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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인도네시아서 '펙수클루' 품목허가 받아, 박성수 "글로벌 진출 분기점"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웅제약은 '펙수클루 40mg(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인도네시아에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를 적응증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대웅제약은 현지 위식도역류질환 환자 증가와 치료 수요 확대에 발맞춰 펙수클루의 처방 기반을 적극적으로 넓히겠다는 전략을 세웠다.대웅제약은 위궤양 치료 적응증 확대를 위해 10일 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공동 진행하는 다국가 임상 3상 시험의 임상시험계획(IND)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펙수클루는 한국을 포함해 모두 30개 나라에 진출했다. 현재 한국, 인도네시아, 중국, 멕시코, 인도 등 모두 16개 나라에서 품목허가를 획득했으며 6개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다.펙수클루는 기존 프로톤펌프억제제(PPI) 대비 빠른 약효 발현과 야간 산 분비 억제 효과를 강점으로 하는 칼륨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치료제다.국내에서는 펙수클루와 함께 HK이노엔의 '케이캡', 제일약품의 '자큐보' 등 3개

한미약품 비만신약 '에페' 상업화 준비 착수, 임주현 "한미의 혼 담긴 사업"

한미약품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비만신약인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상업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미약품은 1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C&C스퀘어에서 에페글레나타이드 상용화를 위한 전사 협의체 '에페-프로젝트-서사'를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한미약품은 협의체 발족과 함께 개발·임상·마케팅·생산·유통·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하나의 실행 체계로 정렬하는 킥오프 행사도 진행했다.이날 발족식에는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과 황상연 한미약품 대표이사,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 박명희 국내마케팅본부장, 최인영 R&D센터장 등이 참석했다.한미약품은 앞으로 매달 공식 모임을 갖고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임주현 부회장은 "에페는 한미 역사상 가장 많은 찬사를 받았던 신약이면서도, 가장 큰 좌절을 경험하게 했던 물질"이라면서 "선대 회장님과 함께 에페의 성공의 순간에도, 좌절의 순간에도 현장을 지켰던 한 사람으로서 에페는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횡보세 지속, 서북권 오르고 도심은 내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서북권을 중심으로 오르면서 횡보세를 이어갔다.17일 한국부동산원 집계 매매수급동향에 따르면 4월 둘째주(13일 기준) 서울 매매수급지수는 103.5로 1주 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서울 매매수급지수는 3월 초부터 주마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옆걸음을 하고 있다.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서대문·은평·마포구 등이 포함된 서북권 지수가 106.1로 1주 전보다 1.5포인트 오르며 서울 권역 5곳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강남·서초·송파구 등이 포함된 동남권 지수는 98.9로 같은 기간 1.2포인트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 다만 서울 권역 5곳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기준선인 100 아래로 집계됐다.노원·도봉·강북구 등의 동북권 지수는 103.7로 0.3포인트 올랐고 양천·영등포·강서구 등이 포함된 서남권 지수

미국·중국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가정·산업 침투 본격화, 국내도 휴머노이드 상용화 속도

미국과 중국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실생활과 산업현장 곳곳에 도입되고 있다. 미국에선 가정용 휴머노이드 네오(NEO)가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휴머노이드가 제조업 현장에 도입되기 시작했다.국내에서는 현대차그룹, 삼성전자, LG전자와 같은 대기업들이 휴머노이드 개발과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서도 올해 휴머노이드가 산업 현장에 투입되기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17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를 기점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확산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중국 로봇기업 아지봇은 지난 14일(현지시각) 중국 가전제품 제조사 롱치어 테크놀로지의 난창 공장에 휴머노이드 공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아지봇의 휴머노이드 G2는 태블릿 생산라인에 투입됐으며, 부품 적재와 하역 업무를 비롯해 불량품 분류 작업을 수행한다.이는 세계 최초로 산업 현장에 휴머노이드가 대규모로 투입된 사례다. 업계에서는 휴머노이드가 실험실 수준을 넘어 실제 생산 현장에 투입되며, 제조업의 로봇 자동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가 나온다.중국은 세계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확산이

[인터뷰] 스카이 창업자 룬 크리스텐센 "중앙·탈중앙 스테이블코인 시너지, 한국 가상자산 시장 유망"

