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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5235만 원대 상승, 아마존 넘어 세계 시총 5위 등극

비트코인 시세가 1억5235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올해 1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뒤 약 4개월 만에 역대 최고가를 다시 경신하면서 시가총액으로 아마존을 제치고 세계 5위에 올랐다.2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3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18% 오른 1억5235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엑스알피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51% 상승한 3340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2.34% 높아진 93만95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솔라나(1.81%) 도지코인(2.82%) 에이다(2.19%)도 24시간 전과 비교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반면 이더리움(-0.06%) 테더(-1.42%) 유에스디코인(-1.35%) 트론(-1.58%)은 가격이 내리고 있다.비트코인은 전날 미국 거래시장에서 10만9486달러(약 1억5천만 원)를 보이며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다. 1월21일 기록한 10만9358달러를 넘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의

광동제약-제주개발공사,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MOU 체결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광동과천타워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희정), 아라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미애)과 함께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불안정한 부동산 시장과 임대료 부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주도민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맞췄다.광동제약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전반에 필요한 재정을 지원하며, 지역사회 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실행 단계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사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제주개발공사는 사업과 함께 기획 및 대외 소통을 담당하며, 서귀포·아라종합사회복지관은 현장 실행 기관으로서 대상자 발굴과 공사 관리, 결과 보고 등 실무를 맡는다. 향후 제주도 전역의

아워홈 미래비전총괄로 김동선 합류, 조직 안정화할 때까지 보수받지 않기로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이 아워홈 미래비전총괄로 합류한다.김 부사장은 아워홈의 경쟁력 강화 의지를 드러내며 조직과 상황이 안정화할 때까지 보수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아워홈은 20일 서울 마곡 아워홈 본사에서 '아워홈 비전 2030'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행사는 아워홈이 한화그룹에 편입된 뒤 열린 첫 공식행사로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김태원 아워홈 대표이사는 "아워홈의 새 비전이 실현되는 2030년에는 매출 5조 원, 영업이익 3천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명실상부한 국내 선두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국내 시장 확대와 함께 글로벌 식품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력인 급식 부문과 가정간편식(HMR), 외식사업 등을 중심으로 새로운 해외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김 대표는 "글로벌 독점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업계 해외 매출 국내 1위를 달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급식을 비롯해 K-푸드의 세계화를

SK증권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고객기반 바탕 안정적 이익체력 확보"

삼성증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삼성증권이 고액자산가 등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추가적 이익 개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설용진 SK증권 연구원은 22일 삼성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6만2천 원에서 6만5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전날 삼성증권 주가는 5만61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설 연구원은 "삼성증권 실적전망치와 무위험수익률을 조정했다"며 "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말했다.삼성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910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기존 순이익전망치였던 8450억 원과 비교해 7.7% 높아졌다. 2024년 순이익 8990억 원보다는 1.2% 증가하는 수치다.삼성증권이 안정적 이익체력을 보이고 있는 점이 실적전망치 상향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설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고객기반과 양호한 운용손익을 바탕으로 안정적 이익체력을 제시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며 "자산관리(WM)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심화된 WM 부문 경쟁에도 우수한 시장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증권의 발행어음 사업

네오위즈 'P의 거짓' DLC 플레이 영상 공개, 본편 업데이트도 진행

네오위즈가 'P의 거짓' 다운로드가능콘텐츠(DLC) 'P의 거짓: 서곡'의 정보를 추가로 공개했다.네오위즈는 이 게임의 게임 플레이 영상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영상은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DLC 프리뷰 이벤트에서 스크린샷 및 일러스트, 가격 정보와 함께 처음으로 소개됐다.약 11분 분량의 게임 플레이 영상은 '낯선 숲'에서 시작된다. 불에 타 사라진 줄로만 알았던 '크라트 동물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투를 담았다.이와 함께 신규 보스 '비통에 눈먼 유적 수호자'와 '카니발' 및 '제트' 및 3개의 스크린샷과 신규 일러스트 3종 '베로니크', '클라우스와 스프링', '알리도로'를 선보였다. 해당 콘텐츠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올여름 출시되는 'P의 거짓: 서곡'의 가격은 2만9800원이다.네오위즈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게임 플레이 영상은 'P의 거짓: 서곡'이 선사할

