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권 퇴직연금 경쟁에 회장이 직접 나선다, NH 이찬우 신한 진옥동 '기금형' 선점 경쟁

은행들 사이 치열했던 퇴직연금 경쟁 구도가 금융지주 단위로 확장되는 분위기다.정부의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정책에 힘이 실리면서 은행뿐 아니라 증권과 자산운용을 포함한 금융지주의 종합적 퇴직연금 경쟁력 중요도가 커졌기 때문이다.기금형 퇴직연금이 금융권 퇴직연금 경쟁 구도 재편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코스콤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에 교보증권 합류, 참여 증권사 9곳으로 확대

교보증권이 토큰증권 공동 플랫폼 사업에 합류한다.코스콤은 교보증권과 토큰증권(STO) 공동 플랫폼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코스콤 공동 플랫폼에 참여하는 증권사는 키움증권, 대신증권, IBK투자증권, 유안타증권, BNK투자증권, DB증권, iM증권, 메리츠증권에 이어 교보증권까지 모두 9개사가 됐다.토큰증권은 블록체인 바탕의 분산원장을 증권계좌부로 이용해 발행·관리되는 증권을 말한다.분산원장에 거래·보유 기록이 직접 기재되기 때문에 기존처럼 예탁원의 중앙집중식 계좌부를 두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토큰증권 제도는 2027년 2월 시행된다.앞서 1월 국회 본회의에서 토큰증권 도입 및 투자계약증권 유통을 위한 전자증권법·자본시장법 개정안이 통과된 데 따른 것이다.코스콤은 최근한국거래소(KRX)와 함께 조각투자 유통플랫폼 'KDX 컨소시엄'에 참여해 예비인가를 획득하는 등 장외거래소 플랫폼 구축에도 나서고 있다.김민정 기자

부산은행-카카오뱅크 '기업 공동대출' 추진, 지방은행과 인터넷은행 역량 결합

BNK금융 부산은행과 카카오뱅크가 기업 대상 공동대출 사업을 추진한다.부산은행은 13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카카오뱅크와 '개인사업자·중소기업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기업 공동대출 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부산은행과 카카오뱅크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대상 공동대출 상품 출시 △금융지원 확대 △금융 서비스 출시 등을 추진한다.이를 통해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이 함께 성장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부산은행과 카카오뱅크는 각각 축적해 온 기업금융 노하우와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지역 기업 대상 자금 접근성을 높이고 생산적 금융을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김성주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금융과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기반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지역금융 포용성을 넓히고 생산적

[현장] 퇴직연금 시장 500조 규모로 커져, 보험연구원 "가입부터 수급까지 연금화 정책 필요"

"현재 퇴직연금 규모는 약 500조 원에 육박한다. 2050년 전후로는 국민연금 적립금 규모를 초과해 국내 최대 기금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강성호 보험연구원 보험산업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인구구조 변화와 주기별 자산 형성' 심포지엄에서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커지면서 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강 연구위원은 이날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연금정책과 전략'을 주제로 공적연금과 사적연금시장 평가 및 전망을 발표했다.강 연구위원은 장수화와 저출산 현상 등 인구구조의 변화가 진행되면서 노후 소득을 보장할 제도적 뒷받침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30~40년 뒤에는 생산가능인구가 노인인구보다 적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짚었다.강 연구위원은 공적연금인 국민연금과 사적연금인 퇴직연금이 함께 맞물려 노후 소득대체율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소득대체율은 평균 소득 대비 노후에 연금으로 받을 금액의 비율을 말한다.연구에 따르면 노후에도

하나금융 '생산적 금융 아카데미' 상반기 신설키로, 전문인력 양성

하나금융그룹이 생산적 금융 전문인력을 양산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하나금융은 생산적 금융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생산적 금융 아카데미'를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생산적 금융 아카데미는 생산적 금융 전문 인력 양산을 목적으로 한다. 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가 교육 운영을 맡는다.하나은행 하나금융연구소는 하나증권 리서치센터, 하나금융티아이 하나금융융합기술원 등 그룹 연구조직이 축적해 온 연구 역량을 교육 과정에 반영해 산업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을 세워뒀다.외부 전문기관과 협력도 추진한다.하나금융은 4월 말 산업연구원(KIET)과 업무협약을 맺고 산업별 심층 분석과 정책 연구 성과를 교육 과정에 적용하기로 했다.하나금융은 모두 100조 원 규모 '하나 모두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생산적 금융에 84조 원, 포용금융에 16조 원을 각각 배정했다.생산적 금융은 국민성장펀드 출자금 10조 원과 모험자본 공급과 첨단산업 투자 등 그룹 자체 투자금 10조 원, 핵심성장산업대출 등 금융지원 상품 50조 원, 수출입 중소기업 공급망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 14조 원 등으로 구성됐다.