"중앙화 스테이블코인이 사용자 유입 창구 역할을 하고 탈중앙(디파이, DeFi) 스테이블코인이 수익을 창출하는 구조가 빠르게 자리잡고 있다."룬 크리스텐센 스카이프론티어파운데이션(스카이, SFF) 공동창업자 겸 디렉터는 16일 비즈니스포스트와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중앙화와 탈중앙 스테이블코인이 경쟁이 아닌 '보완 관계'로 재편되고 있다고 짚었다.최근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잇달아 한국을 찾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및 유통과 관련한 담론이 꾸준히 진행되는 등 스테이블코인 관심도가 여느 때보다 높다.이런 상황 속에서 비즈니스포스트는 크리스텐센 창업자와 인터뷰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 현주소와 한국 및 아시아 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봤다.크리스텐센 창업자는 탈중앙화 금융의 선구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그는 2014년 메이커다오를 설립하고 탈중앙화 시스템을 구축해 스테이블코인 DAI를 운영했다. 현재는 스카이 공동창업자 겸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다.스카이는 탈중앙화(디파이, DeFi) 스테이블코인 프로

DL이앤씨 원전 기대감에도 속내 '복잡', 박상신 흔들리는 수주 다잡기 과제로

DL이앤씨가 새 먹거리로 점찍은 원전 시장에서 기대감을 받는 가운데서도 '속앓이'를 할 것으로 보인다. 당장의 먹거리인 플랜트와 주택 부문 모두에서 일감 확보에 고비를 맞고 있어서다.박상신 대표이사 부회장은 취임 1년차에 재무 안정에서 성과를 낸 만큼 2년차에는 흔들리는 수주 다잡기란 과제를 안게 됐다.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최근 소형모듈원전(SMR)과 대형 원전 모두에서 역할을 확대해 시장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원자력발전은 인공지능(AI) 산업 발달과 함께 급증한 에너지 수요를 충당할 수 있어 시장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대우건설 등 주요 건설사는 이르게는 지난해부터 원전 시장 확대에 따른 관심을 받았다.DL이앤씨도 기대를 받았지만 올해 들어 그 관심이 커진 모양새다. DL이앤씨가 2023년부터 협업을 시작한 미국 SMR 개발사 X-에너지가 지난 3월20일(현지시각) 증권신고서를 내고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해 파트너로서 DL이앤씨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미국뿐 아니라 영국에서도 SMR 관련 투자가 본격화해 DL이앤씨의 사업이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과 영국이 원전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지난 13일 영국 국부투자펀드가 SMR 3기 건설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정했다.

LG그룹 '화학·배터리' 여전히 사업 불투명, 구광모 올해도 자산 '리밸런싱'으로 내실 다지기

LG그룹의 화학, 배터리 사업이 올해도 실적 반등을 이루기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구광모 회장이 올해도 그룹 내 자산 '리밸런싱'으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구 회장은 계열사 지분과 자산 매각을 통해 15조 원에 가까운 유동성을 추가로 확보하고, 재무구조를 탄탄하게 가져가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구 회장은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17일 재계 취재를 종합하면 LG그룹이 화학·배터리 사업의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LG디스플레이의 호실적을 중심으로 현금창출력을 유지했던 것으로 분석된다.신용평가업체 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2025년 LG그룹의 합산 영업이익은 5조8240억 원으로, 2024년 5조6060억 원 대비 소폭 상승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2.9%에서 3.1%로 개선됐다.주력사업인 석유화학, 전자, 통신 모두 부진했지만, LG디스플레이의 반등이 실적 유지에 보탬이 됐다. LG디스플레이의 2025년 영업이익은 5170억으로, 2024년 영업손실 56

삼성전기 장덕현 '엔비디아 찍고 테슬라', 빅테크 '반도체 기판' 핵심 공급사 떠올라

삼성전기가 엔비디아에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공급하는 데 이어 테슬라 등 글로벌 빅테크 공급망에 추가적으로 진입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삼성전기는 베트남 시설 투자를 통해 폭발하는 글로벌 인공지능(AI) 기판 수요를 선점하기 위한 움직임도 가속화하고 있다.17일 IT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기는 AI 반도체 기판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최근베트남 생산법인에 고부가 반도체 기판인 FC-BGA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약 12억 달러(1조7746억 원) 규모의투자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업계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는 없지만, 베트남 정부 문서를 통해 삼성전기가 베트남에 투자를 하는 것은 맞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이번 투자는 FC-BGA 공급 부족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AI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FC-BGA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는 반면, 이를 뒷받침할 생산 능력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판단이다.장덕

