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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미국 석유기업 트럼프 회동 기대감,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주목"

국내 주식시장에서 정유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9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미국 석유 기업들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베네수엘라 투자 관련 논의가 예정돼 있어, 정유주 투심 개선이 기대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정유'를 제시했다.관련 종목으로는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GS 등을 꼽았다.회담에 참석하는 미국 석유 기업들은 쉐브론, 엑손 모빌, 코노코필립스, 발레로 에너지, 마라톤 페트롤리엄 등이다.하나증권은 "트럼프 대통령은 에너지 인프라 재건이 18개월 이내 완료 가능하다고 언급했다"며 "베네수엘라 에너지 인프라 재건을 위해 석유 회사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겠다는 의사도 밝혔다"고 짚었다.하나증권은 "미국이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조달할 경우 중동은 미국으로의 수출을 줄이면서 아시아 공급을 늘릴 것"이라며 "이에 아시아 공식 판매 가격(OSP) 하락 사이클 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보여 국내 정유주 수혜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재용 기자

뉴욕 3대 지수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혼조세, 기술주 차익실현에 나스닥 하락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이틀 연속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미국 고용 지표와 소비자물가지수(CPI) 지표 발표를 앞두고 숨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된다.8일(현지시각)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270.33포인트(0.55%)상승한 49266.11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0.53포인트 오른 6921.46에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104.26포인트(0.44%)내린 2만3480.02에 장을 마쳤다.현지시각으로 9일 발표될 노동부 고용 보고서와 13일 발표될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지표 경계감 높아진 가운데 반도체주 차익실현이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마이크론(-3.69%) 인텔(-3.57%) 브로드컴(-3.21%) AMD(-2.54%) 엔비디아(-2.15%) 등 주요 반도체주들은 약세를 보였다.반면 방산주는 2027년 국방예산을 1조5천억 달러 수준으로 50% 확대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힘입어 상승했다.크라토스디펜스(13.8%) 록히드마틴(4.3%) 노스먼그루멉(2.4%)은 주가가 올랐다.키움증권 리서치센

키움증권 "달바글로벌 글로벌 성장 지속할 것, 올해 히트 제품군 확장"

달바글로벌이 글로벌 시장에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대표 제품들이 해외 주요 유통 채널에서 안정적 판매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9일 달바글로벌 목표주가를 21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8일 달바글로벌 주가는 14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조 연구원은 "달바글로벌의 대표 제품인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이 해외 주요 채널에서 안정적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며 "오프라인 채널 확장도 매출 성장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바라봤다.지난해 4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돈 것으로 추정됐다.달바글로벌은 2025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451억 원, 영업이익 273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2%, 영업이익은 103% 증가하는 것이다.국내에서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신규 오프라인 채널 진입이 이어지며 외형 성장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됐다. K뷰티 흥행에 힘입어 면세점과 백화점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매출이 확대됐다고 조 연구원은 설명했다.북미 시장

NH투자증권 "KT&G, 주주환원 정책·신사업 모멘텀으로 투자매력 높아"

KT&G가 주주환원 정책과 신사업 모멘텀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해외 궐련을 중심으로 기존 사업이 순항을 거두고 있는 가운데 2026년에는 지난해 인수한 니코틴 파우치 기업인 ASF를 통한 사업영역 확대도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실적과 배당 모든 측면에서 투자 매력이 높다'고 말했다.KT&G는 지난해 56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진행했으며 해당 물량 및 기존 보유 자사주를 합쳐 총 발행주식수의 6.0%를 소각 완료했다.주 연구원은 '2026년에도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이 유사한 규모로 이어질 것으로 추정한다'며 '최소 주당 배당금 또한 6천 원으로 확대된 만큼 주주환원 측면에서의 투자매력은 국내 최고 수준'이라고 바라봤다.KT&G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031억 원, 2446억 원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15.1% 오른 것이다.주 연구원은 '국내 궐련은 추석 명절 시점 차이로 일부 물량이 3분기에 먼저 반영됐던 만큼 감소폭 확대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도 '시점 차이 이슈를 제외할 경우 평소 수준의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4250~4700 예상, 반도체 호실적에 상승 여력 있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기업의 순이익 증가세를 고려할 때 코스피의 추가 상승 여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다음주 코스피지수는 4250~4700포인트 사이를 오갈 전망"이라며 "반도체기업 중심의 추가 실적 상향 가능성을 고려하면 코스피지수의 현재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11.4배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추가로 부각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바라봤다.코스피는 2026년 주요 기업 모멘텀이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삼성전자가 2025년 4분기 영업이익 20조 원 수준을 거두면서 코스피 전체의 실적 전망치도 상향조정되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코스피 기업들의 순이익 전망치는 335조9천억 원 수준으로 2025년 말 시점(309조5천억 원)보다 높아졌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순이익 합산 전망치가 159조9천억 원으로 47.6%를 차지한다.나 연구원은 "올해 들어 코스피지수가 장중 4600선까지 상승하는 등 단기간 급등했지만 12일 JP모건헬스케어 콘퍼런스, 13일 발표 예정인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증시에 우호적 요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나 연구원은 "다만 트럼프 행정부의 국제비

