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통합HD현대중공업' 특수선 매출 10배 키울까, 이상균 군함 도크 확대로 해외 공략 속도

통합 HD현대중공업 초대 대표이사인 이상균 부회장이 해외 군함 수주와 특수선 도크 확장 등으로 함정·중형선 사업부(옛 특수선 사업부)의 실적 성장의 밑거름을 뿌리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해군 전력 강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군함 건조에 적합한 크기의 중소형 도크를 보유한 HD현대미..

에코프로 창업주 이동채 신년사, "기술 경쟁력 강화해 이차전지 '캐즘' 극복"

이동채 에코프로 창업주가 신년사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이차전지 시장 침체 등 현재 위기를 돌파하자고 강조했다.4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이 창업주는 지난 2일 충북 청주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에코프로가 기술로 성장했듯, 현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길은 본원적 연구개발(R&D) 역량 강화에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날 2026년 경영방침으로 △기술 리더십 강화 △해외 사업장 고도화 △고객 다변화 △손익경영 강화를 통한 흑자체제 구축 등을 제시했다.에코프로는 기술 리더십 강화를 위해 '오픈 이노베이션' 등 과감한 혁신으로 신기술을 적극적으로 확보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또 올해를 '글로벌 경영 2.0'으로 규정하고 유럽 전초기지인 헝가리 공장과 인도네시아 제련소 등 해외 사업장을 고도화하기로 했다.이 창업주는 고객 다변화 목표를 위해 삼성SDI와 SK온 등 파트너사와 상생 가능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고객사와 함께 더 멀리 가야한다"며 "함께 성장한다

올해 주목할만한 신차 줄줄이 출시, '역대급 라인업' 소비자 지갑 열 주인공은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소비자 기대를 받았던 신차들이 2026년 달력을 빼곡히 채우고 출시 준비에 한창이다.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차량들의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과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뿐만 아니라 첫 출시되는 신차와 고성능차까지 라인업이 풍성한 만큼 올해 신차를 구매할 예정인 소비자들은 선택의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4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에서만 신차 16종 이상이 출시된다.현대차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포함해 주력 모델 신차 9종의 출시를 확정했다.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은 준대형 세단 그랜저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다.7세대 모델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 호불호가 크게 갈렸던 만큼, 올해 출시될 부분변경 모델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그랜저는 6세대 모델 출시 직후인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단 세 차례

동부건설 '질적 성장' 토대 마련, 윤진오 공공공사에 민간·해외 수주 더한다

동부건설 실적이 본격적인 개선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기존에 강점을 보이던 공공공사에 더해 민간 및 해외 부문에서도 성과를 내며 수주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을 것으로 추산된다.동부건설은 2025년 들어 3분기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 1조2350억 원, 영업이익 173억 원을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99% 감소했음에도 영업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여기에 4분기에도 영업 흑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되면서 연간 기준 흑자 전환이 확실시된다는 분석이 나온다.2024년 영업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던 원가율을 개선한 점이 흑자 전환의 핵심 요인으로 풀이된다. 동부건설의 2025년 1~3분기 원가율은 87.35%로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12.10%포인트 개선됐다.윤 사장이 2023년 취임 이후 '원가 혁신'을 경영 방침으로 내세우고 추진해 온 전략 부분이 결실을 맺는 모양새다.윤 사장은 임기 초부터 동부건설의 핵심 역량을 재점검하고

무신사 2026년은 '중국 굴기' 원년, 조만호 '세계 최대 쇼핑거리' 정조준

중국 상하이 난징동루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쇼핑거리다. 연간 2억 명 이상의 인구가 오고가는 번화가 중의 번화가로 글로벌 브랜드들이 앞 다퉈 매장을 내려고 안간힘을 쓴다.무신사도 이런 브랜드 가운데 하나다. 자체브랜드 전문매장인 '무신사스탠다드'의 중국 2호점이 올해 1분기 안에 난징동루에 위치한 대형 백화점에 들어선다.조만호 무신사 대표이사는 이러한 번화가를 중심으로 올해 중국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를 중국 성장의 원년으로 만드는 것은 무신사의 기업공개(IPO) 여정에도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4일 무신사 중국법인인 무신사차이나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중국 난징동루에 위치한 다이마루백화점 1층에 무신사스탠다드 입점을 알리는 대형 홍보물이 게시돼 있다.정확한 매장 개장 시기는 적혀 있지 않다. 다만 무신사는 1분기 안에 매장을 대중에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매장은 무신사의 중국 내 3번째 매장이다. 무신사스탠다드 중국 매장으로만 한정하면 2호점이다.난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동갑내기 하이엔드 브랜드 서울 데뷔 눈앞, 높아진 도시정비 눈높이 대응 분수령

