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단백질 음료 홍수에 소비자 결정장애 걸릴 판, 신세경 타블로 셀럽들 '찐템'은?

건강을 즐겁고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는 트렌드인 '헬시플레저'가 떠오르며 배우 신세경씨부터 가수 타블로씨까지 단백질 음료를 일상에서 마시고 있다. 사진은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에 출연한 신세경씨(왼쪽)와 에픽하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한 타블로씨의 모습. 건강을 즐겁고 지속가능..

LG전자 프리미엄 브랜드 구독 서비스 출시, LG베스트샵·SKS서울 포함 오프라인서 신청

LG전자가 프리미엄 브랜드 이용자를 위한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LG전자는 17일 초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KS)'와 프리미엄 브랜드 LG시그니처의 구독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구독 상품 상담부터 제품 배송, 설치, 방문 관리, 사후관리(AS)까지 소비자 경험 전반에 걸친 서비스 제공한다.프리미엄 구독 신청은 집안 구조와 인테리어 등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을 위해 LG베스트샵, SKS서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진행된다.프리미엄 가전 구독은 배송과 설치, 사용 중 방문 관리, 사후관리까지 소비자가 제품을 사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경력, 숙련도 등 종합 역량 최상위 전문 인력이 별도 교육을 거쳐 전담하게 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정기 방문 관리 서비스는 전문 엔지니어가 담당한다. 이들은 제품 소재와 부품 구조, 작동 원리, 인공지능(AI) 기능 등 전문 지식과 분해, 세척, 교체 등 유지관리에 대한 통합 교육을 받는다.구독 기간은 3년부터 6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월 구독료는 구독 기간과 선택 사양에 따라 달라진다. 윤인선 기자

포스코이앤씨 AI 경진대회 마무리, "현장 일지 자동화로 2개월치 업무 절감"

포스코이앤씨가 인공지능(AI) 기반 혁신 모델을 발굴했다.포스코이앤씨는 3월24일 시작한 '전사 AI 챌린지' 경진대회를 15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정보기술(IT) 부서뿐 아니라 현장 직원을 포함한 1887명의 구성원이 참여해 직접 AI를 배우고 실제 업무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AI 에이전트 부문 최우수작으로 뽑힌 '작업일보 자동화 AI 에이전트'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자동화 에이전트는 현장에서 협력사 직원들이 매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작업 내용을 보고하고 담당자가 이를 수작업으로 취합해 작업일보를 작성하던 기존 방식을 자동화한 프로그램이다.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하루 평균 90분 이상 걸리던 반복 업무를 줄인 것이다. 연간으로 환산하면 현장 담당자 1인당 약 375시간(2개월)의 업무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포스코이앤씨는 덧붙였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이번 경연으로 구성원들이 AI를 자신과 무관한 기술이 아닌 '내 업무를 바꾸는 동료'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며 '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으로 스마트워크 문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운영자금 확보할 길 없어, 메리츠금융이 긴급운영자금 대출해줄 유일한 주체"

홈플러스가 최대 채권자인 메리츠금융에 대출을 통한 자금 지원을 재차 요청했다.운영자금이 고갈돼 현재 운영하고 있는 점포 67곳을 유지하기조차 어려운 상황이라고 강조했다.홈플러스는 17일 입장문을 배포해 '메리츠가 주요 자산 대부분을 담보신탁으로 확보하고 있어 자체적으로 운영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며 '현시점에서 긴급운영자금을 대출해줄 수 있는 유일한 주체는 메리츠'라고 밝혔다.홈플러스는 최근 기업형슈퍼마켓인 홈플러스익스프레스를 하림그룹의 NS쇼핑에 매각해 1200억 원가량의 유동성을 확보했다. 하지만 홈플러스익스프레스의 기업가치로 거론됐던 3천억 원에 크게 미치지 못한 가격에 해당 사업부문을 매각한 탓에 자금난을 온전히 해소하지는 못하고 있다.홈플러스가 10일 전체 할인점 매장 104곳 가운데 중 37곳의 영업을 잠정 중단한 것도 이런 사정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 4월 급여도 지급하지 못한 상태며 21일 예정된 5월 급여 역시 지급이 어려운 상태로 전해진다.휴업을 진행하지 않는 점포 역시 올해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이상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홈플러스는 애초 휴업에 들어간 매장에서 일하던 직원들 가운데 희

