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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양당 상원의원, 상무부에 "중국의 엔비디아 AI 반도체 우회 수입경로 차단" 촉구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상원의원이 중국뿐 아니라 일부 동남아시아 국가에도 엔비디아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을 중단해야 한다고 상무부에 촉구했다.중국 빅테크 기업들이 동남아 국가를 통해 엔비디아 고성능 반도체를 수입하는 우회 경로를 철저하게 차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24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에 서한을 보내 인공지능 반도체 수출에 즉각 대응을 요구했다.이들은 엔비디아 인공지능 반도체 및 서버 시스템이 중국과 말레이시아, 태국과 베트남, 싱가포르 등 국가에 판매될 수 없도록 곧바로 규제를 시행해야 한다고 전했다.중국은 현재 미국 정부의 규제로 엔비디아나 AMD 등 기업의 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를 수입할 수 없다.그러나 최근 동남아 국가를 우회해 중국 기업들이 이를 대량으로 사들이고 있다는 정황이 파악된 것으로 알려졌다.미국 상원의원들은 이와 관련된 행위가 곧바로 중단되도록 상무부가 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젠슨 황 엔비디아 CEO를 겨

고려아연 주총서 이사 5명 선임안 통과, '최윤범 우호세력' 유미개발 주주제안 가결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선임할 이사 수를 5명으로 하는 안이 확정됐다.이사를 몇 명 선임하는지에 따라 집중투표제 아래에서 '표 배분' 전략이 갈릴 수 있어 이사 선임 수를 두고 치열한 표대결이 진행됐으나, 최윤범 회장의 우호세력인 유미개발의 주주제안이 채택된 것이다.2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고려아연 정기 주총 제3-1호 의안의 표결 결과 유미개발이 주주제안한 제3-1-1호 의안 '이사 5인 선임의 건'이 가결됐다.MBK·영풍 연합이 제안한 제3-1-2호 의안 '이사 6인의 선임의 건'은 득표수에서 밀려 부결됐다.출석 주주 가운데 제3-1-1호에 찬성한 주식수는 1170만2643주로 찬성률 62.98%를 기록, 제3-1-2호에 찬성한 주식수는 968만8020주로 찬성률 52.21%를 기록했다.주총 의장을 맡은 박기덕 의장은 다득표를 얻은 제3-1-1호 의안의 가결을 선언했다.이어질 신규 이사 선임 투표에서는 최윤범 회장 측 후보 3인과 MBK·영풍 연합 측 후보 4인이 의석 5개를 놓고 경합을

테슬라-스페이스X 반도체 공장에 천문학적 투자 필요, 이론상 "최대 13조 달러" 분석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추진하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거대 반도체 합작공장 '테라팹' 투자 규모를 두고 다양한 분석이 나오고 있다.테라팹이 반도체 생산 목표를 달성하려면 이론상 최대 13조 달러(약 1경9488조 원)가 필요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시됐다.투자전문지 팁랭크스는 24일 투자은행 바클레이스 분석을 인용해 "테슬라가 테라팹 구축 계획을 실현하려면 상당한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 xAI가 미국 텍사스주에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공장인 테라팹을 신설할 것이라는 계획을 발표했다.테라팹의 연간 반도체 생산 목표는 현재 전 세계 데이터센터 컴퓨터 연산 능력의 10%에 해당하는 1테라와트(TW) 규모다. 전체 반도체 공급량과 비교하면 50배 정도다.바클레이스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1천억 달러(약 150조 원)를 웃도는 시설 투자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테슬라가 지난해 예고한 연간 설비 투자가 200억

고려아연 주총서 사측 정관변경 안건 모두 통과,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안은 부결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상정·주주제안된 의안 가운데 회사 측이 상정한 안건들이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를 받아 통과됐다.반면 MBK·영풍 연합이 주주제안한 안건들은 1건을 제외하고 모두 부결됐다.24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고려아연 정기 주총에서 제2호 정관 변경 안건 표결 결과 제2-1호, 제2-2호, 제2-3호, 제2-4호, 제2-5호, 제2-6호, 제2-7호, 제2-13호등 안건 8개가 가결됐다.각 의안의 찬성률(출석 의결권 수 기준)을 살펴보면 △제2-1호 100% △제2-2호 100% △제2-3호 100% △제2-4호 100% △제2-5호 100% △제2-6호 100% △제2-7호 100% 등 이사회가 상정한 안건은 모두 만장일치를 받아 통과됐다.'가결된 안건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소수주주 보호 정관 명문화 △전자주주총회 도입 △독립이사 구성요건 상향 △이사 충실의무 명문화 △분기배당 재원 확대 △감사위원 선임 시 3%룰 강화 등이다.유미개발이 주주제안한 제2-8호 의안인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 안건은 찬성 53.59%로 특별 결의 요건을 충족

