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JW중외제약 전문의약품 순항, 함은경 신약개발 역량 통풍치료제로 증명한다

JW중외제약이 전문의약품 사업에서 수익성을 회복하며 신약개발 기업으로 전환을 본격화할 수 있는 재무적 기반을 마련했다.함은경 각자대표이사는 신약개발을 책임지는 수장으로서 탄탄해진 재무 체력을 토대로 삼아 통풍치료제를 시작으로 연구개발 성과를 실적으로 연결해야 하는 시험대에 본격적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3일 제약업..

삼성전자 임원에게 자사주 성과급 1750억 지급, 노태문 62억으로 1위

삼성전자가 임원에게 175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성과급으로 지급했다.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4년 성과에 대해 임원 1051명에게 1월26일 1752억 원 상당의 자사주 115만2022주를 지급했다. 삼성전자가 초과이익성과급(OPI)을 주식으로 지급할 수 있도록 한 제도 도입 이후 실제 관련 성과급을 지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사장은 임원 가운데 가장 많은 4만579주를 받았다. 지급일 종가 15만2100원 기준 61억7207만 원 규모다.박학규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장 사장은 16억3447만 원 상당의 1만746주를 받았다.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사장은 7억8103만 원어치인 5135주를 수령했다.정현호 삼성전자 부회장은 20억3327만 원 상당의 1만3368주를 받았다.OPI는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때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하는 성과급 제도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부터 임원 성과급의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주식보상제도를 도입해 장

카카오게임즈, SM엔터 IP 신작 'SMiniz' 글로벌 사전등록 시작

카카오게임즈가 SM엔터테인먼트의 지식재산(IP)을 활용한 모바일 신작 'SMiniz(슴미니즈)'의 글로벌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사전등록은 오는 23일까지 한국, 일본,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 지역에서 진행된다. 국내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와 앱스토어 외에도 카카오게임 사전등록 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카카오게임 사전등록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NCT, 에스파, 라이즈의 캐릭터 포토카드 세트를 증정하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인게임 재화를 보상으로 지급한다.'SMiniz'는 SM 소속 아티스트를 닮은 캐릭터와 함께 즐기는 매치3 퍼즐 게임이다.지난 12월 진행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에서는 팬덤 문화를 반영한 포토카드 수집, 취향대로 꾸미는 '탑로더', '덕질존', 아티스트 활동 콘셉트를 담은 코스튬 등 IP 특화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었다.이번 신작은 글로벌 팬층을 겨냥한 자체개발 타이틀이다.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퍼블리싱과 서비스를 담당하며, 메타보라가 개발을,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그룹의 IP를 제공한다.카카오게임즈는 올해 1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정희경 기자

더벤티 요르단 암만에 1호점 열어, "중동 시장에서 입지 단계적으로 확대"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요르단 암만에 첫번째 매장을 열고 중동 시장 진출에 나섰다.더벤티를 운영하는 에스앤씨세인은 1월30일 요르단 암만에 더벤티 1호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더벤티 요르단 1호점은 유동인구와 상권이 밀집된 세븐스 서클 지역 인근에 위치해 현지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기 적합하다고 더벤티는 설명했다.개점 다음날인 1월31일에는 매장 개점을 기념하는 리본 커팅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한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암만 무역관 관장도 참석했다.더벤티는 요르단 1호점 진출을 위해 개발한 현지화 메뉴 11종 가운데 7종을 먼저 선보이기로 했다. 한국 현지 메뉴를 바탕으로 중동 소비자에게 익숙한 원료와 향미를 더한 제품군이라고 더벤티는 설명했다.더벤티는 해외 매장 최초로 점보사이즈(960ml) 대용량 메뉴를 요르단 1호점에 도입하기로 했다.더벤티는 '요르단 1호점은 중동 첫 매장인 만큼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지 고객의 일상생활에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메뉴와 공간을 기획했다'며 "

아시아나항공 작년 영업손실 3425억으로 적자 전환, "고환율·통합준비 영향"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적자 전환했다.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별도기준으로 매출 6조1969억 원, 영업손실 3425억 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2.2% 줄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선 것이다.회사 측은 8월 화물기 사업매각 등의 영향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여객 매출은 4조5969억 원으로 2024년보다 768억 원 줄었다. 미국 입국 규제 강화 등의 영향으로 미주 노선 수요가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다만 무비자 정책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중국 노선과 견조한 수요를 보인 일본 노선 등을 통해 매출 저하를 최소화했다.화물 매출은 전년 대비 7611억 원 감소한 9584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기업 결합 조건 이행을 위해 2025년 8월1일부로 화물기 사업을 매각했으며, 이후에는 여객기 하부 벨리 카고 공간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회사 측은 환율 상승과 일시적 비용으로 수익성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구체적으로 △통합 준비 관련 일회성 비용(마일리지 부채 증가, IT 및 기재 투자 등) △통상임금 관련 인건비 상승 △연중 고환율 지속으로 운항·정비 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쳤다.2026년 사업 목표도 설정했다. 회사는 상반기 중 유럽 밀라노

