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TSMC 파운드리 삼성전자와 격차 확대, 반도체 양산 능력과 패키징 '시너지' 강력해져

대만 TSMC가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에서 경쟁사인 삼성전자와 격차를 더 벌렸다. 이는 차별화된 선순환 효과를 구축한 덕분이라는 평가가 나온다.TSMC가 우월한 생산 수율과 양산 능력, 첨단 반도체 패키징 역량을 앞세워 가격 결정력을 강화하면서 삼성전자가 추격하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것이다.IT전문지 톰스하드..

구글 MS 아마존에 투자기관 "데이터센터 물과 에너지 사용량 공개" 요구, 기후 리스크 점검 차원

세계 주요 투자기관이 알파벳(구글 모기업)과 마이크로소프트(MS) 및 아마존 등 데이터센터 기업을 상대로 물과 전력 사용량을 공개하라고 요구하며 기후 리스크 점검에 나섰다.6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12곳이 넘는 투자기관은 주주총회를 앞둔 이들 빅테크를 상대로 데이터센터 물 사용량과 절감 노력 및 전력 소비량 등 구체적 정보를 요구했다.40억 달러(약 6조 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트릴리움자산운용은 지난해 12월 구글 모기업인 알파벳을 상대로 주주제안을 제출했다.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량이 대폭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존 기후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지 명확히 공개하라는 요구가 주주제안에 담겼다.앞서 알파벳은 2030년까지 탄소 배출량을 2020년의 절반 규모로 줄이고 무탄소 에너지원을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런데 트릴리움자산운용에 따르면 알파벳의 탄소 배출량은 오히려 51% 증가했다.이렇듯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빅테크가 기후 목표 달성 과정이 불투명해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라는 투자자 움직임이 나오는 것이다.로이터는 "투자기관 그린센츄리캐피탈매니

LG전자 1분기 영업이익 1조6736억, 가전·B2B 호조에 전년 대비 33% 증가

LG전자가 2026년 1분기 1조6736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23조7330억 원, 영업이익 1조673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32.9% 증가했다.매출은 역대 1분기 최대치이며, 영업이익도 시장 기대치를 대폭 웃돌았다.회사 측은 '생활가전 등 주력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고, 전장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꾸준한 성장도 최대 매출 경신에 기여했다'며 '생산지 최적화 등 선제적으로 진행한 관세 대응 노력에 더불어 원가구조 개선 효과가 두루 호실적에 기여했고, 플랫폼, 구독, 온라인판매 등 고수익 사업 성장도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생활가전 사업은 프리미엄 전략과 더불어 가전 구독, 온라인 판매 비중 확대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향후 홈로봇과 로봇용 부품 등 미래 먹거리 육성에도 속도를 낸다.미디어엔터테인먼트(TV) 사업은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웹OS 플랫폼 사업의 가파른 성장과 올레드(OLED)·마이크로RGB 등 프리미엄 라인업이 수익성 회복을 이끌었다.

로보택시가 자동차 시장 판도 바꾼다, 제조사 밀리고 엔비디아 테슬라 '양강체제'로 재편 전망

자율주행 무인 차량호출 서비스인 로보택시가 자동차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수 있다는 외신 관측이 나왔다.엔비디아와 테슬라는 각각 자율주행과 반도체 설계 기술을 갖추고 로보택시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기존 상위권 완성차 기업을 제치고 시장을 양강 체제로 재편할 가능성이 떠오른다.7일 닛케이아시아는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로보택시 시장 주도권을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기존 자율주행과 로보택시는 고정밀 지도에 의존해 작동했다. 많은 주행 데이터를 쌓고 이를 바탕으로 자율주행 기술을 개선하는 작업이 핵심으로 꼽혔다.그런데 인공지능 모델과 고성능 반도체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면서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시장 주도권을 쥘 수 있다는 것이다.앞서 엔비디아는 1월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T 박람회 CES에서 자율주행 인공지능 개발 도구 알파마요를 선보였다.알파마요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도록 설루션이다. 엔비디아는 알파마요를 외부 완성차 업체가 자유롭게 쓰도록 개방형 오픈소스로 풀었다.이

쿠팡 3월 결제추정액 5조7천억 넘어, '개인정보 유출' 논란 이전 수준 회복

쿠팡이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3월 처음으로 월간 결제추정금액이 반등했다.7일 와이즈앱·리테일이 2026년 3월 한국인의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결재금액 표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쿠팡의 3월 결제추정 금액은 5조7136억 원으로 추산됐다. 2026년 2월과 비교해 12% 증가했다.이는 유출 사건 이전인 2025년 11월 5조8929억 원과 비슷한 수준이다.쿠팡의 월간 결제추정금액은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있었던 2025년 11월 말 이후 꾸준히 감소했는데 넉달 만에 반등한 것이다.쿠팡은 2025년 11월29일 공지를 통해 3370만 명 규모의 고객 계정이 무단으로 유출됐다고 공지했다.같은 해 6월부터 5개월 동안 쿠팡에서 퇴사한 직원이 보안 인증의 취약점을 악용해 정보를 탈취한 것으로 파악됐다. 쿠팡이 이와 관련해 대응하면서 각종 논란이 불거지자 쿠팡 결제 금액은 꾸준한 감소를 보였다.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쿠팡의 월간 결제추정 금액은 2025년 11월 5조8928억 원에서 12월 5조6133억 원, 2026년 1월 5조4646억 원, 2월 5조1113억 원으로 줄었다.