롯데백화점, 서울 잠실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반클리프아펠' 팝업 선보여

롯데백화점이 고급 쥬얼리 브랜드 '반클리프아펠'의 프로젝트 팝업을 진행한다.롯데백화점은 27일부터 4월12일까지 서울 잠실 월드파크 잔디광장에서 '스프링 이즈 블루밍' 전시형 팝업을 무료로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주말은 오후 9시)까지다.스프링 이즈 블루밍은 반클리프아펠이 주도하는 글로벌 아트 프로젝트다. 매년 봄 미국 뉴욕,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현장에서는 반클리프아펠의 디자이너 샬롯 가스토가 꾸민 야외 공간을 감상할 수 있다. 디자이너가 자신만의 시선으로 나비와 꽃을 재해석했다.롯데백화점은 '봄꽃 화관 만들기', '화분 꾸미기' 등 야외 클래스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나만의 미니 정원 만들기' 등도 준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매주 주말마다 하루 세 차례 진행된다.현장 방문객을 위한 즐길거리도 준비했다. 고객은 팝업 공간에 있는 QR코드를 통해 미션을 수행하면 살롯 가스토가 디자인한 '씨앗 카드'와 간단한 다과를 먹을 수 있다. 매일 오후 12시, 2시, 4시 등 세차례 운영하는 푸

KT스카이라이프 노조 조일 사장 내정자 '투자실패·일감몰아주기' 의혹 제기, 사측 "허위사실유포 법적 조치"

조일 KT스카이라이프 사장 내정자가 인공지능(AI) 스포츠 중계 사업 투자 실패와 전 KT 임원 업체에 대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휩싸이며, 취임 전부터 홍역을 치르고 있다.지난해 실적 반등에 성공한 KT스카이라이프가 경영 개선 흐름을 이어가야 하는 상황에서 노사 갈등은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투자 실패 건을 둘러싸고 감사까지 제기된 가운데 조 내정자가 내부 반발을 잠재우고 경영 정상화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24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조 내정자는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사회 의결을 거쳐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한다.현재 KT스카이라이프는 투자비 부담에 따른 이익 감소와 가입자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사이의 갈림길에 서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재무 전문가인 조 사장 내정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KT스카이라이프는 유료방송 시장 정체 속에서도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일정 부분 성공했다.

CJ제일제당 주총에서 윤석환, 담합 관련 "심려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주주총회에서 설탕 등 가격 담합을 두고 다시 사과했다.윤 대표는 24일 서울 중구 CJ인재원에서 열린 제1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이사 회장의 인사말을 대독했다.윤 대표는 "최근 당사와 관련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이번을 계기로 과거의 잘못된 관행을 완전히 뿌리 뽑고 회사 시스템과 문화를 밑바닥부터 다시 세우는 한편 강도 높은 재발 방지책을 실행하겠다"고 말했다.2026년을 '글로벌 톱티어'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과 혁신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표는 "K푸드 글로벌 확산 트렌드를 바탕으로 글로벌 전략 제품(GSP)의 성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미래 성장을 이끌 신사업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인구 고령화와 웰니스 트렌드에 발맞춰 고부가가치 헬스케어 영역을 육성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고 차세대 웰니스 시장을 주도하겠다"고 덧붙였다.CJ제일제당

서진석, 셀트리온 주주간담회에서 "개인회사 애나그램은 셀트리온과 아무 상관 없어"

[비즈니스포스트=인천광역시 연수구]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이사 사장이 주주총회 현장에서 본인의 개인 회사인 애나그램을 둘러싼 세간의 의혹을 직접 해명했다.서 사장은 24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정기 주주총회 이후 열린 주주간담회에서 애나그램의 사업 목적에 부동산 관련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 "사업 목적이 여러 개인 것은 사업 초기 필요한 요소를 포괄적으로 적어둔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한 매체는 서 사장과 서정진 회장의 둘째 아들인 서준석 북미법인장이 각각 지분 50%씩 출자해 개인회사 애나그램을 설립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애나그램의 사업목적은 '부동산 경매 및 공매 입찰업' '부동산 매매업' '부동산 분양업' '부동산 컨설팅업' 등인데 셀트리온과 큰 연관이 없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지분 승계를 위한 지렛대로 해당 법인을 쓰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서 사장은 자신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만 실제 애나그램을 경영하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서 사장은 "셀트리온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회사&rdqu

