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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인권단체 "미국 국제기구 탈퇴 인권 침해로 이어질 것, 기후변화 위험 키워"

국제인권감시단이 미국 기후 관련 국제기구 탈퇴가 인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12일(현지시각) 국제 비정부기구 '휴먼라이츠워치(HRW)'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등 탈퇴를 두고 심각한 인권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비판했다.휴먼라이츠워치는 국제 인권 문제를 조사하는 조직이다.1978년에 창설돼 현재는 전 90여 개국에 지부를 두고 활동하고 있다.휴먼라이츠워치는 '온실가스 배출, 기온상승,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 문제를 해결하려면 전 세계적 협력, 과학적 이해의 공유, 보고와 공개적인 감시를 통한 공동의 책임이 필요하다'며 '다자간 기구에서 탈퇴하는 것은 이러한 노력의 진전을 저해하고 심각한 인권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이어 '기후변화는 이미 생명, 건강, 식량, 물, 주거 및 건강한 환경에 대한 권리를 위협하고 있다'며 '미국에서는 화석연료와 석유화학 시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정부의 정책 결정으로 건강, 삶, 환경이 파괴되는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비엠 중국 배터리 소재 수출 제한에 반사 이익, 주가 6%대 급등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비엠 등 한국 배터리 소재 업체가 중국의 수출 제한에 반사 이익을 거둘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이에 CATL을 비롯한 중국 배터리 기업 주가는 하락한 반면 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장중 6%대까지 상승했다.12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선전거래소에서 CATL 주가는 장중 4.8%까지 하락해 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중국 지수를 구성하는 종목 가운데 하위권의 성적을 기록했다.중국 배터리 기업인 이브에너지와 고션하이테크 주가 또한 이날 한때 4% 이상 하락했다.블룸버그는 "중국 정부가 수출 관세 환급액을 줄이는 방안을 팔요해 관련 주가가 줄하락했다"고 분석했다.중국 당국은 4월부터 22가지의 배터리 관련 품목을 포함한 수출품에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를 개편한다고 발표했다.배터리 품목에 적용할 환급 비율을 중국 당국은 당초 9%에서 6%로 낮춘 뒤 2027년에는 완전히 폐지할 계획을 세웠다.중국 배터리 업체는 부가가치세 환급을 염두해서 그동안 제품을 저가로 수출했는데 이러한 방식이 막힐 것

오세훈 광운대역 부지 개발 현장 방문, "강북 전성시대 앞당길 것"

오세훈 서울시장이 광운대역 부지 개발 현장을 찾아 강북을 재탄생시키겠다는 뜻을 내놨다.오 시장은 12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 현장을 찾아 "광운대역 부지 개발은 현재 진행하는 '서울아레나' 등과 함께 강북을 대개조하는 3대 혁신 개발축이 될 것"이라며 "강북 전성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광운대역 물류부지에는 상업과 업무 시설을 비롯해 공동주택 3032세대, 공공 기숙사 등이 들어선다. 2028년 준공을 목표로 2024년 10월 착공했다.서울시는 광운대역 물류부지 개발을 마치면 월계동 일대가 미래형 복합 중심지로 다시 탄생해 동북권역 새 생활·경제거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광운대역 물류부지는 서울시가 2009년 최초 도입한 사전협상 제도를 통해 개발이 현실화됐다.서울시는 특히 사전협상 단계부터 기업 유치를 통한 지속가능한 자생력 확보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HDC산업개발 본사를 해당 지역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김환 기자

동부건설 청계산서 새해 목표 달성 다짐, 윤진오 "수익성 중심 내실경영"

동부건설이 서울 청계산에서 새해 경영목표 달성과 무재해 실현 의지를 다졌다.동부건설은 지난 9일 서울 청계산에서 '2026년 목표 달성 및 안전기원제'를 열고 새해 경영목표 달성과 무재해 실현을 다짐했다고 12일 밝혔다.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수익성을 중심으로 한 내실경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주수가 실적으로 이어지는 실행력을 전사적으로 끌어올리자"며 "아무리 좋은 성과도 안전이 담보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는 윤 대표를 비롯해 본사 및 현장 임직원이 참석했다.동부건설은 올해 핵심 실천 과제로 수익성 중심의 사업 선별 강화와 공정·원가 품질 관리 체계 고도화, 현장 중심 안전관리 강화 등을 제시했다. 김환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 올해 정책 모기지 20조 목표, 지난해 공급 대비 7.5% 증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올해 정책 모기지 공급액을 지난해보다 늘어난 약 20조 원 규모로 공급한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이날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올해 정책 모기지 공급액 목표를 20조 원으로 발표했다. 지난해 공급액 18조6천억 원보다 약 7.5% 늘어나는 것이다.목표액 기준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에 당초 23조 원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다만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를 강화했고 목표액은 17조2500억 원으로 낮아졌다.주택금융공사는 저소득층 등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책모기지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내놨다.다만 올해 주택보증 공급액 목표는 61조4천억 원으로 지난해(65조7천억 원) 대비 6.5% 낮아졌다. 주택연금 공급 목표 또한 20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12.7% 하향조정됐다. 김환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26 3월11일 출시 전망, 프로·엣지·울트라 3종

