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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2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2026 후계자 포커스⑨] LS '포스트 구자은' 후계 경쟁 치열, 구본혁·구본규·구동휘 4년 경영성적이 왕좌 가른다 ● 일본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경쟁력 높인다, 한국 조선사 미국 '마스가' 협력 부담 더나 ●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주주환원 적극적, '서울원' 포함 자체사업 든든 ● 종근당 도입상품 확대 통한 매출 확보, 재고자산 증가·회전율 일시적 둔화 ●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으로, 남아공 G20이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호반그룹 보유하던 LS 지분 일부 매각, "투자 목적 따른 매매"

호반그룹이 LS 주가 상승에 따라 지분을 일부 매각해 차익을 실현했다.2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최근 보유하던 LS 주식을 매각했다.이에 따라 호반그룹의 LS 지분율은 3% 미만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앞서 호반그룹은 LS 주식을 지속 매입해 3% 이상까지 확보했다고 추정됐다. 지분율이 3%를 넘으면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 이사 해임 청구, 회계장부 열람 등 권리를 행사할 수 있다.LS그룹 핵심 계열사인 LS전선과 호반그룹 대한전선은 국내 전선시장에서 경쟁 관계다.이에 호반그룹이 LS 지분 매입에 나섰을 때 일각에서는 호반그룹이 대한전선과 LS전선 사이 특허 관련 법정 다툼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자 모회사인 LS 지분을 사들였다고 바라봤다.하지만 호반그룹은 LS 지분 매입과 관련해 '투자 목적'이라고 밝히며 경영권 개입을 시도했다는 의혹과 선을 그었다. 전선산업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투자했다는 것이다.호반그룹은 이번 지분 일부 매각과 관련해서도 "내부 기준에 따라 매매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S 주가가 충분히 상승해 차익실현을 목표로 매각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일각에서는 호반그룹 주력 계열

해경, '여객선 좌초' 13초 전에야 충돌 인지한 항해사·조타수 구속영장 신청

해경이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발생한 대형 카페리 여객선 좌초 사고와 관련해 항해사와 조타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목포해양경찰서는 21일 '퀸제누비아2호' 일등항해사 40대 A씨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40대 B씨에 대해 중과실치상 혐의로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사고 당시 조타실을 벗어났던 60대 선장 C씨도 수사를 받고 있다.A씨와 B씨는 19일 오후 8시17분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휴대전화를 보는 등 '딴짓'을 하다가 무인도 족도와 충돌하기 13초 전에야 인지한 혐의를 받는다.이들은 사고 지점으로부터 1600미터 전 여객선 방향을 전환(변침)하지 못하거나 조타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퀸제누비아2호는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을 태우고 19일 제주에서 목포를 향해 출항했다. 그리고 같은 날 오후 8시17분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무인도에 충돌하며 좌초했다.좌초 충격으로 어지럼증과 통증 등을 겪은 승객 30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승객과 승무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지영 기자

현대건설, 가덕도신공항 공사 조건 변경에도 "다시 참여할 계획 없어"

현대건설이 부산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조건이 변경됐음에도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현대건설은 21일 "가덕도신공항 사업에 다시 참여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이날 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올해 안에 입찰 공고하겠다고 발표했다.공사기간은 106개월, 공사금액은 물가상승을 반영한 10조7천억 원 규모로 산정됐다. 이전보다 공사기간은 22개월 늘고 공사금액은 2천억 원 올랐다.앞서 국토부는 지난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가 주축이 된 현대건설 컨소시엄과 수의계약을 맺었다.하지만 현대건설이 연약 지반 안정화 등에 공사 기간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국토부와 입장 차이를 보였다.결국 올해 5월 국토부는 현대건설과 수의계약 절차를 중단했으며 현대건설은 컨소시엄에서 탈퇴했다.그 뒤 이번에 다시 열리는 입찰에서 기간과 공사비 등 조건이 변경됐지만 현대건설은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명확히 한 것이다.컨소시엄에 참여했던 다른 건설사인 대우건설은 재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대우건설 등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조만간 회의를 열어 정부 발표 내용을 논의하고 대응 방향 등을

