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부발전 중동 태양광 사업 본격화, 이영조 통폐합 앞두고 재생에너지 사업 입지 다져

한국중부발전이 중동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오만 이브리 3 태양광·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발전사업'의 금융조달을 마무리하고 본격적 건설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파악된다.이영조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개발사로서 입지 강화에 나서는 모양새다. 한전 산하 발전 자회사 통..

현대제철 포항1공장 철근 생산 일원화, 특수강과 봉강은 당진에서 만들기로

현대제철이 철강 수요 감소에 대응해 경북 포항 1공장의 일부 라인에서 철근 한 제품만 생산하기로 결정했다.1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포항 1공장의 3개 생산 라인 가운데 철근·특수강 봉강 생산라인을 철근 전용 설비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최근 철강 수요 감소로 가동률이 저조해 생산 품목을 분리하고 전문 철강재를 생산할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전해졌다.현대제철은 라인에서 빠질 특수강과 봉강은 당진제철소로 옮겨서 생산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제철 포항 1공장은 철근·특수강 봉강 라인 1개와 형강 라인 1개로 구성돼 있다. 각 라인의 생산 능력은 연 80만 톤과 100만 톤이다.현대제철은 미국발 관세와 중국 저가 공세 및 내수 부진이 겹쳐 2025년 3월14일 비상경영 체제에 들어갔다.현대제철은 임직원 급여를 삭감하고 포항 1공장 중기사업부의 매각을 추진하는 등 구조조정을 시도하고 있다.이근호 기자

SK텔레콤, '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1300억 취소 행정소송 제기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과징금 처분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과징금 부과 처문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했다.개인정보위는 지난해 8월28일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을 이유로 SK텔레콤에 과징금 1347억9100만 원과 과태료 960만 원을 각각 부과했다.SK텔레콤에서 해킹으로 휴대전화 번호와 유심 인증키 등과 같은 가입자 2300만여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알려진 데 따른 개인정보위의 조사가 진행된 뒤 부과된 것이다.SK텔레콤은 보상안과 정보보호 혁신안 마련에 1조2천억 원을 투입하고 유출에 따른 금융 피해가 없었다는 점을 정부가 고려해야 한다는 뜻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구글과 메타가 2022년 과징금을 부과받았던 당시 고의적·영리 목적의 개인정보 활용이 인정됐다는 점을 들어 형평성 문제도 제기할 것으로 알려졌다.SK텔레콤은 "개인정보위의 과징금 처분에 대해 법원의 면밀한 판단을 받아보고자 한다"는 입장을 냈다.이근호 기자

교촌에프앤비 전통주 '발효공방1991', 배민 B마트 입점해 소비자 접점 늘려

교촌에프앤비의 전통주 브랜드를 배달의민족 즉시배달 서비스 B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19일 전통주 브랜드 발효공방1991이 배민B마트의 전통주 즉시배달 서비스에 참여한다고 밝혔다.판매할 제품은 발효공방1991의 '은하수 별헤는밤'으로 350년 역사의 한글 최초 조리서 '음식디미방'에 기록된 떠먹는 막걸리 감향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막걸리다.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은하수 별헤는밤'은 경북 영양의 최상품 쌀과 자가누룩 기술로 빚은 단맛이 특징이다. 지난해 10월 개최된 '경주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때 공식 만찬주로 선정됐다.교촌에프앤비는 기존 한정된 온·오프라인 경로로 선보이던 발효공방1991을 배민B마트에 입점시켜 고객과 접점을 늘리기로 했다. 입점 제품인 '은하수 별헤는밤'은 배민B마트에서 입점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교촌에프앤비는 '발효공방1991의 프리미엄 전통주를 비롯한 다양한 전통주를 간편한 배달로 손쉽게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입점에 의미가 있다'며 '발효공방1991은 앞으로도 좋은 품질의 프리미엄 전통주가 고객들의 행복한 순간과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에이블리코퍼레이션 경력직 MD 채용, 패션·뷰티·라이프에서 두 자릿수 규모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상품기획자(MD)를 대규모 채용한다.쇼핑 어플리케이션 '에이블리'와 '4910' 등을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19일 '에이블리'와 '4910', 일본 서비스 '아무드'에서 두 자릿수 규모로 경력직 MD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채용은 에이블리 플랫폼의 △트렌드 패션 △브랜드 패션 △뷰티 △라이프 카테고리와 △4910 플랫폼 △아무드 플랫폼까지 총 6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3년 이상 경력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채용 연계형 인턴 모집도 병행한다.나이와 학년, 졸업 여부와 관계없이 에이블리 트렌드 패션·라이프 카테고리와 4910, 아무드 등 4개 분야에서 모집한다.경력직 서류 접수는 2월2일 오후 5시까지, 인턴 서류 접수는 26일 오후 5시까지 에이블리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비포괄임금제 운영, 연 2회 연봉 협상, 전사 유급 재충전 휴가, 식사 비용 지원 등 유연

