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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보건복지부, 더바이어, 광동제약

보건복지부▷실장급 승진 △대변인 현수엽 △기획조정실장 임호근 △의료개혁추진단장 손영래▷실장급 전보 △보건의료정책실장 정경실더바이어▷보임 △대표이사 김상헌광동제약▷사장 △경영총괄 박상영▷전무이사 △의약연구개발본부장 배기룡▷상무이사 △인사기획부문장 정대석

팰월드 모바일, 한국·일본에서 클로즈드 알파 테스트 진행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오픈월드 서바이벌 크래프트 게임 '팰월드 모바일(Palworld Mobile)이 오는 12월에 한국과 일본에서 클로즈드 알파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클로즈드 알파 테스트는 개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단계로 13일부터 26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팰월드 모바일(Palworld Mobile)은 일본의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Pocketpair, Inc.)의 '팰월드'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으로, 글로벌 흥행작 팰월드의 세계관과 핵심 재미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새롭게 구현한다. 이용자는 신비한 생명체 '팰(Pal)'과 함께 광활한 필드를 탐험하고, 생존과 제작,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원작의 매력을 충실히 계승하는 동시에, 모바일에서는 강화된 슈터 전투 시스템과 팰을 전략적 '스킬'로 활용하는 전투 경험, 협동 플레이를 위한 광장과 보스 레이드 등 모바일만의 차별화된 피처를 경험할 수 있다.팰월드 모바일은 원작의 팰 육성, 오픈 월드 서바이벌, 건축 요소를 계승하면서도,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퓨처랩, 모바일·인공지능 기반 창작 워크숍 '아하! 팔레트' 론칭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사장 권혁빈)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모바일, 인공지능 기반 창작 워크숍 '아하! 팔레트'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팔레트'는 양육환경이나 경제적 배경과 관계없이, 창작 활동을 통해 누구나 행복한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도록 돕는 희망스튜디오의 창의 커뮤니티다. '아하! 팔레트'는 팔레트의 창의 교육을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통해 지역 돌봄 기관에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참여 아동들은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 개발한 모바일 창의학습 애플리케이션 '아하오호(AhhaOhho)'를 활용해 캐릭터 '아하'와 '오호'가 제공하는 AI 기반 대화형 가이드와 피드백을 따라 관심사를 탐색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올해는 경기, 대전, 대구, 부산, 전주, 천안 등 10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교 3~6학년 아동과 멘토 등 11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팔레트 커뮤니티는 기존 9개 지역 12개 센터에서 14개 지역 22개 센터로 확대된다.

미국 연준 '독립성 우려'가 금값 상승 부추겨, 온스당 500달러 상승 가능성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독립성 약화 우려가 최근 금 시세를 끌어올린 데 이어 추가 상승세를 주도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투자자산 전문지 킷코뉴스는 13일 "리사 쿡 연준 이사와 관련한 대법원 판결이 금값을 온스당 500달러 더 끌어올릴 수 있다"는 조사기관 스톤엑스의 보고서를 전했다.연방대법원은 도널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리사 쿡 이사를 해임할 권한이 있는지 판단하기 위한 구두변론 날짜를 내년 1월21로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8월부터 쿡 이사를 연준 통화정책위원회에서 제외하려 시도하고 있다. 수 년 전에 허위 진술을 했다는 의혹을 문제삼은 것이다.킷코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에 기준금리 인하를 적극 지지할 인물을 연준 이사로 앉히기 위한 물밑작업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스톤엑스는 내년 이뤄질 대법원 판결이 금 시세에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트럼프 정부가 연준 통화정책의 독립성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판결로 확인된다면 정책 불확실성 및 금리 인하 기대감에 금값이 온스당 500달러 정도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대규모 업데이트 'TOMORROW' 실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13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서머너즈 워 : TOMORROW(투모로우)'를 실시했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플레이 시간 대비 성장 효율을 높이고 균형 잡힌 플레이 환경을 제공하는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보상을 선보였다.먼저, '아메리아의 행운'과 '탐색 전투'를 추가했다. '아메리아의 행운'은 매일 에너지 500개를 사용하는 동안 전설 등급 보상 획득 가능성이 5배 이상 높아지는 효과로, 카이로스 던전과 이계의 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탐색 전투'는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카이로스 던전과 이계의 틈에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기능으로, 최대 8시간 동안 180회에서 220회까지 원하는 시간만큼 자동 전투 진행이 가능하다.차원 던전·레이드는 상위 등급 보상을 대폭 상향하고, 차원홀의 에너지 최대 보유량도 대폭 확장했다. 특히 차원 던전의 전반적 난도를 하향하고 더욱 빠른 2차 각성이 가능하도록 경험치량을 높이는 등 접근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M&A팀 신설, 수장은 하만 인수 주역 안중현

