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서초 반포자이 전용면적 244.97㎡가 80억3천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면적 244.97㎡(301B㎡) 26층 매물은 지난 11월18일 80억3천만 원에 사고팔렸다.
| ▲ 서초 반포자이(사진) 전용면적 244.97㎡가 80억3천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
같은 면적 기준 지난해 11월 기록된 종전 최고가 74억 원(26층)을 6억 원 가량 웃돈 것이다. 전용면적 244.97㎡은 반포자이에서 가장 넓은 평형이다.
반포자이는 높이 최고 29층, 3410세대, 44개동 규모 대단지로 전용면적 59.97㎡(84A㎡)~244.97㎡(301B㎡)로 이뤄져 있다. GS건설이 반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2009년 3월 준공했다.
서울 핵심지 반포를 상징하는 아파트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단지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두고 있고 지하철 7호선 반포역·9호선 사평역과 맞닿은 데다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과도 가까워 입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