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가스공사 사장 공모 처음부터 다시, 이재명 에너지 공기업 인사 첫걸음부터 험로

이재명 정부의 에너지 공기업 인사가 첫걸음부터 난항을 겪고 있다.한국가스공사의 사장 공모 절차가 다시 처음부터 진행되면서 새 사장 인선 시기는 올해 1분기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20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산업통상부는 전날 발송한 공문을 통해 가스공사에 사장 재공모를 요구했다.가스공사는 최연혜 사장의 임기가 지난해 1..

현대제철 철근 공장 일부 폐쇄해 생산량 절반으로 줄여, 유휴인력 고용은 유지

현대제철이 철근 수요 감소에 대응해 인천공장 설비 일부를 폐쇄한다.현대제철은 20일 인천공장 노사협의회를 열고 소형 철근을 주로 생산하는 90톤 전기로 제강 및 소형 압연 공장 폐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해 12월15일부터 현대제철은 보수 공사를 이유로 이 공장 가동을 중단해 왔다.인천공장 소형 압연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80만~90만 톤으로 추정된다. 현대제철 인천공장 전체 철근 생산능력인 약 160만 톤 가운데 절반 수준이다.중국발 철강 공급 과잉과 글로벌 수요 부진, 내수시장 침체 등에 따른 철강 수요 감소에 대응해 가동률을 낮춘 결과다.다만 현대제철 측은 이번 공장 폐쇄에 따른 인위적 인력 감축은 진행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현대제철은 최근 포항 2공장의 생산 중단 사례와 같이 유휴인력 고용을 유지하되 노조와 협의를 거쳐 근로자를 전환 배치하는 등 업무를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영 기자

지난해 국내 전기차 판매비중 13%로 사상 최대치, 기아 1위 테슬라 2위

지난해 국내 전기차 신규등록 대수가 3년 만에 전년 대비 증가했다.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0일 '2025년 국내 전기차 시장 결산' 보고서를 내고 "지난해 전기차 침투율(구매 비중)은 13.1%로 집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새로 등록된 전기차는 22만177대로 집계됐다. 2024년보다 50.1% 늘며 2023년부터 이어진 역성장세를 멈췄다.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는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조기 집행, 제조사들 사이 판촉 경쟁 심화, 신규 모델 출시 확대 등이 반등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제조사별 신규등록 대수를 보면 기아가 6만609대(27.5%)로 1위를 차지했다. 테슬라는 5만9893대(27.2%), 현대차는 5만5461대(25.2%)로 뒤를 이었다.지난해 국산 전기차 점유율은 57.2%로 1년 전보다 6.8%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수입 전기차 점유율은 2022년 25%, 2023년 29.2%, 2024년 36%에 이은 2025년 42.8%로 증가세를 이어갔다.특히 중국에서 생산된 테슬라

전 세계 AI 서버 출하량 올해 28% 이상 성장, ASIC 비중 27.8% 전망

전 세계 인공지능(AI) 서버 출하량이 올해 28% 이상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주문형 반도체(ASIC) 기반 AI 서버는 전체 출하량의 27.8%까지 상승할 것으로 분석됐다.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20일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들의 AI 인프라 투자 지속으로 인해 2026년 전 세계 AI 서버 출하량이 전년 대비 28%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AI 서버를 포함한 전 세계 서버 출하량은 전년 대비 12.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2026년 AI 서버 시장의 출하량 증가는 주로 북미 클라우드 기업, 정부 주도 클라우드 프로젝트, 빅테크의 자체 개발 ASIC, 엣지 AI 추론 솔루션 개발 증가에서 비롯될 것으로 분석됐다.엔비디아의 GB300 등 그래픽처리장치(GPU) 출하량은 AI 반도체의 69.7%를 차지하며, 여전히 선두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ASIC 기반의 AI 서버의 시장점유율은 2026년까지 27.8%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23년 이후 최고치다.구글과 메타 같은 빅테크가 자체 ASIC 비중을 높이고 있어, ASIC AI 서버의 출하량 증가율은 GPU 기반 시스템을 앞지를

