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에너지

기후솔루션 국내외 보험사 겨냥한 글로벌 행동 참여, “화석연료 투자 멈춰라”

국내 기후단체들이보험사들의 변화를 촉구하는 글로벌 행동 '세계 액션 주간(Global Week of Action)'에 동참했다.기후솔루션은 경남환경운동연합, 충남환경운동연합 등 국내 기후단체들과 함께 2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옆 계단에서 삼성화재, 현대해상, 도쿄해상 등 국내외 보험사들에 탈화석연료 정책 강화를 ..

미 SEC 기후공시 도입 여부 3월 결정, 로이터 "스코프3 포함 여부 관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년 동안 논의된 기후공시 도입을 놓고 다음 달 초에 투표를 실시한다.28일(현지시각) 로이터는 3월6일 증권거래위원회가 공시에 기후 영향 정보 공개 의무화 방안 도입 투표를 진행한다고 보도했다.SEC 기후공시는 상장 기업들에 온실가스 배출량 등 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하도록 규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지속가능성공시기준위원회(ISSB) IFRS S2(기후공시), 유럽연합(EU)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과 함께 주요 기후공시로 평가받고 있다.기후변화가 기업 활동에 있어 리스크로 작용한다는 투자자, 학계, 금융기관 등의 주장을 받아들여 2022년에 도입이 제안됐다.실제 도입이 지연됐던 이유는 스코프 3(공급망 내 배출) 포함 여부 때문이다. 기업들은 스코프 3까지 공시에 포함하게 되면 지나친 부담을 지게 된다고 주장해왔다.스코프 3는 특정 기업이 직간접적으로 배출한 온실가스뿐만 아니라 기초 원료 수급 과정부터 협력사에 이르기까지 전과정에 걸쳐 발생한 배출을 포함하기 때문이다.증권거래위원회는 투표에 부치는 초안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로이터에 정보를 제공한 내부자는 "도입

물 끓여 커피필터에 걸렀더니, "미세 플라스틱 90% 제거" 연구결과 나와

중국 대학을 주축으로 한 국제연구진이 미세 플라스틱을 효과적으로 걸러낼 수 있는 방법을 발견했다.28일(현지시각) 워싱턴포스트는 최신 연구에 따르면 물을 끓여 커피필터에 투과하는 방법으로 물에 녹아 있는 미세 플라스틱의 90%를 걸러낼 수 있다고 보도했다.이번 연구는 광저우 대학과 지난 대학 등 중국 연구진들을 주축으로 이뤄졌다. 연구진은 세계 14개국 159개 상수도 가운데 129곳에서 검출된 미세 플라스틱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에 참여한 크리스 레디 미국 우즈홀 해양연구소 선임 연구원은 워싱턴포스트를 통해 "미세 플라스틱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 명백하게 다 밝혀진 것은 아니다"며 "그래도 인공 물질이 인체에 누적되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편이 좋다"고 말했다.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물을 끓이게 되면 물에 녹아 있는 칼슘과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이 플라스틱과 결합해 결정화되는 현상이 발견됐다. 미네랄 함량이 높은 물일수록 더 큰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렇게 끓인 물은 커피 필터 등 간단한 투과 과정만 거치면 미세 플라스틱이 대부분 제거할 수 있었다.연구진은 보고서를 통해 "집에서 이 방법을 시도

캘리포니아 온실가스 규제 소송에 포브스 비판, "기업들 주장 당위성 부족"

미국 기업들이 온실가스 규제 문제와 관련해 캘리포니아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으나 당위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27일(현지시각) 포브스는 미국 상공회의소, 캘리포니아주 상공회의소와 수백여 곳의 기업이캘리포니아주를 상대로 연방 지방법원에 제기한 소송 사유가 정당하지 못하다고 비판했다.이들은 기업활동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직접 배출, 간접 배출, 공급망 배출을 모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통해 공시하라는 캘리포니아주 규정을 문제삼아 소송을 제기했다.당국에서 요구하는 온실가스 집계 기준이 지나치게 광범위해 모두 공시하기 어렵고 규제가 지나치게 가혹하다는 이유다.캘리포니아주에 소재하지 않은 기업도 해당 규제 영향권에 놓이는 것은 미국 헌법에 위배된다는 주장도 이어졌다.해당 소송은 1월31일 미 상공회의소 주도로 연방법원에 제소됐으며 재판 절차가 진행 중이다. 증권거래위원회에는 현재 캘리포니아주를 규탄하는 기업들의 코멘트가 1만5천 건 이상 접수됐다.제니퍼 바레라 캘리포니아주 상공회의소 CEO(최고경영자)는 AP통신을 통해 "캘리포니아주에서 신설한 기후 공시 규제는 비용적 측면에서 비효율적"이라며 "기업들에 일률적이지 못하고 부

유럽 풍력발전협회 "EU 풍력에너지 기록적 성장세, 2030년 목표달성 유력"