삼성전자가 사업지원실 내에 인수합병(M&A)팀을 만들었다.M&A팀장은 미래전략실 출신의 안중현 사장이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임시 조직이었던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를 8년 만에 '사업지원실'로 격상하면서 M&A팀을 새롭게 구축했다.기존 사업지원TF에도 인수합병 담당 인력은 있었지만, 삼성 내 인수합병 전담 조직이 생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M&A팀은 안중현 사장이 이끌게 된다.안 사장은 미래전략실 출신으로 그룹 내에서 인수합병(M&A) 전문가이자 전략 및 미래 사업을 주도해온 인물이다. 전장기업 하만 인수를 비롯해 한화·롯데그룹과의 화학·방산사업 매각·인수 등 굵직한 빅딜에서 실무를 담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2022년 4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삼성글로벌리서치(옛 삼성경제연구소) 미래산업연구본부장을 맡았고, 그 뒤 2024년 5월 삼성전자 경영지원실로 자리를 옮겼다.안 사장과 함께 임병일 부사장, 최권영 부사장, 구자천 상무 등도 M&A팀에 합류했다.삼성전자가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지원실 내 M&A팀을 신설한 만큼, 2026년 인수합병 움직임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손해보험 3분기 누적 순이익 2942억으로 14.9% 줄어, 손해율 악화 영향

한화손해보험이 실손보험 손해율 악화 등에 따라 지난해보다 순이익이 줄었다.한화손해보험은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2942억 원을 거뒀다고 13일 공시했다. 1년 전보다 14.9% 줄었다.지급여력비율(K-ICS)은 9월 말 기준 212%(경과조치 후)로 추산됐다. 6월 말보다 약 2.3%포인트 낮아졌다. 경과조치 전 기준으로는 178%로 잠정집계됐다.3분기 누적 보험이익은 274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6.7% 줄었다. 같은 기간 투자이익은 4460억 원으로 14.6% 늘었다.3분기만 살펴보면 보험이익은 450억 원을 내며 1년 전보다 49.5% 줄었다.한화손해보험은 "고가치 보장성 상품 중심 매출 확대로 신계약 수익성이 개선됐다"며 "하지만 손해보험업계 전반과 마찬가지로 의료 이용률 증가에 따라 장기 보험금 예실차(예정과 실제 차이)가 악화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또 기상 악화 등 계절적 영향에 따라 자동차 및 일반보험에서 보험사고가 늘며 보험이익이 줄었다"고 말했다.3분기 장기보장성 신계약은 229억 원, 월 평균 76억 원을 달성해 2024년 3분기보다 30% 늘었다.한화손해보험은 "여성 및 시

카카오뱅크 AI 품질관리 프레임워크 도입, "인공지능 리스크 관리 본격화"

카카오뱅크가 인공지능(AI) 서비스 품질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카카오뱅크는 인공지능 서비스의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AI 프로덕트 평가 프레임워크'를 자체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AI 프레임워크는 △서비스 기획 △모델 평가 △기능 테스트 △품질 및 신뢰성 검증 △보안 점검 △대고객 출시 △운영 및 개선 등 인공지능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관리 절차 등으로 구성됐다.특히 대형언어모델(LLM)의 특성상 같은 질문에도 답변히 달라질 수 있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평가결과를 수치화하고 반복해 검증하는 정량 평가체계를 적용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인공지능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는 체계적 기준이 금융권의 새로운 경쟁력이 되고 있다'며 ' 이번 프레임워크 도입은 책임 있는 인공지능을 실천하고, 인공지능 품질관리 표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자율준수무역거래자 최고등급 재지정, 전략물자 관리 우수