엔씨소프트, '아이온2' 불법 매크로 프로그램 이용자 7명 2차 고소

엔씨소프트가 20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불법 프로그램(매크로)을 사용한 아이온2 이용자 7명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 2025년 12월 불법 매크로 이용자 5명을 형사 고소한 데 이은 두 번째 법적 대응이다.엔씨소프트는 피고소인들이 허용되지 않는 프로그램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계정 판매와 게임 재화 유통 등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한 정황을 확인했다. 이같은 행위가 게임 내 경제 시스템을 훼손하고 일반 이용자들에게 피해를 준다고 판단해 강경 대응에 나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회사는 아이온2 출시 이후 총 65회에 걸쳐 72만7748개의 운영 정책 위반 계정을 제재하는 등 운영 정책을 위반한 계정에 대한 제재를 이어왔다.2차 법적 대응 이후에도 강도 높은 감시를 이어갈 계획이다. 현재도 의심 계정에 대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진행 중이며, 위반 사실이 확인되는 이용자에게는 즉각적인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회사 관계자는 '불법 프로그램에 대한 엄정한 대처는 이용자 보호와 건강한 게임 생태계 유지를 위한 필수 조치'라며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위해 강력한 법적 대응과 엄격한 운영 정책 적용을 흔들림 없이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정희경 기자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 '롯데·현대' 2파전, 신라·신세계는 불참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DF1(향수·화장품)·DF2(주류·담배·향수·화장품)의 신규 사업자 입찰에 국내 면세점 두 곳이 경쟁에 나섰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입찰에는 롯데면세점, 현대면세점 등 2개 업체가 신청했다.국내 사업자 중에서는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불참했고 해외 사업자 가운데 입찰 설명회에 참여해 입찰 참가 가능성이 언급됐던 아볼타(옛 듀프리)도 신청서를 접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입찰 참여 업체들이 보수적인 단가를 적어낸 것으로 전해졌다.지난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게시한 입찰공고에 따르면 공사는 임대료 체계는 공항 여객 수에 사업자가 제안한 여객당 단가를 곱해 임대료를 산정하는 '객당 임대료' 방식을 유지하되 최저 수용 여객당 단가를 지난 2022년 공개입찰 당시보다 각각 5.9%, 11.1% 낮은 DF1 5031원, DF2 4994원으로 각각 제시했다.앞서 인천공항에서 철수한 신라·신세계면세점의 경우 8987원과 9020원의 객당 단가로 임대료를 지불했으나 임대료 부담이 과도하다며 인하를 요구하다 각 1900억 원 상당의 위약금을 내고 철수했다.인천공항은 이날 받은 입점 참가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다음주 프리젠테이션(PT

네이버 C레벨 리더 3명 추가 선임, 김광현 CDO·유봉석 CRO·황순배 CHRO

네이버가 3명의 새로운 C레벨(최고책임자)급 임원을 선임한다.네이버는 김광현 최고 데이터·콘텐츠 책임자(CDO), 유봉석 최고 책임경영 책임자(CRO), 황순배 최고 인사 책임자(CHRO)를 각각 선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2월1일 새로 선임되며, 새 리더십 체계에 따른 세부 조직개편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이번 인사는 AI 에이전트와 피지컬AI, 웹3 등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플랫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먼저 김광현 검색 플랫폼 부문장이 최고 데이터·콘텐츠 책임자(CDO)로 선임돼 검색 및 데이터 기술 플랫폼의 통합과 고도화를 이끈다.김 CDO는 네이버 앱을 포함한 서비스 전반에 차별화된 AI 에이전트 경험을 구현하는 데 집중한다. 김광현 CDO는 1972년생 숭실대 컴퓨터학 박사 출신으로, 2000년 NHN에 입사해 검색연구센터장, 네이버 검색리더 등을 거친 검색 기술 전문가다.유봉석 정책/RM 부문장은 신임 최고 책임경영 책임자(CRO)로서 회사의 정책과 리스크 관리 체계를 총괄한다.유 CRO는 이해 관계자와 사용자 신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 서비스 환경을 구축하

한국관광공사 중국 대형 기업회의 유치, 단체 1만4천 명 규모

한국관광공사가 중국 대형 기업회의를 유치했다.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암웨이(Amway) 회원 및 임직원 1만4천 명이 참가하는 기업회의를 한국으로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중국 암웨이는 2014년 한국에서 기업회의를 개최한 뒤 13년 만인 2027년 다시 한국에서 포상관광을 겸한 기업회의를 열게 됐다.한국관광공사는 이번 유치를 위해 중국 상하이에서 2025년 2월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이후 대형 기업회의에 적합한 한국의 마이스(MICE·회의·포상여행·컨벤션·전시이벤트) 인프라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 유치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특히 지난 3일부터 1주일 동안 암웨이 사전답사단을 한국으로 초청해 암웨이 맞춤형 지원 정책을 제시하고 지난해 글로벌 기업 방한 사례 등을 강조하며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기업회의를 포함한 포상관광 단체는 일반 단체 관광객보다 1인당 소비액이 약 1.83배 높고 지역 방문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하기 때문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장점이 있다.2027년에 진행되는 암

온코닉테라퓨틱스,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 난소암 임상 2상 돌입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으로 난소암 임상 2상에 돌입한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의 신규 적응증인 난소암에 대한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국내 주요 상급종합병원에서 환자 등록 및 투약 준비에 돌입한다.이번 임상은 기존 난소암에 대한 표준치료 가이드라인에는 없던 재유지요법이라는 새로운 표준치료 적응증을 창출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된다.기존 표적치료제인 다중 ADP-리보스 중합효소(PARP) 저해제 유지요법 후 새로운 '재유지요법'을 이번 임상을 통해 직접 검증함으로써 재발성 난소암 치료의 새로운 옵션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약 87명 규모로 설계된 이번 임상 2상은 기존 1세대 PARP 단독 저해제 치료 후 재발하거나 내성을 보인 난소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온코닉테라퓨틱스는 지난해 6월 바이오 산업내 최고기업인 셀트리온과 체결한

[채널Who] 그린란드 볼모 잡은 트럼프, 유럽발 '보복 관세'가 한국에 미칠 피해는?