유럽연합(EU) 소속 국가에 설치된 풍력 터빈이 해마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2030년 발전량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27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유럽풍력발전협회(WindEurope)는 현재 추세를 볼 때 유럽연합 내 풍력발전량이 2030년까지 평균 29기가와트(GW)씩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유럽연합이 설정한 2030년 풍력에너지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연평균 33기가와트에 근접한 수치다.지난해 유럽연합 국가에 설치된 풍력 발전량은 모두 16.2기가와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79%는 지상 풍력 터빈이 차지했다.유럽풍력발전협회는 앞으로 설치되는 풍력 발전 용량 가운데 3분의2는 지상, 나머지는 해상 풍력 터빈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풍력 터빈 설치 허가를 가장 많이 내준 국가는 독일과 스페인으로 2023년 기준 전년 대비 70% 늘었다. 프랑스, 그리스, 벨기에, 영국이 그 뒤를 이었다.자일스 딕슨 유럽풍력발전협회 CEO(최고경영자)는 로이터를 통해 "유럽연합이 개정한 규정에 따라 풍력 터빈 허가가 증가했다"며 "각국 정부가 풍력 에너지 산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수원 미국 기업과 원전연료 협력 강화, 황주호 "농축우라늄 공급 다변화"

한국수력원자력이 미국 핵연료 및 서비스 공급사인 센트루스(Centrus)와 협력을 강화한다.한수원은 26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센트루스와 안정적 원전연료 공급을 위한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의향서는 지난해 4월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기반으로 한수원과 센트루스 사이 우라늄 자원안보 및 원자력사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구체적 사업 목표를 담고 있다.한수원은 이번 협력의향서 체결로 원전연료인 농축우라늄의 공급사를 다변화함으로써 연료수급 안정성을 높이게 됐다.한국과 미국 사이 원자력 협력 강화에 기여하고 기존 상용원전뿐 아니라 미래원전에 필요한 연료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센트루스는 미국 원자력안전위원회(NRC)로부터 차세대 원전과 SMR 등의 연료로 사용되는 고순도저농축우라늄(HALEU) 생산 허가를 획득한 유일한 기업이다.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오하이오 주 파이크턴에 있는 시설에서 20kgU(킬로그램우라늄)의 고순도저농축

IOC '유엔 기후변화 옵서버' 자격 획득, 스포츠 행사에도 탄소발자국 줄인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유엔 산하 기후변화 대응 협의체에 공식적으로 참여한다.26일(현지시각) 국제올림픽위원회는 공식성명을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옵서버 자격을 얻었다고 발표했다.유엔에서 규정하는 옵서버는 협의체나 총회의 정식 회원은 아니지만 이에 초청받아 회원에 준하는 자격으로 활동하는 국가 또는 단체를 말한다.국제올림픽위원회는이번에 옵서버 자격을 받으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와 관련해 두 가지 권한을 얻었다.첫 번째는 COP에 참가하는 이해관계자들에게 실질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협상을 진행할 권한, 두 번째는 기후총회와 관련된 공식 자료를 열람할 수 있는 권한이다.국제올림픽위원회는 이번 협력을 통해 스포츠 분야 온실가스 감축 등 유엔 지속가능목표(SDGs) 달성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제올림픽위원회 관계자는 "스포츠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올림픽 아젠다 2020과 올림픽 아젠다 2020+5 등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전략 로드맵을 수립했다"고 말했다.국제올림픽위원회는 2024년까지 자체

기후행동100+, 대형 자산운용사 집단 이탈에도 "기존 전략에 변화 없다"

기후행동100+(Climate Action 100+)가 최근 발생한 JP모건,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 블랙록, 핌코 등 대형 자산운용사의 탈퇴에도 기존 전략에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26일(현지시각) 기후행동100+는 공식성명을 통해 "회원들의 최근 탈퇴에 실망을 감출 수 없으나 여전히 수백 곳 이상의 회원이 남아있다"며 "기업의 거버넌스 증진, 기후 관련 재무 정보 공개 등을 요구하는 행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기후행동100+는 세계최대 투자자 기후 이니셔티브로 기관투자자 700여 개가 참여하고 있다.자체적으로 구축한 '넷제로 기업 벤치마크'를 기준으로 기업들에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요구하는 등 다양한 기후 투자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번에 대형 자산운용사들의 집단 이탈 계기로 작용한 된 것은 기존 활동을 한층 강화하는 '2단계(phase 2)' 전략이다.이는지난해 6월 발표한 계획으로 회원사들은 기후행동100+ 방침에 맞춰 집단 의결권 행사, 투표 등을 통해 투자한 기업에 더 적극적으로 관여하게 된다.블랙록과 SSGA는

아시아개발은행 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비판, "온실가스 감축 효과 어렵다"

