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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20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이재용 '기회의 땅' 중동서 특급 세일즈, 삼성그룹 '150조 UAE 스타게이트' 알찬 수확 보인다 ● BGF리테일 홍정국 해외 편의점 공략 8년 열매, 부친 홍석조 그늘에서 벗어나나● '녹색철강' 수요 증가에 포스코 대응 탄력, 정부 수소환원제철 '게걸음' 정책 눈총 ● [2026 후계자 포커스⑤] 한화 금융계열사 이끄는 김동원, 인니·미국 성과로 승계 정당성 굳힌다 ● KT 33명 사장 후보 중 내달 3인 압축, 박윤영·김태호 등 통신경력·AI능력 갖춘 후보들 물망

하나은행 25일부터 올해 대면 주택담보·전세대출 중단, 내년 실행분 정상 접수

하나은행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올해 말까지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취급을 제한한다.19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오는 25일부터 올해 실행되고 있는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의 신규 접수를 중단하기로 했다.다만 비대면 채널에서는 올해 실행 예정분 주택담보대출 신청이 가능하다.내년 실행 예정분은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 모두에서 정상적으로 접수된다.비대면 전세자금대출은 현재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출 시스템 개발로 인해 일시적으로 중단된 상태다.앞서 지난달 하나은행은 모집인 채널을 통한 가계대출 신규 접수를 중단했고 지난 17일부터는 주택담보대출 실행 시 모기지보험 가입을 멈췄다. 김인애 기자

K-스틸법 국회 산자위 소위 통과, 탈탄소 '녹색철강기술' 지원 의무화 규정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 이른바 K-스틸법이 국회 첫 관문을 넘었다. 이르면 이달 안에 국회에서 처리될 전망이다.K-스틸법이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회를 통과했다.이 법안은 산자위 산업통상자원지식재산소위가여야 합의로 의결했다.K-스틸법의 핵심은 대통령을 위원장으로 하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를 설치해 5년 단위의 기본 계획과 1년 단위의 실행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다.이번 법안에는 산업통상부장관이 '녹색철강기술' 등 개발을 의무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수소환원제철과 같은 탈탄소 철강기술이 녹색철강기술이다. 법안은 녹색철강기술 개발 및 투자에 대한 지원을 규정한다.산자위는 이 법안을 21일 전체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이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및 본회의 의결을 거쳐 27일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으리란 전망이다.K-스틸법은 지난 8월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이상휘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비롯해 여야 의원 100여 명이 공동 발의했다.김인애 기자

삼양식품 중국 자싱 생산라인 증설 결정, 58억 더 투자해 6개에서 8개로

삼양식품이 중국 현지 생산법인에 대한 투자를 늘린다.삼양식품은 현지 생산법인인 절강 유한공사가 19일 이사회에서 중국 자싱 생산라인을 6개에서 8개로 증설하는 내용의 결의를 했다고 공시했다.삼양식품은 생산 라인 증설을 위해 투자금액을 2014억 원에서 2072억 원으로 58억 원 늘렸다.삼양식품은 이번 투자 확대의 배경으로 현지 생산법인 설립 및 공장 증설을 통한 현지화 전략 강화를 얘기했다. 중국 내수 시장 공략을 적극화하려는 의지로 읽힌다. 투자는지난해 12월 시작됐으며, 2027년 1월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삼양식품은 '주요내용 및 추진일정 가운데 예상투자금액은 환율변동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김인애 기자

금융위 한국투자·미래에셋증권 1호 IMA 지정, 키움증권 발행어음 승인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1호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가 됐다. 키움증권은 발행어음 사업 승인을 받았다.19일 금융위원회는 제20차 정례회의를 열고 증권사 신규 사업 인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자기자본 8조 원 이상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됐다.두 회사는 이번 지정으로 IMA 업무를 영위할 수 있게 됐다.키움증권은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의 종투사로 지정되며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를 받았다.금융당국은 종투사 추가 지정에도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금융위는 "종투사 추가 지정의 경우 심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며 "연내 종투사 모험자본 공급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를 발족해 종투사의 모험자본 역할에 대해 지속적으로 논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현재 NH투자증권이 IMA 인가 신청을, 하나·신한·메리츠·삼성증권이 발행어음 인가 신청을 제출한 상태다. 박재용 기자