삼성전자가 '갤럭시S26' 시리즈를 3월11일 출시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월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어 S26 시리즈를 공개하고, 3월11일부터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갤럭시S26 시리즈는 기본과 플러스, 울트라 3종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제품은 프로·엣지·울트라 3종 구성이 예상됐으나, 2025년 4월 출시된 '갤럭시S25 엣지'의 판매량이 기대보다 부진했던 점을 고려해 라인업을 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그동안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에는 주로 퀄컴의 스냅드래곤 칩셋이 탑재됐지만, 갤럭시S26 시리즈에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 칩셋도 적용될된다.'엑시노스 2600'은 업계 최초로 2나노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을 적용한 모바일 프로세서(AP)로,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시스템LSI사업부가 설계하고 파운드리사업부가 제조했다.갤럭시S26은 전작 대비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하고 카메라와 배터리 효율을 개선했다. 온디바이스 '갤럭시 AI'를 중심으로 사용자 경험

LG화학 전기차 캐즘에 'LG엔솔 지분 활용' 불확실성 커져, 김동춘 북미 ESS에 촉각

LG에너지솔루션이 전기차 '캐즘(수요 정체)'에 직격탄을 맞으면서 이 회사 지분을 활용하려는 LG화학의 중장기 경영계획에 변수가 늘어났다.LG화학은 석유화학 업황 둔화에 맞선 사업재편 과정에서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이 지분의 시장 가치에 불확실성이 커진 것이다. 죽기를 각오하고 싸우겠다는 '파부침주(破釜沈舟)'의 각오를 다진 김동춘 신임 대표이사 사장의 전략적 선택지도 상대적으로 좁아지게 됐다.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 주가가 단기적 불확실성 아래 놓이게 됐다는 분석이 잇달아 나온다. 지난 9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이후 전기차 캐즘의 영향을 받았다는 평가가 이어졌고 목표주가를 낮춰 잡은 곳도 있었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6조1415억 원, 영업손실 122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2024년 3분기 이후 4개 분기 만의 영업적자였다.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 목표주가를 41만 원으로 낮춰잡고 "최근 미국 전기차의 월간 판매량 감소 흐름과 포드 등의 13조5천억 원 규모 계약 취소를 반영해 실적을 하향조정했고 목표주가도 보수적으로 책정했다"고 설명했다.이에 LG에너지솔루션의 모회사 LG화학도 전략적으로 불확실성을 함께 맞닥뜨린 것으로 평가된다.&n

2차특검법안 국회 법사위 조정위 통과, 통일교 특검법안은 조정위 계류

2차특검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안건조정위원회(조정위)를 통과했다.법사위 조정위는 12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2차특검법안(윤석열·김건희에 의한 내란·외환 및 국정농단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2차특검법안은 이날 오후 법사위를 통과할 전망이다.2차특검법안에 따르면 특별검사는 민주당과 의석 수가 가장 많은 비교섭단체에서 각각 한 명씩 추천할 수 있다. 수사 인력은 특검보 5명·특별수사관 100명·파견 검사 15명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따라 2차특검에서 검사 인력은 기존 3대특검의 절반으로 줄어든다.법사위 여당 간사인 김용민 의원은 "파견 검사를 줄인 것은 특검이 검사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수사 방식을 탈피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였다"며 "수사 대상 중 검찰도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파견 검사를 줄이는 게 타당하다고 봤다"고 말했다.민주당은 안건조정위에 올라온 통일교 특검법안(통일교와 신천지의 정치권 유착 및 비리 의혹 사건 등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은 처리를 보류하기로 했다.안건조정위 소속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신

