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현대차 인도서 현지 맞춤형 하이브리드·전기차로 승부, 정의선 2030년까지 7.3조 투입 친환경차 선점 노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인도 친환경차 시장 선점에 나선다.타타모터스와 마힌드라&마힌드라(M&M) 등 인도 시장 경쟁사들이 전기차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차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하이브리드차와 천연가스(CNG) 모델을 투입하는 등 친환경 신차 라인업을 대거 확대키로 했다.현지 전략형 모델 크..

미군 소형모듈원자로 보급 계획에 한계 지적, 외신 "시도해볼 만한 도박" 평가

미국 정부가 자국 내 모든 미군기지에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설치하는 계획을 추진한다. 그러나 실현 가능성을 두고 회의적 시각이 나온다.소형모듈원자로가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인 만큼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쉽지 않고 미국의 핵연료 공급망 안정화에도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기 때문이다.워싱턴포스트는 16일 "미군이 소형모듈원자로에 미래를 걸고 있다"며 "이는 훌륭한 아이디어지만 충분히 빠르게 실현되지 못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보도했다.미 육군은 앞으로 3년 안에 미국 내 모든 기지에 소형모듈원자로를 설치해 전력을 공급하는 프로젝트를 출범한다고 발표했다.소형모듈원자로는 기존 원자력 발전소와 비교해 건설 비용과 시간, 효율성과 이동성, 안전성 등 측면에서 장점을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에너지 기술이다.전력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소도시나 군사기지 등에 전력을 공급하기 적합한 방식으로 꼽히며 자연재해 등 리스크에도 방어

더스윙의 모빌리티 구독 비즈니스 스왑, 오토바이 서비스 공식 오픈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주)더스윙이 구독 비즈니스 SWAP(스왑) 하에 오토바이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 스왑 플랫폼에서 원하는 오토바이를 선택하면 인수형 구독과 일시불 구매 등 옵션에 따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며, 전국 단위로 고객 희망일시에 배송이 가능하다.스왑 오토바이 서비스 오픈은 더스윙의 또 하나의 신성장동력 스윙바이크(SWING BIKE)에서 쌓은 운영역량에 기반한다. 2023년부터 본격 시작한 스윙바이크는 론칭 3년 만에 국내 1위 오토바이 리스/렌탈 비즈니스 서비스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매출 200억 원, 올 상반기에만 157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스왑 오토바이 서비스는 스윙바이크의 노하우를 가져오면서, 라인업은 '스왑스럽게' 레저용 중심으로 구성했다. 근거리 출퇴근이나 나들이(슈퍼커브)부터 장거리 스포츠 투어 (하야부사) 등 6개 제품으로 1달 간의 프리오픈을 진행한 결과, 5억 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연착륙을 예고했다. 정식 오픈과 함께 10월 중으로 전기 오토바이 등 10배 수준으로 늘어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스왑 오토바이 서비스는 초기 목돈과 신용부담이 적은 결제 옵션이 매력적이라는 평이다. 오토바이

OCI 미중 갈등 고조에 사업 확대 기대 커져 , 이우현 그리는 미래에 햇살 쨍쨍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이 공을 들이고 있는 미국에서의 태양광 가치사슬 구축에 힘이 붙고 있다.미국과 중국 사이 갈등이 지속되면서 미국 태양광 시장에서 OCI홀딩스의 사업 확대 가능성은 점점 커지는 상황으로 보인다.16일 재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미국과 중국 사이 관세전쟁은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미국과 중국 양측은 한때 관세협상 타결에 근접한 듯한 분위기도 보였으나 10월 들어 중국이 기습적으로 희토류 통제 조치를 내놓으면서 상황이 크게 바뀌었다.중국은 지난 14일에는 미국과 협력 강화를 추진하는 한국 한화오션의 미국 자회사를 대상으로 제재안을 내놓을 정도로 관세전쟁에서 공세적 태도로 돌아섰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11월부터 기존 대중국 관세율에 100%를 추가하고 중국산 식용유 등 교역품목의 수입 중단을 검토하는 등 강경하게 대응한다는 태도를 보였다.10월31일부터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이 정상회담은 관세전쟁의 주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다만 현재로서는 미중 정상회담의 성사 가능성 자체도 불투명해진 데다 한 차례 정상회담으로 다방면에 걸쳐 벌어지는 관세전쟁이 마무리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양극화 상징' 수도권 도시정비 둔화 예고, 지방으로 시선 흘러 중견 건설사 기회 커지나

