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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0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트럼프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 허용, SK하이닉스 내년 HBM3E 영업이익 8천억 이상 가나 ● 배민 김범석 감언이설에 뿔난 배달기사들, 낮은 배달료에 경쟁사 갈아타기 직시 못해 ● 대우건설 체코 원전으로 유럽 재진출, 정원주 해외 사업으로 '주택 의존' 낮춘다 ● 구리와 리튬 가격 동반 상승에 전기차와 AI 전력망 투자 부담 키워, K배터리에 새 변수 ● '43년 규제' 금산분리 '증손회사 지분율 50%'로 완화, AI 투자 마중물 될까

SK하이닉스, 미국 증시 자사주 ADR 상장 관련 10일 공시 예정

SK하이닉스가 미국 증시에 자사주를 상장할지 여부를 공시할 예정이다.9일 한국거래소는 SK하이닉스가 자사주를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안을 추진하는 지를 두고 10일 12시까지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밝혔다.유가증권시장 공시규정에 따르면 거래소로부터 조회공시를 요구받은 상장법인은 요구 시점까지 이에 따라야 한다.이날 일부 한국 내 보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자사주를 주식예탁증서(DR) 방식으로 미국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한다.DR이란 어떤 기업이 해외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뒤 주식 유통수단으로 이용하는 주식대체증서를 말한다. 미국에서 발행하면 알파벳 앞글자를 따 ADR이라고 부른다.앞서 대만 반도체 기업인 TSMC도 1997년 뉴욕증시에 ADR을 상장해 미국 시장에서 주식을 거래하도록 했다.그동안 SK하이닉스 주가는 저평가 리스크를 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상장으로 현지 자금 유입을 기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이근호 기자

이마트24 부장급 이상 '커리어 리뉴얼' 신청받아, 사실상 희망퇴직

편의점 이마트24가 2014년 창사 이래로 첫 희망퇴직을 받기로 했다.이마트24는 9일부터 19일까지 부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커리어 리뉴얼' 참여자를 받는다고 사내에 공지했다.경력 재설계를 지원하는 커리어 리뉴얼은 사실상 희망퇴직 절차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마트24는 신청 직원을 상대로 경력 재설계를 지원하거나 이마트24 창업을 돕는 두 가지 방안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마트24는 경력 재설계를 선택한 직원에게 법정 퇴직금에 더해 월 급여의 24개월 치 특별위로금을 지급한다. 별도의 전직 지원금도 직급별로 1천만∼2천만 원까지 지급한다.창업 지원은 법정 퇴직금과 별도로 월 급여 12개월 치의 특별 위로금을 제공한다.여기에 이마트24 점포를 기본 5년에 희망시 5년 연장해 계약해서 창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그 밖에 프로그램을 희망한 직원에게는 공통적으로 생활지원금 1500만 원과 여행상품권(200만원 상당)을 제공하며, 이마트·스타벅스·이마트24에 대한 임직원

GS건설 서울 송파한양2차 재건축 단독 입찰, HDC현대산업개발은 불참

GS건설이 서울 송파구 송파동 한양2차아파트 재건축사업에 단독 입찰해 수주 가능성이 높아졌다.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한양2차 재건축 조합의 시공사 입찰에 참여한 기업은 GS건설이 유일하다.당초 송파한양 2차 재건축 사업은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사이에 치열한 수주전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됐다.그런데 HDC현대산업개발이 입찰에 불참하면서 사업은 경쟁 없이 조합이 일방적으로 상대방을 골라 체결하는 수의계약 수순을 밟게 됐다.도시정비사업은 2개 이상 건설사가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 유찰된다. 두 번 연속 유찰되면 조합은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한 건설사와 수의계약을 할 수 있다.앞서 GS건설은 9월2일 재건축 시공사 선정 입찰에도 혼자 참여했으며, 입찰은 유찰됐다.송파한양2차 재건축사업은 송파동 15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인 15개 동으로 공동주택 134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조합이 제시한 예정 공사비는 3.3㎡당 790만 원으로 모두 6857억 원 규모이다. GS건설은 조합에 '송파 센트럴자이'를 신규 단지