신세계까사 '자주' 수혈 커지는 우려, 김홍극 생산적 '외형 확대' 견인 과제로

김홍극 신세계까사 대표이사가 올해 회사의 중장기 성장전략을 안착시켜야 하는 과제로 고민이 클 것으로 보인다.신세계인터내셔날 공동대표이사 자리를 내려놓고 신세계까사에만 전념하게 된 상황에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를 인수한 것을 놓고 시장의 우려가 잦아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표면적으로는 외형 확대를 위한 포석이지만 실상은 상장사의 실적 부담을 비상장사로 떠넘긴 '부실 전이' 성격이 짙다는 날선 비판도 나온다. 김 대표가 신세계까사를 통해 주력해온 프리미엄 전략이 중·저가 생활잡화 브랜드인 자주와 섞이며 브랜드 정체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도 불안 요인으로 지목된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김홍극 대표에게 자주의 신세계까사 편입이 마냥 반가운 일만은 아니라는 평가가 나온다.신세계까사는 지난해 10월 이사회를 열고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주 부문을 940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12월31일 영업 양수 절차를 마무리했으며 지난 7일 이를 공식화했다.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인수로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이사·결혼 등 특정 수요 주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게 될 것"이라며 "환율과 건설 경기 등 외부 환경 변화에 따른 실적 변

민주당 '광주전남통합특위' 구성, 김원이 양부남 공동위원장으로 행정통합 지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정부가 '5극3특'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지원하기 위한 당내 기구를 발족한다.박수현 수석대변인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광주·전남통합추진특별위원회와 행정통합입법추진지원단이 구성됐다고 밝혔다.특별위원회 공동 위원장은 김원이 전남도당위원장과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은 추후에 인선하기로 했다.한정애 정책위의장이 단장을 맡은 행정통합입법추진지원단은 앞으로 국회 교육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위원들과 특별법 등 입법 과정을 조율한다.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통해 6·3 지방선거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와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도 구성했다.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부위원장은 조승래 사무총장, 위원은 이수진·모경종 의원이 맡는다.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는 김정호 의원이 위원장을, 권향엽·최기상 의원이 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허원석 기자

카카오게임즈, 3년간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 위해 608대 보조기기 지원

카카오게임즈가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 3년간의 성과를 발표했다.카카오게임즈는 지난 8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캠퍼스에서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의 성과와 실제 사례 등을 공유하는 '함께하는 플레이버디 우수사례발표회 2025'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이 행사는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최초로 3년 동안 실시해온 장애인 게임 접근성 향상을 위한 보조기기 지원사업의 지난 3년 사업 성과와 변화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카카오게임즈는 2025년 누적 기준으로 전부 96명의 장애인에게 608대의 게임 보조기기를 지원했다.행사에는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를 비롯해 아름다운재단,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국립재활원 등 협력 기관 관계자를 포함해 게임 보조기기를 지

[정의길 국제경제 톺아보기] 희토류는 새로운 자원 무기가 될 수 있나?

지난 2010년 9월7일 동중국해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 해역에서 중국 어선이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과 충돌하며 발생한 양국의 영유권 분쟁은 싱겁게 끝났다. 중국이 일본에 희토류 수출 규제를 가하자, 일본은 중국 어선 선장을 석방하고 저자세를 취했다.지난 2025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중국 관세 인상으로 시작된 양국의 무역분쟁도 중국 쪽의 판정승으로 끝났다. 중국은 희토류 수출 규제에 더해 미국산 콩 등 농산물 수입을 금지했다. 미국 쪽은 변변한 대응도 못했고, 중국 쪽에 콩 수입 등을 요구하며 무역전쟁에서 꼬리를 내렸다.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지난해 11월17일 일본 의회에서 무력 충돌이 일어나는 대만 유사 사태는 일본의 존립위기라고 규정해, 자위대가 동원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이에 반발한 중국은 지난 6일 민간용과 군사용으로 모두 사용 가능한 이중용도 물자의 대일본 수출금지령을 내렸다. 이중용도 물자에는 반도체, 전기차, 드론 등에 필수적인 7종의 희토류가 핵심으로 포함됐다.이번에도 중국은 일본을 상대로 무릎을 꿇게할 수 있을까? 각국의 희토류 확보 전쟁은 마치 1970년대 초 중동 산유국들의 석유 무기화를 연상

국힘 6년 만에 당명 변경 공식화, "주말까지 공모 나서 2월 내 마무리"

국민의힘이 당명 변경에 나선다.정희용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책임당원 77만4천 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ARS 방식으로 당명개정에 대한 의견 수렴을 실시했다"며 "응답률은 25.24%였으고이 가운데13만3천 명인 68.19%가 당명 개정에 찬성 의견을 줬다"고 밝혔다.당명 변경은 2020년 9월 '미래통합당'에서 '국민의힘'으로 변경한지 약 6년 만이다.우리나라 제1 보수 정당 이름은 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국민의힘으로 변화해 왔다.당명 변경에 대한 책임 당원 의견을 묻는 조사는 지난 9~11일 진행됐다. 당은 이날 오후부터 주말까지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새 당명 공모전을 실시하고 2월 내로 당명을 개정한다는 방침을 내놨다.당명에 '자유', '공화', '미래', '민주' 등을 포함하자는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화, 자유 등의 당명이 많았다. 미래 등 다양한 단어도 있었다"며 "민주도 많이 나왔다"고 설명했

