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글로벌 부동산전문가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4총괄체제 무게중심 잡는다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부회장이 미래에셋자산운용에 새로 도입된 4총괄체제의 무게 중심을 잡는다.최 부회장은 미래에셋그룹을 대표하는 부동산전문가로 새 임기에도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안정적 실적 확대를 이끈다면 그룹 내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28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최근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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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프렌즈’ 캐릭터 활용한 첫 미술 전시회 열어, 내년 2월까지 운영

KB금융그룹이 대표 캐릭터 '스타프렌즈'를 그린 작품으로 전시회를 연다.KB금융은 스타프렌즈 캐릭터의 첫 번째 전시회 '스타프렌즈와 함께라면 언제나 즐거워'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2024년 2월29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1층 ART갤러리와 샛강(KB금융타운)역, 이태원의 리브앤라이브 스튜디오 등 3곳에서 열린다.스타프렌즈 캐릭터는 서로 다른 별에서 각자 꿈을 찾으러 지구에 모인 다섯 친구들을 콘셉트로 △키키(달토끼) △아거(미운오리) △비비(곰돌이) △라무(라마) △콜리(브로콜리)로 구성됐다.전시장 곳곳에는 스타프렌즈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됐다. 관람객을 위해 사계절을 테마로 한 스타프렌즈 포스트카드도 증정한다.KB금융은 이번 전시회에서 KB국민은행 본점 옥상 양봉장에서 직접 수확한 꿀로 만든 '허니세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국내산 과일로 제작한 '와인컬렉션' 등 스타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굿즈도 선보인다.KB금융 홈페이지에서도 스타프렌즈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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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대 은행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 감소, 8개월 연속 줄어

10월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 예대금리차가 줄었다.28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탈에 따르면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5대 은행 평균 예대금리차는 1.168%포인트로 9월(1.26%포인트)보다 0.092%포인트 감소했다.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한 달 동안 신규 취급한 가계대출의 가중평균금리에서 같은 기간 취급된 정기 예·적금과 시장형 금융상품의 가중평균금리를 빼서 구한다.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월 이후 쭉 줄어들고 있다. 4월부터는 달마다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5대 은행 예대금리차는 모두 줄었다.농협은행 예대금리차가 1.35%포인트로 가장 높았고 국민(1.23%포인트)과 하나(1.14%포인트), 신한(1.08%포인트), 우리(1.04%포인트) 순으로 집계됐다.농협은행 예대금리차는 5대 은행 가운데 꾸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농협은행은 이를 두고 "당행 수신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저금리성 정부자금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잔액기준 예대금리차도 감소했다. 5대 은행에서 모두 줄어들었다.국민은행 예대금리차가 2.62%포인트로 가장 컸고 농협(2.57%포인트)과 신한(2.52%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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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KB프렌즈 인증 중고차' 확대, 렌터카 양수도 업체 핀카와 협업

KB캐피탈이 렌터카 양수·양도 전문기업 핀카와 손잡고 중고차 사업 부문을 강화한다.KB캐피탈은 27일 핀카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핀카는 중고차 매입 및 상품화 작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 오토허브 매매단지에 입점해 중고차 매물의 상품화 작업뿐만 아니라 중고차 판매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캐피탈과 핀카는 KB캐피탈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 내 'KB프렌즈인증 중고차' 매물 확대를 통해 중고차 매물 신뢰도 강화와 금융상품 제공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KB프렌즈인증 중고차는 KB차차차가 인증한 KB프렌즈상사와 단지에서 무사고 인증과 165가지 정밀진단을 통해 판매하는 프리미엄 중고차다. 방문 예약을 한 뒤 구매하면 3개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무상 보증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차량이다.KB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양사가 각 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중고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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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시즌 다가온다, 증권업계 연금·IRP·ISA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이른바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증권사들이 대비에 분주하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연금계좌, 세금관리 등 다양한 절세 관련 서비스들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짧은 기간에 절세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연금저축(개인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이 꼽힌다.특히 올해부터는 연금계좌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200만 원 상향되면서 관심도가 높은 시점이다. 연금저축 한도는 4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IRP는 700만 원에서 900만 원으로 각각 늘어났다.이에 증권업계는 연금계좌, IRP 계좌 신설 등 세제혜택 관련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연말까지 IRP, 연금저축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입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추첨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신한투자증권 확정기여형(DC)이나 타사 연금계좌를 신한투자증권 IRP 혹은 연금저축계좌로 이전할 경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삼성증권은 12월29일까지 연금계좌에 신규입금, 퇴직금 입금, 타사 연금 옮기기, 만기된 ISA 연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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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임원인사, 신학기·정철균 연임하고 새 부행장 2명 선임

