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경제

기후위기대응위원회 기후시민회의 토론회, "소외계층 목소리 기후정책에 더 반영돼야"

정부가 기후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기후시민회의' 구성에 착수한다.이에 시민사회에서는 새로 만들어질 기후시민회의에 실제 시민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여러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기후 위기는 미래 세대와 더 관련이 깊은 만큼 젊은 층의 참여를 늘려야 하며 기..

국제유가 상승, 미국 이란 군사 개입 가능성에 공급 불안 부각

국제유가가 상승했다.2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1.31%(0.83달러)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런던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1.17%(0.78달러) 상승한 배럴당 67.3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 군사 개입 가능성이 부각되며 상승했다"고 말했다.지정학적 불안에 공급 우려가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핵협상을 요구하면서 대규모 함대가 이란을 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가 크게 감소한 점도 이날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재고는 약 230만 배럴가량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조경래 기자

대신증권 "미국 연준 금리인상 전망 선 그어, 금리인하 기조 유지될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인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29일 "시장에서는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동결되더라도 향후 인하 기조 자체가 유지될 수 있는지에 관심이 모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연준이 성명서에서 추가적 정책 조정의 시기와 규모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직접 회견에서 추후 행보를 인상으로 전망하는 위원들은 없다고 발언해 큰 틀에서 기준금리 인하 기조는 그대로 유지됐다"고 덧붙였다.미국 연준은 현지시각으로 28일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앞서 3연속 기준금리 인하 뒤 동결이라는 점에서 통화정책 기조가 '인하'에서 '동결'로 전환됐다는 평가가 나온다.시장에서는 여기서 더 나아가 금리인상으로 통화정책 방향 전환이 이뤄질 가능성이 나왔는데 연준이 선을 그은 것이다.파월 의장은 "현재로서는 (연준위원들) 누구도 다음 조치가 금리인상일 것이라고 보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시장에서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

미국 연준 기준금리 3.50~3.75%로 동결, 한미 금리차 1.25%포인트 유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미국 연준은 현지시각 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뒤 성명을 통해 기준금리를 3.50~3.7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연준은 2025년 9월과 10월, 12월까지 세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0.25%포인트씩 내렸는데 이번 동결 결정으로 금리인하 속도조절에 나섰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성명문에서 "고용 증가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인플레이션은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최대 고용과 물가상승률 2%라는 양대 과제를 풀어내기 위해 현재 통화정책 기조가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연준의 이번 인하 결정으로 한국과 미국의 금리차이는 상단 기준 1.25%포인트를 유지하게 된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아이오와주에서 진행한 경제연설에서 5월 임기가 끝나는 제롬 파월 의장 후임을 두고 "곧 발표할 것"이라며 "새 의장 체제에서 금리가 크게 내려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청와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예정대로, 일부 지역 한해 한두 달 연기 검토"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오는 5월9일 시점으로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를 종료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다만 지난해 '10.15 대책'에 따라 새로 부동산 거래 대상인 조정대상지역으로 편입된 지역에 한해 한두 달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28일 한국일보, 국민일보,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김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도세 중과세 유예 종료에 관해 이같이 말했다.김 실장은 '다주택자 중과 유예는 원래 예고된 대로 일몰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이재명 대통령의 방침을 다시 강조하면서도 '다만 4년간 관례처럼 연장됐던 만큼 한두 달 뒤에 종료하는 것도 내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강남3구 등 기존 조정지역이었던 곳과 달리 새로 편입된 지역은 중과 제도 적용을 명확히 인식하지 못했을 수 있다"며 "이들 지역에 일정 기간 추가 유예를 두는 방안도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10.15대책에 따라 강남 서초 송파 용산 등 서울 4개 구였던 조정대상지역이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으로 확대됐다. 조정대상지역에 포함되면 부동산 거래가 제한된다.다주택자가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시점인 5월9일까지 집을 파는 일이 시간상 촉박하다는 일부의 의견을 수용하

금융위원장 이억원 "금감원 특사경의 자본시장 불공정·민생범죄 인지수사권 필요성 인정"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 권한 확대 논쟁에서 한 발 물러섰다.이 위원장은 28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업무보고 뒤 금감원 특사경 개편 논의가 대부분 정리된 상태"라며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금감원에 인지수사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필요성은 인정됐다"고 말했다.이 위원장은 "불법사금융 등 민생침해범죄도 현장성, 즉시성이 필요하고 경찰만으로 대응하기 어려워 관련 특사경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고 덧붙였다.다만 불법사금융을 넘어선 권한 확대 가능성에는 선을 그었다.이 위원장은 "자본시장 불공정거래와 민생침해범죄 중 불법사금융에 한정해 특사경의 인지수사권을 인정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으로 이를 넘어서는 영역에 특사경을 두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이 부분에 금융위와 금감원이 뜻을 함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특사경은 전문분야 범죄 수사를 위해 관련 행정기관 공무원에 제한된 범위의 수사권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지수사는 별도의 고발이나 민원 없이 범죄 혐의를 인지해 수사에 착수할 수 있는 권한을 말한다.금감원은 최근 자본

