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현장] 한국거래소와 경쟁할 대체거래소 관심 북적, 내년 3월 인가 신청

지지부진하던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 도입이 본격화되고 있다.25일 금융감독원은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인가 설명회를 열고 대체거래소 설립 인가조건에 대해 설명했다.ATS는 정규거래소인 한국거래소의 주식매매 기능을 대체하는 다양한 형태의 거래소를 의미한다. 한국거래소와 달리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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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협회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 1.2% 전망, 금융위기 직후 수준

내년 세계 경제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수준으로 취약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24일(현지시각) 블룸버그에 따르면 국제금융협회(IIF)는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이 1.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코로나19 이전 10년 동안 세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의 평균이 3.3%라는 점과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세계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수준과 비슷하다고 국제금융협회는 바라봤다.국제금융협회의 전망은 주요 국제기관의 예측과 비교해도 크게 낮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2.7%가 될 것이라고 봤다.국제금융협회가 내년 세계 경제를 암울하게 바라보는 데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영향이 가장 크다.국제금융협회는 "세계 GDP에 미치는 타격은 원칙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의 향방에 달려 있다"며 "(문제는) 이 전쟁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존립과 관련돼 2024년까지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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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및 금융수장 28일 한자리, 비상경제금융회의 연말 시장리스크 점검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이 연말 금융시장 리스크 점검을 위해 28일 한자리에 모인다.기획재정부는 28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 등이 참석하는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연다고 25일 밝혔다.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이 모이는 건 3일 이후 약 한 달만이다.추 부총리 등은 국내 금융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연말 연초 금융시장의 리스크 요인을 점검한다.3일 만났을 때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 영향 등을 논의했다. 차화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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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김주현 “금융권, 과도한 자금확보 경쟁 자제해야”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연말 특수한 자금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금융권은 과도한 자금조달 경쟁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25일 금융위 간부들과 진행한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에서 "연말결산 등 특수한 자금상황, 12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을 고려할 때 연말까지 긴장감을 가지고 시장안정 노력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특히 금융권의 과도한 자금확보 경쟁은 금융시장 안정에 교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만큼 업권간·업권내 과당경쟁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관련해 금융감독원과 시장 상황을 긴밀하게 지켜보고 금융권과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고도 했다.채권시장안정펀드 등 정책지원 프로그램의 신속하고 유연한 운영도 당부했다.김 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세를 확고히 하기 위해 정책지원 프로그램을 보다 신속·확대·유연하게 집행하면서 프로그램의 지원조건과 지원범위를 필요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지원방안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정책금융기관과 금융업권의 유동성 지원 협력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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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안전운임제 일몰 3년 연장, 화주 처벌조항 삭제 추진 안 한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에 동참하지 않는 화물차주를 만나 격려했다.원 장관은 25일 부산 신항 운영사를 찾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상운행을 실시하고 있는 화물차주를 격려했다.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제도 적용 차종·품목 확대 등을 요구하며 전날(24일) 파업 출정식을 열고 지역별로 파업을 벌이고 있다.안전운임제는 화물차주에게 적정수준의 임금을 보장하고 이보다 적은 돈을 주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2018년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에 따라 2020년부터 수출입컨테이너와 시멘트 등 2개 품목에 3년 시한의 일몰제로 도입돼 올해 말 종료를 앞두고 있다.화물연대는 지난 6월 안전운임제의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파업을 이미 한 차례 진행했다.국토부는 화물연대 조합원의 35% 수준인 7700여 명이 파업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원희룡 장관은 화물차주의 처우를 개선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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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휘발유 가격 11주째 내려 리터당 1644.5원, 경유도 7주 만에 하락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11주 연속 하락했다.25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넷째 주(21~24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4.2원 내린 리터당 1644.5원으로 집계됐다.이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와 비교해 10.5원 하락한 리터당 1878.4원으로 나타났다. 경유는 7주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내렸다.지역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13.7원 하락한 리터당 1713.1원으로 가장 비쌌다.휘발유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591.5원이다. 직전 주보다 15.4원 내렸다.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SK에너지가 리터당 1652.2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가 1620.4원으로 가장 낮았다.25일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634.66원으로 전날보다 3.11원 하락했다.11월 넷째 주 평균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직전 주보다 6.7달러 내린 배럴당 80.8달러로 집계됐다.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국 코로나19 확산 지속, 러시아산 원유 가격상한제 논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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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국제기후환경포럼 온오프라인 개최, 12월1일부터 이틀간 진행

