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전쟁으로 화석연료에 의존을 낮추려는 전 세계 국가 및 기업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며 중국 태양광 업계에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그러나 수요 증가에도 공급 과잉 문제는 해소되지 않고 중국 정부의 수출 규제 가능성도 떠오르며 관련 기업들이 당분간 사업에 불확실성을 벗어나기 어려울 공산이 크다.로이터는 16일 "국제유가 상승이 중국 태양광 제품의 수요를 늘리고 있다"며 "다수의 국가에서 화석연료를 대신할 에너지 전환에 속도를 내야만 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이란 전쟁이 벌어진 뒤 중동의 원유 및 천연가스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며 글로벌 에너지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중동에 에너지 공급망을 크게 의존하거나 재생에너지 및 원자력 발전 비중도 비교적 낮은 국가들은 경제에 더 큰 타격을 피하기 어렵다.자연히 이번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각국 정부는 에너지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책에 힘을 싣고 있다.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단기 해결책으로 가장 주목받
파리바게뜨가 디저트 특화 콘셉트 매장 카페드디저트(CAFÉ de DESSERT)를 개장했다.카페드디저트는 조각 케이크와 구움 과자 등 디저트 중심의 카페다. 파리바게뜨는 이를 향후 확산 가능한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파리바게뜨는 16일 서울 강남구 서초역 인근에 52석 규모 카페드디저트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대표 메뉴로 생딸기 생크림 케이크와 파베 생초콜릿 케이크 등 조각 케이크를 선보인다. 피낭시에·스콘·타르트 등 다양한 디저트도 갖췄다. 20여 종의 음료와 샌드위치·치아바타 등 식사 대용 메뉴도 판매한다.파리크라상은 카페드디저트가 제공하는 메뉴를 이미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파리크라상은 카페 파스쿠찌, 샌드위치 카페 리나스, 디저트 갤러리 패션5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디저트 중심 소비 트렌드에 맞춰 다양한 제품과 색다른 공간 경험을 함께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원 기자
코웨이가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코웨이는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총 8개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테라솔 U △스퀘어핏 공기청정기38㎡·82㎡ △룰루 슬리믹 비데 △인버터 제습기 23L △히티브 온풍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이 본상을 수상했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운영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매년 열린다.레드닷은 매년 70개 나라 이상에서 1만8천 건이 넘는 출품이 몰리는 세계적 규모의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수상작에는 레드닷 라벨 사용 권한이 주어지며 온라인 전시와 연감 게재, 전시 기회 등도 제공돼 기업들 사이에서는 디자인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적 지표로 여겨진다. 조성근 기자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엔제리너스는 저당 라인업 '엔제린밸런스' 신메뉴 7종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저당 카라멜마끼아또 △저당 카페모카 △저당 돌체라떼 △저당 초코 △저당 말차라떼 △저당 말차슈패너 △저당 말차롤 등 7종이다.엔제리너스는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다. 2025년 기준 전국에 284개의 매장을 가지고 있다.엔제리너스는 2006년 브랜드를 선보인 뒤 2030세대를 타겟으로 한 감성 마케팅을 펼쳐왔다.최근에는 차별화된 컨셉 스토어와 베이커리 메뉴를 강화하고 있다. 조성근 기자
정부가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사들에게 저금리 자금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국토교통부는 건설공제조합·전문건설공제조합·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력해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융자 시행과 보증수수료 할인 등 금융지원패키지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먼저 건설사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특별융자가 실시된다.각 공제조합별로 3천억 원 규모로 운영된다. 