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바퀴 달린 컴퓨터' 선점 경쟁, AI 버금가는 메모리 전장터 '자율주행차'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다음의 메모리반도체 전장터로 '자율주행차'를 선택했다.자율주행의 급속한 발전으로 자동차가 '바퀴 달린 스마트폰'이자 '움직이는 서버'로 진화하면서, 차량용 메모리반도체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게다가 차량용 반도체는..

빙그레 지난해 영업이익 32.7% 감소한 883억, "원부자재 가격 상승"

빙그레가 내수 침체와 원재료 가격 상승 탓에 2025년 수익성이 악화했다.빙그레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조4896억 원, 영업이익 88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2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1.8% 늘고 영업이익은 32.7% 줄어든 것이다.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69억 원으로 2024년보다 44.9% 줄어들었다.빙그레는 실적 변동의 원인을 놓고 "내수 소비 침체,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에 따른 영업이익 및 순이익 감소"라고 설명했다. 이솔 기자

배스킨라빈스, 미국 본토 맛 재현 위해 아이스크림 비중 높인 '더블 쉐이크' 6종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미국 본토 맛을 표방한 쉐이크를 내놓는다.배스킨라빈스를 운영하는 비알코리아는 23일 '더블 쉐이크' 6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비알코리아에 따르면 '더블 쉐이크'는 셰이크의 고장인 미국 본토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우유량은 줄이고 아이스크림 비중을 높여 만든 제품이다. 두가지 맛이 조화된 '더블 플레이버'와 한가지 맛을 담은 '클래식 플레이버' 등 6종으로 구성됐다.'더블 플레이버'인 '딸기&바나나' 맛에는 생딸기와 생바나나를 사용하고 '초콜릿&바나나 맛'에는 프랑스산 코코아 가루와 생바나나를 주재료로 넣는다. '클래식 플레이버'로는 △딸기 △초콜릿 △바나나 △바닐라 4종이 있다.'더블 쉐이크' 6종은 최근 개점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스카이점을 비롯해 청담점, 워크샵, 100 플레이버(대표매장 4개 지점)에 먼저 출시한다. 앞으로 신제품 판매 매장을 차례대로 확대한다.비알코리아는'더블 쉐이크는 기존 셰이크보다 더 진하고 풍부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서원 기자

한국GM 세종물류센터 파업에 노사 갈등 심화, 사측 "불법점거 경영차질" 노조 "부당노동행위 중단"

한국GM 세종물류센터 하청 노동자 고용 승계와 관련해 노사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한국GM 사측은 23일 입장문을 내고 "우진물류 하청 노동자들이 세종 부품물류창고를 불법 점거하고, 업무 방해를 진행하고 있어 부품 배송 등 경영 활동에 극심한 차질이 생기고 있다"고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한국GM은 기존 운영업체인 우진물류 노동자 고용에 대한 법적 의무가 없음에도, 기존 우진물류 소속 근로자 모두에게 정규직 채용 기회를 제안했다. 회사 제안을 받아들인 인원은 전체의 20% 정도다.회사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일부 근로자와 노조원들이 세종 부품물류센터를 불법 점거하고 있어 소비자 서비스에 심각한 차질을 초래하고 있다고 사측은 주장했다.이에 대해 한국GM 노조 측은 즉각 반박 보도자료를 냈다.노조 측은 "이번 집단 해고는 지난해 7월 세종물류센터 노동자들이 노조를 설립한 이후 벌어졌다는 점에서 노조를 파괴하고, 무력화하려는 부당 노동행위"라며 "한국GM이 하청 업

SK, 울산GPS·SK엠유 소수지분 우선협상 대상자로 스틱-한투PE 컨소 선정

SK그룹이 울산GPS와 SK멀티유틸리티(엠유) 소수 지분 우선협상대상자로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및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을 선정했다.SK가스는 23일 울산GPS 지분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및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을 선정해 통보했다고 밝혔다.SK가스는 울산GPS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 선정 소식을 전하며 "세부 사항은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의를 통해 결정할 것"이라며 "추후 관련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달 이내에 다시 공시하겠다"고 말했다.SK그룹은 울산GPS와 함께 SK멀티유틸리티 지분 49%도 스틱얼터너티브자산운용 및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에 매각하기로 했다.SK멀티유틸리티는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집단에너지사업자로 SK케미칼이 지분 100%를 들고 있다.울산GPS는 LPG·LNG 혼소복합발전소로 SK가스가 지분 99.48%, 한국산업은행이 0.52%를 보유하고 있다.두 회사는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전력 발전회사로, 산단 입주 기업들에 전력과 열을 공급하고 있다. 두 회사 지분 49% 매각 대금은 1조 원 중반대인 것으로 전해졌다.&n

