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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모험가와 함께 국경없는의사회 1억 원 전달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전 세계 모험가들과 함께한 인게임 기부 이벤트를 통해 '국경없는의사회'에 1억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 모험가들이 게임 내 기부 미션을 달성하면 펄어비스가 모험가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성금을 전달하는 기부 이벤트다. 펄어비스는 2019년부터 매년 12월 인게임 이벤트를 통해 모험가들과 함께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 단체 국경없는의사회에 기부하고 있다.기부금은 아프리카 수단 지역에서 발생하는 각종 질병 대응 및 영양실조 치료, 응급 의료 서비스 제공 등 의료 구호 활동 전반에 활용된다.김세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매년 모험가 여러분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을 도울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벤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신 모든 모험가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신정화 국경없는의사회 후원국장은 '이번 기부는 수단과 같이 의료 접근성이 제한된 지역에서 생명을 살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게임 이용자와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나

DL이앤씨 박상신 신년사, "안전 확보되지 않은 성과는 지속될 수 없다"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이 새해를 맞아 안전경영을 강조했다.박 대표는 5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안전에 대한 우리 인식을 근본적으로 전환하는 해가 돼야 한다"며 "안전을 경영의 절대 가치로 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조직 전반이 이를 위해 안전과 관련해 엄중한 인식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박 대표는 "그동안 쌓고 생산한 데이터를 토대로 예측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안전수칙을 지킬 수 없는 협력업체와 단절하고 불안전히 작업하는 근로자는 우리 현장에 단 한 명도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성과는 지속될 수 없고 안전이 곧 생존이라는 현실적 인식이 조직 전반에 내재화돼야 한다"고 덧붙였다.현금 흐름 중심의 경영도 강화해야 한다고 바라봤다.박 대표는 "투자 자금은 적극적으로 회수하려 노력해야 하고 수익성과 안전성이 확보된 사업에 더욱 집중해야 한다"며 "안정적 재무 역량을 토대로 인공지능(AI)을 모든 업무에 확대 도입하고 소형모듈원전(SMR) 등 해외시장 확대로 미래 성장 기반을 균형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DL이앤씨가 그동안 쌓은 경험을 토대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뜻

국힘 정책위의장 김도읍 사퇴, "장동혁 쇄신 준비" "저의 소임은 여기까지"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정책위의장 직에서 사퇴했다.김 의장은 5일 입장문을 내어 "지난(해) 12월30일 당 지도부에 정책위의장직 사의를 표명했다"며 "장동혁 대표께서 당의 변화·쇄신책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저의 소임은 여기까지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앞으로는 국민의힘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김 전 의장은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힌 지난해 12월30일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12·3 비상계엄에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김 전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비상계엄 선포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혼란을 드린 점, 참담한 심정으로 깊이 새기고 있다"며 "국민의힘이 배출한 대통령 재임 중 이러한 사태가 발생했다는 사실 그 자체에 대해 국민여러분께 진정 송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말했다.김 전 의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의해 지난해 8월 김 의원을 정책위의장에 임명됐다. 권석천 기자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 7.5% 르노코리아 17.7% 감소, KGM은 1.0% 증가

한국GM의 지난해 수출이 5.8% 감소했다.르노코리아는 국내 판매가 31.3% 증가했다. KG모빌리티(KGM)는 수출이 12.7% 증가했다. 한국GM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 7.5% 감소, 내수는 39.2%나 줄어한국GM은 지난해 내수 1만5094대, 수출 44만7216대 등 모두 46만2310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2024년보다 내수 판매는 39.2%, 수출은 5.8% 줄었다.내수와 수출을 합친 전체 판매는 7.5% 감소했다.국내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만2109대, 트레일블레이저가 2509대 판매됐다. 지난해 판매량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35.0%, 트레일블레이저는 41.1% 줄었다.GMC 시에라는 246대가 팔렸다. 1년 전보다 판매량이 25.0% 감소했다.타호는 지난해보다 69.7% 감소한 43대가 팔렸다.해외에서는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가 지난해보다 0.3% 증가한 29만6655대 판매됐다.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년 전보다 15.8% 줄어든 15만561대가 수출됐다. 르노코리아 국내 판매 31.3%

신세계그룹 알리바바인터내셔널과 업무협약 맺어, 역직구 거래액 확대 협력

신세계그룹이 알리바바인터내셔널과 역직구 협력을 강화한다.신세계그룹은 5일 알리바바인터내셔널과 중국 베이징 더 웨스틴 파이낸셜 스트리트 호텔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가 공동 주관했으며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참석했다. 신세계그룹에서는 박종훈 이마트 부문 기획전략본부장이, 알리바바인터내셔널에서는 제임스 동 알리바바인터내셔널 마켓플레이스 사장이 참가했다.두 기업은 2025년까지 제도·법적 인프라를 구축하고 알리바바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지마켓 판매자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데 협력했다. 지난해 동남아 전자상거래 플랫폼 '라자다'에 지마켓 판매자가 입점했으며 지난해 12월 기준 120만 개 상품이 연동된 상태다.올해는 협력 범위를 남아시아 '다라즈', 남유럽 '미라비아' 등으로 확장한다. 이후 중국을 포함한