서울시가 기후환경에 관해 논의할 수 있는 국제포럼을 연다.서울시는 12월1일부터 2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2022 서울국제기후환경포럼(Seoul International Forum on Climate and Environment 2022)'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포럼 주제는 '지구를 위한 동행, 코로나19 시대 급증하는 폐기물 처리 및 효과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정책과 순환경제 도시를 실현하여 지속가능한 지구 만들기'다.포럼 첫날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이회성 의장이 기조강연을 맡는다. 고위급 토론회에서는 좌장으로 제임스 후퍼 기후환경 컨설턴트를 비롯해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대사, 타이론 쥬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청 환경국장대행, 이인근 서울특별시 기후환경본부 환경기획관 등이 참여해도시의 순환경제사회 실현방안에 관해 논의한다.이후 진행되는 순환경제와 기후변화 세션에서는 자원을 반복 사용하는 순환적 시스템에 관해 무쉬탁 메몬 유엔환경계획(UNEP) 아태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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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온실가스 줄이면 배출권 더 받는다, 유상할당 확대 논의는 미뤄져

기업이 온실가스 감축에 투자하면 온실가스 배출권을 무상으로 더 많이 받게 됐다.그러나 배출권 유상할당 확대에 대한 논의는 내년으로 미뤄졌다. 유상할당은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을 독려하고 배출권 거래를 활성화하는 데에 중요한 요인으로 꼽힌다.정부가 24일 발표한 배출권거래제 제도개선 방안에 따르면 기업이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시설을 신설하거나 증설하면 그만큼 배출권을 더 많이 할당 받게 됐다.기업이 석유화학제품의 원료인 납사(naphtha)를 바이오 원료로 바꾸는 등 친환경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면 감축 실적으로 인정 받아 배출권 제출 의무가 줄어든다.세금 혜택도 연장된다. 정부는 배출권에 대한 부가가치세 면제의 일몰기한을 올해 말에서 2025년까지 3년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증권사들은 기업의 배출권을 위탁 받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지금까지는 할당업체가 증권사에 배출권 거래를 위탁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배출권 시장에 참여한 20개 증권사에는 자기매매만 허용되어 있다.일부 규제는 완화됐다. 정부는 전자업체가 보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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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가수 제이유나 “기후위기, 노래로도 풀 수 있다”

기후위기로부터 지구를 구하는 것은 사실상 '귀여움'을 구하는 일이다?최근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와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가 기후변화로 심각해지고 있는 멸종위기 동물들의 문제를 '귀여움을 구해주세요'라는 캠페인과 '벵바도반족펭코'라는 노래로풀어냈다.'벵바도반족펭코'란벵골 호랑이, 푸른바다거북, 사막도마뱀, 반달가슴곰, 흰 족제비, 황제펭귄, 코알라를 일컫는 말이다. 모두멸종위기 동물들이다.과연 노래로 멸종위기 동물을 구할 수 있을까? 제이유나와 임서진 그린피스 캠페이너한테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다. 두 사람은 '사람들이 기후와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다음은 제이유나와 일문일답이다.- 자기소개를 부탁한다."곡을 쓰고 노래를 하는 제이유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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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소폭 상승, 달러화 약세와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선 검토 혼재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24일 런던선물거래소의 2023년 2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12%(0.10달러) 오른 배럴당 85.2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미국 추수감사절을 맞아 뉴욕상업거래소는 휴장했다.국제유가는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인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이날 주요 6개 나라 통화와 비교한 미국 달러화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Dollar Index)는 전날보다 0.22%, 직전 주보다 0.79% 내린 105.846으로 집계됐다.일반적으로 달러화 가치와 유가는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을 보인다.다만 주요 7개 나라(G7)이 러시아산 원유를 향한 가격 상한선을 예상보다 높게 설정할 것이라는 관측은 국제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미국 언론 폴리티코 등 해외언론 등에 따르면 G7은 러시아 원유 가격 상한선을 배럴당 65~70달러로 검토하고 있다.이는 현재 러시아산 원유가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평균 가격인 배럴당 65달러와 큰 차이가 없는 데다 러시아의 원유 생산 비용인 20달러를 여전히 크게 웃도는 것이다.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선이 배럴당 65달러가량에서 결정된다면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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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공유 규제 줄여 편도요금 낮춘다, 대형마트 온라인 규제완화는 보류

