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미국 '가상자산 3법안' 하원 통과, 스테이블코인 포함 가상자산 제도권 편입 속도 붙어

가상자산 시장이 미국발 제도화의 변곡점을 맞았다. 미국 하원이 스테이블코인 규제화 등을 포함한 가상자산 관련 3대 법안을 처리하면서 글로벌 시장의 가상자산 규제 방향성도 변화하고 있다.가상자산 시장에서 영향력이 큰 미국이 입법에 속도를 내는 만큼 각 나라 시장에서도 제도화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제기된다.18일 로..

[이주의 ETF] 한화자산운용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 14%대 올라 상승률 1위, 양자컴퓨팅 테마도 강세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은빠르게 성장하며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 상장된 ETF 가운데 이번 주 가장 많이 오른 상품은 무엇일까. 이번 주에는 어떤 상품들이 새로 나왔을까. 이주의 ETF가 알려준다. 이번 주(7월14~18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는 한화자산운용의 '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이 14.54% 오르며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PLUS 글로벌원자력밸류체인은 미국과 캐나다, 영국 등 글로벌 우라늄 및 원자력기업에 분산투자하는

[오늘의 주목주] '쉬어간 삼성그룹주' 삼성물산 5%대 하락, 코스닥 보로노이 11%대 올라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18일 한국거래소 정규장에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삼성물산 주가가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삼성물산 주식은 전날보다 5.42% 내린 17만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거래량은 67만5447주로 전날보다 25

비트코인 1억6357만 원대 상승, 미국 규제 명확화 기대감에 자금 유입 늘어

비트코인 시세가 1억6357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미국 의회에서 가상자산 관련 법안 입법에 속도가 붙으며 불분명하던 규제가 명확해지고 있다. 이에 투자자들도 긍적적으로 반응하며 가상화폐 시장 자금 유입도 늘고 있다.18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1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35% 오른 1억6357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95% 오른 494만9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1.96% 오른 4801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5.82% 오른 24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비앤비(3.31%) 도지코인(15.33%) 에이다(14.30%) 트론(5.41%)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반면 테더(-0.29%) 유에스디코인(-0.29%)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하원에서 가상화폐 관련 법안 3개가 통과하자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선호도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코스피 개인 매도세에 3180선 약보합 마감, 코스닥은 820선 상승

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했다.18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3%(4.22포인트) 내린 3188.07에 장을 마감했다.이날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투자자가 3408억 원어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876억 원어치와 620억 원어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흐름은 엇갈렸다.두산에너빌리티(2.37%) LG에너지솔루션(1.74%) 삼성전자(0.60%) 현대차(0.24%) 등 4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1.78%) KB금융(-1.22%) 삼성전자우(-0.36%) SK하이닉스(-0.19%) 셀트리온(-0.06%) 등 5개 종목은 주가가 하락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89만6천 원)은 전날 종가를 유지했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9%(2.40포인트) 오른 820.67로 마감했다.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가 각각 418억 원어치와 32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73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

비트코인 시장에 기관투자자 진입 주춤, 미국 가상화폐 법안 통과는 '변곡점'

비트코인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고 있지만 기관 투자자들의 참여는 아직 초기 단계에 불과한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미국 의회에서 가상화폐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기관들이 본격적으로 매수에 뛰어들며 큰 폭의 시세 상승을 주도하는 변곡점을 만들 수 있다는 관측도 제시됐다.로이터는 18일 "기관 투자자들이 가상화폐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수요는 아직 미미한 수준으로 평가된다"고 보도했다.특히 연기금과 같은 대형 투자자들의 진입이 활성화될 가능성은 여전히 미지수다.로이터는 투자기관 21쉐어스 분석을 인용해 현재 비트코인 현물 ETF에 연기금과 같은 장기 투자자 보유자산 비중은 5% 미만에 그치고 있다고 전했다.헤지펀드나 자산운용사가 보유한 비중도 10~15% 안팎으로 집계됐다. 아직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 투자가 충분히 대중화되지 않았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그러나 로이터는 그동안 기관 투자자 진입을 가로막던 규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경우 가상화폐 시장의 성격이 이전과

