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o Is ?] 장재훈 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
- 장재훈 현대자동차 완성차담당 부회장.◆ 생애장재훈은 현대자동차 완성차담당 부회장이다.현대차그룹이 미래 사업으로 점찍은 소프트웨어중심차(SDV)와 로봇 등을 총괄하며 글로벌 성장 기반을 다지는 데 힘을 쏟고 있다.1964년 8월3일 태어났다.서울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현대글로비스 글로벌사업실장으로 현대차그룹에 합류했다.현대차로 소속을 옮겨 생산개발기획사업부장, 고객가치담당 겸 고객채널서비스사업부장, HR사업부장으로 근무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대차 경영의 전면에 나서면서 경영지원본부장 부사장으로 보좌했다.국내사업본부장과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을 함께 맡으며 역할을 확대하다 사장으로 승진했다.2024년 완성차담당 부회장이라는 신설 직책을 부여받아 사업전반을 총괄하고 있다.열린 소통을 앞세워 보수적인 현대차 조직문화를 유연하게 바꾸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장재훈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왼쪽)이 2026년 1월6일(현지시간)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CES2026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새만금에 9조 원 투자해 로봇·수소·AI 신사업 단지 조성현대자동차그룹이2026년부터 전북 새만금 지역 112만4천㎡(34만 평) 부지에 로봇, AI, 수소 에너지,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 등 9조 원 규모 투자에 나선다.2026년 2월27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정부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육성 및 인공지능(AI) 수소 시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장재훈 완성차담당 부회장, 성 김 전략기획담당 사장 등이 참석했다.정부 측에선이재명 대통령을 포함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 등이 자리했다.현대차그룹은 앞서 2025년 5월 새만금개발청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 도입 및 AI 기반 스마트시티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새만금개발청은 2025년 10월 그룹이 진행한 APEC CEO 서밋 2025 수소 세션에 참가해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장재훈은 "새만금에서 시작되는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전환의 중추가 될 것"이라며 "제조 전문성을 비롯해 로봇, AI, 수소 에너지 역량을 두루 갖춘 현대차그룹은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는 현대차그룹 새만금 혁신 거점 설립을 위해 인허가 등 행정 절차와 로봇, AI 및 수소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인프라 등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한다.국토부는 피지컬 AI 활용 특례 등 AI 시티를 위한 기반 지원, 로봇·수소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고, 새만금 지역의 산단·정주 및 광역교통 여건을 개선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AI 데이터센터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지원과 피지컬 AI 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 개발 및 확산 지원을, 산업통상부는 로봇 산업 육성 및 진흥을 위한 정책 지원에 나선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청정 수소 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과 함께 신산업·지방 균형 발전을 위한 안정적인 전력 공급 방안을 마련한다.새만금개발청은 전체 사업 추진을 위한 인허가 포함 행정절차와 관련 제도 개선 지원을 비롯해 로봇·AI·수소 산업 클러스터화 및 지산지소를 위한 새만금지역 신재생 에너지 연계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그룹은 이번 투자로 AI 데이터센터와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 수전해 플랜트, 태양광 발전, AI 수소 시티 등을 중심으로 한 첨단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구축하고자 한다.자율주행 및 로봇 등 피지컬 AI 구현을 위해 5조8천억 원을 투자해 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센터는 단계적으로 GPU 5만 장급 초대형 연산 능력을 갖추고 소프트웨어중심차(SDV) 개발, 스마트 팩토리 구현 등에 필요한 데이터를 처리·저장한다.소비자 맞춤형 로보틱스 기술을 확대 구현할 로봇 제조와 부품 클러스터 분야에는 4천억 원을 투입한다.클러스터는 로봇 완성품 제조 및 파운드리 공장과 부품 단지로 구성된다. 연 3만 대 규모로 들어서는 로봇 제조 공장은 현대차그룹 제조 솔루션 및 무인운반차·자율주행 물류 로봇 기반의 스마트 물류를 도입한다. 제조 노하우가 부족한 중소기업 제품을 위탁 생산하는 역할도 담당한다.지역 내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청정 수소를 생산하는 200메가와트(MW) 규모 수전해 플랜트 건설에도 1조 원을 투자한다.생산된 청정 수소는 트램과 버스, 수요응답형 교통 서비스 등 다양한 모빌리티 에너지원으로 활용된다. 그룹은 앞으로 국내에 모두 1기가와트(GW0 규모 수전해 플랜트를 구축하기로 했다.새만금 일조량을 활용해 필요 분야에 전기를 공급하는 기가와트(GW)급 태양광 발전 사업도 1조3천억을 투입해 진행한다.그룹은 2021년 이후 새만금 육상태양광 1구역에서 99MW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2035년까지 GW급 태양광 발전 포트폴리오를 단계적으로 확보해 AI 데이터센터와 수전해 플랜트의 핵심 전력원으로 활용키로 했다.AI 수소 시티에는 4천억 원이 투입된다.AI 수소 시티는 정부가 6.6㎢(200백만 평) 부지에 기반 시설을 공사 중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에 구현된다. 그룹은 새만금에서 도시 단위 실증 경험을 앞으로 세계 각국 AI 도시 건설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AI 데이터센터 및 태양광 발전 시설은 2027년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수전해 플랜트는 2029년 1차 완공 이후 단계적으로 용량을 늘려나간다. 로봇 제조 및 부품 클러스터는 2028년 공사에 들어가 2029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산업은행과 국민성장펀드 논의도 추진한다.현대자동차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1년 만에 역대 최대 매출 갈아치워현대자동차가 1년 만에 사상 최대 매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만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현대차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86조2545억 원, 영업이익 11조4679억 원을 거뒀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6.3% 늘었고, 영업이익은 19.5% 줄었다.현대차는 매출이 11조 넘게 증가하면서 1년 만에 사상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다만 영업이익은 후퇴했다. 영업이익률은 6.2%로 2024년보다 1.9%포인트 감소했다.현대차 측은 "2025년은 글로벌 수요 둔화와 주요 지역 경쟁 심화, 중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따른 가격 경쟁 심화, 관세 등 불확실한 대외 환경 등으로 어려운 한 해였다"며 "지속적인 제품 조합(믹스) 개선 노력과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통한 판매 전략 유연성 등을 통해 매출은 경영계획(가이던스)보다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현대차는 2026년 연간 판매 목표로 2025년보다 0.5% 증가한 415만8300대를 제시했다.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 목표는 1~2%, 연결 영업이익률 목표는 6.3~7.3%로 잡았다.△제네시스, 미국에 성공적 안착장재훈은 현대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미국 현지 고급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미국은 제네시스의 중요한 시장으로 꼽힌다. 미국 시장에서 글로벌 판매량 3분의1 가량이 팔렸다.제네시스는 2025년 미국에서 8만2331대를 판매했다. 2024년보다 판매량이 9.8% 증가하며 처음으로 연간 판매 8만 대를 돌파했다. 2021년부터 5년 연속 최다 판매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 일본 닛산 프리미엄 브랜드 인피니티를 4년 연속으로 꺾었다.2025년 미국 고급차 판매 순위 톱10 가운데 2024년보다 판매가 가장 크게 증가한 브랜드는 제네시스였다.제네시스는 2016년 준대형 세단 G80과 대형 세단 G90을 앞세워 처음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출시 4년째인 2020년까지 현지 연간 판매량은 1만~2만 대 수준에 머물렀다. 하지만 2021년부터 GV80과 GV70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을 투입하며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었다.2021년 2월에는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인근에서 행사차량으로 지원된 GV80을 운전하던 중 약 6m 산비탈 아래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지만 큰 부상을 입지 않으며 판매량이 급증했다.제네시스는 2021년 미국에서 전년보다 3배 넘게 뛴 4만9621대를 판매했다. 2022년에는 5만6410대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사상 처음으로 닛산 인피니티를 제쳤다.인피니티가 제네시스보다 30년 가까이 앞서 1989년에 미국 시장에 진입한 점을 생각하면 제네시스로서는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로 여겨졌다.다만 1989년 일본 도요타의 고급화 전략에 기반해 미국 현지 대표 고급차 브랜드로 자리잡은 렉서스와 비교하면 여전히 판매 격차가 크다.렉서스는 2025년 미국에서 37만260대를 판매했다. 