비트코인 1억3333만 원대 상승, 미국 연준 국채 매입 뒤 유동성 확대 기대감

비트코인 가격이 1억3333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매입한 단기 국채를 유동성 완화에 활용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퍼졌다.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34% 오른 1억3333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18% 오른 455만3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93% 오른 3112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3.42%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테더(0.07%) 비앤비(1.08%) 유에스디코인(0.00%) 트론(0.00%) 도지코인(1.46%) 에이다(2.11%)도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연준이 400억 달러(약 58조 원) 규모 단기채 매입 프로그램(RMP)을 진행한 뒤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시장 활성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12일 시작됐다.

12월 외국인투자자 국내 주식 1조5천억 순매수, 한달 만에 다시 '사자'

외국인투자자가 12월 국내 증시에서 1조 원 넘게 순매수했다.금융감독원이 9일 발표한 '2025년 1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국내 상장주식 1조5240억 원을 순매수했다.세부적으로는 코스피 시장에서 1조6730억 원을 순매수하고 코스닥 시장에서 1490억 원을 순매도했다.12월 말 기준 외국인투자자는 국내 상장주식 1326조8천억 원어치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의 30.8% 비중이다.외국인의 주식 순매수 흐름은 6개월 연속 이어지다 11월 순매도로 전환한 뒤 12월 다시 순매수로 돌아섰다.한편 외국인은 12월 상장채권 7조8870억 원을 순투자했다.구체적으로는 17조5270억 원을 순매수하고 9조6400억 원을 만기상환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채권시장에서는 지난 10월 이후 두 달째 순투자가 이어지고 있다.12월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채권 328조5천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 잔액의 11.9% 비중이다. 전해리 기자

LS증권 "올해 분양 5% 증가 전망, 정책 금리 더해지면 상승세 높아질수도"

부동산 시장 둔화 속에서도 올해 분양은 5%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정책과 금리가 더해지면 상승세를 탈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김세련 LS증권 연구원은 "정부 정책 흐름이 수요 규제 강화로 설정되면서 기준금리 인하에도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과 대출 제한으로 부동산 시장이 둔화됐다"며 "대형 건설사 주택 수주잔고 70%가 정비사업이고 한동안 입주공백이 이어지는 환경이기 때문에 올해 분양은 지난해 대비 5% 늘어날 것이다"고 내다봤다.기준금리가 내려왔지만 정부가 수요를 억제하면서 시장이 둔화됐다는 것이다. 특히 국내 정부의 규제가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보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왔다.김 연구원은 "미국과 일본, 중국은 다주택자의 취득세 중과세가 존재하지 않고 대신 국내보다 보유세(재산세)가 높은 편"이라며 "담보인정비율(LTV)도 대개 총량적 규제가 아니라 상대적으로 금융권과 개인의 재량에 따라 한도가 설정되며 국가적 차원에서 대출 제한이 나타나는 곳은 없다"고 바라봤다.그럼에도 한동안 입주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건설사들이 올해 분양을 늘릴 요인은 큰 것으로 분석됐다.김 연구원은 "건설사가 안전과 수요 규제에 따른 수요 위축에

