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한화오션 실적 질주에도 웃지 못하는 이유, 김희철 상생경영은 'OK' 안전경영은 '글쎄'

김희철 한화오션 대표이사가 지난해 회사 수익성을 대폭 개선하고, 수주 실적도 탄탄하게 확보하는 등 경영성과를 올리고 있지만, 현장 안전 사고가 끊이지 않으면서 안전경영 측면에선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나온다.김 대표는 잇달아 현장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지난해 11월 '안전 혁신 선포식'을 열고, 모든 책임을..

태영그룹 회장 윤세영 블루원 대표 취임, "명문 레저골프 클럽 위해 직접 책임경영"

윤세영 태영그룹 창업회장이 계열사 레저기업 블루원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9일 태영그룹에 따르면 블루원은 이날 윤 회장의 대표이사 취임식과 함께 '블루원 신경영 선포식'을 열고 새 도약을 선언했다. 블루원은 골프장 '블루원 용인CC'와 '블루원 상주CC'를 운영하는 종합 리조트 기업이다.윤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블루원을 고객과 시장으로부터 신뢰받는 명문 레저·골프 클럽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직접 책임경영에 나섰다'며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서비스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윤 회장은 그룹 레저사업의 중장기 성장과 미래가치 제고에 집중한다. 김봉호 대표이사는 각 사업장의 운영 및 서비스 품질 관리에 주력하며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끈다. 정희경 기자

기아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 세계 첫 공개, 송호성 "전기차 대중화 앞장"

기아가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기아 EV2(EV2)'를 공개했다.기아는 현지시각 9일 벨기에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EV2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EV2는 기아가 내놓는 6번째 전용 전기차다. 유럽 전략형 모델로 국내에서는 판매되지 않는다. 기아는 EV2로 B세그먼트(소형) 전기 SUV 시장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전기차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설명했다.EV2의 전장은 4060㎜, 전폭 1800㎜, 전고 1575㎜다. 기아는 회사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적용해 견고하면서도 현대적 SUV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실내에는 12.3인치 클러스터와 5인치 공조,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연결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송풍구와 물리 버튼은 수평 구조로 배치됐다.크래시패드를 가로지르는 무드 조명은 1열 도어 트림으로 이어진다. 방향지시등과 연동해 운전자에게 직관적 정보를 제공한다.GT

현대차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 첫 공개, 상반기 판매 시작

현대자동차가 대형 다목적차(MPV) '더 뉴 스타리아'의 전기차 모델을 공개했다.현대차는 현지시각 9일 브뤼셀 엑스포에서 열린 '2026 브뤼셀 모터쇼'에서 더 뉴 스타리아 EV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밝혔다.더 뉴 스타리아 EV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더 뉴 스타리아의 전동화 모델이다.더 뉴 스타리아 EV는 전장 5255㎜, 축간거리 3275㎜, 전폭 1995㎜, 전고 1990㎜의 크기를 갖췄다. 카고 모델 전고는 1995㎜다. 현대차는 동급 최대 수준 2·3열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해 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차량 설정 등 핵심 기능의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차량의 주요 전자 제어와 연계된 기능을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도록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기본 적용했다.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넓은 화면으로 주행 중에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다. 일부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시스템에는 물리 버튼을 적용해 주행 중 조

한진 2025년 영업이익 1114억으로 11.3% 증가, "전 부문 고르게 성과"

한진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570억 원, 영업이익 1114억 원을 거뒀다고 9일 공시했다.2024년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11.3% 늘어난 것이다.각 사업 부문이 효율적 운영전략으로 고르게 성과를 보였다.한진 측은 "택배·물류·글로벌 등 전 사업 분야에서 수익성 개선 노력이 성과를 냈다"라며 "2024년 통상임금 관련 일회성 비용에 따른 기저효과도 일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한진은 올해도 프로세스 혁신과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신재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 사노피의 4가 수막구균 백신 '멘쿼드피주' 국내 도입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협력 제약회사인 사노피의 백신을 국내에 도입하며 영유아·소아 대상 예방접종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9일 사노피의 한국법인과 협력해 4가 수막구균 접합백신 '멘쿼드피주'를 국내에 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멘쿼드피는 사노피가 개발한 백신으로 생후 6주 이상부터 55세까지 접종 가능하며 수막구균의 주요 혈청형인 A·C·W·Y로 인한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IMD)을 예방한다.국내에서 허가된 A·C·W·Y 수막구균 백신 가운데 혈청형 A를 포함하면서 생후 6주~24개월 미만 영아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은 멘쿼드피가 유일하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해당 백신의 영유아 및 소아 대상 국내 유통과 공급을 맡는다.멘쿼드피는 별도의 희석 과정 없이 바로 투여할 수 있는 완전 액상형 제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접종 방식은 1회 접종량 0.5mL의 근육주사로 생후 6주~6개월 미만 영아는 총 4회, 생후 6개월~24개월 미만 영아는 2회, 2세~55세는 1회 접종을 실시한다.