정부의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이 강도높은 규제로 서울·수도권의 도시정비사업을 늦추면서 지방으로 온기가 퍼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경북 경산에서 대규모 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아이에스동서를 포함해 대부분의 중견건설사가 상당 부분의 주택사업을 지방에 의존하고 있는 만큼 지방 부동산 시장 활성화로 활로를 찾을지 주목된다.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서울·수도권 도시정비사업의 추진 과정이 단기적으로는 속도가 나겠으나 결국 중장기적으로는 둔화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정부가 전날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10·15대책)'으로 강도 높은 부동산 수요억제책을 제시한 가운데 도시정비사업 수익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분양가 상한제는 적용 지역이 현재 서울 강남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에서 다른 지역으로 확대되지 않았다.다만 최근 지속적 규제 중심 부동산 대책에 따라 분양가 상한제 대상 지역이 넓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정부는 최근 주택가격 상승 양상이 매매 시장 과열에 따른 것으로 판단해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확대하지 않

대신증권 "KT&G 궐련이 이끌 성장, 올해 건기식 매출은 전년대비 5.4% 줄어들 듯"

KT&G의 3분기는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전망한다.대신증권은 16일 KT&G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만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15일 기준 주가는 13만6500원에 거래를 마쳤다.3분기 기저부담에도 해외 궐련 평균판매가격(ASP) 및 수량 두 자릿수 성장과 전자담배(NGP) 디바이스 공급이 정상화되며 해외 디바이스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해외 생산 현지화 및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해 수익성 개선도 이뤄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본업 경쟁력 강화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9월 알트리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니코틴 파우치 사업 영역 확대, 2025년 주당배당금(DPS) 최소 6천 원으로 상향 계획, 자사주 추가 매입/소각을 발표했다.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견고한 본업을 기반으로 신사업 확장과 주주 가치 제고에도 힘쓰는 균형 잡힌 성장 전략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KT&G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0.9% 증가한 1조8141억 원, 영업이익은 8.8% 증가한 4545억 원으로 시장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다.3분기 담배 매출액은

대신증권 "한미약품 실적 안정화 속 핵심 파이프라인 성과 가시화"

한미약품은 고마진 품목 성장과 북경한미 회복으로 이익 개선을 기대한다.대신증권은 16일 한미약품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5만 원으로 상향했다. 직전거래일 15일 기준 주가는 35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한미약품은 분기별 실적 회복세와 함께 R&D 모멘텀이 가시화되고 있다.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GLP-1)는 연말 국내 임상 3상 탑라인 결과 확인이 예상되며, 2026년 하반기 상업화가 가능할 전망이다.축적된 안전성 데이터와 합리적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점유율 최대 25% 달성을 가정했으며, 이에 따라 신약가치 2460억 원을 신규 반영했다.머크에 기술이전한 MASH 치료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는 연내 임상 2상 종료 후 2026년 상반기에 결과 발표가 예상된다.3상 진입 가능성이 높아 성공 확률을 15.1%에서 52.4%로 상향, 신약가치도 9450억 원으로 조정한다. 이를 반영하여 총 기업가치를 5조7745억 원으로 추정한다.이희영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핵심 파이프라인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투자심리 회복과 주가 재평가가 기대되어 목표주가 상향 및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OCI그룹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OCI드림', 제3회 클래식 연주회 개최

OCI그룹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이 세번째 정기연주회를 마쳤다.OCI홀딩스는 15일 OCI드림앙상블이 서울 중구 푸르지오홀에서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연주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OCI드림앙상블은 OCI그룹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OCI드림이 운영하는 장애인 클래식 연주단이다. 2019년부터 음악을 전공하는 장애 청년들의 사회 진출과 예술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연주회에는 OCI드림앙상블의 정식 단원 5명과 신설된 교육단원 제도로 뽑힌 새로운 연주자 3명이 올랐다.OCI홀딩스는 이날 OCI드림앙상블이 클래식부터 대중음악까지 연주하며 음악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이지현 OCI드림 대표는 "단원들이 사회 속에서 전문 예술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7년째 함께하고 있다"며 "음악을 통한 나눔과 성장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조수연 기자

2조 '국가AI컴퓨팅센터' 3차 재공모 임박, 민간 주도 사업구조 개편에 IT기업들 입찰 경쟁 붙을지 주목

2조 원 규모의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의 3차 공모 접수 마감일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 주요 IT 회사들의 수주 경쟁이 본격화할지 주목된다.정부가 이번 공모에서 센터의 지분 구조를 민간 주도로 대폭 전환하면서, 기업들에겐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 경험을 확보하고, 향후 국책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전략적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다만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기업(CSP)의 참여를 요구하는 공모 조건과 불확실한 센터 수익성으로 3차 공모도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된다.16일 정보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가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의 3차 공모 조건을 민간 기업에 유리한 방향으로 손질하면서 앞선 두 차례 공모와 달리 이번에는 유찰 가능성이 낮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정부는 앞서 윤석열 정부 시절에 진행된 1~2차 공모에서 연이어 유찰을 겪자 사업 구조를 대폭 수정했다.기존 공공 51%&m