CJCGV 2025년 영업이익 962억으로 26.7% 늘어, 해외 극장사업 성장 덕분

CJCGV가 글로벌 사업 성장과 자회사 CJ올리브네트웍스의 기여에 힘입어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었다.CJCGV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조2754억 원, 영업이익 96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3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16.22%, 영업이익은 26.71% 늘어난 것이다.같은 기간 순손실은 1428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보다 적자 폭이 줄었다.자회사 CJ4D플렉스는 2025년 매출 1464억 원, 영업이익 113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18.8% 늘고 영업이익은 35.1% 줄어든 것이다.'F1'과 '아바타3', '귀멸의 칼날' 등 스크린X와 4DX 특화 콘텐츠 흥행에 힘입어 매출이 성장한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마케팅 투자와 스튜디오 통합, 시스템 투자, 영업 경쟁력 강화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베트남에서는 2025년 매출 2536억 원, 영업이익 374억 원을 냈다. 2024년보다 매출은 22.4%, 영업이익은 42.2% 늘었다.현지 영화를 기반으로 시장이 확대돼 매출 성장을 지속한 것으로 분석됐다. 영업이익 또한 관람객 증가와

SK바이오사이언스 작년 영업손실 1235억으로 149억 줄어, IDT바이오로지카 실적 개선 덕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2025년 영업손실 규모를 축소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3일 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514억 원, 영업손실 1235억 원을 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43.5% 늘었고 영업손실 규모는 149억 원 줄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5년 공격적인 연구개발(R&D) 투자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2024년과 비교해 영업손실 규모가 감소했다"며 "이는 IDT바이오로지카의 실적 기여와 주력 제품군의 성장이 비용 부담을 성공적으로 상쇄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는 인수 1년 만에 연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 10월 독일 백신생산 업체 IDT바이오로지카 인수를 마무리했다.IDT바이오로지카는 2025년 매출 4657억 원, 영업이익 99억 원을 거뒀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7% 늘었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IDT바이오로지카가 기존 고객사와 파트너십 강화와 공정 효율화를 통한 생산성을 높이면서 수익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노사 '첫 단일 과반' 노조 지위확정 절차 착수, 사측 "외부 검증 진행"

삼성전자가 사상 첫 단일 과반 노조의 지위를 확인하기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3일 재계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30일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가 사측에 보낸 '근로자대표 지위 확인을 위한 조합원 수 산정 절차 진행 요청'에 대해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을 통해 검증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이날 밝혔다.사측은 절차 진행을 위한 초기업노조와 세부 사항을 협의키로 했다.과반 노조 지위를 확보한다면, 초기업노조가 법적으로 교섭 대표노조 자격을 얻어 단체교섭권과 근로조건 결정권 등을 단독으로 행사할 수 있다.이날 초기업노조는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 '국가 전략산업 지속가능성 및 삼성전자 노사관계 관련 공식 면담 요청' 공문을 보냈다.공문에서 초기업노조 측은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은 국가 경쟁력과 산업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최근 노사 간 교섭이 원활하지 않아 조직 내부 신뢰가 약해지고 핵심 인력들이 이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앞

현대엘리베이터, 타운보드중앙과 '승강기 매립형 모니터 표준화' 손잡아

현대엘리베이터가 승강기 내 매립형 모니터 표준안 마련을 위해 디지털 사이니지 전문기업인 타운보드중앙과 손을 잡았다.현대엘리베이터는 서울 마포구 중앙일보빌딩에서 타운보드중앙과 승강기 내 매립형 모니터 표준안 마련을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에는 김성수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사업본부장과 박천우 타운보드중앙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두 회사는 승강기 리모델링 과정에서 미디어 설비를 결합한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아파트 공지와 생활정보 등을 노출하는 승강기 내 모니터는 통상적으로 승강기가 설치된 뒤 부착돼 디자인 측면에서 이질감이 느껴지는 등 외관을 해치는 것으로 여겨진다.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미디어 설비를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 매립형으로 제작하면 디자인 만족도에 더해 부딪힘 사고 방지, 각종 정보제공 등 상품 경쟁력과 운영 효율성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김성수 현대엘리베이터 본부장은 "승강기 내 이질감이

