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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9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오뚜기 해외사업 부진 고민, 함영준 사돈 김경호 전 LG전자 부사장을 구원투수로 ● 엔비디아 HBM3e 공급업체 곧 확정,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마이크론 '총력전' ● SK하이닉스 파운드리 사업 확대 본격화, 박정호 성숙공정부터 공략 ● SSG랜더스 구단주 '용진이형', 혼돈의 야구단 추스를 쇄신책 찾아낼까 ● 글로벌 부동산전문가 최창훈, 미래에셋자산운용 4총괄체제 무게중심 잡는다 ● 광군제 이어 블프까지 아이폰 판매 '심상찮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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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북한인권현인그룹 접견, "북한 문제 해결 위해 국제사회 연대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핵·미사일 개발과 인권 착취 등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해서 국제사회가 연대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북한인권현인그룹'을 접견하고 "북한이 소위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하고 선제 핵공격을 운운하며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북한의 불법 핵·미사일 개발과 인권 착취를 절대 용인할 수 없다는 국제사회의 단합된 메시지를 지속해서 발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북한인권현인그룹은 2016년 국제 협력을 강화하고 관련 정책을 만들어 북한인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권 분야 권위자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이번 접견에는 마이클 커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위원장, 마르주키 다루스만 전 COI 위원, 소냐 비세르코 전 COI 위원,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 이정훈 북한인권증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가했다.윤 대통령은 중국 등에서 일어나는 탈북민 강제 북송 문제도 지적했다그는 "해외 체류 탈북민들이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강제 북송되는 것은 또 다른 심각한 인권유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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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직원 폭언 논란 김정호, 카카오 경영비리 제기하며 폭로전 확산

김정호 카카오 브라이언임팩트재단 이사장의 '폭로전'이 시작됐다.김 이사장은 카카오의 경영지원총괄 및 '준법과 신뢰위원회(준신위)' 위원을 맡고 있다.김 이사장이 카카오 직원들에 욕설했다는 논란에 대해 경영 실태 폭로로 맞받아치며 사태가 확산하고 있다.28일 김 이사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넉 달 전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와 저녁을 하면서 정말 어려운 부탁을 들었었다. C레벨 인사를 포함해 카카오 전체에 대해 인사와 감사 측면에서 제대로 조사하고 잘못된 부분은 과감하게 고쳐주었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회상하며 "기존 기득권(특히 각종 카르텔)의 엄청난 저항에 부딪혀 음해와 투서, 트집 잡기 등이 이어질 것을 예상했다"고 밝혔다.김 이사장이 카카오 경영 전반을 살펴본 결과, '경영진 혹은 측근에 편중된 보상', '불투명한 업무 프로세스', '견제 없는 특정부서의 독주', '특이한 문화와 만연한 불신과 냉소', '휴양시설·보육시설 문제', '골프장 회원권과 법인카드·대외협력비 문제', '인터넷 데이터센터(IDC)·공연장 등 대형 건설 프로젝트의 끝없는 비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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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특별법 '일몰 리스크 없애고 상시법 전환' 개정안 산자위 소위 통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기업특별법)을 상시화하는 내용이 담긴 개정안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28일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소관벤처기업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네 건을 심의했다.개정안엔 법률 유효기간(부칙)을 삭제해 한시법에서 상시법으로 전환하는 내용이 담겼다.개정안에 따르면 10년마다 돌아오는 벤처기업법 '일몰 리스크'가 사라진다.이와함께 벤처기업의 성과조건부주식교부계약 및 자기주식 취득 특례의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이 담겼다.한국경제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여야 의원들은 별다른 이견 없이 해당 법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벤처기업특별법 상시화와 관련해선 국민의힘 소속의 한무경·김상훈 의원뿐만 아니라 정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개정안을 낼 정도로 여야 사이에 쟁점이 없었다.벤처기업특별법은 기업 활동에 필요한 자금·인력·입지 등의 원활한 정책적 지원을 위해 1997년 8월 제정됐다.유효기간은 10년이었으나 벤처기업의 성장을 위해선 해당 법안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2007년과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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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엑스포 최종 PT 연사 공개, 한덕수·반기문·최태원·박형준·나승연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마지막 프레젠테이션(PT)을 맡을 연사 5인이 공개됐다.정부는 2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국제박람회기구(BIE)제173차 총회에서 진행되는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5차 프레젠테이션(PT) 연설에 한덕수 국무총리,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형준 부산시장, 나승연 부산 엑스포 홍보대사 등이 연사로 나선다고 밝혔다.현지시각 오후 1시30분부터 약 20분 동안 진행되는 최종 PT의 포문은 박형준 시장이 연다.박 시장은 '부산 갈매기의 꿈'이라는 주제로 만들어진 오프닝 영상의 재생이 마무리되면 부산시 캐릭터인 부기, 부산 엑스포 외국인 홍보단인 '엑스포 프렌즈' 5명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그는 2분30초 동안 '아름답고 자유로운 글로벌 축제의 도시'를 주제로 부산의 매력을 홍보한다.이어 나승연 홍보대사가 인류의 미래를 위한 솔루션 플랫폼으로서의 박람회 비전과 주제를 제시한다.세 번째 연사로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나선다. 그는 한국의 솔루션 플랫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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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구동부품 바퀴에 붙인 '유니휠' 세계 최초 공개, "게임체인저"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자동차 구동 역사를 새로 쓸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구동 시스템을 공개했다.현대차와 기아는 28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유니휠(UNI WHEEL) 테크데이'를 열고 기존 차량 구동 시스템에 변화를 불러올 '유니버설 휠 드라이브 시스템(유니휠)'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유니휠은 전기차의 주요 구동 부품을 휠 내부로 옮겨 실내 공간을 획기적으로 확대하는 기능 통합형 휠 구동 시스템이다.현대차·기아는 기존에 없던 완전히 새로운 구조의 구동 시스템을 고안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내연기관 차량은 엔진과 변속기를 거친 동력이 드라이브 샤프트와 등속(CV) 조인트를 통해 바퀴로 전달된다. 전기차 역시 엔진과 변속기가 모터, 감속기로 대체됐을 뿐 구동 전달 시스템은 내연기관차와 같다.현대차·기아는 유니휠을 통해 자동차 개발 역사를 관통해 온 현재의 구동 시스템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유니휠은 전기차의 감속기와 드라이브 샤프트, CV 조인트의 기능을 모두 휠 안에 넣고 모터를 각 휠 가까이에 위치시킴으로써 플랫 플로어(Flat-Floor) 구성을 가능하게 한다.