포스코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의 동갑내기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와 '드파인'이 서울 데뷔전을 눈앞에 뒀다.건설업계 격전지인 서울 도시정비 시장이 지난해 열기를 더한 만큼 '실적과 인지도 부족'이란 단점을 안고 있던 두 기업도 브랜드 전략의 분기점을 맞이했다.4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SK드파인 연희'는 오는 9일 공고를 내고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로서 1월 내 분양 가능성이 높다.SK드파인 연희는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1구역을 재개발해 지어지는 단지로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았다. 전용면적 59~115㎡의 13개동, 최고 29층, 959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일반분양분은 332세대다.SK에코플랜트 최상급 주거 브랜드 '드파인'이 서울에서 최초로 분양에 돌입한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모은다. 이밖에 SK에코플랜트가 GS건설과 공동시공하는 노량진 6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라클라체 자이드파인&rs

'매출 3조 클럽' 식품업체 11곳 해외 매출 수익성 '희비', 병오년 글로벌 확장 '사활'

2025년 국내 식품업계 11개 업체가 매출 3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내수 식품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경쟁이 심화하면서 해외사업 기반이 강한 업체들이 높은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 더욱이 원화 약세가 고착화하면서 내수 비중이 높은 업체들은 원가 부담이 심화되고 있다.원/달러 환율 1400원 후반대가 '뉴노멀'(새로운 표준)로 자리잡으면서 국내 식품업체들에 있어 해외사업 확장은 피할 수 없는 숙명으로 다가오고 있다.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3조 원을 넘긴 국내 식품업체들은 해외매출 비중이 높을 수록 높은 수익성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국내 식품업체 실적 컨센서스(증권가 추정치 평균)를 종합하면 지난해 CJ제일제당 연간 매출은 29조5053억 원으로 국내 식품업체 가운데 압도적 매출 1위에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식품사업부문 매출만 따로 봐도 약 11조5천억 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된다.대상이 지난해 매출 4조3884억 원, 롯데웰푸드가 4조2200억 원, 롯데칠성음료가 4조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김현정 삼화페인트 부사장이 아버지 지분을 상속받아 최대주주에 올랐다.삼화페인트는 김장연 회장의 사망에 따른 상속으로 회사 최대주주가 김현정 부사장으로 변경됐다고 2일 공시했다.김현정 부사장은 2025년 12월29일 고 김장연 회장이 보유했던 회사 지분 22.9%(619만2318주)를 상속받았다.이에 따라 김현정 부사장은 삼화페인트 지분 25.80%(701만8431주)를 보유해 최대주주가 됐다.김현정 부사장은 김장연 회장의 장녀로 오너 3세 경영자다. 2019년 삼화페인트에 합류해 경영지원부문장을 맡고 있다.삼화페인트는 김현정 부사장의 할아버지인 김복규 초대 회장과 윤희중 전 회장이 함께 창업한 기업이다. 현재 윤희중 전 회장 일가는 삼화페인트 지분 20.1%를 보유한 2대 주주다. 박혜린 기자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부도 함께 뛰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26년은 성장에 중점을 두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2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202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대로 마이너스 성장을 맞을 것인지, 새로운 성장 원년을 만들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며 '올해는 모든 이야기의 초점을 성장에 두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1962년 시작돼 올해로 6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업인을 비롯해 정부·국회·사회 각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신년 행사다.'성장하는 기업,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올해 신년인사회에는 경제5단체장을 비롯한 기업인 500여 명과 함께 국무총리, 여야 4당 대표, 7개 부처 장관 모두가 참석해 경제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최 회장은 '이 상태로 5년을 더 가면 이제 마이너스 시대로 들어간다'며 '마이너

삼성물산 대표 오세철 신년사,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신사업 성과 창출"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이 새해를 맞아 신사업 성과츨 본격적으로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사장은 2일 신년 메시지에서 "2026년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인공지능(AI)와 에너지 수요 확대 등 새 기회를 토대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신사업 성과 창출을 본격화해야 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AI와 디지털 전환을 활용해야 한다는 뜻도 내보였다.오 사장은 "기존 관성을 넘어 과감한 실행과 기술 중심의 경쟁력 강화와 AI·DT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바라봤다.건설업계 주요 화두로 떠오른 안전경영을 실시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며 신년 메시지를 마무리했다.오 사장은 "특히 안전을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삼아 중대재해를 근본적으로 제거해야 한다"며 "역동적 도전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김환 기자

