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우리금융 '주춤한 실적' '낮은 주주환원' 반복 없다, 임종룡 다져온 '기초 체력' 시장 주목

우리금융지주가 주춤한 실적 성장세와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주주환원율에도 증권가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당장의 실적보다는 임종룡 체제 1기 안정적으로 다진 자본 체력과 중장기 주주환원 확대 전략이 시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9일 우리금융 주가는 한국거래소 기준 직전 거래일보다 6.47%(210..

삼성증권 지난해 순이익 처음으로 1조 넘겨, 국내외 주식 수수료 대폭 증가 

지난해 삼성증권 순이익이 처음으로 1조 원을 넘어섰다.삼성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순이익 1조84억 원을 거뒀다고 9일 공시했다.2024년보다 12.1% 증가한 수치로 사상 처음으로 연간 순이익이 1조 원을 돌파했다.4분기 순이익은 2024년 같은 기간보다 46.3% 증가한 2162억 원으로 집계됐다.삼성증권은 지난해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수수료로 각각 4579억 원과 2883억 원을 거뒀다. 2024년과 비교해 국내주식과 해외주식 수수료가 각각 26.7%와 41.2% 늘어났다.2025년 4분기 말 기준 자산 1억 원 이상 고객 수는 39만 명으로 집게됐다. 1년 사이 48.9% 증가했다.리테일 전체 고객 자산은 42.8% 증가한 129조 원으로 나타났다.삼성증권은 금융상품 부문 수익성도 개선했다.2025년 삼성증권의 금융상품 판매 수익은 1626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1.2% 증가했다.펀드 판매 수익과 퇴직연금 예탁 자산도 2024년과 비교해 각각 34.1%, 36.8% 늘었다.&nb

부산은행, 부산시·부산신보 손잡고 소상공인 대상 신용보증부대출 1500억 공급

BNK금융 계열사 부산은행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해 소상공인 대출을 마련한다.부산은행은 9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2026년 부산시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100억 원을 특별출연해 1500억 원 규모의 신용보증부대출 재원을 마련한다.부산신용보증재단은 부산은행의 특별출연금을 바탕으로 신용보증을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부산시는 5년 동안 1.5%포인트 이차보전을 지원한다.부산은행은 확보된 보증대출 재원 1500억 원으로 소상공인 특성과 성장단계에 맞춘 금융상품을 제공한다.또 성장성과 확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2억 원을 지원하는 'B-라이콘 육성 협약보증대출'을 1천억 원 규모로 구성해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앞서 1월에는1500억 원 가운데 300억 원으로는 '소상공인 지원 협약보증대출Ⅰ' 상품을 출시

농협 노조ᐧ농민단체 강호동 회장 사퇴 촉구, 중앙회장 농민조합원 직선제 요구

NH농협금융 노동조합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는 9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에서 전종덕 진보당 국회의원, 노동ᐧ농민단체와 함께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농협금융 노조는 이번 기자회견에서 강 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와 수사 과정에서 적발된 각종 비위 의혹에 관한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채 개혁 논의로 본질을 회피하고 있다고 규탄했다.노조는 "위기의 본질은 구조와 리더십의 결합된 실패"라며 "그 정점에 강호동 회장이 있다"고 주장하며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노조는 이번 사태가 특정 개인이나 일회성 사건의 문제가 아니라 민주적 통제 장치가 무너진 구조적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회장의 퇴진이 농협 개혁의 출발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아울러 실질적 개혁을 위해 농협중앙회장 선출 방식 개편과 회장 영향력으로부터 독립된 감사ᐧ준법감시 기구 설치, 임원인사추천위원회 및 임원 선출 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전

메리츠금융지주 자사주 7034억 규모 소각, "주주가치 제고"