KAI '2026 싱가포르 에어쇼' 참가, 동남아 시장 공략 속도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월3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 창이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 항공우주·방산 전시회 '2026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정익과 회전익 존을 구성해 주력 기종과 전투기 협업 무인기(MUCA), 전투기 협업 다목적 무인항공기(SUCCA)가 적용되는 최신예 차세대공중전투체계 개념을 선보인다. 아울러 최근 본격 양산 단계에 진입해 글로벌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KF-21를 비롯해 FA-50과 KUH, LAH를 전면에 내세워 마케팅 역량을 집중한다.현재 회사가 개발하고 있는 다목적 유인기(AAP)와 공중발사무인기(ALE) 전시 및 인공지능(AI) 파일럿 'KAILOT'과 유무인복합체계 영상으로 미래 비전도 제시한다.회사는 이번 에어쇼 기간 동안 동남아시아 기존 운용국들은 물론, 잠재 수출국들의 정부 고위 관계자 및 군 수뇌부와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기존 FA-50 운용국을 대상으로 추가 사업을 논의하는 한편, KF-21 초도 수주 확보를 위한 활동도 전개한다.또 관용헬기와 기동헬기에 대한 아시아 지역

SK하이닉스 미국 반도체 패키징 공장에 건축 허가 신청, "절차 순조롭게 진행"

SK하이닉스가 미국에 신설하는 반도체 패키징 공장 기초공사를 시작하기 위해 현지 당국에 허가를 신청했다는 현지매체 보도가 나왔다.2일(현지시각) 지역매체 라파예트저널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9800만 달러(약 1410억 원) 규모의 건축 허가서를 웨스트라파예트 시 당국에 제출했다.신청 내역에는 본사 사무동 기초공사 1100만 달러(약 158억 원)와 중앙 유틸리티 건물 1900만 달러(약 274억 원) 및 반도체 공장 기초공사 6800만 달러(약 981억 원)가 포함됐다.SK하이닉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관할 당국과 모든 협의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2024년 4월SK하이닉스는 38억7천만 달러(약 5조5850억 원)을 투자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인공지능(AI) 메모리용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 설비를 2028년 하반기에 완공해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양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협력사 성과공유제' 실시, 연구개발비 지원에 지식재산권도 공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일 경남 창원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R&D센터에서 협력사 56곳과 정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산·항공우주산업 혁신을 위한 상생협력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회사는 협력사들의 국방 첨단 분야 연구개발 자금을 전액 지원하고, 공동개발로 창출한 성과와 지식재산권을 공유하는 상생협력 제도를 실시한다.회사 측은 "협력사가 실패에 따른 부담 없이 과감히 연구개발에 도전하고,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새로운 동반성장 모델"이라고 설명했다.회사의 상생협력 연구개발 지원 제도는 총 300억 원 규모다.협력사가 핵심 부품 국산화에 나서면 개발직접비, 연구활동비, 시설투자, 인프라 등에 필요한 금액을 모두 지원한다.또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부품국산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관 공동 기술사업화' 등 정부의 중소기업 대상 연구개발 프로그램 참여 시에도 협력사의 부담금은 모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부담한다.협력사가 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 게이츠재단 산하 연구기관에서 RSV 백신 후보물질 도입

SK바이오사이언스가 게이츠재단 산하 연구기관과 신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항체 의약품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게이츠재단 산하의 비영리 의학 연구기관인 게이츠MRI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용 단일클론 항체 후보물질(RSM01)'을 도입(라이선스 인)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가 도입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항체 후보물질은 생후 처음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유행기를 맞이하는 신생아와 영아, 특히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시기 직전이나 유행 기간에 태어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다.한 번만 투여해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가 유행하는 한 시즌 전체를 빠르고 지속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이 후보물질은 치료용 단일클론 항체 발굴·엔지니어링에 특화한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아디맙이 게이츠MRI와 협력해 설계했다.현재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 접종은 주로 임산부나 일부 고위험군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어 접종 시기나 의료 접근성 측면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영아가 적지 않다.

더이상 '게임 엔진'은 필요없다, AI 진화가 앞당긴 게임 개발자 생존경쟁

게임 엔진 중심으로 구축돼온 전통적인 게임 개발 구조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진화로 본격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간단한 텍스트 한 줄만으로 상호작용 가능한 가상 세계를 즉석에서 생성하는 AI 기술이 공개되면서, 게임 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여겨져 온 '게임 엔진'과 이를 다뤄온 게임 개발자 역할이 흔들리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생성형 AI의 발전이 단순한 게임 개발 보조 도구를 넘어 기존 게임 개발 구조 자체를 뒤흔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게임 업계의 시선을 집중시킨 계기는 지난달 말 구글 딥마인드가 공개한 연구용 프로토타입 '프로젝트 지니'의 등장이다.사용자가 텍스트를 입력하거나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AI가 이를 바탕으로 실시간 조작이 가능한 가상 세계를 생성해준다. 물방울이 튀고, 눈 위에 발자국이 남으며, 사물을 움직일 수 있는 등 기본적 물리 법칙이 자연스럽게 적용된다.사전에 설계된 지도를 불러오는 것이 아니라 이용자의 움직임과 선택에 맞춰 게임 환경이 실시간으로 자동 생성된다는 점에서 기존 게임 개발 방식을 순식간에 구닥다리로 만들어버리는 것이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관광객 3천만 속도전, 박성혁 K마케팅 고도화로 승부

