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밖에 농협그룹은 지엔엠홀딩스가 메큐라이크와 그랑몬스터 등 8곳을 계열사로 편입했다. CJE&M은 BEPC탄젠트를, 카카오페이지는 사운디스트엔터테인먼트와 RS미디어를 계열사로 각각 편입했다.
대기업집단 계열사였던 회사가 계열에서 제외된 이유를 살펴보면 지분 매각 11곳, 청산종결 11곳, 유상증자에 따른 최대주주 변경 3곳, 임원 변경에 따른 지배력 해소 3곳, 흡수합병 2곳, 친족분리 2곳, 파산선고 1곳, 출자자 사이의 합의에 따른 지배력 상실 1곳으로 나타났다.
SM그룹과 네이버는 기업 4곳을 계열사에서 각각 빼면서 계열사를 가장 많이 제외한 대기업집단으로 확인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