에이비엘바이오 홍콩·싱가포르 기업설명회 예정, "해외 자금 유입 촉진"

에이비엘바이오가 해외 기관투자자들의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홍콩 등에서 기업설명회를 연다.에이비엘바이오는 2월2일(현지시간)부터 4일 동안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기업설명회(NDR)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에이비엘바이오는 해외 기관 투자자들과의 미팅을 통해 자사의 이중항체 플랫폼과 파이프라인 개발 현황, 그리고 중장기 사업 전략을 공유하기로 했다.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확대하고 해외 자금 유입을 촉진함으로써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에이비엘바이오는 설명했다.이를 계기로 에이비엘바이오는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기술이 적용된 BBB(뇌혈관장벽)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와 4-1BB 기반 면역항암 플랫폼 그랩바디-T를 활용해 다양한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다.그랩바디-B는 지난해 글로벌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일라이릴리에 기술수출한 바 있다.그랩바디-B가 적용된 파킨슨병 치료제 ABL301(SAR446159)도 2022년 사노피에 기술수출돼 현재 사노피가 후속 임상을 준비 중이다.그랩바디-T는 인체의 면역 세포인 T 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4-1BB와 암 세포에 발현된 특

미국 북극한파에 천연가스 가격 급상승, 난방용 수요 늘고 생산에도 차질

미국 다수 지역을 덮친 북극한파 영향으로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난방을 위한 연료 수요가 높아지는 동시에 기온 하락으로 천연가스 생산 지연이 불가피하고 폭설 가능성이 높아져 운송에도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23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한파가 몰아치며 뉴욕상업거래소의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최근 5거래일 동안 약 75%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북극한파 영향은 미국 중부 지역까지 점차 확산되며 1억5천만 명 이상의 미국 인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야후파이낸스는 난방용 연료 및 전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주요 에너지원인 천연가스 가격 상승이 불가피해졌다고 진단했다.천연가스 특성상 석유 등 다른 에너지원과 달리 운송 수단이 제한되어 있다는 점도 공급 차질에 따른 가격 인상을 촉발하는 요인으로 지목됐다.겨울에는 일반적으로 천연가스 송유관이 항상 포화상태에 이르는 만큼 수요가 단기간에 급증하면 이에 대응할 방법이 뚜렷하지

'두쫀쿠' 열풍 타는 롯데웰푸드, 찰떡파이·꼬깔콘 활용법 공유로 마케팅 숟가락 얹어

롯데웰푸드가 '두쫀쿠(두바이 쫀득쿠키)' 열풍에 숟가락을 얹고 있다.자체 제품을 활용해 두쫀쿠와 비슷한 느낌을 주는 먹거리를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있다.수익성 개선을 과제로 안고 있는 상황에 낮은 비용으로 효율적 마케팅을 할 기회를 포착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기업들은 '두쫀쿠' 열풍과 각 회사의 제품을 연관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이 가운데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찰덕파이와 꼬깔콘, 말랑카우를 이용한 두쫀쿠 레시피를 공유한 롯데웰푸드다. 롯데웰푸드는 두쫀쿠를 직접 만들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는 반면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마시멜로, 초콜릿 파우더와 같은 재료 수급은 점점 어려워지는 상황을 이용해 두쫀쿠에 들어가는 재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재료로 자체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롯데웰푸드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찰떡파이를 활용해 두쫀쿠를 만드는 방법을 소개했다. 찰떡파이를 반으로 자른 뒤 카다이프와 피스타치오 스프레드를 섞은 속을 넣는 방식이다.카다이프를 구하기 어려운 소비자를 위

한전, 경기도와 도로 및 전력 사회간접자본 공동건설 협력 추진

한국전력공사가 경기도와 도로와 전력망을 함께 구축하는 사회간접자본(SOC) 공동건설에 협력한다.한전은 지난 22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와 '경기도 내 도로-전력 SOC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경기도 내 지방도와 한전 전력망 건설계획 공유 △공동 건설 사업의 설계·시공 협력체계 구축 △협약 이행을 위한 실무협의체 운영 △시범 사업 추진 등이다.이번 협약으로 도로와 전력망을 개별적으로 건설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SOC 계획 단계부터 도로와 전력망을 공동으로 설계하고, 시공 단계에서는 시범사업을 추진해 사업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아울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공급에 필요한 전력망을 신속히 구축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형 인프라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한전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도로와 전력 공동 건설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앞으로 다른 SOC 기관과 협력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전력망 적기