신한투자 "달바글로벌 매출 성장 지속될 것, 영업이익률 개선은 제한적"

달바글로벌이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매 분기 매출 성장률이 다른 화장품 기업들과 비교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달바글로벌 목표주가를 2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6일 달바글로벌 주가는 15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박 연구원은 "달바글로벌은 매 분기 국내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다만 올해 연간 영업이익률이 약 1%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하반기에는 수익성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돈 것으로 추정됐다.달바글로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795억 원, 영업이익 431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7.8%, 영업이익은 43.3% 증가하는 것이다.올해 1분기 국내 매출은 15%, 해외 매출은 91%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북미와 유럽, 아세안 지역 매출 증가가 전체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매출 비중에서는 한국이 30% 초반 수준으로 10%포인트 이상 낮아진 반면 일본과 아세안, 북미 비중은 각각 2

LG 회장 구광모 '팔란티어·스킬드AI' 방문해 AI 전환 논의, 투자 전략도 점검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팔란티어, 스킬드AI 경영진을 만나 미래 먹거리인 인공지능(AI) 사업의 실행 속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7일 LG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AI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Palantir)의 알렉스 카프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이 자리에서 구 회장은 팔란티어의 핵심 기술인 '온톨로지(Ontology)'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온톨로지는 파편화된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가능케 하는 기술로, 구 회장은 이를 제조·물류 등 그룹 내 주요 사업 현장에 접목해 인공지능 전환(AX)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구상했다.이어 구 대표는 로봇 지능 개발 분야의 선두기업인 스킬드AI 사옥을 방문했다.그는 디팍 파탁, 아비나브 굽타 스킬드AI 공동 창업자를 만나 휴머노이드 시연을 참관했다.스킬드AI는 로봇의

하나증권 "엔씨 1분기 실적 기대 이상일 것, '아이온2' '리니지 클래식' 성과"

엔씨가 올해 1분기 시장의 기대치(컨센서스)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7일 엔씨의 목표주가 32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게임산업 최선호주 의견도 유지됐다.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 수준은 과도한 저평가'라며 '엔씨는 지난 부진을 완벽히 딛고 연달아 히트작을 배출했고, 구글 스토어 수수료 인하 수혜가 기대되는 등 명확하게 기업이 좋아지는 시점에 있다'고 분석했다.엔씨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068억 원, 영업이익 1083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0.7%, 영업이익은 3234.6% 늘어난 것으로 시장의 기존 기대치를 웃도는 수준이다.이 연구원은 '아이온2와 리니지 클래식이 기대를 웃도는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아이온2는 1분기 매출이 1305억 원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1월 시전 2 업데이트와 이후 설날 이벤트 등이 성공적이었던 것으로 분석된다.리니지 클래식은 1분기 매출 50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정기 구독을 제외하고도 다른 사업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 57.2조, 반도체 호조에 작년 전체 실적도 넘어서

삼성전자가 2026년 1분기 메모리 반도체 호황에 증권가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는 57조2천억 원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냈다.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33조 원, 영업이익 57조2천억 원의 잠정실적을 냈다고 8일 밝혔다.전기 대비 매출은 41.73%, 영업이익은 185% 증가했고, 2025년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8.06%, 영업이익은 755.01% 증가했다.지난해 4분기에 기록한 20조1천억 원의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43조6011억 원도 넘어선 수치다.시장 전망치도 뛰어넘었다.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의 1분기 실적 전망치(컨센서스)로 매출 118조3049원, 영업이익 38조4977억 원을 제시했는데, 실제 실적은 예상치보다 각각 12%, 49% 웃돌았다.삼성전자의 호실적은 최근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가격 급증세가 이어지고 고대역폭메모리(HBM) 매출이 확대된 영향으로 해석된다.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다.다만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1분기 약 52조 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Who Is ?]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 김완수는 HD현대로보틱스의 대표이사 사장이다.산업용 로봇을 넘어 협동 로봇과 휴머노이드와 자동화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1969년 태어났다.고려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설프로젝트 관리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미국 제이콥스엔지니어링과 삼성엔지니어링에서 근무했다.삼성물산에서 플랜트사업부장과 신사업추진실장으로 일했다.현대중공업지주에 신사업추진실장으로 옮긴 뒤HD현대의 경영기획실장, HD한국조선해양의 ESG사업부문장을 맡았다.2023년 HD현대로보틱스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Who Is ?]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이사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이사. 이상호는 LS에코에너지(옛 LS전선아시아)의 대표이사다.에너지 및 핵심 전략물자 전문 기업으로의 체질 개선을 주도하고 있다.1968년 8월17일 태어났다.서울 여의도고등학교 졸업 후 미국 미시간주립대학교에서 회계학을 전공했다. 일리노이대학교에서 재무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LG증권에 입사해 런던법인과 회계법인 KPMG의 뉴욕지사에서 근무했다.LS전선 미국 출자사 사이프러스인베스트먼트(Cyprus) CFO를 거쳐 LS전선 재경부문장 겸 CFO을 맡았다. 2023년LS전선 자회사 LS전선아시아(현 LS에코에너지) 대표이사로 선임돼 겸직하고 있다.'역대 최대 실적 경신'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이끌었다.베트남 시장을 넘어 북미와 유럽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희토류 등 신사업을 안착시켰다. 경영활동의 공과

