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자사주 소각 의무화' 3차 상법개정 임박, 운용사 주주환원 정책 수혜 ETF 출시 경쟁

이재명 정부가 '코스피 5000 시대'를 맞아 3차 상법개정안 처리에 속도를 내면서 자산운용업계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개정안의 핵심인 자사주 소각 의무화가 눈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주환원을 강화한 기업들에 투자할 수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운용사들은 3차 상법개정에 초점을..

삼성증권 사상 첫 순이익 1조 돌파, "브로커리지 호조가 실적 이끌어"

삼성증권이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 1조 원을 돌파했다.삼성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순이익이 1조84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연간 순이익보다 12.2% 증가했다.지난해 영업이익은 1조3768억 원으로 2024년보다 14.2% 늘었다.삼성증권 관계자는 '브로커리지 중심의 견조한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사상 처음으로 순이익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설명했다.삼성증권은 실적 개선에 힘입어 주주환원도 확대한다.삼성증권은 이날 보통주 1주당 배당금 4천 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했다.다만 공시된 배당액은 앞으로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주주총회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조성근 기자

KB금융 자사주 1조2천억 규모 소각, "주주환원 차질없이 이행할 것"

KB금융지주가 1조2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KB금융은 15일 자사주 861만 주, 1조2천억 원 규모를 소각해 기업가치 제고계획 이행을 이어간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소각한 자사주는 2025년 5월 추가 매입한 물량이다.22일 KB금융 종가(13만4700원) 기준 약 1조2천억 원 수준이며 발행주식총수의 2.3% 규모다.KB금융은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하나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실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통주식 수를 줄이면서 주당 수익지표를 개선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KB금융은 앞서 기업가치 제고계획에서 전년도말 보통주자본비율 13%를 초과하는 자본을 한도 제한 없이 모두 주주환원에 사용한다고 밝혔다. 또 연중 보통주자본비율 13.5%를 초과하는 자본은 다시 주주환원에 투입한다.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2025년 대내외 변동성 확대에도 시장과 약속한 주주환원을 차질 없이 이행해 연간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인 1500만 주가 넘는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앞으로도 자사주 매입·소각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주주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부산은행장 김성주,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현장 중심 경영으로 실행력 강화"

김성주 부산은행장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업무방식 혁신과 현장 중심 경영을 강조했다.부산은행은 23일 부산 기장 연수원에서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다이나믹 무브, 메이크 웨이브(DYNAMIC MOVE, MAKE WAVE)'를 주제로 상반기 경영전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김성주 부산은행장을 비롯해 경영진 및 부·실점장 등 약 240명이 참석했다.김성주 부산은행장은 회의에서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업무방식 혁신과 영업 생산성 제고, 현장 중심 책임경영 등으로 실행력을 강화하자"며 "자율과 실행이 살아 있는 조직문화 정착으로 '힘차게, 즐겁게, 새롭게 만드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김 행장은 "금융소비자 보호는 규제가 아니라 은행이 반드시 지켜야 할 책임이다"며 "상품 판매 과정부터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기본을 지키는 금융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부산은행은 이번 회의에서 △현장 중심 역동적 영업 △지역경제에 활력

한화자산운용 솔라나 재단과 업무협약 맺어, 디지털자산 생태계 확장

한화자산운용이 솔라나재단과 손잡고 디지털자산 상품 개발에 나선다.한화자산운용은 솔라나재단과 디지털자산 생태계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3일 밝혔다.한화자산운용과 솔라나재단은 이번 협약에 따라 솔라나 생태계 교육, 솔라나 기반 상장지수상품(ETP) 출시 등을 추진한다.솔라나재단은 블록체인 플랫폼 '솔라나' 네트워크의 분산화와 생태계 인프라 구축, 정책 대응 등을 지원하는 비영리 재단이다.솔라나는 가상화폐에서 상장지수펀드(ETF)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2025년 10월 '비트와이즈 솔라나 스테이킹' ETF를 시작으로 솔라나 ETF 상품 8개를 출시했다.현재 솔라나 ETF의 전체 운용자산은 10억 달러가 넘는다.최영진 한화자산운용 부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솔라나 생태계를 활용한 디지털 인컴형 비즈니스를 선도적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우리은행 강남에 첨단전략산업 기업 특화점포 열어, 정진완 "생산적금융 전초기지"