[부음] 안군준, 박보현 장인

△안군준 윌비스 명예회장 전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별세, 안정환 안정현 부친상 = 27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30일 오전 9시40분. 02-3010-2000.△강대용씨 별세, 박보현(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운영2팀장) 장인상 = 28일, 빈소 고신대복음병원장례식장 301호, 발인 30일 오전 10시 30분. 051-990-6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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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3년 연장' 기업구조조정촉진법 개정안 정무위 소위 통과

지난달 일몰된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이 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국회 정무위원회는 28일 오후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열고 기촉법의 일몰 기한을 2026년 10월로 연장하는 기촉법 개정안을 의결했다.기업구조조정 촉진법은 기업 구조조정 수단인 워크아웃의 근거법으로 2001년 한시법으로 처음 시행됐다. 재산권, 평등권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 필요성이 인정돼 일몰이 다가올 때마다 그 기한을 연장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2018년까지 모두 6번 연장됐다.워크아웃 제도는 경영 상황이 나빠진 기업이 채권단 75%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채권단으로부터 채무재조정과 신규자금 지원 등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한 제도다.기촉법은 여야 정쟁이 격해지며 합의에 실패해 지난달 일몰됐다. 다만 여야 모두 한계기업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워크아웃 제도의 필요성에 공감했던 만큼 일몰 재연장 가능성이 높았다.더불어민주당은 기촉법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법에 담긴 일부 조항에 재산권 침해 여지가 있어 위헌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개정안에 '금융위원회와 법원행정처가 협의해 기촉법의 위헌적 요소 제거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부대의견을 담을 것을 요구했다.이에 따라 개정안에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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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 먹고 양준혁 사인볼도 받아볼까, 롯데마트 ‘양준혁 대방어회’ 할인 행사

