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HK이노엔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미국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케이캡’의 임상 3상이 성공하면서 미국에서 케이캡 가치가 높아진 점 등이 반영됐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HK이노엔 목표주가를 기존 5만5천 원에서 6만5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24일 HK이노엔 주가는 4만8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 연구원은 “HK이노엔의 파트너사인 세벨라가 미국에서 미란성 및 비미란성 임상 3상 성공을 발표했다”며 “임상을 바탕으로 올해 4분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미국에서 성공적 임상 결과에 따라 미국에서 케이캡 가치도 기존 4천억 원에서 6천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한승연 연구원은 “케이캡은 2026년 4분기에 미국에서 출시될 것”이라며 “앞으로 미국에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시장은 기존 보퀸자와 케이캡 만의 경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미국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유럽에서도 기술 수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케이캡의 유럽 기술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며 “특허 기간 및 비미란성 데이터를 고려하면 케이캡이 1순위 옵션”이라고 덧붙였다.
HK이노엔은 2025년 1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2410억 원, 영업이익 248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44% 늘어난 것이다. 장은파 기자
미국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케이캡’의 임상 3상이 성공하면서 미국에서 케이캡 가치가 높아진 점 등이 반영됐다.

▲ HK이노엔(사진)이 미국에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임상 3상이 성공함에 따라 케이캡 가치가 높아졌다.
한승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5일 HK이노엔 목표주가를 기존 5만5천 원에서 6만5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24일 HK이노엔 주가는 4만8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한 연구원은 “HK이노엔의 파트너사인 세벨라가 미국에서 미란성 및 비미란성 임상 3상 성공을 발표했다”며 “임상을 바탕으로 올해 4분기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허가를 신청할 것”이라고 바라봤다.
미국에서 성공적 임상 결과에 따라 미국에서 케이캡 가치도 기존 4천억 원에서 6천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한승연 연구원은 “케이캡은 2026년 4분기에 미국에서 출시될 것”이라며 “앞으로 미국에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 시장은 기존 보퀸자와 케이캡 만의 경쟁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미국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유럽에서도 기술 수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한 연구원은 “올해 케이캡의 유럽 기술 수출 성과가 기대된다”며 “특허 기간 및 비미란성 데이터를 고려하면 케이캡이 1순위 옵션”이라고 덧붙였다.
HK이노엔은 2025년 1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2410억 원, 영업이익 248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44% 늘어난 것이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