대서양을 사이에 둔 미국과 유럽이 '경제 전쟁'을 벌일 가능성이 나오고 있다. 그린란드 병합을 추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반대하는 유럽 국가들을 관세로 위협한 가운데 유럽연합(EU)도 160조 원에 육박하는 보복 관세를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18일 영국 BBC 등 해외언론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다른 유럽국 정상과 접촉하면서 미국에 높은 관세를 부과할 'ACI' 발동을 검토하는 것으로 파악된다.ACI는 '무역 바주카포'라고 불리는 강경 조치로 분류된다. 유럽연합이나 회원국을 경제적으로 위협하는 제3국에 서비스, 외국인 직접투자, 금융시장, 공공조달 등의 분야에서 무역을 제한하는 제도로 2023년 도입된 뒤 아직까지 한 번도 활용된 적이 없다.17일 트럼프 대통령은 덴마크, 노르웨이, 스웨덴 등 8개국을 직접 짚으며 2월부터 관세 10%, 6월부터 관세 25%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린란드 병합에 동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미국이 동맹으로 맺어진 유럽을 향해 전례없는 수준의 압박을 가하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유럽 지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움직임을 직접적으로 비판하고 있다.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이 집단적 안보를 추구한다는 이유로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는 것은 완전히 잘못된 일이다"고 강조했다. 라스무센 전 나토 사무총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와 중국 같은 갱스터 수준'이라고 비유하기도 했다.미국과 유럽연합의 관세 전쟁이 실제로 이어진다면 수천억 달러에 이르는 무역량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글로벌 공급망 혼란과 증시 변동성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카카오게임즈,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카카오게임즈가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 '함께하는 플레이버디'의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표창 수여식은 지난 15일 경기도 수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조정연 카카오게임즈 ESG/밸류 인핸스먼트실 실장과 강인학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센터장 등이 자리했다.이번 표창은 카카오게임즈가 2023년 3월부터 3년 동안 운영해온 '함께하는 플레이버디'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아름다운재단, 국립재활원 등 전문기관과 협력해 지원자 선정부터 맞춤형 기기 지원, 사용법 훈련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해당 사업을 통해 3년간 전부 96명의 장애인에게 608대의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하며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또 이달 8일에는 '우수사례발표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기도 했다.정희경 기자

LS 소액주주연대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저지할 것, '특별배정'은 전형적 꼼수"

LS 소액주주연대와 주주행동플랫폼 '액트'는 20일 "LS의 증손회사 에식스솔루션즈의 상장을 막기 위해 구체적 실력행사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앞서 이들은 지난 16일 한국거래소에 에식스솔루션즈 상장 예비심사에 '즉각 불승인'을 촉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에식스솔루션즈는 미국 권선 제조사이다. LS그룹은 2008년 에식스 인수 당시 나스닥에 상장사였던 이 회사를 상장 폐지시켰는데 최근 국내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소액주주연대·액트 측은 LS와 에식스솔루션즈가 나란히 상장하게 된다면 모기업인 LS의 기업가치 하락이 우려된다며 기업공개를 반대해왔다.이들은 "그동안 회사의 입장 존중해 신중해 경청하며 설득을 시도했지만, 결국 회사는 중복상장만은 안된다는 주주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외면했다"며 "이제 말로 하는 단계는 지났으며, 상장 저지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릴리온랩스 독자 AI 파운데이션 재도전, 모티프 이어 2번째 추가 공모 참여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트릴리온랩스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추가 공모에 참여하겠다고 20일 밝혔다.이는 추가 공모 참여 의사를 밝힌 스타트업 모티프테크놀로지스에 이어 2번째다.트릴리온랩스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에 나서지 않으면 스타트업이라 할 수 없다"며 "AI가 당장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는 있지만, 기술적 해자를 구축하는 과정은 국가 AI 경쟁력 강화는 물론 스타트업의 성장에도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재도전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트릴리온랩스는 네이버 하이퍼클로버X 개발에 참여한 네이버 AI연구소 출신 신재민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데이터 수집부터 사전학습, 검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독자적으로 설계하는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 방식으로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고 있다.앞서 1차 공모에서는 의료 AI 스타트업 루닛이 주관한 컨소시엄에 참여했으나 탈락했다. 이번 추가 공모에는 직접 주관사로 나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조승리 기자

SM엔터테인먼트 '넥스트 3.0' 전략 발표, 탁영준 "'멀티 크리에이티브' 체제 도입"

