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안과 명가' 삼천당제약 경영 맡은 '오너 사위' 전인석, 신약개발 전문경영인처럼 뛰다

삼천당제약은 국내 1위 안과용제 업체다. 국내 최초로 다회용 점안제를 미국에 수출하는 등 '안과 명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안과용제 매출은 삼천당제약 전체 매출의 60.50%(2025년 상반기 기준)에 달한다. 삼천당제약은 국내 점안제 1위 기업인 옵투스제약을 종속회사로 거느리고 있기도 하다.삼천당제약은 미래 ..

SKC SK엔펄스 흡수합병, "고부가 반도체 후공정 중심으로 사업구조 개편"

SKC는 15일 사업 포트폴리오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반도체 소재 사업 투자사 SK엔펄스를 흡수합병한다고 밝혔다.회사는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고 SK엔펄스 합병 안건을 심의 의결했고, 올해 안에 합병을 마무리하기로 했다.이번 합병으로 SKC는 SK엔펄스의 보유 현금과 사업 매각 대금을 포함한 약 3800억 원의 자금을 확보했다.해당 자금은 유리기판 상업화를 비롯한 부가가치가 높은 반도체 후공정 패키징과 첨단 소재 분야에 투입된다. 차입금 감축 등 재무 건전성 제고에도 일부 활용된다.SKC는 사업 구조조정을 통해 반도체 소재 사업을 ISC의 테스트 소켓·장비와 앱솔릭스의 유리기판 사업 두 축으로 재편했다.이를 기반으로 고부가 가치를 지닌 후공정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반도체 첨단 소재 분야에서 입지를 확대한다.SKC관계자는 "SK엔펄스의 비핵심 사업 매각과 합병은 반도체 부가가치가 높은 특성을 지닌 고부가 후공정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전환을 완성하고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조치"라며 "확보된 자금을 활용해 후공정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최재원 기자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 '대웅지킴이', 임직원 건강 상태 진단부터 맞춤형 트레이닝 제공

대웅은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대웅지킴이'가 2025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최고등급(SLA 평가 S등급)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대웅지킴이는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의 기업형 근골격계 관리 서비스 '기업건강지킴이'를 기반으로, 대웅제약 사내에 입점해 운영되고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기업건강지킴이는 임직원의 건강 복지 개선을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용 트레이닝 공간 설계·구축부터 전문 인력을 통한 임직원 개개인의 건강 상태 진단, 개선 목표 수립, 맞춤형 트레이닝, 성과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조사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진행된 SLA평가(임직원 설문, 담당 부서 평가, 가동률 분석)를 종합했다.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는 해당 SLA 평가를 통해 입점 기업으로부터 서비스 성과를 인정받고, 이를 바탕으로 트레이너의 역량과 책임감 있는 운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그 결과, 이용자 설문은 70점 만점에 65점, 가동률은 20점 만점에 17.4점, 담당 부서 평가는 10점 만점에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임직원 93% 이상이 대웅지킴이 서비스(근골격계 불편감 관리 및 다이어트 등)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참여자 10명 중

LG생활건강, 두 번째 미용기기 'LG 프라엘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 출시

프리미엄 미용기기 브랜드 LG프라엘이 신제품을 선보인다.LG프라엘을 운영하는 LG생활건강은 15일 두 번째 신제품 '수퍼폼 써마샷 얼티밋'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신제품은 고주파(RF)를 기반으로 일렉트로포레이션(EP), 미세 전류(MC), 근육 자극(EMS) 등 다양한 기능을 결합한 복합 미용기기다. 16개 주파수의 고주파가 피부 깊숙이 작용해 콜라겐 생성을 돕고 탄력 개선을 유도한다고 LG생활건강은 설명했다.특히 고주파와 일렉트로포레이션의 동시 출력 기술이 적용됐다. 일렉트로포레이션은 전기 자극을 통해 화장품 유효 성분의 침투를 유도하는 기술이다. 고주파와의 결합으로 복합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제품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도 강화했다.피부에 완전히 밀착했을 때만 작동하는 구조를 채택했고 피부 온도와 기기 움직임을 감지하는 센서를 장착했다. 곡선형 헤드는 피부 밀착력을 높여 균일한 에너지 전달을 지원한다.사용자는 피부 고민에 따라 총 5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글로우 모드'는 피부 광채, '펌 모드'는 탄력, '조 모드'는 이중 턱, '포 모드'는