정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만 있어도 이용자 통지 의무화, 피해 분쟁조정제 도입

정부가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도 이용자에게 이를 의무적으로 통지하도록 하고, 소비자 피해에 대한 분쟁조정 제도 도입도 추진한다.28일 정부는 이용자 보호 강화를 위해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하지 않았더라도 유출 가능성이 있는 때 이용자에게 통지하도록 의무화하는 정보보호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통지 항목에는 랜섬웨어 공격에 따른 개인정보 위조·변조·훼손, 손해배상 청구 관련 내용 등이 통지 및 신고 대상에 포함된다.정보보호 침해사고에 따른 소비자 피해에 분쟁조정 제도도 올해 안에 정보통신망법 개정을 통해 도입해 시행한다.손해배상 판결 효력이 소송 참여자 이외 당사자에게도 적용되는 집단소송 제도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인공지능(AI)·데이터 분야별 보안 모델을 개발하고 AI 레드팀을 운영해 취약점을 점검하고, 국가기관 및 기관 보유 중요 데이터를 암호화하도록 관련 규정과 인증기준(ISMS)도 개정한다.기업이 화이트해커를 통해 보안 개선책을 도입·확대하도록 신고 절차와 면책 조건을 마련하고, 취약점을 적극 개선하려고 노력한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추진한다.

국토부 2025년 신축매입임대 실적 역대 최대, "올해 주택공급 늘린다"

국토교통부가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에 나선다.국토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2025년 신축매입임대 약정 5만4천호를 확보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2023년(9253호)과 2024년(4만1955호)과 비교해 각각 5.8배, 1.3배 늘어난 수치다.국토부는 이번 성과가 실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4만8천 호(LH 4만3519호, 지방공사 4517호)가 집중됐고 이 가운데 서울에만 1만5천 호(LH 1만910호, 지방공사 3711호)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국토부는 지난해 확보한 약정 물량을 기반으로 서울 1만3천 호를 포함해 수도권 4만4천 호 이상의 신축매입임대주택 착공에 나선다는 계획을 세웠다.이로써 정부는 지난해 9·7 공급대책에서 제시한 2026~2027년 수도권 7만 호 착공 및 2030년까지 수도권 13만 호 착공 목표를 차질 없이 추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LH는 올해 수도권 매입임대주택 1만1천 호(서울 3000호 포함)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이 가운데 약 60%를 청년·신혼부부에게 공급해 실수요자 중심의 주거 지원을 강화한다.국토부와 LH는 물량 확대와 함께 도

금융위원회 '국민참여 성장펀드' 상품 구조 3월 윤곽, 6월 판매ᐧ출시

일반 국민이 첨단전략산업에 장기 투자할 수 있는 국민참여형 국민성장펀드가 6월 출시된다.금융위원회는 손영채 국민성장펀드추진단장 주재로 첫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국민참여성장펀드 상품 구조와 펀드 운용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국민참여성장펀드는 일반 국민이 공모펀드를 통해 첨단전략산업에 장기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정책형 펀드를 말한다.공모펀드는 민간 투자관리전문가가 운용하는 여러 자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로 이뤄졌다. 반도체ᐧ이차전지 등 첨단전략산업과 관련 인프라 기업 등이 주요 투자 대상이다.국민참여성장펀드는 매해 6천억 원씩 5년 동안 모두 3조 원 규모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TF 참석자들은 세제 혜택 수준이 기존 정책성 펀드보다 높은 편이라 국민 참여를 유도하는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구체적으로는 투자 금액 구간별로 최대 40%까지 적용되는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에 대한 9% 분리과세 등이 있다.다만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장기 투자라는 정책 목표와 함께 펀드 운용수익률도 고려한 상품 설계가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TF는 앞으로 주된 투자대상ᐧ투자비율 등 상품 구조 설정과 운

금융위 롯데손해보험 경영개선계획 불승인, "구체성과 실현 가능성 부족"

