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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권희백 모친, 김동기 모친

△정일화씨 별세, 권희성 권희백(전 한화증권 사장) 모친상, 김정섭 이미림 시모상 = 18일, 빈소 서울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0일 오전 6시45분, (02)2030-4444.△기정춘씨 별세, 김동기(한국기원 대회사업국 차장) 모친상 = 18일, 빈소 전주시티장례문화원 302호, 발인 20일 오전 9시, (063)274-4444.

[부음] 이석종 부친, 김남길 장인, 송민섭 부친

△이충교씨 별세, 이석종(뉴스토마토 군사전문기자) 부친상 = 17일, 빈소 서울 중앙보훈병원장례식장 3층 2호실, 발인 20일 오전 5시30분, (02)2225-1004.△김해조씨 별세, 정문자 남편상, 김미경 김미정 김미영 부친상, 이형호(SK지오센트릭 근무) 김남길(세계일보 편집국 전산제작부장) 김삼수(협신금속 근무) 장인상 = 18일, 빈소 대구 제일효요양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20일 오전 6시, (053)525-1024.△송상식씨 별세, 양영자 남편상, 송미숙 송경섭 송종섭 송민섭(세계일보 사회2부장) 부친상, 신성익 장인상, 하정임 김미영 김민영 시부상 = 18일, 빈소 전북 장수군 공설장례식장 1호실, 발인 20일 오전 7시, (063)351-4444.

[인사] 한국전력, 충남도교육청, 강원 강릉시 

한국전력▷본사 처(실)장 △비서실장 오민석 △준법경영실장 박정진 △감사실장 김봉덕 △기획처장 박창률 △전력시장처장 이정호 △요금전략처장 천현민 △기후에너지정책실장 이정택 △인사처장 연원섭 △홍보처장 권정주 △상생조달처장 김성효 △정보보안처장 정강식 △배전운영처장 곽상영 △영업처장 이호윤 △AI혁신단장 주재각 △기술기획처장 김경훈 △에너지신사업처장 심은보 △계통기획처장 곽은섭 △계통기술실장 최명환 △해외사업운영처장 정흥규 △해외사업리스크관리실장 최종호 △해외원전개발처장 한승훈 △UAE원전건설처장 김의승 △해외원전운영실장 전철수▷1차 사업소장 △인천본부장 이상원 △경기북부본부장 박종운 △경기본부장 정학준 △강원본부장 이철휴 △충북본부장 정준수 △전북본부장 윤여일 △대구본부장 오현진 △경북본부장 이상엽 △부산울산본부장 조현진 △전력기금사업단장 위극 △인재개발원장 최현근 △경영지원처장 백수현 △영업배전시스템실장 이명종 △전력연구원장 김대한 △전력기자재센터장 이창열 △경인건설본부장 배병렬 △중부건설본부장 김재오 △남부건설본부장 노상수 △해외발전엔지니어링처장 강구화충남도교육청▷3급 정년퇴직 △황인명 서동철▷4급 정년퇴직 △임문희 박필용 한기우▷4급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 △이풍원▷4급 퇴직준비교육 △황동섭▷4급 전보 △안전총괄과장 조성구 △교육연수원 행정연수부장 유영호 △해양수련원장 최두선▷4급 파견 △안전총괄과(충청남도학교안전공제회 파견) 유병식▷4급 파견복귀 △도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김연삼 △기록원장 박인순▷4급 승진 △예산과(충남도청 파견) 교육협력관 장택현 △총무과(교육파견) 이종옥 지광현 이선미 △총무과(공주대 파견) 최미섭 △총무과(충남산학융합원 파견) 이태선▷5급 정년퇴직 △오경화 신광철 김귀영 정선경 정연풍▷5급 특별승진 및 명예퇴직 △김보영 문

[12월19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정의선 SDV·자율주행 전환 위한 인적 쇄신, 현대차그룹 미래 모빌리티 기술력 확보에 방점 ● KT 사외이사 조승아 결격 해임에 후폭풍, KT 사장 공모·이사회 결정 정당성 흔들리나 ● 중국 전기차 급성장이 미국·유럽 친환경 전환 늦췄다, 현대차 '선택의 기로' ● 고려아연 최윤범 '미국 백기사'로 경영권 분쟁 승기 잡나, MBK·영풍 신주금지 가처분 인용될지 주목 ● KB금융지주 부문장 이재근 이창권 활용법 주목, 양종희 후계자 양성 가늠자