이란 전쟁으로 '전기차 캐즘' 끝날 조짐, '투자 확대' 현대차그룹에 기회 열리나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 중단을 선언하며 일시적으로 유가가 급락했지만 고유가 상황은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 전기차가 조명되고 있다.유가 고공행진으로 전기차 수요가 늘어 '캐즘(일시적 성장 정체)'가 끝내면 다른 완성차 기업과 달리 관련 투자를 확대하는 현대자동차그룹에 사업 확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23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자산운용사 맥쿼리 보고서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에도 유가는 1배럴당 110달러(약 16만4천 원)선을 다시 회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으며 최소 5일 동안 공격을 미루겠다고 발표했다.이에 국제유가는 14% 넘게 급락했다. 국제유가의 지표로 쓰는 서부텍사스산원유와 브렌트유 가격은 1배럴당 각각 90달러(약 13만4천 원)와 100달러(약 15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하지만 이러한 가격 하락은 일시적일 현상이며 전쟁이 실제 소강상태에 접어든다 해도 유가 고공행진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것이다.

삼성전자 TV로 '아트 바젤 홍콩 2026' 작품 공개, 아트 마케팅 강화

삼성전자가 27~29일 홍콩 완차이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홍콩 2026' 아트페어 작품을 자체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인 아트스토어와 현지 부스에서 선보인다. 사진은 하빅춘 작가의 'Wheatfield A(1994)'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삼성 TV 전용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아트스토어'와 홍콩 현지 미술관에서 디스플레이를 통해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27일부터 3일 동안 홍콩 완차이에서 열리는 '아트 바젤 홍콩 2026' 전시 작품 25점을 아트스토어에서 제공하고, 현지 부스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예술 행사 가운데 하나인 아트 바젤과 협력해 6년간 삼성 아트스토어에서 전시 작품을 공개해오고 있다.'아트 바젤 홍콩 2026' 참여 작가 20명의 작품 25점을 삼성 아트스토어에서 제공한다. 독일 예술가 마이클 나자르의 '유포리아'를 비롯해 2024년 루이비통과 협업해 주목받은 중국 작가 쑨이티엔과 독학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온 홍콩 현대 미술 작가 하빅춘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삼성전자는 올해 아트 바젤의 디스플레이 공식 파트너로서 홍콩 현지 전시회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2026년형 더 프레임 프로·마이크로 RGB·OLED 등 TV 신제품으로 해당 작품들을 선보인다.전시 부스에서는 지난해 12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모바일 버전 출시, PS5·스팀·모바일 지원

넷마블의 오픈월드 장르 신작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24일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넷마블은 이날 자정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지난 17일 플레이스테이션(PS5) 및 스팀 버전을 공개한 데 이어 모바일 플랫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모바일 버전은 PS5와 스팀과 계정 연동이 지원된다.이 게임은 사전 다운로드 단계에서 한국, 일본, 미국, 대만 등 주요 국가의 애플 앱스토어 인기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넷마블은 이번 모바일 확장을 기념해 새 영상을 공개하고 인게임 이벤트 등을 마련했다. 새 영상은 한국, 일본, 미국 등 주요 도시를 배경으로 '일곱 개의 대죄' 주요 캐릭터들이 등장해 이용자들을 브리타니아 세계로 초대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이 게임은 세계 5500만 부가 판매된 일본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이다.정희경 기자

SK하이닉스 12조 규모 EUV 장비 구매 계약, "차세대 공정 양산 목적"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확보에 12조 원을 투자한다.SK하이닉스는 24일 ASML코리아와 약 11조9천억 원 규모의 EUV 노광장비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2년에 걸쳐 순차 도입되며, 최종 인도 시점은 2027년 12월31일로 예상된다.대금은 장비 인도 시점에 맞춰 분할 지급한다.회사 측은 '차세대 공정 양산 대응을 위한 장비 확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최근 반도체 선단 공정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EUV 장비 확보가 곧 생산능력으로 직결되는 상황이다. SK하이닉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향후 2년 동안 안정적인 장비 수급 라인을 확보하게 됐다.SK하이닉스는 10나노급 6세대(1c) D램과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공정에 EUV 장비를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에 도입하는 EUV 장비는 청주 M15X 공장과 용인클러스터 1기 공장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SK하이닉스는 최근 청주 M15X 공장의 두 번째 클린룸을 개방하고 핵심 장비 반입을 시작했다. 당초 계획보다 장비 반입 시점을 약 2개월 앞당긴 것으로, 폭증하는 글로벌 HBM