컴투스홀딩스 "올해 퍼즐·MMORPG·수집형 포함 신작 8종 출시"

컴투스홀딩스는 올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퍼즐, 수집형 등 다양한 장르 퍼블리싱 신작 8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먼저 퍼즐 장르 신작 '컬러스위퍼'와 '파우팝 매치'는 1분기 한정지역 출시(소프트 런칭)를 목표로 막바지 담금질 중이다.'컬러스위퍼'는 다양한 퍼즐 로직의 조합과 심플한 그래픽이 특징이다. 퍼즐 장르의 주요 시장으로 꼽히는 북미 지역 테스트에서 게임성을 두고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파우팝 매치'는 익숙한 형태의 매치3 퍼즐 게임으로 캐주얼한 게임성에 마을 꾸미기 요소와 미니 게임 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하반기에는 '아레스'가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공상과학 세계관 기반의 '아레스'는 액션성을 더욱 강화하고 싱글 플레이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면 개편해 '슈트 체인지 액션 RPG'로 출시된다.MMORPG '탈리온'의 정식 후속작 '프로젝트 V(가제)'도 하반기 출시된다. 전작의 액션성을 계승하면서도 최신 트렌드에 맞게 재해석했으며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플레이 중심의 성장 구조를 도입한다. 향상된 그래픽과 연출로 몰입도를 높이고 PVP

김동철 한전 안전경영 노력 결실, 국토부 안전관리 평가 최고 등급 달성

한국전력공사가 정부 주관 안전관리 평가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한전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 공공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에서 발주청 가운데 유일하게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국토부가 주관하고 국토안전관리원이 위탁 수행했으며 전국 283개 건설현장 366개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한전은 안전 조직, 법령 준수, 위험요소 확인·제거 활동 등 153개 세부 지표에 대해 엄격하게 심사한 결과로 이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된다고 설명했다.한전은 이번 평가에서 △안전 방침 및 조직화 △현장의 법적요건 관리 △안전한 공사발주체계 운영 △수급자 지원 등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특히 자발적 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토부 소관 건설현장에서 '2년 연속 사망사고 0건'을 달성한 점이 최고 등급 획득의 결정적 요인으로 꼽혔다.2023년 '보통' 등급에 머물렀던 한전은 2024년 '우수'를 거쳐

대한유화 2025년 영업이익 534억 내 흑자전환, 매출은 19.6% 늘어

대한유화가 지난해 영업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대한유화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3478억 원, 영업이익 534억 원, 순이익 562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9일 공시했다.직전사업연도인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9.6%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한주발전소를 연결 자회사로 편입한 점이 실적 호전 요인으로 꼽혔다.대한유화는 "잠정실적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에 따라 작성됐다"며 "앞으로 외부감사인의 검토결과에 따라 일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모두투어, 비토즈와 손잡고 블록체인 활용한 여행 정산 시스템 도입하기로

모두투어가 '블록체인 여행사'로서 역량을 강화한다.모두투어는 2025년 9월 블록체인 전문기업 비토즈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비토즈의 네트워크 밸리데이터로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네트워크 밸리데이터란 블록체인 시장에서 블록을 생성·기록하고 거래 유효성을 검증하는 운영자 역할을 뜻한다.모두투어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을 사용할 경우 기존 국제 송금과 비교해 수수료가 대폭 절감되고 정산 시간 역시 수일에서 분 단위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모두투어는 비토즈가 협력사와 공동 개발한 '크립토 페이먼트 게이트웨이' 기술도 도입한다. 이는 소비자가 어떤 자산으로 결제하더라도 지능형 데이터 식별(라우팅) 기능으로 최적의 환율과 결제 경로를 자동으로 찾아주는 기술이다. 모두투어는 이를 활용해 해외 협력사·입점 파트너와의 복잡했던 기존 정산 과정을 단일로 통합해 관리하기로 했다.모두투어에 따르면 이러한 기술의 도입으로 고객들은 환전소 방문 없이 해외에서 자동 결제가 가능해지며 항공·숙소 환불금 역시 취소 확정과 동시에 지급될 수 있다. 모두투어와 기업 사이 거래(B2B)를 맺은 국내외 협력사들의 정산에 소요되는 기간도 단축돼 여행업계 전반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LG생활건강 '두피 케어' 승부수, 이선주 '닥터그루트' 앞세워 'K두피' 보폭 확대 집중

이선주 LG생활건강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두피 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를 집중 지원할 태세다.두피와 모발 제품에 주목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탈모 증상 완화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대표 제품으로 하는 닥터그루트 브랜드를 회사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것이다.다만 가격대가 높은 탓에 소비자 접근이 어렵다는 점에서 이 사장의 전략이 구체적 수치로 드러나기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19일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이선주 사장은 LG생활건강의 미래 성장축으로 '두피케어' 사업을 낙점한 것으로 파악된다.이 사장은 지난해 12월 조직개편을 시행하고 '네오뷰티사업부'를 신설하며 '과학 연구 기반의 뷰티·헬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네오뷰티사업부는 하이테크 기반의 뷰티·헬스케어 브랜드를 전담하는 조직으로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와 구강케어 브랜드 '유시몰'을 운영하고 있다.이 사장은 최근 신년사에서 조직 체계를 브랜드 중심으로 전환하고 고성장 브랜드에 대한 투자 집중을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닥터그루트가 2017년 출시부터 2023년

