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넥슨 '메이플 키우기'도 확률 조작 논란, 규제 철퇴에도 잇단 조작 논란에 신뢰 추락 불가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최대 흥행작으로 떠오르며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넥슨의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 '메이플 키우기'를 둘러싼 확률 조작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따라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확률조작 사태' 악몽이 다시 재현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앞서 2021년 확률 조작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던 넥슨..

HDC현대산업개발 '안전 품질 경영 선포식' 개최, "신뢰받는 아이파크 만들자"

HDC현대산업개발이 현장 중심의 안전 경영 의지를 표명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서울원 아이파크 현장에서 올해 첫 '안전·품질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선포식은 안전 경영 의지를 다지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아이파크 전국 50여개 현장에서 진행됐다.서울원 아이파크 현장에서 열린 선포식에는 정경구 대표이사, 양승철 최고안전책임자(CSO), 조기훈 경영본부장을 비롯해 각 현장 소장과 우수 협력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우수 협력회사 우수 직원 포상, 안전 결의문 낭독, 안전·품질 경영 선포, 노사 합동 점검 순으로 이뤄졌다.정경구 대표이사는 "안전은 결코 타협할 수 없는 최고의 가치이며 현장의 모든 구성원이 하나로 뭉칠 때 비로소 완벽한 무재해를 실현할 수 있다"며 "철저한 품질 관리로 고객에게 신뢰받는 아이파크를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이어 정경구 대표이사는 직접 우수 협력회사 대표와 우수 직원에게 상장을 수여하며 상생 안전 의지를 다졌다.

BBQ 중국 광둥성 선전에 새 매장 열어, 떡볶이 김치볶음밥 등 K푸드도 판매

BBQ가 중국 남부의 핵심 상권에 매장을 열었다.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는 27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 'BBQ 빌리지 선전 화이더 완샹후이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BBQ에 따르면 선전은 약 1798만 명이 거주하는 곳으로 최근 2년 동안 광둥성에서 인구 증가율 1위를 기록한 도시다.선전은 정보기술(IT)·금융업 종사자 비중이 높고 삼성, LG, 애플, 화웨이 등 세계적 규모의 IT 대기업과 제약 기업 등이 대거 진출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지역이기도 하다.'BBQ 빌리지 선전 화이더 완샹후이점'은 103m²(31평) 규모로 조성됐다.매장에서는 BBQ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양념치킨 △치즐링 △허니갈릭스 등의 치킨을 비롯해 △부대찌개 △삼계탕 △로제떡볶이 △김치볶음밥 △김치전 △치즈볼 등의 한국식 메뉴도 함께 판매한다.제너시스BBQ는 '중국 선전은 혁신 산업과 소득·소비가 높은 소비층이 집약된 중국 남부의 전략 거점'이라며 '선전 1호점 오픈을 계기로 남부 핵심 시장까지 외연을 넓혀 중국 전역을 아우르는 K푸드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 인천 화수화평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수주, 8721억 규모

현대건설이 9천억 원에 가까운 주택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현대건설은 27일 인천 화수화평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과 '화수화평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공사계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동구 화평동 1-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다.계약금액은 8721억5063만 원으로 2024년 현대건설 연결기준 매출의 2.7% 규모다.계약기간은 철거공사 기간을 제외하고 실착공일로부터 46개월이다.현대건설은 "공사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 및 계약금액 등은 변동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우아한형제들 '배민스타트업스퀘어' 출범,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 지원

국내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과 성장을 지원하는 '배민스타트업스퀘어'가 공식 출범했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 성남 판교 사옥에서 배민스타트업스퀘어 출범을 기념해 '2026 이그니션데이(Ignition Day)'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행사에는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지속가능경영센터장을 비롯해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 김대수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등 사업 파트너와 입주 기업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배민은 2025년 경기 성남 제2판교테크노밸리에 신사옥 '배민스타트업스퀘어'를 조성하고 이를 스타트업 지원 공간으로 준비해왔다. 해당 공간은 배민과 솔브레인, 코스메카코리아, 에이치에프알(HFR)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마련했다.배민은 신사옥 일부를 입주 기업과 지원 기관에 10년 동안 무상 임대하며 스타트어의 안정적 사업 환경을 제공한다. 앞서 배민은 2천억 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 구상을 밝히며 스타트업 육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배민스타트업스퀘어에서는 전문 파

HJ중공업 지난해 영업이익 671억으로 825% 증가, "미 해군 MRO로 올해도 실적 개선"