서울시 국토교통부와 실무협의체 회의, 주택공급 규제 완화 요청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서울시는 21일 서울시청 서소문 청사에서 국토교통부와 '부동산대책 제1차 실무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13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회동 뒤 이뤄진 첫 실무회의다. 회의에는 최진석 서울시 주택실장과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등이 참석했다.서울시는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지역 지정으로 정비사업 현장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전달하고 규제 완화 등 보완 대책을 요청했다.서울시는 "현행 규제지역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이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 일부 어려움을 주고 있다"며 "규제에 묶여 실수요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는 현장 의견을 전달했다.서울시는 13일 오 시장이 김 장관에게 전달한 '민간 주택공급 활성화'와 '실수요자 주거 안정'을 위한 법령·제도개선 핵심과제 18건과 관련해 국토부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다. 민간임대주택 및 공공주택 공급 관련 안건 4건도 추가로 건의했다.서울시와 국토부는 이번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정기적 소통 채널을

'외환시장 인프라 혁신 추진 TF' 출범, 새 원화 거래 시스템 도입 준비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 등이 새로운 외환시장 시스템 마련에 나선다.기획재정부는 2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외환시장 인프라 혁신 추진 태스크포스(TF)' 출범 회의를 열었다.이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외환당국과 국내은행 7개(KB국민, 산업, 신한, 우리, 하나, 한국씨티, SC제일), 외국은행 지점 6개(BNP, BOA, 도이치, HSBC, JP모간, SSBT) 등이 참여했다.'외환시장 인프라 혁신 추진 태스크포스'는 9월2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한민국 투자 서밋'에서 발표된 '외환시장 개선방안'에 따른 외환시장 24시간 개장과 역외 원화결제 시스템(가칭) 구축 등 새 외환시장 시스템을 도입하고자 꾸려졌다.태스크포스는 2026년 하반기 새 외환시장 시스템을 시행한다는 목표를 세웠다.이 차관은 "과거 외환위기 트라우마에 따라 지금의 외환정책은 비거주자 사이 이뤄지는 역외시장 원화거래를 사실상 금지한다"며 "하지만 과거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내년 비만 약으로 기업가치 재평가 가능, 올해는 매출 감소 예상"

일동제약은 경구용 저분자 화합물 GLP-1 비만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으로 기업가치를 재평가 받고 있다.상상인증권은 21일 일동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천 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일동제약의 목표주가는 영업가치와 비영업가치를 나누어 SOTP 방식으로 산정했다.이달미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영업가치는 12M forward 영업이익에 중소형 제약사 평균 멀티플 15배를 적용했다"며 "비영업가치에는 신약가치에 순차입금을 차감했다"고 밝혔다.이어 "신약 가치에는 일동제약의 경구용 GLP-1 비만치료제 ID110521156에 대한 가치 산정, 오르포글리프론의 평균 한 달 약가 30만 원(최저 용량 22만 원, 최고용량 58만 원)으로 가정했을 때 산정된 가치 36조 원에서 2%를 적용하여 9천억 원이 산정됐다"며 "이에 따른 영업과 비영업 가치를 합산해 목표주가를 산정했다"고 덧붙였다.일동제약의 2026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0.7% 6204억 원, 영업이익은 39.6% 증가한 434억 원 시현이 전망된다. 2025년 연간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하는 부진한 실적을 보인 반면, 2026년에는 개선세가 전망된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삼성물산 출신 '영업 전문가'가 농심 대표이사를 맡아제2의 글로벌 시장 도약을 이끈다. 주인공은 조용철 영업부분장이다.농심은 최근 수출 생산거점을 착공하고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며 해외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농심은 올해 해외시장을 확장하고 2030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을 2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이런 때 농심 수장에 오르는 조용철 사장은 해외에서 구체적 실적 성과를 본격화하고 2030 목표의 가시성을 높여야 할 과제를 안게 됐다.21일 농심은 조용철 영업부문장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됐다고 밝혔다.1962년 1월 태어난 조 사장은 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12월 삼성물산에 입사해 글로벌 마케팅실과 동남아 총괄 마케팅 팀장, 태국 법인장 등을 거친 '해외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농심에는 2019년 12월 마케팅부문장 전무로 합류했다. 올해부터 영업부문장 맡아 국내외 영업을 총괄해왔다.농심 관계자는 "해외시장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현장 감각을 보유한 글로벌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선임함