가스공사 사장 최연혜, 시무식에서 "모든 업무 분야에서 AI 대전환 추진"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모든 업무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추진해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사장은 2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전 임직원과 함께 가진 2026년 시무식에서 "AI 대전환에 따른 공공서비스 혁신과 사회적 책임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가스공사는 여전히 새로운 도전과 큰 변화를 마주하고 있지만, 지난 40여 년간 쌓아온 저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에너지 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가스공사가 지난해 좋은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최 사장은 지난해 주요 성과로 △정부 경영평가 종합 B등급 달성 △미국산 LNG 장기 도입 계약 체결 △개별요금제 계약 확대 △LNG 캐나다 상업 생산 개시 및 지분 물량 도입 △모잠비크 신규 투자 사업 재개 △당진기지 AI 플랜트 구축 등을 꼽았다.최 사장은 특히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로 경영평가 등급을 2단계 향상시킨 것은 유례없는 성과이며, 국내 최초로 AI·빅데이터와 원격 관리 기술을 전면 적용해 건설 중인 당진기지 AI 플랜트는 공급설비 효율화의 혁신을 상징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욱 기자

유한양행 대표 조욱제 신년사, "창립 100주년 맞아 과감한 도전과 실행 속도"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을 맞아 과감한 도전과 실행 속도를 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유한양행은 2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6년에도 핵심가치인 'Progress(진보)'와 'Integrity(정직)' 정신을 바탕으로 전세계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고, 나눔과 공유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글로벌 톱 50 제약사' 목표에 한 단계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조욱제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한세기 동안 우리는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유일한 박사의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보건 안보의 최일선을 지켜왔다"고 밝혔다.이어 "창업자 유일한 박사께서 강조하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정직한 경영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는 유한의 핵심 가치이자 경쟁력 "이라며 "모든 임직원은 각자의 자리에서 정직과 성실을 최우선의 원칙으로 삼고, 창조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며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씨가 출시한 복분자주 브랜드 '분자'의 한정판 '신라 금관 에디션'이 신라 금관을 세련되게 재해석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원재료를 앞세워 소비자를 만난다. 와인 방식으로 제조된 복분자주를 통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습이다.2일 최씨가 선보인 복분자주 브랜드 '분자'의 한정판 '신라 금관 에디션'이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의 팝업 매장에서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최자 씨가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분자 신라 금관 에디션'은 신라 금관을 모티브로 한 패키지가 특징이다.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어울릴 만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단순한 전통주 출시를 넘어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전면에 내세웠다.최씨는 "요즘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사례처럼 전통적인 것을 요즘 감각으로 합치는 게 오히려 더 힙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실제로 최근 문화·소비 시장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결합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모양새다.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한전 사장 김동철 신년사, "에너지 고속도로 빠른 구축" "전기료 현실화 필요"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새해를 맞아 첨단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강조했다.김 사장은 2일 임직원에 보낸 신년사를 통해 "첨단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는 높은 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라며 "전력망 건설 제도와 공정을 혁신해 '에너지 고속도로'를 빠르게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올해 전세계 에너지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전력생태계 재편이 빨라져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고 강조한 것이다.재생에너지 생태계를 더욱 단단히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김 사장은 "재생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계통 접속 인프라 확대도 중요하다"며 "전력 생산과 소비를 일치시키는 '지산지소(地産地消)' 기반 계획 입지를 확대하고 공공 주도 해상 풍력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생태계를 더욱 튼튼히 만들자"고 말했다.재무구조를 두고는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바라봤다.김 사장은 "누적 적자와 해마다 10조 원 이상의 전력망 투자 등으로 연간 부족자금만 20조 원에 이른다"며 "올해도 고강도 자구노력을 이어가겠지만 우리 노력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고 에너지 산업 성장을

넷마블 코웨이 의장 방준혁 신년사 "그룹의 내적 체질 강화의 원년 돼야"