한국관광공사가 2년의 사장 공백을 끝내고 외국인 관광객 3천만 명 유치에 속도를 낸다.박성혁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조기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별 마케팅 고도화에 공을 들일 것으로 보인다.3일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2천만 명을 넘어 역대 최대치를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한국관광공사 통계를 보면지난해 외국인 관광객 수는 1893만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4년 대비 15.64% 증가하며 코로나 이전 최대치였던 2019년(1750만 명)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외국인 관광객 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빠르게 늘고 있다.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1103만 명, 1637만 명을 기록했다. 코로나 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회복률은 각각 63%, 94%에 머물렀지만 연간 성장률은 50%에 가까울 만큼 가팔랐다.외국인 관광객 수가 가파르게 증가할 동안 관광공사는 수장 공백을 겪었다. 김장실 전 사장이 2024년 1월 총선 출마를 이후로 사임한 뒤 계속 사장 선임이 미뤄졌고 올해 1월에야 박 사장이 취임했다.

[채널Who] GS건설 목표 수주액 '8조', 공격적 수주로 현대·삼성과 어깨 나란히 할까?

GS건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목표액을 8조 원으로 책정하며, 현대건설과 삼성물산과 함께 '빅3'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지난해보다 수주 목표를 26% 늘린 GS건설은 7조 7천억 원을 제시한 삼성물산보다 높은 목표치를 설정하며 업계 상위권 경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강변 랜드마크 확보와 강남 3구 영향력 확대를 위해 재건축·재개발은 물론 신탁 방식 및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등 전방위적인 사업 다각화를 추진한다.GS건설은 성수 1지구와 서초진흥 등 주요 단지 입찰은 물론, 6856억 원 규모의 송파한양 2차 재건축 시공권을 따내며 목표 달성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모든 역량을 동원해 조합원들에게 신뢰받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포부 아래 수주전에 사활을 건 GS건설의 구체적인 전략과 행보를 영상에서 확인해 보자. 김원유 PD

호텔신라 작년 영업이익 135억으로 흑자 전환, 4분기 적자도 대폭 감소

호텔신라가 지난해 연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호텔신라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683억 원, 영업이익 13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3일 밝혔다. 1년 전보다 매출은 3.1% 늘었고 영업손익은 흑자로 돌아섰다.2025년 4분기만 보면 매출 1조454억 원, 영업손실 41억 원을 거뒀다.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10.3% 늘었고 적자 폭은 7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부문별로는 TR(면세유통)부문에서 매출 8549억 원, 영업손실 206억 원을 봤다. 1년 전보다 매출은 10.5% 증가했고 적자 규모는 줄었다.국내 시내점 매출은 1년 전보다 8.7%, 공항점 매출은 11.8% 증가했다.2026년 1분기에는 대내외 환경 및 면세시장의 변화에 대응해 수익성 회복에 집중하겠다고 호텔신라는 설명했다.호텔&레저부문에서는 매출 1905억 원, 영업이익 165억 원을 냈다.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3.1% 늘었다.서울신라호텔 매출은 1년 전보다 4.6%, 제주신라호텔은 12.0% 증가했다. 신라스테이 매출은 14.0% 늘었다.레저부문 매출은 5.9% 늘었다.서울신라호텔과 제주신라호텔, 신라스테이의 4분기 투숙률은 각각 74%, 76

스페이스X '우주 데이터센터' 눈속임 그치나, "xAI 합병은 자금줄 목적" 비판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기업 xAI가 우주항공 업체 스페이스X와 합병한 목적은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에 필요한 자금 조달이라는 분석이 나왔다.스페이스X는 xAI를 인수해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에 시너지를 내겠다는 계획을 내세우고 있지만 이는 현실적으로 매우 먼 미래에 이뤄질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미국 CNBC는 3일 "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와 xAI 합병 이유로 우주 데이터센터를 앞세웠다"며 "그러나 이는 자금 확보가 시급한 xAI를 위한 결정"이라고 보도했다.일론 머스크는 스페이스X 공식 블로그에 합병 계획을 발표하며 앞으로 2~3년 안에 우주 데이터센터에서 인공지능 연산을 진행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거대 데이터센터를 우주에 띄워 가동하면 태양열 발전으로 전력을 확보하는 데 유리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앞세웠다.하지만 CNBC는 xAI가 현재 구글과 오픈AI, 앤스로픽 등 경쟁사와 대결을 위해 막대한 데이터센터

