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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6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KT 사장 후보 박윤영 '인수위TF' 시동, 외부인사 정리·AI 협력 재검토로 '김영섭 체제' 결별 수순 ● DL건설 수주·수익성 목표 달성에 '빨간불', '구원투수' 여성찬 위기 돌파 해법은 ● HMM 물동량과 운임 하락 '탈출 열쇠' 목말라, 최원혁 민영화 매력 더 끌어올린다● 리베이트 꼬리표 떼고 과징금 감경까지, 제약사들 공정거래 평가에 목맨다●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 없네, 유럽도 산타는 '비옷' 입고 찾아온다

이재명 옛 지역구 인천 계양서 성탄 예배, "교회다운 교회서 성탄 인사"

이재명 대통령이 국회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구에 있는 교회와 수녀원에서 취임 뒤 첫 성탄절을 보냈다.대통령실은 25일 김남준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김혜경 여사와 인천 해인교회를 방문해 성탄 예배에 참석했다고 밝혔다.해인교회는 인천 계양구에 있는 작은 교회다. 1986년 노동자들이 돈을 모아 설립한 민중교회로 출발했다.김 대변인은 "해인교회 교인 가운데서는 노숙인, 가정폭력 피해자 등 소외계층이 많다"며 "노숙인 쉼터 등 여러 지역사회 사업을 하며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온기를 전달하고 있는 따뜻한 곳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날 일정은 성탄의 본래 의미를 되새기고 종교를 넘어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통합의 가치를 되짚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덧붙였다.이 대통령은 해인교회에 도착한 뒤 이준모·김영선 목사 부부를 만나 "가장 낮은 곳에 예수님이 임하셨던 모습 그대로 교회다운 교회의 모습을 지니고 있는 이곳에서 성탄 인사를 나누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대그룹 회장 현정은 모친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 별세, 향년 97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모친인 김문희 용문학원 명예이사장이 별세했다.현대그룹은 24일 김 명예이사장이 향년 97세에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25일 밝혔다.김 명예이사장은 1928년 경북 포항에서 고 김용주 전 남방직 창업주의 딸로 태어났다. 이화여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 국제정치학 대학원 과정을 마쳤다.1966년에는 겸산학원과 강문고를 인수했다. 1970년 용문학원·용문고로 명칭을 변경하고 교육 경영에 나섰다.1970~1980년대에는 한국여성유권자연맹, BPW코리아(전문직여성 한국연맹), 한국걸스카우트연맹 등에서 회장·총재를 역임했다. 1998년부터 2017년까지 용문학원 이사장을 맡아 사재 1천억 원 이상을 출연해온 것으로 알려졌다.2005년에는 자신의 호를 딴 임당장학문화재단을 설립해 초대 이사장으로 12년 동안 장학 사업을 펼쳤다. 현재 손녀인 정지이 현대무벡스 전무가 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유족으로는 고 현영원 전 현대상선 회장과 슬하에 4녀(현일선·현정은·현승혜·현지선)가 있다. 동생으로 고 김창성 전방 명예회장과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있다.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7일 오전 7시20분, 장지는

쿠팡 개인정보 내부 유출자 특정, "저장 정보 전량 삭제·외부 전송 없어"

쿠팡이 최근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내부 유출자를 특정했다.쿠팡은 25일 전직 직원이 고객 정보를 반출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과정에 사용된 장치를 모두 회수했다고 밝혔다.쿠팡은 포렌식 조사 결과와 유출자 진술을 토대로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을 공개했다.쿠팡에 따르면 유출자는 재직 당시 탈취한 보안 키를 이용해 고객 계정 약 3300만 개의 기본 정보에 접근했다.이 가운데 약 3천 개 계정의 이름·전화번호·이메일·주소·일부 주문정보만 저장했다. 저장된 정보에는 공동현관 출입번호 2609개가 포함됐으며, 결제정보·로그인 정보·개인통관고유번호 등에는 접근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쿠팡은 유출자가 사용한 데스크톱 PC와 노트북 등 저장장치를 모두 회수해 분석했으며, 외부 전송 흔적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노트북은 파손 뒤 하천에 투기된 상태에서 잠수 수색을 통해 회수됐다.조사는 글로벌 보안업체인 맨디언트, 팔로알토네트웍스, 언스트앤영 등 3곳과 공동으로 진행됐다.쿠팡 관계자는 "이번 사태로 우려와 불편을 겪은 고객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정부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고객 보

한국은행 "내년 기준금리 추가 인하할지 물가·성장·집값·환율 고려해 결정"

한국은행이 내년 기준금리 인하 변수로 물가와 성장 흐름, 수도권 주택가격, 가계부채 리스크, 환율 등을 제시했다.한국은행은 25일 '2026년 통화신용정책 운영 방향' 보고서를 통해 "기준금리는 향후 물가·성장 흐름 및 전망 경로상의 불확실성, 금융안정 측면의 리스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인하 여부 및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물가상승률은 한국은행의 목표인 2% 수준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다만 높아진 환율, 내수 회복세 등에 영향을 받아 상방 압력이 예상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됐다.한국의 경제 성장 전망과 관련해서는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2026년 한국의 잠재성장률을 약 1.7%로 보고 있다.한국은행은 글로벌 통상환경, 반도체 경기, 내수 회복 속도 등과 관련해 성장률 상·하방 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금융안정과 관련된 요인들도 기준금리 결정에 변수로 꼽혔다.한국은행은 "금융안정 측면에서는 수도권 주택가격 및 가계부채 리스크 전개 상황, 환율 변동성 확대의 영향 등에 계속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비트코인 1억2923만 원대 상승, 바이낸스 프로모션에 'USD1' 시총 급증

