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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9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한진만 삼성전자 2나노 수율 아직 못 잡았나, '엑시노스2600' 한국 출시 갤럭시S26 탑재 그칠 듯 ● BNK금융 빈대인 시대 3년 더, '해양금융' '주주가치 강화' 힘 실린다 ● 롯데건설 홈플러스 사태 악화에 긴장, 재무전문가 오일근에 몰려 올 첫 파도 ● KT 새CEO 후보로 주형철·이현석·박윤영 포함 4인 압축 임박, 보안사고 대응능력이 주요 평가잣대 될 듯 ● 호텔롯데 6년 만의 최대 이익 예약, 정호석·김동하·권오상 '삼끌이' 첫해 본궤도

예보 차기 사장 후보군 3명 올라, 대통령 사시 동기 김성식 변호사 포함

예금보험공사 차기 사장 후보군에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시험 동기인 김성식 변호사를 포함한 3명이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5일 차기 사장 임명을 위한 면접을 진행했으며 김성식 변호사와 김광남 전 예보 부사장, 김영길 전 예보 상임이사 등이 후보자로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김 변호사는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시험 동기로 공정거래 분야 전문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과거 이 대통령의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직권남용 혐의 재판에서 변호인단으로 참여한 경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예보 내부 출신인 김광남 전 부사장은 리스크관리1부장과 저축은행정상화부장 등을 지냈다. 지난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 직속 기구인 민주광장위원회 산하 더불어경제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다.김영길 전 예보 상임이사는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에서 수석전문위원으로 활동하다 2019년 예보 상임이사에 발탁됐다. 정희경 기자

국회 교육위 법안소위서 유아 영어학원 입학시험 금지법안 통과

국회 교육위원회가 영어 유치원과 영어 학원에서 원생을 선발하기 위해 치르는 이른바 '4세·7세 고시' 금지법안이 통과됐다.국회 교육위원회는 8일 열린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의 유아 대상 입학시험을 금지하는 학원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켰다.개정안은 만 3세부터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의 유아를 모집할 때 학원·교습소·개인과외가 합격 여부를 가르는 선발 시험을 시행하지 못하도록 금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당초 원안에는 입학 후 수준별 반 편성을 위한 시험과 평가까지 금지하는 조항이 포함됐지만 소위를 통과한 수정안에서는 이 부분이 제외됐다.이번 개정안은 극단적 조기 사교육 관행에 대한 제도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시행시기는 공포 후 6달 뒤부터다. 정희경 기자

이재명 칭찬 받은 서울 성동구청장 정원오, 12월 중순 서울시장 출마 공식화

잠재적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원오 성동구청장이 이달 중순 출마계획을 공식화할 계획을 내놨다.정 구청장은 8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해 '아직 결정은 안 됐지만 마음을 굳혀 가고 있는 중이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네, 그렇다'라고 대답했다.정 구청장은 구의회 예산안 통과 시점을 출마 공식화 시점으로 거론하면서 '이달 중순'이라고 덧붙였다.최근 기습폭설과 관련한 교통 정체에 따른 서울시의 대응을 놓고 벌어진 논란과 관련한 생각도 내비쳤다.정 구청장은 '본인(정 구청장)이 서울시장 하시면 이것보다 잘하실 수 있나'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제가 한다면 좀 낫지 않을까'라고 자신감을 보였다.정 구청장은 최근 성동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구정 만족도 조사에서는 '구가 일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92.9%로 집계됐다.이를 놓고 이재명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정원오 구청장이 일을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 저의 성남시장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저는 명함도 못 내밀듯'이라고 칭찬했다. 박창욱 기자

국토부 1차관 김이탁 "주택공급 속도감 있게"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

김이탁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속도감 있는 주택공급 대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김 차관은 8일 주거분야 국정과제와 9.7 '주택공급 확대방안' 후속조치 등 주택‧토지 분야 관련 전반적인 정책 추진상황을 밀착 관리하기 위한 제1차 주택시장 및 공급대책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김 차관은 "속도감 있는 주택공급대책 추진으로 국민들에게 주택공급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고,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으로 청년‧신혼부부‧주거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한다면 근본적인 국민 주거 안정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회의에는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주택정책관, 주거복지정책관, 토지정책관, 공공주택추진단장, 주택정책과장, 주거복지정책과장, 토지정책과장, 공공택지기획과장 등이 참석했다.김 차관은 각 과제별 담당자들과 머리를 맞대고 조치계획을 살펴보면서 "민생과 직결된 과제들은 국민 불편이 빠르게 해소되도록 적시에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 필요한 사항을 직접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주택시장이 아직 안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택공급 확대 및 서민 주거복지 과제들의 조속한 추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 하