삼성전기 노르웨이 모터 제조 기업에 수십억 투자, 휴머노이드 사업 박차

삼성전기가 인간형 2족보행 로봇(휴머노이드) 사업을 위해 초소형 전기 모터를 제조하는 노르웨이 기업에 투자했다.9일 알바인더스트리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삼성전기로부터 수백만 유로를 투자받았다고 전했다.이번 투자는 삼성벤처투자가 진행하며 신기술사업투자조합(SVIC 47호) 출자금으로 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017년 노르웨이에서 설립한 알바인더스트리즈는 로봇 성능을 향상하는 초소형 경량 전기 모터를 제조하는 기업이다.특히 알바인더스트리즈는 초소형 모터로 로봇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자체 기술 '파이버프린팅'으로 특허도 받았는데 이번에 삼성전기가 투자를 결정한 것이다.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알바인더스트리즈는 로봇 생태계에서 가장 유망한 모터 기술 기업 가운데 하나"라며 "이번 투자로 휴머노이드 사업에 중요한 기술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삼성전기는 카메라 모듈을 비롯한 광학설계, 정밀가공, 구동제어 전자부품에 새로운 플랫폼으로 자리할 휴머노이드를 신사업으로 정

MBK 회장 김병주 '홈플러스 사태'로 검찰 조사 받아, 사기 혐의도 포함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검찰에 불려가 조사를 받았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봉진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전날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김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검찰은 김 회장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특경법)상 사기와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를 두고 있다.김광일 홈플러스 대표 겸 MBK 부회장도 2일 검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앞서 사모펀드인 MBK파트너스는 2015년 9월7일 영국 테스코로부터 7조2천억 원가량을 지불하고 홈플러스 경영권을 인수했다.이후 MBK파트너스는 2025년 3월4일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했다검찰은 홈플러스와 MBK 경영진이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미리 알고서도 대규모 단기채권을 발행한 뒤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에게 손실을 입혔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한국기업평가는 MBK파트너스가 회생 절차를 신청하기 나흘 전인 2월28일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lsq

공정위 LIG넥스원·현대로템에 현장조사, 이재명 '방산 갑질 근절' 후속조치

공정거래위원회가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방산 대기업을 대상으로 '갑질'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공정위는 9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LIG넥스원 본사에 조사관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실시했다.공정위는 LIG넥스원이 협력업체와 거래하는 과정에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을 어겼는지 여부를 조사했다.앞서 공정위는 지난주 경기 의왕시에 위치한 현대로템 본사에서도 현장조사를 실시 하도급법 위반 여부를 살폈다.최근 공정위가 국내 방산 주요 회사 4곳을 상대로 '갑질' 조사를 확대하는 모습이다.지난달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본사에서 현장 조사가 진행됐다.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0월20일 열린 방위산업 발전 토론회에서 하도급 대금 지급 지연, 협력업체 기술 정보 탈취, 납품 단가의 일방적 인하 등 방산 업계에 갑질 근절 의지를 밝힌 바 있다.당시 이 대통령은 '방위산업에는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기업들이 산업 생태계를 살리는 데 관심을 둬야 한다'며 '공정위의 인력을 늘려, 대

넥써쓰 '롬: 골든 에이지 온 크로쓰' 사전예약 시작, 23일 온보딩

넥써쓰는 자사 크로쓰 플랫폼에 온보딩하는 레드랩게임즈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롬: 골든 에이지 온 크로쓰 '의 사전예약을 9일부터 시작했다.'롬: 골든 에이지 온 크로쓰'는 레드랩게임즈 대표작 '롬: 리멤버 오브 마제스티'에 크로쓰의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버전이다.크로쓰 프로토콜 기반의 토크노믹스를 도입해 게임 플레이와 경제 구조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보상 체계를 구축했으며, 블록체인 기반 거래 시스템도 지원한다.이 게임은 글로벌 이용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장과 높은 PK 자유도, 영지전·공성전 등 정통 하드코어 MMORPG 요소를 전면에 내세웠다. 또 실시간 번역 기능과 개인거래·월드거래소 등 자유경제 시스템을 제공해 국가 간 플레이 환경 차이를 최소화했다.사전예약은 오는 22일까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식 서비스는 23일 시작된다.장현국 넥써쓰 대표는 "크로쓰는 기술 인프라, 커뮤니티, 경제 시스템을 아우르는 풀스택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며 "진화하는 크로쓰 생태계와 웰메이드 게임이 만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