국제유가 상승, 미국 베네수엘라 연계 유조선 나포 소식에 공급 불안 커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8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3.16%(1.77달러) 오른 배럴당 57.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런던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3.39%(2.03달러) 상승한 배럴당 61.9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라 원유 공급 불안이 높아지며 상승했다"고 말했다.미국이 대서양 지역에서 베네수엘라산 원유를 운송하던 선박을 나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앞으로 원유 운송에 차질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된 영향으로 분석된다.미국은 모두 2척의 유조선을 나포했는데 두 선박 가운데 한 척은 러시아 국적인 것으로 알려졌다.심 연구원은 "전날 유가가 미국 주도의 베네수엘라 산유량 확대 기대 속 약세를 보였던 만큼 이날 대서양에서의 소식은 유가 급등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언급했다. 조경래 기자

SK스퀘어 김정규 사장 신년사, "불확실성 시대 AI는 차이를 만드는 열쇠"

김정규 SK스퀘어 사장이 인공지능(AI)를 중심으로 성장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김정규 SK스퀘어 사장은 9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 불확실성의 시대에 AI는 차이를 만드는 열쇠(Key)'라며 'AI 경쟁에서 도태되는 기업은 생존 자체를 걱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정규 사장은 AI가 '성장의 불씨'라고 강조하며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첫 번째 과제는 SK스퀘어와 포트폴리오 회사가 함께 AI 전환을 강하게 추진함으로써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것이다.모든 투자 과정에 AI 에이전트를 도입해 생산성을 높이고, 포트폴리오 회사는 AI 서비스를 통해 경쟁력을 높인다.또 AI·반도체 영역의 신규 투자를 준비하고 실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정규 사장은 'AI 진화의 병목을 해소할 수 있는 영역, 반도체 밸류체인 영역 등에서 의미 있는 투자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마지막 과제는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이다.김정규 사장은 '속도감 있는 리밸런싱과 동시에 포트폴리오의 본원적 경쟁

쿠팡사태에 '집단소송제' 논의 재점화, 민주당 이번엔 '재계 반대' 넘어설까

더불어민주당이 '쿠팡 사태'를 계기로 증권 분야에 국한됐던 집단소송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이재명 대통령도 강력한 처벌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어 집단소송제 확대가 여론의 지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소송 남발을 우려하는 재계의 반발을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9일 정치권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지난해 11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피해자를 구제하기 위한 집단소송제 확대 방안이 확산하고 있다.앞서 오기형, 김남근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잇달아 집단소송제 확대를 뼈대로하는 집단소송법안을 대표발의했다.오기형 의원이 지난 6일 대표 발의한 '집단소송법 제정안'은 미국에서 채택하고 있는 제외신고형(옵트아웃) 방식 도입을 뼈대로 한다. 집단소송이 진행될 때 각 피해자들이 참여 신청을 하지 않아도, 별도로 제외 신고를 하지 않는 한 판결의 효력이 자동으로 미치는 방식이다.집단소송제는 다수의 피해자가 동일한 원인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피해자 일부가 소송을 제기해 승소하면 모든 피해자들에게 판결의 효력이 미치게 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lsqu

[데스크리포트 1월] 낯선 용어 '생산적 금융'이 성공의 단어가 되기 위해 필요한 것

생산적 금융(Productive Finance)은 낯선 용어다.지난해 이재명 정부 출범 전까지는 금융권에 사실상 없던 용어였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2026년 한국 금융산업을 관통하는 화두로 완전히 자리 잡았다.최근 쏟아진 국내 주요 금융사 대표들의 신년사만 봐도 알 수 있다. 4대 금융지주 회장과 5대 금융협회장, 각 업권별 주요 금융사 CEO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올해 핵심 과제로 생산적 금융을 꺼내들었다.5일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경제부총리와 금융위원장이 올해 제1과제로 내세운 것 역시 생산적 금융이다.금융인들 사이에서만 회자되는 것으로는 부족했는지, 새해 초 서울 광화문 교보문고 신간코너도 김용기 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의 신간 '생산적 금융'으로 채워졌다. 책 띠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한국 경제를 다시 뛰게 할 새로운 금융 혁신 로드맵!'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 적극 추천!'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추천도서'생산적 금융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금융정책이다.금융사