[Who Is ?]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강병중은 넥센그룹의 회장이다. 지주회사인 넥센의 각자대표, 주력 계열사인 넥센타이어의 각자대표도 맡고 있다.1939년 7월25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다.마산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중고 화물차 수입업으로 사업을 시작한 뒤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을 키웠다.흥아타이어 재생공장을 사들여 1977년 흥아타이어공업을 설립했다.경남생명보험과 제일투자신탁을 세웠으나 IMF 외환위기로 대규모 손실을 보자 매각했다.법정관리를 받던 우성 타이어를 인수해 넥센타이어로 이름을 바꾸고 1999년 대표이사 회장이 됐다.흥아타이어공업을 넥센으로 사명을 바꾼 뒤 넥센을 정점으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KNN의 대표이사 회장을 맡고 있다.통일주체국민회의의 초대 대의원과부산상공회의소의 회장으로 활동했다. 경영활동의 공과

SK그룹 울산GPS·SK엠유 지분 1조6천억 규모 매각, "투자재원 확보"

SK그룹이 울산GPS와 SK멀티유틸리티(엠유) 지분 1조6천억 원 규모를 매각한다.SK가스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보유하고 있던 울산GPS 보통주 3380만1180주(지분 49%)를 스틱한투인프라 사모투자합자회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이는1조2242억4493만8420원 규모로 지분매각의 목적은 자산효율화를 통한 미래 성장투자재원 확보다.SK가스는 이번 매각 뒤에도 울산 GPS 지분 51%를 보유해 경영권을 유지한다.울산 GPS는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LNG·LPG 겸용 발전소다. 산단 입주 기업들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고 있다.울산GPS는수소 혼소를 통해 무탄소에 도전할 수 있는 인프라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도 평가된다.SK케미칼도 3일 이사회를 열고 열병합발전소 SK멀티유틸리티 보통주 53만9천 주(지분 49%)를 스탁한투인프라 사모투자합자회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SK멀티유틸리티 역시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발전회사로 SK케미칼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처분금액은 3709억5650만9천 원이다.SK그룹은 차입금 상환 및 신사업 투자 자금을

한화그룹, '차량 5부제' 8일부터 전체 계열사로 확대 시행

한화그룹이 국내 모든 계열사 사업장을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한화그룹은 6일 중동 사태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해 에너지절약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한화그룹은 지난 3월26일부터 실시한 차량 10부제를 5부제로 확대한다. 기존에는 금융 계열사에서만 5부제를 실시하고 있었으나, 8일부터는 모든 계열사에서 실시한다.월요일(1·6번), 화요일(2·7번), 수요일(3·8번), 목요일(4·9번), 금요일(5·0번) 차량은 해당 요일에 운행과 주차가 제한된다.기존 10부제에서와 마찬가지로 임신부 및 유아 동승 차량, 장애인 사용 차량은 예외 적용한다.한화그룹은 차량 제한과 함께 사무실·사업장 전기 절감, 조명·설비 운영 효율화 등의 에너지 절감 정책 활동을 병행한다.한화그룹 관계자는 "정부의 자원안보 위기단계 시행에 맞춰 8일부터 차량 10부제를 5부제로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현장] 전인석 삼천당제약 '성과 부풀리기 의혹' 정면돌파 시도, 기술력 입증은 여전히 '물음표'

전인석 삼천당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회사 수장에 취임한 뒤 처음으로 언론과 만나 회사를 향해 쏟아지는 여러 의혹을 해명했다.일각에서 제기되는 기술력 문제 등과 관련해 정면돌파에 나선 셈이다.다만 핵심 쟁점인 자체 약물전달 플랫폼 S-PASS 기술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의구심을 해소하지 못했다는 시선이 나온다.전 사장은 6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삼천당제약 서울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실을 기반으로 발표자료를 직접 준비했다"며 "궁금해 하시는 상당 부분을 해소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우선 삼천당제약이 국내 다른 제약바이오 회사들의 기술 수출과는 달리 제품 공급 계약을 추구하기 때문에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수령하는 체계가 다르다고 강조했다.삼천당제약이 미국에 경구용 인슐린 및 경구용 세마글루타이드(비만약 위고비의 주성분)를 공급하기로 한 계약과 관련해 공시와 보도자료의 계약 규모가 다르다는 의혹을 놓고 해명에 나선 것이다.공시에 언급한 미국 계약의 마일스톤 규모는 최대 1억 달