KB국민은행 대출 프로세스 내부관리 기준 높여, 소비자보호 강화 잰걸음

KB국민은행이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대출 심사와 모니터링 기준을 개선한다.KB국민은행은 소비자품질지수(CPQI) 등을 활용해 대출 이상 징후 모니터링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비자보호품질지수는 데이터에 바탕해 소비자보호 수준을 점검하고 관리하는 지표다.KB국민은행은 4월 안에 소비자품질지수에 고령층 및 사회초년생 신규대출 현황과 연체 증감률 등 주요 여신지표를 추가한다.금융취약계층 대상 대출부분에서는 담보 중심이 아닌 실질적 채무상환능력 검증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과도한 대출 이용을 예방하고 맞춤형 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이밖에도 대출상품과 금리, 수수료 정책을 수립할 때 고객 관점의 고려사항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사전 검증 기능도 강화한다.KB국민은행은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이사회 산하에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소비자 중심 경영에 힘을 싣고 있다.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 과정에 참여한 연태훈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신임 사외이사로 영입하기도 했다.이환주 KB국민은행장은 1월 진행한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올해 KB국민은행은 소비자 권익과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경영전략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

삼성금융 모니모에 에버랜드 주요 앱 탑재, 스마트 예약 포함 서비스

삼성금융네트웍스가 삼성금융 통합 앱(애플리케이션) '모니모'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활 서비스를 확대한다.삼성금융네트웍스는 4월 말 모니모에 에버랜드 주요 앱 서비스가 탑재된다고 14일 밝혔다.스마트 예약 및 줄서기, 실시간 어트랙션 운행 정보, 주차 정보 및 발레파킹 예약, 에버랜드 전용 포인트 '솜 포인트' 적립 및 사용 등이다.삼성금융과 에버랜드 협업에 따라 에버랜드의 어트랙션 'T익스프레스'는 '모니모러시(RUSH)'로 이름이 변경된다.모니모는 2022년 4월 출시됐다. 삼성카드가 운영 중심을 맡고 삼성생명·화재·증권이 분담금을 부담한다.삼성금융네트웍스는 계열사 시너지 확대를 위해 다방면에서 모니모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KB국민은행과 제휴해 '모니모 KB 매일이자 통장'을 출시한 것이 대표적이다.삼성카드는 2025년 말 조직개편에서 '모니모본부'를 신설하기도 했다.모니모 앱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2025년 10월에 모바일인덱스 기준 760만 명으로 알려졌다.

'대체투자 전문가' 수협자산운용 대표 김윤호, 수협은행 신학기호 수익구조 다변화 선봉장 특명 

김윤호 Sh수협자산운용 대표가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의 수익구조 다변화 전략 추진의 선봉에 섰다.신 행장은 취임 이후 은행 외연 확장을 목표로 비은행 금융사 인수합병에 힘을 실었고 그 결과 지난해 트리니티자산운용을 인수해 Sh수협자산운용을 출범시켰다.김 대표는 수협자산운용 출범 이래 첫 외부 출신 수장이다. 수협은행 전반의 비이자이익 확대를 이끌어야 한다는 점에서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Sh수협자산운용이 신임 대표 선임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그동안 추진했던 공모운용사 전환 움직임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수협자산운용은 최근 상반기 단종 증권형 공모운용사 전환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전환을 위한 주요 요건은 대부분 충족된 가운데 자본금 확충만 남겨둔 상태로 알려졌다.현재 수협자산운용의 자본금은 약 30억 원 규모로 공모운용사 전환을 위해서는 80억 원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 다만 자본 확충은 무리 없이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수협은행의 자본 여력이 내부등급법 도입으로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다.수협은행의 보

[오늘Who] 부산은행장 김성주 '현장' '기업' 잰걸음, 캐피털 경험 살려 '빈대인 2기' 방향 잡는다

김성주 부산은행장이 BNK캐피탈 대표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 바탕을 둔 기업금융 강화에 속도를 낸다.부산은행은 BNK금융그룹 순이익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핵심 계열사다.BNK금융그룹이 빈대인 회장 2기 체제 들어 지역 주요산업의 밸류체인 전반을 지원하는 '산업금융'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김 행장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14일 부산은행은 카카오뱅크와 기업 공동대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전날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주 행장과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가 직접 참석했다.이번협약에 따라 부산은행과 카카오뱅크는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 대상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기업 공동대출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법으로 협업한다.이번 협업은 부산은행이 기존 기업금융 영역을 디지털 플랫폼 기반까지 확장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김성주 부산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알리는 보도자료에서 "기업금융과 디지털 플랫폼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금융 모델을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협 KBOᐧ하트시그널서 '어부바' 마케팅 강화, 브랜드 친밀도 높인다