제주항공, 아마존웹서비스의 아마존베드록 이용해 'AI 정비체계' 구축

제주항공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술을 항공정비에 접목해 운항 안정성과 정시성을 강화하겠다고 5일 밝혔다.회사는 아마존웹서비스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아마존베드록을 활용해 정비사가 항공기의 이상을 발견할 시 관련 정비 매뉴얼과 과거 사례를 자동으로 찾아 최적의 정비 조치 방안을 제시하는 AI 정비 시스템을 구축했다.특히 제주항공의 AI 정비 시스템은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사전 등록된 정비 문서 중 필요한 정보만을 신속하게 찾아줌으로써 오류 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정비 판단의 정확도와 속도를 동시에 높였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또 아마존웹서비스의 광학 문자 인식 기술을 활용해 과거 종이로 보관되던 정비 기록을 디지털화하고, 이를 검색 증강 생성 기술에 반영해 정비 정밀도를 끌어올렸다제주항공은 예지 정비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예지 정비는 인공지능이 부품 교체 이력과 운용 패턴 등을 학습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정비하는 것이다.한편, 제주항공은 2025년도 정비지연율을 2

부광약품 한국유니온제약 최종 인수자 선정, 만성질환 치료제 영역 사업 확장

부광약품이 한국유니온제약의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다.부광약품은 5일 한국유니온제약의 공개입찰을 진행한 결과 최종 인수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부광약품은 2025년 12월17일 한국유니온제약을 인수하기 위한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인수 금액은 300억 원으로 최종 인수금액은 회생절차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최종 인수를 위한 투자잔금 납입결정이 있을 경우 별도로 공시하기로 했다.이번 인수합병(M&A)은 '스토킹호스'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토킹호스는 우선협상대상자를 미리 선정한 후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 방식을 말한다.추가 응찰자가 없거나 우선협상대상자의 조건보다 유리한 제안을 하는 응찰자가 없으면 기존 우선협상대상자가 최종 인수자로 확정된다.부광약품은 이번 계약으로 기존 내용고형제 외에 항생제, 주사제 등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게 됐다. 전문의약품 중심 만성질환 치료제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부광약품 관계자는 "한국유니온제약의 인수로 공장의 생산능력을 보강하게 됐다"며 "현재 부광약품의 경영진은 적자였던 회사를 흑자로 전환시켰는데 이와 같은 노하우를 적용해 한국유니온제약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

롯데건설 오일근 신년사, "수익성 중심의 지속가능한 성장궤도 진입해야"

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새해 경영방침으로 수익성 중심의 지속성장을 제시했다.롯데건설은 지난 2일 오 대표가 시무식을 통해 올해를 '수익성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궤도에 확실히 진입해야 하는 해'로 짚었다고 5일 밝혔다.이와 함께 안전경영 강화 의지도 강조했다.오 대표는 "'안전하지 않으면 작업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모든 현장과 임직원의 철학으로 확고히 정착시켜야 한다"며 "안전과 준법경영의 노력과 성과가 쌓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다"고 바라봤다.조직을 개편해 업무 효율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오 대표는 "조직 슬림화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유연성을 확보하겠다"며 "부서 사이 경계를 허물고 유연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시장 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민첩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이밖에 수주영업과 엔지니어링 역할을 분리한 조직 개편 배경으로는 전문성 강화를 이유로 제시했다.오 대표는 "이 같은 전문성 분리는 국내외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기술적 차별화를 이끌 것"이라며 "신사업 영역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환

국힘 윤리위 구성 의결, 한동훈 '당게 사건' 징계 논의 가속 붙을 듯

국민의힘이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 위원 7명을 선임했다. 이에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징계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원 7명을 임명하는 안건이 통과됐다"며 "위원 명단은 현재 비공개"라고 밝혔다.국민의힘은 윤리위 위원 명단을 공개하지 않은 가운데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호선을 통해 임명될 것이라고 전했다.조 대변인은 "위원장과 부위원장은 호선으로 임명할 예정"이라며 "윤리위 구성 자체를 엄정히 해야 한다는 당 대표의 의지가 있었고 여러 인사의 추천을 받아 당 대표와 개인적인 인연과 관계 없이 윤리위원을 임명했다"고 말했다.윤리위가 구성됨에 따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당게(당원게시판) 사건' 징계를 둘러싼 절차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앞서 이호선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장은 30일 비공개회의를 열고 당게 사건 조사 결과를 당 윤리위원회에 송부했다. 권석천 기자