TSMC "첨단 파운드리 지름길 없다", 삼성전자 인텔 테슬라와 경쟁 자신감

대만 TSMC가 첨단 반도체 파운드리 사업에서 삼성전자와 인텔, 테슬라와 경쟁에 자신감을 보였다. 후발주자들이 기술 격차를 따라잡기 어렵다는 것이다.TSMC는 경쟁사들이 단기간에 TSMC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하기는 어렵다며 이들의 추격은 중장기 설비 투자 계획에도 큰 변수가 아니라고 덧붙였다.대만 공상시보는 17일 "TSMC는 중동 지정학적 위기와 테슬라의 테라팹 프로젝트를 모두 리스크 요소로 바라보며 주의 깊게 살피고 있다"고 보도했다.전날 TSMC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요 증권사 연구원들은 주로 파운드리 사업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공급망 차질 및 경쟁 심화와 관련한 내용을 질문했다.웨이저자 TSMC 회장은 중동 지정학적 상황 변화로 반도체 소재 가격과 대만의 전력 공급망에 변수가 생겼지만 단기적으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삼성전자와 인텔, 테슬라와 경쟁에 관련한 질문도 이어졌다. 이들 기업이 첨단 파운드리 사업에서 점차 존재감을 키우며 TSMC의 수주 실적에

영화 '살목지' 새롭게 1위 올라, OTT '21세기 대군부인' 1위 차지

영화 '살목지'가 새롭게 영화 순위 1위에 올랐다.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순위에서는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이 1위를 차지했다.17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주(4월10~16일) 동안 살목지는 주간 관객 수 6만 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9만 명이다.8일 개봉한 살목지는 정체불명의 형체가 촬영된 로드뷰 업데이트를 위해 저수지로 나선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낚시 장소 겸 심령 장소로 유명한 충남 예산군 소재 저수지 살목지를 배경으로 한다.배우 김혜윤씨가 저수지를 촬영하기 위해 출장을 떠난 PD 안수인, 이종원씨가 수인과 함께 저수지에 가게 된 윤기태, 김준한씨가 행방이 묘연했던 수인의 상사 우교식을 연기했다.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하는 스크린X 형식이 활용된 첫 실사 극영화다.

[AI로 길 찾는 증권가④」 박연주 미래에셋증권 AI리서치센터장 "AI시대 생존법, 판단력과 차별적 인사이트"

<편집자주> 최근 미래에셋증권이 리서치센터의 보조연구원, 이른바 RA(Research Assistant)를 없애고 관련 업무를 인공지능(AI)으로 대체하기로 하면서 증권업계에 적잖은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AI가 단순한 업무 보조 도구를 넘어 실제 인력 구조 변화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증권사들은 이미 자산관리(WM) 분야 AI 솔루션 확장에 나서며 AI 시대에 맞는 투자서비스 구축에 열을 올리고 있다.비즈니스포스트는 자본시장업계의AI 활용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향후 찾아올 변화를 짚어본다. -글 싣는 순서 ① 미래에셋증권 RA 폐지 '파격 실험', '시기상조' vs '피할 수 없는 흐름' 논쟁 가열 ② IR끝나면 바로 뿌려지는 리포트, 리서치센터 업무지형 '더 빠르게, 더 넓게'

앤트로픽 '미토스' 보안체계 뿌리부터 흔든다, "AI 대 AI 사이버 공방전 시대 변곡점"

앤트로픽의 인공지능(AI) 모델 '클로드 미토스'가 사이버보안 시장을 뿌리부터 흔들고 있다.공격자와 방어자 모두 AI를 활용하는 'AI 대 AI'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보안 취약점 대응 속도를 끌어올리고 보안 체계 전반에 걸친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 지적이 나온다.17일 정보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취약점 탐지와 공격 자동화 능력을 결합한 클로드 미토스의 등장으로 보안 패러다임이 근본적으로 재편되는 변곡점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제기된다.클로드 미토스는 앤트로픽이 개발한 차세대 AI 모델로, 운영체제(OS) 보안 취약점과 결함을 찾아내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활용한 공격 수행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특히 클로드 미토스가 27년 동안 발견되지 않았던 보안 취약점을 찾아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보안 업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겼다.주요국 정부와 금융당국은 긴급회의를 열고 클로드 미토스가 초래할 수 있는 보안 리스크와 산업 전반에 미칠 파장을 점검하고 있다.앤트로픽은 클로드 미토스 성능에 대한 파장이 확산되자, 미토스 공개 시점을 늦추고 '프로젝트 글래스윙'이라는 폐