유럽연합(EU)에서 도입하는 탄소국경세가 실제 온실가스 감축 효과로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6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CBAM)가 실질적 탄소 감축 측면에서 큰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탄소국경조정제도는 유럽으로 수출되는 제품이 전 과정에 걸쳐 배출한 온실가스에 맞춰 유럽연합 배출권 거래제도(EU-ETS)를 통해 배출권을 구매하도록 강제하는 규제다.철강, 알루미늄, 비료, 전기, 시멘트, 수소 등 6개 품목이 우선 적용 대상이다.올해는 전환기간으로 배출권을 구매하는 대신 배출한 온실가스를 집계해 유럽집행위원회에 보고하면 된다. 2026년부터는 실제로 배출권을 구매해야 한다.유럽연합이 탄소국경조정제도를 도입한 목적은 배출권 구입이 의무인 유럽 기업과 역외 기업 사이 경쟁에 공정성을 확보하고 세계적으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함이다.그러나 닐 포스터-멕그래거 아시아개발은행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탄소국경조정제도가 미치는 영향은 너무 제한적&rd

글로벌 AI 열풍에 수자원과 전력 소비 늘었다, 빅테크 기후변화 영향에 촉각

미국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가속화되는 인공지능(AI) 투자 '열풍'에 맞춰물과 전력 소비가 늘어나며 기후변화에 갈수록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오픈AI 등 기업들은 이런 지적에 대응해 자체적으로 물 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무탄소 에너지 공급망을 확보하는 방식으로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25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리버사이드 대학 연구진의 기고문을 인용해 빅테크 기업들이 소비하는 수자원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연구진은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연재된 기고문을 통해 "인공지능 열풍에 소비되는 물은 가뭄 등 기후위기로 이미 줄어들고 있는 수자원을 위협하며 장래에 위기가 찾아올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인다"고 지적했다.이들이 집계한 물 소비량 증가 추이를 보면 2022년 기준 마이크로소프트가 사용한 수자원은 2020년 대비 34% 늘었다. 구글은 22%, 메타는 3% 안팎의 증가율을 각각 나타냈다.연구진은 빅테크 기업들이 운영하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에서 연간 소모하는 물의 양이 2027년 기준 42억~66억 톤 사이가 될 것으로 예

그린피스 '2024 기후 토크 페스티벌' 개최, "유권자 목소리 외면 말아야"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기후 정책을 요구하는 유권자 목소리를 대변하기 위한 행사를 개최했다.그린피스는 빅웨이브, 대학생신재생에너지기자단 등 기후환경단체와 '2024 기후 토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24일 열린 행사에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진 청년과 시민 등 3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이번 행사에서는 특별 강연, 대담, 타운홀 미팅 등이 열렸다. 장혜영 녹색정의당 의원,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혜림 국민의 힘 영입인재 등이 타운홀에 참여했다.장혜영 의원은 "정치인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기후위기 문제에 관심 갖지 않는 정치인은 더 이상 당선될 수 없다는 메시지를 남기는 것이 가장 설득력 있다"며 "기후대응 정책이 표를 얻는다는 조직된 유권자 힘을 함께 구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린피스는 총선을 40여 일 앞둔 현재 청년과 정치권이 기후대응을 논의하는 소통이 이뤄졌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정치권 외에도 방송, 언론, 학계, 시민단체 등에서 참여한 특별 강연도 이어졌다.

SK디앤디 MSCI ESG평가에서 A등급 획득, 3년 연속 등급 상승 

SK디앤디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SK디앤디는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발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MSCI는 글로벌 3대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자회사로 전 세계 주요 상장사의 ESG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평가기관이다. 2007년부터 매년 전 세계 1만4천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ESG경영 현황을 평가해 CCC에서 AAA까지 모두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SK디앤디는 지난해 BBB 등급에서 올해 A 등급으로 한 단계 등급을 상향했다.2021년 ESG 전담부서를 마련한 뒤 3년 연속으로 등급 상승을 달성한 것이다.이번 평가를 보면 SK디앤디는 △친환경 건축(Opportunities in Green Building) △안전보건(Health & Safety) △기업 지배구조(Governance)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SK디앤디는 환경 분야에서 녹색건축 인증, 건축물에너지 효율등급 등 제3자 인증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요소를 반영해 고효율 녹색빌딩으로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사회 분야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 획득, 안전보건

미국 금융사 기후행동100+ 이탈에 유엔PRI 대표 회원사 동요 막기 적극

JP모건, 블랙록 등 대형자산운용사들의 연이은 기후행동 집단 이탈에 유엔(UN) 산하 국제금융기관 네트워크가 해명에 나섰다.22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유엔 책임투자원칙(PRI) 대표가 기후행동100+(Climate Action 100+) 회원사들에 발송한 서한 내용을 보도했다.책임투자원칙은AIGCC(기후변화에 관한 아시아 투자자그룹), IIGCC(기후변화에 관한 기관투자자그룹) 등 기후행동100+에 협력하는 투자자 네트워크 다섯 곳 가운데 하나다.기후행동100+는 전 세계 최대 투자자 기후행동 이니셔티브로, 기관투자자 700여 개가 참여했다.데이비드 앗킨 유엔 책임투자원칙 최고경영자(CEO)는 "유엔 책임투자원칙은 미국 반독점법과 증권법을 포함해 주요 시장 규칙과 규정을 준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책을 이니셔티브를 설계하고 촉진한다"며 "최근 집단을 떠난 '소수의' 회원들 때문에 흔들리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소위 '2단계(phase 2)' 전략이 언론이나 금융권의 우려처럼 미국 반독점법 등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설명한 것이다.기후행동100+가 지난해 6월 발