한화오션 '원·하청 상생협력' 선포, "보상격차 줄이고, 무재해 사업장 구축"

한화오션은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한화오션 서울사무소에서 '원·하청 상생협력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해당 행사는 회사의 경영성과를 원·하청이 차이없이 공유하고 안전한 사업장을 조성하는데 힘을 모음으로서 지속가능한 성과에 기여하는 상생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 김성구 사내협력회사협의회 회장, 김유철 한화오션지회장, 강인석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장 등 관계자들이 선포식에 참여했으며, 김민석 국무총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 등도 동참했다.상생협력 선포식은 앞서 회사가 지난해 12월 협력사에 성과급 지급율을 원청 직원과 동일하게 적용한다고 발표한 것의 후속조치다.동일 성과급 지급율을 통해 △실질 임금 상승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내국인 숙련공 육성·채용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동부건설 윤진오 시무식, "수익성 중심 내실 경영 심화로 체질 단단히"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새해를 맞아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윤 대표는 5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2026년 역시 결코 쉽지 않은 경영 여건이 예상돼 외형 성장보다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심화해 체질을 단단히 다져야 할 시기"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영역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2026년 핵심 경영 방향으로는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 강화 △수주 성과를 매출과 실적으로 완성하는 실행력 높이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현장 중심 경영을 제시했다.이날 시무식에는 윤 대표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본사 임직원이 참여해 새해 경영 목표와 실천 과제를 함께 다짐했다.동부건설 관계자는 "풍부한 수주 기반을 토대로 2026년에는 실행력과 관리 역량을 한층 강화해 안정적 실적 성장과 재무 건전성 제고 동시 달성에 주력하겠다"며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으로 미래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현장] "금융이 경제 최전선", 금융권 수장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한목소리

금융권 수장들이 한데 모여 2026년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확대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은행, 보험, 여신, 증권, 자산운용 등 여러 업권 최고경영자(CEO)들과 유관협회장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며 경제 성장의 최전선에 있는 금융으로서 역할을 재차 다짐했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이 5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에 있는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이억원 금융위원장은 5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2026년은 국가 대도약과 성장 원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금융위원회는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을 선도하는 &lsqu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MS와 AI 협력 큰 틀 유지, 자체 AI 사업으로 보완"

박윤영 KT 대표이사 사장 후보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인공지능(AI) 사업 협력과 관련해 큰 틀의 협력 기조는 유지하되, KT만의 사업 경쟁력을 키워 균형을 맞추겠다는 방향을 밝혔다.박 후보는 5일 비즈니스포스트와 만나 "상황에 따라 MS와 협력할 부분은 협력하는 게 현명하다고 본다"며 일방적 관계 단절보다는 선택적·전략적 협력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박 후보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KT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사장 후보로 최종 선정된 이후 언론과의 공개적인 만남은 이날 비즈니스포스트가 처음이다.박 후보는 MS와 계약 구조가 KT만의 문제가 아니라, MS가 다른 기업들과 체결한 계약에서도 나타나는 보편적 양상이라고 설명했다.계약 체결 과정에서 이미 법률 검토가 진행된 만큼, 이를 전면 무효화하는 데에는 법적 부담이 뒤따른다는 판단도 덧붙였다.이에 따라 MS와 협력을 일방적으로 되돌리기보다는 KT 내부의 AX(인공지능전환) 사업 규모를 키워 협력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보완하는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해킹사고 수습 후 1월 중하순 정기인사" "김영섭 영입인사 선별 정리"

박윤영 KT 대표이사 사장 후보가 해킹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가 마무리되는 1월 중순 이후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인사 방향과 관련해서는 김영섭 현 사장이 영입한 외부 인력을 전면 교체하기보다 성과를 기준으로 선별적 쇄신을 추진하고, 네트워크 관리 약화 논란이 불거졌던 전환배치 인력 운영도 재검토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박 후보는 밝혔다.박 후보는 5일 비즈니스포스트와 만나 "인사가 급해도 고객이 첫 번째"라며 "인사는 1월 중순이나 말 정도로, 그때쯤이면 (해킹 및 무단 소액결제 사고 수습이) 정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 후보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KT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인데, 이를 앞두고 언론과 만난 것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처음이다.그는 김영섭 사장과의 협의를 통해 인사와 조직개편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아직 공식 취임 전인 후보 신분인 만큼, 현직 최고경영자인 김 사장의 권한을 활용하는 방식이다.KT 내부 관계자 발언을 종합하면 박 후보는 이날 김영섭 사장과 만나 정기 인사 방향과 현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화학군 총괄 이영준 신년사, "포트폴리오 60% 이상 기능성 소재 전환"