삼성전자 '가전·TV사업' 부진 지속, 노태문 'AI'와 '초연결'로 돌파구 찾는다

삼성전자가 반도체와 모바일 사업 호조에 힘입어 3분기 '깜짝실적'을 거둔 것과 달리 가전과 TV사업에서는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장 사장은 올해 4월부터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 직무대행까지 겸임하면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가전, TV 사업의 반등을 이끌어내야 하는 과제도 안게 됐다.노 사장은 '초연결'과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을 중심으로 모바일 부문 성공 방정식을 가전, TV에도 접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16일 전자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12조1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반면, TV와 가전을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생활가전(DA)사업부의 영업이익은 많아도 3천억 원 수준에 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2024년 3분기 영업이익 5330억 원 대비 대폭 줄어든 것이다.글로벌 소비자 수요 둔화와 더불어 미국의 관세 부과, 물류비 부담 등 악재가 겹친 탓

젝시믹스 2025 FW 컬렉션 출시, 립스탑·글로시 등 신소재 적용 애슬레저 선봬

젝시믹스가 신소재를 활용한 2025 가을·겨울(FW) 컬렉션을 선보인다.젝시믹스는 16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애슬레저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빅포켓 남성용 경량 패딩 조끼'는 내구성 높은 립스탑 원단에 기능성 보온재 써모어를 적용했다. 밑단 조임끈으로 체형에 맞게 핏 조절이 가능한 기모 상하의 세트와 바지도 함께 선보인다.'글로시 푸퍼 크롭 점퍼'에는 친환경 솜 충전재인 웰론이 사용됐다. 벨벳 느낌의 벨로아, 골이 있는 면 소재인 코듀로이, 누빔 처리된 퀄팅 등 기존 기본 제품들도 디자인을 다양화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플리스 라인업은 실내외 활용도를 높였고 아동용 셋업과 액세서리도 추가됐다. 패딩과 맨투맨, 후디 등으로 구성된 쉐르파 제품군도 순차적으로 출시하기로 했다.젝시믹스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날씨 변동성이 커지는 간절기부터 겨울까지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됐다"며 "올 FW 시즌에는 젝시믹스 제품으로 나만의 애슬레저웨어를 완성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예원 기자

금·은 가격 상승에 동 시세도 뒤 따른다, AI 데이터센터가 구리 수요 이끌어

금, 은, 동(구리) 가격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고 미국 달러 등 화폐 가치가 낮아지며 귀금속에 투자 수요가 몰렸다.다만 구리는 투자 수단보다 주로 산업용 소재로 쓰이는데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증설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며 가격 상승세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투자전문지 배런스는 16일 "구리 가격은 올해 들어서만 25%에 이르는 놀라운 상승세를 보였다"며 "그러나 사촌 지간인 금이나 은과 비교하면 부진한 수준"이라고 보도했다.올해 들어 금 시세는 60% 넘게 뛰었다. 미국과 중국 무역갈등,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 등 여파가 지정학적 리스크와 거시경제 불확실성을 키운 영향을 받았다.미국 달러화 가치도 하락세를 보이는 만큼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과 은 등 귀금속에 투자자들의 수요가 집중되고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배런스는 곧 구리 가격 상승세도 금과 은을 따라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가장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서울경제진흥원과 손잡고 '게임랩 with STOVE INDIE' 참가 기업 모집

스마일게이트의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토브(STOVE)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함께 유망 PC 패키지 인디게임 개발사를 지원하기 위한 공동 프로그램 '게임랩 with STOVE INDIE'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서울 소재 인디게임 개발사들의 안정적인 개발 환경 조성과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토브인디와 서울경제진흥원은 협력을 통해 '유망 PC 패키지 게임 콘텐츠 발굴 → 인큐베이팅 지원 → 글로벌 성공 사례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스토브와 서울경제진흥원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게임콘텐츠센터 – 게임랩 with STOVE INDIE'에 창작 공간을 마련, 총 10명 내외의 인디 개발자와 팀을 선정해 입주시킬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임대보증금과 관리비 전액을 지원받으며, Adobe CC 라이선스, 테스트용 기기 대여, 네트워킹 및 세미나, 홍보 지원 등 서울경제진흥원이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사업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와 협업 진행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테크랜드(Techland)의 최신 서바이벌 호러 게임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DYING LIGHT: THE BEAST)'와의 협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업은 10월16일부터 11월4일까지 진행되며, 이용자들은 전장에서 새로운 좀비들과 맞서 싸우고, '비스트 모드(Beast Mode)'를 활용한 색다른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다.이번 협업을 통해 이용자들은 리빅(Livik)과 에란겔(Erangel)에 위치한 '캐스터 우즈(Castor Woods)' 지역에서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의 좀비인 바이터(Biter), 바이럴(Viral), 차저(Charger)와 마주하게 된다. 각 좀비는 서로 다른 위협 수준을 가진다. 바이터는 느리지만 다수로 등장해 위협적이며, 바이럴은 빠른 속도로 연속 공격을 시도하고, 차저는 높은 체력과 강력한 돌진·태클 공격으로 가장 강력한 적으로 등장한다.10월20일부터 12월20일까지 진행되는 'WOW 모드'에서도 다잉 라이트: 더 비스트 테마의 공식 맵이 추가된다. 이 모드에서는 차저, 바이럴, 3

