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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미국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전망치 하회, 연준 6월도 금리 동결 예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일 보고서에서 "연준 입장에서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높이기보다 기존의 금리 유지 기조를 정당화하는 수준으로 해석될 것"이라며 "현 수준의 금리를 상당 기간 유지하는 정책 기조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연준은 2025년 12월 기준금리를 3.50~3.75%로 0.25%포인트 인하한 뒤 2026년 4월 FOMC까지 3연속 금리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미국 노동부는 현지시각으로 10일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2025년 5월)과 비교해 4.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상승폭이 4월 3.8%보다 확대된 것은 물론 2023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국제유가 급등이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됐다.다만 전월(2026년 4월)대비 상승률은 0.5%로 4월 상승률 0.6%보다 둔화했다.5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2025년 5월과 비교해 2.9%, 2026년 4월과 비교해 0.2% 올랐다. 이 가운데 전월대비 상승률은 시

하나증권 "이란 전쟁 확전 우려에 경기방어주 부각, 관련주 한국전력 SK텔레콤 KT"

국내 증시에서 경기 방어주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1일 "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다시 부각되면서 경기방어주 중심의 순환매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며 오늘의 증시 테마로 '경기방어주'를 제시했다.관련 종목으로는 한국전력,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코리안리, CJ제일제당, 한국가스공사, BGF리테일 등을 꼽았다.하나증권은 이란 전쟁을 둘러싼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이에 따라 경기 변동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통신·유틸리티·필수소비재 업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릴 수 있다고 봤다.최근 이란이 미군 아파치 헬기를 공격한 뒤 미국이 보복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 가능성을 언급하며 압박 수위를 높였고 이란 역시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확전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실제 전일 미국 증시에서는 S&P500지수가 1.62%, 나스닥지

NH투자 "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패션 매출 크게 확대, 내수·관광객 증가 수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내수 및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해외패션 부문의 매출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주가를 2만1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10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1만4640원에 거래를 마쳤다.정 연구원은 "고가 해외 패션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탄탄하게 구축돼 있어 5월 해외패션 매출 성장률은 50%에 육박할 것"이라며 "내수 소비 회복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수혜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백화점과 유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예상됐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980억 원, 영업이익 1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 줄어들지만 영업손익은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다.다만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1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 관련 사업을 신세계까사에 양도했다. 이를 감안해 지난해 2분기 실적에서 자주 부문을 제외하면 올해 2분기 매출은 18% 늘어나는 셈과 같다.패

비트코인 9263만 원대 횡보, 지정학적 불확실성 이어지며 투자심리 위축

비트코인 가격이 9263만 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미국과 이란 사이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이어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11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4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8% 오른 9263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53% 낮은 244만6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3.17% 내린 1652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36% 하락한 9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도지코인(-1.56%) 에이다(-2.42%) 트론(-0.21%) 유에스디에스(-0.33%)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테더(0.33%) 유에스디코인(0.47%)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대에서 거래되고 있다.외신 로이터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각) 이란 최고 합동군사령부는 "유조선과 상선을 포함한 모든 선박의 호르무즈 통항을 금지한다"며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선박은 공격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는

국제유가 상승, 미국의 이란 추가 공격 가능성에 긴장 고조

국제유가가 상승했다.1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2.07%(1.83달러) 오른 90.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1.80%(1.65달러) 상승한 배럴당 93.1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다시 높아진 데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종전 협상이 지연되는 상황에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은 너무 시간을 오래 끌었다"며 "이제 그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어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을 상대로 더욱 강도 높은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뜻도 내비쳤다.전날 미군은 이란이 아파치 헬기를 격추한 데 따른 보복으로 이란 남부지역의 군사시설을 공습한 바 있다.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의 경고를 두고 "절박함을 드러낸 것일 뿐"이라며 "어떠한 압박과 위협에도 굳건히 맞서겠다"고 반박했다. 조경래 기자