KZ정밀 "영풍이 주주 알 권리 침해", 영풍 "KZ정밀이 순환출자로 영풍 주주가치 훼손"

영풍과 케이젯정밀(KZ정밀, 옛 영풍정밀)이 서로 영풍의 주주가치 훼손 책임이 있다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케이젯정밀은 고려아연 지분 2.09%, 영풍 지분 3.56%를 보유하고 있다.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우군으로 분류된다.앞서 케이젯정밀이 영풍을 상대로 제기한 '영풍-MBK파트너스 경영협력계약서' 제출명령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였다. 장형진 영풍 고문은 이에 불복해 즉시 항고했고, 문서 제출 절차가 중단된 상황이다.경영협력계약서에는MBK파트너스에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부여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영풍과 케이젯정밀은 문서에 명기된 콜옵션 '행사가격의 적정성' 여부를 놓고 다투고 있다.케이젯정밀은 지난 8일 장형진 고문이 제기한 항고를 '진실은폐 행위'라고 주장했다.경영협력계약서는 케이젯정밀이 장형진 고문과 영풍 등기이사 등을 상대로 제기한 9300억 원대 주주대표소송에서 배임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는 자료라는 것이다.케이젯정밀 측은 "영풍과 장 고문이

두을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이사장 이부진 사재 10억 추가 출연

두을장학재단이 '2026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차세대 여성 인재 양성에 나섰다.두을장학재단은 9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리움미술관 대강당에서 올해 신규 선발된 장학생 3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밝혔다.수여식에는 이부진 두을장학재단 이사장을 포함해 재단 이사진 및 김정일 한솔홀딩스 기업문화팀 부사장, 장재훈 신세계 경영전략실 전무, 류문형 삼성문화재단 부사장 등 두을장학재단 운영위원이 참석했다.두을장학재단은 국내 최초 여성 장학재단으로 삼성그룹 이병철 창업회장의 부인 박두을 여사의 유지를 기려 장녀인 이인희 전 한솔그룹 고문이 2000년 1월 설립했다. 삼성을 포함해 한솔, CJ, 신세계 등 범삼성가가 공동으로 출연했으며 올해로 26주년을 맞았다.두을장학재단은 장학생들을 일시적으로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졸업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동문 멘토링'과 '듀얼 멘토링'을 통해 지원과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동문 멘토링'은 재학생과 졸업생의 교류 프로그램으로 재

코오롱글로벌 서울서 '하늘채 브랜드타운' 확대 나서, 모아타운 추가 수주 계획

코오롱글로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모아타운 수주에 힘준다.코오롱글로벌은 2025년 성동구 마장동, 중랑구 면목동 등에서 모아타운 사업을 수주하며 도시 정비 분야 경쟁력을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모아타운은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의 단위로 묶어 정비하고 공영주차장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해 재개발과 유사한 효과를 내는 서울시의 특화 정비모델로 기존 정비 사업보다 빠른 사업 속도가 강점으로 꼽힌다.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5월 마장동 모아타운 2구역과 1구역을 연이어 수주했다. 마장동 모아타운은 총 5개 구역으로 구성돼 1673가구가 들어서게 된다.코오롱글로벌은 3∼5구역도 추가로 수주해 하늘채 브랜드타운 확대를 실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최근에는 면목동 1-4번지와 면목역3의8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코오롱글로벌은 앞선 2023년에 같은 모아타운사업장인 면목역 3의 1·2·3구역 시공권을 확보해 해당지역 대다수 구역의 시공권을 확보한 상태다.코오롱글로벌은 기획력과 사업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번동, 천호동, 마장동, 면목동 등 모아타운에서만 15곳이 넘는 수주 성과를 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AI' SSG닷컴 '시너지' G마켓 '판매자 친화', '탈팡' 잡기 총력전

쿠팡을 떠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자 이커머스 시장의 경쟁 구도가 다시 요동치고 있다.네이버, SSG닷컴, G마켓 등 주요 플랫폼들은 일시적 고객 유입을 넘어 쿠팡에서 이탈한 고객을 각 플랫폼의 장기 고객으로 묶어두기 위한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9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이커머스 내에서 쿠팡 이외 플랫폼으로의 수요 이동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오린아 LS증권 연구원은 '소비자들이 빠른 배송에 대한 대안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있다'며 '향후 이커머스 업체가 중장기적으로 고객을 묶어둘 수 있을지 여부가 온라인 쇼핑 시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실제로 각 기업들은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각자 전략을 통해 '탈팡(쿠팡 탈퇴)' 고객의 선택을 받기 위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네이버가 무게를 두는 곳은 인공지능(AI)이다. 테크기업으로 분류되는 만큼 자신들의 경쟁력을 십분 활용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네이버는 올해 상반기에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애플리케이션 내 적용되는 '쇼핑 AI 에이전트'를 시작