교보증권 "한국콜마 높아진 밸류에이션 매력도, 탄탄한 국내 실적"

한국콜마의 국내 사업부는 3분기에도 무난한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교보증권은 16일 한국콜마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만5천 원을 유지했다. 현 주가는 12MF 주가수익비율(P/E) 12배 수준에 불과해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진 상황이다. 직전거래일 15일 기준 주가는 7만5700원에 거래를 마쳤다.한국콜마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늘어난 6937억 원,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669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권우정 교보증권 연구원은 "국내 인디브랜드 매출은 지속적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 중이며, 2분기 실적 부진 주 요인이었던 레거시 2사 브랜드의 매출 기저가 낮아지는 가운데, MNC 피인수 기업의 비즈니스 리뷰 마무리에 따른 주문 회복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밝혔다.3분기 한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7% 늘어난 3111억 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429억 원으로 추정된다. 기존 주력 인디브랜드 매출은 2분기와 유사한 트렌드를 유지 중이며, 유통사 PB 브랜드 물량도 견조한 것으로 파악된다. 선 제품 비중도 30% 수준으로 추정된다.3분기 중국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9% 줄어든 334억 원, 영업이익 5

자연주의 뷰티 시로, 레몬그라스 담은 한정판 '와코차' 시리즈 출시

자연주의 뷰티 브랜드 SHIRO(시로)가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한정 프래그런스 '와코차(WAKOUCHA, 일본 홍차)'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와코차는 일본 찻잎을 발효시켜 만든 일본산 홍차다. 시로는 지난해에 출시된 와코차 시리즈에 올해는 레몬그라스 증류수를 새롭게 더해 상큼함과 달콤함이 감도는 깊은 향을 구현했다. 이번 제품은 2025년 한정판 시리즈로 출시됐다.시로 '와코차' 시리즈에 사용된 레몬그라스는 일본 규슈 사가현 다케오시의 계단식 논에서 재배된 것을 사용했고, 선별 과정에서 규격 외로 분류되어 있던 것을 증류해 향의 원료로 이용했다. 갓 내린 와코차 홍차에 레몬을 띄운 듯한 향을 완성했다. 향은 베르가못과 레몬의 탑 노트, 블랙티·재스민·장미의 달콤한 미들 노트, 시더우드·파촐리·머스크의 부드러운 베이스 노트가 깊은 여운을 남긴다.시로 '와코차' 라인업은 오 드 퍼퓸, 핸드 세럼, 헤어 마스크 총 3종으로 구성됐다. 와코차 오 드 퍼퓸은 홍차 찻잎의 풍미에 레몬그라스잎의 시트러스 향이 조화를 이루고, 부드러운 머스크

'노출 확대' 꼬드겨서 할인 자비부담 유도, 배민 '배민푸드페스타'에 업주 불만 고조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실시하는 '배민푸드페스타'를 놓고 일부 자영업자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배민푸드페스타에 참여하려면 자영업자들은 주문 1건당 최소 2천 원을 부담해야 한다. 행사 참여 여부는 점주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는 하지만, 행사에 참여해야 가게가 더 자주 노출될 수 있다는 점에서 반강제적인 프로모션 참여 유도가 아니냐는 비판도 일각에서 제기된다.16일 네이버카페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 자영업자들이 모여 있는 커뮤니티 반응을 종합하면 배민이 이날부터 연 배민푸드페스타를 놓고 비판하는 목소리가 퍼지고 있다.배민푸드페스타는 배민 앱(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매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 이벤트로 12월31일까지 진행된다.대표적으로 매일 선착순으로 최대 9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행운쿠폰' 이벤트가 열린다. 최대 30%를 할인받을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의 '특가할인' 코너와 모든 주문에 즉시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인기맛집' 등의 코너도 마련