신협중앙회가 고객 접점을 넓히기 위해 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한다.신협중앙회는 14일부터 2026년 프로야구 시즌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5' 방영에 맞춰 가상광고와 간접광고(PPL)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상광고는 스포츠 중계나 드라마 등 방송화면에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광고 이미지를 삽입하는 방식의 광고를 말한다.신협은 이번 광고에서 마스코트 '어부바'를 스포츠와 예능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이를 통해 브랜드 친밀도를 높인다.콘텐츠 흐름을 해치지 않으면서 브랜드를 노출해 2030세대는 물론 다양한 시청층과 접점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KBO리그는 국내 대표 스포츠 콘텐츠로 프로야구 출범 이후 2025년 처음으로 1200만 관중을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하트시그널 역시 2017년 첫 방송 이후 매 시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통합 화제성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전해리 기자

BNK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전망"

한국금융지주가 이익 체력 강화에 힘입어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20만 원에서 32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한국금융지주 주가는 전날 24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김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경상적 이익 체력이 더욱 강해졌다"며 "업종 내 최대 규모 이익과 자기자본이익률(ROE) 17% 수준을 감안할 때 주가순자산비율(PBR) 1.0배는 여전히 저평가된 수준"이라고 바라봤다.한국금융지주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2조 원이 넘는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을 냈다.올해 역시 2조 원대 순이익을 내면서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로 쓸 것으로 전망됐다.한국금융지주는 올해사업 전 부문에서 성장세를 이어가며순이익 2조4천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18.1% 늘어나는 것이다.김 연구원은 "증권 자회사에 1조5천억 원을 증자하면서 발행어음을 통한 자금 조달 여력이 확대됐다"며 "종합투자계좌(IMA) 영업 확대로 고객 기반이 강화된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Who Is ?]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김종민은 메리츠증권의 대표이사 사장 겸 메리츠금융지주의 그룹운용부문 사장이다.기업금융과 관리 부문을 담당하면서 S&T와 리테일을 맡고 있는 장원재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메리츠증권을 이끌고 있다. 부채자본시장과 주식자본시장으로 사업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1972년 2월13일 출생했다.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수학했다.삼성증권에 입사해 FICC상품팀 부장으로 근무했다.메리츠화재로 옮겨 자산운용실장을 맡았다.메리츠화재의 부사장과 메리츠금융지주의 그룹운용부문장을 겸직하다2024년 메리츠증권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

Sh수협자산운용 대표로 김윤호 선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 지내

Sh수협자산운용 신임 대표이사에 김윤호 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이 올랐다.Sh수협은행은 수협자산운용의 부동산 및 대체투자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김윤호 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김 신임 대표는 1971년생으로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부동산투자부문에서 약 16년 동안 근무하며 부사장직까지 역임한 대체투자 전문가다. 이 밖에도 A&D신용정보 금융부동산부문과 교보생명 여신관리팀 등을 거쳤다.수협은행은 지난해 9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SK증권 계열 자산운용사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를 확정했다. 트리니티자산운용은 주식형 펀드 중심의 운용 전략을 기반으로 지난해 6월 말 기준 총수탁고 약 1569억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했다. 전해리 기자

거래소, 예탁원·금융투자협회와 뉴욕·런던서 주식시장 결제주기 단축 실사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국내 자본시장 유관기관들이 주식시장 결제 주기 단축을 위해 글로벌 현지 실사에 본격 착수한다.글로벌 기준에 발맞춰 국내 자본시장 투자자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예탁결제원, 금융투자협회는 이달 27일부터 5월1일까지(현지시각)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주식시장 결제주기 단축(T+1일 결제) 현지 실사를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방문은 글로벌 주요 시장이 T+1일 결제 체계로 전환하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미국은 2024년 5월부터 T+1일 결제를 시행했고 영국·EU는 2027년 10월 시행 예정이다.거래소, 예탁원, 금투협 임원급 인사들이미국과 유럽의 감독당국, 핵심 인프라기관 및 시장참가자 협회와 만나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고 이를 제도설계에 적극 반영할 계획을 세워뒀다.이재명 대통령도 3월18일 청와대 '자본시장 안정·정상화 간담회'에서 결제 주기 단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이 대통령은 "주식은 오늘 팔았는데 왜 돈은 모레 주느냐"며 '필요하면 조정하는 의제로 검토해

KB캐피탈 장애인 소상공인 사업장 환경개선 지원, 빈중일 "사회공헌 지속"