정부가 차량공유(카셰어링) 편도 이용을 활성화하고 이용 요금을 낮추기 위해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차량공유 관련 규제를 비롯한 경쟁 제한적 규제 개선 방안 29건을 확정해 24일 국정 현안 관계장관 회의에서 보고했다.공정위는 매년 신규 사업자의 진입을 제한하거나 사업 활동을 과도하게 제약하는 경쟁 제한적 규제를 발굴해 담당 부처와 개선 방안을 협의한다.올해는 44건을 선정해 부처 사이 협의를 진행했고 이 가운데 65.9%인 29건에 합의를 이뤘다. 다만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은 국회를 통과해야 한다.규제 개선 방안 가운데 차량공유, 렌터카 차량이 편도 이동 뒤 등록된 영업지역이 아닌 곳에 반납되더라도 최대 15일 동안 영업할 수 있도록 영업 구역 제한을 완화하는 내용이 포함됐다.지금은 고객이 편도로 차를 빌리면 사업자가 도착 지역에서 출발 지역으로 차를 되찾아와야 해 편도 이용 수수료가 비싸고 편도 서비스 이용 가능 지역도 제한적이다.가령 서울에서 차를 빌려 지방에서 반납하면 차량 대여료보다 편도 수수료가 비쌀 수도 있다.만약 차량을 도착 지역에서 출발 지역으로 이동하거나 도착 지역에서 출발해 이동하려는 다른 고객에게 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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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형 증권사의 PF ABCP 매입 시작, 증권업계 자금 숨통 트일까

대형 증권회사들이 중소형 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형 증권사의 숨통이 트일지 주목된다.금융투자협회는 24일 종합금융투자사들의 중소형 증권사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매입 프로그램이 가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우선 매입대상은 'A2' 등급의 PF ABCP다. 증권사별 매입한도는 2천억 원이다.중소형 증권사 5곳이 우선 매입을 신청했으며 규모는 모두 2938억 원에 이른다.주관사인 메리츠·한국투자·NH투자증권 등이 5곳 증권사가 신청한 물량을 전액 매입하기로 했다.중소형 증권사 PF ABCP 매입 프로그램은 증권업계 유동성 개선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형 증권회사 9곳이 특수목적법인(SPC) '유동화증권매입프로그램'을 통해 PF ABCP를 매입하는 구조로 돼 있다.9곳 증권회사는 미래에셋·메리츠·삼성·신한투자·키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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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이복현 "금리 과당경쟁 따른 자금 쏠림 감독 강화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 쏠림 현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감독을 강화한다.이 원장은 24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금융상황 점검회의에서 "금융회사 유동성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금리 과당경쟁에 따른 자금 쏠림(역머니무브)이 최소화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최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정기예금 금리가 빠르게 오르면서 시중 자금이 은행 예금으로 몰려 제2금융권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상을 완화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이 원장은 5대 금융지주의 95조 원 규모 시장안정 지원책 등 단기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금융권에서 마련한 유동성 공급계획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할 것도 지시했다.이 원장은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결정한 금리인상에 대해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그는 "향후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추가 금리인상, 부동산시장 경계감 등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으므로 발생 가능한 리스크 요인들을 재점검하고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정상기업도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애로를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자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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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 이창용 “금리인하 시기상조” “금리인상 국민 고통 알고 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통화긴축 정책을 전환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태도를 보였다.이 총재는 24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물가가 목표 수준(2%대)으로 충분히 수렴하고 있다는 증거가 확실한 이후 금리 인하에 관한 논의를 하는 게 좋을 것이다"며 "지금 금리 인하 논의는 시기상조다"고 말했다.이 총재는 "다시 1~2월에는 5% 물가상승률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물가가 5%를 넘어가는 높은 수준을 지속하면 물가 중심 경제정책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금융통화위원들은 지금 시점에서 한국은행의 최종 금리가 연 3.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총재는 "금융통화위원들의 예상 최종금리 수준은 연 3.5%를 중심으로 분포돼 있다"며 "3.5%가 바람직하다고 보는 3명, 3.25%에서 멈추는게 바람직하다고 보는 1명, 3.5~3.75%로 올라갈 가능성을 열어두는 게 바람직하다는 2명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이 총재는 "금융통화위원들의 최종금리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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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화물연대 파업 엄정 대응 방침, 원희룡 “업무개시명령 준비 착수”