HJ중공업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997억 원, 영업이익 671억 원, 순이익 514억 원을 거뒀다고 27일 밝혔다.2024년보다 매출은 6.0%, 영업이익은 824.8%, 순이익은 884.6% 각각 늘어난 수치다.회사가 500억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은 2020년(516억 원)이후 5년 만이다.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상선 수주, 특수선 부문 사업 다각화 전략의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조선 부문의 매출은 전체 매출의 절반 가량까지 비중이 커졌다. 2022년에는 전체 매출의 18% 수준까지 떨어졌으나 업황이 회복된 것이다.방산 부문에서는 해군의 신형 고속정(PKX-B) 32척, 공기부양식 고속상륙정(LSF-Ⅱ)를 건조했으며, 2025년 말 경 합산 3800억 원 규모의 고속정 4척·다목적 화학방제함을 수주했다.건설 부문도 2025년 수주 2조5천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HJ중공업은 지난 1월23일 미국 해군과 체결한 함정정비협약(MRSA)를 토대로 미 해군 함정 유지&

한국GM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특별노사협의회 열어, 실무협의체 구성 합의

한국GM 노동조합이 27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한국GM 본사에서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와 관련해 특별노사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는 로버트 트림 한국GM 노사협력 및 인사 부문 총괄과 안규백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장 등이 참석했다.사측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직영 서비스센터 문제로 인해 직원과 노조원들이 겪고 있는 불확실성과 어려움에 공감하며, 대화로 해결 방안을 찾고자 특별노사협의회를 제안했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하기 보다는 노사 사이에서 교집합을 찾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안 지부장은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와 관련해 4자 실무협의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협의가 진행되는 동안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일정도 기존 2월15일에서 유예 기간을 둬야한다고 주장했다.세종물류센터 비정규직 노동자 해고 문제에 대해서도 사측이 책임있는 자세로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로버트 트림 총괄은 "안 지부장의 실무협의체 구성 제안에 100% 동의한다"며 "사측 실무위원들에게 충분한 권한을 주겠다"고 했다.다만 폐쇄 일정 유예에 대해

현대백화점그룹, 설 명절 앞두고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2332억 조기 지급

현대백화점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회사에 줘야 할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현대백화점그룹은 2월10일 중소 협력사 결제대금 2332억 원을 앞당겨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기 지급 대상은 현대백화점과 거래하는 2100여 곳을 비롯해 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홈쇼핑·현대그린푸드·현대리바트·한섬·현대에버다임·대원강업·현대바이오랜드·현대퓨처넷·현대면세점·현대L&C·지누스·현대드림투어·현대이지웰 등 14개 계열사와 거래하는 6900여 곳 등 모두 9천여 개 중소 협력사들이다.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둔 시기에는 직원 상여금 등 각종 비용 지출이 늘어나는데다 경기 회복세가 더디고 금융비용 부담이 지속되면서 유동성 확보가 중요한 협력사들의 자금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와 상생 협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현대백화점 'K컬처 환승투어' 운영, 인천공항 환승 외국인 대상 핀셋 홍보 강화

현대백화점이 공항 환승객까지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현대백화점은 2월19일까지 한국을 경유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환승 시간 동안 쇼핑과 미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K컬처 환승투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환승투어는 현대백화점과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팔도가 협력해 진행한다. 인천공항공사가 운영하는 환승투어 코스에 유통업체가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투어는 매주 목·금·토요일 오전 10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더현대서울에서 약 4시간을 보낸 뒤 공항으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는 인천공항공사가 온라인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일자별 약 40명을 선발한다. 공항과 더현대서울 왕복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환승 고객은 더현대서울 6층 문화센터 'CH 1985'에서 한식 요리 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자유 쇼핑을 통해 K패션과 K푸드 상품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운영 첫 주(22~24일) 투어는 사전 예약 단계에서 선착순 40명이 조기 마감됐다. 짧은 환승 시간 내 쇼핑과 미식을 함께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호응을 얻었다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참가 고객에게는 더현대서울 굿즈 세트를 제공하고 외국인 전용 멤버십

'안면인식기 철거' HD현대중공업 노조간부 무죄 판결, 노조 "징계 철회해야"