KB캐피탈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포용금융 사업을 이어간다.KB캐피탈은 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취약계층 장애인 소상공인의 안정적 생계 유지를 돕기 위해 사업장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선정된 장애인 소상공인 사업장 5곳에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 지원을 제공한다. 휠체어 이동 동선 확보 및 경사로 설치, 사물인터넷 조명 및 누수 탐지 센서 설치와 같은 사업장 시스템 개선, 노후 시설 교체로 에너지 효율 개선, 장애 편의성 증대를 위한 특화 기기 지원 등이다.네이버 해피빈과 협업해 6월까지 장애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온라인 모금함도 개설한다.빈중일 KB캐피탈 사장은 "이번 지원이 장애인 소상공인의 현실적 고충과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사업장이 보다 더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자생력을 강화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빈 사장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KB캐피탈은 포용금융 행보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법인보험대리점 토스인슈어런스 소속 설계사 3천 명 넘어서, '초대형GA' 진입

법인보험대리점(GA) 토스인슈어런스가 대면 영업망을 확장하고 있다.토스인슈어런스는 3월 말 기준 소속 보험 설계사 수가 3천 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보험업계에서는 소속 설계사 수가 3천 명을 넘으면 '초대형 GA'로 구분한다.토스인슈어런스는 비대면 영업을 하던 GA다. 2022년 2월 2명으로 대면 영업을 시작한 뒤 설계사 조직을 키우며 4년 만에 초대형 GA 수준 몸집을 갖췄다.토스인슈어런스는 "설계사 수가 500명이 되기까지 1년이 걸렸다"며 "이후 성장에 탄력이 붙어 2023년 10월 1천 명, 2024년 9월 2천 명을 넘겼다"고 말했다.토스인슈어런스는 양적 확대보다 상담 품질, 고객 경험의 일관성 등을 강조한 질적 성장의 결과라고 덧붙였다.이어 "상담 품질을 높이고 설계사가 빠르게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표준화한 커리큘럼 교육과 운영 체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법인보험대리점 통합공시조회에 따르면 토스인슈어런스 13회차 계약 유지율은 2025년 말 기준 생명보험 90.51%, 손해보험 88.49%로 업계 상위 수준으로 집계됐다.13회차 보험계약 유지율은 특정 시점에

농협은행, 국민성장펀드 1호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2070억 공급

NH농협은행이 지역밀착형 생산적 금융 지원을 확대한다.농협은행은 9일 국민성장펀드 1호 사업 '신안우이 해상풍력 프로젝트' 금융약정에 참여했다고 13일 밝혔다.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측 해상에 390메가와트(MW) 규모의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를 말한다.국내에서 처음으로 100MW 이상 규모로 추진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전체 사업비는 약 3조4천억 원에 이른다.농협은행은 약정에 따라 선순위대출 1200억 원과 미래에너지펀드를 통한 간접투자 870억 원 등 모두 2070억 원의 자금을 공급한다.특히 전남 지역 영업망을 기반으로 역팩토링과 기술금융 특례 등 협력업체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할 방침을 세웠다.역팩토링은 납품기업이 물건을 공급한 뒤 금융기관에 매출채권을 할인해 판매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금융 방식을 말한다.이후 구매기업이 금융기관에 대금을 상환하는 구조로 운영된다.전해리 기자

써클 만난 업비트·빗썸·코인원, 거래수수료 한계 넘어 수익원 돌파구 찾는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등 주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가 한국을 찾은 써클 제레미 알레어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가상자산거래소 수익원에서 거래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상황에서 스테이블코인 등으로 다양한 돌파구를 만들고자 하는 시도로 풀이된다.13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오경석 두나무 대표와 이재원 빗썸 대표는 제레미 알레어 써클 창업자 겸 CEO와 만나 협업을 논의했다.이날 알레어 CEO는 다른 가상자산거래소인 코인원, 핀테크사 헥토파이낸셜, 은행 등과도 회담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써클은 USDC 발행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유통하며 얻은 노하우를 지닌 회사다.업계에서는 써클 CEO가 이번 방한에서 은행권도 적극 만난 점을 고려할 때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본격화할 때를 대비한 논의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써클이 발행하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코인(USDC)의 국내 시장 진출 활성화와 관련해 협업 방향성을 타진하는 논의가 오갔을 수 있다는 것이다.현재 원화 스테이블코인과 관련해서는 은행은 발행 주체, 거래소는 유통 인프라로서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이에 써클이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와는 유통 구조 등을 다지고, 은행과는 써클