쿠팡 사태로 네이버쇼핑 최대 수혜, 쿠팡서 5%만 넘어오면 이커머스 순위 바뀐다

국내 대표적인 전자상거래(이커머스) 플랫폼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휘청이는 가운데 네이버쇼핑이 혜택을 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산술적으로 네이버쇼핑이 쿠팡을 추월하기 위해서는 쿠팡 이용자 약 5%가 네이버로 이동하면 순위가 뒤집어진다.네이버는 멤버십 가격 경쟁력과 보완된 신선식품 및 배송 인프라를 앞세워 쿠팡 이탈 이용자 수요를 흡수할 준비를 마쳤다는 평가가 나온다.8일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따라 2위 사업자인 네이버가 반사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대두된다.지난해 쿠팡의 총 거래액은 약 55조 원,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약 3200만 명이었다. 이용자 한 명이 약 172만 원을 소비한 것이다. 반면 네이버쇼핑은 총 거래액 50조 원, MAU 3천 만 명으로 인당 167만 원을 소비했다.두 플랫폼의 평균 거래액이 그대로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네이버의 거래액이 쿠팡을 역전하기 위해서는 쿠팡에서 네이버로 이용자 약 147만 명이 이동해야 한다. 이는 쿠팡의 MAU의 약 4.6%에 해당하는 숫자다.일각에서는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쿠팡 이용자 약 5~10%가 이탈할 수 있다는

[부음] 문득일, 장재훈 장인, 황영희 모친

△문득일(전 아모레퍼시픽 새행신 특약점 대표)씨 별세, 임미선(고양외고 직원) 남편상, 문희(서울아산병원 임상병리사) 문다희 문수 부친상, 문소영(서울신문 대기자) 오빠상 = 7일, 빈소 경기 고양시 일산복음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9일, (031)977-6000.△한만청(전 서울대병원장)씨 별세, 김봉애 남편상, 한숙현 한금현 한지현 부친상, 조규완(이화산업 회장) 백상익(풍원산업 대표) 장재훈(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장인상 = 8일, 빈소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0일 오전 7시, (02)2072-2091.△현경례씨 별세, 황영희(전 증평군 행정복지국장) 모친상 = 7일, 빈소 충북 청주시 청주하나장례식장 101호실, 발인 9일 오전 6시10분, (043)270-8411.

[부음] 이상재 장모, 원종현 부친, 임병철

△유재례씨 별세, 김일환 김세용 김혜연 김주은 김혜정 김보윤 김태은 김미선(주택도시보증공사 센터장) 김서현 모친상, 진인희 시모상, 김영길 정상래 김상덕 최영근 이상재(중앙일보 경제산업부국장) 이석호 장모상 = 7일, 빈소 전북 전주시 전주뉴타운장례식장 VIP실, 발인 9일 오전 9시, (063)284-4444.△원요안씨 별세, 원종현(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선수) 부친상 = 7일, 빈소 전북 군산시 은파장례문화원 2층 특실,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63)445-4444.△임병철(충북대학교 전 총장 비서실장)씨 별세, 임낙규(청주청원시니어클럽 팀장) 준의(육군2작전사령부 21항공단 상사) 부친상 = 7일, 빈소 충북 청주시 충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9일 오전 6시35분, (043)269-6969.