토지주택공사, KB부동산 플랫폼에 공공임대주택 청약서비스 개방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공임대주택 청약 서비스를 민간 애플리케이션에 개방했다.토지주택공사는 'LH 청약플러스'와 'KB부동산'을 연계해 공공임대주택 청약 서비스 편의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LH청약플러스는 토지주택공사가 제공하는 청약 시스템으로 모바일 및 웹을 통해 공공주택, 토지, 상가 등 다양한 청약 관련 정보 실시간 확인부터 청약 신청, 결과 조회까지 가능한 플랫폼이다.토지주택공사는 대국민 편의 제고를 위해 기존에 LH청약플러스에서만 제공되던 공공임대주택 청약서비스를 민간 플랫폼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채널 다변화를 추진했다.지난해 7월 KB부동산에 공공분양주택 청약서비스를 개방한 데 이어 공공임대주택까지 개방 범위를 확대하고자 6개월 동안 플랫폼 연계 작업을 진행했다.이번 서비스 개방을 통해 토지주택공사에서 공급하는 공공 분양, 임대주택 청약 관련 서비스를 KB부동산 플랫폼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김재경 토지주택공사 경영관리본부장은 "이제 KB부동산 플랫폼을 통해서 공공분양주택뿐 아니라 공공임대주택 청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 만큼 청약 정보에 접근성이

크래프톤 '배틀그라운드' 아성 흔들려, 엔씨소프트 리니지처럼 단일 IP 리스크 맞나

크래프톤의 핵심 게임인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이용자와 매츨 지표가 감소하면서, 과거 엔씨소프트 리니지처럼 단일 게임의 높은 매출 의존도에 따른 기업 리스크가 크래프톤에도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PC 이용자 트래픽 감소세가 이어지는 데다, 최대 매출원인 중국 모바일 시장에서도 비수기와 경쟁 심화가 겹치며 성장 둔화 신호가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9일 최근 1주일 동안 4분기 실적 추정치를 제시한 증권사 5곳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평균적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 9263억 원, 영업이익 1천억 원 가량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매출은 자회사 연결 편입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9.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은 배틀그라운드 매출 감소와 일회성 비용 영향으로 53.6%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또 영업이익은 기존 시장 컨센서스였던 2420억 원을 크게 밑돌 것으로 추정된다.크래프톤은 2025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2조4069억 원, 영업이익 1조519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무난하게 지난해 최대 연간 실적 달성이 점쳐졌다. 그러나 4분기 들어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꺾이면서 연간 이익 규모는 전년과 유사한 수준에 그쳤을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만 TSMC 2025년 매출 175조, AI 수요에 전년 대비 31.6% 증가

대만 TSMC가 2026년 약 175조 원의 매출을 내며 30% 이상의 성장세를 보였다.TSMC는 2025년 매출 3조8090억5400만 대만달러(약 175조5212억 원)을 냈다고 9일 밝혔다.이는 2024년 매출 2조8943억800만 대만달러보다 31.6% 증가한 것이다.지난해에 이어역대 최대 실적을 다시 경신했다.TSMC의 매출 증가는 인공지능(AI) 칩 수요 덕분이다.TSMC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처리장치(GPU)를 위탁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과 결합해 패키징하는 작업까지 맡고 있다.TSMC의 2025년 12월 매출은 3350억 대만달러(약 15조4400억 원)로 11월 대비 2.5% 감소했다. 2024년 12월과 비교하면 20.4% 증가했다.영업이익과 순이익, 세부 실적은 1월15일 발표한다.미국 경제매체 블룸버그는 'TSMC의 지난해 매출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26년에도 전 세계 AI 투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도했다.나병현 기