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당 최대 1억 원,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당 최대 5억 원 한도로 지원한다.국토부는 건설사 신용등급에 따라 연 2% 후반에서 3% 초반 금리를 설정해 시장보다 낮은 비용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건설공제조합은 빠르게 내부 절차를 마치고 5월에 융자를 시행한다.전문건설공제조합은 기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던 건설안정 특별융자를 지속 운영하는 것인만큼 곧바로 융자 신청을 받는다.또한 건설공제조합은 상대적으로 영세한 조합원 가운데 신용등급이 BB 이하인 곳을 대상으로, 전문건설공제조합은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5월부터 올해 말까지 보증수수료 할인을 추진한다.이밖에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주택사업자의 부
하나투어가 지난해 실적에 재무부담을 해소하는 '회계 정리'를 단행한 효과가 주목을 받고 있다.하나투어가 큰 규모의 충당부채를 단번에 계상하면서 올해 실적에서는 기저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란 시선이 나온다. 하나투어 최대주주인 사모펀드 IMM프라이빗에쿼티(IMMPE)로서도 주가 하락을 이유로 중단한 매각을 재개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16일 하나투어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면 회사는 2025년 1~3분기까지 누적 잡손실 1억8천만 원을 기록했는데 4분기에만 연결기준으로 잡손실 224억5천만 원을 인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하나투어가 2020년 관계기업인 꿈과 체결한 최소 입장 고객 보장 계약이 원인이다.꿈은 제주도에서 뽀로로앤타요 테마파크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꿈이 테마파크 최소 입장 고객을 달성하지 못하는 경우 하나투어가 고객 수에 입장권 단가를 곱해서 금액을 대여해준다.하나투어가 꿈과 체결한 약정 기간은 10년이다. 절반이 지난 2025년 4분기에 손실예상액을 최대치로 반영하면서 보수적으로 회계처리를 한 것으로 보인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손실 예상액을 보수적으로 최대한 반영해
1분기 피싱 문자 공격 유형 가운데 금융기관 사칭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안랩이 2026년 1월부터 3월까지 에이전틱 AI 보안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를 통해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 금융기관을 사칭한 공격이 53.62%로 집계됐다.이어 △대출 사기(18.72%) △정부·공공기관 사칭(8.49%) △텔레그램 사칭(7.95%) △구인 사기(5.69%) △택배사 사칭(2.74%) △공모주 청약 위장(0.91%) △청첩장 위장(0.69%) △부고 위장(0.60%) △가족 사칭(0.59%) 순으로 나타났다.금융기관 사칭과 대출 사기 유형은 2025년 4분기와 비교해 각각 9.38%, 205.15% 증가하며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안랩은 이러한 변화에 대해 공격자들이 높은 수익을 노릴 수 있는 금융 및 대출 분야를 주요 표적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금융기관 사칭 유형은 사용자 금융 계좌 정보 탈취를 주된 목적으로 하며, '출금 안내' 등 문구를 활용해 불안감을 조성하고 즉각
코오롱글로벌이 태백 하사미 풍력발전단지 준공으로 재생에너지 시장에서 보폭을 넓힌다.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5일 강원도 태백시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태백 하사미 풍력발전 준공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도 및 태백시, 코오롱글로벌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하사미 풍력발전단지에는 4.4MW급 터빈 4기가 설치돼 설비용량은 모두 17.6MW에 이른다. 총 사업비 596억 원이 투입돼 2024년 4월 착공돼 약 25달만에 완공됐다. 터빈은 유니슨 제품이 들어갔다.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준공을 두고 재생에너지 사업 역량이 운영 및 서비스 영역까지 완성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하사미 풍력발전단지를 통해 코오롱글로벌은 민간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Virtual-Power Purchase Agreement) 방식의 전력거래를 국내에서 처음 시작했다.V.PPA는 전력거래소시장을 통해 직접 재생에너지 전력을 거래하는 방식 대신에 기업과 발전사가 전력 가격을 약정하는 방식이다. 