삼성전자 노사 18일 2차 사후조정 회의 열기로, 박수근 중노위장도 참관

삼성전자 노사가 총파업을 사흘 앞두고 임금협약 교섭과 관련한 사후조정을 다시 시작한다.17일 삼성전자 노사에 따르면 노사는 18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 위치한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서 2차 사후조정 회의를 열기로 했다.삼성전자 노조가 21일 총파업을 예고한만큼 사실상 마지막 협상 기회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회의에는 박수근 중노위 위원장도 직접 참관한다.삼성전자 노사는 16일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노조 사무실에서 사전 미팅을 진행했다.사전 미팅에는 회사의 새 대표교섭위원인 여명구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피플팀 팀장과 최승호 삼성전자 초기업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기존 회사 대표교섭위원이었던 김형로 DS부문 피플팀 담당임원은 노조의 요구로 교체됐다. 김 담당임원은 2차 사후조정 회의에서 교섭 과정 이해를 돕기 위해 발언 없이 참여한다.16일 일본 출장에서 돌아온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도 노조 요구안 등 쟁점 사항을 직접 챙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회장은 16일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SGBAC)로 입국하면서 대국민 사과와 함께 "지금은 지혜롭게 힘을 모아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때"라며 "매서운 비

쿠팡풀필먼트서비스 오프라인 채용 박람회, 22일 경기 평택·27일 대구에서 진행

쿠팡이 물류 분야의 새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쿠팡의 물류를 총괄하는 계열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전국 주요 도시에서 열고 있는 오프라인 채용 박람회 'CFS 채용 페스타'를 22일 경기 평택과 27일 대구에서 이어간다고 17일 밝혔다.쿠팡풀필먼트서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물류 현장사원과 현장관리자(팀캡틴), 지게차 사원 등 다양한 직무 인재를 모집한다.22일에는 평택대학교에서 안성 4·5·8센터와 평택 1·2·5센터 물류 사원 모집을 위한 '안성·평택 채용 페스타'를 연다.27일에는 대구 영남이공대학교 천마체육관에서 대구 3·7·8센터와 경산 1·2센터 등 영남권 주요 풀필먼트센터가 모두 등장하는 '대구·경북 채용 페스타'가 열린다.행사에서는 직무 상담부터 면접까지 한 번에 마무리된다.풀타임 직무는 물론 '숏타임'과 '주말전담' 등 맞춤형 일자리 사원도 모집한다. 숏타임은 평일 하루 4시간만 근무하는 일자리라는 점에서, 주말전담은 평일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현대L&C, 태풍과 폭우 포함 해안가 주거 환경 고려한 신제품 '해안창' 출시

현대L&C가 해안가 주거 환경을 고려한 창호 신제품을 내놨다.현대백화점그룹의 종합 건자재 계열사인 현대L&C는 17일 창호 브랜드 '엘세이프'의 기능성 신제품 '해안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현대L&C에 따르면 해안창은 태풍과 폭우가 많은 해안가의 주거 환경을 고려해 구조 안정성을 강화하고 빗물이 실내로 새지 않도록 막아주는 수밀성을 강화한 제품이다.창틀 구조를 이중창으로 설계해 강한 바람에도 창호가 흔들리지 않고 견딜 수 있도록 내풍압성을 강화했다. 창틀에 낙차식 배수 구조를 적용해 폭우 시 실내로 물이 넘치지 않도록 배수 성능도 높였다.창틀에 고인 물은 빠져나가면서도 배수구를 통해 벌레가 실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벌레방지캡을 추가한 것도 해안창의 특징이다.해안창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기밀성 1등급, 수밀성 50등급, 내풍압성 360등급 등 주요 기능별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부여하는 에너지소비효율도 1등급이다.현대L&C가 2021년 출시한 '엘세이프'는 고단열 창호 제품이다. 얇은 금속

윤철민 파라타항공 국제선 영업 호조에 자신감, 중국 노선 확대로 시황 보릿고개 넘는다

지난해 8월 재운항을 시작한 파라타항공(옛 플라이강원)이 올해 들어 국제선 여객 수를 크게 늘리고 있다. 올해 3~4월 국제선 여객 탑승률이 90%를 훌쩍 넘으며 국내 항공사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윤철민 파라타항공 대표는기존 일본과 동남아시아 노선 외에 조만간 중국 노선을 추가로 취항하는 등 최근 항공운송 시장 악화에도 공격적 경영에 나설 예정이다. 윤 대표가 회사 경영을 안착시킬지 주목된다. 17일 파라타항공 안팎 취재를 종합하면 회사는 현재 중국 노선 취항 운항을 위한 현지 당국의 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외국 항공사가 중국 노선을 운항하기 위해서는 중국 민용항공총국(CAAC)로부터 '경영허가'를 우선 받아야 한다. 경영허가는 총국 측이 회사의 조직·주주현황·자본상황·운수권(국가 간 협의로 정하는 노선 운항 횟수) 보유 현황 등을 고려해 노선 별로 운항여부를 내주는 절차다.중국 취항을 위한 첫 단계인 경영허가 이후에도 '안전허가&rsq