오스테드, 인천시와 해상풍력 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 협력 강화

글로벌 해상풍력기업 오스테드(Ørsted)가 인천광역시와 손잡고 해상풍력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오스테드는 22일(현지시각) 덴마크 코펜하겐 겐토프테에서 인천시와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풍력 발전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이에 따라 인천 해상풍력발전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역수용성 제고, 해상풍력 관련 정책과 인프라 구축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오스테드는 30년 이상 해상풍력발전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주민 상생, 기업과 공급업체들과 함께하는 공급망 산업육성 등에 참여한다.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덴마크 방문 일정 중 오스테드가 운영하고 있는 '아베도어 발전소&#

삼성물산, 국내 건설업체 최초 탄소 저감 콘크리트 효과 인증 받아

삼성물산이 업계 최초 탄소 저감 콘크리트 기술 효과를 인정받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배출권 확보의 기반을 마련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3일 저탄소 콘크리트 제조와 현장 적용 과정에서 탄소 감축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방법 등에 대한 기준과 절차가 담긴 방법론과 관련해 대한상공회의소 탄소감축인증센터의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알렸다.탄소 저감 콘크리트 방법론에는 콘크리트 제조 과정에서 탄소를 줄일 수 있는 원리와 함께 감축량 산정 방식, 현장 모니터링 절차 등 탄소 감축 검증 절차가 담겼다.시멘트가 주원료인 콘크리트는 건설의 핵심 자재임에도 제조 과정에서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온실가스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에 건설업계는 탄소배출을 대폭 줄인 다양한 저탄소 콘크리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삼성물산은 일반 콘크리트와 비교해 탄소 배출량을 약 40% 줄인 저탄소 PC(Precast Concrete)를 개발한 뒤 반포주공1단지 3주구 래미안 현장 공사에 도입했다. 최근에는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 '제로 시멘트' 보도블록을 개발해 탄소 배출량을 약 70% 낮췄다.삼성물산은 탄소 저감 콘크리트를 통해

[인터뷰] KoSIF 양춘승 "탄소보다 시급한 플라스틱 규제 온다, 해법은 순환경제"

"플라스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법은 경제구조를 현재 단선형에서 순환으로 바꾸는 것밖에 없다. 기본적으로 생산·유통·소비·폐기로 이어지는 단선형 구조를, 소비 후 폐기되지 않고 재활용·재사용되는 순환 구조로 바꿔야 한다."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상임이사는 비즈니스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경제구조를 순환경제(circular economy)로 바꾸지 않으면 플라스틱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잡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은 사회책임투자의 촉진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장려를 통한 지속가능한 사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2007년 4월 설립된 비영리기관이다. 국제비영리기구인 CDP한국위원회 사무국이기도 하다.CDP는 전 세계 금융투자기관이 주도해 주요 상장 혹은 비상장 기업에 기후변화, 물 안보, 생물다양성, 산림, 플라스틱 등 환경 관련 경영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도록 요구하는 글로벌 정보공개 프로젝트다.92개가 넘는 전 세계 국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지수 중 투자자와 기업으로부터 품질과 유용성 모두의 측면에서 최상위 평가 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장]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설명회, '사업비부터 무역 보험'까지 지원 쏠쏠

정부가 올해 국제 온실가스 감축 사업 지원을 대폭 늘리기로 한 가운데정부 실무자들이 직접 기업 담당자들에게 지원 받는 방법을 설명하는 자리가 열렸다.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2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2024년 국제감축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외교부, 한국무역보험공사의 국제감축사업 지원 계획을 담당하는 실무자들이 참석해 사업을 설명했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교육을 전담하는 개인 강사부터 효성티앤씨, SKE&S 등 기업 관계자들에 이르기까지 200~300여 명이 참석해 청중석은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북적였다.이들은 정부의 온실가스 국제감축지원을 받는 법을 듣기 위해 모였다. 국제감축사업이란 파리협정 제6조 2항에서 규정하는 국외감축실적(IMTO)을 올리는 사업들을 말한다.이를 위해 한국은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몽골, 가봉과 양자 기후

"국민연금 석탄 투자가 미래 위협", 기후솔루션 포함 5개 단체 손배소 제기

기후단체들이 국민연금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한다. 이들은 국민연금의 석탄산업 투자가 미래를 위협하고 국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등 직접적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기후솔루션은 22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 빅웨이브, 60+기후행동, 경남환경운동연합 등 기후환경단체 4곳과 함께 국민연금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이날은 국민연금이 2021년 5월28일 석탄 채굴 및 발전 산업을 향한 투자를 제한하는 '탈석탄 선언'을 한 지 1000일이 되는 날이다.기후솔루션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아직도 탈석탄 선언에 따른 정책을 수립하지 않았다.소송 주무를 맡은 김현지 기후솔루션 변호사는 "국민연금의 석탄 투자는 국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저해한다"며 "원고들은 건강 또는 재무적 피해를 이유로 기금 운영 정책 결정자인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기금이사, 감사에 원고 1인당 2050만 원 손해배상을 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고 말했다.석탄은 화석연료 가운데서도 온실가스 배출 농도가 매우 높