SM엔터테인먼트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청사진을 발표했다.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영상 모두 2편을 올리며 'SM 넥스트 3.0'을 공개했다. 발표에는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와 이성수 CAO(최고A&R책임자)가 직접 등장해 전사적 미래 방향성을 주주와 팬들에게 설명했다.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년 동안 시행한 'SM 3.0' 시스템의 5개 멀티 프로덕션 체제의 성과를 기반으로 이를 한 단계 발전시킨 '멀티 크리에이티브' 시스템 도입을 선언했다.탁영준 대표는 "아티스트를 중심에 두고 최적의 창작자를 탐색하고 배정하는 방식을 통해 성장과 변화를 동시에 달성하고자 한다"며 "아티스트의 세계관이 진화함에 따라 그에 걸맞은 새로운 예술적 문법이 요구되는 만큼 프로젝트 지향점에 최적화된 크리에이티브 라인업을 유연하게 구축해서 아티스트의 변화를 가장 완성도 있게 이뤄내겠다"고 말했다.더불어 2026년 신인 보이그룹의

KFC 통살 치킨버거 '더블 커넬 오리지널' 한정판 출시, 40% 할인 쿠폰 제공

KFC가 통살 치킨 필렛 2장이 들어간 한정판 메뉴를 선보인다.KFC를 운영하는 KFC코리아는 2월23일까지 치킨 필렛 1장이 들어가던 기존 '커넬 오리지널 버거'에 필렛 1장을 더 추가한 '더블 커넬 오리지널 버거'를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한정판 신메뉴는 △단품 △세트 △박스메뉴 △더블오리지널팩 등의 구성으로 제공된다.KFC는 '더블 커넬 오리지널 버거'를 판매하는 동안 자사 공식 앱(애플리케이션)에서 'KFC 더 매치: 헤비배틀'이란 이벤트도 실시한다. △더블 커넬 오리지널 △징거타워 △징거BLT 3종의 제품을 놓고 소비자 투표를 진행해 최다 득표를 기록한 메뉴에 40%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투표가 진행되는 사이에도 3종 메뉴별 할인 쿠폰이 매일 지급된다.KFC코리아는 'KFC 치킨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커넬 오리지널'의 맛과 정체성은 유지하면서 식사로서의 든든함을 강화하고자 이번 신메뉴를 기획했다'며 '재미와 혜택을 동시에 누리는 앱 이벤트도 준비했으니 고객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원 기자

권기범 동국제약 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 선임

권기범 동국제약 대표이사 회장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차기 이사장으로 선임됐다.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일 2026년도 제1차 이사장단 회의를 열고 권기범 회장을 임기 2년의 제17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권 차기 이사장은 선임 직후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과 발전, 보호를 위해 이사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수행해가겠다"고 말했다.앞으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협회 정관 제12조 1항인 '이사장은 이사장단회에서 차기 이사장을 선임하고 이사회 및 총회에 보고한다'는 규정에 따라 2월24일 제81회 정기총회에서 윤웅섭 현 이사장과 권 차기 이사장의 공식 이임식 및 취임식을 진행한다.권 차기 이사장은 1967년생으로 1989년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졸업하고 2012년 뉴욕대 등에서 경영학 석사과정을 이수했다.그는 동국제약 창업주 고 권동일 회장의 장남으로 1994년 동국제약 기획실장으로 입사해 2002년부터 동국제약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2005년 부회장을 거쳐 2022년 회장에 취임했다.협회에서 권 차기 이사장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협회 부이사장 겸 바이오의약품위원장을 역임했고, 2025년

한수원, UNIST 컨소시엄과 ʻ에너지・AI 기술개발ʼ 위해 손잡아

한국수력원자력이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에너지 관련 인공지능(AI) 분야 연구를 위해 손을 잡았다.한수원은 20일 울산과학기술원 본관 대회의실에서 울산과학기술원 컨소시엄과 '에너지・AI 기술개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울산과학기술원 컨소시엄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미래와 도전' 등 연구기관이 함께 참여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약 100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투입해 원자력을 포함한 에너지 전반의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기술 융합의 핵심 동인인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한수원 업무 전반의 지능화(Intelligence)를 목표로 한다.울산과학기술원 컨소시엄은 앞으로 '에너지・AI 융합연구혁신센터'를 설립해 AI 기술을 활용한 현안 해결 및 기술혁신 과제를 발굴 및 수행하고 한수원 및 협력사 임직원 대상 인공지능 기술 인력 양성 교육을 시행하기로 했다.장희승 한수원 품질기술본부장은 &