미국 빅테크 AI 투자 지속가능성에 불안감, 채권 발행 한계에 반도체 가격 상승도 부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열풍을 주도하는 빅테크 기업들이 재원 확보 한계에 노출되고 있는 모양새다.반도체 가격 상승을 비롯한 영향으로 필요한 자금은 늘어나는 반면 채권 투자자들의 수요가 주춤하면서 업계 전반에 리스크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빅테크에 달러 채권 역부족, 외화 채권 발행 늘어나17일 파이낸셜타임스와 이코노미스트 등 외신을 종합하면 구글 지주사 알파벳과 메타, 아마존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자금 조달 경로가 다변화되고 있다.알파벳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외화 채권이 없었지만 최근 수 개월 사이에 유로와 스위스 프랑, 영국 파운드와 캐나다 달러 채권을 400억 달러(약 60조2천억 원) 이상 발행한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영국에서는 이례적으로 100년 만기 채권도 발행했다.파이낸셜타임스는 알파벳이 사상 첫 엔화 채권을 발행할 계획을 두고 있어 금융기관들이 일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도 진행하고 있다는 회사 관계자들의 말을 전했다.

두산건설 원가율 하락에 내실경영 안착 기회, 이정환 도시정비로 수익 파도 탄다

이정환 두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건설업계 전반의 원가율 하락 훈풍을 타고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안착시킬 기회를 맞은 것으로 보인다.이 사장은 두산건설의 올해 수주 목표를 도시정비 중심으로 한껏 올려잡고 업계 전반의 수익성 상승 파도를 타기 위한 채비를 하고 있다.17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이 분기 기준 3천억 원대로 내려선 것은 2023년 1분기(3548억 원) 이후 3년만이다.두산건설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은 3593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4247억 원) 대비 15.3% 줄었다. 다만영업이익은 299억 원으로 같은 기간 263% 급증했다.매출은 3년 사이 최저 수준으로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크게 늘린 것이다. 매출원가율이86.6%로 지난해 1분기(92.7%) 대비 6.1%포인트 가량 하락한 영향이 컸다.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크게 급감했던 데 따른 기저효과가 작용한 측면도 있지만 절대 수치 역시 2023년 1분기(321억 원) 이후 가장 높다.이정환 사장이 그동안 강조한 수익성 중심의 내실경영의 성과가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두산건설은 과거 일산 위브더제니스 등 대규모 미분양 사태에

아누아 '수지 효과'로 브랜드 대중화 다가선다, '어성초 토너' 흥행 다음 목표는 체급 키우기

'어성초 토너'로 잘 알려진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가 대중적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을 성공적으로 떼고 있다.아누아 운영사 더파운더즈는 해당 브랜드의 '어성초' 스킨케어 제품으로 해외 흥행에 성공했지만 아직은 입소문으로 인지도를 높인 브랜드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아누아가 최근 배우 수지씨를 모델로 발탁한 것도 이런 지적을 감안한 행보로 보이는데 앞으로대중적인 스킨케어 브랜드로 체급을 키우는 데 힘을 더욱 실을 것으로 보인다.17일 아누아의 상황을 종합하면 브랜드를 운영하는 더파운더즈는 유명 모델을 기용해 바이럴(입소문) 중심의 '인디 브랜드' 이미지를 벗어나려는 시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브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11일 공개된 수지 광고 영상은 게시 3일 만에 조회수 20만 회를 넘어섰다. 이는 아누아가 공개한 영상 가운데 가장 높은 조회수다.채널 구독자 수가 1600여 명에 그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상당히 고무적 성과라 할 수 있다.해당 영상의 댓글에는 '잘 모르는 브랜드인데 수지 때문에 각인됐다', '이번에 올리브영 이미지 벗는데 성공한 것 같다', '백

KT클라우드 AI 데이터센터 공격적 확장, 박윤영의 'AX 플랫폼 컴퍼니' 전략 핵심축 부상

KT클라우드가 박윤영 KT 대표이사 사장이 제시한 'AX(AI 전환) 플랫폼 컴퍼니' 전략의 핵심 계열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KT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기반 기업간거래(B2B) 사업의 실질적 실행 엔진 역할을 맡으며 그룹 내 존재감을 한층 키워갈 것으로 전망된다.17일 정보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 겸 KT클라우드 대표이사는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김 대표는 최근 1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향후 5년 안에 클라우드 전체 데이터센터 용량을 500MW 이상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KT클라우드는 전국 16곳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체 확보 용량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국내 최다 수준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공격적 증설로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려는 전략을 추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생성형 AI와 초거대언어모델(LLM)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시장이 빠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주력 제품 호조 반가워, 코오롱이앤피와 합병 '시너지' 키운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아라미드를 비롯한 주력 제품의 수요 회복세에 힘입어 올해 연간 실적을 크게 개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은 코오롱이앤피와의 합병 시너지를 바탕으로 아라미드 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이후 시장 확대에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17일 석유화학업계에 따르면 4월 아라미드 수출량은 사상 최대인 1150톤 안팎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된다.지난 3월 기록한 1020톤과 비교해 12% 확대된 수치로 월별 기준 이전 최대 기록인 2025년 5월의 1045톤을 뛰어넘었다.아라미드는 높은 인장 강도를 지니고 있으며 500도 이상의 고열도 견딜 수 있어 통신케이블 피복재·자동차 브레이크 패드·타이어코드·방탄소재 등에 활용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늘어나는 광케이블용 아라미드 수요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한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라 통신선 수요가 부각되고 있다.AI 연산 규모가 급증하면서 기존 구리 기반 연결망으로는 속도와 전력 효율을 감당하기 어려워졌다. 이에 전송 속도가 빠른 데다 전력 소모도 구리선보