기후변화가 복합 경제위기 불러, '물 부족'에 식량뿐 아니라 투자도 마른다

기후변화로 극한 가뭄과 홍수가 늘면서 물 부족 현상이 세계 각지에서 심해지고 있다.물 부족이 더 심각해지면 식량 위기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 투자 위축을 포함한 복합적인 위기가 찾아올 것이라는 경고가 나온다.16일(현지시각)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발간한 '물은 어디로 흐르는가' 보고서에 따르면 소득 중하위 국가들은 물 스트레스가 10%포인트 증가하면 국가 신용등급이 1단계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물 스트레스는 한 지역에서 수자원의 사용 압력을 평가하는 핵심 지표로 물 공급 가능량과 실제 사용량을 비교해 수자원이 얼마나 압박받는 지를 백분율로 표시한 수치다.물 순환 체계는 국가의 식량, 에너지, 경제를 복합적으로 지탱하는 필수 인프라로 작동하기 때문에 물 부족이 심각하면 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커질 수밖에 없다.이 때문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물 위기 국가와 정상 국가 사이에서 발생하는 투자 유치 격차는 2030년 기준 약 7조 달러(약 1경3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문제는 기후변화로 잦아지는 가뭄과 홍수에 물 위기를 겪는

삼성전자 첫 과반 노조 탄생 선언, "예정대로 5월 총파업" "파업으로 최대 30조 손실" 으름장

삼성전자 창사 이래 첫 단일 과반 노동조합이 탄생했다.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가 17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반노조로서 지위를 획득했음을 공식선언했다.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삼성전자 초기업노조는 지난 2025년 9월 6천여 명의 조합원에서 6개월 만에 7만5천여 명이라는 경이로운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번 주 수요일 고용노동부의 정당한 확인 절차를 거쳐, 법적 근로자 대표 지위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조합원은 이날 10시 기준 7만5300명으로, 삼성전자 직원 약 12만8천여 명을 대표할 수 있게 됐다.최 위원장은 '이는 삼성전자의 변화를 원하는 직원들의 절실한 목소리가 하나로 모인 결과'라며 '더 이상 회사가 일방적으로 운영해 온 노사협의회가 근로자를 대표하는 시대는 끝났다'고 선언했다.노조의 다음 목표는 유니온숍 제도 도입이다.유니온숍은 노조의 유지와 강화를 위해 채용과 고용 유지에 강제성을 부여하는 단체

"한국 미국 원자력 협력은 필수" 외신 평가, 한수원 포스코인터내셔널 사례 주목

한국이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고 공급망 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미국과 원자력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이 과정에서 한국수력원자력과 포스코인터내셔널 등 한국 기업과 미국의 협업이 중장기적으로 굳건한 양국 관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사례로 꼽혔다.16일(현지시각) 미국 외교정책 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는 "한국과 미국은 원자력 관련 공급망에서 세계 선두 국가"라며 "전략적 협력을 통해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보도했다.내셔널인터레스트는 현재 한국이 이란 전쟁 여파로 중동에서 원유와 천연가스 등을 수입하기 어려워지며 경제에 큰 충격을 받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이는 자연히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재생에너지 및 원자력 발전의 필요성을 높이고 있다.한국의 전력 발전량에서 원자력이 3분의1 안팎의 비중을 차지하고 신규 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건설도 추진되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그러나 내셔널인터레스트는 한국이 핵연료를 100%

[인사] 경향신문, 더쎈뉴스, 국가보훈부 외

경향신문△ 편집국 뉴스총괄 겸 정치·국제에디터 박영환 △기획콘텐츠총괄 이주영 △영상·콘텐츠랩에디터 이용균 △정치·국제에디터 손제민 △사회에디터 홍진수 △문화·오피니언에디터 최민영 △콘텐츠편집·유통에디터 장용석 △주간경향 편집장 이용욱 △기획취재팀장 황경상 △유튜브기획팀장 윤지원 △국제부장 박은경 △산업부장 이윤주 △사회부장 송진식 △정책사회부장 최희진 △전국사회부장 이성희 △문화부장 이영경 △오피니언·인물팀장 김윤숙 △콘텐츠편집1부장 채희현 △콘텐츠편집2부장 김은태 △콘텐츠편집3부장 홍경진 △사진부장 김창길 △엔터테인먼트부장 안병길 △스포츠부장 김세훈 △스포츠경향 생활경제부장 강석봉 △스포츠경향 편집부장 주현수 △미디어전략실 서비스기획팀장 염기호 △광고국 광고관리팀장 박영진 △경영기획실 경영기획팀장 이영수 △경영기획실 기획인사팀장 조현진 △문화사업국 사업2팀장 민기혜 △사회경제연구원 포럼기획팀장 고영득더쎈뉴스△호남취재본부장 이주상조달청▷ 국장급 전보△공공물자국장 장의순국가보훈부▷ 3급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용교순 △운영지원과장 이건숙 △보훈문화콘텐츠과장 이상은▷ 4급 승진△차관실 이문영 △기획재정담당관실 곽인수 △혁신행정담당관실 이근재 △보훈단체협력담당관실 박병은 △운영지원과 김정숙 △기념사업과 박남수 △예우정책과 박상민 △보상정책과 나규현 △보훈의료정책과 김윤영 △제대군인정책과 이재섭해양수산부▷과장급 전보 △해양개발과장 이민석 △해양영토과장 이재영 △포항지방해양수산청장 이근호기획예산처▷국장급 승진△예산총괄심의관 박창환기후에너지환경부▷고위공무원단 승진 △정책기