정부 '재생에너지 3배 확대' 목표 부족한 전력망에 발목, '지역 분산 구조' 필요성 커져

우리나라의 현재 전력망 체계가 경직성이 높아 정부가 세운 단기 재생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기 힘들다는 분석이 나온다.이에 재생에너지 도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 분산형 전력망을 실현해 유연성이 높은 체계를 서둘러 갖춰야 할 필요성이 크다는 목소리가 늘어나고 있다.12일 기후솔루션의 '지역주도형 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전력시장 개선 방안' 보고서를 보면 현재 국내에서 재생에너지 생산 중심 지역인 호남과 제주도 등에서는 신규 재생에너지 설비 접속이 제한되고 있다.한국전력이 계통포화 때문에 2024년부터 전국 205개 변전소를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했는데 여기에 호남과 제주도에 위치한 모든 변전소가 포함됐기 때문이다.현재 전력망에 생산되는 재생에너지 용량을 더 이상 추가로 수용할 수 없는 상태여서 호남과 제주 지역은 송변전 설비가 완공되는 2031년까지 신규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의 전력망 계통 접속이 원칙적으로 제한된다.재생에너지 발전 설비를 늘려 전기를 생산해도 전력망에 공급할 수 없다는 뜻이다. 이는 정부가 2030년까지 현재보다 3배 이상 많은 100GW 재생에너지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저해할 가능성이 높다.

공정위원장 주병기 "쿠팡 영업정지 검토 중, 손해 전가는 약탈적 사업 행태"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개인정보 유출 사태를 일으킨 쿠팡의 영업정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주 위원장은 12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뉴스공장 겸손은 힘들다'에 출연해 '지금 과학기술정봉통신부·개인정보위원회와 민관합동조사단 조사가 진행 중'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보 유출로 소비자에게 어떤 피해가 예상되는지와 피해 구제 방법이 무엇인지 판단해 쿠팡에 시정 명령을 내리게 될 것'이라며 '명령을 시행하지 않거나 그 명령을 통해 소비자 피해 구제가 안 된다고 판단되면 영업정지 처분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주 위원장은 공정위가 개인정보 유출 이외에도 쿠팡의 불공정 행위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는 '최저가 판매를 해서 발생하는 쿠팡의 손해를 (납품업체에) 전가하는 행위도 굉장히 중요한 불공정 행위로 보고 있다'며 '조만간 심의 결과가 발표된다'고 말했다.주 위원장은 특히 목표 수익에 미달하는 상황에서 손해를 전가하는 것이 '약탈적인 사업 형태'라고 지적했다.또 와우 멤버십 회원에게 적용하는 할인 혜택을 속여 광고

[2026 위기탈출 키맨①]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이 그룹 컨트롤타워?, 박학규 삼바 인사개입 논란 속 역할 정립 주목

<편집자주> 국내 주요 기업들에게 2025년은 격랑의 시기였다. 글로벌 경제 요동과 정책 불확실성에 따른 전방산업 부진은 물론 인사 잡음과 보안 사고 등 대내외 리스크가 겹치며 주주와 고객의 신뢰에 큰 상처를 남겼다. 2026년 기업들에게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경영 정상화를 이루는 것이 최우선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지난해 예기치 못한 악재로 위기를 겪은 주요 기업의 명예 회복에 열쇠를 쥔 '키맨'을 통해 불확실성을 뚫고 명예 회복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본다. -글 싣는 순서 ① 삼성전자 사업지원실 사실상 그룹 컨트롤타워?, 박학규 삼바 인사개입 논란 속 역할 정립 주목 ② 포스코이앤씨 2026년엔 중대재해 악몽 벗어날까, 안전 전문가 송치영에 본격 시험대 ③'쿠팡 공화국'은 상처 한가득, 사면초가 몰린 김범석 판단에 '신뢰 회복'과제 달려 ④ '과태료·해킹'거친 두나무, 오경석 위기 딛고 네이버와 시너지 속도 ⑤ SK텔레콤 해킹사고 딛고