NOL 연말 해외여행 혜택 총집합, 항공·숙소·투어 한 번에

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가 운영하는 NOL이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해외여행객을 위한 풍성한 할인 혜택과 맞춤형 도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NOL이 이달 31일까지 해외여행 전용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먼저, 매일 오전 10시마다 항공 5%, 해외 숙소 15%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해당 쿠폰은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홍콩, 중국 등 주요 국가 여행 시 적용 가능하다.이외에도 해외 항공권 예매 시 해외 숙소 15% 할인, 항공권 또는 해외 숙소 예약 고객에게는 투어·티켓 최대 7%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NOL 신규 가입 고객이라면 오는 11월 12일까지 최대 9만 원 상당의 해외 항공·국내외 숙소 할인 쿠폰팩을 만나볼 수 있다.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일본 여행 수요에 대응해 이달의 도시로 도쿄·오사카·후쿠오카를 선정하고 맞춤형 혜택을 마련한다. 해당 도시 항공권은 2만 원 즉시 할인된 금액에 예약할 수 있으며 추가로 숙소 최대 10%, 투어·티켓 최대 15%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또한, 일본 인기 교통패스는 최대 50% 특가 판매해 일본 자유여행객에게 더욱 합리적인 선택지를

삼천리, '2025 가스안전 결의대회' 열고 안전문화 확산 다짐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16일 오산 기술연구소에서 '2025 가스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삼천리와 협력회사 임직원, 고객 등 120여 명이 참석해 다가오는 동절기를 앞두고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환경 조성과 안전문화 확산을 다짐했다.삼천리는 도시가스 사용량이 급증하는 겨울철을 대비해 매년 10월을 '가스안전 집중강화의 달'로 지정하고 있다. 1997년부터 매년 이어져 올해로 29회를 맞은 '가스안전 결의대회'는 임직원과 협력사, 고객이 다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사전관리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을 다짐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의 안전관리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가스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게 '안전문화상'을 수여했다. 안전문화상은 가스안전 실천에 앞장선 이들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우수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감사고객 △우수 고객센터 △우수 협력업체 △안전문화 선도자 △우수 모니터요원 6개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개인 및 단체가 수상했다.시상식 후에는 참석자 전원이 '가스안전 결의문'

세라젬, '흰지팡이의날' 맞아 점자 태그·스티커 이용한 제품 보급 사업 참여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이 제46회 '흰지팡이의 날'을 맞아 '시각장애인의 생활안전 확보를 위한 점자 태그·스티커 친화 제품 보급 사업'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흰 지팡이의 날(매년 10월15일)'은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참여를 상징하는 흰 지팡이를 기념하며, 시각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인식 제고를 위해 제정한 날이다.이번 사업은 한국소비자원이 주최하고 생활용품·식품·위생용품·가전·헬스케어 등 6개 분야 15개 기업 및 협회가 참여하여 시각장애인의 제품 식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지원한다. 올해로 4년째 진행 중인 이 사업을 통해 점자와 QR코드가 표시된 식품과 위생용품, 음성 안내 기능을 탑재한 가전·의료기기 등 총 1억7천만 원 상당의 시각장애인 친화 제품이 보급되며, 해당 물품들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17개 지부를 통해 전국의 시각장애인 가구에 전달된다.세라젬은 헬스케어 가전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각장애인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해 점자 스티커가 부착된 척추 관리 의

신세계푸드, SSG닷컴 오프라인 페스타 '美지엄'에 박준서 명장 부스 선보여

신세계푸드가 SSG닷컴이 진행하는 오프라인 페스타 '美지엄' 팝업행사에서 베이커리 박준서 명장 부스를 열고, 베이커리 신상품 5종을 선보인다.베이커리 박준서 명장은 대한민국 제11대 제과제〮빵 명장으로 주요 베이커리 대회에 다수 수상 경력의 베이커리 장인이다.신세계푸드가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소금빵과 생크림단팥빵 2종(플레인/녹차), 클래식 후르츠 파운드, 콩배기모찌식빵 총 5종으로, SSG닷컴을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다.신세계푸드와 박준서 명장은 오는 19일까지 '美지엄' 팝업행사 기간동안 현장에서 베이커리 시연과 시식 제공 등을 진행 예정이며, 행사 현장 QR코드를 통해 박준서 명장 베이커리 구매 시 최대 44%까지 할인된 가격

HMM 7년 만에 '빅오더' 3조 규모 친환경 컨테이너선 12척 국내 발주,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건조

HMM은 16일 3조500억 원 규모의 1만3천TEU급 친환경 컨테이너선 12척을 국내 조선사에 발주한다고 공시했다.이번 발주는 2018년에 진행된 3조 1500억 원 규모 '빅 오더' 이후 7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발주다. 건조는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이 맡았으며, 12척 모두 액화천연가스(LNG)를 원료로 하는 친환경 컨테이너선이다.국제해사기구(IMO)와 유럽연합(EU)의 탄소 배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LNG 연료는 즉시 적용 가능한 저탄소 연료로 꼽히고 있다.노르웨이 선급협회(DNV)에 따르면 LNG 연료는 기존 연료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23% 이상, 질소산화물은 80% 이상, 황산화물은 99% 이상 줄일 수 있다.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발주된 선박 가운데 35% 이상이 LNG를 연료로 한다.회사 측은 기존에 확보한 9척의 메탄올 연료 컨테이너선과 2척의 LNG 연료 컨테이너선에 더해 이번 12척의 LNG 연료 컨테이너선을 확보함으로써 친환경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HMM 관계자는 "더욱 치열해지는 글로벌 해운 환경에서 이번 대규모 투자로 HMM은 선복량 확대와 친환경 경쟁