이영준 롯데화학군 총괄대표가 올해 경영목표로 스페셜티 강화를 통한 포트폴리오 전환을 제시했다.이 대표는 5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을 미래 성장을 위한 대전환점의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그는 "어려운 경영환경 하에서도 소신껏 개혁과 개선의 마일스톤(표지석)을 설정하고 거시적인 글로벌 사업재편은 물론, 국내 생산현장의 설비 조정에 이르기까지 사업구조 전환 및 경쟁력 혁신 활동을 일관성 있게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사업구조 전환의 주요 목표로는 기능성 소재사업의 확장 기반 확보를 들었다.이 대표는 "미래 저탄소 에너지 기술, 반도체, AI(인공지능), 모빌리티, 바이오 등 다양한 영역에서 당사 사업 역량과 연계된 기능성 소재 사업들을 발굴해 미래성장의 기반을 만들 것"이라며 "기능성 컴파운드, 반도체 공정소재, 그린소재, 기능성 동박, 친환경 에너지 소재(수소, 암모니아) 등이 60% 이상을 차지하는 포트폴리오 전환이 목표"라고 말했다.지속적 사업구조 합리화 및 재무 건전성 강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동시에 현금 흐름 중시의 엄중한 경영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며 "신규 투자, 경상투자 등

기아 1년 만에 역대 최다 판매 기록 경신, 현대차는 글로벌 판매 0.1% 감소

기아가 지난해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 현대차는 글로벌 판매량이 2024년보다 0.1% 줄었다.국내 판매만 놓고 보면 현대차는 1.1%, 기아는 1% 증가했다. 현대차 2025년 판매 0.1% 감소, 내수 1.1% 늘고 해외 0.3% 줄어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71만2954대, 해외 342만5226대 등 세계 시장에서 모두 413만8180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2024년보다 국내 판매는 1.1% 늘고, 해외 판매는 0.3% 줄었다.국내와 해외를 합하면 0.1% 감소했다.국내 판매를 보면 세단은 아반떼 7만9335대, 그랜저 7만1775대, 쏘나타 5만2435대 등 모두 20만8626대가 팔렸다.레저용 차량(RV)은 팰리세이드 6만909대, 싼타페 5만7889대, 투싼 5만3901대, 코나 3만2738대, 캐스퍼 1만8269대 등 모두 26만3987대가 판매됐다.상용차에서 포터는 5만6538대, 스타리아는 3만7030대,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만6799대가 팔렸다.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4만1291대, GV70 3만4710대, GV80 3만2396대, 등 모두 11만8395대가 판매됐

LG이노텍 문혁수 신년사, "위닝테크 확보해 고수익 사업체계 확립해야"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5일 신년사를 통해 2026년 경영방침으로 '고수익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제시했다.구체적 사업 전략으로는 △안정적 수익 창출체계 확립 △'위닝테크' 확보 △인공지능 업무 환경 전환(AX) 등을 꼽았다.문 사장은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전사의 전략적 자원 배분을 강조했다.그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개별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면서도, 신규 사업 육성으로 미래 성작 동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어 "실제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위닝테크'를 확보해야 한다"며 "고객사 성장과 산업 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라"고 주문했다.마지막으로 문 사장은 업무에 인공지능(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강조했다.문 사장은 "인공지능 업무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각자 효율성과 전문성을 키워나가야 한다"며 "AX 기반의 업무 방식을 통해 고객의 기대를 넘어선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ldquo

택배업계 '탈팡 수요' 잡아라, CJ·롯데·한진 '주7일 배송' 확대로 쿠팡에 잃어버린 점유율 되찾는다 

CJ대한통운·한진·롯데글로벌로지스 등 국내 주요 물류기업들이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이탈하는 이용자·입점업체를 잡기 위해 분주하게 보낼 것으로 전망된다.택배업계는 그동안 쿠팡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주 7일 배송'을 확대함으로써 쿠팡의 택배업 진출 이후 내줬던 시장점유율 만회를 노리고 있다. 5일 유통·물류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쿠팡 내 물류 종사자들의 인명사고, 개인정보 유출과 쿠팡의 대응 방식 등에 반발한 이용자들의 이탈이 감지되고 있다.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2025년 12월22일∼28일 기준 쿠팡 어플리케이션의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2771만6655명으로 집계됐다. 한 달 전인 11월24일∼30일보다 5.8% 줄었다.반면, 같은 기간 네이버플러스스토어 애플리케이션 주간활성이용자수는 381만8844명으로 10.4% 증가했고, 11번가는 369만1625명으로 1.6% 증가했다. 이커머스