HD현대 전남에 해양 AI 자율운항 실증 클러스터 조성, 소형선박 안전 강화

HD현대는 24일 전남 무안군에 위치한 전라남도청에서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삼호와 아비커스가 전라남도,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국립목포대학교와 '전라남도 해양 인공지능(AI) 자율운항 실증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체 해양 선박사고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소형선박의 안전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목포, 여수, 고흥, 완도 등 주요 해역을 실증 공간으로 제공하고, 전남 AI 데이터센터와 연계해 수집·활용을 위한 행정 지원을 맡는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선박 안전성 검증과 기술 표준 정립을, 국립목포대학교는 자율운항 기술 연구와 전문인력 양성을 수행한다.HD현대는 지역 특성에 맞춘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개발과 기술 실증을 주도한다. 아비커스는 소형선박 특화 AI 충돌예방 시스템 개발과 데이터 수집·관리 구축을 담당하고, HD현대삼호는 실증 선박에 AI 기자재 적용 지원과 지역 내 양산 기반 조성을 맡는다.이들 5개 기관은 이번 실증을 계기로 전라남도의 해양 인프라와 공공기관의 검사·표준화 역량, 대학의 연구 역량, HD현대의 기술력과 산업화 역량을 결집해 협력 범위를 넓혀간다.김재

한화 2남 김동원 신임 받는 유창민 한화생명 사내이사로, 글로벌 투자 강화 속도 붙는다

한화생명이 유창민 투자부문장(CIO) 전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며 투자부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유 전무는 김동원 한화생명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의 신임을 받는 인물로 알려져 있는 만큼 이사회 내 김 사장의 영향력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24일 한화생명은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유창민 한화생명 투자부문장 전무를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보험업계에서는 투자부문장이 이사회에 진입한 점을 주목한다. 일반적으로 상장 보험사에서 대표이사를 제외한 사내이사는 경영지원 등 내부 관리에 특화한 인물이 담당해 왔기 때문이다.그만큼 투자 역량 강화가 중요한 시점에 놓였다는 뜻으로 풀이된다.한화생명은 지난해 투자부문장을 2인 체제로 확대하며 투자 역량 강화에 무게를 싣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기존 한화생명은 투자부문장 1인 체제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7월 이병서 부사장과 유창민 전무 2인 체제로 새로운 진영을 갖췄다.이 부사장과 유 전무 모두 전략투자, 글로벌 투자 부문에서 강점을 지닌 인물로 평가된다.이는 한화생명이 현재 처한 실적 상황과 맞물린 인사로 해석된다.

서정진 "셀트리온홀딩스 국내 상장 계획 없어, 자녀 지분 승계하면 모든 세금 납부할 것"

[비즈니스포스트=인천광역시 연수구]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지주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의 국내 상장 가능성을 일축했다.서 회장은 24일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 이후 진행된 주주간담회에서 그동안 검토해 온 셀트리온홀딩스의 상장과 관련해 "셀트리온홀딩스를 국내 시장에 상장할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그는 셀트리온홀딩스의 나스닥 상장 추진 가능성을 놓고도 "과거 검토했으나 절차가 복잡하고 당시 한국 시장의 저평가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실익이 없다고 판단해 현재는 중단한 상태"라며 "지금은 다른 경영 현안이 많아 나스닥 상장을 다시 고려할 여유가 없다"고 설명했다.경영권 승계와 상속세 문제에 대해서는 원론적 입장을 되풀이했다.서 회장은 본인의 셀트리온홀딩스 지분을 서진석 셀트리온 대표이사 사장 등 자식들이 승계할 때 발생할 세금을 약 6조~7조 원 규모로 추산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편법 없이 정당하게 모든 세금을 납부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나 없어도 돌아가는 회사를 만들겠다'며 자녀 개인이 아닌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지배구조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부음] 박광식 장인, 오석영 모친, 박훈희 장모

△김현수씨 별세, 김종욱(담양신우치과 원장)·김종문(광명철산약국장)씨 부친상, 박광식(전 민형배 국회의원 보좌관)씨 장인상 = 23일 오전, 광주 광산구 우산동 만평장례식장 301호, 발인 25일 낮 12시30분, (062)611-0000.△한지자씨 별세, 오한진(한국외대 명예교수)씨 부인상, 오석영(연세대 교육학부 교수)·오지영(서울여대 한국어학당 강사)씨 모친상, 신항진씨 시모상 = 23일 오전 7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5일 오전 10시, (02)2227-7500.△최옥순씨 별세, 박훈희(경기 용인동부경찰서 수사1과장)씨 장모상 = 23일 오후 1시40분, 용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25일 오전 10시30분, (031)678-7600.