삼천리그룹 '2025 혁신한마당' 개최, 70년 넘어 100년 기업으로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그룹이 21일 삼천리 모터스 군포 커넥티드센터에서 1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삼천리그룹 혁신한마당'을 개최했다.삼천리그룹은 매년 전 부서가 자발적으로 혁신 과제를 발굴·수행하고 있으며, 혁신한마당은 그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그룹의 대표 행사다. 작은 문제의식과 실천이 의미 있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는 믿음 아래 주제나 범위에 제한을 두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올해는 에너지환경 부문 뿐만 아니라 외식, 자동차딜러 등 생활문화 부문에서도 고른 참여가 이어졌다. 업무 효율화와 장비 개발은 물론 AI 기반 분석 및 자동화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혁신 과제가 수행됐다. 과제가 완료된 후에는 내·외부 전문가의 심의를 거쳐 10개의 우수 과제를 선정했으며 혁신한마당에선 이들 과제의 최종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특히 올해는 전시 및 시연 부스를 마련해 임직원이 과제 결과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장감을 높였다. 심사에는 관련 분야 대학교수와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했고, 본선 진출 여부와 관계없이 혁신적 시도를 보여준 팀에게는 '작은실

아웃백, 연말 고객 감사 '아웃백 어워즈 2025' 프로모션 열어

아웃백이 연말 맞이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연다.아웃백을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21일 '아웃백 어워즈 2025'를 진행한다고 밝혔다.12월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아웃백 멤버십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웃백 애플리케이션(앱)에서 2026년 예상 멤버십 등급을 조회하고 최근 출시된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과 '블랙라벨 루비 랍스터 에디션'을 포함해 올해 아웃백이 선보인 메뉴 모두 6가지 가운데 '최애'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최종 1위로 선정된 메뉴를 투표한 참여자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133명에게 목걸이와 커피머신, 아웃백 기프트카드 등 상품이 증정된다.다이닝브랜즈그룹은 "이번 '아웃백 어워즈'는 고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1천만 원 상당의 혜택으로 감사의 마음을 돌려드리고자 기획한 연말 축제"라며 "투표의 즐거움은 물론 '루비' 테마로 꾸며진 매장에서 연말 신메뉴와 함께 빛나는 순간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SPC 던킨 '심슨 가족 홈웨어세트 2종' 선보여, "즐거운 겨울맞이"

던킨이 겨울맞이 상품을 선보인다.던킨을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21일 '심슨 가족 홈웨어세트 2종' 굿즈를 출시하고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던킨은 12월부터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디즈니코리아)와 함께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을 주제로 겨울 캠페인 '홈 포 더 홀리데이'를 전개한다. 올 연말까지 '심슨 가족' 굿즈를 순차 소개하기로 했다.첫 번째로 공개하는 굿즈는 '심슨 가족 홈웨어세트 2종'이다. 캐릭터 '메기'와 '리사'와 크리스마스 소품 등으로 디자인된 수면 바지와 헤어 밴드 세트다. 색상은 블루('메기')와 핑크('리사') 두 가지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던킨은 굿즈 출시를 기념해 27일까지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에서 1만2천 원 이상 제품 교환권과 굿즈를 함께 예약하면 '심슨 가족 홈웨어세트'를 6천 원 할인된 6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28일부터는 전국 던킨 매장에서 1만2천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할 경우 1만2900원에 판매된다.비알코리아는 "

[부음] 정용지 모친, 유재은 본인, 박태우 모친

△박천엽씨 별세, 정용우(현대이앤지 대표이사) 정용지(케어젠 대표이사) 모친상 = 20일, 빈소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3일 오전 10시10분, (02)2258-5940.△유재은(연합뉴스 공익사업부 사원)씨 별세, 홍광순(파리크라상 과장) 부인상, 유철수 양봉혜 자녀상, 유광민 동생상 = 20일, 빈소 경기 안양 동안구 안양장례식장 특7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 (031)477-0097.△강진순씨 별세, 박종판 남편상, 박인선 박성우 박태우(국제신문 서울본부 정치경제부장) 모친상, 최윤정 이은영 시모상, 안명환 장모상 = 21일, 빈소 부산 연제구 부산의료원 장례식장 4호실, 발인 24일 오전 8시30분, (051)607-2654.