비트코인 가격이 소폭 상승하며 1억2923만 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바이낸스 프로모션에 스테이블코인 'USD1' 시가총액이 급증했다.25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2시2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1% 오른 1억2923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07% 내린 433만7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51% 오른 2757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28% 상승한 18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도지코인(0.53%) 에이다(0.19%)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테더(-0.34%) 유에스디코인(-0.41%) 트론(-1.19%)은 24시간 전보다 내린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비앤비는 24시간 전과 같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가상화폐 전문지 크립토뉴스는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일가와 연계된 것으로 알려진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의 스테이블코인 'USD1&rsqu

[인사] 경남 창원시, 중앙그룹, 대전시의회

경남 창원시▷4급 승진 △정책기획관 김태호 △사회복지과 윤성주 △안전총괄담당관 박주호 △미래전략과 이상문▷4급 전보 △경제일자리국장 심동섭 △자치행정국장 정순길 △도서관사업소장 박진열 △차량등록사업소장 정현섭 △의창구청장 이종덕 △성산구청장 정숙이 △마산합포구 대민안전관리관 이성민 △진해구청장 이종근 △자치행정국 인사과 정양숙▷5급 전보 △안전총괄담당관 황영숙 △재난대응담당관 권용현 △미래전략과장 정충현 △사회복지과장 김남희 △여성가족과장 김정미 △아동청소년과장 이수경 △노인장애인과장 이강경 △자치행정과장 손정현 △인사과 문인숙 △교통정책과장 최경철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 주재용 △창원보건소 보건정책과장 홍순승 △창원보건소 건강증진과장 김영신 △마산보건소 보건행정과장 김현숙 △진해보건소 서부보건지소장 오경란 △푸른도시사업소 공원녹지과장 이종철 △상수도사업소 마산급수센터장 조병덕 △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장 조병선 △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과장 문봉석 △하수도사업소 하수운영과장 박상필 △하수도사업소 진해하수센터장 김규현 △도서관사업소 의창도서관과장 김외화 △도서관사업소 마산합포도서관과장 공명숙 △차량등록사업소 진해차량등록 과장 송선욱 △의창구 김인선 △의창구 이영순 △의창구 이지현 △의창구 정말임 △성산구 강신오 △성산구 박미숙 △성산구 윤호정 △성산구 정도규 △마산합포구 김늠이 △마산합포구 김현정 △마산합포구 안태석 △마산합포구 홍성희 △마산합포구 김정호 △마산회원구 이숙이 △마산회원구 박윤수 △진해구 박무진▷5급 승진 △마산합포구 윤정미 △교통건설국 신교통추진단장 직무대리 정수정 △농업기술센터 농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 직무대리 안성규 △마산보건소 내서읍보건지소장 직무대리 정인호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장 직무대리 나정남 △상수도사업소 대산정수과장 직무대리 서진규 △차량등록사업소 마산차량등록과장 직무대리 신말숙 △의창구 이초영 △의창구 양원석 △의창구 김미정 △의창구 이상석 △성산구 김선화 △마산합포구 박근희

우리금융 예술의전당서 발달장애 미술가 작품 전시, 31일까지 무료 관람

우리금융미래재단이 전시 기회를 마련해 발달장애 미술가들의 작품 활동을 지원한다.우리금융미래재단과 예술의전당은 24일부터 31일까지 예술의전당 음악당 심포니홀에서 제야음악회와 연계한 사회공헌 전시 '우리시각-우리 마음에 색을 칠하면'을 연다고 25일 밝혔다.'우리시각'은 재단의 발달장애 미술가 육성사업이다.이번 특별전에는 우리시각 사업에 참여한 작가 10인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 작품은 2026년도 우리금융그룹 달력에 수록된 원화를 포함해 모두 44점으로 구성됐다.또 이번 전시는 '2025 예술의전당 제야음악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제야음악회는 12월3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연말 대표 공연이다.우리금융미래재단은 연말 문화행사와 연계로 발달장애 미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알리고 예술적 성장을 지원하려는 취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전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

전자칠판·프라이팬도 정부 인증 환경표지 제품군에 추가, 인증 기간 3년

전자칠판, 프라이팬 등 10종이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환경표지 제품군에 추가됐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25일 '환경표지 대상제품 및 인증기준' 고시를 개정하고, 26일부터 이를 시행한다고 밝혔다.환경표지 인증제도는 같은 용도의 다른 제품보다 환경성을 개선한 제품에 환경표지를 부여하는 제도다.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환경표지 대상 제품군에 포함돼야 한다.이번에 추가된 제품군은 전자칠판, 프라이팬, 헤어드라이어, 에어프라이어, 실내 운동용품, 자동차용 캐빈 에어필터, 반려동물용 배변 패드 및 기저귀, 무인정보단말기, 벽지 및 종이제 내장제, 가정용 음식쓰레기 감량화 기기 등 10종이다.신설 제품군에는 에너지 소비 효율, 유해물질 사용 제한, 자원 순환성, 소음 저감 등 제품 특성을 반영한 환경 기준이 마련됐다.인증 기간은 3년이며, 적합성 여부를 확인해 연장할 수 있다.서영태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개정은 국민이 실제로 사용하는 제품을 중심으로 환경표지의 역할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 대상 제품과 인증 기준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나