우리은행이 서울 강남구에 첨단전략산업분야 지원을 위한 특화점포를 마련했다.우리은행은 22일 서울 강남구에 첨단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점포 '강남BIZ프라임센터'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센터 개점식에 참석해 "강남BIZ프라임센터는 첨단전략산업 성장을 지원하는 생산적금융의 전초기지"라며 "기업과 은행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금융 파트너로서 역할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우리은행은 강남BIZ프라임센터를 기술력과 성장성을 중심으로 기업을 평가해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금융' 실현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강남BIZ프라임센터에서는반도체와 이차전지, 바이오, 인공지능(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는 업무를 담당한다.이

전북은행장 박춘원 임직원과 소통, "위험에 올라타는 게 핵심 금융 경쟁력"

박춘원 전북은행 신임 행장이 금융 경쟁력의 핵심은 리스크 관리와 활용에 있다고 강조했다.23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박춘원 행장은 전날 전북은행 본점에서 열린 '직원과 소통의 시간' 행사에서 경영전략 방향 등을 발표했다.박 행장은 행사에서"리스크를 회피하기만 하면 조직 근육은 생기지 않는다"며 "숙련된 판단으로 리스크 위에 올라타는 것이 금융 경쟁력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박 행장은 한 직원이 전북은행의 현재 위치를 묻자 "외국인 금융, 중도금 대출, 브라보코리아, 디지털 분야 등 쉽지 않은 영역을 선도적으로 개척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다만 여러 시도에 비해 아직 충분한 열매를 맺지 못한 부분도 있다"고 대답했다.그는 "앞으로는 도전을 성과로 연결하는 시스템과 세부전략의 완성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사결정 체계와 전략 실행을 뒷받침할 시스템을 더 정교하게 다듬어야 한다"고 덧붙였다.전북은행의 중장기 성장동력으로는 대체투자와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

강호동 농협 개혁위 띄웠지만 당국은 특별감사 확대, 농협중앙회 긴장 최고조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외부 전문가 중심의 '농협개혁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자정 노력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합동 특별감사 인력을 대폭 늘리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강 회장이 지난해부터 줄곧 쇄신 행보를 이어오고 있음에도 당국의 강경 대응이 지속되면서 농협중앙회 내부의 긴장감도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를 향한 정부의 특별감사가 더욱 엄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국무조정실은 22일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와 금융위원회ᐧ금융감독원, 감사원 등이 참여하는 '정부 합동 특별감사반'을 구성하고 26일부터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 등에 대한 특별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감사에는 인력 보강이 눈에 띈다. 지난해 선행 특별감사 당시 26명이었던 감사 인원을 이번에는 41명으로 대폭 늘렸다.금융권에서는 감사 인력을 대규모로 늘린 것을 두고 당국이 이번 사안을 중대하게 보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감사 대상이 아니었던 농협금융지주까지 특별감사 범위에 포함된 점에 주목하고 있다.이번 감사는 지난해 농식

4대 금융지주 작년 실적 공개 일주일 앞으로, 주주 관심은 '역대급 실적'보다 '배당 규모'

KB금융, 신한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 등 4대 금융지주가 다음주부터 2025년 실적을 공개한다.지난해 역시 최대 실적 경신 릴레이를 이어갔을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려 있다. 사실상 시장에서는 최대 실적 '유력'을 넘어 '확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주들의 관심이 실적 규모보다 배당 정책을 향해있다는 시각이 나온다.23일 4대 금융 공시에 따르면 30일 하나금융이 2025년 금융지주 실적발표 시즌을 연다. KB금융과 신한금융은 2월5일, 우리금융은 2월6일 각각 지난해 경영실적을 내놓기로 했다.시장에서는 이번에도 역대급 실적이 나올 것이라고 보고 있다.이날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25년 4대 금융 합산 순이익(지배주주 기준)은 18조930억 원으로 추정된다. 2024년 16조3532억 원보다 10.6% 늘어난 것이다.지주별로 보면 KB금융 5조7549억 원, 신한금융 5조357억 원, 하나금융 4조420억 원, 우리금융 3조2604억 원 순서다.2025년 3분기까지 실적이 이미 2024년 연간 실적을 턱 밑까지 따라붙었다는 점에서 최대 실적 경신 가능성에는 사실상 이견이 없다. 4대 금융은 지난해 3분기 누적 합산 순

케이뱅크 무신사와 '금융ᐧ커머스 결합' 모델 본격 시동, 3분기 출시 예정

케이뱅크가 무신사와 손잡고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케이뱅크는 무신사, 무신사페이먼츠와 공동 신청한 '라이프스타일 커머스(전자상거래) 바탕 금융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케이뱅크는 앞서 2025년 8월 무신사와 '라이프스타일 커머스 기반 금융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새로운 형태의 금융서비스 개발을 진행해왔다.두 회사는 이번 혁신서비스 지정에 따라 금융과 커머스를 결합한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를 올해 3분기 안에 선보인다.이 서비스는 무신사 회원을 대상으로 한 결제 혜택 서비스와 전용 체크카드로 구성된다. 단순한 제휴 입출금통장 구조를 넘어 무신사 고객의 이용습관과 특성을 반영한 금융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무신사머니 이용 고객은 선불충전금을 케이뱅크 제휴 계좌와 연동해 실시간으로 충전하고 잔액을 조회할 수 있다. 또 무신사 이용 시기, 횟수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과 체감 혜택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케이뱅크 관계자는 "국내 대표 라