롯데마트가 '대방어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롯데마트는 11월30일부터 12월6일까지 모든 지점에서 '양준혁 대방어회'(300g)를 30% 할인된 2만4990원에 단독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방어회는 대형마트에서 쉽게 볼 수 없는 10㎏ 이상 최고급 대방어를 사용해 기름진 풍미와 쫄깃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고 롯데마트는 설명했다.대방어는 전직 야구선수 양준혁씨가 경북 포항에서 운영하는 양식장에서 공급된다.롯데마트에 따르면 해당 양식장은 육지에 붙어 있다. 이동 시간만 30분 이상 소요되는 해상 가두리 양식장과 비교해 방어 관리가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롯데마트는 올해 5월 사전 계약을 진행해 대방어 30톤을 확보했다.롯데마트는 양준혁씨가 참여하는 팬 사인회도 연다. 12월1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제타플렉스 잠실점 수산코너에서 진행된다. 팬 사인회는 방어회를 구매하지 않은 고객도 참여 가능하다.'양준혁 대방어회'를 구매하는 선착순 100명에게는 양준혁 선수의 사인볼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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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 3분기 순이익 81% 급감, 고금리와 가상화폐 평가 손실 영향

두나무가 올해 3분기 금리 인상 등으로 순이익이 80% 넘게 떨어졌다.두나무는 2023년 3분기 분기보고서를 28일 공시했다.두나무는 연결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1930억 원, 영업이익 1018억 원, 순이익 295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9%, 영업이익은 39.6%, 순이익 81.6% 급락했다.두나무는 실적 하락이 지속적인 금리 인상과 투자 시장이 부진했던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순이익 감소는 가상화폐 시세 하락으로 평가손실이 크게 발생했다.두나무 관계자는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와 선진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두나무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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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아파트 간담회 참석 허윤홍 “GS건설 책임 통감, 명품단지로 재시공 최선”

허윤홍 GS건설 최고경영자 사장이 인천 검단아파트를 명품단지로 재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GS건설의 위상을 회복하겠다고 말했다.허윤홍 사장은 28일 인천시 서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검단사업단에서 열린 인천 검단 AA13블록 입주예정자와 간담회에 참석했다. 앞서 10월20일 GS건설 최고경영자에 선임된 뒤 첫 공식일정이다.허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GS건설은 인천 검단아파트 시공사로 책임을 통감하고 책임을 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발주처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입주예정자협의회와 하나가 돼 명품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허 사장은 "보상안 협의과정에서 이견이 있었던 점에 양해를 바란다"며 "오늘 큰 틀에서 합의를 이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GS건설의 기업 이미지 회복에도 힘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허 사장은 간담회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GS건설이 이번 사고로 위상이 많이 떨어졌지만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고 직원들도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회사를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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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시’ 마시러 홍대 가볼까, 롯데칠성음료 새 맥주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롯데칠성음료가 맥주 신제품 '크러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롯데칠성음료는 내년 2월21일까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요리주점 '배터리88'에서 크러시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롯데칠성음료는 크러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Z세대'와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기 위해 홍익대학교 상권을 중심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플래그십 스토어에는 시원함과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빙산 모형, 크리스털 조명 등 다양한 조명과 소품이 활용됐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했다. '크러시의 매력에 반하다'라는 뜻의 '크러시온크러시'를 전면에 내세웠다.이번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롯데칠성음료 소주 '새로'도 판매한다.방문객들은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준비된 소품을 병에 부착하고 인증샷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경품 당첨 기회가 제공된다.선착순으로 안주가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상품권도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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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폭풍매수에 1%대 올라 2520선 마감, 코스닥도 소폭 상승

코스피지수가 1% 넘게 상승하면서 2500선을 되찾았다. 코스닥지수도 810선 위에서 상승 마감했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10포인트(1.05%) 상승한 2521.76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다 2500선 위에서 장을 마감한 것은 3거래일만의 일이다.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0.48포인트(0.42%) 상승한 2506.14에 장을 시작한 뒤 장중 추가로 상승폭을 키웠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은 이틀 만에 반등했고 코스피지수는 기술적 저항선에 다시 근접했다"며 "추수감사절 연휴로 펀더멘털에 영향을 주는 재료는 많지 않았지만 금리 하락이 시장에 영향을 줬다"고 분석했다.기관투자자가 5725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4807억 원어치, 외국인투자자는 94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이날 대형주 중심 강세가 나타났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LG화학(-0.40%)을 제외한 9개 종목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1.96%) 주가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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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프렌즈’ 캐릭터 활용한 첫 미술 전시회 열어, 내년 2월까지 운영