한은 이창용 "한국 잠재성장률 2040년엔 0%대 가능성, 금융 역할 중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040년에는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0%대까지 낮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이 총재는 9일 한국금융학회와 한국은행이 함께 개최한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금융의 역할' 정책 심포지엄에서 "한국 잠재성장률은 2000년대 초반 5%대에서 최근 2%를 약간 밑도는 수준으로 떨어졌다"며 "지금 추세대로라면 2040년에는 0%대 성장률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한국의 잠재성장력이 약화되는 원인으로는 급속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 속에서 이를 완충할 기업의 투자와 생산성 혁신이 미진한 점을 짚었다.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되지 못한 영향도 크다고 분석했다.이 총재는 "사회경제적 흐름을 고려할 때 금융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금융은 한정된 자원을 가장 효율적 곳으로 재배분해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이날 심포지엄은 한국의 성장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금융의 역할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한은에서는 황인도 경제연구원 금융

[부음] 하승창 부친

△하계표 별세, 하승창(전 대통령실 사회혁신수석) 부친상, 홍정혜(배우) 시부상 = 9일, 빈소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1일 오전 10시30분, (02)2072-2010.

[부음] 용석우 장인, 김석 모친, 권오훈 장모

△허봉두씨 별세, 서정자 남편상, 허인옥·허인태·허차윤 부친상, 용석우(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사장) 장인상 = 9일,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1일, (02)3410-3151.△박혜인씨 별세, 김석(한국금융안전 대표)·김인지 모친상, 이주홍 장모상, 김주연 시모상 = 8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10일 오전 9시부터 10호실), 발인 11일 오전 6시50분, (02)2258-5940.△황순봉씨 별세, 권오훈(한국예탁결제원 수석위원) 장모상 = 9일, 빈소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11일 오전 7시, (02)923-4442.

[부음] 정경환 조모, 이중환 모친, 유준상 모친

△김림씨 별세, 정경환(한국금융신문 생활경제부장) 조모상 = 8일, 빈소 국화원전문장례식장 202호실(경북 영천시), 발인 10일 오전 8시30분, (054)331-4444.△구자신씨 별세, 이중환(전 대전시 과학경제국장) 모친상, 김선광(대전시의회 예결위원장) 처조모상 = 9일, 빈소 쉴낙원 당진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11일 오전 7시, (041)354-4444.△김영애씨 별세, 유연상·유준상(헌정회 부회장)·유준해·유금상·유준자·유호상·유용상·유종상·유연호 모친상, 이단희·김경미·안경자·이송례·임미혜·강지인 시모상, 양동위·박안오·이창규 장모상 = 9일, 빈소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11일 오전 4시30분, (02)923-4442.

한신공영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 진행, 서울 상계동 일대 연탄 2천 장 전달

한신공영이 지역 사회 소외된 이웃에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한신공영은 지난 6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일대에서 겨울철 난방연료 지원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신공영 사내 봉사단 '한신효봉사단' 임직원과 가족 등 40여 명이 참여해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봉사 참가자들은 주택가 골목을 직접 다니며 약 2~3시간 동안 배정된 10가구에 각각 연탄 200장 씩 2천 장의 연탄을 지역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현장 곳곳에서는 따뜻한 말이 오가며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고 차가운 겨울바람과 연탄 가루 속에서도 봉사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연탄을 전달했다.한신효봉사단은 따뜻한 나눔을 통한 효의 실천'이라는 기치 하에 2015년 임직원이 모여 창단한 봉사단체이다.한신효봉사단은 국립현충원 봉사활동, 서울숲 환경정비봉사, 무료급식활동 등의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김인애 기자