메르세데스-벤츠와 BMW를 누르고 미국 고급차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렉서스는 미국에서 되살아난 하이브리드차(HEV) 인기를 타고 2023년 판매량이 전년대비 24% 증가했다. 2024년 판매량은 2023년보다 8%가 늘었다.하이브리드차 중심 친환경차 전략을 펼친 렉서스는 하이브리드 라인업 8종을 갖추고 있지만 제네시스는 현재 하이브리드 차종이 없다.△미국 시장 점유율 빠르게 늘려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자동차 관세 부과 상황에서 가격 동결 정책을 밀어붙이면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성공했다.미국이 2025년 5월3일부터 수입 자동차에 25% 관세 부과를 시작한 이후 다른 경쟁사들이 가격을 잇달아 인상했지만, 현대차와 기아는 기존과 같은 가격에 판매하는 정책을 유지했다.현대차그룹은 2025년 미국 시장에서 183만6172대를 판매했다. 2024년과 비교해 판매량이 7.5% 늘며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시장 점유율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현대차그룹은 2025년 미국 시장 점유율 11.3%로 4위에 올랐다. 2024년과 비교해 0.5%포인트 증가했다. 현대차그룹이 미국 시장에서 연간 점유율 11%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025년 미국 점유율 순위는 제너럴모터스(GM)가 17.5%로 1위, 도요타 15.5%로 2위, 포드가 13.1%로 3위에 올랐다.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늘리는 것은 쉽지 않다. 현대차그룹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시장 점유율 두 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2022년이다. 미국 진출 이후 35년 만에 10.6%를 기록했다.도요타가 미국 진출 이후 45년 만에 두 자릿수 점유율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10년 빨리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일본에서 반등 분위기 만들어현대차가 일본 승용차 시장에서 반등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일본자동차수입조합(JAIA)에 따르면 현대차는 2025년 일본에서 1169대를 판매했다. 2024년보다 판매량이 89.2% 늘었다.2024년에 이어 판매량 증가에 성공하며 2007년 이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 2025년 4월 판매를 시작한 인스터(캐스퍼 일렉트릭)가 일본 판매 가운데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현대차는 2022년 5월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전기차 넥쏘 등 2차종으로 라인업을 꾸리고 일본에 재진출했다.현대차의 일본 승용차 시장 도전은 2009년 말 철수 후 12년여 만이었다. 현대차는 그동안 일본 시장에서 버스 등 상용차 부문만 운영해 왔다.일본은 자국 브랜드 판매 비중이 90% 안팎을 차지해 '수입차의 무덤'이라 불리는 자동차 시장이었다.현대차는 2022년 12월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실행위원회'가 주최한 '일본 올해의 차 2022~23'에서 '올해의 수입차'로 선정되기도 했다.한국 자동차가 처음으로 일본 올해의 차 수상 차량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아이오닉5는 함께 베스트 10종에 오른 BMW iX,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르노 아르카나 등을 제치고 일본 '올해의 수입차' 타이틀을 차지했다.현대차는 2024년 6월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5 N을 현지 출시했다. 2025년 1월에는 경차 인스터를 현지 공개했다.장재훈은 2022년 2월 일본 미디어 대상 간담회에서 일본 승용차 시장 재진출 계획을 발표하며 "(승용시장 철수 이후) 지난 12년 동안 현대차는 다양한 형태로 고민을 계속해 왔다"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진지하게 고객과 마주보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현대차 국내 첫 전기차 전용공장 준공현대차가 국내 첫 전기차 전용공장을 건설했다.현대차는 2025년 12월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을 준공했다.앞서2023년 11월13일 울산 북구에 위치한 울산공장 내 전기차(EV) 신공장 부지에서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 건설을 위한 첫삽을 떳다.울산 EV 전용공장은 1996년 아산공장 이후 29년 만에 들어선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이다. 54만8천㎡(16만5770평) 부지에 연간 생산 능력 20만 대 규모로 들어섰다.건립엔 약 2조 원이 투입됐다. 2026년 상반기부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을 세웠지만, 하반기로 연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현대차그룹은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을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와 함께 앞으로 전동화 시대 50년을 선도하기 위한 혁신의 두 축으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현대차그룹은 HMGICS에서 개발·실증한 제조 플랫폼을 한국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에 단계적으로 도입해 생산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2023년 11월21일 준공한 HMGICS는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제조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차종 소량 생산 시스템을 갖췄고 컨베이어 벨트 대신 각기 다른 모빌리티를 동시에 제작할 수 있는 유연 생산 방식인 '셀(Cell)' 시스템을 도입했다.△엔비디아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확보 나서현대자동차그룹이 차세대 인공지능(AI)칩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의 새로운 AI 팩토리를 구축해 자율주행차, 스마트팩토리, 로보틱스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AI 팩토리란 데이터 수집과 학습, 정밀화, 대규모 추론에 이르기까지 전체 AI 생애주기를 관리하며, 데이터를 통해 가치를 창출하도록 설계된 컴퓨팅 인프라를 의미한다.2025년 10월말 그룹은 엔비디아와 기존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첨단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인프라 도입을 넘어, 핵심 피지컬 AI 기술의 공동 혁신이라는 새로운 협력 단계로 나아갈 것이란 의지를 내보였다.피지컬 AI란 가상환경뿐 아니라 자율주행,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등의 실제 환경에서 센서 등 하드웨어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율적으로 작업 의사를 결정하는 AI 기술을 뜻한다.두 회사는 모빌리티 솔루션과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온디바이스 반도체 혁신을 위한 AI 역량을 함께 높이고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블랙웰 그래픽처리장치(GPU) 5만 장을 활용해 통합 AI 모델 개발과 검증, 실증을 추진한다.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 블랙웰 기반 AI 팩토리를 바탕으로 핵심 인프라를 구축해 차량 내 AI와 자율주행, 생산 효율화, 로보틱스를 지능적이고 상호 연결된 단일 생태계로 통합한다.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완성차담당 부회장(가운데)이 현지시각 2026년 1월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6' 미디어 데이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미국 GM과 차량 공동 개발 추진현대자동차가 2025년 8월7일 미국 제네럴모터스(GM)와 5종 차량을 공동 개발키로 했다.두 회사는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모두 탑재할 수 있는 중남미 시장용 중형 픽업트럭과 소형 픽업트럭, 소형 승용차,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등 4종과 북미 시장용 전기 상용 밴까지 차세대 차량 5종을 공동 개발한다.공동 개발 차량 양산이 본격화되면 연간 80만 대 이상을 생산 및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현대차는 내다봤다.공동 개발 과정에서 GM은 중형 트럭 플랫폼 개발을, 현대차는 소형 차종 및 전기 상용 밴 플랫폼 개발을 각각 주도한다. 두 회사는 공통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동시에 각 브랜드 정체성에 부합하는 내·외장을 개발한다.2028년 출시를 목표로 중남미 시장용 신차를 위한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관련 협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르면 2028년부터 미국 현지에서 전기 상용 밴을 생산한다.△인도 증권시장 사상 최대 규모 신규 상장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이 인도 증권시장에 사상 최대 규모로 신규 상장했다.현대차는 2024년 10월22일(현지시각) 인도 뭄바이의 인도증권거래소(NSE)에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현대차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법인의 현지 증시 상장 기념식을 개최했다.현대차 인도법인의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의 최상단인 주당 1960루피(약 3만2천 원)로 책정됐으며, 주식 배정 청약 마감 결과 공모 주식 수의 2.39배의 청약이 몰렸다. 공모가 기준 현대차 인도법인의 전체 공모 금액은 약 4조5천억 원 규모였다.현대차 인도법인의 상장은 외국계 완성차 기업으로서는 인도 증시 사상 두 번째이며, 현대차 해외 자회사의 첫 상장이었다.△창립 57년 만에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 달성현대차가 1967년 자동차 산업에 첫 발을 내딛은 지 57년만에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를 달성했다.2024년 9월 1억1번째 생산 차량인 '아이오닉5'는 출차 세리머니를 마치고 생애 첫 차로 아이오닉5를 선택한 20대 고객에게 인도됐다.현대차는 창립 1년 만인 1968년 11월 울산공장에서 1호 차량 '코티나'를 생산했다. 1975년 국내 최초 독자 모델 '포니'를 양산해 자동차 대중화 계기를 마련했고, 이에 힘입어 1986년 전 차종 100만 대 생산을 돌파했다.10년 뒤 1996년엔 생산 1천만 대를 달성했다. 