HD현대중공업의 사업장 안면인식기 설치를 둘러싼 노사 분쟁에서 법원이 노조의 손을 들어줬다.앞서 회사는 지난 2024년 4월 근로자 안전과 출입여부 확인을 위한 안면인식기를 설치했다.노조 측은 사전협의 없이 진행됐으며 감시·통제 수단으로 쓰인다며 반발했고 사업장에 설치된 안면인식기 80여 대를 떼냈다.사측은 '특수손괴'로 정직 5주·3주 등 징계 처분을 내렸고 사내협력업체들도 이들을 형사 고발했다.27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에 따르면 울산지방법원 형사4단독부는 HD현대중공업 전 지부장 등 전직 노조간부 13명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이들은 사업장 내에 안면인식기를 포함한 출입시스템과 폐쇄회로(CCTV) 기능이 있는 화재 감지기 설치에 반발해 설비 부품을 떼어내고 통신선을 절단하는 등 회사 재물을 손괴한 혐의로 기소됐다.재판부는 '피고인들의 행위는 근로자들의 기본권과 기본정보 제공 과정상 절차적 권리 등 여러 가지 권리 침해가 임

홈플러스 본사 희망퇴직 시행, 차장 이상·부서장 직책자 대상 신청 받아

홈플러스가 차장 이상 및 부서장 이상의 직책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홈플러스는 2026년 1월 기준 △본사 차장 이상 △부서장 이상 직책자 △부서장 이상 면직책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6년 9월 이전 정년퇴직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기간은 27일부터 2월8일까지다.홈플러스는 "현재 기업회생절차가 진행하고 있는 홈플러스는 회생절차 개시 이후 현금흐름 및 실적 개선을 위해 다수의 부실점포를 정리하면서 매출과 인력수요가 크게 줄어들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본사인력 효율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번 희망퇴직을 당면한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구조혁신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홈플러스는 희망퇴직과 함께 본사 인력의 점포 전환배치도 함께 시행해 현장 점포의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조직경쟁력을 개선하기로 했다.홈플러스는 "앞으로는 영업 정상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등, 지속적인 구조혁신 실행을 통해 정상화를 이루어 내겠다"고 덧붙였다. 장은파 기자

'1조 브랜드와 이별' 다가온다, 이랜드월드 조동주 '뉴발란스 공백' 최소화 전략 골몰

조동주 이랜드월드 한국패션부문 대표가 '뉴발란스'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준비에 동분서주하고 있다.최근 슈즈 편집숍 브랜드 '폴더'를 매각한 것을 두고 뉴발란스의 빈자리를 대체할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하는 데 속도를 내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다만 조 대표가 이별이 예정된 핵심 매출원 뉴발란스를 그대로 놓지 않고 향후 협력관계를 최대한 유지하는 데 힘을 쏟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27일 이랜드와 패션업계 등에 따르면 이랜드월드가 뉴발란스 브랜드의 매출 공백을 염두에 놓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정비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이랜드월드는 뉴발란스 본사 '뉴발란스 애슬레틱 슈'로부터 라이선스를 획득해 2008년부터 국내 사업을 전담해왔다.그러나 본사가 지난해 이랜드월드와 파트너십 계약을 2030년까지 연장한다는 결정과 함께 한국 법인 설립을 확정하면서 2027년부터 이랜드월드가 담당하는 사업 범위는 기존보다 줄어들게 됐다.이랜드월드 관계자는 2027년 이후 변화와 관련해 '이랜드가 맡고 있는 뉴발란스 성인 의류&midd

CJENM '비저너리 시상식' 연다, 선정작 '폭군의 셰프' '보이즈2플래닛' 등 6개

CJENM이 흥행 콘텐츠와 대표적 인기 캐릭터를 선정하는 시상식을 개최한다.CJENM은 2월10일 서울 상암동 CJENM센터에서 국내외 수상자들을 초대해 '2026 비저너리' 시상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비저너리' 시상식은 2020년부터 K문화산업에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는 작품과 인물을 선정하는 행사다.'2026 비저너리' 상은 지난해 방영했던 방송·영화·음악·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 CJENM이 제작한 작품과 캐릭터를 대상으로 수여된다.CJENM은 올해 비저너리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선정작은 △폭군의 셰프 △보이즈2플래닛 △세브란스: 단절 △내 남편과 결혼해줘(한국·일본) △미지의 서울 △스터디그룹 등 작품 6개다. 수상작 선정과 함께 작품 속의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와 제작팀도 수상자 명단에 오른다.CJENM는 '2025년 한해 동안 방송, 음악,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며 자사만의 독창적 캐릭터와 스토리로 전세계를 사로잡았다'며 '글로벌 캐릭터 제작사로서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는 콘텐츠를 선보여 지속 가능한 K콘텐츠 산업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할 것