[부음] 이복한 모친, 지흥진 장모, 윤상선 부친

△정춘환씨 별세, 이복한(인천일보 경기본사 중부취재본부 국장·전 연합뉴스 경기북부취재본부장) 모친상 = 24일, 경기 안양장례식장 VIP실(B1층), 발인 27일 오전 5시30분, (031)456-5555.△김옥임씨 별세, 송민자·송점자·송선자·송문자·송옥성·송윤자 모친상, 유상열·박찬영·지흥진(강남캐피탈 대표이사)·김세곤·이이환·양승모 장모상 = 24일, 진안군의료원 장례식장 2분향소, 발인 26일 오전 6시30분, (063)430-7070.△윤길원씨 별세, 윤상선(연세대 의과대학 교수·바이오미 대표이사)·윤상흔 부친상 =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6일 오전 4시20분, (02)2227-7500.

대통령실 성탄절에 장관급 '쿠팡 대책 회의' 이례적 소집, 외교라인 포함

대통령실이 성탄절 휴일에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25일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부처 장관급 회의를 연다.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개인정보보호위원장,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공정거래위원장 등을 소집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외 경찰청 등 수사기관 관계자들은 물론 외교부 장관과 국가안보실 관계자 등도 소집 대상인 것으로 전해진다.쿠팡이 미국 정·관계에 로비를 해왔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려는 것으로 보인다.대통령실이 공휴일인 성탄절에 이례적으로 긴급회의를 소집한 것을 두고 이재명 대통령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됐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이 대통령은 11일 업무보고에서"돈을 벌기 위해 법을 어길 때 형사처벌은 별 효과가 없다"며 "이번에 '무슨 팡'인가 하는 곳도 그렇다"고 말했다.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쿠팡에 합당한 경제적 책임을 부과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조혜경 기자

한국소비자원 "부품 파손으로 리콜 젖병세척기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안 돼"

일부 제품의 부품 파손으로 리콜 사태를 빚었던 젖병세척기에서 미세플라스틱은 나오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젖병세척기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았다고 25일 밝혔다.소비자원은 이날 국제표준 방식을 준용해 6개 사업자의 8개 제품을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를 공개했다.소비자원은 지난 8월 '오르테'와 '소베맘' 젖병세척기의 내부 부품이 파손돼 제조사가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 뒤 일각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우려가 퍼지자 이 같은 조사를 진행했다.새 제품을 내용물 없이 3회 공세척한 뒤 마지막 배출수에서 미세플라스틱 검출 여부를 측정한 결과, 시험 대상 모든 제품에서 검출한계 이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실제 사용 환경과 동일하게 세제와 유리 젖병을 사용해 100회 이상 세척기를 사용한 뒤 젖병과 배출수의 미세플라스틱 검출 여부를 측정한 결과에서도 모두 미세플라스틱이 확인되지 않았다.다만 소비자원은 시험검사의 구체적인 조건 등을 명시하도록 사업자들에게 권고했다.또 국가기술표준원에 이번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젖병세척

이재명 "국민 일상에 온기와 희망 닿도록 최선", 성탄절 메시지

이재명 대통령이 성탄절을 맞아 국민들에게 따뜻한 날이 되길 바란다는 이야기를 전했다.이 대통령은 25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다가오는 새해, 국민 여러분 모두의 일상에 따뜻한 온기와 희망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매년 돌아오는 날이지만 오늘만큼은 조금 더 행복하길, 사랑하는 이들과 눈을 마주하고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성탄절의 의미를 되짚으면서 국민들에게 이 같은 마음을 전하고자 했던 것으로 보인다.이 대통령은 "가장 낮고 어두운 곳에서 태어나, 고통받고 아픈 이들과 평생을 함께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떠올린다"며 "그분의 삶이야말로 우리가 기억해야 할 진정한 성탄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쉼이 되며, 또 누군가에게는 내일을 살아갈 용기가 되는 귀한 성탄이길 두 손 모아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조혜경 기자