두산에너빌리티가 전략물자 수출관리 역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 최고 등급인 'AAA'를 재지정 받았다고 13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는 2014년부터 국내 기업의 전략물자 수출관리 역량을 심사해 CP 우수기업을 지정해 왔다. 전략물자란 국가안보 및 외교, 국내 수급 안정 목적으로 수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기술, 품목이다.CP 우수기업은 A, AA, AAA의 3등급으로 나뉘어 심사 면제, 서류 간소화, 처리기간 단축 등 여러 수출 혜택을 제공받는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14년 업계 최초로 자율준수무역거래자 AAA 등급을 획득했고 올해 네 번째 인증에 성공했다.세부적으로 △최고경영자 준법의지 △전략기술 관리체계 △공급사 판정 절차 개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동철 두산에너빌리티 관리부문장은 "이번 재지정으로 우수한 전략물자 관리 체계를 다시 한번 객관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수출관리 기준을 국제 규범에 부합하도록 유지해 글로벌 사업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조수연 기자

중국 AI 반도체로 '딥시크 충격' 재현 노린다, 화웨이 SMIC 내년 성과에 주목

중국이 올해 '딥시크'로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증명한 데 이어 내년에는 반도체에서 큰 진전을 이뤄내 미국의 규제를 극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화웨이와 SMIC 등 중국 기업들이 그동안 불가능에 가깝다고 여겨졌던 고성능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반도체 설계 및 제조 경쟁력을 빠르게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12일(현지시각)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은 2026년에 소프트웨어 및 프로그램 코드를 넘어 반도체 분야에서 전 세계에 놀라움을 안길 수 있다"고 보도했다.올해 초 중국 신생기업인 딥시크가 미국에서 개발된 기술에 필적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상용화해 글로벌 시장에 충격을 안겼던 사례가 재현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다.딥시크는 미국 정부의 규제로 중국이 엔비디아나 AMD의 고사양 인공지능 반도체를 확보할 수 없던 상황에서 개발돼 더욱 큰 주목을 받았다.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이 이런 성과를 뒤따라 미국의 견제를 받고 있던 자체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및 제조 분야에서 내년에 큰 진전을 나타낼 잠재력이 있다고 보도했다.

[전국지표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2% 국힘 21%, 격차 7%p 더 벌어져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 지지도의 두 배에 달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3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민주당 42%, 국민의힘 21%로 집계됐다. 그 밖에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각 4%와 3%였다. 진보당은 1%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25%, '그 외 다른 정당'은 2%, '모름·무응답'은 2%였다.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30일 발표)에 비해 3%포인트 오른 반면 국민의힘은 4%포인트 내렸다.두 당의 지지도 격차는 21%포인트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 지지도의 두 배였다. 지지도 격차는 직전 조사(14%포인트)에 비해 7%포인트 더 벌어졌다.연령별로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40·50대에서 민주당 지지율은 각각 51%와 50%로 절반 이상을 기록하며 다른 연령층에 비해 지지세가 두드러졌다.한편 70세 이상(민주당 38%, 국민의힘 35%)에서 두 정당지지도는 오차범위 안이었다.

[전국지표조사] 정부 재정 방향 두고 '긴축' 50% '확장' 38%, 40·50대만 '확장' 앞서

국민의 10명 가운데 5명은 긴축 재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3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정부 재정 방향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민간 경제 여건이 안 좋으므로 확장 재정이 필요하다'(확장) 38%, '국가 재정 상태가 안 좋으므로 긴축 재정이 필요하다'(긴축) 50%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2%였다.지역별로 '확장'은 광주·전라(48%)와 강원·제주(49%)에서만 앞섰다. '긴축'은 부산·울산·경남(56%)과 대구·경북(52%) 등 영남권과 서울(53%)과 인천·경기(49%) 등 수도권, 대전·세종·충청(49%)에서 우세했다.연령별로는 '확장'이 40대·50대(각 52%)에서만 '긴축'을 앞섰다. '긴축'은 20대(57%)와 70세 이상(56%) 등 그 외 모든 연령에서 우세했다.이념성향별로 중도층에서 '확장' 41%, '긴축' 49%로 집계됐다. 진보층의 57%가 