넥슨 민트로켓 '데이브 더 다이버', 2월6일 중국 정식 출시

넥슨의 게임 개발 자회사 민트로켓은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게임 '데이브 더 다이버'를 2월6일 중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데이브'는 2023년 출시 이후 해양 탐험과 초밥집 운영을 결합한 게임성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 700만 장을 기록한 흥행작이다.이번에 중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모바일 버전은 PC 버전의 핵심 재미를 유지하면서 모바일 환경에 맞춘 조작감과 UI 시스템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중국 내 서비스명은 '잠수부 데이브'로 결정됐으며 퍼블리싱은 XD 네트워크가 맡는다.게임은 유료 패키지 방식으로 판매되며 PC와 모바일(안드로이드, iOS) 플랫폼을 모두 지원한다.민트로켓은 중국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국내 및 글로벌 시장으로 모바일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현재 중국 게임 플랫폼 '탭탭'에서 진행 중인 사전 예약에는 145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등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민트로켓은 현지 시장 공략을 위해 KFC, 스시로 등 외식 브랜드와의 협업 프로모션과 리듬 게임 '뮤즈대시'와의 인게임 콘텐츠 연계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황재호 민트로켓 대표는 ''데이브 모바일'은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IP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국 이용자들에

무신사뷰티 2분기 성수에 첫 오프라인 매장 오픈,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속도

무신사가 운영하는 '무신사뷰티'가 2026년을 기점으로 국내외 뷰티 시장을 공격적으로 공략한다.무신사뷰티는 27일 투자 규모를 늘려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고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무신사뷰티의 첫 번째 매장은 서울 성동구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 마련된다. 메가스토어 성수는 올해 2분기 개점을 앞두고 있다.무신사뷰티는 온라인에서 쌓은 상품 선별·추천 역량을 오프라인 매장에 적용해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입점 브랜드에는 다양한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매장 공간은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향수 등 상품별로 구성되며 패션과 뷰티가 결합된 특별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메가스토어 성수에는 국내외 뷰티 브랜드 800여 개가 입점한다. 입점 브랜드는 무신사뷰티가 추구하는 가치를 기준으로 선별됐다.회사는 지난해 서울 성수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주요 거점에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며 오프라인 채널에서 경험을 쌓았다.무신사뷰티는 자체 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에도 나선다.

HD현대, '캐나다 잠수함' 수주 위해 수조 원대 원유 수입 등 절충교역 제안

HD현대는 27일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에 필수적으로 여겨지는 절충교역을 위해 캐나다 측에 수조 원 규모의 협력을 제안하며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지난해 2월 이뤄진 'K방산 원팀' 합의에 따라, 한화오션을 중심으로 팀을 이뤄 수주전에 참여하고 있다.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12척의 잠수함을 도입하는 사업으로 후속사업 등을 포함하면 사업비만 최대 60조 원 규모에 이른다.독일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과 K방산 원팀이 최종후보로 경합을 벌이고 있으며, 입찰제안서 제출 마감일은 3월2일이다.우선 HD현대그룹은 조선 분야의 잠수함 창정비 역량을 활용해 캐나다 측이 잠수함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보수하도록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캐나다 현지 조선소에 함정·잠수함 기술과 선박 건조 노하우를 이전하겠다고 제안했다.에너지 부문의 HD현대오일뱅크는 캐나다 원유업체와 협력해 잠수함 사업 기간 동안 수조 원 규모의 원유를 수입하는 방안을 마련한다.또 캐나다 대학·연구기관 등과 인공지능(AI), 바이오 분야에서 연구개발 공동협력을 추진한다.HD현대 관계자는 &quo

한전 전력망 혁신 마스터플랜 마련, 김동철 "국가 경쟁력에 중대 과제"

한국전력공사가 전력망 적기 구축과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혁신 마스터플랜으로 에너지 대전환에 속도를 낸다.한전은 27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K-GRID 신속 구축 전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한전은 전력망 확충이 에너지 정책 성공의 핵심이라는 판단 아래 이날 토론회를 통해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풍부한 호남권과 전력 수요가 집중된 수도권을 적기에 연결하는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가속화 마스터 플랜'을 공개했다.최근 첨단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전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의 계통 접속 지연으로 전력계통 수용력은 한계에 도달하고 있다.한전은 이러한 상황에서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국정과제의 안정적 이행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전력망 건설 전 과정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왔다.재검토 결과 평균 13년이 소요되는 전력망 건설을 적기에 구축하기 위한 제도 및 기술 혁신