[인사] 인천항만공사, 충북 진천군, 충북 단양군

인천항만공사▷1급 승진 △재무관리실 김경민 △마케팅실 안길섭 △항만시설실 조주선▷2급 승진 △경영지원실 오경환 △물류사업실 방창수▷3급 승진 △경영지원실 박설민 △개발계획처 류만재▷4급 승진 △항만정보화실 박재연충북 진천군▷4급 승진 내정 △행정지원과 김승래 △문화관광과 박근환 △상하수도사업소 최영훈충북 단양군▷4급 승진 △행정복지국장 안병숙 △농림환경국장 주만성▷4급 직무대리 △관광건설국장 김호식▷5급 승진 △농업축산과장 이상모 △농촌활력과장 김상규 △상하수도과장 김재봉 △영춘면장 박상규▷5급 전보 △기획예산담당관 표기동 △자치행정과장 최성권 △미래전략과장 김경식 △문화예술과장 김상철 △재무과장 김기창 △안전건설과장 이동훈 △산림녹지과장 변계윤 △단선면장 신명희 △어상천면장 유숙미

[인사] 충북도교육청, 녹색경제신문, 울산시교육청

충북도교육청▷3급 승진 △교육도서관장 노재경▷3급 개방형 직위 △감사관 엄진섭▷4급 승진 △학생수련원 총무부장 이재란 △학생수련원 제천분원장 최미영▷4급 전보 △공보관 신원호 △예산과장 박정희 △행정과장 박종구 △중원교육문화원장 신기철 △교육도서관 학교도서관지원부장 안치동 △학생수련원 학생수영부장 정미영 △중앙교육연수원 박상준 △중앙교육연수원 이중식▷5급 승진 △체육건강안전과 김반이 △행정과 한재진 △해양교육원 총무과장 조정희 △중앙탑고 행정실장 김경은 △충주혜성학교 행정실장 최광수 △중원교육문화원 독서진흥과장 최시현 △충북공업고 행정실장 김진한▷5급 전보 △감사관 조준희 △예산과 신창수 △총무과 노현숙 △행정과 석은숙 △재정복지과 임미경 △교육문화원 총무과장 이은희 △유아교육진흥원 총무과장 김현경 △해양교육원 제주분원장 김홍수 △봉명고 행정실장 전지영 △청주공업고 행정실장 김나연 △충북고 행정실장 주병성 △충북상업정보고 행정실장 이대종 △충주고 행정실장 김미경 △중앙초 행정실장 장경미 △옥천교원지원청 행정과장 김순이 △영동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최종탁 △진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배현숙 △교육연구정보원 정보운영부 정보지원과장 최병창 △교육문화원 문화예술과장 문수경 △감사관 최은성 △유초등교육과 박은정 △체육건강안전과 박시은 △학교안전공제회 이창우 △한국교원대 이주혜 △한국교원대 하은주녹색경제신문△금융부장 조은주울산시교육청▷3급 승진 △남부도서관장 박형관▷4급 승진 △정책관실 임은주△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 서봉희 △중앙교육연수원 교육파견 정경람▷4급 전보 △감사관실 최명란 △교육시설과장 김정수△교육연구정보원 정보지원부장 김경희 △교육연수원 행정부장 이준형▷5급 승진 △교육연구정보원 정보보호과장 김정주 △문현고 노영민 △울산생활과학

[인사] 국민대, 경남 창녕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국민대▷교무위원 보직 △법과대학장 겸 법무대학원장 윤동호경남 창녕군▷4급 승진 △일자리경제과 이성봉▷5급 승진 △기획예산담당관 박정숙 △재무과 윤태호 △재무과 이병석 △산림녹지과 김옥화 △노인여성아동과 최강둘한국농촌경제연구원△AI농정연구단장(신설) 김상효(12월15일자) △동향분석실장 김태후 △거시농정연구본부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장 김상현 △농산업혁신연구본부 신산업인력연구실장 이정민 △농산업혁신연구본부 유통혁신연구실장 한정훈(2026년 1월1일자)