정부가 화물연대의 무기한 총파업을 놓고 업무개시명령까지 검토하겠다며 강경하게 대응할 뜻을 밝혔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관련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국가 경제와 국민 생활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집단운송거부를 즉시 철회하기 바란다"며 "정부는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근거한 업무개시명령도 발동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원 장관은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다같이 힘을 모아도 부족한 시기에 화물연대가 집단운송거부를 강행하는 것은 국가 경제를 볼모로 하는 정당성과 명분이 모두 없는 매우 이기적 행동"이라고 비판했다.화물연대가 운송거부와 방해를 계속하면 국토부는 국민이 부여한 의무이자 권한인 업무개시명령을 국무회의에 상정하겠다고 했다.원 장관은 "업무개시명령을 내릴 실무적 준비에 이미 착수했다"며 "빠르면 다음 주 화요일 국무회의 또는 임시국무회의를 열어서라도 주어진 의무를 망설이지 않고 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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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연준 11월 FOMC에서 금리인상 속도조절 시사, 시장은 '빅스텝' 예상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인상 속도를 늦출 것을 시사했다.23일(현지시각) 연방준비제도가 공개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는 "참석자의 상당수가 (기준금리) 인상 속도의 둔화가 곧 적절해질 것으로 판단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이날 공개된 의사록은 2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내용이다. 연준은 이때 네 번째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 대부분이 그동안 공격적 통화 긴축 정책의 누적된 효과가 경제와 물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지 평가하기 위해 금리인상의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고 봤다.이에 비춰볼 때 연준은 12월 회의에서는 '빅스텝(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에 무게를 실을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다.일부 참석자는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이 이미 물가상승률을 목표치로 되돌리는 데 필요한 정도를 초과했을 수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회의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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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내년에도? 경기침체 부담에 브레이크 걸릴 수도

올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행진이 11월 금융통화위원회를 끝으로 마무리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내년에도 한국은행이 지금과 같은 통화긴축 기조를 계속 유지할 지 여부로 옮겨가고 있다.한국은행은 내년까지도 목표 수준을 크게 웃도는 높은 물가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어 금리인상 기조가 쉽사리 변경되기 힘들 수도 있다.하지만 경기침체 우려에 금융시장 안정도 고려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어 한국은행이 내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통화정책을 전환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게다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에서 금리인상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는 점도 한국은행이 통화정책 방향을 조정하는 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24일 금융위원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당분간 금리인상 기조가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이 총재는 "목표 물가(2%)를 크게 웃도는 물가 오름세가 상당기간 지속할 것으로 전망돼 당분간 기준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나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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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7 기립박수 받은 가나의 10세 소녀, 기후위기를 시로 담아내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룰라 브라질 대통령 당선인도 아니었다.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가장 박수를 많이 받았던 연설자는 누구였을까. 가나에서 온 어린 소녀였다.'23일 열린 COP27 결과 공유와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국내 언론에 알려지지 않은 화제의 인물을 소개했다.그 주인공은 가나에서 온 10살 소녀, 나케얏 드라마니 샘이었다.김 대사는 샘을 '회의 분위기를 바꾼 일등공신'으로 치켜세웠다.김 대사는 '이 소녀가 굉장히 호소력 있는 발언을 해서 회의 분위기를 확 바꾸는 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10세의 소녀가 어떤 연설을 했기에 회의 분위기가 바뀌었을까.AP통신에 따르면 샘은연설에서홍수로 인해 파괴된 자신의 고향, 가나의 자연에 관해 설명했다.샘은 '홍수로 차가 물에 잠겼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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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움은 못 참지, 그린피스 멸종위기 동물 캠페인 "귀여움을 구해줘"