[데스크리포트 1월] 쿠팡은 반드시 바꿔야 한다, 다만 서비스를 죽여서는 안 된다

"한국 유니콘 기업의 쾌거."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하던 2021년 초, 홍남기 전 경제부총리가 했던 말이다. 한국에서 키운 사업을 발판으로 삼아 자본주의의 본류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5조 원가량의 자금을 조달한 결과를 놓고 '효자기업이 따로 없다'는 말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실제로 쿠팡은 이렇게 확보한 돈을 한국에 대부분 재투자했다.상장 이후 불과 1년 반 동안 한국 법인에 유상증자를 통해 납입한 돈만 2조6천억 원가량이다. 한국 법인은 이 가운데 물류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만 1조8천억 원을 쏟아 부었고 여기에서 1만8천명 이상을 고용했다.쿠팡이 지역 경제를 살린다며 잘한다고 추켜세우는 이가 많아지는 것도 당연한 수순이었다. 실제로 쿠팡이 지역 곳곳에 물류센터를 세우면서 젊은이들이 대도시로 떠나는 현상이 잦아든다는 긍정적 통계도 이따금씩 보였다. 쿠팡 물류센터를 유치한 지방자치단체의 수장도 모두 쿠팡의 투자를 두 손을 들고 반겼다.물론 쿠팡의 성장을 경계하는 시선들도 있었다.

[데스크리포트 1월] 메모리 초호황에 가려진 위기, 삼성전자에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다

연초부터 증시가 사상 최고가를 잇달아 경신하며 달아오르고 있다.국내 증시 상승을 이끈 섹터는 단연 반도체다. 반도체 가운데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3조원, 20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7%, 208.2% 증가했다.4분기 영업이익 20조 원은 삼성전자 역대 최고치이자, 국내 기업 전체로도 최대 기록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 3분기(영업이익 17조5천700억원) 이후 7년여 만에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이 같은 '깜짝 실적'은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범용 메모리반도체 가격 급등에 따른 것이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버용 D램 가격은 전분기 대비 최대 75%, 서버용 낸드플래시 가격은 50% 상승한 것으로 추산됐다.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DS) 영업이익은 16조 원 안팎으로 역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nbs

[채널Who] 홍범식 LG유플러스 '만년 3위' 탈출 승부수, 통신 시장 판도 흔든 '알뜰폰 상생' 전략

대한민국 알뜰폰 가입자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며 점유율 17.9%를 기록, 대형 통신사 3위인 LG유플러스의 점유율 19.5%를 턱밑까지 추격하고 있다.하지만 통신 3사가 자회사를 통해 시장 방어에 나선 가운데, 정작 LG유플러스는 전체 알뜰폰 망 점유율 45%를 기록하며 시장의 실질적인 주도권을 쥐게 되는 반전을 맞이했다.이러한 결과는 홍범식 사장 취임 이후 '알닷' 개편과 '알뜰폰 상생 프로젝트'를 앞세워 중소 사업자들에게 가장 공격적으로 망을 임대해 온 전략이 적중한 결과로 풀이된다.과거 통신 시장의 만년 3위였던 LG유플러스는 경쟁사인 SK텔레콤의 소극적인 태도를 틈타 알뜰폰이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완벽하게 흡수했으며, 이는 곧 통신 시장 전체의 지각변동으로 이어질 전망이다.알뜰폰 시장의 파이가 커질수록 '시장 점유율 1위'라는 성적이 결코 가볍게 여겨지지 않는 상황에서, LG유플러스가 앞으로 어떤 파란을 일으킬지 씨랩 영상에서 확인해보자. 김원유 PD

