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농협은행이 애자일소다에 직접투자한 이유, 강태영 '에이전틱 AI 뱅크' 승부수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인공지능(AI) 기업에 직접 지분을 투자하는 승부수를 던졌다.NH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AI 전문기업 애자일소다에 대한 직접 투자를 추진한다. 애자일소다는 금융권 특화 AI 개발 역량과 풍부한 프로젝트 경험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된다.강 행장은 단순 외부 솔루션 도입을 넘어 핵심 AI 기술을..

3월 국내 은행 부실채권비율 0.60%으로 소폭 올라, 신규발생 부실 5조5천억 

1분기 국내은행의 부실 위험이 소폭 높아졌다.2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3월 말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잠정)'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은 0.60%로 집계됐다.2025년 말 0.57%와 비교해 0.03%포인트 올랐다.부실채권비율은 총여신 가운데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고정이하여신은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을 말한다.부실채권 신규발생 규모가 정리 규모를 웃돌면서 부실채권비율이 오른 것으로 풀이된다.2026년 1분기 신규발생 부실채권 규모는 5조5천억 원이다. 2025년 4분기 5조9천억 원보다 4천억 원 줄었다.같은 기간 부실채권 정리 규모는 4조4천억 원이다. 2025년 4분기 5조7천억 원과 비교하면 1조3천억 원 감소했다.부실 위험이 현실화할 때를 대비해 쌓아두는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하락했다.2026년 3월 말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150.4%다. 2025년 말 160.3%보다 9.9%포인트 낮아졌다.대손충당금적립률은 대손충당금 잔액을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규모로 나눠 산출한다.금감원 관계자는 &l

국내 저축은행 1분기 순이익 3338억으로 7.6배 증가, 대손충당금 감소 영향

국내 저축은행의 1분기 순이익이 크게 증가했다.29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국내 저축은행의 2026년 1분기 합산 순이익은 333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1분기 440억 원의 약 7.6배다.비이자이익이 늘고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줄어들면서 순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1분기 말 기준 저축은행의 연체율은 6.7%로 나타났다. 2025년 말 6.0%보다 0.7%포인트 높아졌다.세부적으로 보면 1분기 말 가계대출 연체율은 0.1%포인트, 기업대출 연체율은 0.9%포인트 상승했다.저축은행중앙회는 지속적 부실채권 감축 노력에도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경기회복 지연 및 거래자 채무상환능력 약화 등으로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경영 안정성을 나타내는 BIS비율(국제결제은행 기준 자본비율)은 16.0%로 나타났다. 2025년 말보다 0.1%포인트 상승했다.자기자본 증가율(+2.3%)이 여신규모 증가에 따른 위험가중자산 증가율(+1.4%)을 옷돌면서 2025년 말보다 오른 것으로 풀이됐다.법정기준 BIS비율은 자산 1조 원 이상 저축은행에 8%, 1조 원 미만 저축은행에 7%가 적용된다.국내 저축은행의 1

우리은행 싱가포르 아시아지역본부 열어, 글로벌 IB 경쟁력 강화

우리은행이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삼아 아시아시장 공략에 힘을 싣는다.우리은행은 26일 아시아지역 영업 전략 실행과 채널 협업을 지원하는 싱가포르 아시아지역본부 개소식을 열었다고 29일 밝혔다.행사에는 전현기 우리은행 글로벌그룹장과 최원경 우리은행 아시아지역본부장을 비롯해 싱가포르개발은행(DBS Bank), 골드만삭스, 미쓰비시UFJ금융그룹(MUFG), JP모건 등 글로벌 금융기관의 주요 임원과 국민연금 싱가포르지사장 등이 참석했다.우리은행은 올해 1월부터 싱가포르 아시아지역본부 신설을 추진해 3월 문을 열었다.아시아지역본부는 싱가포르ᐧ홍콩ᐧ도쿄ᐧ시드니 등 4개 지점과 베트남ᐧ인도네시아ᐧ캄보디아 등 3개 현지 법인을 관할한다.우리은행은 아시아지역에 진출한 기업고객을 중심으로 기업금융과 투자은행(IB) 업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을 세웠다. 동남아 현지법인의 정보기술(IT) 및 디지털분야 현장 지원 수요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우리은행은 앞으로 유럽ᐧ중동과 미주 지역을 담당하는 지역본부를 설치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김태수 우리은행 글로벌전략부장은 "아시아지역본부는 아시아 사업의 전략 실행력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과 건전성ᐧ리스크 관리를

S&P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 신용등급 'A+'로 상향, "수익 창출력과 재무건전성 우수"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이 공신력 있는 글로벌 신용평가기관으로부터 수익창출 역량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한화생명은 글로벌 신용평가사 스탠다드앤푸어스(S&P)가 한화생명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상향했다고 29일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Stable)'을 부여했다.S&P는 보고서에서 △한국 보험시장에서 우수한 시장 지위 보유 △국내·외 자회사로 사업 다각화 및 이익 확대 △수익성 강화에 따른 안정적 재무건전성 유지 등을 주요한 등급 상향 사유로 제시했다.S&P는 "한화생명은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기반을 단계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국내·외 자회사를 활용해 다각화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수익성도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한화생명 관계자는 "보험 본업 경쟁력은 물론 글로벌 진출 및 자회사를 활용한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이 실질적 수익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한화생명 신용등급 상향으로 핵심 자회사인 한화손해보험 신용등급도 기존 'A'에서 &lsqu