아람코 '지속가능한 신에너지 기업' 광고 그린워싱 논란, 시민단체 금지 요구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가 내놓은 광고가 유럽 시민단체들로부터 '그린워싱' 지적을 받았다.21일(현지시각) 유로뉴스에 따르면 영국의 '화석연료 없는 축구협회(Fossil Fuel Free Football)', 독일의 '신기후연구소(New Climate Institute)' 등 시민단체들은 그린워싱을 사유로 영국과 네덜란드 당국 등에 사우디 아람코 광고 금지 처분을 신청했다.그린워싱(Green washing)이란 상품이나 제품의 환경적 속성이나 효능을 허위로 혹은 과장되게 표현해 친환경 이미지를 얻어 경제적 이득을 취하는 것을 말한다.아람코는 영국 언론 파이낸셜타임스 등에 게재된 광고에 '저탄소 연료', '지속가능한 신에너지 기업' 등 오해의 소지가 있는 표현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린워싱 감시단체 '레클라메 포시엘브리(Reclame Fossielvrij)'는 유로뉴스를 통해 "전문가에 의뢰해 사우디 아람코가 홍보한 연료를 분석한 결과 실제 탄소 저감 효과는 없었다"고 지

엑손모빌 EU에 '환경규제 완화' 요구, 수천억 달러 규모 자금 철수 압박도

미국 정유 대기업 엑손모빌이 유럽연합(EU)에 환경규제 완화를 요구하며 수천억 달러 규모 자금 철수 가능성을 내비쳤다. 향후 친환경 전환을 위해 기업들의 자금이 필요한 유럽연합의 상황을 이용하려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20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엑손모빌은 유럽연합이 최근 확대하고 있는 환경규제를 놓고 '유럽 경제의 탈산업화(deindustrialization)'라고 비난했다.카렌 맥키 엑손모빌 제품솔루션 대표는 파이낸셜타임스를 통해 "엑손모빌은 2022년부터 2027년까지 탈탄소화를 위해 2천억 달러(약 267조 원)를 투입한다"며 "그러나 앞으로 자금 투입은 유럽 외 다른 지역들을 우선적으로(prioritize)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엑손모빌이 유럽 지역에서 각종 프로젝트에 투입한 자금 규모는 이미 2천억 달러(약 267조 원)가 넘어선 상태다.지난해 12월에는 유럽 지역에서 진행하는 3억 유로(약 4334억 원) 규모 탄소포집 선행 프로젝트(pilot project)를 발표하기도 했다.맥키 대표는 "엑손모빌은 투자를 결정할 때 장기적 전망을 갖고

독일 정부 그린수소 수입에 38억 달러 투입, 철강·화학산업 탈탄소화 지원

독일이 자국 산업 탈탄소화를 지원하고자 그린수소 수입을 확대한다.20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독일 연방정부는 38억 달러(약 5조 원) 규모 자금을 마련해 2027년부터 2036년까지 그린수소 수입량을 늘리고 관련 인프라를 설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그린수소란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 영향을 최소화한 수소를 말한다.독일 경제부(Bundesministerium für Wirtschaft und Klimaschutz)는 공식성명을 통해 "이번 자금 투입 목적은 친환경 수소의 공급과 수요를 모두 늘리는 데 있다"며 "자금은 정부가 운영하는 공적 기금 '기후와 전환 펀드(Klima- und Transformationsfonds)'를 통해 마련한다"고 설명했다.독일이 그린수소 수입을 확대하는 이유는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철강과 화학이 구조상 전력화(electrification)가 어렵기 때문이다.다시 말해 철강과 화학산업의 탈탄소화를 위해선 전력 외 청정에너지원 즉 그린수소가 필수적이라고 보고 독일 정부가 그린수소 확보에 자금을 투입하기로 한 것이다.이번에 마련한 자금은 대부분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수소를 산업 분야별로 알

SK에코플랜트 SK하이닉스에 재생에너지 공급한다, RE100 달성 협력

SK에코플랜트와 SK하이닉스가 넷제로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활용에 손을 잡았다.배성준 SK에코플랜트 에너지사업단장은 21일 서울 중구 SK하이닉스 센터원오피스에서 열린 직접전력거래계약 체결식에서 "재생에너지 공급계약을 통해 SK하이닉스 RE100(재생에너지 100%) 행보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재생에너지 밸류 체인을 바탕으로 국내외 기업들의 RE100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SK에코플랜트는 설비용량 기준 100MW(메가와트) 규모 재생에너지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SK하이닉스에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SK에코플랜트는 이번 계약 이행을 위해 탑선이 보유한 태양광 발전소를 활용하기로 했다. 탑선은 태양광 모듈 제조 및 발전소 사업을 운영하는 국내기업으로 2022년 SK에코플랜트에서 1300억 원의 투자를 받았다.SK에코플랜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재생에너지 사업개발부터 전력공급 및 유지·관리까지 가능한 RE100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SK에코플랜트는 최대 5기가와트(GW)에 이르는 재생에너지 자원을 확보해 발전소와 RE100 수요 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정했다