[인사] 부산일보, 서울신문

부산일보△TV방송국장 박세익 △TV방송국 총괄부장 이대진서울신문△영상디지털센터 부센터장 겸 온라인뉴스부장 정연호 △서울파트너스 사무국장 원태식 △전국부 차장 이재연 △문화체육부 차장 박성국 △온라인뉴스부 전문기자 김경희 △온라인뉴스부 차장 홍혜정 △프론트개발팀 차장 임동혁 △프론트개발팀 차장 정지운 △IT개발팀 차장 황현지 △독자1팀 차장 배시훈 △독자2팀 차장 최완순 △사업1팀 차장 김준 △사업2팀 차장 이동규 △마케팅지원팀 차장 신은경

[인사] 비즈워치, 하이트진로, 제이앤피메디

비즈워치△편집국장 김상욱 △경영전략본부장 겸 마케팅본부장 양효석하이트진로▷부사장 승진 △장인섭▷상무보 승진 △관리 박기웅 △관리 이시 △영업 하재헌 △생산 김동우제이앤피메디▷부사장 선임 △CSO 나현희

[인사] 비즈니스플러스, 광남일보, NICE그룹

비즈니스플러스△경제산업부문 에디터(국장) 배충현 △금융증권부문 에디터(국장) 조준영 △산업부장 양성모 △금융증권부장 장세진광남일보▷신규 선임 △전무 오성수 △총무국 차장 김승주 △독자관리국 차장 지세원 △사업국 차장 차준관▷전보 △편집국 편집부 차장 김태균NICE그룹[NICE홀딩스]▷사장 승진 △김원우▷승진 △전무 신종철 △상무보 신동진[NICE디앤알]▷대표이사 내정 △상무 남영민▷승진 △상무보 정재훈[NICE디앤에스]▷대표이사 내정 △상무 김윤종▷전보 △상무보 박호선 △상무보 황철현[IONPAY]▷대표이사 내정 △상무보 한승훈[NICE평가정보]▷승진 △부사장 김종윤 △전무 박준수 △상무 김병욱 △상무 신동준 △상무보 유승오 △상무보 정혜욱 △상무보 진성호[NICE신용평가]▷승진 △상무보 한상훈[아인스미디어]▷승진 △전무 이세욱[NICE인프라]▷승진 △상무 백석주[NICE CMS]▷승진 △상무보 하진호▷전보 △상무보 서홍배[NICE정보통신]▷승진 △전무 이동진 △전무 조인혜 △상무 남경준 △상무보 김보현 △상무보 백승길 △상무보 이창희▷전보 △상무 이익중[KIS정보통신]▷승진 △상무보 이병남[NICE디앤비]▷승진 △상무 안정기 △상무보 김형철 △상무보 주유종[NICE신용정보]▷승진 △상무보 임준[NICE피앤아이]

[인사] 기획재정부, 아산재단·서울아산병원, 영남경제신문

기획재정부▷과장급 △홍보담당관 김영현아산재단·서울아산병원[아산재단]△재단사무처 경영지원실장 윤천식 △재단사무처 복지사업실장 김준형 △서부지역 관리본부장 겸 정읍아산병원 경영지원본부장 손종석[서울아산병원]△경영지원실장 박철완 △운영지원실장 최화식영남경제신문△편집국장 강병찬

한국은행 1조5천억 규모 국고채 '단순매입', 코로나19 이후 3년3개월 만에

한국은행이 국고채 1조5천억 원 규모를 단순매입한다.한국은행은 환매조건부채권(RP) 매각 대상 증권 확충 필요성 등을 고려해 9일 1조5천억 원 규모의 국고채를 매입한다고 8일 밝혔다.매입대상은 국고채 20년·10년·5년물 등이다.한은이 국고채를 단순매입하는 것은 2022년 9월 이후 3년3개월 만이다.한은은 만기가 도래하는 국채를 채우기 위해 단순매입을 실시한다고 밝혔지만 시장에서는 이번 국고채 매입이 채권시장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근 국고채 금리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이날 서울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직전 거래일보다 0.04%포인트 오른 연 3.034%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0.043%포인트 상승한 연 3.401%를 보였다. 박혜린 기자

[인사]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국민권익위원회

국토교통부▷과장급 전보 △건축정책과장 김동준 △부동산개발산업과장 안진애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 손덕환보건복지부△의료정보정책과장 최경일국민권익위원회▷과장급 임용 △감사담당관 홍진명