신한은행장 정상혁 'SOL메이트 신탁' 가입 서약, 경영진 20명도 함께 참여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시니어 특화신탁 상품 가입을 서약하며 '시니어 자산관리 전문은행' 도약 의지를 내비쳤다.신한은행은 13일 정 행장을 비롯한 21명의 임원진이 '쏠(SOL)메이트 신탁 경영진 참여 캠페인'에 참여해 신한 SOL메이트 유언대용신탁·치매안심신탁 가입 서약 선언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고객에게 특화신탁 상품을 제안하기에 앞서 경영진이 먼저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의 의미와 필요성을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신한 SOL메이트 유언대용신탁은 생전에는 고객이 자산을 직접 관리하면서 필요 시 수익자를 사전에 지정할 수 있는 상품이다.신한 SOL메이트 치매안심신탁은 치매 등 건강 이상 상황에 대비해 자산관리 계획을 사전에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다.시니어 자산관리 시장은 금융권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초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시니어 고객 수요가 늘어난 것은 물론 퇴직연금 시장과 함께 성장성도 기대되기 때문이다.수수료 수익을 얻을 수 있어

[오늘 Who] 삼성증권 '9년 숙원' 발행어음 가시권, 박종문 'WM명가' 넘어 'IB강자' 넘본다

삼성증권이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눈앞에 뒀다.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발행어음 사업을 통해 기존 강점이던 리테일(개인 대상 소매영업)뿐 아니라 기업금융(IB) 경쟁력 강화를 노린다.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이변이 없는 한 15일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거쳐 국내 8번째 발행어음 사업자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가 8일 삼성증권의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 및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 안건을 심의·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금융위는 지난해 키움증권과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의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내줬는데 당시도 증권선물위원회 의결 이후 정례회의에서 인가가 확정됐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삼성증권이 발행어음 사업자가 된다면 자산관리(WM) 역량에 발행어음이라는 수신기반을 더해 IB부문 경쟁력이 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발행어음은증권사의 신용으로 발행하는 금리가 보장된 상품이라 주식보다 안정성 높고 은행보다 수익률 높다. 삼성증권은 초고액 자산가 고객이 많아 발행어음 상품 수요가 특히 클 수 있다는 것이다.삼성증권이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는다면 9년 만의 숙원을 푸는 것이기도 하다.

신협 가계대출 막히고 조합원 줄어, 고영철 규제에도 돌파구 찾기 '직접 뛴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이 가계대출 규제와 조합원 감소가 맞물린 상황에서 성장 해법을 찾기 위해 직접 현장과 정책 대응에 나서고 있다.상호금융권 전반에 가계대출 제한 조치가 확대 적용되면서 신협은 대출 확대를 통한 외형 성장 전략을 펼치기 어려운 환경에 놓였다. 고 회장은 제한된 영업 여건 속에서 실적과 건전성 지표를 개선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1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신협·수협·산림조합 가운데 신협중앙회의 조합원 수가 가장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신협중앙회의 조합원 수는 지난해 말 기준 663만2702명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 669만8705명과 비교해 약 6만6천 명 줄었다.이어 농협중앙회가 약 1만9천 명 감소했고 산립조합과 수협중앙회도 각각 약 4천 명, 2천 명 안팎의 감소폭을 기록했다.비율로 봐도 신협의 감소 폭은 상위권을 차지했다. 1년 동안 조합원이 1.0% 줄면서 모수가 적은 수협중앙회(1.5% 감소)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새마을금고의 경우 행정안전부 소관 기관으로 분류돼 금융감독원 통계에는 포함되지 않는다.상호금융권에서 조합원은 출자금을 납입하고 가입한 구성원을 의

[오늘 Who] 가계대출 규제 무거운 부담 진 KB국민은행, 이환주 기업금융 자산 성장전략 고삐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올해 기업금융을 확대해 실적 방어의 고삐를 죈다.정부가 부동산시장 규제 강화 조치에 힘을 주는 가운데 금융당국도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4대 시중은행 가운데 지난해 유일하게 가계대출 총량 목표치를 초과한 만큼 올해 규제 부담이 상대적으로 더 커진 상황이다.13일 KB국민은행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분기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여신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KB국민은행의 원화대출금은 지난해 말 377조4714억 원에서 올해 3월 말 기준 379조274억 원으로 1조5560억 원(0.41%)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업대출이 194조580억 원에서 196조3750억 원으로 2조3170억 원 늘어나면서 전체 증가세를 이끌었다.국민은행은 기업대출 가운데서도 중소기업 대출이 1조7천억 원 가까이 늘면서 정부의 생산적금융 전환에도 적극 부응하고 있다.반면 3월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잔액은 182조6523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7610억 원 줄었다.올해 당국 규제로 가계대출 증가가 사실상 제한되는 상황에서 기업금융

하나증권 "은행주 중장기 상승 가능성, 선호주 KB금융지주·신한금융지주"