[Who Is ?]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엄기천은 포스코퓨처엠의 대표이사 사장이다.리튬과 인산, 철(LFP)의 양극재 사업을 확대하면서 음극재 고객 확보와 기술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1966년 1월 태어났다.성균관대학교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했다.포스코에 입사해 중국법인장과 베트남 법인장, 철강기획실장, 마케팅전략실장으로 근무했다.포스코퓨처엠으로 이동해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을 맡았다.2025년부터 포스코퓨처엠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경영을 총괄하고 있다.한국배터리산업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2026년 4월21일(현지시각) 베트남 타이응웬성 인민위원회에서 인조흑연 음극재 사업 투자등록증(IRC)을 전달받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

[Who Is ?] 김창수 F&F 대표이사 사장 겸 F&F홀딩스 회장

김창수 F&F 대표이사 사장 겸 F&F홀딩스 회장. 김창수는 F&F의 대표이사 사장 겸 F&F홀딩스의 회장이다.1961년 4월18일 서울에서 김봉규 삼성출판사 창업주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서울 동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삼성출판사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1992년 계열사인 아트박스의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고F&F를 설립해 패션사업에 진출했다.베네통과 레노마스포츠, 시슬리 같은 해외 의류브랜드를 국내로 들여 왔다.패션 시장의 흐름을 꿰뚫는 '마케팅의 귀재', '패션업계 미다스의 손'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다.변화와 혁신을 즐기며 의사결정이 빠르다. 경영활동의 공과김창수 F

[Who Is ?]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 이서현은 삼성물산의 전략기획담당 사장이다.1973년 9월20일 이건희 전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의 1남3녀 가운데 차녀로 태어났다.서울예술고등학교와 미국 뉴욕 파슨스디자인스쿨을 졸업했다.제일모직에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해 패션부문 경영전략담당 부사장으로 근무하면서제일기획의 경영전략담당 부사장을 겸직했다.제일모직의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부사장을 거쳐 삼성에버랜드의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 제일기획의 경영전략부문장 사장, 제일모직의 패션부문 경영기획담당 사장을 맡았다.2015년 삼성물산의 패션부문 사장에 올랐다.삼성미술관 리움 운영위원장과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으로 재직하다2024년 삼성물산의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경영에 복귀했다. 경영활동의 공과

[6월11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젠슨 황 이펙트⑤] 정의선·젠슨 황 미래 사업에서도 '깐부', 현대차그룹 엔비디아 날개 달고 로보틱스 판 키운다 ● 5대 금융 이번엔 '포용금융' 경쟁, 신한금융 진옥동 '속도전'으로 치고 나간다 ● K전력기기 3사 AI붐에 1분기 수주잔고 32조 '역대 최대', 유럽 '친환경'·중동 '재건' 수요로 더 늘린다 ● [오늘Who] 현대건설 전환사채 조건에 '에너지 사업' 자신감, 이한우 주주 지키고 실리 챙기나 ● 애플 시리AI 흥행 여부 메모리 확보에 달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가격 협상력 더 커져

SK하이닉스 청주공장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 작업자 2명 병원 이송

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에서 화학 물질 노출 사고가 발생했다.10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경 청주 흥덕구 SK하이닉스 4캠퍼스에서 반도체 장비를 하역하던 작업자 2명이 유독 화학물질 수산화테트라메틸암모늄(TMAH)로 추정되는 액체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들은 경기 이천 공장에서 이송된 장비를 트럭에서 내리던 중 차량 내부에 고여 있던 화학물질에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다.작업자들은 특별한 이상 증세를 보이지 않았지만 안전 조치 차원에서 병원으로 이송됐다.TMAH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서 웨이퍼를 식각하거나 세정하는 데 사용되는 강알칼리성 화학물질이다. 피부를 통해 빠르게 흡수돼 신경계와 호흡기 마비를 유발할 수 있으며 소량이라도 넓은 부위에 노출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관계 당국은 작업자들이 운반하던 장비에서 TMAH가 누출된 것으로 보고 성분 분석을 진행했지만, 1차 성분 측정 결과 독성 물질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화학물질 유출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앞서 1일에도 같은 사업장 내 M15공장과 M15X공장을 연결