[현장] 압구정 '유일 경쟁입찰' 5구역 재건축 합동설명회, DL이앤씨 '대표 지원사격' 현대건설 '그룹 기술 집결'

서울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압구정고등학교는 이른 주말아침이었지만 떠들썩했다.현대건설과 DL이앤씨 임직원들도 저마다 늘어서서 조합원들에게 우렁찬 목소리로 인사를 전했다. 5구역은 압구정 재건축 가운데에서는 유일하게 경쟁입찰이 성사된 만큼 두 건설사의 신경전도 치열했다.DL이앤씨에서는 박상신 대표이사 부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았고 현대건설은 현대차그룹의 미래 기술을 앞세워 조합원 민심에 공을 들였다.박 부회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압구정고등학교에서 열린 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 1차 합동홍보설명회에 참석해 "이번 사업에 참여한 단 하나의 이유는 압구정5구역에 세워질 아크로가 국내 최고를 넘어 글로벌 하이엔드 주거의 정점에 서는 것이다"고 말했다.압구정5구역 재건축 사업은 조합 예정공사비 기준 약 1조5천억 원 규모 대형 사업으로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시공권을 두고 맞붙었다.박 부회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지원사격한 것이다. 그는 이정은 부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함께 현장을 찾았고 설명회 이후에는 인근에 문을 연 홍보관을 둘러봤다.박 부회장은 홍보설명회에서 "

삼성전자 노조 김영훈 노동장관과 면담, 사측 교섭위원 교체ᐧ입장 변화 촉구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면담에서 사측 대표교섭위원 교체 등을 요청했다.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초기업노조)는 15일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이날 교섭 경과와 삼성전자 사업구조, 현시점 핵심 쟁점사항 등 교섭 현황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초기업노조는 김 장관과 면담 뒤 "교섭 재개를 위해 사측 대표교섭위원을 교체하고 사측의 실질적 입장 변화가 선행될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김 장관이 노조와 직접 면담에 나선 것은 노사 간 논의가 평행선을 달리는 가운데 총파업 현실화를 막기 위한 중재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과 김용관, 한진만, 박용인 사장 등 삼성전자 사장단은 이날 노사 문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한 뒤 평택사업장을 찾아 노동조합과 면담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노조 측에서는 최승호 위원장과 이송이 부위원장, 김재원 국장, 정승원 국장이 자리했다. 노사에 따르면 전 부회장은 노조 측에 열린 자세로 대

농심 1분기 영업이익 674억으로 20.3% 늘어, 해외법인 매출 23.1% 증가

농심이 해외법인 성과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농심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340억 원, 영업이익 674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6%, 영업이익은 20.3% 늘었다.같은 기간 순이익은 16.3% 증가한 607억 원을 기록했다.국내법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줄었으나 미국과 중국, 일본 등 해외법인 매출은 23.1%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영업이익 증가 원인으로는 해외사업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꼽혔다. 이솔 기자

대상 1분기 영업이익 570억으로 답보, 국내 매출 늘어도 해외 매출 줄어

대상이 식품부문의 선전에도 소재부문의 부진 탓에 1분기 실적이 제자리걸음했다.대상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099억 원, 영업이익 570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1.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0.4% 증가했다.순이익은 32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4.8% 증가했다.식품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 9651억 원, 계속영업이익 412억 원을 냈다. 20025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10.5% 늘었다.소재부문은 2026년 1분기 매출 3796억 원, 계속영업이익 125억 원을 기록했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1.4%, 영업이익은 51.8% 감소했다.국내를 제외한 해외 매출이 모두 감소했다.대상은 1분기 연결기준으로 국내에서 매출 7081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1.3% 늘었다.그러나 외국 모든 대륙에서 1년 전보다 매출이 감소했다. 대상이 1분기 외국에서 거둔 매출은 모두 4017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6.9% 줄어들었다.아메리카 대륙 매출이 가장 크게 감소했다. 대상은 아메리카 대륙에서 매출 64