한화솔루션 '금감원과 사전 소통' 발언 CFO 대기발령, 경영진 장내매수로 유상증자 수습 이어가

한화솔루션이 유상증자와 관련해 금융감독원에 사전에 소통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은 정원영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대기발령한 것으로 전해졌다.6일 재계 취재를 종합하면 한화솔루션은 정원영 CFO에게 대기발령 조치를 내렸다.금감원과 2조4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와 관련해 미리 교감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놓은 인물을 대기발령해 진화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정원영 CFO는 지난 3일 한화솔루션 개인 주주 간담회에서 유상증자 이전에 금감원과 사전에 교감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다.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기 전에 금감원과 소통한다는 내용이었다.금감원은 당일 설명자료를 내고 "한화솔루션의 2조4천억 원 규모 유상증자와 관련해 사전협의나 승인이 없었다"며 "증권신고서 심사는 엄격한 법적 절차에 따라 제출 이후에 이뤄져 사전에 내용을 조율하거나 승인하는 경우는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한화솔루션은 결국 금감원의 반박 이후 사과문을 내고 "증권신고서 제출 의사를 사전에 구두로 알린 사실을 설명하면서 표현을 잘못해 마치 유상증자 계획을 금감원과 사전에 상의하고 양해를 구한 것처럼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다.이

청호나이스, 자사몰 '청호나이스몰' 재단장하고 고객 프로모션 실시

청호나이스가 자사몰을 재단장하고 고객 프로모션을 연다.청호나이스는 6일 자사몰인 '청호나이스몰'을 비롯해 온라인 고객센터, 브랜드 페이지 등 온라인 플랫폼 전반을 재구축했다고 밝혔다.고객은 제품 탐색부터 계약〮결제, 사후 서비스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새로워진 '청호나이스몰'은 제품 탐색부터 계약 및 결제까지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원스톱 구매 환경으로 바뀌었다.상품 조회, 비교, 옵션 선택은 물론 렌탈 및 일시불 구매 등 다양한 계약 접수를 지원한다. 쿠폰과 포인트, PG결제 기능과 배송 및 설치 정보, 엔지니어 스케줄 연계 등의 다양한 기능도 추가했다.온라인 고객센터는 주요 서비스 기능을 통합하고 시스템을 고도화해 A/S, 설치 및 이전, 요금 관리, 증명서 발급, 상담까지 고객 지원 체계를 일원화했다. 서비스 안정성과 보안 수준도 동시에 강화했다고 청호나이스는 덧붙였다.브랜드 페이지는 브랜드 이야기를 전달하고 고객과 소통을 확대하는 콘텐츠 중심의 공간으로 구성했다.청호나이스는 청호나이스몰 오픈을 기념해 고객 혜택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신규 회원에게는 렌탈료 할인쿠폰을 최대 5만 원까지

넷마블 '코웨이 주식' 1500억 규모 1년간 장내 매수키로, 지분율 29%로 오를 전망

넷마블은 향후 1년 동안 1500억 원 규모의 코웨이 주식을 장내 매수할 계획이라고 6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회사는 이후 우선 한 달 뒤인 5월7일부터 6월5일까지 약 400억 원 규모의 코웨이 주식을 1차 취득한다.넷마블은 현재 코웨이 지분 26%를 보유하고 있다. 1년간 1500억 원 규모 매수가 완료되면 지분율은 29%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넷마블은 2019년 말 코웨이 지분 25.08%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랐다. 하지만 절대적 보유 지분율이 높지 않아 얼라인파트너스 등 행동주의 펀드의 코웨이 경영개입 시도가 꾸준히 이어져왔다.회사가 코웨이 지분을 추가로 매입하는 배경이다.회사는 또 지분율 상승에 따라 지분법 평가이익이 늘어나고, 보유 지분에 비례한 배당수익 증가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실제 회사는 최근 3년간 코웨이로부터 1098억 원의 배당 수익과 3천억 원 규모의 지분법 이익을 얻었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주식 매수는 지배구조 안정화와 재무건전성 제고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

