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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Is ?] 박용인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아날로그반도체 전문성 깊어, 이미지센서 경쟁력에 주력 [2023년]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3-02-20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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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Who Is ?] 박용인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 박용인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박용인은 삼성전자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이다.

모바일칩과 이미지센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삼성전자의 비메모리반도체사업을 이끌고 있다.

시스템반도체 설계역량을 강화해 모바일프로세서(AP)와 이미지센서에서 퀄컴과 소니 등을 따라잡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1964년 4월23일 태어났다.

서울 휘문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전자공확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날로그·시스템집적회로(IC) 분야에서 설계·공정개발 경험을 갖고 있고 아날로그반도체 가운데서도 난도가 높은 데이터 변환기(컨버터) 전문가로 꼽힌다.

LG전자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뒤 LG반도체와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를 거쳐 동부하이텍(현 DB하이텍)에 영입됐다.

동부하이텍에서 디스플레이사업부를 창설하고 LDI 개발을 주도했다.

삼성전로 자리를 옮겨 LSI개발실장, 센서사업팀장, 시스템LSI 전략마케팅실장 등 시스템LSI사업부의 주요 보직을 맡아 디스플레이구동칩(DDI), 전력반도체(PMIC), 센서 사업의 성장을 주도했다.

President of Samsung Electronics
Park Yong-in
경영활동의 공과


△시스템LSI 실적 감소세
삼성전자는 2022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02조2314억 원을 냈다. 300조 원을 처음 돌파하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43조3800억 원으로 2021년보다 15.99% 줄어들었다. 특히 4분기 실적이 눈에 띄게 떨어져 실적 감소세 흐름이 포착됐다.

2022년 4분기에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70조4600억 원, 영업이익 4조3100억 원을 거뒀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97%, 영업이익은 68.95% 줄었다.

특히 DS부문의 실적 악화 영향이 가장 컸다. 박용인이 맡고 있는 시스템LSI사업부도 DS부문 소속이다.

DS부문은 4분기 매출 20조700억 원, 영업이익 270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2021년 4분기 8조8300억 원보다 97%나 줄었다.

시스템LSI사업부도 업계 재고 조정에 따른 주요 제품 판매 부진으로 실적이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권혁만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상무는 2023년 1월31일 삼성전자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2022년 4분기는 업계 재고 조정 여파로 판매 부진과 주요 제품 판매 하락으로 실적이 감소했다”며 “2023년 1분기도 수요 부진과 재고조정 여파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Who Is ?] 박용인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 삼성전자 반도체사업 실적.
△이미지센서 역량 강화로 갤럭시S23 흥행에 기여
박용인은 이미지센서 역량을 키우며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픽셀 2억 개를 장착한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3’은 2023년 2월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S23의 카메라 성능 향상에 기여하며 흥행에 큰 도움이 됐다.

갤럭시S23의 카메라 성능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최고경영자)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머스크 CEO는 2023년 2월7일(현지 시각) 미국 IT 유튜버 마르케스 브라운리가 트위터에 올린 갤럭시S23울트라 리뷰 영상에 “와우(Wow)”라고 리트윗(답글)을 달았다.

브라운리가 올린 영상은 보름달을 100배 스페이스줌으로 당겨 찍은 장면이었다. 영상에는 달의 분화구 등 표면과 윤곽이 선명하게 찍혀 있었다.

이런 카메라 성능은 아이소셀 HP2 장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스마트폰 카메라는 화소 수가 커질수록 빛을 받아들이는 능력이 떨어져 저조도 환경에서 노이즈가 낄 가능성이 크다. 그런데 갤럭시S23울트라는 아이소셀 HP2를 장착해 2억 화소를 구현하면서도 빛을 처리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1/1.4 인치 규격의 삼성전자 '아이소셀 HP3'는 픽셀 크기를 기존 제품 대비 12% 줄인 0.56㎛로 설계돼 모바일기기에 탑재할 카메라 모듈 크기를 최대 20%까지 줄일 수 있다.

'HP3'에는 2억개의 화소 전체를 활용하는 위상차 자동 초점 기술 '슈퍼 QPD(Quad Phase Detection)'가 적용됐다. 좌-우, 상-하의 위상차를 이용해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초점을 잡을 수 있다.

이미지센서 시장은 고화소, 초고화소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TSR은 5000만 화소 이상의 고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1억 화소 이상의 초고화소 이미지센서 시장은 2020년 약 1%에서 2025년 약 11%까지 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다른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스마트폰 이미지센서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0%의 점유율로 1위인 소니(44%)를 뒤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박용인은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에 오르기 전에도 센서사업팀장(부사장) 등으로 일하며 이미지센서에 관여해 왔다.

박용인은 센서사업팀장으로 있던 2020년 4월21일 삼성전자 뉴스룸 기고글에서 “삼성전자는 사람 눈을 능가하는 6억 화소 이미지센서를 향해 계속 도전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Who Is ?] 박용인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이 2022년 10월6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삼성 테크 데이 2022'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이직과 시스템LSI사업부장 선임
박용인은 2014년 삼성전자에 입사한 이래 줄곧 시스템LSI 분야에서 일했고 2022년 LSI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전자는 2021년 12월7일 2022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당시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이었던 박용인이 LSI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한다고 밝혔다.