[Who Is ?]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 부사장. 이한우는 현대건설의 대표이사 부사장이다.현대건설을 에너지 인프라 기업으로 바꿔나가고 있다.1970년 9월3일 서울에서 태어났다.서울 보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다.현대건설에 입사해 건축사업본부 건축기획실장과 주택사업본부 건축주택지원실장, 전략기획사업부장으로 근무했다.주택사업본부장을 거쳐 2024년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대표이사에 선임됐다.현대건설에 30년 넘게 몸담으면서 전략과 기획 분야에 밝은 주택사업 전문가다.현대건설 창립 이래 첫 1970년대생의 젊은 대표이사다. 경영활동의 공과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2025년 9월12일 현대건설 계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안전 연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Who Is ?]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진옥동은 신한금융지주의 대표이사 회장이다.경영 효율화에 주력하면서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사업을 통해 국내 대표 금융지주로서 위상을 다지고 있다.1961년 2월21일 전라북도 임실에서 태어났다.서울 덕수상업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중앙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중소기업은행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신한은행으로 옮겨 여신심사부 부부장과 자금부 팀장으로 근무했다.일본 오사카지점장 시절 신한은행의 일본법인 SBJ은행 출범을 주도한 뒤 SBJ은행 부사장을 거쳐 SBJ은행 법인장을 맡았다.신한은행 경영지원그룹장 부행장과 신한금융지주 운영담당 부사장을 거쳐 2019년 신한은행장에 선임됐다.2023년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성품이 온화하고 소탈하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사장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사장. 오일근은 롯데건설의 대표이사 부사장이다.실적 개선을 통해 롯데건설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1968년 7월14일 태어났다.서울 경성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롯데월드를 거쳐 롯데그룹 정책본부 관재팀에서 일했다.롯데쇼핑으로 옮겨 부지개발1부문장과 대전충청고객부문장, 개발본부 부문장을 맡았다.롯데자산개발로 이동해 복합개발부문장과 경영전략부문장, 총괄본부장을 거쳐 2021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2025년 롯데건설의 대표이사로 옮겼다. 경영활동의 공과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사장(오른쪽)이 2025년 12월16일 서울 서초구 남태령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1월9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왕의 귀환' 삼성전자 영업이익 200조 넘본다, 전영현 '메모리 초격차' '파운드리 부활' 속도 ● 시중은행 원화 스테이블코인 주도권 노려, 가상화폐·빅테크와 연합전선 촉각 ● LH 신임 사장 인선 험난해져, 이재명 개혁 의지에 외부 출신 사장 힘 받아 ● 롯데칠성음료 예외 없는 다운사이징, 박윤기 비용 효율화 강도 높인다 ● 이마트 신세계푸드 '포괄적주식교환' 추진, 한채양 소액주주 아랑곳 않고 상장폐지 정면돌파 ● 엔비디아에

검찰, '한전 입찰 담합' 효성중공업·현대일렉트릭 임직원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한 설비 장치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를 받는 업체 임직원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최근 공정거래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효성중공업 상무 A씨와 현대일렉트릭 부장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이들은 2015∼2022년 한전이 발주한 6700억 원 규모의 가스절연개폐장치 일반경쟁·지역 제한 입찰에서 사전에 물량을 배분하기로 합의한 뒤 차례로 낙찰받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는다.가스절연개폐장치는 발전소나 변전소에 설치돼 과도한 전류를 신속하게 차단해 전력 설비를 보호하는 장치다.검찰은 이 같은 담합 행위로 가스절연개폐장치의 낙찰가가 오르고 전기료가 인상되는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했다고 보고 있다.검찰은 지난해 10월 이들 기업 등 입찰 담합 의혹에 연루된 전력기기 제조·생산업체 6곳을 압수수색했다.지난달에는 LS일렉트릭, 일진전기 등 전력기기 업체 임직원 5명의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법원은 2명의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다만 나머지 3명은 혐의에 다툴 여지가 있다는 이유 등으로 기각했다.이번 수사는 지난해 말 공정거래위원

이재명 "에너지 문제로 국제적 혼란, 에너지 대전환 착실히 준비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미래 에너지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재명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에너지 문제에 관한 국제적 혼란을 여러분도 직접 보고 겪고 계실 것'이라며 '에너지 대전환을 착실하게 준비해 가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의 발언은 원전이나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국제 경쟁이 격화하는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된다.실제로 일각에선 최근 미국의 베네수엘라 공격을 놓고도 석유 등 에너지 패권 경쟁이 그 저변에 깔린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이 대통령은 '미래의 에너지를 어떻게 준비하느냐, 우리가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흐름에 맞춰 어떻게 대비하느냐가 이 나라의 성장은 물론이고 운명까지 결정할 수 있다는 점을 직시하고 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첨단산업 분야를 두고도 이 대통령은 '인공지능(AI) 대전환은 개별기업을 넘어 국가의 명운을 가르는 요소가 됐다. 관련 인재 확보 및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달라'고 당부했다.또 경제 지표보다 국민 삶 속에서 체감되는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새해