진에어 작년 영업손실 163억으로 3년 만에 적자, 여객 수는 역대 최대

진에어는 2025년 개별기준으로 매출 1조3811억 원, 영업손실 163억 원, 순손실 8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19일 공시했다.2024년보다 매출은 5.5% 줄었다. 영업손익과 순손익은 모두 적자로 돌아섰다. 연간 영업손실을 낸 것은 2022년 이후 3년만이다.국내 여행 수요 정체, 고환율,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의 좌석공급 증대 등으로 수익성이 악화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다만 연간 여객승객 수는 1124만 명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올해 진에어는 노선별 수요와 수익성 분석에 기반해 적시 공급하는 노선전략을 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신재희 기자

SK온 올해 영업손실 1.6조로 6년 연속 적자 전망, 이석희 추락하는 배터리 사업 살릴 묘수 주목

SK온이 2021년 설립 이후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적자 규모를 더 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SK그룹이 배터리를 미래 사업으로 낙점하며 SK온을 살리기 위해 그동안 우량 계열사와 합병 등 전폭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지만, 적자가 계속 지속될 경우 사업 조정이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19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SK온은 지난해 매출 6조9559억 원, 영업손실 8932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8.4% 늘고, 영업적자 폭도 20.7%로 줄였다.하지만 올해 다시 적자 폭이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SK온은 올해 배터리 부문에서 매출 5조4238억 원, 영업손실 1조6446억 원을 낼 것으로 추산됐다.SK온의 핵심 파트너사인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는 전기차 시장 부진에 따라 전기차 생산 계획을 연기 혹은 축소했다. 실제 지난달 11일 SK온은 포드와의 합작사 블루오벌SK 사업을 청산했다. 이에 따라 미국 켄터키 공장은 포드가, 테네시 공장은 SK온이 독자 운영하게 됐다.모회사 SK이노베이션은 SK트레이딩, SK엔텀에 이어 지난해 11월 SK엔무브까지 SK온에 흡수 합

SPC그룹 파리바게뜨 신제품 보고 '두 번' 하는 이유, 허영인 부인 이미향 역할 주목

SPC그룹 허영인 회장의 아내인 이미향씨의 '경영 참여'가 눈길을 끌고 있다.이미향씨는 SPC그룹 내부에서 뚜렷한 직책을 맡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파리바게뜨를 비롯한 SPC그룹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에 깊이 관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미향씨의 역할을 놓고 회사 안팎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온다. 품질을 중요하게 여기는 기조를 엿볼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한편 공식 직책이 없는 주주로서 권한을 넘어서는 일 아니냐는 지적도 동시에 나온다.19일 파리바게뜨 내부 사정에 정통한 한 관계자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제품개발팀은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출시 전에 이미향씨에게 별도 사전 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보고는 2주일마다 정례적으로 이뤄지고 있다.이 과정에서 이미향씨는 제품을 직접 시식한 뒤 맛이나 품질에 대한 개선 사항을 전달하거나 "출시 일정을 앞당기라"는 식의 의견을 낸다고 한다.이미향씨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네 아이

현대건설 향해 커지는 원전 기대감, 이한우 국내외 대형 일감 잡기 담금질

현대건설을 향해 올해 원전 시장 확대의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늘어날 원전 일감을 따내기 위해 분주하게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건설 주식은 주당 10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건설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6일에 10만4300원으로 장을 마감한 데 이어 이날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현대건설 주가는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2일에는 6만9천 원이었다. 불과 2주 사이에 50% 가까운 상승세를 보인 것인데 종가 기준으로 10만 원 선을 넘어선 것은 1997년 10월13일 이후 28년여 만이다.증권업계에서는 현대건설 목표주가를 놓고 신영증권이 기존 8만6천 원에서 15만 원으로 74%를 상향하는 등 큰 폭으로 상향 조정이 이뤄지고 있다.이렇게 현대건설 기업가치가 힘을 받는 주요 원인은 국내외 원전 사업에서 구체적 성과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붙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미국에서는 현대건설이 홀텍(Holtec)과 진행하는 미시간주 팰리세이즈 원전 단지에 소형모듈원전(SMR) 2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가 1분기 중에 착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프로젝트가 예상대로 진행되면 미국 내 최초의 SMR 착공이 된다.