'7만전자' 향하는 삼성전자, 이재용 사법리스크 해소에 주가 회복 기대감 인다

삼성전자 주가가 가파르게 7만 전자를 향해가고 있다. 실적이 2분기 바닥을 찍고 하반기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사법리스크 해소가 더해지면서다.지금 추세의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세가 이어진다면 7만 전자를 넘어 8만 전자 회복도 충분히 바라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18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45%(300원) 오른 6만7천 원에 장을 시작해 오전 장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오전 장 한 때 6만78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삼성전자 주가가 이날 상승 마감한다면 4거래일 연속 오르는 것이다.전날까지 3거래일 동안 상승률도 6.72%로 코스피를 훌쩍 웃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오히려 0.30% 하락했다.같은 기간 SK하이닉스 주가가 10% 넘게 빠졌다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은 더욱 돋보인다.삼성전자 주가는 6월24일 6만500원에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3월28일 이후 약 3개월 만에 6만 원을 회복했다. 이후 오름세를 이어가며 6만 전자 회복 이후 한 달도 채 안 돼 7만 전자 탈환을 노리는 것이다.최근 주가 상승은 외국인투자자가 이끌고 있는 것으

두나무,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비트코인 8억 규모 기부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비트코인으로 성금을 기부했다.두나무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목표로 5BTC(비트코인 단위, 약 8억 원 규모)를 기부한다고 18일 밝혔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에 전달된다.두나무 성금은 충남, 충북, 광주 등 피해가 큰 지역을 우선 지원한 뒤 피해 확산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이재민 구호에도 선제적으로 활용된다.기부금은 이재민 구호 물품 제공, 임시 주거 지원, 가전제품 교체, 재해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복지시설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된다.두나무는 디지털자산에 바탕을 둔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향후 사랑의열매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재난 기금 조성, 이재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나눔 캠페인 등 디지털자산을 활용할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을 마련했다.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이번 기부가 디지털자산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위기에 처한 이웃을 돕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카이아 테더 카카오페이 라인넥스트, '스테이블코인 해커톤' 공동 개최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 모델과 실사용 사례 발굴을 목표로 행사가 열린다.카이아 DLT 재단(카이아)는 8월1일부터 테더, 카카오페이, 라인넥스트와 '제1회 대한민국 스테이블코인 해커톤'을 공동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대한민국 스테이블코인 산업, 혁신을 넘어 G2 도약을 위해'를 부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국내 웹3 핀테크 산업에서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혁신 사업 모델, 우수 실사용 사례 발굴 등을 목표로 진행된다.이번 해커톤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아이디어톤 △카이아 기반 USDT 해커톤 등 2가지 부문으로 열린다. 상금은 모두 합쳐 1억 원으로 국내외 개발자, 기획자, 디자이너, 대학(원)생, 예비 창업자, 기 창업자, 스타트업 등 스테이블코인 및 웹3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9월3일 진행되는 출품작 최종 데모데이 및 시상식에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최초 발의자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축사로 참여하기로 예정됐다.카이아는 국내외 핀테크, 웹3 기업들과 연계해 우수 프로젝트들이 카이아 생태계 안에서 자신들의 사업 모델을 실현할 기회를 제공한다. 카이아 웨이브 개발자 지원 프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6·27 대책 뒤 3주째 내려, 은평·서대문·마포 3년여 만에 최대폭 하락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6·27 대책 이후 3주 연속 하락했다.18일 한국부동산원 집계를 보면 7월14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0.8로 직전 조사보다 1.1포인트 낮아졌다. 6월 다섯째 주에 8주만에 내림세로 돌아선 이후 3주 연속 하락했다.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정부의 고강도 6·27대책 이후 매수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이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서울 모든 권역에서 매수심리가 하락했다.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위치한 서북권 매매지수가 100.5로 2.5포인트 내리며 하락폭이 권역 가운데 가장 컸다.서북권만 떼어놓고 보면 2022년 셋째 주(2월21일 조사)에 84.5로 3.4포인트 줄어든 이후 가장 내림폭이 컸다.양천·강서·구로구 등이 속한 서남권 매매지수는 104.3으로 1.3포인트