이후 튀르키예, 인도, 미국, 체코 등 해외 공장에서의 차량 생산을 본격화하며 2013년 누적 차량 생산 5천만 대를 넘어섰다.현대차 창립 후 누적 차량 생산 1억 대를 달성하는 데 소요된 기간 57년은 글로벌 주요 완성차 업체 중 가장 빠른 수준이다.1967년부터 2024년 8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아반떼(1537만 대)였다. 엑센트(1025만 대), 쏘나타(948만 대), 투싼(936만 대), 싼타페(595만 대) 등이 뒤를 이었다.△밸류업 프로그램 발표, 2033년까지 120조5천억 원 투자현대차가 2024년 8월28일 기업가치 제고 계획(밸류업)을 발표했다.현대차는 총주주환원율 개념을 새로 도입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총주주환원율 35%를 달성하기로 했다. 총주주환원율이란 당기순이익에서 배당금 총액, 자사주 매입금 등 주주 환원 금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의미한다.현대차는 기존과 비교해 최소 10%포인트를 높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당해 년도 총주주환원율 범위 내에서 자사주 매입·소각 정책도 탄력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분기 배당액은 주당 2천 원에서 2500원으로 늘린다. 연간 배당액의 목표금액은 최소 1만 원 이상으로 한다.3년 동안 모두 4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3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 목표는 11~12%로 잡았다. 2033년까지 10년 동안 모두 120조5천억 원을 투자하고 2030년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하겠다는 중장기 전략도 내놨다.△현대모비스로부터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장재훈이 수소사업 기반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현대차는 2024년 6월9일 현대모비스로부터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수소 전기차의 차량 가격, 연비 등 시장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품이다. 현대차는 연구개발과 생산으로 이원화돼 있던 기존 수소연료전지사업을 통합했다.현대차는 연구개발본부 수소연료전지개발센터 안에 '수소연료전지 공정품질실'을 만들고 제조기술과 양산품질을 담당하는 조직을 편제하는 등 관련 조직구조를 강화하기로 했다.장재훈은 "사명감을 가지고 수소 사업에 임하고 있다"며 "수소 생태계 리더십 확보를 위한 그룹사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자원 순환형 수소생산, 기술개발, 상용차 확대를 지속 추진해 수소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3년 만에 부활한 현대차그룹 부회장직 올라장재훈은 2024년 11월15일 현대자동차그룹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에서 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이로써 2021년 임원인사에서 사라졌던 현대차 부회장직이 부활했다.2011년 현대글로비스 글로벌사업실장 상무로 현대차그룹에 합류한지 13년 만이었다.장재훈은 상품기획부터 공급망 관리, 제조·품질에 이르는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을 관할하면서 지속가능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임무를 맡게 됐다.△러시아 사업 철수, 중국 공장 잇따라 매각현대차가 러시아와 중국 현지 공장을 매각했다.현대차는 2023년 12월19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위치한 러시아 공장(HMMR) 지분 매각 안건을 승인했다.공장 매수자는 러시아 현지업체인 아트 파이낸스로 매각 금액은 단 1만 루블(약 19만 원)이다.러시아 공장의 장부 가격(2873억 원)를 고려하면 대대적인 손실이 불가피하다. 다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가동을 중단한 약 2년 동안 손실은 1조1300억 원에 이른다. 더 이상 피해를 늘릴 수 없다는 결정에 따른 것이다.공장을 매각하면서 2년 안에 다시 매수할 수 있는 바이백 옵션을 조건으로 달았다. 행사 기한이 2026년 1월31일까지였지만 현대차는 공장 재매입을 포기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끝나면 재진출 여부를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현대차는 2010년 연간 자동차 24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을 건설하고 현대차 소형 세단 쏠라리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크레타, 기아 리오 등을 생산했다. 이 공장은 전쟁 여파로 2022년 3월부터 가동이 중단됐다.2020년 12월에는 연간 1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러시아 공장을 인수했지만 전쟁이 발생하면서 단 한번도 가동하지 못했다.현대차는 전쟁 전인 2021년 기준 러시아에서 16만7331대를 팔아 점유율 10%를 기록했다. 판매량 순위는 3위였다.글로벌 완성차업체들이 전쟁에 따른 경제 제재로 대부분 현지 사업을 철수한 가운데 현대차는 가장 늦게 러시아에서 발을 뺐다.현대차는 중국에서 베이징 1~3공장, 창저우 공장, 충칭 공장 등 5개 공장을 운영했다. 하지만 현지 생산거점을 잇따라 매각했다.2023년 말 중국 합작법인 베이징현대는 위푸공업단지건설유한공사에 충칭공장을 매각했다. 매각 가격은 16억2천만 위안(3477억8160만 원) 규모였다.2021년에는 베이징 1공장을 매각했고 창저우 공장도 매각한다는 방침을 정했다.현대차는 2016년만 해도 중국에서 113만여 대 판매하며 현지 연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웠다.하지만 고고도미사일(사드) 배치에 따른 중국 정부의 한한령으로 인해 2017년 판매량이 78만5천 대로 절반 가까이 꺾였고 2024년에는 15만7천 대, 2025년에는 12만8천 대까지 감소했다.현대차는 "중국에서의 사업 구조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사우디에 중동 첫 생산기지 구축장재훈이 사우디아라비아에 현대차의 중동 지역 첫 생산 거점 확보에 나섰다.현대차는 2023년 10월22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페어몬트호텔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CKD(반제품조립) 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와 PIF는 이번 계약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 킹 압둘라 경제도시(KAEC)에 연간 5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CKD 합작공장을 짓기로 했다.합작공장이 완공되면 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모두 생산하는 등 다양한 차종을 생산할 수 있도록 설비를 갖추게 된다. 2026년 4분기부터 차량 생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었지만,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이 발생하면서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현대차와 PIF는 합작공장 건설에 5억 달러(약 6800억 원) 이상을 공동 투자하고 공장에 대한 지분은 현대차가 30%, PIF가 70% 보유하기로 했다.사우디는 석유 산업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다양한 성장 동력을 키운다는 목표로 국가 발전 프로젝트인 '사우디아라비아 비전 2030'을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자동차 산업의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현대차는 사우디 합작공장에 고도의 자동화 공정 및 지역 맞춤형 설비를 적용한다. 생산 제품 라인업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중심 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장재훈은 "현대차의 사우디아라비아 합작공장은 전기차 생산 기술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동차 산업이 조성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전기차 기술에 대한 현대차와 PIF의 협력이 혁신과 환경친화적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완성차담당 부회장(오른쪽)이 2026년 3월1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새만금·전북 대혁신태스크포스(TF) 킥오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인도 GM 공장 인수, 현지 100만 대 생산체제 구축 추진현대차가 제너럴모터스(GM) 인도법인의 탈레가온 공장을 인수하고 현지 100만 대 생산체제 구축에 나섰다.현대차는 2023년 8월16일(현지시각) 인도 하리야나주 구루그람에 위치한 현대차 인도법인(HMI)에서 GM 인도법인(GMI)과 탈레가온 공장 자산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급성장 중인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고 빠르게 진행될 인도 자동차 시장의 전동화 전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생산능력 확보를 위해 이번 인수가 추진됐다.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는 2025년 자동차 453만375대가 팔리면서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 3대 자동차 시장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판매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3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공격적 전동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은 2025년 인도에서 시장 점유율 18.3%를 기록하면서 현지 판매량 2위에 차지했다.현대차는 2025년 10월부터 탈레가온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다. 연간 생산 능력을 기존 연간 생산 능력 13만 대에서 17만 대로 확대했다. 2028년까지 25만 대 규모로 늘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앞서 현대차는 2023년 상반기 라인 개선을 통해 인도 첸나이 공장의 생산능력을 75만 대에서 82만 대로 끌어올렸다. 탈레가온 공장 인수와 추가 확대 계획을 고려하면 인도 내 총 생산능력은 110만 대 가까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현대차는 탈레가온 공장 인수를 계기로 생산능력 확대뿐 아니라 인도 현지 전기차 생산체계 구축에도 나섰다.