방준혁 넷마블 코웨이 의장이 2026년 신년사를 내고 올해 내실 강화를 이루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방 의장은 2일 오전 넷마블과 코웨이에서 각각 진행된 시무식에서 "2026년을 그룹의 '질적 성장 원년'으로 삼자"며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선 외형적 성장뿐 아니라 내적 체질 강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넷마블은 올해 모바일 게임 'RF 온라인 넥스트', '세븐나이츠 리버스', '뱀피르 ' 등 신작을 흥행시키며 실적 반등을 이뤘다.방 의장은 넷마블의 성과를 두고 "재도약을 위한 외형적 성장은 이뤄냈지만 내실 강화에는 아쉬움이 있었다"고 평가하며 "2026년은 혁신과 체질 개선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AI를 활용한 업무 전반의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방 의장은 "AI를 통해 분석의 깊이와 판단의 속도를 높이고 업무 전반의 생산성을 끌어올려야 한다"며 "AI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경쟁력의 격차를 결정짓는 기준"이라고 말했다.코웨이의 기무식에서는 &

SK에코플랜트 IPO 결판의 해 밝아, 장동현 'AI 인프라 기업' 과제 결실 맺을까

장동현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부회장에게 2026년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SK에코플랜트의 기업공개(IPO) 성공을 위해 수년 동안 들인 반도체와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AI(인공지능) 인프라 기업' 변신의 노력이 시장에서 기업가치라는 형태로 판가름 날 가능성이 크다.2일 투자은행(IB) 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올해 기업공개 진행이 예상되는 대어급 기업 가운데 SK에코플랜트가 첫손에 거론되고 있다.올해 기업공개 시장의 규모는 7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4조5666억 원과 비교하면 50% 이상 성장이 예상된다.기업공개 시장의 급성장 전망에는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케이뱅크, HD현대로보틱스, 무신사, 소노인터네셔널 등 조 단위 기업가치가 예상되는 기업들의 상장이 예상되는 점이 주요 근거로 제시된다.특히 SK에코플랜트는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를 목표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에 사전 기업공개 투자를 유치하면서 투자자들에게 2026년 7월까지 기업공개를 마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기 때문이다.기업공개 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1월 중으로는 한국거래소에 예비심사 청구를 낼 가능성이 크다.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주관사 선정 이후 지속적으로

이마트24 정액제로 적자 탈출 어렵다, 최진일 공간·상품 혁신으로 정률제 확장 '총력'

최진일 이마트24 대표이사가 올해 차세대 모델을 들고 매장 확장 전략을 재가동한다. 이마트24에 있어 신규 출점 확대는 정률제 계약 점포를 확대한다는 의미이다.편의점 업계 후발주자인 이마트24는 애초 '무로열티' 정책을 바탕으로 빠르게 외연을 확대했다. 이마트24는 2024년 4월 신규 출점 매장에 정률제를 도입했으나 편의점 업계 매장수가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전환 속도가 더딘 형국이다.최 대표가 만성적자에 빠진 이마트24 실적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정률제 적용 신규 점포를 늘리는 동시에 각 점포 수익성 개선을 달성하는 일이 관건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2일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내년 이마트24 국내 매장 수가 3년 만에 순증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최 대표는 내년 한 해 약 650개 신규 매장을 연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말 차세대 표준모델 출점 프로젝트를 가동했다.이마트24는 지난달 초 프로토타입 매장 1호점인 '마곡프리미엄점'을 개점한 뒤 지난 연말까지 서울·인천·대전&middo

HUG 한국공공ESG경영대상 수상, 이행평가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 거둬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공부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 기관으로 인정받았다.HUG는 지난해 12월30일 열린 제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 시상식에서 'K-ESG 이행평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제3회 한국공공ESG경영대상 시상식은 이소영 의원실에서 주관하고 한국공공ESG연구원에서 주최한 행사로 공공부문 ESG 경영 수준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우수사례를 전파할 목적에서 마련됐다.K-ESG 이행평가는 산업통상부 가이드라인을 기반으로 공공기관 지배구조, 정부 정책, 경영평가, 외부평가 지표를 반영해 수정·개편한 66개 항목을 평가한다.HUG는 중장기 전략 등 경영 전반에 ESG가치를 반영하고 매년 ESG경영 종합계획을 수립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모든 분야의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이에 K-ESG 이행평가 전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대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윤명규 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HUG가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을 목표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적극 추진해 국민이 체감

셀트리온 회장 서정진 신년사, "AI 적극 활용" "디지털헬스케어로 사업 확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2026년부터 2028년까지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환기로 삼고 인공지능(AI) 기반 전사적 사업 전략을 추진한다.서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은 셀트리온이 퀀텀 리프(비약적 도약)를 위해 혁신 기반을 다지는 시기"라며 "인터넷의 등장으로 우리 삶이 달라졌듯 인공지능(AI)으로 인해 산업 지형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지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전략적 결단을 추진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셀트리온은 AI 플랫폼을 도입해 개발에서부터 임상, 생산, 판매 등 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업무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또한 AI를 적극 활용해 의약품뿐 아니라 디지털헬스케어 분야로도 사업을 확장한다. 이를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미래 성장을 위한 신규 투자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인도와 중국에 각각 별도 법인을 설립해 바이오, IT, 나노 등 여러 분야에서 현지 인력도 확보할 계획이다.서 회장은 2026년 병오년을 맞아 붉은 말로 대표되는 '적토마'를 언급하면서 임직원과 함께 현장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