MBK파트너스 홈플러스에 1천억 추가 연대보증, 주주사 책임 이행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회생을 위해 연대보증에 나선다.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의 정상 영업 유지와 회생절차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추가 연대보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현재 홈플러스는 상품 매입과 협력사 대금 지급, 점포 운영 등 정상 영업활동을 지속하고 잔존 사업부문 인수합병(M&A)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약 2천억 원의 긴급 운영자금이 필요하다.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의 운영자금 조달이 성사될 경우 전체 자금의 절반인 1천억 원에 관해 주주사 자격으로 연대보증을 제공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회생 및 정상화를 위한 책임을 이행하겠다는 취지에서다.이번 지원까지 포함하면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회생을 위해 부담한 자금 및 신용공여 규모는 약 5천억 원에 이르게 된다.홈플러스는 하림 계열사 NH홈쇼핑에 매각한 슈퍼마켓 사업부에 이어 본사와 온라인, 대형마트 사업부까지 인수합병 시장에 매물로 내놨다.매각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국내 주요 유통기업 등을 대상으로 투자안내서(IM) 발송 등 매각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홈플러스는 올해 9월까지 잔존 사업부 매각을 마무리하고 자가점포 매각대금 등을 활용해 채

대한상공회의소 신임 상근부회장에 유정열 전 코트라 사장 유력

유정열 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코트라) 사장이 유력한 대한상공회의소 신임 상근부회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10일 재계에 따르면 대한상공회의소는 유 전 사장을 상근부회장 후보로 올리고 최종 선임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유 내정자는 선임이 확정될 경우 7월부터 집무를 시작한다.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대한상의의 실무를 총괄하는 핵심 보직으로 꼽힌다.지난 3월 박일준 전 상근부회장이 상속세 관련 연구자료 통계 오류 논란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약 3개월 만에 후임 인선이 이뤄지게 됐다.유 내정자는 1966년생으로 서울 배재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항공우주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미국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1995년 5급 과학기술 분야 경력채용을 통해 산업자원부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업자원부 산업기술개발과 서기관, 산업자원부 로봇산업과장, 지식경제부 소프트웨어정책과장,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을 지냈다.그 뒤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정책총괄국장과 주일본대사관 공사참사관,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으로 근무했다.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

KB국민은행 1억 달러 규모 '블록체인 디지털 채권' 발행, 은행권 최초

KB국민은행이 국내 은행권 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달러화 디지털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국민은행은 2년 만기, 1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발행과 유통, 결제가 이뤄지는 채권을 말한다. 발행부터 상환까지 모든 과정이 디지털 토큰 형태로 구현되는 만큼 발행 및 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이번 디지털 채권 발행에는 홍콩상하이은행(HSBC)이 단독 주간사로 참여했다. 채권은 디지털 자산 플랫폼 'HSBC 오리온'을 통해 발행됐으며 홍콩금융관리국(HKMA) 산하 중앙예탁결제기구(CMU)가 운영하는 청산·결제 시스템과 연계해 처리된다. 국민은행은 이번 발행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자본시장 인프라 활용 경험을 확보하는 한편 디지털 금융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홍콩금융관리국이 운영하는 '디지털 채권 보조금 제도'를 활용해 일부 발

금융위원장 이억원 "AI 공격 AI로 막아야, 연내 망분리 규제 해제 검토"

금융위원회가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에 따른 금융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망분리 규제를 해제한다.금융위원회는 10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인공지능 대전환(AX)시대 해킹·보이스피싱 대응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AI의 보안 침해위협, AI 기술을 활용한 피싱범죄 등과 관련한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예를 들어 앤트로픽의 고성능 AI '클로드 미토스'를 이용하면 단기간 내 보안취약점 파악과 동시다발적 공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른 해킹사고가 일어나면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위협을 AI 기술을 활용해 대응한다는 방침을 내놨다.이 위원장은 "정부는 '인공지능(AI) 공격은 AI로 방어한다&rsqu

금융위 과도한 연체채권 추심 제동, "금융사 세제해택 받으면 빚 독촉 못한다"

