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해저케이블 7천 톤 선적 가능한 포설선 '스칸디커넥터'호 인수 계약
대한전선은 1만 톤급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CLV) '스칸디커넥터'호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인수 가격은 1154억 원이며, 인수 예정일자는 오는 8월15일이다.스칸디커넥터호는 7천 톤의 해저케이블을 선적할 수 있는 선박이다.네덜란드 기업 다멘이 설계했으며 노르웨이의 해양엔지니어링 기업 DOF그룹이 그동안 해당 선박을 운용하며 총 27개 프로젝트에서, 해저케이블 1300km를 포설했다.스칸디커넥터호는 선박위치정밀제어시스템(DP2)를 갖춰 기상변화에도 위치를 정밀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대형 캐로셀(저장·관리 장비), 텐셔너(케이블의 장력을 유지시키는 장치) 등의 포설 장비를 탑재해, 장거리 뿐만 아니라 단거리 초고압직류송전 해저케이블을 시공할 수 있다.대한전선은 기존 팔로스호에 이어 스칸디커넥터호를 확보하며 모든 영역의 해저케이블 시공이 가능한 포설선 선대를 구축하게 됐다.대한전선 측은 "신규 건조 대신 즉시 투입 가능한 고사양의 케이블포설선을 보유함으로써 사업 대응 속도와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포설선 수급 불균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