쿠팡 마켓플레이스 1인기업·초기창업가 연착륙, 무료 노출·셀러월렛 정산 지원

쿠팡 마켓플레이스에서 제2의 도전에 나서며 입점 직후 매출이 빠르게 상승, 연착륙에 성공하는 소상공인들이 늘고 있다.기존 회사를 정리하고 재창업하거나, 직장생활을 하다 소비재 판매 창업으로 인생 2막을 연 소상공인들이 쿠팡에서 단기간에 판매를 늘리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것이다. 2340만 명에 달하는 쿠팡의 활성고객(프로덕트 커머스 기준), 무료 노출 프로모션 등에 힘입어 경기침체와 내수둔화 속에서 쿠팡 마켓플레이스가 소상공인 성공을 위한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첫 입점 후 연 매출 1~2억 원 이상 판매자 1년만에 확대쿠팡은 마켓플레이스 입점 첫해 판매 활성화로 연착륙에 성공하는 작은 사장님들이 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입점 첫해 매출 1~2억 원을 달성한 판매자 수도 2023년 대비 지난해 21% 늘었다. 예를 들어 2023년 매출 1억~2억 원을 낸 판매자 수가 10명이라면, 이 인원이 지난해 12명 이상으로 늘었다는 것이다. 입점 첫해 2억 원 이상 매출을 낸 판매자 수는 1년 만에 19% 이상 늘었다.반면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1억9900만 원이다.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 속에서 쿠팡 단일 유통채널만으로 입점 첫

iM증권 "에너지 수요 급증 추세, 기존 원전 가동률 상향부터 이뤄질 것"

전세계적으로 에너지수요가 급증해 석탄을 제외한 에너지원 전반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전유진 iM증권 연구원은 22일 "과거 연평균 2% 남짓에 그친 글로벌 전력수요 증가율이 이제는 4% 내외를 육박하는 만큼 에너지원을 가려가며 설치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며 "현실적 투자기간과 비용 등을 고려하면 원전 가동률 상향 및 수명 연장부터 이뤄질 것이다"고 내다봤다.인공지능(AI) 산업 발전에 따른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 등으로 전력수급은 전세계적으로 풀어야 할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단기간에 급증한 에너지수요를 맞춰야 하는 만큼 전세계적으로는 과거에 부정적 태도를 보였던 에너지원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전 연구원은 "당초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발전원을 늘리고 원전에 부정적이었던 일부 유럽 국가은 원전을 다시 활용하는 쪽으로 돌아서고 있다"며 "미국도 재생에너지에 그렇게나 부정적이었던 트럼프가 최근 온화한 태도를 취하고 있어 의아한 측면도 있다"고 바라봤다.기존 원전 활용도를 높인 다음에는 가스발전소 등으로 에너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됐다.전 연구원은 "투자기간&mi

교보증권 "이마트 올해 체질 개선 효과 뚜렷해질 것, 구조적 변화 추진 중"

이마트가 올해 실적 개선에 본격적으로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장민지 교보증권 선임연구원은 22일 "업황 부담을 가이던스(목표) 달성 여부에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라며 "그럼에도 외형 성장과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 여지는 가이던스 달성을 향한 실마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마트는 2027년까지 영업이익 1조 원을 내겠다는 목표를 밝힌 뒤 체질 개선을 본격화하고 있다.통합 매입을 통한 원가 절감과 희망퇴직에 따른 인건비 절감, G마켓의 연결회사 편출에 따른 상각비 제거 및 영업손익의 지분법손익 전환 등을 통해 체질 개선이 추진되고 있다.이를 통해 절감할 수 있는 비용은 올해 기준으로 최소 2750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이마트가 2024년에 반영한 일회성 비용이 연결기준으로 1895억 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높다는 뜻으로 해석된다.물론 업황이 쉽진 않다. 마트 업황 둔화에 따라 할인점 기존점 성장률은 1분기 –0.6%를 기록한 것으로 추산된다. 주요 자회사인 SCK컴퍼니(스타벅스 운영사)도 영업이익률을 개선했지만 고환율 등 외부 변수로 가격 인상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다.다만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이 1분기 기존점 성장률 1.9%를

유안타증권 "GS건설 목표주가 상향, 수도권 중심 주택사업에 업황 회복 수혜"

GS건설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주택 수주잔고의 절반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 사업장인 만큼 부동산 업황이 회복하는 데 따른 수혜를 크게 볼 것으로 전망됐다.장윤석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2일 GS건설 목표주가를 기존 2만4500원에서 2만8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21일 GS건설 주식은 1만9360원에 거래를 마쳤다.장 연구원은 "수도권 주택 시장에서 포착되고 있는 업황 회복 조짐의 수혜는 GS건설에 집중될 수 있다"며 "분양 물량 가운데 수도권 비중이 경쟁사와 비교해 높은 점은 실적 차별화 전망의 근거다"고 설명했다.GS건설은 주택 수주잔고의 54%가 서울 및 수도권에 위치해 있다.또 원가율이 낮은 2023년 이후 분양 물량 가운데 수도권 비중도 큰 편인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구체적 수치는 제시되지 않았다.장 연구원은 "올해 GS건설 하반기 매출은 대형 주택·건축 현장 준공 및 가시적 해외수주 부재로 경쟁사와 비교해 감소 폭이 두드러질 것"이라며 "다만 실적에 관한 주요 우려 요인이 주택 미분양에서 발생했다면 이는 업황 회복과 함께 자연스럽게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나증권 "E1 주식 매수의견 유지, 발전 사업으로 LPG 이익 감소 만회"