현대차그룹, APEC 정상회의에 G90·G80 등 의전 차량 192대 지원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2025년 APEC 정상회의' 및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차량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그룹은 행사 기간 각국 정상과 배우자 의전을 위한 대형 세단 G90 113대와 장관급 인사 의전을 위한 준대형 세단 G80 74대, 유니버스 수소전기버스 3대, 유니버스 모바일 오피스 2대 등 모두 192대의 차량을 제공한다.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회원 21개국 정상과 정부 대표단,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경제·통상·외교 등 분야별 현안과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로, 10월31일부터 11월1일까지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다.2005년 APEC 정상회의가 부산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며, 한국이 의장국을 맡았다.주요국 정상과 각료, 기업 최고경영자(CEO) 등이 모이는 외교 무대에 현대차그룹 차량을 선보이여 우수한 상품성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김일범 현대차 GPO(Global Policy Office)장은 "20년 만에 국내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현대차그룹 차량을 지원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LG전자,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 전시관 서울 논현동에 열어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SKS'의 전시관 'SKS 서울'에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의 새 기준을 제시한다.LG전자는 1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전시관 'SKS 서울'을 열었다.SKS 리브랜딩에 맞춰 2017년부터 운영해온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의 논현 쇼룸을 전면 재단장했다.SKS 서울은 지하 1층, 지상 5층에 연면적 1918㎡ 규모로, 다양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로 연출된 10개의 제품 전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차별화된 성능을 갖춘 SKS의 빌트인 가전을 활용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특히 최고급 골프 리조트 '아난티 남해', '세이지우드 골프&리조트' 등으로 유명한 민성진 건축가가 설계를 맡아, 건축물은 본연의 기능과 목적을 수행하는 것을 넘어 영감의 원천이 되어야 한다는 건축 철학을 녹여냈다.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이어지는 제품 전시 공간에는 5개의 SKS 전용 공간을 마련해, 몰테니앤씨(Molteni&C), 아크리니아(Arclinea) 등

바이탈뷰티, 아모레성수에 'SUPER' 팝업스토어 오픈

과학적 설계로 완성한 건강한 아름다움을 제공하는 바이탈뷰티가 이너뷰티 제품 '슈퍼(SUPER)' 라인의 완성을 기념하며 10월14일부터 11월2일까지 아모레성수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바이탈뷰티 'SUPER' 팝업스토어는 브랜드가 제안하는 새로운 뷰티 루틴인 '바르기 전에 먹는 슈퍼루틴(Get your SUPER ROUTINE)'을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기획했다. 이번 팝업은 실내외 공간에서 복합적으로 진행하는 만큼 성수동을 찾는 이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팝업스토어 입구에 들어서면 메인 포토존과 컬러풀한 제품 모양의 설치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메인 공간에는 키친을 연상시키는 라운드 테이블과 대형 냉장고를 감각적으로 연출하고, 카페 메뉴판을 연상시키는 안내판은 먹는 레티놀·시카·콜라겐 제품들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한 벽면 전체를 차지하는 냉장고에는 슈퍼라인 전 제품의 실물을 비치하고, 창가에 마련한 공간에서는 스킨케어 제품과 슈퍼라인 제품을 나란히 소개하며 '먹는 레티놀과 바르는 레티놀', &lsquo

에이블리·4910,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 동시 도입

여성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와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이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도입한다.에이블리와 4910을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15일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 기반 커머스 채널 확장에 나선다고 밝혔다.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은 크리에이터가 쇼츠, 영상, 라이브 콘텐츠 내에 상품 링크를 삽입해 시청자가 콘텐츠를 소비하며 직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커머스 연동 모델이다. 자격 요건을 충족한 크리에이터는 유튜브 스튜디오를 통해 해당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이번 제휴로 에이블리와 4910 입점 판매자는 유튜브를 신규 판로로 확보하면서 고객 접점을 넓힐 수 있게 됐다.콘텐츠 기반 쇼핑은 기존 검색 기반 구매보다 몰입도와 전환율이 높다는 점에서 전략적 효과가 크다. 특히 크리에이터의 팬덤을 바탕으로 한 소비자 유입, 반복 구매 유도 측면에서도 성과가 기대된다고 에이블리는 설명했다.강석훈 에이블리코퍼레이션 대표는 "이번 협업은 입점사가 신규 고객을 크게 넓히는 동시에 더 많은 소비자가 우수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셀러와 소비자 모두 윈윈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아름다운 물품 기부' 캠페인, 바자회 수익금은 지역사회 지원

bhc,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창고43, 큰맘할매순대국 등을 운영하는 종합외식기업 다이닝브랜즈그룹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아름다운 물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이번 캠페인은 올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임직원 주도의 나눔 활동으로, 자원 재순환과 탄소 중립 실현,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목표로 마련됐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임직원 및 롯데월드타워 입주사를 대상으로 의류, 잡화, 도서 등 미사용 개인 소장품을 기부 받는다. 이렇게 모인 물품은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재판매되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이번 캠페인은 28일까지 2주간 롯데월드타워 19층 공용라운지 WEST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친환경 소재로 제작된 '다인어스 기부 스테이션'과 안내 배너가 설치되며, 참여자는 배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개인 기부금 영수증 발급도 받을 수 있다.또한 매일 선착순 100명의 기부자에게는

