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SK하이닉스-TSMC 강해지는 'HBM 동맹', 삼성전자 버거워지는 추격전

SK하이닉스가 대만 TSMC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연합을 구축함으로써 삼성전자가 따라가기 더욱 어려워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SK하이닉스는 HBM4 로직다이 제조에 TSMC의 핀펫 공정을 적용해 전력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병목현상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삼성전자도 차세대 HBM 기술 개발..

쿠팡이츠, 와우회원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 지역 전국으로 확대

쿠팡이츠는 와우 회원(유료 멤버십 가입 고객) 혜택인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쿠팡이츠 무제한 무료배달 서비스는 유료 멤버십(와우) 가입자에만 제공된다. 지금까지 수도권, 6대 광역시, 지방 주요 지역으로 한정됐던 서비스 지역이 두 달 만에 전국으로 확대됐다.쿠팡이츠 무료배달 서비스는 주문 횟수·금액·배달 거리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 혜택으로 장거리 배달에도 추가 비용이 없다.쿠팡이츠는 서비스가 전국으로 확대되며 애플리케이션에 입점한 전국 외식업주의 매출과 배달파트너 참여 기회 모두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김지영 기자

LG전자 웹OS 콘텐츠 플랫폼, 기아 보급형 EV3에 전기차 최초로 공급

LG전자의 차량용 웹OS가 전기자동차에 처음 탑재된다.LG전자는 7월 국내 출시 예정인 기아의 신규 보급형 전기차 EV3에 차량용 웹OS 콘텐츠 플랫폼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LG전자 웹OS가 전기차에 사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기존 스마트TV 운영체제인 웹OS를 차량에 적용할 수 있도록 특화개발했다.LG전자는 지난해 10월 2024년형 제네시스 GV80, GV80 쿠페 신차종에 차량용 웹OS를 처음으로 적용한 이후 제네시스 G80, 기아 카니발 등으로 탑재 차종을 넓혔다.기아 EV3는 웹OS 적용으로 주행 안전 규정에 맞춰 운전석과 보조석에서 여러 콘텐츠를 실시간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게 된다. 이 시스템은 자동차용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하면 이용할 수 있다.EV3 적용 웹OS에는 LG채널, 유플러스+모바일TV, 유튜브, 넷플릭스 등 12개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이 탑재된다.특히 LG전자는 앞으로 스마트TV 규모로 차량용 LG채널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LG채널은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로, 국내 채널 80여 개와 주문형비디오(VOD) 400여 편을 관람할 수 있다. 장상유 기자

코레일, 일반철도에 승차감 높이기 위한 레일밀링차 도입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일반철도 구간에 승차감을 높이기 위한 첨단장비를 도입한다.한국철도공사는 ITX-새마을, 무궁화호 등이 운행되는 일반철도 구간에 승차감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에 레일밀링차(milling)를 도입한다고 26일 밝혔다.레일밀링차는 절삭날로 레일 표면을 깎아 선로를 보수하는 차량이다. 기존 회전숫돌(Grinding)형 장비보다 쇳가루 등 분진 발생이 적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국토교통부의 철도시설 유지보수 장비 현대화계획(2018년)에 따라 도입된다.레일연마는 울퉁불퉁한 레일 표면을 매끈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선로 수명을 33% 늘릴 수 있고 유지보수 비용도 아낄 수 있다. 또한 열차로 전달되는 소음과 진동이 감소해 승차감이 개선되는 효과도 있다.코레일은 올 하반기 장비 확인절차 등을 거쳐 경부선(서울~금천구청), 호남선(광주송정~목포), 중부내륙선(부발~충주), 강릉선(서원주~강릉) 등 선로 최고속도가 높은 일반철도 구간에 레일밀링차를 우선 투입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지난 24일 경기 오송 고속시설사업단에서 레일밀링차에 직접 탐승해 작동원리와 작업과정을 살펴봤다.한 사