토스뱅크 1분기 순이익 296억 58% 증가, 여신 성장하고 건전성도 개선

토스뱅크가 1분기 여신부문 호조에 힘입어 호실적을 냈다.토스뱅크는 2026년 1분기 순이익 296억 원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187억 원)보다 58% 증가한 것이다.1분기 말 기준 토스뱅크 여신잔액은 15조5047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14조8500억 원)과 비교해 4.4%(6547억 원) 늘었다.주력 상품인 개인사업자보증대출과 전월세보증금대출이 꾸준히 성장한 가운데 전문직사업자대출과 금리안정전세대출 등 신규 상품도 실적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토스뱅크는올해 주택담보대출 상품도 출시할 예정으로 여신 성장 여력은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반면 수신잔액은 29조455억 원으로 2025년 1분기(30조300억 원)보다 3.3%(9845억 원) 감소했다.1분기 이자이익은 20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2045억 원)보다 2.6% 늘었다.비이자이익은 1분기 70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52억 원)보다 적자 폭은 줄었다.건전성 지표는 개선됐다.1분기 토스뱅크 연체율은 1.07%로 지난해 1분기(1.26%)보다 0.19%포인트 낮아

[채널Who] 한국은행 만장일치 실패한 금리 동결, 추가 인상 카드 '6개월 뒤 3%' 갈까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취임 후 첫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했다. 하지만 시장의 분위기는 서늘하다.이번 결정은 표면적인 숨 고르기일 뿐, 속내를 들여다보면 언제든 금리를 올릴 수 있는 강력한 '매파적 동결'이기 때문이다.한은은 중동 불안에 따른 물가 상승 압력을 반영해 올해 소비자물가 전망치를 2.7%로 올려 잡았고, 가계대출 증가와 수도권 집값 상승 등 금융 불안 요인에도 강한 우려를 표했다.실제로 이번 동결은 만장일치가 아니었으며, 위원 2명이 인상 의견을 낸 소수 의견이 발송됐다. 더 주목해야 할 점은 향후 6개월 뒤 금리 수준을 가늠하는 '조건부 전망(점도표)'이다.전체 21개 점 중 단 2명을 제외한 19명이 인상을 전망했고, 가장 많은 10명의 위원이 연 3.0%를 가리켰다.이는 향후 한두 차례 연속으로 금리가 오를 수 있다는 사실상의 '인상 예고편'으로 해석된다.물가와 금리는 치솟는데 월급 인상률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대출을 보유한 직장인들의 이자 부담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과연 우리는 이 고금리 터널을 어떻게 버텨내야 할지 영상에서 꼬치꼬치 짚어보자. 채널후

코인원 우군으로 한투증권·OKX 확보, 차명훈 '전통금융' '글로벌' 연결 큰 그림 그린다

차명훈 코인원 대표가 국내 대형 증권사,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의 지분 투자를 바탕으로 사업 재편에 속도를 낼 준비를 하고 있다.지방선거 이후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분 분산을 통한 규제 대응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전통금융 동맹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코인원 주요주주인 컴투스홀딩스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코인원 주식 6만8894주를 346억 원에 처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컴투스홀딩스의 코인원 지분율은 기존 21.95%에서 11.9%로 낮아진다. 처분 예정일은 6월10일, 처분 목적은 '주주 사이 전략적 협력 기반 마련 및 유동성 확보'다.컴투스홀딩스는 매각 상대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가상자산업계에서는 이번 공시가 코인원의 한국투자증권과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OKX의 투자유치와 맞물린 지분구조 재편 작업의 일환이라고 해석한다.한국투자증권과 OKX는 각각 코인원 지분 약 20%를 인수하고자 개별로 코인원과 협상해 왔다. 한국투자증권과 OKX는 이날 비공개로 코인원 지분 인수 체결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거래 구조는 차명훈 코인원 대표와 컴투스홀딩스가 보유한 구주 일부매각과 제3자배정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7500~8600 예상, 반도체 중심 강세 이어질 것"

다음주 코스피가 단기 변동성 확대에도 반도체 중심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9일 "단기 급등과 반도체업종 쏠림 심화 등으로 한국 증시는 다른 국가보다 높은 변동성에 노출돼 있지만 반도체 중심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강하고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라며 "단기 변동성을 매수 기회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다음주 코스피는 7500~860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다. 전날 코스피는 8185.29에 거래를 마쳤다.실적 개선 기대감은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관세청이 발표한 5월1~20일 수출 통계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은 219억5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202.1% 증가하며 강한 메모리 수요를 재차 확인했다.여기에 다음주 엔비디아의 연례 인공지능(AI) 콘퍼런스 'GTC 타이베이 2026' 등 주요 IT 행사도 예정돼 있어 AI 관련 투자심리를 더욱 자극할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엔비디아는 코리아 파트너 나이트를 열고 현대자동차와 네이버클라우드, LG전자 등과 회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에서는 이를 계