인텔 HBM 없는 인공지능 GPU 출시 예고, '엔비디아와 경쟁' 포기 안 했다

인텔이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신형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엔비디아와 AMD가 사실상 장악한 인공지능 GPU 시장에 인텔도 재차 도전하며 시장 성장에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로이터는 15일 "인텔의 새 GPU는 반도체 사업에서 고전하는 인텔이 인공지능 투자 확대 추세에 올라타 수혜를 노리려는 분명한 시도로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인텔은 개발명을 '크레센트 아일랜드'로 붙인 데이터센터용 인공지능 GPU를 공개했다. 전력 효율성 향상에 집중해 인공지능 추론 작업에 최적화된 제품이다.그동안 인텔이 자체적으로 개발해 온 소비자용 GPU 설계를 기반으로 한다.인텔은 "신형 GPU는 인공지능 작업에 최적화돼 최고의 가격 대비 성능을 고객들에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로이터에 따르면 크레센트 아일랜드는 엔비디아 및 AMD의 인공지능 반

현대차 포함 4만2388대 자발적 리콜, '아이오닉6' 'GV60' '무쏘EV' 포함

국토교통부가 현대자동차, KG모빌리티(KGM), 스텔란티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개 차종 4만2388대에 제작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15일 밝혔다.현대차 아이오닉6 2만4705대는 충전도어 커버 설계 미흡으로 인해 주행 중 커버가 이탈될 가능성으로 2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제네시스 GV60 1만617대는 앞 창유리 상단부 몰딩 제조 불량으로 인해 주행 중 몰딩이 이탈될 가능성으로 22일부터 시정조치를 시작한다.KGM 무쏘EV 6580대는 고전압 시스템 제어장치 설계 오류로 인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으로 15일부터 시정조치를 시작했다.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 그랜드체로키 하이브리드 486대는 전기구동 제어장치 설계 오류로 인해 주행 중 구동력을 상실할 가능성으로 15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윤인선 기자

DB증권 "삼성전자 반도체 호황 지속, 내년 영업이익 78% 증가 64조 전망"

삼성전자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제한적인 D램 공급과 일반 서버 수요 강세가 맞물리며, 2026년까지 반도체 호황기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서승연 DB증권 연구원은 15일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11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14일 삼성전자 주가는 9만1600원에 장을 마쳤다.서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12조1천억 원으로, 최근 높아진 시장 눈높이를 상회해 분기 증익을 기록했다"며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 출하가 집중되며 D램 판매가격 상승 폭이 두드러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삼성전자의 사업부별 3분기 영업이익은 반도체(DS)부문 6조8천억 원, 삼성디스플레이 1조2천억 원, 모바일경험(MX)/네트워크사업부 3조6천억 원, 가전/영상디스플레이 1천억 원, 하만 4천억 원으로 추정된다.깜짝실적의 주요인으로는 우호적인 환율 속 견조한 서버 수요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한 메모리 실적, 일회성 비용이 제거된 가운에 가동률이 개선된 파운드리, 갤럭시 폴드 출하 호조 등이 꼽힌다.HBM 판매가 확대되고, 낸드플래시도 서버 수요 강세에 따른 판매

쿠팡 가을맞이 '생필품 페어', 90여 인기 브랜드 참여

쿠팡은 와우회원 전용 '생필품 페어' 행사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생필품 페어는 생필품 카테고리에서 분기마다 열리는 최대 규모의 행사다.이번 행사에는 LG생활건강∙아모레퍼시픽∙유한양행 등 인기 브랜드 90여 곳이 대거 참여해 각종 세제(주방∙화장실∙세탁용), 헤어용품(샴푸∙트리트먼트), 위생용품(화장지∙물티슈) 등 4천 종이 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했다.대표 상품은 ▲퍼실 파워젤 플러스 드럼용(2.7L) ▲가그린 제로(1.2L) ▲죽염 은강고 오리지널 잇몸 전문 치약(160g x 3개) ▲좋은느낌 좋은순면 대형(32개입 x 2개) ▲샤워메이트 산양유 바디워시 마누카허니향(800㎖) 등이다.생필품 페어에 처음 참여하는 브랜드를 눈여겨 볼만하다. '마비스'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치약 브랜드로 알려져 있으며 민트 오일을 활용한 상쾌함과 청량감이 특징이다. 친환경 뷰티 브랜드를 지향하는 '톤28'은 검은콩, 다시마 등 자연 유래 성분을 기반한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마비스 클래식 스트롱 민트 치약 ▲톤28 약산성 샴푸바 S21 검은콩 등 상품을 각각 행사가로 만나볼 수 있다.

