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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3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오픈AI 100조 규모 '메모리 입도선매' 대기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초호황 적어도 2년 더 간다 ● 연휴 뒤 APEC 주목하는 증권가, 미중 정상 뜨면 중국소비·엔터·조선주 난다 ● '추석 민심 잡아라' 국토부 주택공급 속도전, 한강벨트 경고등 속 세제도 만지작 ● LG전자 현대차 IPO 발판으로 인도사업 확장, 공급망 재편 전략 핵심지 부상 ● 가상화폐 시장 올해도 '업토버' 랠리 이어질까, '기관투자자'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더해져

LG에너지솔루션 추석연휴 뒤 미국 출장 재개, 구금 사태 뒤 한 달여 만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출장을 다시 시행한다.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발생한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 뒤 한 달여 만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추석 연휴 이후부터 필수 인력을 중심으로 미국 출장을 단계적으로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4일 미국 조지아주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자동차의 배터리 합작 공장에서 한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미국 이민당국에 금됐다. 사건 이후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출장을 전면 중단했다.그러나 한미 워킹그룹 회의에서 단기 상용(B-1) 비자 및 전자여행허가(ESTA) 소지자가 미국 현지 공장에서 장비 설치·점검·보수 활동이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되면서 출장을 재개하기로 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출장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통해 업무 환경을 보장하겠다고 설명했다.이를 위해 △B-1 비자 중심의 출장자 구성 △현지 법률 서비스를 포함한 입국 지원 절차 강화 △업무 정당성 관련 증빙자료 구비 및 상시 패용 △법인별 현장 대응 책임자 지정과 외부 변호사 지원 등 전문 대응 체계 구축 방안을 시행하기로 했다. 김예원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 신임 총장에 편장완 영상원 교수 임명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신임 총장에 편장완 영상원 교수가 임명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2일 한예종 제10대 총장으로 편장완 영상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총장의 임기는 2029년 10월1일까지 4년이다.한예종은 지난 6월25일 선거에서 학생, 교수, 직원 등 학교 구성원이 참여한 가운데 65.2%의 득표율을 기록한 편장완 교수를 총장 임용후보자로 선출했다. 이후 문체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신임 총장을 임명했다.신임 편장완 총장은 중앙대 영문학과와 미국 뉴욕대 예술대학원 영화이론학과를 졸업했으며, 1995년 한예종 영화과 교수로 부임해 영상원장, 교학처장 등 학교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또한 한국영상제작기술학회장, 한국영화학회 국제학술이사, 부산국제영화제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국내 영화 분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창욱 기자

검찰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재수사해 무혐의, 조국·임종석·문재인 불기소

검찰이 2018년 지방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을 재수사한 결과 주요 인사들에 대해 무혐의 결론을 내렸다.서울중앙지검은 2일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임종석 전 비서실장, 이광철 전 민정비서관, 송철호 전 울산시장, 송병기 전 울산경제부시장 등 5명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과 직권남용 혐의를 혐의없음 또는 공소권 없음으로 처분했다고 밝혔다.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문재인 전 대통령 사건 역시 같은 이유로 무혐의 또는 공소권 없음 처분했다.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은 청와대가 문 전 대통령의 지인인 송철호 전 시장의 당선을 돕기 위해 당시 경찰 수사에 개입했다는 내용이다.검찰은 2020년 황운하 현 조국혁신당 의원과 송 전 시장 등 13명을 기소했다. 조 전 수석과 임 전 실장 등은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했다.그 뒤 국민의힘 항고로 재수사가 진행되면서 검찰은 대통령기록관 압수수색과 당시 청와대 경찰관 조사 등 강제수사에 나섰다.다만 지난 8월 대법원이 황 의원과 송 전 시장, 백원우 전 비서관, 박형철 전 비서관 등에 대해 무죄를 확정했다. 송병기 전 부시장만 징역 1년2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한화시스템 방사청에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더 공급, 3573억 규모