Sh수협은행이 수석부행장 연임과 신임 부행장 선임을 골자로 하는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수협은행은 28일 신학기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과 정철균 기업그룹 부행장을 연임시키고, 신임 부행장 2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먼저 신학기 수석부행장은 경영전략그룹을 2024년 12월10일까지 1년 더 이끈다.경남 창녕 출신으로 1995년 수협중앙회에 발을 들여 기업고객팀장과 인계동지점장, 고객지원부장, 리스크관리부장, 심사부장, 전략기획부장, 남부광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20년 12월 수석부행장에 선임돼 3년간 경영전략그룹을 담당했다.정철균 기업그룹 부행장은 개인그룹으로 자리를 옮긴다. 임기는 2024년 12월1일까지다.전남 장흥 출신으로 1992년 수협중앙회에 입사해 감사실장과 서부광역본부장, 동부광역본부장 등을 거쳤다. 2021년 12월 부행장에 선임돼 디지털개인그룹과 기업그룹 마케팅을 맡았다.최민성 심사부장과 이준석 여의도종합금융본부장이 신임 부행장에 올랐다.최민성 심사부장은 기업그룹을 맡는다. 전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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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재테크] 이자·쿠폰 더 주면 고민없이 환승, 금융사 '충성고객' 만들기 진땀

금융사들이 혜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잡기 위해 높은 금리를 제공하거나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거래 금융사를 쉽게 바꾸지 않는 윗 세대(베이비부머·X세대)와 달리 MZ세대는 혜택에 따라 거래 금융사를 바꾸는 '금융유목민' 성향이 강하다.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를 통해 "거래 금융기관을 이탈할 의향은 MZ세대에서 더 높다"며 "MZ세대는 윗 세대 대비 혜택이나 이벤트에 따른 일시적 거래나 유동적 대처가 더 활발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이처럼 MZ세대가 좋은 혜택을 제공한다면 다른 금융사를 이용할 의향이 충분하다는 점은 고객 유치를 노리는 금융사들에게 기회로 여겨진다.금융사들에게 고객 수는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고객이 많으면 그만큼 많은 자금을 활용해 사업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개인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때도 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야 더욱 정교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금융업계 관계자는 "40~50대 이상에서는 급여통장이나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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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제지 사태' 키움증권 새 대표로 엄주성 부사장 내정, 황현순 사임 수용

키움증권이 엄주성 전략기획본부장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키움증권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황현순 전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사임 의사를 받아들이며 엄 부사장을 새 대표로 선임하기로 했다.황 전 사장은 앞서 9일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에 관한 책임을 지고 사임 의사를 전달했지만 16일 열린 이사회에서 만류한 것으로 알려졌다.키움증권이 영풍제지 미수금 사태로 발생한 미수금 규모는 약 4900억 원에 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엄 대표 내정자는 연세대학교에서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KDI투자경영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그 뒤 1993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증권업계에 첫발을 들이며 경력을 쌓았다.키움증권에는 2007년 자기자본투자(PI) 팀장으로 들어왔다. 투자운용본부 상무와 전무를 지나다가 2022년부터 전략기획본부장을 맡았다.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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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청년 환경모임 지원 위해 사랑의열매에 1억 기부

카카오뱅크가 청년 모임 지원 프로그램에 모두 1억 원을 기부했다.카카오뱅크는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모임 지원 프로그램인 '에코실험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카카오뱅크 에코실험실은 카카오뱅크가 숲과나눔, 사랑의열매와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창의적 환경 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원한다고 설명했다.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금액은 모두 1억 원 규모다. 기부금은 청년 환경 모임을 모집·선발하고, 제품 디자인, 콘텐츠 제작, 행사 진행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카카오뱅크는 지난 5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들로 구성된 전국 환경 모임 20개 팀을 선발했다. 각 팀은 기후변화, 자원순환, 생물다양성, 환경교육 등을 주제로 △일상에서 시도할 수 있는 실천 방안 탐구 △환경에 관한 관심 제고 및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진행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일상 속 작은 친환경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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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팩토리 206억 규모 시리즈C 투자 유치, 누적 344억 확보