SK이노베이션, AI·DT 입힌 ‘스마트플랜트 2.0’ 울산CLX에 적용

SK이노베이션이 인공지능(AI)와 디지털 전환(D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플랜트 2.0'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SK이노베이션은 공정운전, 설비관리, SHE(안전·보건·환경) 분야에 AI와 DT를 적용한 40여 개 스마트플랜트 2.0 과제를 SK 울산CLX에 적용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스마트플랜트는 일반 제조업의 스마트팩토리와는 차별화해 석유화학산업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시스템을 말한다.회사가 울산CLX에 적용한 스마트플랜트 2.0의 주요 과제는 △공정 자동 운전 프로그램 △공정 자동 제어 고도화 △설비 고장예측 솔루션 △울산CLX 통합 안전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이다.이를 통해 회사는 연간 100억 원 이상의 비용개선 효과를 기대했다.회사는 2016년 울산CLX에 스마트플랜트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뒤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개발 및 적용을 진행했다.2023년부터는 AI를 접목해 업그레이드한 스마트플랜트 2.0을 현장에 도입하기 시작했다.회사는 울산CLX 내 90여 명의 CDS 및 10여 명의 AI·DT 전문가를 양성해 직접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CDS는 소프트웨어 데이터를 분석해 예측모델을 만들어 성과를 개선

한전 북당진~평택고덕 초고압직류송전 건설사업 완료, 반도체 단지 안정적 전력공급

한국전력이 충남 서해안에서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HVDC(초고압직류송전) 건설사업을 마무리했다.한국전력은 최근 500kV(킬로볼트) 북당진~고덕 HVDC 건설사업이 준공돼 충남 서해안에서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전력수송 송전망이 크게 확충됐다고 26일 밝혔다.북당진~고덕 HVDC 건설사업은 충남 당진의 북당진변환소와 경기도 평택의 고덕변환소를 짓고 당진과 평택 사이 34.2km 거리를 500kV 직류(DC) 케이블로 연결하는 것이다. 총사업비 1조1500억 원이 투입됐다.충남 서해안 지역에서 발전된 전력을 수도권으로 전송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육지계통의 최대용량 고압직류 송전망을 건설한 사업이다.HVDC는 전력용 반도체 소자를 이용해 교류(AC)를 직류로 변환시켜 송전하는 기술을 말한다. 자유롭게 전압을 바꿀 수 있고 송전 과정에서 전력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북당진~고덕 HVDC사업은 2단계로 구성됐다. 1단계 사업은 2020년 12월 1.5GW(기가와트) 건설이 끝났고, 이번 5월에 1.5GW 건설이 완료된 것이다. 이에 따라 3GW에 이르는 전력공급 능력이 확보됐다.3GW는 1GW 기준

LG에너지솔루션, 미국 뉴욕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행사 ‘BTC’ 개최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우수 인재 선점에 나섰다.LG에너지솔루션은 2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메리어트 마르퀴스 호텔에서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행사 'BTC(Battery Tech Conference)'를 열었다고 밝혔다.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LG에너지솔루션 주요 경영진과 MIT, 프린스턴 코넬, 아르곤 국립연구소 등 미국 대학교 및 연구소에서 선발된 석·박사 4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이날 김 사장은 직접 본인의 '커리어 스토리'를 발표하며 LG에너지솔루션의 미래와 비전을 소개했다.김 사장은 재료공학 박사 출신으로 1998년 배터리연구센터로 입사해 연구개발(R&D), 상품기획, 생산, 사업부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다.이날 행사에서는 'CEO와의 Q&A 세션'도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김 사장에게 연구개발 기반의 커리어와 성장에 필요한 역량, LG에너지솔루션 만의 차별화한 기술력과 미래 비전 등에 관해 질문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 2320억 규모 서울 잠원강변 리모델링사업 시공사로 선정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2320억 원 규모의 서울 잠원강변 리모델링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25일 잠원강변 리모델링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뽑혔다고 26일 밝혔다.잠원강변 리모델링은 서초구 잠원동 53-15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0층, 4개 동, 공동주택 389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공사비는 약 2320억 원 규모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래미안 신반포 원펠리체(ONE FELICE)'를 잠원강변 리모델링의 새로운 단지명으로 제안했다. 오직 하나를 의미하는 'One'과 행복함, 풍요로움을 의미하는 'Felice'의 조합어로 행복으로 가득한 하이엔드 주거공간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잠원강변 리모델링은 3호선 잠원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고 올림픽대로와 경부고속도로에 인접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바로 옆에는 잠원 한강공원이 있어 한강을 누릴 수 있으며 도보 3분 거리 이내에 신동초등학교, 신동중학교 등의 학군이 형성돼 있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원펠리체에 래미안만의 특화된 디자인과 커뮤니티 시설을 선보였다.외관에

