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 "달바글로벌 화장품 수출 흐름 양호, K뷰티 가격 경쟁력 강화"
- 달바글로벌이 수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미국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달바글로벌 목표주가를 24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13일 달바글로벌 주가는 18만8600원에 거래를 마쳤다.김 연구원은 "시장 우려와 달리 한국 화장품 수출은 매우 양호한 상태"라며 "미국 소비자의 소비여력 둔화가 오히려 한국 화장품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됐다.달바글로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649억 원, 영업이익 38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45.0%, 영업이익은 27.3% 증가하는 것이다.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모두 세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일본 시장에서도 지난해 9월 채택한 신규 모델 효과 등으로 안정적 매출 성장률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화장품 수요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김 연구원은 "2월 발생한 전쟁 이후 글로벌 소비 둔화와 물류 혼란 우려로 비필수재인 화장품 산업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며 "그러나 시장 우려와 달리 미국을 포함한 수출 흐름은 안정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미국과 유럽 아마존 내 달바글로벌을 포함한 한국 브랜드의 순위가 매우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달바글로벌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7430억 원, 영업이익 155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43.0%, 영업이익은 53.6%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