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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8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삼성전기 AI 호황에 내년 영업이익 1조 복귀하나, 장덕현 MLCC·기판 성과 본격화 ● 한글과컴퓨터 AI 설루션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르노코리아, 19일까지 전국 직영사업소 7곳서 차량 무상 점검 제공

르노코리아는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전국 직영사업소에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무상점검 서비스는 성수와 서부, 도봉, 수원, 대전, 대구, 동래의 르노코리아 직영사업소 7곳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고객들은 행사 기간 차량의 핵심 부품과 안전장치를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점검 항목에는 △각종 램프류 △주요 액체류 △와이퍼 작동 상태 △전·후륜 브레이크 패드 △타이어 상태와 마모 △배터리와 단자·벨트 균열 여부 등이 포함된다.전국 365개 르노코리아 서비스네트워크에서는 2026년 1월까지 배터리와 타이어 교체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정비 혜택도 제공한다.배터리를 교체한 고객들은 종류에 따라 10~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타이어 4본을 함께 교체하면 10만 원 상당의 정비쿠폰도 제공된다.르노코리아는 "겨울철은 빙파길과 한파 등 극한의 운행상황이 잦아 안전을 위해 보다 세밀한 차량 점검이 필요하다"며 "특히 배터리는 겨울철 낮은 온도에서 성능이 저하되기 쉽고 타이어는 마모가 진행되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점검해야 한다&r

내란 특검, '계엄해제 방해 의혹' 추경호 '내란선동 혐의' 황교안 불구속 기소

내란 특검이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혐의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을 재판에 넘겼다.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은 7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등으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박지영 특별검사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추 의원은 당시 여당 원내대표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의사를 조기에 꺾을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라며 "그런데도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에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기소 배경을 설명했다.추 의원은 2024년 12월3일 국회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 표결을 앞두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특검팀은 추 의원이 계엄 당일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비상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취지의 전화를 받은 뒤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법원은 특검팀이 청구한 추 의원의 구속영장 신청을 3일 기각했다.특검팀은 법원의 판단에 반발했지만 2차 영장 청구를 진행하지 않고 불구속 기소로 방향을 바꿨다.특검팀은 이날 내란선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 성과 보고, "국가 정상화 및 국정 쇄신" 자평

대통령실이 이재명 정부 출범 6개월을 맞아 성과 보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내란전담재판부, 인사 청탁 문자 등 논쟁적인 정치 현안도 언급했다.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7일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이재명 정부 첫 6개월의 기록, 국민께 보고 드립니다'라는 이름의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반년의 여정은 국가 정상화와 함께 국정 전반을 일대 쇄신하는 과정이었다'고 평가했다.대통령실은 반년 간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경제, 외교, 사회 분야로 나누어 설명했다.강 비서실장은 경제 분야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소비와 내수가 다시 활력을 찾으면서 경제성장률 급반등을 이뤄냈다'고 자평했다.그는 '지난달 수출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수출 시장도 나날이 새로운 기록을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강 비서실장은 외교 분야에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등 다자외교를 주도하며 정상외교를 완전히 회복시켰다'며 '무엇보다 가장 큰 외교 현안이던 미국과의 관세 협상을 상호존중과 이해에 근거해 슬기롭게 풀어냈다'고 바라봤다

CJ대한통운 디즈니코리아와 협업, 택배박스 양면에 영화 아바타 광고

CJ대한통운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영화 '아바타: 불과 재' 재개봉을 기념해 택배박스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2026년 1월31일까지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출고되는 상품 박스를 활용해 진행된다.박스 양면에는 오는 17일 개봉 예정인 '아바타: 불과 재' 광고가 노출된다.고객들은 함께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공식 예고편을 시청하거나 영화 예매 링크에 접속할 수 있다.CJ대한통운은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14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하며 정답자 가운데 100명을 추첨해 1인 2매씩 모두 200장의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CJ대한통운은 이번 협업을 계기로 앞으로 택배박스 광고 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택배박스는 매일 전국으로 배송되는 만큼 도달률이 높고 시점에 따라 집중 노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영화나 콘텐츠를 비롯한 여러 브랜드와의 공동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는 점을 그 배경으로 꼽았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배송 박스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국 각지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강력한 매체&