마이데이터 기반 핀테크사 해빗팩토리가 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았다.해빗팩토리는 206억 원 규모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까지 누적 투자 유치액은 344억 원이다.해빗팩토리는 이번 투자에 신규 투자사로 뮤렉스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투자사인 KB인베스트먼트, 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도 후속 참여했다.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에 따라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 유치를 마무리한 회사는 기술력 강화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해빗팩토리는 보험 비교·추천 앱 '시그널플래너'를 운영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상담을 통해 고객별 맞춤 상품을 안내한다.해빗팩토리는 지난해 설립한 미국 법인에서 6월 현지 주택담보대출 전문은행 허가를 취득하기도 했다.정윤호 해빗팩토리 공동대표는 "시그널플래너는 만점에 가까운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며 매출과 수익성 측면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전문 인력 확충과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고객이 신뢰하는 핀테크 플랫폼을 만들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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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홍콩발 ELS 변수에 긴장, '8조 판매' KB국민은행 대책 마련 고심

KB국민은행이 홍콩발 ELS(주가연계증권) 변수에 긴장하고 있다.국민은행은 5대 은행 가운데 해당 ELS를 가장 많이 팔았다. 하지만 ELS의 기초자산인 홍콩 H지수 반등 가능성이 낮아 소비자 손실이 불가피하다는 말이 나온다.금융감독원은 해당 상품의 불완전판매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불완전판매가 아니어도 피해자 손실이 크게 불어나면 자산관리 분야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와 관련해 국민은행을 상대로 현장조사를 12월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ELS는 특정 종목의 가격이나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이다. 주가가 통상 3년인 만기까지 일정 수준을 유지하면 약속된 수익률을 지급하지만 정해진 수준보다 가격이 하락하면 손실을 입게된다.국내에서 팔린 ELS 가운데서는 홍콩 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 많은 편이다.홍콩 H지수는 홍콩 증시에 상장된 50대 중국 기업을 추려 산출하는데 이 가운데는 국영기업도 많아 성장성과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H지수는 실제로 2021년 초만 해도 최고 1만2천 선까지 올랐다.하지만 H지수는 그 뒤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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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디지로카 앱에 렌터카 예약 서비스 개시, 10% 할인 이벤트

롯데카드가 렌터카 예약 서비스를 더해 모빌리티(Mobility) 서비스를 강화했다.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서비스에 렌터카 예약 서비스 '로카렌터카'를 추가했다고 28일 밝혔다.고객이 앱에서 대여기간, 대여 및 반납시간, 대여 장소, 차종을 고른 뒤 원하는 렌터카 업체를 선택하면 예약이 완료된다. 원하는 조건의 렌터카를 조회해 가격 비교도 할 수 있다.만 21세 이상 롯데카드 회원이라면 제주도 포함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차종은 경차, 승용차, SUV, 승합차, 전기차, 수입차, 캠핑차 등이다.롯데카드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2024년 2월29일까지 롯데 개인신용카드로 로카렌터카를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10%를 건당 최대 10만 원까지 할인해준다. 할인 횟수 제한은 없다.디지로카앱 모빌리티 서비스에서는 다양한 교통수단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구체적으로 시외버스, 항공, 렌터카, 월미바다열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 예매와 광역버스 예약이 가능한 '이동 서비스', 최적경로를 찾는 '로카 길찾기', '대중교통(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고객의 이동을 분석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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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 뱅킹 앱 '사이다뱅크'로 일원화, 햇살론 포함 비대면 여신도 서비스

SBI저축은행이 모바일 뱅킹 창구를 하나로 합쳐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SBI저축은행은 28일 스마트뱅킹과 사이다뱅크로 이원화돼 있던 모바일뱅킹 채널을 사이다뱅크로 통합 완료했다고 밝혔다.스마트뱅킹과 사이다뱅크는 모두 SBI저축은행의 모바일 뱅킹 앱이다.SBI저축은행은 이번 작업을 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고 모든 소비자에 같은 서비스를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비대면 신규 여신 서비스도 이날 새로 출범했다.사업자 주택담보대출과 햇살론, 중도금 대출 등의 상품도 앞으로 비대면 가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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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윤해진 마약근절 캠페인 동참, 다음 주자 최문섭 송영록 지명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마약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NH농협생명은 윤 사장이 27일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8일 밝혔다.노 엑시트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마약 근절 운동이다.캠페인 참여 인사가 마약 근절을 알리는 메시지인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하고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윤 사장은 김영만 DB생명 사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주자로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사장과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을 지명했다.윤 사장은 "최근 마약 관련 사건들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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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재테크] 라방·아이돌 홍보모델·팝업스토어, 금융사 '청년 마케팅' 전쟁