[인사] 국민권익위원회, 신영자산운용, 통일부

국민권익위원회▷과장급 △지능데이터담당관 추수진▷팀장급 △이해충돌방지팀장 김경용신영자산운용▷부사장 △관리부문 이승환▷전무 △마케팅본부 김송우통일부▷국장급 전보 △남북회담본부 회담기획부장 황승희

HBM 가격 상승 내년에 '한계' 맞나, 골드만삭스 "제조사들 투자 조절이 관건"

고대역폭 메모리(HBM)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내년부터 제조사들이 단가 인상에 한계를 맞을 수 있다는 예측이 나온다.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마이크론이 증설 속도를 조절하지 않는다면 단기간에 물량이 크게 늘어 호황기가 예상보다 일찍 끝을 맺을 수 있다는 의미다.투자전문지 팁랭크스는 24일 "마이크론이 최근 기대 이상의 실적을 발표했다"며 "하지만 시장의 관심은 설비 투자 계획과 업황 사이클 변동에 집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마이크론은 최근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에서 올해 투자금을 250억 달러(약 37조5천억 원) 이상으로 제시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100억 달러 넘게 증가하는 수치다.이는 엔비디아와 AMD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에서 수요가 급증하는 고대역폭 메모리를 포함한 주요 메모리반도체 제품의 생산을 대폭 확대하기 위한 목적이다.골드만삭스는 이러한 발표가 투자자들의 낙관론과 우려에 모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롯데지주 주총에서 신동빈 사내이사 재선임, 자사주 보유 근거 조항도 신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지주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롯데지주는 24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이날 상정된 안건은 △제59기 재무제표 승인 △집중투표제 도입 등을 위한 정관 일부 개정 △이사 선임 △감사위원 조병규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김해경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6개다. 모두 원안대로 의결됐다.신 회장은 롯데지주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다. 고정욱 롯데지주 대표, 노준형 롯데지주 대표도 사내이사로 선임됐다.사외이사로는 이경춘 이사와 김해경 이사가 재선임됐다. 신규 사외이사로는 조병규 이사가 선임됐다.이번 주주총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안건은 '자기주식 처분 및 보유 기준에 대한 조항 신설' 건이다.해당 안건은 신기술의 도입, 재무구조의 개선 등 경영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자기주식을 보유 및 처분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롯데지주는 지난해 말 보통주 기준 자사주 27.5%를 보유하고 있다. 다른그룹 주요 지주사와 비교해 자사주

[현장] 서정진 셀트리온 주주 불만에 실적목표 깜짝 공개, "4분기 영업이익 6천억 넘긴다"

[비즈니스포스트=인천] '옛날로 돌아가 주주분들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 오늘 이 자리가 그 시작이 되길 바란다.'24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셀트리온 제35기 정기 주주총회는 경영진과 소액주주 사이의 팽팽한 긴장감과 회사의 성장을 향한 기대감이 교차했다.11년 만에 주주총회 의장석에 선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목소리는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느껴졌다. 그는 약 170분 동안 이어진 주총에서 단순한 경영 보고를 넘어 주주들의 답답함을 직접 해소하겠는 의지를 보였다.주주들의 불신을 해소하겠다며 내놓은 '현장 공시'는 서 회장의 정면돌파 태도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였다.그는 주총 초반만 하더라도 영업 실적 목표를 놓고 공시 사항임을 고려해 정제된 표현을 사용하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하지만 주총 이후 간담회에서 주주들이 주가 하락과 실적에 대한 질타를 이어가자 서 회장은 직접 구체적인 실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서 회장은 "주주님들이 너무 답답해하시니 제가 직접 말씀드리겠다"며 "거래소에 사전에 공지하지

LG생활건강 주총에서 이선주 "10대 핵심 브랜드로 올해 성장 전환할 것"