업비트 해킹으로 54분 만에 코인 1천억 개 털려, 피해사실 늑장신고 의혹도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가 해킹 시도 54분 만에 코인 약 1천억 개를 탈취당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업비트 가상자산 비정상 출금사고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해킹 사고가 발생한 11월27일 새벽 4시42분부터 5시36분까지 업비트에서 코인 약 1천억 개가 외부로 전송됐다.해킹으로 빠져나간 가상자산은 솔라나 계열 코인 24종류 1040억6470만 개다. 1초당 코인 약 3212만 개가 외부지갑으로 전송됐다.피해금액은 444억8059만 원이다.회원 피해자산은 약 386억 원이고 이 가운데 약 23억 원은 동결됐다. 업비트 피해자산은 약 59억 원으로 파악됐다.업비트가 금융당국에 해킹 피해사실을 늦게 신고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강민국 의원실에 따르면 업비트는 11월27일 새벽 4시42분 사고정황을 확인했다. 하지만 이를 금감원에 보고한 시점은 6시간이 지난 오전 10시58분이다.강민국 의원은 "업비트는 해킹으로 445억 원 상당, 1천억 개 코인이 유출됐는데도 늑장 신고로 대응했다'며 '금융당국은 관련법 규정상 의무 위반을 철저히 확인해야 할 것&q

우리은행, '사랑의 온기나눔' 동참해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난방유 전달

우리은행이 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과 난방유 등을 전달했다.우리은행은 7일 금융감독원, 서민금융진흥원을 비롯한 금융기관 11곳과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온기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사랑의 온기나눔은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찾아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2020년 금융권의 자발적 참여로 시작됐다.올해는 연탄 약 10만 장, 난방유 5400리터, 생필품으로 구성한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 홍보물 200세트 등 모두 1억2천만 원 규모의 물품을 기부한다.우리은행을 포함 금감원, 서금원 등 금융기관 11곳의 임직원은 5일 서울시 서대문구 개미마을을 직접 찾아 에너지 취약계층과 1인 가구 어르신 등에 연탄 4천 장, 난방유 600리터, 생필품 패키지 100개를 전달했다.직접 전달하지 못한 연탄과 난방유, 생필품 패키지는 지역별 연탄은행에서 나눠준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 주변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금융기관이 힘을 합쳐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우리은행은 포용금융을 확대해 취약계층이 어려운

[부음] 이연우 부친, 김성진 장인, 권혁순 장인

△이종호씨 별세, 이연우(경기일보 경제부 차장) 이선우 부친상 = 6일, 빈소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8일 오전 7시30분, (031)219-6654.△강창규씨 별세, 김성진(머니투데이방송 콘텐츠총괄부장) 장인상 = 6일, 빈소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부속 서울병원 장례식장 특7호실, 발인 8일 오후 1시30분, (02)792-6232.△조정관씨 별세, 차금녀 남편상, 조춘화 부친상, 권혁순(강원일보 논설주간·상무) 장인상 = 6일, 빈소 강원 춘천시 교원예움 강원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9일 오전 8시30분, (033)261-4441.

[부음] 장세찬 부친, 김만석 부친, 한성호 부친

△장남기씨 별세, 장세철(디지털이펙트 대표) 장세찬(전 SK네트웍스 PR전문위원) 부친상 = 7일, 빈소 경북 안동시 용상안동병원 장례식장 3분향실, 발인 9일 오전 7시30분, (054)820-1498.△김병호씨 별세, 김만석(스포츠경향 선임기자·부국장) 김만수(베이스캐리어 이사) 부친상, 이성해 홍수연 시부상, 김아현(의정부 을지대병원 임상병리사) 김장현(국민카드 계장) 김재형 김소마 조부상 = 6일, 빈소 경기 부천시 부천성모병원 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6시30분, (032)340-7300.△한기남씨 별세, 한동석(아현연세내과 원장) 한성호(지뉴브 대표) 부친상 = 5일, 빈소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실, 발인 8일 오전 7시, (02)2227-7500.