이번 공장 인수로 현지 내연기관차 생산능력이 추가로 확보되는 만큼 기존 첸나이 공장의 일부를 신규 전기차 생산 라인으로 활용키로 했다.2023년 5월에는 첸나이 공장이 위치한 타밀나두주와 협약을 맺고 10년 동안 전기차 생태계 조성과 생산설비 현대화 등에 2천억 루피(3조2020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배터리팩 조립공장 신설과 주요 거점 고속 충전기 100기 설치 등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2045년 탄소중립 선언장재훈이 2045년을 현대차의 탄소중립 실현의 해로 선언했다.현대차는 2021년 9월6일 유튜브 공개영상을 통해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모든 단계에 걸쳐 2045년 탄소 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장재훈은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 아래 세상을 위해 옳은 일을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지니고 있다"며 "기후변화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자 직면하고 있는 도전 과제로 인류의 각별한 관심이 시급하다"고 말했다.구체적으로 현대차는 클린 모빌리티, 차세대 이동 플랫폼, 그린 에너지 등 3가지 축으로 2045년 탄소중립 실현에 도전한다.현대차는 첫 번째 축에서 전체 탄소 배출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차량 운행 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차량의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낸다. 전 세계에서 판매하는 완성차 가운데 전동화 모델 비중을 2030년까지 30%, 2040년까지 80%까지 늘린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2030년까지 판매하는 모든 모델을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로 바꾼다.두 번째 축인 차세대 이동 플랫폼으로는 아이오닉5 기반 로보택시를 제시했다. 현대차는 2021년 9월7일 IAA모빌리티 2021에서 미국 자율주행 업체 모셔널과 함께 개발한 아이오닉5 로보택시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비상상황에서 차량이 스스로 제어하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을 갖춘 전용 전기차로 2023년 하반기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상용화 생산을 시작했다.현대차는 로보택시 외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같은 다양한 친환경 차세대 이동 플랫폼을 개발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2028년 도심 운행을 위한 도심항공모빌리티를 내놓고 2030년 인근 도시를 연결하는 도심항공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인다.마지막 축 '그린 에너지'는 제조 공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재생에너지를 사용한다는 전략이 담겼다.2040년까지 세계 현대차 사업장의 전력 수요 가운데 90% 이상을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고 2045년 탄소배출 제로를 실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체코와 인도네시아 공장은 이미 재생에너지 100% 전환을 완료했다.현대차는 2045년 탄소중립 달성에 앞서 중간단계로 2040년까지 차량 운행, 공급망(협력사), 사업장(공장)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2019년 수준의 75%로 줄이겠다는 방침을 내놨다.△제네시스 유럽과 중국 진출장재훈이 제네시스 판매지역을 유럽과 중국까지 넓히고 있다.현대차는 2021년 5월4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주요 매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제네시스 유럽 진출을 공식화했다.장재훈은 "지난 5년 동안 탁월한 디자인과 품질, 진정성을 인정받아 온 제네시스가 유럽에서 브랜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다"며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완성한 럭셔리 자동차를 유럽 시장에 소개하게 됐다"고 말했다.제네시스는 2021년 6월 대형세단인 G80과 대형SUV GV80를 출시한 데 이어 같은 해 7월 유럽 전략형 모델인 G70 슈팅브레이크를 유럽 시장에 내놨다.제네시스의 중국 진출도 공식화했다.장재훈은 유럽 진출 선언에 앞서 2021년 4월2일 중국 상하이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 행사를 열고 공식적으로 제네시스의 중국 출시를 알렸다.현대차는 2021년 4월19일 중국 상하이모터쇼에 참가해 제네시스의 첫 전기차인 G80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울러 중국에서 제네시스만의 차별화한 고객 맞춤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장재훈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급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단일가격 정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현대차는 중국 전역의 모든 구매 채널에서 제네시스를 동일한 가격에 판매했다.△현대차 대표이사에 선임장재훈은 2021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현대차 대표이사에 선임됐다.이에 따라 기존 정의선 회장과 하언태 사장의 각자대표 체제가 장재훈을 포함한 3인 각자대표 체제로 변화됐다.정의선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단행한 인사에서 장재훈을 중용하면서 현대차의 변화와 혁신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현대차그룹은 "장재훈 사장은 국내사업본부와 제네시스사업본부를 담당해 괄목할 성과를 거뒀으며 경영지원본부를 맡아 조직문화 혁신 등을 주도했다. 전사 차원의 지속적 변화와 혁신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인사배경을 설명했다.장재훈은 정의선 수석부회장 체제에서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 자율복장 도입, 임직원 직급체계 개편 등 현대차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며 역량을 인정받았다.장재훈은 2018년 9월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수석부회장 체제가 본격 출범한 뒤 역할이 커진 대표적 인물로 꼽힌다.정의선 회장이 수석부회장에 올라 사실상 현대차 경영을 총괄하기 시작한 2018년 말에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현대차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고 2019년 말 국내사업본부장, 2020년 8월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을 겸임하며 중용됐다.한편 현대차그룹은 2020년 말 인사에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현대건설, 현대위아의 대표이사를 한꺼번에 바꿨다.현대차그룹은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미래 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리더십 확보를 위한 인사"라며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 신임 대표로 전진배치해 각 그룹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사업본부장 겸임 시절장재훈은 2020년 8월 현대차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을 맡았다.전임인 이용우 사장이 광고계열사 이노션 대표로 자리를 옮기면서 경영지원본부장 겸 국내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던 장재훈이 제네시스사업까지 이끌게 됐다.장재훈은 2019년 말 국내사업본부장을 맡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신차 효과를 앞세워 국내 판매를 크게 늘린 공을 인정받았다.과거 고객가치담당 겸 고객채널서비스사업본부장 시절 제네시스 브랜드 강화를 이끄는 등 브랜드 이해도가 높은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장재훈은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을 맡아 2020년 12월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70를 성공적으로 출시했다.GV70은 GV80에 이은 제네시스의 두 번째 SUV다.현대차는 대형 SUV인 GV80보다 시장 수요가 큰 중형 SUV인 만큼 제네시스의 시장을 한 단계 더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장재훈은 2020년 12월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GV70 글로벌 론칭 행사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지향점을 설명했다.장재훈은 "우리는 한국적 감성과 미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 소통한다"며 "GV70을 통해 고객과 진정성 있는 관계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디자인하겠다"고 말했다.장재훈은 이후 2022년 12월20일 진행된 현대차그룹 정기 임원인사에서 송민규 부사장에게 제네시스사업본부장직을 넘겼다.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완성차담당 부회장(왼쪽 첫 번째)이 2025년 1월6일 경기 고양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참석자 발언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장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송창현 현대차기아 TaaS본부장 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이사. <연합뉴스>△조직 관리에 내수 사업 관장까지, 국내사업본부장 겸임장재훈은 2019년 10월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으로 일했다.전임인 이광국 사장이 현대기아차 중국사업총괄로 자리를 옮기면서 경영지원본부를 이끌고 있던 장재훈이 국내사업본부까지 관리하게 되며 역할이 확대됐다.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아 2019년 현대차가 전사적으로 시행한 업무혁신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두지휘한 점을 인정받은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현대차는 2019년 자율복장 제도 도입과 직급체계 개편 등을 진행했는데 장재훈의 아이디어가 상당부분 반영됐다.