메리츠금융지주가 자사주 7천억 원 규모를 소각한다.메리츠금융지주는 9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622만500주 소각 안건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소각 규모는 약 7034억 원, 소각 예정일은 23일이다.이번에 소각하는 자사주는 앞서 2025년 8월 신탁계약을 통해 매입한 것이다.메리츠금융은 '현재 메리츠금융 주식은 저평가가 심해 자사주 매입·소각 수익률이 현금배당 수익률을 웃돈다'며 '이에 메리츠금융은 2025년 결산 주주환원 재원 전액을 자사주 매입·소각에 배정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메리츠금융은 배당 및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율을 연결기준 순이익의 50%로 하는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자사주 매입·소각과 현금배당 수익률을 비교해 더 효율적 방법을 선택한다는 방침을 정해뒀다.메리츠금융의 2025년 총주주환원율은 61.7%로 추산됐다. 권영훈 기자

iM금융 황병우 '타운홀 미팅' 이어가, "임직원과 소통이 조직 경쟁력 기초"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사내 자유로운 소통 문화를 강조했다.iM금융은 4일 대구 북구 iM뱅크 제2본점에서 '최고경영자(CEO)와 함께하는 iM PRO 기부 챌린지'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황병우 회장은 취임 뒤 임직원들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타운홀미팅은 그룹의 새로운 일하는 방식인 'iM P.R.O(W.O.W ver.2)'를 주제로 자유로운 대화와 iM사회공헌재단에서 실시하는 참여형 기부 프로그램을 결합해 진행됐다.'iM P.R.O'는 황 회장이 직접 제시한 '창의, 성과, 책임, 협력, 자율' 등 5가지 핵심 키워드를 담고 있으며 프로답게 일하는 방법을 제시한다.이날 황 회장은 임직원 약 100명과 한자리에 모여 직급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그룹의 경영 방향성과 조직문화 관련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타운홀 미팅에서는 황 회장이 iM뱅크 행장 겸직을 마무리한 소회를 비롯해 개인의 성취와 회사의 성장, 'CES 2026' 참관 인사이트 등을 나눴다.

농협은행 K푸드 펀드 5천억 이상으로 확대, 강태영 "농업의 미래 경쟁력"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농식품 펀드 운용 규모를 5천억 원까지 확대해 생산적 금융을 강화한다.농협은행은 9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강 행장 주재로 'K푸드 모험자본 투자 활성화 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대출 위주의 전통적 금융 공급을 넘어 유망 농식품 스타트업과 성장 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투자를 대폭 확대해 실물경제 성장 동력을 키우는 '생산적 금융'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농협은행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그동안 부서별로 운영해 온 투자ᐧ금융ᐧ비금융 지원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농식품 스타트업과 K트렌드 선도기업의 성장 단계별 특성에 맞춘 선제적 투자와 지원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특히 푸드테크와 애그테크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핵심 농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단순 자금 공급을 넘어 사업 확장과 시장 진출까지 동반하는 전략 투자 방안을 구체화했다.애그테크(AgTech)는 농업과 기술의 합성어로 인공지능(AI)이나 로봇,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파종부터 수확, 유통까지 농업 모든 과정

카카오페이 명절 기간 결제 수수료 면제, "소상공인 포용적금융 파트너 역할"

카카오페이가 설 연휴를 맞아 가맹점주와 포용·상생 금융을 확대한다.카카오페이는 15일까지 온·오프라인 영세 가맹점 결제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9일 밝혔다.카카오페이가 명절 맞이 영세 가맹점 수수료 지원에 나선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카카오페이는 '2020년 코로나19로 매출이 줄어든 오프라인 가맹점에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를 면제했다'며 '2023년 2월부터는 온라인 영세 가맹점의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수수료도 카드 수수료 수준에 맞춰 인하했다'고 말했다.카카오페이는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사업도 추진했다.지난해에는 오프라인 결제망 사업체인 밴(VAN), 포스(POS)와 손잡고 테이블 QR오더 생태계 구축을 지원했다.카카오페이는 ''모두에게 이로운 금융'이라는 카카오페이의 비전에 따라 재무적 성과와 사회적 책임을 더 튼튼히 잇고자 한다'며 '소상공인 생태계에 활력을 공급하는 포용적 금융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하나은행장 이호성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다음 주자 정진완 추천

이호성 하나은행장이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운동에 함께했다.하나은행은 이 행장이 서울경찰청 주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청소년이 불법도박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캠페인은 참여자가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이 행장은 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부회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추천했다.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청소년 불법도박은 단순한 개인 일탈을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청소년이 건강한 일상을 누리며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미래에셋증권 지난해 순이익 1조5936억으로 72% 증가, "역대 최대 실적"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주요 사업부문 성장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세전이익 2조800억 원, 순이익 1조5936억 원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세전이익은 70%, 순이익은 72% 증가했다.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9150억원으로 2024년보다 61.2% 늘었다.해외법인은 글로벌 사업을 시작한 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해외법인 세전이익은 4981억 원으로 2024년보다 약 200% 증가했다.미래에셋증권은 '선진국가 및 신흥국가 모두 사상 최대 성과를 냈다'며 '뉴욕법인은 사상 최대 실적 2142억 원을 거뒀다'고 설명했다.자기자본(PI) 투자는 약 6450억 원의 평가이익을 내며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와 자산관리(WM), 트레이딩 부문에서도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지난해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은 1조110억 원, 금융상품판매 수수료 수익은 3421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과 비교해 각각 43%, 21% 늘었다.같은 기간 트레