[인사] 우주항공청

우주항공청▷과장급 전보 △행정법무담당관 정길태 △정보화담당관 정혜경 △운영지원과장 조아리 △우주항공산업정책과장 이효희

[인사] 헤럴드, 케이조선, 광주MBC

헤럴드▷헤럴드경제 △비주얼콘텐츠부 기획영상팀장 안경찬▷헤럴드랩 △디지털전략팀장 원호연 △플랫폼대응팀장 민상식 케이조선▷승진 △부사장 이창배 △전무 송관호▷신규 임원 선임 △상무 김현성 △상무 이규호 △상무 최은수 △상무 전병택 광주MBC△보도본부 뉴스팀장 주현정

하나은행 2025 외국환 지식 경연대회 열어, 이호성 "전문성 강화 지원"

이호성 하나은행 행장이 직원들의 외국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이 행장은 5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진행한 '2025 외국환 골든벨' 결선행사에 참석해 "하나은행은 최우수 외국환 전문은행으로 위상 강화를 위해 직원들의 관련 지식 습득 및 전문성 제고를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하나은행이 7일 밝혔다.하나은행 외국환 골든벨은 전국의 외국환업무 우수 직원들이 참석해 지식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로 20회를 맞았다.하나은행은 11월부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하나원큐를 통해 온라인 예선을 진행했고 5일 서울 명동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결선행사를 열었다.결선 대회에는 예선전에서 선발된 직원 100명이 참여했고 △외국환 법령 △외국환 상품 및 서비스 △수출입 등 외국환 모든 분야에 걸친 문제가 출제됐다.2025 외국환 골든벨 최종 우승은 하나은행 동광동지점 이수연 대리가 차지했다.이 대리는 "하나은행의 대표 외국환 축제인 외국환 골든벨에서 우승하게 돼 영광이다"며 "하나은행이 외국환 1등 은행의 명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SK하이닉스, 업계 최고 권위 세계반도체연맹 어워즈 2개 부문 수상

SK하이닉스는 4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린 'GSA 어워즈 2025'에서 2개 부문의 수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세계반도체연맹(GSA)은 반도체 업계에서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CEO 네트워크 조직으로 25개 나라 이상, 250개 이상의 기업 회원으로 구성돼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술 정보를 공유하는 핵심 거점으로 기능한다.SK하이닉스는 올해 시상식에서 '연 매출 10억 달러 초과 부문 최우수 재무관리 반도체 기업상'과 '우수 아시아 태평양 반도체 기업상'을 수상했다.최우수 재무관리 반도체 기업상을 받은 것은 2017년의 첫 수상 이후 8년 만의 수상이다. 아시아 태평양 반도체 기업상은 이번이 첫 번째 수상에 해당한다.SK하이닉스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을 비롯한 인공지능(AI) 메모리제품을 바탕으로 반도체 업계의 하강 국면을 가장 빠르게 극복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글로벌 AI(인공지능) 시장에서 혁신적 HBM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SK하이닉스는 덧붙였다.이날 시상식

이재명, 새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전 국가경찰위원장 지명

이재명 대통령이 새 감사원장 자리에 김호철 전 국가경찰위원장을 후보자로 지명했다.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7일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김 후보자를 놓고 '감사원의 정상화를 통해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 전문가로 기대된다'며 지명 사실을 밝혔다.이 수석은 김 후보자의 인권 변호사 등 경력을 들어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며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왔다'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사법연수원 20기로 현재는 법무법인 클라스한결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김 후보자는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대통령 소속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상임위원,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권석천 기자

KB국민은행, 초록우산에 저소득 가정 환아 지원 기부금 1억 전달

KB국민은행이 국내 저소득 가정 환아를 돕기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KB국민은행은 7일 어린이재단 초록우산에 저소득 가정 아이들의 의료비와 생계비 후원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신정원 초록우산 본부장, 박영세 KB국민은행 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B국민은행은 고객이 함께하는 환아 지원사업을 통해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고객이 KB국민은행 고객경험만족도 조사에 참여하면 설문을 완료한 고객 수에 따라 일정 금액을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설문조사에 응답하는 것만으로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다.KB국민은행은 고객과 함께하는 환아 지원사업으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초록우산에 모두 5억 원을 기부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참여로 마련한 기부금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비트코인 1억3390만 원대 약세, 미국 연준 FOMC 앞두고 변동성 장세 지속

