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계획은 4월 중으로 자율주행 국제 표준화회의가 개최되고 5월에 전기청소차 시제품이 출시된다. 또 5월에 수소버스 정규노선 시범운행이 실시되고 6월에 전기차 생태계 구축방안을 수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에너지신산업분야는 전기차 충전구역에 내연차 주차금지를 도입하고 전기차 공용 급속 충전기를 2600기 보급했다. 4월 들어서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스마트 이마켓의 시범운영도 실시했다.
5월에는 산업단지에 태양광발전을 설치하는 양해각서(MOU)를 맺고 6월에 한국형 발전차액지원(FIT)제도 도입, 에너지산업 융복합 특별법 시행 등이 예정됐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분야는 5월에 차세대 반도체 기술개발 로드맵을 수립하고 시스템반도체 지원센터를 개소하기로 했다. 소재·부품·장비 성능평가 지원도 이뤄진다.
사물인터넷 가전은 5월에 스마트홈 발전협의체를 활성화하고 6월부터 산학 연계형 사물인터넷 교육을 실시한다. 5월부터 중소가전용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개발을 추진하고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도 개정하기로 했다.
바이오·헬스분야는 바이오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단과 병원-의료기기기업 사이의 상생협력을 위한 재단 등이 5월에 출범한다. 6월에는 고령자 건강이상 징후 예측서비스 등 빅데이터 기반 헬스케어 실증 서비스를 기획하고 있다.
이 차관은 “신산업 프로젝트는 속도감 있는 이행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련부처 협업, 기업과 적극적 소통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국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