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현대차 세계 판매량 0.5% 증가, 기아도 0.3% 늘어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7월 세계 판매량이 모두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 현대차는 0.5%, 기아는 0.3% 늘었다.국내 판매만 놓고 보면 현대차는 0.4% 증가했고, 기아는 2.2% 감소했다. 현대차 7월 판매 0.5% 증가, 국내 0.4% 늘어현대차는 7월 한 달 동안 국내 5만6227대, 해외 27만8567대 등 세계 시장에서 모두 33만47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2024년 7월보다 국내 판매는 0.4%, 해외 판매는 0.5% 증가했다.국내와 해외를 합하면 0.5% 늘었다.국내 판매를 보면 세단은 아반떼 6145대, 그랜저 4408대, 쏘나타 3314대 등 모두 1만4483대가 팔렸다.레저용 차량(RV)은 팰리세이드 6238대, 싼타페 4252대, 투싼 4011대, 코나 2592대, 캐스퍼 1245대 등 모두 2만3258대가 판매됐다.상용차에서 포터는 4296대, 스타리아는 3632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204대가 팔렸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786대, GV70 2553대, GV80 2157대 등 모두 8227대가 판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