롯데손해보험이 지금보다 높은 수준의 적기시정조치를 받는다.금융위원회는 28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롯데손해보험이 2일 제출한 경영개선계획을 불승인했다고 밝혔다.금융위원회는 "경영개선계획에서 구체성, 실현 가능성 및 근거 등이 부족해 불승인했다"고 설명했다.롯데손해보험 적기시정조치는 보험업 관련법령에 따라 처분 사전통지 절차를 거쳐 경영개선요구 단계로 상향된다.이에 따라 롯데손해보험은 조치 내용이 반영된 경영개선계획을 두 달 안에 다시 제출해야 한다.금융위원회는 자본건전성 취약 등을 이유로 2025년 11월 롯데손해보험에 적기시정조치 가운데 가장 낮은 단계인 경영개선권고를 부과했다.적기시정조치에는 가장 낮은 단계부터 경영개선권고, 경영개선요구, 경영개선명령 등 모두 3단계가 있다.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법과 원칙에 따라 필요한 후속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미국 '파리협정' 탈퇴 공식화, 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후퇴 불가피

미국이 공식적으로 글로벌 기후대응 협정에서 탈퇴했다.27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는 미국 연방정부가 이날 공식적으로 '파리협정'에서 탈퇴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파리협정은 2015년에 세계 각국이 맺은 기후대응 협정으로 산업화 이전 대비 기온상승을 1.5도 아래로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취임 직후 파리협정이 불공정 조약이라며 미국의 탈퇴를 명시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명령이 발효된지 1년이 지나 미국이 공식적으로 탈퇴하게 된 것이다.테일러 로저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 덕분에 미국은 미국의 가치와 우선순위를 훼손하고 힘들게 번 납세자들의 세금을 낭비하며 경제 성장을 저해했던 파리협정에서 공식적으로 탈퇴했다'며 '이는 미국 우선주의의 승리'라고 강조했다.미국은 현재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나라다. 기관마다 통계치가 다르지만 미국이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12%에 달한다.미국이 파리협정에서 빠지면 글로벌 기후대응이 크게 늦춰질 수밖에 없다.붑

트럼프 한국에 관세 인상 예고는 '실체 없는 위협' 분석 나와, "현실화 가능성 낮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조속한 무역 합의 이행을 요구하며 자동차와 의약품 등 주요 대미 수출품에 재차 관세 인상을 예고했다.그러나 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한 뒤 현재까지 여러 국가를 상대로 위협했던 사례를 살펴보면 한국에 고율 수입관세 부과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는 분석이 나온다.28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을 겨냥해 관세 인상을 저울질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는 여전히 실체 없는 위협"이라고 보도했다.트럼프 2기 정부가 출범한 뒤 현재까지 여러 국가를 상대로 고율 관세를 예고했지만 이를 실행에 옮긴 사례는 약 4분의1에 불과하다는 집계 결과가 근거로 제시됐다.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한국 국회에서 한미 무역 합의 이행을 위한 절차가 늦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품목별 관세 및 상호관세율을 25%로 다시 높이겠다고 밝혔다.한국이 대미 투자를 위한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럽연합 '기후정보 무결성 이니셔티브' 지지 선언, "효과적 기후대응에 필수"

유럽연합(EU)이 기후변화에 관한 허위 정보 유포를 막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동참한다.27일(현지시각)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기후정보 무결성 이니셔티브'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냈다.기후정보 무결성 이니셔티브는 앞서 지난해 11월 브라질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당시 창설된 글로벌 협의체다. 기후변화에 관한 허위정보가 유포되는 것을 막고 정확한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기후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지난해에 유럽연합이 시행한 기후변화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럽연합 시민 가운데 52%는 기존 언론 매체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49%는 소셜 미디어에서 신뢰할 수 있는 기후변화에 관한 콘텐츠를 찾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이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기후정보 무결성 이니셔티브에 동참해 기후변화에 관한 허위정보 근절을 위한 국제적 캠페인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이번 선언에 이어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독일 등 15개 유럽연합 회원국들도 개별 지지 선언을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 첫 회의,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속도전 강조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국토부는 27일 서울 용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공급추진본부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기구 점검회의'를 열고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했다.김영국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공공시행 3곳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노후계획도시정비 전용 보증상품 마련, 전자동의를 위한 디지털인증 서비스 운영 등 기관별 주요 성과가 점검했다.이 가운데 특별정비계획은 약 6달 만에 세워져 30개월가량이 걸리는 기존정비사업계획 대비 약 2년의 시간을 줄일 수 있다.전자동의를 위한 디지털인증 서비스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6곳에서 활용돼 기존 서면동의 대비 동의율 확보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국토부는 이 같은 논의를 통해 2026년 국토부와 지원기구 목표를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사업시행계획 마련 등 차질없는 추진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속도 제고 및 지원 강화 △부산·대전·인천 기본계획 승인 등 전국 노후계획도시 정비 본격화로 설정했다.세부적으로는 △연