정의선의 모터스포츠 열정에 합류한 조카 신우현, 현대차그룹 한국 첫 F1 대회 도전할지 주목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GMR)팀에 한국 색깔 입히기에 나섰다.모터스포츠 분야에서 정 회장과 경쟁을 펼치고 있는 도요타 아키오 도요타그룹 회장이 만든 가주 레이싱팀에는 일본인 드라이버가 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차그룹 소속 레이싱팀에는 한국인 드라이버가 단 한 명도 없다.하지만 정 회장은 GMR 선수육성(트레젝토리) 프로그램에 조카인 신우현 선수와 이규호 선수를 합류시키면서, 현대차그룹 레이싱팀에서 한국인 드라이버가 활약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일각에서는 신 선수가 대한민국 첫 포뮬러1 월드챔피언십(F1) 드라이버가 될 만한 유망주로 꼽히고 있다는 점에서 현대차그룹이 F1 참가 가능성 열어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3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정 회장이 앞으로 현대차그룹 소속 레이싱팀을 운영하는 데, 한국인 드라이버뿐만 아니라 한국인 엔지니어들도 확대 채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GMR은 지난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통해 신우현 선수와

bhc '뿌링퀀시 챌린지 시즌2' 이벤트 개최, 앱에서 주문 3회하면 1만 원 쿠폰

치킨 브랜드 bhc가 1월에 이어 앱(애플리케이션) 전용 이벤트를 추가로 연다.bhc를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3일 '뿌링퀀시 챌린지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뿌링퀀시'는 bhc의 대표 메뉴 '뿌링클'과 빈도수를 뜻하는 '프리퀀시'의 합성어다.적립 스탬프를 모으는 유행 문화를 bhc 앱에 도입해 미션 달성자 전원에게 쿠폰을 지급하는 '치테크(치킨+제테크)' 이벤트라고 bhc는 설명했다.2월 한달 동안 '콰삭킹 주문 1회'와 '2만 원(배달비 제외) 이상 일반 메뉴 주문 2회' 미션을 수행하고 미션을 달성할 때마다 bhc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적립' 버튼을 누르면 된다.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3월5일 'bhc 앱 전용 1만 원 할인 쿠폰'이 일괄 지급된다. 쿠폰은 bhc 앱으로 3만 원 이상 주문하면 사용할 수 있다.다이닝브랜즈그룹은 '1차 챌린지에 보여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시즌2 이벤트가 돌아왔다'며 '바삭한 '콰삭킹'과 1만 원 쿠폰 혜택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서원 기자

구글 47억5천만 달러에 재생에너지 발전사 인수, 데이터센터용 전력 확보

구글이 재생에너지 발전 업체를 인수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공급할 전력을 확보한다.2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은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풍력 및 태양광 발전업체 인터섹트를 47억5천만 달러(약 6조9천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구글이 인터섹트 인수에 성공하면 미국 빅테크 가운데 유일하게 발전 자회사를 보유한 기업이 된다.월스트리트저널은 구글이 이번 인수로 경쟁사들에 차별화되는 장점을 안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최근 미국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급등 문제로 빅테크들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1월 미국 최대 발전사 PJM인터커넥션의 전력 경매 결과를 보면 전체 전력계약의 3분의 1이 데이터센터에 공급될 목적으로 판매됐다. 일반 소비자들에 공급되는 전기는 대폭 줄어든 것이다.이에 따라 미국 동부 지역 전기료는 전년 대비 약 7% 상승했다.트럼프 행정부는 여론을 의식해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기업들을 상대로 긴급 전력경매를 실시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전력경매를 통해 확보한 자

SK케미칼, 경남제약과 알레르기 비염약 '노즈알연질캡슐' 공동 판매 계약 체결

SK케미칼이 일반의약품(OTC) 사업 영역에서 경남제약과 협업해 약국 영업력을 강화한다.SK케미칼은 3일 경남제약과 알레르기 비염 치료제 '노즈알연질캡슐'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경남제약은 기존 SK케미칼이 의약품 주문 플랫폼을 통해 유통하던 노즈알연질캡슐에 대한 약국 대상 영업·마케팅을 담당하게 됐다.노즈알연질캡슐은 펙소페나딘을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의약품으로 꽃가루, 집먼지 등에 따른 알레르기 비염 증상 완화에 사용된다.현재 국내 허가된 일반의약품 항히스타민제 가운데 집먼지 등 먼지 유발 요인에 의한 알레르기 비염 증상을 효능·효과로 허가사항에 명시적으로 표기한 제품이다.펙소페나딘은 기존 항히스타민제 대비 졸음 등 진정 작용 발생 빈도가 낮은 약물로 평가되고 있다. 노즈알연질캡슐은 액상형 연질캡슐 제형을 적용해 체내 흡수 측면의 특성을 갖췄다.경남제약은 전국 11개 지점으로 구성된 영업조직과 폭넓은 약국 유통망을 보유하는 등 일반의약품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서 탄탄한 기반과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평가된다.비타민C 대표 브랜드 '레모나'를 비롯해 자