이재명 한·중 비즈니스포럼 참석, "외교적 긴장에도 교류했던 '벽란도 정신'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과 중국이 변화한 통상 환경 속에서 경제 협력의 틀을 전환해야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5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에서 열린 한중비즈니스포럼 사전간담회에서 "기술은 빠르게 방향을 바꾸고 있고 공급망은 조류처럼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과거의 관성에만 의존하면 중요한 전환점을 모르고 지나칠지 모른다"며 "이제는 새로운 항로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현재 한·중 교역이 처한 어려움을 짚었다.이 대통령은 "한·중 교역은 3천억 불 수준에서 정체돼 있고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항로 개척, 새로운 시장 개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인공지능·문화콘텐츠·소비재 등 산업 분야를 한중 경제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으로 지목했다.이 대통령은 "인공지능은 제조업·서비스업 등 각각의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히고 깊이를 더해줄 것"이라며 "생활용품·뷰티·식품 등 소비재, 영화·음악·게임·스포츠 등 문

한미글로벌 김종훈 신년사 "변화의 출발점은 위기감을 느끼는 것에서부터"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이 새해를 맞아 위기의식을 강조하며 임직원에 적극적 자세를 당부했다.김 회장은 5일 2026년 신년사를 통해 "무엇보다 먼저 위기감을 느껴야 하며 위기를 위기로 인식하지 못하는 조직은 위기를 결코 극복할 수 없다"며 "이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겠다는 열정과 '해보겠다'는 적극적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지난해를 돌아봤을 때 성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고 보고 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김 회장은 "원전시장 진출과 미국 대형 프로젝트 수주 등 괄목할 만한 성과가 있었지만 지난해 우리 그룹 실적은 매우 엄중한 수준이었다"며 "그룹사 대부분이 목표에 못 미쳤고 그 가운데 세 곳은 적자를 기록했으며 한미글로벌도 전 부서가 모든 핵심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고 말했다.이어서 "이는 단순히 외부 환경 탓으로만 돌릴 수 없는 결과"라며 "경영진을 포함한 우리 모두가 무겁게 받아들여야 할 현실이다"고 바라봤다.새해 경영 방침으로는 '미래를 설계하고 뉴 비즈니스(New Business)를 창조하자'를 제시했다.김 회장은 "변화의 흐름에 단순히 대응하는 수준을 넘어 우리가 먼

'실적 늪' 엔씨소프트 20년 전 리니지 재소환, 박병무 '리니지 클래식'으로 실적 반등 배수진

엔씨소프트가 실적 부진 돌파구로 20년 전 '리니지 클래식'을 다시 꺼내들었다. 20년 전 리니지의 초기 감성을 그대로 구현한 클래식 버전을 앞세워 대규모 개발비 투입 없이도 안정적 수익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박병무 대표가 올해를 실적 정상화의 분기점으로 제시한 가운데 올해 들어 첫 선보이는 리니지 클래식이 회사 실적 반등의 단초를 마련할지 주목된다.5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지난 2일 '리니지 클래식' 공식 사이트를 공개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리니지 클래식은 1998년 출시된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의 2000년대 초반 버전을 기반으로 한 게임이다. 당시 콘텐츠 구조와 게임성을 최대한 그대로 구현한 게 특징이다. 확률형 아이템을 중심으로 구성된 최근 과금 구조와 달리 월정액 2만9700원을 내고 이용하는 방식이다.클래식 버전은 장수 지식재산(IP)를 보유한 게임사들이 성과를 냈던 방식이다. 인기 게임의 초기 모습을 재현해 이용자 향수를 자극하고 IP 수명을 연장하는 전략이다.2024년 11월 출시된 넥슨의 '바람의 나라 클래식'은 출시 이후 누적 접속자 수 50만 명을 돌파하

우리은행 제1과제로 내세운 '고객 기반 확대', 정진완 인사 혁신에서 시작한다 

"올해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은 고객 기반 확대입니다."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꼽은 첫 번째 과제다 .은행업의 근본이 되는 힘은 '고객'이라며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해 고객 기반 확대를 최우선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이를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로 '인사 혁신'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정 행장은 삼성전자 등 외부 전문가 영입과 개인 절대평가 도입 등 인사 및 평가 체제 개편을 바탕으로 자발적 변화를 이끌 준비를 하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새해 정의철 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총괄을 디지털영업그룹장(부행장)으로 영입하면서 플랫폼 중심의 디지털 역량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평가된다.우리은행은 2024년 말 슈퍼앱 '우리WON뱅킹'을 출시했지만 디지털 경쟁력 측면에서는 여전히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중위권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각 은행의 실적발표 자료와 모바일인덱스 추정치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KB국민은행이 1378만 명, 신한은행 1016만 명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약 713만 명에 그친다