국제유가 상승, 북극 한파 발생 따른 미국 생산 차질로 오름세

국제유가가 상승했다.21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2.90%(1.76달러) 오른 배럴당 62.3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런던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는 직전거래일보다 2.81%(1.82달러) 상승한 배럴당 66.5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미국 내 북극 한파 발생과 폭설로 생산차질이 발생에 영향을 받아 오름세를 보였다"고 말했다.외신에 따르면 미국 석유 생산업체들의 일간 생산차질 규모는 200만 배럴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된다.이는 일간 산유량의 약 15%를 차지하는 수치다.카자흐스탄 최대 유전인 텐기즈 유전의 생산 회복이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도 이날 유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김 연구원은 "석유수출국기구플러스(OPEC+)의 증산이 3월까지 중단되는 만큼 원유 공급 문제에 유가가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12월 은행 주담대 금리 4.23%로 3개월 연속 상승, 신용대출 금리도 급등

은행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금리가 모두 올랐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2월 예금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신규취급액 기준 4.23%로 집계됐다.11월(4.17%)보다 0.06%포인트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유형별로 살펴보면 고정형 주담대 금리는 4.22%로 1개월 전보다 0.05%포인트, 변동형은 4.32%로 0.14%포인트 올랐다. 전세자금대출 금리도 0.09%포인트 상승한 3.99%를 보였다.지난해 12월 전체 대출금리는 4.19%로 11월보다 0.04%포인트 상승했다.가계대출 금리는 11월보다 0.03%포인트 높아진 4.35%로 나타났다. 기업대출 금리는 4.16%로 0.06%포인트 올랐다.12월 일반신용대출 금리는 5.87%로 한 달 만에 0.41%포인트 급등했다. 2022년 11월(0.63%포인트) 뒤 가장 상승폭이 컸다.금리수준으로 보면 2024년 12월(6.15%) 이후 최고치다.수신금리도 높아졌다. 지난해 12월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2.90%로 11월보다 0.09%포인트 상승했다.

"트럼프 한국-캐나다 관세 인상 가능성 낮다" 분석 나와, 산업 파괴 지적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캐나다 등을 상대로 관세율을 인상하겠다고 위협했지만 실제 시행할 가능성은 낮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26일(현지시각) 투자전문지 배런스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과 캐나다를 대상으로 관세를 인상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정책자문사 비컨폴리시어드바이저의 오웬 테드포드 분석가는 "그동안 속임수와 같이 이번 관세 인상 위협도 실제 시행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 인도 등을 상대로 상호 관세를 각각 50%와 145%까지 책정하겠다고 나섰다가 철회했던 전례가 있는데 한국과 캐나다에도 이런 일이 재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 공식 계정에 한국과의 상호 관세를 기존 15%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캐나다에도 중국과 무역 협정을 추진한다는 이유를 들어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다.&nbs

작년 사이버 침해사고 26.3% 급증, 올해 인공지능·클라우드 노린 공격 확산 전망

지난해 사이버 침해 사고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시스템 취약점을 공격하는 사이버 위협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전망됐다.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표한 '2025년 사이버 위협 동향과 2026년 사이버 위협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침해사고 신고 건수는 2383건으로 2024년 1887건과 비교해 약 26.3% 증가했다.반기별로 살펴보면 2024년 상반기 899건에서 2025년 상반기 1034건으로 약 15% 증가했고, 2024년 하반기 988건에서 2025년 하반기 1349건으로 약 36.5% 증가했다.금품요구 악성 프로그램(랜섬웨어) 감염 비중은 전체 침해사고 가운데 11.5%(274건)로 높은 수준은 아니었으나, 전년 10.3%(192건)에 비해 증가 추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2026년 예상되는 사이버 위협은 △인공지능 기반 사이버 위협 및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한 사이버 공격 증가 △서비스 종료와 방치된 미사용 시스템이 해킹 통로로 악용 △인터넷 기반 자원 공유(클라우드) 환경의 취약 요소 공격 증가 △유출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2차 사이버 위협 등 4