[부음] 한유성 부친, 이철훈 모친, 최종화 장인

△한영기씨 별세, 한민재 한유성(럭키골프클럽 대표) 한인란 한정란 부친상, 정주순 시부상, 윤홍주 임창완 장인상 = 20일, 빈소 서울 동대문구 고려대안암병원 206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 (070)7816-0251.△강조묘씨 별세, 이철훈(경남 김해시의원) 모친상 = 21일, 빈소 경남 김해시 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3일 오전 6시30분, (055)330-0400.△김병훈씨 별세, 최종화(강원 춘천경찰서 수사과장) 장인상 = 21일, 빈소 강원 홍천군장례식장 2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 (033)436-1919.

[부음] 이춘호 부친, 이재학 장모, 안기홍 부친

△이성출씨 별세, 이춘희(경남여중 교장) 이춘호(KBS비즈니스 상임이사) 이경호(두산에너빌리티 상무) 이원호(합천군청) 부친상, 조용식(대성테크 대표) 장인상 = 21일, 빈소 경남 합천추모공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3일 오전 6시30분, (055)933-4444.△신희순씨 별세, 이재학(의정부경찰서 교통안전센터장) 장모상 = 21일, 빈소 경기 포천 영북농협장례식장 1호실, 발인 23일 오전 9시30분, (031)532-0832.△안창호씨 별세, 김경자 남편상, 안기홍(HLB테라퓨틱스 대표이사) 안기현 안현정 부친상, 이수량 박희경 시부상, 김경태 장인상 = 20일, 빈소 부산 부산진구 시민장례식장 VIP실, 발인 23일 오전 8시30분, (051)636-4444.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1일 '오!정말'이다.김영삼 키즈'저는 김영삼 키즈다. 김영삼 정치는 혁신당 DNA에도 자리 잡고 있다. 저는 부산 서구 서대신동에서 태어나 자랐다. 김 전 대통령은 전광석화 같은 개혁으로 하나회를 청산하고 금융실명제를 도입했다. 한국의 성역과 금기를 깨트린 역사적 결단이었다. 혁신당도 쇄빙선이 돼 정치검찰 성역을 무너뜨렸고 이젠 망치선이 돼 대선 개입에 반성하지 않는 사법부에 대한 강력한 개혁을 주도하고 있다.' (조국혁신당 당대표 후보로 단독 출마한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부산시 연제구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김영산 전 대통령 서거일을 기리며)왜곡된 남북통일관 vs 가짜뉴스'저는 '미래세대 민주시민의식'이 신규 편성돼 두 국가를 지향

[인사] 삼성전자, 삼성벤처투자

삼성전자▷승진 △DX부문 CTO 사장 겸) Samsung Research장 윤장현▷위촉업무 변경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 전영현 △대표이사 사장 겸) DX부문장 MX사업부장 노태문▷신규위촉 △SAIT원장 박홍근삼성벤처투자▷승진 △대표이사 부사장 이종혁

호반그룹, 서울 서초구와 함께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

호반그룹이 김장 김치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천했다.호반그룹은 지난 20일 서초구청 광장에서 서울 서초구와 '2025 사랑의 김장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행사에는 호반건설, 호반산업, 대한전선 등 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와 함께 서초구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준비된 김장 김치는 모두 520박스(4160㎏)로 봉사자들이 만든 400박스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서초구 내 어려운 이웃 400세대에 전달됐다.임직원 기부금으로 마련된 120박스는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혜명메이빌(구 혜명보육원)에 전달됐다.호반그룹은 2010년부터 16년 째 혜명메이빌에 후원하며 아이들에게 관심과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호반그룹은 매년 겨울철이 되면 김장, 연탄 나눔 등 '겨울안심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고 있다.특히 김장 나눔 봉사활동은 2011년부터 이어진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현재까지 수천 세대에 김장 김치를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금호건설 금감원 선정 '2025 재무공시 우수법인'에 뽑혀, 건설사 중 유일