넵튠, '고양이 스낵바' 개발 자회사 트리플라 합병

넵튠은 100% 자회사인 트리플라를 합병하는 이사회 결의를 마쳤다고 27일 공시했다.넵튠은 두 기업의 사업 통합으로 경영 효율성을 높여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인다. 합병 기일은 4월1일이다.트리플라는 넵튠이 지난 2021년 9월에 인수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다.경영 시뮬레이션 장르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을 중심 개발사로 2003년 출시한 '고양이 스낵바'가 대표작이다.'고양이 스낵바'는 현재까지 누적 4500만 내려받기와 누적 매출 400억 원을 기록했다.트리플라 직원은 합병 뒤 하이브리드 캐주얼 게임을 담당하는 새 부서에 배치된다.허산 트리플라 대표는 '고양이 시리즈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 개발을 지속하고 국내외의 성잠 잠재력 있는 개발사를 찾아 퍼블리싱 사업도 시작할 것'이라며 '넵튠의 일원으로서 향후 회사의 기업가치를 올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에쓰오일 정제마진 개선에 순항 전망, 알 히즈아지 '샤힌 프로젝트' 수요처 확보 과제

에쓰오일이 올해 정제마진 개선에 힘입어 수익성을 회복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로서는 9조 원을 투입한 석유화학 생산시설 '샤힌 프로젝트'의 안착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석유화학 업황이 악화한 만큼 사힌 프로젝트의 수요처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른다.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지난해 연간 실적이 부진했음에도 2026년 글로벌 정유 설비 부족에 따른 수혜로 영업이익이 확대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에쓰오일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매출 34조2470억 원, 영업이익 288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각각 2024년보다 6.5%, 31.7% 감소한 수치다.다만 정유업계가 전반적으로 2025년 '상저하고' 흐름을 보인 가운데 에쓰오일도 하반기 들어 실적 반등을 이뤄냈다.에쓰오일은 2025년 4분기 매출 8조7926억 원, 영업이익 4245억 원을 올렸다.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4% 감소했음에도 영업이익은 2배 가까이 확대됐

CJ올리브영, 2월 한달 동안 '망그러진 곰' 세계관 담은 협업 상품 판매

CJ올리브영이 '망그러진 곰' 캐릭터를 주제로 한 새해 첫 협업 상품을 판매한다.CJ올리브영은 2월 한달 동안 인기 캐릭터인 '망그러진 곰'의 세계관을 담은 생활 기반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망그러진 곰'은 국내 작가인 유랑의 창작물로 일상적 콘텐츠로 인기를 얻어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70만 명을 보유한 캐릭터다.CJ올리브영은 이번 협업으로 △기초·색조 화장품 패키지 △인형 열쇠고리 △텀블러 디자인에 망그러진 곰 캐릭터를 적용했다. 협업 상품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비롯해 국내와 글로벌 온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2월1일과 13일 올리브영·온라인 매장에서 7만 원 이상을 구매하면 망그러진 곰 얼굴 모양의 쿠션·담요세트와 수납용 작은 가방을 각각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서울 마포구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 홍대' 매장에서는 2월1~22일 '망그러진 곰의 특별한 꿈 속'을 주제로 한 전시 공간도 선보인다. 전시 공간에 방문한 모든 고객에게 응원 부적 등의 캐릭터 증정품을 제공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파우치와 유리컵 세트 등의 한정판 상품을 구매 금액대에 따라 증정한다.온라인 행사도 함

한국항공서비스, 2030년 '매출 5천억' '아시아 MRO 톱 5' 비전 선포

한국항공서비스는 27일 경남 사천시 본사에서 '2030년 매출 5천억 원', '아시아 유지·보수·정비(MRO) 톱 5'를 목표로 하는 비전선포식을 진행했했다.한국항공서비스는 2018년 7월 설립된 항공기정비업 전문 기업이다.주주구성을 살펴보면 △한국항공우주산업 66.41% △한국공항공사 19.93% 등이며 영남권 금융기관과 제주항공·이스타항공 등도 소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이날 선포식에는 본사를 비롯해 김해·인천지점의 임직원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배기홍 한국항공서비스 대표이사 사장이 비전 선포 취지와 내용을 참석자들에게 공유하며 시작된 선포식은 오후 팀빌딩 행사로 이어졌다.비전 달성을 위해 민항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에서는 기체 중정비, 운항정비, 부품정비 등 정비사업 포트폴리오를 모두 갖춘다.회전익기 사업은 주기검사 정비에서

현대모비스 램프사업 매각 추진, 프랑스 OP모빌리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OP모빌리티와 램프사업부문 매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프랑스에 본사를 둔 OP모빌리티는 2024년 매출 116억5천만 유로(19조9792억 원)를 기록했다. 세계 28개국에 생산거점 150곳을 가지고 있다.두 회사는 올해 상반기 본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상에 착수한다.거래 구조와 규모를 비롯한 세부사항은 앞으로 협상 과정에서 결정된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램프사업 매각을 추진하는 배경에는'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어떻게 차별화된 생존 방안을 찾을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자리하고 있다"며 "과거 내연기관차 부품사업의 백화점식 포트폴리오로는 사업 경쟁력과 수익성을 강화하기 어렵고, 궁극적으로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윤인선 기자