국힘 정기국회 마지막날 "모든 법안 필리버스터", 밤 12시면 자동 종료

여야가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인 의사진행 방해) 대치를 벌이면서 '강대강' 대치에 돌입했다.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가맹사업법 개정안을 상정했는데 국민의힘은 이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벌였다.첫 연단에는 당내 여성 최다선인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올라 '민주당이 무도하게 8대 악법을 통과시키려고 해서 이를 철회 요구하기 위해서 필리버스터를 시작한다'며 '8대 악법을 철회해달라.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한 국정조사를 실시해달라'고 말했다.국민의힘은 내란전담재판부 및 법왜곡죄 추진, 대법관 증원, 4심제 도입,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 대상 확대 법안 등을 '사법파괴 5대 악법'으로 규정하고 있다. 여기에 정당 현수막 규제, 유튜버 징벌적 손해배상제, 필리버스터 요건 강화 법안 등을 '국민 입틀막 3대 악법'으로 이름붙였다.국민의힘은 이날 상정된 안건 62건 가운데 국가보증동의안 3건을 제외한 59개 안건 모두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국토교통부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국장급 △김진곤 규제총괄정책관 △김희순 소통총괄비서관 △권용식 개발협력기획국장국토교통부▷과장급 전보 △정창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지역협력국장 △정상태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지역협력국장 △서삼호 국토지리정보원 운영지원과장

스마일게이트 서브컬처 축제 AGF 전시관에 1만3천명 몰리며 흥행

스마일게이트는 국내 최대 서브컬처 축제 'AGF 2025'에서 마련한 전시관에 행사 기간 사흘 동안 1만3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이 몰리며 흥행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스마일게이트는 '에픽세븐'과 개발 중인 신작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미래시)'를 앞세워 체험형 콘텐츠 중심의 부스를 선보였다.올해 스마일게이트관은 두 개의 IP(지적재산권)를 각각의 세계관에 맞춰 세밀하게 연출한 점이 특징이다. '에픽세븐'과 '미래시'의 주요 공간을 장치물과 구조물로 구현했고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 성우·인플루언서·코스프레 모델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부스 곳곳에서 진행된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도 호응이 컸다. 스탬프 랠리 보상으로 제공된 '스페셜 폴딩 카트'는 행사 기간 내내 연일 선착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럭키드로우에서는 아이패드 에어 11, 닌텐도 스위치2, 에어팟 프로3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다.서비스 7주년을 맞은 '에픽세븐'의 부스는 오는

[인사] 파이낸셜포스트, 인사이트코리아, HS효성

파이낸셜포스트▷산업부 △박현 부장대우인사이트코리아▷광고마케팅본부 △이창수 상무▷경영지원본부 △윤여녕 부장대우▷편집국 △박지훈 차장대우 △김동수 차장대우HS효성▷㈜HS효성 △김규영 회장 △송성진 부사장(트랜스월드PU장) △박창범 상무보(지원본부 인사총무팀장)▷HS효성첨단소재 △이태정 전무(타이어보강재PU 섬유영업 담당) △천병호 상무(가흥 화섬법인 동사장·TC영업 총경리·중국 SC영업 총경리) △손판규 상무(베트남 관리본부 담당) △정유조 상무보(미래전략실 신사업1팀장)▷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양정규 부사장(대표이사) △양천봉 전무(HIS PU 전략기획본부장) △이정걸 전무(HIS PU 금융본부장)

LH 생계위기 임차인 지원, 금융기관과 4억5천만 원 규모 기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생계위기 가구 지원을 목표로 우리은행, 하나은행, 경남은행과 마련한 공동 기부금 4억5천만 원을 기탁했다.LH는 9일 진주 LH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총 4억 5천만 원을 주거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달식에는 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 이민구 우리은행 경남영업본부장, 임재문 경남은행 서부수도권영업그룹장, 허장영 하나은행 진주지점장, 임현숙 주거복지재단 실장 등이 참석했다.LH는 3억 원을,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경남은행이 각각 5천만 원씩을 지원했다.기부금은 LH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가운데 실직, 질병, 사고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임대료를 장기 체납해 퇴거 위기에 놓인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된다.조경숙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이번 기부금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임차 가구의 일상 회복과 자활 지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주거위기 극복을 목표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업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한화자산운용, 미국 투자사 마시펜과 7천억 규모 'K컬처' 펀드 조성하기로