약정 가격과 실제 거래 가격 차이를 정산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범용 D램 마진율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앞지르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HBM 생산, 가격 전략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SK하이닉스는 HBM4(6세대) 생산량을 조절하며 '실리'를 챙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는 HBM4 생산량을 빠르게 확대해 HBM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는 데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2025년 전체 D램 매출에서 HBM 비중이 10%대에 불과했던 삼성전자와 달리 SK하이닉스는 HBM 매출 비중이 40%를 넘었던 만큼, 각각 다른 방식으로 대응할 것으로 분석된다.16일 반도체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범용 D램의 가격 상승이 가팔라지면서, HBM을 생산하는 것보다 범용 D램을 생산하는 것이 더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범용 D램의 기가비트(Gb) 당 가격은 올해 1분기 기준 0.98달러로, HBM의 Gb당 가격 1.26달러보다 아직 낮다. 하지만 HBM 1개를 포기하면 범용 D램 3개를 생산할 수 있는 데다, 수율(완성품 비율) 차이까지 고려하면 이미 범용 D램의 마진이 HBM을 넘어섰다.올해 1분기 범용 D램 가격은 전
하림산업이 대규모 적자와 차입 부담을 이어가며 하림그룹의 '자금 블랙홀' 신세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손익 개선과 관련해 뚜렷한 방안을 못 찾는다면 김기만 하림산업 대표이사가 올해도 동생인 김홍국 회장이 이끄는 하람지주에 손을 벌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16일 하림산업의 재무구조를 살펴보면 회사의 재무적 체력이 이미 한계 수준에 도달하면서 단기 상환능력에 의문이 따라나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2025년 말 기준 유동부채는 1조200억 원에 이르지만 유동자산은 1539억 원에 그친다. 특히 현금및현금성자산은 705억 원에 불과한 반면 단기차입부채가 9392억 원에 달한다.수익성도 매우 부진하다. 하림산업은 2025년 매출 1094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 1467억 원, 순손실 1690억 원을 냈다. 본업에서 현금 창출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차입과 증자에 의존하는 구조가 굳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이 같은 상황에서도 하림산업이 버틸 수 있었던 배경에는 그룹 차원의 지속적 자금 수혈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계열사 NS쇼핑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총 1430억 원을
대법원은 16일 포스코 협력사 직원 223명이 포스코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 2건에서 215명에 대해 원고 승소로 판단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대법원은 포스코가 각 하청업체 근로자들에 직접 작업 대상, 방법, 순서 등을 지시한 점을 들어 원청 포스코와 근로자파견관계가 성립한다고 판단했다.파견법에 따르면 사업주가 파견 근로자를 2년 이상 사용하면 직접 고용해야 하는 의무가 생긴다. 이에 포스코는 해당 인원을 직고용한다는 방침이다.포스코 측은 "3, 4차 근로자지위 확인 소송 관련 대법원의 판결 결과를 존중한다"며 "승소한 직원들에 대해서는 관련 법적 절차에 따라 후속조치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회사는 지난 4월8일 포항·광양 제철소 생산 현장에서 조업과 조업지원 업무를 수행하는 협력사 소속 현장 직원 7천 명 직접 고용 계획을 발표했다.이번 소송 승소 원고 215명에 한정하지 않고, 선제적 직고용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안전원칙 준수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회사는 '위험의 외주화'를 근절해 안전체계를 강화하고, 장기간 이어져 온 원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지난주와 같은 것으로 조사됐다. 용산구 아파트값은 3주 만에 다시 하락했다.16일 한국부동산원 집계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4월 둘째주(13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10% 올랐다. 1주 전 상승률(0.10%)과 같았다.한국부동산원은 "일부 지역에서는 가격이 조정된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거래가 발생했다"며 "다만 선호도가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며 서울 전체 아파트값이 올랐다"고 말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강남3구 아파트값 하락이 이어진 가운데 용산구 아파트값도 3주 만에 다시 내렸다.4월 둘째주 용산구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한남·이촌동 위주로 0.04% 하락했다. 용산구 아파트값이 내린 것은 2월 마지막주부터 3월 넷째주까지 5주 연속 하락한 뒤 3주만의 일이다.강남구는 압구정·개포동 중대형 규모 위주로, 서초구는 반포·방배동 위주로 모두 0.06%씩 하락했다. 송파구 아파트값은 1주 전보다 0.01% 내렸다.권역별로 살펴보면 4월 둘째주 강북 14개구 아파트값은 0.14% 올랐다.강북구(
