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는 자사주 비율이 9%로 업종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기 때문에, 자사주 소각 의무화에 따른 기대감이 있다.
키움증권은 14일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2만5천 원을 제시했다. 직전거래일 11일 기준 주가는 18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세계의 2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은 젼년 동기대비 4.2% 늘어난 1조6720억 원, 영업이익은 29.8% 감소한 824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면세점(신세계디에프)은 특허수수료 감면 효과(1분기 45억 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내점 할인율 축소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가 소폭 축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백화점은 기존점 매출 증가(관리기준 +2%)에도 불구하고, 상품 믹스 악화와 점포 리뉴얼 등에 의한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내수 소비경기 회복, 시내면세점 할인율 축소 등에 힘입어, 상반기 대비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소비심리 반등, 금리 인하 누적, 정부의 2차 추경 편성 등에 힘입어, 내수 소비 회복이 점차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세점도 T2 아시아나 입점 예정 구역에 대해 영업요율이 적용되면서, 연말까지 임차료 감면이 지속되기 때문에, 하반기 수익성은 비교적 개선 가시성이 높은 편이다.
또한, 신세계는 현재 자사주를 총 발행주식 수의 약 9%를 보유하고 있어, 업종 내에서 자사주 보유 비율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최근 발의된 “자사주 1년 이내 의무 소각”을 의무화하는 상법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
신세계의 2025년 순매출액은 전년대비 4.5% 늘어난 6조8680억 원,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5160억 원으로 추정한다. 장원수 기자
키움증권은 14일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BUY)’, 목표주가 22만5천 원을 제시했다. 직전거래일 11일 기준 주가는 18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신세계의 2026년 순매출액은 6조9930억 원, 영업이익은 5160억 원으로 추정한다. <신세계>
신세계의 2분기 연결기준 순매출액은 젼년 동기대비 4.2% 늘어난 1조6720억 원, 영업이익은 29.8% 감소한 824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면세점(신세계디에프)은 특허수수료 감면 효과(1분기 45억 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시내점 할인율 축소 등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영업적자가 소폭 축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다만, 백화점은 기존점 매출 증가(관리기준 +2%)에도 불구하고, 상품 믹스 악화와 점포 리뉴얼 등에 의한 감가상각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인해, 전년 동기대비 수익성이 악화될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내수 소비경기 회복, 시내면세점 할인율 축소 등에 힘입어, 상반기 대비 실적 개선 모멘텀이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소비심리 반등, 금리 인하 누적, 정부의 2차 추경 편성 등에 힘입어, 내수 소비 회복이 점차 현실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세점도 T2 아시아나 입점 예정 구역에 대해 영업요율이 적용되면서, 연말까지 임차료 감면이 지속되기 때문에, 하반기 수익성은 비교적 개선 가시성이 높은 편이다.
또한, 신세계는 현재 자사주를 총 발행주식 수의 약 9%를 보유하고 있어, 업종 내에서 자사주 보유 비율이 높은 편이다. 따라서, 최근 발의된 “자사주 1년 이내 의무 소각”을 의무화하는 상법개정안이 통과된다면,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해질 가능성이 있다.
신세계의 2025년 순매출액은 전년대비 4.5% 늘어난 6조8680억 원, 영업이익은 3.2% 증가한 5160억 원으로 추정한다. 장원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