화재보험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김기환 전 KB손해보험 대표 내정

김기환 전 KB손해보험 대표가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에 오른다.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화재보험협회 이사장 후보추천위원회는 김기환 전 KB손해보험 대표를 차기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으로 내정했다.김기환 전 대표는 향후 사원총회 의결을 거쳐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된다.화재보험협회는 4월 이사장 초빙 공고를 낸 뒤 선임 절차에 들어갔다.최종 면접 대상자로는 김기환 전 대표와 김범준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임규준 전 흥국화재 대표 등 3명이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김기환 전 대표는 1963년 서울에서 태어나 우신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KB금융지주에서 재무와 리스크관리, 홍보, 인사, 글로벌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거치며 업무능력을 인정받았고 KB금융지주 재무총괄 전무(CFO)와 재무총괄 부사장(CFO) 등을 역임했다.2021년부터 3년 동안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다.보험업계에서는 김기환 전 대표가 재무 및 리스크관리 역량을 갖추고 화재보험 및 위험관리 분야에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이번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이재명 대통령 정부 들어 처음 진행된 금융협회 수장 인선이다. 여신금융협회도 차기 협회장 선출을 앞두고 있다. 김지영 기자

한국씨티은행 한 달간 사회공헌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날' 진행,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

한국씨티은행이 약 한 달 간 지역사회 공익, 환경보전, 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씨티은행은 27일 서울 중구 정동공원 야외무대에서 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날의 시작을 알리는 '그날의 꿈, 오늘의 하모니' 콘서트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콘서트에는 국내 유일 시각장애인 오케스트라 한빛예술단과 보컬리스트 이아름·김지호, 테너 박영필 등이 참여했다.씨티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날은 전세계 씨티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씨티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올해 프로그램의주요 활동으로 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와 청계천 환경 정화, 상암 노을공원 나무심기, 사랑의 인공와우 머리망 제작, 목소리 기부 동화책 낭독 봉사, 소아암 환자를 위한 사랑의 헌혈 활동 등이 예정돼 있다.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년 동안 글로벌 지역사회 공헌의날을 통해 금융교육과 환경 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키움증권 6월부터 퇴직연금 서비스 시작, 엄주성 "온라인 투자 플랫폼 경쟁력 보여주겠다"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퇴직연금 시장에서 자산관리사업 경쟁력을 입증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엄주성 키움증권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린 퇴직연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퇴직연금 시장은 적립금 규모가 500조 원을 넘어서면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키움증권이온라인 투자 플랫폼 경험과 정보기술(IT)분야에서 쌓아온 경쟁력을 퇴직연금 자산 관리에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엄 대표는'퇴직연금은 노후를 책임지는 장기 투자'라며 '고객의 연금 자산 수익률을 실질적으로 높이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키움증권은 6월1일부터 퇴직연금 서비스를 시작한다.키움증권은 후발주자인 만큼 디지털 환경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새롭게 설계했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21년 동안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해온 온라인 플랫폼 경쟁력을 퇴직연금 시장에도 접목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퇴직연금 시장이 투자형 온라인 플랫폼에 강점을 가진 자사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판단해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 금융계열사 두나무 지분 인수, 삼성증권 대표 박종문 그룹 디지털자산사업 중심 잡는다

삼성증권·삼성카드·삼성SDS 등 삼성그룹 금융 계열사들이 국내 최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지분을 인수하며 가상자산시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국내 주요 증권사들의 가상자산거래소 지분투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계열사와 시너지를 통해 그룹 디지털자산사업 경쟁력 강화를 노린다.삼성증권은 28일 공시를 통해 삼성SDS, 삼성카드와 함께 두나무 지분 4%를 인수한다고 밝혔다.카카오 계열사가 보유한 두나무 주식 139만 주를 6128억 원에 사들이는 것으로 삼성증권·삼성카드·삼성SDS가 지분을 각각 2%, 1%, 1%씩 나눠 갖는다.삼성증권은 이번 투자 목적이 '디지털자산 관련 신규 사업기회 창출'이라고 밝혔다.가상화폐 거래뿐 아니라 향후 스테이블코인, 토큰증권(STO) 등 디지털 금융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움직임으로 읽힌다.금융(삼성증권), 결제(삼성카드), IT인프라(삼성SDS)라는 3박자를 갖춘 계열사들이 함께 지분을 인수한 만큼 시너지 창출 기대감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농협금융지주 1조2천억 농협중앙회로부터 자본 수혈, 이찬우 생산적 금융 확대 정조준