E1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국내 수요 둔화에 따른 액화석유가스(LPG) 사업 이익 감소를 발전 사업에서 만회한 점이 반영됐다.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22일 E1 목표주가를 기존 8만6천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E1 주가는 21일 6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유 연구원은 "E1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이익 안정성을 증명했다"며 "전력도매가격(SMP) 하락에도 선전했다"고 말했다.E1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7658억 원, 영업이익 1052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2.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 감소했다.사업별로 살펴보면 가스 부문은 2024년 1분기보다 판매량이 감소했음에도 환율 상승 영향으로 매출이 개선됐다.또한 2024년 상반기와 다르게 나프타 대비 LPG 경쟁력이 하락하면서 석유화학 기업들의 가스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전력 부문은 새롭게 인수한 발전소 실적이 반영되면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실적이 확대됐다.유 연구원은 "평택에너지앤파워 실적이 연결 기준으로 인식되면서 전체 회사 실적 감소폭은 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상향, 2분기 생산능력 확대 및 성수기 도래"

코스맥스의 2분기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되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박종대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2일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기존 23만 원에서 25만8천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21일 코스맥스 주가는 20만4500원에 거래를 마쳤다.박종대 연구원은 "2분기부터 생산능력(CAPA) 증설 및 수직계열화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며 "자외선 차단제 성수기 효과도 더해져 실적 향상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내다봤다.중국 시장은 점차 회복세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박 연구원은 "1분기 중국 사업은 지난해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개선됐다"며 "바이췌린 등 주요 오프라인 브랜드의 발주가 재개되면서 현지 소비 회복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수직계열화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성장세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됐다.박 연구원은 "원료 개발 계열사 씨엠테크와 패키징 계열사 코스맥스네오에서 영업이익이 발생하기 시작했다"며 "코스맥스와의 높은 사업 연계성과 시너지 효과를 고려할 때 실적 가시성도 더욱 뚜렷해질 것"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적분할 '삼성에피스홀딩스' 설립, CDMO·바이오시밀러 사업 분리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인적분할을 통해 약품 위탁 개발생산(CDMO)사업과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사업을 완전히 분리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22일 순수 지주회사 '삼성에피스홀딩스'를 신설하고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삼성에피스홀딩스는 자회사 관리와 신규 투자를 담당하는 순수 지주회사로, 기존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해당 사업부를 분할해 출범한다.김경아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가 삼성에피스홀딩스 대표이사직을 겸임할 예정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국제 통상 환경 변화,약가 인하 등 대외 정책불확실성이 급격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바이오CDMO와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혼재되어 있는 근원적 리스크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분할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분할은 오는7월29일 증권신고서 제출, 9월16일 분할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삼성에피스홀딩스창립 예정일은10월1일이며,삼성바이오에피스를100%자회사로 편입해 분할을 완료한다.이어10월29일에 존속회사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변경 상장

대웅제약·DNC 에스테틱스 딥 심포지엄 종료, 실전 시술 가이드 제공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과 DNC 에스테틱스(대표 유현승)는 지난 3일부터 2일간 부산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딥(DEEP, Daewoong·DNC Medical-AEsthetic Expert Program)은 대웅제약과 DNC 에스테틱스의 메디컬 에스테틱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미용 의료 전문가들을 초청해 실전에서 응용 가능한 수준의 깊이 있는 강의와 실습은 물론 의료진 간 견해를 공유하는 학술 교류 등이 진행된다.올해 2번째로 열린 이날 딥 심포지엄에서는 봄 웨딩 시즌을 맞아 '예비신부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주제로 이론 강의와 라이브 시술 이원생중계가 진행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실전 메디컬 에스테틱 시술 가이드인 'R.E.A.L 가이드'를 기반으로 실제 시술 흐름과 기술적인 포인트를 실시간으로 체득할 수 있게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R.E.A.L 가이드'는 ▲해부학과 제품에 대한 이해(Reference) ▲환자를 고려한 시술 제품과 순서에 대한 평가(Evaluate) ▲각 환자별 상황에 맞는 시술진행(Apply) ▲시술 후 주의사항 안내 및 케어(Learn) 등 4단계로 구성 돼 있으며 각 단계별 체계적인 실전 시술

