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가성비' 전략 이어갈까, 가격 경쟁력 앞세운 아이폰17e 출시 준비
애플이 소비자 체감 가격을 낮추고 선택지를 다양화한 아이폰 신모델 4종을 선보인 데 이어 보급형 아이폰17e를 내년 상반기에 공개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14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애플은 최근 아이폰17 출시 행사에서 다양한 하드웨어 생태계를 강조했다"며 "앞으로 여러 신제품을 더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애플은 10월 아이패드 프로 M5 모델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10종 안팎의 새 컴퓨터와 사물인터넷 기기, 주변기기 등을 공개할 것으로 예상됐다.맥북프로 및 맥북에어 M5 모델, 전용 모니터와 애플TV 셋톱박스, 홈팟 미니, 스마트홈 허브 제품과 사물 위치 추적기기 '에어태그' 신제품이 발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기존 모델보다 착용감 및 성능을 개선한 혼합현실(MR) 헤드셋 '비전프로'와 아이폰17e 모델도 곧 출시가 예상되는 제품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아이폰17e는 올해 상반기 출시된 아이폰16e와 같이 최신 아이폰의 성능과 디자인 등 핵심 요소를 유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