이선주 LG생활건강 대표이사 사장이 10대 브랜드를 집중 육성해 올해 성장 전환을 이루겠다는 뜻을 보였다.이 사장은 24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R&D)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과학적 연구 기반 뷰티·건강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이 사장은 고성장 채널과 지역에 집중하겠다는 전략을 밝혔다. 국가별 주요 유통 채널을 공략하고 디지털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날 배당금은 1주당 보통주 1000 원, 우선주 1050 원으로 확정됐다.정관도 변경됐다. 상법 개정에 따라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고 전자주주총회 제도를 도입했다. 사외이사 명칭은 독립이사로 바뀌었다.감사위원회 위원으로는 사외이사였던 김재환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선임했다. LG생활건강의 감사위원회는 모두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다.이밖에 재무제표 승인, 자기주식 소각, 이사 보수 한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조수연 기자

첨단 공정 스마트폰 비중 올해 60%로 오를 전망, 삼성전자 2나노 전환 주도

스마트폰의 5나노 이하 첨단 공정 적용 비중이 올해는 6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2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 5나노 이하 첨단 공정이 적용된 스마트폰의 출하 비중은 50%를 초과했다.이는 더 높은 성능, 개선된 전력 효율, 향상된 인공지능(AI) 기능, 그리고 더 뛰어난 게임·사진·영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가 성숙 공정에서 첨단 공정으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카운터포인트 측은 설명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26에 탑재된 '엑시노스 2600' 시스템온칩(SoC)를 통해 2나노 공정을 최초로 도입했다. 애플, 퀄컴, 미디어텍 역시 2나노 공정을 채택하고, 대만 TSMC가 이를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2026년 스마트폰 SoC 출하량은 메모리 공급 제약으로 인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프리미엄과 중가 스마트폰 전반에서 첨단 공정 채택이 확대되면서, 5나노 이하 첨단 공정 기반 SoC의 비중은 2026년 약 60%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시바니 파라샤르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삼성은 2나노 공정의 초기 도입자

롯데건설 대표 오일근, 초등학교 입학 자녀 둔 임직원과 간담회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임직원과 만났다.롯데건설은 지난 23일 오 대표가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롯데건설 본사 '르엘 라운지'에서 초등학교 입학 자녀를 둔 직원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4일 밝혔다.오 대표는 지난달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롯데건설 임직원 자녀 147명에게 대표이사 명의 축하 메시지와 과자 선물 세트, 기프트 카드 등을 지급했다.오 대표는 편지에서 임직원 자녀들에게 "회사에서 누구보다 멋지게 활약하고 있는 엄마, 아빠처럼 여러분도 학교에서 밝고 씩씩하게 지내고 학교에 가는 매일이 즐거움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롯데건설은 자녀들의 답장 보내기 행사도 진행했다. 답장을 보낸 임직원 가운데 선정된 10명은 지난 23일 오 대표와 간담회를 가졌다.직원들은 오 대표와 함께 식사하며 육아 고충과 회사 복지제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이외에도 오 대표는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을 선정해 롯데리조트 숙박권과 롯데GRS 이용권을 전달했다. 조경래 기자

LH 신혼·신생아 다자녀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전국 9120호 규모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토지주택공사는 24일부터 신혼·신생아, 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상시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전세임대주택은 입주 대상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 거주할 주택을 찾으면 토지주택공사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 대상자에게 저렴하게 다시 임대하는 제도다.모집 규모는 전국 9120호 규모로 유형별로는 살펴보면 △신혼·신생아Ⅰ유형 5700호 △신혼·신생아Ⅱ유형 1170호 △다자녀유형 2250호 등으로 구분된다.신혼·신생아 전세임대Ⅰ·Ⅱ 유형은 신청일 기준으로 무주택자이면서 2년 이내 출산한 자녀가 있는 신생아 가구, 한부모 가족, 혼인 7년 이내 (예비)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소득 및 자산 기준에 따라 구분된다.Ⅰ유형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의 경우 90%) 이하일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국민임대주택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Ⅱ유형은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맞

HDC그룹 창립 50주년 기념 중랑천 환경 정비 활동, 사회공헌 이어가

HDC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했다.HDC그룹은 20일 서울원 아이파크 인근 중랑천 일대에서 수중환경 정화 활동 및 산책로 플로깅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봉사활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 및 호텔HDC 경영본부 임직원들과 서울시 노원구자원봉사센터, 중랑천 환경센터 직원들 30여 명이 참석했다.임직원 30여 명은 서울원 아이파크 인근 중랑천 일대에서 입수 안전 장비를 착용하고 하천에 직접 들어가 유해 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 등 오염물을 수거하는 수중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또한 산책로를 따라 플로깅을 진행하며 중랑천 주변 환경 정비도 병행했다.HDC그룹은 앞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목표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올해도 서울시 미래한강본부 및 지역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주요 사업지 인근에서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시설 등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공공부문 25일부터 '차량 5부제 의무' 시행, 민간은 일단 자율시행