다이슨 로봇청소기·공기청정기 3종 출시, 22일부터 더현대 서울 팝업 열어

다이슨코리아가 인공지능(AI) 로봇청소기와 물청소기, 공기청정기의 신제품 3종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다이슨 '스팟앤스크럽 인공지능(AI) 로봇 청소기'는 HD 카메라와 AI 기술이 젖은 액체나 마른 이물질 등 얼룩을 식별하고, 최대 15회까지 청소를 반복해 얼룩을 제거한다. 케이블과 양말, 반려동물 배설물 등 가정 내 장애물도 인식해 청소가 필요하지 않은 요소는 우회한다.물 청소 시에는 롤러로 오염 물질을 먼저 분리한 이후 청소를 진행한다. 롤러는 12개 지점 물 공급 시스템을 통해 회전할 때마다 자동 세척되며, 60도(°C)로 가열된 물로 세척돼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까지 제거하도록 설계됐다.싸이클론 도킹 스테이션은 먼지 비우기부터 세척, 급수 리필, 재충전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한다. 별도 먼지 봉투 없이도 싸이클론 기술로 내부의 먼지를 비우고 흡입력 저하를 방지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200분까지 사용 가능하다.'클린앤워시 하이진 물청소기' 다이슨의 물청소기 가운데 가장 가벼운 제품으로, 먼지와 물청소를 동시에

[여론조사꽃] 2026년 지방선거 지지도, '여당' 56.3% vs '야당' 37.4%

내년에 실시될 지방선거에서 국민 10명 가운데 5명 이상이 여당을 지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꽃이 1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내년 6월 지방선거에 관한 인식을 묻는 질문에 '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한다'(여당)가 56.3%,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한다'(야당)가 37.4%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6.3%였다.'여당'과 '야당'의 격차는 18.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여당' 지지가 '야당'보다 더 높았다.지역별 '여당' 응답 비율은 광주·전라(77.1%)에서 가장 높게 집계됐다. 그 밖에 다른 지역에서 여당 지지는 인천·경기 57.3%, 대전·세종·충청 56.5%, 강원·제주 56.1%, 서울 55.7%, 부산·울산·경남 51.8% 등이었다.연령별로는 2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여당'이 '야당'보다 높았다.

[여론조사꽃] 이재명 지지율 67.0%로 4.2%p 하락, 대구·경북 56.3% 긍정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4.2%포인트 하락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꽃이 12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서 긍정평가 67.0%(매우 잘하고 있다 38.4% 잘하는 편이다 28.6%), 부정평가 31.8%(잘못하는 편이다 13.1% 매우 잘못하고 있다 18.8%)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2%였다.직전 조사(1월2~3일)와 비교해 긍정평가는 4.2%포인트 내려간 반면 부정평가는 4.1%포인트 올랐다.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35.2%포인트로 국민 10명 가운데 약 7명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역별로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에서도 긍정평가가 56.3%로 부정평가(39.9%)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다른 지역별 긍정평가 비율은 광주·전라 83.8%, 대전·세종·충청 70.4%, 인천·경기 67.8%, 서울 67.8%, 강원·제주 65.8%, 부산·울산·경남 58.2% 등이었다.연령별로는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

'한국 참여' 미국 반도체 공급망 동맹에 중동 국가 UAE와 카타르도 합류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와 인공지능(AI) 공급망 동맹에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가 새로 합류한다.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이스라엘 등이 참여한 이 연합이 중동 산유국까지 포섭하며 글로벌 기술 공급망 블록으로 확장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제이콥 헬버그 미 국무부 경제담당 차관은 11일(현지시각) 로이터와 인터뷰에서 "카타르와 UAE가 공급망 연합에 참가하기로 하고 각각 12일과 15일에 서명할 것"이라고 말했다.미국 트럼프 정부는 이른바 '팍스 실리카'라고 부르는 연합을 구성해 AI와 데이터 및 핵심 광물 등 기술 공급망에서 협력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팍스 실리카는 평화를 의미하는 라틴어 팍스(Pax)와 반도체 소재 실리카(Silica)를 합친 단어로 풀이된다.앞서 한국과 일본 및 이스라엘과 네덜란드 등 미국을 포함한 8개국은 지난해 12월11일 워싱턴DC에서 첫 회담을 개최했다.이날 네덜란드를 제외한 7개국은 첨단 산업 공급망에서 협력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는데 카타르와 UAE