제도권 금융회사들이 젊어지고 있다. 금융사들은 기존의 보수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MZ(밀레니얼+Z세대)가 선호하는 이색 콘텐츠를 선보이며 이들과 소통을 확대하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업계는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마케팅 방법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가장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점은 새로운 광고모델의 변화다.금융사는 기업의 신뢰와 이미지를 고려해 신중하게 광고모델을 기용한다.기존에는 양복을 입은 중후한 이미지의 배우들이 등장했다면 최근에는 보다 젊은 연령대의 광고모델을 발탁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하나금융지주는 올해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을 새 광고모델로 선정했다.우리은행도 최근 MZ세대 아이콘으로 불리는 주현영과 광고모델 계약을 체결했다.현재는 계약이 종료됐지만 아이돌 그룹 에스파는 KB금융지주, 뉴진스는 신한은행의 대표 플랫폼 '뉴 쏠(Sol)'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등 MZ세대에 친숙한 아이돌 그룹이 다수 포진해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금융권에서 가장 보수적인 것으로 알려진 보험업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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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장에 조용병 전 신한금융 회장 선출, 12월부터 임기 시작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은행연합회장에 최종 선출됐다.은행연합회는 27일 사원기관 대표가 모인 가운데 총회를 열고 조 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 15대 은행연합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조 전 회장은 12월1일부터 임기를 시작해 2026년 11월30일까지 은행연합회를 이끈다.은행연합회는 앞서 16일 제3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 회의와 이사회를 열고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로 조 전 회장을 사원총회에 단독추천했다.조 전 회장은 1957년 6월30일 대전에서 태어나 대전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핀란드 헬싱키경제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과정을 마쳤다.신한은행에 1984년 입행해 인사부장과 기획부장, 뉴욕지점장을 거쳐 글로벌사업담당 전무와 리테일부문장 겸 영업추진그룹 부행장을 지냈다.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사장과 신한은행장을 역임한 뒤 2017년부터 올해 3월까지 신한금융지주 회장을 지냈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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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테크포럼’ 열어, 양종희 “IT·디지털은 은행업 지원수단 아닌 핵심사업”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이 내부 테크포럼에서 IT와 디지털사업 경쟁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KB금융은 2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 신관 다목적홀에서 양종희 회장을 비롯한 디지털·IT 부문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B테크포럼'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KB테크포럼은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룹의 테크, 데이터, 인공지능, 디지털부문 사업의 주요 개발현황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행사로 2021년 10월 처음 열려 5번째를 맞았다.이번 포럼은 미래 KB금융을 이끌어갈 그룹 내 젊은 개발자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KB테크포럼 for young leaders(젊은 리더를 위한 KB테크포럼)'이라는 제목으로 열렸다.양종희 회장은 인사말에서 "IT와 디지털은 더 이상 은행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는 수단이 아니라 은행사업을 최전선에서 이끌어야하는 핵심부문이 됐다"며 "모든 사업을 바라보는 관점을 대면에서 비대면 중심으로 전환하고 이에 맞춰 상품과 모든 고객 경험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런 관점에서 IT와 디지털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그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rd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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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주담대·전세대출 문턱 높여, 가계대출 증가속도 늦춘다

우리은행이 가계대출을 관리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요건을 강화했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4일 주담대와 전세대출 취급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공지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주담대는 먼저 다주택자 생활안정자금 대출 한도가 2억 원으로 새로 생겨났다. 세대원 포함 2주택 이상 보유 모든 차주에 적용된다.우리은행은 주거용 오피스텔을 포함한 주담대 보증보험 모기지신용보험(MCI)과 모기지신용보증(MCG) 대출 가입도 제한하기로 했다.MCI는 서울보증보험이, MCG는 주택금융공사가 보증하는 주담대 보험 상품이다. 우리은행은 보증보험에 가입할 수 없어 대출 한도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다만 우리은행으로 대환하는 것이 목적이라면 대환대상 대출 잔액 범위 안에서 가입할 수 있다.우리은행은 전세자금 대출 취급 기준도 높였다.소유권 이전을 조건으로 한 대출 취급은 제한됐고 집단대출 승인사업자를 포함한 신규분양물건의 소유권 보전이나 이전 조건은 불가능해진다.선순위 근저당권 말소나 감액, 신탁등기 말소를 조건으로 한 대출취급도 막는다.우리은행은 이번 조치를 두고 가계대출 증가세를 늦추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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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 회장후보추천위 첫 회의, 12월5일 최종후보 선정 예상