진양곤 HLB그룹 회장 겸 의장이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기업 HLB제넥스 지분을 추가로 사들였다.HLB제넥스는 진 회장이 13일과 14일 2일동안 HLB제넥스 주식 6만8401주를 장내매수했다고 1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진 회장은 13일 3만8401주, 14일에 3만 주를 사들였다. 이는 취득 단가를 기준으로 1억9364만 원 규모다.이번 주식 매입은 진 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을 활용해 매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 회장의 HLB제넥스 지분은 0.16%로 확대됐다.진 회장은 올해 계열사 지분을 꾸준히 매수하고 있다.HLB제넥스의 경우 이번 매수를 포함하면 모두 7차례에 걸쳐 총 12만8020주를 장내 매수했다.HLB제넥스는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카탈라제와 락타아제 등 효소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로 2024년 10월 HLB그룹에 인수됐다. 이후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영역으로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이외에도 HLB이노베이션 주식은 올해에만 20만7천 주를 모두 4차례에 걸쳐 매수했다. HLB파나진 주식도 10차례에 걸쳐 39만811주를 매입했다.HLB테라퓨틱스 주식도 2차례에 걸쳐 5만2531주
이란 전쟁은 대만의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에 의존하는 전 세계 국가와 기업에 경각심을 키우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중국이 대만 해협을 봉쇄한다면 핵심 기술 공급망을 효과적으로 무기화할 수 있어 미국을 비롯한 상대 국가에 막대한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블룸버그는 16일 논평을 내고 "세계는 아직 대만 해협 충격에 대비하지 못했다"며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이러한 시나리오를 반드시 염두에 둬야만 한다"고 보도했다.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은 뒤 군사보복 조치에 나서며 중동 국가들의 원유와 천연가스 핵심 수출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했다.이는 전 세계의 에너지 위기로 이어졌고 특히 중동산 화석연료 수입에 크게 의존하던 한국을 비롯한 국가에 큰 경제적 타격을 주고 있다.블룸버그는 전 세계 첨단 반도체 물량의 약 90%가 오가는 대만 해협이 호르무즈 해협과 유사한 상황을 맞는다면 훨씬 큰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특히 중국이 이란 전쟁을 계기로 해상 운송로 통제의 효과를 확인
이란 전쟁 여파로 수입물가가 28년 만에 최대 폭으로 급등하면서, 정부가 억눌러온 물가 상승 압력이 본격적으로 분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로 기름값을 통제하고 있지만 유가 상승분을 더 이상 반영하지 않기 어려운 시점이 다가오면서 물가 관리 부담도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1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수입물가지수는 169.38로 2월(145.88) 대비 16.1% 상승했다. 1998년 1월(17.8%) 이후 28년여 만에 최대 상승률이다.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원유 등 광산품 가격이 44.2% 급등하며 전체 상승을 이끌었다.수입물가 급등은 시차를 두고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로 전이되는 만큼, 앞으로 물가 상승 압력이 전방위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이런 가운데 정부의 대표적 물가 대책인 '기름값 통제'가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통해 유류 가격 상승을 억제하며 단기 충격을 흡수해왔다. 하지만 2주 단위로 최고가격이 재설정되는 틈을 타 가격 인상 전 구매가 쏠리는 등 시장의 수요 조절 기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애초 삭감하기로 했던 친환경 기술 관련 보조금 가운데 상당 부분을 그대로 지급하기로 방침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트럼프 정부는 대규모 국방 예산 증액을 위한 타협책으로 지금까지 삭감한 친환경 보조금을 원상복구시킬 가능성도 나온다.16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미국 에너지부 내부 문서를 입수해 확인한 결과 트럼프 행정부가 삭감하기로 했던 수소와 탄소포집 등 약 2천여 건의 프로젝트 지원금 지급 계획을 그대로 유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유지된 지원금을 모두 더하면 약 50억 달러(약 7조3천억 원)에 달한다.구체적으로는 미국 텍사스주, 동부 해안 일대 등에서 엑손모빌, 엑셀론 등 기업들이 진행하는 '수소허브' 계획, 옥시덴탈 페르롤리움, 클라임웍스, 에어룸 등이 진행하는 '탄소 직접포집(DAC)허브' 건설 등이 포함됐다.크리스 라이트 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15일(현지시각) 미국 의회 하원 에너지 및 물 개발분과 예산심의위원회에 출석해 '우리는 약 2200개 프로젝트에 대한 검토를 완료했다'며 '우리는 그것들을 그대로 진행하거나