인천공항공사 장학사업 성과 공유회 개최, 1억4천만 원 규모 장학금 수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영종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장학 사업을 이어간다.인천공항공사는 23일 인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2025 인천공항 가치드림(Dream) 장학사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정필주 인천국제공항공사 ESG경영처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장학생 70여 명이 참석했다.인천공항 가치드림 장학 사업은 영종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및 장학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1년 동안 누적 장학생 1005명과 누적 장학금 18억4천만 원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인재양성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행사는 △장학증서 수여 △우수 장학생 소개 △장학연수 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2025년에는 영종 지역의 7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장학생 70명에게 1인당 20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인천공항공사는 이 가운데 3개의 고등학교 대상으로는 학교별 2천만 원씩 총 6천만 원의 연수비용을 후원해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특히 지난해 선정된 장학생들은 안정적 환경에서

bhc 튀김 로봇 40개 매장에 도입, "치킨 맛과 매장 운영 효율성 강화"

bhc가 제품 품질과 가맹점 운영의 편의성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가맹점에 튀김 로봇을 도입한다.bhc를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23일 튀김 로봇인 '튀봇'을 전국 40개 매장에 도입했다고 밝혔다.'튀봇'은 bhc가 베어로보틱스와 공동 개발한 튀김 요리용 자동화 로봇이다. 반죽된 치킨을 튀봇에 넣으면 튀김망 이동부터 조리, 기름 털기의 모든 과정을 튀봇이 자동 수행한다.bhc에 따르면 튀봇은 조리 과정에서 난이도가 높은 튀김망 '흔들기' 공정을 정교하게 구현하기 때문에 사람이 조리한 수준의 바삭함과 육즙이 유지될 수 있다. 정해진 절차대로 조리 시간과 온도를 제어해 가맹점 사이의 편차가 없는 맛의 표준화가 가능하다고 bhc는 덧붙였다.bhc는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고민하는 가맹점주들에게 튀봇 도입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튀김 업무를 로봇이 대신하기 때문에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다.bhc는 튀봇 전담 부서를 별도로 두어서 가맹점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튀봇 도입과 운영에 대한 지원을 제공한다.bhc는 ''튀봇'은 가맹점주님들의 인력 채용의 어려움과 안전 문제를 해결해 주는 든든한 파트너'라며 '앞으

삼성E&A 지난해 영업이익 7921억, 전년보다 줄어도 목표치 13% 초과 달성

삼성E&A가 지난해 영업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삼성E&A는 23일 잠정실적공시를 통해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9조288억 원, 영업이익 7921억 원, 순이익 6483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18.5%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1.5% 늘었다.삼성E&A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목표를 7천억 원으로 설정했는데 목표치를 초과한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이다.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7572억원, 영업이익 2774억 원, 순이익 1920억 원을 냈다.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6.9%, 72.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6.2% 줄었다.삼성E&A 관계자는 "4분기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산업환경 플랜트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안정적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며 "AI, DT, 모듈 등 혁신기술 기반의 수행 차별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며 연간 영업이익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삼성E&A는 견조한 실적 흐름에 힘입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당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보통주 1주당 전년 660원 대비 약 20% 늘어난 790원의 현금배당을 지급하며 배당금 총액은 약

KT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추가 공모 불참, "자체 전략 모색"

KT는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추가 공모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KT 관계자는 23일 "KT는 추가 정예팀 선발을 위한 공모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그간 축적해 온 AI·네트워크·데이터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자체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부터 2월12일까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개 정예팀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앞서 15일 진행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1차 단계 평가에서 LG AI연구원,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 3개 사가 통과했다,과기정통부는 1개 팀을 추가로 선정해 상반기 중에 4개 정예팀이 경쟁을 벌일 수 있도록 체제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승리 기자

중국 '딥시크 충격' 뒤 AI 모델도 공급과잉 국면, 수익원 확보하기 쉽지 않아

딥시크를 비롯한 중국 인공지능(AI) 기업들이 개방형 전략을 앞세워 전 세계 생성형 AI 시장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그러나 다수의 중국 기업이 난립해 경쟁이 치열해졌고 분명한 수익원도 마련하지 못한 만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22일(현지시각)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중국 기업들이 세계적 수준의 AI 모델을 선보이는 일은 비교적 쉬운 과제였다"며 "이를 수익으로 연결짓는 일이 문제"라고 보도했다.딥시크를 필두로 한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들은 최근 잇따라 새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 빅테크 기업들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알리바바와 바이두, 텐센트 등 중국 대형 IT기업도 데이터센터 투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하며 세계 시장으로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코노미스트는 오픈소스 AI 모델 플랫폼 허깅페이스에서 중국산 모델의 다운로드 횟수가 미국에서 개발된 모델을 넘어섰다고 전했다.조사시관 LM아레나에서 집계한 인공지능