원화 강세 관련주 기대, 하나증권 "대한항공 제주항공 하나금융지주 주목"

국내 주식시장에서 원화 강세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22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원화 강세에 따른 항공주 은행주 상승이 기대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원화 강세'를 꼽았다.관련 종목으로는 대한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하나금융지주, KB금융 등을 제시했다.이날 새벽 원/달러 환율은 야간 거래시장에서 전날 서울 환율시장 종가보다 20.60원 내린 1371.80원에 마감했다.미국이 환율협상에서 원화 절상 방안을 요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환율이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미국은 달러 강세를 무역적자의 근본 원인으로 지목하며 원/달러 환율 인하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하나증권은 "원화 강세 시 항공사의 연료비 감소와 은행의 손익, 자본비율, 순이자마진(NIM),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 등에서 긍정적 영향이 있다"며 "지난해 8월26일 원화 강세장 당시 수출 관련주는 차익 실현압력에 하락한 반면 항공·LCC·은행주 등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박재용 기자

컬리 테크 전 직무 대규모 경력직 채용, 내달 8일까지 서류접수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서비스 오픈 10주년을 맞아 테크 분야 전 직무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모집 분야는 소프트웨어 개발·엔지니어(백엔드, 프론트엔드, AI, 앱 개발), 프로덕트 매니저, 프로덕트 디자이너, 데이터 직무 등이다. 예상 채용 인력은 두 자릿수다. 생성형 AI를 활용해 서비스를 혁신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문제 해결력으로 새로운 제품 가치를 구현하고자 하는 8년 이상 유관 경력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지원 접수는 컬리 채용 홈페이지에서 다음 달 8일까지 할 수 있다.이번 대규모 테크 채용을 통해 컬리는 독보적인 사용자 경험을 실현하고, 기술 기반 혁신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컬리가 지난 10년간 차별화된 상품 큐레이션과 물류 혁신을 통해 고객 일상을 변화시켰다면 앞으로의 10년은 생성형 AI 기술과 고도화된 제품 경쟁력에 기반한 혁신을 통해 진정한 테크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컬리는 지난해 봄에도 테크 분야 대규모 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채용은 서류 접수 및 인터뷰, 처우 협의 순으로 진행된다. 평가 항목에는 기술 역량, 도메인 확장성 등 직무 전문성과 컬리 핵심 가치 기반 조직 적합성이 포함된다. 또한 전 분야 공통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업무 효율을 극

BBQ, LPGA 투어 유해란 우승 축하금 전달

BBQ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승전보를 전한 유해란 프로에게 우승 축하 격려금을 전달했다.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지난 21일, 서울 송파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윤홍근 BBQ 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과 유해란 프로와 부모님, 소속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승 축하 격려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유해란 프로는 지난 5일(한국시각) LPGA 투어 블랙 데저트 챔피언십에서 1~4라운드까지 내내 선두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하며 독보적 실력을 입증했다. 이로써 유해란 프로는 LPGA 통산 3승을 일궈내며 여자 골프 세계 랭킹도 5위까지 상승했다.BBQ는 올 1월 유해란 프로를 비롯해, 올해 LPGA에 데뷔한 윤이나 프로와도 후원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브랜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 날 유해란 프로는 "BBQ에서 다양한 지원으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덕분에 편안한 마음으로 투어에 임하고 있다"며 "든든한 후원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BBQ 관계자는 "올해 첫 우승을 차지하면서

국제유가 하락, 달러화 약세에도 핵 협상 재개 및 미국 원유재고 증가 영향

국제유가가 내렸다.2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0.74%(0.46달러) 하락한 배럴당 61.5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런던선물거래소의 7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72%(0.47달러) 내린 배럴당 64.9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달러가 약세를 보였지만 미국과 이란 사이 핵 협상 재개 소식에 공급 불확실성이 완화하며 하락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주요 6개 나라 통화와 비교한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ollar Index)는 전날보다 0.51% 내린 99.604로 집계됐다.일상적으로 달러화 가치는 유가와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인다.이날 로이터통신을 포함한 해외언론에 따르면 미국과 이란이 현지시각 23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제5차 핵 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미국과 이란은 4월12일부터 5월11일까지 모두 네 차례 협상 테이블을 마련했다. 양측은 이란의 우라늄 프로그램 폐기 여부를 두고 대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김 연구원은 "또 미국 원유재고 발표도 유가 약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두나무 현금 보유액에 불안한 시선, 이석우 업비트 위기 일어나도 감당할 준비 돼있나