"지구온난화라는데 겨울 폭풍 왜 오나"는 트럼프 반복된 주장에 기후학계 반발 폭발

미국 전역에 극심한 한파를 동반한 겨울폭풍이 몰아치고 있다. 이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재난이야말로 지구온난화가 실존하지 않는다는 증거라고 주장하고 나섰다.기후 전문가 사이에서는 겨울에 폭풍과 한파가 온다고 해서 기후변화가 실존하지 않는다는 주장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26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겨울폭풍을 근거로 기후변화를 사기극이라고 발언한 것에 칼럼 형태로 반박 보도를 냈다.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23일(현지시각) 트루스소셜을 통해 '기록적 한파가 미국 40개 주를 강타할 것으로 전망됐다'며 '이는 이전에는 매우 보기 드문 현상이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환경 광신도들은 이런 현상을 좀 설명해달라'며 '지구온난화는 어떻게 된 거냐'고 지적했다.이에 뉴욕타임스는 기후학계가 한 번도 지구온난화가 발생한다고 해서 추운 날이 완전히 사라진다고 주장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오히려 지구온난화가 대기의 기본 조건을 변화시켜 이번 겨울폭풍과 같은 극한 재난 발생 가능성

기후위 '기후시민회의' 토론회 개최, 정책에 시민 참여 방안 마련

정부가 기후대응 정책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식 창구 설립에 들어간다.대통령 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후시민회의를 통한 시민참여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기후시민회의는 국정과제 40번 '지속가능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실현' 추진을 위해 국민의 목소리를 정부가 경청하고 정책 보완 필요성을 확인하기 위해 계획됐다.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형 시민참여 기후 거버넌스 구축과 운영을 위한 국내외 사례 공유 및 2026년 기후시민회의 시민 참여방안 등이 논의된다.기후위와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공동주관으로 열리며 학계, 시민사회, 청년단체 등 사회각계각층이 참여해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한다.기후위는 기후시민회의에서 시민참여와 숙의를 거쳐 도출된 정책에 대한 권고안은 기후위 안건으로 심의·의결해 정책 반영의 실효성까지 확보하기로 했다.현재 기후시민회의 설치 근거를 명시한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안은 국회 법사위원회에 계류돼 있다.홍동곤 기후위 사무차장은 '기후시민회의를 통해 일상과

SK증권 "1월 FOMC 금리 동결 전망, 6월 후임 의장 선임 뒤 인하 재개될 것"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전망됐다.원유승·윤원태 SK증권 연구원은 27일 "1월 미국 기준금리가 3.50~3.75%로 동결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경제 펀더멘탈(기초체력) 측면에서 인하 사이클의 숨 고르기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1월 FOMC 결과는 현지시각으로 28일 발표된다.미국 연준은 앞서 2025년 9월과 10월, 12월 FOMC에서 3번 연속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했다.이에 따라 기준금리 결정에 영향을 주는 고용지표 측면에서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하기보다 연속된 금리 인하 효과를 지켜볼 필요가 있는 시점으로 분석됐다.2025년 12월 미국 실업률은 4.4%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0.1%포인트 하락했다.원유승·윤원태 연구원은 "실업률 연속 상승세가 멈췄다"며 "미국 연준이 기준금리 인하가 시급한 상황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물가 측면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물가 상방 압력을 자극할 수 있다는 점

1월 기업 체감경기 3개월 만에 하락, 제조업 개선에도 비제조업 악화

반도체 등 제조업 수출 호조에도 비제조업 실적이 악화하면서 국내 기업이 체감하는 경기지수가 세 달 만에 하락했다.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기조사 및 경제심리지수에 따르면 2026년 1월 전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4.0로 집계됐다.12월보다 0.2포인트 낮아지면서 석 달 만에 하락했다.한국은행은 "생산 및 신규수주 등에 힘입어 제조업 심리는 개선됐지만 연말 계절적 요인이 사라진 비제조업의 자금사정과 채산성 등이 악화하면서 기업심리지수가 12월보다 하락했다"고 설명했다.기업심리지수는 제조업 및 비제조업 개별 기업경기실사지수(BSI) 가운데 경기 설명력이 높은 주요지수를 이용해 산출한 심리지표다.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23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두고 100보다 크면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인 것으로 해석한다.세부업종별로 살펴보면 1월 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12월보다 2.8포인트 높아진 97.5로 나타났다.비제조업 기업심리지수는 91.7로 집계됐다. 12월보다 2.1포인트 내렸다.기업실사지수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반영한 경제심