장재훈이 국내사업본부장을 맡은 뒤 그랜저, 제네시스 GV80 등을 성공적으로 출시해 2020년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현대차의 내수판매가 크게 늘었다.현대차는 2020년 국내에서 78만7854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2019년보다 6.2% 늘어나며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2020년 현대차 국내 판매 확대는 '더 뉴 그랜저'가 이끌었다.현대차는 2016년에 선보였던 6세대 그랜저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그랜저를 2019년 11월 출시했다. 장재훈은 경기 고양 일산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출시 행사에서 2020년 말까지 판매 목표로 11만 대를 제시했다.장재훈은 "더 뉴 그랜저는 준대형 시장에서 요구되는 고급스러움과 희소가치와 관련한 현대차의 답변"이라며 판매 확대를 자신했는데 이는 실제 결과로 입증됐다.더 뉴 그랜저는 파격적 디자인과 첨단기능 등으로 사전예약 때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2020년 14만4천 대 넘게 팔리며 현대차에서는 물론 국내에서도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가 됐다.장재훈은 2020년 제네시스 첫 SUV인 GV80으로도 큰 성과를 냈다.장재훈은 2020년 1월15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GV80 출시 행사에서 2020년 판매 목표로 2만4천 대를 제시했고 GV80은 이를 넘어선 3만4천여 대가 팔렸다.제네시스는 GV80 성공에 힘입어 2020년 국내에서 사상 처음으로 10만 대 이상 판매량을 올리며 고급 브랜드로서 국내 시장에 안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경영지원본부장 맡아 조직 변화 속도장재훈은 2018년 말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지원본부장에 임명됐다.정의선 회장이 총괄 수석부회장에 올라 현대차그룹 경영 전면에 나선 뒤 처음 단행한 인사인데 정몽구 명예회장 사람으로 평가되던 김병준 부사장을 대신해 장재훈이 경영지원본부장을 맡았다.장재훈이 현대차 HR사업부장을 맡은 지 2개월 만에 인사는 물론 총무, 관재 등 다양한 지원업무를 총괄하는 경영지원본부장에 오른 것이어서 당시 관심이 집중됐다.장재훈은 HR사업부장을 맡기 전까지는 고객가치담당, 고객채널서비스사업부장 등을 맡아 마케팅 분야에서 일했다.현대차 경영지원본부장으로 정의선 당시 수석부회장의 뜻을 받아 현대차 조직문화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었다.정의선 회장은 수석부회장에 오른 뒤 현대차그룹을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모빌리티서비스 솔루션 업체로 전환하는 작업에 시동을 걸면서 임직원에게 IT 회사보다 더 빠르게 변화할 것을 주문했고, 장재훈이 그 선봉에 섰다.장재훈은 특히 자율복장 도입, 점심시간 유연화, 임직원 직급체계 개편, 임원 수시인사 제도 강화, 신입사원 공채 제도 폐지 등을 추진해 성과를 냈다.특히 서울 양재동 본사 1층 로비에서 임직원이 비정기적으로 만나 각본 없이 자유롭게 토론하는 타운홀미팅을 이끌며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장재훈은 2019년 3월 첫 타운홀미팅에서 운동복이나 반바지를 입어도 되냐는 한 직원의 질문에 "T.P.O(시간, 장소, 상황)에 따라 판단해 입으면 된다"고 대답하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당시 타운홀미팅에서 "임직원이 많이 공감해주면 앞으로 이 자리에 본부장, 사장, 수석부회장까지도 설 수 있다"고 말했는데 실제로 2019년 10월 정의선 회장이 타운홀미팅에 모습을 드러냈다.장재훈은 경영지원본부장 시절 조직문화 변화를 이끌면서 현대차가 일본 재진출을 염두에 두고 출범시킨 태스크포스 팀장을 맡기도 했다.△고객채널서비스사업부장 겸 고객가치담당 시절장재훈은 고객가치담당 겸 고객채널서비스사업부장으로 일하며 현대차의 국내 마케팅 업무를 담당했다.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최 '올해의 차' 시상식, 골프 국가대표 후원식, FIFA 월드컵 후원 행사, 주요 모델 시승 행사 등 국내 주요 행사에 참석해 시상하고 인사말을 하는 등 현대차를 대표했다.특히 제네시스 관련 행사에 힘을 실었다.장재훈이 고객가치담당 겸 고객채널서비스사업부장으로 근무할 때 현대차는 2015년 제네시스를 고급 브랜드로 독립시킨 뒤 시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었다.장재훈은 제네시스 챔피언십 골프대회, 제네시스 전국 공과대학 대상 스타트업 경진대회 등을 이끌며 제네시스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진력했다.장재훈은 제네시스 출범 1주년 즈음인 2016년 11월 G80 스포츠미디어 시승회 행사에서 "제네시스 론칭은 현대차에 큰 도전"이라며 "경쟁이 심화하는 국내 고급차 시장에서 지난 1년동안 제네시스를 역대 최고 수준으로 성장시켰다"고 말했다.◆ 비전과 과제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완성차담당 부회장이 2025년 12월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2025 수소위원회 CEO 서밋'에서 발언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장재훈은 현대차그룹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소프트웨어중심차(SDV)와 로봇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장재훈을 승진시키면서 3년 만에 부회장직을 부활시키고, 현대차 처음으로 완성차담당이라는 직책까지 새로 만들었다. 정 회장이 장재훈에게 거는 기대를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장재훈은 원래 기획조정담당 업무까지 맡고 있었지만 2025년 12월 서강현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이 기획조정담당으로 이동하며 부담을 덜었다. 현대차그룹 미래 사업과 기술 확보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됐다.현대차그룹에 가장 시급한 과제는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일이다.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자율주행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그룹도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야 한다.현대차그룹은 2026년 1월 소프트웨어중심차(SDV) 및 자율주행 기반 차량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율주행 기술 분야 전문가인 박민우 박사를 신임 첨단차플랫폼(AVP)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이사 사장으로 영입했다.박 사장은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거친 자율주행 기술 전문가로 꼽힌다. 장재훈이 박 사장과 어떤 시너지를 내는지에 따라 앞으로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기술 경쟁력 확보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최근 시장에서 상당한 주목받으며 부상하고 있는 로보틱스 사업에서 성과를 내는 것도 중요한 과제다.현대차그룹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가 CES 2026에 등장한 뒤 국내외 전 산업계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보스턴다이내믹스의 나스닥 상장을 추진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만큼 시장의 기대를 이어가 기업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려야 한다. 시장에선 현대차의 주가가 글로벌 위상이나 기술 및 산업적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성공적인 상장은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과도 맞물려 있는 중요 사안이다.◆ 평가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완성차담당 부회장이 2026년 1월5일 현대차그룹 신년회를 마치고 참석자들과 함께 박수를 치고 있다. 왼쪽부터 장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혜인 현대차그룹 HR본부장, 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 <현대차그룹>장재훈은 정의선 시대 현대차그룹의 대표 리더로 꼽힌다.정의선 회장이 2018년 총괄 수석부회장에 오른 뒤 장재훈은 그해 말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다시 2년 만인 2020년 말 사장으로 승진했다.정의선 회장은 2024년 11월 정기 대표이사·사장단 임원인사에서 3년 만에 부회장직까지 부활시키면서 장재훈에게 사업 전반을 관리하는 책임을 부여했다.장재훈은 2011년 현대글로비스 글로벌사업실장을 맡으며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지 10년 만에 핵심 계열사인 현대차 대표이사 자리에 앉았다.현대차에서 경영지원본부장을 거쳐 국내사업본부장과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을 겸임하며 1인3역을 해냈고, 현대차 대표이사까지 맡았던 인물이다.경영지원본부장 시절 정의선 회장이 구상한 기업문화를 실제로 구현하면서 정 회장의 신뢰가 두텁다.본사에 자율복장 제도를 도입하고 임직원 직급체계 개편을 시도하는 등 현대차 조직문화 혁신을 주도했다.외부 출신인 만큼 보수적으로 평가되는 현대차그룹의 기업문화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열린 소통을 앞세워 보수적인 현대차 조직문화를 유연하게 바꾸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사건사고2025년 5월18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N페스티벌 N2컵 마스터즈 1라운드 결승전 진행 중 차량 4대가 방호벽 또는 다른 차량과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대N페스티벌 중계화면 갈무리>△'현대N페스티벌'서 연쇄 추돌 사고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현대N페스티벌 N2컵 마스터즈 1라운드 결승전에서 차량 4대가 방호벽과 다른 차량 등을 연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025년 5월18일 발생한 이 사고로 드림레이서 소속 신일경 선수는 척추골절 부상을 당했다.사고 직후 곧바로 적기가 발령돼 모든 차량이 피트인 했고, 사고 수습 후에는 세이프티카 상황으로 주행했다. 사고 발생 선수 외에도 10여 명의 선수가 주행을 포기했다.사고가 발생한 경기에 이어 진행된 챌린지 1라운드 결승전에는 참가 선수 26명 가운데 절반인 13명이 출전 포기를 했다.사고 이후 공식적으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다. 