K양극재 3사 '위기 탈피' 엇갈리는 전략, 포스코퓨처엠·엘앤에프 'LFP' 에코프로비엠 '전고체' 집중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등 국내 배터리 양극재 3사가 실적 개선을 위해 서로 다른 제품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엘앤에프와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하반기부터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리튬·인산·철(LFP) 양극재를 생산에 들어가며 이 분야 공급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SS용 LFP배터리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 투자 확산으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데다, 미국의 탈중국 배터리 소재 정책으로 한국산 LFP 배터리 양극재 수혜가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이에 비해 에코프로비엠은 전고체 양극재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 당장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되긴 힘들지만, 최근 각광받고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 등 미래 수요를 겨냥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23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부터 국내 양극재 3사의 사업 전략이 갈리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올해 국내 배터리 양극재 업계가 가장 눈여겨보고 있는 시장은 ESS다. 그간 국내 양극재 기업들은 삼원계 니켈·코발트·망간(NCM)

GS건설 서울숲에 '자이' 담은 정원 만든다,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협약

GS건설이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숲에 기업동행 정원을 만든다.GS건설은 23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성동구 서울숲에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기업동행정원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GS건설은 서울숲 잔디광장 주변에 주거 브랜드 '자이(Xi)'의 조경철학을 담은 '엘리시안 포레스트(가칭)'를 조성한다.'엘리시안'은 이상향을 의미하며 GS건설이 제주도 곶자왈이 지닌 자연성과 생태적 풍경에서 착안한 '자이'의 대표 정원 컨셉트다.GS건설은 해당 정원을 서울숲 잔디광장 주변 열린 경관을 해치지 않고 자연스런 동선과 편안한 휴게공간을 갖춘 '도심 라운지형 휴식정원'으로 조성한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 기업동행 정원이 서울숲과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 정원으로 자리매김해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롯데컬처웍스·메가박스 합병 추진 보도 해명,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 없어"

롯데쇼핑과 콘텐트리중앙이 메가박스·롯데시네마 합병설에 유보적 태도를 보였다.롯데쇼핑은 23일 '2025년 5월8일 콘텐트리중앙과 롯데컬처웍스·메가박스중앙간 합병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나 합병 관련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콘텐트리중앙도 이날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두 회사는 '지난해 12월31일 배타적 협상 기간을 오는 3월31일까지 연장한다는 내용의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이들은 이어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밝혔다.앞서 한 매체는 롯데시네마 운영사인 롯데컬쳐웍스와 메가박스 운영사인 메가박스중앙이 합병해 신설법인을 설립하고 국내 사모펀드(PEF) IMM크레딧앤솔루션(IMMCS)가 여기에 3천억~4천억 원을 투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이에 두 회사는 보도에 대한 해명을 위해 이날 공시한 것이다.두 회사는 '기사에 보도된 내용과 관련해 지분 투자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검토중이나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롯데건설 '르엘' 브랜드 명예의전당 2년 연속 수상, "성수4지구에도 제안"

롯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이 외부기관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았다.롯데건설은 지난 22일 '르엘'이 '2026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하이엔드 아파트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국내 경제와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우수 기업 및 기관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부와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공동 후원한다.롯데건설은 '르엘'이 2019년 출범 뒤 주거공간의 품격을 새로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르엘'은 한정판을 의미하는 '리미티드 에디션(Limited Edition)'의 약자인 'LE'와 호텔롯데의 최상급 호텔 브랜드 '시그니엘'과 롯데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엘' 등 롯데 상징으로 쓰이는 접미사 '엘(EL)'이 결합됐다.롯데건설은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에도 최고의 입지에만 엄격히 적용하는 '르엘'을 제안해 가치를 더욱 높이기로 했다.특히