HD현대 외면했던 'Q맥스급' LNG선 개발 나선 이유, 정기선 중국 추격에 2028년 이후 일감 확보 포석

HD현대그룹이 LNG운반선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7만1천㎥ 규모의 'Q맥스(Q-Max)'급 초대형 LNG운반선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한국 조선사들은 그동안 도크 운용 효율성과 수익성을 이유로 주로 17만4천㎥급 표준형 LNG운반선 위주로 수주해 건조했다. Q맥스급은 건조 도크를 하나를 모두 사용해야 하는데 비해 표준형 LNG선은 도크 하나에 2개의 LNG선을 건조할 수 있어 수익성이 더 나았기 때문이다.그런데 최근 정기선 HD현대그룹 회장이 Q맥스급 LGN운반선 건조에 나선 것은 중국 조선 업계가 이 부문에서 빠르게 생산능력을 키우며 장차 시장을 장악할 우려가 있는 데다, HD현대로서도 2028년 이후의 LNG운반선 일감 확보가 필요해진 상황으로 바뀌었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앞으로 카타르에너지가 천연가스 생산을 위한 '노스필드 웨스트' 프로젝트를 위해 Q맥스급 LNG운반선을 대거 발주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HD현대는 그동안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Q맥스급 LNG운반선 전량을 수주해 건조 중인 중국 후동중화와 노스필드 웨스트 프로젝트용 Q맥스급 LNG선 수주 경쟁을 펼칠 것으로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신세계 본점 매장 새 단장, 제품 체험 공간 확대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가 리브랜딩 이후 첫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다.비디비치를 운영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월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지하 1층에 단독 매장을 새롭게 단장해 열었다고 3일 밝혔다.비디비치는 지난해 론칭 20주년을 맞아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스킨 코어 뷰티'를 새로운 브랜드 철학으로 제시했다. 피부 본연의 기능에 초점을 맞춰 고효능 기술과 성분을 적용한 '코어 펩타이드 부스터'를 핵심 성분으로 도입했다.신세계 본점 매장은 프리미엄 뷰티 브랜드이자 1세대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의 성격을 반영한 살롱형 공간으로 꾸몄다. 검정과 베이지 색상을 중심으로 한 인테리어에 대리석, 목재 소재를 적용했다.제품 체험 공간도 확대했다.블랙 퍼펙션 커버 핏 쿠션을 비롯해 클리어 마일드 아미노 클렌징 폼, 퍼펙트 아이브로우 펜슬 등 주요 제품을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블랙 쿠션은 비디비치 전체 매출의 약 50%를 차지하는 핵심 제품이다.다양한 고객 사은 행사도 마련했다.모든 구매 고객에게 비디비치 전속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매 금액별 최대 3만 원 할인 혜

전력기기 슈퍼사이클 넘어 '하이퍼 불', K전력기기 3사 생산설비 확대 '올인'

HD현대일렉트릭,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등 국내 전력기기 3사가 지난해 나란히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3사의 지난해 합계 수주 잔고도 전년에 비해 30% 이상 늘었다.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열품에 따라 전력기기 시장이 '슈퍼 사이클'을 넘어 하이퍼 불(초강세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국내외를 막론하고 전력기기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지금 변압기 등을 주문하면 3~4년 뒤에나 받을 수 있을 만큼 주문이 밀린 상황이다.이에 따라 국내 전력기기 3사는 빠른 공급을 위해 생산설비 증설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특히 3사의 수주잔고 가운데 상당량이 2027~2028년 이후 공급 물량이어서, 생산설비 확대가 시급한 상황이다.3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전력기기 3사가 신규 수주 확보를 위해 증설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지난 28일 가장 먼저 실적을 발표한 LS일렉트릭은 지난해 매출 4조9620억 원, 영업이익 4270억 원을 거뒀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9.0%, 영업이익은 9.6% 증가했다. 