교보생명 베트남 빈곤 농가에 '희망나무' 2364그루 전달, "ESG경영 확대"

교보생명이 환경보호와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힘을 싣는다.교보생명은 지난해 10월 시작한 대국민 환경교육 캠페인 '지구하다 페스티벌' 후속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빈곤농가에 자몽나무를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캠페인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환경보전원 △국립생태원 등 약 30개 단체와 학생, 일반인 등 약 6천 명이 참여했다. 그 가운데 1182명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약속했다.교보생명은 탄소중립 실천에 서약한 참여자 1명 당 자몽나무 2그루씩, 모두 합쳐 2364그루를 베트남 빈롱성 빈곤농가에 기부했다.교보생명은 기부된 나무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는 탄소 흡수원 역할을 하며 현지 농가에서 소득을 창출하는 경제적 자립 기반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대국민 환경인식 개선과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ESG경영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경보호 실천에 앞장서고 여러 공익사업을 진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글로벌 책임투자단체, JP모간 골드만삭스 포함 금융기관 '기후대응 후퇴' 규탄

글로벌 책임투자 단체가 지난해 기후대응 목표를 축소한 주요 금융기관을 상대로 적극 대응을 예고했다.8일(현지시각) 가디언은 책임투자 캠페인 단체 셰어액션이 이른 시일에 대형 은행 34곳의 글로벌 기후목표 준수 여부를 상세히 분석한 보고서를 글로벌 연기금 및 자산운용사에 배포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지난해 JP모간체이스, 골드만삭스, HSBC, 바클레이즈 등 주요 글로벌 은행들이 기후대응을 대폭 축소하기로 한 데 대응한 것이다.셰어액션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각 은행에 투자하고 있는 기관투자자들이 이사회 재선임 투표에서 기후대응 후퇴를 주도한 이사들에 반대표를 던지도록 촉구하기로 했다. 글로벌 은행들의 이사회 재선임 투표는 주로 매년 봄 시즌에 열린다.켈리 쉴즈 셰어액션 은행부문 수석 캠페인 매니저는 가디언을 통해 '이같은 조치가 경영진의 실제 해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지만 각 이사들에 개인적 메시지를 전달하는 상징적 움직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기후대응을 후퇴시키면 그에 결과가 따른다는 신호를 더 넓은 분야에 보내고 싶다&

신한투자 "iM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실적 부진하지만 주주환원 적극적"

iM금융지주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비이자이익이 부진했지만 주주환원 정책 개선 속도가 애초 예상보다 빠른 것으로 평가됐다.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iM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1만9천 원에서 2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직전 거래일인 6일 iM금융지주 주가(한국거래소 기준)는 1만7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은 연구원은 '적극적 자본비율 관리로 연내 12.3% 이상의 보통주자본비율(CET1) 달성이 유력하고 2026년 예상 총주주환원율은 43%로 전망한다'며 '상반기 400억 원에 이어 하반기에도 500억 원의 추가 자사주 매입·소각 발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iM금융지주는 2025년 말 기준 보통주자본비율(CET1) 12.11%를 기록했다. 2025년 말 주당배당금은 700원(배당성향 기준 25.3%)으로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 2025년 자사주 매입 및 소각 600억 원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율은 38.8%로 나타났다.지난해 4분기 실적은 일회성 비용 등에 따라 시장 기대에 다소 미치지 못했지만 향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은 연구원은 '4분기 지배순이익 122억 원으로 흑자전환했지만 추정치보다 하회했다'