한화시스템이 방위사업청에 다기능 레이더를 공급한다.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과 3573억 원 규모의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L-SAM) 다기능 레이더(MFR)'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이는 한화시스템 지난해 매출액의 12.74%에 해당한다.L-SAM은 지대공 유도무기인 천궁이나 천궁-II 보다 더 높은 고도에서 날아오는 위협을 조기에 무력화하는 무기 체계다. 이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에서 탄도미사일 종말단계 상층방어체계에 해당한다.MFR은 지대공 무기체계의 눈 역할을 하는데 원거리에서 접근하는 다수의 표적을 실시간으로 탐지·추적하고 항공기 피아 식별, 미사일 유도 등을 수행한다. 박창욱 기자

금융위원장 이억원 "금융 유관기관 인프라 사고 때 엄정 책임 물을 것"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금융 유관기관을 긴급 소집해 전산시스템 등 인프라 관리 부실이 발생하면 무거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이 위원장은 2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 유관기관 간담회를 열고 "오늘 이후 금융 유관기관에서 인프라 관련 사고가 발생하면 정부는 그 원인을 낱낱이 규명해 해당 기관에 엄정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최근 금융권에서 전산 장애와 해킹 사고 등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만큼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그러면서 금융 인프라를 모두 점검하라고 지시했다.이 위원장은 "금융의 모든 업무는 전산시스템 등 금융 인프라의 정상 가동을 전제로 이뤄진다"며 "그만큼 재해 및 장애 발생, 해킹 등 사고는 그 자체로 위기에 준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어 "(금융 인프라를) 제로베이스 관점에서 신속하고 철저히 점검할 것을 요청한다"며 "국민의 평온한 금융 생활을 방해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는 사안은 모두 위험 요소로 판단하고 문제 소지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을 빠짐없이 확인해 보고해달라"고 덧붙였다.또한 생산

신세계푸드 화장품 ODM 씨앤씨인터내셔널에 500억 투자, "재무적 투자"

신세계푸드가 색조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 업체 씨앤씨인터내셔널에 500억 원 규모를 투자한다.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세계푸드는 씨앤씨인터내셔널에 500억 규모의 단순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한다.투자는 어센트에쿼티파트너스가 대표자인 '뷰티시너지2025 사모투자'에 참여하는 간접 투자 방식으로 진행한다. 신세계푸드는 해당 사모투자의 지분 36.9%를 취득하게 된다.신세계푸드는 '씨앤씨인터내셔널에 대한 지분 확보 또는 경영권 참여가 아닌 단순 재무적 투자'라며 '안정적 투자 수익 확보가 목적으로 간접 투자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현재 진행하고 있는 급식사업부 양수도 자금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베이커리 B2B(기업과 기업 사이 거래)사업 및 프랜차이즈버거 사업 등 본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는 동시에 재무 효율성과 투자 수익 기반 확보 차원에서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홈플러스 추석 이후 공개입찰 시작, 매수 희망자 없어 청산 가능성도

홈플러스가 공개 경쟁입찰에 나선다.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과 매각 주관사 삼일PwC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 홈플러스 입찰 공고를 내고 본격적인 매각 절차에 들어간다.홈플러스의 최대주주 MBK파트너스는 3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뒤 6월 법원으로부터 '인가 전 인수합병(M&A)' 허가를 받아 매각을 추진했다. 이후 인수 후보자들이 입찰을 포기하며 무산됐다.법원은 불특정 다수의 인수자를 대상으로 한 공개 경쟁입찰 방식으로 방향을 선회했다. 다만 국내 대형마트 업황 부진과 조 단위에 달하는 인수 비용 부담을 고려할 때 원매자 확보가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삼일PwC가 법원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청산가치는 3조6816억 원이다. 계속기업가치 2조5059억 원보다 높다.추석 이후 공개입찰에서도 원매자를 확보하지 못한다면 홈플러스는 청산 절차에 들어갈 가능성이 커진다. 청산이 시작되면 전 자산에 대한 감정평가와 경매 일정 공고, 자산 처분과 채무 변제 절차를 거쳐 임직원 고용 관계도 종결된다. 김예원 기자

개보위원장에 송경희 성대 교수,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장에 김현권 전 민주당 의원