[전국지표조사] 이재명 지지율 61%로 5%p 상승, 중도층 긍정평가 66%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0%대 초반으로 상승했다.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13일 발표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평가를 물은 결과 긍정평가 61%, 부정평가 2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0%였다.긍정평가가 부정평가의 두 배 이상이었다. 긍정평가는 2주 전 조사와 비교해 5%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6%포인트 내렸다.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도 긍정평가가 50%로 부정평가(36%)를 두 자릿 수 이상 앞섰다. 대구·경북의 긍정평가는 2주 전보다 11%포인트 높아진 반면 부정평가는 9%포인트 떨어졌다.다른 지역별 긍정평가는 광주·전라 85%, 인천·경기 65%, 대전·세종·충청 58%, 부산·울산·경남 55%, 서울 53% 등이었다

LG유플러스 "익시오 AI비서 통화 중 검색은 세계 최초, 서비스 정착 후 수익화 고민"

LG유플러스가 구글클라우드와 협력해 통화 중 이탈 없이 검색이 가능한 '익시오 AI 비서'를 공개했다. 익시오 수익화 시점과 관련해 LG유플러스는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최윤호 LG유플러스 AI에이전트 추진그룹장은 13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익시오 AI 비서' 기자간담회에서 "통화 중에 통화를 이탈하지 않고 검색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저희가 거의 세계 최초이며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말했다.최 그룹장은 "AI 비서에 아직 다른 서비스들이 연동이 돼 있지 않다"며 "고객 반응과 기술 트렌드를 봐서 앞으로 제휴처를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 서비스에서 구글클라우드와 협력을 하게 된 이유를 두고 이상엽 LG유플러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보이스 투 보이스 모델 같은 경우 현재 제미나이의 기술이 굉장히 고객 관점에서 앞서 있다"며 "구글의 앞선 기술을 활용해서 하는 것들이 좋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글로벌 사업 전략과 관련해 최 그룹장은 "지

[현장] 지스타 2025 개막, 국내 침체론 속 해외 게임사 띄워 반등 노린다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5'가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올해로 21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한국게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오는 16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된다.이날 오전 10시 열린 개막식에는 조영기 한국게임산업협회 회장과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해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 김병규 넷마블 대표, 이진형 크래프톤 부사장, 김태영 웹젠 대표 등 국내 주요 게임사 대표들이 대거 자리해 개막을 축하했다. 주요 내빈들은 B2C 전시장 입구의 점등 스위치를 함께 누르며 올해 게임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정치권과 정부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최재환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장,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장 직무대행, 유병한 게임문화재단 이사장, 서태건 게임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등이 현장을 찾았다.올해 지스타는 총 44개국 1273개 기업이 참여해 3269부스 규모로 열린다. 올해의 주제는 '이야기와 서사의 확장'으로 게임이 가진 스토리텔링과 창작의 힘

삼성화재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7836억으로 4.4% 줄어, 보험손익 감소 영향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 등에 따라 지난해보다 줄어든 순이익을 거뒀다.삼성화재는 13일 올해 들어 3분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 1조7836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줄었다.9월 말 기준 지급여력비율(K-ICS)은 2024년 말 대비 11.4%포인트 상승한 275.9%로 잠정집계됐다. 기본자본비율은 172.7%로 추산됐다.3분기 누적 보험이익은 1조375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7.8% 줄었다. 반면 투자이익은 9780억 원으로 2024년 3분기 누적보다 24.8% 증가했다.손해율 상승 등에 따른 누적 보험금·사업비 예실차(예상손해율과 실적손해율의 차이) 악화가 보험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보험이익 가운데 장기보험이익은 1조217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8% 줄었다.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개선 등에 따라 신계약 CSM은 7669억 원으로 6월 말보다 6.6% 증가했다.또 보장성보험 유지율 개선 등으로 3분기 말 기준 보험계약마진(CSM) 총량은 15조77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말보다 4301억 원 늘었다.자동차보험 부분에선 지속된 보험료 인하와 호우, 폭염 등 자연재해에 따른 사고 증가