NH농협금융지주가 농협중앙회로부터 약 1조2천억 원 규모의 자본을 수혈받는다.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생산적 금융에 전방위적으로 힘을 싣고 있다. 생산적 금융은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큰 기업대출과 모험자본 투자를 향하는 만큼 이를 확대하면 자본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농협금융지주는 이번 농협중앙회 증자로 위험가중자산(RWA) 확대를 감당할 자본 여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 회장의 생산적 금융 전략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28일 금융권에 따르면농협금융지주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NH농협은행을 비롯한 주요 계열사의 자본 확충 규모를 결정한다.농협중앙회가 전날 이사회에서 농협금융지주에 대한 1조17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안을 확정하면서 농협금융지주와 주요 계열사들도 후속 절차에 들어간 것이다.농협금융지주는 중앙회에서 수혈 받은 자본을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등 주요 계열사에 골고루 배분할 계획을 세웠다. 이에 따라농협은행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이번 유상증자에 따른 신주 발행 규모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농협금융지주는 농협중앙회가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 금융지주다. 상장 금융지주와 달리 채권 발행 등 시장을 통한 유

금융위 '포용금융 전략추진단' 가동, 하나금융 3조 규모 포용금융 이행방안 내놔

금융위원회가 포용금융 실행 담당 조직을 꾸린다. 하나금융그룹은 3조 원 규모 포용 금융 방안을 내놨다.금융위원회는 28일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 주재로 '포용적 금융 대전환' 5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 위원장은 "새정부 출범 뒤 새도약기금과 신용사면 등으로 금융소외계층을 우선적으로 지원해 왔다"며 "그러나 금융배제를 만들어내는 구조적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제는 이러한 금융배제가 반복되는 구조적 원인을 점검하고 근본적 개선방안을 마련해 현장에 착근시켜야 할 단계"라고 덧붙였다.금융위원회는 이를 위해 포용금융 전략추진단 구성·운영 방안을 내놨다. 포용금융 전략추진단은 금융소외가 유발되는 구조적 원인 등을 점검해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이승열 하나금융지주 지속성장부문 부회장은 이날 하나금융그룹의 현장 맞춤형 포용금융 이행 방안을 발표했다.하나금융그룹의 주력 관계사 하나은행은 중·저신용자와 소상공인의 재기를 돕기 위해 특화 금융 상품을 준비해 3조 원 규모로 공급한다.중·저신용자 전용 특화 상품 '하나원큐중

코인원, 한국투자증권·글로벌 거래소 OKX와 지분 매각 협상 막바지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지분 매각 협상을 이어가며 사업 전략을 재편하고 있다.2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코인원은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OKX와 각각 지분 매각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과 OKX는 개별로 코인원과 협상하고 있으며 각각 지분 약 20% 인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코인원 관계자는 "투자 유치와 관련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며 "협상이 완료되는 대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가상자산업계에서는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거래 구조는 차명훈 코인원 대표와 컴투스홀딩스가 보유한 구주 일부매각과 제3자배정 유상증자(신주 발행)를 병행하는 형태로 논의되고 있다.협상이 완료된 뒤에도 차명훈 대표를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코인원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회사의 지분구조는 더원그룹(34.30%), 컴투스홀딩스(21.95%), 차명훈 대표(19.14%), 컴투스플러스(16.47%) 등으로 이뤄졌다.더원그룹은 차명훈 대표의 개인 회사다. 컴투스플러스는 컴투스홀딩스의 자회사다. 김지영 기자

3월 말 국내은행 BIS 총자본비율 15.64%, 2025년 말 대비 0.19%p 하락

국내 은행들의 재무 건전성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본비율이 하락했다.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3월 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3월 말 국내 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15.64%로 나타났다. 2025년 말보다 0.19%포인트 낮아졌다.3월 말 국내 은행의 BIS기준 기본자본비율은 14.66%, 보통주자본비율은 13.41%로 집계됐다. 2025년 말보다 각각 0.13%포인트, 0.09%포인트 하락했다.BIS기준 보통주·기본·총자본비율은 각각 보통주·기본·총자본을 위험가중자산(RWA)으로 나눈 수치다. 일반적으로 BIS비율이라고 하면 BIS기준 총자본비율을 뜻한다.이 가운데보통주자본비율은 주요 금융지주들이 내놓은 기업가치제고(밸류업) 계획에서 주주환원 여력의 기준으로 작용한다는 점에서도 주목되는 지표다.금융감독당국의 규제 기준은 보통주자본비율 8.0%, 기본자본비율 9.5%, 총자본비율 11.5%다.금감원 관계자는 "2026년 3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자본비율이 2025년 말 대비 하락했다&rdq

[현장] 5년 뒤에도 설계사 통해 보험금 받을까? "AI시대 보험산업, 더 빠르고 정확해진다"