이재명 대통령이 장·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장관급 1명, 차관급 1명 인사를 단행했다'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장관급)에 송경희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이,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 위원장(차관급)에는 김현권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임명됐다'고 밝혔다.송 신임 위원장은 1966년 2월 전남 고흥에서 태어나 전남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국 하버드대 행정학 석사, 연세대 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한 송 위원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 첫 여성 국장을 지낸 인물로 유명하다. 과기정통부에서 소프트웨어정책관과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을 거쳐 문재인 정부 4차산업혁명위원회 지원단장을 역임했으며 과기정통부 지식재산전략기획단장을 거쳐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 인공지능신뢰성센터장을 지냈다.더불어민주당 당대표를 지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의 친동생기도 하다.김 신임 위원장은 20대 국회의원 출신으로 대통령 직속인 탄소중립위원회 위원과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탄소중립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국회의장 직속 국회

롯데카드 "부정사용 노출 위험 고객 79%, 카드 재발급 신청·비밀번호 변경"

롯데카드가 개인정보 유출 피해 고객 가운데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고객 22만 명의 보호조치를 완료했다.롯데카드는 1일 기준 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28만 명 가운데 약 22만 명에 대한 카드 재발급 신청, 비밀번호 변경, 카드 정지·해지 등 고객 보호조치가 시행됐다고 2일 밝혔다.이는 28만 명 가운데 79% 수준이다.대부분이 카드 재발급을 신청한 것으로 파악된다.부정사용 가능성이 있는 고객의 카드 재발급 신청건수는 약 21만 건이며 재발급 완료 건수는 약 20만 건이다. 신청건 가운데 95%가 완료됐다.28만 명 가운데 추석 연휴 뒤에도 보호조치가 시행되지 않은 고객에 대해서는 부정결제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결제에 일괄 선 거절 방식을 적용한다.재발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화와 문자 안내도 지속한다.고객정보가 유출된 전체 고객 297만 명 가운데서는 약 142만 명에 대한 보호조치가 시행됐다.롯데카드는 현재까지 확인된 부정사용 사례는 없다고 짚었다. 만약 부정사용이 발생하면 전액을 보상하겠다고 다시 한 번 설명했다.롯데카드는 "이번 침해 사고로 인해 발생한

NH농협은행 외국인 계절근로자 상품 특화, 강태영 외국인 공략도 '농협답게'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농협' 고유의 정체성을 무기 삼아 외국인 금융 서비스 시장의 틈새를 겨냥한다.농협은행은 농촌의 핵심 인력으로 자리잡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초점을 맞춰 기존 외국인 시장 공략 방식과 차별화한 전략을 펼치고 있다.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농협은행이 외국인 금융 서비스 시장의 후발주자 위치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집중 공략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농협은행은 올해 들어 외국인 고객을 겨냥한 상품과 서비스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6월30일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용 E8 패키지를 선보인 데 이어 9월25일에는 'NH글로벌위드 통장ᐧ적금ᐧ체크카드 패키지', 9월30일에는 외국인 근로자 신용대출을 내놨다.강 행장이 이처럼 적극적 행보를 보이는 배경에는 농촌 인력 구조의 근본적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2025년 농번기 농업 인력 수요 약 1450만 명 가운데 400만 명을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담당한다. 연인원 기준 통계다.이에 법무부는 올해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규모를 지난해보다 약 40

경찰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자택서 체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경찰에 체포됐다.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택에서이 전 위원장을 체포했다고 밝혔다.이 전 위원장은 공직선거법 및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를 받는것으로 전해졌다.이 전 위원장은 2024년 9월24일 유튜브 채널 '배승희의 따따부따'에 출연해 '민주당이나 이 좌파 집단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집단이다'라며 '그리고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것도 하는 집단'이라고 말했다.경찰은 이와 같은 발언 등을 두고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하거나 공무원의 정치 중립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이 전 위원장이 출석 요구를 계속 거부해 체포영장을 집행한 것으로 보인다.이 전 위원장의 변호인은 '국회 일정 등으로 경찰 소환 조사에 응하기 어려워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구두로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주장했다.이 전 위원장의 임기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법이 시행되는 1일 자동 종료됐다. 권석천 기자

