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부가 1분기 첨단 2나노 1세대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의 신뢰성 평가를 완료했다.
고객사 확보에도 성공해 2분기에는 양산에도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30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를 진행하며 1분기 실적에 관한 설명과 미래 전망을 투자자들과 공유했다.
노미정 삼성전자 상무는 1분기 파운드리 시장은 계절적 수요 약세와 고객사의 재고 조정 등으로 전분기 대비 역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메모리반도체와 파운드리 등을 포함한 DS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은 1조1천억 원 수준으로, 직전 분기보다 1조8천억 원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8천억 원이 줄어든 규모다.
다만 2분기부터 파운드리 사업은 점차 경쟁력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노 상무는 “회사는 2나노 GAA 공정의 수율 개선과 안정화에 집중했으며, 양산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했다”며 “2나노 와 4나노 등 5나노 이하 선단 공정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수주 실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자신감은 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이 공언한 첨단 2나노 공정 기술력이 올라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노 상무는 “기술 측면에서 2나노 1세대 공정의 신뢰성 평가가 완료됐다”며 “2분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차세대 공정인 2나노 2세대 공정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나노 공정은 고성능 컴퓨팅과 자동차(오토) 대형 고객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노 상무는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퀄컴이 다음 세대 모바일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 엘리트 2세대’ 제품을 TSMC가 아닌 삼성전자의 2나노 공정을 활용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김호현 기자
고객사 확보에도 성공해 2분기에는 양산에도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가 텍사스주 테일러에 건설하고 있는 반도체 공장.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갈무리.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30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를 진행하며 1분기 실적에 관한 설명과 미래 전망을 투자자들과 공유했다.
노미정 삼성전자 상무는 1분기 파운드리 시장은 계절적 수요 약세와 고객사의 재고 조정 등으로 전분기 대비 역성장했다고 설명했다.
메모리반도체와 파운드리 등을 포함한 DS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은 1조1천억 원 수준으로, 직전 분기보다 1조8천억 원 감소했다. 지난해 1분기 대비 8천억 원이 줄어든 규모다.
다만 2분기부터 파운드리 사업은 점차 경쟁력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노 상무는 “회사는 2나노 GAA 공정의 수율 개선과 안정화에 집중했으며, 양산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했다”며 “2나노 와 4나노 등 5나노 이하 선단 공정을 중심으로 전분기 대비 수주 실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자신감은 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이 공언한 첨단 2나노 공정 기술력이 올라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노 상무는 “기술 측면에서 2나노 1세대 공정의 신뢰성 평가가 완료됐다”며 “2분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차세대 공정인 2나노 2세대 공정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나노 공정은 고성능 컴퓨팅과 자동차(오토) 대형 고객을 중심으로 수주를 확대하겠다고 노 상무는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서는 퀄컴이 다음 세대 모바일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8 엘리트 2세대’ 제품을 TSMC가 아닌 삼성전자의 2나노 공정을 활용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김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