GKL 외국관광객 늘어도 매출 제자리, 윤두현 복합리조트로 레드오션 돌파 노려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세를 보였는데도 일반고객(MASS) 매출은 2024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문 것으로 추산된다.윤두현 GKL 사장으로서는 외국인 카지노 시장이 '레드오션'으로 평가되는 만큼 자체 사업장을 포함한 복합리조트 구축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20일 GKL에 따르면 서울 도심 내 자체 사업장 확보와 복합리조트 개발 등을 포함해 다양한 신사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2025년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기존 최대치였던 2019년(1750만 명)을 넘어 1870만 명에 이른 것으로 추산되지만 GKL은 직접적 수혜를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일반고객 부문 매출의 성장세 둔화가 이어지고 있다.지난해 9월 시행된 중국인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조치와 중·일 관계 악화에 따른 반사이익 등이 겹치며 일반고객 매출 확대 기대가 컸던 2025년 4분기에도 GKL 실적은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다. GKL의 4분기 매출은 10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1% 줄었고, 영업이익은 45억 원으로 17% 감소한 것으로 추정됐다.이러한 흐름은 경쟁 카지노들이 실적 개선세를 보인 것과 대비되어 GK

알테오젠 GSK 자회사에 4200억 기술수출, 전태연 "피하주사 치료제 출시 기대"

알테오젠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자회사인 테사로와 총 4200억 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알테오젠은 GSK의 자회사인 테사로와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기술이 적용된 ALT-B4를 활용한 도스탈리맙의 피하주사(SC) 제형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2천만 달러(약 295억 원)의 계약금과 개발, 허가 및 매출 관련 주요 마일스톤 달성 시 2억6500만 달러(약 3905억 원) 등 최대 2억8500만 달러(약 4200억 원)다.알테오젠은 상업화 이후에 제품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받는다.이번 계약에 따라 알테오젠은 ALT-B4의 임상 및 상업용 제품 공급을 담당한다.테사로는 알테오젠의 하이브로자임 기술을 적용한 히알루로니다제 ALT-B4를 사용해 면역항암제인 PD-1 억제제 '도스탈리맙'의 피하주사 제형을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전태연 알테오젠 대표이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종양학 분야에서 테사로와 협력하며 하이브로자임 기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피하주사 제형 치료제가 성공적으로 개발돼 시장에 출

롯데이노베이트-금호타이어 '스마트 타이어' 실증 추진, 자율주행 안정·효율 강화

롯데이노베이트는 20일 롯데이노베이트 본사에서 금호타이어와 자율주행차 및 스마트타이어 적용 실증을 통한 상호 기술 개선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롯데이노베이트의 자율주행차 기술 역량과 금호타이어의 스마트타이어 기술을 결합해 혁신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스마트타이어는 타이어 내 센서를 통해 위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타이어의 마모, 공기압, 온도 등 상태를 감지할 수 있는 첨단 기술이다.롯데이노베이트는 자율주행차 운행 과정에서 스마트타이어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 주행 안전성 강화와 위험 요인 예측 및 예방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 자율주행 환경을 구축하고 유지관리 효율성도 높인다.롯데이노베이트는 이번 협약으로 전국 단위로 실제 운행 데이터와 타이어 상태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한다.앞서 롯데이노베이트는 지난해부터 제주 관광형 자율주행사업에 스마트타이어를 사용하여 축적한 운행데이터를 자율주행 서비스에

LG에너지솔루션 '휴머노이드 로봇 배터리 잡아라', 김동명 4680원통형 배터리로 시장 선점 노려

LG에너지솔루션이 삼원계 4680(지름 46mm, 높이 80mm) 원통형 배터리로 휴머노이드 로봇용 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은 4680 원통형 배터리로 새로운 수요처 발굴에 사활을 걸고 있다.최근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공지능(AI) 산업 자동화의 핵으로 부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앞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용 배터리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조사업체 마케츠앤마케츠는 세계 휴머노이드 시장이 2025년 29억2천만 달러(4조3082억 원)에서 2030년 152억6천만 달러(22조6070억 원)로 연간 39.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배터리 업계에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20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부터 LG에너지솔루션이 휴머노이드 로봇용 배터리 공급에 본격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지난 1월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휴머노이드

휴온스그룹 윤성태 경영 복귀 1년 수출 기지개, 중국 보툴리눔 톡신 문 열어 더 높이 난다

윤성태 휴온스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 복귀 1년 만에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의미 있는 성과로 주목을 받고 있다.지주사인 휴온스글로벌 대표이사로 복귀해 해외 사업 실적 반등을 이끌고 있는데자회사인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중국 보툴리눔 톡신 품목허가로 추가 동력을 확보하면서다.20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휴온스그룹이 수출 확대를 위해 추진해온 품목 다변화 전략이 가시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휴온스그룹의 보툴리눔 톡신 사업을 전담하는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최근 중국 국가의약품관리국(NMPA)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휴톡스(국내명 리즈톡스)'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국내 기업 가운데 중국에서 보툴리눔 톡신 품목허가를 확보한 것은 휴젤에 이어 두 번째다.대웅제약과 메디톡스 등 다수 국내 기업이 중국 진출을 시도해 온 상황에서 실제 허가 단계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시선이 나온다.더구나 이번 중국 품목허가는 윤성태 회장의 경영 복귀 이후 휴온스그룹이 재정비한 조직 구조가 주효한 것으로 여겨진다.윤 회장은 2025년 3월 휴온스그룹 지주사인 휴온스글로