HDC현대산업개발 안전결의대회 열어, 화정아이파크 사고 4주기 추모

HDC현대산업개발이 광주 화정아이파크 사고 4주기를 맞아 희생자를 추모하고 현장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행사를 진행했다.HDC현대산업개발은 9일 화정아이파크 사고 4주기를 이틀 앞두고 희생자 추모식과 안전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4주기에 맞춰 실시된 추모식 및 안전결의대회는 광주센테니얼아이파크 현장 2단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추모식은 광주센테니얼아이파크 현장소장을 포함한 현장 직원 전원과 A1추진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주관 내부 행사로 진행됐다.추모식은 분향과 헌화 및 묵념으로 시작해 현장 직원 전원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 번 새기는 안전결의대회로 순으로 이어졌다. 현장소장과 안전, 품질책임자 등은 추모 및 안전결의대회를 마친 뒤 사고가 발생했던 201동에 올라 현장의 안전, 품질 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했다.정한효 HDC현대산업개발 광주센테니얼아이파크 현장소장은 "4주기를 맞아 희생자와 유가족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고 없는 현장, 안전한 현장 정착을 목표로 계속 노력하는 것만이 희생자, 유가족, 입주예정자와 더 나아가 지역사회관계자 모든 분들께 저희가 할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SH·건설협회 '안전 연구 보고회' 개최, 스마트 안전기술 제도적 해법 모색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가 스마트 안전기술을 제도적으로 안착시킬 방법을 모색했다.SH는 8일 공사 본사에서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와 '안전 관리 비용 적정 반영 및 스마트 안전장비 활용 촉진 방안 연구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두 기관은 안전 관리 비용 사례 분석 및 스마트 안전 기술을 제도적으로 정착시킬 목적에서 진행된 연구 용역 결과를 도출하고 실질적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SH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2025년 9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수행하는 것으로 정부의 강화된 안전 정책 기조에 발맞춰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연구진은 이날 보고회에서 △안전 관리 비용 사례 분석 및 현황 파악 △스마트 안전 장비의 제도적 안착에 필요한 대안 등을 제시했다.SH와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이번 연구 용역으로 도출된 제언을 관련 제도 개선 및 가이드라인 수립에 적용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황상하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연구는 현장이 겪는

'전기차 의무 판매량 2030년 50% 맞춰라', 정부 정책에 업계 "테슬라·BYD만 유리"

정부가 최근 발표한 '연간 저공해 및 무공해자동차 보급 목표 고시'를 놓고, 업계에서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라며 목표를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올해부터 자동차 제조사와 수입 판매사는 전체 판매량 가운데 전기차 등 저공해차가 차지하는 비중을 28% 이상으로 맞춰야 하고, 2030년에는 50%로 늘려야 한다. 하지만 이같은 보급 목표는 국내에서 가장 다양한 저공해차 라인업을 갖춘 현대자동차와 기아도 현실적으로 달성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게 자동차 업계 지적이다.저공해차 판매 비중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제조사와 판매사에 일종의 패널티 금액이 부과되며, 소비자에 지급되는 전기차 보조금도 줄어든다.업계는 미국이나 유럽연합 등 세계적으로 전기차 보급 속도를 늦추는 추세가 뚜렷한데, 우리나라만 전기차 보급을 서두르면 결국 미국 테슬라나 중국 BYD(비야디) 등 수입 전기차 업체에만 유리하고 국내 업체에는 역차별을 유발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9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가 저공해차 판매 의무화 목표 비중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올해부터 완성차 제조사와 수입사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신차 가운데 저공해차 판매 비중을 28% 이상으로 의무화했다.

[현장] KT 위약금 면제에 가입자 쟁탈전, 신도림 테크노마트 지금 '페이백' 경쟁에 단말기 없어 못 판다

KT가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시행한 뒤 번호이동 시장이 빠르게 달아오르면서 이동통신 3사의 가입자 유치 경쟁이 한층 격화하고 있다.단기간에 15만 명이 넘는 가입자가 KT를 이탈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유통 현장에서는 페이백(현금 지원) 경쟁이 벌어지고, 최신 단말기는 재고 부족으로 구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9일 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KT가 지난해 12월31일부터 위약금 면제 조치를 시작한 이후 지난 1월8일까지 9일 동안 KT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15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위약금 부담이 사라지자 그동안 이동을 망설이던 가입자들이 한꺼번에 번호이동에 나선 결과로 풀이된다.이 같은 분위기는 현장에서도 뚜렷하게 감지된다.8일과 9일 이틀 동안 오후 무렵에 찾은 수도권 대표 휴대전화 집단판매 상가인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는 평일임에도 매장마다 상담을 받는 소비자들로 붐볐다.한 매장 점주는 상담