'벵골 호랑이는 집을 잃었고, 바다 거북이는 아들이 없대요. 도마뱀은 늙어가고 반달곰은 불면증에 족제빈 두려움 펭귄은 노숙을 코알란 산불에 사실은 심각해.'캠페인 송 '벤바도반족펭코' 가사의 일부다. 노래의 귀여운 분위기와 달리 메시지는 심각하다.국제 환경단체 그린피스와 싱어송라이터 제이유나가 멸종 위기 동물들을 위한 '귀여움을 구해줘'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를 위한 캠페인송도 냈다. 노래 속 주인공은 멸종위기 동물 7종으로 벵골 호랑이, 푸른바다거북, 사막도마뱀, 반달가슴곰, 흰 족제비, 황제펭귄, 코알라다.가사에는 기후위기로 삶의 터전을 잃거나 개체가 줄어들어가는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벵골 호랑이가 '집을 잃었다'고 하거나 바다거북이의 멸종위기를 '아들이 없다'고 표현 하는 식이다.그린피스는 2019년 기후변화로 해수면 상승 문제가 발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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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유리천장 없앤다, 2026년부터 상장기업 여성이사 40% 할당제

2026년부터 유럽연합(EU) 내 상장기업의 '여성 이사' 할당제가 의무화된다.유럽의회는 22일(현지시각) 기업 이사회의 성비 균형과 관련한 법안 시행을 공식 채택했다고 발표했다.모든 상장기업은 2026년 6월 30일까지 비상임 이사 기준 40%, 전체 이사회 기준으로는 33%를 여성으로 채워야 한다.의무 비율을 지키지 않은 기업에는 벌금형이 부과되거나 명단 공개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이와 함께 기업들은 이사회 성비 정보를 해마다 주기적으로 당국에 보고해야 한다.다만 직원 수가 250명 미만인 기업은 여성 이사 할당제 의무시행 대상에서 제외된다.이번 여성 이사 할당제 의무 시행은 2012년 11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여성 이사 할당제를 처음 제의한 지 10여 년 만이다.유럽연합의 상장기업 여성 이사 비율은 평균 약 30%다. 다만 지난해 10월 기준 프랑스는 여성 이사 비율이 45%, 독일은 34% 등 인 데 반해 키프로스는 8%에 그치는 등 나라별로 차이가 크다.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베라 요우로바 집행위 부위원장, 헬레나 달리 평등 담당 집행위원과 공동성명을 통해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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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내년 경제성장률 1.7%로 낮춰, 소비자물가는 3.6% 전망

한국은행이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1%대로 낮춰 잡았다.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수정 경제전망에 따르면 내낸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1.7%로 나타났다. 8월에 제시한 전망치 2.1%에서 0.4%포인트 낮아졌다.1%대 성장률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던 2020년(-0.7%)과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은 2009년(0.8%)를 제외하면 2000년대 들어 가장 낮은 수준이다.한국은행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아시아개발은행(2.3%), 국제통화기금(2.0%), 신용평가회사 피치(1.9%), 경제협력개발기구(1.8%), 한국개발연구원(1.8%) 등 보다 낮고 한국금융연구원(1.7%)과는 같다.한국은행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6%로 예상했다. 8월 전망치인 3.7%보다 1%포인트 낮아졌다.3%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를 제외하면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한국은행은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을 8월 전망치와 같은 2.6%로 전망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8월 전망치 5.2%에서 1%포인트 내린 5.1%로 예상했다.한국은행은 2024년 경제성장률을 2.3%, 2024년 소비자물가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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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기준금리 0.25%포인트 또 올려, 사상 첫 여섯 차례 인상 행진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여섯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4일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기준금리는 현재 연 3.00%에서 연 3.25%로 올랐다.금융통화위원회는 기준금리를 4월부터 5월, 7월, 8월, 11월에 걸쳐 모두 여섯 차례 연속으로 올려왔다.이 같은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인상 기조에는 높은 물가상승률,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10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9.21(2020년=100)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7% 상승했다.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7월을 정점으로 하락하다 석 달 만에 다시 높아졌다.소비자가 예상하는 미래 물가 상승률인 11월 기대인플레이션율도 4.2%로 집계되며 7월 이후 다섯 달 연속으로 4%대를 유지하고 있다.1%포인트까지 벌어졌던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도 이날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으로 0.75%로 좁혀졌지만 12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다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격차가 커질 우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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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탄소중립 목표 유지하되 배출권거래제에 기업 의견 적극 반영"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배출권거래제에 기업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태도를 보였다.추 부총리는 24일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제16차 배출권 할당위원회'를 열고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유지하면서도 현장의 기업 의견을 반영한 정책방향을 설계할 것"이라며 "실현 가능한 탄소중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배출권거래제가 기업의 감축투자를 유도하면서 의무이행에 따른 부담은 완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친화적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이날 위원회에서는 배출권거래제 개선을 단기과제로 △온실가스 감축 유도 △배출권시장 활성화 △행정부담 완화 △신규시설 의무이행 지원 등이 제시됐다.추 부총리는 배출권시장 활성화와 관련해 "유가증권 거래에 전문성이 있는 증권사가 배출권을 위탁받아 거래할 수 있도록 허용해 배출권이 보다 활발하게 거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배출권 선물거래 도입 등을 통해 배출권 가격 변동에 따른 위험관리 수단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배출권거래제 개선을 위한 중장기과제로는 △상향된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따라 새로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수준의 배출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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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생산자물가지수 두 달 연속 상승, 전력 도시가스 가격 오른 영향