4조2997억 원에서 5053억 원.2024년과 2023년 사이 감소한 두나무의 현금성 자산이다.수치만 놓고 보면 충격적일 정도의 감소폭이지만 2024년 연결재무제표를 조금 더 면밀히 들여다보면 숫자의 착시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핵심은 회계 기준의 변화다.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객 예치금을 더 이상 기업의 현금성 자산으로 포함할 수 없게 되면서 이를 '기타금융자산'으로 분류한 결과 장부상 현금이 줄어든 것이다.즉 두나무의 현금성 자산 감소는 실제로 돈이 빠져나간 것이 아니라 회계상 항목 조정에 가까운 셈이다.두나무의 연결재무제표의 현금및현금성자산항목을 확인해보면 2023년 '고객예치금' 항목이 3조9486억 원이었지만 2024년에는 해당 항목이 0원이 된 것을 알 수 있다.두나무는 연결재무제표 주석에서 '2024년 7월 시행된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두나무 '동일인'이 송치형 아니라고? 하루 거래 조 단위 업비트 문제 생기면 누가 책임지나

동일인이란 기업집단을 실질적으로 지배하는 법인이나 자연인을 뜻하는 공정거래법상 용어다. 일감 몰아주기, 사익편취 등 공정거래법상 금지되는 행위는 대부분 동일인을 기준으로 범위가 확정된다.두나무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집단)으로 재지정됐다. 그러나 정작 두나무의 실질적 지배자인 송치형 두나무 이사회 의장은 또 한번 동일인 지정 대상에서 빠졌다. 2024년에 이어 2025년에도 동일인이 법인 '두나무'로 유지된 것이다.공정위는 개정된 공정거래법 시행령에서 명시한 기준에 따라 동일인을 법인 두나무로 결정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두나무는 실질적 지배자가 계열사에 직접 출자하지 않고, 친족의 출자·경영참여·자금대차·채무보증이 없는 등 예외요건을 모두 충족했다.하지만 업계 안팎에서는 두나무의 동일인이 올해에도 지정되지 않은 것을 두고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가상자산 업계에서 차지하는 두나무의 영향력, 국민의 자산이 오가는 업비트 플랫폼의 중요성을 감안하면 실질적 지배자를 동일인으로 지정하지

캄파리코리아, 버번·라이·크래프트 위스키 3종 출시

캄파리코리아는 글로벌 아메리칸 위스키의 아이콘이자 켄터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브랜드 와일드 터키의 배럴 프루프 라이 위스키 '레어 브리드 라이(Rare Breed Rye)'와 전통적인 스몰 배치 방식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실험 정신을 더해 주목받고 있는 크래프트 위스키 브랜드 '윌더니스 트레일(Wilderness Trail)'의 위스키 3종을 국내에 새롭게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와일드 터키 레어 브리드 라이'는 와일드 터키 증류소에서 생산되는 배럴 프루프(Barrel Proof) 스타일의 위스키로, 비냉각 여과 방식으로 병입되어 숙성 원액의 깊고 진한 풍미를 그대로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와일드 터키의 전통을 계승하며 새로운 시도를 추구해온 마스터 디스틸러 에디 러셀(Eddie Russell)이 주도해 출시된 이래, 와일드 터키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상시 판매용 배럴 프루프 라이 위스키로 자리 잡았다.현재 와일드 터키 브랜드의 정규 라인업 제품군 중 유일한 배럴 프루프 라이 위스키로, 전 세계 위스키 애호가들 사이에서 진정한 '호밀(라이) 위스키의 캐릭터'을 구현

[씨저널] 두나무 이사회 송치형 이석우 정민석 임지훈 '사내이사'만, 업비트 회원 1천만 명 보호장치 부족하다

[씨저널]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2025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발표하며 두나무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상출집단)에 재지정했다. 가상자산 투자 열풍이 사그라들면서 2023년 상출집단에서 빠졌었던 두나무가 다시 복귀한 것이다.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기업 정도로 인식되던 두나무가 다시 한 번 명실상부 '상위 대기업' 반열에 올라섰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하지만 한쪽에서는 두나무가 대기업 지위에 걸맞은 지배구조 투명성이나 사회적 책임 수준은 여전히 뒤처져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굳이 '대기업'을 들먹이지 않더라도 두나무에는 다른 비상장기업과 차별화되는 책임경영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때문이다.업비트는 회원 수가 1천만 명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플랫폼이다. 단순 계산으로 국민 5명 중 1명은 업비트를 이용하고 있다는 이야기다.이는 시중은행들의 모바일 앱 이용자 수를 아득히 뛰어넘는 수준이다. 모바일 은행앱 이용자 수는 신한은행 608만 명, 하나은행