코스맥스 원료 협력사와 간담회 개최, 상생·혁신 파트너십 강화

코스맥스가 원료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간담회를 열었다.코스맥스는 지난달 30일 경기도 성남시 본사에서 '2025 코스맥스 원료 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변화를 향한 첫걸음: 함께 만드는 미래, 협력의 시작'을 주제로 진행됐다. 원료 협력사와의 관계를 단순 공급을 넘어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확대하는 데 목적을 뒀다.협력사와의 지속 가능한 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협력사 공동 연구 프로그램, 정기 세미나 운영,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제안 시스템 등이다.연구혁신(R&I)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공동 연구 프로그램은 초기 기획 단계부터 원료 공동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정기 세미나를 통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수요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 속도와 품질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신규 도입한 E-BIZ 시스템도 핵심이다. 해당 시스템은 협력사가 온라인으로 언제든지 신규 원료나 대체 원료를 제안할 수

CJ제일제당 '비비고 말차 붕어빵' 출시, "슈퍼말차와 손잡고 글로벌 유행 선도"

CJ제일제당이 한국 길거리 음식으로 글로벌 말차 유행에 합류한다.CJ제일제당이 15일 유기농 말차 브랜드 슈퍼말차와 협업해 '비비고 말차 붕어빵'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비비고 말차 붕어빵'은 글로벌 말차 유행을 반영한 제품이다. 국내산 말차 원료를 함유한 크림 필링과 빵으로 말차의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며 국산 찹쌀가루를 활용한 '프리믹스 기술'로 바삭하고 쫀득한 식감을 살렸다고 CJ제일제당은 말했다.이번 신제품은 이마트 등 전국 대형마트와 CJ더마켓, 마켓컬리 등 주요 온라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CJ제일제당은 슈퍼말차와 손잡고 한국의 대표 겨울 간식인 붕어빵과 호떡 콜라보 시리즈를 선보이며 전 세계 말차 열풍에 본격 합류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영화와 드라마 등 K-콘텐츠가 국내외 흥행하면서 떡볶이와 김밥, 붕어빵 등을 중심으로 한국 길거리 음식의 글로벌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를 말차로 새롭게 풀어낸 신제품을 기획했다고 CJ제일제당은 말했다.11월에는 붕어빵에 이은 두 번째 협업 제품으로 '비비고 말차 호떡'을 선보인다.CJ제일

에이피알, 메디큐브 에이지알 미용기기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 공개

미용기기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새로운 미용기기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를 출시했다.메디큐브를 운영하는 에이피알은 15일 지난해 선보인 '하이 포커스 샷'에 스킨부스팅 기능을 추가한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를 공개했다고 밝혔다.초음파 에너지로 근막층을 자극하던 기존 제품과 달리, 신제품은 전기 에너지를 통해 진피층을 동시에 자극하는 '더블 포커스 샷' 기술을 적용했다. 피부 탄력 개선과 윤곽 정리에 효과를 더한 구조다.기존과 동일하게 일체형 구조를 유지해 카트리지 교체를 하지 않아도 된다. 피부 자극과 통증을 줄이는 초음파 조사 기술도 그대로 반영됐다. 중앙 헤드와 4개의 전극 모듈을 통해 전기 에너지를 고르게 분포시켜 스킨부스팅 효과를 극대화했다고 에이피알은 설명했다.제품 색상은 핑크와 화이트 2종으로 확대됐다. 모든 에이지알 제품은 니켈과 코발트 등 금속 성분으로 인한 알러지 위험에서 안전 인증을 받았다. KC 인증도 취득해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에이피알 관계자는 "'하이 포커스 샷 플러스'는 초음파가 바탕이 된 고가의 피부관리 기술

이마트 '가을 햇과일 대축제' 열어, 10월 제철 과일 대거 할인 판매

이마트가 10월 제철 과일을 할인 판매한다.이마트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가을 햇과일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추석 지나고 딴 나주배 4~7입(박스)'를 기존 1만590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천 원 할인한 1만2900원에 판매한다. 스테비아 대추방울 토마토 4종은 2개 이상 구매 시 50% 싸게 구매할 수 있다.감류 행사도 진행한다. '단감 4입~8입(봉)'을 정상가 980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 4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반값 단감 행사를 위해 30톤의 물량을 사전 확보했다.10~11월에 맛볼 수 있는 홍시도 행사 품목이다. 1팩 6980원인 '홍시 4입~6입(팩)'을 2팩 이상 구매하면 팩 당 3천 원을 할인해준다. 1팩 가격에 980원 추가한 7960원에 2팩을 구매할 수 있는 셈이다.밤은 16~19일 직접 한 봉지를 가득 담아 1만280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한 무한담기 행사를 연다.'샤인머스캣 2.2㎏'(박스)는 정상가 1만9800원에서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1만3860원에 판매한다. 노지 '타이벡감귤(3㎏)'과 '제주감귤(3㎏)&rsq

대신증권 "코스맥스 목표주가 하향, 3분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밑돌아"