두산밥캣 외형 성장보다 재무건전성 우선, 스캇 박 북미 수요 회복에 기대

두산밥캣이 독일 바커노이슨 인수 중단을 결정했다.스캇 박(박성철) 두산밥캣 대표이사 부회장은 북미 수요 회복 기대감을 바탕으로 재무건전성 강화를 기반으로 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 무게를 둔 것으로 풀이된다.2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이 바커노이슨 인수를 중단하기로 한 결정을 놓고 유럽 시장에서 영향력 확대보다 기존 북미 중심의 성장 전략을 유지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는 분석이 나온다.바커노이슨은 1848년에 설립된 건설장비 업체로 유럽 지역 소형 건설기계 분야 최강자로 꼽힌다.실적도 탄탄하다. 2024년 영업이익은 1억2250만 유로(약 2천억 원), 지난해 1~3분기 영업이익은 9750만 유로(약 1650억 원)를 기록했다.두산밥캣의 북미 매출 비중은 70%, 바커노이슨의 유럽 매출 비중은 80% 수준으로 지역 포트폴리오가 뚜렷하게 갈린다.두산밥캣 입장에서는 매출 대부분이 북미에 집중된 구조를 바커노이슨 인수를 바탕으로 다변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 선택지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인수 추진을 철회하게 됐다.두산밥캣이 재무적으로 인수 자금 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자금 조달에 부담을 느꼈을 가능성도 있다.바커노이슨의 현재 시가총액은 1

중국 TCL 소니와 합작사는 삼성전자 겨냥 포석 분석, 북미 고급 TV 강화 

중국 가전기업 TCL이 일본 소니와 TV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이유가 삼성전자를 추격하기 위해서라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전략으로 세계 TV 시장에서 1위를 거머쥐고 있는데 TCL도 소니 브랜드를 활용해 고급 제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23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TCL이 소니와 합작법인을 설립해서 TV 라인업을 확장하는 움직임에 삼성전자를 추격하겠다는 목표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앞서 TCL은 20일 소니 전자 사업부와 51대 49 지분으로 홈엔터테인먼트 분야 합작 회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합작 회사는 내년 4월부터 소니의 홈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승계해 전 세계의 TV와 홈 오디오 제품의 개발 및 설계부터 제조와 판매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맡는다.사실상 TCL이 소니의 TV 사업부를 인수하는 셈인데 이는 삼성전자를 겨냥한 포석이었다는 것이다.특히 TCL은 소니 브랜드를 활용해 세계 최대 TV 시장인 북미와 중국에서 고가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프리미

영화 '만약에 우리' 2주째 1위, OTT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새로 1위 올라

영화 '만약에 우리'가 지난주에 이어 영화 순위 1위를 차지했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1위에 새롭게 올랐다.23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주(1월16일~1월22일) 동안 만약에 우리는 주간 관객 수 49만 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75만 명이다.지난해 12월31일 개봉한 만약에 우리는 뜨겁게 사랑했던 은호와 정원이 10년 만에 우연이 재회하며 기억의 흔적을 펼쳐보는 현실 공감 연애를 그렸다. 중국 영화 '먼 훗날 우리'를 리메이크한 영화다.배우 구교환씨가 게임 제작자를 꿈꾸며 정원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은호, 문가영씨가 누구보다 '자기 집'을 꿈꾸며 건축사를 지망하는 한정원을 연기했다.원작의 배경인 2007년과 비슷한 시기인 2008년을 시대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 김도영 감독은 2008년의 감성과 당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미래에 대한 불안을 느끼던 청

두산에너빌리티 대형 원전서 입지 단단, 박지원 올해 SMR 수주로 힘 받는다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이 올해도 원전 관련 수주 실적 순항에 기대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두산에너빌리티는 원전 시장에서 다져온 입지를 바탕으로 올해 해외에서 발주될 대형 원전을 비롯해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다수에서 수주 실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의 올해 신규 수주 실적이 15조 원을 웃돌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두산에너빌리티는 2023년에 목표치를 13% 초과한 7조1천억 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14조 원 이상 신규 수주 성과를 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지난해 목표치로 제시했던 10조7천억 원을 30% 이상 웃도는 성적이다.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성장 흐름을 이어가며 높은 수준의 수주 성과를 낼 것이라는 것이다.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보수적 목표치 설정 성향을 고려하면 올해 제시될 수주 목표가 지난해보다 높아질지는 의문"이라면서도 "자체 판단한 두산에너빌리티의 올해 수주 전망치는 15조5천억 원"이라고 내다봤다.두산에너빌리티가 올해 한국의 대형 원전 수출이 없음에도 지난해 이상의 수주 성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는 점은 눈여겨 볼 대목이다.