은행주가 대외 변수에도 중장기 주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나왔다.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6일 "이란과 휴전 협상에서 진전이 있을 경우 시중금리 하락으로 기존 상승 모멘텀이 약화할 가능성은 있지만 환율 역시 빠르게 하락해 이를 상당 부분 상쇄할 것"이라며 "중동 사태가 빠르게 안정되지 않더라도 은행주의 방어적 매력은 지속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최근 들어 국채금리와 원/달러 환율은 하락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지난주 국내 국채금리는 휴전 기대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따른 외국인 국채 매수 효과로 추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0년물 국채금리는 3.69%로 1주일 동안 6bp(1bp=0.01%포인트) 하락했고 3년물 금리는 3.36%로 9bp 낮아졌다.원/달러 환율도 휴전 선언 이후 크게 하락해 1483.5원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의 코스피 순매수 확대가 환율 하락 압력으로 작용하며 한 주 동안 27.9원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일반적으로 시중금리 하락은 예대마진 축소로 이어져 은행주 실적에 부정적 요인으로 평가된다. 다만 원/달러 환율 역시 빠르게 내리고 있어 이를 상쇄할 수 있다는 것이다.원/달러 환율 하락은 은행주의 외화부채 평가액 하락으로 이어져 외

하나은행 리디와 웹툰·웹소설 콘텐츠 제휴, 이호성 "협업으로 새 경험 제공"

하나은행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웹툰·웹소설 콘텐츠를 제공한다.하나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콘텐츠플랫폼 리디와 독점 제휴를 맺고 하나원큐 앱에서 웹툰과 웹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이호성 하나은행장은 "국내 대표 콘텐츠플랫폼인 리디와 협업은 금융의 경험영역을 한층 넓히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하나원큐를 통해 고객이 일상 속에서 더욱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원큐 앱에 리디의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노출한다. 리디 인기 작품 한정판 상품(굿즈) 증정, 브랜드 및 서비스 연계 공동 마케팅 등도 추진한다.리디는 웹툰, 웹소설, 만화, 전자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 리디(RIDI)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글로벌 웹툰서비스 '만타'도 운영하며 세계 170여 개 국가에서 수백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하나은행은 올해 2월 하나원큐를 새롭게 출시했다.금융권에서 모바일앱 경쟁이 심화되면서 하나은행은 '프로젝트 퍼스트(FIRST)'를 통해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구축 작업을 추진했다.

KB국민은행 중동 피해기업 특별 우대금리 지원에 6조 투입, 생산적금융 박차

KB국민은행이 중동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6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KB국민은행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손잡고 13일부터 '중진공 정책자금 이용기업 우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정책자금 이용기업에 6조 원 한도 안에서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이밖에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은 3년 동안 보증비율 100%가 적용되고 초대 0.3%포인트의 보증료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는 2년 동안 연 1.0%포인트씩, 모두 2%포인트의 보증료 지원 혜택도 준다.KB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산업안전 구축 지원사업도 추진한다.KB금융은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와 끼임, 충돌, 추락 등 주요 산업재해 예방기술을 보유한 기업 50곳을 선정해 33억 원을 지원한다.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방기업을 26곳, 50% 이상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공급기업들은 안전기술과 시스템이 필요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안전제품 제공 △현장점검 △안전컨설팅 △안전교육 등 맞춤형 안전 개선 지원을 수행하게 된다.KB금융 관계자는

빗장 걸린 새마을금고 농협 가계대출, 상호금융권 '대출 한파'에 풍선효과 우려

새마을금고중앙회와 농협중앙회가 가계대출 규제를 잇달아 강화하면서 상호금융권 전반의 대출 축소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상호금융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늘어나던 가계대출 증가세에 제동이 걸리면서 금융권 내 대출 수요가 대부업권 등으로 이동하는 '풍선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새마을금고는 이달 안으로 비회원 대상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하는 방안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아울러 회원과 비회원 모두를 대상으로 주담대 우대금리 제공도 중단한다.회원 가입 후 일정 기간이 지나야 대출을 받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유력하게 검토되는 기준은 '가입 후 1년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그동안 새마을금고 차주들은 대출이 필요한 당일 출자금을 납부해 회원으로 가입한 뒤 곧바로 대출을 받는 사례가 많았는데 금융당국이 이러한 구조를 손보지 않으면 대출 총량 관리가 어렵다고 판단한 데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이 모든 조치는 이르면 이달 안에 시행된다.새마을금고는 이미 2월부터

농협금융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선점 나서, 은행ᐧ증권ᐧ자산운용 삼각편대 구축