앞서 박용인은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에서 차세대제품개발팀장, 센서제품개발팀장, LSI개발실장, 센서사업팀장(부사장),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의 위상
삼성전자 DS부문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곳으로 메모리·시스템LSI·파운드리 등의 사업부를 거느리고 있다.

삼성전자의 실적에서도 DS부문의 비중이 가장 많다.

특히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에서는 시장 주도권을 확고히 하며 시장 점유율에서 압도적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반도체 1위에 머물지 않고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분야에서도 1위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시스템반도체는 정보를 저장하는 메모리반도체와 달리 정보를 해석·계산·처리하는 비메모리반도체의 한 종류다. 시스템반도체는 메모리반도체와 달리 다품종인 만큼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와 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파운드리의 분업 구조가 일반적이다.

삼성전자 DS부문에서도 시스템LSI사업부와 파운드리사업부가 각각 시스템반도체의 설계와 생산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시스템LSI사업부는 주로 모비일칩, 이미지센서, 인공지능 반도체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경쟁사로는 모바일칩 분야의 퀄컴, 이미지센서 쪽의 소니 등을 꼽을 수 있다.

△동부하이텍에서 시스템반도체 사업 이끌어
박용인은 삼성전자에 합류하기 전 동부하이텍(현 DB하이텍)에서 시스템반도체 사업을 확장하는 데 주력했다.

앞서 박용인은 1999년부터 아날로그반도체 사업을 하는 글로벌 기업 텍사스인스트루먼트에서 일하며 엔지니어로서 아날로그반도체 설계와 공정을 연구하고 있었는데 2007년 43세 나이로 동부하이텍에 발탁돼 부사장에 임명됐다.

박용인은 동부하이텍에서 LDI(LCD구동칩) 자체 개발을 주도하는 등 시스템반도체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동부하이텍은 자체 개발에 성공한 LDI를 0.18㎛과 0.35㎛ 공정에서 양산해 LG디스플레이에 공급하는 성과도 거뒀다.

박용인은 반도체 부문 대표 부사장을 거쳐 2009년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당시 나이 45세로 동부그룹 역사상 최연소 CEO 기록을 쓰게 됐다.

이후 박용인은 2014년까지 동부하이텍 대표이사 사장으로 일했다.

비전과 과제/평가

◆ 비전과 과제
[Who Is ?] 박용인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 박용인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 센서사업팀장 부사장이 2019년 5월9일 서울 중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이미지센서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박용인은 삼성전자 시스템반도체 사업의 한 축인 시스템LSI사업부의 성장을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 분야 1위 도약을 목표로 하는 '반도체비전 2030'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스템반도체 설계를 담당하는 시스템LSI사업부의 중요성은 앞으로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비메모리반도체 주력제품인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이미지센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 볼 수 있다.

삼성전자의 자체 AP 엑시노스를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퀄컴의 AP 스냅드래곤과 비교하곤 한다.

그동안 엑시노스가 동세대 스냅드래곤보다 성능이 뒤떨어져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에 엑시노스를 탑재하는 것에 불만을 제기하는 사용자들이 많았다.

이는 2023년 2월 출시된 갤럭시S23에 엑시노스가 배제된 이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스냅드래곤과 격차를 좁히는 일이 중요하지만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퀄컴과 달리 AP 외에도 이미지센서 등 다루는 분야가 많고 상대적으로 AP를 전담하는 인력과 자원이 퀄컴에 크게 못 미치는 만큼 전략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에 엑시노스와 별도로 갤럭시 전용칩 개발 가능성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미지센서 쪽에서는 선두인 소니와 격차를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다.

시장 조사기관 TSR에 따르면 2019년 말 기준으로 글로벌 이미지센서시장에서 소니가 점유율 49.1%로 1위, 삼성전자가 17.9%로 2위에 올랐다.

2020년 말 기준으로는 소니가 45.1%, 삼성전자가 19.8%로 집계됐다. 격차가 31.2%포인트에서 25.3%포인트로 좁혀졌다.

2021년 말 기준으로는 소니가 43%, 삼성전자가 19.7%로 격차는 23.3%포인트로 더 좁혀졌다.

스마트폰시장이 포화하면서 삼성전자 시스템LSI사업부의 사업영역을 모바일 외에 자동차, 사물인터넷(IoT), 5G통신 등으로 넓혀나갈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박용인은 2022년 3월23일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직원들과 소통창구인 ‘위톡’을 진행하는 자리에서 “지금까지 1세대 통신을 시작으로 무선통신 기술 트렌드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기업들이 많았지만 삼성전자 LSI사업부는 5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모뎀, 이미지센서 등 초연결과 초지능이 필요한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한 회사는 LSI사업부가 유일하다”며 “인간을 이롭게 하는 반도체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평가
[Who Is ?] 박용인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 박용인 동부하이텍 사장이 2010년 11월3일 코트라 본사에서 조환익 코트라 사장과 국내 중소 팹리스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날로그반도체 설계와 공정을 연구한 엔지니어로서 특히 데이터 변환기(컨버터) 권위자로 평가된다. 데이터 변환기는 아날로그반도체 가운데서도 난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텍사스인스트루먼트에서 일할 때 직접 디지털-아날로그 신호 변환기를 개발해 회사 매출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전해진다.