인천공항공사 라트비아 공항공사와 맞손, 이학재 "글로벌 위상 공고하게"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유럽 및 중앙아시아 지역 항공교육 시장 진출에 나선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 5일 라트비아 리가공항공사(RIX)와 '전략적 교육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리가공항공사 본사에서 진행된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신가균 인천국제공항공사 경영본부장, 라일라 리가공항공사 오디나 최고경영자(CEO) 겸 이사회 의장 등 두 기관 관계자 약 10명이 참석했다.리가공항공사는 유럽 거점공항인 리가공항을 운영하며 공항 연계 철도역 개발 및 공항복합도시 조성 등 공항 개발사업과 함께 글로벌 항공교육사업도 추진하고 있다.이날 협약 체결로 두 기관은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개설 △교육과정 및 강사 등 상호교류 △공동 홍보 및 정기회의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인천공항공사는 리가공항공사와 공동 교육과정을 개설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럽과 중앙아시아 지역 신규 교육수요를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그동안 인천국제공항공사

녹십자홀딩스, 베트남 하노이에 'GC&페니카 헬스케어 센터' 개소

GC(녹십자홀딩스)가 페니카그룹과 손잡고 베트남에 스마트 건강검진센터를 열었다.GC는 5일베트남하노이에 'GC&페니카헬스케어센터(GC&PHENIKAA Healthcare Center)'를공식개소했다고 8일 밝혔다.개소식에는허용준GC(녹십자홀딩스)대표이사,호쑤언낭(Ho Xuan Nang) 페니카그룹회장,최영삼주베트남대한민국 대사,응웬딩흥(Nguyen Dinh Hung)하노이보건청부청장등을비롯

HUG 안심전세 앱 성능 인정받아,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수상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앱)이 우수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HUG는 지난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 정부혁신 왕중왕전'에서 '안심전세 앱 임대인 정보 조회'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정부혁신 왕중왕전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우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성과를 공유할 목적에서 추진되는 공모 사업이다.올해 정부혁신 왕중왕전은 △국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소통 혁신 △국민 삶을 바꾸는 민원 서비스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일하는 방식 혁신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됐다.HUG의 임대인 정보 조회는 왕중왕전에 출전한 513개 사례 중 1차 전문가 심사 및 2차 국민투표 심사를 거쳐 시상 대상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상 대상에 선정된 41개 사례 가운데 공공기관에서는 유일하게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13개 사례로 선정돼 본선에 진출했다고 덧붙였다.임대인 정보 조회는 임대인 동의 없이 HUG가 보유한 임대인정보를 임차인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로 지난 5월 27일에 서비스를 개시했다.임차인은 안심전세앱에서 HUG 전세금반환보증 가입 건수, 보증가입 금지 대상 여부, 보증사고 이력 등 다양한 임대인 정보를 조회할 수 있다.

삼성선물 새 대표이사에 김인 선임, 삼성증권 부사장 지내

김인 전 삼성증권 부사장이 삼성선물 대표로 선임됐다.삼성선물은 8일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김인 전 삼성증권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김 대표는 1971년생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행시 37회 출신으로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코노미스트, 재정경제부(現기획재정부) 증권제도과 서기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장 등을 역임했다.이후 2014년 삼성금융네트웍스에 삼성화재 기획팀장(상무)로 합류해 삼성증권 기획실장(부사장), 전략기획담당 등 그룹 내 주요 보직을 거쳤다.전해리 기자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기대감' SK스퀘어·SK하이닉스 주가 6%대 상승, 코스닥 에코프로 21%대 급등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8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SK스퀘어 주가가 정규거래 마감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SK스퀘어 주식은 전날보다 6.62%(2만 원) 오른 32만2천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거래량은 51만7647주로 직전거래일보다

HK이노엔 충북 대소공장, 브라질 GMP 인증받아

HK이노엔이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원료의약품(API)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HK이노엔은 충북 대소공장이 최근 브라질 국가위생감시국(ANVISA)으로부터 '케이캡(K-CAB)'의 주원료인 '테고프라잔(Tegoprazan)'의 원료의약품(API)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인증으로 HK이노엔은 대소공장의 글로벌 제조 역량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했다. 앞으로 중남미 최대 의약품 시장인 브라질에서 케이캡 허가가 승인되면 원료의약품 테고프라잔을 본격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HK이노엔은 2022년 12월 브라질 대형 제약사 '유로파마(Eurofarma)'와 케이캡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HK이노엔이 케이캡 제조 기술을 이전하고, 파트너사인 유로파마가 현지에서 완제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담당하는 구조다.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대소공장은HK이노엔의 원료의약품 생산 기지로, 2010년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로부터 원료의약품 GMP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품질 기준