오뚜기 1분기 영업이익 594억으로 3.3% 늘어, 해외 매출 비중도 확대

오뚜기가 오뚜기밥류와 유지류 등 주요 제품군 관련 매출 증가에 힘입어 1분기 외형이 늘었다.오뚜기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9552억 원, 영업이익 594억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7%, 영업이익은 3.3% 늘었다.같은 기간 순이익은 12.8% 늘어난 351억 원을 냈다.오뚜기밥류와 유지류 등 주요 제품군의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해외 매출은 2025년 1분기보다 9.6% 늘어났으며 같은 기간 해외 매출 비중은 10.9%에서 11.5%로 확대됐다.오뚜기는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한 영업 활동을 강화하고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하이트진로 1분기 영업이익 559억으로 10.8% 줄어, 주류시장 소비 위축 영향

하이트진로가 주류시장 소비 위축으로 1분기 실적이 감소했다.하이트진로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908억 원, 영업이익 559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10.8% 줄었다.같은 기간 순이익은 5.7% 줄어든 358억 원을 기록했다.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전반적 주류시장 소비 위축이 이어지면서 당사 실적도 영향을 받고 있다"며 "다만 비용 효율화 등 내실 경영을 통해 전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며 실적을 개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다가올 성수기를 앞두고 다양한 판매 활동과 시장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솔 기자

동부건설 1분기 영업이익 101억으로 33% 줄어, 매출은 4% 확대

동부건설이 올해 1분기 수익성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동부건설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346억 원, 영업이익 101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2025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4%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32.6% 감소했다.1분기 순이익은 160억 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6% 줄었다.동부건설은 도급공사 매출 확대와 비용 효율화를 기반으로 실적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동부건설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건설경기 침체와 원가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매출 성장과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한미반도체, 미국 실리콘밸리에 '한미USA' 설립해 현지 진출 본격화

한미반도체가 미국 반도체 시장 진출을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망에 합류한다.한미반도체는 올해 미국 현지 법인 '한미USA'를 설립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15일 밝혔다.한미반도체는 미국 법인을 현지 통합 운영 거점으로 활용해 고객사 대상 실시간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특히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미국 내 신규 공장의 가동 일정에 발맞춰, 현지에 숙련된 엔지니어를 배치하고 선제적인 밀착 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미국 법인은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밀집한 실리콘밸리의 중심지,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자리를 잡는다.한미반도체는 주력 제품인 고대역폭메모리(HBM) TC 본더 이외에도 다양한 장비로 현지 공급망을 겨냥한다.회사 관계자는 'AI 반도체용 2.5D 패키징 장비는 올해 파운드리·후공정(OSAT) 기업에 공급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초 세계 처음으로 출시한 'BOC COB 본더'는 글로벌 메모리 기

금호건설 1분기 영업이익 121억으로 111% 증가, 내실 경영 강화 성과

금호건설이 1분기 영업이익을 2배 넘게 늘렸다.금호건설은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4534억 원, 영업이익 121억 원을 냈다고 15일 밝혔다.2025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1%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111.1% 확대됐다.금호건설은 이번 실적 개선이 과거 원가율이 높았던 현장들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고 수익성이 확보된 사업 비중이 확대된 결과라고 설명했다.금호건설은 공공주택과 민간참여 사업을 중심으로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발전소·전력구 공사 등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공공 토목·플랜트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선별 수주 전략과 현장 관리 강화, 이자 비용 절감 등 내실 경영을 기반으로 한 성과도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이외에도 금호건설은 1분기 260억 원 규모의 차입금을 상환하며 재무구조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지난해 말 1571억 원이었던 차입금 규모는 올해 1분기 기준 1311억 원으로 감소했다.금호건설 관계자는 "수익성과 재무 안정성을 동시에 강화하는 경영 기조를 지속하고 있다"며 "원가 관리와 선별 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 구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롯데건설 1분기 영업이익 503억 1240% 급증, 부동산PF 우발부채도 안정 수준

롯데건설 1분기 영업이익이 503억 원으로 1240% 급증했다.롯데건설은 1분기 연결 매출 1조6011억 원, 영업이익 503억 원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은 10.7%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239% 증가했다.순이익은 171억 원으로 같은 기간 346% 늘었다.영업이익은 원가율이 하락한 영향에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매출원가를 매출로 나눈 매출원가율은 1분기 91.6%로 지난해 1분기(95.4%) 대비 3.8%포인트 낮아졌다. 매출이 줄었지만 원가가 더 크게 줄어들면서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이다.롯데건설은 원가급등 시기와 맞물렸던 현장의 매출 비중이 줄었고 철저한 원가관리 시스템으로 현장별 수익성이 개선된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재무구조도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롯데건설 연결 부채비율은 3월말 기준 168.2%로 지난해말(186.7%) 대비 18.4%포인트 하락했다.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유동비율은 137.1%로 같은 기간 18%포인트 가량 상승했다. 빚은 줄고 단기 지급능력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한 우발부채 규모도 2조9700억 원대로 지난해말 대비 약 180