에이피알 '통 큰' 주주환원과 임원보상, 김병훈 지배력 강화 실익까지 '1석 2조'

김병훈 에이피알 대표이사가 자사주 소각과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등 '성과 공유' 정책을 병행하며 주주환원과 내부 결속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주주나 임원들에게 주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주주가치 제고와 임원 인센티브를 앞세우는 과정에서 최대주주의 의결권 비중이 함께 높아지는 구조를 형성하는 실익도 쏠쏠하게 챙겨가고 있다.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에이피알에서 김 대표의 지배력이 점점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14일 기준 에이피알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34.8%이며 이 가운데 김 대표 개인 지분은 31.93%다. 특수관계인을 제외한 개인 지분만으로도 경영권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된다.김 대표 지분율은 조금씩 상승하고 있다. 2024년 12월31일 기준 31.35%였던 김 대표 지분율은 2025년 3월31일 31.91%로 높아졌고 2025년 9월30일에는 31.94%로 소폭 증가했다.김 대표 지배력 강화의 배경으로는 '성과 공유&rsquo

주택도시보증공사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수도권·부산 700호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700호 규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HUG가 오는 30일부터 총 700호 규모 제9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사들여 무주택 세대에게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임차인은 임대인이 HUG인만큼 전세금 미반환 우려가 없이 주변 시세 대비 90% 수준의 보증금으로 최대 8년까지 거주 가능하다.이번 9차 공고는 서울과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 및 부산 지역 주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입주 희망자들은 오는 1월30일부터 2월9일까지 'HUG 안심전세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HUG는 무주택 여부 등 자격 요건을 검증한 뒤 4월30일 최종 당첨자를 발표한다.이밖에 HUG는 든든전세주택을 올해 3천 호 규모로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1800호)보다 1200호 늘어나는 것이다.윤명규 HUG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공고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올해는 공급 규모를 더욱 늘리고 품질관리도 강화해 청년과 신혼부부

HLB파나진, 록진테크놀로지 체외진단 제품 국내 독점 판매 계약 체결

HLB파나진이 중국 바이오테크 기업 록진테크놀로지의 체외진단 제품을 국내에서 판매한다.HLB파나진은 27일 대진 유성구 본사서 록진테크놀로지와 업무 협약을 맺고 록진 현장진단(POCT) 제품 라인업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HLB파나진의 체외진단(IVD) 분야 사업 확장 전략의 하나로 추진됐다.두 회사는 앞으로 국내에서 현장 진단기기와 시약의 국내 공급 및 시장 확대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록진테크놀로지는 2016년 설립된 분자진단 및 연구용 장비·솔루션 전문 중국 바이오테크 기업이다.실시간 정량 PCR(중합효소 연쇄반응)과 휴대형 qPCR 장비를 비롯해 핵산 추출·증폭·분석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분자진단 플랫폼을 개발·공급한다.HLB파나진은 이번 협력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국내 영업·유통 네트워크와 기술 지원 역량을 기반으로 록진테크놀로지의 분자진단 장비 및 연구용 솔루션을 연구기관, 병원, 진단검사실, 실험실 등에 공급하기로 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AI용 회로박 공격적 증설, 김연섭 AI·ESS용 동박으로 흑자전환 정조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올해부터 인공지능(AI)용 회로박과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지박 생산능력을 대폭 키워 실적 개선에 속도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회사가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점찍은 AI용 회로박(HVLP)은 세계적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수요가 급증하는 데 비해 세계적으로 AI 반도체용 회로박을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이 한정적이어서 회사는 한동안 공급부족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회사는 이와 함게 배터리용 전지박 사업은 전기차 중심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중심으로 개편한다. 고성능 ESS용 전지박 사업을 강화해 이 부문에서도 실적을 빠르게 개선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27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장기화로 악화된 실적을 AI용 회로박과 ESS용 전지박을 개선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해 매출 6659억 원, 영업손실 1394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적자다. 작년 적자 규모는 창사 이래 최대다.전방 사업인 전기차 시장의 불황으로 전지박 수요가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 개편한 뒤 고객 체류 시간과 이용자 수 모두 늘어