서학개미 열풍에 대외금융자산 역대 최대, 3분기 2조7976억 달러 집계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증권투자 규모가 확대되면서 대외금융자산 규모가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3분기 국제투자대조표(잠정)'에 따르면 3분기 순대외금융자산은 1조562억 달러로 집계됐다. 2분기 말보다 258억 달러 늘었다.한국의 대외 지급능력을 의미하는 순대외금융자산은 2025년 들어 두 개 분기 연속 감소했다. 3분기에 반등했다.미국 증시 호조에 해외증권투자가 큰 폭으로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됐다.3분기 대외금융자산은 2조7976억 달러로 나타났다. 사상 최대 규모다. 거주자의 해외증권투자를 중심으로 직전 분기보다 1158억 달러 증가했다.대외금융자산 가운데 해외증권투자 잔액도 1조2140억 달러로 최고치를 갈아치웠다.대외금융부채는 1조7414억 달러로 집계됐다. 비거주자의 국내증권투자가 늘면서 2분기와 비교해 900억 달러 증가했다.3분기 순대외채권 규모는 3818억 달러다. 2분기보다 246억 달러 늘었다. 순대외채권은 대외채권에서 대외채무를 뺀 값이다.3분기 대외채권은 1조1199억 달러, 대외채무는 7381억 달러로 나타났다. 직전분기와 비교해 대외채권은 271억 달러, 대외채무는

[19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4천억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기쁜 소식"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9일 '오!정말'이다.기쁜 소식13년 만에 론스타 소송에서 대한민국이 승소했다는 기쁜 소식, 그리고 4천억을 배상하지 않아도 된다는 그런 기쁜 소식을 들으면서 이재명 대통령의 외교적인 성과에 더불어서 더욱 빛나게 된 대한민국을 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대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날 론스타 완전 승소를 놓고)'한'가로운 사람 vs 가로채기 바로잡기'민주당이 론스타 최종 판정을 자신들의 치적으로 숟가락 얹으려 한다면 염치가 없는 것을 넘어 앞뒤도 없이 뻔뻔한 짓이다. 더 웃긴 것은 론스타 사태를 자신의 영웅서사로 만들려는, 이 성은 나 홀로 함락시켰다고 외치는 '한'가로운 사람이 있다. 공은 '내 덕, 잘못은 네 탓&#

코스피 엔비디아 실적 경계감에 3920선 하락 마감, 장중 3900선 내주기도

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3920선에서 마감했다.19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1%(24.11포인트) 내린 3929.51포인트로 마쳤다.인공지능(AI) 버블 우려 속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이다.코스피는 이날 장중 한때 3900선을 내주기도 했다.이날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1조495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4465억 원어치와 625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거래중지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를 제외한 9개 종목 주가가 내렸다.하락폭은 HD현대중공업(-4.81)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4%) 삼성전자우(-1.48%) SK하이닉스(-1.40%) 삼성전자(-1.33%) 두산에너빌리티(-1.33%) LG에너지솔루션(-1.24%) KB금융(-0.24%) 현대차(-0.19%) 순이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84%(7.38포인트) 내린 871.32포인트로 마쳤다.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민주당·조국혁신당 법사위원 '항소 포기 집단반발' 검사장 18명 고발, "책임물어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위원들이 검찰의 대장동 항소포기 결정에 반발했던 검사장 18명을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한다.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소속 법사위원들은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사태는 헌정질서의 근본인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검찰 조직의 지휘 감독 체계를 정면으로 무너뜨린 사건"이라며 "단순한 의견 개진이 아니었고 법이 명백히 금지한 공무원의 집단행위, 집단적 항명에 해당한다"고 말했다.국회가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을 무너뜨린 검사장들의 행위에 책임을 묻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강조했다.이들은 검사장들의 집단 반발을 두고 "(검찰) 조직 전체를 정치 한복판에 세워버린 무책임한 행동이자 정치 중립성을 무너뜨린 중대한 일탈 행위"라며 "국회가 이들을 고발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명제를 명백하게 짚고 넘어가기 위해서다"라고 주장했다. 김대철 기자

한화 건설부문 포스코이앤씨, 인천 남동구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12월 분양