국제적 자산운용사 기후행동100+ 집단 탈퇴, "미국법 위반·수익 저하 부담"

최근 전 세계 기관투자자들이 기후 이니셔티브에서 탈퇴한 것을 두고향후 국제 기후투자자 활동이 약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국내외 전문가들은수익 창출 관련 부담감과 미국 법 저촉에 관한 불안감이 미국의 기관투자자들에게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19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는 최근 대형자산운용사들이'기후행동100+(CA100+)를 탈퇴한 이유를 분석해 보도했다.기후행동100+는전 세계 최대의 투자자 기후행동 이니셔티브로,700여 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하고 있다.그러나 16일 미국의 대형 기관투자자인 JP모건, SSGA, 블랙록,핌코가기후행동100+ 탈퇴를 선언하면서 앞으로 기관투자자들의 기후행동이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높아졌다.뉴욕타임스는 기후행동100+에 잔류한 미국 자산운용사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골드만삭스에 탈퇴 계획 여부를 문의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뉴욕타임스는 자산운용사들을 향해 CA00+가 내놓은 요구사항들이 '수탁자 책무(fiduciary duty)'에 위배됐으리라고 분석했다.포브스에 따르면 '수탁

산림청 "탄소거래 통해 민간 산림경영 참여 촉진", 2024년 주요정책 발표

산림청이 자체 탄소거래 플랫폼 등 친환경적 산림경영을 위한 전략을 세웠다.산림청은 '숲으로 잘 사는 글로벌 산림강국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2024년 산림청 주요정책을 20일 발표했다.세부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실현, 산림재난 대응 강화, 임업인 소득 제고 등 12개 세부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선 최근 급증한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요를 산림분야 협력 사업으로 연결한다.산림청 관계자는 '산림탄소상쇄제도로 확보한 탄소흡수량을 자체 탄소거래플랫폼 '산림탄소등록부'를 통해 기업과 기관들에 제공한다'고 설명했다.이어 '민간 분야에서 자체 탄소거래플랫폼을 통한 거래와 산림경영 참여를 촉진할 것'이라고 전했다.산림청은 국토부와 협력해 '목재이용 = 탄소중립'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목재친화도시 조성 등 친환경 목조건축을 확대한다.산림청 분석에 따르면 100제곱미터 규모 목조건축물 1동은 탄소 40톤을 감축한 효과가 있다. 탄소 40톤은 자동차가 서울과 부산 사이를 약 400회 왕복하면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량과 같다.

헌재 아기·청소년 기후소송 공개변론 결정, 원고들 "4년 만에 답변 환영"

국내에서 기후 헌법소원이 제기된 지 4년 만에 공개변론이 열린다.기후소송 공동대리인단은 20일 헌법재판소가 기후소송 4건의 변론예정 통지서를 19일 보냈다고 밝혔다.이 통지서에 따르면 헌재는 4월 23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재동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기후소송 공개변론을 열기로 확정했다.헌재는 공동대리인단에 "29일까지 공개변론에서 기후위기 및 대응과 관련된 자연과학, 외교 및 국제조약, 에너지 전환 및 산업구조 등 관련 분야에 전문적 견해를 진술할 참고인 3명을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헌재에서 진행되고 있는 기후소송은 모두 합해 4건이다.2020년 3월에는 청소년 원고 19명이 '청소년기후소송'을, 2021년 10월에는 기후위기비상행동과 녹색당 등 시민 130여 명이 '시민기후소송'을,2022년 6월에는 어린이 62명이 '아기 기후소송'을 제기했다.탈핵법률가모임 '해바라기'와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은 2023년 7월 정부의 제1

토요타 굴삭기 배기가스 배출량 속여 '시정명령', 닛케이 "생산허가도 철회"

일본 자동차 대기업 토요타가 굴삭기 배기가스 배출량을 속여 정부로부터 제재를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일본 닛케이는 19일 일본 국토교통성이 굴삭기와 관련 시정명령을 내릴 것이라고 국토교통성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보도했다.토요타가 제작한 굴삭기용 엔진 1종의 배기가스 배출량을 위조했다는 사유다.국토교통성은 시정명령와 함께 기존에 해당 굴삭기용 엔진에 내줬던 생산허가도 철회할 방침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이어같은 사유로 토요타 지게차용 엔진 2종의 생산허가 철회와 시정명령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에 로이터와 여타 외신들은 국토교통성에 사실확인을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닛케이에 따르면 시정명령은 정부가 직접 기업에 명령을 내려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행위다. 2019년 일본 도로운송차량법 개정으로 신설됐다.올해 1월 일본 경차 전문 제조사 디아하쓰가 품질인증과 관련해 부정행위를 저질러 일본 정부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당시 다이하쓰는 자사 차량 32만 대를 리콜하는 조치를 내렸다. 손영호 기자