[Who Is ?] 김홍극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라이프부문 대표이사 겸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김홍극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앤라이프부문 대표이사 겸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김홍극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뷰티&라이프부문 대표이사 겸 신세계까사의 대표이사다.1964년 12월1일 강원도 정선에서 태어났다.강릉상업고등학교와 경희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신세계 경영지원실에 입사해 신세계 이마트부문 MD기획담당 신채널MD팀장 부장, 이마트 영업총괄부문 라이프스타일본부 가전문화담당 상무보를 거쳤다.이마트 상품본부장 겸 일렉트로마트 BM 상무를 지내다 2018년 신세계TV쇼핑(현 신세계라이브쇼핑) 대표이사로 발탁됐다.2022년 11월 신세계까사 대표이사에, 2024년 10월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라이프부문 대표이사에 선임됐다.적자에 빠진 신세계그룹 계열사 대표를 맡아 잇따라 흑자로 돌려세우며 수익성 개선 및 관리 능력을 입증했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이사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이사. 이환철은 엘앤씨바이오의 대표이사다.글로벌 인체조직 이식재 시장 공략에 주력하고 있다.1976년 3월15일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전북 이리북초등학교를 나와 남성중학교, 남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했다.대웅제약에서 약 10년간 영업사원으로 근무한 뒤 의료기기 회사 씨지바이오에서 영업본부장으로 일했다.2011년 엘앤씨바이오를 설립했다.자기주도성이 강하다. 현장 중심의 실천적 리더십을 지녔다.글로벌의학연구센터, 엘엔씨바이오 테크놀로지(엘앤씨차이나)의 대표이사직도 맡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이사(앞줄 왼쪽)가 2023년 2월21일 중국 쿤산시를 방문해 쩌우웨이 쿤산시 서기와 중국 사업 협력에 관해

[Who Is ?] 윤상현 한국콜마 및 콜마홀딩스 부회장

윤상현 한국콜마 및 콜마홀딩스 부회장. 윤상현은 한국콜마의 부회장이다. 지주사 콜마홀딩스 부회장도 겸하고 있다.화장품사업의 가치사슬을 확대하고 콜마그룹의 지배구조를 개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1974년 12월18일 윤동한 전 회장의 1남1녀 중 첫째로 태어났다.서울대학교 농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런던정경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스탠퍼드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미국 컨설팅기업 베인앤컴퍼니에서 일하다 한국콜마에 입사했다.한국콜마에서 부사장으로 근무하다 2015년 한국콜마홀딩스의 대표이사에 올랐다.한국콜마 화장품부문 대표이사와CJ헬스케어 대표이사를 맡았다.대규모 인수합병을 주도하면서 회사의 규모를 키웠다. 경영활동의 공과윤상현

[5월22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SK텔레콤 해킹 대선 이슈로 급부상, 여야 압박에 '위약금 면제' 부담 커질 듯 ● 이상기후 현상에 세계 농업 피해 연 283억 유로, 한국 적기대응 '발등에 불' ● 미국 동남아 4개국 태양광 제품에 관세 부과 결정, '베트남산에 396%' ● 애플 이어 아마존도 '폴더블' 뛰어들어,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 OLED로 '점프업' ● 대우건설 해외수주 부진에도 기대감 여전, 정원주 중동 의존 탈피 전략 볕든다

한국거래소 이사장 정은보 코스닥 상장기업 간담회, "밸류업 확산 협조" 당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코스닥 주요 상장사를 만나 밸류업(주주가치 제고) 정책 확산에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한국거래소는 21일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정은보 이사장이 코스닥 상장기업 간담회를 주재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19일 코스피 상장기업 간담회에 이어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다.정 이사장은 "밸류업 프로그램 핵심은 주주환원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성장을 위한 투자 등 산업 특성이나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목표를 수립하고 진정성 있게 주주와 소통하는 것"이라며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고 경제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코스닥시장에서도 밸류업 프로그램이 확산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상장기업은 밸류업 프로그램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으며 한국IR협의회의 밸류업 보고서 발간이 밸류업에 참여한 중소상장기업의 기업설명회(IR) 활동에 도움이 됐다는 사례를 소개했다.조직과 인력 부족 등으로 밸류업 공시 참여에 어려움이 있다는 점도 이야기하며 중소상장기업을 위한 IR 지원 등 인센티브 확대 및 다양한 사례 중심의 온라인교육 강화 등 지속적 지원 강화도 건의했다.