금융위원회가 금융권의 과도한 연체채권 추심 관행에 제동을 건다.금융위원회는 금융회사의 개인 연체채권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관련 법 개정을 7월 중 마무리하고 9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금융위원회가 2월 '포용적 금융 대전환 2차 회의'에서 발표한 개인 연체채권 관리 강화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당시 금융위원회는 연체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회사의 연체채권 관리 체계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개정안이 시행되면 금융회사는 상각한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의 소멸시효가 처음 도래했을 때 이를 연장하지 않고 채권을 정리할 경우에만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그동안 금융회사는 연체채권을 추정손실로 분류해 세제 혜택을 받은 뒤에도 소멸시효를 연장하며 채권 추심과 회수 절차를 이어갈 수 있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최초 소멸시효 도래 시 채권을 정리하도록 유도해 장기 연체자의 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을 세웠다.금융위원회는 이번 개정안을 관련 절차를 거쳐 7월 중 개정을 마무리하고 9월부터 시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아울러 금융회사별 채무조정 실적과 채권매각 현황, 소멸시효 완성 실적에 등

금호석유화학 MSCI ESG 평가 'A등급', 백종훈 "투명한 지배구조 이어갈 것"

금호석유화학이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등급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금호석유화학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해 'BBB'에서 한 단계 상승한 셈이다.MSCI는 전 세계 1만7천 곳 이상의 발행기관과 99만 개가 넘는 주식·채권을 대상으로 ESG 관련 위험에 노출된 정도와 동종 업계 대비 관리 역량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는 최고 등급인 'AAA'부터 최하 등급인 'CCC'로 나뉜다.점수에 따라 'AAA'부터 'CCC'까지 등급이 부여된다.금호석유화학은 이번 평가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 가운데 사회와 지배구조 부문의 점수가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사회 부문에서는 제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분석하는 '전 과정 평가(LCA)'를 시행하고 독립된 외부 기관의 검증을 거쳐 데이터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

신한카드 대만서 6천억 자금 조달, 변동금리부채권 포모사본드 발행

신한카드가 대만자본시장에서 6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신한카드는 국내 비은행 금융기관 최초로 변동금리부채권(FRN) 구조로 4억 달러(약 6132억 원) 규모의 포모사본드를 공모 발행했다고 10일 밝혔다.포모사본드는 대만자본시장에서 외국 금융회사나 기관이 현지 통화(대만 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을 말한다.변동금리부채권은 지급이자율이 시중 실제금리에 연동돼 주기적으로 변하는 채권이다. 고정금리 채권과 대비되는 개념이다.이번 포모사본드는 3.5년 만기, 변동금리부채권으로 소프(SOFR)금리에 0.82%포인트를 가산한 금리로 확정됐다.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금리는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한 하루짜리(익일물) 대출 금리다. 매일 공시돼 단기자금 운용의 기준점으로 활용된다.신한카드는 비은행 금융기관이 발행한 포모사본드 가운데 역대 최저 수준의 가산금리(스프레드)라고 설명했다.신한카드에 따르면 수요예측에 발행액 대비 4배 이상의 주문이 몰리는 등 강한 수요가 확인되며 가산금리가 처음 제시했던 1.15%포인트에서 낮아졌다.카드사들은 은행과 달리 수신기능이 없어 채권, 자산유동화증권(ABS) 등으로 자금을

포스코이앤씨 신안산선 현장 사망사고 사과, "작업 중지 포함 모든 조치"

포스코이앤씨가 신안산선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대해 사과했다.포스코이앤씨는 10일 임직원 명의의 사과문을 내고 "고인의 명복을 빌며 무엇보다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동안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신안산선 전체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진행했으나 여전히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안전이 완전히 확보될 때까지 작업 중지를 포함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말했다.포스코이앤씨는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9일 오후 5시26분경 신안산선 3-2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30대 하청 노동자 A씨가 케이블 트레이 설치를 위한 개구부 확장 작업 중 약 15m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포스코이앤씨는 2025년에만 5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지만 올해도 사망사고가 이어졌다.특히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는 지난해 이미 두 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포스코이앤씨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임직원 모두가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