비트코인 가격이 1억3390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변동성 장세가 계속되고 있다.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2시1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6% 내린 1억3390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3% 높아진 455만6천 원에, 엑스알피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23% 상승한 3064원에 사고팔리고 있다.비앤비도 24시간 전보다 1.06% 오른 133만8천 원을 보이고 있다.유에스디코인(-0.07%) 솔라나(-0.40%) 트론(-0.46%) 에이다(-0.16%) 등 가격은 내리고 있다. 테더와 도지코인은 24시간 전과 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비트코인 시세는 12월 첫째 주 8만3천~9만3천 달러 사이를 오갔다.비트코인은 5일 글로벌 자산운용사 뱅가드가 회사 플랫폼에서 가상화폐 상장지수펀드(ETF)와 뮤추얼펀드 형태의 가상자산 상품 판매를 허용했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하루

퀄컴, 한국 일본 싱가포르 스타트업과 온디바이스AI 기술 시연회 개최

퀄컴은 5일 서울 용산구에서 '퀄컴 인공지능(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 2025 아시아태평양(APAC)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퀄컴 AI 이노베이터 프로그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전문 개발자와 스타트업들이 혁신적 AI 솔루션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퀄컴의 AI 허브를 기반으로 기술과 교육,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받는다.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에서 선발된 우수 스타트업 15개 팀이 참여해 기술을 시연했다.선보인 기술은 '스냅드래곤 X시리즈 프로세서'와 '스냅드래곤 8 시리즈 모바일 플랫폼', '퀄컴 드래곤윙 플랫폼'을 활용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으로 구성됐다.퀄컴은 이번 행사가 로보틱스와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이 어떻게 실제 과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잠재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각 팀은 지역별 수요에 따라 AI 기술을 설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확장 가능한 형태로 구현해 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이앤씨, 인공지능 기반 '레미콘 품질 예측·생산 자동화 기술' 개발

포스코이앤씨가 인공지능(AI) 기반 품질 예측 및 배합 자동 조정 기술을 적용해 레미콘 품질 편차 문제를 해결하며 콘크리트 품질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7일 SH랩과 공동 개발한 'AI 기반 레미콘 품질 예측·생산 자동화 기술'을 통해 혼합 상태를 영상으로 분석해 반죽 강도와 배합 비율을 실시간 자동 조정한다고 밝혔다.포스코이앤씨는 레미콘 공급망 관리 혁신에 나섰다.포스코이앤씨는 이번 기술을 통해 레미콘 생산·운송·반입·검사·시공·양생 모든 공정 데이터를 단일 관리 체계로 통합했다.품질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레미콘 차량 내부 잔존수 자동 측정은 배합 정확도를 유지해 강도 저하 요인을 원천 차단한다.이 신기술은 국토부 '2025 스마트건설챌린지'에서 최우수 혁신상을 받으며 품질관리 표준 전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포스코이앤씨는 정부와 협력해 기술 적용을 확대한다.포스코이앤씨는 앞으로 LH·SH 등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기술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레미콘 생산정보 디지털 확인 방식의 제도를

GS25 "와인25 플러스에서 전통주 매출 2.4배 늘어, 중소 양조장 매출 급증"

편의점 GS25의 주류 스마트 오더 플랫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지역 기반 중소 양조장이 전국 단위 판로를 확보하며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7일 '올해 1~11월 와인25플러스 전통주 카테고리 매출이 2024년 같은 기간보다 2.4배 증가했으며 특히 중소 양조장 전통주 매출은 5.4배 급증했다'고 밝혔다.중소 지방 양조장의 성장이 두드러졌다와인25플러스는 올해 중소 양조장 19곳을 새롭게 입점시켰다. 운영 품목 수는 30여 종에 달한다. 지방 양조장 비중이 90% 이상이다.경북 안동 회곡양조장은 입점 뒤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30%가 와인25플러스에서 발생했고 정읍 한영석의발효연구소 역시 매출이 약 26% 늘었다.전준영 GS25 와인25플러스 MD는 '와인25플러스는 전국 유통망과 큐레이션 시스템을 통해 지역 양조장이 '로컬 브랜드'에서 '전국구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중소 양조장의 안정적인 운영과 신제품 테스트 기반 마련 등 전통주 산업 생태계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

이마트24 카다이프·서울대빵 새 상품군 출시, "전문점 수준의 디저트 제공" 