롯데홈쇼핑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개편을 통해 고객 경험 중심의 쇼핑 환경을 강화했다.롯데홈쇼핑은 모바일 앱을 개편한 지 20일 만에 일평균 방문자 수 1만 명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누적 주문도 40억 원을 넘어섰다.롯데홈쇼핑은 이번 개편에서 고객의 실제 소비 패턴과 콘텐츠 이용 행태를 분석해 원하는 상품 정보를 빠르게 찾고 프로그램 및 콘텐츠 관련 소통이 쉽도록 화면 구성을 재정비했다.웹진과 숏폼, 커뮤니티 등 참여형 콘텐츠도 확대해 고객이 유행과 브랜드 정보를 살펴보는 과정에서 관심 있는 상품을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새롭게 선보인 큐레이션관인 '체크인100'은 매주 2회 레포츠, 식품, 리빙, 패션, 뷰티, 잡화 등 주요 카테고리별 트렌드와 인기 브랜드 100곳을 선정해 브랜드별 대표 상품을 제안한다.'오늘의 브랜드', '브랜드 인기 상품' 등 웹진 형식으로 구성해 고객이 한눈에 흐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TV방송 프로그램 전용 공간인 '콘텐츠홈'도 시청, 구매, 소통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험형 쇼핑 구조로 재편했다.'엘쇼&rs

현대차그룹 미 관세 25% 땐 8조 손실, 정의선 '38조 투자'에도 트럼프 폭탄에 시계 제로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갑작스러운 '관세 25% 인상' 압박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폭의 손실을 감내해야 하는 비상 경영 상황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의 관세 리스크 해소를 위해 260억 달러(약 38조 원) 현지 투자 계획까지 밝혔는데, 또 다시 관세 리스크에 노출되자 상당히 곤혹스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지난해 11월 가까스로 25% 관세를 15%로 낮췄는데, 다시 25%로 인상되면 현대차그룹은 연간 8조 원 이상의 비용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더욱이 한국산 자동차에만 25%의 관세를 부과하면, 관세가 15%인 유럽이나 일본 등 경쟁국 자동차 기업과 미국 시장에서 경쟁하기가 매우 불리해져 판매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정 회장은 관세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미국 현지 생산을 더 늘리는 방향으로 선회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 또한 노조 반발에 부딪힐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27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정 회장이 또 다시 불

하나증권 "포스코이앤씨 브라질 법인 파산 소송, 포스코홀딩스 대외 신용도 악재 아냐"

포스코그룹의 브라질 현지 법인 파산 신청과 관련해 진행 중인 소송이 포스코홀딩스에 재무적으로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주장이 나왔다.앞서 포스코이앤씨 브라질 법인(Posco Engenharia e Construção do Brasil)은 2025년 9월 파산을 신청했다.이에 대해 현지 채권단은 '법인격 부인' 신청 소송을 제기했다. 파산신청 과정에서 세금 부채와 진행 중이 일부 소송과 관련해 채무를 고의 누락했다는 것이 채권단 측 주장이다.같은 해 10월 1심 법원은 채권단의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하영민 하나증권 연구원은 27일 "상급심과 집행 국면에 따라 전개가 달라질 수 있다"며 "투자자 관점에서 핵심은 채무 범위의 확장 가능성과 향후 보도에 따른 평판, ESG 리스크 전이 여부"라고 말했다.그는 "결론적으로 포스코홀딩스의 기초 재무상황이나, 글로벌 시장의 대외 신용도를 위협하는 악재는 아니다"라며 "브라질 사업 정리 과정에서 생기는 법적 분쟁의 성격이며, 관리 가능한 범위 내 리스크"라고 주장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 개발기간 40% 이상 줄이는 프로그램으로 컨실러 선보여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업체 씨앤씨인터내셔널이 신제품의 개발 기간을 40% 이상 단축하는 데 성공했다.씨앤씨인터내셔널은 27일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한 '슬림 펜슬 컨실러'를 선보였다고 밝혔다.'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은 글로벌 최대 화장품 유통사가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제품의 기획부터 공개까지 12개월 이내에 완료하는 초고속 제품 개발 과정을 가리킨다.대부분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신제품 출시까지 평균 20~24개월을 쓰지만 패스트트랙 시스템을 거치면 개발 기간을 최대 절반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설명했다.씨앤씨인터내셔널은 전세계 ODM 협업사 10곳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돼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회사는 프로그램에 참여해 단기간에 고밀착·고커버 펜슬 컨실러 제품을 개발했으며, 품질과 발색 등 '패스트트랙' 기준에 모두 부합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회사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협업 브랜드에 공급 품목을 늘리는 등 파트너십을 강화하

현대차 인도법인 'EU산 관세 인하'에도 타격 제한적 전망, "입지 단단"