'K푸드 열풍' 선봉장 독일 박람회 총출동, 풀무원·농심·삼양식품 유럽 확장 칼 간다

K푸드 열풍이 거세지는 가운데 독일 쾰른에서 막을 올리는 세계 최대 식품박람회 '아누가 2025'에 국내식품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특히 올해 대회에는 한국은 주빈국으로 참가해 집중 조명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내수 침체 속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는 국내 식품업체들은 이번 박람회에 자연스레 총출동한다.특히 유럽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는 풀무원, 농심, 삼양식품은 유럽시장 확대 기폭제로 삼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태세다. 풀무원은 연내 유럽 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고, 농심과 삼양식품은 최근 유럽 법인을 설립했다.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4일부터 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리는 아누가 2025 전시장에 전용부스를 열고 한국적 정체성을 전면에 내세운 두부, 아시안 누들, K간식, 식물성 지향 혁신 제품 등 모두 45개 제품을 전시한다.부스 벽면에는 대형 스크린을 통해 풀무원 브랜드와 대표 K푸드에 관한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현지에서 간심도가 높은 만두, 냉면, 떡볶이 김치 등의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또 박람회 개최 기간 독일 최대 유통업체 에데카의 쾰른 플래그십 매장에 '풀무원 K푸드존'을 설치하고 식물성 지향 식품을

IBK기업은행 부행장 3명 인사 단행, 김상희 권오삼 박필희 선임

IBK기업은행이 부행장급 임원인사를 단행했다.IBK기업은행은 9월30일부로 김상희 기업투자금융(CIB)그룹장, 권오삼 IT그룹장, 박필희 준법감시인 등 3명의 부행장급 인사를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김상희 부행장은 1990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안양기업성장지점장, 석수역지점장, 여신심사부수석심사역 등을 거쳐 2023년 7월부터 여신심사부장을 맡았다.권오삼 부행장은 1987년 입행해 판교테크노밸리드림기업지점장, 검사부 수석검사역, 가치경영실장,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박필희 준법감시인은 리스크감리, 리스크총괄부장, 데이터본부장 등을 지냈다.본부장에는 김성찬 강서·제주지역본부장, 서종석 여신심사부장, 최효선 데이터본부장을 선임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이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쇄신과 중기금융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부행장급 인사와 후속 인사를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한국토지신탁, 1기 신도시 '일산 후곡마을' 예비사업시행자로 뽑혀

한국토지신탁이 분당 양지마을, 부천 은하마을에 이어 세 번째로 1기 신도시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한국토지신탁은 지난 9월24일 고양시청으로부터 1기 신도시 선도지구인 일산 후곡마을 통합재건축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 받았다고 2일 밝혔다.예비사업시행자는 '노후계획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지침'에 따라 특별정비계획 수립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지정된다. 해당 구역 토지등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를 받아 사업시행자 지정 전까지 정비계획수립 등의 업무를 함께 추진하게 된다.후곡마을 통합재건축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 1066번지 일대 21만㎡ 부지에 현대와 금호한양, 동아서안임광, 건영아파트 4개 단지 총 2564세대를 통합 재건축해 약 5천 세대의 신축 대단지로 조성하는 사업이다.한국토지신탁은 올해 2분기 기준 전국 30개 사업장 2만7천여 세대를 대상으로 재개발과 재건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지난해 말부터는 노후계획도시특별법 시행에 따라 분당과 부천, 일산 등 주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대상으로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받아 정비계획수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분당 양지마을, 부천 은하마을에 이어 세 번째로 1기 신도시 예비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한국토지신탁은 일산 후곡마을의 특별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특별정비계획수립 지원