'메이플 키우기'가 쏘아올린 '방치형 게임' 열풍, 저품질 게임 범람으로 K게임 경쟁력 악화 우려

넥슨의 '메이플 키우기'가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최대 흥행작으로 떠오르면서, 새해 초부터 국내 게임 업계가 방치형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을 잇따라 출시하며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주요 게임사들까지 기존 지식재산(IP)을 앞세워 유사한 방치형 게임 출시를 잇달아 예고하면서, 자칫 낮은 품질의 대량 양산형 게임들이 주류를 차지하며 전반적인 K게임의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19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메이플스토리 IP를 활용한 넥슨의 '메이플 키우기'가 지난해 하반기 국내 모바일 게임 최대 흥행작으로 부상한 데 이어 새해에도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다.메이플 키우기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뚜렷한 흥행작이 부재한 상황에서 9주 연속 매출 정상을 유지하며 독주 체제를 굳힌 모습이다.메이플 키우기는 당초 경쟁작들과 비교해 대규모 마케팅도 없었고, 시장 기대작으로도 분류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성과는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에 따르면 메이플 키우기는 정식 출시 2개월 만에 누적 이용자 수 300만 명을 넘었고, 누적 매출도 1억 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개포우성 6차 재건축 첫 입찰에 GS건설 단독 응찰, 조합 "재공고 예정"

개포우성 6차 재건축사업의 첫 시공사 선정 입찰이 GS건설 단독 응찰로 유찰됐다.19일 개포우성6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진행된 입찰에는 GS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조합은 단독입찰로 유찰된 만큼 곧바로 2차 입찰 공고를 내겠다는 뜻을 내놨다.개포우성6차 재건축은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658-1번지 일원에 최고높이 25층, 417세대 규모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사업이다. 조합 예정 공사비는 2154억 원(부가가치세 제외)으로 책정됐다.지난해 11월 진행된 현장설명회에는 GS건설과 대우건설, 포스코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 제일건설 등이 참석했다.김환 기자

KGC인삼공사 "정관장 '천녹', 기력 관리 특화된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인터내셔널이 2026년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로 △나만의 안식처 △있는 그대로 △웰니스는 과학 △아시안 웨이브 등 4가지를 제시했다.자연 유래 성분과 건강 관련 제품으로 일상의 균형을 추구하고 개인 취향에 맞춘 소비를 선호하며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된 제품을 찾는 흐름이 두드러진다는 것이다.설 명절을 앞두고 건강식품 수요도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일상 속 기력 관리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설 선물 선택 기준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기본적인 건강 관리 수준을 넘어 한 단계 깊은 가치를 담은 녹용이 프리미엄 설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녹용은 하루에 최대 3㎝씩 자라며 동물의 뿔 가운데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생장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 한의서에서도 귀한 약재로 기록된 녹용은 칼륨과 철분, 아연 등 풍부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다.정관장의 기력강화 녹용 브랜드 '천녹'은 2014년 출시 이후 누적 매출 7천억 원을 넘긴 제품이다. 최근에는 배우 이진욱씨를 모델로 선정하고 '기력의 세기'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였다.정관장에 따르면 천녹은 뉴질랜드 정부가 보증한 최상위 등급 녹용만을 100% 사용할 뿐만 아니라 녹용의 분골 끝부

SGCE&C 지난해 신규 수주 공공사업 비중 40%, 이우성 "수익 체계 탄탄"

SGCE&C가 국내 공공사업 비중을 40% 수준까지 높였다.SGCE&C는 지난해 신규 수주 총액에서 공공사업 수주액이 차지하는 비중을 39%까지 높였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에는 17%, 2024년에는 22%로 집계됐다.지난해 수주 주요 공공 프로젝트로는 △시흥거모 A-7BL 아파트 건설공사 5공구 △강남역 일대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건설공사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사업 단지조성공사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부지조성공사 등이 꼽혔다.SGCE&C는 2026년에도 국내 시장에서 공공사업에 힘을 싣는다.특히 토목 일괄입찰(턴키) 프로젝트를 공략한다는 방침을 세워뒀다.이우성 SGCE&C 대표이사는 "안정성을 갖춘 공공 프로젝트를 늘려 탄탄한 수익 체계를 다지겠다"며 "글로벌 플랜트 시장에서는 대형 수주에, 국재 시장에서는 안정적 프로젝트에 매진해 국내외 투 트랙 전략으로 양적 및 질적 성장 달성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현대로템 모로코에 철도 이어 K2전차 공급하나, 이용배 아프리카·중남미로 전차 수출 늘린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이 효자 수출상품 'K2 전차'를 폴란드에 이어 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 공급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K2 전차의 해외 현지 생산비중이 향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방산 부문의 안정적 수주잔고 유지를 위해선 추가 해외 수출 계약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새로운 수요처 발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이 사장이 지난해 2조 원이 넘는 철도 차량 대형 계약을 맺은 아프리카 모로코에 이어 이미 총괄합의서를 체결한 남미 페루 등으로 올해 K2 전차 수출 시장을 넓힐지 주목된다.19일 미국 국방 전문 매체 아미 리코그니션(Army recognition)을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모로코 정부 측이 K2 전차 400대 도입을 검토 중이다.앞서 2022년에도 모로코의 K2 전차 도입설이 제기됐으나 당시 회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다만 지난 2025년 5월 모로코 산업통상부 장관이 방한했을 때 K2 전차, 중거리 지대공유도무기(M-SAM), 자주포 K9, 잠수함 KSS-Ⅲ 등 한국산 무기 도입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모로코는 현재 미국 '에이브럼스(M1A1, M1A2