코스피 외국인 순매수에 415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6.9원 마감

코스피가 4150선까지 올랐다.8일 코스피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1.34%(54.80포인트) 오른 4154.85포인트로 마쳤다.외국인투자자 매수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지난주 미국 증시 상승세 영향에 투자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이날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21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개인투자자는 3428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30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올랐다.SK하이닉스(6.07%)LG에너지솔루션(5.99%) 한화에어로스페이스(4.69%) 기아(1.62%) 삼성전자(1.01%) 삼성전자우(0.50%) 현대차(0.16%) 등 7개 종목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두산에너빌리티(-4.48%) KB금융(-2.14%) 삼성바이오로직스(-0.73%) 등 3개 종목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0.33%(3.05포인트) 오른 927.79포인트로 마쳤다.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82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금감원, 신한ᐧ우리ᐧ수협ᐧSC제일은행에 '전산관리 부실' 과태료 2억4천만 부과

금융감독원이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확보 의무를 위반한 은행들에게 과태료 2억4600만 원을 부과했다.8일 금융당국 공시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4개 은행에서 망 분리 불이행, 프로그램 변경 통제 부실, 장애 대응 미흡, 전산자료 백업ᐧ소산 미이행 등을 적발해 과태료와 임직원 제재를 부과했다.은행별 과태료는 신한은행 9600만 원, SC제일은행 6천만 원, 우리은행 5천만 원, 수협은행 4천만 원이다.신한은행은 2022년 두 차례 전자금융 업무 마비 사고가 발생했다. 7월10일에는 중요 시스템을 책임자 승인 없이 반영해 86분 동안 전체 서비스가 중단됐고 9월7일에는 성능 개선 작업 시 테스트 부족으로 118분 동안 금융 업무가 마비됐다.SC제일은행은 전자금융거래 안전성 확보 의무를 위반해 수차례 서비스가 중단됐다. 특히 2022년 7월 대외계 방화벽 하드웨어 장비 장애로 219분 동안 대외 업무 서비스가 멈췄음에도 실질 조치 없이 장비를 단순 재가동한 결과 서비스 복구 7분 만에 재차 서비스가 중단됐다.같은 해 10월에도 하드웨어 장비 문제로 119분 동안 대외 업무 서비스가 중단됐는데 역시 실질적 조치를 취하지 않아 4시간 뒤 동일한 장애가 재발했다.

전국법관회의 내란전담재판부·법왜곡죄 반대, "위헌 논란과 재판 독립성 침해 우려"

전국법관대표회의가 민주당이 추진 중인 내란전담재판부와 법 왜곡죄 등 사법제도 개선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대 입장을 내놨다.전국법관대표회의는 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사법연수원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비상계엄 전담재판부·법왜곡죄 관련 의안, 상고심 제도 개선,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 개편 등에 대한 공식 입장을 표결에 붙여 확정했다. 이날 표결에는 참석자의 과반이 여당의 법원 개혁 입법에 반대 입장을 밝혔다.법관대표회의는이날 낸 입장문에서 '현재 논의되고 있는 비상계엄 전담재판부 설치 관련 법안과 법 왜곡죄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형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위헌성에 대한 논란과 함께 재판의 독립성을 침해할 우려가 크므로 이에 대한 신중한 논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법관대표회의는 법관의 인사 및 평가제도 변경에 대해서도 사실상 반대를 표시했다.법관대표회의는 '법관의 인사 및 평가제도 변경은 재판의 독립과 법관 신분 보장, 나아가 국민의 사법 신뢰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따라서 단기적 논의나 사회 여론에 따라 성급하게 추진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사법제도 개선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국힘 주호영 "윤석열 폭정 거듭해 탄핵 사유 충분" "김건희 특검 막으려 계엄"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도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단절을 주장하고 나섰다.당내 대표적 친윤(윤석열) 인사인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에 이어 대표적 다선 중진인 주 의원마저 돌아선 것이다.주 의원은 8일 대구 남구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인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폭정을 거듭했다'며 '탄핵 사유가 충분했다'고 했다.주 의원은 '야당 대표를 전혀 만나지 않은 상태로 정치를 해온 일, 지금 보면 (의대 증원) 2천 명을 산정한 결과 자체가 얼마나 주먹구구식이었는지 나온다'고 강조했다.그는 계엄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계엄 선포의 동기로는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의 김건희 특검 찬성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추측했다.주 의원은 '계엄은 군사상의 필요가 있어서 해야 하는데 군사상의 필요가 있는 것도 아니다'라며 '김건희 여사 특검을 막으려고 했던 것이 아닌가'라고 짐작했다.아울러 주 의원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한 당내 비판이 더 쏟아질 것이라고