국제유가 하락, 중동 지역에 미국 함대 파견 이후 차익실현 매물 나와

국제유가가 하락했다.26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0.72%(0.44달러) 낮아진 배럴당 60.6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런던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0.4%(0.29달러) 하락한 배럴당 65.59달러에 장을 마감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전날 미국의 항공모함이 중동에 도착했다는 소식이 보도되며 중동 정세 불안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하락했다"고 말했다.지난 주말 동안 유가는 이란 문제로 3% 가까이 상승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유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카자흐스탄 최대 유전인 텐기즈 유전이 정상적으로 운영 가능하다는 소식이 보도된 부분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조경래 기자

작년 12월 외화예금 159억 달러 늘어, 달러·유로화예금 중심으로 역대 최대 

2025년 12월 국내 외화예금 잔액이 역대 최대 폭으로 늘었다.외국인의 국내기업 지분투자와 경상대금 일시 예치 등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거주자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2025년 12월 말 기준 외국환은행의 거주자외화예금은 1194억3천만 달러(약 172조269억 원)으로 집계됐다. 달러화·유로화예금을 중심으로 11월 말 보다 158억8천만 달러 증가했다.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 6개월 이상 거주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이번 증가폭은 통계가 시작된 2012년 6월 뒤 가장 크다.예금주체별로 살펴보면 기업예금이 140억7천만 달러 증가한 1025억 달러로 나타났다. 개인예금은 18억2천만 달러 늘어난 169억3천만 달러로 집계됐다.통화별로는 달러화 예금이 959억3천만 달러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11월보다 83억4천만 달러 늘었다.엔화 예금은 90억 달러, 유로화 예금은 117억5천만 달러로 나타났다. 지난해 11월과 비교해 엔화 예금은 8억7천만 달러, 유로화예금은 63억5천만 달러 증가했다.위안화 예금도 3억1천만 달러 늘어난 14억5천

국세청 수도권 대형 베이커리카페 실태조사, '확대일로' 가업상속공제 브레이크 걸리나

국세청이 수도권 대형 베이커리카페에 관한 실태조사에 나선다. 이들이 중소·중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상속세 혜택을 주는 '가업상속공제 제도'를 상속세 회피·증여 수단으로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1997년 도입된 가업상속공제는 대상 기업과 공제한도가 확대일로를 걸어왔다. 이번 실태조사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하는 신호탄이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26일 여권 움직임을 종합하면 정부는 가업상속공제가 편법 상속·증여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공제 요건에 대한 사전·사후 검증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국세청은 25일 "자산 규모가 큰 수도권 대형 베이커리 카페를 대상으로 운영 실태를 확인하겠다"고 밝혔다.가업상속공제는 중소·중견기업이 대를 이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로 부모가 10년 이상 경영한 기업을 상속인에게 정상적으로 승계한 경우 최대 600억 원까지 상속공제를 통해 가업승계에 따른 상속세 부담을 경감시켜 주는 제도다.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수석보

그린피스 "경북 산불 피해지역 복원 속도 예상보다 빨라, 자연회복력 입증"

지난해 경상북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산림 복원 속도가 예상했던 것보다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그린피스, 안동환경운동연합, 불교환경연대, 서울환경연합, 생명다양성재단 등은 경북 의성군 고운사 강당에서 '고운사 사찰림 자연복원 프로젝트 중간보고회'를 열었다.이번 보고회에 따르면 고운사 사찰림의 자연복원은 복원 모니터링에 나섰던 연구진의 예상보다 빨랐던 것으로 파악됐다.복원 모니터링에 참여한 이규승 강릉원주대 생물학과 교수, 한상훈 한반도야생동물연구소장, 기경석 상지대 조경산림학과 교수, 홍석영 박사 등이 보고회에 참석해 결과를 공유했다.고운사 사찰림 식생은 단순 수목 재생을 넘어 입체적인 회복 양상을 보였다. 현장 정밀 조사 결과 사찰림 전체 면적의 76.6%에서 자연복원 징후가 뚜렷하게 나타났다.지난해 8월 기준 식생이 토양을 대부분 덮어 산불 직후인 지난해 4월보다 토양 침식 위험도가 3.57배 감소했다. 이에 산사태 등 추가 재난 예방 효과가 크게 높아졌다.산불로 숲을 떠났던 동물들도 빠르게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유럽국가들 통합 해상풍력 인프라 건설 착수, 100GW 확보 목표

유럽 국가들이 대규모 통합 해상풍력 인프라를 건설한다.26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영국, 독일, 덴마크 등 유럽 국가들이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북해 연안국 회의'에서 100GW 규모 해상풍력 전력 조달을 목표로 하는 친환경 에너지 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에드 밀리밴드 영국 에너지부 장관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국익을 수호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영국은 변동성이 큰 화석연료에서 벗어나 에너지 주권과 풍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협약은 2023년에 합의된 유럽 해상풍력 목표를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당시 북해 연안국들은 2050년까지 해상풍력 발전용량 300GW를 확보하기로 합의했다.2022년 발발한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응해 유럽의 러시아산 가스 의존도를 줄이고 전력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립됐다.이번 협약에는 향후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아이슬란드 등 다른 유럽 국가들도 동참할 것으로 파악됐다.카타리나 라이헤 독일 에너지부 장관은 로이터를 통해 '이번 해