삼성전자 임원 성과급 '자사주 의무 수령' 폐지, 전액 현금도 가능

삼성전자가 임원들에게 성과급의 최소 50%를 자사주로 의무 수령하도록 한 규정을 없앴다.12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임원에게만 지급하던 성과급 주식보상을 직원까지 확대 적용하는 내용의 2025년 임직원 초과이익성과급(OPI) 주식보상안을 공지했다.이에 따라 임원의 자사주 의무 수령 제도는 폐지되고, 성과급 주식보상이 임직원 모두에게 동일한 기준으로 적용된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월 임원의 초과이익성과급(OPI) 일부를 자사주로 지급하는 내용의 공지를 올렸다.이에 따르면 상무는 성과급의 50% 이상, 부사장은 70% 이상, 사장은 80% 이상, 등기임원은 100%를 자사주로 선택해야 했다.하지만 올해는 삼성전자 임직원 모두 OPI 금액의 0~50% 범위에서 10% 단위로 성과급을 자사주로 받을 수 있다. 자사주 대신 전액을 현금으로 수령하는 것도 가능하다.1년 동안 보유하는 조건을 선택하면 주식보상으로 선택한 금액의 15%를 주식으로 추가 선지급받을 수도 있다.이번 2025년 OPI는 1월 30일 지급된다.임원의 자사주 의무 수령 제도 폐지는 최근 1년새 삼성전자의 주가가 2배 이상 급등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씨넷 'CES 2026 최고 제품'에 뽑혀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12일 미국 IT 전문지 씨넷(CNET)으로부터 CES 2026 '최고의 제품'과 '최고의 모바일 기술'에 선정됐다.CES 공식 파트너사인 씨넷은 'Best of CES 어워드'를 열고,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와 협력해 40명 이상의 테크 전문가와 심사를 맡는다.새로운 컨셉 제시와 주요 문제 해결, 성능·품질 기준 제시 여부 등을 심사 기준으로, 총 22개의 카테고리 가운데 63개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그 중 1개를 '최고의 제품'으로 선정한다.씨넷은 트라이폴드가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췄으며, 태블릿과 스마트폰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다재다능한 폴더블폰을 만들려는 삼성전자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모바일 기술을 혁신했다고 호평했다.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OLED TV 'S95H'도 '최고의 TV·홈시네마' 부문의 수상작으로 선정됐다.'S95H' 제품

[여론조사꽃] 윤석열 '적절 구형량', 사형 37.0% 무기징역 26.8% 무기금고 14.1%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이 구형돼야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꽃이 1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에게 가장 적절한 구형량을 물은 결과 '사형' 37.0%, '무기징역' 26.8%, '무기금고' 14.1%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22.1%였다.지역별로 의견이 두 갈래로 나뉘었다. '사형'은 서울(36.8%), 인천·경기(40.2%), 광주·전라(60.7%)에서 '무기징역'을 앞질렀다.반면 대전·세종·충청(사형 33.7% 무기징역 30.8%), 대구·경북(사형 18.9% 무기징역 23.7%), 부산·울산·경남(사형 29.8% 무기징역 24.9%), 강원·제주(사형 35.5%, 무기징역 31.3%)에서 두 의견은 오차범위 안이었다.대구에서는 유일하게 '무기금고'(27.1%)가 '사형'과 '무기징역'을 오차범위 밖에서 따돌렸다.연령별로 의견이 세 갈래로 나뉘었다. &

한미약품, 한국페링제약과 야뇨증 치료제 공동 판매 계약 맺어

한미약품이 한국페링제약과 국내에서 함께 야뇨증 치료제를 판매한다.한미약품은 한국페링제약과 7일 야간뇨·야뇨증 증상 치료제 '미니린정·미니린멜트설하정(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 이하 미니린)' 및 야간뇨 증상 치료제 '녹더나설하정(성분명 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 이하 녹더나)'에 대한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미니린·녹더나의 국내 공급 유통은 한미약품이 모두 담당하기로 했다.종합병원의 영업·마케팅은 한국페링제약이 맡고 한미약품은 병·의원을 중심으로 진행한다.미니린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을 기반으로 한 합성 유사체인 데스모프레신 성분이다. 야간 요량을 감소시키는 항이뇨 작용을 통해 야간뇨 증상을 개선한다.소아(5세 이상) 일차성 야뇨증의 표준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성인 야간뇨 원인 중 약 88%를 차지하고 야간에 소변을 과잉 생산하는 '야간다뇨'와 관련이 있는 야

LH 사이버 견본주택 통합 플랫폼 '하나로 내집' 출시, 분양단지 정보 한곳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전국에 흩어져 있던 사이버 견본주택을 하나로 모아 제공한다.LH는 사이버 견본주택 통합 플랫폼 '하나로 내집'을 정식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하나로 내집은 그동안 지역·단지별로 나눠 운영되던 사이버 견본주택 사이트를 일원화해 전국 모든 LH 분양단지 정보를 한곳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통합한 플랫폼이다.지역·평형·분양 시기 등 원하는 조건으로 관심 단지를 검색할 수 있으며 세대 내부 이미지와 평면도, 주변 인프라 등 주요 정보도 확인이 가능하다.하나로 내집 플랫폼은 공식 홈페이지를 활용해 접속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김재경 한국토지주택공사 경영관리본부장은 "하나로 내집 플랫폼은 누구나 편리하게 전국 공공분양주택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창구"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업무 편의 제고를 목표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조국혁신당 '이혜훈 사퇴' 요구, 차규근 "대통령 선한 의도 받들기엔 흠결 너무 깊어"

