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대비해 재난관리체계 개선한다, 재해취약주택 매입도 추진
기후변화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체계 개선이 추진된다.행정안전부는 환경부, 국토교통부, 산림청, 기상청 등 12개 기관과 함께 '기후변화 대비 재난관리체계 개선 대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대책의 5대 추진전략은 △기상·홍수 예측 역량 제고 △재해예방 기반 확충 △재해취약주택 및 지하공간 침수 방지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피해회복 지원 강화 등이다.또 기상·홍수의 예측 정확성 향상을 위해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재해 위험지역 정보를 연계해 점검과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기상관측장비 확충, 국지적 호우 예보정확도 향상을 위해선 수치예보기술 개발, 인공지능(AI) 활용 홍수예보체계 구축, 하천범람지도 및 도시침수지도 구축·보완 등이 추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