10월 국내 생산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으로 상승했다.2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9월보다 0.5% 오른 120.61(2015년=100)로 집계됐다.생산자물가지수는 4월 상승 폭이 1.6%까지 확대됐다가 5월부터 7월까지 점차 줄어들면서 8월에 2020년 10월 이후 1년10개월 만에 하락으로 전환됐다. 하지만 9월부터 다시 상승으로 전환돼 두 달 연속으로 상승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10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로는 7.3% 상승하면서 2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한국은행은 전력·도시가스 가격이 원가 반영으로 오르면서 전체 생산자물가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다만 석탄·석유제품 등 공산품 가격 오름세가 이전보다 더뎌지면서 상승세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둔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10월 공산품 물가는 9월보다 0.3% 상승했다. 제1차금속제품(-0.3%), 화학제품(-0.2%)은 내렸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1.9%), 음식료품(0.4%),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3%)는 올랐다.농림수산품 물가는 9월보다 7.3% 하락했다. 수산물(1.5%)은 올랐지만 농산물(-11.2%)과 축산물(-4.5%)은 내렸다.전력&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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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미국 석유제품 재고 증가에 WTI 2개월 만에 70달러대로

국제유가가 내렸다.23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3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3.71%(3.01달러) 하락한 배럴당 77.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런던선물거래소의 2023년 2월물 브렌트유는 2.92%(2.56달러) 내린 배럴당 85.14달러에 장을 마감했다.서부텍사스산 원유는 9월30일 이후 2개월여 만에 70달러 대로 내려 앉았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큰 감소세를 보였으나 휘발유 재고와 정제유 재고가 각각 늘어난 데 영향을 받아 하락했다"고 말했다.이날 미국 에너지정보청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369만 배럴 감소했다.이는 당초 시장에서 예상했던 80만 배럴 감소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다만 휘발유 재고는 306만 배럴, 정제유 재고는 172만 배럴 증가했는데 이 집계가 더 크게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김 연구원은 "최근 원유시장의 수요 불안이 높아진 만큼 미국 석유제품 수요 관련 지표에 민감하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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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3년 부동산 보유세를 2020년 수준으로 되돌기로

정부가 2023년 부동산 공시가격을 산정할 때 2020년 수준의 현실화율을 적용한다.공시가격은 정부가 해마다 전국의 토지와 건물을 조사해 산정한 부동산 가격이다. 공시가격은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의 기준이 된다.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말한다.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는 국민의 부동산 보유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 및 2023년 주택 재산세 부과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정부는 우선 2023년 공시가격을 산정할 때 적용하는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낮춘다.2021년과 2022년 공시가격 변동률이 과도하게 높아져 국민의 보유세 부담이 가중된 데다 최근 부동산 가격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일부에서 공시가격과 실거래가격의 역전문제가 발생하는 데 따른 조치다.이에 따라 2023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평균 현실화율은 69%, 단독주택은 53.6%, 토지는 65.5%로 낮아진다.올해와 비교해 공시가격 변동률이 공동주택은 평균 3.5%, 단독주택은 7.5%, 토지는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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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금융권 자금확보 경쟁 자제 주문, 시장교란 행위 엄정조처 경고