기업은행장 장민영 첫 출근 무산, 노조 체불임금 지급 약속 요구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노동조합의 저지로 첫 출근을 하지 못했다.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은 23일 오전 8시50분경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건물 출입문을 가로막고 장 행장의 출근을 막았다.장 행장은 노조원들과 10여 분 동안 대치하다 발걸음을 돌렸다.기업은행 노조는 현장에서 장 행장에게 체불임금 지급 문제 해결 등과 관련된 대통령의 약속을 받아오라고 요구했다.장 행장은 이에 "임직원들의 소망을 잘 알고 있고 노사가 협심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답변했다.기업은행 노조는 전날 금융위원회가 장 행장을 임명 제청했다고 발표하자 즉시 긴급 성명서를 통해 "장민영 현 IBK자산운용 대표는 경력의 대부분이 기업은행에만 국한된 관리형 행장 후보로 지도자라기보다 관료에 가깝다"며 "금융위에 맞서고 국회를 설득해 기업은행 문제를 해결할 역량이 보이지 않는다"고 행장 선임에 반대하는 뜻을 밝혔다.노조는 "의지도 능력도 없는 행장과 또 3년을 허송세월할 수 없다"며 &ldq

롯데카드 3억 달러 규모 ESG 해외 ABS 발행, 저소득층 금융지원에 사용

롯데카드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채권 발행으로 자금 4400억 원 규모를 조달한다.롯데카드는 3억 달러(약 4419억 원) 규모 신규 ESG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해외 ABS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다. 투자자로는 소시에테제네랄이 참여했다.평균 만기는 3년이다.롯데카드는 이번 해외 ABS에 국내 회사채 발행 수준과 비교해 경쟁력 있는 금리가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통화 및 금리 스와프(Swap) 계약도 맺었다.이번에 발행한 해외 ABS는 사회적 채권(Social Bond)이다. 조달한 자금은 저소득층 금융 지원 목적으로 사용된다.롯데카드는 2021년 처음 ESG 해외 ABS를 발행했고 이번이 다섯 번째다.현재까지 누적 발행 규모는 17억6천만 달러(약 2조3088억 원)에 이른다.롯데카드 관계자는 "해외 ABS 발행으로 자금 조달원을 다변화해 시장 변동성에 대응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해외 조달 방안을 지속해 안정적 자금 조달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하나은행 HD현중·무보와 K조선 산업에 4천억 금융지원, 울산·경남서 시작

하나은행이 HD현대중공업,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국내 조선 산업부문에 유동성을 공급한다.하나은행은 23일 HD현대중공업, 한국무역보험공사와 'K조선 산업 수출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상균 HD현대중공업 대표,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230억 원, HD현대중공업은 50억 원 등 모두 280억 원을 무역보험공사에 공동 출연한다.출연금을 바탕으로 올해 1분기 안에 4천억 원 규모 금융지원과 유동성을 공급한다. 구체적으로 보증료 100% 지원, 대출금리 우대, 외국환수수료·환율 우대 등을 제공한다.지원대상은 HD현대중공업이 추천하는 협력업체다.하나은행과 HD현대중공업, 한국

카카오뱅크 태국 가상은행 설립 본격화, 현지 금융지주 SCBX와 합작법인 세우기로

카카오뱅크가 태국 가상은행 설립을 위한 본격적 행보에 나선다.카카오뱅크는 태국 주요 금융지주사인 SCBX와 가상은행 설립을 위한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태국 방콕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 아르시드 난다위다야 SCBX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카카오뱅크와 SCBX는 이번 계약을 통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카카오뱅크는 합작법인의 지분 10%를 우선 취득한다. 그 뒤 단계적으로 지분을 24.5%까지 늘려 2대 주주 지위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태국 중앙은행이 도입하는 가상은행은 오프라인 지점 없이 디지털플랫폼을 통해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로 한국의 인터넷전문은행과 비슷하다.카카오뱅크와 SCBX가 참여한 컨소시엄은 앞서 2025년 6월 태국 정부로부터 가상은행 인가를 획득했다.카카오뱅크와 SCBX는 앞으로 가상은행 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준비기간을 거쳐 공식 영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태국은 현재 스마트폰 보급률이 90%를 웃돈다. 실시간 결제시스템인 프롬프트페이가 보편화돼 있는