KB금융그룹이 대표 캐릭터 '스타프렌즈'를 그린 작품으로 전시회를 연다.KB금융은 스타프렌즈 캐릭터의 첫 번째 전시회 '스타프렌즈와 함께라면 언제나 즐거워'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2024년 2월29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1층 ART갤러리와 샛강(KB금융타운)역, 이태원의 리브앤라이브 스튜디오 등 3곳에서 열린다.스타프렌즈 캐릭터는 서로 다른 별에서 각자 꿈을 찾으러 지구에 모인 다섯 친구들을 콘셉트로 △키키(달토끼) △아거(미운오리) △비비(곰돌이) △라무(라마) △콜리(브로콜리)로 구성됐다.전시장 곳곳에는 스타프렌즈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됐다. 관람객을 위해 사계절을 테마로 한 스타프렌즈 포스트카드도 증정한다.KB금융은 이번 전시회에서 KB국민은행 본점 옥상 양봉장에서 직접 수확한 꿀로 만든 '허니세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국내산 과일로 제작한 '와인컬렉션' 등 스타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굿즈도 선보인다.KB금융 홈페이지에서도 스타프렌즈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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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개최, 소비자 기만 '다크패턴' 방지 대책 논의

네이버가 온라인쇼핑몰 등에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네이버는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자율규제위원회)' 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다크패턴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자율규제위원회 9월 18일 출범했다. 위원회는 쇼핑, 커뮤니티,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 네이버가 이용자 보호와 서비스 품질 개선을 추진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건의하고 있다.다크패턴은 이용자의 착각을 유발하도록 설계돼비합리적 지출을 유도하는 온라인 서비스형태와 디자인을 총칭한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위원들과 네이버 포워드랩, 커머스 제휴&운영팀 관계자들은네이버 신규 서비스에서 다크패턴을 걸러낼 수 있는 실무자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제공하는 방안을 제시했다.'다크패턴 체크 리스트'는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할 때 서비스 기획 및 개발 담당자가 서비스를 사전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라인이다.자율규제위원회는 이 다크패턴 체크리스트를 현장에 적용하고 효과를 분석해 2024년 상반기 출간하는 자율규제위원회 보고서에 담기로 했다.권헌영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은 '이용자 보호 선도 사례로 네이버의 다크패턴 방지대책의 효과를

[인사] DB금융투자·DB저축은행, 디스커버리뉴스

DB금융투자·DB저축은행DB금융투자 임원 승진 상무 △Trading본부장 권봉철 △리스크관리센터장 장석진담당 △3지역본부장 허성준 △부동산금융본부장 정동철 △Equity영업본부장 이동규 △재무결제본부장 김영우 △인사본부장 김명규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김성수보임 △IB사업부장 황세연 △영업기획본부장 유승우 △재무팀장 김홍규전보 △2지역본부장 김태수 △1지역본부장 강지훈 △영업전략팀장 유정훈 △회계팀장 김구DB저축은행 임원 승진 상무 △종합금융본부장 소정수 △리스크관리본부장 조대훈 디스커버리뉴스△경기·충청취재본부장 서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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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대 은행 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 감소, 8개월 연속 줄어

10월 5대 은행(KB·신한·하나·우리·농협) 예대금리차가 줄었다.28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탈에 따르면 10월 신규취급액 기준 5대 은행 평균 예대금리차는 1.168%포인트로 9월(1.26%포인트)보다 0.092%포인트 감소했다.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한 달 동안 신규 취급한 가계대출의 가중평균금리에서 같은 기간 취급된 정기 예·적금과 시장형 금융상품의 가중평균금리를 빼서 구한다.신규취급액 기준 예대금리차는 2월 이후 쭉 줄어들고 있다. 4월부터는 달마다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5대 은행 예대금리차는 모두 줄었다.농협은행 예대금리차가 1.35%포인트로 가장 높았고 국민(1.23%포인트)과 하나(1.14%포인트), 신한(1.08%포인트), 우리(1.04%포인트) 순으로 집계됐다.농협은행 예대금리차는 5대 은행 가운데 꾸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농협은행은 이를 두고 "당행 수신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저금리성 정부자금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잔액기준 예대금리차도 감소했다. 5대 은행에서 모두 줄어들었다.국민은행 예대금리차가 2.62%포인트로 가장 컸고 농협(2.57%포인트)과 신한(2.52%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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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은행 가계대출 금리 석 달째 올라, 주담대 금리도 5개월째 상승