현대건설 '디에이치 브랜드 필름' 국제광고제 수상, 특화 설계와 서비스 담아

현대건설의 고급 아파트 브랜드를 알리는 영상이 국제광고제에서 수상했다.현대건설은 14일(현지시각) '디에이치 브랜드 필름, 네오 리빙'이 미국 원쇼 광고제에서 '크래프트 사운드 디자인 앤 뮤직' 부문 메리트 상을 받았다고 밝혔다.1973년 창설된 원쇼 광고제는 국제 비영리단체 '더 원 클럽 포 크리에이티비티'가 주최하는 글로벌 대표 광고제다.현대건설에 따르면 △독창적 기획 아이디어 △브랜드 철학이 주는 메시지 △영상의 흐름과 매칭되는 사운드 활용 등이 심사위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디에이치 브랜드 필름에는 △H 컬처클럽 △퍼스널 모빌리티 △로보틱스 라이프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헤이슬립 △네오프레임 △H 사일런트 솔루션 등 현대건설의 특화 설계와 기술, 서비스가 포함됐다.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설계와 기술, 철학과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미래 주거 문화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디에이치는 2015년부터 현대건설이 프리미엄 아파트 단지에 적용하는 브랜드다. 조경래 기자

젝시믹스 1분기 영업이익 11억으로 39.1% 증가, 국내외 매출 고르게 성장

젝시믹스가 1분기 국내외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젝시믹스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30억 원, 영업이익 11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2025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39.1% 늘었다.국내외 시장 전반에서 고른 매출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국내 시장의 경우 1~2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5% 이상 성장했다.해외 시장의 성장도 두드러졌다.1분기 일본 시장 매출이 41% 증가한 것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현지 매출은 126% 급증했다.카테고리별로는 이너웨어 부문이 '멜로우데이'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이 276% 이상 성장했다.최근 트렌드로 떠오른 러닝 카테고리 역시 75%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보이며 실적 견인에 힘을 보탰다.젝시믹스 관계자는 '해외 법인의 본격적인 성장과 원가 구조 개선, 그리고 신규 카테고리의 폭발적인 기여가 동시에 맞물려 질적 성장을 이뤄냈다'며 '향후에도 글로벌 영토 확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효율적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국전력 이란 전쟁 장기화에 원가 상승 불가피, 김동철 원전 수출 확대 잰걸음

한국전력공사가 2분기부터 이란전쟁 장기화에 따른 연료비 부담이 본격화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원전 수출 체계 개편 이후 해외 진출을 기반으로 삼아 실적 돌파구 마련에 기대를 거는 것으로 보인다.15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연료비 상승 추세에 대응할 목적에서 전원별 발전 비중 조정을 추진하면서 우선 석탄 발전량을 늘리고 있다.정부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중 석탄 가동률 제한을 80%에서 100%로 완화하면서 올해 1분기 한전 발전자회사의 석탄 발전량은 전년 동기 대비 7.7TWh(테라와트시)가량 늘었다.이에 전력통계월보 기준 1분기 발전량 비중에서 석탄은 30%를 차지했다. 이는 2025년 1분기보다 7%포인트 확대된 수치다.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및 액화천연가스(LNG) 가격 급등세 여파가 한전의 1분기 전력 구매 원가에는 본격적으로 반영되지 않았다.한전은 1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됐음에도 전쟁의 영향이 시차를 두고 실적 및 자금 조달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석탄 발전량 확대를 통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한전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4조3985억 원, 영업이

NS홈쇼핑 창립 25주년 '비전선포식' 개최, 김홍국 "고객에게 1등 가치 제공"

NS홈쇼핑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비전과 가치체계를 선포했다.NS홈쇼핑은 8일 경기도 성남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NS 비전선포식-뉴 스테이지: 2050을 향하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NS홈쇼핑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새로운 가치체계를 공유하고 미래 성장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을 비롯해 주요 계열사 대표와 NS홈쇼핑 임직원들이 참석했다.이날 NS홈쇼핑은 새로운 비전으로 '넘버원 푸드&라이프 쇼핑 플랫폼'을 선포했다. 비전을 실현해 식생활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고객의 삶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또한 실력과 책임을 기반으로 한 신뢰, 빠른 실행과 혁신을 통한 도전, 투명한 연결과 협업 중심의 소통, 고객 중심의 의사결정으로 새로운 기업문화를 구축한다는 뜻을 담아 신뢰와 도전, 소통, 고객을 비전 실현의 핵심 가치로 제시했다.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기념사에서 "이번