금융위원장 차기 IBK기업은행장에 장민영 임명제청, 6번째 내부출신 행장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차기 IBK기업은행장으로 내정됐다.22일 금융위원회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이날 28대 기업은행장으로 장민영 대표를 임명제청했다고 밝혔다.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별도의 공모나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없이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장 대표는 1964년생으로 대원고, 고려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1989년 대학 졸업과 동시에 기업은행에 입행해 여의도한국증권지점장, 자금운용부장, 자금부장, IBK경제연구소장, 강북지역본부장 등을 두루 거쳤다.2020년 부행장으로 승진해 2022년 7월까지 리스크관리그룹장을 역임했다. 2023년 IBK자산운용 부사장으로 다시 돌아와 2024년 6월에는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박혜린 기자

우리은행 한화그룹과 첨단전략산업 금융 지원 협력, 방산ᐧ우주항공 생산적금융 확대

우리은행이 한화그룹과 손잡고 방산ᐧ우주항공 등 첨단전략산업분야 자금공급을 확대한다.우리은행은 22일 서울 중구 한화그룹 본사에서 한화그룹과 '첨단전략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신용인 한화 재무실장(CFO)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국가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방산ᐧ우주항공 등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시설투자와 수출입금융, 해외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 협력을 추진한다.또 한화그룹의 투자 일정에 맞춰 여신 지원 한도를 사전에 설정하는 방식으로 자금 집행의 신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아울러 우리은행은 한화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자산관리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중장기 투자 계획에 맞춰 금융지원 구조를 선제적으로 설계

한국투자증권 IMA 2호 4일 만에 7384억 확보, 김성환 "자산형성에 기여"

한국투자증권의 두 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이 흥행에 성공했다.한투증권은 16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IMA '한국투자 IMA S2'이 4일 만에 7384억 원을 모으며 완판됐다고 22일 밝혔다.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단기간에 자금이 유입된 것은 고객들이 중장기 자산운용 과정에서 IMA를 신뢰할 수 있는 투자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후속 IMA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고객의 자산형성에 기여하는 기업금융 기반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한투증권은 기업금융(IB) 경쟁력과 국내 첫 발행어음 사업자로서 축적한 운용 노하우, 리테일 영업력이 결합된 점을 성공요인으로 꼽았다.기업금융으로 확보한 투자 자산을 신속히 상품화하고 투자자 수요에 맞춰 적시에 공급한 것이 단기간 자금 유입을 가능하게 했다고 설명했다.2025년 12월 선보인 IMA 1호에 이어 2호 상품에도 인기가 몰리며 한투증권 IMA에만 자금이 약 1조8천억 원 유입됐다.신규 고객 기반 확대와 외부 자금 유입도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한투증권에 따르면 이번 상품의 개인

[현장] 거래소 막무가내 통보에 뿔난 증권노조, "거래시간 연장으로 코스피 5천 된 것 아냐"

"6월 말까지 12시간 거래 안 한다고 코스피가 5천에서 3천으로 주저앉습니까?"코스피 5천을 돌파하며 한국 자본시장 새 역사를 쓴 날 축제여야 할 한국거래소 앞은 반발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증권업종본부(사무금융노조)는 22일 서울 의도 거래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거래소의 일방적인 거래시간 연장 통보 방침을 규탄했다.거래소는 앞서 6월 말까지 12시간 거래체계를 구축하고 2027년 말에는 24시간으로 거래시간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이 방침이 현장에서 충분히 논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통보라고 지적했다.지난해 3월 출범한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대체거래)가 낮은 수수료와 유연한 거래 시간을 무기로 시장 유동성을 빠르게 흡수하자, 독점 체제에 안주하던 거래소가 위기감을 느끼고 무리한 승부수를 던지는 과정에서 모든 부담이 증권 노동자들에게 전가됐다는 것이다.이창욱 사무금융노조 증권업종본부본부장은 '6개월'이라는 시간이 철저히 한국거래소 입장에서 계산됐다고 했다.