한화자산운용이 미국 투자회사와 한국 문화·라이프스타일산업에 투자하는 공동펀드를 조성한다.한화자산운용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열린 '아부다비 금융주간 2025' 현장에서 미국 투자회사 마시펜캐피털파트너스와 K-컬처 및 라이프스타일산업 관련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두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5억 달러(약 7천억 원) 규모의 공동펀드를 조성하고 아시아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재분야 투자모델을 개발하기로 했다.한화자산운용은 특히 한국이 보유한 콘텐츠, 뷰티, 엔터테인먼트 등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과 아시아기업의 성장을 돕는 혁신적 투자전략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마시펜은 글로벌 소비재·브랜드분야 투자에 전문성을 갖춘 기업이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뷰티 브랜드 등을 보유하고 있다.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K-컬처와 라이프스타일산업은 세계 소비자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성장분야"라며 "한화자산운용은 아시아시장에서 축적해 온 운용

현대건설 '프리미엄 주거의 탄생' 영상 공개, 도시정비 연간 수주 10조 돌파 기념

현대건설이 대한민국 프리미엄 주거 형성과 발전 과정을 담은 영상을 선보였다.현대건설은 도시정비 공식 유튜브 채널인 '매거진H'에 '프리미엄 주거의 탄생' 영상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2023년에 선보인 '한국의 아파트', '현대의 아파트'에 이어 3번째로 제작한 브랜드 다큐멘터리 시리즈다.현대건설은 올해 도시정비 사상 첫 연간 수주 10조 원을 돌파하고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이끌어 온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앞으로 프리미엄 주거 방향성을 제시할 목적에서 영상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프리미엄 주거의 탄생은 의도 시범아파트와 압구정 현대아파트, 초고층·하이엔드·하이퍼엔드 주거 등 현대건설 주요 사업들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주거 기준이 어떻게 형성 및 발전돼 왔는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정리했다.영상은 1970년대 대한민국 최초의 계획적 단지로 평가받는 '여의도 시범아파트'에서 출발한다. 시범아파트는 가구 내부 화장실과 중앙난방 등을 도입해 우리나라 주거문화의 전환점을 만들었다.1976년 탄생한 '압구정 현대아파트'는 입지·단지 구성

[8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국힘에 사과(과일)과 함께 '내란 사과 기대' 전달"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8일 '오!정말'이다.먹는 사과'조국혁신당은 9일 조국 대표의 각 정당 예방 과정에서 보여준 환대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각 정당에 답례품을 전달했다. 국민의힘에는 사과(과일)와 함께 '내란 사과, 극우 절연! 용기를 기대합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는 내란 사태 책임에 대한 사과 요구와 극우 정치와의 결별을 촉구하는 의미를 담았다. 더불어민주당에는 떡과 함께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동지, 민주당 환대에 감사드립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향후 개혁 과제와 국정 동반자로서의 협력을 강조했다. 조국혁신당은 앞으로도 정당 간 존중과 책임 있는 정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국혁신당이 보도자료를 통해 정당의 대표 및 지도부에게 감사 인사와 정당별 메시지를 넣어 답례품을 전달했다고 밝히며)국

에스티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mRNA 백신 공동 개발 착수

에스티팜이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mRNA 백신 개발에 참여한다.에스티팜은 9일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이 추진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mRNA 백신 개발 프로젝트의 핵심 제조·기술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CEPI의 지원으로 수행되는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AI)·구조기반 설계를 활용해 항원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확인하는 프로젝트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IVI), 서울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해 2030년까지 수행한다.백신 후보는 질병관리청과 서울대학교가 항원을 설계하고, 에스티팜은 'mRNA 5' Cap 기술인 SmartCap, LNP 전달기술 STLNP, 글로벌 표준의 GMP 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mRNA 백신 원료 설계 및 생산을 전담한다.SFTS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대만 등 동아시아에서 자주 발병하며, 참진드기가 매개체가 되는 질병이다. 고열, 혈소판 감소, 신부전 등을 유발하는데 고령 환자는 다발성 장기부전에 따른 사망 가능성이 있다.에스티팜에 따르면 SFTS는 바이러스 자체가 면역을 회피하