현대건설, 7057억 규모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

현대건설이 7057억 원 규모의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지난 25일 대전 도마·변동16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서구 도마동 68-1 일원 12만5215㎡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8층, 11개 동, 203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현대건설은 단지 이름으로 '힐스테이트 도마 센트럴'을 제안했으며, 세계적인 건축명가 nbbj와 손을 잡고 월드클래스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현대건설은 도솔산의 능선을 형상화한 정면 디자인으로 단지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240m 너비의 초대형 문주와 100m 높이에서 유등천과 도심 경관을 즐기는 복층형 하이엔드 스카이 커뮤니티 조성해 도마변동의 아름다운 경관을 어우르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회사는 올해 경기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6782억 원),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

영국 낙후지역 확 바꾼 건축계 죽마고우, ‘더현대광주’ 디자인 랜드마크로 만든다

현대백화점이 '더현대광주'를 세계적 명소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비쳤다.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에게 설계를 맡긴 만큼 완성된 건축디자인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것으로도 읽힌다.26일 유통업계에서는 더현대광주 건축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백화점업계 관계자는 "더현대광주 디자인을 보고 현대백화점이 신경을 많이 쓰고 있긴 하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광주 지역에 매력적인 대형 쇼핑몰이 들어서면 호남권 전체를 대상으로 고객을 끌어모을 수 있기 때문에 외관도 중요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인터넷 커뮤니티에서도 더현대광주 디자인에 대한 좋은 평가가 많지만 아쉽다는 의견을 표시하는 사람들도 있다.좋은 평가를 내리는 사람들은 대체적으로 전통적 디자인이 예쁘다는 점을 이유로 꼽는다. 사람들에게 광주시가 '디자인도시'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는 기회라는 의견도 나온다.광주시는 1995년부터 '광주비엔날레'를 열고 있다

대우건설 '써밋' 자체사업으로 부산 공략, 백정완 고수익 타운화 전략 통할까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도시정비 사업장이 아닌 자체사업장에 처음 적용한다. 수도권이 아닌 부산지역에서다.대우건설은 부산에서 적극적으로 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북항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에서 수익성 높은 자체사업을 추진하면서 써밋 타운도 조성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6월 부산 동구에 '블랑써밋74' 분양에 나선다.블랑써밋74는 부산 동구 범일동 330-31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지난해 12월 착공해 2028년 11월 준공 예정이다.지하 5층~지상 69층, 3개 동, 전용면적 94~247㎡ 공동주택 998세대 분양이 먼저 진행된 뒤 오피스텔 1개 동 276실이 분양된다.대우건설은 자체사업장에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첫 적용했다. 여기에 건물 주 색상인 순백색을 뜻하는 블랑(Blanc)와 지하 층수와 지상 층수의 합인 74를 따서 이름을 붙였다.대우건설이 2020년 6월 한진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내놓은 한진택배 물류센터 부지를 3067억 원에 매입하고 자체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지면적은 2만4090㎡으로 3.3㎡당 4200만 원가량에 매입한 셈이다.한진그룹은 지명경

사라지는 '모하비' 제품군 늘리는 '셀토스', 전기차 시대 엇갈리는 내연차 뒤안길

전기차 시대가 다가오면서 내연기관차 모델의 단종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다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내연기관 차량들은 판매 시장에서 갖춘 입지와 소속 브랜드, 모델별 특징 등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으로 자신의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다.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와 준중형 세단 K3를 국내에서 단종할 계획 세웠다. 기아는 오는 7월 오토랜드 화성에서 후속모델 없이 두 차종의 생산을 중단한다.기아는 최근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회사는 지난달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한국·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올하반기 EV3를 시작으로 EV2, EV4, EV5 등 총 6개의 전기차를 출시하고, 이들 전기차 대중화 모델 판매량을 올해 13만1천 대에서 2026년 58만7천 대로 4배 넘게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모하비와 K3가 단종되면 기아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내연기관 모델은 기존 12종에서 10종으로 줄어든다. 반면 전기차는 현재 레이 EV, 니로 EV, EV6, EV9 등 4차종에서 내년까지 EV3, EV4, EV5가 합류하며 7차종으로 증가한다.