BNK금융 빈대인 회장 시대 3년 더, '해양금융' '주주가치 강화' 힘 실린다

빈대인 BNK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되며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해양금융 관련 경영 연속성과 순이익 및 주가 상승세 지속에 무게를 두고 빈 회장의 연임을 선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8일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심층 면접과 임추위 뒤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빈 회장을 낙점했다고 발표했다. 2026년 3월 주주총회를 거치면 연임이 확정된다.정영석 임추위 위원장은 "임추위는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BNK를 위한 최적의 후보자를 찾기 위해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주주, 고객, 지역사회 등 여러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광주 BNK금융 이사회 의장도 이사회 종료 직후 "리스크관리 기조에 바탕을 둔 재무적 성과뿐 그룹 경영 연속성과 조직 안정에 방점을 뒀다"고 빈 회장 추천 배경을 설명했다.시장에서도 회장 숏리스트 후보였던 다른 인물들(방성빈 부산은행장, 김성주 BNK캐피탈 대표, 안감찬 전 부산은행장)과 비교해 볼 때 빈 회장이 뚜렷한 성과를 보였다는 점에선 이견이 없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빈 회장이 회장에 오른 2023년부터 BNK금융

서브컬처 게임 내년 우후죽순, 기존 IP 재탕으로 중국 게임 뒤꽁무니 쫓는 신세

잇따른 실패에도 게임사들이 내년에도 서브컬처 신작들을 준비하며 시장 공략에 나선다.올해 국내 게임사들은 앞 다퉈 서브컬처 작품들을 출시했지만 기존 인기작과의 차별점을 확보하지 못해 뚜렷한 성공 사례를 내놓는 데는 실패했다는 평가이다. 이미 중국 게임사가 시장을 선점한 가운데 국산 신작들이 입지를 확보할 만한 경쟁력을 갖추지 못했다는 지적이다.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메인 스폰서 스마일게이트를 비롯해 엔씨소프트, 넷마블, 네오위즈, NHN 등 주요 국내 게임사들은 전날 폐막한 게임·애니메이션 축제 'AGF 2025'에서 기존작과 내년 출시 예정작을 대거 공개했다. 이는 서브컬처 장르가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며 국내에서도 관련 수요가 늘어난 영향 때문이다.올해 AGF에는 71개 기업이 참여했고 전시 부스 수는 지난해 851개에서 1075개로 확대됐다. 관람객도 7만 명대에서 10만 명 수준으로 40%가량 늘어난 만큼 행사 외형과 전시 콘텐츠 규모가 크게 성장했다.스마일게이트는 개발 중인 서브컬처 프로젝트 '미래시'의 핵심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엔씨소프트도 처음으로 AGF에 참여해 단일 게임

GC녹십자, 세계 첫 유전자 재조합 탄저균 백신 국내 출하

GC녹십자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유전자 재조합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를 출하했다.GC녹십자는 질병관리청과 공동 개발한 탄저백신 '배리트락스주'가 국내에서 처음 출하됐다고 8일 밝혔다.4월 국산 제39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한 뒤 약 8개월 만이다. 이번 물량은 질병관리청(질병청) 비축 백신으로 공급된다.배리트락스주는 비병원성 탄저균을 직접 사용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탄저 독소의 주요 구성 성분인 방어 항원 단백질만을 발현 및 정제해 안전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실제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강력한 면역원성이 입증됐다.필요할 때 신속한 대량 생산을 할 수 있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배리트락스주는 GC녹십자의 전남 화순 백신공장에서 생산된다. 화순공장은 연간 최대 1천 만 도즈(1회 투여량)의 탄저백신을 제조할 수 있다. 이는 1인당 4회 접종 기준으로 250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규모다.허은철 GC녹십자 대표이사 사장은 "질병청과 공동 개발한 국산 탄저백신의 첫 출하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방