금호건설이투명한 재무 정보공개와 책임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금호건설은 21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2025년도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은 기업의 재무정보를 체계적으로 데이터화해 생성·보고·분석 등을 용이하게 하는 국제표준 전산언어다.XBRL를 적용하면 기업 재무제표와 주석 등 세부 공시내용이 표준 데이터로 변환돼 외국인 투자자도 영문으로 자동 번역된 정보를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금융감독원은 자산 5천억 원에서 2조 원 규모의 비금융회사에 대해 지난해 기말사업보고서부터 재무제표와 주석에 XBRL 공시를 의무화했다.금호건설은 대상 기업으로서 제도 시행 첫 해인 지난해 말부터 XBRL 기반 재무공시를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제도 정착에 힘쓰고 있다.금호건설은 국내외 투자자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대한민국 자본시장 국제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융감독원 감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정연준 금호건설 재무본부 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금호건설이 꾸준히 추진해 온 투명한 정보공개와 책임경영의 결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최근 서울 일부 가맹점에서 가격을 올려 받으며 논란이 되고 있다. 일명 '슈링크플레이션'으로 누렸던 가격인상 효과를 이어가려는 것 아니냐는 시선이 제기된다.21일 외식 업계에 따르면 교촌치킨의 가격 인상률은 같은 기간의 물가 상승률을 웃도는 것으로 분석됐다.2019년 출시된 허니순살의 경우 출시 당시 가격은 2만 원이었다. 하지만 최근 일부 매장에서 가격을 2만5천 원으로 올리며 출시 6년 만에 가격이 약 25% 상승했다. 한국의 소비자물가는 2019년과 비교해 올해 약 16% 상승했다. 교촌치킨의 가격 인상률은 물가 상승률을 약 9%포인트 웃도는 수치이다.이번 가격 상승은 최근 교촌치킨의 서울 중부 일부 매장에서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순살 메뉴 가격을 2만3천 원에서 2만5천 원으로 2천 원 인상하며 이루어졌다. 가격이 변동된 메뉴는 허니순살과 반반순살 등이다. 매장 판매가에는 변동이 없다.가맹점주들은 배달앱에서 가격을 올려 받는 이유로 순살 중량 원상복구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배달수수료 부담 등을 들었다.교촌치킨은 지난 9월 순살 메뉴를 일

상상인그룹 '걷기 프로젝트' 5년 누적 71억 보, 이산화탄소 1206톤 절감 효과

상상인그룹이 임직원 참여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젝트에서 1천 톤이 넘는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냈다.상상인그룹은 2021년부터 5년 동안 추진한 '걷기 프로젝트' 결과 임직원과 그 가족 1만4천여 명이 누적으로 약 71억 보를 걸었다고 21일 밝혔다.걷기 프로젝트 누적 걸음 수를 환경 보호 효과로 분석하면 약 1206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한 수준이다. 이는 소나무 약 15만7천 그루를 심은 것과 동일한 수준의 환경 개선 효과다.일회용품 절약 효과로 환산하면 종이컵 약 1억1천만 개, 두루마리 휴지 약 426만 개를 절약한 것과 같은 효과가 발생했다.에너지 효율성 측면에서는 전구 약 3만5천 개(1천 시간 점등 기준)를 절약한 것과 동일한 수준이다.올해는 9월28일부터 11월15일까지 '걷기 프로젝트 시즌 10'을 진행해다. 모회사 상상인과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상상인선박기계 등 계열사가 참여했다. 이외 시너지이노베이션, 엠아이텍, 메디카코리아, 뉴로바이오젠 등도 함께해 약 900명의 임직원이 동참했다.상상인그룹은 임직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걸음 수에 따른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

순직 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순직해병 특검이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지으면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장관을 재판에 넘겼다.순직해병 특검의 정민영 특검보는 21일 언론 브리핑에서 '특검은 순직해병 사망사건과 관련하여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결과를 변경하기 위해 외압을 행사한 윤석열 전 대통령 및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 등 관계자 12명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죄 등으로 오늘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특검은 윤 전 대통령,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신범철 전 국방부 차관, 전하규 전 대변인, 허태근 전 정책실장, 유재은 전 법무관리관,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 김동혁 전 검찰단장,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 유균혜 전 기획관리관, 국방부 조직총괄담당관 이모 씨 등 12명을 기소했다.특검은 윤 전 대통령의 격노로부터 비롯한 사건 경과에 대해 설명했다.특검이 밝혀낸 사건 전모를 살펴보면 해병대 수사단의 채 상병 순직사건 조사에 대해 윤 전 대통령이 격노를 했다.이에이종섭 국방부 장관의 수사결과 경찰 이첩 보류 지시→해병대 수사단의 수사결과 경찰 이첩→윤 대통령의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통한 국방부의 사건 기록 회수 지