하지만 많은 선수들이 브레이크 결함 문제를 제기했다.2024 시즌에서도 똑같은 코너에서 브레이크 문제로 연습중인 선수의 차가 반파됐고, 경기중에도 브레이크 문제로 사고가 발생했다.사고 나흘 뒤인 5월22일 현대N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선수와 그 가족들이 신뢰하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근본적이며 명확한 해결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현대N페스티벌을 잠정중단하겠다"고 밝혔다.N2 클래스 차량에는 새로운 브레이크 시스템을 도입했다. 새로 도입하는 브레이크 시스템을 N2 클래스 참가 선수 모두에게 무상으로 교체해 줬다.△세계 최대 상하이 모터쇼에 테슬라, 현대 등 불참세계 최대 규모 자동차 전시회인 상하이 모터쇼 2025년에 현대차가 불참했다.2025년 5월 중국 상하이에서 제21회 상하이 모터쇼가 개막됐다.이전까진 현대차가 매년 차량을 전시하는 부스들을 마련했지만 2025년 쇼에는 불참을 선언했다.중국 내 판매가 부진한 테슬라도 이번 상하이 모터쇼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 현대차를 비롯 글로벌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현지 경쟁에서 밀려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현대차는 2025년 10월 중국 맞춤형 전기차 '일렉시오'를 내놓고 현지 공략에 나섰다.△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서 62개 조항 위반 적발고용노동부 특별근로감독결과 62개 법령 위반 사항들이 적발됐다.고용부가 2024년 11월29일부터 12월19일까지 현대자동차 본사와 울산 공장, 남양연구소, 협력업체 길앤에스 등에 대한 특별근로감독결과를 발표했다.자동차 성능시험 시설 관련 안전보건조치와 그 외 작업장 위험 요인과 관련한 예방 조치 여부 등을 조사했다.특별근로감독 결과 현대차는 산업안전보건법령 조항 62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이 가운데 40개 조항 위반 사항은 사법 조치됐고, 22개 조항과 관련해서는 과태료 5억4528만 원이 부과됐다. 고용부는 개선이 필요한 49개 조항 관련 사항은 시정 조치했다.위반 사항이 가장 많은 곳은 남양연구소로 45개 조항을 위반했다. 울산 공장 36개, 현대차 본사 6개, 길앤에스 4개 등의 위반사항이 확인됐다.주요 위반 사항은 밀폐공간 출입 금지 조치 등 소홀, 작업 발판 및 이동통로 단부 등 위험장소에 추락방호조치 미실시 등이다. 기계 회전축과 체인 등 위험 부위에 덮개를 설치하지 않은 것도 사항도 적발됐다.법 위반 사항 외에 동일·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가스 경보 장치를 설치하고 가스 농도를 자동 기록할 것을 권고했다.이번 특별근로감독은 2024년 11월19일 발생한 울산 공장 질식 사망 사고로 인해 진행됐다.△현대차 울산 공장서 연구원 질식 사망 사고현대차 울산 공장 전동화품질사업부 차량 성능 테스트 공간에서 연구원 3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2024년 11월19일 이들은 밀폐된 공간에서 실내 주행 테스트를 하던 중 배기가스가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질식한 것으로 추정됐다.사고 발생 다음날 경찰, 고용노동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합동 감식이 이뤄졌다.경찰은 사고 당시 배기가스를 배출하는 환풍 시설 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실험을 진행했다.고용노동부는 현대차에 관련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산업안전대책본부를 꾸려 울산공장과 현대차 본사에 대한 특별 감독에 들어갔다.국과수 부검에서 근로자 3명 모두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 배기가스 배출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겸 안전보건최고책임자(CSO) 사장은 사과문을 내고 "결코 있어서는 안 될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말로 표현하기 힘든 참담함과 비통한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며 "유가족분들에게 진심으로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이동석 CSO는 "회사는 유가족분들에 대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과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 국내 공장서 잇단 끼임 사고 발생현대차 국내 공장에서 노동자 끼임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2024년 1월27일 오후 현대차 울산 5공장에서 생산라인 가동 중 자동차 실내 도장 품질 확인 작업을 하던 노동자 A씨가 기둥과 차체 문짝 사이에 끼이는 사고를 당했다.A씨는 사고 발생 뒤 병원으로 옮겨져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고 사고 발생 9일 만에 의식을 되찾았다.앞서 2023년 7월13일 현대차 울산 엔진공장에서 열처리 설비를 보수하던 30대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같은해 3월에도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대형트럭 조립 라인에서 작업 중 차량에 신체가 끼여 사망했다.현대차는 국내 사업장에서만 2022년 1건, 2021년 2건 등 2021~2023년 사이 모두 4건의 끼임 사고로 인해 사망 사고가 발생했다.현대차 국내 공장들은 상시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 적용 대상이다.2022년 1월부터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하청업체의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원청이 수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중대재해 발생시 안전보건관리 조치가 미흡했다고 판단되면 사업주나 경영책임자가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된다.△세타2 엔진 충당금 1조3600억 원 반영현대차그룹은 2022년 3분기에 '세타2 GDI 엔진' 품질 보증과 관련해 3조 원가량의 품질비용을 회계에 반영했다.현대차와 기아는 2022년 3분기 경영실적에 세타2 GDI 엔진과 관련한 충당금 추가 설정과 선제적 고객 보호 조치를 위해 각각 1조3600억 원과 1조5400억 원씩 모두 2조9천억 원의 품질비용을 반영한다고 2022년 10월18일 공시했다.증권업계에서는 3분기에 비수기임에도 양호했던 판매량과 환율효과, 낮은 인센티브(판매장려금)에 힘입어 현대차가 3조 원대, 기아가 2조 원대의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지만 대규모 품질비용 반영으로 수익성이 후퇴했다.앞서 2015년 미국에서 세타2 엔진을 탑재한 차량에서 시동 꺼짐과 화재 발생 등의 문제가 발생하자 현대차는 미국에서 2015년과 2017년에 세 차례에 걸쳐 대규모 리콜을 진행했다.세타2 엔진의 결함이 미국에서 집단소송으로 번지자 현대차와 기아는 집단소송을 제기한 소비자들과 화해안에 합의하고 2019년 해당 엔진을 탑재한 차량을 대상으로 평생 보증을 발표했다.현대차와 기아는 2020년 3분기에도 세타2 엔진 관련 품질비용 3조3944억 원을 반영한 바 있다.△코나EV 화재로 리콜, 리콜 이후에도 불 이어지기도장재훈은 코나EV 화재사고와 관련해 사과하고 1조4천억 원 규모의 리콜을 추진했다.장재훈은 2021년 2월23일 아이오닉5 프레스콘퍼런스에서 "최근 코나EV 화재 이슈로 고객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말했다.다음날인 2월24일 현대차는 선제적으로 코나EV에 대해 배터리 전면 교체 리콜을 결정했다.그럼에도 코나EV의 주행 중 화재사고가 이어졌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2021년 6월 충남 보령과 노르웨이에서 코나EV 화재사고가 1건씩 발생했다.배터리를 교체받은 차량에서도 불이 나 논란은 계속됐다.2022년 1월11일 충남 태안군의 한 도로에서 주행하고 있던 코나EV에서 또다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해당 차량은 배터리를 교체받은 모델로 조사됐다.△더 뉴 그랜저 엔진오일 감소 논란2020년 국회 국정감사에서 더 뉴 그랜저의 엔진오일 누출 문제에 대해 현대차가 책임있게 조치하라는 지적을 받았다.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20년 10월8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2019년 말 출시된 더 뉴 그랜저의 엔진오일 누출 문제를 지적했다.박 의원은 앞서 2020년 9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충질의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을 향해 현대차 엔진오일 감소 문제를 여러 차례 지적했는데 국감에서도 재차 이 문제를 꺼낸 것이다.국감장에서는 시민에게서 제보받은 더 뉴 그랜저 차량의 화재사고 영상이 공개됐고 박 의원은 엔진오일 누출 문제의 위험성을 알렸다.그는 "현대차가 2020년 4월부터 자체적으로 불량을 알고 있었으면서 문제가 되고 나니 소비자에게 다른 조치 없이 매뉴얼 책자만 수정했다"며 "코나EV는 리콜을 결정했는데 더 뉴 그랜저 소비자를 위해서도 리콜이든 무상수리든 책임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에 현대차는 "올해 5월29일 이전에 나간 초기 판매 차량에서 문제가 일부 발생하는데 1% 미만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문제가 있으면 모두 무상수리하겠다"고 답했다.△제네시스 GV80 디젤모델 엔진 떨림으로 출고 중단현대차는 2020년 6월 초 GV80 디젤모델 일부에서 간헐적 떨림 현상이 발견돼 출고를 중단했다.문제가 된 간헐적 떨림 현상은 낮은 RPM(엔진의 분당회전수)에서 장기간 운행할 때 엔진 내 카본(불완전 연소된 탄소산화물) 누적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됐다.GV80은 당시 주문 후 대기 물량이 1만 대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었음에도 현대차가 출고 중단을 결정하자 이례적이라는 말이 무성했다.심각한 결함이 아니라면 차를 일단 출고해 고객에게 인도하는 것이 자동차업계의 일반적인 관행이었기 때문이다.정의선 회장이 품질경영을 강조한 만큼 현대차가 최고급 차량인 제네시스의 품질 이슈에 적극 대응한 것으로 평가됐다.현대차는 출고 중단 두 달 만인 2020년 8월19일 다시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하기 시작했다. 엔진 관련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엔진 내 카본 누적으로 발생하는 떨림 문제를 해결하고 유효성 검증을 거쳐 재출고를 결정했다.GV80 디젤모델은 2020년 3~4월만 해도 한 달에 2천 대 넘게 팔렸으나 품질 이슈가 불거지면서 5월 1400대 수준으로 판매가 줄었고, 출고 중단 결정에 따라 6월과 7월, 8월에는 각각 227대, 0대, 307대의 판매량을 나타냈다.장재훈은 이후 2020년 말 GV70을 출시하며 이전 시장에 내놨던 그 어느 차보다도 도로주행 테스트를 오래 하는 등 품질 문제에 신경을 썼다. 