국민연금 '2026년 시무식' 열어, 김성주 "모두가 누리는 연금 만들겠다"

국민연금공단이 시무식에서 2026년 4대 과제를 제시했다.국민연금은 2일 오전 10시 공단 본부 연금홀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과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부 신임 부서장 임명장 수여, 이사장 신년사, 신년하례 순서로 진행됐다.김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빠르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의 헌신적 노력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뤘다고 언급했다.이어 국민연금이 1126만 명의 연금수급권을 확보했으며 매월 연금수급자 742만 명에게 연금을 지급하는 등 국민 노후보장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역대 최대 기금운용 수익률인 15%를 기록했던 2024년에 이어 20% 안팎의 높은 수익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또한 김 이사장은 "2026년이 '모두가 누리는 연금'을 만들 중요한 해"라며 네 가지 과제를 당부했다.과제들에는 △지속할 수 있는 연금제도 실현 △기금운용 수익률 제고와 책임투자 병행 △'기본이 튼튼한

웹보드 규제 완화에 NHN 네오위즈 실적 반등 기대, 실질 수혜는 하반기부터

3년 만에 웹보드 게임 규제가 완화되면서 NHN과 네오위즈 등 관련 사업 비중이 높은 게임사들의 실적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다만 법안 처리 일정상 최대 성수기인 설 연휴 특수를 누리기는 어려워 실질적인 수혜는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웹보드 게임의 월 결제 한도를 현행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약 43% 상향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입법예고에 대한 의견 접수는 지난달 30일 마감됐으며 앞으로 국무회의 의결과 공포 절차를 거쳐 시행 여부가 최종 확정된다.이번 조치는 2014년 웹보드 게임 규제가 처음 도입된 이후 2016년과 2022년에 이어 약 3년 반 만에 이뤄지는 추가 완화다. 과거 사례를 보면 2022년에는 4월 의견 수렴 종료 후 약 3개월이 지난 7월부터 제도가 시행됐고, 2016년 역시 의견 수렴 종료 후 약 3~4개월 만에 시행에 들어갔다. 이를 감안하면 이번 개정안도 이르면 2분기 초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웹보드 게임 결제 한도 규제는 고스톱·포커류 등 게임을 대상으로 한다. 정부는 사행성 조장과 과몰입 방지를 이유로 2014년 월 결제 한도를 30만 원으로 처음 도입했다.

안랩 대표 강석균 신년사, "인공지능 중심 제품 혁신으로 새롭게 도약"

강석균 안랩 대표가 인공지능(AI)을 토대로 제품 경쟁력을 끌어올려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밝혔다.강 대표는 2일 판교 안랩 사옥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경영방침으로 AI 대전환을 의미하는 'AX'와 변화의 가속과 실행을 강조하는 '엑셀러레이트'를 결합한 '엑셀러레이트 안랩'을 제시했다.경영방침에 맞춰 이를 구체적으로 실행해 나가기 위한 중점 과제로는 'AI 중심 전환'을 설정했다.안랩은 AI를 중심으로 제품·서비스 혁신과 내부 업무 방식 전반을 재편해 변화에 대한 대응력과 실행 속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이외에도 안랩은 제품·서비스 경쟁력 강화, 균형 성장과 외부 시너지 확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등을 병행하며 AI 중심 전환을 토대로 중장기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도 마련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안랩 각 부문·본부별 리더가 올해 주요 사업전략과 목표를 전 임직원에 공유하는 발표세션과 임직원 연말포상도 진행했다.강 대표는 "AI 대전환 시대에 맞춰 AI