롯데건설, 서울 동북권에 대형 복합시설 창동민자역사 준공

롯데건설이 서울 동북권에 대형 복합시설을 준공했다.롯데건설은 지난달 30일 서울 도봉구 창동민자역사의 공사를 마쳤다고 6일 밝혔다.창동민자역사는 2004년에 착공했지만 시행사의 경영상 문제 등으로 2010년부터 공사가 중단됐다. 기업회생 절차, 시공사 교체 등이 이어졌음에도 공사는 재개되지 못한 채 10년 넘게 방치됐다.롯데건설은 2021년에 기업회생, 사업 정상화 과정을 거쳐 2022년부터 공사를 인계받아 기존 건물을 보강해 나가며 공사를 마쳤다.도봉구는 이번 준공으로 외부로 유출되던 지역민의 소비를 지역 내부로 유도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자립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창동민자역사는 지하철 1호선 창동역 상부를 개발해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8만6571㎡ 규모의 판매시설 및 운수시설로 구성됐다.앞으로 쇼핑, 문화, 여가, 업무 등의 기능을 갖춘 복합몰인 '아레나X스퀘어'가 조성된다.창동역은 도봉구와 노원구의 경계 인근에 위치해 반경 3km 내에 39만여 명의 배후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인근 시유지에 국내 최대 규모의 K-팝 전문 대형 공연장 및 복합문화시설 '서울아레

[채널Who] 피지컬AI가 불러올 노동 시장 변화, '로봇세' 도입 논의 미룰 만큼 먼 미래 일 아니다

빅테크의 '피지컬 AI'와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발전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로봇이 보편화되면서 단순노동은 물론 고숙련이 요구되는 인간의 기술까지 대체될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이로 인해 노동 시장은 전례 없는 격변이 예고되고 있다.로봇의 인간 일자리 대체에 따른 세수 공백과 복지 비용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로봇세' 도입을 본격적으로 공론화되고 있는 상황이다.로봇세는 혁신을 저해하는 징벌적 과세가 아니라, 기술 혁신의 이익 쏠림을 막고 조세 형평성을 맞추는 제도적 장치이다.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은 노동자들의 전직 교육과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재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다.국내외에서는 로봇세 도입 및 법안 추진 등 관련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어 이를 더 이상 시기상조로 볼 수 없다.기술의 발전 속도를 문화가 따라가지 못하는 '문화지체'를 극복하고,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선제적 논의가 시급하다. 성현모 PD

[채널Who] '1천만 원 넘는 샤넬백' 세계가 멈출 때 한국만 'UP', 명품 브랜드의 기묘한 가격

샤넬 클래식백 가격이 1천만 원을 돌파하며 국내 명품 시장의 가격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글로벌 시장의 가격 인상 폭은 3%대에 머물며 속도 조절에 들어갔지만, 유독 한국에서는 샤넬을 필두로 에르메스, 롤렉스 등 주요 브랜드들이 줄줄이 가격표를 갈아치우는 중이다.이러한 '한국 예외주의'의 배경에는 가격이 오를수록 수요가 몰리는 견조한 소비 환경과 고환율에 따른 조달 비용 상승이 자리 잡고 있다.명품 브랜드들이 한국 소비자를 '충성도 높은 자산가'로 보는지, 아니면 '가격 저항선이 없는 시장'으로 보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는 이유다.글로벌 경영진조차 '지나친 인상은 실수'라고 자인하는 상황에서, 한국 명품 시장의 끝없는 가격 질주가 부를 파장을 기자와 함께 짚어봤다. 김원유 PD

테슬라 올해 전기차 인도량 전망치 소폭 상향, 모간스탠리 "자율주행 개선해 수요 탄력" 

테슬라가 올해 기존 전망치를 웃도는 160만 대의 전기차를 고객에게 인도할 것이라는 투자은행 전망이 나왔다.테슬라가 신차를 출시하고 주행보조 프로그램인 완전자율주행(FSD) 기술을 개선해 수요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는 근거가 제시됐다.5일(현지시각) 증권전문지 벤징가는 투자은행 모간스탠리 보고서를 인용해 "테슬라의 올해 전기차 인도량 전망치를 158만 대에서 160만 대로 상향 조정한다"고 보도했다.앞서 테슬라는 지난 2일 올해 들어 3월까지 모두 40만8386대의 전기차를 생산해 35만8023대의 차량을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발표했다.벤징가에 따르면 이는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치다. 그럼에도 수요를 촉진할 요인이 있어 전망치를 상향한 것으로 풀이된다.테슬라는 지난해 2024년보다 8.6% 감소한 163만6129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다. 중국 BYD에게 순수전기차(BEV) 연간 판매량 1위 자리도 처음으로 내줬다.모간스탠리의 앤드류 퍼코코는 보고서를 통해 "7인