황운기 이마트 상품본부장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이마트는 올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해 집객력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실적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는데, 이 전략이 제대로 굴러가려면 상품본부의 통합매입 역량이 더욱 커져야 하기 때문이다.황 본부장이 이마트·트레이더스홀세일클럽·이마트24 등 3사 상품본부를 묶은 통합매입 전략으로 얼마나 성과를 내느냐에 따라 이마트 실적 개선의 폭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16일 이마트의 전략을 종합해보면 올해 경영 방향인 가격과 점포 중심의 본업 경쟁력 회복을 달성하는 데 상품본부의 역량이 중요한 것으로 파악된다.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 사장은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품·마케팅·점포 등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외형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며 "단독·차별화 상품 등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집객력을 높이겠다"며 이를 위해
네이버의 국내 검색 시장 점유율이 올해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며 구글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16일 시장조사업체 인터넷트렌드에 따르면네이버의 올해 3월 평균 검색 시장 점유율은 63.9%로 집계됐다.지난 2월28일과 3월1일에는 각각 70.6%, 70.4%를 기록하며 일 점유율 70%를 상회하기도 했다.네이버는 지난해부터 검색 시장 점유율 반등을 이어가고 있다.네이버의 2025년 평균 점유율은 62.9%로, 2024년 58.1% 대비 4.7%포인트 상승했다. 연간 점유율이 60%대를 회복한 것은 2022년(61.2%) 이후 3년 만이었다.반면 2위 구글의 점유율은 하락세다.2024년 33.0%에서 2025년 29.6%로 떨어진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평균 28.7%를 기록 중이다. 이어 마이크로소프트 빙이 3.9%, 다음이 3.1%였다.한동안 구글과 양강 구도를 이어가던 네이버가 점유율 격차를 다시 벌리며 국내 검색 시장의 지배적 지위를 공고히 하고 있다.네이버가 지난해 도입한 'AI 브리핑'과 분야별
무신사가 삼성카드와 손잡고 '무신사 삼성카드'를 출시한다.무신사는 15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무신사 성수 N1에서 삼성카드와 무신사 전용 신용카드 출시 및 공동 마케팅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최재영 무신사 최고 커머스 책임자(CCO)와 김상규 삼성카드 전략사업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무신사에 따르면 해당 카드는 무신사 스토어와 29CM에서 적립과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연계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무신사는 온·오프라인 채널 및 자체 브랜드 경쟁력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무신사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679억 원, 영업이익 1405억 원을 냈다. 2024년보다 매출은 18.1%, 영업이익은 36.7% 늘었다.무신사에 따르면 지난해 자체 브랜드인 무신사스탠다드를 포함해 패션 편집매장 무신사스토어 등을 국내 여러 지역으로 확대하며 오프라인 유통 경쟁력을 강화했다. 올해 들어서도
예별손해보험, KDB생명, 롯데손해보험 등 국내 중소형 보험사들이 매각 재시동을 걸며 새 주인 찾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들 보험사는 부실 정리와 수익성 개선으로 이전보다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지만 여전히 시장 반응은 미지근하다.보험업 진출 및 확장을 원하는 금융지주들은 있지만 경영 정상화에 필요한 비용 등을 고려할 때 선뜻 인수에 나서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16일 오후 예금보험공사는 예별손해보험 매각 본입찰을 마감한다.예별손보는 부실금융기관이던 MG손해보험 정리를 목표로 예보가 세운 가교보험사다. MG손보가 보유한 모든 계약을 이전받았다.예비입찰에는 하나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외국계 사모펀드 JC플라워가 참여하며 열기를 띠는 듯했지만 본입찰에는 한기가 돌았다.예금보험공사는 예별손보 예비인수자 선정을 1월30일 완료했다. 하지만 본입찰 마감은 기존 3월30일에서 6일로, 그리고 이날로 두 차례나 연기됐다. 