차기 손해보험협회장 최종 후보가 12월 초 선정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1차 회의를 열어 일정과 절차 등을 논의하고 12월5일에 2차 회의를 열기로 했다.손보업계는 2차 회의 때 회장 최종 후보가 선정될 것으로 전망한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후보를 추천하면 회원사 총회에서 확정된다.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홍원학 삼성화재 사장,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 임규준 흥국화재 사장,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 성주호 한국보험학회장, 이항석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으로 구성돼 있다.현재 유광열 SGI서울보증보험 사장과 허경욱 전 주 경제개발협력기구(OECD)대사, 이병래 한국공인회계사회 부회장이 차기 손해보험협회장 후보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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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백종일 마약 근절 캠페인 동참, 다음 주자 이선홍 추천

백종일 전북은행 행장이 마약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전북은행은 백 행장이 마약 예방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노 엑시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노 엑시트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올해 4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마약 범죄 예방 캠페인이다.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메시지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고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백 행장은 이혜민 핀다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다음 참여자로는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이선홍 회장을 추천했다.백 은행장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비롯해 앞으로도 여러 사회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책임감을 갖도록 하겠다"며 "전북은행은 사회적 책임 금융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심전력 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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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라이프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최우수기업, 작년 이어 두 번째

신한라이프가 한국ESG기준원(KCGS)으로부터 ESG 경영활동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신한라이프는 24일 한국거래소 콘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사 부문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글로벌 기준을 지향하며 해마다 ESG평가를 시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환경과 사회적 책임, 기업 지배구조를 개선한 회사를 대상으로 우수기업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신한라이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배구조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특히 올해는 ESG전략 과제 영역을 친환경 분야뿐 아니라 사회 영역까지 확대해 ESG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신한라이프는 설명했다.신한라이프는 올해 △이사회 △ESG경영 △최고경영자 △보수체계 △위험관리 △감사기구 및 내부통제 △이해관계자 소통 등의 항목으로 평가하는 한국ESG기준원 지배구조 평가에서 A+ 등급을 받았다.신한라이프 관계자는 "고객과의 신뢰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보험사로서 경쟁력 있는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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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 리테일 강화, 박승오 사업 다변화·상생금융 '1석2조' 잡는다

박승오 하나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이 토스의 페이테크 계열사 토스페이먼츠와 손잡고 리테일(소매금융) 사업 강화에 나선다.하나캐피탈은 리테일 부문 강화를 통해 그동안 공들여온 사업다각화에 기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금융권에 동참 요구가 커지고 있는 '상생금융'이란 과제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캐피탈은 리테일 사업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10만 개가 넘는 토스페이먼츠의 가맹점을 대상으로 팩토링 등 공급망 금융을 제공하기로 했다.이는 박승오 하나캐피탈 사장이 취임한 뒤 펼쳐왔던 사업다각화 전략의 일환이다.박 사장은 과열된 경쟁에 따라 자동차금융의 수익성이 약화되는 터에 해당 부문 사업비중이 40%가 넘는 구조를 개선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일단기업금융과 투자금융을 강화하며 자동차금융 의존도를 낮춰왔다.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2023년 6월 말 기준 하나캐피탈의 영업자산은 15조6천억 원으로 자동차금융 36.9%, 기업금융 43.6%, 투자금융 9.7%, 기타 9.8% 등으로 다각화되면서 기업금융 비중이 자동차금융 비중을 넘어섰다.박 사장이 취임하기 전인 2021년 말 하나캐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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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새 회장 선거전 과열 모드, 첫 직선제에 후유증 우려도 커져