NH농협금융지주가 새로운 퇴직연금제도 도입을 대비해 그룹 차원의 통합 운용 인프라를 구축했다.농협금융지주는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에 대비해 은행과 증권, 자산운용을 아우르는 그룹 차원의 '삼각편대' 인프라를 완성했다고 10일 밝혔다.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다가올 기금형 퇴직연금 시대에는 단일 회사의 역량만으로는 기업과 가입자의 복합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은행의 검증된 수익률과 시니어 밀착관리 역량, 증권의 압도적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전문성, 자산운용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상품 기획력을 하나로 결합한 농협금융의 통합 시너지로 퇴직연금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기금형 퇴직연금제도는 노사 합의로 설립된 독립 수탁법인(비영리재단)이 퇴직연금 자산을 운용하는 방식을 말한다.기존 금융기관에 맡기던 '계약형'과 달리 여러 사업장의 자금을 모아 운용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하고 수익률과 운영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기존 퇴직연금제도는 DC형(확정기여형)과 DB(확정급여형) 등 두 가지로 각 사업장이 은행이나 보험사 등

코빗, 갤럭시아머니트리와 '스테이블코인 활용 실결제' 사업 추진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이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서비스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코빗은 갤럭시아머니트리와 스테이블코인 결제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전자결제사업, O2O(On-Line to Off-Line)사업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다.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토큰증권 연계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코빗은 이번 협약에 따라 기존 보유한 가상자산 거래 인프라와 갤럭시아머니트리가 운영하는 '머니트리' 애플리케이션(앱)을 연계해 가상자산을 실생활 결제 영역으로 확장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코빗 거래소에 보유한 가상자산으로 머니트리 앱에서 사용하는 캐시를 충전해 머니트리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로 했다.코빗은 결제 및 정산을 포함한 전반적 가상자산 시스템을 지원한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선불전자지급수단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결제 인프라를 제공한다.두 기업은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령과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범위 안에서 점진적으로 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SGI서울보증 폴란드에 대표사무소 열어, 이명순 "세계 영토 유럽 확장 이정표"

SGI서울보증이 유럽에 거점을 마련하며 사업 영토를 넓힌다.SGI서울보증은 9일(현지시각)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SGI서울보증 폴란드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베트남 하노이지점, 두바이 중동보험관리법인, 중국 북경 대표사무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표사무소에 이은 5번째 해외거점이다.개소식에 앞서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폴란드 대표사무소에서 현판식을 열고 동유럽시장 진출을 알렸다.이명순 대표는 "SGI서울보증은 폴란드에 거점을 가진 유일한 한국 보험사"라며 "이번 폴란드 대표사무소 개소는 SGI서울보증이 글로벌 사업 영토를 유럽으로 확장하는 역사적 이정표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현지 금융당국, 금융회사, 국제기구와 안정적 협력관계를 다지며 폴란드 진출 한국기업의 든든한 신용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SGI서울보증은 유럽 첫 거점으로 폴란드를 선택한 이유로 폴란드가 서유럽과 동유럽을 잇는 물류와 산업 요충지라는 점을 꼽았다.

이경근 한화생명 시니어 연계사업 확대, 실속있는 요양 서비스 수요 흡수한다

이경근 한화생명 각자대표이사 사장이 시니어 고객을 겨냥한 서비스 차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령화로 생명보험 시장에서 시니어 고객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요양시설 사업보다는 보험과 연계된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경쟁력을 키우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한화생명은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시니어 토탈케어업체 케어닥과 업무협약을 맺고 '간병보험'과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력은간병보험 가입 단계에서부터 돌봄 서비스까지 함께 안내하는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니어 고객 수요를 선제적으로 흡수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기존에는 간병서비스 신청과 보험금 청구 절차가 분리돼 있었다.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이번 협약으로 케어닥 플랫폼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고객 대상 전용 상담 콜센터를 만들었다. 콜센터를 이용하면 고객은 간병서비스 신청 뒤 24시간 안에 간병인을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간병보험뿐 아니라 간병서비스 수요도 함께 늘고 있는 점을 공략한 것이다.한화생명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이번 협업을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설계사(FP

신한은행 '자산관리 서비스' 일상 속으로, 정상혁 고객지향 현장 혁신으로 수익성 높인다

신한은행이 유통부터 건설까지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하며 자산관리(WM) 서비스를 고객 일상 속으로 끌어들이고 있다.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자산관리 솔루션 강화를 중심에 둔 현장 혁신에 속도를 내면서 수익성 제고와 고객 편의성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10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자산관리 서비스와 고객 생활공간 거리를 좁히기 위해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전날 현대건설과 손잡고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가 적용되는 주거 공간에 신한금융 자산관리 브랜드 '신한 프리미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델을 도입하기로 했다.구체적으로 서울 압구정 재건축 단지 내 자산관리 특화 거점 구축을 시작으로 반포, 청담 등 디에이치 브랜드 단지에 자산관리센터 거점을 확대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현대건설과) 협약은 고객의 생활 공간과 금융 서비스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신한 프리미어를 중심으로 하이엔드 주거 단지 전반에서 차별화한 자산관리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2월부터는 신세계백화점 주요 점포와 신한프리미어 자산관리센터를 연계해 고객의 생활 동선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