연기 사유로는 행정절차와 재무 재검토에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 등을 들었다.금융권에서는 본입찰까지 완주할 가능성이 높은 건 한국금융지주 한 곳 정도로 바라본다. 한국금융지주는 보험업 진출 의지를 꾸준히 보이며 예별손보뿐 아니라 여러 매물을 들여다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씨에스 주가가 장중 상한가까지 올랐다.16일 오전 11시25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케이씨에스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1만3680원보다 29.97%(4100원) 오른 1만77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이다.케이씨에스 주식은 전날에도 상한가로 거래를 마친데 이어, 이날 오전 9시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같은 시각 엑스게이트(29.97%) 큐에스아이(29.93%) 드림시큐리티(29.85%) 포톤(29.87%) 라온시큐어(29.93%) 한국정보통신(29.92%) 등 양자컴퓨팅·양자암호 관련주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미국 증시 대표 양자컴퓨팅주로 꼽히는 아이온큐가 최근 호재를 발표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14일(현지시각) 아이온큐는 물리적으로 분리된 두 개의 트랩 이온 양자 시스템을 광자로 상호 연결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 소식이 전해진 뒤 아이온큐 주가는 14일 20.16%, 15일 20.95% 급등했다.여기에 엔비디아가 양자 인공지능(AI) 모델 '아이싱'을 공개한 점도 양자컴퓨팅 테마에 힘을 보태고 있다.엔비디아는 14일(현지시각) 보도자료를 내고 세계 최초의 오픈소스 양자 인
이재명 대통령이 이스라엘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한국 정부의 외교 전략이 이전과 달라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외신 평가가 나왔다.이란 전쟁으로 에너지 위기가 심화하며 경제적 부담을 키우자 한국이 이러한 변화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대신 적극적으로 역할을 키우겠다는 태도를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15일(현지시각) 미국 정치전문지 더디플로맷은 "한국은 그동안 중동 지역의 분쟁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유지해 왔다"며 "그러나 눈에 띄는 변화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소셜네트워크(SNS)에 이스라엘 병사가 팔레스타인 아동을 지붕에서 떨어뜨리는 모습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공유했다. 그는 "전시 살해는 위안부 강제, 유태인 학살과 다를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이스라엘 외교부는 곧바로 이재명 대통령이 과거에 일어난 사건과 관련해 잘못된 인식을 두고 유태인 학살을 언급했다는 데 반발하며 이를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전했다.더디플로맷은 한국이 미국의 핵심 동맹국인 데다 중동 국가
삼양식품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불닭볶음면 등 라면 제품 글로벌 수요에 힘입어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16일 오전 11시14분 기준 삼양식품 주식은 전날보다 7.03%(9만 원) 높아진 137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2.02%(2만6천 원) 오른 130만7천 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 때는 주가가 138만5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손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양식품은 원화 약세에 따른 판매단가(ASP) 상승 효과가 지속되는 가운데 국가별 수요가 공급을 웃도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삼양식품 목표주가 200만 원을 유지했다.손 연구원은 "글로벌 수출 비중 확대와 불닭 지적재산(IP) 바탕의 구조적 성장성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실적 성장세와 비교해 괴리가 확대된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삼양식품은 2026년 1분기 매출 6831억 원, 영업이익 160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9.1%, 영업이익은 19.8% 늘어나는 것이다. 박혜린 기자
△곽동길씨 별세, 이상수·이상원·이상욱·이상태·이정숙 모친상, 조선자·조양란·김종란 시모상, 윤호병 장모상, 이준희·이효정·이인희(전자신문 전국부 기자)·이보경·이환희·이유희·이건희·이채린 조모상, 윤원준·윤해인 외조모상 = 15일, 서울 송파 국립경찰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18일 오전 9시, 장지 경기 광주 공원묘원, (02)3400-1400.
