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김상조는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이다.
청와대에서 경제정책 전반을 다루는 역할을 맡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손발을 맞춰 문재인정부의 정책방향을 이끌고 있다.
1962년 11월21일 경상북도 구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한성대학교 교수로 20여 년 간 재직했다.
‘재벌 저격수’로 알려진 진보적 경제학자이며 사회운동가로 오랫동안 활동했다. 노사정위원회 전문위원, 공정거래위원회 자문위원을 지냈고 참여연대에서 활동을 했다.
20년 가까이 재벌체제 감시와 비판활동을 이어와 문재인 정부의 재벌개혁정책을 수행할 적임자라는 평을 들었으며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이후에도 대기업의 지배구조 개편을 독려해 왔다.
공정거래위원장으로서 공정경제정책에 주력해 대기업의 순환출자고리 해소 등 일정한 성과를 냈다. 이에 힘입어 청와대 정책실장으로 임명됐다.
‘재벌 저격수’라는 별칭과 달리 합리적이고 소통이 가능한 인물이라는 시각도 많다. 재벌개혁도 점진적이고 시장안정을 깨뜨리지 않는 쪽으로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청와대 정책실장이 된 뒤 기업과 소통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에 서 있으며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서도 대기업에 먼저 만남을 제의했다.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부동산 규제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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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기타배우자 조모씨와 사이에 아들을 하나 두고 있다.
공정거래위원장 인사청문회 직전 기준으로 10개 회사 주식을 전체 800만 원어치 보유했다. 삼성화재 1주, 현대자동차 1주, 포스코 1주, 삼성전자 1주, 삼성증권 1주, SK텔레콤 10주, 삼성SDS 5주, 삼성생명 10주, 대우건설 10주, KB금융 10주다. 소액주주운동을 하면서 보유한 주식들로 여겨진다. 직무 관련성에 따라 공정거래위원장 취임 후 보유한 주식은 전부 처분했다.
석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군사훈련을 받도록 한 뒤 소위 임관과 동시에 전역하도록 하는 석사장교제도로 1988년 병역을 마쳤다.
1981년 대일고등학교 졸업
1985년 서울대학교 경제학 학사
1987년 서울대학교 경제학 석사
1993년 서울대학교 경제학 박사
1994년 3월 한성대학교 무역학과 교수
1998년 7월 노사정위원회 경제개혁소위 책임전문위원
1999년 5월 참여연대 재벌개혁감시단장
1999년 10월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 부위원장
2000년 3월 재정경제부 금융발전심의회 은행분과위원
2001년 9월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
2003년 7월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자문위원회 위원
2006년 8월 경제개혁연대 소장
2013년 7월 한성대학교 무역학과장
2017년 4월 더불어민주당 제19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 부위원장
2017년 6월 제19대 공정거래위원장
2019년 6월 청와대 정책실장
1998년 12월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2008년 4월 제7회 공정거래의 날을 맞아 공정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