CJ대한통운 인도 법인 상장 첫 관문 통과, 신영수 인도 제조업 물류 급성장 맞춰 노 젓는다

CJ대한통운의 인도법인 CJ다슬(CJ Darcl)이 현지 증시 상장과 관련해 현지시각 지난 15일 인도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예비투자설명서(DRHP) 승인을 받았다. CJ대한통운은 올 상반기 CJ다슬을 인도 증시에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CJ다슬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으로 인도 내 추가 물류 거점을 확보, 인도 모디 정붕의 제조업 육성정책 '메이크 인 인디아 2.0'에 맞춰 인도에서 급성장하는 제조업 물류 시장을 잡는다는 청사진을 세웠다.20일 CJ대한통운 안팎 취재를 종합하면 회사는 CJ다슬의 인도 증시 상장을 위한 다음 절차로 인도증권거래위원회에 투자설명서(RHP)를 제출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투자설명서가 승인되면 수요예측→공모가 산정→청약 등을 거쳐 기업공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CJ대한통운은 지난 2017년 인도 물류기업 '다슬'을 인수한 뒤 CJ다슬을 출범시켰다. 현재 CJ대한통운의 CJ다슬 지분율은 58.07%이며, 나머지 지분은 다슬 창업주인 아가왈 일가가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 해킹사고 '1340억 과징금 취소' 법적공방 돌입, 정재헌 과징금 낮추는 대신 가입자 신뢰 잃나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이 지난해 개인정보 유출 해킹 사고와 관련해 부과된 1347억 원 규모의 역대 최대 과징금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법적 공방이 본격화할 전망이다.정 사장은 과징금 산정 기준이 된 매출 범위와 비례·형평성 원칙 위반 등을 근거로 과징금 감액을 노릴 것으로 예상되며, 법적 방어에 성공할 경우 SK텔레콤의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다만 시민단체는 정부 제재에 불복한 소송 제기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려는 행보로 비칠 수 있어 가입자 신뢰를 훼손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20일 통신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SK텔레콤은 과징금 취소소송 제기 시한을 하루 앞둔 19일 서울행정법원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상대로 과징금 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SK텔레콤 관계자는 소송 제기와 관련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과징금 처분에 대해 법원의 면밀한 판단을 받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판사 출신 법조인인 정 사장은 이번 소송에서 과징금 감경을 목표로 치열한 법리 다툼을 벌일

포스코이앤씨 산안법 위반 사례 403건 적발, 노동장관 김영훈 "중대재해 방지에 사활 걸어야"

포스코이앤씨 현장 55곳 및 본사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례 403건이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20일 지난해 사망사고 5건이 연속 발생한 포스코이앤씨 본사 및 전국 현장 대상 안전보건감독 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포스코이앤씨에서는 2022년 1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뒤 모두 9건의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2023년 1건, 2024년 3건, 2025년 5건이 벌어졌다.고용부는 이에 따라 지난해 8월11일부터 10월31일까지 포스코이앤씨 전국 현장 62곳 및 본사에 대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감독과 더불어 안전보건관리체계 전반 대상 진단을 실시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고용부는 포스코이앤씨 시공 55개 현장에서 산안법 위반 사항 258건을 적발해 행정 및 사법조치를 시행했다.안전난간 및 작업발판 미설치와 통로 미확보, 굴착면 붕괴방지, 거푸집 및 동바리(가설 구조물) 설치기준 미준수 등이 드러났다.고용부는 포스코이앤씨 현장 미흡 228건에 대해 과태료 5억3220만 원을 부과했다.본사에서는 안전·보건관리자 지연 선임과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운영 미흡, 안전보건 관계

테슬라코리아 자율주행에 묻힌 배터리 결함 문제, 소비자 불만 여전한데 정부 리콜 조사는 하세월

테슬라코리아 전기차에서 지난해 하반기부터 논란이 됐던 배터리 결함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최근에도 관련 배터리 기술오류 문제를 겪는 소비자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지만, 테슬라코리아도 정부도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지난해 10월만 해도 국토교통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나서 이 문제에 빠르게 대처할 것처럼 보였지만,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관련 조사와 적극적 대처가 지지부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0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테슬라코리아 전기차에서 발생해온 'BMS_a079' 배터리 결함 문제에 대한 정부의 강제 시정조치(리콜) 여부가 올해 상반기에도 나오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차량에 'BMS_a079' 코드가 표시되면 배터리가 비정상적 고전압 충전으로 최대 충전 레벨을 50%로 제한하는 상태를 감지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50㎞ 정도로