에어프레미아 모든 노선 '블프 특가' 17일 시작, 인천~뉴욕 왕복 62만 원

에어프레미아는 오는 17일부터 30일까지 프로모션 '블랙 프라이데이 특가'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회사의 모든 노선 항공권을 최대 84% 할인된 가격(이코노미 등급 기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이코노미 등급 1인 왕복 총액 기준 최저가는 △인천~미국 로스앤젤레스 60만6천 원 △인천~뉴욕 62만 원 △인천~샌프란시스코 55만6천 원 △인천~하와이 호놀룰루 51만9천 원 △인천~태국 방콕 24만2400원 △인천~베트남 다낭 22만3100원 △인천~일본 도쿄(나리타) 23만400원 △인천~홍콩 26만5400원 등이다.'와이드 프리미엄 등급'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 코드 'BLKFRI20'를 입력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해당 할인이 적용된 1인 왕복 기준 최저가는 △인천~로스앤젤레스 133만6천 원 △인천~뉴욕 148만원 △인천~샌프란시스코 125만6000원 △인천~하와이 호놀룰루 100만4000원 △인천~방콕 44만6400원 △인천~다낭 39만1100원 △인천~도쿄(나리타) 31만5400원 △인천~홍콩 34만6400원 등이다.특가 항공권 탑승 기간은 미주 노선은 2026년 9월30일까지, 아시아 노선은 2026년 3월2

케이뱅크 3분기 누적 순이익 1034억,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5% 줄어

케이뱅크의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줄었다.케이뱅크는 2025년 1~3분기 누적으로 순이익 1034억 원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5.5% 감소한 수치다.3분기 별도 기준 순이익은 1년 전보다 48.1% 급감한 192억 원을 보였다. 지속적 IT 투자 확대와 외형 성장을 위한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일반관리비가 늘어났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3분기 기준 수신잔액은 30조4천억 원, 여신잔액은 17조9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8.5%, 10.3% 증가했다.파킹통장 '플러스박스'와 인기 캐릭터를 앞세운 '궁금한 적금' 등이 흥행하면서 전체 수신확대를 이끌었다.여신부문은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도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케이뱅크는 2025년 9월 기준 개인사업자 대출 누적공급액이 3조 원을 넘어섰다.3분기 말 기업대출 잔액은 1조9300억 원으로 전년동기보다 84.1% 증가했다.케이뱅크 관계자는 "올해 여신잔액 증가분의 절반이 기업대출에서 발생해 가계대출 의존도를 크게 낮췄다"고 설명했다.3분기 이자이익은 1115억 원으로 2

큐리오시스 코스닥 입성 첫날 장중 상한가, 개장부터 '따따블' 직행

실험실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인 큐리오시스 주가가 상장 가격 제한선까지 올랐다.13일 오전 10시55분 한국거래소에서 큐리오시스 주식은 공모가(2만2천 원)보다 300% 높은 8만8천 원까지 올랐다. 개장 직후부터 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이로써 상장 당일의 상한가인 소위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까지오르는 것)을' 달성했다.큐리오시스는 2015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출신 연구진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생명과학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이다.바이오엔지니어링 및 자동화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실험실 자동화를 구현하기 위한 바이오 연구장비, 제품 및 의료기기의 개발과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31.4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에 확정했다.이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2203.97대 1로 증거금 약 7조2700억 원을 모았다. 김태영 기자

코스피 장중 외국인 기관 매도세에 약보합 4140선, 원/달러 환율도 상승

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13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1%(4.39포인트) 내린 4146.0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국내증시는 수능을 맞아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장을 열었다.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5%(22.82포인트) 낮은 4127.57포인트로 출발해 하락폭을 줄였다.전날 미국 증시 혼조세에 국내 증시에서도 관망 심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12일(현지시각)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다우(0.68%) S&P500(0.06%) 나스닥(-0.26%) 등으로 마쳤다.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셧다운 해제 기대감이 증시에 하방 경직성을 부여했다"며 "인공지능(AI) 수익성 우려 분위기 속 기술주에서 우량 가치주로의 순환매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선 개인투자자가 225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730억 원어치와 1428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주가는 대체로 오르고 있다.두산에너빌

셀트리온 주가 장중 7%대 강세, 주력 바이오시밀러 3종류 유럽에서 처방 1위

셀트리온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13일 오전 10시38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셀트리온 주식은 전날보다 7.16%(1만3100원) 뛴 19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0.10%(200원) 높아진 18만31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 19만7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셀트리온은 이날 자가면역질환·항암 바이오의약품 3종류가 유럽시장에서 처방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제품군이 2025년 2분기 유럽에서 점유율 69%를 차지하며 처방 1위를 기록했다.셀트리온의 또 다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는 유럽시장 점유율 26%로 출시 뒤 처음으로 처방 1위에 올랐다.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도 유럽시장 점유율 24%로 1위를 보이고 있다. 박혜린 기자