차기 기업은행장에 '내부 출신' 장민영, 300조 생산적금융에 노사 갈등 해결 과제로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차기 IBK기업은행장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장 내정자는 37년 동안 기업은행에서 일해 온 정통 'IBK맨'으로 자금운용, 리스크관리 등에서 주로 경력을 쌓아왔다. 기업은행 부행장을 지낸 뒤에서 계열사 IBK자산운용 대표까지 지낸 금융 전문가다.정부가 국정과제로 힘을 싣고 있는 생산적금융 공급과 투자증권, 자산운용 등을 중심으로 한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 등 경영현안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더불어 장 내정자는 취임과 동시에 총액인건비 제도 폐지와 인금체불 해결을 촉구하는 노동조합과 갈등 봉합, 800억 원대 금융사고로 내부통제 문제가 불거진 조직 쇄신 등 만만찮은 과제들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22일 금융권 안팎에 따르면 정부와 금융위원회는 28대 기업은행장으로 장 대표를 낙점하고 공식 발표만 앞두고 있다.금융위는 앞서 차기 기업은행장 후보로 장 내정자와 현재 행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형일 전무이사를 제청했다. 기업은행장은 중소기업은행법에 따라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기업은행은 1월2일 김성태 전 행장이 퇴임한 뒤 벌써 20일 가까이 행장이 공석인 채 직무대행체제로 운영돼 왔다.

생산적금융 선도 우리금융, 임종룡 준비된 전환으로 '회장 제2막' 힘 싣는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생산적 금융 전환에서 선도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우리금융그룹은 올해 12조7천억 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을 공급하는 목표를 세우는 등 실행 단계까지 빠르게 진입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금융권 최초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등 중장기 계획을 제시한 데 이어 실질 투자 확대와 조직 전반의 역량 재편을 속속들이 진행하며 생산적 금융 전환의 선도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올해 생산적 금융 여신을 12조7천억 원 규모로 공급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세부 투입 계획을 살펴보면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4조6천억 원, 혁신벤처기업과 지역 소재 전략산업에 각각 3조 원을 투입한다. 국가 주력 수출기업에는 1조5천억 원, 소상공인 특화 지원에는 6천억 원을 배정했다.우리금융은 생산적ᐧ포용 금융 전략 부문에서 다른 금융지주들보다 먼저 구체적 계획을 내놓고 실행 단계까지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금융위원회는 21일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회의체'를

국내도 자율주행차 달리는 시대 빠르게 눈앞에, 자동차보험 상품화는 '실험 중'

광주광역시가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되며 사실상 운전자 개입이 최소화된 자율주행차가 도로를 달리는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기술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자율주행차 사고 책임과 보장을 둘러싼 자동차보험 제도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다만 보험업계로서는 요율 책정이 곧 손해율 관리와 실적으로 직결되는 만큼 충분한 검증과 데이터 축적이 병행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22일 보험업계는 자율주행 실증도시 시행을 앞두고 자율주행 데이터 축적과 요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국토부는 전날 광주시를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해 4월부터 도시 전체 차원에서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서비스 상용화 검증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이번 자율주행 실증은 현재 국내 시장에 유통되는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FSD) 수준을 넘어 운전자 개입이 거의 없는 단계까지 기술 검증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국내에서 주행하는 자율주행차는 FSD 옵션을 갖춘 일부 테슬라 차량에 한정된다.FSD는 테슬라가 개발한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완전자율주행'이라는 명칭과 별개로 현재 기술 수준은 국제 기준상 운전자가 개입하는 '감

5대 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경쟁 불꽃, 'DB형' 농협 'DC형' 하나 '장기 수익률' 신한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은 국내 퇴직연금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사업자다. 500조 원 규모 시장에서 이 5개 회사에 맡겨진 적립금 규모만 200조 원이 넘는다.적립금 규모는 여전히 5대 은행이 확보하고 있는 시장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다만 사업자 선택의 기준에서 점차 수익률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주도권을 놓칠 수 없는 5대 은행 사이 운용수익률 성과 경쟁도 치열한 것으로 보인다.22일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5년 말 5대 은행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는 208조7259억 원이다.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 496조8021억 원 가운데 42%를 차지한다.은행별로는 신한은행 53조8742억 원, KB국민은행 48조4538억 원, 하나은행 48조3813억 원, 우리은행 31조2975억 원, NH농협은행 26조7191억 원 순서로 많다.은행들은 안정성과 접근성, 기업금융 영업력 등을 바탕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5대 은행들이 지배적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이기도 하다.다만 시장 환경이 변하면서 은행들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 특히 퇴직연금 현물이전 제도가 시행된 2024년 10월 뒤로는 퇴직연금 이동의