국내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담당 임직원들이 국내 상장사들의 ESG공시 역량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국회ESG포럼 공동대표 민병덕 의원실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 회원사 'ESG 담당 실무진 및 임원진'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실시해 분석한 나온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업은 120곳으로 71.7%가 상장사다. 연결자산총액 1조 원부터 30조 원 이상 기업들이 골고루 분포돼 있으며 제조업 비중은 약 60%에 달했다.분석 결과 응답 기업 ESG 담당자 10명 가운데 7명이 넘는 70.9%가 '연결자산총액 10조 원 이상 상장기업'의 ESG공시 역량은 '높다'고 답했다. 매우 높다고 답한 비중은 34.2%, 높다고 답한 비중은 36.7%였다.5조 원 이상 상장사를 대상으로도 전체 응답자의 32.5%가 공
코스피지수가 장중 6200선을 회복했다.16일 오전 10시43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1.79%(109.25포인트) 높아진 6200.64를 보이고 있다.지수는 1.00%(61.23포인트) 높아진 6152.62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전고점(6347.41)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있다.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기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날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등 기술주 강세가 나타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전날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과 나스닥지수는 각각 0.80%, 1.59%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산업지수는 0.15% 하락했다.대표 기술주를 살펴보면 테슬라(7.62%)를 비롯해 엔비디아(1.20%) 애플(2.94%) 마이크로소프트(4.61%) 구글(1.26%) 메타(1.37%) 등 'M7' 주가가 대부분 올랐다. 아마존 주가(0.21%)는 소폭 내렸다.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4월 이후 이란전쟁 리스크가 완화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뉴욕증시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오늘 국내 증시도 뉴욕증시의 인공지능 기술주 강세 등에 힘입어 상방 흐름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중복상장 원칙금지'로 일반주주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는 1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중복상장 제도개선 의견수렴을 위한 공개세미나'를 열었다.이 위원장은 축사에서 "그동안 우리 자본시장에서 지배주주가 실질적 경영권을 유지하면서 사업부문과 계열사를 확대하는 수단으로 중복상장을 쉽게 이용했지만, 일반주주는 자회사 성장 성과를 공정하게 누리지 못하고 주가 할인(디스카운트)을 감수했다"며 "중복상장 원칙금지 의의는 주주 충실의무를 상장 제도에도 적용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소수에게 이익이 집중되는 중복상장을 걸러내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이 위원장은 "상장의 이익이 소수에게 집중되는 '비대칭적 중복상장'과 전체 주주에게 공정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복상장을 엄격히 구분해 심사할 것"이라며 "모회사 이사회가 중복상장이 주주에게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주주 보호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세미나는 지난달 18
국토교통부▷과장급 인사 △제주지방항공청장 강성습 △국무조정실 국토공간대전환 실무추진단 성장기반과장 한명희 △기본사회위원회 기본사회기획단 연구전략과장 오한영BBS불교방송△경영관리국 인사총무부장 겸 법무감사팀장 김경석 △경영심의부장 겸 미래전략기획실 홍보부장 이수하KBS△콘텐츠전략본부 멀티플랫폼센터 마케팅국 광고기획부장 신경식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가 가전 판매 부진 속에서도 서비스 사업 확대를 앞세워 체질개선 성과를 내고 있다.안심 케어와 구독 등 서비스 접점이 넓어지면서 상품 판매 감소와는 다른 성장 흐름도 나타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가 기존 가전양판점에서 서비스 중심 점포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변화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6일 롯데하이마트 동향을 종합하면 롯데하이마트는 가전 판매 부진 속에서도 안심 케어와 구독 등 서비스 접점을 넓히며 '서비스점'으로의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남창희 대표는 2022년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로 취임한 뒤 기업설명회(IR) 등을 통해 줄곧 서비스 영역을 실적 반등의 핵심 축으로 제시해왔다.남 대표가 지난해 론칭한 하이마트 구독 서비스가 대표적인 사례다.하이마트 구독은 삼성전자와 LG전자뿐 아니라 애플, 다이슨, 로보락 등으로 대상을 넓혔으며 클리닝과 연장보증까지 결합했다.