KGM 10조 튜닝시장 선점 나서, 특장법인 자회사 KGS&C과 힘 모아

KG모빌리티(KGM)가 특장법인 자회사 KGS&C와 함께 국내 튜닝 시장 선점에 나선다.24일 KGM에 따르면 기존에 각 트림별로 2~5가지에 국한됐던 차량별 옵션 선택을 특장법인이 제공하는 수십 가지의 순정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통해 '무한한 경우의 수'로 확장시키는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다.이와 함께렉스턴 플랫폼의 프리미엄 버전인 '렉스턴 써밋'을 출시해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차주들의 커스머마이징(튜닝) 수요를 노린다는 계획을 세웠다.일반적으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SUV 차주들은 캠핑이나 차박, 물품 운반 등을 위한 튜닝 수요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KGM은 모든 판매 차량이 SUV인 만큼 고객들의 커스터마이징 용품 장착 비율은 올해 1분기 기준 93%에 달한다.

현대차 보급형 전기차로 인도 공략, 값싼 수입 중국 전기차와 치열한 경쟁 전망

인도 자동차 시장 2위 자리를 단단히 꿰차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현지 시장에 맞춘 보급형 전기차를 출시하며 시장 선점을 노린다.다만 인도 정부가 3년 내 투자를 조건으로 달아 기존 수입 전기차의 최대 100%에 달하는 관세를 15%로 낮춰주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낮은 가격을 앞세운 중국 전기차와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24일 인도 매체 오토카 인디아와 현지 자동차 판매 플랫폼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9월쯤 현지 첫 전기차 대중화 모델 '크레타 EV'를 출시할 예정이다.현대차가 인도에서 판매해 온 내연기관차 크레타는 현지 전략 모델로, 지난해 15만7311대가 팔려나가며 인도 전체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판매 3위에 오른 인기 모델이다.현대차는 크레타 EV에 LG에너지솔루션의 45kWh(킬로와트시) 배터리와 2세대 코나 일렉트릭과 같은 최고출력 138hp(마력), 최대토크 255Nm(뉴턴미터)의 성능을 내는 전기 모터를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인도 전기차 판매량은 현재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2% 수준으로 아직 태동기를 지나고 있지만, 높은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쌍용C&E 7월9일 상장폐지 예정, 이사회에서 모회사와 주식 교환 승인

쌍용C&E 상장폐지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상장폐지는 7월9일로 예정됐다.쌍용C&E는 24일 이사회에서 모회사 한앤코시멘트홀딩스(한앤컴퍼니)와 진행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승인의 건'이 이사 7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공시했다.이날 안건이 승인됨에 따라 1개월 동안 구주권 제출 및 주권 실효통지기간을 거쳐 6월25일 주식교환의 효력이 발생한다.앞서 4월23일 쌍용C&E는 이사회에서 당사 주식과 완전모회사가 되는 한앤코시멘트홀딩스의 주식을 교환하기로 결의했다.방식은 직접 주식 교환이 아닌 현금교부형 주식교환으로 진행된다.이에 따라 쌍용C&E 주주에게 보통주 1주당 현금 7천 원이 교부된다. 지급예정일은 7월10일이다.다만 증권사를 통해 미리 주식교환 반대의사를 표시한 주주는 6월13일까지 증권사 및 쌍용C&E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액은 1주당 6994원으로 지급예정일은 6월21일이다.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1주당 7천 원을 교부금으로 지급받는다.쌍용C&E 주식은 6월21일부터 7월9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상장폐지 예정일은 7월9일이다.

종근당바이오, 보툴리눔톡신제제 ‘타임버스’ 품목허가 식약처에 신청

종근당바이오가 보툴리눔톡신제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종근당바이오는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 '타임버스주100단위(CKDB-501A)'에 대한 제조판매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청한 제품 적응증은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이다.종근당바이오는 임상 결과 타임버스주를 투여한 후 4주 뒤 인상을 쓸 때 미간주름 개선율은 80.69%, 보톡스를 투여한 대조군은 70.83%로 해당 임상의 평가 목표였던 보톡스 대비 우수성을 입증했다.이상사례 발현은 타임버스주 투여군과 대조군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종근당바이오는 "중대한 이상사례는 0.67%(1건)의 비율로 타임버스 투여군에서만 발생했으나 인과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험 중지를 야기한 이상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타임버스주는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개발해 더 높은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후 국내 의료미용 시장에 진출하겠다&

건설산업연구원 "건설사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어려워, PF 우려에 발목잡혀”