AI발 반도체 슈퍼사이클 전망, 원익그룹 장비 이어 부품·소재주 바통 터치하나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반도체 호황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관련 종목을 향한 수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소재·부품·장비를 모두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대표적 반도체 소부장그룹으로 꼽히는 원익그룹 관련주들의 순환매 가능성이 조명되고 있다.지난해 장비 대장주로 부각됐던 원익IPS에 이어 올해는 부품기업원익QnC와 소재기업 원익머트리얼즈가반도체 랠리의 '바통'을 이어받을 가능성 때문이다.5일 증권업계 의견을 종합하면 이번 AI발 반도체 호황은 과거와 차원이 다른 '롱 사이클'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세계 3위 메모리기업인 마이크론에 이어 1,2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역시 연일 신고가 랠리에 동참하며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나스닥에서 2일(현지시각) 10.52% 뛴 315.42달러에 장을 마감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이날 각각 7.47%, 2.81% 상승한 13만8100원과 69만6천 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역사적 고점을 새로 썼다.2016~2018년 반도체 사이클이 '공

LG에너지솔루션 잇단 '공급 해지'에 4분기 적자 추정, 김동명 ESS·로보택시 수주에 올해 실적 갈린다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급성장하는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자율주행 로보택시용 배터리 공급으로 실적 반등을 노린다.LG에너지솔루션은 최근 연이어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 취소를 발표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미국 첨단제조세액공제(AMPC)에 힘입어 흑자 전환했던 실적도 4분기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5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세계 배터리 시장의 30% 이상을 ESS용 배터리가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 사장은 ESS용 배터리 판매에 집중하는 동시, 올해 상반기 출시를 앞둔 테슬라의 '사이버캡'을 비롯한 로보택시용 배터리 공급을 늘려 실적 개선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회사는 2025년 4분기 매출 5조6050억 원, 영업손실 669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된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3.1% 줄고, 적자를 유지하는 것이다. 지난해 2분기와 3분기 각각 영업이익 14억 원, 2358억 원을 기록했으나 3분기 만에 다시 적자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10월부터 미국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이 폐지되면서 전기차 판매가 위축된 것이 주 원인으로 꼽힌다. 이런 여파로 지난달에는 포드,

르노코리아 '오로라2' 차명 '필랑트'(FILANTE)로 확정, 13일 국내서 최초 공개

르노코리아가 13일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 번째 SUV 모델인 '필랑트(FILANTE)'를 공개하고,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최초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필랑트는 르노의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 전략 아래 글로벌 플래그십 모델로 자리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르노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은 유럽 외 다섯 곳의 글로벌 허브에서 2027년까지 모두 8종의 신차를 출시해 유럽과 유럽 외 지역 간 시너지를 내는 전략이다.한국은 이 전략을 위한 하이엔드 중형과 준대형 자동차 개발과 생산 허브로 지정됐으며, 오로라 프로젝트도 이 전략 아래 진행됐다.신차 이름 필랑트는 1956년에 르노가 공개했던 '에투알 필랑트'에서 따왔다. 프랑스어로 별똥별을 뜻하는 에투알 필랑트는 지상 최고속 기록을 세우기 위해 항공기 설계를 접목해 탄생한 1인승 초고속 레코드카다. 당시 시속 300㎞를 돌파했다.지난해 순수 전기차 주행 에너지 효율 분야에서 새로운 기록을 달성한 르노의 콘셉트카 '필랑트 레코드 2025'도 같은 의미를 담고 있다.니콜라 파리 르노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르노 필랑트는 인터내

올해 도시정비 시장 70조 넘어 역대 최대, 오세철 삼성물산 압구정3구역 수주 벼른다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도 국내 도시정비 시장에서 적극적 수주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도시정비 시장이 역대 최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압구정3구역을 비롯한 핵심 사업지에서 다른 건설사와 경쟁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5일 건설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올해 도시정비 시장의 규모는 최소 75조 원에서 최대 80조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지난해 국내 도시정비 시장의 규모는 64조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건설업계의 전망은 올해 도시정비 시장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성장하며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쓸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오 사장에게는 올해 이런 시장의 흐름이 삼성물산의 도시정비 사업 강화에 기회로 여겨질 것으로 보인다.오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수요 확대 등 새 기회를 토대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신사업 성과 창출을 본격화해야 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오 사장은 2021년부터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경영을 한동안 그룹에서 나오는 하이테크 수주 물량은 발판 삼아 성장을 이끌었으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도 공을 들여왔다.삼성물산의 포트폴리오 다변