이와 관련해 GV80 디젤 모델의 품질 이슈가 오히려 품질 향상에 영향을 미쳤다는 말이 나왔다.◆ 경력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완성차담당 부회장이 2026년 2월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열린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재계약 조인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타이거 우즈 선수, 브라이언 롤랩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 최고경영자(CEO), 장 부회장. <현대차그룹>2011년 현대글로비스 글로벌사업실장 상무로 현대차그룹에 처음 몸을 실었다.2012년 현대차 생산개발기획사업부장 상무로 자리를 옮겼다.2013년 12월 전무로 승진했다.2015년 1월 현대차 고객가치담당을 맡았다.2017년 10월 현대차 고객채널서비스사업부장을 함께 맡았다.2018년 현대차 HR사업부장을 거쳐 연말 부사장으로 승진하며 경영지원본부장이 됐다.2019년 11월 국내사업본부장을 겸직하게 됐다.2020년 8월 제네시스사업본부장도 함께 맡게 됐다. 1인3역을 맡았다.2021년 3월 현대차 대표이사가 됐다.2022년 12월 제네시스사업본부장직을 내려놨다.2024년 11월 완성차담당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학력서울고등학교를 졸업했다.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미국 보스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가족관계◆ 상훈◆ 기타장재훈은 2025년 상반기 현대차에서 보수로 13억6천만 원을 받았다. 2024년 상반기와 비교해 6억5100만 원이 늘었다.현대차는 2024년 연간 급여 14억1600만 원, 상여 19억81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 원 등 총 보수 33억9900만 원을 지급했다.현대차 주식 370주를 보유하고 있다. 이 주식의 가치는 2026년 3월11일 현대차 종가 53만 원 기준으로 1억9610만 원이다.장재훈은 영어이름으로 제이(JAY)를 쓴다.◆ 어록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완성차담당 부회장이 2026년 2월27일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로봇·수소·인공지능(AI) 시티 투자협약식에서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새만금에서 시작되는 차세대 산업 패러다임은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대전환 중추가 될 것이다. 제조 전문성을 비롯해 로봇, 인공지능(AI), 수소 에너지 역량을 두루 갖춘 현대자동차그룹은 첨단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설 준비가 됐다." (2026/02/27,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새만금 로봇·수소 첨단산업 육성 및 AI 수소 시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식'에서)"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은 그룹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일이다. 이 목표는 타협할 수 없고 변함없는 방향이며 그룹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나아가 SDV의 다음 단계를 준비해야 한다.""지금도 우리는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고, 다양한 차종에 소프트웨어중심차(SDV)를 전개할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하고 있다." (2026/01/05, 신년회 영상에서)"아직 일반적인 완전자율주행 상용화와는 거리가 있지만, 기술을 확보하고 내재화하는 것은 저희 트랙대로 가야 한다. (미국 자율주행 계열사) 모셔널이 웨이모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로보택시를 만들고 있다." (2025/12/04,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CEO 서밋에서 기자들과 만나)"인공지능(AI) 확산으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에너지 확대는 필수적이다.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하고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이를 저장 및 활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해법이다.""잉여 전력을 수소로 전환하면 전력망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시스템을 더욱 유연하게 할 수 있으며, 수소는 미래 에너지 전환의 게임 체인저다." (2025/12/04,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월드하이드로젠엑스포 2025에서)"해외 자회사의 현지 상장이 처음이고, 인도 시장 상황에 대한 투자자들의 의견 등을 들어본 결과 긍정적인 것으로 나왔다. 이번 상장을 계기로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겠다." (2024/10/22, 인도법인 상장 기념식 인터뷰에서)"현대차는 완성차 제조를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로의 확장을 추진해 게임 체인저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다. 에너지 사업자 역할도 강화해 수소 사회를 실현함으로써 에너지 전환 시기에 글로벌 톱 티어 리더십을 지속할 수 있는 회사로 거듭날 것이다." (2024/8/28,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데이'에서)"수소위원회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환 노력에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맡고 있다. 공동의장으로 임명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동료 수소 지도자들과 함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024/06/18,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으로 선임되자)"사명감을 가지고 수소 사업에 임하고 있다. 수소 생태계 리더십 확보를 위한 그룹사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자원 순환형 수소생산, 기술개발, 상용차 확대를 지속 추진해 수소사업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2024/06/09, 현대모비스로부터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인수하면서)"전기차(EV) 근본 경쟁력을 높이고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체계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하겠다. 수익성 중심의 사업운영을 통해 재무안정성을 유지하고, 지역별·차종별 전동화 수요 변화에 기반한 유연한 물량배정 등 신속한 생산·판매 체계를 강화하겠다." (2024/03/21, 제56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과학과 휴머니티는 동전의 양면과 같다. 현대차의 모든 기술적 진보는 인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것이다. 청정 수소가 모두를 위해, 모든 것에 에너지로 쓰이며, 어디에서나 활용 가능하도록 수소 사회 실현을 앞당기겠다." (2024/01/08, CES2024 '현대차 미디어 데이'에서)"현대차그룹은 미래 모빌리티 생산 및 기술 혁신 솔루션을 개발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 및 발전시키기 위해 싱가포르와 다양한 협업 전략을 이어갈 것이다. 향후에도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더욱 새로운 모빌리티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2023/11/21,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준공식에서)"지난 반세기 동안 현대차 울산공장은 생산 라인의 기술자들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만들고, 도전하면서 발전해왔다. 사람의 힘으로 원대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온 울산공장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현대차는 사람을 위한 혁신 모빌리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2023/11/13, 현대차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서)"현대차의 사우디아라비아 합작공장은 전기차 생산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고 지역 내 지속가능한 친환경 자동차 산업이 조성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전기차 기술에 대한 현대차와 PIF의 협력이 혁신과 환경친화적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 (2023/10/22,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와 CKD(반제품조립) 공장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며)"현대차는 전동화와 미래기술에 대해 어떠한 글로벌 회사보다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앞으로 전동화 톱티어(Top-Tier) 리더십을 확보해 나가겠다. '현대 모터 웨이'는 수많은 현대차 임직원들이 축적해 정립한 혁신 DNA가 구체화된 모습으로, 새롭고 지속가능한 수익 창출의 원천이 될 것이다." (2023/06/20, '2023 CEO 인베스터데이'에서 중장기 전동화 전략 '현대 모터 웨이'를 발표하며)"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 최초의 해외 수소연료전지 거점으로서 친환경, 스마트, 안전 최우선 공장으로 운영될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내 우수한 기업들과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해 중국과 광둥성의 수소산업 고품질 발전과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2023/06/01,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 황푸구에 위치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장 'HTWO 광저우' 준공식에서)"29조4천억 원을 투자하고 전기차 모델을 늘려 미국 시장점유율 11%, 글로벌 시장점유율 7%를 달성하겠다." (2022/12/21, 블룸버그 인터뷰에서)"국내 첫 전기차 전용 공장은 울산 공장을 중심으로 건설하는 게 맞다. 