[부음] 이동필, 김영자

△ 이동필(향년 79세)씨 별세, 안형낭씨 남편상, 이철환·이류환·이윤영씨 부친상, 이혜경·설정숙씨 시부상, 이일용(이데일리M 편집팀 부장)씨 장인상 = 16일 오후 5시28분, 대구 북구 상례원장례식장 영빈 305호실, 발인 18일 낮 12시30분, 장지 1차 대구 명복공원·2차 청구공원묘원. (053)952-4000△ 김영자씨 별세, 김홍백(홍필름 대표)씨 모친상 = 16일,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백병원장례식장 특실, 발인 18일 오전 8시30분, 장지 영락공원·양산천주교공원묘원

이른 더위에 여름 의류 검색량 늘어, 무신사·지그재그 프로모션 강화

이른 더위로 여름 의류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17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패션 플랫폼들은 여름 의류 검색과 구매 증가에 맞춰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무신사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반소매 티셔츠' 검색량은 2025년 같은 기간보다 6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반소매 티셔츠' 거래액도 25% 늘어났다.이에 따라 무신사는 27일까지 열흘간 상반기 최대 규모의 '티셔츠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1천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10만여 개 상품을 선보이며 신상품과 인기 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행사에서는 헨리넥, 스트라이프, 레이어드, 컬러 포인트 등 여름 티셔츠 트렌드를 소개하고 단독 상품과 선발매 제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보다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지그재그도 여름을 겨냥한 프로모션을 강화하고 있다.지그재그는 오는 26일까지 '후아유 직잭 선발매'를 통해 여름 신상품을 선공개하는 기획전을 열고 최대 20% 할인 쿠폰과 빠른 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미쏘,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등 브랜드와 아뜨랑스 등 다양한 브랜드와 쇼핑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갤럽] 이재명 지지율 66%로 1%p 내려, 민주당 48% vs 국민의힘 19%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연중 최고치를 유지한 가운데 보수성향이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두 정당이 오차범위안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17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에서 '잘하고 있다'는 66%, '잘못하고 있다'는 26%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8%였다.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40%포인트다. 직전 조사(10일 발표)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1%포인트 내렸고, 부정평가는 2%포인트 올랐다.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 '경제·민생'(17%), '외교'(14%), '직무 능력·유능함'(11%), '전반적으로 잘한다'(7%), '추진력·실행력·속도감'(6%), '서민 정책·복지'(5%), '소통'(5%), '국민을 위함'(3%), '부동산 정책'(3%) 순으로 나타났다.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 '경제·민생&m

라인게임즈 신임 대표로 배영진 선임, 조동현과 공동대표 체제

라인게임즈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배영진 전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에 따라 라인게임즈는 기존 박성민·조동현 체제에서 배영진·조동현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된다.배영진 신임 공동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투자 및 재무 전문가다.PIA PE와 넥슨 투자실을 거쳐 게임사 모빌팩토리를 창업한 이력이 있으며, 라인게임즈 초창기 멤버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CSO를 역임했다.배 신임 대표는 지난 2023년 구조조정 여파로 회사를 떠난 지 3년여 만에 돌아와 경영을 맡게 됐다.3년의 임기를 마친 박성민 전 대표는 고문으로 위촉되어 회사 조력자 역할을 이어간다업계에서는 투자 전문가인 배 대표가 지배주주 라인야후의 지원에 힘입어 회사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인게임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335억 원, 영업손실 149억 원을 기록하며 만성적인 적자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누적된 결손금만 3334억 원에 이른다.현재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 작업을 진행 중이나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수익성을 담보할 수 있