건설사가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 대상이 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로 시장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점이 발목을 잡을 것으로 여겨졌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24일 건설동향브리핑 제958호에서 건설기업이 밸류업 프로그램의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우선 자본시장에서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진단했다.빈재익 한국건설산업 연구위원은 정부가 발표한 밸류업 지원 방안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보다 적은 기업이 자본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장부가치보다 시장가치보다 낮게 평가돼 PBR이 1에 미치지 못하는 건설기업으로는 현대건설(0.46), HDC현대산업개발(0.38), 대우건설(0.36), DL이앤씨(0.31),GS건설(0.30) 등이 꼽혔다.다만 빈 연구위원은 건설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단기간에 혜택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그는 자본시장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핵심 원인으로는 부동산 PF 우발채무 우려를 들었다.빈 연구위원은 "부동산 프로

한미사이언스 대표 임종훈, 두 자녀로부터 지분 1.3% 규모 차입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자녀들에게 주식 약 1.3% 규모를 빌렸다.한미사이언스는 공시를 통해 임 대표가 20일 자신의 두 자녀에게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각각 36만2500주씩 총 72만5천 주를 차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 지분의 1.29%에 해당하는 규모다.한미사이언스는 이번 차입과 관련해 "보유주식에 대한 계약 내용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임 대표가 두 자녀와 함께 한미사이언스의 특수관계인으로 묶이는 만큼 임 대표를 포함한 특수관계인들의 전체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변하지 않았다.임 대표와 그의 부인, 자녀, 형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등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모두 28.42%다. 장은파 기자

태영건설, 춘천시와 1천억 규모 하수처리시설 이전 및 현대화 사업 계약

태영건설이 춘천시와 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본 계약이 체결되면 1090억 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하게 된다.24일 태영건설은 공시를 통해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 실시설계 승인 과정을 거쳐 도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총공사비는 2535억 원으로 태영건설은 지분 43%에 해당하는 1090억 원가량의 수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이 사업은 강원 춘천시 근화동에 위치한 30년 된 낡은 하수처리장을 칠천동으로 이전해 다시 짓는 것이다. 이전을 하면서 증설을 통해 하루 처리용량을 15만 톤에서 15만7천 톤으로 늘린다.춘천시는 2022년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태영건설을 대표사로 하는 춘천바이오텍(가칭)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를 통과해 23일 태영건설과 춘천시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태영건설은 첨단 공법을 도입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 현대화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지상에는 온수풀과 공원 등 주민 편익 시설을 설치해 공공하수처리장을 주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태영건설은 올해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건설 기간은 48개월로 2028년 준공이

한국 배터리기업 글로벌 최저한세 시행에 경쟁력 부담 커져, IRA 보조금 일부 토해내야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AMPC) 혜택을 염두에 두고 공격적으로 북미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올해부터 적용되는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에 따라 세제혜택 일부를 그대로 토해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배터리 업계와 전문가들은 세계 시장에서 중국기업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상황에서 글로벌 최저한세 적용에 따른 투자여력 축소가 국내 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일각에서는 미국, 유럽 등이 '탈중국'을 외치며 자국 투자 유치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데, 글로벌 최저한세 시행이 이같은 '탈중국화'와 엇박자를 내게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24일 배터리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글로벌 최저한세 전면 시행으로 가뜩이나 수요 부진으로 경영이 악화한 국내 배터리 기업들에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글로벌 최저한세는 경

정기선 HD현대 주식 4만3천 주 장내매수, 지분율 5.56%로 증가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회사 주식 4만3천 주를 사들였다.HD현대는 정 부회장이 장내매수를 통해 회사 주식 4만3천 주를 매입했다고 24일 공시했다.이에 따라 정 부회장의 HD현대 지분율은 5.56%로 늘어났다.날짜별로 22일 1만4500주, 23일 1만4천 주, 24일 1만4500주 사들였다.정 부회장은 이달 들어 꾸준히 회사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앞서 회사는 7일, 10일, 16일, 21일에도 정 부회장의 소유주식변동 공시를 냈다.정 부회장 HD현대 주식 수는 3월 말 기준 415만5485주(5.26%)에서 24일 436만5833주(5.56%)로 증가했다. 류근영 기자

위메이드, 중국 게임사 더나인과 미르M 현지 배급계약 체결

위메이드가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의 중국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위메이드는 중국 게임기업 더나인과 미르M의 현지 배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미르M은 위메이드가 대표작 '미르의 전설2'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22년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위메이드는 2023년 미르M의 외자판호를 발급받았다. 현지 서비스명은 '모광쌍용'이다.위메이드는 더나인과 함께 중국 서비스를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한다. 정식 서비스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조충희 기자

대한건설협회 정부에 내년도 SOC 예산 28조 편성 요청, "투자 확대 필요"