한국예탁결제원, 국제예탁결제기구 국채통합계좌 보관잔고 10조 돌파

한국예탁결제원이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와 연계해 운영하는 국채통합계좌의 보관잔고가 10조 원을 넘어섰다.한국예탁결제원은 국제예탁결제기구 국채통합계좌 서비스 개시 15개월 만에 잔고 10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국제예탁결제기구는 국제간 증권 결제 등의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기관이다.정부의 '외국인 국채투자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에 발맞춰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담보 거래 활성화를 도모한 점도 주효했다고 예탁결제원은 설명했다.이순호 예탁결제원 사장은 "지난해 국채통합계좌 시스템 개통으로 외국인 투자자가 역내·외에서 국채를 매매할 수 있는 국경 간 고속도로가 마련됐다면 이번 역내 담보거래 지원서비스로 지선인 국도까지 연계하는 톨게이트를 완성한 셈"이라며 "외국인 투자자의 역내 국채시장 접근성을 한층 더 확대하고 향후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에 따른 국채 유동성 확대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코스피 사상 첫 3500선 돌파, 외국인 '3조 순매수'에 3540선 마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순매수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3500선을 넘어섰다.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70%(93.38포인트) 오른 3549.21포인트로 마감했다.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조1271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개인투자자는 차익실현에 나서며 3조71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투자자도 683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전날 전해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오픈AI와 협력 확대 소식에 장 초반부터 반도체주가 강하게 오르며 전반적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올랐다.LG에너지솔루션(14.82%) SK하이닉스(9.86%) 삼성전자(3.49%) 삼성전자우(2.94%) 현대차(2.09%) KB금융(0.43%) 삼성바이오로직스(0.40%) 두산에너빌리티(0.31%) 등 8개 종목 주가가 상승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0.18%) 주가는 하락했고, HD현대중공업(52만8천 원)은 전날 가격을 유지했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5%(8.91포인트) 오른 854.25포인트로 마감했다.정규거래

KB금융 야간 돌봄사업에 3년간 60억 지원, 양종희 "든든한 돌봄 안전망 만들겠다"

KB금융그룹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야간 연장돌봄사업에 60억 원을 지원한다.KB금융은 2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에서 보건복지부와 '아동 야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이날 협약식에는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을 포함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양 회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돌봄 현장을 촘촘히 이어 야간 근로자와 자영업자가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든든한 돌봄 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KB금융과 보건복지부의 이번 협약으로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가운데 일부는 운영 종료시간을 기존 오후 8시에서 밤 12시로 늦춘다.KB금융은 야간 연장돌봄사업 예산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 동안 모두 60억 원을 지원한다.예산은 △야간 귀가 안전사고 책임보험 가입 △등·하원 차량 운행 지원 △침구류와 냉·난방 장비 구비 △노후 시설 환경개선 등 인프라 개선 △이용자 원스탑 안내체계 마련 △종사자 소진방지 프로그램 운영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급등'에 SK스퀘어 15%대 상승, 코스닥 원익IPS 15%대 올라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2일 한국거래소 정규장에서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SK스퀘어 주가가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SK스퀘어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5.82% 오른 23만8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때 24만8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이재명 부부 추석 특집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취임 후 첫 예능 나가

이재명 대통령 부부가 취임 후 처음으로 예능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한다.대통령실은 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대통령 부부가 10월5일 밤 9시 JTBC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고 밝혔다.'냉장고를 부탁해'는 국내 유명 셰프들이 의뢰인의 냉장고에 든 재료로 15분 동안 요리하며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방송은 '추석 특집, K-냉장고를 부탁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의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셰프들의 경연이 벌어진다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이 대통령 부부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제철 농수산물과 전통 추석 음식을 소개하고, 평소 즐겨 먹는 한식과 한가위와 관련된 옛 추억 등을 공유한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대통령실은 '이번 추석특집 방송을 통해 국민께는 명절의 따뜻한 정서를 전하고 글로벌 시청자에게는 음식을 통한 K-컬처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또 이번 추석특집 방송은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세계에 방영되는데 이를 통해 국민들께는 명절의 따뜻한 정서를 전하고 글로벌 시청자에게는 음식을 통한 K-컬처의 새로운 매력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한전 전력분야 우수 중소기업에 금융지원, 산업재해 예방 투자 지원제 신설

한국전력공사가 전력 분야 중소기업 금융지원 확대에 나선다.한전은 지난 9월 열린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 운영위원회'에서 중소기업 융자금리 인하와 산업재해 예방 투자 우선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의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2025년 제4차 중전기기 기술개발기금 지원사업'부터 적용된다.한전은 경영자금 융자금리를 시중금리인 평균보다 낮은 2.5%(기존 3.0%)의 저리로 인하하는 방안을 시행한다.지원 대상에는 KTP(KEPCO Trusted Partner) 인증 기업이나 기자재 공급유자격 등록 기업 등이 포함된다.한전은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이 실질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또한 융자 지원에 '산업재해 예방 투자' 항목을 신설하고 대상 선발시해당 항목을 우대한다.이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중소기업이 자발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도록 장려하고 산업계 전반에 안전 문화를 확산시킬 목적에서 마련됐다.마지막으로 융자 취급은행을 기존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에서 다른 주요 시중은행으로 확대한다.금융지원 사업 관련 신청·처리·수령