정부가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해 공공부문 차량 5부제(요일제)를 강화한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장관은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 차량 5부제 등 원유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 발령에 따른 대응 계획을 보고했다.공공부문은 25일 0시부터 차량 5부제를 의무 시행한다. 차량 5부제는 번호판 끝자리를 기준으로 평일 5일 가운데 하루 운행을 제한하는 제도다. 장애인 사용 자동차와 임산부·유아(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 전기·수소차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공공기관은 현재도 '공공기관 에너지 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차량 5부제를 의무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나 단속 등이 느슨하게 이뤄져 사실상 자율시행돼 왔다. 정부는 앞으로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제대로 이행하지 않으면 기관 경고 등을 통해 의무 시행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정했다.민간은 우선 자율로 참여하되 원유 수급 차질이 우려되는 '경계' 경보 발령 시 의무적으로 참여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전기·수소차와 생계형·장애인 차량을 제외하면 약 2370만 대가 5부제 적용 대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공공기관과 대기업 등에는 한시적

유엔글로벌콤팩트 'AI 기술 활용 탈탄소 전략' 토론회, 한국 영국 전문가 교류

국제기구가 영국 정부 관계자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영국 정부 녹색 기술 전문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24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는 주한 영국 대사관과 함께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기업의 탈탄소화 전략 리더십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영국 에너지안보탄소중립부(DESNZ) 관계자의 방한을 계기로 열렸다.AI 기술 확산이 산업 구조와 에너지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을 조망하고 AI를 활용한 기업의 탄소 감축 전략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구체적으로는 AI가 에너지 시스템과 제조 산업의 탈탄소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와 기업과 정부가 협력해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를 두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특히 영국 정부의 청정에너지 AI 정책을 이끄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제 정책 동향과 기술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유연철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사무총장은 'AI는 산업 전반의 탈탄소화 노력을 지원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으로 기업들이 이

지구 기온 2도 오르면 식량 빈곤국 세 배로 늘어, 한국 체계에는 타격 없나

기후변화와 지정학적 분쟁 영향에 글로벌 식량 체계가 무너지는 속도가 더 빨라지고 있다.특히 기온이 산업화 이전 시대보다 2도까지 더 오르면 기아 상태에 빠지는 국가들이 지금보다 세 배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23일(현지시각) 국제환경개발연구소(IIED)가 발표한 '식량 안보 지수'에 따르면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2도 더 오른 환경이 되면 '식량 빈곤' 상태에 처한 국가의 수가 현재 8개국에서 24개국으로 세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들 식량 빈곤국은 모두 '최빈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된 국가로 아프가니스탄, 소말리아, 콩고민주공화국, 아이티, 모잠비크 등이 포함된다.이들의 현재 식량 안보 지수 평균은 5.13점으로 확인됐다. 향후 기온상승 수준이 2도에 달하게 되면 식량 안보 점수가 지금과 비교해 11.99% 하락할 것으로 예측됐다.전 세계 162개국의 식량 체계의 안정성을 평가한 식량 안보 지수는 각국의 식량 자원 가용성, 접근성, 영양균형, 지속가능성과 회복탄력 등 4가지 요소를 평가해 10점 만점을 기준으로 평가한 지표다.국제환경개발연구소는 평가

이재명 "부동산 투기 방치하면 나라 망해, 세제·금융·규제 0.1%도 빈틈 없이 준비"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투기에 관한 철저한 제재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부동산 투기를 방치하면 나라 망한다'며 '욕망에 따른 저항이 불가피하긴 한데 그걸 이겨내지 못하면 이 정부의 미래도, 이 나라의 미래도 없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여전히 그런 인식이 있는 것 같다. 부동산 불패, 어떻게 정부가 시장을 이기겠냐. 결국은 정치적 이유로 압력이 높으면 포기하겠지'라며 ''버티자' 이런 사람이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각 부·처·청이 관련한 부분에서 세제든, 금융이든, 규제든 엄정하게, 촘촘하게 0.1%의 물 샐 틈도 없게 모든 악용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고 철저하게 준비를 해야 한다'며 '정치적 고려도 전혀 할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부동산 시장의 현실을 지적했다.이 대통령은 '결국 부동산은 심리전에 가까운데 욕망과 정의라고 하는 게 부딪혀서 결국은 욕망이 지금까지 이겨왔다'며 '여기에 기득권 또는 정책 결정 권한을 가진 집단 또는 사람들이 욕망을 편들지 않나'라고 했다.