유안타증권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감액배당·자사주로 주주환원 확대"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감액배당 실시와 자사주 매입·소각을 중심으로 주주환원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됐다.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9일 신한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9만1천 원에서 10만8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직전 거래일인 6일 신한금융지주 주가(한국거래소 기준)는 9만36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우 연구원은 "이자이익 증가에 따른 자기자본이익률(ROE) 개선과 가치평가(밸류에이션) 시점 변경에 따른 주당순자산가치(BPS) 증가, 감액배당 실시 기대감에 따른 할인율 축소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신한금융지주는 5일 2025년도 실적을 발표하면서 이사회에서 감액배당 도입을 3월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하기로 결의했다고 알렸다.안건이 주주총회를 통과하면 2026년 4분기 배당 시점(2027년 초)부터 감액배당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감액배당은 이익잉여금이 있는 회사가 자본준비금 등 납입자본을 감액해 주주에게 현금을 배당하는 방식을 말한다. 배당소득세가 없어 비과세 배당으로도 불린다.감액배당을 적용하는 시점부터는 배당소

한화투자 "우리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배당 확대 포함 주주환원 강화 기대"

우리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비과세 배당 도입과 자본비율 개선을 바탕으로 한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우리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3만3천 원에서 4만1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직전 거래일인 6일 우리금융지주는 3만2450원에 거래를 마쳤다.김 연구원은 "우리금융지주는약 6조3천억 원의 재원을 사용해 비과세 배당을 시작한다"며 "연중 자본비율 개선에 따라 주주환원율 상승이 기대되고 세후 기준 배당수익률이 다른 시중 지주보다 약 2%포인트 높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평가했다.우리금융지주는 2025년 결산 현금배당을 주당 760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5년 연간 주당배당금(DPS)는 모두 1360원이 된다.이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 가운데 '고배당' 기준을 충족하는 수준이다.총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ᐧ소각 규모를 반영한 2025년 총주주환원율은 31.8%로 집계됐다.우리금융은 2026년에도 배당 확대 기조를 이어간다.2025

NH투자 "카카오페이 목표주가 상향, 좋은 실적에 스테이블코인 준비도 순항"

카카오페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카카오페이 목표주가를 기존 6만7천 원에서 8만2천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카카오페이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6일 6만4900원에 거래를 마쳤다.윤 연구원은 "카카오페이는 결제와 금융, 플랫폼 등 모든 사업부문 호조를 반영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도 조정한다"며 "카카오그룹의 스테이블코인 태스크포스(TF)에서도 주요 역할을 담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카카오페이는 2025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수익 2698억 원, 영업이익 208억 원을 거뒀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영업수익은 23.7%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2025년 4분기 순이익은 4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6% 증가했다.증권 자회사가 영업이익 184억 원을 거두면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전체 거래액 가운데 국내와 해외 비중이 비슷해지면서 해외주식 거래에 치우쳐 있다는 편견을 해소했다.플랫폼부문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광고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매출 159억 원을 냈다.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이 87% 급증한 것이다.카카오페이는 2026년에는 연결

[Who Is ?]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 황성엽은 금융투자협회의 회장이다.1963년 7월20일 서울에서 태어났다.서울 휘문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에서 정보관리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재무학 석사학위를 받았다.대우전자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신영증권으로 옮겨 자산운용본부장과 법인사업본부장, 기업금융부문장을 맡았다.경영자산관리 부사장을 거쳐2020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2025년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에서 중소형 증권사 대표 출신으로 당선돼 주목을 받았다.증권사 사장단 모임인 여의도 사장단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2025년 12월1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센터에서 회장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보상 순차 지급, 자산 정합성 100% 확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이 비트코인 오지급 사건과 관련해 고객자산 정합성을 100% 이상 확보하고 보상 지급에 착수했다.빗썸은 7일 22시45분 기준 고객자산 정합성 확보를 완료했으며 보상 지급을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빗썸은 사고 발생 직후 오지급 자산에 대한 즉각 회수 조치를 시행했다.빗썸은 회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세한 차이까지 포함해 고객 예치 자산과 거래소 보유 자산 사이 정합성을 완전히 맞추는 것에 대응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오지급된 비트코인 가운데 99.7%는 사고 당일 즉시 회수됐으며, 이미 매도된 0.3%(1788개)는 회사 보유 자산을 투입해 충당했다. 이를 통해 고객 자산과 거래소 보유 자산 사이 정합성을 100%로 확보했다.빗썸에 따르면 현재 빗썸이 보관 중인 모든 가상자산 보유량은 이용자 예치량과 일치하거나 이를 웃도는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다.아울러 빗썸은 최고경영진 주도 아래 모든 사업부문이 참여하는 전사적 위기관리 체계를 가동했다.보상 지급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사고 발생 당시 빗썸 앱과 웹에 접속하고 있던 모든 고객에게는 2만 원이 지급된다.