새마을금고 중앙회의 새 출발을 이끌 회장 선거전이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새마을금고 역사상 처음 직선제로 치러지는 가운데 후보자 등록 이후 선거운동 기간이 2주에 불과해 '수장자격 검증'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미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는 유력 후보자들 사이에는 비방으로 점철된 여론전이 우려를 키우고 있다.2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 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새마을금고 중앙회장 보궐선거 후보자 등록은 12월6일과 7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선거는 새마을금고 역사상 첫 직선제로 치러진다.그동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1300여개에 이르는 금고 이사장 모두가 1표씩을 행사하는 것이 아니라 350여 명의 대의원이 한 표씩을 던지는 간선제였다.처음 직선제로 치러지는 만큼 유력 이사장들이 힘을 쓰던 이전 선거와는 다른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깜짝 새 얼굴 등장 가능성도 점쳐지는 가운데 금고의 절대적 수가 많은 수도권에 기반을 둔 후보가 유리하다는 예상도 나온다.다만 국내 선거제도에 뿌리내리고 있어 예비후보자 제도가 없어 김이 샌다는 평가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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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림 정영채 징계 리스크 엄습, KB·NH·신한투자 토큰증권 연합 영향받나

박정림 KB증권 대표이사 사장과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라임펀드 징계 가능성에 노출되면서 이들이 꾸린 토큰증권 시장 진출 연합전선이 위축될 수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토큰증권 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던 KB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가운데 2곳에서 징계 문제가 발생하며 시너지 위축을 불러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토큰증권은 분산원장(DLT) 기술을 활용해 부동산, 미술품, 기업 등 다양한 자산을 디지털화한 것을 말한다. 가상자산을 전통 증권의 영역으로 끌고 들어와 앞으로 증권사들의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현재 토큰증권 관련 법안은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계류되고 있지만 금융당국이 증권업계와 핀테크업계 등과 법안 관련 의견을 조율하며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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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저소득·저신용 햇살론뱅크 고객 2만8천 명에게 2천억 공급

토스뱅크가 저소득·저신용자를 위해 출시한 금융상품 이용 고객이 2만8천 명에 도달했다.토스뱅크는 8월17일 선보인 '햇살론뱅크' 상품이 11월22일 기준 2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이 기간 햇살론뱅크를 이용한 고객은 총 2만8천 명에 달했다. 주 고객층은 가계를 책임지고 있는 중장년층(40·50대 이상)이 2명 중 1명 이상(56.7%)을 차지했다. 그 뒤를 30대(27.7%) 20대(15.6%)가 이었다.햇살론뱅크는 토스뱅크가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정부와 함께 공급하는 정책금융상품이다. 대상은 저소득·저신용자 가운데 성실 상환능력 등이 인정된 고객들이다. 토스뱅크는 금융 사각지대에 있는 서민들을 대상으로 포용금융을 넓혀가기 위해 인터넷은행 가운데 최초로 '햇살론뱅크'를 도입했다.토스뱅크는 금융의 포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취지에서 2024년에는 서민금융진흥원과 함께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도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햇살론뱅크의 빠른 공급은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깊이 있는 고민 그리고 고객들과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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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국제학회에서 고객상담 내역 요약 생성형AI 모델 소개

카카오뱅크가 국제 학회에서 상담 인공지능 기술을 선보였다.카카오뱅크는 국제 인공지능(AI)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인공지능 기반 고객센터(AICC)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이날 금융 분야 최대 국제 인공지능(AI) 학회인 '국제 금융분야 인공지능 콘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AI in Finance, ICAIF)'에서 고객센터 상담 내역을 요약하는 생성형 AI 모델을 소개한다고 설명했다.카카오뱅크에 따르면 ICAIF는 금융 분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AI 국제 학회다. JP모건과 모건스탠리, US뱅크, 블랙록 등 글로벌 주요 기관의 임직원과 세계 대학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콘퍼런스다. 언어모델과 리스크관리·신용평가·설명하는 인공지능 기술·투자·사기탐지 등 금융 분야의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카카오뱅크는 해당 학회에서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국내 은행이 카카오뱅크가 최초라고 설명했다.카카오뱅크는 자체 개발한 파인 튜닝 방식 고객센터 상담 내용 요약 생성형 AI 모델을 발표한다. 파인 튜닝은 한번 학습이 완료된 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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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대형펀드들 인공지능 기술 기업에 투자 우려, "리스크 측정 도구 없어"