금융당국이 최근 은행에 자금이 쏠리는 것과 관련해 금융사에 자금확보 경쟁을 자제해달라고 주문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2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권 및 연구기관 등과 '금융권 자금흐름(역머니무브) 점검·소통 회의'를 열고 최근 금융시장 자금흐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참석자들은 최근 역머니무브 등 금융시장 자금흐름을 두고 글로벌 긴축에 따른 급격한 금리상승, 시장 불확실성 증가로에 따른 불안심리 확산 등에서 비롯된 이례적이고 특이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역머니무브는 경제·금융 여건 악화 등으로 금융시장에서 자금이 위험자산에서 안정자산으로 이동하는 현상을 말한다.특히 참가자들은 은행권은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풍부한 반면 제2금융권은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등 업권 사이 자금조달 여건의 차이가 더욱 벌어지고 연말 결산을 앞두고 자금흐름의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금융당국은 이런 가운데 "과도한 자금확보경쟁은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이어져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업권 사이, 업권 내 과당경쟁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시장 내 불안감을 조성하는 시장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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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27 결과 공유 세미나 열려, 김효은 “탈화석연료 로드맵 필요”

"탈화석연료 논의가 계속 확장되고 있다. 그동안은 석탄으로만 한정됐는데 이제 (감축)대상은 모든 화석연료다."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23일 열린 제27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 결과 공유와 대응 전략 세미나에서"선진국들은 화석연료를 단계적으로 삭감(페이즈 다운)하고 단계적으로 철수(페이즈 아웃)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김 대사는 '선진국들은 한국에게도 탈화석연료 시행을 위한 '로드맵'을 요구하지만 한국의 로드맵은 없다"고 덧붙였다.선진국들은 기후변화 공여국 즉 다른 나라는 원조하는 나라를 늘리려 하고 있다. 김대사는 "(기후변화에서) 공여국 카테고리는 더 이상 무의미하다"며 "(선진국들이) 현재 상황을 반영한 새로운 기준으로 공여국 확대를 강력하게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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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모건스탠리와 CLSA 주식 대량매매 통한 시세개입 혐의 조사

한국거래소가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 CLSA 2곳에 대해 주식 대량매매를 통한 주가 개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모건스탠리와 CLSA가 2021년 5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신흥국 지수 재조정 당시 주식 대량매매를 통해 시세개입에 개입했는지 확인하고 있다.지수 재조정을 앞두고 새로 지수에 편입되거나 편출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직전에 글로벌 자금의 대량 매매로 주가가 크게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거래소는 이들 증권사가 지수 재조정 전날 장 마감 때 대량으로 매도하거나 대량으로 매수하면서 종가 급등락에 영향을 줬다고 보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이들 증권사는 주식을 대량으로 매도하거나 매수할 때 투자자들에게 알리는 사전보고 조치도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주가 개입 여부와 관련해 한 차례 심의를 진행했으며 12월 중 제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정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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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김상협 “풍력 비중 40%까지 높이겠다"

"현재 재생에너지 중 태양광 대 풍력 비중은 87 대 13다. 2030년엔 이 비중이 60 대 40이 될 것이다. 풍력 중에서도 해상풍력을 중점적으로 키울 것이다. 수소는 아직 비중이 적지만 앞으로 키워나갈 것이다."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 민간위원장은 21일 비즈니스포스트와 한 인터뷰에서 "청정에너지 수요를 생각해야 한다"며 "대량의 에너지를 공급하려면 해상풍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내년 3월 발표될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5개년 기본계획의 방향을 암시하는 발언이었다.현재 재생에너지 중 13%를 차지하는 풍력의 비중이 40%로 높아진다면 풍력산업 규모 역시 두배 이상 커진다. 올해 8월 발표된'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에 따르면 2030년 발전 에너지원 중 재생에너지 비중은 21.6%로 2020년 기준 6.5%보다 세배 넘게 확대된다. 김 위원장은 재생에너지 중에서도 풍력을 더 늘리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올해 8월 탄녹위 민간위원장으로 선임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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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 “대중국 무역수지 20년 만에 적자 전망, 중국 코로나 확산 영향”