SK에코플랜트 1분기 영업이익 9314억 1261% 증가, "AI 인프라와 반도체 업황 호조 영향"

SK에코플랜트의 1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1261% 급증했다.SK에코플랜트는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8997억 원, 영업이익 9314억 원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각각 99%와 1261.8% 증가했다.인공지능(AI) 인프라 사업 확대와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자회사 실적이 반영되며 실적이 늘어났다.SK에코플랜트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청주 M15X, 울산 AI데이터센터 등 대형 프로젝트 매출이 본격화됐다"며 "반도체 호황에 따른 반도체 소재·가스 사업 및 메모리 반도체 생산·유통 사업의 수익 성장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SK에코플랜트는 지난해 SK트리켐을 비롯한 반도체 소재 관련 기업을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에 따른 영향이 반영된 가운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 대형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크게 늘었다는 것이다.사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 재사용 모듈 제조 및 유통, 전자 폐기물 재활용 등의 '애셋 라이프사이클(Asset Lifecycle)' 부문의 매출이 2조3555억 원으로 가장 높았다.반도체 제조시설 건설 및 AI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등의 '하이테크&rsquo

[채널Who] '아파트 팔고 주식 살 때?' 코스피 1만 돌파 전망에 투자 성향 변할까?

KB증권이 증권가 최초로 코스피 1만500포인트 진입을 예고했다.이는 기존 목표치보다 무려 40%나 올린 수치로, 1980년대 후반 '3저 호황' 때보다 더 빠르고 강한 강세장을 전망한 것이다.이러한 낙관론의 핵심에는 AI 산업 진화에 따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기업들의 압도적인 실적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버블' 우려에 대해 전문가들은 현재의 상승장이 실적 추정치 상향에 기반하고 있어 밸류에이션 부담이 오히려 완화되고 있다고 분석한다.지수가 1만을 돌파하게 되면 부동산에 묶여있던 거대한 자금이 주식시장으로 유입되어 한국 경제의 '혈액'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다만 이러한 온기가 전 업종에 퍼지기보다는 AI 관련 반도체, 로봇, 우주 등 특정 주도주로의 쏠림 현상이 더욱 심화할 가능성이 높다.글로벌 증권사들 역시 한국 반도체 분야의 실적 전망을 높게 보고 있는 만큼, 이번 전망은 단순한 기대감을 넘어선 수치로 풀이된다.과연 AI 기술이 이끄는 이 거대한 변화가 우리 투자 환경과 경제 구조를 어디까지 바꿔놓을 수 있을지 영상에서 꼬치꼬치 짚어보자. 채널후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사 모집에 부산 지역 중소선사 팬스타라인닷컴 '단독 응모'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운협회는 지난 4월27일부터 진행한 '2026년 북극항로 시범운항 선사 선정 공개모집' 결과 팬스타라인닷컴이 응모했다고 15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오는 8월~9월 경 극지선박증서 발급이 가능한 3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을 한국과 유럽을 오가는 북동항로(NSR)에 투입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시범운항에 필요한 재원은 해운협회 기금을 통해 마련한다.부산 지역에 기반을 둔 중소선사인 팬스타라인닷컴은 1990년 설립된 팬스타그룹 소속 자회사다.팬스타그룹은일본·중국을 오가는 고속화물페리선박으로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크루즈여객선 사업도 하고 있다.해양진흥공사와 해운협회는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팬스타라인닷컴을 예비 선정했으며, 협의를 거친 뒤 시범운항 이행약정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재희 기자

현대차 '더 뉴 그랜저' 출시 첫날 계약 1만 대 돌파, 가솔린 58% 하이브리드 40% 차지

현대자동차는 준대형 세단 '더 뉴 그랜저'가 첫날 계약 대수 1만277대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더 뉴 그랜저는 2022년 11월 선보인 7세대 차량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역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 가운데 출시 첫날 가장 높은 계약 대수는 2019년 11월 출시된 6세대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이 기록한 1만7294대다.더 뉴 그랜저는 출시 첫날 계약 대수 1만 대를 돌파한 두 번째 부분변경 모델에 이름을 올렸다.회사 측은 최근 자동차 시장이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중심으로 수요 증가하는 현상이 뚜렷한 상황에서 내연기관차이자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그랜저가 출시 단 하루 만에 1만 대가 넘는 계약 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더 뉴 그랜저에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플레오스 커넥트'가 탑재된 점이 소비자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전체 계약 대수 가운데 가솔린 모델 비중이 58%를 차지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이 차지하는 비중은 40%를 기록했다.회사 측은 친환경차 고시 등재 일정에 따라 하이브리드 모델의 소비자 인도 시점이 하반기로 예정돼 있어,