은행권의 가계대출 금리가 3달 연속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름세를 유지하며 가계대출 금리 상승을 뒷받침했다.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10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은 연 5.04%로 집계됐다. 9월 대비 0.14%포인트 상승하며 3달 연속 올랐다.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56%로 나타났다. 9월보다 0.21%포인트 오르며 5월 이후 5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대출금리는 기업대출 금리가 0.06%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 대출 금리는 0.12%포인트 상승한 연 5.30%,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0.01%포인트 오른 연 5.35%로 집계됐다.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전체 대출금리는 연 5.24%로 9월과 비교해 0.07%포인트 올랐다.10월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고객이 받는 금리)는 연 3.95%로 집계됐다. 9월과 비교해 0.14%포인트 상승했다.상품별로 보면 저축성수신금리는 순수저축성예금이 0.17%포인트 오른 연 3.91%, 시장형금융상품은 0.11%포인트 상승한 연 4.07%로 집계됐다.10월 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72%로 9월보다 0.04%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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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목주] ‘AI모델' 카카오뱅크 4%대 상승, 레인보우로보 17%대 급등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28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카카오뱅크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카카오뱅크는 주가가 전날보다 4.16%(1050원) 오른 2만6300원에 거래를 마쳤다.주가는 전날보다 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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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뇌전증 치료제 미국 판매 위해 자회사에 738억 규모 공급 계약

SK바이오팜이 미국에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 공급을 위해 자회사인 SK라이프사이언스와 783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SK바이오팜은 28일 공시를 통해 SK라이프사이언스와 의약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기간은 2023년 11월28일부터 2024년 5월31일까지다.계약 규모는 6002만6122.52달러로 28일 기준 환율을 적용하면 783억1608만2052원이다. 이는 2022년 SK바이오팜의 2022년 연결 기준 매출과 비교해 31.81%에 해당한다.SK바이오팜은 "이번 계약은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의 미국 판매를 위해 미국 현지 법인인 SK라이프사이언스에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이라며 "연결제무제표 기준 매출로는 잡히지 않는 내부거래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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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배출 온실가스 감축 성패는 그린리모델링에 달려, "획기적 지원 필요"

"건물분야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32.8% 줄인다는 목표를 세워뒀는데 작년에 오히려 배출량이 0.6% 늘었다. 파격적 방안이 필요하다."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은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그린리모델링 콘퍼런스 개회사에서 건물분야 탄소감축사업의 어려운 현황을 짚었다.이날 그린리모델링 콘퍼런스는 대통령 직속 조직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주관했다. 그린리모델링 기술적 과제와 공공 그린리모델링 의무화, 민간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열렸다.한국 서울시를 비롯해 런던, 뉴욕 등 세계 대도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70%는 건물의 전력과 난방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된다.건물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것은 한국 정부, 나아가 세계 각국의 탄소감축 목표 달성에 핵심적 부분일 수밖에 없다.현재 신축 건물분야는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 의무화 등으로 에너지 효율이 일정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건물분야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의 성패를 결정하는 영역은 노후 건축물의 에너지효율을 개선하는 그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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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일본 이색 테마 여행 상품 출시, F1 레이스 관람부터 바다낚시까지

인터파크가 일본 이색 테마 여행 패키지를 내놓았다.인터파크 운영사 인터파크트리플은 인터파크를 통해 바다낚시, F1 관람 등의 일본 이색 테마여행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인터파크는 자동차 투어기업 '피피티 모터투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일본 오사카 F1 대회와 연계한 패키지를 마련했다.아시아 최고의 레이싱 경주장으로 알려진 스즈카 서킷의 F1 그랑프리 경기 티켓을 포함해 벚꽃시즌 오사카와 교토를 여행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내년 4월6일에 출발하며 2박3일 혹은 3박4일 일정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바다 낚시 명인 박진철 프로가 기획에 참여한 '일본 오도 열도 프리미엄 낚시 투어'상품도 선보인다. 대어 출몰 포인트 80여 곳을 돌며 3박4일동안 낚시에만 집중할 수 있다.출발지는 인천과 부산 중 선택 가능할 수 잇으며 2024년 연말까지 매일 출발한다.인터파크는 일본 여행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문 기업·인플루언서 등과 협력관계를 늘리고 있다. 다양한 인벤토리를 바탕으로 예술·스포츠·레저 등 고객 요구를 접목한 테마여행 패키지를 선보여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다한정협 인터파크 스페셜 인터레스트 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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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12주년, 사용 횟수 2600억 건 넘어서