다방 마케팅 역량 인정받아, '맥스서밋 어워드 2025' 부동산 부문 2년쩨 수상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외부기관에 마케팅 역량을 인정받았다.다방은 '맥스서밋 어워드(MAX SUMMIT AWARD) 2025' 부동산 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맥스 서밋 어워드 2025'는 모비데이즈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마케팅 컨퍼런스로 올해로 11회를 맞았다.각 산업 전문가가 해마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해 한 해 동안 마케팅 전략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브랜드와 플랫폼을 선정·시장한다.다방은 지난해 10월 '안락도 樂(락)이다'를 컨셉으로 '2024 부산 국제록페스티벌'에 참여해 현장에서 긍정적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장준혁 다방 마케팅실 실장은 "'맥스서밋 어워드' 부동산 부문 2년 연속 수상은 단순한 부동산 정보 제공을 넘어 고객과 접점과 소통을 확장하고자 고민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사용자 중심 브랜드 경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주가 장중 강세, 장 초반 급등 뒤 상승폭 일부 내줘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한일시멘트가 자회사 한일현대시멘트를 흡수합병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장 초반 급등 뒤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며 상승폭은 다소 줄었다.18일 오전 10시 한일시멘트 주식은 전날보다 2.85%(540원) 오른 1만9480원에 거래되고 있다.한일시멘트 주가는 15.65%(2960원) 뛴 2만19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상승분을 일부 내줬다.한일현대시멘트 주식은 3.53%(650원) 상승한 1만9070원에 사고 팔리고 있다.한일현대시멘트 주가도 11.29%(2080원) 오른 2만500원에 장을 시작한 뒤 밀렸다.같은 시각 코스피지수는 0.12%(3.73포인트) 하락한 3188.56을 보이고 있다.전날 전해진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 합병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한일시멘트는 17일 한일현대시멘트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 존속법인은 한일시멘트로 한일현대시멘트 영업을 그대로 이어간다.합병비율은 한일현대시멘트 보통주 1주당 한일시멘트 보통주 1.0028211주가 배정되는 것으로 정해졌다.한일시멘트는 한일현대시멘트 지분 77.8%를 보유한 최대주주

넥써쓰 주가 장중 13%대 상승, '지니어스법안' 통과에 스테이블코인주 강세

국내 스테이블코인 관련주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미국 하원에서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 내용을 담은 법안이 통과되면서 투자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18일 오전 9시54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넥써쓰 주식은 전날보다 13.97%(540원) 뛴 4405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5.69%(220원) 높아진 4085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같은 시각 더즌(9.54%) 뱅크웨어글로벌(5.21%) 카카오페이(4.33%) 다날(2.00%) 등 주가도 오르고 있다.현지시각 17일 미국 하원은 본회의를 열고 '지니어스법안(Genius Act)'을 가결했다. 지니어스법안은 스테이블코인의 정의, 발행절차, 공시의무 등을 규정하고 있다. 박혜린 기자

코스피 미국증시 상승 마감 속 장중 3190선 보합세, 코스닥은 820선 강세

코스피지수가 장중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18일 오전 9시47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8%(2.43포인트) 오른 3194.72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9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6%(8.15포인트) 높은 3200.44로 출발한 뒤 3200선 안팎에서 움직이고 있다.17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0.52%) S&P500(0.54%) 나스닥(0.75%)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세로 마쳤다.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증시는 시장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한 소매판매 지표 속 견조한 소비시장 회복세에 펩시코(7.4%)와 유나이티드 항공(3.1%) 등 주요 기업 실적 호조가 더해지며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222억 원어치와 112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투자자는 204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흐름은 엇갈리고 있다.LG에너지솔루션(1.26%) 삼성전자(0.82%) 두산에너빌리티(0.47%) SK하이닉스(0.37%) 현대차(0.24%) 삼성전자우(0.18%) 등 6개 종목

한국타이어 주가 장중 52주 신고가, 포르쉐 첫 SUV에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포르쉐가 처음 출시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타이어를 공급하기로 했다.18일 오전 9시35분 한국거래소에서 한국타이어는 전날보다 4.71% 오른 4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4만8천 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한국타이어는 포르쉐의 전기 SUV인 '마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마칸은 포르쉐의 첫 전기 SUV이며 한국타이어가 공급하는 제품은 전기차 전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이다. 김태영 기자

포스코퓨처엠 주가 장중 10%대 상승, 2분기 실적발표 앞두고

포스코퓨처엠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실적발표를 앞두고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18일 오전 9시23분 한국거래소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전날보다 10.9% 오른 14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포스코퓨처엠은 이날 2분기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적자전환을 예상하고 있다.그럼에도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이 예상 외의 호실적을 발표했으며 향후 포스코퓨처엠의 경쟁력이 유효하다는 전망에 기대감이 남은 것으로 보인다.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퓨처엠은 양·음극재 밸류체인에서 고객사들의 비중국산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음극재 주요 고객사들이 중국 의존도를 축소하려는 수요에 포스코퓨처엠의 경쟁력이 부각될 것"이라 말했다. 김태영 기자