LG그룹 '차량 5부제' 시행, 추가 에너지 절약 방안도 검토

LG그룹이 국내 모든 계열사 사업장 대상으로 차량 5부제를 시행한다.LG그룹은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 부담을 줄이고자 정부의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LG는 지난 3월27일부터 실시한 차량 10부제를 5부제로 확대한다. 기존과 같이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과 장애인∙임산부∙미취학 아동 탑승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LG는 이번 조치 외에도 평소 사업장 점심시간과 퇴근 이후 일정 시간이 되면 사무실 자동 소등 시스템을 운영하고, 출퇴근 셔틀 제도를 통해 임직원 자가용 이용을 줄여왔다고 말했다.계열사별 에너지 절감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LG전자는 모든 사업장에 에너지 사용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갖췄으며, 특히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에서는 태양광 발전 설비를 통해 생산된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LG디스플레이는 에너지 절감 활동 활성화를 위한 경영진 주관 회의체를 운영하고, 2024년에는 사업장 에너지 사용 모니터링과 절감 방안을 연구하는 별도 조직을 마련했다.LGCNS는 에너지 효율이 높은

대우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 2조 돌파, 기흥1구역 성산모아타운3구역 포함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올해 도시정비 수주실적 2조 원을 돌파했다.대우건설은 지난 4일 경기도 용인 기흥1구역과 서울 마포구 성산 모아타운3구역의 시공사 선정총회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이번 2건의 도시정비 수주로 올해 들어 모두 5건의 수주에 성공했으며 누적 수주금액 규모는 2조2525억 원으로 늘었다.대우건설의 올해 들어 현재까지 수주 실적은 건설사 가운데 1위다.기흥1구역 재건축사업은 경기 용인시 기흥구 380번지 일대 한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사업이다. 지하 2층~지상 39층, 7개동 783세대 규모로 공사비는 2553억 원이다.대우건설은 용인 지역에서만 모두 20개 단지, 1만3845세대를 공급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흥1구역을 프리미엄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대우건설이 제안한 단지명은 '기흥역 푸르지오 마스터피스'로 최신 푸르지오 트렌드를 반영한 시그니처 외관 디자인이 적용된다.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성산 모아타운 3구역은 마포구청역 및 가좌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에 위치해 있다.

K조선 1분기 세계 선박 수주 점유율 20%로 2%p 증가, 중국과 격차 50%p

한국 조선업계가 올해 1~3월 글로벌 선박 수주점유율 20%를 기록하며, 중국 조선업계와 50%포인트의 격차를 보였다.수주점유율 격차는 지난 1~2월까지 중국에 56%포인트 벌어졌다가 3월 한 달간 한국 조선업계가 점유율 39%를 기록하면서 격차를 줄였다.6일 영국 해운 조선해운시황 전문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1~3월 글로벌 조선 업계의 총 수주량은 1758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지난해 1~3월보다 40.3% 증가했다.한국 조선 업계의 수주량은 1~3월 총 357만CGT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3.9% 증가했다. 수주점유율은 20%로 1년 새 2%포인트 증가했다.3월 국내 대형 조선소의 수주 현황을 보면 주요 3사(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고부가가치의 LNG운반선을 모두 수주한 가운데 HD현대중공업의 컨테이너선 10척, 한화오션의 초대형원유운반선 3척 등 중국 조선 업계와 경쟁 선종에서도 성과를 보였다.중국 조선 업계의 수주량은 1239만CGT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2% 증가했다. 수주 점유율은 70%로 1년 새 18%포인트 증가했다.3월말 기준 수주잔고를 보면 한국이 3635만CGT(점유율 19%), 중국이 1억2095만CG(점유

SKC 유상증자 1조 조달 쉽지 않아, 김종우 결국 'SK넥실리스' 매각 검토하나

김종우 SKC 대표이사 사장의 유상증자 방식의 1조 자금 조달 계획이 차질을 빚고 있다. 실적 부진과 미국·이스라엘 전쟁으로 인한 국제 정세 불안정으로 주가가 내리막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김 사장은 유상증자로 마련한 자금을 바탕으로 반도체 유리기판 자회사 '앱솔릭스' 투자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높은 부채비율을 낮추는 재무구조를 안정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었다.하지만 이같은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지면서, 경영 정상화를 위해선 결국 적자 늪에 빠진 동박 사업 자회사 SK넥실리스의지분 매각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6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회사는 지난 3일 유상증자 모집 총액이 기존 1조6억 원에서 8281억 원으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이는 주가가 하락하며 모집가액이 낮아졌기 때문이다.회사의 주가는 한동안 10만~11만 원대에서 횡보했으나, 유상증자 발표 직후 빠르게 하락했다. 6일 회사의 주가는 8만9900원에 거래를 마쳤다.최대주주인 SK가 배정 주식의 120%에 해당하

엔씨 1분기 4년 만에 영업이익 1천억 전망, 김택진 리니지 넘어 새 장르 게임으로 '실적 암흑기' 끝내나

엔씨가 2024년 기록한 연간 대규모 적자를 딛고 2년 만에 실적 정상화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최근 기존 리지니 기반 게임이 호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데다, 하반기엔 슈팅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게임들이 가세하면서, 올해 연간 실적이 전성기였던 2021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6일 게임과 증권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엔씨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컨센서스(증권사 전망 평균치)는 매출 5064억 원, 영업이익 896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0.6%, 영업이익은 1623.1% 가량 큰 폭으로 늘어나는 것이다일부 증권사는 영업이익이 1천억 원을 넘어섰을 것이란 전망도 내놓고 있다. 엔씨가 1분기 영업이익으로 1112억 원을 거뒀을 것으로 추정했다.분기 매출이 5천억 원을 넘는 것은 '리니지M' 시리즈 흥행으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전성기를 구가했던 2022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영업이익이 1천억 원을 넘을 경우 2022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분기 기준 네 자릿수 이익을 회복하게 된다.이번 실적 반등은 김택진·김병무 공동대표 체제 아래에서

