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사회

검찰 롯데카드 압수수색,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 관련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5-07-14 16:5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검찰이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를 대주주로 둔 롯데카드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14일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사기),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 고발 사건으로 서울 중구 롯데카드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 롯데카드 압수수색,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 관련
▲ 검찰이 홈플러스 단기채권 사태와 관련해 롯데카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은 홈플러스와 MBK파트너스 경영진 등이 사전에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하고 기업회생 신청을 계획하고 있었음에도 이를 숨기고 카드대금을 기초로 하는 유동화증권,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ABSTB)를 발행한 것으로 보고 관련 혐의를 들여다보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MBK파트너스가 대주주로 있는 롯데카드가 관여했는지 살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 투자자들은 홈플러스와 계열사 관계인 롯데카드도 피해 확대에 가담했다며 고발했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국정기획위 "스테이블코인 제도권 편입은 부인 어려운 현실, 여러 방안 검토"
과기정통부, AI정책 컨트롤타워로 국가인공지능위 강화하는 입법 예고
경찰-식약처 윤활유 의혹 SPC삼립 시화공장 15일 합동점검, 5월 끼임 사망사고 공장
LG전자 중국 스카이워스·오쿠마와 유럽 중저가 가전 공략하기로, 기획·설계부터 공동작업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안 크게 우려", 민주당 "합리적 대안 마련"
현대그룹 '연지동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볼트자산운용 선정, 매각 후 재임대해 사..
SK증권 "넷마블 하반기도 안정적 매출 전망, 기대작 본격적 출시 예정"
대신증권 "영원무역 2분기 자전거 브랜드 스캇 적자 줄어, 실적 부담 경감"
미래에셋증권 "하이브 3분기까지 이익률 압박 지속, 해외서 현지확 작업 진척"
대신증권 "한국콜마 2분기도 이익 개선세 지속, 하반기 미국 2공장 본격 가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