'실적시즌 순항' 뉴욕증시 M7 혼조세, 마이크로소프트 1%대 올라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엇갈린 채 마감했다.현지시각 17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전날보다 1.2% 상승한 511.70달러에 장을 마쳤다.아마존(0.31%)·알파벳(0.33%)·엔비디아(0.95%) 주가도 상승마감했다.반면 메타(-0.21%)·애플(-0.07%)·테슬라(-0.7%) 주가는 하락마감했다.이날 이라크 유전 시설에 드론 공격이 발생하면서 중동 위기감이 재차 고조되는 듯했다. 공격 주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다만 실적시즌에 놓인 미국 기업 가운데 펩시 등이 호실적을 발표하면서 증시 기대감이 되살아났다.뿐만 아니라 가상화폐 3개 법안이 미 하원을 순조롭게 통과하면서 정책 기대감도 강해진 것으로 분석된다.뉴욕증시 주요지수를 보면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52% 오른 4만4484.49, 나스닥은 0.75% 상승한 2만885.65, S&P500지수는 0.54% 높아진 6297.36에 장을 마쳤다. 김태영 기자

하나증권 "TSMC 실적 발표로 반도체 투심 기대, SK하이닉스·삼성전자 주목"

국내 주식시장에서 반도체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8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전날 SK하이닉스 주가가 2026년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과잉 우려로 8%대 급락했지만 인공지능(AI)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며 오늘의 테마로 '반도체'를 꼽았다.관련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피에스케이홀딩스, 파크시스템스, 테크윙, 제우스, 이오테크닉스 등을 제시했다.AI 반도체 분야 수요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하나증권은 "AI 관련 메가트렌드가 강력해 자본적 지출(CapEx) 전망치가 변동이 없다"며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서 직전분기보다 20%, 전년보다 67% 증가하며 고급 공정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의 호실적 기대감도 유효하단 분석도 나왔다.하나증권은 "16일 대만 파운드리 기업 TSMC의 2분기 호실적 발표로 반도체 업종 투심 개선이 기대된다"며 "TSMC를 시작으로 알파벳, 메타 등 향후 빅테크 실적이 기대돼, 반도체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3000~3250 예상, 2분기 실적 따라 옥석가리기 진행 전망"

다음주(7월21~25일) 코스피는 3000~3250포인트 사이를 오갈 것으로 예상됐다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8일 "미국 상호관세 부과시점이 8월1일이고 2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됐다는 점에서 시장 참여자들은 관세가 실적에 미칠 영향에 주목할 것"이라며 "다만 한국 증시는 매수자금이 많은 상황으로 실적 모멘텀이 유지되는 종목을 중심으로 옥석가리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관심업종으로는 화장품, 제약·바이오, 증권, 인공지능, 소프트웨어를 제시했다.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종목으로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화장품'과 'TIGER 소프트웨어'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바이오' KB자산운용의 'RISE 200 금융' 등을 꼽았다.다음주에는 금융주를 시작으로 미국 주요 기업들의 실적도 나온다. 알파벳과 테슬라가 24일, 인텔은 25일 실적을 발표한다.22일에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연설도 예정돼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월 의장 해임 이슈가 부각된 가운데 연설

비트코인 1억6228만 원대 상승, 미국 '가상자산 관련법안 3종' 하원 통과

비트코인 시세가 1억6228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미국 하원에서 가상화폐 관련 핵심 법안들이 통과하며 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8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57% 오른 1억6228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50% 오른 473만6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5.93% 오른 4795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40% 오른 23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비앤비(2.08%) 도지코인(2.76%) 트론(1.90%) 에이다(7.88%)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반면 테더(-0.07%) 유에스디코인(-0.07%)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 미국 하원은 가상화폐 관련 법안 3개를 통과시켰다.먼저 하원에서 발의