일론 머스크 xAI 새 데이터센터에 200억 달러 투입, 투자 유치 자금 '올인'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가 미국 미시시피 데이터센터 건설에 200억 달러(약 29조 원)를 투입한다.xAI는 최근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기업이 참여한 투자 유치 라운드에서 20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는데 이를 모두 데이터센터 증설에 쏟아붓는 것이다.AP통신은 9일 테이트 리브스 미시시피 주지사의 발표를 인용해 xAI가 200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신규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는 미시시피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단일 투자 프로젝트다.리브스 주지사는 일론 머스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xAI의 투자가 수천 명의 일자리와 큰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관련 법안에 따라 세금 면제를 비롯한 혜택도 제공된다.AP통신은 xAI가 2024년 통과된 인센티브 법안에 따라 미시시피 당국에서 상당한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xAI는 테네시주 멤피스 인근에 세계 최대 규모의 슈퍼컴퓨터 및 데이터센터 단지를 구축하겠다는

계룡건설 캄보디아 대형 수자원 사업 완수, 다운트리댐 성공적 준공

계룡건설이 캄보디아 다운트리댐을 착공 7년 만에 성공적으로 준공했다.계룡건설은 캄보디아 북서부 바탐방주 다운트리강 상류에 다운트리댐 공사를 착공 7년 만에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다운트리댐은 높이 47m, 길이 654m 규모 사력댐으로 캄보디아 수자원기상학부가 2018년 발주했다.유효 저수량은 1억3250만 톤에 이르며 해마다 약 2억6400만 톤의 용수를 공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다운트리댐이 지어진 지역은 비옥한 논과 온화한 기후 조건을 갖춰 '캄보디아의 밥그릇'이라 불릴 정도로 농업 생산성이 높다. 다만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홍수와 가뭄 등으로 지역경제에 부담을 안겨 왔다.계룡건설은 다운트리댐 준공으로 홍수 조절 기능이 확보되면서 하류 지역 홍수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또한 안정적 용수 공급을 통해 하류 지역 경작지의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캄보디아 북서부 지역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용수 부족 문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계룡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한국과 캄보디아 경제협력 차원에서 진행한 사업으로 수자원 인프라 확충과 안정적 물관리 체계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

HK이노엔 '케이캡' 미국 FDA 허가 받을까, 곽달원 해외 선점 기회 만들기 부심

곽달원 HK이노엔 대표이사의 올해 성과가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약 허가 여부로 갈릴 것으로 보인다.국내 P-CAB 계열 치료제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미국 시장 진입이 케이캡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중요 분기점으로 여겨져서다.9일 HK이노엔에 따르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12일부터 열리는 JP모건헬스케어콘퍼런스에 송근석 연구개발(R&D) 총괄 부사장이 참석한다.송 부사장은 2021년 HK이노엔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JP모건헬스케어콘퍼런스에 처음으로 참석해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 거둔 국내 및 해외 성과와 경쟁제품 대비 차별화된 특장점을 소개한 이후 해마다 이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올해도 이런 연장선에서 참석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회사 안팎에서는 올해 행사의 의미를 놓고 이전과는 무게감이 다르지 않겠냐는 반응이 나온다.HK이노엔이 미국 FDA의 케이캡 신약 허가를 앞둔 상황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제약사 및 투자자들과의 논의 자리는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케이캡의 미국과 캐나다 판권은 HK이노엔의 현지 파트너사인 세벨라파마슈티컬스가 보유하고 있다.

에이블리 정기 뷰티 행사 이름과 혜택 개편, 첫 구매 고객 최대 50% 할인 제공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가 정기 뷰티 행사의 이름과 혜택을 개편했다.에이블리를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9일 기존 정기 뷰티 행사 '뷰티 그랜드 세일'의 이름을 '에이블리 뷰티 페스타'로 바꾸고 혜택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에이블리에 따르면 행사 규모와 콘텐츠를 확대해 보다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개편을 시행했다. 새 행사 이름에는 축제처럼 즐기는 뷰티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개편 이후 첫 행사는 12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행사 기간 모든 회원에게 뷰티 전용 최대 20% 할인 쿠폰을 무제한 제공하며 뷰티 첫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5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매일 오후 12시에는 최대 3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라이브 방송도 강화했다.이번 행사에서는 뷰티 카테고리 최초로 여러 브랜드를 한 방송에서 소개하는 '연합 라이브 방송'을 선보인다.12일에는 브랜드 '어바웃톤', '어뮤즈', '클리오', '투에이엔'이 참여하며 유튜브 구독자 121만 명을 보유한 인플루언서 써니가 출연한다. 20일 방송에는 뷰티 유튜버 효블리가 '투쿨포스쿨', '아