"플라스틱 빨대 금지로 온실가스 해결 안 돼", 기후책임에 기업과 정부 나서라는 목소리 커져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책임을 개인에 묻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달아 나온다.실제 데이터를 보면 기후변화는 개인보다는 기업의 책임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서다. 이에 각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기업들이 기후대응에 나설 수 있도록 실질적 정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26일 중국일보에 따르면 마쉐징 중국 베이징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이 매체 사설을 통해 '1인당 온실가스 배출량' 개념을 악용해 기후책임이 시민들에 전가되고 있다고 분석을 내놨다.1인당 배출량은 국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민 수에 맞춰 나눠 파악하는 지표다. 특정 국가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다는 이유로 '기후악당' 국가라고 낙인 찍는 것을 피하기 위해 만들어졌다.대표적으로 중국은 세계 1위 온실가스 배출국이지만 1인당 배출량으로 따지면 주요 20개국(G20) 가운데 최하위권이다. 반대로 한국은 모든 국가들 가운데 온실가스 배출량 14위지만 1인당 배출량으로 보면 G20 6위로 중국보다 훨씬 높다.마 교수는 '만약 일반인

NH투자 "금값 올해 6천 달러까지 상승 가능성, 세계 중앙은행 매수세에 미국 금리인하 기대 작용"

금 가격이 올해 온스당 6천 달러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금 가격이 조정을 받으면 매수를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며 금 투자에 관한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황 연구원은 "투자 수요 및 중앙은행들의 매수세가 금 가격 강세를 이끌고 있다"며 "2026년에도 안전자산 및 중앙은행 외환보유고 다변화 수요 등 영향으로 금 가격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금 가격은 2026년 들어서도 고점을 거듭 경신하며 온스당 5천 달러에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해 금 가격이 65% 급등하며 온스당 4천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황 연구원은 "미국 달러화 자산이 가장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전세계 중앙은행들의 금 보유고 증가세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확장적 재정정책 아래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 부담은 금의 안전자산 지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바라봤다.실제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들은 코로나19 뒤 외환보유고 다변화 목적으로 금 매입을 늘리면서 세계 금 수요의 약 20%를 흡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형 원전 2기 건설 계획대로 추진, 기후부 "재생에너지·원전 중심 전력 운영"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재생에너지와 원전을 중심으로 한 전력 운영 방침을 제시했다.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26일 기자단 브리핑에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신규 대형원전 2기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앞서 기후부는 제11차 전기본의 신규원전 건설 계획에 대해 두 차례의 정책토론회와 2개 기관을 통한 여론조사를 거쳤다고 설명했다.여론조사 결과 앞으로 확대가 필요한 에너지원은 재생에너지와 원전 순으로 나타났으며 원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0% 이상, 제11차 전기본에 반영된 신규원전 계획도 추진돼야 한다는 답변이 60% 이상으로 나온 바 있다.제11차 전기본에서의 신규원전은 조만간 한수원의 부지공모를 시작으로 약 5~6개월간의 부지평가·선정 과정을 거쳐 2030년대 초 건설허가 획득, 2037·2038년 준공을 목표로 관련 절차가 진행된다.이외에도 기후부는 에너지저장장치(ESS)·양수발전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간헐성 보완과 탄력운전을 기반으로 한 원전 경직성 보완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김성환 장관은 "기후대응을 위해 탄소배출을 모든 분야에서 감축해야 한다"며 "특히 석탄·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을 줄일 필요가 있으므로 재생에너지

그린피스 경북 산불 피해 아동들과 만든 노래 공개, 수익금 재난 회복 지원

국제 환경단체가 지난해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아이들과 함께 만든 노래를 공개했다.26일 그린피스는 경상북도 의성군발 화재 피해 지역인 영덕군 지품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만든 창작 음원 '우리, 함께, 다시'를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번 노래 제작에는 '좋아서하는밴드' 멤버이자 BTS 정규앨범 작사 경험이 있는 안복진 감독이 참여했다.학생들은 이번 노래에 지품면 일대와 자연 복원이 진행되고 있는 고운사 사찰림을 탐방하며 본인이 느낀 감정과 생각을 표현했다.안복진 감독은 작사, 작곡, 편곡 과정에서 아이들이 쓴 문장을 최대한 살리는 것에 중점을 뒀다.안 감독은 '아이들의 문장을 있는 그대로 반영하는 것이 이번 작업의 핵심 원칙이었다'며 '아이들이 주인공이 되고 그들의 언어가 곧 음악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치유의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이번 노래는 주요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으며 그린피스는 앨범 발매와 더해 뮤직비디오를 포함한 관련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또 저작권자인 안 감독의 결정으로 음원 수익 전액은 기후재난 회복 활동