동부건설 지난해 영업이익 606억 흑자전환, 부채비율 200% 이하로 떨어져

동부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동부건설은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매출은 1조7586억 원, 영업이익 606억 원, 순이익 70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2024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4.2%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약 197%로 집계됐다. 2024년말 264%보다 약 67%포인트 하락했다동부건설 관계자는 '영업이익 회복에 따른 현금창출력 개선이 재무 지표 전반의 안정성을 끌어올렸다'며 '부채비율 하락은 차입금 축소와 이익 누적, 자본 확충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동부건설의 지난해 신규 수주액은 4조3천억 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동부건설 관계자는 "2025년은 영업이익 회복과 부채비율 하락을 통해 경영 체질 개선 성과를 수치로 확인한 해"라며 "앞으로도 재무 안정성을 토대로 선별 수주와 내실 경영을 이어가 안정적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작년 영업손실 1450억 125% 늘어, 매출도 급감

지난해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 영업손실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6775억 원, 영업손실 1452억 원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4.9% 줄고, 적자 폭은 125.5% 확대된 것이다.북미 전기차 산업 부진과 유럽 지역 전기차 핵심 공급처의 수요 감소로 전체 매출이 줄었다. 생산량 저하에 따른 가동률 하락으로 수익성도 악화됐다.지난해 4분기는 매출 1709억 원, 영업손실 338억 원을 냈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8.3% 감소했지만, 적자 폭은 15.1% 개선됐다.회사는 올해 기술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인공지능(AI)용 회로박 사업 매출 확대와 하이엔드 전지박 제품의 업계 표준화를 통한 시장 선점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익산 공장은 회로박 생산라인 전환 가속화에 집중하고, 말레이시아 공장은 에너지저장장치(ESS), 모바일용 등 하이엔드 전지박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로 실적 개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최재원 기자

유니드, 2025년 결산배당 놓고 보통주 1주당 2천 원으로 11% 늘려

유니드가 2025년도 결산배당을 확대하기로 했다.유니드는 3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 결산 현금배당을 보통주 1주당 2천 원으로 결정했다. 2024년 결산배당보다 200원(11%) 늘어났다.배당금 총액은 약 133억 원으로 시가배당률은 2.5%다.유니드 관계자는 '지난해 대규모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일회성 요인과 염소 가격 약세에 따른 수익성 둔화 속에서도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배당금을 늘렸다'고 말했다.정부의 배당절차 개선 지침에 맞춰 배당기준일은 기존 12월말에서 3월31일로 변경한다. 변경된 제도에 따라 주주들은 배당액을 확인하고 투자를 결정할 수 있다.유니드의 2025년 결산 배당을 받으려면 2026년 3월31일이 배당기준일이므로 2영업일 이전인 3월27일까지 유니드 주식을 매수하면 된다.이번 배당 승인을 위한 정기주주총회는 3월19일에 열린다.유니드 관계자는 "정부의 주주친화 정책 가이던스에 적극 동참하고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배당금을 늘렸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공시와 안정적 주주환원 정책으로 시장 신뢰를 쌓고 기업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중국 CXMT YMTC 모두 HBM 생산 뛰어든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추격"

중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CXMT와 YMTC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선두 경쟁사와 시장 점유율 격차를 좁힐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중국 기업들이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에 대응해 설비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닛케이아시아는 3일 소식통을 인용해 "CXMT의 허페이 및 상하이 반도체 공장은 현재 최대 생산 능력으로 가동하고 있다'며 '현지 기업의 수요에 대응하려는 목적"이라고 보도했다.CXMT는 메모리반도체 수요 강세에 힘입어상하이 공장을 본사의 2~3배 규모로 증설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상하이 공장은 PC와 서버, 자동차 등에 탑재되는 D램을 생산한다. 인공지능(AI) 반도체에 쓰이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라인도 구축한다.컨설팅업체 욜그룹은 CXMT의 세계 D램 시장 점유율이 2025년 11.1%에서 2027년 13.9%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CXMT가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에 대응해 설비 투자에 속도를 내며 점유율을 늘릴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닛케이아시아는 &l

KT 사외이사 비위 논란에 국민연금 움직인다, 3월 주총 앞서 '전면 교체' 의결권 행사 나서나

국민연금공단이 KT 사외이사진의 비위 논란을 계기로 주주권 행사 수위를 높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사외이사 선임·해임을 비롯해 KT 지배구조 전반에 개입하는, 적극적 '스튜어드십 코드'를 행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3일 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연금이 지난 2일 KT 지분 7.05%의 보유 목적을 종전 단순 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변경하는 공시를 한 것을 두고, KT를 상대로 한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가 본격화하는 신호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국민연금은 지난 1월29일 오후 열린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이후 KT 주식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로 변경하는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를 작성해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일반적으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보유한 상장주식과 관련해 주주권 행사 방향을 자체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사안이 발생할 경우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를 열어 심의·결정한다.주식 보유 목적을 일반투자로 전환하면 정관 변경 제안, 사외이사 선임·해임 제안, 주주제안 등 보다 적극적인 주주권 행사가 가능해진다.이 때문에 이번 조치는 국민연금이 KT

포스코이앤씨, '오티에르' 내걸고 서울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입찰 참여 결정