중국 샤오미 지난해 전기차 40만 대 이상 출하, 내년에 신차 2종 추가 예정

중국 샤오미가 지난해에 40만 대가 넘는 전기차를 출하했다는 외신 집계가 나왔다.샤오미가 내년에 신차를 2종 추가하고 2027년에는 유럽에 진출할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는 내용도 전해졌다.샤오미는 1일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지난해 12월 전기차 월별 출하 대수가 5만 대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중국매체 카뉴스차이나는 조사업체 데이터트래커 집계를 인용해 샤오미가 지난해 들어 11월까지 36만1625대의 전기차를 출하했다고 전했다.여기에 샤오미가 발표한 12월분 전기차 출하량을 더하면 연간 출하량이 40만 대를 상회한다고 카뉴스차이나는 설명했다.카뉴스차이나는 "샤오미의 12월 전기차 출하량은 기록적"이라며 "지난해 11월에도 샤오미는 4만6249대의 전기차를 출하해 지난해보다 99.7% 성장폭을 보였다"고 전했다.앞서 샤오미는 2024년 3월28일 전기 세단인 SU7을 처음으로 출시했다. 이후 샤오미는 지난해 6월26일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YU7으로 라인업을 늘렸다. 

리튬값 급등에 K배터리 올해 수익성 개선하나, 중국 배터리 가격 인상도 호재로 작용할 듯

올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실적 최대 변수가 리튬 가격이 될 전망이다. 리튬은 삼원계,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모두에 핵심 원재료로 활용되고 있어 매출과 수익성을 좌우하는 핵심 금속이다.최근 중국 정부의 리튬 생산 통제 강화와 세계적인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수요 확대로 리튬 가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같은 추세라면 국내 배터리 기업들은 과거 저렴한 가격에 확보한 리튬을 활용해 상당한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중국 배터리 기업들도 리튬 가격 급등에 최근 잇달아 배터리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는 점도 K배터리 기업들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2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한국과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희비가 리튬 가격에 따라 갈릴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지난달 31일 포스코퓨처엠은 제너럴모터스(GM)에 2023년부터 2025년까지 공급키로 한 양극재 판매액이 당초 13조7697억 원에서 2조8112억 원으로 감액됐다고 공시했다.포스코퓨처엠 측은 "리튬 가격의 급락과 미국 전기차 시장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으로 공급액 규모가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판매량은

HLB '삼성 신화' 김태한의 바이오 컨트롤타워 가동, 계열사 명운 달린 글로벌 상업화 총력

HLB그룹이 첫 글로벌 신약 수확을 앞두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기틀을 닦은 김태한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를 바이오 총괄 회장으로 영입했다.주요 계열사를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하며 의사결정 구조도 일원화했다.그동안 인수합병(M&A)을 통해 바이오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면, 이제는 첫 성과를 수확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신약 승인 이후의 성과를 HLB그룹 전체의 성장으로 빠르게 연결하기 위해서 김태한 회장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가 필요하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2일 HLB그룹 지배구조 변화를 살펴보면 그룹의 의사결정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HLB그룹은 올해 1일 자로 김태한 전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를 바이오 총괄 회장으로 영입했다. 김 회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초대 대표로서 약 10년 동안 재직하며 설립부터 기업공개(IPO), 글로벌 고객 확보까지 주도하며 회사를 매출 1조 원대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키운 '삼성 신화'의 주역으로 꼽힌다.진양곤 HLB그룹 이사회 의장이 인수합병을 통해 바이오사업의 기틀을 닦고 파이프라인을 상업화

SK브로드밴드 사장 김성수 신년사, "인공지능으로 시장 한계 뛰어넘는다"

김성수 SK브로드밴드 사장이 인공지능(AI)을 통해 유료방송시장의 정체를 극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2026년 경영 전략 핵심 과제로 '고객 신뢰 강화', 'AI/DT 혁신'을 선정했다"며 "모든 상품과 프로세스를 고객 관점에서 전면 재설계해 신뢰를 회복하는 동시에 투자자본수익률(ROIC) 기반의 질적 성장 기조를 확고히 하자"고 말했다.이를 위해 핵심 서비스와 고객 접점에서 AI를 실질적으로 적용해 시장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또한, 리더의 솔선수범과 구성원의 자발적 도전, 부서 간 협업을 강조하며 기본기를 지킬 것을 당부했다.김 사장은 "모든 과정에서 장애·보안사고 등 리스크를 예방하는 '기본지키기'를 이행하자"며 "땅을 박차고 뛰어오르는 붉은 말의 기세로 함께 약속한 성장을 반드시 이루어내자"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SK에코플랜트 부회장 장동현 신년사, "AI 인프라 전반 아우르는 전문기업으로 도약"