10월 분양전망지수 서울 집값 상승에 급등, 비수도권 분양 전망도 상승

분양전망지수가 서울 아파트값 상승 기대감 속에 급등했다.2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91.5로 집계됐다. 9월보다 15.9포인트 상승했다.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분양을 앞두고 있거나 분양하고 있는 아파트 단지의 분양여건을 공급자가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달마다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조사된다. 100을 기준으로 이를 넘으면 분양전망은 긍정적으로 여겨진다.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100.2로 20.8포인트, 비수도권은 89.6으로 14.8포인트 올랐다.세부적으로는 서울이 111.1로 13.9포인트, 경기가 97.1로 17.7포인트, 인천이 92.3으로 30.8포인트 상승했다.서울 아파트값 상승세에 따라 수요자가 시장으로 대거 몰리며 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됐다.주택산업연구원은 "9·7대책의 분양 아파트보다는 임대아파트를 더 많이 건설한다는 메시지에 따른 실망과 올해와 내년 당장 입주 가능한 물량이 크게 줄어든다는 부정적 입주전망 뉴스 등에 따라 수요 대기자가 매매시장에 뛰어들며 서울 주요 지역 집값이 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러면

코스콤 메리츠증권과 업무협약,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추진

코스콤이 토큰증권(STO)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해 메리츠증권과 손을 맞잡았다.정부의 STO·스테이블코인 제도화 흐름에 발맞춰 공동 플랫폼의 확장성과 안정성을 강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코스콤은 2일 코스콤 본사에서 메리츠증권과 STO 플랫폼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코스콤과 협력을 맺은 증권사는 키움·대신·IBK투자·유안타·BNK·DB·iM증권을 포함해 총 8곳으로 확대됐다. 디지털 자산 기반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이 한층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코스콤은 단순한 기술 제공을 넘어 증권업계와 함께 STO 시장의 표준을 마련하고 생태계를 주도하는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앞서 LG CNS와 협업해 발행 인프라를 완비한 데 이어 지난 7월부터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STO 결제 개념증명(PoC)을 진행중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과 전통 금융을 연결하는 새로운 결제 모델을 검증하겠다는 계획이다.최근에는 한국거래소와 협력해 조각투

역대급 반도체 수요 증가 사이클 돌입, 테크윙 하나마이크론 '소부장 옐로칩'도 각광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블루칩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 아울러 반도체 기업들 전반의 실적 개선이 가시화되며 메모리·소부장 옐로칩 기업들의 주가 상승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세계적으로 D램 수요가 커지며 반도체 업종 실적 상승 사이클이 찾아온 영향이다.2일 증권업계에서는 반도체업종 투자 비중을 늘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이날 장중 삼성전자 주가가 9만 원을, SK하이닉스 주가는 40만 원을 넘어섰다.각각 52주 최고가를 새로 쓴 것으로, 반도체 업종 투심이 뜨겁다는 것을 보여줬다.증권사들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블루칩뿐 아니라 중소 옐로칩 종목에도 주목할 것을 조언했다.실제로 지난달 테크윙(79.8%), 하나마이크론(58.8%), 하나머티리얼즈(49.0%), 유진테크(45.8%), 브이엠(42.4%) 등 반도체 옐로칩 종목들의 주가도 크게 상승했다.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2일 보고서에서 "메모리 업체들의 주가는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연일 아웃퍼폼(시장 수익률 상회) 중이고, 메모리 가격 상승폭 확대에 따른 실적 상향 가능성을 감안하면 합리적인 주가 움직임"이라며 "단기에 일시적으로 주가가 이를 반영한 만큼 기간 조정이

케이뱅크 업비트와 실명계정 제휴 연장, "디지털자산 협력 지속"