전세사기에 6.4조 투입된 HUG, '금융 문외한' 최인호 본궤도 올릴 수 있을까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6달 동안의 수장 공백을 끝내고 여당 유력 정치인을 새 사장으로 삼는다.신임 사장 후보 최인호 전 의원은 금융·부동산 관련 경력이 적어 '낙하산' 인사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HUG에는 전세사기 여파에 최근 5년 사이 6조4천억 원 가량의 정부 자금이 투입된 만큼 최 후보자는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려놓아야 하는 무거운 과제를 짊어졌다.23일 HUG에 따르면 전날 임시 주주총회에서 최인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신임 사장 최종 후보로 낙점한 데 이어 상근감사위원 1명과 비상임이사 2명 대상 모집공고를 진행한다.HUG 경영진이 6개월의 사장 공백 이후 대대적 변화를 앞둔 것으로 최 후보자의 리더십이 본격 시험대에 오르게 된 셈이다.최 후보자는 여당 유력 정치인 출신으로 관련 전문성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 정도에 그쳐 리더십과 경영 능력 검증이 불가피한 것으로 여겨진다.최 후보자는 1966년생으로 부산 사하구갑에서 20대와 21대 의원을 지낸 재선 의원 출신이다. 2024년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에 밀려 낙선했다.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정치외교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박사과정을

삼성전기 2025년 매출 11.3조 역대 최대, AI·전장·서버 고부가제품 수요 견조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전장·서버 등 고부가제품 수요 증가로 2025년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삼성전기는 2025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021억 원, 영업이익 2395억 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16%, 영업이익은 108% 증가했다.2025년 연간 기준으로는는 매출 11조3145억 원, 영업이익 9133억 원을 기록했다.전년 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24% 증가한 수치로 창사 이래 최대 연간 매출을 달성했다.삼성전기 측은 'AI·전장·서버 등 고부가제품 수요가 견조해 AI/서버용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와 AI가속기용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등 공급을 확대해 실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컴포넌트 부문의 4분기 매출은 연말 재고조정 등으로 전분기보다 4% 감소했지만, AI/서버와 파워용 MLCC 공급을 확대해 2024년 4분기보다 22% 늘어난 1조3203억 원을 기록했다.패키지솔루션 부문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2024년 4분기보다 17% 증가한 6446억 원이었다. 삼성전기 측은 글로벌 빅테크향 서버와 AI 가속기용, 자율주

LS그룹 '사랑의열매'에 이웃사랑 성금 20억 기탁, 안원형 "나눔 적극 동참"

LS는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LS일렉트릭, LSMnM, LS엠트론, E1, 인베니를 비롯한 그룹계열사들이 성금을 마련했다.LS글부은 2009년부터 해마다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했다.올해 낸 성금은 사회취약계층의 기초생계 지원 △교육·주거환경 개선 △보건·의료 지원 △사회적 돌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안원형 LS 사장은 '함께하여 더 큰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LS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넷플릭스 한국에 '가성비 투자' 조짐, 콘텐츠 생태계 워너브라더스 인수 '나비효과'에 촉각

넷플릭스가 미국 최대 미디어 기업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WBD) 인수로 100조 원대의 재무 부담을 안으면서 한국 콘텐츠 투자 기조에도 변화가 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글로벌 콘텐츠 채널 'HBO' 등 드라마와 영화의 핵심 지식재산권(IP)을 대거 확보하게 된 만큼 한국에서는 시즌제 예능 중심의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투자'로 선회할 가능성도 거론된다.제작비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산업에 활력이 떨어진 국내 드라마·영화 업계 전반에도 긴장감이 더욱 번지고 있다.23일 넷플릭스의 올해 공개 예정인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라인업을 들여다보면 투자 기조에 일부 변화가 포착된다.넷플릭스가 올해 선보이는 오리지널 작품은 모두 24편이다. 드라마 12편·예능 8편·영화 4편으로 구성됐다.최근 2개년과 비교하면 제작 편수는 다소 줄었다. 2025년에는 드라마 15편, 영화 6편, 예능 9편이 공개됐고, 2024년에는 드라마 15편·영화 5편&mid

미국 '심해광물 채굴' 지원정책 속도 붙는다, 고려아연 선제 투자로 사업 기회 넓어져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심해저 광물 채굴' 지원 정책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심해저 광물 채굴 기업에 지분을 투자한 고려아연도 사업기회 확대에 따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더구나 고려아연은 미국 정부와 손잡고 현지에 광물 제련소 건립도 준비하고 있어 유리한 정책 변화와 맞물린 선제 투자가 빛을 발할 것이란 시선이 나온다.22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 상무부 산하 해양대기청(NOAA)은 기업이 심해저 광물 채굴권 인허가 절차를 절반으로 단축시키는 새 규정을 확정해 발표했다.그동안 미국 시민은 심해저 광물 탐사 허가와 상업적 채굴을 별도로 신청해야 했는데 이를 통합해 절차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NOAA는 심해광물자원법(DSHMRA)에 따른 규정 개정안이 발표 당일부터 효력을 갖는다고 설명했다.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4월25일 전략 광물에 관한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심해저 채굴을 허용하는 행정명령에 서명