투자은행 "퀄컴 AMD '삼성전자 파운드리' 진지하게 고려", TSMC 3나노 생산 한계에 대응

삼성전자 반도체 파운드리에 퀄컴과 AMD 등 주요 기업이 위탁생산을 고려하고 있다는 투자은행 보고서가 나왔다.대만 TSMC가 3나노(㎚, 1나노는 10억 분의 1) 미세공정 주문 물량이 몰려 생산에 한계를 맞아 삼성전자가 대안 선택지로 떠오른다는 분석이 나온다.19일 대만 공상시보는 투자은행 도이체방크 보고서를 인용해 "퀄컴과 AMD가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애플과 엔비디아 및 브로드컴과 미디어텍 등 기업도 삼성전자에 반도체 생산을 맡길 후보군으로 떠올랐다. 도이체방크는 "TSMC가 단기적으로 생산능력 확보 압박에 직면했다"고 분석했다.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열풍으로 고성능 반도체 수요도 급증해 TSMC에 파운드리 주문이 몰리고 있다.이에 TSMC는 올해 말까지 3나노 웨이퍼 생산을 월 19만 장으로 늘릴 계획을 세웠지만 고객 수요를 충족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도이체방크는 지적했다.

BYD코리아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 출시 임박, 또 구형 모델 판매 논란 빚나

BYD(비야디)코리아가 올해도 구형 모델 출시 논란을 끊어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BYD코리아는 곧 소형 전기 해치백 '돌핀'을 출시할 예정이다. 해치백은 이름과 같이 후방에 트렁크 대신 위로 끌어올리는 해치가 달려있어 객실과 적재 공간이 통합된 차량이다.중국에서는 지난해 돌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됐음에도 국내에는 2021년 출시된 구형 모델이 판매되는 것으로 전해졌다.돌핀 판매량은 가격 경쟁력 확보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지만, 전기차 국가 보조금을 적용해도 국내에서 가장 싼 전기차라는 타이틀도 가져가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19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BYD코리아가 국내 첫 진출한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총 6107대를 판매하며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기차 판매량만 보면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테슬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중국 수입 전기차 치고는 예상밖 선전이었지만, 지난해 내내 국내 출시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와 중형 세단 씰 등이 중국에선 이미 몇 년 전에 나온 구형 모델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했다.올해 들어서도 이같은 BYD코리아의 구형 모델 논란을 잦아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BYD코리아가 조만간 출시할 돌핀은 20

IBK투자 "삼양식품 목표주가 하향, 생산량 감소와 수출 증가율 둔화 탓"

삼양식품의 목표주가가 낮아졌다.생산량 감소와 수출 증가율 둔화로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추정치가 감소했다.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9일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기존 175만 원에서 167만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직전거래일인 16일 삼양식품 주가는 119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삼양식품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6490억 원, 영업이익 1343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5.5%, 영업이익은 53.2% 증가하는 것이다.이 추정치는 컨센서스(시장 기대치)인 매출 6617억 원과 영업이익 1457억 원을 각각 2%, 8% 밑도는 것이기도 하다.밀양2공장 가동 이후 생산능력이 확대해 기존 공장의 주말 특근을 중단한 탓에 생산량이 줄어든 것이 시장 기대를 밑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된 주요 원인이다. 연말 내수 시장 대응에 따른 수출 증가율 둔화와 마케팅 확대 등 일회성 비용 발생 역시 실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데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됐다.미국 법인 매출은 대폭 상승한 것으로 예상됐다.미국 법인에서 거둔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755억 원으로 추산

롯데건설 2년 연속 1월 도시정비 수주 마수걸이 기세, 오일근 개발사업 확대할지 주목

롯데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으로 첫달부터 도시정비사업 수주로 기세를 올렸다.오일근 롯데건설 대표이사는 국내 사업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업계 격전지가 된 재건축·재개발 시장뿐 아니라 자신이 강점을 가진 개발사업에서도 입지를 다져나갈지 여부를 놓고 건설업계의 시선이 쏠린다.1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가락극동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지난 17일 총회를 열고 롯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공사비는 4840억 원 규모다.롯데건설은 이로써 2026년 첫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지난해 도시정비 영업활동을 활발히 펼친 흐름이 올해도 이어진 것이다.롯데건설 도시정비 신규 수주액은 지난해 3조3668억 원으로 2024년 대비 72% 급증했다. 올해 롯데건설은 이밖에 공사비 6158억 원 규모 금호21구역 재개발 사업도 잇단 단독입찰로 참여해 수의계약 가능성을 높여뒀다.롯데건설이 업계 격전지 도시정비 시장에서 연초부터 이른 첫 수주를 통해 2022년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유동성 위기에서 벗어나 완연한 회복세를 보인 것으로 여겨진다.롯데건설 마수걸이 수주는 올해와 지난해에는 1월에 이뤄졌지만 2023년과 2024년만 해도 한해가 시작된 뒤 한참이 지나서야 이뤄졌다.