검찰, '미공개정보 시세차익 의혹' 메리츠증권 압수수색 

검찰이 메리츠화재 전직 사장 등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사들여 시세차익을 얻은 의혹과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다.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메리츠증권 본사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해 7월 자본시장법 위반(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로 메리츠화재 전 사장 A씨와 상무급 임원을 검찰에 고발했다.이들은 2022년 11월 메리츠금융지주의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 합병 발표 정보를 미리 알고 가족 계좌를 동원해 주식을 매수한 것으로 조사됐다.합병 계획 발표 뒤 메리츠금융지주를 포함한 관련주 주가가 급등하자 보유 주식을 매도해 수억 원대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파악됐다.이와 관련해 검찰은 지난해 9월에도 강남구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 사무실과 혐의자들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 허원석 기자

청와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기업 이전 검토 안 해"

청와대가 정치권에서 나오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호남 이전 주장을 부인했다.김남준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클러스터 대상 기업 이전을 검토하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기업 이전은 기업이 판단해야 할 몫'이라고 밝혔다.반도체 클러스터 호남 이전 논란은 김성환 기후에너지부 장관의 발언에서 촉발됐다.김 장관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전력 수요·공급 문제를 언급하며 '지금이라도 전기가 많은 쪽으로 옮겨야 되는 건 아닌지 고민이 있다'고 말했다.이를 두고 호남 지역 정치권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입주할 반도체 공장을 호남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경기 지역 정치권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허원석 기자

농협중앙회장 강호동 해외 출장 숙박에 4천만 원 지출, 농민신문사 회장 겸임해 연봉 3억 더 받아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농림축산식품부 특별감사에서 중앙회장으로 과도한 혜택을 받았다는 지적을 받았다.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부)가 8일 발표한 '농협중앙회 특별감사 중간 결과'에 따르면 강 회장은 5차례 해외 출장에서 숙박비 상한을 초과하는 금액을 지출했다. 초과 지출한 금액은 4천만 원을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농업중앙회장의 해외 출장 시 숙박비는 1박당 250달러를 상한선으로 한다. 단 특별한 사유가 있을 때에는 실비 집행이 허용된다.강 회장은 특별한 사유를 명시하지 않고 1박당 숙박비를 50만 원에서 최대 186만 원까지 초과 집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 5성급 호텔 스위트룸에 숙박하면서 경비 상한을 186만 원 초과한 사례도 있었다.농협중앙회 측은 "미국 등 지역의 숙박비가 많이 올랐고 회의 공간이 필요해 스위트룸에 숙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강 회장이 업무추진비 카드가 중앙회가 아닌 비서실에 배정된 있다는 이유를 들어 사용 내용을 공개하지 않은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농협중앙회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은 공개 대상이다.

인도 타밀나두주 정부 대표단, 새 조선소 건설 앞서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 방문

HD현대는 8일 인도 타밀나두주의 주 정부 대표단일행이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앞서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12월 타밀나두 주 정부와 '신규 조선소 건설에 관한 배타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표단은 T.R.B 라자 타밀나두주 산업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자 5명 규모였다.대표단은 HD현대중공업의 상선 및 특수선 야드를 둘러보며 실제 선박 건조 현장을 참관하고, 자동화 설비와 기타 첨단 생산 시스템 등 조선소 운영에 필요한 핵심 운영 역량을 살폈다.현재 인도 정부는 조선·해운 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마리타임 암릿 칼 비전 2047(Maritime Amrit Kaal Vision 2047)'을 추진하면서, 신규 조선소 건립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이와 관련 인도 해운수로부가 조선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후보지 5곳을 선정했는데, 타밀나두주가 그 중 하나다.라

카카오 의장 정신아, 신입 사원들에 "AI 인재의 핵심은 질문과 판단력"