SK지오센트릭 나경수 BBP 챌린지 동참,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BBP) 챌린지'에 동참했다.SK지오센트릭은 나경수 사장이 회사 유튜브에 공개된 'BBP 챌린지' 영상에 출연해 플라스틱 감축 필요성과 SK지오센트릭 구성원들의 노력과 다짐, 사업비전을 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앞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자격으로 이달 초 BBP 챌린지에 참여해 샴푸와 세제 리필 생활화 등을 제안한 뒤 캠페인 다음 주자로 나 사장을 지목했다.나 사장은 유튜브 영상에서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이 우선"이라며 "SK지오센트릭 구성원들은 페트병 배출 시 라벨을 제거하고 비닐을 버리기 전에 오염물을 씻어내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플라스틱 굿바이'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나 사장은 폐비닐을 열분해해 다시 플라스틱 원료를 만들어내는 등 SK지오센트릭의 순환경제 비즈니스가 폐플라스틱 자원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나 사장은 "우리 회사 구성원들은 앞으로도 사내에 비치된 폐플라스틱 회수 기기를 활용해 플라스틱

유럽 상업용 부동산값 하락 전망, 전문가 "온실가스 배출 수준에 영향 받아"

유럽 상업용 부동산 가치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유럽연합(EU) 권고에 따라 유럽 은행과 투자자들이 온실가스 배출 수준에 따라 투자 매력도를 평가하면서 특히 노후건물을 중심으로 투자가치 하락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18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유럽 부동산 회사들이 보유한 상업용 부동산(CRE) 가치가 크게 떨어질 위기에 처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닐 멘지스 히베르니아 부동산 그룹(HRG) 지속가능성 대표는 블룸버그에 '현재 부동산 업계는 좌초자산을 향한 우려가 매우 높아지는 중'이라며 '좌초자산 리스크는 최근 유럽연합의 관련 규제 도입 등으로 리스크가 매우 커졌다'고 강조했다.좌초자산이란 이미 투자가 끝났으나 그 수명이 다하기 전에 더는 경제적 이득을 보기 어려운 상태에 빠진 자산을 말한다.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럽연합은 현재 지역 내 건물들의 온실가스 배출 수준을 평가하고 배출이 높은 건물에는 투자자와 은행들이 투자하지 않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유럽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유럽 지역에 지어진 건물 가운데 85%는 2000년대 이전에 건립된 노후 건물로 이 가운데

KT&G, CDP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에 뽑혀

KT&G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KT&G가 글로벌 환경정보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리더십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KT&G는 지난해에 이어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두 분야 모두에서 리더십에 해당하는 상위 등급을 획득했다.특히 수자원 관리 부문에서 지난해 리더십 A-에서 최고등급인 A로 한 단계 상승했으며 전 세계 수상기업 100개 가운데 국내에서는 3개 기업만이 A등급을 받았다. 기후변화 대응 부문은 지난해와 동일한 리더십 A-등급을 유지했다.KT&G는 2021년 중장기 환경경영 비전인 '2030 Green Impact'를 수립하고 가치사슬 전체의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지구온도의 상승폭을 1.5도 이내로 제한하는데 기여하는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세우고 2022년에는 2020년 대비 국내외 사업장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7.5% 감축했다. 공급망의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서는 제3자 검증을 받아 데이터의 신뢰도와 객관성도 강화했다.수자

산업부, 온실가스 국제감축 지원금 330억으로 지난해보다 5.5배 확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기업의 해외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산업부는 19일 2024년 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 공고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온실가스 국제감축 사업은 정부가 국내 기업의 해외 온실가스 감축 사업 설비 투자를 지원하고 감축 실적을 확보하는 사업이다.올해 산업부의 지원 예산은 330억 원으로 지난해 60억 원에 비해 5.5배늘어났다.사업 한 건당 최대 지원액도 지난해 30억 원에서 60억 원으로 증액됐다.정부는 해외에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에너지 설비 고효율화 투자, 저탄소 설비 설치 등의 사업을 진행하는 기업에 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기업들은 이후 관련 사업을 통해 확보되는 온실가스 감축분으로 10년에 걸쳐 정부 지원금을 갚게 된다.산업부는 '우리나라는 2018년과 비교해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줄이기로 했다'며 '감축량 2억9100만 톤 가운데 국외 감축은 3750만 톤으로 전체 감축 목표량의 13% 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분야'라고 지원 확대 이유를 밝혔다. 주하영 기자