[오늘의 주목주] '인도 진출 기대' HD현대중공업 주가 6%대 상승, 코스닥 삼천당제약 9%대 급등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9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HD현대중공업 주가가 정규거래 마감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HD현대중공업 주식은 전날보다 6.26%(3만4천 원) 오른 57만7천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거래량은 35만3349주로

데브시스터즈 신작 '오븐스매시' 흥행 절실, 조계현 천길 낭떠러지냐 구원의 밧줄이냐

데브시스터즈의 내년 핵심 신작인 난투형 액션 게임 '오븐스매시'의 흥행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올해 역주행하며 반짝 반등했던 '쿠키런: 킹덤'의 기세도 둔화되면서 내년 신작의 성과가 조계현 대표 체제의 향후 성과에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데브시스터즈의 주가는 실적 악화와 주요 신작 출시 지연이 겹치며 최근 두 달 사이 급락했다. 9월 중 5만8200원까지 올랐던 주가는 이날 기준 3만550원에 거래를 마치며 반토막 수준으로 내려앉았다.현재 데브시스터즈의 핵심 매출원인 '쿠키런: 킹덤'은 출시 5년 차에 접어든 장기 서비스 게임이다.올해 상반기에는 대규모 업데이트 등 효과로 글로벌 순위가 역주행했지만 3분기에는 뚜렷한 신규 이벤트가 없었고 마케팅비도 축소되면서 실적 기여가 낮아졌다. 실제로 3분기 마케팅비는 86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62.3% 감소했다.이에 데브시스터즈는 3분기 매출은 549억 원, 영업손실 7억 원을 냈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23.8% 줄어들고 영업이익은 적

한진 조현민, 물류-인플루언서-브랜드 결합한 비전 '넥스트 커머스' 제시

한진은 9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고객인 이커머스 입점 업체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행사 '언박싱데이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커머스 입점업체, 물류 협력사, K브랜드 업계 등에서 관계자 370여 명이 이날 행사에 참여했다.언박싱데이는 한진이 2023년부터 고객 소통의 일환으로 해마다 열고 있는 행사다.올해 언박싱데이는 '넥스트 커머스로 가는 미래를 열자(Open Our Future to Next Commerce)'를 주제로 △동반성장한 고객사에 대한 감사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사례 공유 △K브랜드 산업 전문가의 통찰 공유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이날 한진은 브랜드의 경쟁력, K컬쳐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회사의 물류 역량을 하나로 연결한다는 비전 '넥스트 커머스'를 선포했다.조현민 한진 마케팅총괄 겸 디지털플랫폼사업총괄 사장은 행사 주제발표에 나서 "지금은 콘텐츠가 이커머스를 이끌고, 커머스

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 건설 협약, 건설 1단계에 6609억 원 투자

금호타이어는 9일 전라남도, 함평군과 함평 타이어 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남도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이사 사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임완주 금호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함평 신공장 건설 1단계에는 6609억 원이 투자된다. 연간 타이어 530만 본 생산과 정련고무 700만 본 규모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미래형 생산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스마트 제조설비 및 친환경 공정을 갖춘 공장으로 건설된다.정 사장은 "함평 신공장 건설은 금호타이어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선택한 전략적 투자이자, 글로벌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는 함평 신공장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믿고 선택할 수 있는 브랜드라는 가치를 더욱 굳건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 도지사는 "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은 전남 제조업 혁신을 이끌 미래차 핵심부품 생산기지가 될 것&

합수단 '세관 직원 마약 밀수 및 수사 외압 의혹' 무혐의 처분, "대통령실 외압 없어"

서울 동부지검 '세관 마약밀수 연루 의혹 합동수사단'(합수단)이 백해룡 경정의 폭로로 불거진 세관 직원 연루 및 경찰청·관세청의 외압 행사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보고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합수단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세관 직원의 마약밀수 범행 관여 여부 및 경찰·관세청 지휘부의 직권남용 여부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을 내리고 수사를 종결한다'고 밝혔다.특히 합수단은 마약 밀수범들의 진술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합수단은 무혐의 결론 이유를 두고 △허위 진술 유도 정황 확인 △ 통역 부재로 인한 진술 왜곡 가능성 △ 편지 내용에서 세관 관련 단서 부재 △ 진술 변동 및 객관 사실과 불일치 △ 추가 조사 과정에서 진술 번복 등을 꼽았다.앞서 백해룡 경정은 2023년 서울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세관 공무원과 마약 조직 간 유착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당시 서울경찰청 생활안전부장이던 조병노 경무관으로부터 '보도자료에서 관세청 관련 내용을 제외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후 해당 지시가 단순 공보 조정 수준을 넘어 대통령실 개입 가