업비트 송치형과 네이버페이 박상진의 꿈, '글로벌 플랫폼'으로 가는 열쇠 원화 스테이블코인

국내 핀테크와 가상자산 업계가 주목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이 새로운 시장에 참전을 선언하는 플레이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디지털 결제 수단을 넘어서 국내 금융과 가상자산 시장 전체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로 부상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송치형 두나무 의장과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가 있다.이들은 각각 업비트, 네이버페이라는 성격이 다른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서로 다른 방식으로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자신들의 플랫폼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디지털 금융 생태계로 확장하려는 꿈을 꾸고 있다. 송치형의 꿈, '한국의 바이낸스'를 향한 업비트의 도전업비트는 명실상부 국내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다. 글로벌 가상화폐 데이터 분석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7일 종합 기준(트래픽, 유동성, 거래량, 신뢰도) 세계 4위에 올라있는 세계적 거래소기도 하다.하지만 국내 거래 위주라는 한계 때문에 글로벌 거래량에서 세계

한은 총재 이창용 왜 스테이블코인 '신중론' 펼치나, 중앙은행으로서 통제 잃을 수 있다는 불안감

"자본규제 우회 가능성, 금융시장 안정성 등 측면을 고려할 때 비은행권의 스테이블코인 사업 허용에 관해 조심스럽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2025 BOK 국제콘퍼런스에서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이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한 말이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테이블코인에 대해 연일 신중론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스테이블코인을 향한 신중한 접근이 새로운 기술에 대한 보수적 태도가 아니라 국가 경제와 금융 시스템의 근본적 안정성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최근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이 총재는 '규제되지 않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면 달러 스테이블코인으로의 환전이 촉진되고, 자본 유출입 규제가 약화될 수 있다'며 우려를 보이기도 했다.핀테크 기업 등 비은행권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무분별하게 허용할 경우 중앙은행의 통화 관리 기능이 무력화될 가능성에 대한 경고를 보낸 셈이다.

[씨저널] 금융 선진국 스테이블코인 규제 체제 갖춰 제도권 편입하는데, 한은 총재 이창용이 봐야할 대목

[씨저널] 국내에서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둘러싼 논의가 점점 더 활발해지고 있다. 핀테크 기업과 일부 금융권은 스테이블코인을 새로운 결제 혁신의 기회로 보고 도입을 적극적으로 요구하고 있지만 한국은행과 금융당국은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주요 금융 선진국들은 이미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구체적인 규제 체계를 도입하며 제도권 내 편입을 추진하고 있다.디지털 강국이라는 별명과 세계 최고 수준의 가상자산 거래량을 자랑하는 한국이지만, 정작 제도적 규제와 지원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그렇다면 금융 선진국들은 어떤 방식으로 스테이블코인을 다루고 있으며 한국에서 스테이블코인과 관련된 규제 도입을 논의하고 있는 금융당국과 한국은행, 나아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게 어떠한 시사점을 줄 수 있을까? 선진국은 스테이블코인 규제 어떻게, 미국 지니어스법안 실행 초읽기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은 스테이블코인 규제에서 몇 가지 공통된 방향성을 보이고 있다. 발행 주체의 자

비트코인 1억6160만 원대 상승, 미국 하원 가상화폐 법안 '절차 투표' 통과

비트코인 시세가 1억616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미국 하원에서 '스테이블코인 국가 혁신 지침 및 수립(지니어스법, GENIUS)' 등 가상화폐 법안이 절차 투표(rule vote)를 통과했다.1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5시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6% 오른 1억616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8.79% 오른 470만3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7.58% 오른 4303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5.76% 오른 23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비앤비(4.23%) 도지코인(7.01%) 트론(3.65%) 에이다(3.24%)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테더(0.00%) 유에스디코인(0.07%)도 24시간 전과 같거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하원에서 9시간 넘게 이어진 절차 투표 표결 결과 지니어스법 등 가상화폐 관련 법안 3종이 통과됐다.이제 법안은 본회의

[오늘의 주목주] '주식 투자의견 중립' SK하이닉스 8%대 하락, 코스닥 펩트론 19%대 올라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17일 한국거래소 정규장에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 주가가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SK하이닉스 주식은 전날보다 8.95% 내린 26만9500원에 거래를 마쳤다.거래량은 932만8322주로 전날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세에 3190선 강보합 마감, 코스닥도 810선 상승