장동현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부회장이 새해를 맞아 인공지능(AI) 인프라 설루션 기업으로 도약을 강조했다.장 부회장은 2일 임직원에게 보낸 2026년 신년사에서 "AI 패권 경쟁이 산업 지형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며 "AI 인프라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SK에코플랜트는 그동안 반도체 자회사 편입으로 탈바꿈에 공을 들여왔다.이를 통해 하이테크와 데이터센터 등의 분야 역량을 도태로 AI 인프라 설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것이다.장 부회장은 "AI 인프라 분야에서는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두 축을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며 "EPC(설계·조달·시공) 역량을 토대로 고수익·저위험 사업을 선별적으로 수행하고 AI데이터센터 등 미래 성장 영역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SK에코플랜트가 그동안 진행한 리밸런싱(사업 재편) 작업을 토대로 성장 기반을 닦았다는 점도 제시하며 임직원을 격려했다.장 부회장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한 강도 높은 체질 개선 과정에서도 회사를 믿고 역할을 다 해 준 구성원 헌신에 감사하다"며 "

SK AX 사장 김완종 신년사, "AI 중심 전환 가속화" "AX 촉진자로 성과 낼 것"

김완종 SK AX 사장이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사업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김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AI를 통해 증강하는 회사만이 이 대변혁의 시대에 새로운 항로를 개척할 수 있다"며 "AI를 통해 증강하지 못한 기업은 정체되거나 '서든 데스(Sudden Death)'를 맞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올해 추진할 3가지 핵심 과제로 △AI 중심 일하는 방식 재설계 △AI·DT 촉진자 역할 △지속가능한 기본기 등을 꼽았다.김 사장은 "단순한 업무 개선을 넘어 AI를 중심으로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다시 설계해 차원이 다른 생산성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AI/DT Enabler(촉진자)가 돼 고객의 AX(인공지능 전환) 전환을 이끄는 주역이 되자"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우리의 역량을 증명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이어 "타협할 수 없는 '지속가능성의 기본기'를 확고히 하자"며 "SHE(안전·보건·환경), 사이버 보안, 컴플라이언스는 우리 회

금호건설 인천 계양 효성새사미 재건축 사업 계약, 1143억 규모

금호건설이 1143억 원 규모의 인천 효성새사미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금호건설은 지난해 12월31일 효성새사미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623-16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26층, 6개동, 373세대 규모 공동주택 등을 짓는 것이다.금호건설은 지분율 90%를 지닌 컨소시엄을 통해 이번 사업을 수주했다.금호건설 계약금액은 1143억3527만 원으로 2024년 연결 매출의 5.97% 수준이다.선급금은 없고 대금은 공사 진행도에 따라 청구 및 지급된다. 계약기간은 공사기간으로 착공예정일로부터 33개월이다.금호건설은 "설계와 기타 사업조건의 변경 등으로 계약금액과 기간은 공사진행 과정에서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환 기자

홍범식 LG유플러스 올해 '영업이익 1조' 회복할까, 해킹 반사이익에 AI 수익화가 동력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2년 차를 맞는 올해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다시 열 수 있을지 주목된다.경쟁사들의 잇따른 해킹 사고에 따른 가입자 유입과 비용 효율화 성과가 맞물리면서, 2022년 이후 4년 만에 영업이익 1조 원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2026년 연결기준 매출 15조7621억 원, 영업이익 1조1639억 원, 순이익 7565억 원을 거둘 것으로 추산됐다.2025년 실적 추정치인 매출 15조5271억 원, 영업이익 9493억 원, 순이익 5685억 원과 비교해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22.6%, 순이익은 33.1% 각각 증가하는 것이다.이같은 실적 전망이 올해 현실화할 경우, 2022년 기록했던 영업이익 1조813억 원 이후 끊겼던 영업이익 '1조 원 클럽'에 다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LG유플러스가 경쟁 통신사와 달리 올해 해킹 사고에 따른 재무적 리스크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점은 홍 사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최근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LG유플러스는 SK텔레콤이나 K

이재용·최태원 베이징서 '경제외교' 총력전, 삼성·SK '미중 갈등' 뚫고 중국 신사업 찾는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중국 베이징을 찾아 중국 정부 및 기업 협력을 통한 신사업 기회를 모색한다.중국은 삼성과 SK의 주요 생산기지인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 가운데 하나인 만큼,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두 회장은 중국과 '상생'하는 방법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데 올해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이 회장은 반도체 외에도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분야에서 중국의 전기차 업체들과 협력할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태원 회장도 최근 몇년 동안 축소됐던 중국 사업을 다시 키우기 위해 기회를 엿볼 것으로 보인다.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과 최 회장 등 재계 총수들이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이재명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맞춰 대규모 경제사절단에 참가하는 것을 계기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이 복원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대한상공회의소가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꾸려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2019년 한·중·일 정상회의 이후 7년 만이다.한중 관계 '정상화'를 목표로 삼은 이재명 정부의 정책 기