한화솔루션 미국 생산기지 '솔라 허브' 완공, 태양광 셀 제조라인 생산 본격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미국에서 셀 생산라인을 완공했다.한화큐셀은 10일 미국 조지아주 카터스빌(Cartersville) 공장 셀 생산라인 완공에 따라 오는 7월부터 양산 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한화큐셀은 이번 완공을 통해 이미 가동 중인 잉곳, 웨이퍼, 모듈에 이어 수직계열화의 마지막 핵심공정을 완성하며 미국 내 통합 태양광 생산기지인 솔라 허브 건설을 마쳤다.솔라 허브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잉곳부터 웨이퍼, 셀, 모듈로 이어지는 태양전지 주요 밸류체인을 수직계열화한 생산 거점이다.한화큐셀의 미국 내 생산능력은 잉곳, 웨이퍼, 셀은 각각 3.3GW(기가와트), 모듈은 8.6GW에 이른다. 이는 북미에서 실리콘 전지 기반 모듈을 만드는 태양광 제조기업 중 최대 규모다.한화큐셀은 솔라 허브 완공이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미국 내 태양광 제조 밸류체인 구축에 따른 정책 수혜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솔라 허브 전 밸류체인 가동으로 미국산 부품 사용 비중이 높아지며 자국산 제품을 우대하는 미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효과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도 예상된다.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투자세액공제(ITC) 규정에 따

국내기업 양극화 심화, 전체 수익성 개선에도 40%는 이자도 못 냈다

지난해 국내 기업들의 수익성은 평균적으로 개선됐지만 양극화는 더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기업경영분석 결과(속보)'에 따르면 지난해 이자보상비율 100% 미만인 '한계기업' 비중은 39.9%로 집계됐다.이는 2024년(38.5%)보다 1.4%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다.이자보상비율은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수익으로 금융비용을 부담할 수 있는 정도를 나타내는 비율을 말한다.이자보상비율이 100% 미만인 '한계기업'이라는 것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비용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뜻이다.한계기업 가운데 영업적자를 기록해 이자보상비율이 0%를 밑돈 기업 비중은 2025년 28.2%를 기록했다. 2024년보다 2.0%포인트 늘며 2013년 관련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전체 기업을 통틀어 볼 때 수익성 지표인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2025년 6.2%, 매출액세전순이익률은 6.3%로 각각 1년 전보다 0.8%포인트, 1.1%포인트 개선됐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은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제품이 포함된 전자·영상·통신장비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높아졌다

삼성물산, 래미안 단지에 화재 안전기술 도입으로 안전성 높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화재, 누수 등을 감지하는 기술 도입을 통해 래미안 아파트 단지의 안전성을 높인다.삼성물산은 10일 아파트 화재 안전기술을 도입하며 아파트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삼성물산은 2차 전지 사용 증가에 따른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자기 소화 기능을 특징으로 하는 '스마트 충전함'을 래미안 엘라비네(방화6구역 재건축) 건설 현장 등에 도입했다.현재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공구용 2차 전지의 충전은 불연재로 제작된 전용 보관함에서 진행한다. 보관함 천장에는 자동확산 소화기가 설치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돕지만 2차 전지 화재의 완전 진화에는 한계가 있었다.삼성물산은 아파트 입주민이 각종 화재 위험이 있는 2차 전지를 안전하게 보관하고 충전할 수 있도록 스마트 충전함을 향후 신규 래미안 단지 공용부에도 설치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스마트 충전함은 삼성물산이 운영하는 아파트 주거생활 케어 플랫폼 홈닉(Homeniq) 앱을 통해 올해 5월부터 판매하고 있다.삼성물산은 공조 전문기업인 동해기연과 고성능 배연 시스템인 '리버서블(Reversible) 내열팬'도 개발하고 있다.기존 지하주차장의 환기팬은 단순 환기