한화 건설부문과 포스코이앤씨 두 대형 건설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수도권에 2500여 세대 대단지를 공급한다.한화 건설부문은 포스코이앤씨와 함께 인천 남동구 간석동 311-1번지 일대 조성될 '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을 12월에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상인천초등학교 주변 간석동 일대를 재개발하는 사업으로 공급된다.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24개 동, 전용면적 39~84㎡, 모두 2568세대 규모이고 이 가운데 73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은 인천 지하철 1·2호선의 인천시청역과 1호선 간석오거리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이 높게 평가된다.경인로를 통해 수도권순환고속도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로 진입도 수월하고 광역버스를 이용하면 서울 합정동, 홍대입구 인근까지 1시간 내외로 이동할 수 있다.또 인천시청역에 개통이 예정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노선도 긍정적 입지 요인으로 꼽힌다.포레나더샵 인천시청역 바로 앞에는 상인천초등학교가 자리하고 반경 1km 내에 상인천중학교, 구월중학교, 간석여자중학교, 신명여자중학교, 인제고등학교, 인천예

산업은행 회장 박상진 "첨단전략산업 투자자금 적기 지원해 산업혁신·기업성장 뒷받침"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이 첨단전략산업 투자자금을 적기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박 회장은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 넥스트 100 포럼' 개회사를 통해 "강화된 글로벌 무역장벽과 미중 기술패권 경쟁 등으로 세계 산업 지형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초불확실성의 시대에 산업은행이 산업혁신과 기업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박 회장은 "이를 위해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인공지능(AI)·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헬스 등 첨단전략산업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겠다"며 "민간투자가 혁신 생태계에 원활히 유입되도록 시장의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 타행계좌 조회·이체 가능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타행 계좌 확인과 거래가 가능해졌다.신한은행은 19일부터 '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오프라인 오픈뱅킹·마이데이터는 은행 영업점에서 오픈뱅킹과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온라인 중심의 금융환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디지털 취약계층과 영업점 폐쇄지역 고객의 금융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객은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타행 계좌 조회·거래내역 확인·이체 등 기존 모바일 앱에서만 가능하던 오픈뱅킹 기능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또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및 본인신용정보 통합조회, 데이터 기반 상담도 영업점에 방문해 대면 방식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오프라인 오픈뱅킹은 만 19세 이상 고객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영업점을 방문하면 가입할 수 있다. 등록된 타행 계좌의 잔액·거래내역 조회, 방문 영업점 계좌로 이체도 가능하다.

한국수력원자력,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디지털전환 부문 대통령표창 수상

한국수력원자력이 디지털 기반의 혁신 성과를 인정받았다.한수원은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혁신상(디지털전환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품질경영 혁신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 및 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한수원은 올해 대회에서 원전 운영 전 과정에 디지털 기반 관리 체계를 구축해 원전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았다.한수원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운영 최적화와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을 적극 추진해 왔다.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AI 기반 설비 예측진단 시스템 △데이터 기반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원전 안전성 강화 등 발전소 운영의 스마트화를 진행하고 있다.한수원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

일론 머스크 xAI 150억 달러 조달 협상 중, 기업가치 3월보다 2배 이상 뛰어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한화로 22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위한 협상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xAI 기업 가치가 올해 3월과 비교해 두 배 이상 뛰었다는 관측도 나온다.19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xAI는 150억 달러(약 21조9800억 원)의 신규 자본 조달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일론 머스크의 자산 관리자가 전날 투자자에게 자금 조달 조건을 공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설명했다.월스트리트저널은 "xAI가 2300억 달러(약 337조 원)의 기업 가치로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며 "올해 3월 1130억 달러(약 165조 원)에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일론 머스크가 2023년 3월9일에 설립한 xAI는 인공지능 챗봇 '그록'을 개발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와 자체 앱 등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xAI는 올해 6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자체 데이터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50억 달