이마트24가 카다이프와 말차, 타로 등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디저트 제품을 출시했다.이마트24는 7일 '카다이프, 말차, 타로 등 트렌디한 맛을 적용한 신상 디저트 7종을 출시하고 디저트 카테고리 강화에 본격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이마트 24는 △초코카스테라카다이프모찌 △초코카다이프모찌 △BOTD말차품은초코쫀득모찌빵 △BOTD타로품은초코쫀득모찌빵 △서울대빵(말차·초코·딸기) 등 7종을 새로 선보인다.이마트24는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두바이식 디저트를 모찌 형태로 재해석했다.'초코 카스테라 카다이프 모찌'(5800원)와 '초코 카다이프 모찌'(3100원)는 두바이식 디저트를 변형해 출시한 상품이다.이마트24는 기존 인기 상품인 '서울대빵'의 맛을 확장해 출시했다. 기존 6종에 이어 12월16일 말차·초코·딸기 크림 제품을 추가해 모두 9종으로 확대한다.이마트24는 이번 디저트 상품 출시를 기념해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행사카드로 디저트 상품 7종 가운데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을 적용하고 CJONE 포인트 100배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 정부 요청에 따라 개인정보 '유출'로 정정 통지하고 피해 예방법 안내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2차 피해 의심사례가 없었다면서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추가 안내했다.쿠팡은 7일 대규모 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정부의 지시에 따라 수정 공지와 피싱을 포함한 2차 피해 방지 등을 공지했다.쿠팡은 공지문에서 '고객님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며 '새로운 유출 사고는 없었으며 11월29일부터 안내해 드린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사칭, 피싱 등 추가피해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해 드리는 것'이라고 말했다.쿠팡은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한 즉시 관련 당국에 신속하게 신고했다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찰청,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 금융감독원 등 관련 당국과 협력해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현재까지 고객의 카드나 계좌번호 등 결제정보, 비밀번호 등 로그인 관련 정보, 개인통관부호는 유출이 없었음을 수차례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청에서도 현재까지 전수조사를 통해 쿠팡에서 유출된 정보를 이용한 2차 피해 의심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는 사실을 전했다.쿠팡은 개인정보가 유출된 고객 3370만 명에게 문자 공지도 시작했다.

편의점 CU 크리스마스 기획전, 1캐럿 다이아 귀걸이도 트리도 포함

편의점 CU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홈파티와 선물 수요를 겨냥한 대규모 기획전을 연다.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7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홈파티 필수품과 프리미엄 선물을 총망라한 대규모 기획전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골드, 다이아 등 귀금속도 포함된다.편의점 CU는 자체 앱(애플리케이션) '포켓CU' 홈배송을 통해 1캐럿 다이아몬드 세팅 미니골드 귀걸이(139만 원), 목걸이(97만9천 원) 등 프리미엄 액세서리를 판매한다.크리스마스 장식도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편의점 CU 180cm 크리스마스트리(21만9천 원), 150cm 트리(13만9천 원)를 비롯해 볼·전구 장식류도 판매한다. 홈배송 이용 기간은 31일까지다.BGF리테일 관계자는 '연말 홈파티 수요를 고려해 가성비 높은 시즌 상품을 확대했다'며 '시즌별 맞춤형 프로모션을 지속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권석천 기자

LG전자 '컴포트키트' 신제품 4가지 공개, "성별·나이·장애 제약 없는 가전 사용 지원"

LG전자는 자체개발 가전 보조액세서리 '컴포트키트' 신제품 4가지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컴포트키트는 LG가전 사용자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고안된 보조 탈부착 장치로 성별과 나이, 장애유무 등과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가 가전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기존 컴포트키트에는 휠체어에 앉아서도 LG스타일러 무빙 행어에 옷을 걸 수 있는 '이지행어', 시각 장애인 사용자를 위한 점자 실리콘 '에어컨 리모컨 커버' 등이 포함돼 있었다.이번 4가지의 신제품 출시로 LG 컴포트키트는 모두 18종으로 늘어났다.새롭게 추가된 신제품은 세제 투입구와 투입량을 표시하는 '이지세제컵'과 정수기 출수 위치에 컵을 놓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정수기 이지트레이(물받침)', 가전을 편리하게 여닫도록 돕는 '식기세척기 이지핸들(도어)', 터치 버튼의 위치와 기능을 촉각으로 알도록 안내하는 '전자레인지 터치가이드'로 구성됐다.LG전자는 '고객 참여형 개발 프로세스'를 통해 컴포트키트의 아이디어 기획부터 평가 단계까지 모든 과정에서 사용자 목소리를 반영했다고 설명했