현대홈쇼핑 온라인 초저가 할인 'D숍' 열어, 패션 이월상품 최저 9900원부터

현대홈쇼핑이 저가 패션 상품만을 모은 온라인 아울렛을 선보인다.현대홈쇼핑은 20일 패션 이월상품을 중심으로 한 독립 온라인 할인관 'D숍'을 공식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D숍은 40여 브랜드의 430여 개 패션 이월상품을 최저 9900원부터 판매하는 초저가 전문 플랫폼이다. 홈쇼핑 공식 온라인몰 내 하위 코너가 아닌 별도의 독립 채널로 운영되는 것은 홈쇼핑 업계에서 처음이라고 현대홈쇼핑은 설명했다.판매 상품은 현대홈쇼핑 자체 브랜드(PB)와 라이선스 브랜드(LB)를 중심으로 구성된다.머티리얼랩, 어반어라운드 등 자체 브랜드와 프리마클라쎄, 누캐시미어, 지미추, 듀베티카, 지포어 등 직매입 브랜드 상품이 포함됐다. TV홈쇼핑 방송 종료 이후 1년 이상 경과한 상품 가운데 실용성이 높은 스테디셀러 위주로 선별했다.평균 할인율은 최초 판매가의 약 70% 수준이다. 가격대별 탭 구성과 특가 상품 전면 배치를 통해 가격 혜택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현대홈쇼핑은 D숍을 통해 패션 재구매율이 높은 4050세대 여성 고객의 이용 빈도를 높이는 동시에 가격 민감도가 높은 2030세대 소비자까지 신규 고객으로 유입시키기로 했다.중장기적으로는 TV

마이크론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 내년에도 지속" 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에 청신호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이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호황기를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에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마이크론과 반도체 업황 효과를 공유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게도 긍정적 신호로 꼽힌다.블룸버그는 19일 "마이크론이 지난 분기부터 가속화된 메모리 품절 사태의 장기화를 예고했다"며 "인공지능(AI) 인프라 분야의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 덕분"이라고 보도했다.마니쉬 바티아 마이크론 글로벌 총괄부사장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현재의 공급 부족 상황은 전례를 찾아보기 불가능하다'며 '올해를 넘어 내년까지 지속될 공산이 크다'고 말했다.그동안 D램과 낸드플래시 공급 부족으로 가격이 가파르게 올랐던 상황이 앞으로 1년 넘게 이어질 가능성을 예고한 것이다.바티아 부사장은 인공지능 시장에 중요하게 쓰이는 고대역폭 메모리(HBM)가 다른 반도체의 생산 능력을 위축시키는 상황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블룸버그는 이러한 공급 부족의

오뚜기, 미국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현지화 전략 활용한 치즈라면 8종 선봬

오뚜기가 미국 진출에 속도를 높인다.오뚜기는 19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식품박람회 '2026 윈터 팬시 푸드 페어'에 참가해 치즈라면 8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오뚜기는 치즈 소비량과 관심도가 높은 미국 시장 특성을 고려해 현지화 전략을 활용한 치즈라면 8종을 선보였다.치즈라면은 오뚜기 대표 메뉴 라면 가운데 하나인 '보들보들 치즈라면'에 착안해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8월 새롭게 기획된 제품이다.제품군은 국물라면 2종(체다, 스파이시)과 볶음라면 2종(체다&마스카포네, 스파이시 칠리&체다) 등 모두 4개 품목이다. 제품 형태는 용기 4종과 봉지 4종 등 모두 8가지 종류다.제품 디자인은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해 밝은 색상과 치즈가 연상되는 달 모양 캐릭터 '무니'를 활용했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오뚜기는이번 푸드 페어 이외에도 다른 주요 고객사들과 함께 치즈라면 로드쇼와 시식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뚜기는 유명인과 협업해 치즈라면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오뚜기는 '미주 시장에서 치즈라면을 중심으로 오뚜기 라면의 경쟁력을 알리고 있다&

정용진 발걸음 잦아지는 '스타필드', 계열분리 이후 '포스트 이마트' 전략 선명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눈길을 '이마트'가 아닌 '스타필드'에 두고 있다.올해에만 현장 경영에 두 번 나섰는데 신세계그룹 이마트부문의 모체인 이마트가 아닌 스타필드만 찾았다.정 회장이 계열분리로 독자 경영하게 될 신세계그룹 이마트부문의 미래가 단순한 대형마트가 아닌 체류형 복합몰이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는 신호라는 해석이 나온다.19일 정용진 회장의 행보를 보면 정 회장이 사실상 '이마트 중심'의 성장에서 벗어나 '스타필드 중심'으로 성장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평가가 나온다.과거 신세계그룹 이마트부문의 성장을 견인한 엔진은 단연 이마트였다. 하지만 이커머스 플랫폼의 공세와 소비자들의 구매 습관 변화로 대형마트 산업이 성장의 임계점에 도달했다는 분석도 쏟아진다. 실제로 최근 수년 동안 국내 대형마트3사는 고전을 거듭했고 홈플러스는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정 회장이 이마