우리은행, 외화예금 원화로 바꾸면 90% 환율 우대

우리은행이 외화예금을 원화로 환전하는 고객에게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6일부터 3월5일까지 외화보통예금 계좌를 보유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경우 90%의 환율 우대를 적용한다.90% 환율 우대는 현찰매도율과 기준환율의 차액인 은행 마진을 정상 수준의 10%로 낮추는 조치를 뜻한다.금융당국은 최근 환율 변동성 확대를 우려해 은행권에 달러 예금 금리 인하와 외화 예금 마케팅 자제를 요청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요인으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됨에 따라 외화 보유 고객들의 환전 부담을 덜고자 우대율 확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앞서 신한은행도 1월26일부터 외화예금의 원화 환전 시 90% 환율 우대를 적용하고 있다.전해리 기자

농협은행 포용금융으로 대전환 선언, 강태영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포용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했다.농협은행은 6일 경상북도 경주 농협교육원에서 전국 영업본부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포용금융 추진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서민ᐧ취약계층에 대한 실질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포용적 금융으로의 전환 의지를 대내외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정부의 포용금융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완화를 위한 보증부대출 확대와 개인사업자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도입 등 구체적 실행 계획을 발표됐다.아울러 서민ᐧ취약계층의 성장과 재기를 뒷받침하기 위한 포용금융 신상품 출시와 새희망홀씨대출 확대 등 자산 형성 지원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포용금융은 농협의 뿌리이자 존재 이유"라며 "전국 영업본부와 함께 고객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장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 실질적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해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에 110% 보상, 금융위ᐧ금감원 긴급대응반 구성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 62만 개가 오지급되는 사고가 발생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6일 빗썸에서 이벤트 보상으로 비트코인 62만 개를 잘못 지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빗썸은 6일 저녁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249명에게 62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실수로 '원' 단위를 '비트코인'으로 잘못 입력하면서 비트코인 62만 개가 지급됐다.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빗썸이 보유하고 있는 비트코인은 회원 위탁분을 포함해 약 4만2800여 개 수준이다. 이를 크게 웃도는 물량이 잘못 지급된 셈이다.비트코인을 잘못 지급받은 이용자 가운데 일부가 이를 매도하면서 개당 9700만 원대에 거래되던 비트코인 가격이 빗썸 거래소에서만 8111만 원대까지 일시적으로 하락했다. 이 과정에서 불리한 조건에 비트코인을 매도한 투자자 피해도 발생했다.이번 사태의 배경으로는 내부통제 시스템의 미흡이 지목되고 있다.특정금융정보법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는 고객 자산의 100% 이상을 보유해야 하며 이 가운데 80% 이상은 콜드월렛(오프라인 지갑)에 보관해야 한다.콜

카드사 설 대목 대형마트와 자체 쇼핑몰 동시 공략, 50% 할인에 250만 원 상품권도

카드사들이 설 명절 소비 대목을 맞아 대형마트와 자사 쇼핑 플랫폼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에 나섰다.전통적 설 선물 구매처인 대형마트 할인은 물론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는 자체 플랫폼으로 고객을 끌어들이는 기회도 잡으려는 것으로 보인다.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삼성카드는 이번 설 이마트·이마트트레이더스·홈플러스·농협하나로마트에서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에서는 최대 30%까지 할인된다.구매 금액대에 따라 제공되는 혜택도 있다. 고객들은 이마트·트레이더스·롯데마트에서는 최대 50만 원,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최대 250만 원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에서는 최대 250만 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기간은 농협하나로마트·롯데마트에서 16일까지,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17일까지, 홈플러스에서 18일까지다.대형마트는 설 명절 선물을 구매하고자 하는 수요가 가장 많이 쏠리는 곳이다.농촌진흥청이 1월30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설 명절 대형마트에서 선물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소비자는 전체 응답자의 43.5%를 차지했다. 온라인몰(31.1%)보다 여전히 높은 선호도를