농협은행, 퇴직연금 원리금비보장 운용수익률 5대 은행 중 1위

NH농협은행이 5대 은행 가운데 원리금비보장상품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 1위를 차지했다.농협은행은 5대 은행 가운데 확정급여형(DB), 확정기여형(DC), 개인형퇴직연금(IRP) 등 모든 퇴직연금 제도에서 원리금비보장상품 운용 수익률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2025년도 4분기 농협은행의 원리금비보장상품 운용 수익률은 확정급여형 19.93%, 확정기여형 21.55%, 개인형퇴직연금 22.04%로 집계됐다.확정급여형의 경우 2위를 차지한 KB국민은행(11.66%)과 8.27%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확정기여형과 개인형퇴직연금 부문에서는 5대 은행 가운데 유일하게 20%대 수익률을 달성했다.농협은행은 2025년 6월 은행권 최초로 상장지수펀드(ETF)형을 포함한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서비스를 출시하며 인공지능(AI) 바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또 퇴직연금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 및 지역별 퇴직연금 특화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담당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해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수출입은행 인공지능 대전환에 22조 투입, "전방위 금융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이 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을 돕기 위해 22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실시한다.수출입은행은 반도체와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분야 기업들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인공지능 전환(AI Transformation, AX) 특별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5년 동안 22조 원을 공급한다.우선 AI 관련 산업분야 대출과 보증 지원에 20조 원을 투입한다.지원대상은 AI 산업의 기초가 되는 반도체(HBM 등), 인프라(데이터센터) 분야에서부터 핵심언어모형(LLM) 개발, AI 솔루션·로봇·AI 팩토리 구축 등 활용단계까지의 모든 AI 산업 분야다.2조 원 한도 내에서 대기업은 최대 1.2%포인트, 중소·중견기업은 1.4%포인트까지 금리우대 혜택도 준다. 또 정부의 지방주도 성장 정책에 발맞춰 비수도권 중소·중견기업에는 0.2%포인트를 더 내린 최대 1.6%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AI칩, AI모형·솔루션 등 첨단산업 분야에는 5년 동안 2조 원을 직접 투자한다.수은은 AI 첨단 산업 분야는 스타트업

한화생명 사장 김동원, '다보스포럼'에서 글로벌 금융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한화그룹 금융 계열사가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핀테크, 가상자산 등 미래 금융분야 글로벌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한화그룹은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등 금융 계열사가 19일부터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6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WEF)'에 참여해 글로벌 파트너와 협업을 구체화했다고 22일 밝혔다.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은 이번 행사에서 존 치프먼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회장 등 글로벌 리더들과 만나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협력 의제와 사업 기회를 점검했다.한화자산운용은 PKA 덴마크 연기금 최고경영자(CEO), 미국 사모펀드 토마 브라보, HPS CEO 등 글로벌 기관 투자자 및 운용사들과 만나 투자 협력 토대를 강화했다.또 한화생명은 현지시각 21일 다보스포럼 현장에서 리버티시티벤처스(LCV)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글로벌 핀테크 혁신 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동 투자와 디지털 금융 생태계 확장에 협력하기로 했다.

재보험사 코리안리 인도에 지점 세워, 원종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속"

재보험사 코리안리가 인도 지점을 열며 글로벌 사업을 확장한다.코리안리는 현지시각 20일 인도 구자라트주 국제금융경제특구 기프트시티(GIFT City)에 설립한 인도 현지 지점 개점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개점식에는 원종규 코리안리 대표이사 사장, 유동완 인도 주뭄바이 대한민국 총영사를 비롯해 인도 현지 금융당국 관계자와 보험업계 주요 인사 등 약 150명이 참석했다.원종규 코리안리 대표이사 사장은 "인도는 높은 성장 잠재력을 지닌 핵심 시장"이라며 "코리안리는 인도 보험시장과 함께 성장하는 신뢰받는 파트너로서 해외수재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코리안리는 앞서 2025년 11월6일 인도 국제금융서비스센터당국(IFSCA)으로부터 재보험 지점 영업 인가를 받고 올해 4월부터 영업을 시작한다.인도 보험시장은 현재 세계 10위권 규모로 중장기적으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신흥 보험시장으로 평가된다.코리안리는 이번 인도 지점 설립으로 현지법인 4개, 지점 5개, 주재사무소

BNK투자 "한화손해보험 주가 저평가 지속 전망, 작년 실적 좋지만 배당 제한"

한화손해보험이 2025년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배당 제한으로 저평가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한화손해보험은 2025년 최대실적이 예상되고 공격적 시장 점유율 확대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그럼에도 배당이 제한돼 주가순자산비율(PBR) 0.3배, 주가수익비율(PER) 2.2배 수준의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한화손해보험은 지난해 4분기 별도기준 순이익 955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6% 증가한 것이다.장기보험이익이 보험영업이익 증가를 이끌고 투자영업이익도 함께 늘면서 실적 개선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됐다.여기에 캐롯손해보험 합병에 따른 법인세 400억 원 감면 효과도 이익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김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은 2025년 예실차 악화와 자동차보험 부문의 큰 폭 적자 지속에도 투자영업이익 증가와 법인세 감면 효과로 최대 실적이 예상된다"며 "2022년 이후 적극적 자본 확충을 발판 삼아 전 부문에서 공격적 시장점유율 확대를 지속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소