AI 메모리 내년에도 공급 차질 전망,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투자 늘려도 역부족

인공지능(AI) 산업 분야에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반도체 공급량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수요를 크게 밑돌 것이라는 투자기관의 전망이 나왔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있지만 품귀 사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다.투자기관 캔터피츠제럴드의 C.J. 뮤즈 연구원은 23일 CNBC와 인터뷰에서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 상황은 제조사들에 막강한 수익 창출 능력을 안길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번에 나타난 메모리반도체 업황 호조가 기존의 호황 사이클과 근본적으로 큰 차이를 보인다고 덧붙였다.특히 낸드플래시는 사실상 7년 가까운 업황 부진이 이어졌던 만큼 올해를 넘어 내년에도 인공지능 관련 시장에 공급 부족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됐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반도체 제조사들이 낸드플래시에 설비 투자를 늘려야 할 이유를 그동안 느끼지 못했기 때문이다.고대역폭 메모리(HBM) 수요 증가와 인공지능 서버 시장 성장이 수요를 꾸준히 견인하면서 2028년 이전에는 공급 부족이 완전히

NS홈쇼핑, 농어촌 ESG 실천 인정 동반성장위원장 표창 받아

NS홈쇼핑이 농어촌과 기업 사이 상생과 농어촌 ESG(환경ᐧ사회ᐧ지배구조) 실천에 힘쓴 성과를 인정받았다.NS홈쇼핑은 22일 부산에서 진행된 '2025년도 농어촌ESG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실천 인정서'와 '농어촌 ESG 실천 우수기업 표창'을 함께 받았다고 23일 밝혔다.'2025년도 농어촌ESG대상 시상식'은 농어촌 상생기금 참여 확대를 위해 대ᐧ중소기업ᐧ농어업협력재단에서 마련한 행사다. 농어촌 ESG를 우수하게 실천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인정패와 정부포상을 전달했다.NS홈쇼핑은 이번 시상식에서 3년 연속 '농어촌 ESG 실천 인정서'를 받으며 동시에 동반성장위원회로부터 '농어촌 ESG 실천 우수기업 표창'을 받았다.전체 방송 편성의 60% 이상을 식품으로 운영하며 농수축임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대와 농어축산가의 소득 향상, 국내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점을 인정 받았다고 NS홈쇼핑은 설명했다.NS홈쇼핑은 대ᐧ중소기업ᐧ농어업협력재단을 통한 상생협력기금 출연으로 매년 협력 사업 10개 이상을 추진하고 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김영섭·박윤영 이견에 KT 그룹 인사 혼선, 임원 인사 3월 주총 뒤로 밀리나

1월 중순 이후 단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KT의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이 사실상 중단되면서, KT 그룹 전체 인사 혼선이 불가피해 보인다.인사 지연 배경에는 김영섭 현 KT 사장과 차기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된 박윤영 후보 사이 인사에 대한 견해 차가 작용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23일 통신업계와 KT 내부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김 사장과 박 후보는 최근 협의를 통해 인사와 조직 개편 방향을 조율하려고 했지만, 임원 인사를 둘러싼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한 채 시간이 흐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김 사장과 박 후보는 지난 1월5일 만나 인사 방향과 주요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이후 정기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과 관련한 구체적 일정이나 윤곽은 나오지 않고 있다.KT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에 "박 후보가 김 사장 재임 시절 영입된 임원들에 대해 일정 수준의 정리를 요구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김 사장 입장에서는 '내 손으로 내 사람을 정리하는 것은 쉽지 않다'는 정서가 강한 것 같다&r

패션그룹형지 아비트럼재단과 업무협약,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 개발

패션그룹형지가 비영리 기관과 함께 디지털 결제 인프라 기술 개발에 나선다.패션그룹형지는 23일 아비트럼재단과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디지털 인프라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개발되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디지털 결제 인프라는 패션그룹형지가 운영하고 있는 국내 2천여 매장과 파트너사 등 글로벌 유통 현장에서 활용된다.협약식에는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과 AJ워너 오프체인랩스 최고전략책임자(CSO)가 참석했다. '오프체인랩스'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아비트럼'의 핵심 기술 개발회사다.아비트럼은 이더리움 기반 L2 플랫폼으로 빠른 거래 처리 속도와 낮은 수수료가 강점으로 꼽힌다. '테더'와 '서클' 등 주요 스테이블코인이 아비트럼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있다.패션그룹형지는 전국 유통망을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파트너사와 협업해 해외 유통망 확대도 지속해 나간다고 설명했다.회사는 확보한 고객