기존 울산 공장 부지에서 진행할 것이다." (2022/07/14,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 언론공개 행사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최대 생산·판매를 통해 대기고객을 최소화하고 수익성을 제고하겠다. 올해 글로벌 경제는 코로나 영향으로부터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나 지난해에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반도체 수급 불균형 등 공급망 혼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2022년에도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 전동화 전환 속도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차량별 반도체 최적 배분, 대체소자 개발 등을 통해 공급물량을 최대로 늘려 시장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 이에 더해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및 고급차·고급트림(등급) 비중을 더욱 확대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겠다." (2022/03/24, 제54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승용시장 철수 이후) 지난 12년간 현대차는 다양한 형태로 고민을 계속해 왔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 진지하게 고객과 마주보기로 결심했다. 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라는 비전 이래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추구하고 있다. 일본 시장은 배워 나가야 하는 장소임과 동시에 도전해야 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2022/02/08, 현대차의 일본 재진출을 공식화하면서)장재훈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이 2025년 1월 2~4일 서울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CEO 서밋에서 발언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제네시스를 올해 22만 대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 초대형 세단의 글로벌 수요는 연간 23만대 수준으로 정체가 예상되지만 G90 글로벌 점유율은 올해 3.1%에서 내년 8.6%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G90의 전동화 계획이 있는 것은 아니고 다른 세그먼트에서 최고급 모델로 전동화 계획을 세우고자 한다." (2022/01/13, 제네시스 G90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기자들과 만나)"현대차그룹은 2026년 전기차 판매 목표를 기존 100만 대에서 170만 대로 늘렸다. 이를 위해 현대차와 제네시스는 내년 세계시장에서 전기차 22만 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는 전기차 제품 개발 일정을 단축하고 있고 2026년 파생전기차를 포함해 13개 전기차 라인업을 선보이겠다. 하나의 플랫폼으로 여러 차량을 출시하는 것은 우리의 자신감을 보이기 위한 것이다. 현재 하나의 플랫폼만을 보고 있지 않다." (2021/12/21,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뉴스 인터뷰에서)"전동화 물결은 자동차산업에 찾아온 100년 만의 기회다. 내년에 일본에 진출하는 방안을 최종 검토하고 있다. 과거 현대차는 현지 고객 요구와 시장 분석이 충분하지 않아 일본 진출에 실패했다. 일본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 (2021/11/08, 니혼게이자이비즈니스 인터뷰에서)"현대차는 '인류를 위한 진보'라는 비전 아래 세상을 위해 옳은 일을 하고자 하는 강한 의지를 지니고 있다. 기후변화는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자 직면하고 있는 도전 과제로 전 인류의 각별한 관심이 시급하다." (2021/09/06, 'IAA모빌리티 2021' 개막에 앞서 유튜브 영상을 통해)"이번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수주 경험을 바탕으로 친환경 상용차의 북미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 장기적으로 북미지역에 수소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수소연료 기반의 다양한 상용차 라인업을 도입하겠다." (2021/07/21,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과 에너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캘리포니아항만 친환경트럭 도입 프로젝트'의 사업자로 최종 선정된 후)"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주도에서 친환경차 생태계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확산시키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현대차는 제주도와 함께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를 바탕으로 여러 연관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 (2021/07/06, 제주특별자치도와 '친환경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지난 5년 동안 탁월한 디자인과 품질, 진정성을 인정받아온 제네시스가 유럽에서 브랜드 역사의 새로운 장을 연다. 제네시스만의 브랜드 정체성으로 완성한 럭셔리 자동차를 유럽시장에 소개하게 돼 기쁘다." (2021/05/04, 제네시스의 유럽 진출과 관련한 프레스 행사에서)"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전기차를 소개하는 특별한 자리다. 역동적 우아함을 보여주는 G80의 전기차 모델은 제네시스 브랜드가 전기차 시장에서의 여정을 알리는 시작이 될 것이다." (2021/04/19, 2021 상하이 국제모터쇼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전기차를 소개하며)"오늘은 제네시스의 담대한 여정이 새롭게 시작되는 날이다. 차별화한 가치를 원하는 중국 고객에게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 (2021/04/02, 중국 상하이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열린 '제네시스 브랜드 나이트' 행사에서)"과거의 성과금은 노사합의라는 큰 틀에서 진행됐지만 임직원 모두의 공감대가 형성되지 못했고 지급시기도 노사합의 시점에 따라 달라졌다. 열심히 노력한 분들에게 더 보상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직원과 회사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성과금 기준을 만들고자 노사 사이 논의를 준비하고 있다. 새롭게 성과금 기준을 수립하면 투명하게 공개하고 앞으로는 경영실적이 확정된 후 빠르게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향후 품질 문제에 따른 비용이 줄어들면 이를 보상으로 나누는 방법도 고민하고 있다. 예를 들면 품질지수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면 성과금을 지급하는 등 구체적 방안을 노사가 빠르게 논의하겠다. 우선 올해 성과금은 과거와 다른 시선으로 접근하겠다. 올해만큼은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집중해서 예외적으로라도 품질비용을 제외하고 성과금을 책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성과보상과 관련한 직원 여러분의 실망감과 아쉬움을 진심으로 공감하면서 어떻게 하면 그 마음을 덜 수 있을지 실무자, 임원들과 함께 여러 차례 회의도 하고 정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2021/03/29,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그동안 배터리 제조사, 국토교통부와 함께 원인 조사를 적극적으로 진행해 왔고, 협의를 통해 국토부 신고와 이후 이뤄지는 일련의 절차를 밟아 나가겠다. 하루라도 빨리 고객 안전을 위한 근본적 해결 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조만간 국토부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와 관련한 사항은 공식적 채널을 통해 다시 말하겠다." (2021/02/23, 아이오닉5 프레스 콘퍼런스 행사에서)"제네시스는 디자인 콘셉트, 상품개발 단계부터 고객분들의 구매, 사용경험에 이르기까지 혁신성과 디테일을 갖춘 정교함, 그리고 고객을 위한 진정한 배려를 추구하고 있다." (2020/12/08, 경영지원본부장, 국내사업본부장, 제네시스사업본부장 겸임 시절 제네시스 GV70 글로벌 온라인 론칭 행사에서)"올해 국내에서 2만4천 대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다. 럭셔리 대형 SUV 시장에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겠다." (2020/01/15, 제네시스 GV80 공식 출시 행사에서)"더 뉴 그랜저를 통해 국내 세단의 부활을 예고한다. 30대와 40대를 중심으로 자신만의 영역에서 크고 작은 성공을 하고 있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겠다." (2019/11/19, 경영지원본부장 겸 국내사업본부장 시절 더 뉴 그랜저 출시 행사에서)"현대차는 전기차와 수소차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서고 있다. 디젤 비중이 높은 SUV도 점진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 비중을 높여 나가겠다." (2019/05/10, 경영지원본부장 시절 미세먼지 저감을 주제로 열린 타운홀미팅에서)"회사가 어떻게 변할지 공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여러분의 의견을 통해 또 다른 변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생각한다." (2019/03/04, 경영지원본부장 시절 진행한 첫 타운홀미팅에서)"차량 구입 후 고객에게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해결하겠다는 취지의 고객 관리 프로그램이다." (2017/07/31, 고객가치담당 시절 언론 인터뷰에서 신차 교환 프로그램을 소개하며)"단순한 차량 판매뿐 아니라 제네시스를 고객의 일상생활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키우겠다." (2016/11/01, 고객가치담당 시절 제네시스 론칭 1주년 기념 G80스포츠 미디어 시승회 행사에서)"최근 미세먼지, 디젤 게이트, 각국의 환경규제가 맞물리면서 전기차 시대가 예상보다 빨리 올 것으로 전망된다. 주행거리, 디자인, 성능 등으로 차별화한 신차를 출시해 시장을 이끌겠다." (2016/07/17, 고객가치담당 시절 아이오닉 일렉트릭 시승 행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