대한건설협회가 경제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성장률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 국민 안전 확보를 하려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대한건설협회는 24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내년도 SOC 예산을 28조 원 이상 편성해달라고 건의했다.28조 원은 2024년 편성된 SOC 관련 예산보다 1조6천억 원 높은 금액이다. 올해 SOC 예산은 2023년보다 1조4천억 원 증액한 26조4천억 원으로 편성됐다.대한건설협회는 2025년에 경제 성장률 2.3% 달성을 위해서는 민간과 정부 예산을 모두 합쳐 59조5천억 원 규모의 SOC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2025년도 경제 성장률 2.3%는 한국은행이 올해 2월에 발표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다. 한국은행은 4월23일에는 경제성장률을 2.1%로 하향 조정했다가 5월23일에는 2.5%로 상향한 바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4월 대한민국의 내년도 경제 성장률을 2.3%로 내다봤다.대한건설협회는 중동분쟁 등 대외여건 악화와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민생위기와 국가 경제 저성장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가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늘리는 등 직접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동국제약 미용기기 생산업체 위드닉스 인수, 22억에 지분 50.9% 확보

동국제약이 미용기기를 포함한 중소형 가전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전자회사 위드닉스를 약 22억 원에 인수하면서 화장품사업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동국제약은 24일 미용기기 사업에서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위드닉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수는 4월23일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당시 지분 50.9%를 21억8662만 원에 사기로 결정했다.위드닉스는 2003년 설립된 미용기기 개발, 생산, 유통하고 중소형 가전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회사다. 대표적 제품으로 미용기기 '세이스킨'과 식기살균건조기 '하임셰프' 등을 보유하고 있다.미용기기 생산 업체를 인수하면서 동국제약은 화장품사업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동국제약은 2015년 더마코스메틱(의약품 수준의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를 론칭하면서 화장품시장에 진출했다.홈쇼핑 등의 판매 채널에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2023년에는 미용기기 마데카 프라임을 출시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위

"새벽 고속도로 고라니 조심", 도로공사 5~6월 동물 찻길사고 주의 당부

한국도로공사가 동물찻길사고가 빈발하는 시기를 맞아 고속도로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2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집계된 고속도로 동물찻길사고 6078건 가운데 나들이객이 많고 동물 활동량이 늘어나는 5월~6월에 전체의 38.5%인 2342건이 몰렸다.하루를 기준으로 보면 자정부터 오전 8시 사이 46.9%에 해당하는 2851건의 동물찾길사고가 발생했다.동물찻길사고를 당하는 야생동물 비중을 보면 고라니가 84%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멧돼지는 6.3%, 너구리는 5.5%를 기록했다.고라니 관련 사고가 많은 이유는 고라니가 상위 포식동물이 없어 개체수가 많고 주로 고속도로 주변 야산에 서식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한국도로공사는 동물찻길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도로전광표지판(VMS) 및 동물주의표지판이 보일 때 운전자가 안전운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야생동물을 발견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핸들 및 브레이크의 급조작은 위험한 행동으로 꼽혔다. 같은 상황에서 운전자는 경적을 울리며 통과해야 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야간 상향등은 동물의 시력장애를 유발해 야생동물이 정지하거나 갑자기 차를 향해 달려들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LGU유플러스, AI로 100% 제작한 새 슬로건 광고 공개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으로 100% 제작한 새 슬로건 광고를 공개했다.LG유플러스는 신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를 소개하는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24일 밝혔다.그로쓰 리딩 AX 컴퍼니는 LG유플러스가 이달 새롭게 공개한 브랜드 슬로건이다.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DX)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MZ세대 고객이 가장 즐거움을 느끼는 가치와 기업고객(B2B)에게 가장 큰 화두인 '성장'을 주도해 나가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LG유플러스는 이러한 신규 슬로건의 의미를 강조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전환(AX)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 광고는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LG유플러스의 다양한 통신 서비스와 AI 기술을 통해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모습을 담았다.이번 광고는 국내 최초로 100% AI 영상만으로 제작한 TV광고다..촬영 장비, 모델, 공간 섭외 등 공수 없이 LG유플러스 자체 개발 AI 기술인 '익시(ixi)'를 포함한 다양한 AI 프로그램만을 활용해 제작했다.이번 광고에서는 AI의 상