코스피지수가 소폭 상승했다.1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9%(5.91포인트) 오른 3192.29에 장을 마감했다.지수는 오전 내내 약세를 보이다 오후 들어 상승 전환한 뒤 강보합권에서 마쳤다.이날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492억 원어치와 1604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335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4.92%) 삼성바이오로직스(3.58%) 삼성전자(3.09%) 삼성전자우(2.23%) 셀트리온(2.04%) LG에너지솔루션(1.93%) 현대차(1.20%) KB금융(1.06%) 등 8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다. SK하이닉스(-8.95%)와 두산에너빌리티(-0.47%)는 주가가 하락했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4%(6.04포인트) 오른 818.27로 마감했다.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가 62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71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는 관망세를 보였다.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

써클인터넷 매수세가 보여준 서학개미 투기 성향, 월가서 또다른 '오징어게임' 빈축

서학개미(미국주식에 투자하는 국내투자자)들의 단타 투기 성향이 강해지면서 의외의 종목이 순매수 상위권에 등장하기 시작했다.개인투자자들은 국내 증시에서도 단기 및 투기성 위주의 성향을 보이는데, 이제 미국에서도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17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6월 한 달 동안 국내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 1위에 써클인터넷(티커명 CRCL)이 등극했다.물론 써클인터넷이 6월5일에 상장했으므로 단순한 신규 상장 기대감에 매수세가 몰렸을 가능성은 있다.그러나 올해 미국증시에서는 현재까지 186개 종목이 신규상장했으며 상장 당월에 국내투자자들의 순매수 1위에 오른 종목은 써클인터넷 외에는 없었다.써클인터넷에 대한 서학개미들의 열기는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아야 하는데, 써클인터넷이 스테이블코인 관련주라는 사실이 유력해 보인다.이미 국내증시에서도 스테이블코인 테마와 연관되는 종목들은 단기 투기성 자금이 빠르게 들어왔는데 서학개미들이 미국증시에서도 유사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다만 월가 증권사들의 의견을 보면 대체적으로 써클인터넷을 장래가 유망하지 않은 단순한 밈주식으로 보고 있다.써클인터넷의 수익구조는 간단하다. 써클인터넷은 USDC라는 스테이블

상반기 1순위 청약통장 3분의 1 서울에 사용, 8만3천 여명 규모

상반기 전국 아파트 분양 시장에서 1순위 청약 통장 3개 가운데 1개는 서울에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025년 1~6월까지 전국 아파트의 1순위 청약자 25만7672명 가운데 서울 청약자는 8만3709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체의 32.5%에 이르는 수준이다.수도권 1순위 청약에는 경기(6만5607명)와 인천(5605명)을 모두 더해 15만4921명이 신청해 전체에서 60.1%의 비중을 차지했다..서울 1순위 청약자 비율은 지난해 40.0%(60만3481명)와 비교해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에서는 충북 3만2582명, 충남 2만6631명, 전북 2만2190명 등으로 세 지역만 1만 명을 넘었다.청약자가 가장 적은 곳은 전남으로 10명이 1순위 청약 통장을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에 상반기 청약 평균 경쟁률도 서울이 72.92대 1로 가장 높았다.서울 다음으로는 충북 34.48대 1, 전북 21.03대 1, 세종 12.04대 1, 충남 10.02대 1 등의 순서로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6·27대책 이후 3주째 둔화, 중구·중랑구·도봉구는 보합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3주 연속 둔화됐다. 중구와 중랑구, 도봉구에서는 가격상승폭이 보합세를 보였다.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19% 올랐다. 1주 전(0.29%)과 비교해 상승폭이 0.10%포인트 줄어든 것으로 3주 연속 오름폭 둔화가 지속됐다.한국부동산원은 "일부 신축과 역세권 단지에서는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매수 관망세가 심화되면서 거래가 줄어드는 등 서울 전체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바라봤다.중구와 도봉구, 중랑구를 제외한 모든 자치구 가격 상승폭이 7월 첫째 주와 비교해 줄었다.중구 가격 상승폭은 0.18%, 도봉구는 0.06%로 각각 7월 첫째 주(중구 0.16%, 도봉구 0.05%) 대비 강보합세를 보였다. 중랑구 상승폭(0.03%)는 1주 전과 같았다.강북 14개 구의 상승폭은 0.16%로 1주 전(0.22%)보다 0.06%포인트 감소했다.성동구(0.45%)는 금호·옥수동 위주로, 광진구(0.44%)는 광장·구의동 주요단지 위주로, 용산구(0.26%)는 서빙고·이촌동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24%)는 공덕· 염리동 위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