클리오 차입 대신 '자사주 활용' 선택, 한현옥 '주주 가치' '미래 투자' 다 잡을까

클리오가 자사주를 활용한 '0% 금리' 조달에 성공하며 미래 투자와 재무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차입으로 이자 부담을 안는 대신 자기주식을 실탄으로 활용했다.특히 주가 하락 시 주식 가치를 떨어뜨리는 '리픽싱(가액 조정)' 조항을 과감히 삭제해 기존 주주들의 지분 가치도 보호했다. 공격적 사업 확장 속에서 주가 방어라는 안전장치를 놓치지 않았다는 평가다.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현옥 대표가 중장기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클리오는 최근 신규 투자 재원 마련을 위해 제2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EB) 발행을 결정했다.교환 대상은 보통주 54만6730주로 전체 발행주식의 3.03%에 해당한다. 교환가액은 주당 1만5406원으로 이사회 결의 직전 영업일 기준 주가에 15%의 할증률을 적용해 산정됐다. 교환청구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2030년 12월까지며 만기일은 2031년 1월이다.아울러 사채권자는 2028년 1월부터 3개월마다 조기상환청구권(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장기 자금 조달 구조를

중국 바이두 AI 반도체 사업부 홍콩에 상장 추진, "미국 규제 대응해 자금 조달"

중국 정보기술(IT) 기업 바이두가 홍콩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부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바이두를 비롯한 중국 반도체 업체는 최근 홍콩 상장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데 미국 규제 영향을 줄이고 자체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바이두는 2일(현지시각) 홍콩증권거래소에 AI 반도체 사업부인 '쿤룬신'을 상장하겠다는 신청서를 비공개로 제출했다고 로이터가 이날 보도했다.바이두는 쿤룬신을 분사해 별도 자회사로 상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는 전했다.앞서 로이터는 바이두가 지난해 12월5일 쿤룬신에 20억 위안(약 4127억 원) 투자를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쿤룬신의 기업 가치는 210억 위안(약 4조3300억 원)으로 평가받았다.2012년 사내 사업부로 설립한 쿤룬신은 주로 바이두에 반도체를 납품해 왔으며 2024년부터 해외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로이터는 "미국 정부의 첨단 반도체 수출 제한 조치가 강화하면서 중국은 미국산 제품을 대체할 자국 내

[인터뷰] 비즈니스피플 수석 고아라 "헤드헌터 3천 명으로부터 추천 받아 2주 만에 채용 완료"

기업들이 헤드헌팅을 통한 인재확보를 일반화하면서 기업이 헤드헌터를 활용하는 방식도 변하고 있다.최근에는 채용과정 전반을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하면서 헤드헌터와 협업방식을 효율화하는 기업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진다.이 같은 변화의 하나로 등장한 서비스가 비즈니스피플의 '비파인더(B-FINDER)'다.핵심인재 전문 플랫폼인 비즈니스피플은 인재를 찾으려는 기업과 3천 명의 헤드헌터를 직접 연결하는 온라인 헤드헌팅 서비스 비파인더를 운영하고 있다. 기업이 비파인더에 온라인으로 헤드헌터들에게 필요한 인재 추천을 의뢰하면 헤드헌터들이 이 의뢰를 보고 인재를 추천하는 방식이다.기업은 모든 헤드헌터에게 인재를 추천받을 수도 있고 특정 헤드헌터에게만 의뢰할 수도 있다. 프로젝트 의뢰로부터 후보자 입사까지 인재채용 전 과정은 비즈니스피플이 시스템을 통해 관장한다.이 같은 온라인 헤드헌팅 서비스는 기업 입장에서는 많은 헤드헌터들로부터 다양한 인재를 추천받을 수 있고 헤드헌터는 자신의 전문 분야 프로젝트에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과 헤드헌터 모두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기업과 헤드헌팅회사가 직접 계약을 맺고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 헤드헌팅 서비스에 비해 수수료가 훨씬 싸서 기업들의 활용 빈도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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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극복 최우선 과제, 내란종식과 검찰·법원개혁까지 할일 태산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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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황 개선에 '뉴삼성' 드라이브, 기술 강화와 미래동력 확보에 속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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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 출신 덕장형 리더로 연임 성공, 주주환원과 비은행 강화에 힘써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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