한화 '제1우선주 소액주주'와 공동실천 협약, 잔여 19만 주 매수·소각키로

한화는 9일 한화 제1우선주(종목명 '한화우') 소액주주 대표와 장외매수·소각 등을 골자로 하는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한화우는 1989년 12월부터 1991년 3월까지 전환사채의 전환권 행사로 47만9294주(발행금액 82억 원)가 발행됐다.앞서 한화는 2024년 9월 한화우의 상장폐지를 위해 1주당 4만500원에 25만2191주를 매입·소각했다. 취득총액은 102억 원이었다.이에 따라 2025년 6월 말 기준 한화우는 19만9033주가 남게 됐다.한화우는 상장주식수 기준(20만 주)을 밑돌면서 2025년 7월15일 상장폐지됐다.우선 한화는 남아 있는 한화우 소액주주 보유지분을 자발적으로 장외 매수키로 했다.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추후 별도 공지한다.또 장외매수로 취득한 한화우 주식을 소각한다.한화그룹 측은 '자사주 소각은 자본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이지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LG에너지솔루션이 2025년 4분기 적자를 기록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1415억 원, 영업손실 122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2255억원에 비해 손실 폭을 줄였다.지난해 누적 매출은 23조6718억 원, 영업이익은 1조346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전년 대비 매출은 7.6% 줄고, 영업이익은 133.9% 증가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첨단제조생산 세액공제(AMPC) 금액은 3328억 원이다. 이를 제외하면 영업손실은 4548억 원까지 늘어난다.지난해 2분기와 3분기 각각 4922억 원, 6013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나, 3개 분기 만에 다시 적자로 돌아섰다.이번 발표한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9일 예정된 실적설명회를 통해 2025년도 연결기준 순이익과 확정실적을 발표한다.최재원 기자

대우건설 서울 성수4지구 재개발 입찰 참여, 김보현 "전사적 역량 집중"

대우건설이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사업(이하 성수4지구)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에 참여한다.대우건설은 9일 공식적으로 성수4지구 입찰 참여 의사를 밝혔다.대우건설은 이번 입찰 참여를 위해 현장설명회 참석 및 사전 사업 검토를 마치고 현재 본입찰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김보현 대우건설 사장은 "대우건설은 53년 건설 외길을 걸어오면서 축적한 압도적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주택부문 1위 자리를 지켜온 건설 명가"라며 "성수4지구의 상징성과 미래가치를 담아낼 최고 수준의 주거 명작을 선보이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대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을 내세워 신반포16차, 개포주공5단지 등 서초, 강남권 등 서울 핵심 사업지의 시공사로 연이어 선정됐다.지난해에는 처음 선보인 뒤 11년 만에 새 단장을 마친 리뉴얼 '써밋'을 선보였다.대우건설은 써밋의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철학부터 디자인 시스템, 커뮤니케이션 방식, 품질 기준까지 브랜드 전반을 재정비했다.대우건설은 성수 지역이 현재 'K-컬쳐'를 대표하는 곳으로 한국을

신세계인터내셔날, 브래드 피트 브랜드 '갓스 트루 캐시미어' 팝업 운영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의 패션 브랜드를 선보인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16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2층에 럭셔리 캐시미어 브랜드 '갓스 트루 캐시미어'의 팝업 매장을 연다고 9일 밝혔다.해당 팝업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공식 매장이며 3월15일까지 운영된다.갓스 트루 캐시미어는 브래드 피트와 보석 디자이너 삿 하리가 2019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공동 설립한 브랜드다. 최고급 이탈리아산 캐시미어를 사용했으며 장인의 수작업이 더해졌다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설명했다.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캐시미어 셔츠에는 모두 11개의 원석이 장식됐다. 자수정·로즈 쿼츠·에메랄드·다이아몬드 등 셔츠마다 서로 다른 원석이 적용된다.이번 팝업 매장은 월넛 색감과 녹색 계열을 활용한 실내 연출로 브랜드 정체성을 구현했다. 원석 전시 공간과 사진 촬영 공간을 통해 브랜드 철학을 소개한다.매장에서는 캐시미어 셔츠를 비롯해 2025 가을·겨울(FW) 시즌 제품과 홀리데이 컬렉션, 캐시미어 소재의 바지와 재킷 등도 함께 선보인다.갓스 트루 캐시미어 설립자 삿 하리는 "한국 시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SK하이닉스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과정에서 활용한 지역 자원 규모가 1700억 원을 넘어섰다.용인시는 SK하이닉스가 경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제1기 공장(팹) 착공 이후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1726억7천만 원 상당의 지역 자원을 활용했다고 9일 밝혔다.이는 당초 SK하이닉스가 지역 상생을 위해 제시한 목표 활용 액수인 1412억6천만 원을 314억 원 초과하는 것이다.용도별로는 장비 활용에 296억6천만 원과 임대료·식대 등 일반경비 322억3천만 원, 노무 비용 207억1천만 원, 외주 비용 175억7천만 원 등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밖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팹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는 2024년 12월 제1기 팹 건축 과정에서 4500억 원 규모의 지역 자원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서를 용인시에 제출하기도 했다.SK하이닉스는 사업시행자인 '용인일반산업단지'와 생산라인이 들어설 경기 용인 원삼면 일대에 648억 원 규모의 공공기여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원삼면 일대에는 100억 원 가량을 들여 문화센터가 조성되며, 306억 원을

