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GS리테일이 편의점 운영점 확대에 따른 판관비 증가 및 홈쇼핑 취급액 감소로 1분기 영업이익이 뒷걸음질했다.
GS리테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613억 원, 영업이익 38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2.3% 줄었다.
1분기 순이익은 48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7.6% 감소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개발과 공통 및 기타 부문을 제외한 편의점과 슈퍼, 홈쇼핑 등이 부진하면서 전체 수익성이 후퇴했다.
편의점사업부(GS25)는 매출 2조123억 원, 영업이익 172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91억 원 줄었다.
신규 점포 출점에 따른 운영점 증가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운영점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광고 판매촉진비 등으로 수익성은 후퇴했다.
슈퍼사업부(GS더프레시)는 매출 4160억 원, 영업이익 78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9.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1억 원 감소했다.
신규 가맹점 출점 확대에 따라 매출은 증가했으나 점포운영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홈쇼핑사업부(GS샵)는 매출 2578억 원, 영업이익 224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104억 원 감소했다.
취급액 감소 영향으로 매출이 줄어들며 영업이익도 함께 축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개발사업부는 매출 89억 원, 영업이익 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8% 줄었으나 영업손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일부 개발사업장 프로젝트가 종료되며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운영사업장 매각자문용역 수수료가 인식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공통 및 기타사업부(자회사 쿠캣, 어바웃펫 등)에서는 매출 663억 원, 영업손실 91억 원을 봤다. 매출은 0.5% 늘었으며 적자 규모는 94억 원 축소됐다.
GS넷비전과 어바웃 펫 등 주요 자회사의 성장으로 매출이 늘고 적자 폭이 축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김예원 기자
GS리테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613억 원, 영업이익 38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2.3% 줄었다.

▲ GS리테일이 편의점과 홈쇼핑 등 주요 사업부의 수익성 후퇴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1분기 순이익은 48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7.6% 감소했다.
사업부별로 보면 개발과 공통 및 기타 부문을 제외한 편의점과 슈퍼, 홈쇼핑 등이 부진하면서 전체 수익성이 후퇴했다.
편의점사업부(GS25)는 매출 2조123억 원, 영업이익 172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91억 원 줄었다.
신규 점포 출점에 따른 운영점 증가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운영점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광고 판매촉진비 등으로 수익성은 후퇴했다.
슈퍼사업부(GS더프레시)는 매출 4160억 원, 영업이익 78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9.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1억 원 감소했다.
신규 가맹점 출점 확대에 따라 매출은 증가했으나 점포운영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홈쇼핑사업부(GS샵)는 매출 2578억 원, 영업이익 224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6.7%, 영업이익은 104억 원 감소했다.
취급액 감소 영향으로 매출이 줄어들며 영업이익도 함께 축소된 것으로 파악됐다.
개발사업부는 매출 89억 원, 영업이익 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7.8% 줄었으나 영업손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일부 개발사업장 프로젝트가 종료되며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운영사업장 매각자문용역 수수료가 인식되며 수익성이 개선됐다.
공통 및 기타사업부(자회사 쿠캣, 어바웃펫 등)에서는 매출 663억 원, 영업손실 91억 원을 봤다. 매출은 0.5% 늘었으며 적자 규모는 94억 원 축소됐다.
GS넷비전과 어바웃 펫 등 주요 자회사의 성장으로 매출이 늘고 적자 폭이 축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