정신아 카카오그룹 CA협의체 의장이 2026년도 신입 그룹 공채 크루들과 첫 만남을 갖고 카카오의 성장 방향성과 인공지능(AI) 시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소통했다.카카오그룹은 지난 7일 경기도 용인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정신아 의장이 신입 그룹 공채 크루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고 8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신입 크루들에게 'AI 네이티브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AI 네이티브 인재란 AI를 동료로 삼아 필요한 일을 명확히 전달하고 능동적으로 활용하는 사람을 뜻한다.정 의장은 '이제 AI툴은 코파일럿'이라며 '핵심은 도구 자체가 아니라 어떤 질문을 던질지, 주어진 정보와 맥락을 바탕으로 어떤 판단을 내리는 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정 의장은 또 '카카오그룹은 사용자가 미처 인식하지 못한 불편을 먼저 발견하고, 더 나은 하루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개선해왔다'며 '때로는 문제로 드러나기 전 근본 원인까지 찾아내 더 나은 선택지를 제안하는 사람이 결국 변화를 만든다'고 했다.&nbs

케이뱅크 행장 최우형 "2030년까지 고객 2600만·자산 85조 종합금융플랫폼 도약"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2030년까지 자산 85조 원 규모의 종합디지털금융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최 행장은 7일 서울 을지로 사옥에서 열린 케이뱅크 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지난 10년 수많은 위기가 있었지만 케이뱅크의 저력이 있었기에 오늘의 성과가 가능했다"며 "케이뱅크가 지닌 열정과 혁신 DNA로 차별화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세상을 다시 한 번 놀라게 하자"고 말했다.최 행장은 이날 2030년까지 고객 2600만 명, 자산 85조 원 달성을 뼈대로 한 중장기 성장전략을 공개했다.이를 통해 케이뱅크를 비대면금융을 선도하는 종합디지털금융플랫폼으로 키우겠다는 포부를 내놓았다.올해는 우선 고객 1800만 명 확보를 연간 목표로 정하고 플랫폼사업 기반을 다진다.비대면 중소기업(SME)시장으로 기업금융 저변을 넓히고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업무방식·고객 경험 혁신,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대응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케이뱅크 관계자는 "케이뱅크는 2017년 4월 영업을 시작한 뒤

블룸버그 "중국 정부, 1분기 중 중국 기업의 엔비디아 H200 구매 승인"

중국 정부가 이르면 1분기 안에 자국 기업들의 엔비디아 'H200' 반도체 구매를 승인할 수 있다는 블룸버그 보도가 나왔다.블룸버그는 8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 당국 관계자들이 상업 용도의 H200 구매 승인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안보 문제를 고려해 정부 기관이나 핵심 인프라, 국영기업이나 군사 용도의 사용은 제한된다.H200은 최근 미국 트럼프 정부에서 중국에 판매를 승인한 엔비디아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다.다만 중국 정부가 자국 기업들의 구매를 아직 승인하지 않아 엔비디아가 실제로 이를 현지 고객사에 공급할 수 있을지 불투명했다.디인포메이션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자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에 넣은 H200 구매 주문을 취소하도록 압박한 것으로 전해졌다.반면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미국 IT전시회 CES2026 현장에서 중국의 H200 승인 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중국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발표할 가능성은 낮지만 현지 고객사로부터 주문서가 도착하면 이는 사실상 구매

비상계엄 연루 '방첩사' 완전 해체, "권력기관화돼 정치적 중립성 훼손"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가 해체된다.홍현익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 방첩·보안 재설계 분과위원장은 8일 서울시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방첩사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현재 안보수사·방첩정보·보안감사·동향조사 등의 기능은 이관하거나 폐지할 것을 권고한다"며 "단일 기관에 광범위한 기능이 집중되면서 방첩사가 권력기관화됐고 정치적 중립성이 훼손됐다"고 말했다.이날 발표된 방첩·보안 재설계 권고안에 따르면 안보수사 기능은 국방부 조사본부로, 방첩정보 기능은 신설되는 국방안보정보원(가칭)으로, 보안·감사 기능은 중앙보안감사단(가칭)으로 각각 이관된다.국방안보정보원 수장은 군무원 등 민간 인력으로 임명하고, 조직 규모도 기존 방첩사보다 축소하도록 했다. 인사첩보·세평수집·동향조사 기능은 전면 폐지된다.방첩사는 1950년 특무부대를 기원으로 하며 1977년 국군보안사령부(보안사)로 통합 출범했다. 민간인 사찰 논란 이후 1991년 국군기무사령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휴게공간서 의식불명 근로자 이송 중 사망

