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6·3 대통령 선거에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1:1 대결을 펼친다면 여유 있게 승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꽃이 23일 발표한 대통령 선거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53.9%,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5.2%로 집계됐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7.8%였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18.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55.8%로 이재명 후보(30.7%)를 25%포인트 이상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후보 45.7%, 김문수 후보 42.5%였다.
연령별로 60대와 70세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보다 더 많은 지지를 얻었다.
60대는 김문수 후보(48.1%)와 이재명 후보(46.7%)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70세 이상은 김문수 후보가 57.7%로 이재명 후보(37.5%)보다 20%포인트 이상 더 높았다. 이재명 후보는 30대(50.6%)와 40대(74.6%), 50대(68.1%)에서 김문수 후보를 크게 앞섰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60.0%로 김문수 후보(26.6%)와의 격차가 33.4%포인트였다. 보수층은 김문수 후보 지지도가 71.7%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87.3%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인원은 보수 1152명, 중도 1566명, 진보 989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63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305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 자체조사로 19일과 20일에 만 18세 이상 남녀 2007명, 21일과 22일에 만 18세 이상 남녀 2005명에게 실시한 조사를 합산한 결과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여론조사 꽃이 23일 발표한 대통령 선거 가상 양자대결 조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53.9%,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35.2%로 집계됐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7.8%였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의 지지도 격차는 18.7%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55.8%로 이재명 후보(30.7%)를 25%포인트 이상 앞섰다.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후보 45.7%, 김문수 후보 42.5%였다.
연령별로 60대와 70세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이재명 후보가 김문수 후보보다 더 많은 지지를 얻었다.
60대는 김문수 후보(48.1%)와 이재명 후보(46.7%)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70세 이상은 김문수 후보가 57.7%로 이재명 후보(37.5%)보다 20%포인트 이상 더 높았다. 이재명 후보는 30대(50.6%)와 40대(74.6%), 50대(68.1%)에서 김문수 후보를 크게 앞섰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60.0%로 김문수 후보(26.6%)와의 격차가 33.4%포인트였다. 보수층은 김문수 후보 지지도가 71.7%였던 반면 진보층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87.3%였다.
이번 조사의 이념성향별 인원은 보수 1152명, 중도 1566명, 진보 989명으로 보수가 진보보다 163명 더 많았다. '모름/무응답'은 305명이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꽃 자체조사로 19일과 20일에 만 18세 이상 남녀 2007명, 21일과 22일에 만 18세 이상 남녀 2005명에게 실시한 조사를 합산한 결과다. 조사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100%)·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