카카오톡이 이모티콘 서비스를 제공한지 12년이 됐다.카카오는 28일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12주년을 맞아 관련 지표를 공개하고 이벤트도 마련했다.카카오에 따르면 그동안 출시된 이모티콘은 약 60만 개, 이용자들이 이모티콘을 발신할 횟수는 2600억 건이었다.2021년 출시한 이모티콘 구독서비스인 '이모티콘 플러스' 구독자 수도 200만 명을 넘었다.카카오는 '2023 이모티콘 어워드'를 통해 올 한해 이용자의 사랑을 받은 이모티콘들도 소개하고 올해를 빛낸 이모티콘 9종을 공개했다.30~40대 직장인들의 사랑을 받은 '오늘의 짤', 2023년 꾸준한 인기를 얻은 '찌그렁 오리', 커플들이 많이 사용한 '곰돌찡이랑 토끼찡' 등이 선정됐다.이모티콘 관련 추첨 이벤트도 준비됐다.12월3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새해 덕담을 뽑아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모티콘12주년 해시태그를 공유한 뒤 게시글 주소를 댓글로 남기면 카카오가 추첨을 통해 모두 1만 명에게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이용권'을 증정하기로 했다.김지현 카카오 디지털아이템팀장은 '이용자들의 사랑을 기반으로 이모티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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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기존 65개 브랜드를 '크레오라'와 '리젠'으로 개편

효성티앤씨가 보유 중인 섬유 브랜드를 2개 브랜드로 통합했다.효성티앤씨는 28일 자사의 65개 섬유 브랜드를 고기능성 섬유 브랜드인 '크레오라(CREORA)'와 친환경 섬유 브랜드인 '리젠(regen)'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효성티앤씨 관계자는 "크레오라와 리젠이 확보해 온 브랜드파워의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그동안 고객들로부터 인정 받아온 차별화된 기술력, 우수한 품질 등 효성티앤씨의 모든 가치를 담은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프리미엄 브랜드 경영 전략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스판덱스 브랜드였던 크레오라는 폴리에스터 섬유와 나일론 섬유 등 기능성 섬유 브랜드로 통합해서 운영된다.리싸이클 섬유 브랜드인 리젠은 앞으로 △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 폴리에스터 섬유 △페어망을 재활용해서 만든 리젠 나일론 섬유 외에 △스판덱스 리싸이클 섬유 △옥수수 등으로 만든 바이오 스판덱스 섬유 등을 포함한 통합 친환경 섬유 브랜드로 사용된다.김치형 효성티앤씨 대표이사는 "효성티앤씨의 크레오라와 리젠은 그동안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우수한 품질을 기반으로 고객이 신뢰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왔다"며 "이번 브랜드 개편을 통해 고기능화,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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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KB프렌즈 인증 중고차' 확대, 렌터카 양수도 업체 핀카와 협업

KB캐피탈이 렌터카 양수·양도 전문기업 핀카와 손잡고 중고차 사업 부문을 강화한다.KB캐피탈은 27일 핀카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핀카는 중고차 매입 및 상품화 작업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 경기도 용인시 오토허브 매매단지에 입점해 중고차 매물의 상품화 작업뿐만 아니라 중고차 판매까지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캐피탈과 핀카는 KB캐피탈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 내 'KB프렌즈인증 중고차' 매물 확대를 통해 중고차 매물 신뢰도 강화와 금융상품 제공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KB프렌즈인증 중고차는 KB차차차가 인증한 KB프렌즈상사와 단지에서 무사고 인증과 165가지 정밀진단을 통해 판매하는 프리미엄 중고차다. 방문 예약을 한 뒤 구매하면 3개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무상 보증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차량이다.KB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 협약을 통해 양사가 각 사의 인프라를 활용해 중고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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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시즌 다가온다, 증권업계 연금·IRP·ISA 고객 유치 경쟁 활활