[인사]중소기업중앙회, SK바이오사이언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중소기업중앙회▷본부장 전보 △경제정책본부장 김희중 △인력정책본부장 양옥석▷부서장 전보 △사회공헌실장 조준호 △회원지원실장 고종섭 △소상공인정책실장 황영만 △기업경영정책실장 박화선 △국제통상실장 김철우 △중소기업연구소장 김병수 △혁신정책실장 고수진 △판로지원실장 이종건 △인력정책실장 임영주 △교육지원실장 문철홍 △디지털전략실장 정부교 △정보보호센터장 김근호 △PL손해공제실장 이기중 △투자전략실장 윤위상 △비서실장 강지철 △편집국장 박승찬 △대구지역본부장 정인과 △인천지역본부장 신상홍 △충남지역본부장 유지흥 △경북지역본부장 정환식▷팀장 전보 △기획재무팀장 정영호 △글로벌성장팀장 김덕룡 △아세안사무소장 조근식 △조사통계팀장 손성원 △AI혁신사업팀장 이지연 △조합감사팀장 강지용 △서울지역본부 부장 김정일 △부산울산지역본부 부장 신승재 △광주전남지역본부 부장 강우용 △강원지역본부 부장 이영섭 △경남지역본부 부장 김형우 △경기북부지역본부 부장 조준호SK바이오사이언스△원액생산실장(부사장) 조봉준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행정국 총무과장 이형희 △행정국 예산과장 김성호 △행정국 학교지원과장 이승욱 △행정국 감사관 감사청렴총괄팀장 박동운 △속초교육문화관장 이윤전 △강릉교육문화관장 박기현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김도윤 △교육연구원 총무부장 허창영

[인사] 외교부, 산업통상부, 대구시교육청

외교부△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 장욱진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장 강명일산업통상부△무역안보심사과장 정성화대구시교육청▷3급<승진>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장 이은숙 △총무과 교육훈련파견 신호우<퇴직준비교육 파견>△ 해양수련원장 이재복▷4급<승진> △미래학교추진단장 유민영 △미래교육연구원 정보운영부장 김원용 △동부도서관장 이재숙 △북부도서관장 정현호 △총무과 교육훈련파견 이주연 △총무과 교육훈련파견 이유정<전보>△학교운영과장 이원근 △교육복지과장 박선옥 △행정관리과장 최은숙 △예산법무과장 김영순 △해양수련원장 오영민 △낙동강수련원장 이광수 △남부도서관장 윤재준 △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 이종현 △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연주<퇴직준비교육 파견>△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장 김동찬 △동부도서관장 주해숙 △남부도서관장 이지훈 △북부도서관장 제갈선희 △창의융합교육원 총무부장 고성식 △학생문화센터 총무부장 윤종식<정년퇴직>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장(퇴직준비교육 파견) 문희규 △남부도서관장(퇴직준비교육 파견) 고수주▷5급<승진> ▷교육행정 △대외협력담당관 공보담당 이지원 △체육예술보건과 보건건강교육담당 진남숙 △총무과 국가교육위원회 파견 이종찬 △총무과 시도교육감협의회 파견 연미선 △총무과 시의회 파견 이형철 △총무과 교육훈련파견 감순득 △안전총괄과 산업안전담당 유정화 △안전총괄과 중대재해예방담당 김병훈 △예산법무과 학교예산담당 이소영 △팔공산수련원 총무부장 지소정 △와룡고 임명철 △대곡고 김민균 △도원고 김미숙 △수성고 김은영 △체육고 최준혁 △군위고 오용진 ▷사서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 자

bhc, 튀김용 해바라기유 가맹점 공급가 20% 인상

bhc가 가맹점에 공급하는 튀김용 해바라기유 가격을 20% 올린다.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bhc는 가맹점주 협의를 거쳐 30일 출고분부터 고올레산 해바라기유 15㎏ 가격을 기존 7만5천 원에서 9만 원으로 20%(1만5천 원) 인상하기로 했다.이번 공급가 인상은 2021년 이후 약 3년6개월 만이다.bhc는 2022년 7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해바라기유 공급가를 기존 8만2500원에서 13만2750원으로 약 61% 인상했다.이후 7차례에 걸쳐 가격을 낮췄고 2024년 6월 인하를 마지막으로 현재의 공급가를 유지해왔다.bhc는 해바라기유의 국제 시세가 큰 폭으로 오른데다 환율도 상승까지 겹치면서 원가 부담이 커져 공급가를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