코스맥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돈 것으로 추정되며 목표주가가 낮아졌다.정한솔 대신증권 연구원은 15일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28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14일 코스맥스 주가는 19만8700원에 거래를 마쳤다.정한솔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수익성이 제한적으로만 개선된 점은 아쉬운 부분"이라며 "특히 그동안 고성장을 이어온 인도네시아 법인이 경제 불확실성과 시장 내 저가 제품 유입으로 실적 추정치가 다소 낮아졌다"고 설명했다.코스맥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796억 원, 영업이익 546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25.8% 늘어나는 것이다.국내 시장에서는 영업이익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정 연구원은 "지난 분기에 이어 원가가 높은 겔 마스크 매출이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었을 것"이라며 "다만 주요 고객사의 다양한 브랜드에서 매출이 고르게 발생해 고객 포트폴리오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해외시장에서는 중국 법인이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

롯데마트·슈퍼, 강원도와 협업해 만든 '생생감자칩 강원옥수수맛' 단독 출시

롯데마트·슈퍼가 강원도와 협업한 과자를 선보인다.롯데마트·슈퍼는 16일 강원특별자치도와 협업한 '해태 생생감자칩 강원옥수수맛(80g)'을 단독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2주년을 맞아 강원도 홍보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한정판 협업 스낵이다.해당 상품은 상생 취지를 실현하자는 의미에서 강원도 농산물을 사용해 만들었다. 강원 지역 농가에서 재배한 햇감자 75톤을 수매해 감자칩으로 선보이고 강원 찰옥수수 시즈닝을 더했다. 포장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식 캐릭터 '강원이'와 '특별이'를 배치해 제품 전반에 지역 상징성을 강조했다.지역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롯데의 유통망도 적극 활용한다.16일부터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전국 모든 점포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편의점 세븐일레븐에서도 판매 점포를 차례대로 확대하기로 했다.롯데마트·슈퍼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29일까지 2주 동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생생감자칩 강원도 옥수수맛(80g)과 구운양파(110g), 오사쯔(100g), 칸츄리콘

유진투자 "네오위즈 목표주가 상향, 3분기 최대 분기실적 기대"

네오위즈의 목표주가가 상향됐다.15일 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네오위즈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 원에서 3만5천 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됐다.직전 거래일인 14일 네오위즈 주가는 2만36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정의훈 연구원은 "주요 기존작의 다운로드가능콘텐츠(DLC) 출시와 라이브 서비스를 통해 매출을 꾸준히 발생시키고 있으며 최근 '쉐이프 오브 드림즈'는 인디게임임에도 유의미한 성과를 냈다"며 "이는 내년도 주요 신작 라인업에 대한 기대로 이어지기 충분한 만큼 내년도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상향했다"고 말했다.올해 3분기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추정이 나온다.네오위즈는 3분기 매출 1206억 원, 영업이익 291억 원을 각각 거둔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350% 각각 늘어난 것으로 시장 기대치였던 영업이익 128억 원을 큰 폭으로 웃도는 것이다.전분기와 비교해 'P의거짓' DLC 판매효과는 줄겠지만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에 등록되면서 로열티 수익이 발생했다. 또 9월 중 출시된 인기게

SK텔레콤 '군 통신 중계 드론' 개발 업무협약, 작전 반경·시간 확대 전망

SK텔레콤은 군사용 드론 작전 반경을 확대하기 위해 펀진, 코난테크놀로지, 콘텔라, 플랙토리와 통신 중계 드론 개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이날 서울 SK텔레콤 남산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나경환 SK텔레콤 엔터프라이즈솔루션본부장, 김정훈 펀진 사업전략본부장, 김규훈 코난테크놀로지 국방AI사업부장, 김태연 콘텔라 MTS사업부문장, 김태훈 플랙토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통신 중계 드론은 공격·정찰용 드론이 작전 반경을 넓힐 수 있도록 통신이 어려운 지역 등에서 무선통신을 이어주는 중계기 역할을 수행한다.현재 군에서는 이음 5G 주파수를 활용해 통신 중계 드론을 구현하고 있다.다만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의 고주파수 특성상 작전 반경이 제한돼 이를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이에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업들이 개발하는 통신 중계 드론은 상용망의 800MHz 등 저주파수를 활용해 전파 도달 거리를 대폭 확대하고, 우수한 회절성으로 장애물이 많은 도심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전 반경을 확보한다.특히 통신 중계 드론 간 핸드오버 기술을 적용해 복수의 중계 드론을 교대로 운영하며 안정성을 개선한다.

메리츠증권 "하이브 3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밑돌아, 대형 프로젝트 비용 반영"

하이브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돈 것으로 추정된다. 성장을 위한 선제적 비용 투자에 따라 내년에는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5일 하이브 목표주가를 37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14일 하이브 주가는 27만1500원에 거래를 마쳤다.하이브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507억 원, 영업이익 31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3.3% 늘고 영업이익은 42.8% 줄어든 것이다.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인 503억 원을 밑돌았을 것으로 분석됐다.주요 컴백 일정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세븐틴' 유닛 그룹인 '에스쿱스X민규', '코르티스' 데뷔뿐이었다. '엔하이픈'과 '보이넥스트도어', '아일릿' 등은 일본 활동이 주를 이뤘다. 공연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엔하이픈', '르세라핌', '세븐틴', '보이넥스트도어'의 투어 일정이 반영됐다.대형 프로젝트가 많아 관련 투자 비용이 반영된 것이 실적 악화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3분기 프로젝트로는 신인 보이그룹