BBQ, 10월 '669데이'에도 황금올리브치킨 주문하면 4천 원 할인

BBQ가 9월에 이어 이달에도 브랜드를 상징하는 숫자 6과 9를 활용한 특별 할인 행사를 이어간다.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10월 한 달간 BBQ앱 및 웹사이트를 통해 6, 9가 들어가는 날에 황금올리브치킨 시리즈를 주문할 경우 4천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대상 메뉴는 BBQ 시그니처 메뉴 황금올리브치킨과 매콤한 중독성으로 지속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황금올리브치킨 핫 크리스피 2종이다. 오는 16일, 19일, 26일, 29일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쿠폰은 해당 날짜에 발급되고 당일에만 사용 가능하다.'669데이'는 BBQ 브랜드명을 상징하는 숫자 '669(bbq)'에서 착안해 날짜에 특정 숫자가 포함된 날을 중심으로 구성된 마케팅 캠페인이다. 해당 프로모션은 고객 주목도를 높이고 자사앱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창의적으로 각인시키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BBQ 관계자는 "8,9월에 진행된 '669데이'가 많은 소비자들의 추가 진행 요청이 이어지고 있어 10월에도 연장하

WCN 2025 신경과학의 새 표준 제시, 치매·파킨슨병과 AI 진단 다뤄

전 세계 신경과 전문가들이 서울에 모였다. 세계신경과학계 최대 학술행사인 제27차 세계신경과학회 학술대회(WCN 2025, World Congress of Neurology)가 10월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세계신경과연맹(WFN)과 대한신경과학회(KNA)가 공동 주최했으며, 약 100개국 3500여 명의 신경과 전문의와 연구자가 참석했다.WCN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신경과 국제학술대회로, 한국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신경과학회 김승현 이사장(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은 "서울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신경학 발전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신경과학 연구의 새로운 흐름과 글로벌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 깊다"고 밝혔다.오세훈 서울시장은 개막식 환영사에서 "고령화 시대에 신경계 질환은 우리 모두가 함께 풀어가야 할 중요한 과제이며, 서울시도 이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학회를 통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해법을 찾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rdqu

코스메카코리아 수용성 UV 차단제 한계 극복, 친수성 고분자로 자외선 차단 효율 17배 향상

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 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박은희)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규한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차세대 친환경 선스크린 개발에 핵심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양측 공동 연구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 Korean Journal of Chemical Engineering에 게재한 논문을 통해 대표적 수용성 자외선 차단 성분인 PBSA(Phenylbenzimidazole Sulfonic Acid)의 한계를 규명하고, 친수성 고분자 폴리비닐알코올(Poly Vinyl Alcohol, 이하 PVA)을 활용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PBSA는 피부에 균일하게 퍼지지 못해 자외선 차단 효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PVA를 도입함으로써 이 같은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다.PVA는 PBSA의 연속적인 필름 형성을 촉진해 자외선 흡수 효율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수소 결합을 통한 안정적인 네트워크 구조를 형성하는 데도 기여했다. 실험 결과, 자외선 차단 성능은 기존 대비 최대 17배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별도의 오일 성분 없이도 강력하고 지속적인 자외선 차단 효과를 구현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는 기존 선케어 제품이 갖는 환경 부담을 줄이

배틀그라운드, 신규 컨텐더 캐릭터 '도리언' 출시와 함께 10월 업데이트 진행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신규 컨텐더 캐릭터 출시와 함께 다양한 건 플레이 개선, 할로윈 한정 협업 모드를 포함한 10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신규 컨텐더 캐릭터 '도리언(Dorian)'의 출시다. 지난 4월 처음 선보인 컨텐더 시스템은 외형, 이모트, 킬 이펙트, 낙하 트레일 이펙트, 킬 배지 등 다채로운 컴포넌트가 결합된 유료 성장형 아이템으로, 단순 스킨이 아닌 새로운 캐릭터로서 플레이 경험을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새롭게 참전하는 '도리언'은 완벽한 음악에 집착하는 헤비메탈 밴드 기타리스트로, 비명소리에서 희열을 느끼는 그의 잔인한 예술성이 배틀그라운드 무대와 맞닿아 있다. 그는 자신의 음악을 완성할 수 있는 무대로 배틀그라운드를 선택했고, 이제 전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용자는 제작소에서 도리언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과 연출을 경험할 수 있다.건 플