뉴욕증시 3대 지수 양호한 미국 물가지표에 강보합 마감, 국제유가도 상승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현지시각 5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0.22%(104.05포인트) 오른 4만7954.99에 장을 마쳤다.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보다 0.19%(13,28포인트) 높아진 6870.40에,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0.31%(72.99포인트) 상승한 2만3578.13에 거래를 마감했다.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금리발표를 앞두고 물가지표가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을 보이면서 강보합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2025년 9월 개인소비지출(PCE)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올랐다. 8월과 비교하면 0.3% 상승한 수치다.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개인소비지출도 1년 전 9월보다 2.8%, 8월보다 0.2% 높아졌다.이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다.시카고상품거래소 페드워치를 보면 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이 12월 FOMC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출 확률을 87%로 반영하고 있다.국제유가는

신세계백화점, 명동과 홍대입구에 뷰티 편집숍 '시코르' 새 매장 연달아 열어

신세계백화점이 서울 명동과 홍대입구에 뷰티 편집숍 시코르의 새 매장을 연달아 연다.신세계백화점은 11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에 시코르 홍대점을 495㎡(150평) 규모로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5일 서울 중구 명동에 명동점을 연 지 일주일도 안 돼 새 매장을 또 여는 것이다.신세계백화점은 새로 출점하는 시코르 명동점과 홍대점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K뷰티 핵심 상권을 공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시코르 외국인 고객은 올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AK홍대점은 리뉴얼 이후 외국인 고객 매출이 1~10월 기준 2024년 같은 기간보다 77% 늘었으며 7월 문을 연 강남역점도 10월까지 외국인 고객 매출이 오픈 첫 달보다 20% 이상 늘었다.신세계백화점은 시코르 지점 가운데 최대 규모로 명동점과 홍대점에 브랜드 상품군을 선보인다.모두 230여 개의 뷰티 브랜드를 선보인다. 티르티르, 정샘물, 달바 등 인기 브랜드뿐 아니라 데이지크, 아렌시아, 아이소이 등 새로운 브랜드도 대거 영입했다. 체리엑스엑스와 하밍, 라스키뷰티 등 개성 있는 인디 브랜드는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소개한다.명동점은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G마켓 "상생페스티벌 4개월 거래액 900억, 중소판매자 1300여 명 지원"

G마켓이 중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중소판매자 1300여 명을 지원했다.G마켓은 5일 서울 중구 신세계남산에서 온라인박람회인 '제19회 상생페스티벌'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회사 33곳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7일 밝혔다.상생페스티벌은 G마켓이 중소기업, 농축수산물 생산자 등 온라인 중소판매자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09년 처음 선보인 행사다. 업계 최초이자 국내 유일하게 정부와 공공기관이 동참하는 중소판매자 동반성장 온라인박람회라고 G마켓은 설명했다.올해 행사는 모두 15개 부문에서 판매자 1300여 명이 참여했다. 7월부터 시작해 4개월 동안 진행한 판매 기획전을 통해 누적 거래액 약 900억 원, 주문건수 약 340만 건의 성과를 기록했다.5일 열린 시상식에서 33명의 우수 판매자에게 상장과 함께 G마켓 온라인 광고비 최대 400만 원, 마케팅 지원금 최대 200만 원 등 모두 600만 원 규모의 부상이 제공됐다.전체 대상 및 신규 판매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판매자 '푸드대통령'은 직접 수확한 나주배를 판매한 지역 생산자다. 행사 기간 진행된 추석맞이 기획전 '한가위빅세

롯데백화점 잠실점·본점 합산 연매출 5조 넘어서, "롯데타운 전략 성과"

롯데백화점이 서울 잠실점과 명동 본점에서 2년 연속 합산 연매출 5조 원을 넘겼다.롯데백화점은 4일 잠실점이 2년 연속으로 거래액 기준 누적 매출 3조 원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2024년에는 12월25일에 매출 3조 원을 넘겼는데 이보다 21일 빠른 기록이다.1~11월 잠실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성장했다. 매출 2조 원을 넘은 첫 해인 2021년부터 올해까지 5개년 연평균 매출 성장률이 약 15%에 이른다.12월 말 까지 매출 3조3천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되며 역대 최대 매출 경신이 확실시되고 있다.롯데백화점은 "백화점과 에비뉴엘, 롯데월드몰 등 잠실점을 구성하는 각 플랫폼별 강점을 극대화하는 전략이 적중한 결과다"며 "백화점 본관은 취향형 소비, 에비뉴엘은 프리미엄 쇼핑 경험, 롯데월드몰은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고객에 집중하는 '특화 리뉴얼'을 통해 다양한 고객 수요를 사로잡았다"고 설명했다.롯데월드몰은 매년 두 자릿수의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에만 모두 60여 개의 매장을 재편했다. 역대 최대인 400회가량의 팝업을 유치하기도 했다.에비뉴엘잠실은 샤넬과 에르메스, 티파니 등 핵심