[인사] 경남도, 한국전파진흥협회, 산업통상부

경남도▷3급 전보 △균형발전본부장 조현준 △산업국장 이미화 △경제통상국장 김인수 △인사과 박현숙 △인사과 송진영 △인사과 김용만 △인사과 백삼종 △문화체육국장 정영철 △농정국장 장영욱 △환경산림국장 이재철 △인재개발원장 박경훈 △진주시 부시장 박일동 △통영시 부시장 윤인국 △밀양시 부시장 이정곤 △의령군 부군수 표주업 △남해군 부군수 정석원 △함양군 부군수 양상호 △산청군 부군수 성흥택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파견근무 허동식 △인사과 최진회 △인사과 박영규 △인사과 곽근석▷4급 전보 △법무담당관 강말림 △정보통신담당관 직무대리 이성경 △자연재난과장 이진섭 △중대재해예방과장 이종수 △산업정책과장 문병춘 △우주항공산업과장 이동훈 △국제통상과장 이명주 △사회경제노동과장 김종엽 △비서실장 이근식 △행정과장 류금주 △인사과 최수영 △인사과 강병문 △인사과 전헌진 △인사과 이미옥 △인사과장 이진희 △인사과 배효길 △인사과 서은석 △인사과 김창환 △세정과장 백종철 △교육인재과장 김옥남 △수산자원과장 황평길 △건축과장 문형일 △주택과장 김양희 △물류공항철도과장 최진경 △문화예술과장 김은남 △문화유산과장 김윤경 △체육지원과장 김종식 △통합돌봄과장 심유미 △의료정책과장 강은영 △감염병관리과장 이란혜 △식품위생과장 유정제 △공공기관이전추진단장 김순희 △농업정책과장 곽기출 △농식품유통과장 김용덕 △기후대기과장 구승효 △수질관리과장 서영미 △수자원과장 정석만 △미래농업교육과장 서양권 △농업기술원 과장요원 박길석 △인재개발지원과장 조여문 △보건환경연구원 부장요원 김미숙 △수산안전기술원장 직무대리 박정희 △동부도로관리사업소장 박지근 △서부도로관리사업소장 신호영 △산업통상부 파견근무 허정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파견근무 김선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파견근무 홍성주 △우주항공청 파견근무 장덕수 △인사과 노혜영 △인사과 윤동준 △인사과 조은구 △인사과 김혜정한국전파진흥협회△전파측정시험본부장 이명동 △AX·

[인사] 충북도, 충북 옥천군, 경남 김해시

충북도▷2급 승진 내정 △경제통상국장 김두환▷3급 승진 내정 △행정운영과장 김종기 △균형발전과장 유희남 △토지정보과장 이헌창 △외국인정책추진단장 박선희 △환경정책과장 이택수 △방사광가속기추진과장 전도성▷4급 승진 내정 △산업입지과 곽봉근 △세정담당관실 김윤미 △농업정책과 안용옥 △도로과 이순회 △대변인실 정완수 △감사관실 김성식 △복지정책과 백준화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이세희 △행정운영과 전희정 △균형발전과 윤정기 △자연재난과 지영훈 △농업기술원 윤향식▷5급 승진 내정 △사회재난과 고호진 △균형발전과 이재준 △복지정책과 홍은선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송성현 △세정담당관실 최춘화 △정보통신과 김미경 △산업입지과 이응철 △농업정책과 주영주 △도로과 조대형 △회계과 한창훈충북 옥천군▷4급 승진 △미래전략국장 육안국 △행정복지국장 김해동 △균형건설국장 김희종▷5급 승진 △종합민원과(파견대기) 김경식 △허가과장 김상환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장 김정순 △상수도사업소장 박지용 △체육사업소장 한승훈 △청성면장 김희연 △청산면장 고재환▷5급 승진 내정 △행정과(파견대기) 한영희▷5급 전보 △기획예산담당관 최영찬 △성장정책과장 권미란 △문화관광과장 김현숙 △주민복지과장 이대정 △종합민원과장 윤양규 △안전건설과장 신광호 △산림과장 이기붕 △도시교통과장 육종희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장 박현숙 △안내면장 이화목 △군서면장 김세진경남 김해시▷3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송홍열▷4급 승진 △인사과 김민규 △농업기술센터 소장 조규범▷5급 승진 △김해FC 5급 요원 파견 양승범 △장유2동장 직무대리 강경호 △AI정책과장 직무대리 이현주 △아동청소년과장 직무대리 강미선 △도시디자인과장 직무대리 김재영 △농업기술지원과장 직무대리 최윤정

뉴욕증시 3대 지수 '산타랠리' 기대감에 모두 상승, 국제유가는 하락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성탄절을 앞두고 '산타랠리' 기대감에 모두 상승했다.국제유가는 미국과 베네수엘라 사이에 긴장감이 이어지는 상황 속에서 6거래일 만에 소폭 하락했다.미국 현지시각 2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88.75포인트(0.60%) 오른 4만8731.16에 장을 마쳤다.대형주 중심의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2.26포인트(0.32%) 상승한 6932.0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1.47포인트(0.22%) 오른 2만3613.31에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뉴욕증시는 성탄절을 하루 앞두고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했다.S&P500 지수는 종가 기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산타랠리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산타랠리란 성탄절을 전후한 연말과 신년 초에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뜻한다.또 미국의 3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전망치를 훌쩍 뛰어넘으면서 기업들의 2026년 실적이 긍정적 흐름을 보일 것이란 기대심리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미국 상무부는 현지시각 23일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직전 분기와 비교해 4.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전망치 3.2%를 크게 웃