환경재단 '그린아시아 글로벌 리더십' 2기 발대식, 아시아 기후·환경 현장 방문

국내 환경단체가 아시아 지역의 기후변화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환경재단은 지난 23일에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그린아시아 글로벌 리더십 지원사업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그린아시아 글로벌 리더십 지원사업은 환경재단이 현대자동차의 후원과 사회복집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이다.국내 활동가들이 아시아의 기후·환경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지 시민사회와 협력하며 국제 연대 기반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번 2기는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거쳐 △고치는 사이 △금강권생태보전팀 △기후로드 △숨탄것들 △위이어 △재활용은 핑계고 △K-랄라 원정대 △No Nukes, Just Adapt 등 8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후속 캠페인 계획을 필수 항목으로 반영해 탐방에서 그치지 않고 국내 사회로 확산 가능한 실행력을 갖춘 팀을 엄선했다.선발된 팀들은 3월부터 태국, 베트남, 네팔 등 아시아 지역의 기후위기 대응 현장을 탐방하며 현지 시민사회와의

iM증권 "이번주 환율 1410~1460원 전망, 엔화 추가 강세 가능성 주목"

이번 주 엔화 가치 흐름이 원/달러 환율 주요 변수로 꼽혔다.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26일 "미국과 일본의 외환정책 공조 뒤 엔화 추가 강세 흐름이 지속될지가 이번 주 가장 큰 이슈"라며 "엔화 추가 강세가 나타나면 달러화 추가 약세 심리가 확산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주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1410~1460원으로 제시됐다.엔/달러 환율은 23일 종가 기준 155.7엔으로 나타났다. 하루 전과 비교해 1.7% 하락했다. 6개월 만 최대 하락폭이다.달러와 비교한 엔화 가치가 크게 올랐다는 뜻이다. 미국과 일본이 엔화 약세를 막기 위해 개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미쳤다.일본 현지 언론 등에서는 일본은행이 시장 개입 전 주요 은행 등에 거래 상황을 문의하는 '레이트 체크'를 했다고 전했다. 일본은행이 외환시장 본격 개입을 앞두고 있다는 것으로 분석됐다.여기에 더해 로이터통신도 미국 뉴욕연방은행이 레이트 체크를 했다고 알렸다.시장에서는 양국이 공동 움직임에 나선 것으로 받아들였다.이번 주 외환시장은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 선임 여부에도 관심을 기

트럼프 그린란드 탐내는 또 다른 이유, 북극항로 열릴 가능성에 한국도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린란드를 두고 서방 동맹국들과 대립을 이어나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매장된 희토류뿐 아니라 북극항로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북극 지역의 그린란드를 노리는 것으로 분석된다.북극은 현재 기후변화로 가장 빠르게 더워지고 있는 지역으로 해빙(海氷, 얼어붙은 바다)이 녹으면서 향후 십수 년 내로 항로가 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북극항로가 실현된다면 유럽과 동아시아를 잇는 항로가 크게 단축될 것으로 전망돼 한국에서도 관련 연구와 정책적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25일 전문기관의 북극 지역 현황 연구를 종합해보면 해빙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어 북극항로 실현 가능성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지난달 세계기상기구(WMO)와 미국 해양대기청(NOAA) 등을 통해 발표된 '2025 북극 보고서'를 보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북극 지역 지표면 기온은 19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이에 다년성 해빙(2년 이상 얼어 있는 해빙) 면적은 2005년과 비교해 약 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년성 해빙 가운데 4년 이상 고령 해빙 면적은 1980년대 대비 95% 이상 줄은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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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수로 30년 RNA치료제 한우물, 세계적 파마 일라이릴리에 대규모 기술이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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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출신 구조조정 전문가, 방열기판·MCU 등 신사업 추진 [2026년]

강태영 NH농협은행 행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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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금융과 AI 전환에 속도, 내부통제 강화 과제 안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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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첨단소재 국산화 성과, '우주 생태계 핵심 공급사' 목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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