한글과컴퓨터 AI 설루션으로 일본 금융시장 공략, 김연수 글로벌 수익원 다각화 시동

김연수 한글과컴퓨터 대표가 인공지능(AI) 설루션을 앞세워 일본 금융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채비를 하고 있다.일본 금융 회사로의 AI 설루션 판매가 확대되면 국내 중심의 매출 구조에서 벗어나 글로벌 수익원을 확대하려는 한컴의 전략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7일 정보통신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한컴은 일본 키라보시 파이낸셜그룹과 금융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다.키라보시 파이낸셜그룹은 일본 도쿄를 기반으로 키라보시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UI은행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금융 지주사다.두 회사의 합작법인은 내년 상반기 중 설립이 가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김 대표는 한컴이 투자한 스페인 AI 생체인식 기업 페이스피와 공동 개발한 기술을 앞세워 보안 요구 수준이 높은 일본 금융시장을 공략한다는 구상이다.이에 AI 기반 안면인식 설루션 '한컴오스'를 핵심 제품으로 내세우고, AI 문서인식과 전자서명 기술도 함께 선보여 시장을 넓힌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이번 합작법인은 일본 현지 기반을 통해 AI 설루션 판매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기

비트코인도 주식처럼 꾸준히 담아볼까, 가상자산 '적립식 투자' 관심 높아져

연말로 들어서며 가상자산 시장 변동성이 커지는 가운데 '분할 매수·장기 보유' 전략에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이에 일정 금액만큼 가상자산을 정기적으로 자동 매수하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적립식 투자는 투자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익숙한 주식 시장에서 이미 사용돼 온 방식이기에 가상자산 시장 진입 문턱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평가된다.7일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서는 적립식 자동투자 서비스 '코인 모으기'를 이용할 수 있다.적립식 자동투자는 이용자가 원하는 가상자산을 선택해 매일·매주·매월 단위로 정한 금액을 자동으로 매수하는 정기 주문을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투자자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단기 가격 변동 부담을 줄이고 장기 매입 단가를 평준화하는 정기 투자 방식을 시도할 수 있다.일부 투자자들은 가상자산에 관심은 있지만 기존 금융 경험과 다른 투자 방식처럼 보여 진입을 주저한다고 파악됐다.시장에서는 이런 투자자라도 일정 금액을

'큰 첫 눈' 예고 적중에도 진땀 뺀 정부, '습설' 중심으로 한파·대설 대비 강화

큰 눈이 내린다는 절기, '대설'을 맞아 겨울 대비를 다시 점검할 때가 됐다.이번 겨울은 평년 수준의 기온 속에서도 기습 추위와 지역적 대설이 반복될 가능성이 크다는 기상청 전망이 나왔다. 정부는 이에 폭설·한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 대응체계를 서둘러 마련하고 있다.7일 '대설'을 맞아 올해 겨울 날씨 전망과 정부의 눈 피해 방지 대책에 눈길을 끈다. 매년 겨울 폭설 피해가 이어진 만큼 정부도 채비를 단단히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실제 지난 4일 퇴근길 서울과 경기 곳곳에 시간당 5cm 이상 눈이 쏟아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첫눈이 폭설로 온 데다, 퇴근길과 겹쳐 제설 장비가 제대로 가동되지 않은 곳이 많았다.늦어진 제설 작업 탓에 경기 의정부와 의왕 등에서는 시민들이 터널과 도로에 7시간 넘게 갇혀 있기도 했다.다만 기상청은 당시 처음으로 '대설 재난문자'를 보냈다.기상청은 지난 1일 수도권과 대전·세종을 포함한 충남권, 전북 등을 대상으로 대설 재난문자 시범운영 사업을 시작했다. 4일 폭설을 맞아 처음