LG이노텍 실적 'V자 반등', 문혁수 카메라모듈 '기술력'과 '생산 효율화'로 중국 추격 따돌린다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주력 사업인 카메라 모듈에서 '기술 우위'와 '생산 효율화'를 바탕으로 중국 경쟁업체의 추격을 뿌리칠 것으로 예상된다.애플이 올해 가을 출시할 예정인 아이폰18 프로 라인업에는 최초로 '가변 조리개'가 적용된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고부가 제품에서 기술 우위를 확보한 LG이노텍이 애플 공급망 내 지위를 강화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문 사장은 생산효율 향상과 원가절감도 동시에 추진하며, 지난 2년 간 성장 정체를 딛고 올해 V자 반등을 노리고 있다.20일 전자 부품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 사업 최대 고객사인 애플의 아이폰17 시리즈가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판매량을 기록하며, LG이노텍의 영업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지난해 9월 출시된 아이폰 17 시리즈는 전작 대비 10%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으며, 특히 LG이노텍이 주력으로 부품을 공급하는 아이폰17프로·프로맥스 모델의 판매 비중이 약 70%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어때 중국 장가계 공항 라운지 오픈, "패키지 고객 무료 이용"

여기어때와 패키지여행 자회사 여기어때투어가 중국 장가계 패키지여행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 강화에 나섰다.여기어때를 운영하는 여기어때컴퍼니는 20일 장가계 공항에 VIP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밝혔다.여기어때의 VIP 라운지는 장가계 공항 출국장 안에 설치됐다. 라운지에서는 최대 40명 이상 단체 인원도 수용 가능하며 각종 다과 및 음료 등을 이용할 수 있다.또한 체크인 수속부터 출국까지 여기어때 전용 서비스로 진행된다. 라운지에 마련된 전용 체크인 카운터에서 바로 수속이 가능하며 탑승구까지 전용 출국 심사대로 줄 서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다.여기어때 장가계 서비스센터도 새롭게 문을 열었다. 고객들이 이용하는 식당과 교통, 숙소 등 현지 인프라를 점검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여행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과 관련해서도 서비스센터에서 처리할 수 있다.진현욱 여기어때 패키지사업팀장은 "장가계 VIP 라운지는 여기어때 패키지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안한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출발부터 도착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계룡건설 10대 건설사 목표, 이승찬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신사업 조준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회장이 올해 10대 건설사 진입 목표를 내걸고 도약을 강조했다.내실경영에 방점을 찍은 지난해와 달리 실적 반등을 토대로 올해는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 계룡건설은 기존 강자 위치에 있던 공공공사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데이터센터나 재생에너지, 모듈러주택 등에서 차별화된 전략으로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가야 할 필요성이 커졌다.20일 계룡건설에 따르면 이승찬 회장은 전날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올해 매출 목표를 3조9520억 원으로 지난해 매출(3조2561억 원) 대비 약 21% 높여 잡았다.계룡건설이 건설업계 침체 속에서도 올해 목표를 공격적으로 설정한 셈이다.이승찬 회장은 계룡그룹 최초로 매출 4조 원과 10대 건설사 진입을 겨냥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이 회장은 "계룡은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에서도 선별적 수주관리와 공격적 원가 관리, 높은 수준의 조직적 긴장감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건설 사업에서 조기 수주와 유통·레저 등에서 조금만 더 노력해 준다면 계룡그룹 최초로 매출 4조 시대를 열 수 있을 것이다"고 내다봤다.그러면서 "대한민국 10대 건설사 진입은 더 이상 막연한 구호가 아니며 혼자 꾸면 꿈일뿐이지만 함께하면 현실이