신세계인터내셔날, 비건 화장품 브랜드 '어뮤즈' 글로벌 확대 속도 내기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비건&웰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뮤즈'를 들고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15일 호주의 유명 뷰티 플랫폼 W코스메틱에 어뮤즈가 입점하고 11월18일 브랜드 단독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W코스메틱은 호주에서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 뷰티 제품을 중점적으로 판매하는 화장품 유통 브랜드로 시드니와 멜버른, 브리즈번 등에서 매장 약 45곳을 운영하고 있다. 호주의 올리브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어뮤즈는 W코스메틱 입점을 통해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판매망을 넓혀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호주 진출을 확정하면서 어뮤즈가 진출한 국가는 18개 나라로 늘었다.아시아 지역에서는 일본과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터키, 러시아 등 9개 나라, 유럽 지역은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독일 등 5개 나라에 진출했다. 북미 지역은 현지 리테일샵과 아마존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했으며 중동지역에서는 올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내 골드애플 매장에 입점을 시작했다.어뮤즈는 글로

DB증권 "한미약품 목표주가 상향, 3분기 북경한미 실적 회복 전망"

한미약품 목표주가가 높아졌다.올해 3분기 자회사인 북경한미 실적이 회복된 것으로 추산됨에 따라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전망됐다.이명선 DB증권 연구원은 15일 한미약품 목표주가를 기존 32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됐다.14일 한미약품 주가는 34만2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이명선 연구원은 "한미약품이 3분기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전망된다"며 "북경한미가 재고 문제를 해소하면서 계절적 성수기에 다가올수록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바라봤다.한미약품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777억 원, 영업이익 585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14.8% 늘어난 것이다.북경한미가 3분기 실적을 회복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끈 것으로 파악됐다.북경한미는 3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978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이 16% 증가한 것이다.이뿐 아니라 연구개발에 따른 성과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이 연구원은

키움증권 "롯데정밀화학 목표주가 상향, 3분기 실적 시장전망 웃돌 것"

롯데정밀화학 목표주가가 높아졌다.3분기 시장전망을 넘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김도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롯데정밀화학 목표주가를 5만4천 원에서 6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전날 롯데정밀화학 주가는 4만5350원에 장을 마쳤다.김 연구원은 "롯데정밀화학은 3분기 시장 눈높이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라며 "4분기 케미칼 이익 증가와 2026년 그린소재 증설효과 역시 긍정적으로 업종 내 최선호주를 유지한다"고 말했다.롯데정밀화학은 3분기 연결 매출 4474억 원, 영업이익 26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6.4%와 154.2% 늘어나며 시장전망도 웃도는 것이다.케미칼과 그린소재 부문 모두에서 큰 폭으로 영업이익을 늘린 것으로 추정됐다. 롯데정밀화학 사업은 크게 염소와 암모니아 계열의 케미칼과 셀룰로스 계열의 그린소재 부문으로 나뉜다.김 연구원은 "2분기에 발생했던 정기보수 효과는 사라지고 에피클로로히드린(ECH) 가격 강세를 토대로 케미칼 부문 이익이 늘었을 것"이라며 "ECH 스프레드(판매가와 제조원가의 차이)는 전 분기 대비 64.2

한미글로벌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29일까지 지원서 접수

한미글로벌이 건설사업관리(PM) 직무에서 하반기 신입사원을 찾는다.한미글로벌은 오는 29일까지 2025년도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채용부문은 △건축 △기계 △전기 분야의 PM 직무다.학사 이상 졸업자 및 내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로 내년 1월 입사가 가능해야 지원할 수 있다.관련 직무경력 3년 이하도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고 건축, 기계, 전기 분야 전공자와 관련 산업기사 및 기사자격증 소지자, 어학능력 우수자 및 제2외국어 가능자는 우대받는다.한미글로벌은 신입사원들에게 미국, 캐나다, 헝가리,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해외 법인 및 사업 현장에서 6개월의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또 글로벌 PM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여러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한미글로벌과 영국의 PM 및 원가관리 전문기업인 터너앤타우젠드의 합작회사인 터너앤타운젠드코리아도 신입사원을 모집한다.터너앤타우젠드코리아 채용부문은 건축 직무로 세부 담당업무는 PM의 원가관리(PM-QS) 등 건설사업비관리(코스트매니지먼트)다. 우대사항은 직무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 및 영어능통자다. 장상유 기자

삼천당제약 오너 윤대인 아들 윤희제 회사 인산엠티에스, 일감몰아주기로 편법승계 통로 '오명'