케이뱅크가 업비트와 협력관계를 유지한다.케이뱅크는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와 실명확인 입출금계좌 제휴를 2026년 10월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케이뱅크와 업비트는 앞서 2020년 6월 실명계정 제휴를 시작한 뒤 5년 동안 파트너십을 이어왔다.가상자산 관련 법인시장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2025년 8월 말 기준 케이뱅크의 가상자산 법인계좌는 100좌를 넘어섰다. 올해 들어 2배 넘게 증가했다.케이뱅크 관계자는 "업비트와 파트너십은 금융과 가상자산 산업을 잇는 대표적 성공사례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통해 차별화한 디지털자산 금융경험을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농협은행장 강태영, 추석 연휴 앞두고 '사이버 보안 관리' 현장 점검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금융 서비스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체계를 긴급 점검했다.농협은행은 지난 9월30일 강 행장이 의왕시 농협통합IT센터를 방문해 사이버 보안 관제 체계를 긴급 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 기간에 발생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표적으로 한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긴급 점검을 통해 △의심사이트 및 악성 의심 메일 차단 △통신ᐧ보안장비 등 보안 취약점 패치 △서버 백신 등을 이용한 악성코드 점검 △백업관리체계 및 복구절차 점검 등을 수행했다.농협은행은 연휴를 앞두고 사이버 위기경보 최고등급 수준의 관제체계를 가동했다. 상시 근무인력 배치와 24시간 특별 모니터링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응할 준비를 마쳤다.인공지능(AI) 탐지 체계와 보안 자동화 시스템 구축으로 외부 위협을 탐지하는 즉시 자동으로 차단하는 방어 체계도 갖췄다.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최근 금융권을 겨냥한 사이버 공격이 한층 정교해지며 취약시기를 노린 시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부음] 황재승 부친

△황병옥씨 별세, 윤춘자 남편상, 황재인(KB미소금융 평촌지점장)·황승준(중부바이오텍 부장)·황재승(경북일보 서울지사 기자) 부친상 = 1일, 빈소 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VIP1호실, 발인 3일 오전 8시, (031)384-4634.

연휴 뒤 APEC 주목하는 증권가, 미중 정상 뜨면 중국소비·엔터·조선주 난다

추석에 걸린 장기 휴장이 끝난 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긴장관계에 놓인 미국-중국 정상 간 회담 등 주요 사안들이 돌출할 수 있어 그에 따른 다양한 수혜 업종들이 거론된다.2일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7%(93.38포인트) 오른 3549.21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코스피 급등은 삼성전자(3.49%), SK하이닉스(9.86%) 등 대형 반도체주가 이끌었다.미국에서 메타,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이 오픈AI 등 인공지능(AI) 스타트업 기업과 다양한 협력을 맺으면서 AI 테마 과열 우려가 불식됐다.뿐만 아니라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우리나라를 찾아 이재명 대통령,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AI 관련 협의를 진행한 점도 국내 반도체주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이 대통령은 AI 관련 산업에 한해서는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고려해볼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이날 외국인투자자도 삼성전자 1조7200억 원어치, SK하이닉스 2487억 원어치 순매수하면서 반도체 매수세를 이어갔다.다만 최근

비트코인 1억6818만 원대 상승, '업토버' 맞아 12만 달러 돌파 초읽기

비트코인 가격이 1억6818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가상화폐 시장 전반적으로 활성화하며 10월 가상화폐 가격이 오르는 '업토버'가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13% 오른 1억6818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78% 오른 623만8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22% 오른 4224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34% 오른 31만8700원에 거래되고 있다.테더(0.00%) 비앤비(1.31%) 유에스디코인(0.00%) 도지코인(4.90%) 트론(0.62%) 에이다(2.60%)도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역사적으로 가상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인 10월에 들어서며 비트코인 가격은 7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글로벌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일(현지시

[부음] 김일겸 모친, 조제영 부친, 정진호 부인

△유혜경씨 별세, 김일겸(프로농구 서울 삼성 프로) 모친상 = 2일, 빈소 대전 유성구 유성선병원장례식장 1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 (042)825-9494.△조용남씨 별세, 조제현(미국 A&M대 교수)·조제영(삼성증권 이사) 부친상, 이시영·박강숙(구암중학교 교사) 시부상 = 2일, 빈소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조문은 2일 오후 3시부터 가능), 발인 4일, (02)3410-3151.△황미진씨 별세, 정진호(법무법인 동인 변호사·전 법무부 차관) 부인상 = 1일, 빈소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4일 오전 7시30분, (02)3410-6906.