LG전자 유럽에서 '워시타워' 제품명 쓴다, 상표권 말소 소송에서 승소

LG전자가 유럽연합(EU)에서 워시타워(Washtower) 상표를 둘러싼 법적 분쟁에서 승소했다.12일(현지시각) 법률전문매체 로360에 따르면 유럽연합 일반법원(제6부)은 LG전자가 네덜란드 헹엘로에 법인을 둔 '워시타워IP'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이번 사건은 LG전자가 2020년 9월21일 워시타워IP가 등록한 'WASHTOWER' 상표를 말소해 달라고 유럽연합 지식재산청(EUIPO)에 요청하면서 시작됐다.LG전자는 해당 단어가 자사의 세탁·건조기 일체형 제품명 'LG WashTower'와 유사할 뿐 아니라 세탁기와 건조기를 쌓아 올린 형태를 그대로 설명한다고 주장했다.앞서 지식재산청 항소심판부는 2023년 3월11일 워시타워IP 손을 들어줬다.LG전자가 이에 불복해 제기한 소송에서 일반법원은 "단어 'wash'와 'tower'의 결합은 세탁기용 가구의 용도와 형

민주당 김병기 "검사징계법 대체 법률 오늘 발의" "항명 포기 국정조사 요구서 제출"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검사도 일반 공무원들과 같이 파면 징계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법안을 즉각 대표발의 하겠다고 밝혔다.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오늘(13일) 직접 '검사징계법'을 대체할 법률안을 대표발의 하겠다"며 "항명 검사들도 다른 공무원처럼 국가공무원법을 준용해 해임, 파면까지 가능하도록 해 공직 전체의 기강을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검사들 스스로 반성하기를 기대하는 것은 헛된 일이라며 이번 검사들의 집단 항명을 그냥 두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김 원내대표는 "정치 검사들에게 자성을 촉구하는 것은 이제 시간 낭비"라며 "검사도 국가 공무원이고 항명하는 공무원을 보호하는 법은 필요 없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요구서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의원총회에서 의원의 총의를 모아 진실규명위한국정조사 요구서를 조만간, 이번 주 내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

하이브 주가 장중 4%대 상승, '뉴진스' 완전체 부활 기대감 받아

하이브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걸그룹 뉴진스의 전원 복귀가 가시화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13일 오전 10시26분 한국거래소에서 하이브 주식은 전날보다 4.12% 오른 30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뉴진스 멤버 5인 전원은 전날 하이브 복귀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11월 전속계약 해지 선언 이후 약 1년 만이다.하이브 산하 레이블이자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가 벌이는 일련의 법정공방에서 법원이 하이브의 손을 들어준 이후다.하나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12일 뉴진스 멤버 전원이 복귀를 결정했다"며 오늘의 테마로 '엔터'를 제시했다. 김태영 기자

에이비엘바이오 주가 장중 28%대 급등, 일라이릴리 기술수출 기대감 이어져

장중 에이비엘바이오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13일 오전 10시10분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비엘바이오 주식은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12만6700원보다 28.02%(3만5500원) 높은 16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한때 16만45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에이비엘바이오 주식은 12일에도 상한가로 마감한 뒤,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전날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3조8천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박재용 기자

iM증권 "롯데케미칼 목표주가 상향, 글로벌 구조조정에 2026년 적자 탈출"

롯데케미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글로벌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조정 흐름 확대에 따라 2026년부터 영업적자를 벗어날 것으로 예상됐다.전유진 iM증권 연구원은 13일 롯데케미칼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11만 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12일 롯데케미칼 주식은 8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전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은 4분기까지 영업손실을 이어가겠지만 2025년을 기점으로 영업적자 흐름이 마무리될 것"이라며 "에틸렌 공급 과잉이 글로벌 석유화학 구조조정 현실화에 따라 해소되면 업황이 개선될 것이다'고 내다봤다.롯데케미칼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7861억 원, 영업손실 132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매출은 5.8% 늘어났고 영업손실 규모는 2분기(2449억 원), 지난해 3분기(4174억 원) 대비 축소됐다.영업적자폭이 줄어들 것이란 시장 전망에 부합한 것으로 2026년에는연결 기준 24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2026년 영업흑자 전망 배경으로는 글로벌 구조조정 논의 및 유가 하향 안정화에 따른 주요 제품 수익성 개선이 꼽혔다.