SK이노베이션 울산 기업 AX 전환 가속 논의, 지역 AI 생태계 조성 앞장

SK이노베이션이 토론회를 열고 울산 지역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SK이노베이션 울산 콤플렉스(울산CLX)는 10일 울산 남구 CK아트홀에서 지역 내 제조 및 AI 설루션 분야 중소기업 20여곳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울산 AI 강소기업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울산CLX는 국내 최초 정유공장으로 여의도 3배 면적에 이르는 약 250만 평 규모로 조성돼 있다. SK에너지와 SK지오센트릭 등 SK이노베이션 주요 계열사의 생산시설이 모여 있는 곳이다.이번 토론회는 울산시와 SK이노베이션, 울산상공회의소 및 중소기업융합울산연합회가 공동 주최했다.울산 제조업 AX 가속을 위해 산업 현장에 피지컬 AI 등을 도입할 때 나오는 실질적 애로사항을 듣고 지역 AI 기업의 성장 전략 논의 및 관련 정책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준비됐다.울산시는 이날 행사에서 '제조업 AX 전환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인구 감소와 고비용 구조 극복을 위한 수단으로 AI 도입을 강조했다.마크로버와 인사이트온 등 40여개 지역 AI IT

씨티은행 "세계 금값 20% 추가 하락 가능성",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에 투자심리 위축

세계 금값이 오는 9월까지 현재 수준에서 최대 20% 가까이 추가로 하락할 수 있다는 투자은행 전망이 나왔다.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이 중동 지정학적 위기로 단기적으로 높은 가격 변동성에 노출된 것으로 분석됐다.9일(현지시각) CNBC는 투자은행 씨티은행이 전날 펴낸 보고서를 인용해 "오는 9월까지 세계 금값이 1온스당 3500달러(약 534만 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9일 미국 동부시각으로 오전 7시 기준 국제 금값은 1온스당 4357.90달러(약 원)를 나타냈다.금값이 이보다 19.7%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것이다.씨티은행은 호르무즈 해협이 길게는 오는 9월까지 폐쇄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금값 하락의 근거로 제시했다.세계 핵심 해상 운송로 가운데 하나인 호르무즈 해협은 지난 2월28일에 발발한 이란 전쟁으로 통행에 어려움을 빚고 있다.이러한 상황이 이어지면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금이라 해도 투자 심리가 악화해 가격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일반적으로 전쟁과 같이 혼란한 시기에는 안

시진핑 북한과 정상회담서 비핵화 언급 없어, 외신 "동북아 안정 중시" 분석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정상회담에서 비핵화를 언급하지 않은 것을 놓고동북아시아 안정을 중시한 행보라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10일 AP통신은 시 주석이 지난 8~9일 평양을 방문해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진행하면서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 아무 언급도 하지 않은 점이이례적이라고 보도했다.2019년 10월에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회담이 결렬되기 이전까지 중국 정부는 북한에게 핵무기 개발을 포기하도록 설득했는데 이번에는 이와 관련한 언급이 없었다는 것이다.이와 관련해 톈진외국어대학교 지역학연구소장 정지용 교수는 AP통신에정 교수는 '중국 정부는 민감한 문제인 북한 비핵화보다 한반도 정세 안정에 최근 주력하고 있다'며 '비핵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전략이 비현실적이며 오히려 동북아시아 안보를 불안정하게 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만약 북한이 붕괴되면 중국에 난민들이 몰려들 수 있기 때문에 중국 정부는 국제관계에서 민감한 비핵화 의제를 건드리지 않는 대신 북한이 안정되길 바란다는 것이다.AP통신은&nb

금융감독원 외환 관련 보험권 간담회 열어, "달러보험 불완전판매 유의"

금융감독원이 보험업권에 환율 변동성 확대에 선제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금융감독원은 10일 서영일 보험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주요 보험사 재무담당 임원(CFO)들과 긴급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신한라이프, 미래에셋생명, 메트라이프생명, AIA생명 등 생명보험사와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메리츠화재, 흥국화재, 코리안리 등 손해보험사, 그리고 생명·손해보험협회 등이 참석했다.서영일 금융감독원 부원장보는 간담회에서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보험업권도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주요 당부 사항으로 △건전성과 유동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외 신규투자 추진 △무분별한 환투기성 외화 포지션 확대 자제 △환헤지 파생상품 만기분산 유도 △해외 대체투자 시 충분한 손실흡수능력 확보 등을 전달했다.달러보험과 관련해서는 소비자가 '환테크' 상품으로 오인하지 않도록 환율 변동 위험을 철저히 안내해 불완전판매를 줄여야 한다고 당부했다.달러보험은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수령을 모두 미국 달러로 진행하는 보험 상품이다.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지급이 달러로 이뤄진다는 점을 빼면 원화 보험상품과 동일하다.