[인사] 효성, 법무부, 공정거래위원회

효성▷효성 전무 △IT전략실 그룹 IT 담당 문성덕▷효성 상무B △지원본부 총무팀 윤원태▷효성티앤씨 부사장 △동나이법인장 배인한▷효성티앤씨 전무 △취저우 스판덱스법인 총경리 임규호 △스판덱스PU CMO 임장규▷효성티앤씨 상무A △동나이법인 스판덱스 영업 담당 정영환▷효성티앤씨 상무B △스판덱스PU 국내영업팀장 이민우 △중국 가흥법인 기획관리부장 박해동 △화학PU 정밀화학팀장 장영철 △철강1PU 후판팀 안정희▷효성화학 전무 △옵티컬 필름 PU장 공명성▷효성중공업 부사장 △건설PU장 박남용 △중국 남통법인장 배용배▷효성중공업 전무 △전력PU 그리드 솔루션 담당 연규찬▷효성중공업 상무A △중공업 지원실 전재형 △중공업 구매 담당 남경현 △건설CSO 전석 △미국 효성HICO 부공장장 이철훈 △건설PU 기획설계 담당 김세진▷효성중공업 상무B △전력PU 신송전 기술·수행 담당 양항준 △영국지사장 이영채 △경영전략실 경영관리팀 이현규 △인도 푸네법인 공장장 서소현 △시드니지사장 전재하▷효성굿스프링스 전무 △창원공장장 김현식▷효성티앤에스 상무A △국내영업본부장 이동훈▷효성티앤에스 상무B △개발본부장 백윤길 △해외영업본부 마케팅팀장 김수정▷효성네오켐 상무B △국내영업팀장 허남기법무부▷대검검사급 신규 보임 △대검찰청 반부패부장 주민철 △서울고검 차장검사 정용환▷대검검사급 전보 △수원고검 검사장 이정현 △광주고검 검사장 고경순 △서울중앙지검 검사장 박철우공정거래위원회▷과장급 전보 △공시점검과장 문종숙

중국과 관계 악화는 일본 정부에 '기회' 분석, "야스쿠니 신사 참배 명분"

일본 다카이치 정부가 대만 관련 발언을 계기로 중국의 맹공을 받는 상황은 자국 내 지지를 강화하는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를 명분으로 삼아 반중 정책을 강화하고 야스쿠니 신사 참배 등 우익 정치 행보를 확대하며 지지 기반을 굳건히 할 수 있다는 것이다.블룸버그는 19일 논평을 내고 "다카이치 총리는 대만에 유사시 자위대를 출동시킬 수 있다는 발언으로 중국의 거센 반발을 받고 있다"며 "이는 일본 내 여론 결집에 효과적 계기"라고 보도했다.다카이치 총리가 중국과 대만의 군사 충돌에 일본의 개입 가능성을 시사한 뒤 중국 정부 관계자와 언론 등에서 강도 높은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오사카 주재 중국 총영사는 목을 베겠다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원색적 공세를 펼쳤고 중국 외교부 대변인도 불장난을 하는 자는 타죽을 수 있다며 강력히 경고했다.중국 인민해방군 기관지도 이는 일본을 전쟁터로 만들 위험이 있다는 보도를 전했다.다만 블룸버그는

농협 비용 집행 가이드라인 마련, '부적절 사용' 의심 농축협 30곳 현장점검

농협중앙회가 고강도 경영 혁신안의 일환으로 비용 집행 가이드라인을 내놨다.농협중앙회는 농축협의 선심성 예산 집행과 예산 오ᐧ남용 방지를 위한 비용 집행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가이드라인 위반 시 지원 제한과 각종 평가 감점 등 제재를 적용한다.농협중앙회는 최근 서울 한 농협의 부적절한 예산 집행으로 농축협 전체의 신뢰가 저하됐다고 판단해, 재발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김충기 서울 중앙농협 조합장은 2023년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모든 조합원에게 금 15돈 지급 및 무료 해외 견학을 공약했고 당선 후 골드바를 지급했다. 이 사안에 대해 최근 경찰이 수사를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가이드라인은 조합원 대상 모든 실익 증진 비용을 교육지원 사업비로 집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사업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비용 집행은 금지되며 조합원 경조사비와 선물 등 집행 가액 범위를 구체적으로 제시해 관리 기준을 명확히 한다.농협중앙회는 전국 농축협의 5개년 업무추진비 집행 내용을 전수조사해 중간 점검이 필요한 55개 농축협을 선별했다. 이 가운데 부정적 비용 집행이 의심되는 30개 농축협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가스공사 천연가스 설비 자동진단장비 국내 최초 개발, 현장 도입 앞둬

한국가스공사가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설비 고장을 조기에 판별하는 자동진단장비를 선보인다.가스공사는 자동진단장비 'KESA(KOGAS Electrical Signature Analyzer)'를 자체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가스공사는 지난해부터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기지 회전설비 이상 진단 장비 개발' 연구 과제를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주요 천연가스 설비 41대를 대상으로 한 실증 테스트를 마치고 현장 도입을 앞두고 있다.KESA 자동진단장비는 LNG 생산기지 초저온 LNG 펌프, 증발가스 압축기, 기화해수펌프 등 전동기 구동 방식 설비 약 440대에 공급되는 전력 데이터를 분석해 발생할 수 있는 고장을 예측한다.특히 이 장비는 비전문가도 현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동 상태 진단 기능이 탑재된 이동식 기기로 개발됐다.가스공사는 이번 연구 개발로 설비 진단 장비 도입 비용을 외국 제품과 비교해 60% 절감했다고 설명했다. 고장 진단 범위도 모터부터 부하측 샤프트·베어링·임펠러 등 부품 영역까지 확대했다고 덧붙였다.올해 말까지 가스공사는 이 장비를 전국 LNG 생산기지 5곳(평택·인천·통영·삼척&midd