중국 세계 친환경 에너지 기술에 3년 1800억 달러 투자, "내수 포화로 해외시장 절실"

중국이 해외 친환경 에너지 기술에 3년 동안 한화로 260조 원이 넘는 자금을 투자했다는 씽크탱크 집계가 나왔다.중국은 태양광을 비롯한 친환경 에너지 내수 시장이 포화 상태라 해외 시장이 절실한데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를 계기로 투자를 늘리고 있다.호주 씽크탱크 클라이밋에너지파이낸스(CEF)는 8일(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에서 "2023년부터 올해까지 중국이 해외 친환경 기술에 누적한 투자는 1800억 달러(약 264조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고 로이터가 이날 보도했다.앞서 중국은 2023~2024년 1천억 달러(약 147조 원)를 해외 친환경 에너지 분야에 투자했다. 이에 육박하는 금액을 올해 1년 동안 추가로 투자한 것이다.중국은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 핵심 광물 제련 등 세계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을 장악하고 있다. 이러한 주도권을 바탕으로 관련 투자를 늘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중국 내 태양광과 배터리 업계가 구조적 공급 과잉으로 남는 물량을 소화할 해외 시장을 필요로 한다고 CEF는 분석했다.또한 동남아시아와 중동 및 아프리카 등 신흥국도 이를 자국

씨티은행 '한국사회적기업상' 시상식, 유명순 "사회적기업 영향력 확대 지원"

한국씨티은행이 우수 사회적기업들을 시상하며 공로를 격려했다.씨티은행은 8일 사회적기업 지원 플랫폼 신나는조합과 서울 성동구 소셜캠퍼스온 서울1센터에서 '2025 한국사회적기업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한국사회적기업상은 2017년 씨티그룹의 한국 진출 50주년과 사회적기업육성법 시행 10주년을 기념해 씨티은행과 신나는조합이 함께 제정했다. 이 상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며 건강한 사회 성장을 이끄는 우수한 사회적기업을 격려하고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올해 공모는 일자리 창출과 사회혁신, 미래성장 등 3개 분야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별 우수 기업이 최종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수상 기업으로는 작은자리돌봄센터와 에이티소프트, 브라운스킨이 선정됐다. 각 기업에게는 상패와 함께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이번 수상 기업들은 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시각장애인의 문서 접근성을 높인 전자점자 솔루션 기술, 농식물 부산물을 기능성 신소재로 전환해 친환경

코스피 개인·외국인 순매도에 4140선 약보합 마감, 코스닥도 약세 931선

코스피가 소폭 하락했다.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7%(11.30포인트) 내린 4143.55포인트에 장을 마쳤다.전날 미국 증시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경계심리 영향으로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에서도 관망세가 나타났다.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49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개인투자자는 129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89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방향은 엇갈렸다.현대차(-2.69%) SK하이닉스(-1.91%) LG에너지솔루션(-1.77%) 기아(-1.43%) 삼성전자(-1.00%) 두산에너빌리티(-0.13%) 등 6개 종목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HD현대중공업(6.26%)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5%) 삼성바이오로직스(1.90%) 삼성전자우(0.62%) 등 4개 종목 주가는 상승 마감했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38%(3.56포인트) 오른 931.35포인트로 마쳤다.정규거래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230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

