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두산에너빌리티, 카타르에서 1300억 규모 가스복합발전 주기기 수주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5-12-15 10:29: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에너빌리티가 카타르에 1300억 원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삼성물산과 '카타르 퍼실리티(Facility) E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 카타르에서 1300억 규모 가스복합발전 주기기 수주
▲ 두산에너빌리티는 카타르에 1300억 원 규모의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 남동쪽 약 10km 지역에 총 2400MW 규모로 대형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430MW(메가와트)급 스팀터빈과 발전기 각 2기, 보조기기 등을 2029년까지 공급한다.

이번 성과는 올해 3월 약 2900억 원 규모의 '피킹 유닛'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카타르에서만 두 번째 수주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즐란 2 확장(Ghazlan 2 Expansion), 하자르 확장(Hajar Expansion) 등 가스복합발전소 2개 프로젝트에 총 3400억원 규모의 스팀터빈·발전기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하는 등 올해 중동 주요 시장에서 스팀터빈 및 발전기 공급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손승우 두산에너빌리티 파워서비스BG장은 "카타르에서의 연속 수주와 사우디 등 중동 전역에서의 공급 계약 확대를 통해 글로벌 가스복합발전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제품을 향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설루션을 제공해 수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리튬 가격 급상승에 배터리 소재 단가도 인상, "내년에 전기차 더 비싸진다"
금융위원장 이억원 "100조 시장안정프로그램 내년도 운영, 필요시 선제조치"
[여론조사꽃] 노상원 수첩 500명 '체포 명단' 66.1% '단순 낙서' 14.1%
"한화그룹 미국 조선업 부활에 핵심 역할" 외신 분석, 전문인력 확보는 과제 
[여론조사꽃] 2026년 지방선거, '여당' 58.5% '야당' 36.2%
[여론조사꽃] 정당지지도 민주당 54.4% 국힘 26.7%, 격차 4.4%p 줄어
구글 알파벳 생성형 AI 최선호주 등극, JP모간 "인공지능 풀코스 전략 성공적"
[여론조사꽃] 사법부 자체개혁 '불가능' 67.3%, 중도층 70.9%도 부정평가
중국 미국과 '핵융합 기술' 격차 빠르게 좁혀, 정부 주도로 자원 집중한 결과
[여론조사꽃] '김건희 12·3 비상계엄 관여했을 것' 70.9%, 모든 지역·연령 앞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