호반그룹 회장 김선규 새해 맞아 변화·혁신 강조, "임직원이 주체 되어야"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이 새해를 맞아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김 회장은 5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열린 신년하례식에서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시대적 전환점에 서 있는 만큼 생존과 한 단계 더 나아가는 성장을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임직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를 위한 방안으로 인공지능(AI)을 통한 혁신을 꼽았다.김 회장은 "산업과 경제뿐 아니라 모든 일상에서 AI 혁명이 진행되고 있다"며 "AI 전환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에 더욱 속도를 내 스마트 건설과 스마트 팩토리, 리테일 테크에 이르기까지 신기술을 접목한 사업 모델을 적극 도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날 호반그룹 신년하례식에는 김상열 호반장학재단 이사장과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이정호 호반호텔앤리조트 부회장,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부사장 등과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호반그룹은 지난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임직원을 선정해 우수

아모레퍼시픽 CES2026 참가, 혁신상 수상 및 삼성전자 협업 기술 선봬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2026'에 참가한다.아모레퍼시픽은 5일 CES에서 혁신상 수상 기술 '스킨사이트'를 비롯해 삼성전자와 협업한 인공지능(AI) 기반 피부 분석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혁신상 수상작인 스킨사이트는 아모레퍼시픽이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연구팀과 공동 개발한 차세대 전자피부 플랫폼이다. 피부 노화 원인을 분석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한다.센서 패치를 피부에 부착하면 다양한 노화 요인을 측정하고 AI 기반 맞춤 관리를 제공한다. 해당 기술은 베네치안 엑스포 혁신상 전시 구역에서 공개된다.삼성전자의 'AI 뷰티 미러'에 아모레퍼시픽의 AI 기반 피부 분석 기술도 적용해 선보인다.해당 기술은 카메라 기반 광학 진단을 활용해 모공, 홍반, 색소, 주름 상태를 정밀 분석한다. 45만 건 이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해결책도 제공한다.분석 결과는 미용기기 브랜드 메이크온의 '온페이스 LED 마스크'와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와 연계된다. 화장품 추천과 스킨케어 방법 안내 등 뷰티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

기후변화에 눈 부족 겪는 유럽, 10년 만에 스키장 이용료 35% 올라

올해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유럽에서는 기후변화 영향에 스키장 이용료가 급격히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4일(현지시각) 유로뉴스는 2015년부터 2024년까지 유럽의 스키 비용 지출이 34.8%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에 따르면 같은 기간 동안 물가상승률은 약 27%였는데 스키장 이용료가 이를 상회한 것이다.유로뉴스는 스키장 이용료가 크게 치솟은 이유는 기후변화로 유럽 대륙 전체에 눈이 심각하게 부족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유럽의 스키 리조트들은 부족한 눈을 인공 눈으로 채우고 있다. 이탈리아 통신사 AGI에 따르면 스키 슬로프 1헥타르를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은 약 1만5천 유로(약 2500만 원)다.생산 비용 자체만 놓고 보면 적지만 인공 눈 생산을 위한 수자원을 조달하는 과정에서 들어가는 사회경제적 비용이 막대한 것으로 파악됐다.세계자연기금(WWF)에 따르면 스키 슬로프 1헥타르를 겨울 시즌 동안 인공 눈으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수자원은 인구 150만 명 규모 소도시의 연강 물 소비량과 맞먹는다.이에 크리스토프 클리바즈 스위스 로잔대 교수

리가켐바이오 연구개발 조직 개편, 신약연구소장에 머크 출신 한진환

리가켐바이오가 세계적 제약사 머크 출신인 한진환 박사를 신약연구소장으로 선임했다.리가켐바이오는 5일 연구개발 조직을 'ADC연구소'와 '신약연구소'로 개편하고 신약연구소장에 한진환 박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한 박사는 글로벌 제약사 머크(MSD)에서 약 11년간 근무하며 항체-약물 결합체(ADC), 펩타이드-약물 결합체(PDC), 면역관문억제제 등 항암 신약 개발 프로그램을 주도해온 전문가로 평가받는다.그는 머크의 ADC 신약개발 프로그램의 핵심리더로서 분자 설계부터 효능, 약동학, 안전성 평가까지 ADC 치료제 개발의 전 주기를 담당한 경험과 신규 플랫폼 및 면역항암제 등 다수의 혁신신약 분야에서 연구를 주도한 경험을 바탕으로 리가켐바이오의 차세대 파이프라인 및 플랫폼 개발을 이끌기로 했다.기존 정철웅 연구소장은 ADC 연구소장을 맡게 됐다. 정 소장은 핵심 기술인 ADC 파이프라인 고도화에 집중한다.한 신임 신약연구소장은 면역항암제를 포함해 혁신 신약 개발 및 신규 플랫폼 개발을 맡는다.리가켐바이오는 "이번 조직 개편은 리가켐바이오의 ADC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의 사업 영역