[인사] 폴리뉴스,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폴리뉴스▷보임 △광고마케팅 부장 김형일해양수산부▷국장급 전보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수석조사관 임지현행정안전부▷국장급 전보 △지방세제국장 송경주

한투운용 ETF본부장 남용수 "AI 투자 지금이 최적 타이밍, 영향력 더 커질 것"

한국투자신탁운용의 인공지능(AI)산업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이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 ETF가 상장 14일 만에 누적 개인 순매수액 1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인공지능·빅테크·반도체산업은 단기 유행 섹터가 아닌 산업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메가트렌드"라며 "산업 변화가 가속화될수록 인공지능 기술의 영향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바라봤다.남 본부장은 "ACE ETF는 시장 흐름을 핵심 축으로 구분해 투자 영역을 설계하고 투자자 수요에 맞춘 전략적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인공지능 혁신의 중심에 서고자 한다면 지금이 최적의 투자 타이밍일 것"이라고 덧붙였다.ACE 미국AI테크핵심산업액티브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따른 산업의 변화를 포착해 컴퓨팅 인프라, 에너지 인프라, 인공지능 하드웨어소프트웨어 등 핵심 산업분야에 관한 투자비중을 조정하는 액티브형 상품이다.이 ETF는 인공지능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고루 포함하고 있고 시장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반영한다

수자원공사 제주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업무협약, 탄소중립 실현 박차

수자원공사가 그린수소 생산·운영 기반 마련과 탄소중립 실현에 속도를 낸다.수자원공사는 21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특별자치도와 '그린수소 활성화 및 203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내 재생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제주도와 국내 최대 물 에너지 인프라를 보유한 수자원공사가 협력해 지역 내 신규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과 관련 기술 공유를 추진할 목적에서 마련됐다.협약의 주요 내용은 △재생에너지 기반 그린수소 생산기지 구축사업 개발 협력 △해수·재이용수 등 대체수자원을 활용하는 에너지 연계형 수전해 기술 적용 및 운영기술 공유 △청정 물에너지 개발 기술 교류 △탄소중립 및 청정에너지 확산 협력과제 발굴 등이 포함됐다.제주도는 풍력·태양광 등 풍부한 자연 자원을 기반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확보한 상태다.또한 도서 지역 특성상 에너지 자립 필요성이 높아 수전해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10·15대책 이후 첫 반등, 노원 도봉 강북 꿈틀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10·15대책 이후 처음으로 반등했다. '노도강(노원·도봉·강북)'의 상승이 두드러졌다.2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매매수급동향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17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2.3으로 1주 전보다 0.3포인트 올랐다. 10월 마지막주 이후 이어진 하락세가 끊겼다.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서울 권역 5곳 가운데 종로·용산·중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과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포함된 서북권을 제외한 모든 곳에서 매수심리가 올랐다.도심권 매매수급지수는 105.3으로 1주 전보다 1.3포인트 하락했다. 서북권 지수는 102.6으로 0.2포인트 내렸다.반면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 지수는 99.3으로 1포인트 올라 가장 가파르게 상승했다.

개인정보보호위, 소송자료 유출 법무법인 로고스에 5억 과징금 부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민감한 개인정보가 포함된 소송자료를 유출한 법무법인을 제재했다.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일 제23회 전체회의를 열고 개인정보 보호 법규를 위반한 법무법인 로고스에 5억2300만 원의 과징금과 6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 및 공표명령하기로 의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건은 로고스가 내부 시스템에 보관·관리 중이던 소송자료가 다크웹에 게시됨에 따라 조사가 이뤄졌다.해커는 2024년 7월~8월 로고스의 관리자 계정정보를 획득한 뒤 내부 인트라넷 시스템에 접속해 사건 관리 리스트 웹페이지에서 4만3892건의 사건관리 리스트를 내려받아 유출했다.이어 소송자료가 저장된 디렉토리에서는 18만50475건(약 1.59테라바이트 규모)의 소송 관련 문서를 내려받아 유출했다.해당 문서는 소장, 판결문, 진술조서, 증거서류, 금융거래내역서, 범죄일람표, 신분증, 진단서, 통장 사본 등으로, 문서에는 이름, 연락처, 주소,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범죄 정보, 건강에 관한 민감정보 등의 개인정보가 다수 포함돼 있었다.해커는 2024년 8월~9월 로고스의 메일서버 등을 대상으로 랜섬웨어 악성코드를 삽입·실행, 해당 서버 이용이 불가