한화오션은 8일 거제조선소 PAS공장(중조립 공장) 내 개인 휴게공간에서 의식불명인 근로자 1명을 발견, 응급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공시했다.근로자가 작업장에 모습을 보이지 않자 그를 찾아나선 동료들이 휴게공간에서 그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과 고용노동부는 현장을 확인하고 사고 원인 파악에 착수했다.회사는 경찰과 고용노동부의 현장 조사와 후속 조치를 대기하고 있다.사고가 발생한 PAS공장(중조립공장)은 선체 외판재에 늑골을 붙이는 작업을 수행하는 곳이다. 신재희 기자

한미약품, 흑색종 치료제 '벨라리페닙' 임상 2상 계획 식약처 승인 받아

한미약품이 국내에서 악성 피부암인 흑색종 치료를 위한 표적 항암신약 '벨바라페닙'의 임상 2상에 들어간다.한미약품은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벨바라페닙에 대한 국내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 받았다고 8일 밝혔다.이번 임상 2상은 NRAS 돌연변이를 보유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벨바라페닙과 MEK 억제제 코비메티닙 병용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기관 단일군 시험으로 진행된다.NRAS는 세포 성장과 분열을 조절하는 RAS 계열 종양유전자 일종으로 이 부분에 돌연변이가 생기면 세포가 통제 없이 증식하면서 암을 유발하는 원인으로 꼽힌다.흑색종은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재발 위험이 높은 난치성 암으로 현재 국내에서 사용되는 치료제 대부분은 해외 제약사를 통해 공급되고 있다.한미약품은 벨바라페닙 개발을 통해 국내 암 치료 환경 개선과 항암제 분야 수입 의존도 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벨바라페닙은 종양 세포의 성장과 증식에 관여하는 미토겐 활성화 단백질 키나아제(MAPK) 경로 중 세포 증식 신호 전달(RAF·RAS) 유전자 변이를 표적하는 경구용 항암제다.이에 따라

금융위원장 이억원 "포용적 금융 대전환 추진", 5대 금융지주 70조 공급키로

정부가 청년과 취약계층에 대출공급을 확대하는 등 포용적 금융 확대를 본격화한다.금융위원회는 8일 경기 수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 포용적 금융 대전환 1차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금융위원장, 금감원 부원장, 서민금융진흥원장을 비롯해 은행연합회, 여신금융협회, 저축은행중앙회, 5대 금융지주 부대표와 민간전문가들이 참석했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 출범 뒤 새도약기금, 신용사면 등을 통한 긴급 지원조치를 시행했고 민생위기 극복의 초석이 마련됐다"며 "이제는 장기 연체자 누적과 고강도 추심, 금융소회 문제 등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포용적 금융으로 대전환을 추진할 시점"이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금융접근성 제고와 금융비용 부담 완화 △신속한 재기 지원 △금융안전망 강화 등 3대 과제 세부내용과 추진계획도 소개했다.금융당국은 1분기 안에 청년·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저금리 대출 상품 출시 세부방안을 발표한다. 은행권 새희망홀씨 연간 공급규모는 지난해 4조 원에서 2028년 6조 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금융권 자체 채무조정을 활성화하고 매입채권추심업 제도 개선을 통해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오송역퍼스트' 견본주택 열어, 2094가구 공급

현대엔지니어링이 충청북도 청주시에 2094가구 규모 주택을 공급한다.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9일 '힐스테이트 오송역퍼스트' 견본주택을 열고 임차인 모집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오송역현대지역주택조합이 민간임대 형식으로 공급하는 힐스테이트 오송역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24개 동, 총 2094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번 공급분은 4베이 3룸의 판상형 구조를 갖춘 전용면적 59㎡ 501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공식 홈페이지에서 우선공급 형태로 전체 물량의 60%(301가구)를 공급하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남은 40%(200가구)를 일반공급 한다. 동호추첨 방식은 무작위 전산 시스템을 활용해 100% 추첨제로 결정된다.청약 일정은 12일 우선공급 접수, 13일 우선공급 당첨자발표, 16일 일반공급 접수, 21일 일반공급 당첨자 발표 순서로 구성됐으며 당첨자 계약은 25~29일까지 5일 동안 이뤄진다.청약조건은 임차인 모집공고일 기준 대한민국 국적의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혼부부, 오송역현대지역주택조합 조합원, 청주시 거주자 등 공급유형에 따라 청약 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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