솔루스첨단소재, 내년 ESS용 전지박 공급 최대 4천톤으로 확대

솔루스첨단소재는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성장에 맞춰 에너지저장장치용 전지박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13일 밝혔다.이를 통해 기존 전기차 중심의 고객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안정적 수익 구조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회사는 헝가리 공장을 거점으로 유럽 배터리셀 제조사에 에너지저장장치용 전지박을 공급하고 있다. 여기에 북미 기업들과도 공급을 협의 중이다.내년에는 에너지저장장치용 전지박을 3500~4000톤 공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전지박 사업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의 비중은 현재 5%에서 2026년 20% 안팎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도 지역별 에너지저장장치용 전지박 비중은 북미가 90%, 유럽이 10%가 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현재 회사는 캐나다 퀘벡주에 전지박 공장을 건립 중으로, 2026년 완공 예정이다. 퀘벡 공장은 북미에서 유일하게 에너지저장장치용 전지박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거점이다.회사 측은 '경기나 정책 변화 등에 영향을 받는 전기차 시장과 달리 ESS는 인프라 중심의 시장으로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서울아파트거래] 래미안서초스위트 전용 95.8㎡ 32.1억으로 최고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스위트 전용면적 95.8㎡이 32억1천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초동 래미안서초스위트 전용면적 95.8㎡ 20층 매물은 지난 7일 32억1천만 원에 사고팔렸다.같은 면적 기준으로 올해 6월 기록된 최고가 30억7천만 원을 1억4천만 원 가량 웃돌았다.래미안서초스위트는 최고 높이 31층, 3개동, 392세대 규모 단지로 2009년 준공됐다.삼성물산이 서초 삼호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곳으로 붙어 있는 삼호1차 아파트는 대우건설이 '서초 푸르지오 써밋'으로 재건축했다.경부고속도로 반포 나들목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신분당선과 9호선이 지나는 신논현역과 가까워 교통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한 강남업무지구에 인접해 있고 반포와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김환 기자

KB증권 "금호타이어 관세ᐧ화재에도 단단한 실적, 신공장으로 성장기반 마련"

금호타이어가 3분기 미국 관세와 화재라는 악재 속에서도 단단한 실적을 낸 것으로 평가됐다. 향후 유럽 신공장으로 성장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됐다.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13일"금호타이어는 3분기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를 넘어서는 실적을 냈다"며"금호타이어는대내외(관세, 화재) 악재를 중장기적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금호타이어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085억 원, 지배주주순이익 828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22.6%, 6.3% 줄었지만 시장 전망치를 넘어선 것으로 분석됐다.김 연구원은 '주요 지역의 신차용(OE) 부품 및 북미 지역 교체용(RE) 판매가 견조했고,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와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를 통해 관세 부담을 일부 상쇄하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를 19% 상회했다'고 말했다.금호타이어는판매가격 인상, 원산지 조정, 제품 믹스 개선 등을 통해 미국 관세를 상쇄하는 전략을 쓰고 있다.광주공장 화재로 발생한 생산 차질 물량은 베트남 및 중국 공장을 통해 일부 보충하고 있으며 소실된 광주 2공장을 대체할 함평 신공장도 짓고 있다.신공장은 최첨단 스마트공