인천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 이전 대비 현장점검, "향상된 고객경험 제공"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아시아나항공의 터미널 이전 준비 현황을 확인했다.인천공항공사는 8일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주관하는 현장점검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7월 아시아나항공의 1터미널에서 2터미널로 이전 일자가 2026년 1월14일로 결정됨에 따라 지난 6개월 동안 아시아나항공과 이전 준비에 필요한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고 운항시설, 주차장, 체크인카운터, 보안검색 등 5대 분야 20개 과제와 관련된 준비를 차질 없이 수행해 왔다고 설명했다.이어 8일 그동안 준비해온 시설 및 인력 현황을 최종 점검할 목적에서 이 사장 주관 하에 각 부서장과 함께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날 이 사장은 체크인카운터, 항공사 라운지, 식음시설, 수하물 설비 등 아시아나항공의 이전에 대비해 설비 및 인원 확충이 된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담당부서와 최종 준비현황에 대한 마무리 점검도 진행했다.최종 준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14일 00시 부로 인천공항 개항 이후 25년 동안 사용해온 1터미널을 떠나 2터미널에서 운항을 하게 된다.아시아나항공은 대한항공에 이은 2대 국적 항공사로 현재 인천공항에서의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HD현대마린엔진은 9일 중국의 타이저우산푸선박엔지니어링과 선박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계약기간은 2028년 7월25일까지다. 계약 규모는 622억 원(4288만 달러)다.회사는 선수금으로 30%를 받을 예정이다.앞서 회사는 지난 8일 장수뉴양즈장조선소와도 선박엔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계약기간은 2027년 10월13일까지며 계약규모는 249억 원(1675만 달러)이다.대금은 선수금 20%, 중도금 10%, 잔금 70%의 일정으로 지급받는다.회사 측은 "계약기간은 상대 조선소의 선박 건조 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위메이드, MMORPG '미르M' 1월13일 중국 정식 출시

위메이드는 MMORPG '미르M: 모광쌍용(이하 미르M)'을 13일 중국에 정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미르M'은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둔 위메이드의 핵심 IP '미르의 전설2'를 기반으로 새롭게 개발한 PC/모바일 MMORPG다. 원작 특유의 재미 요소와 주요 시스템을 계승하는 동시에 최신 중국 게임 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콘텐츠를 대거 추가했다.특히 '미르M'에는 공식 파트너 프로그램 '미르 파트너스'가 도입된다. '미르 파트너스'는 미르 IP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이용자 중심의 참여형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이다.이용자는 공식 파트너가 되어 게임 운영, 홍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하고, 기여도 등 활동 성과에 따라 인센티브와 전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위메이드는 '미르M'을 통해 미르 IP의 정통성을 이어가면서, 중국 시장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차별화된 MMORPG 경험을 제공한다.'미르의 전설2'는 중국 PC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 점유율 65%(2004년), 2005년 기준 동시접속자 수 80만 명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미르 IP의 높은 인지도와 두터운 팬층 덕분에 '미르M' 역시 중국 현지에서 많은

무신사, 중국 진출 100일 만에 온·오프라인 누적 거래액 100억 원 넘어

무신사가 중국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이후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무신사는 9일 중국 진출 100일 만에 온·오프라인 통합 누적 거래액이 100억 원을 넘었다고 밝혔다.온·오프라인 채널 사이의 시너지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됐다.중국 온라인 플랫폼 '티몰' 내 무신사스탠다드와 무신사 스토어의 월 거래액은 2025년 9월 5억 원에서 12월 44억 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무신사 스토어 상하이 안푸루' 개점 이후 티몰 무신사 스토어 거래액이 전월보다 10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온·오프라인 연계 상품 전략도 성과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무신사스탠다드의 대표 제품인 '시티 레저 후디드 라이트 다운 재킷'은 티몰 무신사스탠다드 플래그십 매장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모두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무신사는 온라인 판매 데이터를 매장 진열 전략에 활용해 수요가 검증된 상품을 전면 배치하고 있다.오프라인 매장 초기 성과도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첫 해외 매장인 '무신사스탠다드 상하이 화이