CJ올리브영, 내년 5월 미국 캘리포니아 패서디나에 1호 매장 열기로

CJ올리브영이 미국 진출을 가시화했다.CJ올리브영은 2026년 5월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 미국 1호 매장을 개점한다고 19일 밝혔다.CJ올리브영이 미국 현지에 선보이는 매장은 K뷰티 특화 오프라인 매장이다. CJ올리브영은 패션과 뷰티에 특화된 상권에 우선 출점해 유행에 민감한 현지 젊은 층 소비자를 먼저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후 로스앤젤레스 웨스트필드 등 캘리포니아주 중심에 여러 매장을 내년 순차 개점하기로 했다.이번 미국 오프라인 진출로 이커머스 채널에서 개별 상품 단위로 소비되던 K뷰티를 하나의 오프라인 채널에서 선보임으로써 K뷰티 생태계 전반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CJ올리브영은 말했다.미국 매장은 올리브영의 MD(상품기획) 큐레이션 역량과 매장 운영 노하우를 집약한 'K뷰티 쇼케이스'로 조성된다. 한국 올리브영 매장과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이용한 북미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을 선별하고 체험 서비스도 도입한다. 현재 K뷰티 브랜드 400여개를 비롯해 글로벌 브랜드와 협의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뷰티와 웰니스 카테고리 상품을 추가 입점시키기로 했다.CJ올리브영은 "세계적으로 고조된 K뷰티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은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확산시키고 더 다양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연임 유력에도 흐르는 긴장감, '이변 발생' 3년 전과 다른 이유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압축 후보군이 공개되면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의 연임 도전도 공식화됐다.업계에서는 진 회장의 무난한 연임을 점치고 있으나 3년 전 '이변'의 기억이 남아있는 만큼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다는 분위기가 돈다.다만 3년 전 잣대로 현재를 판단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여전히 무게추는 진 회장의 연임에 기울어 있다는 시각이 나온다.19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12월4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에서 내년 3월 취임할 차기 회장 후보 1인이 선정된다.최종 후보는 사외이사 전원이 참여하는 확대 회추위에서 결정한다. 회추위가 압축후보군(숏리스트) 4인을 대상으로 역량 검증, 평판조회, 면접 등을 진행한 뒤 1인을 선정하는 방식이다.18일 회추위가 발표한 숏리스트 4인은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등 내부 후보 3인과 외부 후보 1인이다. 외부 후보는 본인 요청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업계에서는 진 회장의 연임 시나리오가 지배적이다.단지 진 회장이 현직이라서가 아니다. 임기 동안 신한금융의 성장을 일군 것은 물론 적극적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를 추진해 주주들의 신임을 얻었

금감원 8년 만에 해외감독협의체 열어, 국민은행 진출 4개국 금융감독 당국자 초청

금융감독원이 아시아 4개 국가 금융감독 당국자와 만나 금융현안을 논의한다.금감원은 19일과 20일 KB국민은행 해외점포가 소재한 아시아 주요 국가의 현지 금융감독 당국자를 초청해 해외감독자협의체 회의를 진행한다.금감원은 국내 은행이 진출한 지역의 현지 감독당국과 정보교환 및 협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감독자협의체를 열어 왔다. 금감원 해외감독자협의체는 2017년 뒤 8년 만에 재개되는 것이고 KB국민은행 대상으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것이다.이번 협의체에는 일본 중앙은행(BOJ)과 일본금융청(FSA),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 미얀마 중앙은행(CBM), 캄보디아 중앙은행(NBC) 등에서 현지 당국자 9명이 참석한다.금감원과 해외 금융감독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각국 은행산업 및 규제 현황, 정책 추진방향, 시장 현안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KB국민은행은 해외 주요 경영현황과 글로벌 영업전략, 리스크 관리방안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금감원 관계자는 "금감원은 해외 감독당국과 적극적 국제 공조와 한국 금융그룹의 해외진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내 은행 대상 감독자협의체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5대 중점사업' 청사진 제시, "경쟁사 기술 추격 거세"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폴더블과 IT(노트북/태블릿), 전장, 모니터, 확장현실(XR) 올레도스 등 5대 중점사업에서 경쟁력을 강화하자고 강조했다.이청 사장은 19일 직원과의 소통행사 '디톡스(D-Talks)'에서 올해 주요 경영 실적과 향후 전망을 공유했다.이 사장은 올해 경영 상황과 관련해 '플래그십 스마트폰 수요가 견조한 가운데 신제품 출시에 적기 대응하고 핵심 고객사와 전략적 협업을 강화했다'며 '특히 QD-OLED 모니터 판매가 확대돼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자동차용 OLED 분야에서도 신규 과제를 수주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향후 추진전략도 소개했다.폴더블과 차별화된 기술로 프리미엄 시장을 주도하고 주요 신제품의 완성도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전후공정 제조 경쟁력을 혁신해 내년 양산을 앞두고 있는 IT(태블릿/모니터) OLED용 8.6세대 생산라인의 수익성을 경쟁사가 추격할 수 없는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밝혔다.차세대 기반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R&D) 투자도 강화

