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 "YG엔터 3분기 실적 역대급 추정, 내년 실적 키는 베이비몬스터"
3분기 YG엔터테인먼트의 역대급의 실적(영업이익 350억 원)이 예상된다. 블랙핑크로 확인할 Mega IP의 강력한 수익성은 그간 다소 소외되는 듯 보였던 국내 엔터테인먼트 섹터 전반에 온풍을 불어넣어줄 수 있을 전망이다.한화투자증권은 13일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만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10일 기준 주가는 9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YG엔터테인먼트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22.6% 늘어난 1866억 원, 영업이익은 350억 원으로 흑자전환해 영업이익 컨센서스 301억 원을 상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블랙핑크 음원 발매, 7월부터 시작된 스타디움급 월드투어, MD 및 로열티 매출액 등 메가 IP의 활동이 온기로 잡히는만큼 역대급의 실적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특히 MD 구매력이 강한 미국에서의 월드투어 및 팝업스토어 개최, MLB 및 NBA 등 다양한 콜라보 MD 등을 진행하며 외형 및 수익성 모두에 크게 기여했던 것으로 파악된다.또한 Google, Fanatics, Paris Saint-Germain, Visa, Trip.com, TWD Insurance, TMGM 등 글로벌 유수의 기업들과 스폰서쉽 계약을 체결해 콘서트 수익성은 한층 좋아졌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