SH 서울 동작구 본동 공공재개발 공공시행자로 지정돼, 1080세대 공급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1080세대 규모 공공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SH는 20일 동작구 본동 공공재개발 사업 공공시행자로 공식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SH는 구릉지 등 복잡한 입지 여건으로 지연되던 본동 일대 정비 사업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대상지는 동작구 본동 47번지 일대이며 사업계획에 따라 노후 저층 주거지를 지하 3층~지상 41층, 11개동, 1,080세대 규모 공동주택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으로 탈바꿈한다.SH는 시행자로서 자금 조달, 사업시행계획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준공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주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이고 투명한 추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황상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사장은 "공공의 전문성과 투명성으로 난해한 사업을 정상화해 안정적으로 추진해 주택 공급을 확대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하는 공공 정비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그룹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애플과 퀄컴, 브로드컴이 인텔 파운드리 및 반도체 패키징 기술 활용을 추진하고 있는 정황이 파악됐다.그러나 이는 반도체 제조가 아닌 패키징 분야 협력에 그칠 것으로 예상돼 인텔 실적에 기여하는 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투자정보기관 인베스팅닷컴은 21일 "인텔의 반도체 파운드리는 대만 TSMC와 비교해 여전히 수 년은 뒤처져 있다"는 씨티그룹의 분석을 전했다.최근 퀄컴은 인텔 패키징 기술과 관련한 내용이 포함된 채용공고를 게시했다. 애플과 브로드컴도 이와 유사한 채용공고를 냈다.이를 근거로 인텔이 애플과 퀄컴, 브로드컴의 반도체 수주를 논의하고 있다는 관측이 힘을 얻었다.그러나 씨티그룹은 인텔의 현재 파운드리 기술력을 고려할 때 이들 기업의 협력이 의미 있는 수준까지 발전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씨티그룹은 "인텔과 고객사들 사이 협력은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것"이라며 "이는 반도체 위탁생산과 비교해 단가 및 수익성이 낮은 분야"라고 덧붙였다.

[현장]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해"

"선진국 사례를 보면 카드사들이 생산적 금융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신용카드학회장을 맡고 있는 서지용 상명대학교 교수는 21일 국내 카드사들 역시 미래 성장 산업에 자금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 역할을 확대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카드사가 창출하는 가치와 생태계 혁신'을 주제로 'KOCAS 콘퍼런스 2025'가 열렸다.생산적 금융은 이재명정부의 금융정책의 핵심 키워드다. 부동산에 쏠린 금융공급의 방향을 틀어 경기 활성화와 고용 창출 등에 기여할 수 있는 '생산적 투자처'로 돌려야 한다는 것이다.정부의 방향성이 담긴 단어라는 점에서 생산적 금융은 자연스럽게 금융업계 최대 화두로 떠올랐다.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시)들에게도 예외는 아니다.전날(20일)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15개 여전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 자리에서도 생산적 금융은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이 위원장은 "여전업권은 금융소비자와의 넓은 접점, 기업 생산활동과 깊은 연관성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한 익스트랙션 슈터 신작 '아크 레이더스'가 출시 직후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면서 오랫동안 회의적 평가를 받아온 엠바크 인수 결정이 재조명받고 있다.21일 현재 4주차를 맞은 '아크 레이더스'는 자체 기록을 경신해나가며 흔들림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3주차 주말에는 PC플랫폼인 스팀에서만 동시접속자 수 48만2천 명으로 전주 기록을 다시 넘어서며 장기 흥행작으로 자리잡는 분위기다.시장조사업체 게이멀리틱에 따르면 이날 기준 스팀 판매량 추정 중앙값은 410만 장이다. 콘솔 판매분을 더하면 실제 판매량은 이보다 클 것으로 추정된다. 넥슨은 앞서 출시 열흘 만인 11일에 PC·콘솔 합산 판매량 400만 장, 플랫폼 합산 최고 동접 7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출시 한 달도 되지 않아 글로벌 시상식 '더 게임 어워드(TGA)'의 '최고의 멀티플레이어 게임' 부문 후보에도 올랐다. 올해 TGA 후보작 가운데 국내 게임사가 서비스하는 타이틀은 아크 레이더스가 유일하다.흥행에 대해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 역시 &ldq

