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SK증권은 14일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7천 원에서 7만9천 원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 산정 실적 구간을 2025년에서 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로 변경했고, 보유 지분 가치 상승을 반영했다. 직전거래일 11일 기준 주가는 6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넷마블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3% 줄어든 7409억 원, 영업이익은 20.3% 감소한 886억 원, 지배주주순이익은 54.1% 하락한 744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667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
기존 상위 게임들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 후 약 한 달간 구글 1위를 기록했고, 1분기에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도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한 6523억 원으로 게임쇼 참가, 신작 출시에 따라 마케팅비는 증가했지만 자체 IP 기반 매출이 컸기 때문에 지급수수료 비중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는 1 주년 이벤트를 거치며 주요국 매출이 반등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 폭은 제한적일 것이다. 하반기에도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 신규 보스전, IP 콜라보 등 콘텐츠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안정적인 수준의 매출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 확장에도 적극적이다. 6월 에픽스토어에 입점했고, 연내 스팀/콘솔 버전인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OVERDRIVE’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
현재 스팀에서 팔로워 수는 6만4천 명, 위시리스트 35위에 올라와있다. 최근 애니메 엑스포에서 공개한 로그라이크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도 출시 준비 중이다.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기대작들이 출시된다. ‘뱀피르’는 사전 예약 중, ‘몬길:스타다이브’는 두 차례 CBT 완료,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도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체 IP와 런처 활용도가 높아지며 지급수수료의 절감 효과가 두드러진다.
넷마블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3% 늘어난 2조9393억 원, 영업이익은 45.4% 증가한 3136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
SK증권은 14일 넷마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7천 원에서 7만9천 원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 산정 실적 구간을 2025년에서 2025년 3분기~2026년 2분기로 변경했고, 보유 지분 가치 상승을 반영했다. 직전거래일 11일 기준 주가는 6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넷마블 목표주가기 상향됐다.
넷마블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3% 줄어든 7409억 원, 영업이익은 20.3% 감소한 886억 원, 지배주주순이익은 54.1% 하락한 744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667억 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한다.
기존 상위 게임들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출시 후 약 한 달간 구글 1위를 기록했고, 1분기에 출시한 ‘RF 온라인 넥스트’도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다.
2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대비 2.8% 감소한 6523억 원으로 게임쇼 참가, 신작 출시에 따라 마케팅비는 증가했지만 자체 IP 기반 매출이 컸기 때문에 지급수수료 비중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한다.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는 1 주년 이벤트를 거치며 주요국 매출이 반등하며 전분기 대비 매출 감소 폭은 제한적일 것이다. 하반기에도 메인 스토리 업데이트, 신규 보스전, IP 콜라보 등 콘텐츠 업데이트가 예정되어 있어 안정적인 수준의 매출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플랫폼 확장에도 적극적이다. 6월 에픽스토어에 입점했고, 연내 스팀/콘솔 버전인 ‘나 혼자만 레벨업: ARISE OVERDRIVE’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
현재 스팀에서 팔로워 수는 6만4천 명, 위시리스트 35위에 올라와있다. 최근 애니메 엑스포에서 공개한 로그라이크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도 출시 준비 중이다.
하반기에는 본격적으로 기대작들이 출시된다. ‘뱀피르’는 사전 예약 중, ‘몬길:스타다이브’는 두 차례 CBT 완료,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도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체 IP와 런처 활용도가 높아지며 지급수수료의 절감 효과가 두드러진다.
넷마블의 202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3% 늘어난 2조9393억 원, 영업이익은 45.4% 증가한 3136억 원으로 추정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