오비맥주 무알코올 맥주 온라인 공식몰 열어, 기념 프로모션 진행

오비맥주가 무알코올(Non-alcoholic·논알코올) 맥주 온라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오비맥주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논알코올 음료' 공식몰을 개설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오비맥주는 카스를 비롯해 자사 논알코올 제품을 한데 모은 '오비맥주 공식 스마트스토어'(오비맥주 공식몰)를 15일 개설했다. 이번 공식몰 오픈을 기념해 카스는 대규모 제품 체험 이벤트와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펼친다.카스는 신제품 '카스 올제로'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카스 올제로 체험팩(330㎖·4캔입)'을 받아볼 수 있는 무료 체험 이벤트를 20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배송비만 부담하면 누구나 체험팩을 받아볼 수 있다.또 오비맥주는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기념해 인기 캠핑용품 브랜드 밤켈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기획했다. 20~31일 오비맥주 공식몰에서 오비맥주 논알코올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카스X 밤켈' 캠핑용 하드쿨러를 증정한다.아울러 29일부터 11월11일까지 열리는 네이버의 연중 최대 쇼핑 행사 '넾다세일' 기간에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논

대한상의, 국회에 '반도체특별법·AI지원법·금산분리 완화' 입법과제 건의

경제계가 국회에 반도체특별법, 인공지능(AI) 지원법, 금산분리 완화 등 30개의 입법과제를 건의했다.대한상공회의소는 16일 여야가 모두 발의한 반도체산업 지원법과 벤처투자법 등 14개 법안이 통과되지 못하고 있다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 지원 강화, 인공지능 산업 및 인재 육성, 벤처투자 활성화, 불합리한 경제형벌 개선 등 신속입법이 필요한 과제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다.실제로 모두 9개의 반도체 지원법안이 국회에 계류돼 있는데 △대통령 직속 반도체특별위원회 설치 △인프라 신속구축 △보조금·기금 조성, △ 연구개발(R&D) 세액공제 확대 △R&D 전문인력 52시간 근로시간 적용 제외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인공지능(AI) 기술개발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속도전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주요국 대비 투자 지원이 늦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이에 상의는 △AI 데이터센터 세제지원 확대와 전력·용수 지원 △AI 인력 육성시책 마련 등을 담은 인공지능 지원법안의 통과를 요청했다.현재 수도권은 RE100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가 부족하고 서남권·제주도는 에너지가 남는다며, 기업의 친환경에너지 전환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RE100 산업단지 특별법안을 마련할 것도 요청했다.

최태원 재산분할액 대폭 줄어들 듯, 대법원 "노태우 지원 300억은 뇌물로 재산형성 기여 대상 아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상고심에서 대법원이 최 회장의 손을 들어주며 사건을 고등법원으로 파기환송했다.대법원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재산형성에 기여했다고 주장한 부친 노태우 전 대통령으로부터의 300억 원 지원을 두고선 "뇌물로 보인다"고 밝힌 만큼, 파기환송심에서도 최 회장에 유리한 판결이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노 관장에게 지급해야 할 재산분할 규모도 2심의 1조3808억 원보다 대폭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최태원 회장 측 이재근 변호사는 16일 대법원이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재산 분할 소송을 파기환송한 것을 두고 "판결을 존중한다"며 "항소심 판결에서 여러 법리 오해나 사실 오인 등 잘못이 시정돼 매우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변호사는 "특히 SK그룹이 노태우 정권의 불법 비자금이나 지원 등을 통해 성장했다는 부분을 두고, 대법원이 이를 부부 공동재산의 기여로 인정한 것은 잘못이라고 선언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rdq

GC녹십자의료재단, 바레인 bioLAB과 기술 이전 프로젝트 완수

GC녹십자의료재단(대표원장 이상곤)은 바레인 소재 진단검사센터 파트너사인 BioLAB과 진행한 세포유전 검사의 기술 이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염색체 분석' 및 'FISH'(형광제자리부합법, fluorescence in situ hybridization) 검사 기술을 현지에 이전하여 BioLAB의 검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GC녹십자의료재단은 2022년부터 BioLAB을 대상으로 150건 이상의 염색체 분석 위탁 검사를 수행해온 바 있으며, bioLAB 측은 현지 내 안정적인 검사 수행과 증가하는 세포유전 검사의 수요 대응을 위해 기술 이전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지난 3월 계약 체결 후 6월부터 9월까지 총 16주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차후 전문 인력을 바레인 현지에 파견하여 검사 세팅 지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BioLAB은 검체 발송에 따른 물류비 절감 및 검사 소요 기간을 단축하여 환자 대응력을 높였으며, 바레인 내 세포유전 검사 시설을 완비한 진단검사센터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GC녹십자의료재단은 해외 파트너사 대상으로 기술 이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진행