이른바 '13월의 월급'으로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오면서 증권사들이 대비에 분주하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연금계좌, 세금관리 등 다양한 절세 관련 서비스들을 앞세워 적극적으로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짧은 기간에 절세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연금저축(개인연금)과 개인형퇴직연금(IRP)이 꼽힌다.특히 올해부터는 연금계좌 세액공제 납입한도가 200만 원 상향되면서 관심도가 높은 시점이다. 연금저축 한도는 4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IRP는 700만 원에서 900만 원으로 각각 늘어났다.이에 증권업계는 연금계좌, IRP 계좌 신설 등 세제혜택 관련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신한투자증권은 올해 연말까지 IRP, 연금저축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입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추첨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신한투자증권 확정기여형(DC)이나 타사 연금계좌를 신한투자증권 IRP 혹은 연금저축계좌로 이전할 경우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제공한다.삼성증권은 12월29일까지 연금계좌에 신규입금, 퇴직금 입금, 타사 연금 옮기기, 만기된 ISA 연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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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처브라이프에 과태료 1억2천만 원 부과, 지급여력비율 부풀린 이유

처브라이프가 지급여력비율을 부풀려 계산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과태료를 부과받았다.금융감독원은 22일 처브라이프에 회계처리 오류에 따른 사실과 다른 업무보고서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과태료 1억2천만 원를 부과했다고 28일 밝혔다.이외에도 금융감독원은 임원 1명에 주의적경고, 다른 임원 1명에게는 주의, 직원 1명에게 견책을 내렸다.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처브라이프는 지난해 4월부터 11월 말 사이 월별·분기별 업무보고서를 작성하면서 부채를 과소계상하고 자기자본과 순이익을 과대계상했다.이에 처브라이프는 지난해 6월 말과 9월 말 기준 분기별 업무보고서에서 지급여력비율을 각각 16.8%포인트, 35.7%포인트 과대 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승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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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자체 플랫폼 숲, 일본에서 열린 패션 전시회 참가 브랜드 22곳 물류 지원

한진이 자체 플랫폼 '숲(SWOOP)'을 통해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한진은 지난달 25일과 26일 일본 도쿄도 시부야에서 열린 'K패션 샘플 전시상담회'에 참가한 국내 패션브랜드 22곳의 전시를 위한 물류를 수행했다고 28일 밝혔다.숲은 한진의 물류 네트워크와 패션업계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국내 패션 브랜드가 해외 진출 시 필요한 브릿지서비스를 제공하고 해외 바이어 대상 판매기회 유도를 통하여 해외 안착을 지원하고 있다.숲은 참여 브랜드를 한국 물류창고로 모아 포장부터 행사 일정에 맞춰 배송을 수행한 뒤 행사 종료 후 한국 재반입까지의 운송 전 과정을 맡았다. 숲은 운송과정에서 물류 관련 가이드라인 제시, 서류 점검·보완, 선적 관련 협의 등을 제반 사항을 조율하기도 했다.한진에 따르면 행사 당일 일본기업 20여 곳이 행사장을 방문해 국내 패션 브랜드의 수입 협상을 진행했다.한진 관계자는 '숲은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브랜드들이 판매와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패션 물류사로서의 역할을 다양하게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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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자금세탁방지의날 유공기관 포상, 김주현 "가상자산도 악용 막겠다"

금융위원회가 자금세탁 방지의 날을 맞아 유공기관 포상을 실시했다.금융위는 금융정보분석원이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17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자금세탁방지 업무 유공자 및 기관을 포상했다고 밝혔다.이날 기념식에는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심우정 대검찰청 차장검사와 각 금융협회장, 금융회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기관 7곳과 개인유공자 26명이 자금세탁방지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받았다.대통령 표창은 웰컴저축은행이 자금세탁방지체계 고도화와 위험요소 직관적 모니터링 수행 등으로 받았다.국무총리 표창은 미래에셋증권과 신한카드가 받았다. IBK연금보험과 하나캐피탈, 중국건설은행, 다올저축은행 등은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개인표창은 금융감독원 등 검사수탁기관과 법집행기관, 금융사 자금세탁방지 업무 담당자 등이 받았다.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자금세탁 방지에 힘쓴 기관과 유공자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가상자산 사업자와 관련해서도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내보였다.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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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솔루션 "공적 금융기관, '좌초자산 위험' LNG선에 작년 18조 투입"