SK온 최고재무책임자 김경훈, 6월 SC제일은행 부행장으로 돌아간다

김경훈 SK온 최고재무책임자(CFO)가 SC제일은행으로 돌아간다.21일 업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김경훈 CFO는 5월31일까지 SK온에서 일하고 6월2일자로 SC제일은행으로 돌아가 기업금융그룹과 글로벌기업금융부문장(부행장)을 맡는다.김 CFO는1973년생으로 미국 브라운대 경영경제학과, 콜럼비아 비즈니스스쿨 경영전문대학원(MBA)을 졸업했다.2022년 SK온 합류 전 미국 리먼브라더스, 푸르덴셜파이낸셜, 메릴린치증권을 거쳐 SC제일은행에서 글로벌기업금융부장 등을 지낸 자본시장 전문가다.SK온에서 일하며 글로벌 생산라인 구축을 위해 매년 필요했던 조 단위의 투자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박도은 기자

상상인증권 "동국제약 기업가치 저평가될 이유 없다, 뷰티사업 고성장 중"

동국제약은 뷰티사업이 고성장 중으로, 전사 영업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상상인증권은 21일 동국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8천 원으로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20일 기준 주가는 1만7230원에 거래를 마쳤다,2025년 추정 실적 기준 화장품사의 주가수익비율(PER) 컨센서스를 보면 한국콜마 16.3배, 코스맥스 18.5배, 아모레퍼시픽 24.1배, LG생활건강 19.3배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동국제약 주가가 유난히 저평가될 이유가 없는 것이다.하태기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동국제약의 화장품, 에스테틱, 미용기기 등 헬스케어 사업의 성장성을 감안한다면, 앞으로 주가는 크게 회복,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동국제약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13.7% 증가한 2237억 원, 영업이익은 20.4% 늘어난 253억 원이다. 시장 기대치 보다 좋은 실적이다.헬스케어 중심으로 고성장한 결과로 평가된다.1분기 부문별 매출액을 보면 전문의약품은 전년 동기대비 7.1% 늘어난 497억 원, 일반의약품은 10.5% 증가한 420억 원, 헬스케어는 17.4% 상승한 790억 원이다.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에서 안정적

하나증권 "GS리테일 1분기 모든 사업부 부진, 편의점 실적 회복이 관건"

GS리테일은 전 사업부가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하나증권은 21일 GS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실적 추정치 및 적정 밸류에이션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만8천 원으로 내렸다.전 사업부문 영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점은 밸류에이션 할인 요인이다. 신규 점포는 축소하고 수익성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변경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 점포당 매출 회복이 얼마만큼 올라올 지가 중요하다.현재 주가 12MF 주가수익비율(PER) 10.5배에 불과하나, 실적 불확실성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시 커질 수 있는 상황이다. 단기 주가 모멘텀은 제한적이다.직전거래일 20일 기준 주가는 1만3910원에 거래를 마쳤다.GS리테일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늘어난 2조7613억 원, 영업이익은 22.3% 감소한 387억 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본업인 편의점 사업 부진이 가장 컸다. 편의점 기존점 성장률이 전년대비 0.9%로 저하됐고, 점포수 증가가 순감으로 돌아서면서 매출 성장률이 2%에 그쳤다.매출 둔화에 따른 고정비 부담 확대와 공통 사업으로 배부되었던 비용이 편의점으로 이관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

하나증권 "BGF리테일 2~3분기 성수기 실적 중요, 업황 회복 판단의 잣대"

BGF리테일의 2분기 업황 회복 여부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하나증권은 21일 BGF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실적 추정치와 적정 밸류에이션을 하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14만 원으로 내렸다. 목표주가 14만 원은 12MF 주가수익비율(PER) 12배다.직전거래일 20일 기준 주가는 10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BGF리테일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 늘어난 2조165억 원, 영업이익은 31% 줄어든 22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하회했다.편의점 매출 성장률이 전년대비 1%에 그쳤는데, 전반적인 소비 위축과 악화된 기상 환경에 따른 매출 부진으로 기존점 성장률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1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전년대비 -2%를 기록했고, 객수 성장률이 -3%를 기록하며 성장률 하락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매출 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와 저마진 담배 비중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은 1.1%로 전년대비 0.5%p 하락했다.반면, 기타 종속회사의 매출은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네트웍스 연결 편입 효과에 기인한다.편의점 업황은 점포 증가율과 기존점 성장률 모두 하락하며 업황 다운사이클(둔화)에 접어 들었다. 특히, 편

하나증권 "신세계 백회점은 안정적 실적 유지, 면세점 턴어라운드가 관건"