금호석유화학그룹, 불확실성의 파고 와중에 핵심 사업 내실 강화

대내외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글로벌 석유화학 업계 전반의 공급과잉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그룹이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17일 금호석유화학은 전기자동차 시대의 핵심 소재로 주목받는 SSBR(솔루션스타이렌부타디엔 고무)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SSBR은 타이어의 마모, 연비, 내구성이라는 상충 요소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고기능성 합성고무로 에너지 효율과 탄소 배출 저감 측면에서도 강점을 지닌 소재다. 특히 배터리 중량 증가와 잦은 가속, 제동이 특징인 전기차 환경에 특히 적합한 원료로 평가받는다.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연간 3만5천 톤 규모의 SSBR 증설을 완료했으며 해당 설비는 올해 1분기부터 상업 가동을 시작했다.계열사 금호미쓰이화학은 글로벌 경기 둔화로 불확실성이 확대된 상황 속에서도 중장기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지난해 MDI(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 생산능력을 10만 톤 증강하는 디보틀네킹(Debottlenecking, 생산 공정 효율화를 통한 생산량 증대) 투자를 결정했으며, 이는 2024년 20만 톤 증설에 이어 2년간 총 30만 톤 규모의 생산 능력 확대다.이번 프로젝트는 금호미쓰이화학의 독

유바이오로직스 LG화학과 맞손, 백신 품질역량 고도화하기로

백신 개발·제조 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가 LG화학과 손잡고 백신 품질 관리를 고도화한다.유바이오로직스는 17일 LG화학과 백신 품질관리를 위해 설계기반품질(QbD) 체계를 도입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공정 설계, 실험계획법(DoE), 품질위험관리(QRM) 등 QbD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실제 공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제 수행과 피드백을 통해 현장 적용 중심의 설계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이를 통해 유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수행 중인 LG화학 백일해(aP) 백신 임상시료 생산의 품질 완성도를 한층 높이기로 했다.유바이오로직스가 LG화학과 백신 원액 임상시료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보인다.LG화학은 6가 혼합백신 'LR20062'의 핵심 항원인 정제 백일해(aP) 원액 생산을 유바이오로직스에 위탁하는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LR20062는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소아마비·뇌수막염&m

"한국이 이란 전쟁 위기를 기회로" 외신 평가, 중동 원유 확보에 방산 역할 주목

한국이 이란 전쟁 여파로 벌어진 에너지 위기에 경제적 타격을 받고 있지만 방위산업 제품 수출 확대로 중요한 기회도 맞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최근 한국이 다수의 중동 국가에서 석유와 나프타 물량을 확보하는 데 성과를 낸 점도 방산사업 경쟁력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졌다.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한국이 중동 지정학적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고 있다"며 "정부 관계자들은 방산 수출과 원유 확보에 능숙한 모습을 보여줬다"고 보도했다.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뒤 군사보복에 나서 주변의 중동 국가를 공격하고 원유 주요 수출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다.이는 자연히 전 세계 원유와 천연가스 공급 감소로 이어졌고 에너지 위기 및 나프타를 비롯한 주요 산업용 소재 공급 부족으로 이어졌다.한국은 특히 중동에 화석연료 수입을 크게 의존하고 있어 큰 타격을 피하기 어려웠다.하지만 블룸버그는 "이재명 정부에게 이란 전쟁은 전례 없는 에너지 위기를 불러왔을 뿐만 아니라 북한을 상

롯데글로벌로지스, NS홈쇼핑 입점사에 '직택배' '비규격 택배' 서비스 제공키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5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택배 서울남부지점에서 하림그룹의 계열사 NS홈쇼핑과 '택배 서비스 확대'에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NS홈쇼핑에 입점한 판매자들에게 '직택배'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기로 했다직택배란 판매자들의 상품을 홈쇼핑 물류센터의 중간 보관 과정 없이 택배사가 직접 수거해 고객에게 배송하는 방식이다.판매자들은 또 이달부터 롯데택배를 통해 부피가 크거 무게가 무거운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인 '비규격 택배'를 이용할 수 있다.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홈쇼핑 판매자들에게 다양한 배송 서비스 선택지를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앞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NS홈쇼핑은 2024년 12월 롯데택배의 '약속배송'을 NS홈쇼핑 상품에 적용키로 했다.약속배송 서비스는 새벽, 오전, 오후, 야간 4가지 시간대 중 소비자에게 맞춤형 배송시간대를

메리츠증권 "하이브 1분기 실적 기대 밑돌 듯, BTS 월드투어로 2분기부터 회복 예상"

하이브 목표주가가 낮아졌다.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를 밑돌았을 것으로 추정됐다.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7일 하이브 목표주가를 기존 45만 원에서 39만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16일 하이브 주가는 26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하이브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784억 원, 영업이익 398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 15.5%, 영업이익 79.9%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인 475억 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됐다.1분기 실적에는 BTS 정규 앨범, TXT 돔 투어 등이 반영됐다. BTS 응원봉과 앨범 연계 굿즈(MD) 판매, BTS 다큐멘터리, 광화문 라이브 스트리밍 수익이 일부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김 연구원은 '다만 아티스트 정산율 변동과 글로벌 프로모션 확대로 수익성은 둔화될 것이다'고 내다봤다.올해 실적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할 것으로 전망됐다.하이브는 2026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4천억 원, 영업이익 4805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 65.6%, 영업이익 863.2% 증가하는 것이다.