현대차·기아 탄소감축 목표 국제승인 받아, 영국 전기차 보조금 첫 혜택 받아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기업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글로벌 탄송중립 기구로부터 감축 목표 승인을 받았다.25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 4일 기업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검증하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45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중간 단계 온실가스 감축 계획에 관한 승인을 획득했다.SBTi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주요 환경 국제기구가 공동 설립한 글로벌 기구로, 기업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파리기후변화협정에 기반해 과학적으로 검증한다.현대차·기아는 지난해 8월 SBTi에 가입해 감축 계획을 제출한 뒤 약 4개월 만에 승인을 받았다.현대차는 2030년까지 스코프 1·2 배출량을 2024년 대비 42%, 스코프 3는 63% 감축하겠다는 감축 목표를 제출했다. 기아는 2035년까지 스코프 1~3 전반에서 63% 감축 목표를 제시했다.이번 SBTi 승인으로 현대차·기아는 영국 전기차 보조금 제도의 직접적 수혜 대상이 됐다.영국 정부는 올해 7월 전기차 구매 보조금

[인사] 경남 거창군, 인천시, 울산시의회

경남 거창군▷4급 승진 △행정국 이정희▷5급 승진 △행정과 신승주 △행정과 이광희 △환경과 신동일인천시▷2급 승진 △시민안전본부장 윤백진▷2급 직무대리 △경제자유구역청 차장 홍준호 △경제산업본부장 김상길▷2급 전출 △의회사무처 김진태 △남동구 김충진▷3급 승진 △교통국장 장철배▷3급 직무대리 △농수산식품국장 김익중 △해양항공국장 이한남 △여성가족국장 김경선 △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김민정 △정책기획관 송태진 △글로벌도시국장 이선호 △도시균형국장 유광조▷3급 전보 △종합건설본부장 김홍은 △외로움돌봄국장 유준호 △행정국장 박광근 △도시철도건설본부장 장두홍 △민생기획관 온윤희 △재정기획관 김범수 △인재개발원장 백민숙 △도시계획국장 이원주 △문화체육국장 전유도▷3급 전출 △연수구 윤도영 △미추홀구 시현정▷4급 승진 △도시철도건설본부 기전부장 김도식 △수도시설관리소장 한상민 △부평정수사업소장 김미경 △계양공원사업소장 박은지 △철도과장 이동일 △동구 채두식 △제물포르네상스계획과장 음현규 △도로안전과장 민복기▷4급 직무대리 △문화유산과장 김윤희 △노인정책과장 김상정 △항공과장 이용희 △해양환경과장 한선희 △국제행사추진단장 변영환 △버스정책과장 류영렬 △보훈정책과장 전상운 △회계담당관 홍정숙 △행정체제개편추진단 기반지원과장 전정희 △혁신담당관 임연순 △외로움정책과장 김지연 △소상공인정책과장 이상은 △영유아정책과장 조은주 △영종옹진수도사업소장 임대화 △자연재난과장 김재호 △농축산과장 장세환 △장애인복지과장 함교춘 △상수도사업본부 시설부장 이석희 △신재생에너지과장 이용배 △공원조성과장 박병일 △인천대로개발과장 박승호 △경제자유구역청 송도기반과장 김형철 △도시철도건설본부 안전관리부장 심왕보▷4급 전보 △문화정책과장 박경용 △인재개발원 인재양성과장 오영희 △인사과장 이규석 △

카카오톡 선물하기 올해 1억8천만 건 넘어서, 스타벅스·배민 상품권 강세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올해에만 2억 건에 가까운 선물이 오간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는 올해 1월1일부터 12월17일까지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선물하기 이용 횟수가 약 1억8950만 건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가장 많이 이용된 선물 교환권은 지난해에 이어 스타벅스 상품권이 1위를 차지했다.2위에는 배달의민족 상품권이 이름을 올렸다. 이마트·신세계, 올리브영, 투썸플레이스 상품권도 상위권에 포함됐다.올해 '자기 선물' 소비 트렌드도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됐다.자기구매 상위 품목 가운데 다이슨과 케이스티파이가 각각 3위, 9위에 올랐다. 디올·프라다 뷰티를 비롯해 바이레도·르라보 등 프리미엄 향수 브랜드도 신규 진입하며 '스몰 럭셔리' 트렌드가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용자들의 위시리스트에서도 실용성과 취향을 동시에 반영한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위시리스트 1위는 뷰티 상품권이었으며 립글로우·텀블러가 그 뒤를 이었다. 배달 상품권과 향수도 상위권에 포함됐다.가장 많은 선물이 오간 날은 지난해와

엔비디아 29조 통큰 '베팅', AI칩 설계업체 '그록' 기술과 핵심인력 흡수

엔비디아가 AI 추론칩 설계업체(팹리스) 그록(Groq)의 핵심 인재와 기술을 200억 달러(약 29조 원)에 사들였다.그록은 미국 현지시각 24일 자사 블로그를 통해 '그록의 추론 기술에 관한 비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엔비디아와 체결했다'며 '이번 계약은 고성능 저비용 추론 기술에 관한 접근성 확대라는 공동의 목표를 반영한다'고 밝혔다.계약의 일부로 그록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조너선 로스, 서니 마드라 최고운영책임자(COO) 등은 엔비디아에 합류한다.그록은 독립기업으로 계속 운영되고 사이먼 에드워즈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최고경영자(CEO) 역할을 맡게 된다.2016년 설립된 그록은 대규모언어모델(LLM)의 추론 관련 작업 속도를 높이는 데 활용되는 AI 가속기 칩을 설계하는 스타트업이다.그록의 공동 창업자인 조너선 로스는 구글 AI칩 텐서처리장치(TPU)의 초기 핵심 설계자다.그록은 지난 9월 약 69억달러(약 10조원)의 기업가치로 평가받으며 7억5천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기도 했다. 당시 삼성카탈리스트펀드도 투자에 참여했다.이번 계약은 엔