최태원 국힘 장동혁과 만나, "상법 개정안 보완·상속세 법안 추진 부탁" 

최태원 SK그룹 및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회장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를 만나 기업 규제 완화와 보상 지원을 요청했다.최 회장은 19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의 챔버 라운지에서 열린 '국민의힘-대한상의 정책 간담회'에서 국민의힘에 '과거 고성장기에 만들어진 성장할수록 규제는 계단식으로 늘고 인센티브는 줄어드는 현재 시스템을, 이제는 현재 성장하는 기업이 더 많은 보상을 받는 시스템으로 바꿔가길 바란다'며 '기업의 사이즈별 규제보다는 성장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는 정책들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이날 간담회는 올해 정기국회에서 입법 논의가 본격화하기 앞서 기업들의 고충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제22대 국회 입법현안에 대한 상의리포트' 제언집을 국민의힘에 전달하기도 했다.제언집에는 △첨단전략산업 경쟁력 제고 △생산적 금융 활성화 △기업 경영 불확실성 해소 △위기산업 사업재편 지원 등 주요 입법현안에 대한 기업들의 의견 등이 담겼다.최 회장은 세계적으로 기업들의 투자 방식과 규모가

한국투자증권 IMA 사업자 도약, 김성환 '아시아의 골드만삭스' 한 발 다가갔다

한국투자증권이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됐다.은행과 경쟁할 수 있는 수신기반을 확보하게 된 셈이다.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으로선 자신의 꿈인 '아시아의 골드만삭스'에 한 발 다가서게 됐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12월 중 첫 IMA 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이날 금융위원회 정례 회의에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IMA 사업자 지정 안건을 의결한데 따른 것이다.IMA제도는 2016년 도입됐으나 시행 세칙 등 구체적 방안이 나오지 않다가, 2025년 금융위원회가 '증권업 기업금융 제고 방안'을 발표하면서 물꼬가 트였다.이번 지정으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국내 첫 IMA 사업자가 됐다.IMA는 원금지급이 보장되는 동시에 실적배당을 받을 수 있는 금융상품이다. 예금자보호대상은 아니지만 은행 예금보다 높은 이율을 제공해 경쟁력을 갖췄다.증권사로선 IMA 발행으로 은행과 경쟁할 수 있는 수신기반을 확보하게 되는 만큼, 향후 리테일(개인금융) 사업부문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IMA 발행 한도는 발행어음과 합산해 자기자본의 300%까지다.

광주은행 10억 규모 직원 횡령 내부감사로 적발, 관련인 형사고소

JB금융 광주은행에서 직원 횡령 사건이 적발됐다.광주은행은 2023년 5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직원이 대출금 이자 등을 횡령하는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19일 공시했다.지역개발 관련 부서 직원 A씨는 해당 기간 10억6400만 원을 횡령했다.이 가운데 회수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손실 예상 금액은 9억900만 원으로 추산됐다.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광주은행 투자금융지원팀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이자율을 자체 점검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적발됐다.광주은행은 이 직원 대상으로 대기 발령 인사 조치를 취하고 형사고소도 진행했다. 내부 감사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광주은행은 감사 결과에 따라 시스템상 미비점을 개선 및 보완하고 임직원의 준법 의식을 높이고 금융 윤리 교육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영 기자