메리츠증권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 17일까지 신청 받아

메리츠증권이 해외주식 투자자들에게 세무신고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메리츠증권은 이달 17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양도소득세 무료 신고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무료 서비스는 메리츠증권 고객 가운데 지난해 해외주식 거래에서 250만원을 초과하는 양도차익이 발생한 내국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메리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나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메리츠증권은 2021년부터 매년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경수 메리츠증권 리테일부문 총괄 전무는 "지난해 해외주식으로 수익을 낸 고객들의 양도소득세 신고 문의가 많았다"며 "고객 편의를 위해 무료로 양도소득세 신고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메리츠증권은 5월까지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 개설 고객 대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RIA는 해외주식을 매도해 국내주식 및 국내주식형 펀드에 장기 투자시 한시적으로 해외주식 양도세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계좌다. 해외주식 투자자의 국내 복귀를 장려하기 위해 정부정책으로 출시가 결정됐다.메리츠증권의 &

JP모간 자연 기반의 탄소 제거 기업과 크레딧 구매계약 체결, 10년간 6만 톤

글로벌 금융 기업이 탄소제거 솔루션 기업과 대규모 크레딧 구매계약을 체결했다.9일(현지시각) 악시오스는 JP모간체이스금융그룹이 자연 기반 탄소 제거 기업 '그라파이트'와 향후 10년간 6만 톤 규모의 크레딧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해당 물량은 그라파이트가 애리조나주에서 진행한 아칸소 프로젝트를 통해 확보한 신설 설비로부터 나온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그라파이트는 농업 및 임업 폐기물을 압축한 뒤 지하에 저장해 탄소가 대기 중으로 환원되지 않도록 조치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를 제거한다.아칸소 프로젝트 시설은 산림 부산물을 활용하는 '산림 솎아내기' 방식을 채택하고 있는데 이는 산불 위험도 낮추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바클레이 로저스 그라파이트 창립자는 악시오스를 통해 '우리는 산림에서 얻은 재료를 탄소 제거에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라파이트는 JP모간과 맺은 계약을 포함해 2030년까지 합계 500만 톤에 달하는 탄소를 대기 중에서 제거한

유안타증권 "iM금융지주 대형은행 제외 유일한 비과세배당, 적극적 주주환원"

iM금융지주가 비과세 배당을 실시한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주주환원 매력을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0일 iM금융지주 목표주가를 2만6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전날 iM금융지주 주가(한국거래소 기준)는 1만69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우 연구원은 "iM금융지주는 대형 은행을 제외하면 유일하게 감액배당을 실시하는 은행"이라며 "아직 주주환원율이 40%대로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 있고 자사주 매입을 적극적으로 한다는 점에서 할인률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iM금융지주의 2026년 총주주환원율은 42.2%로 전망됐다. 2025년 38.8%와 비교해 3.4%포인트 오르는 것이다.iM금융지주는 2027년부터 비과세 배당을 앞두고 있다. 올해 3월 주주총회에서 자본준비금을 이익잉여금 전입하는 안건도 가결됐다. 이에 따라 2900억 원의 배당가능 이익이 증가했다.감액배당은 이익잉여금이 있는 회사가 자본준비금 등 납입자본을 감액해 주주에게 현금을 배당하는 방식을 말한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당소득세가 없어 비과세 배당으로도 불린다.우리금융지주가 선제적으로 도입한 데 이어KB·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메리츠화재 출신 IB 전문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성과 [2026년]

윤세철 동서 대표이사 사장 Who Is?

윤세철 동서 대표이사 사장

경영지원·구매·수출·제조 두루 거친 전문경영인, '승계 과도기' 리스크 관리·내실경영 과제로 [2026년]

김호연 빙그레 회장 Who Is?

김호연 빙그레 회장

한화서 독립해 자본잠식 회사 흑자기업으로 키워내, 해태아이스크림 합병으로 재도약 [2026년]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 회장 Who Is?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 회장

반도체 후공정 장비사업 고도화로 '슈퍼 을' 등극, 불투명한 지배구조는 부담 [2026년]

부산은행장 김성주 '현장' '기업' 잰걸음, 캐피털 경험 살려 '빈대인 2기' 방향 잡는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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