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 73.3로 8월 대비 5.1포인트 상승, "침체 지속"

체감 건설경기지수가 상승에도 여전한 침체 국면이 이어진 것으로 평가됐다.2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9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73.3으로 기록됐다. 8월보다 5.1포인트 올랐다.이지혜 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70선을 회복했지만 기준점인 100 아래에서 정체되면서 침체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고 바라봤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신규수주지수가 71.3으로 8월보다 가장 큰 폭으로 올라(7.7포인트 상승) 종합실적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수주잔고지수는 74.3으로 6.6포인트, 자금조달지수가 74.3으로 2.8포인트, 자재수급지수가 91.2로 2.7포인트 올랐다.공종별로는 주택이 73.6으로 9.1포인트, 비주택건축이 72.2로 7.6포인트 상승했다. 토목은 66.8로 1.9포인트 하락했다.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지수는 91.7로 0.6포인트 하락했지만 중견기업지수는 71.4, 중소기업지수는 57로 각각 12.1포인트와 3.8포인트 상승했다.10월 전망지수는 9월 실적지수보다 3.6포인트 높은 76.9로 집계됐다. 김환 기자

한신평 LG화학 'LG엔솔 주식 활용 유동성 확보' 긍정적, 재무부담 완화 기대

LG화학이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활용해 2조 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한 것을 두고 재무부담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분석이 나왔다.2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LG화학은 대규모 자금 유입을 바탕으로 재무부담 상승폭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LG화학은 전날 종속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지분 575만 주(지분율 기준 2.5%)를 주가수익스왑계약(PRS) 형태로 활용한다고 발표했다.매수인이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 이내에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매각할 경우 매각금액과 정산기준금액의 차액을 상호 정산하게 된다.매각금액이 정산기준금액에 미치지 못할 경우 LG화학이 가 매수인에게 차액을 지급한다. 반대로 매각금액이 정산기준금액을 상회할 경우 매수인이 LG화학에 차액을 제공하게 된다.최근 LG화학이 1조4천억 원 규모의 워터솔루션 사업과 2천억 원 수준의 에스테틱 사업을 매각한 것에 LG에너지솔루션 지분 관련 PRS 계약 대금까지 유입될 경우 2023~2024년과 비교해 재무부담 상승 폭은 완화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한신평은 LG화학 신용등급을 'AA+(안정적)'로 평가했다.다만 PRS 계약이 실질적으로 채무의 성격을 띠고 있어 관련 재무적 변동성이 내재된 것으로 바

[부음] 김정기 장인, 박상섭 모친, 라미란 모친

△이운학씨 별세, 박희서 남편상, 이영혜(오마초 교사)·이영희(인터링스 대표이사)·이영현 부친상, 이성훈(한국거래소 부장)·김정기(SBS TV뉴스편집부 부장)·장태희(엘지전자 부장) 장인상 = 9월30일, 빈소 서울 서대문구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특6호실, 발인 3일 오전 6시30분, (02)6986-4440.△강태순씨 별세, 박상섭(제주일보 편집위원) 모친상 = 1일, 빈소 제주 제주시 부민장례식장 6분향실, 발인 3일, (064)742-5000.△김해수씨 별세, 라미란(배우) 모친상 = 1일, 빈소 인천 계양구 쉴낙원인천장례식장 특7호실, 발인 4일, (032)548-1009.

담서원 오리온 경영지원팀 전무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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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 승진 오너3세 경영체제 시동, 바이오사업 힘 쏟아 [2025년]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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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절반 컨트롤타워서 그룹 '해결사' 역할, 롯데건설 재무개선 속도 [2025년]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총괄부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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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경영 나서며 2세 경영 본격화, 업황 부진에 실적 개선 과제 [2025년]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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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개발자에서 경영인으로, 분식회계 의혹 딛고 기업공개 과제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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