대중무역수지가 중국 코로나19 재확산 영향 등으로 1992년 이후 20년 만에 적자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중국 코로나19 재확산 충격이 국내 실물경제로 전이되고 있다"며 "2022년 연간 대중무역수지가 1992년 이후 처음으로 적자전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국내 대중수출은 4분기 들어 빠르게 줄고 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누적으로 보면 대중수출은 0.7% 늘었지만 10월 15.7% 줄어든 데 이어 11월에도 1일~20일 기준 28.3%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박 연구원은 "중국경기 둔화 직격탄이 국내 대중수출 악화로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코로나 재확산에 따른 중국경제 부진으로 대중수출 반등 모멘텀을 기대하기도 쉽지 않아 두 자리 수 대중수출 감소 추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중국은 현재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정책으로 4분기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중국은 최근 하루 신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4월 상하이 봉쇄 당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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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상승, 원유 공급 증가 우려 낮아져 중국 코로나 확산 부담 이겨내

국제유가가 올랐다.22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023년 1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13%(0.91달러) 상승한 배럴당 80.9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런던선물거래소의 2023년 2월물 브렌트유는 0.70%(0.61달러) 오른 배럴당 87.7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중국 코로나19 확산 지속에도 원유 공급증가 가능성이 약화되며 상승했다"고 말했다.최근 국제유가는 중국 코로나19 확산에 하락세를 거듭했다.중국에서는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 명을 웃돌았고 이에 중국 정부는 일부 지역의 봉쇄조치, 실내 밀집 우려 시설 폐쇄 결정 등을 내렸다.다만 전날 국제유가 하락을 부추겼던 석유수출국기구 및 기타 산유국 모임(OPEC+)의 원유 증산 가능성이 곧바로 부인된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전날 월스트리트저널 등 해외언론은 석유수출국기구 및 기타 산유국 모임이 12월 회의에서 하루 최대 50만 배럴 증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 장관은 곧바로 이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전면 부인했다. 국제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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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감 경기 '흐림',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 1년11개월 만에 최저

기업들이 느끼는 경기를 수치화한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1년11개월 만에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의 업황 실적인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0월보다 1포인트 내린 75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12월 이후 1년11개월 만에 최저 수치다.기업경기실사지수는 6월과 7월에 2개월 연속으로 하락하다 8월 들어 상승세로 전환하기도 했으나 다시 9월부터 3개월째 하락하고 있다.한국은행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 불확실성까지 이어지면서 기업경기실사지수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기업경기실사지수는 기업이 인식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다. 부정적이라고 답한 업체가 긍정적이라고 응답한 업체보다 많으면 100을 밑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는 10월보다 2포인트 상승한 74로 집계됐다. 반면 비제조업 경기실사지수는 10월 대비 3포인트 하락한 76으로 나타났다.기업 규모별로 보면 대기업(79)은 10월보다 4포인트 상승했고 중소기업(69)도 10월과 비교해 1포인트 올랐다.형태별로 기업경기실사지수를 살펴보면 수출기업은 10월보다 4포인트 상승한 75,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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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법안 국회 정무위 상정, 통과되면 이재용 삼성전자 지배력 약화

보험사의 계열사 주식 보유액 평가 방식을 명문화하는 내용의 소위 '삼성생명법안'이 국회 정무위원회에 상정됐다.국회 정무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고 보험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상정했다.이 법안은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월 발의했다. 보험사의 계열사 주식 보유액의 평가 방식을 시가로 평가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현행 보험업법은 보험사의 계열사 주식 보유 한도를 총자산의 3%로 규제하고 있지만 평가 방법을 명시하고 있지는 않다. 다만 보험업감독규정은 총자산과 자기자본은 시가, 주식보유액은 취득원가를 기준으로 해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 법안이 통과되면 삼성생명은 2020년 기준 삼성생명의 총 자산 310조 원의 3%인 9조3천억 원을 초과하는 삼성전자 지분을 처분해야 한다. 현재 삼성그룹의 지배구조를 살펴보면 삼성물산이 삼성생명을, 삼성생명이 삼성전자를 지배하고 있으며 삼성그룹 오너일가가 삼성물산의 지분 31.31%를 보유하고 있다.법 개정으로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지분을 매각하는 상황이 되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삼성전자 지배력이 약화될 수 있다.박용진 의원은 이 법의 정무위 상정과 관련해 23일 공동토론회를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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