#. 운전 중 가벼운 접촉 사고가 발생한 A씨. 사고를 신고하고 병원에 방문한 A씨는 검사와 진료를 받는다. 병원 문을 열고 나오는 길, 알림 메시지 하나가 뜬다. A씨가 가입한 보험사에서 온 알림이다. '보험금 지급이 완료됐습니다.'당장 오늘 벌어지는 일은 아니다. 하지만 약 5년 뒤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이 늘어난 사회에서는 일상이 될지 모르는 풍경이다.28일 서울 여의도 보험연구원에서 열린 '보험산업의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기회와 위협' 산학세미나는 보험업 전반에 AI 활용이 확산한 미래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게끔 했다.임성빈 고려대학교 통계학과 교수는 이날 주제발표에서 최근 더 없이 빠르게 발달한 AI가 보험업에 일으키고 있는 변화를 설명했다.임 교수는'의료나 법률 영역에서도 인공지능과 로봇 발전 속도가 우리 현실을 뒤흔들 수 있는 수준까지 왔다'며 'AI 기술이 제조업뿐 아니라 금융 등 여러 산업을 뒤흔들고 있다'고 말했다.보험업계는 AI

[K생산적금융을 묻다 프롤로그②] 이자장사 넘어 기업금융으로, 국내 은행들 싱가포르서 '글로벌 IB 확장' 기틀 다진다

<편집자주> 이재명 정부의 핵심 금융정책을 꼽으라면 단연'생산적 금융'이다. 생산적 금융은 금융회사 자금이 이자장사에 그치기 쉬운 부동산 등 담보대출에 머물지 않고 첨단전략산업, 벤처창업시장, 녹색금융, 지방금융등 국가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는 생산적 방향으로 흘러가도록유도하는 금융대전환을 말한다. 싱가포르는 아세안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금융선진국으로 생산적 금융 측면에서도 배울 점이 많은 국가로 꼽힌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싱가포르의 금융이 발휘하고 있는 경쟁력을 직접 느껴보고K생산적금융이 나아야 할 방향을 직접 모색해보고자 한다. -프롤로그 글 싣는 순서 ① 아시아 금융허브 싱가포르의 힘, 생산적금융 생태계의 길을 보다 ② 이자장사 넘어 기업금융으로, 국내 은행들 싱가포르서 '글로벌 IB 영토확장' 기틀 다진다 ③ 스타트업·국부펀드 키운 싱가포르 생산적금융, 한국 자본시장도 배운다

새마을금고재단 'MG장애가족지원사업'에 2억 전달, 김인 "장애가족 건강한 성장 지속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장애아동과 그 가족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18일 서울 강남구 새마을금고 본부에서 푸르메재단과 'MG장애가족지원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전달식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재단 이사장과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대표가 참석했으며 사업 지원을 위한 2억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다.MG장애가족지원사업은 단순 의료ᐧ생계 지원을 넘어 장애가족 전체의 정서적 회복과 성장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장애아동과 가족 구성원이 함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푸르메재단은 이 같은 사업 목적에 따라 선발된 101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장애아동의 예술적 재능 개발과 비장애 형제자매의 심리ᐧ교육 지원을 함께 진행한다.구체적으로 장애아동 미술활동 지원 분야에서는 예술적 잠재력을 지닌 영재 아동에게 최대 400만 원, 미술 입문 아동에게 최대 15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비장애 형제자매에게는

산업은행 국민성장 정책성펀드 1차 위탁운용사 발표, 11개사 최종 선정

국민성장펀드 1차 위탁운용사가 최종 선정됐다.27일 한국산업은행과 신한자산운용은 국민성장펀드 간접투자분야 정책성펀드 1차 자펀드 위탁운용사 11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정책성펀드는 국가 산업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던 혁신성장펀드, 반도체생태계 펀드 등을 통합해 운용되는 5조8500억 원 규모 사업이다.이번 1차 사업 규모는 3조9천억 원에 이른다.산업은행은 이번 1차 위탁운용사 선정에는 81개사가 지원했다고 설명했다.최종적으로 선정된 위탁운용사는 미래에셋벤처투자·브레인자산운용 공동운용, 웰투시인베스트먼트, 대신프라이빗에쿼티,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등이다.산업은행은 추가로 이날 1조6천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2차 사업 공고도 게시했다.제안서 접수 마감일은 다음달 10일로 7월 안에 2차 위탁운용사가 선정된다. 1차에서 탈락했던 운용사도 다시 지원할 수 있다.산업은행 관계자는 "2차 사업은 초대형 첨단기업 육성을 위한 스케일업 리그와 지역 소재 기업 육성을 위한 지역전용 리그를 마련하는 등 첨단전략산업을 빈틈없이 지원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나금융 '장애인 맞춤형 통합지원 프로그램' 강화, 함영주 "진정성 있는 노력 이어가겠다"

하나금융그룹이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맞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하나금융그룹은 장애인의 건강한 사회 진출과 지속가능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5월27일 밝혔다.지원 프로그램은 재활, 교육, 주거복지, 일자리, 금융서비스 등 총 5개 사업 분야로 구성됐다.하나금융그룹은 재활 프로그램 일환으로 5월26일 서울 명동사옥에서 '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재활 및 학습 보조기구 지원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취업 의지가 있는 발달·청각장애인 및 경계성 지능인 총 85명을 대상으로 채용 연계형 취업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주거복지 부문에서는 전국에 노후된 장애인 거주 시설 20곳을 선정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행한다.하나금융그룹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연계해 자폐성 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창출도