KT알파 '기프티쇼'서 상품권 무단 결제 발생, 전액 선제 환불 조치

KT알파가 운영하는 모바일 선물 플랫폼 '기프티쇼'에서 제3자에 의한 상품권 무단 결제 사고가 발생했다.KT알파는 25일 외부에서 불법 수집된 개인정보를 이용해 타인의 계정에 로그인한 뒤 기프티쇼에서 무단 결제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KT알파는 피해 고객 보호를 위해 문제가 된 결제 건은 전액 선제 환불 조치를 진행했으며, 의심 계정의 추가 결제를 차단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로그인 및 결제 인증 절차 강화 △이상 거래 탐지 체계 정비 △보안 모니터링 확대 △고객 대상 보안 안내 강화 등 긴급 대응과 재발 방지 대책도 병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피해 규모와 구체적인 수법 등 세부 내용은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KT알파는 15일 경찰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보호위원회 등에 관련 사실을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예원 기자

LG유플러스, 6G 전송 효율 높이는 '분산형 RIS' 기술 실내 검증 성공

LG유플러스가 6G 후보 주파수 대역의 전송 효율을 높이는 기술을 개발했다.LG유플러스는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홍원빈 교수 연구팀과 함께 무전력 분산형 지능형 표면(RIS)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차세대 실내 커버리지 확장 기술을 실증했다고 25일 밝혔다.RIS는 별도의 전원이 없어도 전파를 정교하게 반사 또는 투과하며 제어해 도심 빌딩이나 지하 공간 등 음영지역에서도 원활한 신호 전달을 가능하게 하는 솔루션이다. 6G 후보 주파수 대역의 전송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분산형 RIS를 활용하면 6G 후보 주파수대역인 어퍼 미드밴드 환경에서 품질을 고도화할 수 있다.어퍼 미드밴드 대역은 넓은 대역폭과 커버리지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지만, 건물 벽·유리·도심 구조물로 인한 침투 손실과 셀 내부의 미세 음영 지역 발생이 여전히 문제로 지적돼 왔다.특히 액자, 벽지, 간판 등 생활 속의 실내 소품 형태의 분산형 RIS를 보급하면 실내 커버리지를 크게 향상할 수 있다.LG유플러스와 홍원빈 교수 연구팀은 현재 RIS는 정교한 정렬이 필

삼성전자 TV·가전 '티저 영상' 공개, 내년 '더 퍼스트룩'서 신기술 선보여

삼성전자가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 2026'을 앞두고 삼성전자의 TV와 가전의 혁신 역사를 조명하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를 맞아 제품의 혁신 역사를 조명하는 '티저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회사는 영상에서 1980년 마이크로컴퓨터 칩 탑재 에어컨, 1982년 화면이 달린 다목적 전자레인지, 1985년 말하는 냉장고 등 삼성전자 가전 '최초 혁신'들을 소개했다. 그 뒤 40여 년 동안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오늘날 사용자에게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인공지능(AI)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삼성전자는 '삼성 AI 가전은 또 한 번의 전환점을 앞두고 있다'며 '사용자 일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삶의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여줄 차별화된 경험을 이번 CES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AI 가전' 티저 영상 공개에 앞서 19일에는 TV 혁신의 역사를 조명하는 티저 영상을 뉴스룸과 유튜브에 게재했다.삼성전자는 티저 영상에서 1975년 '이코노 TV'

롯데온, 출산·육아 준비 기획전 '뉴 이어 뉴 베이비' 개최

롯데온이 예비 부모를 위한 출산 준비 기획전 '뉴 이어 뉴 베이비'를 개최한다.롯데온은 25일 출산·육아 필수품을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도록 의류·수유·목욕·침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에뜨와', '더블하트', '파르페 바이 알레르망', '베베누보', '스토케' 등 주요 출산·육아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은 31일까지다.에뜨와는 상하내의 단독 특가를 마련했다.더블하트는 10% 할인과 7% 중복 쿠폰, 카드 결제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 상품은 마그마그 PPSU 빨대컵, 미키 클래식 트윈팩, 노리개 젖꼭지 등이다.침구·생활용품 혜택도 강화했다.파르페 바이 알레르망은 아동 이불 구매 고객에게 벽장식 사은품을 증정한다. 베베누보는 몽글이 장모 극세사 담요과 모달 순면 사계절 차렵이불을 선보인다. 스토케는 플렉시바스 아기욕조와 트립트랩 베이비세트·트레이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도 마련했다.