[Who Is ?] 정진완 우리은행 행장

정진완 우리은행 행장. 정진완은 우리은행의 행장이다.고객 기반 확대를 최우선 목표로 두고 있다.1968년 11월17일 경북 포항에서 태어났다.포항제철고등학교와 경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한일은행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상업은행과 합병해 출범한 우리은행에서 중소기업전략부장을 거쳐 본점영업부 본부장으로 근무했다.중소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거쳐2025년 우리은행장에 선임됐다.기업금융 전문가로 중소기업 영업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정진완 우리은행장(왼쪽 두 번째)이 2025년 8월27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강북BIZ어드바이저센터' 개점식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우리은행>

iM뱅크 30일까지 기업영업 전문인력 모집, 강정훈 "중소기업 지원 강화"

iM뱅크가 수도권 영업권을 확대하기 위해 금융권 퇴직 인력을 공개 모집한다.iM뱅크는 21일부터 30일까지 iM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기업영업 전문인력 지원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채용은 금융기관 영업점장 경력을 보유한 직원을 대상으로 한다. 금융기관 퇴직 직원의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수도권 지역에 iM뱅크의 영업력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기업영업 전문인력은 여신과 외환, 수신, 신용카드, 퇴직연금 등 기업 아웃바운드 영업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1금융기관 영업점장(지점장) 경력 2년 이상이거나 (기술)신용보증기금 또는 지역신용보증재단 영업점장 경력 2년 이상 가운데 한 가지 요건을 보유하면 지원할 수 있다.수도권 지역에서 영업이 가능한 지원자라면 학벌과 성별, 나이 제한도 없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신체검사, 면접으로 진행된다. iM뱅크는 2월 합격자를 발표한다. 근무는 3월부터 시작한다.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iM뱅크는 2019년부터 도입한 기업영업 전문인력(PRM)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수도권 지역 중소기업에 생산적 금융을 제공하는 업무에 훌륭한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주길 기

키움증권 MTS 주문 체결 확인 오류 발생, "주문량 급증 따른 지연"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에서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주문 체결 확인이 늦어지는 오류가 발생해 투자자들이 불편함을 겪었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40분부터 약 20~30분 동안 키움증권 MTS에서주식 매수·매도체결 확인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거래 체결 알림이 주문 뒤 8~10분가량 뒤늦게 전달된 것으로 파악됐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주문량 급증으로 실시간 조회화면 지연현상이 발생했다"며 "다만 실제 주문과 체결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박재용 기자

신한카드 시장점유율 삼성카드에 내줄 판, 박창훈 본업 경쟁력으로 위기 대응

신한카드와 삼성카드의 시장점유율 격차가 1%포인트 안쪽으로 좁혀졌다. 점유율 지위 위협이 커진 만큼 신한카드의 위기 상황도 심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한카드는 이미 순이익 선두를 내준데다 최근 정보 유출 사건을 겪으면서 복합 위기를 마주하고 있다.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전략으로 다시 '본질'을 꺼내들었다. 결제 본업 부문을 더욱 파고들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정공법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21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025년 말 신한카드 개인 신용판매 점유율(국내외 일시불·할부 기준)은 20.40%다.삼성카드는 신한카드를 0.82%포인트 차이로 따라 붙었다. 삼성카드 점유율은 19.58%다.개인 신용판매 점유율은 카드사의 경쟁력을 나타내는 주요 지표 가운데 하나다. 개인 소비자와 접점이 큰 카드업계에서 얼마나 많은 고객이 해당 카드사를 선택하고 결제를 일으키는지 보여주기 때문이다.카드사 본업 수익인 가맹점 수수료 규모와 직결되는 수치이기도 하다.신한카드는 이 시장점유율에서 여전히 선두에 있으나 경쟁력은 점차 약화하고 있는 모양새다.신한카드의 개인 신용판매 점유율은 2023년 말 21.16%에서