[현장] 인공지능 전환기 데이터 주권 확보 관건, 팔란티어코리아 "지능형 보안 아키텍처와 조직문화가 핵심"

인공지능(AI) 전환기에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능형 보안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윤도웅 팔란티어코리아 국방사업개발실장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32회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에서 'AI 대전환기 데이터 주권 확립 및 지능형 보안 아키텍처'를 주제로 키노트 발표를 하며 데이터 주권을 단순한 데이터 저장 위치(레지던시)를 넘어 데이터에 대한 전방위적 통제 개념으로 정의했다.윤 실장은 팔란티어가 군과 정부기관을 중심으로 사업을 시작한 만큼 소프트웨어 기능과 보안을 동시에 중시해 왔다고 설명했다.팔란티어는 데이터 기반 운영과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으로 2017년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AI 확산으로 데이터가 공격 표적이 되면서 이를 보호하기 위한 보안 체계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AI 기반 공격이 증가하고 공격 주체도 확대되는 상황에서 제로 트러스트

유럽 최고법원 "헝가리 배출권세는 사실상 기업 이중과세, EU 규정 위반"

유럽연합(EU) 최고법원이 헝가리 정부의 온실가스 배출권세가 규정 위반 조치라고 판결했다.16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유럽사법재판소가 헝가리가 2023년에 도입한 배출권세는 유럽연합 법을 위배한 것으로 봤다고 보도했다.온실가스 배출권세는 헝가리의 전임 정부가 도입한 제도로 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 규정상 무상 할당 배출권을 받는 기업들에 배출권 수만큼 추가세를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1톤당 36유로(약 6만2천 원)를 매겼다.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국가 비상사태를 명분으로 세수 증대를 위해 시행됐다.문제는 헝가리 정부가 시행한 제도는 유럽연합 배출권거래제의 근간을 흔든다는 점이다.유럽연합이 특정 산업 기업들에 배출권을 무상할당하는 이유는 제조업 기반의 역외 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다.무상 할당 대상 기업들은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남은 배출권을 유럽 시장에 팔 수 있어 감축 유인이 발생하게 되는데 헝가리가 이를 세금으로 상쇄해버린 것이다.이에 헝가리 기업들은 자국 정부가 사실상 부당하게 이중과세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현대로템 철도차량 에너지 절감 시스템 개발, KTX 10%대 에너지 절감 확인

현대로템은 17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국교통대학교와 지능형 에너지 절감 열차 자동제어 시스템(IEOS)을 개발했다고 밝혔다.IEOS 기술을 활용하면 철도 선로 조건과 운행 환경을 반영해 구간별로 최적의 속도를 설정하고 불필요한 가감속을 줄여 에너지 사용을 절감할 수 있다.회사 측은 철도차량의 특성을 가상 공간에서 구현한 디지털 트윈 환경에서 주행 반복 실험과 실증 실험을 통해 IEOS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지난달 KTX-이음 열차에 IEOS를 적용한 결과 서원주~강릉 구간에서 12.2%, 강릉~서원주 구간에서는 10.9%의 에너지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특히 IEOS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개념을 반영해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장치나 부품 개조 및 교체 없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도 적용할 수 있다. 최재원 기자

삼성전자 주가 장중 상승 전환, 주당 566원 배당 지급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상승세로 돌아섰다.17일 오전 9시4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21만7500원보다 0.23%(500원) 오른 21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이날 21만7천 원으로 출발해 최저 21만5500원까지 내렸으나, 낙폭을 회복해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최근 주가가 정규거래 종가 기준 사상최고가인 21만8천 원에 근접한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삼성전자는 이날 지난해 4분기 결산 배당을 실시한다.배당금은 보통주 1주당 566원이다. 특별배당이 포함돼 기존 분기 배당금 361원 보다 205원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특별배당금을 지급하는 것은 2020년 4분기 이후 5년 만이다.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배당금 약 551억 원을 수령한다.증권가는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15일 보고서에서 "중동 지정학적 불확실성에도, 2분기 메모리 수요가 인공지능(AI) 서버를 중심으로 1분기보다 한층 강화돼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향후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기대치 추가 상향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 주가 15%대 상승, 스페이스X 지분투자 기대감 