중국 CATL 소형 트럭용 '나트륨 배터리' 출시, 올해 대규모 상용화 목표  

중국 CATL이 소형 상용차용 나트륨이온 배터리를 출시하고 연내 대규모 상용화를 추진한다.22일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에 따르면 CATL은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열고 소형 트럭을 겨냥한 배터리 '텍트랜스 Ⅱ' 시리즈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품목 가운데 저온 환경에 특화한45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나트륨이온 배터리도 포함됐다.CATL은 해당 배터리팩이 영하 40도 환경에서도 90% 용량을 유지한다고 주장하며"소형 상용차용으로 양산되는 업계 최초 나트륨 배터리"라고 강조했다.일명 '소금 배터리'로 불리는 나트륨 배터리는 전극 소재에 널리 쓰이는 리튬 대신 나트륨을 사용한다.나트륨은 지구상에 5번째로 풍부한 원소로 배터리 제조 원가와 가격 변동성을 낮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CATL은 지난해 12월28일 푸젠성에서 콘퍼런스를 열고 2026년부터 승용차와 상용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나트륨 배터리를 대규모로

SK에코플랜트 CDP 평가 '리더십' 등급 획득, AI 활용 저탄소 경영 노력 인정

SK에코플랜트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저탄소 경영 노력을 인정받았다.SK에코플랜트는 최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가 발표한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CDP는 국제 비영리 환경기구로 전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탄소 배출량 탄소 감축 노력 등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평가등급은 각 기업의 환경목표와 실행 의지 및 성과를 반영해 △리더십(A/A-) △매니지먼트(B/B-) △어웨어니스(C/C-) △디스클로저(D/D-) 등 총 4단계로 구분한다.SK에코플랜트는 탄소 감축 목표와 배출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에 앞장서는 등 저탄소경영 제고를 위한 종합적 노력을 높게 평가받아 전년 대비 개선된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SK에코플랜트는 직접 배출하는 탄소의 양(Scope1)과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와 동력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접배출(Scope2) 기준 전년 대비 탄소 배출량을 약 5% 감축했다.AI를 활용해 글로벌 CDP 평가 지표와 방법론을 심층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급망 전반의 탄소 감축 실행력을 강화할 개선 과제를 도출한 점도 인정받았다.이어 탄소 관

두산밥캣 독일 바커노이슨 인수 중단, "성장·재무건전성 균형 유지하기로"

두산밥캣이 독일 바커노이슨(Wacker Neuson SE) 인수를 철회했다.두산밥캣은 23일 바커노이슨 인수를 검토하였으나 더 이상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바커노이슨은 1848년에 설립된 건설장비 업체로 유럽 지역 소형 건설기계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것으로 알려졌다.두산밥캣은 지난 2일 2025년 말 제기된 인수설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결정되거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두산밥캣 관계자는 "인수합병(M&A)으로 외형 성장을 달성한다는 전략적 방향성에는 변함이 없다"며 "성장과 환원, 재무건전성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며 기술 혁신 가속화를 통해 중장기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김종서 한화엔진 대표이사 Who Is?

김종서 한화엔진 대표이사

그룹 내 핵심계열사 거친 정통 한화맨, 친환경 기술 확보ㆍ전기추진 분야 사업확장 주력 [2026년]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Who Is?

최수연 네이버 대표이사

파격인사로 등판해 4년 연속 실적 경신, AI 성과로 미래 성장성 입증 관건 [2026년]

김윤건 두산테스나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윤건 두산테스나 대표이사 사장

30년 두산맨 '그룹내 재무통', 수익성 악화 해결할 구원투수 기대감 [2026년]

정진완 우리은행 행장 Who Is?

정진완 우리은행 행장

우리은행 역대 최연소 행장, 기업금융 전문성 바탕으로 고객 확대 노려 [2026년]

두산밥캣 외형 성장보다 재무건전성 우선, 스캇 박 북미 수요 회복에 기대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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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0 여성 지지' 컬리가 마주한 남편 리스크, 김슬아 흑자 기조에 악재 되나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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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기업은행장에 '내부 출신' 장민영, 300조 생산적금융에 노사 갈등 해결 과제로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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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원화 약세' 기회 삼는다, 박주형 외국인 고객 겨냥한 '공간 혁신' 집중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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