신세계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하나증권은 21일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실적 전망치와 적정 밸류에이션을 상향 조정함에 따라 목표주가를 20만 원으로 상했다. 현재 주가 12MF 주가수익비율(PER) 7배로 밸류에이션 여유도 생긴 만큼 매수전략이 유효하다.직전거래일 20일 기준 주가는 16만5300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신세계의 1분기 연결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4% 늘어난 1조6658억 원, 영업이익은 19% 감소한 1323억 원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했다.1분기 백화점 총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1%, -5% 감소했다. 명품 카테고리가 신장하면서 매출은 방어했으나, 영업이익은 점포 리뉴얼(본점과 강남점)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로 감익이 불가피했다.면세점은 매출과 이익 모두 개선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5% 증가, 영업손실은 –23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적자를 크게 줄였다.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산업 경쟁강도 완화에 따른 시내점 마진 개선, 공항점도 임차료가 일부 축소되면서 비용이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일회성 특허수수료 감면 환급액 45억 원도 있었다. 그 외 기타 자회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상증자 규모 확대 가능성, 6월 말 최종 발행가액 확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최근 주가 상승으로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늘어날 가능성이 생겼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을 주당 68만4천 원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이를 반영한 유상증자 규모는 2조9187억6480만 원이다. 애초 계획보다 6천억 원(27%) 가량 늘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애초 주당 53만9천 원에 신주를 발행해 2조3천억 원을 조달하려 했다.그러나 방산분야 등 실적 호조에 따른 주가 상승으로 발행가액에 산정에 활용되는 기준주가가 높아지면서 전체 조달 규모에도 변화가 생겼다.다만 여전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유상증자 규모는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바뀔 수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6월27일 2차 발행가액을 산정한 뒤 1차와 2차 가운데 낮은가액으로 발행가액을 확정한다. 박도은 기자

칠성사이다 탄생 75주년, 여러 세대 걸쳐 애환과 갈증 달래주는 위로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가 처음 출시된 것은 1950년 5월9일이다.반세기가 넘도록 변함없이 전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칠성사이다의 '칠성'이라는 이름은 창업주 7명의 성씨가 다르다는데 착안해 일곱 성씨인 칠성(七姓)으로 작명하려 했다. 하지만 회사의 영원한 번영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제품명에 별을 뜻하는 칠성(七星)을 넣게 됐다.칠성사이다는 전쟁의 어려움 속에서 경쟁사의 생산이 중단될 때에도 굳건히 살아남아 여러 세대에 걸쳐 애환과 갈증을 달래주는 위로가 됐다.김밥과 삶은계란 그리고 칠성사이다의 조합은 중장년 세대들에게 '소풍삼합'이란 별칭으로 오랫동안 사랑받으며 그 전통만큼이나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사이다 제품으로 손꼽히고 있다.젊은 세대에게도 존재감은 확실하다. 갑갑한 상황이 시원하고 통쾌하게 풀릴 때, 또는 주변 눈치 탓에 쉽게 하지 못하는 말을 정확하게 표현했을 때, 또는 주변 눈치 탓에 쉽게 하지 못하는 말을 정확하게 표현했을 때 그런 상황을 두고 '사이다'라고 표현한다.국내에서 칠성사이다는 '사이다'의 대명사이자, 추억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이제 단순히 음료를 넘어 시대와 문화를 잇는 공감의 아이콘으로 여러 세대가 다 같이 즐기고 각자에게 다른 의미와 추억을 선사

김홍극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라이프부문 대표이사 겸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Who Is?

김홍극 신세계인터내셔날 뷰티&라이프부문 대표이사 겸 신세계까사 대표이사

적자그늘 계열사 잇따라 흑자전환,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 반등 특명 [2025년]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이사 Who Is?

이환철 엘앤씨바이오 대표이사

자기주도적 성향 영업맨 출신, 중국기업불법이슈 공격적 시장확대 기회로 [2025년]

윤상현 한국콜마 및 콜마홀딩스 부회장 Who Is?

윤상현 한국콜마 및 콜마홀딩스 부회장

2세 경영 개막, 윤동한 전 회장 후계 지배구조 개편 주력 [2025년]

신재원 현대자동차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 Who Is?

신재원 현대자동차 AAM본부장 겸 슈퍼널 CEO

정의선 영입한 NASA 출신 항공전문가, 2028년 UAM 상용화 과제 [2025년]

개인정보보호위원장 고학수 오늘Who

개인정보보호위원장 고학수 "SK텔레콤 해킹 역대급" 강력 제재 예고, "유출된 정보 싱가포르 거쳐 넘어가"

대우건설 해외수주 부진에도 기대감 여전, 정원주 중동 의존 탈피 전략 볕든다 오늘Who

대우건설 해외수주 부진에도 기대감 여전, 정원주 중동 의존 탈피 전략 볕든다

박종문 삼성증권 'VIP 자산관리' 강화 통했다, 발행어음 사업으로 체급 격상 도모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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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P서 중국 따돌리기 사활, 박용인 '엑시노스2600'으로 격차 벌린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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