네이버 '8조 가치' 배달의민족 인수 저울질, 온라인쇼핑 물류배송 강화로 쿠팡 대항마 노리나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매각 주관사로 JP모간을 선정하고 국내 배달 앱 1위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의 지분 매각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이 가운데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 네이버가 잠재적 인수 후보군으로 부상하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네이버가 배달의민족 인수를 통해 퀵커머스 시장에 진출함과 동시에 부족한 네이버쇼핑의 물류배송 능력을 강화해 쿠팡의 대항마로 떠오를지 주목된다.15일 IT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네이버를 비롯해 우버, 중국 알리바바 등이 법무법인을 선임하고 우아한형제들 인수 실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앞서 JP모간으로부터 우아한형제들의 주요 정보가 담긴 투자안내서(티저레터)를 수령한 뒤 검토 단계에 들어갔다.매각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커머스 플랫폼 시장에선 흔치 않은 대형 딜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도 뜨겁다.배달의민족이 모바일인덱스 기준 지난 3월 월간활성이용자수(MAU) 2409만 명을 확보한압도적 1위 사업자인 만큼, 인수 주체에 따라 국내 이커머스 시장 지

엔비디아 H200 중국 수출 잠재력에 투자기관 주목, "미국의 AI 플랫폼 영향력 강화"

미국 정부가 중국 기업에 엔비디아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을 허가했지만 아직 실제 공급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그러나 미국의 수출 허가가 중국에서 엔비디아 인공지능 플랫폼 영향력을 넓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어 잠재력이 큰 변화라는 분석이 나온다.투자전문지 배런스는 15일 "엔비디아 주가가 역대 최고가로 마감했다"며 "미국이 중국에 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 판매를 허가했다는 보도가 나온 덕분"이라고 보도했다.전날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하루만에 4.29% 상승한 235.74달러로 장을 마쳤다.로이터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10개 안팎의 중국 기업이 엔비디아 H200 인공지능 반도체를 구매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H200은 2023년 말 출시된 고성능 반도체 제품이다.하지만 아직까지 실제 공급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중국 정부에서 미국의 반도체 기술에 의존을 낮추기 위해 자국 기업들의 엔비디아 제품 구매를 제한하는 정책을 펴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오늘Who] 삼양식품 '며느리'에서 '회장'으로, 김정수 '운'에 '실력' 더해 자격 갖추다

삼양식품이 창사 이래 최초로 '며느리 출신 회장' 시대를 열었다.김정수 회장의 승진은 보수적인 조직 문화로 유명한 식품업계를 떠나 며느리에게 경영을 좀처럼 맡기지 않는 재벌가의 풍토와 상반되는 행보라는 점에서 매우 상징적인 장면이다.직접 영업을 뛰며 '불닭'을 글로벌 브랜드로 만든 철저한 '성과주의'가 김 회장의 승진의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삼양식품은 김 회장의 승진을 계기로 앞으로 글로벌 영토 확장을 위한 책임경영 체제에 더욱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15일 발표된 김정수 회장의 승진은 삼양식품의 글로벌 전략이 '양적 성장'에서 '지역별 질적 공략'으로 진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삼양식품은 앞으로세계 각 나라에 지역별 연락사무소를 추가 설립해 지역 및 국가별 전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김 회장의 승진은해외 시장 개척을 진두지휘해 온 수장에게 명확한 전권을 실어 글로벌 공급망 확충과 현지 공략의 의사결정 속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신호탄이라고 볼 수 있다.삼양식품의 글로벌 영토 확장은 이미

손연호 경동나비엔 대표이사 회장 Who Is?

손연호 경동나비엔 대표이사 회장

보일러 기업서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진화, 3세 경영승계 채비 [2026년]

정민교 채비 대표이사 Who Is?

정민교 채비 대표이사

전기차 충전사업자 첫 코스닥 상장, 점유율 1위·매출 1천억에도 끊지 못한 적자는 부담 [2026년]

이관순 명인제약 대표이사 Who Is?

이관순 명인제약 대표이사

수조원 기술수출 신화 '신약개발 전문가', 제네릭제조사서 '글로벌 신약 기업' 도약 주력 [2026년]

이규봉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 Who Is?

이규봉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삼성SDI 출신 이차전지소재 전문가, 공급망 수직계열화 기반 수익성 제고 · 고객 다변화 속도 [2026년]

하나금융 두나무에 1조 지분투자 승부수, 함영주 디지털자산 생태계 '룰' 만든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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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며느리'에서 '회장'으로, 김정수 '운'에 '실력' 더해 자격 갖추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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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보험 형제' 상승장에 깜짝실적, 생명 홍원학·화재 이문화 연간 최대 순이익 향한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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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이츠 '이익 낼 체력' 만들기 집중, 김명규 '배민 매각설'에 빈틈 공략 고삐 죈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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