비트코인 시세 역대 최고가로 상승 전망, 스테이블코인 자산 유입은 '청신호'

가상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에 스테이블코인 자산이 대량으로 유입되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7일 가상화폐 전문지 뉴스BTC는 조사기관 크립토퀀트 분석을 인용해 "최근에 주요 파생상품 거래소에 20억 달러(약 2조8천억 원) 상당 스테이블코인이 유입됐다"고 보도했다.뉴스BTC는 이러한 자산 유입이 일반적으로 비트코인 시세 상승을 선행하는 지표라고 분석했다.전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강세장 진입을 예측하고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해 레버리지 투자를 확대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크립토퀀트는 미국 가상화폐 거래소와 글로벌 거래소의 시세 차이를 나타내는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신호라고 분석했다.이는 미국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매수세가 강해지고 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뉴스BTC는 비트코인 시세가 이러한 상승 동력에 힘입어 이른 시일에 다시금 역대 최고가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봤다.다만 레버리지 투자가 증가하는 것은 시장 분위기가 바뀔 때 가격 조정폭도 그만큼 커질 수 있다는 뜻

펩트론 주가 장중 15%대 강세, 전립선암 치료제 품목허가에 나흘째 상승

펩트론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루프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는 소식에 나흘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17일 오전 9시56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펩트론 주식은 전날보다 15.40%(3만6500원) 뛴 2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1.89%(4500원) 높아진 24만1500원에 장을 출발해 빠르게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27만7천 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펩트론은 다양한 제약사와 식약처 승인으로 출시가 가능해진 약 30개 국가 루프원 판권 관련 계약을 논의하고 있다"며 "루프원과 릴리 시료 생산 목적의 공장 착공 준비도 순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코스피 상승 출발 뒤 하락 전환 장중 3170선 약세, 코스닥도 810선 약보합

코스피지수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17일 오전 9시3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3%(13.63포인트) 내린 3172.75를 보이고 있다.이날 오전 9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7%(15.04포인트) 높은 3201.42로 출발했으나 개장 직후 하락세로 돌아섰다.16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는 다우(0.53%) S&P500(0.32%) 나스닥(0.25%) 등 3대 지수가 모두 상승세로 마쳤다.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파월 연준의장 해임 임박설을에 부인하면서 안도감에 반등했다"고 설명했다.국내 증시에선 순환매 흐름이 계속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이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방향성이 제한된 상태"라며 "업종 측면에서도 조선·방산·원전 등 상반기 상승 랠리를 펼쳤던 주도주와 증권·은행 등 정책주, 반도체·2차전지 등 소외주 사이의 재빠른 순환매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각각 1899억 원어치와 1198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 장중 7% 하락, 골드만삭스 투자의견 '중립'으로 하향 조정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17일 오전 9시48분 한국거래소에서 SK하이닉스 주식은 전날보다 7.09%(2만1천 원) 내린 27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골드만삭스는 전날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했다.골드만삭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의 경쟁 심화로 SK하이닉스의 가격 결정력이 약해질 것"이라며 "2026년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줄어들 것"이라고 바라봤다. 김태영 기자

샌즈랩 주가 장중 23%대 급등, 미국 특허청에 AI 보안기술 3건 등록

인공지능(AI) 보안업체 샌즈랩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17일 오전 9시39분 한국거래소에서 샌즈랩 주식은 전날보다 23.77%(1940원) 오른 1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샌즈랩은 자사 보안기술 3건을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이날 개장 전 밝혔다.악성코드 분석 자동화, 실시간 자연어 분석, 자연어 보안 리포트 자동 생성 등 보안 자동화와 관련된 기술이다.김기홍 샌즈랩 대표이사는 '글로벌 특허 장벽을 구축해 국내 보안 기술의 독립성과 방어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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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엔진 설립자로 기술·사업 감각 갖춰, 인수합병 통해 성장동력 확보 주력 [2025년]

김정균 보령 및 보령홀딩스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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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의 젊은 오너 3세 경영자, 미래 먹거리 '우주와 헬스케어' 공들여 [2025년]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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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료 출신 기업 CEO, 이재명 '성장 철학' 실현 적임자 [2025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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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문재인 핵심 관료 출신, 이재명 정부서 '예산통의 귀환'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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