HJ중공업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계약 규모 381억에서 567억으로 늘어

HJ중공업이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계약 규모가 500억 원대로 늘었다.HJ중공업은 서서울고속도로 주식회사와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공시했다.광명~서울 고속도로는 경기 광명 가학동에서 서울 강서구 방화동까지 20.2km 고속도로(4~6차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최초 계약일은 2018년 10월31일로 당시 계약금액은 381억 원으로 공시기준에 해당하지 않았으나 변경계약으로 공시기준에 해당돼 이번에 공시하게 됐다.계약금액은 567억 원으로 HJ중공업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2.62% 규모다. 이는 총공사금액(본공사+추가도급1+추가도급2)에 HJ중공업 지분 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계약기간은 2019년 3월27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다. 해당공사는 2024년 4월 기준으로 85%의 잔여공정이 남아있다.HJ중공업은 "공사계약서에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 및 공사금액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

영화 ‘범죄도시4’ 6주 연속 1위, OTT ‘선재 업고 튀어’는 2주째 정상 지켜

영화 '범죄도시4'가 6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에서는 tvN '선재 업고 튀어'가 2주 연속 1위에 오른 가운데 2위와 3위는 새로운 작품들이 차지했다.2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주(5월17일~5월23일) 동안 영화 범죄도시4는 관객 59만 명을 모으며 주간 관객 수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83만 명이다.4월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2017년 시작된 범죄도시 시리즈 네 번째 영화다. 형사 마석도와 서울 광역수사대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고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관련된 것이 밝혀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2위는 한국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차지했다.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올라왔다.5월15일 개봉한 그녀가 죽었다는 관객 36만 명을 모으며 주간 관객 수 2위에 올랐다. 누적 관

카카오 ‘사상 최대’ 과징금에 소송전 예고, 개인정보보호위와 다툼 쟁점은

카카오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부과한 151억 원 규모의 역대 최대 개인정보 유출 관련 과징금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 IT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정부 제재 기준이 엄격하게 적용되면서 향후 기업 활동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다만 카카오가 개인정보보호위의 과징금 처분을 뒤집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24일 비즈니스포스트 취재를 종합하면 개인정보보호위의 카카오 대상 과징금 부과에서 쟁점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하나는 카카오 오픈채팅에서 쓰인 임시 ID를 개인정보로 볼 수 있느냐 여부이고 다른 하나는 해커의 불법 정보망 침입에 대한 개인정보 처리담당자의 책임 범위다.개인정보보호위는 카카오의 오픈채팅 서비스 설계 과정에서의 과실과 해킹프로그램을 이용한 악성행위에 대한 대응조치 미흡 등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해커에게 유출됐으므로 '카카오가 개인정보보호법상 안전조치의무를 위반했다'고 바라봤다.반면 카카오측에서 오픈채팅에 쓰인 임시ID로는 개인 식별이 불가능하므로 개인정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맞서고 있다. 또 해커가 불법행위를 통해 개인정보를 수집한 것이어서 카카오에서 유출한 게 아니라고 주장한다.이와 관련해 법률 전문가들은 개인정보처리 담당자가

샘모바일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 ‘슬림’ 모델 출시 가능성”

삼성전자가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6의 새로운 변형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24일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시장조사업체 DSCC의 로스 영 최고경영자(CEO)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옛 트위터) 글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올해 10~12월 출시할 갤럭시Z폴드6 슬림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보도했다.영 CEO는 엑스를 통해 "갤럭시폴드6 슬림이 출시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갤럭시폴드6와 비교해 디스플레이는 크고, 아마도 가격은 더 저렴할 것으로 보이며, S펜은 지원되지 않는다"고 했다.샘모바일은 "갤럭시Z폴드6 슬림은 최근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중국 폴더블폰을 견제하기 위해 마련된 제품일 수 있다"며 "중국 폴더블폰 가운데 상당수가 삼성전자 제품보다 넓은 화면을 탑재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얇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또 "슬림 모델이 실제 존재하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영 CEO는 여러 차

엔비디아 AI 반도체 중국에서 남아돈다, 화웨이와 경쟁에 밀려 가격도 낮춰

전 세계에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경쟁사인 화웨이에 밀려 물량이 남아돌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로이터는 24일 관련 공급망에서 입수한 정보를 인용해 "엔비디아가 중국에서 공급하는 H20 물량이 수요에 비해 매우 많은 수준으로 파악된다"며 "이는 현지 수요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H20은 엔비디아가 지난해 말 시행된 미국 정부 규제에 따라 H100 등 주력 상품보다 성능을 낮춰 선보인 중국시장 전용 인공지능 반도체 제품이다.로이터에 따르면 H20이 화웨이 인공지능 반도체 어센드910B와 비교해 10% 이상 낮은 가격에 판매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엔비디아가 글로벌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하며 고객사 수요 대응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완전히 다른 상황에 놓인 셈이다.H20이 미국 정부의 규제로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는 제품보다 크게 낮은 성능을 보이면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워졌다는 점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인천공항공사 포함 5곳 ‘공기업 상생협력 포럼’ 발족, 자회사 지원 논의