인도 정부가 유럽연합(EU)산 자동차 수입 관세를 인하해도 현대자동차 현지법인에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현대차가 인도 시장에 이미 입지를 단단하게 구축해 EU산 제품이 들어와도 경쟁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27일 로이터에 따르면 현대차의 인도 자동차 시장 입지는 관세 인하에 따라 EU 차량이 수입돼도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앞서 인도는 EU산 자동차에 수입 관세를 기존 110%에서 40%로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관세율을 단계적으로 10%까지 더욱 낮출 계획을 세웠다.인도와 EU는 이날 정상회담에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자유무역협정(FTA)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폴크스바겐을 비롯한 기업이 관세 인하를 계기로 인도에 자동차를 수출해도 현대차를 비롯한 현지 업체와 경쟁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조사업체 CAM의 스테판 브라첼 설립자는 '현대차와 스즈키는 인도 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저렴한 차량이 중요한 인도에서 폴크스바겐은 그동안 너무 비싼 차를 내놨다"고 분석했다.&n

이재용의 '뉴삼성' 핵심병기 떠오른 레인보우로보틱스, 계열사 시너지로 '산업용 로봇' 생태계 키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자회사로 편입한 국내 로봇 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가 이재용 회장의 '뉴삼성'의 한 축을 담당할 핵심 병기로 떠오르고 있다.이 회장은 '세상에 없던 제품을 만들겠다'며 삼성의 미래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데, 반도체 다음 먹거리 후보 1순위로 로봇이 꼽히고 있다.이 회장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 제조 계열사의 글로벌 생산시설에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봇을 투입, 우선 그룹 내 '산업용 로봇' 생태계를 형성한 뒤 점차 사업 영역을 넓혀갈 것으로 전망된다.27일 전자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가 2024년 12월 자회사로 편입한 레인보우로보틱스의 기업가치가 최근 급등하면서, 삼성의 투자 수익이 4조 원대 이르는 것으로 분석된다.삼성전자는 2023년 초 868억 원을 투자해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지분 14.7%를 확보했고, 2024년 말 1주당 6만8719원에 콜옵션(매수청구권)을 행사해 지분율 35%의 최대주주로 올라섰다.삼성전자의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한 누적 투자액은 약 3542억 원으로 추산되는데,

GS건설 시공·운영 인도 태양광 발전단지 상업운전 돌입, 전력도 직접 판매

GS건설이 시공과 운영을 맡은 인도 태양광 발전단지가 상업운전을 시작했다.GS건설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가 준공 이후 상업운전에 본격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는 모두 12.75MWp(축구장 12~13개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로 연간 1800만~2천만 kwh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이는 약 6천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GS건설은 이번 사업에 개발사업자로 참여해 시공을 맡았고 이후 운영도 맡아 전력을 직접 판매하며 수익을 얻는다.주요 수요처는 일진글로벌 인디아로 전체 설비 약 69%에서 연간 생산되는 13.9GWh 규모 전력이 앞으로 25년 동안 공급된다. GS건설은 나머지 생산 전력은 인도 현지 부동산 개발사에 판매하기로 했다.GS건설은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2023년 현지에 신재생개발법인을 세우고 사업을 준비해 왔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토대로 인도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 개발사업자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며 "인도 진출 국내기업과 협력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요처를 다변화해 다가오는 글로벌 탄소

[인터뷰] 이철우 변호사 "SK텔레콤, 소비자원 분쟁조정안 수용이 소송 리스크 줄이는 합리적 선택"

SK텔레콤의 지난해 해킹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둘러싼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의 집단분쟁 조정 절차가 이번 주 최종 결론을 앞두고 있다.SK텔레콤이 조정안을 수용할 경우 가입자 보상을 통해 사태를 일단락할 수 있지만, 이를 거부하면 수만 명 규모의 단체소송으로 번질 가능성도 제기된다.이번 소비자원 집단분쟁 조정에 참여한 58명 가운데 조정 절차를 이끌고 있는 이철우 변호사는 SK텔레콤이 조정안을 받아들이는 게 비용과 리스크 측면에서 보다 합리적 선택이라고 주장했다.이 변호사는 27일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이번 소비자원 조정안은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가 제시했던 '1인당 30만 원 현금 배상'과는 구조적으로 다르다"며 "포인트 지급과 통신요금 감면 방식으로, SK텔레콤에 즉각적 현금 유출이나 재무 부담을 발생시키는 형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소비자분쟁조정위가 지난해 12월18일 의결해 이달 16일 SK텔레콤에 송달한 조정결정서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조정 신청인들에게 2026년 4월30일까지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고, 2026년 8월31일까지 5만 원에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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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외손부로 첫 모교 출신 총장, 미래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 양성에 방점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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