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장과머니  해외증시

뉴욕증시 3대 지수 'AI 버블' 우려에 일제히 하락, 국제유가도 약세  

김민정 기자 heydayk@businesspost.co.kr 2025-12-14 11:21: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미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지며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12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45.96포인트(0.51%) 떨어진 4만8458.05에 거래를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 지수 'AI 버블' 우려에 일제히 하락, 국제유가도 약세  
▲ 뉴욕증시의 3대 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모습. <연합뉴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전날보다 73.59포인트(1.07%) 내린 6,827.41, 나스닥종합지수는 398.69포인트(1.69%) 하락한 2만3195.17에 장을 마쳤다.

AI 산업을 두고 시장의 기대감이 낮아지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낙폭이 특히 크게 나타났다.

브로드컴은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인공지능 관련 사업의 이익이 여전히 다른 사업의 이익보다 적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후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반영되며 브로드컴 주가는 하루만에 11.43% 내린 359.93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 기술주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오라클은 4.47% 하락한 189.97 달러, AMD는 4.81% 하락한 210.78달러, 마이크론은 6.70% 내린 241.14 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3.27% 떨어진 175.02달러, 알파벳은 1.01% 내린 310.52달러로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공급 과잉 우려 속 뉴욕증시 기술주의 급락으로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산된 것으로 분석됐다.

12일(미국 동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0.16달러(0.28%) 내린 배럴당 57.44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2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런던 국제선물거래소(ICE)에서 브렌트유는 0.16달러(0.26%) 떨어진 배럴당 61.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월간보고서에서 "2026년 전 세계 원유 공급은 하루 384만배럴 규모로 수요를 초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는 글로벌 원유 수요의 약 4%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김민정 기자

최신기사

미국 에너지 장관 "석유와 천연가스 생산 확대, 화석연료 기업 타격 감수해야"
트럼프 정부 '온실가스 유해성' 입증한 문서 폐지, 기후 정책과 규제 전면 후퇴
일본 다카이치 총선 압승은 중국 '전략 실패' 확인, 희토류 수출 통제도 만능 아니다 
미국 TSMC 반도체에 관세 면제 논의 구체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초조'
KT 작년 영업이익 2조4691억으로 205% 증가, 강북본부 개발 부동산 이익 영향
신세계 전략적 투자 결실, 정유경 계열분리 앞두고 '홀로서기 가능성' 증명
[코스피 5천 그늘③] CJ그룹 식품·물류·콘텐츠 투자매력 희미, 이재현 주가 부양 카..
기후위기가 국가 신용등급에도 '시한폭탄', 화석연료와 기상재난 리스크 확대
[서울아파트거래] 성수 트리마제 전용 140.3㎡ 61.8억으로 신고가
중국 자동차 기업의 미국 진출 가능성 떠올라, "현대차에 위험 커진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