카카오페이 지난해 영업이익 504억 흑자전환, 카카오페이증권도 흑자

카카오페이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카카오페이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584억 원, 영업이익 504억 원, 순이익 557억 원을 냈다고 6일 밝혔다.2024년보다 매출은 25.1% 늘어났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특히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회사 출범 뒤 첫 흑자를 달성했다.카카오페이는 "사업 수직 확장과 데이터 사업 성과, 플랫폼 저변 확대 등 3대 전략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고 자회사 실적 성장도 흑자 전환에 기여했다"고 말했다.카카오페이는2025년 금융서비스 매출이 1년 전보다 59% 증가했다. 같은 기간 플랫폼서비스 매출도 63% 늘어나면서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은 2025년 매출 2420억 원, 영업이익 427억 원을 내며 첫 연간 흑자를 달성했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상품 포트폴리오와 판매채널을 다각화하며 지난해 4분기 원수보험료 수익 196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보다 87%, 직전분기 대비 19% 성장한 수치다카카오페이는 2026년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등 차세대 사업 영역에 대비하는 한편 카카오 그룹의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고도

우리금융 작년 단단한 실적 '종합금융' 기대 키웠다, 임종룡 회장 2기 시너지 가속 예고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202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단단한 실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안정적 은행 실적을 기반으로 비은행 부문의 이익 기여가 가시화하면서 우리금융의 기초 체력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에 따라 주주환원 로드맵과 밸류업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우리금융은 5일 실적발표 콘퍼런스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3조1413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24년보다 1.8% 늘며 2년 연속 3조 원대를 기록했다.실적 개선에는 비은행 계열사의 기여가 두드러졌다.우리금융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우리은행 순이익은 지난해 2조6066억 원으로 2024년보다 14.2% 감소했다.다만 동양·ABL생명 실적이 반영되고 우리투자증권은 전년 대비 953.9%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해 그룹 실적을 보완했다.곽성민 우리금융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완성된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중심으로 보험과 증권 등 핵심 계열사를 성장시켜 자회사 간 시너지를 본격화하고 비이자이익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며 "비은행 이익 비중을 20%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iM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4439억 106% 증가, 주주환원율 38.8% 역대 최대

iM금융지주가 지난해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iM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4439억 원을 냈다고 6일 밝혔다. 2024년(2208억 원)보다 106.6% 증가했다.선제적 대손충당금 적립 효과에 따라 순이익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iM금융은 2024년 증권 계열사의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고 전체 계열사에 걸쳐 자산의 우량화와 건전성 관리를 강화했다.이에 2025년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그룹 전체 순이익이 2배 이상 증가했다는 것이다.순이익 반등에 힘입어 보통주자본비율(CET1) 추정치도 12.11%로 1년 전보다 0.39%포인트 개선됐다.주력 계열사 iM뱅크는 2025년 순이익으로 3895억 원을 거뒀다. 2024년보다 6.7% 증가했다.iM뱅크는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수익성 하락에도 우량 여신 위주로 대출을 관리했다. 이에 따라 이자이익은 2025년 1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추세에 있다. 대손비용률은 1년 전보다 0.09%포인트 하락한 0.50%로 개선됐다.iM증권은 2024년 4분기까지 5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지만 2025년 매 분기 흑자를 달성하며 연간 순이익 756억 원을

우리금융지주 작년 순이익 3조1천억 2% 증가, 주주환원율 37% 역대 최대

우리금융지주가 지난해 실적과 관련해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을 시행한다.우리금융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3조1413억 원을 냈다고 6일 밝혔다. 2024년보다 1.8% 증가하면서 2년 연속 순이익 3조 원대를 유지했다.우리금융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도 이자이익 및 비이자이익이 균형 성장하며 역대 최대 순영업수익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지난해순영업수익은10조9574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보다5%늘면서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2025년 이자이익은 9조308억 원으로 나타났다. 2024년보다 1.6% 늘었다.부동산임대업 감축과 생산적 금융 확대 등 자산리밸런싱 추진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했다.비이자이익은 1조9266억 원으로 최고 실적을 냈다. 1년 전과 비교해 24.0% 뛰었다.수익성을 나타내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25년 말 기준 9.06%를 기록했다. 2024년 말 9.34%보다 0.28%포인트 하락했다.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2025년 말 기준 0.63%로 나타났다. 2023년 말 0.57%와 비교해 0.06%포인

신한은행 한화솔루션 3억 달러 글로벌채권 발행 지원하기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자금

