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7개 구청에 미세먼지대책 사업비로 모두 7억 지원

석현혜 기자 shh@businesspost.co.kr 2019-04-02 11:57: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가 자치구별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발굴해 7억 원을 지원한다. 

서울시는 2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을 공모해 7개 자치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7개 구청에 미세먼지대책 사업비로 모두 7억 지원
▲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일 때 서울의 하늘.<연합뉴스>

서울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지난 2개월 동안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특화사업을 공모해 서초구, 양천구, 성동구, 마포구, 강남구, 강동구, 송파구 등 7개 구를 선정했다.

공모에서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공기 질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사업 △탄소섬유를 활용해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버스에 부착하는 사업 △버스정류장을 미세먼지 프리존으로 만드는 사업 등이 선정됐다. 

서울시는 선정된 7개 구에 모두 7억 원을 지원해 4월부터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도 미세먼지 특화사업 공모를 추가로 진행한다. 

서울시는 “12월에 사업결과를 평가해 2020년도 사업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지역마다 대기오염 배출원이 다른 만큼 그에 맞는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석현혜 기자]

최신기사

한국거래소, 고려아연 유상증자 철회에 제재금 6500만 원과 벌점 부과
경찰청·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 인수절차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도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계엄 핵심' 김용현 극단적 선택 시도하다 저지 당해, 법무부 "건강 양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