한화에어로 풍산 탄약사업 매각 '단독 입찰', 성사는 정부와 풍산 소액주주 동의에 달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풍산의 탄약사업 인수를 위한 제안서를 단독 제출하면서, 방산 업계가 인수 성사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풍산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탄약을 제조·수출하고 있는 기업이다. K2 소총에 쓰이는 5.56mm 소구경 탄약을 비롯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현대로템의 K2 전차 등이 사용하는 대구경 포탄을 공급하고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풍산의 탄약사업을 품는다면 단순히 방산 포트폴리오 확대뿐 아니라 수직계열화를 통한 K9 자주포의 수출경쟁력 확대가 기대된다는 것이 방산 업계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다만 인수가 성사되기 위해선 풍산 소액주주 동의와 정부의 방산기업 경영권 변동 승인 등의 절차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6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오전 공시를 통해 '방산 경쟁력 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풍산의 탄약사업 부문을 포함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방산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초 풍산의 탄약 사업 매각설이 나온 뒤 사업 시너지가 기대되는 다수의 기업들이 잠재적 인수

현대건설 압구정 재건축 수주전 분수령, 이한우 3구역은 여유 5구역은 긴장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올해 압구정 재건축사업 수주전의 방향을 잡는 한 주를 보낼 것으로 보인다.이 대표는 무혈입성이 유력한 압구정 3구역에서는 마음을 놓을 수 있겠지만 압구정 5구역에서는 만만치 않은 경쟁을 벌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6일 건설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번 주 중에 서울 내 핵심 도시정비 사업지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이 다수 마감된다.목동에서 가장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목동 6단지를 비롯해 신반포19·25차, 압구정 3구역과 5구역이 모두 10일까지 입찰을 받는다.신반포19·25차를 놓고는 삼성물산과 포스코이앤씨의 입찰 경쟁이 성사될 것으로 전망된다. 목동 6단지를 놓고는 DL이앤씨가 적극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주요 건설사 대부분이 현장설명회에 참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올해까지 8년 연속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 1위를 노리는 이 대표의 이목은 압구정으로 쏠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현대건설은 압구정 일대에 브랜드 단지를 완성한다는 목표를 세워뒀다. 지난해 2구역의 시공권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는 3구역과 5구역 모두에서 수주를 노린다.현대건설은 압구정에서 '오운 더(OWN THE)' 비전을 설

팔도 러시아법인 배당 2년 연속 '제로', 윤호중 '수백억 배당' 유지하는 비결은?

팔도가 부진한 실적에도 그룹 오너인 윤호중 hy그룹 회장에게 수백억 원대의 배당을 이어가고 있다.고액 배당의 원천으로 꼽혔던 러시아법인에서 받는 배당도 끊긴 가운데 사실상 차입금으로 배당을 충당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6일 팔도의 2025년 감사보고서를 살펴보면 재무적 곳간이 넉넉하지 않음에도 배당을 높게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팔도가 지난해 지분 100%를 보유한 윤호중 회장에게 배당한 금액은 모두 211억 원이다.팔도의배당 규모는 2021년 94억 원에서 2022년 111억 원, 2023년 215억 원, 2024년 441억 원으로 확대됐다.지난해 배당은 2024년보다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지만 팔도의 실적을 살펴볼 때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다.팔도의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2024년 153억 원에서 2025년 9억 원으로 급감하며 사실상 손익분기점 수준까지 떨어졌다. 매출이 같은 기간 5280억 원에서 4737억 원으로 약 10% 감소한 반면 판매비와관리비는 1607억 원에서

[중동발 3고 쇼크②] 정의선 '위기가 기회' DNA 빛 발할까, 현대차그룹 친환경차와 고환율 무기로 불확실성 정면돌파

<편집자주> 이란 전쟁 여파로 글로벌 공급망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특히 중동의 석유와 가스 수입에 의존이 높은 한국에 에너지 위기가 본격화되고 있다. 환율 상승과 물가 상승, 금리 인상 압력이 높아지며 '3고 쇼크'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국 정부는 이에 대응해 비상대책을 가동하고 있지만 효과는 일시적 수준에 그칠 공산이 크다. 결국 주요 기업들이 저마다 생존 전략을 모색하는 일이 중요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중동발 3고 쇼크에 원가 상승과 소비 위축 등 리스크를 극복할 방법을 찾는 경영진의 과제와 향후 대응 방향을 점검한다. -글 싣는 순서 ①환율·물가·금리 동시 압박, 한국 경제 '복합위기' 터널 진입 우려 커진다 ②정의선 '위기를기회로' DNA 빛 발할까, 현대차그룹 친환경차와 고환율 무기로 불확실성 정면돌파 ③끝나지 않는 고환율에 고물가·고금리 태풍 오나, 리더십 교체기 한국은행