쿠팡 '외국인 경영진' 국민 정서 못 읽나? 메타·아마존의 '미국식'은 달랐다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대응하는 방식을 놓고 다양한 해석이 쏟아지고 있다.사과보다는 해명과 법적 논리를 앞세우는 모습을 놓고 미국 증시에 상장된 기업이라는 점에서 주주 이익과 향후 소송 리스크를 고려한 '미국식 경영'의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총수가 나와서 사과하는 모습을 연출하기보다 논리적 정합성을 앞세우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 된다는 판단을 했다는 것이다.하지만 정부와 여론의 반발만 거세지면서 이런 쿠팡의 행보가 결과적으로 자충수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른다.글로벌 기업인 메타와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위기 국면에서 직접 책임을 인정하고 공적 검증에 나섰던 점을 감안하면 쿠팡의 행보를 '미국식 경영'이라는 말로만 설명하기는 어렵다는 비판도 나온다.5일 유통업계에서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대처와 관련해 국내 다른 대기업들과 사뭇 다른 대응 방식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의아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국민적 의혹과 분노를 놓고 사과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보스턴다이내믹스 CEO "휴머노이드가 수 년 뒤 현대차 공장 환경 바꾼다"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로봇 자회사인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최고경영자(CEO)가 인간형 2족보행 로봇(휴머노이드)으로 공장 업무 환경을 바꿀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보스턴다이내믹스는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인공지능(AI)으로 학습시켜 공장에 시험 투입하고 있는데 중국이 투자 규모에서 앞설 수 있다는 우려도 이 CEO는 전했다.로버트 플레이터 보스턴다이내믹스 CEO는 4일(현지시각) CBS뉴스와 인터뷰에서 "반복적이고 고된 노동은 결국 로봇이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보스턴다이내믹스는 현대차그룹의 미국 조지아주 자동차 공장에 휴머노이드 아틀라스를 투입해 차량 지붕에 짐을 싣는 부품인 루프랙 분류 작업을 맡겼다.특히 아틀라스가 엔비디아 반도체를 탑재해 인공지능(AI)으로 학습하고 달리기를 비롯한 다양한 동작을 자율적으로 구현하고 있다고 CBS뉴스는 강조했다.그동안 아틀라스는 엔지니어가 짠 알고리즘에 의존해서 정해진 움직임만 수행했는데 AI로 학습 방식을 바꿔 효율과 성능을 개선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몸집 불리는 중국 파운드리에 차별화, 한진만 '메모리+파운드리+패키징' 턴키로

SMIC와 화홍반도체 등 중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들이 흡수 합병과 자산 재편을 통해 몸집을 불리며, 새해부터 삼성전자 파운드리 추격을 가속화하고 있다.중국 파운드리의 맹추격은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에 단기적 점유율 압박과 함께 중국 고객사 이탈이라는 이중 과제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한진만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은 2나노 첨당공정 수율(완성품 비율)을 개선하는 동시에 '메모리+파운드리+패키징' 턴키(일괄) 서비스를 통해 경쟁업체와 차별화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5일 반도체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중국 2위이자 세계 6위 파운드리인 업체인 중국 화홍반도체가 지난 12월31일 '상하이 화리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의 지분 약 97.5%를 약 82억7천만 위안(약 1조7천억 원)에 인수해 100% 자회사로 만들며 반도체 생산능력을 확대했다.화홍반도체는 이번 인수를 통해 화리가 보유한 40/55/65나노급 공정 기술을 확보했으며, 월간 약 3만8천 장의 웨이퍼 생산능력 추가하게 됐다.세계 파운드리 3위 업체인 중국 SMIC도 최근 28~65나노

우원식 국회의장 Who Is?

우원식 국회의장

외유내강형 5선 의원, 계엄해제 이끌고 국회 정상화 주력 [2026년]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Who Is?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SK 반도체·AI에 대규모 투자 주목, 재계 대변인으로 광폭 행보 [2026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Who Is?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방산과 조선 통해 최대 실적 달성, 세 아들에 '3세 경영승계' 중 [2026년]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 Who Is?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

경제위기 극복 최우선 과제, 내란종식과 검찰·법원개혁까지 할일 태산 [2026년]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오늘Who

[단독] KT 사장 후보 박윤영 "해킹사고 수습 후 1월 중하순 정기인사" "김영섭 영입인사 선별 정리"

우리은행 제1과제로 내세운 '고객 기반 확대', 정진완 인사 혁신에서 시작한다  오늘Who

우리은행 제1과제로 내세운 '고객 기반 확대', 정진완 인사 혁신에서 시작한다 

HLB '삼성 신화' 김태한의 바이오 컨트롤타워 가동, 계열사 명운 달린 글로벌 상업화 총력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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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차입 대신 '자사주 활용' 선택, 한현옥 '주주 가치' '미래 투자' 다 잡을까 오늘Who

클리오 차입 대신 '자사주 활용' 선택, 한현옥 '주주 가치' '미래 투자' 다 잡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