더구나 해저케이블 시장은 진입장벽이 높아 소수 기업의 과점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LS전선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크다.
국내에서 해저케이블을 생산하는 회사는 LS전선이 유일하다. 해외로 넓혀봐도 프랑스의 넥상스, 이탈리아의 프리즈미안, 일본의 스미토모 등 소수 기업이 해저케이블 사업을 과점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국내에서도 해상풍력발전 단지 개발이 이어지며 해저케이블 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LS전선의 수혜가 기대된다”며 “LS의 주력 자회사 LS전선의 수주 증가에 따라 앞으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LS의 기업가치도 재평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