[채널Who] 카드사 패싱 두렵다, 스테이블코인 습격에 삼성카드·국민카드·현대카드 비상

스테이블코인 시대의 개화를 앞두고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생존경쟁에 돌입했다. 스테이블코인이 '뉴 노멀'로 자리잡게 됐을 때 결제 인프라 주도권을 뺏기지 않기 위함이다.카드업계가 스테이블코인을 두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중개 기관을 '패싱'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카드사는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에서 중개를 하고 거래의 신용을 보증하는 역할을 하면서 '통행세'를 받는다. 그러나 스테이블코인이 상용화하면 중개자가 필요 없는 P2P(peer to peer) 결제가 가능해진다.특히 신용 공여가 필요 없는 체크카드(직불결제) 시장에서 먼저 카드사의 입지가 줄어들 것이라는 인식이 퍼져 있다. 신용을 제공하는 주체로서 카드사의 역할이 흔들리지는 않지만 카드사 사업모델 가운데 다른 한 축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카드사들은 단순한 중개자에 머무르지 않고 스테이블코인이 흐르는 길목을 지키는 '인프라 사업자'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글로벌 결제 공룡인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가상자산 시대의 결제 허브'를 목표로 스테이블코인 정산 및 토큰화 플랫폼에 집중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국내 카드사들은 각각의 사업 전략에 맞춰 특허 선점, 기술 제휴, 실증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변화에 맞선 준비를 하고 있다.KB국민카드는 최근 기존 카드 결제 인프라에 블록체인 전자지갑 주소를 연동하는 '하이브리드 결제' 특허를 출원하는 등 특허를 통한 기술 선점에 힘쓰고 있다. 이 특허는 신용카드에 지갑 주소를 연동해 결제 시 스테이블코인 잔액을 먼저 차감하고 부족한 부분만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이다.하나카드는 지난해 10월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수협은행 내부등급법 도입 가시권, 신학기 '연임 바로미터' 비은행 경쟁력 속도낸다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내부등급법(IRB) 도입을 눈앞에 두면서 자본비율 개선 및 비은행 사업 다각화 전략에 탄력이 붙고 있다.Sh수협은행은 지난해 수익 성과에 더해 IRB전환으로 확보될 자본 여력을 사업 다각화와 생산적 금융에 투입할 준비를 마친 상태다.제도 도입으로 자본비율이 구조적으로 개선되면 신 행장이 강조한 '은행 외연 확장' 중심의 경영 전략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임기 반환점을 돈 신 행장이 올해 실적 안착과IRB 전환을 동시에 매듭지을 경우 연임 가능성에 한층 힘이 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수협은행의IRB 도입은 외부 승인심사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뒤 금융감독원의 내부 행정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공식 승인 통보만을 기다리는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IRB는금융회사가 자체 개발한 신용평가모형을 이용해 위험가중자산(RWA)를 계산하는 방식을 말한다.획일적으로 RWA를 적용하는 표준등급법보다 리스크를 정교하게 반영할 수 있어 동일한 자산을 보유하더라도 위험가중자산 규모를 줄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생성형 AI 서비스 '페이아이'에 통신사 혜택 분석 기능 도입

카카오페이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에 통신사 혜택 분석 기능을 도입했다.카카오페이는'AI로 나만의 혜택 찾기'통신사 혜택 분석 내용을 적용해결제수단 추천 기능을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AI로 나만의 혜택 찾기'는 카카오페이의 생성형 AI '페이아이'의 핵심 서비스다.사용자가 보유한 카드 실적과 혜택 조건을 분석해 가장 유리한 결제 수단을 추천한다.카카오페이는 이번 기능 도입으로 통신사 멤버십 할인 혜택과 카드 정보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최대 결제 혜택을 안내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용자가 매번 멤버십 할인과 카드 정보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개선한 것이다.'AI로 나만의 혜택 찾기'는 카카오페이 애플리케이션(앱) 또는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홈 '편의' 카테고리에서 사용할 수 있다.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고도화는 사용자의 일상에서 실질적 이득을 설계해 주는 'AI 에이전트'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이라며 "카카오페이는 앞으로도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고 사용자 관점

김종서 한화엔진 대표이사 Who Is?

김종서 한화엔진 대표이사

그룹 내 핵심계열사 거친 정통 한화맨, 친환경 기술 확보ㆍ전기추진 분야 사업확장 주력 [2026년]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Who Is?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파격인사로 등판해 4년 연속 실적 경신, AI 성과로 미래 성장성 입증 관건 [2026년]

김윤건 두산테스나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윤건 두산테스나 대표이사 사장

30년 두산맨 '그룹내 재무통', 수익성 악화 해결할 구원투수 기대감 [2026년]

정진완 우리은행 행장 Who Is?

정진완 우리은행 행장

우리은행 역대 최연소 행장, 기업금융 전문성 바탕으로 고객 확대 노려 [2026년]

두산밥캣 외형 성장보다 재무건전성 우선, 스캇 박 북미 수요 회복에 기대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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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원화 약세' 기회 삼는다, 박주형 외국인 고객 겨냥한 '공간 혁신' 집중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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