우리은행 'PF 안정화 펀드' 첫 성과, 1710억 주선 성공적 마무리

우리은행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안정화 펀드를 활용한 첫 번째 성공 사례를 달성했다.우리은행은 '케이스퀘어 성수 오피스 개발사업'의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1710억 원 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269-204일대에 업무 및 상업시설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건물은 연면적 약 2만9400㎡, 지하 6층~지상 10층 규모로 지어진다.우리은행은 시행사 부도로 중단된 사업 자산을 PF안정화 펀드를 통해 경ᐧ공매로 인수했다. 이후 무신사를 전략적 출자자 및 주요 임차인으로, KCC건설을 시공사로 유치해 사업 정상화를 이끌었다.이번 사업은 우리금융그룹이 정부의 부동산PF 시장 안정화 정책 기조에 맞춰 그룹사 공동 출자한 'PF안정화 펀드'의 첫 성과가 됐다.우리은행이 금융주관사로서 거래 전체를 주도하고 우리투자증권과 우리금융캐피탈 등이 대주단으로 참여해 그룹의 유기적 협업 시너지를 실현했다. 이는 은행권 최초의 구조조정형 PF 성공 사례다.우리은행은 이번 성공 사례가 부동산PF 시장 안정화와 유동성 정상화에 실질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공청회 12월 예고, 유가족 "셀프 조사 결과 믿을 수 없어" 반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조사하고 있는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항철위)는 다음달 4~5일 서울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중간 조사결과 발표 성격의 공청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공청회는 12단계로 이뤄진 항공기 사고 조사절차 가운데 8단계 과정으로 지금까지 조사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기술적 검증을 하는 자리다.4일에는 조류와 방위각시설을 주제로 한 세션이, 5일에는 기체(엔진)와 운항을 주제로 한 세션이 진행된다. 각 세션은 조사관이 조사 내용을 설명하고 분야별 전문가와 관계자 등의 질의응답 순서로 이뤄진다.항철위는 공청회를 통해 그동안 제기된 기술적 의문과 사실관계를 공개적으로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행기록장치(FDR)와 조종실음성기록장치(CVR) 등을 발표 자료에 포함해 사고조사와 직접 관련된 핵심 근거들을 최대한 공개하기로 했다.다만 항철위 조사를 신뢰할 수 없다며 조사 중단을 요구하고 있는 유가족단체는 강하게 반발했다.김유진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사고 책임을 져야 하는 국토교통부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않은 항철위의 '셀프 조사'는 단 한 줄도 믿기 힘들다"며 "항철위가 국토부에서 독립해 투명하고 공정한 조사를 할 수 있는 환경

셀트리온 "트리오어와 최대 5210억 플랫폼 기술 실시 및 라이선스 계약 체결"

셀트리온이 국내 바이오기업 트리오어의 플랫폼 기술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셀트리온은 19일 트리오어가 보유한 종양 미세환경 선택적 활성화 플랫폼 기술 'TROCAD'에 대한 기술 실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TROCAD 기술을 활용해 최대 6개 타깃에 대한 독점적 개발 및 실시권을 확보하게 된다.TROCAD 기술은 항체약물을 능동적으로 TME(종양미세환경)로 전달할 뿐만 아니라 TME에서 빠르게 활성분자로 변경되도록 설계됐다.개발 및 판매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지급 금액을 살펴보면 플랫폼 기술 접근료가 10억 원이다.6개 타깃 실시권을 모두 행사했을 때 개발 마일스톤은 최대 2억3047만 달러(약 3380억 원), 판매 마일스톤은 6개 타깃 모두 매출 20억 달러를 달성했을 때 최대 1억2478만 달러(약 1830억 원)를 지급하는 구조다.판매 로열티는 매출 구간에 따라 2.0~3.5% 범위에서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계약기간은 이날부터 계약 기술 내지 계약 제품 특허

경제부총리 구윤철 "내년에 '주식 장기투자 소액주주'에 인센티브 추진"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본시장 활성화와 관련해 장기 투자자에 대한 세제 혜택 도입 의지를 내비쳤다.구 부총리는 19일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기자실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기자간담회에서 '주식시장 장기투자는 자본시장의 관점과 종목별로 얼마나 오래 투자하느냐 등 두 가지가 있다'며 '자본시장에 오래 머물거나 개별 종목에 장기 투자하는 소액주주에 대해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확실하게 추진하려고 한다.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해 내년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구 부총리는 대주주보다는 소액주주에게 혜택을 더 주겠다고 강조했다.구 부총리는 장기투자 세제 설계와 관련해 '그동안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통한 장기 투자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있고 장기 보유 소액주주의 배당소득 저율 과세, 장기 주식형 펀드 세제혜택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그는 그러면서 '과거보다는 어느 정도로 인센티브를 줄 것이냐 문제가 남아 있다'며 '자본시장에 오래 있거나 개별 주식에 장기적으로 투자하는 사람, 특히 대주주보다는 소액주주에게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을 확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구 부총리는 구체적인 시행