개인적으로 보유한 반도체 신호 변환 분야 특허가 28개다.

비교적 젊은 나이부터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22년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를 통해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으로 임명될 때 같이 승진한 진급 동기인 김수목 삼성전자 세트부문 법무실장과 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와 1964년 동갑이다. 이들의 나이는 사장 승진자 가운데 가장 젊은 57세다.

이보다 앞서 동부하이텍에 영입돼 부사장에 오른 2007년에는 43세였다. 그로부터 2년 뒤 2009년 동부하이텍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당시 동부그룹 역사상 최연소 CEO 기록을 썼다.

사건사고
△‘엑시노스2200’ 성능 미흡 평가
삼성전자가 2022년 초 공개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엑시노스2200’이 기대에 못미치는 성능으로 혹평을 받았다.

특히 발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탓에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2가 고의로 성능을 낮추는 ‘게임 옵티마이징 서비스(GOS)’를 적용함에 따라 소비자들의 뭇매를 맞았다.

참고로 갤럭시S22에는 지역별로 엑시노스2200뿐 아니라 퀄컴의 스냅드래곤8 1세대가 탑재되기도 했는데 스냅드래곤8 1세대 역시 발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다만 엑시노스2200은 박용인이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한 2022년 이전에 준비됐던 만큼 박용인에게 직접적 책임을 묻긴 어렵다. 사장 승진 전 박용인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보다는 주로 이미지센서 쪽에 관여했다.

그래도 박용인에게도 기대 이하의 엑시노스2200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이후 삼성전자는 2023년 초 갤럭시S23을 출시하면서 엑시노스를 적용하지 않고 모든 모델에 퀄컴의 스냅드래곤8 2세대를 탑재했는데 성능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경력/학력/가족
◆ 경력

1987년 LG전자·LG반도체에서 일했다.

1999년 미국 텍사스인스트루먼트(TI)에서 근무했다.

2007년 동부하이텍(현 DB하이텍) 디스플레이사업부장 부사장이 됐다.

2009년부터 2014년까지 동부하이텍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

2014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시스템LSI 차세대제품개발팀장으로 근무했다.

2017년 삼성전자 시스템LSI 개발실장 부사장에 임명됐다.

2019년 삼성전자 시스템LSI 센서사업팀장 부사장으로 옮겼다.

2020년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 부사장을 맡았다.

2022년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이 됐다.

◆ 학력

1987년 연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1993년 연세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 가족관계

◆ 상훈

2003년 미국 DFW 아시안상공회 올해의 기술상을 받았다.

2005년 미국 DFW 아시안상공회 올해의 교육상을 수상했다.

◆ 기타

어록
[Who Is ?] 박용인 삼성전자 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장 사장
▲ 박용인 동부하이텍 사장이 2010년 10월15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아날로그반도체 리더스 포럼'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삼성전자는 시스템온칩(SoC), 이미지센서, 디스플레이구동칩(DDI), 모뎀 등 다양한 제품의 주요 기술을 유기적으로 융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는 '통합 솔루션 팹리스'가 될 것이다." (2022/10/05,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삼성 테크 데이 2022(Samsung Tech Day 2022)'에서)

"삼성전자는 가시광선 영역을 넘어 자외선과 적외선을 활용할 수 있는 이미지센서도 연구하고 있고 사람 눈으로 보이지 않는 세균까지 볼 수 있는 센서를 꿈꾸고 있다. 자외선 영역을 촬영할 수 있게 되면, 피부암을 진단할 수도 있고, 적외선 영역을 촬영할 수 있다면 농업·산업 영역에서도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다." (2020/04/21, 삼성전자 뉴스룸에 올린 ‘삼성전자가 이미지센서에 주목하는 이유’라는 기고문을 통해)

"인간의 눈과 같은 초고화질로 세상을 담는 모바일 이미지센서 개발을 위해 혁신적인 노력을 지속했고 그 목표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아이소셀 브라이트 HMX는 '1억800만 화소'와 '테트라셀', '아이소셀 플러스' 등 삼성전자의 기술이 집약되어 고객들에게 한 차원의 높은 섬세한 이미지를 제공할 것이다." (2019/08/12, 보도자료를 통해 삼성전자가 샤오미와 협력해 스마트폰 카메라에 최적화된 초고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를 개발해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알리며)

"최근 들어 스마트폰 카메라는 디지털 카메라를 대체해 일상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공유하는 주요 도구가 됐다. 삼성의 아이소셀 브라이트 GW1과 GM2는 많은 픽셀과 획기적인 기술로 새로운 촬영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2019/05/09, 서울 태평로 삼성전자 기자실에서 열린 이미지센서 사업설명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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