애경산업 ESG 평가서 5년째 종합 A등급, 서스틴베스트 평가도 최고 등급

애경산업이 올해 실시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전 부문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애경산업은 21일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실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5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애경산업은 ESG 평가 부문인 환경 부문에서 A, 사회 부문에서 A+, 지배구조 부문에서 A를 받았다.애경산업에 따르면 환경친화적 제품 출시, 화학물질 저감을 위한 기술 개발 등 자원 선순환 활동과 글로벌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 대응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서울시 취약계층을 위해 14년 동안 누적 566억 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1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중장기 배당 정책 수립 등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국내 대표 ESG 평가 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2025 하반기 ESG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AA'를 획득했다. 서스틴베스트가 선정한 2025 하반기 'ESG 최고 기업 100'에도 이름을 올렸다.애경산업 관계자는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환경 책임 강화, 사회적 가치 창출, 투명한 지배구조 확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중국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미국 당국이 엔비디아의 고성능 반도체를 중국으로 불법 수출한 혐의로 중국 국적 2명과 미국인 2명 등 모두 4명을 기소했다.이들은 위장 사업체를 통해 구한 엔비디아 반도체를 말레이시아를 거쳐 중국에 반입했다는 혐의를 받았다.미국 연방검찰은 19일 공개된 기소장을 통해 "수백만 달러 상당의 엔비디아 첨단 반도체를 중국으로 수출한 혐의를 받는 일당을 기소했다"고 밝혔다고 21일 블룸버그가 보도했다.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플로리다주 탬파에 설립한 부동산 회사를 위장업체로 활용해 수출 규제를 회피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미국 내에서 엔비디아 반도체를 구매한 뒤 상무부에 수출 허가 없이 말레이시아를 경유해 중국으로 반출하는 방식으로 수백 장의 반도체를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이 적발한 품목에는 상무부가 대중 수출을 금지한 엔비디아의 A100과 H100, H200 등 인공지능 반도체가 포함돼 있었다.하원 미중전략경쟁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존 물레나르 의원(공화·미시간)은 성명을 통해 "중국이 미국의 수출 통제를 위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연내 입찰공고, 공사기간 106개월·공사비 10.7조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추진되고 있는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 사업자 입찰이 재개된다.국토교통부와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은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를 올해 안에 입찰 공고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부지조성공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방식으로 추진되고 공사기간은 106개월, 공사금액은 물가상승을 반영한 10조7천억 원 규모로 산정됐다. 이전과 비교하면 공사기간은 22개월 늘고 공사금액은 2천억 원 오른 것이다.국토부는 공항의 건설과 운영 과정에서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는 판단 아래 기술검토,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공사기간과 공사금액은 수정했다.공사기간과 관련해 국토부는 연약지반 처리가 가장 중요하고 지반 안정화에 필요한 기간을 충분히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또 공사용 도로 개설 등 기존에 계획된 공정에서 사전 준비에 필요한 시간이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 해상공사에 필요한 장비 제작 일정이 다소 길어질 수 있는 여건도 반영했다.국토부는 공사금액에는 물가상승을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라 '건설투자 GDP디플레이터 상승률'을 적용했다.국토부는 지반계측을 수시로 시행해 연약지반 안정화가 마무리되면

김상우 듀켐바이오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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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ㆍ컨설팅ㆍ미디어ㆍ바이오 폭넓은 경험, 치매진단제 캐파 확충 주력 [2025년]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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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부문장 직대로 빠른 조직 안정화 기여, '이재용의 남자' 별명도 [2025년]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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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 대표만 20년 '직업이 사장', KB에서 신한으로 옮겨 [2025년]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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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 신약 '케이캡' 글로벌 확장 진두지휘, 연매출 1조 돌파 바라봐 [2025년]

농심 새 대표 조용철 삼성물산 출신 해외영업 전문가, 글로벌 공략 본격화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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