우리자산운용 5천억 규모 '지역발전인프라' 펀드 운용, 그룹 계열사 공동출자

우리자산운용이 우리금융그룹이 공동 출자한 인프라 펀드를 운용한다.27일 우리자산운용은 5천억 원 규모 '우리 지역발전 인프라 1호' 블라인드 펀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이번 펀드는 그룹 계열사들이 공동 출자했으며 우리자산운용이 전담 운용한다.이번 펀드는 '만기 없는 환매금지형(영구폐쇄형)'으로 설계됐다. 영구폐쇄형 펀드는 에너지와 인프라 등 회수 기간이 긴 실물자산 투자에 적합하다.우리자산운용은 이번 1호 펀드 가동을 시작으로 대체투자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계획을 세웠다.대체투자는 전통자산(상장 주식·채권)을 제외한 부동산, 인프라, 사모·벤처, 헤지펀드, 원자재 투자 등을 뜻한다. 전통 자산과 상관관계가 낮아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면 변동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우리자산운용은 펀드에 편입하는 자산 대부분을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인프라 사업에 투입하고 정부의 '국민성장펀드'와 기획재정부의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정책과 연계해 운용한다. 김민정 기자

우리은행, 부천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업에 1조9천억 금융주선

우리은행이 약 1조9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국가 인프라 프로젝트에서 대표 주선기관을 맡았다.우리은행은 26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1조9131억 원 규모의 '대장ᐧ홍대 광역철도 민간투자사업' 금융약정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대장ᐧ홍대 광역철도는 경기 부천 오정구 대장신도시와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약 20km 규모의 수도권 서북부 핵심 광역 교통망이다. 개통 시 대장신도시에서 여의도까지 약 25분, 광화문까지 약 37분 만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사업은 국내 철도 사업 최초로 두 가지 민간투자 방식을 결합한 새로운 구조를 도입했다. 승객 운임으로 투자금을 회수하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과 정부가 임대료를 지급해 수익을 보장하는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을 혼합한 방식이다.

1분기 전체 보험사 순이익 4조5천억으로 9.5% 증가, 부실채권비율은 악화

2026년 1분기 국내 보험사 순이익은 늘었지만 부실채권비율은 소폭 악화했다.금융감독원은 27일 '2026년 1분기 보험회사 경영실적(잠정)'과 '2026년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을 발표했다.1분기 보험사 전체 순이익은 4조4817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3896억 원(9.5%) 늘었다.그 가운데 생명보험사들은 순이익 2조3761억 원을 냈다. 2025년 1분기보다 6862억 원(40.6%) 늘었다.생명보험사들은 보험손익이 악화했지만 투자손익이 개선된 영향으로 분석됐다.손해보험사들은 순이익 2조1056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2966억 원(12.3%) 줄었다.손해보험사들은 1년 전과 유사한 수준의 보험손익을 거뒀지만 투자손익이 줄었다.금융감독원은 "1분기 순이익은 투자손익 개선으로 증가했지만 일회성 이익 등을 제외하면 성장세가 둔화했다"며 "특히 합리적 계리가정으로 보험손익을 관리해야 한다"고 평가했다.2026년 3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을 살펴보면 보험사의 3월 말 부실채권비율은 1.13%로 집계됐다. 2025년 3월 말보다는 0.20%포인트, 2025년

농협금융 1천억 규모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 2호' 조성, 이찬우 "지역 특화산업 지원"

NH농협금융지주가 지역 밀착형 금융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특화산업 지원을 확대한다.농협금융은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기조와 국민성장펀드 정책 방향에 맞춰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 2호(가칭)'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펀드 규모는 1천억 원으로 예정됐으며 농협금융 주요 계열사가 출자해 전액 마련한다. 운용은 NH아문디자산운용이 맡는다.투자 대상은 지역 특화 유망 중소ᐧ중견기업이다.직접투자 방식으로는 지역 특화 소재ᐧ부품ᐧ장비(소부장) 기업과 대기업 협력사, 지역 밸류체인 핵심 기업 등을 지원한다. 간접투자 방식으로는 국민성장펀드 자펀드의 유한책임투자자(LP)로 참여한다.농협금융은 지역 기반 금융 인프라와 현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방 투자 확대와 산업 성장동력 확충에 적극 기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 2호를 통해 지역 기반 특화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을 지원하겠다"며 "대한민국 산업생태계의 성장과 지역발전을 함께하겠다"고 말했다.앞서 농협금융은 3월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적 안착과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지원하기