조국혁신당이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자진 사퇴가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냈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2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통합에 대한 대통령의 깊은 고뇌와 의지를 존중해 어떻게든 이해해 보려 인내하고 노력했으나 이제는 도저히 안되겠다"며 "이혜훈 후보자는 장관직을 넘어 공직 후보자로서의 기본 자격 자체가 없다. 대통령의 선한 의도를 받들기에는 후보자의 흠결이 너무나 깊고 엄중하다"고 밝혔다.특히 이 후보자가 2024년에 이른바 '로또 청약'으로 불렸던 수십억 원대의 서울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과 관련해 받고 있는 '위장 미혼'의혹은 경찰의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차 의원은 "아파트 부정 청약을 위한 위장 미혼 의혹은 도저히 인내하며 묵과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무엇보다 공정해야 할 주택공급 질서를 교란했다는 의혹은 청문회에서 해소될 일이 아니라, 주택법 위반과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즉각적인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비판했다.차 의원은 이어 "신혼인 아들 부부가 주말마다

한전기술·한미글로벌·터너앤타운젠트 제휴 협약, 원전 사업 관리 체계 구축

한국전력기술이 설계·프로젝트 관리부터 현지 실행에 이르는 원전 사업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한전기술은 한미글로벌·터너앤타운젠트와 해외 원전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국내 대부분의 원전을 설계한 한전기술은 발전소 엔지니어링, 안전분석 등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건설사업관리(PM) 전문기업인 한미글로벌은 미국·영국 등 해외 시장에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특징을 가졌다.터너앤타운젠트는 글로벌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컨설팅 기업으로 에너지 및 인프라 분야에서 비용·일정·공급망 관리, 자금조달 자문 등을 수행하고 있다.한전기술은 이번 협약으로 △원전 사업 설계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관리(PM·CM) △현지 실행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하나의 통합된 체계로 발주자(Owner)와 설계·조달·시공(EPC) 주계약자 모두에게 예측할 수 있는 품질·일정·비용·리스크 관리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6.8%로 2.7%p 올라, 두 달 만에 최고치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는 56.8%, 부정평가는 37.8%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5.3%였다.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19.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직전조사(5일 발표)보다 2.7%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3.6%포인트 내렸다.이 대통령 지지율은 11월 1주 56.7%에서 11월 2주 54.5%로 약간 떨러진 뒤 횡보를 이어오다 이번 조사에서 56%대로 올라서며 2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지역별로 긍정 평가는 대구·경북(48.0%), 인천·경기(59.1%), 서울(52.8%), 대전·세종·충청(56.3%)에서 각각 6.7%p, 3.5%p, 2.6%p, 2.2%p 상승했다.반면 부산·울산·경남(50.3%)에서는 2.7%p 하락했다.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55.1%), 20대(43.7%), 50대(68.0%), 60대(58.0%)에서 전주보다 긍정 평가율이 상승했고 30대(43.6%)에서는 하락했다.이념 성향별로는 중도층 지지

[배종찬 빅데이터 분석] 올해 경제 목표, '삼성전자'와 'AI반도체' 될까

2026년 한국 경제는 여전히 불확실성의 한가운데에 놓여 있다.글로벌 고금리 기조의 후유증,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지정학적 리스크는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 내수 회복은 더디고 신산업은 아직 반도체를 대체할 만큼의 파급력을 확보하지 못했다.이런 상황에서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진단은 하나의 공통된 결론을 보여준다.2026년 한국 경제를 실질적으로 견인할 주도 기업과 산업은 여전히 삼성전자이며, 그 핵심 동력은 인공지능(AI)반도체다.썸트렌드(SomeTrend) 빅데이터 감성·연관어 분석에 따르면 2026년 1월 초 온라인과 소셜미디어에서 삼성전자와 AI반도체를 둘러싼 담론의 중심 키워드는 단연 '기대'였다.이는 단기 주가 변동에 대한 관심을 넘어 중장기 산업 전망과 국가 경제 전반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삼성전자와 연관된 감성 키워드 중 가장 두드러진 단어는 '기대'다. 이와 함께 '강세' '안정적' '혁신적' &lsquo