인공지능(AI) 기술 기업에 투자해왔던 글로벌 대형 펀드들이 인공지능 알고리즘의 불투명성을 두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알고리즘이 가진 잠재적 리스크를 측정할 방법이 부재해 투자 손실을 피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다.26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2480억 달러(약 323조7838억 원)의 기금을 굴리는 뉴욕시 은퇴시스템(NYCRS) 대변인의 발언을 인용해 "투자한 회사가 인공지능을 어떻게 사용하는지 우려해 적극적으로 감시하고 있다"고 전했다.1조4천억 달러(약 1경8253조 원) 규모의 노르웨이 국부펀드 운영진 또한 최근 이사회와 투자 기업들에게 인공지능 기술이 불러올 수 있는 위험을 심각하게 여길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대형 펀드들이 인공지능 기술에 우려를 나타내는 가장 큰 이유는 인공지능과 관련한 논란 증가세에 있다.인공지능과 관련한 사건 및 논란 건수는 2012년 이후 현재까지 10년 동안 26배가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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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한국ESG기준원 평가 ‘지배구조 우수기업’ 수상, 캐피털사 유일

현대캐피탈이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지배구조 개선 노력을 인정받았다.현대캐피탈은 24일 한국ESG기준원이 주최한 '2023년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금융사 부문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한국ESG기준원은 환경경영, 사회적책임, 기업지배구조 등에 대한 평가와 연구, 조사를 수행하는 국내 대표 기관이다. 2003년부터 매년 기업지배구조 개선 및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성화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우수기업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현대캐피탈은 올해 지배구조 평가에서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에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 가운데 캐피털사는 현대캐피탈이 유일하다.한국ESG기준원은 심사대상연도 ESG평가 결과 총점을 기준으로 상위 기업 중 3배수에 해당하는 우수기업을 선정한 뒤 ESG 기준위원회에 보고 및 심의를 거쳐 최종 수상기업을 선정한다.현대캐피탈은 감사위원회 및 내부통제기구의 독립성을 확보하고 활발한 위험관리위원회 활동을 펼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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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국가품질혁신상 디지털전환부문 대통령표창 받아

DB손해보험이 정부로부터 디지털전환 성과를 인정받았다.DB손해보험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 디지털전환부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국가품질혁신상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여 품질경영 혁신활동으로 경영성과를 창출하여 국가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자와 우수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 포상제도이다.DB손해보험은 올해 신설된 디지털전환부문에서 최고상격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DB손해보험은 전사적 디지털 혁신경영 추진을 통해 신성장동력 발굴과 고객만족도를 개선하기 위한 획기적인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정종표 DB손해보험 사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고객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추구하는 글로벌 보험금융그룹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디지털 전환을 선포하고 현재까지 디지털 혁신활동과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앞으로도 DB손해보험의 모든 임직원들은 기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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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일본에서 첫 기업신용등급 ‘A+’ 획득, 현대차와 같은 등급 받아

현대카드가 일본 시장에서 처음으로 기업신용등급을 획득했다.현대카드는 일본의 대표 신용평가사 JCR(Japan Credit Rating Agency)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전망 '긍정적(Positive)'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A+는 투자적격등급 가운데 채무 이행에 대해 높은 확실성을 보유한 기업에게 부여되는 등급이다.JCR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카드는 현대차·기아에 자동차 금융 지원을 하는 전략적·기능적 핵심 자회사로 강한 사업 연계성을 지니고 있어 현대차와 동일한 수준의 신용등급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JCR은 현대차의 신용도 역시 A+로 판단하고 있다.현대카드는 현대차·기아 상업자전용신용카드(PLCC)를 기획·운영하고, 차량 내 결제(ICP) 시스템을 개발·운영하는 등 현대차그룹의 국내외 비즈니스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JCR은 현대카드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탄탄한 자산건전성과 높은 자본적정성, 충분한 유동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신용등급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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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 계열 뉴지스탁 공동대표 문경록·문호준 마약 근절 캠페인 동참

문경록과 문호준 뉴지스탁 공동대표가 마약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DGB금융그룹은 계열사 뉴지스탁 공동대표 2명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이 4월부터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범국민 마약 근절운동이다.마약은 한 번 손대는 순간 중독에서 빠져나오기 힘들다는 의미를 담은 '출구 없는 미로'란 문구를 담은 피켓을 들고 찍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면 된다.문경록과 문호준 공동대표는 권준희 하이투자파트너스 대표 지명을 받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이근구 한국핀테크산업협회 회장을 지목했다.문경록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국민이 마약의 심각성을 깨닫고 사회가 보다 안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뉴지스탁은 로보어드바이저 플랫폼 등을 주력으로 하는 온라인 자산관리 핀테크기업이다. 2021년 DGB금융지주가 260억 원을 들여 인수했다. 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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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김성한 수산물 소비 장려 챌린지 참여, 다음 참여자 최기억 지명