서비스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롯데하이마트는 자사에서 구매하지 않은 제품에도 안심 케어 서비스를 적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에어컨 클리닝 할인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해 '가족 돌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삼성전자는 이번 스마트싱스 업데이트를 통해 원거리 가족 돌봄 서비스인 '패밀리 케어' 기능을 한층 고도화했다고 16일 밝혔다.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케어 온 콜(Care on call)'이다.돌봄 보호자가 가족에게 전화를 걸면, 통화 시작 전 스마트폰 화면에 대상자의 최근 활동 시간, 걸음 수, 날씨 정보 등이 팝업 형태로 나타난다. 이를 통해 부모님이 평소와 다름없이 생활하고 있는지 미리 파악한 뒤 안부를 물을 수 있으며, 이상 징후가 발생했을 때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다.집안의 온·습도나 공기질을 상시 모니터링해 이상 기류가 감지되면 보호자에게 알림을 보내고, 에어컨이나 제습기 등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AI 하드웨어와 연동도 강력해졌다.2026년형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울트라'를 활용한 '안심 패트롤' 기능이 대표적이다. 일정 시간 동안 가족의 활동 징후가 포착되
대한항공이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준비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대한항공은 16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위치한 일등석 라운지와 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 리뉴얼을 완료했다고 밝혔다.프레스티지 서편 라운지는 16일 오전 4시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일등석 라운지는 오는 17일 오전 6시부터 운영한다.통합 항공사 출범 이후 더 많은 이용객이 동시에 입장할 수 있도록 라운지 면적과 좌석 수를 확장했다.회사는 이번 리뉴얼 작업을 끝으로 3년 6개월간 총 1100억 원을 투자한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차세대 라운지 구축 작업을 마무리했다.대한항공은 통합 항공사 출범에 맞춰 엔진 테스트 셀(ETC)과 운항훈련센터 등 핵심 시설도 증설하고 있다.회사는 지난 2016년부터 인천 영종도 운북지구에서 제1 ETC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제2 ETC도 준공했다.새로운 엔진 정비 공장 증축 공사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로 건설하고 있으며, 2027년부터 가동한다는 목표다.또 경기도 부천시에 약 1조2천억 원을 투자해 건설하고 있는 '미래항공교통(UAM) & 항공 안전 연구개발(R&D) 센터'를 아시
삼성디스플레이가 올레드(OLED) 시장 공략과 인공지능(AI) 디바이스 선점을 위해 협력사들과 '기술 동맹'을 강화한다.삼성디스플레이는 15일 경기도 성남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국내 주요 협력사 56개사를 초청해 '2026 상생협력 DAY'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과 홍성천 협성회장(파인엠텍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협력사 대표 71명이 참석했다.이 사장은 환영사에서 '양산을 앞두고 있는 8.6세대 IT OLED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폴더블, 새롭게 등장한 AI 디바이스까지 2026년은 사업적으로 중요한 해'라며 '협력사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급변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를 정확하게 읽고 이를 보다 빠르게 기술과 상품으로 선보이는 것이 우리의 진정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생산 기술과 공정 혁신에서 두각을 나타낸 7개 협력사에 상을 수여했다.혁신 최우수상을 받은 에스에프씨는 고효율·장
하이브와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4대 엔터테인먼트사가 글로벌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나서는 것으로 확인됐다.박진영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이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축제인 '코첼라'를 뛰어넘는 페스티벌로 기획하고 있는 '패노미논(팬들이 일으키는 현상)' 프로젝트가 본궤도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6일 비즈니스포스트 취재를 종합하면 하이브·SM엔터테인먼트·JYP엔터테인먼트·YG엔터테인먼트는 공연 기획과 관련한 합작법인을 만들기 위해 최근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했다.하이브가 자산 5조 원 이상의 대기업집단에 해당하고 SM엔터테인먼트 역시 대기업집단인 카카오그룹 소속 계열사인 만큼 신규 합작법인 설립 과정에서 공정위 심사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공정위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개별
사업 기틀 닦은 재무 전문가, 전지박 투자 재원 확보와 북미 생산거점 안착 주력 [2026년]
보일러업체서 종합냉난방기업 도약 일궈, 거친 이념적 언동에 퇴진했다 복귀 [2026년]
AI·클라우드 전환 이끄는 오너 2세, 테크 기업 체질 개선 가속 가족 사법리스크는 부담 [2026년]
해수부 핵심 보직 거친 해양정책통, 북극항로 대비 특명 [202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