이재명 쿠팡 사태 직격, "강제조사권 도입 검토하고 과태료도 현실화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쿠팡 사태를 사례로 들며 처벌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강제 조사권 도입 검토를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9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형법 체계의 사회적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며 '경제 제재를 통한 처벌을 현실화하기 위해 강제 조사권을 주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법제처에 지시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현행 형사 중심 대응의 한계를 언급하며 경제 제재의 현실화 필요성을 강조했다고 강 대변은 설명했다.특히 쿠팡을 예로 들며 가입 절차에 비해 회원 탈퇴·철회 절차가 복잡한 구조가 이용자 피해를 키울 수 있다는 취지의 문제 제기가 있었다고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에게도 강제조사 권한이 있는지, 현실성이 있는 방안인지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다.공정위는 공정거래법 등에 근거해 법 위반 혐의에 대해 직권으로 조사할 수 있다. 하지만 공정위의 조사관은 사법경찰관의 지위를 갖고 있지 않아 압수·수색과 같은 강제조사를 벌일 권한은 없다.강 대변인은 '쿠팡 같은 경우도 형법(을 통한 처벌)보다 과태료 조치를 현실화할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고 예시를 들어 말씀하셨다'며 '가입 절차만큼 회원에서

금감원 24년 만에 금융소비자 서비스헌장 개정, "소비자보호 DNA로 재무장"

금융감독원이 금융소비자 서비스헌장을 개정한다.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2001년 제정된 '금융소비자 서비스헌장'을 24년 만에 전면 개정한다고 9일 밝혔다.개정안은 29일까지의 사전예고 절차를 거친 뒤 최종 확정된다.이번 개정안은 금융감독원 모든 임직원이 금융소비자보호 DNA로 재무장하고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기 위한 4대 원칙을 담고 있다.우선 사전예방 원칙에서는 금융상품 설계ᐧ판매ᐧ사후관리 등 모든 과정에서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불건전 영업행위와 민생 금융범죄 등에 대한 대응을 강화한다.피해구제 원칙에서는 피해구제 시스템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민원 처리 및 분쟁 조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내용을 담았다.소비자 의견을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금융소비자보호 중심의 경영문화가 정착되도록 위법 부당 행위를 엄중 조치하겠다는 방침도 포함됐다.금융감독원은 4대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세부 이행지침도 함께 수립했다. 지침에는 소비자를 맞이할 땐 먼저 이름을 밝혀야 하며 대화 시에는 공손한 어조를 사용하겠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신한금융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열어, 진옥동 "기업가 도전과 혁신 응원"

신한금융그룹이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로 생산적 금융에 힘을 싣는다.신한금융은 2일 서울 광진구 파이팩토리에서 '신한퓨처스랩 데모데이 2025'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신한 퓨처스랩 데모데이에는 동문기업, 그룹사, 파트너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연간 협업 성과와 글로벌 진출 사례 등을 공유했다.신한 퓨처스랩은 신한금융 주요 그룹사가 멘토사로 참여하는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이다. 2015년 출범했다.올해 신한 퓨처스랩에는 글로벌 분야가 신설됐다.신한금융은 일본·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14개 스타트업을 지원했다. 베트남 현지 데모데이 개최, 일본 핀테크 박람회 연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실질적 사업 기회를 만들었고 일본에서 10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도 달성했다.신한금융은 이번 데모데이에서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 계획도 내놨다.이를 위해 전략적투자자(SI)펀드 활성화를 추진하고 신한벤처투자 내 초기 스타트업 전담 프로세스를 신설해 투자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채명수 노타 대표이사 Who Is?

채명수 노타 대표이사

기술력·시장 수요 꿰뚫은 실용 리더, 'AI Everywhere' 구현 비전 [2025년]

정동영 통일부 장관 Who Is?

정동영 통일부 장관

전주가 낳은 스타 정치인으로 대선 후보까지, '경력직' 통일부 장관 [2025년]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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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조종사에서 경영인으로 변신, 내부 조직 소통·관리 과제 [2025년]

남재관 컴투스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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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카오 재무전문가 출신, 흑자전환했다 다시 적자로 실적 개선·신작 출시에 집중 [2025년]

금융지주 생보사 대표 재무 전문가 전성시대, 신한라이프 대표도 'CFO' 천상영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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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국내 주류 둔화 '내실 경영', 장인섭 해외 확대 '공격 경영'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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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빈대인 회장 시대 3년 더, '해양금융' '주주가치 강화' 힘 실린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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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실적 개선에 대표 유임, LG엔솔·GM 공급 의존 탈피 대형 고객사 확보 나선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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