미국 반도체 100% 관세 땐 HBM 주도권 흔들린다, 메모리 투자 압박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골머리

미국 정부가 수입 반도체에 최대 100%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최근 미국 빅테크의 메모리 수요와 가격 급등을 고려하면 100% 관세는 비현실적이라는 평가가 나오지만, 최악의 시나리오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문가들 의견도 나온다.19일 반도체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미국 정부가 한국 등 주요 반도체 생산국을 향해 '100% 관세' 카드를 꺼낼 수 있다고 압박하면서, 메모리 호황에 웃고 있는 국내 반도체 기업에 큰 걸림돌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이 지난 16일(현지시각) 뉴욕주 마이크론 신규 공장 착공식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만들고 싶은 기업에는 두 가지 선택지가 있다'며 '100% 관세를 내거나 미국에서 생산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텍사스에 파운드리 공장을,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에 반도체 패키징 공장을 짓고 있다. 러트닉 장관은 여기서 더 나아가 '메모리반도체 생산라인'도 미국에 건설하라

현대차와 '전기 헬기 배터리' 협력 미국 기업, 공급망 중국 의존 낮추고 한국에 눈 돌려

미국 드론과 '전기 헬기'에 배터리를 제공하는 업체가 중국에서 한국으로 공급망을 돌리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미국 배터리 기업은 내년부터 중국산 제품을 들여오지 못하는 정책에 맞춰 한국으로 공급망을 옮기고 있는데 현대자동차의 전기 헬기 협력사도 이 기류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19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미국 배터리 기업인 솔리드에너지시스템(SES) AI는 한국에서 드론과 전기 헬기용 배터리셀 생산 능력을 키울 계획이라고 밝혔다.SES AI는 충북 충주에 둔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라인을 전기 동력으로 수직으로 뜨고 내리는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와 드론용 설비로 일부 전환했다.미국 정부가 국방수권법(NDAA)을 근거로 내년 10월부터 중국산 배터리를 국방부 조달 품목에서 금지시켰기 때문이다.SES AI는 충주 공장에서 드론용 배터리셀을 연간 100만 개 생산하고 앞으로 용량 기준 생산량을 1기가와트시(GWh)까지 늘려 중국 공장과 동일한 수준으로 맞출 예정이다.이 공장 생산량 가운데 10%를 현대차를

파리바게뜨 건강빵 브랜드 '파란라벨' 누적 판매 2026만 개 넘어서

파리바게뜨가 건강빵 제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파리바게뜨는 19일 건강 베이커리 브랜드 '파란라벨'이 출시 11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26만 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파란라벨은 파리바게뜨가 지난해 2월 선보인 건강빵 브랜드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통곡물 발효종'을 적용해 장시간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파리바게뜨는 설명했다.파란라벨 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한 제품은 '크랜베리 호밀 깜빠뉴'다. 통곡물 호밀빵에 크랜베리와 해바라기씨, 아마씨 등을 더했다. '멀티그레인 호밀빵'과 '쫄깃담백 루스틱' 등도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파리바게뜨는 파란라벨 제품군을 케이크와 선물, 음료 카테고리로 확대했다.'저당 그릭요거트 케이크'과 '명가명품 고단백 서리태 카스테라', '저당 요거트 쉐이크' 등이 있다.파리바게뜨는 "파란라벨은 브랜드의 독자적 원천 기술과 수십 년간 축적된 제빵ᐧ제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뛰어난 영양과 맛을 갖춘

노랑풍선 "설 연휴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 25% 늘어, 단ᐧ중거리 지역 강세"

설 연휴 해외 패키지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노랑풍선은 올해 설 연휴 출발하는 해외 패키지여행 예약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이상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설 연휴는 2월19~20일 연차를 사용하는 경우 최대 9일까지 연휴를 활용할 수 있다. 단거리부터 중ᐧ장거리 여행까지 다양한 수요가 동시에 형성된 것이 특징이라고 노랑풍선은 말했다.일본과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단ᐧ중거리 노선이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유럽과 대양주 등 장거리 노선도 일정 비중을 유지했다.지역별 예약 비중을 살펴보면 일본이 전체의 약 36.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동남아시아 지역은 전체의 약 30.6%로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싱가포르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휴양형 여행과 도시형 여행 수요가 균형 있게 분포됐다.중국권은 비중 약 16.5%를 기록했다.장거리 노선의 경우 유럽은 약 10.3%, 대양주는 약 6.1%를 차지했다.노랑풍선은 "2026년 설 연휴 여행 수요는 연차 활용에 따른 일정 확장 속에서 일본과 동남아시아 등 단ᐧ중거리 지역으로 집중되는 한편 장거리 노선 역시 목적형 여행을 중심으로 안정적 선택이 이루어졌다"며 "연휴 일정과