e스포츠 월드컵재단, 사우디서 열리는 국가대항전 'ENC' 운영안 발표

e스포츠 월드컵 재단(이하 EWCF)은 올해 11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서 처음 열리는 글로벌 국가 대항 e스포츠 대회 '2026 e스포츠 네이션스 컵(ENC)'을 위한 국가대표팀 운영 체계를 공식 발표하고 공식 국가대표팀 파트너 지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ENC는 이는 클럽 중심의 e스포츠 월드컵을 보완해 선수들이 자국 국기를 달고 경쟁할 수 있도록 한다, 팬들은 각국 정체성을 가진 최정상급 e스포츠 경기를 경험할 수 있다.국가대표팀 파트너는 각국의 ENC 2026 공식 파트너로서 글로벌 무대에서 자국의 국가대표 e스포츠 팀을 구성하고 대표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EWCF와 협력해 ENC 국가대표 체계 총괄, 종목별 국가대표팀 코치 관리 및 지원, ENC 체계 내 게임 파트너사 및 클럽과의 협업 조율 등을 한다.국가대표팀 파트너는 대회를 넘어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커뮤니티 등에 참여한다. 또 크리에이터, 미디어, 공공기관 등과 협력해 지역 사회를 활성화하고 자국 대표팀을 위한 국가 단위 팬덤을 구축한다.경기 공정성과 선수 자격 기준은 ENC 규정 및 퍼블리셔와 연계된 절차에 따라 관리된다.선정된 각 국가대표팀 파트너는 국가대표팀의 대외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이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며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제품 제조사들에 가장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삼성전자와 애플은 각각 공급망 수직계열화 효과와 대량 구매를 통한 협상력을 앞세워 다른 기업보다 양호한 방어 능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관측이 제시됐다.영국 이코노미스트는 9일 "미국 IT전시회 CES2026에서 인공지능(AI) 기기를 향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그러나 정작 기업들은 복잡한 심경이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전 세계 주요 IT기업은 CES2026에서 신형 스마트폰과 PC 등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사용성과 편의성 등을 대폭 개선한 기기들이 공개됐다.그러나 이들이 올해 이러한 신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과정에서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이 심각한 리스크로 떠오르게 됐다.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분야의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가로 품귀 현상이 이어지면서 전자제품 제조사들의 물량 확보는 우선순위에서 밀렸기 때문이다

한진 '원클릭 풀필먼트' 서비스 출범, 이커머스 입점 중소 판매자 물류 지원

한진은 이커머스에 입점한 중소 판매자를 위한 '원클릭 풀필먼트' 서비스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원클릭 풀필먼트는 소규모 배송 물량배송도 창고 입고부터 출고까지 일괄 처리하는 물류 솔루션이다.회사 측은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해 주문 처리부터 배송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함으로써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라며 '특히 복잡한 패키징이나 별도의 집화 대기 과정 없이, 클릭 몇 번만으로 신속한 상품 발송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원클릭 풀필먼트를 통해 특히 수도권 기반 중소 판매자들의 배송 경쟁력이 크게 강화할 것으로 회사 측은 설명했다.원클릭 풀필먼트는 한진의 서울 구로풀필먼트 센터를 거점으로 주문과 동시에 상품을 출고하는 체계다.이를 통해 서울권역 내 당일 상품 수령이 가능한 '오늘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을 위한 '역직구 특화 서비스'도 제공한다.인천 글로벌권역센터에 미리 상품을 입고시켜 해외에서 주문 생성 시 곧바로 상품 출고와 항공 특송

LG전자 2025년 4분기 영업손실 1094억, 희망퇴직 일회성 비용 영향

LG전자가 2025년 4분기 경쟁 심화와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적자전환했다.LG전자는 2025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3조8538억 원, 영업손실 1094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2024년 4분기보다 영업이익은 4.8% 증가했고, 영업손실을 내 적자전환했다.지난해 누적 매출은 89조2025억 원, 영업이익은 2조478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2024년 대비 매출은 1.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7.5% 감소했다.회사 측은 '디스플레이 제품의 수요 회복 지연과 시장 내 경쟁 심화로 인한 마케팅 비용 투입 증가가 수익성에 영향을 줬다'며 '하반기 들어서는 인력구조 선순환 차원의 희망퇴직으로 인한 비경상 비용도 인식했다'고 설명했다.다만 비경상 비용은 중장기 관점에서 고정비 부담을 완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에 발표한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의거한 예상치다.LG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설명회를 통해 2025년도 연결기준 순이익과 사업본부별 경영실적을 포함한 확정실적을 발표한다. 나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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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 전문가, 약화된 롯데건설 재무체력 개선 과제 [2026년]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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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금감원 요직 거친 '엘리트 경제관료', 내부통제와 생산적 금융 중점 강화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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