LH 공공주택 공급에 대형 건설사 참여 활발, '조 단위' 신길1구역과 복합개발 관심 커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주도하는 주택 공급 사업 시공사로 대형 건설사들이 선정되고 있다.과거와 달리 공사비가 충분히 보장되고 공공성과 사업 안정성까지 확보되면서 공공재개발과 공공주택 복합지구 개발 등이 성공적 정비 모델로 자리 잡게 됐다.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LH는 1조 원 규모 공공재개발 사업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1구역을 대상으로 한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된다.신길1구역은 5일까지 입찰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10일 현장설명회, 내년 1월28일 입찰 및 개찰을 마무리하게 된다.공공재개발 사업 대상지인 신길동 6만334㎡ 부지는 지상 최고 45층, 14개 동, 1483가구로 탈바꿈하게 되며 사업비는 1조300억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올해 747세대 규모 천호 A1-1구역과 464세대 공급하는 봉천13구역 공공재개발 시공사 선정도 예정돼 있지만 규모가 2배 가까이 차이나는 만큼 대형 건설사들의 관심은 신길1구역에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공공재개발은 2020년 사업성이 부족하거나 주민 사이 갈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정체된 지역에 공공이 참여함으로써 규제완화와 공적지원을 부여해 주택공급을 추진한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아모레몰 '아모레 세일 페스타' 진행, '월리를 찾아라' 협업 굿즈도 선봬

아모레퍼시픽이 대규모 온라인 할인전을 개최한다.온라인 플랫폼 아모레몰을 운영하는 아모레퍼시픽은 23일까지 '2025 윈터 아모레 세일 페스타(아세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아세페에서는 54종의 특별 기획 상품과 '월리를 찾아라'와의 협업 굿즈들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어드벤트 캘린더, 우프 무드등, 빅 타포린 백, 뽀모도로 시계, 포스트카드 등이 있다.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소개 미션을 통해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는 '프리퀀시 이벤트'와 매일 아모레몰을 방문한 고객에게 최대 1천 포인트를 지급하는 '뷰티템 틀린그림 찾기'를 진행한다. 구매 건당 기회가 주어지는 경품 이벤트에서는 모두투어 1천만 원 여행상품권 응모권을 증정한다. '릴레이 브랜드데이'에서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구매 고객에게 호빵 쿠폰을 증정한다.인기 인플루언서와의 협업 콘텐츠를 포함한 영상도 공개한다. 최근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인플루언서 '명예영국인'과 함께한 영상에서는 월리를 찾아라 어드벤트 캘린더가 등장한다.김경연 아모레퍼시픽 e커머스 디비전 부사장은 "아모

'관세 리스크' 해소에 현대차그룹주 시동, 로봇 기대감에 내년에 더 달릴까

12월 들어 현대차그룹주가 가파른 주가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주 '맏형' 현대차 주식은 하루 만에 11% 넘게 치솟기도 했다.미국의 자동차 관세 부과 위험(리스크)이 해소된 가운데 로봇산업 기대감이 더해지며 그룹주 전반의 투자심리가 살아난 영향으로 풀이된다.증권가는 내년 현대차그룹의 로봇산업 진출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바라보면서 그룹주 전반의 주가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으로 바라봤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국내 상장된 주요 그룹주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TIGER 현대차그룹+펀더멘털'이 가장 많이 올랐다.12월1~5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현대차그룹+펀더멘털'의 수익률은 11.96%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그룹주 ETF 수익률 2위를 기록한 'TIGER LG그룹+펀더멘털' 6.96%보다 5%포인트 가량 더 많이 올랐다.TIGER 현대차그룹+펀더멘털은 이 기간 국내 상장 ETF 중에서도 수익률 4위를 기록했다.특정 업종 ETF가 아닌 대기업 그룹주 ETF가 수익률 상위권에 이름 올리는 것은 드문 일이다. 현대차그룹주의 약진이 눈에 띄는 이유다.이달 현대차그룹주가 주목받은 두 가지 이유로 '관