[10일 오!정말] 민주당 정청래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0일 '오!정말'이다.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24년 동안 제가 느끼는 것은 야당은 야당다울 때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있고 여당은 여당다울 때 국민의 지지를 얻는다는 사실이다. 민심이 천심이다. 국민이 곧 하늘이다.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 국민은 영원하고 정권은 짧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6·3 지방선거에 대한 평가와 인식에 공감한다는 취지의 발언 후 마무리 발언에서)어떻게 한국에서 되게 할 것인가"'한국에서 안 되면'이 아니라, '어떻게 한국에서 되게 할 것인가'를 가지고 기업과 정부, 정치가 성심성의껏 대화하고 노력

HD현대 캐나다 UBC와 첨단 함정 개발 맞손, 캐나다 잠수함 수주 지원

HD현대는 10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이하 UBC)과 '첨단 디지털과 인공지능(AI) 기반 선박 자율 운항 시스템 및 차세대 함정 구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HD현대와 UBC는 AI 기반 선박 설계와 디지털 트윈 기반 시뮬레이션, 자율 운항 시스템 등 미래 조선 분야에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한다.아울러 차세대 구축함, 무인 함정, 잠수함 개발에도 힘을 모은다. 또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함정, 상선 분야 친환경 첨단 소재도 함께 개발한다.HD현대는 이번 협력관계 구축을 포함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조선 계열사부터 에너지, 건설기계 계열사까지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최재원 기자

[오늘의 주목주] '차익실현' 네이버 주가 11%대 급락, 코스피 4%대 내린 7730선 마감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10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네이버 주가가 정규거래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네이버 주식은 전날보다 11.67%(3만 원) 내린 22만7천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거래량은 356만2516주

태광산업 신사업에 조선업 추가하나, "케이조선 매각 측과 거래 구조와 조건 협의 중"

태광산업은 10일 "지난 3월26일 케이조선 매각주관사에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뒤, 매도인·매각주관사 등과 거래구조와 거래조건 등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공시했다.이어 "아직 협의가 완료되지 않았으며 향후 구체적 내용이 확정되거나, 6개월 이내에 다시 공시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공시는 태광산업이 케이조선 인수전에 참전한다는 내용의 2025년 11월14일자 모 매체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다.동일한 사안을 다룬 지난 2026년 3월11일자 회사의 해명공시와 비교하면 3달 사이 태광산업과 매각 측의 인수 협상이 진전된 것으로 보인다.당시 공시는 예비 입찰의향서(LOI)를 2월 중 매각주관사에 제출했으며, 구체적 투자금(인수희망가액)을 검토하고 있다는 것이 주 내용이었다.태광산업이 케이조선 인수로 신사업 진출 분야를 더 늘릴지 주목된다.태광산업은 주력 사업인 섬유·석유화학의 장기 업황 부진에 대응책으로 부동산·화장품·신재생에너지 등 신사업에 진출하겠다고 2025년 7월 밝혔다.이를 위해 2026년까지 총 1조5천억 원을 투자한다

샘표·국립식량과학원, 국산 식량작물 활용 확대 위한 연구협력 업무협약

샘표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을 확대해 국산 식량작물 활용을 늘리는 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샘표는 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샘표 본사에서 국립식량과학원과 '국산 식량작물 활용 확대를 위한 연구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에는 박진선 샘표식품 대표이사 사장과 김병석 국립식량과학원장이 참석했다.샘표와 국립식량과학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의 과제 단위 협력을 넘어 포괄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미 샘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협업해 2023년 간장·된장·고추장 등 장류 제품에 100% 국산 쌀 고추장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샘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함께 쌓은 다양한 공동 연구 경험 및 제품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루쌀, 논콩 등 국산 전략작물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게 된다.가루쌀은 국립식량과학원이 수입 밀 대체를 위해 개발한 국산 쌀의 새로운 품종이다.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도록 개발됐다.논콩도 국