고려아연 정기주총 개회, 의결권 보유 주식 수의 91.14% 출석

고려아연의 정기주주총회가 개회됐다.박기덕 고려아연 대표이사는 24일 오후 12시4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의 개회를 선언했다.당초 오전 9시에 열릴 예정이었던 주주총회는 중복 위임장 집계 문제로 3시간 가량 지연됐다.발행 주식 2087만2969주 가운데 이 날 출석 주식수는 1857만8833주이며 이는 의결권을 가진 주식 수의 91.14%에 해당한다.이날 주총에서 △재무재표 승인의 건 △정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고려아연 경영권 인수를 시도하고 있는 MBK·영풍 연합과 이를 사수하기 위한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의 치열한 표대결이 예상된다.업계에 따르면 발행주식수 기준 양측 지분율은 최 회장 측 40.26%, MBK·영풍 연합 측 41.97%로 소액주주 표심에 따라 승자가 가려질 전망이다.통과 여부가 주목되는 안건은 제2-8호 '분리선출 감사위원 확대를 위한 정관 변경의 건&

포스코홀딩스 주총서 장인화 "올해 철강·2차전지 양대축 성과 창출 변곡점"

포스코홀딩스가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산업 경기 둔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를 양대 축으로 하는 '2 코어(Core)' 사업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며 "2026년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변곡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올해 사업 목표로 △북미·인도 중심의 철강 합작투자를 통한 수익성 확보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 생산 개시 및 호주 리튬 광산 이익 기여를 통한 이차전지소재 투자 결실 △에너지·식량 등 인프라 사업의 밸류체인 확장 등을 제시했다.아울러 근로자 중심의 안전 문화 정착과 인공지능(AI)과 로봇을 접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 환경 조성도 목표로 설정됐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외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김주연 전 P&G 일본·한국지역 부회장을 선임했으며, 임기가 만료된 김준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했다.사내이사로는 정석모 사

신세계 주총에서 박주형 "패션·라이프스타일·식음 전반 경쟁력 높일 것"

박주형 신세계 대표이사가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백화점 경쟁력 강화와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보였다.박 대표는 24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6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글로벌 교역질서 변화와 환율·관세 부담,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올해 역시 쉽지 않은 경영 환경이 예상된다"며 "외형 성장뿐 아니라 사업의 본질 경쟁력을 명확히 하고 이를 실행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우선 백화점 중심의 본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핵심 사업에서 신세계만의 강점을 더욱 정교하게 발전시키겠다"며 "럭셔리 중심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패션·라이프스타일·식음 전반의 상품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식품 사업도 확대해 나간다. 청담점 식품 전문관 '하우스 오브 신세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식음 서비스와 큐레이션 역량을 기반으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외국인 고객 유치도 주요 과제로 꼽았다.&nb

삼성SDI 엘앤에프에서 1.6조 'LFP 양극재' 받는 계약, 올 하반기 미국서 LFP배터리 양산

삼성SDI는 24일 엘앤에프와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용 양극재 중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SDI는 내년부터 3년간 에너지저장장치(ESS)용 LFP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양극재 약 1조6천억 원어치를 엘앤에프로부터 공급받는다. 이후 3년간 추가로 공급받을 수 있는 옵션도 포함됐다.삼성SDI는 엘앤에프로부터 확보한 LFP 양극재를 활용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있는 스텔란티스와의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PE) 공장에서 올 4분기 ESS용 LFP배터리를 생산한다.엘앤에프는 지난해 8월 비중국 기업 최초로 LFP 양극재 신규 투자를 단행해 대구에 연간 6만 톤 규모의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삼성SDI 관계자는 "소재 시장의 탈중국화 수요에 맞춰 선제적으로 국내 업체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북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재원 기자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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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서 복합리조트기업으로 전환, 장충동 플래그십호텔 성공에 집중 [2026년]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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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넘게 재직하며 윤재승 전 회장 보필, 신약 매출 1조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 목표 [2026년]

박윤영 KT 대표이사 사장 후보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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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0년 외길 4전5기로 마침내 수장에, 해킹 사고 수습과 인공지능 전환 시험대 [2026년]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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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학 전문가로 사상 첫 이공계 출신 총장, 위상 회복·AI 융합 강화 과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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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차기 총재 후보에 국제결제은행 신현송 국장, "학식·실무경험 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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