셀트리온홀딩스 CVC 설립 재점화하나, 서정진 금산분리 완화 앞장서

정부가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본격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의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설립 계획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서정진 회장은 여러 차례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주장해왔고, 제도만 마련되면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8일 기획재정부·산업통상부·금융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등 관계 부처에 따르면 이번 주 안으로 지주회사 및 금산분리와 관련한 규제 변경 방안을 발표한다.이번 발표에는 CVC의 외부 자금 조달, 공동 운용사 설립 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도 최근 "CVC, 특수목적법인(SPC) 규제 등 전략산업 투자를 막는 규제 완화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언급했다.서 회장은 제도 개선 필요성에 대해 목소리를 내왔다.앞서 9월 열린 국민성장펀드 보고회에서 금산분리 제도 완화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강조하며, 기업에게 공동 일반출자자(GP)만 허용돼도 "현재 셀트리온이 운용하는 펀드 규모를 1조 원

효성 "전력기기 사업경쟁력 '글로벌 빅4' 유지", 조현준 선제 투자 '뚝심경영' 재조명

효성그룹의 전력기기 사업이 '글로벌 빅4' 수준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기술개발과 생산설비 확대 투자를 결정을 내린 조현준 효성 회장의 '뚝심 경영'이 재조명되고 있다.8일 효성에 따르면 조 회장은 인공지능(AI)의 발전에 따른 특이점의 시대가 올 것에 대비해 인공지능 산업을 뒷받침할 전력 송전망 시대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그 일환으로 계열사 효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초고압변압기 공장 증설을 발표했다.회사는 1억5700만 달러(약 2300억 원)을 투자해 2028년까지 초고압변압기 생산능력을 기존보다 50% 가량 늘릴 예정이다.조 회장은 미국 내 생산공장이 향후 전력기기 사업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고, 지난 2020년 효성중공업의 멤피스 초고압변압기 공장 인수 결정을 주도한 것으로 전해졌다.효성그룹 측은 "인수 당시 여러 위험이 있다는 내부 우려에도, 조 회장은 미국 전력시장의 미래 성장성과 멤피스 공장의 넓은 부지 활용성을 고려해 현지 생산기지 확보가 필수라 판단하고 과감히 인수를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수협은행 내부등급법 도입 가시화, 신학기 '생산적 금융' '사업 다각화' 힘 실려

Sh수협은행의 내부등급법(IRB) 도입이 연내 결론에 이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추진하는 생산적 금융과 사업 다각화 전략에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수협은행이 내부등급법을 도입하면 자본 운용에 여력이 생기면서 생산적 금융을 위한 기업금융 확대와 지주사 전환을 위한 밑단계인 비은행 금융사 인수가 한결 수월해질 수 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의 내부등급법 도입 절차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금융감독원은 12월 내부모형승인 심사위원회를 열고 수협은행의 내부등급법 도입 승인 여부를 논의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심사위원회에서 승인 판단이 내려지면 금융감독원장의 최종 결정을 거쳐 확정된다.내부등급법 도입이 구체화하면서 향후 지주사 전환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자본 운용 여력이 늘어나면 사업 다각화 가능성도 한층 커지기 때문이다.수협은행의 3분기 말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2.68%,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본비율은 15.64%로 지난해 말 12.27%, 15.28%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그러나 9월 말 은행권 평균 보통주자본비율 13.59%와 총자본비율 15.87%에는 여전히 미치지 못하고 있다.

남재관 컴투스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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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카오 재무전문가 출신, 흑자전환했다 다시 적자로 실적 개선·신작 출시에 집중 [2025년]

조임래 코스메카코리아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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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등에 업고 꾸준한 외형 성장, 코스피 이전 상장은 남은 과제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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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IT제품 두뇌 'MCU' 전문가, AI칩으로 세계 1위 도전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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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체의학 아로마테라피서 영감 얻어 창업, 글로벌 유통채널 확장 주력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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