신세계그룹 오픈AI와 양해각서 체결, 챗GPT 기반 커머스 모델 구축하기로

신세계그룹은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 오픈AI와 손잡고 AI 기반 쇼핑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신세계그룹과 오픈AI코리아는 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AI 커머스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임영록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장 사장과 김경훈 오픈AI코리아 총괄대표 등이 참석했다.임영록 사장은 'AI 커머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유통의 이분법을 넘어 미래 유통시장의 뉴노멀을 새롭게 정의하게 될 것'이라며 '고객맞춤형 초개인화 AI 커머스를 선도하고 그룹의 체질 자체를 'AI 퍼스트'로 내재화시켜 '유통의 신세계'를 끊임없이 고객중심으로 혁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신세계그룹은 이번 협업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쇼핑 경험을 강화하고 AI 기반 커머스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상품 검색부터 결제, 배송까지 쇼핑 전 과정을 한 번에 지원하는 챗GPT 기반 AI 커머스 모델 구축도 추진한다.

호반건설 실적 후퇴에 멋쩍은 한진칼 주식 '성공 투자', 오너2세 김대헌 돌파구 마련 고심

호반그룹 핵심 계열사 호반건설이 '단순 투자' 목적의 한진칼 지분가치 상승에 순이익을 크게 늘렸다.다만 '본업' 건설업은 주력인 자체사업 위축에 실적이 크게 후퇴했다. 오너 2세로 호반건설을 비롯한 호반그룹의 다음을 짊어진 김대헌 기획총괄사장으로서는 돌파구 마련을 놓고 어깨가 한층 더 무거워졌다.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호반건설 지난해 연결 순이익은 4751억 원으로 2024년(2656억 원)보다 78.8% 급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이익 1361억 원으로 49.8% 줄었다.호반건설은 순이익이 늘었지만 정작 본업에서 버는 돈은 반토막난 것이다.순이익 급증의 주된 원인로는 호반건설이 지분을 보유한 한진칼 주가가 지난해 오른 영향이 있었다.호반그룹은 호반건설을 비롯한 계열사을 통해 한진칼 지분을 지난해 말 기준 18.78% 보유하고 있다. 호반건설 별도 기준으로도 11.5%를 지니고 있다.호반건설의 연결 재무제표상 한진칼 지분의 장부금액은 지난해말 기준 1조5544억 원으로 2024년 말(9008억 원)보다 6천억 원 가량 증가했다.호반건설이 그동안 시장의 숱한 의구심에도 강조했던 '단순 투자'라는 목적 측면에서 한진칼 지분 투자가

중국 CATL 올해 선박용 배터리 사업 인력 2배 확대 계획, "잠재력 확신"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선박용 배터리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관련 인력을 두 배 이상 늘릴 계획을 세웠다.CATL의 쑤 이 해양사업부 대표는 6일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올해 사업부 인원을 지난해의 2배 이상 늘려 5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쑤 이 대표는 해양 환경에 적합하고 수명이 긴 배터리셀을 제조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시장 잠재력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다만CATL이 수상 운송용 배터리 사업에서 얼마의 매출을 거뒀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CATL은 세계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다.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전기차용 배터리에서 CATL은 39.2% 점유율을 차지했다. 2위인 BYD의 두 배를 웃돈다. ESS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은 22%에 달한다.이렇듯 CATL이 전기차나 ESS용 배터리에서 거둔 성과를 선박용 배터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

로봇산업 챙겨온 정기선이 삼성서 직접 영입한 인사, 수익성 안정화 · 기업공개 과제 안아 [2026년]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이사 Who Is?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이사

신시장 개척 · 신사업 안착시킨 재무 전문가, 체질개선 주도하며 역대 최대 실적 이끌어 [2026년]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Who Is?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50년 한우물 판 '타이어 강', 2030년 연매출 5조 원 달성 목표 [2026년]

박종래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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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 총괄 공학 전문가, 국가·지역 지속가능성 이끄는 '울산의 스탠퍼드' 목표 [2026년]

현대건설 압구정 재건축 수주전 분수령, 이한우 3구역은 여유 5구역은 긴장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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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우 K뷰티 호황 '낙수효과' 어디로, 박상용 '인디 브랜드' 향한 체질개선 시급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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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총재 후보 신현송 '생선 맡을 고양이' 논란, 재산 놓고 청문회 험로 예상 오늘Who

한은 총재 후보 신현송 '생선 맡을 고양이' 논란, 재산 놓고 청문회 험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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