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케이뱅크 1분기 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케이뱅크는 2025년 1분기 순이익 161억 원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2% 감소한 수치다.
이자비용 증가와 인공지능(AI) 투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1분기 케이뱅크 이자이익은 108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줄었다. 가계대출이 제한된 가운데 수신잔액이 늘면서 이자비용이 상승한 탓이다.
순이자마진(NIM)은 1.41%로 나타났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197억 원으로 25.5% 늘어났다. 머니마켓펀드(MMF) 운용수익 확대와 플랫폼광고 매출 본격화가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적극적 채권 매각으로 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1분기 말 케이뱅크 연체율은 0.66%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0.95%)보다 0.29%포인트 줄었고 2022년 2분기 뒤 가장 좋은 수치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61%로 지난해 같은 기간(0.87%)과 비교해 크게 개선됐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4.39%를 보였다.
케이뱅크는 1분기 말 기준 수신잔액은 27조8천억 원, 여신잔액은 16조9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9%, 14.8% 증가했다.
고객 수는 1363만 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2% 늘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1분기 적극적 건전성 제고 노력으로 주요 지표가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올해 인공지능 인프라 확보 등에 2024년의 약 3배 수준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케이뱅크는 2025년 1분기 순이익 161억 원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2% 감소한 수치다.

▲ 케이뱅크가 2025년 1분기 순이익 161억 원을 거뒀다.
이자비용 증가와 인공지능(AI) 투자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1분기 케이뱅크 이자이익은 108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줄었다. 가계대출이 제한된 가운데 수신잔액이 늘면서 이자비용이 상승한 탓이다.
순이자마진(NIM)은 1.41%로 나타났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197억 원으로 25.5% 늘어났다. 머니마켓펀드(MMF) 운용수익 확대와 플랫폼광고 매출 본격화가 실적 증가를 이끌었다.
적극적 채권 매각으로 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
1분기 말 케이뱅크 연체율은 0.66%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0.95%)보다 0.29%포인트 줄었고 2022년 2분기 뒤 가장 좋은 수치다,
고정이하여신비율도 0.61%로 지난해 같은 기간(0.87%)과 비교해 크게 개선됐다. 국제결제은행(BIS) 총자본비율은 14.39%를 보였다.
케이뱅크는 1분기 말 기준 수신잔액은 27조8천억 원, 여신잔액은 16조9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5.9%, 14.8% 증가했다.
고객 수는 1363만 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2% 늘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1분기 적극적 건전성 제고 노력으로 주요 지표가 크게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를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올해 인공지능 인프라 확보 등에 2024년의 약 3배 수준 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