하나금융 대한노인회와 시니어 전용 금융상품 추진, 함영주 "동반자 역할"

하나금융그룹이 사단법인 대한노인회와 손잡고 시니어 금융 특화 상품을 선보인다.하나금융은 24일 대한노인회와 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니어 세대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대한노인회 서울 태평청사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이중근 대한노인회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 등이 참석했다.하나금융과 대한노인회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대한노인회 회원 전용 제휴카드 출시, 공적연금과 연계한 맞춤형 금융상품 제공, 시니어 금융 상담·정보 제공 확대, 대한노인회 복지 증진을 위한 금융 협업 등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하나금융은 하나카드를 연계한 대한노인회 회원 전용 제휴카드 가운데 신용카드 상품에 월 최대 1만5천 원, 연간 최대 18만 원의 할인 혜택을 담는다. 체크카드 상품에서는 최대 5천 원, 연간 최대 6만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또 공적연금 수급 계좌를 하나은행으로 지정하면 최대 5만 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하나금융은 향후 대한노인회 주요 회의

롯데슈퍼, 새해 떡국 재료와 연말 홈파티 먹거리 할인 판매

롯데슈퍼가 연말과 새해를 맞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롯데슈퍼는 25일 떡국 재료와 연말 홈파티용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우선 새해 대표 음식인 떡국 재료를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31일과 1월1일 이틀 동안 '한우 1등급 국거리용(100g)'을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 판매한다.25일부터 31일까지는 '우정본가 국내산 떡국떡(1kg)'과 '우정본가 쫄깃한쌀 떡국떡(1kg)'을 각각 5990원, 2990원에 판매하며, '성경 재래식 가루김(70g)'은 4990원에 제공한다.'언양·서울식 불고기 1+1 기획팩(800g)'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으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풀무원 동물복지 목초란(15입)'은 8490원에 판매한다. '다다기오이'는 28일까지 3개 이상 구매하면 개당 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연말 홈파티 고객을 위한 행사도 진행한다.25일부터 28일까지 '홈파티용 1등급 한우 등심(100g)'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30% 할인 판매한다. 3

LG전자 홈로봇 'LG 클로이드' 영상 공개, 다섯 손가락으로 가사작업 특화

LG전자가 2026년 1월6일(미국 현지시각)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새로운 홈로봇을 선보인다.LG전자는 25일 오전 10시 글로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홈로봇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서는 홈로봇 이름 'LG 클로이드(LG CLOiD)'를 소개했다. 다섯 손가락을 사용해 집안의 물건들을 들거나 집어올리는 모습, 사람과 주먹인사를 하는 모습을 통해 사람과 교감하는 홈로봇임을 암시했다.클로이드는 LG전자 로봇 브랜드 클로이(CLOi)에 역동성을 의미하는 단어 Dynamic의 'D'를 합쳐 만들었다.고객이 가사 일에 쓰던 시간과 노력을 아끼고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는 집안일을 줄여주는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일을 직접 하는 새로운 폼팩터가 필요하다는 구상에서 비롯됐다.클로이드 몸체에 달린 양 팔과 다섯 손가락은 인간을 닮은 섬세한 동작이 가능해 인체에 맞춰진 거주환경에서 원활히 집안일을 할 수 있다.인공지능(AI) 기반으로 주변 환경을 스스로 인식, 학습하는 능력은 물론 거주자의 스케줄, 라이프스타일 등에 맞춰 다양한 AI가전을 제어해 고객을 케어하는 AI비서 역할

DL건설 수주와 수익성 모두 '빨간불', '구원투수' 여성찬 위기 돌파 해법 주목

DL건설이 올해 설정한 수주 및 수익성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인명 사고 여파 속에서 '구원투수' 역할을 맡은 성찬 DL건설 대표이사는 취임 초기부터 부담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게 됐다. 여 대표는 안정성이 높은 공공 공사 수주를 높여 반등의 실마리를 찾아나갈 것으로 예상된다.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취임한 여 대표는 초반부터 수주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 돌파구를 빠르게 마련해야 할 과제를 안은 것으로 평가된다.DL건설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 '0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 103억 원을 낸 것과 비교해 큰 폭의 이익 감소세를 보였다.이는 미분양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DL건설이 선제적으로 대손충당금을 설정한 영향으로 풀이된다.올해 초 DL건설의 미분양 물량은 1264세대로 집계돼 실적 불확실성을 높이는 요소로 여겨졌다. 그 뒤 3분기 말 기준 미분양 재고가 333세대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사업 리스크로 작용했던 것으로 파악된다.지난 8월 발생한 인명 사고 여파도 실적 부진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된다.2025년 8월8일 DL건설이 시공하는 경기 의정부시

HMM 물동량 정체와 운임 하락 직면, 최원혁 민영화 앞두고 수익 방어 절실

2026년 컨테이너선의 구조적 공급과잉 지속과 해상 물동량 정체 등으로 해운 운임 하락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컨테이너 운송 사업의 매출 비중이 80%가 넘는 HMM의 내년 실적 하락도 불가피해 보인다.임기 2년차를 맞이하는 최원혁 HMM 대표이사 사장은 수익성 방어에 2026년 경영의 무게 추를 둘 것으로 보인다.포스코그룹, 동원그룹 등이 HMM 인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최 사장이 회사의 개선된 이익 체력을 증명하며 민영화 작업을 성공시킬 발판을 마련할지 관심이 쏠린다.24일 해운 업계와 증권가 취재를 종합하면 내년 컨테이너 선복량은 2025년보다 4.6% 증가하고, 해상 물동량은 0.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HMM의 2026년 연결기준 실적을 매출 10조8086억 원, 영업이익 1조753억 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5년 전망치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30% 감소하는 것이다.