오뚜기 버터쨈 2종 출시, 딸기와 팥에 버터 풍미 더해

오뚜기가 잼 제품군 확장에 나섰다.오뚜기는 20일 딸기와 통팥앙금에 버터 맛을 더한 프리미엄 버터쨈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제품군은 딸기와 버터 풍미를 조화한 '딸기버터쨈'과 통팥앙금에 버터 풍미를 입혀 실제 앙버터 맛을 재현한 '앙버터쨈' 2종으로 구성했다.오뚜기는 기존 과일 맛 위주의 잼 시장에 '버터쨈'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한다고 말했다.버터쨈 2종은 공식 자사몰인 '오뚜기몰'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오뚜기는 '딸기와 팥처럼 친숙한 재료에 버터 풍미를 더해 버터쨈 하나만으로도 간편하고 이색적인 맛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과 식문화 유행을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강서원 기자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영국 '컬트뷰티' 입점, "유럽·중동 시장 확장 교두보"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시장을 공략한다.아모레퍼시픽은 20일 설화수가 영국 대표 온라인 뷰티플랫폼 '컬트뷰티'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컬트뷰티는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력, 지속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입점 브랜드를 엄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설화수는 대표 제품인 '윤조에센스'와 '자음생크림'을 컬트뷰티에 공급한다.두 제품은 인삼 소재 원료를 사용한 노화 방지 기능성 제품으로, 윤조에센스에는 설화수의 독자 개발 성분도 포함됐다.설화수는 컬트뷰티를 시작으로 유럽과 중동으로 브랜드 확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영국 시장은 뷰티 문화 이해도가 높고 럭셔리 소비자층이 형성돼 있어 유럽과 중동 시장을 잇는 전략적 허브로 평가된다.설화수는 현지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유통 채널 협업 가능성도 검토하는 등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설화수 관계자는 '영국은 유럽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통신3사 업링크 네트워크 용량 비중 10% 미만, 주요국 대비 정체 흐름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업링크 용량 배분이 주요국과 비교해 정체돼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업링크는 네트워크 영역에서 사용자 디바이스가 중앙 네트워크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통신 경로를 뜻하며,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20일 네트워크 성능 평가기관 우클라의 마이크 다노 수석산업분석가가 작성한 보고서 '인공지능(AI) 시대의 업링크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의 업링크 할당 비중은 모두 10% 미만에 그쳤다.구체적으로 LG유플러스는 9.2%, SK텔레콤은 8.5%, KT는 8.1%로 나타났다.이는 2010년 이동통신 3사가 업링크 할당 비중을 약 10% 안팎으로 유지하던 것과 비교해 후퇴한 수치로 평가된다.국내 이동통신사들의 업링크 비중은 해외 주요 통신사들과 비교해 중하위권 수준에 머무는 것으로 분석됐다.2025년 기준 중국 통신사들의 업링크 비중은 차이나텔레콤 16.5%, 차이나유니콤 16.3%, 차이나모바일 12.0%로 나타났다. 유럽에서는 EE가 1

맘스터치 신메뉴 '직화불고기버거' 2종 출시, '액막이 열쇠고리' 할인 혜택도

맘스터치가 새해를 맞이해 버거 신메뉴를 출시한다.맘스터치를 운영하는 맘스터치앤컴퍼니는 20일 '직화불고기버거' 2종을 판매한다고 밝혔다.맘스터치에 따르면 신메뉴 2종은 일반적 분쇄육 대신 불에 직접 구워 향을 입힌 고기를 사용한다. 매콤한 맛과 치즈 맛의 2가지 제품으로 구성했다.맘스터치는 '직화불고기버거 세트'를 구매한 고객 대상으로 2026년 새해 복을 기원하는 한정판 상품을 판매한다. '불대박(매콤한 맛) 굿즈 세트'와 '대박(치즈 맛) 굿즈 세트' 구매 고객에 한해 천연 자개 장식 '액막이 명태 열쇠고리'를 정상가인 1만900원에서 약 64% 할인된 3900원에 제공한다. 신메뉴를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자개 느낌 스티커' 1종을 선착순 증정한다.맘스터치는 '이번 신메뉴는 기존의 치킨·비프버거를 넘어 더 다양한 맘스터치만의 맛과 품질을 경험하도록 개발한 제품'이라며 '고객들이 직화 불고기의 풍미를 즐기며 새해를 '대박'나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원 기자

오리온 밸런타인데이 한정판 '투유 저당' 출시, 하나에 방울토마토 4알 분량

오리온이 건강 트렌드에 맞춘 초콜릿 제품을 선보인다.오리온은 20일 밸런타인데이 시즌 한정판으로 당 부담을 줄인 '투유 저당'을 출시한다고 밝혔다.투유 저당은 당 함량을 제품 한 개당 2g으로 설계했다. 오리온에 따르면 이는 방울토마토 4알의 당과 같은 분량으로 시중 판매되는 초콜릿의 평균 당 함량보다 80% 이상 낮은 수준이다.'헬시플레저'(건강한 즐거움), 저속노화 등 건강 트렌드가 지속됨에 따라 밸런타인데이 시즌에도 초콜릿을 건강하게 즐기려는 소비자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돼 저당 초콜릿을 개발했다고 오리온은 말했다.오리온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당에 대한 부담은 덜면서 카카오 본연의 풍미에 집중한 저당 초콜릿을 개발했다"며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날인 만큼 받는 사람의 건강까지 고려한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솔 기자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 Who Is?

송구영 LG헬로비전 대표이사

위기 관리형 실용 리더, 경영구조 개선과 추락한 수익성 회복 관건 [2026년]

이호성 하나은행 행장 Who Is?

이호성 하나은행 행장

상고 출신 돋보이는 영업력으로 은행 수장까지, 은행의 위기 극복 과제로 [2026년]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Who Is?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전력망 호황 타고 실적 확대, 공격적 투자 통해 사업망 넓혀 [2026년]

최준규 가톨릭대학교 총장 Who Is?

최준규 가톨릭대학교 총장

교육행정 전문가로 네트워크 협력 강점, 지역 혁신·상생 발전 이끄는 지속가능 모델 구축 주력 [2026년]

내실 다져 위기 속 기회 잡은 KB캐피탈, 빈중일 '수익 경영'으로 4대 금융 1위 굳힌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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