신한은행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화솔루션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투자 자금 확보를 돕는다.신한은행은 6일 서울 중구 한화솔루션 본사에서 한화솔루션과 '미국 태양광 개발 및 북미 신재생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장호식 신한은행 CIB그룹장과 정원영 한화솔루션 재무실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신한은행은 한화솔루션 해외 자회사가 발행하는 미화 3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에 대해 프론팅(Fronting) 방식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프론팅은 글로벌 채권 발행시장에서 주선은행이 대표로 나서 발행사와 계약이나 자금결제를 책임지는 것을 말한다.신한은행은 이번 지원에 따라 한화솔루션이 북미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공급망을 확충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신한은행은 자금 조달 지원 이외 한화솔루션의 미국·유럽 EPC(설계·조달&middo

KB국민은행 4년 만에 작년 리딩뱅크 탈환, 이환주 1위 수성 최대 과제는 '기업금융'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취임 첫 해 '리딩뱅크' 탈환에 성공했다.이 행장은 지난해 수수료이익 등 비이자 성장과 조달비용 감축으로 수익성을 개선하는 동시에 건전성 강화에도 성과를 거뒀다.다만 올해 리딩뱅크 수성은 만만찮은 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쟁 은행과 차이가 얼마 나지 않은 상황에서 가계대출 확대 부담을 안고 있어서다.이 행장이 올해 2년 연속 리딩뱅크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서는 기업금융 경쟁력 강화가 필수 과제로 꼽힌다.6일 4대 금융지주 실적발표 자료를 종합하면 KB국민은행은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 3조8620억 원을 거둬신한은행(3조7748억 원), 하나은행(3조7475억 원), 우리은행(2조6066억 원)을 제치고 국내 시중은행 순이익 1위에 올랐다.KB국민은행이 순이익 1위, 이른바 리딩뱅크 타이틀을 되찾은 2021년 뒤 4년 만이다. 더군다나 이환주 행장은 취임 첫 해 리딩뱅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방카슈랑스(은행 창구에서 보험 판매)와 펀드·신탁 등 수수료이익 개선에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충당금 부담을 털어낸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BNK금융지주 지난해 순이익 8150억 12% 늘어, 건전성·수익성 다 개선

BNK금융지주가 건전성 개선과 함께 수익성 상승을 끌어냈다.BNK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8150억 원을 냈다고 6일 밝혔다. 2024년보다 11.9% 늘어난 것이다.비이자부문 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 등으로 1년 전보다 순이익이 증가했다.은행부문 누적 순이익은 7321억 원으로 2024년보다 1.6% 늘었다. 부산은행은 7.0% 늘고 경남은행은 5.6% 줄었다.비은행부문 누적 순이익은 1881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9.9% 증가했다.주요 계열사별로 살펴보면 BNK캐피탈(14.5%), BNK투자증권(87.8%), BNK저축은행(82.1%), BNK자산운용(186.7%) 등에서 순이익이 늘었다.지난해 4분기 기준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2%로 3분기보다 0.04%포인트 개선됐다.연체율은 1.14%로 3분기와 비교해 0.2%포인트 좋아졌다. 다만 국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건전성 관리를 이어갈 계획을 세웠다.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34%로 적정이익 실현과 적극적 위험가중자산(RWA) 관리로 2024년보다 0.06%포인트 상승했다.BNK금융은 보통주자본비율을 지속 개선

JB금융지주 순이익 1등 계열사는 JB우리캐피탈, 김기홍 은행도 '고수익 모델' 접목

김기홍 J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광주은행과 전북은행 등 은행계열사 수익구조를 재정비해 이자이익 기반 강화를 노린다.지난해 JB금융 계열사 가운데 가장 많은 순이익을 낸 JB우리캐피탈의 고수익 사업 중심 성공모델이 올해 은행 운영 기조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6일 증권가에서는 전날 발표된 2025년 호실적과 향후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을 반영해 JB금융의 목표주가를 잇달아 올려 잡았다.키움증권은 3만2천 원에서 3만7천 원으로 15.6%, 신한투자증권은 2만8천 원에서 3만2천 원으로 14.3%, 메리츠증권은 3만2천 원에서 3만3500원으로4.7% 각각 상향 조정했다.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JB금융은 애초 2027년 목표였던 주주환원율 50% 달성 시기를 2026년으로 앞당겨 조기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며 '최근 2대주주인 얼라인파트너스가 인수금융 리파이낸싱을 통해 투자기간을 연장해 오버행 우려도 해소됐다'고 바라봤다.전날 JB금융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7104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1년 전보다 4.9%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총주주환원율도 2024년 32.4%에서 2025년 45% 수준으로 높아졌다.특히 은행계열사(광주은행, 전북은