삼천당제약의 최대주주인 소화는 윤대인 삼천당제약 회장이 지분율 56.52%로 최대주주에 올라 있다. 윤 회장에 이은 2대주주는 인산엠티에스(43.48%)라는 회사다.소화는 윤대인 회장이 1979년 설립한 의료용품 제조·판매 업체다. 인산엠티에스는 1999년 설립된 의료기기 유통기업으로, 윤 회장의 아들인 윤희제 대표가 2000년대 초반 지분 100%를 소유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인산엠티에스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인산엠티에스는 원래 소화의 지분을 갖고 있지 않았다가 2007년 당시 한농티에스(11%), 김정욱씨(11%), 송휘국씨(6%)가 들고 있던 지분을 모두 넘겨받아 소화의 2대주주(28%)로 등극한다. 나머지 72%는 윤대인 회장 소유였다.이후 소화 지분율은 17년간 윤대인 72.22%, 인산엠티에스 27.78%로 유지되다가 2024년 변화한다. 바로 윤 회장의 지분율이 56.52%로 줄어들고 인산엠티에스의 지분율은 43.48%로 늘어난 것이다. 당시 소화 쪽은 불균등 유상감자를 통해 윤 회장과 인산엠티에스의 지분율 변동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삼천당제약 경영-사위 전인석 소유-아들 윤희제 구도로 가나, 지배회사 소화의 윤대인 지분 향배 주목

윤대인 삼천당제약 회장은 2025년 7월 회사 주식 162만2400주(6.92%) 중 159만9400주를 장녀인 윤은화씨(1979년생)와 사위인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이사 사장에게 절반(79만9700주)씩 증여했다.윤은화씨와 전인석 사장은 그때까지 삼천당제약 주식을 갖고 있지 않았다.그 결과 두 사람은 각 3.41%의 지분율로 가족회사로 최대주주(30.69%)인 소화에 이은 2대주주로 올라섰다. 반면 윤 회장의 지분율은 0.10%로 줄어들었다.현재 삼천당제약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을 보면 소화 30.69%, 윤은화씨 3.41%, 전인석 사장 3.41%, 윤대인 회장 0.10% 순이다.이번 증여로 삼천당제약을 경영하고 있는 전 사장이 윤 회장의 지분을 물려받으면서 표면적으로는 경영권 승계에 다가선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삼천당제약 쪽은 "윤대인 회장이 최근 삼천당제약의 글로벌 시장 진출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해외 수출에 더욱 매진할 수 있도록 전 대표에게 힘을 실어준다는 의미로 증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그런데 삼천당제약의 지분 구조에는 또 다른 축이 있다.

[Who Is ?] 이선호 CJ 미래기획실장 경영리더

이선호는 CJ의 미래기획실장 경영리더다.CJ그룹 경영권 승계의 유력한 후보다.1990년 5월30일 이재현 CJ그룹 회장과 김희재 CJ 부사장의 1남1녀 중 둘째로태어났다.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금융경제학과를 졸업했다.CJ제일제당의 바이오사업관리팀장을 거쳐 CJ 지주사의 경영전략실 부장으로 근무했다.CJ제일제당의식품성장추진실장으로 재직하다CJ의미래기획실장을 맡아경영권 승계를 준비하면서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있다. 마약과 관련해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이 과정에서회사로부터 정직처분을 받은 뒤1년 만에글로벌비즈니스담당으로 복귀했다.말수가 적고 성격이 소탈하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마티아스 바이틀(Mathias Vaitl)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대표이사 대표이사 사장이다.독일 뉘르팅겐-가이슬링겐 대학교에서 자동차 산업과 국제 경영학을 전공했다.다임러 AG 체코 법인 딜러 네트워크 매니저로 메르세데스-벤츠 그룹에 들어왔다.다임러 AG 본사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매니지먼트와 유럽 지역 홀세일 프로젝트 리더, 스마트 브랜드 담당으로 일했다.메르세데스-벤츠 중국 법인에서 조직 교육과 판매점 인증 부문 총괄을 맡다 독일 본사로 돌아와 메르세데스-벤츠 AS 세일즈와 제품 매니지먼트 총괄, 글로벌 트레이닝 총괄, 메르세데스 디지털 서비스 및 이커머스 부문 총괄로 근무했다.2023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글로벌 자동차 분야 전략가로전기차 화재 사고로 흔들린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

[씨저널] 함안 대지주가 뿌리 효성그룹, 선대회장 조홍제 조석래 및 조현준 조현문 조현상 가족과 혼맥

[씨저널]조홍제 효성그룹 창업회장은 경상남도 함안 대지주였던 아버지 조용돈과 어머니 안부봉의 2남4녀 가운데 장남으로 태어났다.조홍제 창업회장은 15세에 진주 출신 하정옥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조홍제 창업회장은 하정옥씨와 슬하에 3남2녀를 두었다.장녀 조명숙씨는 진주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경남 진양의 대지주였던 허정호 전 서울신한병원장과 결혼했다.차녀 조명률씨는 경남 산청의 대지주인 권동혁씨의 장남 권병규 전 효성건설 회장과 혼인했다.조홍제 창업회장의 장남은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다.조석래 명예회장은 일본 와세다대학교를 거쳐 미국 일리노이 공과대학원에서 화공학을 전공했다.조석래 명예회장은 학자의 꿈을 키웠던 것으로 전해지지만 아버지 조홍제 창업회장의 1966년 효성그룹 경영에 참여했다.조