김성한 DGB생명 대표이사 사장이 수산물 소비 장려 이벤트에 동참했다.DGB생명은 김 사장이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수산물 소비 장려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수산물 소비 장려 챌린지는 해양수산부와 우리바다지키기검증 태스크포스(TF)가 공동제안한 릴레이 형식의 참여형 캠페인이다. 해양오염 우려 등으로 인해 위축된 우리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7월부터 시작됐다.챌린지는 참여자가 수산물 소비를 장려하는 응원 문구와 함께 인증 사진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김 사장은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의 추천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함께하게 됐다. 다음 참여자로 최기억 연합인포맥스 사장을 추천했다.김 사장은 DGB생명 임직원들과 함께 '올 겨울에도 우리 바다 우리 수산물과 함께해요'라는 응원 문구를 담은 인증사진을 촬영했다.DGB생명은 우리 수산물을 먹고 인증사진을 보내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임직원들도 캠페인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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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벤처투자 사장에 김이태 삼성전자 부사장 내정, 기재부 국제금융과장 출신

기획재정부 출신의 김이태 삼성전자 부사장이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 사장을 맡는다.삼성벤처투자는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실시해 김이태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했다고 27일 밝혔다.김이태 사장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을 역임한 인물이다.36회 행정고시를 합격해 외화자금과장, 국제금융과장 등 주요 보직을 지내며 차관보급인 국제경제관리관(1급)에 오를 수 있는 길을 걸어 기재부 내 '에이스'라는 평가를 받았다.이 때문에 2016년 김 사장이 삼성전자로 자리로 옮겼을 때 큰 화제를 불러오기도 했다.2016년 삼성전자 IR(기업설명) 담당임원으로 입사한 뒤 경영지원실 전략그룹장, 글로벌커뮤니케이션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삼성전자 대외협력팀장 겸 글로벌미디어그룹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삼성벤처투자는 "김이태 사장은 금융분야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벤처투자를 글로벌 최고수준의 CVC(기업형 벤처캐피탈)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삼성벤처투자는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한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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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2024 신입직원 공개채용, 12월4일부터 18일까지 서류접수

신협중앙회가 2024년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27일 신협에 따르면 12월4일부터 18일까지 2024년도 신입직원 공개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이번 공개채용 분야는크게 일반직군(기획·총무와 자금운용, 여신지도·관리, 경영지도, 검사·감독)과 IT직군(IT개발·관리)으로 나뉜다.일반직군은 현장 밀착형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지역연고자를 지역할당 방식으로 전원 채용한다.지역연고자는 졸업(예정) 고등학교·대학교 소재지를 기준으로 한다.각 전형은 희망 지역별로 분리해 평가하고 지역별 중복지원은 할 수 없다.IT직군 지원자는 정보처리기사, C·JAVA·SQL·RDB(Oracle/Tibero)·시스템·N/W·보안 관련 자격증 가운데 1개 이상을 반드시 보유해야 한다.서류전형 합격자는 1월10일 오전 10시 이후 신협홈페이지에 공고된다. 필기전형은 1월13일과 14일에 나눠 진행된다.공통필기 과목은 인적성검사과 직무능력시험, 직무상식시험이다.일반직군은 이와 별도로 논술시험을, IT직군은 온라인 코딩 테스트를 치른다.그 뒤 실무진 1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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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석호 화승인더스트리 대표이사 및 화승그룹 부회장 Who Is?

현석호 화승인더스트리 대표이사 및 화승그룹 부회장

동남아를 주무대로 활동, 매출 2조 향해 생산능력 확대 주력 [2023년]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 Who Is?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

겸손하고 예의바르다는 평가, 그룹 재건 위해 분투 [2023년]

이규호 코오롱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이규호 코오롱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경영권 승계 1순위, 소탈하지만 자기관리에 엄격 [2023년]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Who Is?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밴드 활동하고 미국에서 음악 전공, 복합리조트 기업으로 변신 중 [2023년]

SSG랜더스 구단주 ‘용진이형’, 혼돈의 야구단 추스를 쇄신책 찾아낼까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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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 사상 첫 연임 성공, 조합원 투표서 57%로 재신임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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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현 삼성전자 ‘퍼스트무버’ 전략 선봉에, 패러다임 바꿀 먹거리 발굴한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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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미국 매체 선정 '올해의 리더', 취임 3년 만에 세계 자동차산업 중심에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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