한국관광공사 '2026 워케이션 우수모델' 공모, 선정 지자체에 2억 규모 지원

한국관광공사가 지자체와 지역 주민, 인근 상권이 함께 상생하는 워케이션 우수모델 발굴 및 육성에 나선다.한국관광공사는 19일부터 2월20일까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6 워케이션 우수모델' 공모를 진행한다고 이날 밝혔다.공모 대상에는 전국 광역시, 기초 지자체 및 지역관광조직 등이 포함되며 2개의 지자체를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에는 최대 2억 원을 지원한다.또한 한국관광공사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등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목적지로서 해당 지자체를 적극 홍보하고,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등 실질적 모객 활동도 뒷받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한국관광공사는 이번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20석 이상의 업무 좌석, 회의실, 사무기기 등을 갖춘 워케이션센터를 1개소 이상 보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업무공간 제공을 넘어 지역 주민 및 인근 상권과의 상생, 지자체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최종 결과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 3차 현장실사를 거쳐 3월24일 발표된다.이상민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공사는 지역 특색을 살린 상생형 워케이션 프로그램을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가입자 연말정산 개선, 국세청 자료 기반 자동정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직장가입자(근로자)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제도를 개선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국세청 간이지급명세서 전산연계로 별도 신고 없이 자동으로 203만 개 사업장 연말정산을 처리한다고 19일 밝혔다.2025년에는 제도개선 초기 안정적 운영을 위해 사업장이 국세청에 제출한 간이지급명세서 전산연계와 보수총액통보서를 병행해 공단에 신고하도록 했다.올해는 사업장 편익 제고를 목표로 국세청에 제출한 간이지급명세서로 우선 연말정산을 진행한 뒤 정정이 필요한 사업장에 한해 추가 신고를 받는다.이에 국세청에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한 사업장은 공단에 별도 신고 없이도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이 자동으로 처리됨에 따라 업무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사용자가 국세청에 △근로소득 간이지급명세서를 제출하지 않았거나 △국세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보수 범위가 다른 경우 등으로 자동정산을 희망하지 않는 경우에는 전자문서교환(EDI) 신청 또는 공단 홈페이지서식자료실에 게시된 '간이지급명세서 연계정산 제외 신청서'를 작성해 31일(토요일인 경우 다음 영업일)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해야 한다.원인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징수상임이사는 "국민 체감 서비스혁신을 위해 디지털 대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r

GS건설 대표 허윤홍 다보스포럼서 '스마트시티' 구축 강조, 신사업 비전 제시

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신사업 방향으로 '스마트시티'를 설정하고 이에 따른 통합 비전인 '라이프 위버(Life Weaver)'를 제시했다.19일(현지시각)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연차총회를 앞둔 세계경제포럼(WEF) 홈페이지를 보면 허 사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고문을 게재해 스마트시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허 사장은 기고문에서 "유엔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인구의 약 45%가 도시 지역에 거주하며 거의 40억 명에 이르는 사람들이 도시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며 "도시는 인류의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미래의 중심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그는 "도시 인구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노후화된 기반 시설, 급증하는 에너지 수요, 그리고 디지털 연결성과 삶의 질 향상에 대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인간의 기대 등 여러 가지 도전 과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도시 혁신 필수 요소로 디지털 플랫폼, 사물 인터넷(IoT) 기기, 인공지능(AI) 등이 부각되면서 도시 관련 논의를 기술 기업들이 주도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허 사장은 이런 요소들로는 현대 도시라는 복잡한 시스템

최준규 가톨릭대학교 총장 Who Is?

최준규 가톨릭대학교 총장

교육행정 전문가로 네트워크 협력 강점, 지역 혁신·상생 발전 이끄는 지속가능 모델 구축 주력 [2026년]

박종환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Who Is?

박종환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정기선의 HD현대' 대표 에너지 전문가, '글로벌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 도약 주력 [2026년]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 Who Is?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

차의대 교수 겸 차바이오 고문, '미니 장기' 기술로 세계 재생의료 플랫폼 표준 도전 [2026년]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Who Is?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밑바닥부터 실무 익힌 동원그룹 오너 2세, 인재중심·성과주의 경영 [2026년]

LG생활건강 '두피 케어' 승부수, 이선주 '닥터그루트' 앞세워 'K두피' 보폭 확대 집중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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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대표 허윤홍 다보스포럼서 '스마트시티' 구축 강조, 신사업 비전 제시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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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한국 경제는 브레이크 걸린 자전거, 성장 중심의 정책 전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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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창업주 이동채 소재 개발현황 점검, "전고체 배터리로 제2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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