배민 김범석, 국감서 음식값 낮추는 최혜대우 요구 증거 제시에 "실수" 해명

김범석 우아한형제들 대표이사가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쟁 배달 애플리케이션(앱)과 같은 수준으로 음식값을 낮추는 '최혜대우'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우아한형제들은 배달 앱인 배달의민족을 운영하고 있다.김 대표는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해 "저희는 정책상으로 최혜대우를 요구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입점 업체들에 음식 가격과 각종 혜택을 경쟁 앱과 같은 수준으로 낮추도록 하는 최혜대우를 강요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앞두고 있다.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 대표에 배달의민족이 최혜대우를 요구했다는 증거 자료를 제시하기도 했다.김 대표는 이와 관련해 "해당 부분을 정확히 살펴보고 추후 따로 공유하겠다"고 답했다.김 대표는 배달의민족 가격조작 의혹에 대해 "고객에게 최대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만약 그런 상황이 있었다면 회사 정책이 아니라 실수가 있었던 것 같다"

신한투자 "CJ제일제당 3분기 실적 식품 선방 비식품 부진, 포트폴리오 정비 긍정적"

CJ제일제당은 본업 회복은 더디지만 사업 포트폴리오 정비는 긍정적이다.신한투자증권은 14일 CJ제일제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2만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13일 기준 주가는 23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올해 실적은 상저하고를 전망했으나 예상보다 실적 회복 더디게 나타나는 중"이라고 밝혔다.다만 10월1일 생물자원 매각 결정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정비에 대한 높은 의지를 재확인했다. 처분 금액은 2109억 원이나 차입금 8천억 원 고려 시 실제 매각 가치는 1조1천억 원으로 추정한다. 처분 금액 중 2천억 원은 시장 상황에 따른 Earn Out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조정(0~3500억 원)된다.조상훈 연구원은 "이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과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 전사 밸류에이션 레벨 상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3% 늘어난 7조5570억 원, 영업이익은 11.6% 줄어든 3681억 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를 5%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CJ대한통운을 제외한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0.5% 줄어든 4조6천억 원, 영

BNK투자 "SAMG엔터 캐릭터 IP 확장성 돋보여, 지속적 외형성장 기대"

SAMG엔터는 뛰어난 IP(지적재산권) 경쟁력을 바탕으로 환골탈태 중이다.BNK투자증권은 14일 SAMG엔터에 대해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제시하지 않았다. 직전거래일 13일 기준 주가는 6만3100원에 거래를 마쳤다.SAMG엔터는 한국 애니메이션·캐릭터 산업 내에서 몇 안 자체 제작 역량과 이를 바탕으로 한 IP 라이선스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기업이다.2024년 흑자전환 이후 실적 안정성을 확보하며 구조적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했다.'캐치! 티니핑' 시리즈와 하츄핑 캐릭터는 국내외 아동층에게 뚜렷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SAMG엔터의 가장 큰 무형자산이자 기업가치의 근간이 되고 있다.이종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SAMG엔터는 지난해 4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5년 상반기에는 전년대비 매출 +43%, 영업이익 +116억 원을 기록하며 구조적인 턴어라운드 기조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캐릭터 IP 비즈니스 특성상, 성공한 애니메이션의 IP가 시즌제로 확장되거나 굿즈·콜라보·게임·영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되면 규모의 경제와 레버리지 효과가 동시에 발생한다.

이선호 CJ 미래기획실장 경영리더 Who Is?

이선호 CJ 미래기획실장 경영리더

범삼성가 적손으로 CJ 승계 1순위, 그룹 신성장 동력 발굴 맡아 [2025년]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Who Is?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 전기차 화재로 실추된 신뢰 회복 과제로 [2025년]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Who Is?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윤석열 검찰에 집안 '풍비박산', 내년 지방선거 준비 나서 [2025년]

유자은 건국대학교 이사장 Who Is?

유자은 건국대학교 이사장

설립자의 장손녀, 창학 100주년 앞두고 '건국대 고유의 교육혁신' 강조 [2025년]

국감 나온 MBK 김병주 오늘Who

국감 나온 MBK 김병주 "경영 관여 안 해", 홈플러스·롯데카드 사태 '모르쇠' 일관

이재용 삼성전자 '반도체 위기' 진화 자신감, HBM과 파운드리로 깜짝실적 이어가나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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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중국 흑연 수출통제는 기회, 엄기천 발빠른 흑연 독자 공급망 구축 빛 본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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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데이터센터로 날개 단 가스터빈, 박지원 연간 수주 2조 정조준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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