테슬라 '4680 배터리' 집착에 전기차 부진 자초, 경쟁사의 차세대 기술 개발과 대비

테슬라가 '4680(지름 46㎜, 높이 80㎜)' 배터리를 무리하게 개발하고 생산하려던 선택이 전기차 사업 부진으로 돌아왔다는 외신 분석이 나왔다.테슬라는 과거 전기차와 배터리 기술을 주도했지만 최근에는 CATL과 같은 업체가 일명 '소금 배터리' 등 차세대 제품에서 앞서 간다는 평가도 나온다.12일 외신을 종합하면 테슬라는 4680 배터리를 개발해서 전기차에 탑재하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에 따르면 4680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은 충전 성능이 떨어진다.테슬라는 당초 모델Y 차량에도 4680 배터리를 탑재하려 했지만 제대로 작동시키는 데 실패해 계획을 철회했다.테슬라는 2020년 9월22일 기존 제품보다 에너지 밀도와 출력을 대폭 향상한 4680 배터리를 공개하고 개발과 양산을 노렸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것이다.조사업체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사이버트럭 판매량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8% 감소했다.&

SK바이오팜, 방사성의약품 치료제 임상1상 시험계획 미국 FDA 승인받아

SK바이오팜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방사성의약품(RPT) 신약의 임상 시험을 승인받았다.SK바이오팜은 12일 방사성의약품(RPT) 신약 치료제 'SKL35501'과 영상진단제 'SKL35502'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고 밝혔다.이번 승인은 알파핵종 기반 방사성의약품 분야에서 국내 기업이 FDA로부터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획득한 첫 사례다.알파핵종은 알파 붕괴를 통해 알파 입자(헬륨 원자핵)를 방출하며 다른 원소로 변환되는 불안정한 원자핵을 의미하는데 암 치료나 연구 등 핵의학 분야에서 주목받는 방사성 물질을 말한다.SK바이오팜은 풀라이프테크놀로지스로부터 해당 파이프라인을 도입한 뒤 약 1년 반 만에 글로벌 임상 단계에 진입하게 됐다.SK바이오팜은 이번 승인을 바탕으로 미국 중심의 글로벌 임상 개발을 추진하는 한편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도 동일한 시험계획을 제출해 심사 절차를 받고 있다.SK바이오팜은 미국과 국내에서 임상 개발을 병행해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을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임상 1상은 뉴로텐신 수용체 1(NTSR1)을 발현하는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

롯데건설, 아파트 지하공간 특화설계 '라이브그라운드' 선보여

롯데건설이 주차장, 커뮤니티 등으로 사용되고 있는 지하공간을 특화 설계한 '라이브그라운드(LIVEGROUND)'로 개념화한다.롯데건설은 건축 디자인 스튜디오 INTG(인테그)와 라이브그라운드를 공동 연구,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INTG는 다양한 국내외 기업, 기관과 협업한 건축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으로 브라이튼 한남, 브라이튼 N40 등 설계에 참여했다.이번에 개발한 라이브그라운드는 '살 만한(LIVABLE, 살 만한)'과 '지하(UNDERGROUND)'의 합성어로 살기 좋은 지하공간을 조성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이브그라운드는 통합 드롭오프존, 드라이브스루 등 크게 2개 구역으로 구성된다.공간구조는 전체적으로 윗편 지상의 조경공간과 선큰(Sunken) 형태로 연계되며, 내부는 시멘트벽이 아닌 유리벽으로 분리해 공간감과 개방감을 동시에 구현한다.롯데건설은 라이브그라운드를 향후 수주하는 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예정이며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에도 도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차량 주차라는 단순 기능 중심 공간이었던 지하주차장의 폐쇄성과 단절

두산밥캣 주가 장중 11%대 상승, 북미 시장 회복과 인수합병 기대감

두산밥캣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북미 시장에서 실적 회복과 인수합병 기대감이 매수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12일 오전10시39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두산밥캣 주식은 직전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5만6700원보다 11.64%(6600원) 오른 6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두산밥캣은 올해 멕시코 공장 가동 본격화로 완만한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최정환 LS증권 연구원은 이날 두산밥캣 보고서에서 '북미 전방산업 회복에 따라 가동률 상승을 전망한다'며 '올해부터 램프업(가동 확대)되는 멕시코 공장에서 유럽공장 소형 건설기계 물량을 대체 생산하면 미국 상호관세 면제와 인건비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봤다.인수합병을 통한 점유율 확대도 두산밥캣의 장기 성장동력 확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됐다.최 연구원은 '두산밥캣은 독일 건설기계사 바커노이슨 인수를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며 '건설기계 산업은 성숙산업인 만큼 인수합병으로 인한 시장점유율 확대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바라봤다.김민정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 Who Is?

이재현 CJ그룹 회장

해외사업 집중 현장경영 행보, 두 자녀 경영승계 채비 [2026년]

류석문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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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중심 자동차' 대전환 추진, 잦은 사령탑 교체 불안해소·기술혁신 과제로 [2026년]

김종섭 에코프로에이치엔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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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출신 소재전문가, 이차전지·반도체 소재 부문 영역 확대 [2026년]

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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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 30년 몸 담은 첫 70년대생 대표, 에너지 인프라 기업 전환 나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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