'수요가 안 는다' 프리미엄 다시 두드리는 라면업계, 잔혹사 넘어 새 역사 쓸까

프리미엄과 라면. 어쩐지 잘 어울리지 않는 두 단어다.60여 년 국내 라면 역사에서 프리미엄 라면이 본격 출시된 건 10여 년이 채 되지 않았다. 오래토록 부담 없는 한 끼의 대명사였던 라면의 고급화 전략을 펼치는 일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전에 비해 소득 수준은 크게 높아졌지만, 그렇다고 해도 주 평균 하나 먹던 라면을 2개를 먹지는 않는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제품 고급화를 통한 질적 성장은 라면 업계의 해묵은 공통 과제로 떠올랐다.7일 관련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삼양식품과 오뚜기는 최근 프리미엄 제품군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삼양식품은 최근 삼양 브랜드의 첫 프리미엄 제품 '삼양1963' 내놓고 내수시장 공략에 나섰다.'삼양1963'은 팜유보다 두 배가량 비싼 소기름으로 면을 튀기고 제조 단가가 높은 동결건조공법·후첨 방식의 후레이크와 액상스프를 적용했다. 가격은 1봉당 1538원으로 기존 대표 국물라면 제품 '삼양라면'의 2배에 이른다.오뚜기는 지난달 프리미엄 라면 제품 '제주똣똣라면'을 기존 제주 기념품숍과 온라인에서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채널로 확대 출시했다. 제주똣똣라면은 진라면의

클래시스 일본 이어 브라질 직판 전환, 백승한 글로벌 성장 가속페달

클래시스가 브라질 최대 미용 의료기기 유통사를 인수하며 남미시장을 직영 체제로 전환한다.일본에 이어 브라질까지 핵심 해외시장을 직접 관리하게 되면서 백승한 클래시스 대표이사의 글로벌 전략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7일 클래시스 안팎에 따르면 2026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국가를 직영 체제로 전환하면서 매출 규모 확대와 수익성 개선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구조적 변화가 시작됐기 때문이다.클래시스는 앞서 10월 말 182억 원을 들여 남미 에너지 기반 미용 의료기기(EBD) 전문 유통그룹 JL헬스를 인수하기로 했다. JL헬스는 브라질 미용 의료기기 시장의 최대 유통기업인 메드시스템즈를 자회사로 두고 있다.이번 인수는 현지 유통사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판매가격과 마케팅을 직접 통제하며 남미시장에서의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에서 추진했다.브라질은 2024년 기준 클래시스의 해외 매출 1위 시장이다. 클래시스의 2024년 해외 매출은 브라질이 469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태국(220억 원)과 일본(142억 원)이 뒤를 잇고 있다.

박상신 DL이앤씨 수익성 회복 성과로 부회장에, 친환경 플랜트 성장 전략도 힘준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이 자신의 전문 분야인 주택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을 회복한 성과를 인정받아 부회장으로 승진했다.이번 인사를 계기로 박 부회장은 저탄소 기술 개발과 친환경 플랜트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에도 더욱 힘을 쓸 것으로 전망된다.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업황이 바닥을 지나 회복 국면에 접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박 부회장에게는 수익성 개선에 이어 외형 확대까지 동시에 이끌어야 하는 과제가 주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최근 한국은행이 밝힌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자료에 따르면 건설투자가 0.6%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6분기 만에 역성장에서 벗어난 것으로 건설업 성장률도 2분기 -3.6%에서 3분기 0.7%로 반등했다.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역시 2026년부터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건설경기가 비록 제한적이지만 회복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바라봤다.올해 건설투자는 9% 감소한 264조 원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이지만 내년에는 269조 원으로 2% 가량 소폭 상승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러한 업황 변화가 DL이앤씨 실적 흐름에도 긍정적으로 이어지는 모양새다.특히 DL이앤씨가 20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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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체의학 아로마테라피서 영감 얻어 창업, 글로벌 유통채널 확장 주력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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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탈하면서 자기관리 엄격한 1순위 승계후보, 경영능력 입증이 급선무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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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저축은행서 경영역량 인정 받아 발탁, 실적 정상화 · 은행 최초 ERP뱅킹 과제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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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높은 문민 국방수장, 군 기강 확립과 원자력추진잠수함 건조 과제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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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한국 AI 3강 하려면 7년간 인프라에 1400조 투자 필요" "AI버블 붕괴 우려는 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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