미래에셋벤처투자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17일 오전 9시44분 기준 미래에셋벤처투자 주가는 전날 정규거래 종가 3만8700원 보다 15.25%(5900원) 오른 4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아주IB투자도 전날 정규거래 1만970원보다 10.67%(1170원) 오른 1만2140원에 거래되고 있다.역대 최대 IPO(기업공개)로 꼽히는 스페이스X에 투자한 벤처캐피털(VC)들의 수혜 가능성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미래에셋그룹은 2022년부터 스페이스X에 총 4천억 원 규모 지분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스페이스X는 IPO를 통해 기업가치 2조 달러(약 2900조 원)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정 기자

[서울아파트거래] '재건축 추진위 설립' 대치미도 전용 84.96㎡ 38억 신고가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2차 아파트 전용면적 84.96㎡(공급면적 33평, 114㎡)가 38억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한보미도맨션 7층 매물은 지난 2일 38억 원에 사고팔렸다.같은 면적 기준 지난해 6월 기록된 종전 최고가(3층) 37억 원을 1억 원 웃돌았다.한보미도맨션 1,2차 아파트는 최고 높이 14층, 21개동, 2436세대 규모 단지로 1983년 사용승인을 얻었다. 한보주택이 시공했고 용적률은 179% 수준이다.전용면적 기준 84.48㎡(34평, 113㎡)~191.06㎡(66평, 220㎡)로 이뤄져 있다.준공된 지 오래된 만큼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근 개포우성 1차·2차, 선경아파트 등과 묶여 대치동 재건축 대장주 '우선미'로 불린다.강남구청은 지난 3월27일 대치미도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추진위원회 설립을 고시했다. 용적률 299%를 적용받아 최고 높이 49층, 37개동, 3914세대 규모 단지로 탈바꿈이 계획돼 있다.추진위원회는 올해 말 조합을 설립하고 2027년 상반기에 시공사를 선정한다는 계획을 세워둔 것으로 전해졌다. 김환 기자

셀리드 진원생명과학 주가 장중 상한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행에 관련주 강세

코로나19 관련주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17일 오전 9시34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셀리드 주식은 전날보다 29.98%(880원) 뛴 3815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20.78%(610원) 오른 3545원에 장을 출발한 뒤 바로 상한가까지 올랐다.같은 시각 진원생명과학 주가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진원생명과학 주가는 29.89%(234원) 상승한 1017원을 보이고 있다.셀리드와 진원생명과학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바이오기업이다.이밖에 신풍제약(21.63%) 코미팜(17.78%) 아이진(15.04%) 차백신연구소(8.29%) SK바이오사이언스(4.03%) 한국파마(2.74%) 등 백신·치료제 관련주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코로나19 변이 'BA.3.2' 감염사례가 증가하면서 세계적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16일 보도했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BA.3.2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견된 국가는 올해 2월 23개에서 4월 33개로 늘어났다. 박혜린 기자

영국 전기료 상승 압박에 전력부문 탄소세 폐지, "목적에 부합하지 않아"

영국이 전기료를 낮추기 위해 발전부문에 부과되는 탄소세를 폐지하기로 했다.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영국이 발전소들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던 '탄소 가격 지원 제도(CPS)'를 2028년 4월에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댄 톰린슨 영국 재무장관은 영국 의회에 제출한 성명을 통해 '탄소 가격 지원 제도는 제 역할을 다했으며 더 이상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탄소 가격 지원 제도는 온실가스 배출이 발생하는 발전소에 배출량에 비례해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2013년에 배출권거래제 운영을 보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배출권거래제 시행 초기에는 배출권 가격이 지나치게 낮게 형성돼 실질적인 탄소 감축 효과를 보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배출권 가격이 낮으면 정부가 직접 세금을 높여 탄소 감축 유인을 높이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영국 정부는 2024년 부로 자국이 석탄발전소를 모두 퇴출했기 때문에 이제는 제도를 유지할 당위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톰린슨 장관은 '우리는 클

홍창식 미원상사 대표이사 회장 Who Is?

홍창식 미원상사 대표이사 회장

정밀화학 30년 한우물판 엔지니어 출신, 반도체 등 첨단소재 국산화 · 사업구조 고도화 주력 [2026년]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Who Is?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

본부장서 사장 파격 승진, 플랫폼 기업 전환 이끌 적임자 [2026년]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 Who Is?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이사

사업 기틀 닦은 재무 전문가, 전지박 투자 재원 확보와 북미 생산거점 안착 주력 [2026년]

최진민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Who Is?

최진민 귀뚜라미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보일러업체서 종합냉난방기업 도약 일궈, 거친 이념적 언동에 퇴진했다 복귀 [2026년]

NH농협은행 퇴직연금 'DB' 지키고 'IRP' 늘리고, 강태영 퇴직연금 5대 은행 판도 흔들기 시동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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