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

Close
X

 

Who Is?

[오늘Who] 포스코건설 도시정비 좋아, 한성희 노량진3구역도 거머쥐나

안정문 기자
2021-11-29   /  15:53:42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서울 노량진3구역 재개발사업을 손에 넣을까?

한성희 사장은 2022년 3월 임기가 끝나는데 올해 포스코건설의 좋은 실적으로 연임에 성공하며 서울 동작구 노량진3구역 재개발사업의 수주까지 이어갈지 주목된다. 
 
[오늘Who] 포스코건설 도시정비 좋아, 한성희 노량진3구역도 거머쥐나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사장.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성희 사장이 지난해 신반포21차 재건축사업에 이어 이번 노량진3구역에서도 다시 한번 GS건설을 넘을 수 있을지에 시선이 몰린다.

노량진3구역 재개발사업은 입찰 마감이 12월23일이지만 포스코건설과 GS건설의 2파전이 될 것이라는 시선이 많다.

포스코건설은 2월 노량진3구역 재개발사업의 사업시행 인가가 나오자 축하 현수막을 걸었다. 상가에 영업소도 열고 수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GS건설 역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노량진3구역 재개발은 서울시 동작구 장승배기로24길 6일대 7만3068㎡ 부지에 지상 최고 30층, 1272가구를 짓는 사업으로 예상 공사비는 2954억1천만 원이다.

한 사장은 2020년 1월 포스코건설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올해 3월 한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한 사장은 올해 사상 첫 도시정비 수주 3조 원 돌파와 리모델링 수주 1조 원 달성이라는 성과를 내 연임이 유력할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포스코그룹의 임원인사가 통상 연말에 나오기 때문에 한 사장이 연임에 성공하면 노량진3구역 수주를 위한 막판 역량집중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노량진3구역 재개발사업은 12월23일 입찰이 마감되고 2022년 1월~2월 시공사 선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한성희 사장의 연임과 관련된 내용은 알 수 없다"며 "노량진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사장이 노량진3구역을 수주하게 되면 GS건설과 경쟁에서 연달아 시공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5월 GS건설의 영향력이 큰 서울 서초구 반포지역에서 GS건설을 꺾고 신반포21차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면서 강남권 진출을 본격화했다.

신반포21차에 이어 노량진3구역도 경쟁을 뚫고 따낸다면 포스코건설의 브랜드 가치 강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R114가 15일 내놓은 2021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 따르면 GS건설의 자이는 1위에 올랐고 포스코건설의 더샵은 8위에 올라 있다.

11일 한 사장은 9년 만에 주거서비스 브랜드를 '블루엣'으로 재단장 하는 등 더샵 브랜드 가치 강화에 힘쓰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에는 더샵을 출시한 지 11년 만에 브랜드를 재단장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고 서울 강남지역에서 홍보관인 더샵 갤러리도 운영하고 있다.

GS건설과 경쟁을 빼놓고라도 서울의 핵심입지를 수주하는 것 자체가 브랜드 가치 강화 측면에서 큰 성과로 평가될 수 있다.

노량진3구역은 노량진뉴타운에서 사업면적이 두번째로 큰 구역인데다 초등학교를 품고 있다.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9호선, 서부선 등이 가깝고 강북, 강남, 여의도로의 접근성이 고루 뛰어나 서울 도시정비시장에서 핵심입지로 평가된다.

노량진3구역 수주 여부는 한 사장이 올해의 기세를 내년까지 이어가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신규수주 3조6916억 원으로 29일 현재 2위에 올라있다.

1위는 3조7774억 원의 대우건설, 3위는 3조5420억 원의 GS건설, 4위는 3조4009억 원의 현대건설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산본개나리13단지 리모델링의 시공권 확보를 앞두고 있다.

이를 고려하면 한 사장은 올해 4조 원까지 신규수주 규모를 늘리면서 1위까지 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포스코건설이 올해 처음으로 도시정비 신규수주 3조 원을 돌파한 것은 성과이기도 하지만 부담이기도 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2022년 초에 대형사업을 수주하는 것은 이후 흐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바라봤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이 기사는 꼭!

  1. 포스코 지주사 전환 가능성 커져, 최정우 신사업 확대전략 힘 받을 듯
  2. 이재명 윤석열 앞다퉈 수도권 GTX 공약, 같은점과 다른점은
  3. 농협경제지주와 노조 농산물 구매권 갈등 커져, 장철훈 설득 통할까
  4. 한국은행, '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송금 실험 삼성전자 갤럭시로 진행
  5. 윤석열 '김건희 7시간 통화'와 '이재명 형수욕설' 대결 우세, 원팀엔 한숨
  6. GS건설 수도권급행철도 GTX-B 사업 뛰어드나, 임병용 사업성 저울질
  7. 한미약품 기술수출 수확 본격화, 권세창 신약 임상자금 걱정 없어
  8. 개미 울리는 '물적분할 뒤 상장', 금융위원장 고승범 개선책 내놓나
  9. 국민연금 포스코 물적분할 찬반 고심, 주주가치 제고 긍정평가 분위기
  10.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업 다각화 성과, 김희석 재신임받을까

이 기사의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