여신협회장 관료 출신 없는 3파전, 이동철·박경훈 '현장 이해도' 윤창환 '입법 전문성'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선출 레이스가 최종 후보자 선정이라는 마지막 단계를 앞둔 가운데 후보자들의 역량이 여신금융업계 표심을 움직일 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동안 경쟁 우위로 여겨졌던 '관료 출신'의 후보자가 없기 때문이다.여신금융업계는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격 뒤 수익성 개선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 산적한 현안을 마주하고 있다. 차기 협회장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가운데 현장 이해도와 입법 전문성 강점을 앞세운 후보자들이 경쟁을 펼친다.5월27일 여신금융협회는 차기 회장 압축후보군(숏리스트)으로 박경훈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 이동철 전 KB국민카드 대표,윤창환 전 국회의장 정책수석 등 3인을 선정했다.이번 여신금융협회장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관료 출신 후보가 없다는 점이다. 여신금융협회장이 상근직으로 바뀐 2010년 뒤 처음이다.그동안 여신금융협회장 자리는 대부분 관료 출신 인사들이 차지했다.2010년 상근직 전환 뒤 5명의 회장 가운데 민간 출신은 김덕수 전 KB국민카드 사장(2016년 6월~2019년 6월)이 유일하다. 나머지는 모두 관 출신 인사였다.

[오늘Who] 우리금융의 동양생명 인수 '속도전'에 제동걸려, 그래도 임종룡 비은행 강화 방향성 흔들림 없다

금융당국이 우리금융지주의 동양생명 완전자회사 과정에 제동을 걸었다.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차원에서 동양생명 완전자회사 작업에 속도를 냈는데 애초 계획에서 일정 부분 차질을 빚을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다만 임 회장은 당장 속도가 조절되더라도 비은행 강화 작업에 대한 무게중심을 유지하며 중장기 체질 개선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생명 완전자회사 작업과 관련한 금융당국의 정정요구를 이른 시일 내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7월24일로 예정됐던 우리금융의 이사회와 동양생명 주주총회 일정 역시 미뤄질 가능성이 있다.우리금융은 전날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주식의포괄적교환·이전에 대한 증권신고서 정정 제출 요구를 받았다고 밝혔다.우리금융은 14일 포괄적 주식교환 구조와 기업가치 산정 방식 등을 담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지만 이번 정정 요구로 신고서가 수리되지 않으면서 효력이 정지됐다.우리금융과 동양생명은 금감원의 증권신고서 심사 이후 7월24일 각각 이사회와 주총을 열고 완전자회사 안건을 처리하려 했지만 변수가 생긴 것이다.우리금융은 애초 8월 전 주식교환과 주권 상장·

[K생산적금융을 묻다 프롤로그①] 아시아 금융허브 싱가포르의 힘, 생산적금융 생태계의 길을 보다

<편집자주> 이재명 정부의 핵심 금융정책을 꼽으라면 단연'생산적 금융'이다. 생산적 금융은 금융회사 자금이 이자장사에 그치기 쉬운 부동산 등 담보대출에 머물지 않고 첨단전략산업, 벤처창업시장, 녹색금융, 지방금융등 국가 경제성장을 이끌 수 있는 생산적 방향으로 흘러가도록유도하는 금융대전환을 말한다. 싱가포르는 아세안은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금융선진국으로 생산적 금융 측면에서도 배울 점이 많은 국가로 꼽힌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싱가포르의 금융이 발휘하고 있는 경쟁력을 직접 느껴보고K생산적금융이 나아야 할 방향을 직접 모색해보고자 한다. -프롤로그 글 싣는 순서 ① 아시아 금융허브 싱가포르의 힘, 생산적금융 생태계의 길을 보다 ② '이자장사 아닌 투자금융 선진국' 싱가포르, 한국 은행들 현지서 'IB 영토확장' ③ 스타트업·국부펀드 키운 싱가포르 생산적금융, 한국 자본시장도 배운다 ④ [인터뷰] '생산적금융' 저자 김용기 "생산적금융은 선언 아닌 설계의 문제, 돈의 방향

금감원·예보 공동검사 받는 광주은행, 이재명 정부 지방은행 건전성 점검 '첫 타자' 긴장감 인다

JB금융지주가 3년 만에 금융감독원 정기검사를 받으면서 계열사인 광주은행을 비롯한 국내 주요 지방은행들이 건전성 관리의 고삐를 더욱 죌 것으로 보인다.광주은행을 대상으로 금감원과 예금보험공사가 공동 검사에 나선 것을 두고는 금융당국이 지방은행 전반에 걸쳐 예금자보호와 건전성 관리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에 나섰다는 평가도 나온다.5월27일 금융권에서는 전날 시작된 금감원의 JB금융지주 정기검사와 관련해 향후 금감원의 검사 기조를 가늠할 사례로 바라본다.이번 건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금감원의 은행권 정기검사다.정기검사는 일반적으로 2~3년 주기로 진행된다. JB금융지주 대상 정기검사는 2023년 이후 처음이다.검사는 26일 시작해 7월3일 완료가 예정됐다.금감원이 소비자보호를 강조하며 올해부터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를 정기검사와 연계하기로 한 만큼 소비자보호 관련 검사 강도와 기조를 처음 알아볼 사례로 평가된다.이번 검사에는 소비자보호 검사반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상품 판매부터 사후관리, 불완전판매 여부, 금융소비자보호법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것으로 전망된다.금융권에서는 JB금융지주 계열사 가운데 특히 금감원과 예금보험공사의 공동검