비트코인 1억3565만 원대 상승, 스트래티지 회장 "변동성 오히려 줄고 있어"

비트코인 가격이 1억3565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이 오히려 줄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는 다른 분석가들의 의견과 반대되는 것이다.1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2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1% 오른 1억3565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2% 오른 453만6천 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77% 오른 20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테더(0.47%) 비앤비(1.92%) 유에스디코인(0.41%) 도지코인(1.73%) 에이다(0.88%)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25% 내린 3204원에 거래되고 있다.트론(-0.23%)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은 "비트코인 변동성은 오히려 낮아졌다"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미국 LPG 활용해 인도네시아서 효율성 높여, 이영준 동남아서 돌파구 찾는다

롯데케미칼이 인도네시아에 구축한 나프타분해설비(NCC) '라인 프로젝트'의 운영 효율성 강화에 나선다.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은 중국발 공급 과잉으로 국내 시장이 부진한 상황에서 동남아 지역 공략에 주력하며 업황 악화 속 실적 회복의 돌파구를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가 미국산 액화석유가스(LPG) 도입을 확대하면서 '라인 프로젝트'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에틸렌 생산원가를 확보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평가된다.인도네시아는 지난 7월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150억 달러(약 22조 원)의 에너지와 45억 달러(약 6조6천억 원) 규모 농산물을 수입하는 조건으로 관세를 기존 32%에서 19%로 낮추는 데 합의했다.이후 인도네시아 정부는 미국산 LPG 수입과 관련해 민간 부문이 최대 연간 500만 톤까지 도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롯데케미칼은 라인 프로젝트에 투입할 목적으로 약 120만 톤 규모 LPG 수입을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라인 프로젝트는 총 39억5천만 달러(약 5조7천억 원)를 투입해 인도네시아에 구축한 기초 석유화학 제품 생산설비다. 기본적으로 중동산 나프타를 원료로 사용하도록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분쟁 재점화' 고려아연 6%대 강세, 코스닥 펩트론도 7%대 올라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19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고려아연 주가가 한국거래소 정규장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고려아연 주식은 전날보다 6.54%(7만 원) 뛴 114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시가총액은 22조513억 원으로 전날보다 1조35

국토부 지자체 워크숍 및 주민설명회 개최, 재건축·재개발 사업 활성화 지원

국토교통부가 지방자치단체와 주민을 직접 찾아 정비사업 추진을 돕는다.국토부는한국부동산원과 재건축·재개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워크숍 및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워크숍은 오는 20일, 설명회는 12월2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된다.워크숍은 정비사업 인허가권자인 전국 광역·기초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서울·대구·대전 3개 지역에서 권역별로 진행된다.9·7 대책 주요 내용과 정비사업 초기사업비, 공공정비사업 및 조합운영 실태점검 제도 등이 안내된다.국토부는 이를 통해 담당자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와 의사소통 해 현장 건의사항을 수렴한다.설명회는 정비사업에 관심을 갖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울부터 각 지역에서 6차례 실시된다.주택도시보증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설명회에 참여해 초기사업비 융자 제도와 재개발·재건축 컨설팅 사업 소개 등을 안내한다.현장 주민 설명회는 오는 20일부터 사전 신청을 받는다. 세부 내용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이사 Who Is?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이사

LS그룹 30년 금속·소재 전문가, UC·전기차 부품으로 새동력 확보 주력 [2025년]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 Who Is?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

북미 중심 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주가 및 실적 회복 과제로 [2025년]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장 Who Is?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이사 사장

관료 출신 26년 경력의 보험전문가, ABL생명 통합 후작업 힘써 [2025년] 

조덕수 알에프에이치아이씨 대표이사 Who Is?

조덕수 알에프에이치아이씨 대표이사

질화갈륨 반도체 기술개발 선도, '방산' 집중 'RF에너지' 육성 나서[2025]

한국투자증권 IMA 사업자 도약, 김성환 '아시아의 골드만삭스' 한 발 다가갔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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