농협은행 '2026년 경영협약식' 열어, 강태영 "AI혁신으로 금융서비스 차별화"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인공지능(AI) 혁신과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조했다.NH농협은행은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강 행장과 각 부문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경영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농협은행 임직원은 이번 경영협약에서 올해 주요 경영목표를 공유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주요 경영목표로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gentic AI) 전환 가속화 △영업 경쟁력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 등이 제시됐다.강태영 행장은 '디지털·인공지능(AI)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며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품격 있는 금융을 실현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권영훈 기자

두나무 대한체육회에 1억 상당 비트코인 기부, 동계올림픽 응원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동계올림픽 선수단에 지원금을 전달했다.두나무는 5일(현지시각) 이탈리아 밀라노 코리아하우스에서 대한체육회에 1억 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기부금 전달식에는 양지희 두나무 마케팅실장과 노희영 코리아하우스 단장, 김영찬 대한체육회 국제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업비트는 지난해 10월 대한체육회와 공식 파트너 후원 계약을 맺고 2028년 12월까지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업비트는 올림픽을 맞아 6일 개회식부터 22일 폐막식까지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펼친다. 업비트 앱을 통해서는 올림픽 테마 이벤트를 진행한다.오경석 업비트 대표이사는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고 우리나라 동계 종목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가장 혁신적 자산 비트코인에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장 황기연 비수도권 기업 방문, "인공지능 확산 지원 강화"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이 'AX(인공지능 전환) 특별프로그램'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한국수출입은행은 황 행장이 울산과 경북 지역의 핵심 소부장(소재ᐧ부품ᐧ장비) 기업을 찾았다고 6일 밝혔다.수출입은행이 22조 원 규모의 'AX 특별프로그램'을 선보인 뒤 황 행장이 비수도권 산업 현장 점검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AX 특별프로그램은 인공지능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금융을 제공해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 분야 중소ᐧ중견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황 행장은 울산의 반도체 패키징용 접합소재 제조 전문기업 덕산하이메탈과 경북 영천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부품 제조기업 한중엔시에스를 방문했다.황 행장은 현장 방문에서 비수도권 지역 인공지능 산업 기반을 점검하고 지역 소재 기업들과 AX 특별프로그램을 통한 금융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황 행장은 "인공지능 같은 미래전략산업이 비수도권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역 소재 유망 중소ᐧ중견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중소기업이 해외 진출 과정에서

IBK기업은행 지난해 순이익 2조7천억 '사상 최대', 중기대출 잔액 15조 늘어

IBK기업은행이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IBK기업은행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2조7189억 원을 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보다 2.4% 증가한 것이다.다만 별도기준 순이익은 2조3858억 원으로 전년보다 1.7% 줄었다.기업은행은 "유망 혁신기업 투자와 환율 안정에 따른 비이자이익 개선으로 안정적 이익을 시현했다"며 "중소기업대출을 적극 확대하면서도 조달비용을 감축해 이자이익을 방어했다"고 설명했다.2025년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61조9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과 비교해 14조7천억 원(5.9%) 증가했다.시장 점유율은 24.4%로 집계됐다. 은행기준 총자산은 500조 원을 넘어섰다.기업은행의 2025년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28%로 전년 말보다 0.06%포인트 감소했다. 대손비용률은 0.01%포인트 낮아진 0.47%를 보였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는 IBK형생산적금융 30-300 프로젝트를 추진해 첨단·혁신산업, 창업·벤처기업, 지방 소재 중소기업 등 생산적 분야에 자금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박혜린 기자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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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증권업계 투신한 최초 중소형 증권사 출신 회장, 자본시장 강화로 '생산적 금융' 이끌어야 [2026년]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Who Is?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정치학자 출신 교육혁신에 집중, AI 표준 만들어 거점국립대와 공유 선언 [2026년]

현신균 LGCNS 대표이사 사장 Who Is?

현신균 LGCNS 대표이사 사장

컨설팅 업계 출신 IT 전문가, AX·DX 전환으로 체질 개선 주도 [2026년]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 Who Is?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장

현지 시장 개척 이끈 중국통, 탄소섬유 등 신사업 안착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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