미국 올해 새로 설치하는 발전용량 93%는 친환경에너지, 태양광 비중 높아

올해 미국에서 새로 설치되는 전력 발전량에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가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15일(현지시각)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올해 미국 내에 추가로 설치될 전력 발전용량 가운데 93%가 친환경 에너지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올해 설치되는 추가 발전용량은 모두 62.8기가와트(GW)로 이 가운데 58.9기가와트가 친환경에너지다.태양광이5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발전용량은 36.4기가와트로 지난해 늘어난 18.4기가와트의 두 배에 이른다.지역별로는 텍사스주가 35%로 가장 많은 신규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며 캘리포니아주가 10%, 플로리다주가 6%로 뒤를 이었다.배터리 저장용량은 전체 전력발전 증가분에서 23%를 차지해 태양광 다음으로 가장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배터리 저장용량은 올해 14.3기가와트 증가해 지난해 6.4기가와트보다 두 배 이상 늘 것으로 전망됐다.에너지정보청은 기존에 미국에 설치돼 있던 배터리 저장용량이 올해에는 두 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까지 미국 국내에 설치된 배터

JP모건 포함 세계 5대 자산운용사 기후 투자그룹 탈퇴, 기후행동 약화 전망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잇따라 세계 최대 기후 투자기관 모임에서 탈퇴했다. 향후 국제 기후투자자 활동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15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스는 JP모건과 SSGA(State Street Global Advisor) 등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기후행동 100+'에서 탈퇴했다고 보도했다.JP모건 자산운용 측은 파이낸셜타임스에 "이미 내부적으로 스트어드십 대응팀에 상당한 투자를 단행했다"며 "기후행동 100+ 없이도 자체 스튜어드십 행사 능력을 갖췄다고 판단해 탈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SSGA는 파이낸셜타임스를 통해 "기후행동 100+이 2단계(phase 2) 전략을 통해 요구한 기업 관여 요구가 지나쳤다"며 "우리는 기후행동 100+이 말하는 투표 대리권 행사 및 포트폴리오 관여 등이 우리의 독립적 사업 방식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기후행동 100+ 2단계 전략은 기업들에 강력한 기후 리스크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형성과 밸류체인(가치사슬) 전체에 걸친 온실가스 감축 등을 요구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올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다.자산운용사 블

"재생에너지 공적 기관이 개발해야", 노조·환경단체들 총선 뒤 국회 제안키로  

헌법에 규정한 대로 '자연력'이 공공재로 기능할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 개발을 공적 기관이 공적 투자를 통해 수행해야 한다는 정책 제안이 나왔다.16일 '2024년 총선, 기후위기 대응 공공재생에너지 정책토론회' 자료에 따르면 공공운수노조와 녹색연합 등 8개 단체들은 4월10일 총선 이후 구성될 제22대 국회에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전략으로 공공재생에너지 정책을 제안했다.이 자료는 '공공재생에너지'를 "대규모 공적 투자로 공적 기관에 의해서 개발되고 소유, 운영되는 재생에너지 특히 태양광과 풍력 발전시설"로 정의했다.엄길용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헌법에도 명시된 것처럼 천연자원이 모든 국민의 공공재로서 기능될 수 있도록 재생에너지 부문의 민영화, 시장화 시도는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헌법 제120조

FTSE 종목 45% 온실가스 외부배출 공시 중, “투자자 데이터 요구 늘어”

기후리스크에 관심을 가지는 투자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스코프3(공급망 포함 총 외부배출)를 공시하는 국제 기업들이 늘고 있다.14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기업과 자산운용사들의 스코프3 자료 공개를 향한 국제적 요구가 늘고 있어 이를 단순화할 체계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런던증권거래소그룹(LSEG) 자회사 FTSE 러셀에 따르면 FTSE 세계 지표(All-Wolrd Index)에 등록된 중대형 기업 4천 곳 가운데 45%가 스코프3를 공시하고 있었다.FTSE 러셀은 금융정보회사로 FTSE 100지수, 러셀 2000지수 등 약 600개에 달하는 실시간 주식시장 지수를 관리하고 있다.런던증권거래소그룹은 블룸버그를 통해 "더 많은 기업들이 스코프3 자료를 명시하게 하기 위해서는 그 복잡성을 줄이고 사업 포트폴리오로의 편입을 보다 쉽게 만들 필요가 있다"며 "현재 스코프3는 집계 방법이 복잡해 많은 기업들이 공시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FTSE 러셀은 스코프3 집계를 보다 단순화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해오고 있다.현재 국제적으로 인정되는 온실가스 프로토콜(GHG Protocol)에 따르면 스코프3 집계에는 15개 지표를 종합해야 한다.

최재준 진양제약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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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2세로 순환기계 라인업 확장, 의약품 자사전환 통해 매출 1천억 목표 [2024년]

이석용 NH농협은행 은행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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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부서 거친 '융합형 리더', 온화한 성격에 사교성 좋아 [2024년]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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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 선재 업체 오너 2세, '초전도 선재' 적극 투자 나서 [2024년]

이규석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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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내 부품구매 전문가, 정의선 체제에서 승진가도 [2024년]

하나금융 함영주 DLF 중징계 처분 벗어, 사법리스크 부담 덜었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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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GS건설 2대 주주 올라, 부친 허창수 311억 규모 주식 증여받아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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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6년 만에 퇴임, 이창재·박성수 각자대표 체제로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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