한국·일본·스페인 구리 제련비용 폭락 우려 공동성명, "특정국 의존도 높아"

한국과 일본, 스페인 산업 당국이 대폭 하락한 글로벌 구리 제련비용에 우려를 표명하는 공동 성명을 냈다.3개국 정부는 특정 국가가 비용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세계 제련산업이 지속하기 어렵다고 주장했다.한국과 일본, 스페인 산업부는 15일(현지시각) 온라인 회의를 연 뒤 "현재 구리 제련비 수준으로는 산지와 제련국 모두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불가능하다"는 공동 성명을 냈다고 로이터가 이날 보도했다.세 나라는 모두 구리 정광을 수입해 자국 내에서 제련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구리 제련비(TC/RCs)는 광산업자가 구리 정광을 제련소에 판매할 때 제련·정제 비용으로 지불하는 수수료를 뜻한다.올해 일부 현물 거래에서 이 비용이 마이너스(-)로 전환돼 오히려 제련소가 광산업자에게 돈을 내고 제련을 맡기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특히 로이터는 중국이 구리 제련 능력을 공격적으로 늘리면서 비용 하락세가 심화했다고 지적했다.6월에는 중국 일부 제련소가 칠레 광산기업 안토파가스

코웨이라이프솔루션, 서브온과 '병원 동행 서비스' 업무협약

프리미엄 실버케어 전문 기업 코웨이라이프솔루션(대표 김명곤)이 병원 동행 서비스 플랫폼 '서브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멤버십 혜택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서브온'은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서비스 주관 수행기관으로, 혼자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전문 동행매니저가 이동부터 진료 결과 안내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 동행 전문 기업이다.이번 제휴를 통해 코웨이라이프솔루션 고객은 서브온의 동행 서비스를 상시 1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병원 내원 시 이동, 진료, 검사, 수납, 귀가까지 전 과정에서 전문 동행매니저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병원뿐만 아니라 노약자나 어린이 등 보호자 동반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에서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동행 지원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속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코웨이라이프솔루션 관계자는 "고객의 노후를 준비하는 동시에 현재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을 중심으로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삼표그룹, 제주국제공항에 초고성능 콘크리트로 제작한 벤치 기부

삼표그룹이 제주국제공항에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삼표그룹은 제주국제공항 1층 다목적 야외쉼터에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를 적용해 제작한 벤치를 설치 및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UHPC 벤치 기부는 여행객 편의시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여행의 시작과 끝에서 누구나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지원하고자 이뤄졌다.제주국제공항은 최근 제주를 찾는 국내외 자전거 여행객의 꾸준한 증가에 맞춰 자전거 조립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인 '헬로 제주(HELLO JEJU) 야외쉼터'를 마련했다.벤치 소재로 활용된 UHPC는 일반 콘크리트보다 강도가 최대 10배 높고 구조물의 두께를 얇게 제작할 수 있어 경량화와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 소재다.철근과 콘크리트 사용량을 줄여도 동일한 강도를 유지할 수 있어 친환경 건설 기술로도 주목받는다.삼표그룹은 2020년부터 UHPC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벤치를 제작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이어오고 있다.&nbs

생성형 AI 열풍에 FAANG·M7 지고 'MANGO' 뜬다, 오픈AI 앤스로픽 대세

마이크로소프트와 앤스로픽, 엔비디아, 구글 딥마인드, 오픈AI를 아우르는 'MANGO'가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대표 기술 기업으로 떠올랐다.이는 빅테크와 온라인 플랫폼 기업이 주도하던 미국 기술시장의 중심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로 완전히 이동했다는 점을 보여준다는 분석이 나온다.미국 악시오스는 16일 "월스트리트 증권가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고 전 세계 졸업생들이 취업을 꿈꾸는 미국의 대표 기술 기업들이 이제는 바뀌고 있다"고 보도했다.악시오스는 이러한 변화가 빅테크 기업에 집중되어 있던 미국 기술시장의 판도 변화를 의미한다고 해석했다.미국에서 한때 가장 주목받던 IT기업은 페이스북과 아마존, 애플, 넷플릭스, 구글로 구성된 FAANG으로 꼽혔다. 해당 기업들은 온라인 플랫폼 시장을 주도했다.이후에는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아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이 포함되는 매그니피센트7(M7) 기업들이 가장 각광을 받았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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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과 정책 겸비한 친문계 정치인, 검찰개혁으로 신설될 중수청 안착 과제 [2025년]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코리아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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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 한국 지사장 맡아, 현지화 전략 통해 한국 시장 영향력 강화 [2025년]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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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완성차 영업·마케팅 전문가, 디젤게이트 추락한 신뢰 회복에 역점 [2025년]

이선호 CJ 미래기획실장 경영리더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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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삼성가 적손으로 CJ 승계 1순위, 그룹 신성장 동력 발굴 맡아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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