공기업 모회사와 자회사 사이에 바람직한 상생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구가 발족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24일 인재개발원에서 강원랜드,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와 '공기업 상생협력 포럼 출범식'을 열었다.공기업 상생협력 포럼은 공공부문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대규모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공기업들이 합심해 구축한 자발적 정책 포럼이다.출범식 뒤 각 공기업 담당자들은 자회사 운영현황과 우수 업무사례 등을 발표하고 자회사 경영관리 및 지원정책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올해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강원랜드가 순차적으로 포럼을 주최해 연다.향후 포럼에서는 계약방식 및 프로세스, 지원 제도와 상생방안 프로그램, 평가와 피드백 제공, 업무 전문성 확보 방안 등 자회사 관련 여러 주제를 다룬다.포럼 참여 공기업들은 "이번 포럼은 자회사 운영 공기업 사이 소통증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 우수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모자회사 상생 및 협력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시멘트업계 1분기 판매가격 인상으로 실적 견조, 출하량 줄어 위기감 지속

시멘트업계가 올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시멘트기업들은 1분기에 매출 성장은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대부분 영업이익이 늘어났다. 판매가격 인상과 유연탄 가격 하락 효과로 분석된다. 다만 건설업황 둔화로 시멘트 출하량이 감소하는 데다 전력요금 인상 압력도 거세 향후 실적 불확실성이 큰 것으로 여겨진다.24일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쌍용C&E,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삼표시멘트, 성신양회 등 시멘트사들의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이 2023년 1분기보다 증가했다.주요 시멘트사 가운데 한일시멘트 실적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일시멘트는 올해 1분기 매출 4116억 원, 영업이익 556억 원을 거둬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2배가량 증가했다.한일시멘트의 시멘트사업부문만 놓고 보면 올해 1분기 시멘트부문 매출은 2072억 원으로 전년(2143억 원)보다 소폭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07억 원으로 전년(41억 원)보다 크게 늘었다.같은 기간 레미탈사업부문 매출이 1052억 원, 영업이익은 245억 원으로 각각 12.7%, 134.1% 증가했다. 레미탈은 한일시멘트에서 생산하고 있는 드라이 몰탈 제품의 고유 브랜드를

부광약품 자회사 연구개발비 커지는 부담, 이제영 조현병 치료제 성공에 사활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이사가 기대를 모았던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개발을 포기하면서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조현병 치료제 라투다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애초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콘테라파마의 해외 상장을 추진하면서 연구개발비를 확충하려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서 안정적 자금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24일 비즈니스포스트 취재를 종합하면 부광약품 자회사이자 신약 개발사인 콘테라파마가 진행하던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 임상2상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앞으로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비 마련이 기존보다 쉽지 않아질 가능성이 커졌다.부광약품 최대 주주인 OCI홀딩스가 사실상 파킨슨병 치료제도 주요 경쟁력으로 보고 인수를 결정했는데 신약 개발이 실패로 돌아간 만큼 투자도 줄어들 수 있다는 점에서다.물론 이 대표는 23일 진행한 투자자 설명회에서 "OCI홀딩스 기조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핵심 치료제 개발 실패로 이를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이미 이우현 OCI그룹 회장은 올해 3월 한미약품그룹과 통합에 실패한 이후 해외 바이오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해 신사업인 바이오사업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공언해왔다.앞서 이 회장은 3월29일 열린 O

김경배 HMM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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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가신 출신으로 꼼꼼한 성격, 채권단 재신임 얻어 연임 [2024년]

유병진 명지대학교 총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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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위기 모면 '회생절차 종결', 명지전문대와 통합에 집중 [2024년]

정태영 현대카드 및 현대커머셜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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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하고 수평적 소통 선호, 현대차그룹 울타리 벗어나 독자생존 주력 [2024년]

정석현 수산그룹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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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고졸 사원 출신, 발전소 정비사업으로 그룹 키워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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