대신증권 "메리츠금융지주 저평가 매수 구간, 새 MTS와 인수합병 기대 유효"

메리츠금융지주가 수익성 대비 저평가 구간에 진입하면수 주식 매수 매력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7일 메리츠금융지주 목표주가 14만 원,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했다.전날 메리츠금융지주 주가는 10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박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는 최근 자기자본이익률(ROE) 대비 주가순자산비율(PBR) 저평가 구간에 진입했다"며 "펀더멘탈(기초체력)을 감안하면 주가는 매수할 만한 구간에 들어섰다"고 내다봤다.대신증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의 올해 자기자본이익률은 19%를 웃돌 것으로 전망되지만 최근 주가 하락으로 주가순자산비율은 1.6배를 밑돌고 있다.대신증권이 추정하는 메리츠금융지주의 지속가능한 자기자본이익률이 18%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매수 매력이 높아진 것으로 평가됐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새로운 증권 플랫폼과 인수합병(M&A) 추진 가능성은 긍정적 요인으로 꼽혔다.최근 증권업황은 역대급으로 우호적 상황이지만 메리츠금융지주는 기업금융(IB) 중심 사업구조 탓에 브로커리지와

[Who Is ?]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박상진은 한국산업은행 회장. 박상진은 한국산업은행의 회장이다.1962년 3월24일 태어났다.전북 전주고등학교와 중앙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산업은행에 입행해기아그룹ᐧ대우중공업ᐧ대우자동차 전담TF에서 구조조정과 채권관리, 법정관리 업무를 담당했다.준법감시탐장과 송무팀장을 거쳐 민영화추진TF에서 지주사 전환 업무를 맡았다.산업은행 금융지주의 준법감시팀장, 산업은행의 법무실장과 준법감시인으로 근무했다.서부광역철도의 부사장으로 재직하다 2025년 한국산업은행에 회장으로 복귀했다.산업은행의 첫 내부 출신 회장으로 기업구조조정 경험이 풍부한 정책금융 전문가다. 경영활동의 공과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2026년

한국공인회계사회장 최운열 단독 입후보로 연임 확정, 6월17일 취임 예정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의 연임이 확정됐다.26일 회계업계에 따르면 차기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 후보자 공모에 최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했다.한국공인회계사회는 당초 6월17일을 선거일로 정하고 5월18일부터 5월22일까지 회장 후보자 공모 접수를 받았다.다만 입후보자가 1명일 때는 임원 등 선거 규정에 따라 투표 없이 단독 후보자가 당선된다.최 회장은 6월17일 정기총회에서 제48대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2년으로 2028년 6월까지다.최 회장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지냈으며 코스닥위원회 위원장, 한국증권학회 회장,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제20대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했다.2024년 6월 제47대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에 선임됐다.한국공인회계사회는 공인회계사법 제41조에 따라 1954년 설립된 법정기관이다. 공인회계사의 품위향상과 직무의 개선·발전을 도모하고 회원의 지도 및 감독에 관한 사무를 수행한다.

농협금융 '1금융 갈아타기 대출' 상품 연내 출시, 이찬우 "포용금융 지속 확대"

NH농협금융지주가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대환대출(갈아타기 대출) 상품을 연내 출시한다.농협금융은 금융사다리 지원 강화와 대안신용평가시스템 개선 등을 통해 '1금융 갈아타기 대출' 상품을 올해 안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갈아타기 대출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제2금융권 대출을 은행권 중금리 대출로 전환해 중·저신용자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고 신용 개선을 지원하는 상품을 말한다.농협금융은 신용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계열사 간 금융사다리 지원 협업체계를 강화한다.NH농협은행과 NH농협캐피탈, NH저축은행 등 3사 금융서비스를 연계해 중ᐧ저신용자가 신용도에 맞는 합리적 수준의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대안신용평가시스템을 고도화해 심사 변별력도 높인다. 농협금융은 지난해 8월부터 대출심사시스템의 전면 재설계에 들어갔다. 하반기에는 대안정보를 기반으로 한 머신러닝(ML) 심사전략도 확정한다.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대안신용평가시스템 혁신을 통해 기존 금융시스템에서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던 고객의 상환능력을 정교하게 평가할 수 있게 될 것&rdquo

이지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Who Is?

이지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장

비뇨의학 권위자로 로봇수술 선도, 세대 이어가는 혁신으로 연구중심병원 도약 주력 [2026년]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Who Is?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

'글로벌 종합식품·헬스케어 기업' 도약 기반 마련에 주력, 3세 경영승계 속도 [2026년]

김용민 후성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김용민 후성 대표이사 부회장

이차전지 등 소재 국산화와 사업다각화 이뤄, 글로벌 생산 거점 안착에 집중 [2026년]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Who Is?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토털헬스케어 지향하는 오너 2세, 첫 1조 매출 기대감 넥스트 모멘텀 발굴은 과제 [2026년]

오리온 실적 신기록 행진에 노조 성과급 불만 고조, 이승준 총파업 위기 대응 어떻게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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