공적 금융기관이 좌초자산이 될 위험이 있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건조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는 기후환경단체의 지적 나왔다.기후솔루션은 28일 'LNG운반선 : 가스 확장의 최전선 뒤 숨겨진 산업' 보고서를 발간했다.이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LNG운반선 건조에 한국산업은행(KDB), 한국수출입은행(KEXIM) 등의 공적 자금이 55조9천억 원가량 지원됐다.특히 지난해 한 해에만 17조9천억 원가량이 LNG운반선 건조에 투입됐다.지난 10년 동안 지원 금액을 기관별로 보면 한국수출입은행이 31조8천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국산업은행(12조8천억 원), 무역보험공사(6조9천억 원), 한국자산관리공사(3조9천억 원), 한국해양진흥공사(6천억 원) 순이었다.기후솔루션은 공적 자금이 LNG운반선 건조에 지원된 데는 빠르게 확대된 LNG 시장이 있다고 봤다.해운조선시황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LNG운반선(건조 중인 선박 포함)은 2014년 325척에서 2023년 970척으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기후솔루션은 지난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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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블랙프라이데이 맞아 국제선 프로모션, 인천~괌 16만9940원

티웨이항공이 블랙프라이데이 주간을 맞아 국제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티웨이항공은 12월3일까지 국제선 27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특가 항공권의 탑승기한은 내년 1월1일부터 3월30일까지다.우선 국제선 9개 노선 대상으로는 선착순 초특가 운임이 적용된다.1인 편도 총액 기준 최소가격은 △인천~북마리아나제도 사이판 15만8240원 △인천~미국령 괌 16만9940원 △인천~베트남 호찌민 14만9800원 △인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13만9800원 △인천~홍콩 12만1400원 △인천~호주 시드니 36만9070원 등이다.특가 운임을 놓쳤다면 할인코드 이벤트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항공권 조회시 할인코드 입력란에 '블랙'을 입력하면 7~25%의 할인혜택이 적용된다. 코드할인은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은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1인 편도 총액 기준 최소가격은 △인천~호찌민 16만4200원 △인천~태국 방콕(수완나폼) 21만253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4만3800원 △인천~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39만2700원 △인천~필리핀 세부 14만3800원 △인천~시드니 45만157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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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매출 1조' 향해 순항, 송준호 고성장 헬스케어사업 더 키운다

송준호 동국제약 총괄사장이 '헬스케어 사업'의 성장에 힘입어 2025년 연매출 1조 원 달성이라는 목표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송 사장은 헬스케어 사업의 고성장을 이끈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품목에 펨테크 제품을 추가했다.28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센텔리안24' 브랜드로 여성청결제를 출시하며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비즈니스 포스트와 통화에서 "센텔리안24의 신제품 '마데카 초순수 여성청결제'는 포트폴리오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동국제약은 인사돌, 마데카솔, 오라메디 등 의약품으로 유명한 전문 제약사다. 1968년 설립돼 일반의약품(OTC), 전문의약품(ETC), 헬스케어사업을 하고 있다.기존 의약품 위주 사업을 진행해오다 최근 헬스케어 신사업으로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헬스케어사업은 동국제약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30% 정도지만 고성장하며 전사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이번 3분기에도 헬스케어 사업의 성장이 돋보였다.동국제약은 2023년 3분기에 연결 기준으로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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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4980만 원대 하락, 미 SEC 바이낸스의 고객자산 전용 혐의 조사

비트코인 시세가 4980만 원대로 내려왔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고객 자산 전용 혐의를 조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8일 오후 4시01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9% 오른 4987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6% 내린 270만6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50% 상승한 30만42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이 밖에 리플(-0.10%), 에이다(-0.69%), 도지코인(-0.48%), 트론(-2.72%), 체인링크(-1.16%), 아발란체(-2.10%) 등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반면 솔라나(1.17%)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사기 혐의를 찾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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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를 주무대로 활동, 매출 2조 향해 생산능력 확대 주력 [2023년]

박세창 금호건설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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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하고 예의바르다는 평가, 그룹 재건 위해 분투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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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권 승계 1순위, 소탈하지만 자기관리에 엄격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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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활동하고 미국에서 음악 전공, 복합리조트 기업으로 변신 중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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