제약사 공정거래 자율준수 평가에 목맨다, 리베이트 꼬리표 떼고 과징금 감경 실익도 얻어

과거 '리베이트의 온상'이라는 부정적 인식을 안고 있던 제약사들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CP)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과징금 감경과 조사 면제라는 실질적 효과를 부여하는 제도로 CP를 활용하면서제약사들의 우수 등급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25일 공정위가 발표한 '2025년 CP 등급평가' 자료를 살펴보면 제약사들의 준법경영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시선이 나온다.공정위에 따르면 올해 CP 등급평가를 신청한 기업은 역대 최다인 78개 사에 달하며, 이 가운데 65개 기업이 A등급 이상의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중견·중소기업 17개 가운데 7개사가 제약사였다. △GC녹십자 △동화약품 △보령 △일동제약 △JW중외제약 △한미약품 △휴온스 7개사가 A등급 이상을 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2024년에는 동아에스티와 종근당, HK이노엔 3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023년에는 동화약품과 한미약품, 종근당, 일동제약 4개사가 이름을 올렸다.CP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KT 사장 후보 박윤영 '인수위TF' 시동, 외부인사 정리·AI 협력 재검토로 '김영섭 체제' 결별 수순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낙점된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이 취임을 앞두고 본격적으로 경영 구상에 착수한 것으로 파악된다.내부 사정에 밝은 '정통 KT맨' 출신 최고경영자가 다시 전면에 나서면서, 김영섭 사장 체제에서 추진된 인사와 사업 전략 전반에 대한 대대적으로 정비가 이뤄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25일 통신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박윤영 후보는 내년 3월 취임 이후 경영 전략 수립을 염두에 두고, 인수위원회 성격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KT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있다.10여 명 안팎으로 꾸려진 TF는 공식 조직은 아니지만, 취임 후 단행할 인사·조직 개편과 사업 구조 재편의 밑그림을 그리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박 후보는 약 30년 가까이 KT에 몸담으며 통신, 기업 사업,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내부 인사로 평가받는다.업계는 박 후보가 취임할 경우 김영섭 사장 체제에서 영입된 외부 출신 임원들을 중심으로 인적 쇄신에 나설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 없네, 유럽도 산타는 '비옷' 입고 찾아온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온상승이 이어지면서 겨울철에도 눈 대신 비가 오는 일이 흔해졌다.이에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한국에서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은 성탄절을 맞아 눈이 내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북쪽으로부터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습 한파는 뒤덮겠지만 강수나 강설 예보는 없다.이날 오후 중에는 기온이 영상권까지 올라가는 것을 감안하면 강설 예보가 있어도 눈이 비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앞서 23일 서울 전역에는 영하권 기온에도 불구하고 눈 대신 비가 내렸다.기상청 날씨누리를 살펴보면 한국에서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경험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1991~2024년 날씨통계를 보면 12월25일 당일에 눈이 내린 일은 11번 있었다. 2010년대 이후부터는 2015년, 2023년에 단 두 차례만 눈이 내려 갈수록 화이트 크리스마스 발생 빈도가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눈을 찾아보기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주요 원인은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기온상승이 꼽힌다.기상청에 따르면 1991~2020년 평균기

[2025결산/보험] 생보사 손보사 다 본업 고전, 핵심어로 떠오른 '자산운용' '시니어' '생산적 금융'

2025년은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을 가리지 않고 보험 본업 경쟁력이 약화한 해로 평가된다.손해율 상승과 가입률 둔화 속에서 보험사들은 자산운용과 재무관리로 실적 방어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특히 손해보험사에서도 투자부문이 실적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떠오르며 보험업권 전반에서 사업 구조 변화가 감지됐다.25일 보험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보험사 순이익 가운데 투자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1년 전보다 증가했다.보험업은 크게 본업인 보험부문과 그동안 받은 보험료를 운용해 수익을 얻는 투자부문으로 나뉜다.보험연구원의 '2026년 보험산업 전망' 보고서 기준 올해 상반기 보험업권 순이익 가운데 투자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생명보험업계 54.5%, 손해보험업계 53.5%로 각각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5.9%포인트, 23.9%포인트 높아졌다.이는 보험업황 전반이 둔화하며 본업 성장세가 제한된 가운데 자산운용 성과가 실적을 좌우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특히 손해보험사 실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 Who Is?

유지범 성균관대학교 총장

나노공학자에서 대학경영자로 변신, 대학 혁신과 글로벌 연구중심대학 입지 넓혀 [2025년]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이사 Who Is?

남기연 큐리언트 대표이사

노바티스·머크 등 글로벌 빅파마 연구원 출신, 임상 성과 상업성 확보 과제 [2025년]

신동우 나노 대표이사 Who Is?

신동우 나노 대표이사

독일 막스플랑크 출신 한림원 인정한 학자, 독보적 탈질촉매기술로 시장 개척 [2025년]

지대윤 퓨쳐켐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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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의약품 전문가, 전립선암 파이프라인으로 글로벌 시장 개척 주력 [2025년]

한채양 이마트 실적 성장세 굳히기 들어갔다, 홈플러스 사태 수혜에 트레이더스 확장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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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수익성 둔화에도 R&D 투자 이어가, 김영주 내년 신약개발사로 전환 본격화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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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KBO·WBC까지 야구 중계 '싹쓸이', 최주희 '쿠팡플레이식 확장'과 다른 승부수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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