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그룹이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 매각을 공식화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공시를 통해 4월 한 언론이 제기한 연지동 사옥 매각 보도와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을 14일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각 관련 세부 사항은 협의할 예정이라고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전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그룹의 주요 계열사로서 연지동 사옥을 소유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자본배치 최적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1992년에 준공한 연지동 사옥은 현대그룹이 2008년에 인수해 2010년부터 차례로 계열사들이 들어섰다.
현대그룹은 2012년에 사옥을 코람코자산운용에 매각했다가 5년 뒤인 2017년 재인수했다.
투자 업계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한 현대그룹 계열사가 연지동 사옥 매각으로 건물에서 나가는 것은 아니다.
현대그룹은 매각 이후에도 연지동 사옥을 재임대해 사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세부 사항은 협의할 예정”이라며 “6개월 이내인 2026년 1월13일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공시를 통해 4월 한 언론이 제기한 연지동 사옥 매각 보도와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을 14일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위치한 현대그룹 사옥. <연합뉴스>
매각 관련 세부 사항은 협의할 예정이라고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전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그룹의 주요 계열사로서 연지동 사옥을 소유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자본배치 최적화를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1992년에 준공한 연지동 사옥은 현대그룹이 2008년에 인수해 2010년부터 차례로 계열사들이 들어섰다.
현대그룹은 2012년에 사옥을 코람코자산운용에 매각했다가 5년 뒤인 2017년 재인수했다.
투자 업계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를 비롯한 현대그룹 계열사가 연지동 사옥 매각으로 건물에서 나가는 것은 아니다.
현대그룹은 매각 이후에도 연지동 사옥을 재임대해 사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엘리베이터 측은 “세부 사항은 협의할 예정”이라며 “6개월 이내인 2026년 1월13일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근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