LGCNS, 아시아·오세아니아 정보산업기구에서 'ESG 어워드' 부문 수상

LGCNS는 11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오세아니아 정보산업기구(ASOCIO) 어워드 2025'에서 ESG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LGCNS는 자체 개발한 'LG ESG 인텔리전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의 ESG 데이터를 통합하고 경영 의사결정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해 신뢰성과 편의성, 확장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ASOCIO는 아시아·오세아니아 24개국 ICT 협회가 국가 간 교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1984년 설립한 국제민간기구로, 매년 국제 컨퍼런스와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FKII)가 창립 멤버로 참여하고 있다.ASOCIO 어워드는 회원국이 △혁신테크 △디지털정부 △사이버보안 △헬스테크/디지털 헬스케어 △ESG 등 10개 부문에서 우수 기업과 기관을 추천하고, ASOCIO의 심사를 거쳐 시상한다.LG ESG 인텔리전스 플랫폼은 기업이 ESG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투자의견 '매도' 주목, 모닝스타 "주가 정당화 어렵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최근 급등하며 기업가치를 정당화하기 어려운 수준까지 고평가되었다는 해외 조사기관의 의견이 나온다.투자자들의 심리가 점차 불안해지고 있는 만큼 반도체 시장에 악재가 등장하면 주가에 '거품'이 꺼지며 가파른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관측도 제시됐다.블룸버그는 13일 투자 조사기관 모닝스타 연구원의 말을 인용해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수준에서 주주들은 매수를 정당화하기 매우 어렵다"고 보도했다.반면 모닝스타 연구원은 투자자들이 매도를 고려하기는 쉬운 상황에 놓였다며 향후 변동성을 고려해 위험을 회피하는 접근 방식을 활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모닝스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식에 모두 '매도'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한국 반도체주 주가가 기업가치를 정당화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른 만큼 사소한 악재에도 급격하게 떨어질 위험에 노출됐다는 것이다.블룸버그는 "모닝스타의 이런 전망은 그

한화갤러리아 서울 용산역에 '벤슨' 매장 열어, 쿠팡에도 입점

한화갤러리아가 서울 용산역에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 매장을 연다.한화갤러리아는 14일 서울 용산역 3층 대합실에 장기 팝업 매장을 연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팝업은 전국 철도역 상업시설∙광고매체를 운영하는 코레일유통과의 협력으로 마련됐다.용산역은 아이파크몰∙CGV 등 유통∙문화∙식음료(F&B)가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최근 젊은 세대의 유입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권으로 주목받고 있다.개점을 기념해 16일까지 모든 아이스크림을 더블컵 이상으로 구매하면 '레몬크림 쿠키' 싱글컵 하나를 더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벤슨은 오프라인 매장 확장과 더불어 온라인 채널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8일부터 쿠팡에 입점해 저지밀크&말돈솔트, 말차, 뉴욕치즈케이크 등 대표 제품 3종을 판매하고 있다. 입점을 기념해 21일까지 쿠팡 와우회원을 대상으로 미니컵은 30%, 파인트는 20%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한화갤러리아 자회사 베러스쿱크리머리 관계자는 "철도 이용 고객 덕에 수도권은 물론 지방 고객까지 아우를 수 있어 인지도를 빠르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유통 채널 입점을 통해

LG유플러스 '익시오 AI 비서' 공개, "맞춤형 통화 AI 시대 연다"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를 통해 통화 중 실시간으로 정보를 검색·공유하는 '익시오(ixi-O) AI 비서'를 공개했다.LG유플러스는 구글클라우드와 손잡고 개발한 AI 서비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맞춤형 AI 시대를 열겠다는 전략이다.LG유플러스는 13일 서울 종로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차세대 AI 전략인 '맞춤 지능'의 청사진과 핵심 서비스인 '익시오 AI 비서'를 소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원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과 캐런 티오 구글 아시아태평양 플랫폼·디바이스 파트너십 부사장 등이가 참석했다.LG유플러스는 구글클라우드와 협업한 익시오 AI 비서를 시작으로 AI 전략을 맞춤 지능 중심으로 전환할 방침을 마련했다.맞춤 지능은 올해 초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를 통해 공개한 '4A' 인텔리전스 전략의 2번째 단계로, 사용자 편의에 집중한 AI를 선보인다.4A는 △안심

기창석 GC지놈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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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가 영입한 삼성의료원 전문의 출신, 글로벌 진단검사 시장 진출 주력 [2025년]

이호진 태광산업 고문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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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수완으로 태광그룹 사세 확대, 다수의 사법 리스크로 이미지 실추 [2025년]

박원서 유니슨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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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 발전 실무 전문가, '풍력단지 개발 종합 플랫폼' 구축 주력 [2025년]

김춘성 조선대학교 총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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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과 협력 중시하는 유전과학자, 고령친화대학 생태계 조성 주력 [2025년]

호반산업 계열 '유일 상장사' 대한전선 캐시카우 역할 주목, 송종민 해저 케이블 사업 공격적 확장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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