포스코이앤씨가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입찰 참여를 공식화했다.포스코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일대 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현장설명회에도 참석했다.신반포 19·25차 통합재건축은 지하 4층~지상 49층, 7개동, 614세대 규모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사업에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오티에르(HAUTERRE)'를 전면에 내세우기로 했다.신반포 21차와 18차에서 쌓은 도심 정비사업 노하우를 신반포 19·25차에 적용해 반포를 대표하는 '오티에르 브랜드' 단지로 완성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금융 조건과 설계, 각종 특화제안도 조합원 실익을 최우선 기준으로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포스코이앤씨는 설계를 놓고는 네덜란드 글로벌 설계사 UN스튜디오와 협업으로 차별화된 외관과 프리미엄 커뮤니티를 구현해 반포의 스카이라인을 새로 정의하는 상징적 랜드마크를 완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신반포 19·25차는 반포의 현재뿐 아니라

애플 아이폰 미국 판매 점유율 69%로 사상 최고치, 삼성전자는 13% 그쳐

애플 아이폰이 지난해 4분기 미국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으로 사상 최대 점유율을 기록했다.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모토로라를 비롯한 경쟁사에 밀리면서 큰 폭의 점유율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시장 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3일 "작년 4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은 최고의 성과를 거뒀고 안드로이드 진영은 부진했다"고 보도했다.애플의 2025년 4분기 판매량 점유율은 69%로 2024년 4분기 대비 4%포인트 상승했다.카운터포인트는 애플의 분기 점유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아이폰17과 아이폰16e 등 비교적 가격이 낮은 모델이 성장세를 주도했다고 분석했다.다만 미국 3대 통신사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고가의 아이폰17 프로맥스로 파악됐다.반면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같은 기간 18%에서 13%로 5%포인트 떨어졌다.카운터포인트는 "삼성전자는 300~600달러 사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에 점유율을 빼앗겼다"며 "300달러 미만 보급형 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실적서 해외 비중 끌어올린다, 김덕주 'K뷰티' 고유브랜드로 도전장

김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총괄대표가 실적 부진의 돌파구로 '자체 K뷰티의 글로벌화'라는 승부수를 던졌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2년 이후 내수 침체와 업황 부진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수익성이 검증된 뷰티 사업, 그 가운데서도 자체 브랜드 육성을 통해 안정적 수익원을 확보하고 체질 개선을 완수하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김 대표의 전략이 순항한다면 해외 관련 매출 비중이 1~2%대에 머물고 있는 '내수 기업' 신세계인터내셔날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출 비중을 끌어올리기 위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내수를 넘어 해외에서 성장 동력을 찾겠다는 방향성이 뚜렷해진 모습이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열고 조직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김덕주 대표는 해외 시장(International Market), 외부 역량을 활용한 성장(Inorganic Growth), 통합적 접근(Integrated Approach)을 뜻하는 이른바 '3I'를 중심으로 확실한 성과를 내겠다고 강조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도시정비 수주 담금질, 서울 신반포19·25차로 포문 열어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이 신반포 19·25차 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 사업의 확대를 노린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해 도시정비 시장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냈으나신안산선 사고 등 영향으로 하반기에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전체 수주 실적 순위가 4위로 내려 앉은 만큼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다.3일 포스코이앤씨는 신반포 19·25차 재건축사업 입찰에 참여를 공식화했다.신반포 19·25차 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 서초구 잠원동 61-1번지 일대에 최고 높이 49층, 614세대 규모 단지를 짓는 것으로 조합 예정 공사비는 4434억 원이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신반포 19·25차를 핵심 전략 사업지로 지정하고 본사 전 부문의 역량을 집중 투입하고 있다'고 말했다.포스코이앤씨는 올해 들어 도시정비 사업에서 적극적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올해 주요 건설사 첫 수주로 1709억 원 규모 문래 현대5차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권을 따냈다. 이밖에 3580억 원 규모 중림동 398번지 재개발 사업 입찰에도 단독으로 참여했다.송 사장이 도시정비 사업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은 고전을 겪고 있는 포스코이앤씨의 경영 상황과 무관치

정현진 에스티큐브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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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치료제 이뮨셀LC 개발한 서울대병원 의사 출신 오너, 넬마스토바트 상업화 주력 [2026년]

오종두 한라캐스트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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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조기졸업 후 사업구조 미래산업으로 빠르게 전환, '미래차 소재 유니콘' 목표 [2026년]

정유경 신세계 회장 Who Is?

정유경 신세계 회장

회장 승진 뒤 경영권 승계 완료, 정용진의 이마트와 계열분리 추진 [2026년]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 Who Is?

김용하 건양대학교 총장

김희수 설립자에 총장직 이어받은 오너 2세, K-국방 초점 충남 대표사학 발돋움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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