K전력기기 3사 AI붐에 1분기 수주잔고 32조 역대 최대, 유럽 친환경과 중동 재건 수요로 더 늘린다

북미 지역에서 AI 데이터센터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센터 가동을 위한 전력망을 구성하는 변압기·배전기기 등 전력기기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다.AI 데이터센터 건설 붐에 힘입어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등 국내 전력기기 3사의 올해 1분기 말 수주잔고는 32조1800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4~5년 치 일감이다.K전력기기 3사는 북미 전력기기 시장 호황에 더해유럽의 친환경 전력기기 수요 증가, 중동의 전쟁 후 전력망 재건 수요 등에 대비해 해당 지역 사업 확장도 서두르고 있다. 10일 전력기기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등 3사는 유럽·중동 지역의 전력기기 시장 확대에 대응해 최근 친환경 제품 개발과 함께 현지 영업 네트워크 확보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유럽연합(EU)은 2026년부터 온실효과를 강하게 유발하는 '불화온실가스(불소를 포함한 합성물질)&rsqu

[기후경쟁력포럼③] 탄소중립산업법안이 제조업 판 바꾼다, 수소환원제철·친환경플라스틱 탈탄소 지원

[편집자주] 미국 이란 전쟁으로 촉발된 전 세계적 에너지 위기로 에너지 집약적인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등 대한민국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제조업계에 거대한 생존의 과제를 던지고 있다. 산업 생태계의 명확한 `녹색 대전환(K-GX)`을 이뤄내지 못한다면 우리 기업들은 글로벌 수출 시장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는 엄중한 현실을 마주할 수밖에 없다. 지금이 바로 제조업 생존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다. 이에 비즈니스포스트는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공동으로 6월25일 '전환 없이 수출 없다, 대전환에서 한국 경제의 미래를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2026 기후경쟁력포럼을 연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이번 포럼을 앞두고 모두 5회에 걸쳐 우리 기업에 실질적 혜택을 줄 `탄소중립산업법`과 철강·시멘트 등 난감축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환금융`의 역할, 제조업들이 녹색전환으로 가는 과정에 투자자 판단을 돕는 기본 규칙이 되는 지속가능성 공시의 현 주소와 과제를 조명한다. 탄소중립산업법이 시행되면 보조금·세제혜택·정책금융·규제특례 등을 통해 철강·석유화학·반도체·CCUS 등 국내 제조업의 탈탄소 전환과 저탄소 산업 육성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

이재명 "AI 초과이익 분배에 새로운 메커니즘 필요", 초과세수 활용 논의와 맞물려 주목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산업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과이익을 국민에게 나누기 위한 새로운 분배 장치가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AI와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발생하는 과실을 어떻게 사회 전체가 공유할지를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 대통령이 기본소득을 예로 들어 새 제도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AI 국민배당' 논의가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대통령은 10일 공개된 영국 경제 매체 이코노미스트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발 호황으로 창출된 부와 관련해 "초과 이익(excess profits)의 일부를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기본소득과 같은 새로운 메커니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최근 이 대통령은 반도체 호황에 따른 초과세수와 활용 방안 방향성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이 대통령은 8일 청와대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반도체 호황에 따른 초과세수 활용 방안에 대해 "잠재 성장률 외복에 장기 투자하는 방향으로 중심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번 인터뷰에서 "초과세수이기 때문에 없어질 수도 있고, 상승도 있지만 하락도 있는 등 진폭이 있다. 초과세수는 미래 세대를 위해, 대한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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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서 신사업, 철강기획, 마케팅전략 등 두루 경험 쌓아, 배터리소재 사업 수익성 회복 특명 [2026년]

김창수 F&F 대표이사 사장 겸 F&F홀딩스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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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 '미다스 손'으로 불려, 자체 브랜드 경쟁력 강화는 과제 [2026년]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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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차녀 패션전문가에서 4개 사업군 전략기획 경영자로, 삼성 내 영향력 확대 전망 [2026년]

이승찬 계룡건설산업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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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공사 순위 하락 입지 줄어, 내실 위주 보수경영 탈피 공격적 사업 확대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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