신약개발사 '카나프테라퓨틱스'·의료기기 기업 '메쥬', 코스닥 상장 예심 통과

신약개발 기업 카나프테라퓨틱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메쥬가 코스닥 상장 예심을 통과했다.한국거래소는 18일 코스닥시장 상장 예비심사 결과 카나프테라퓨틱스와 메쥬의 상장을 승인했다고 밝혔다.2019년 설립된 카나프테라퓨틱스는 항암제 및 안과 질환 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2024년 매출 42억5200만 원, 영업손실 47억2300만 원을 거뒀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메쥬는 의료용 기기 제조기업으로, 주요 제품은 착용형 기기(웨어러블) 심전도 패치와 심전도 모니터링 플랫폼이다. 2024년 매출 23억6600만 원, 영업손실 59억5100만 원을 냈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김민정 기자

국회 법사위서 '최대 5배 손해배상' 허위조작정보근절법 민주당 주도 통과

허위조작정보를 유포할 경우 손해배상액을 최대 5배까지 물릴 수 있도록 한 '허위조작정보 근절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8일 전체회의를 열고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표결에 앞서 법안에 반대하며 퇴장했다.개정안은 '허위조작정보'의 개념과 판단 요건을 신설하고 정보통신망 내에서의 유통을 금지하고 있다. 고의 또는 중과실로 불법 또는 허위조작정보를 유포해 타인에게 손해를 가하면 손해액의 최대 5배까지 징벌적 손해배상 책임을 부담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또 법원 판결에서 불법·허위조작정보로 판결된 정보를 반복 유통한 경우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최대 10억 원의 범위 안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언론단체에서 정치인과 공직자, 대기업 임원과 대주주 등 권력자의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권을 배제하는 '전략적 봉쇄 소송 방지' 조항이 들어가야 한다는 의견을 냈으나, 개정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전략적 봉쇄 소송은 정당한 비판과 감시 활동을 방해하려는 목적의 소송을 말한다.다만 과도한

이마트 몽골 텡게르에 6호점 개점, K상품 2배로 확대

이마트가 몽골에 6번째 매장을 연다. 이마트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동부 핵심 상권에 현지 6호점인 '이마트 텡게르점'을 신규 개점한다고 18일 밝혔다.이마트 텡게르점은 2545㎡(770평) 규모로 신흥 소비상권이자 동부권 최대 교통 요충지인 드래곤 텡게르 버스터미널 1층 위치한다.지난해 울란바토르 서부 드래곤터미널에 문을 연 5호점에 이어, 두 번째로 교통 허브 상권을 공략한 소형 포맷 점포 전략을 확대한 것이다.이번 6호점의 가장 큰 특징은 한국 상품 비중을 기존 몽골 이마트 매장과 비교해 최대 2배까지 확대한 점이다.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노브랜드'를 120㎡(36평) 규모의 숍인숍으로 입구 전면에 배치하고 스낵, 생활용품 등 약 800여 종의 인기 상품을 선보인다.K뷰티 수요에 맞춰 뷰티 특화존도 마련했다. 이마트가 LG생활건강과 협업한 스킨케어 브랜드 '글로우:업 바이 비욘드'부터 '이니스프리', '토니모리' 등 한국 인기 뷰티 브랜드 제품 470여종을 판매한다.특히 델리(즉석식품), 베이커리 등으로 구성된 다이닝 존은 40m 규모로 대폭 강화했다. 김밥·

법무장관 정성호 "YTN 민영화 승인 취소 판결에 항소 포기 지휘"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법원의 'YTN 민영화 승인 취소 판결'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정 장관은 18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의 항소 포기를 지휘했다고 밝혔다.YTN 우리사주조합이 옛 방송통신위원회(현 방미통위)를 상대로 낸 최대주주 변경 승인을 취소해달라고 행정소송을 내 승소했다. 법무부는 국가소송과 행정소송의 지휘 업무를 담당한다.서울행정법원 재판부는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YTN 최대주주를 민영기업인 유진그룹 변경하도록 한 것은 절차적으로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판결했다.정 장관은 이번 항소 포기 지휘 결정을 놓고 '윤석열 정부 당시 방통위가 기형적 2인 체제에서 YTN 최대주주를 유진이엔티로 변경한 의결이 절차적으로 부적법했다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YTN 민영화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민간 기업을 내세워 언론을 장악하는 '우회적 언론장악'의 일환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고 지적했다.정 장관은 '실제로 최근 특검을 통해 2022년 윤석열 부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온 '건진법사' 전성배 씨가 통일교 측과 YTN의 민간 인수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논의한 문자가 드러나며 의혹이 점차 사실로 확인되

대상 독일 의약용 아미노산 기업 인수, '의약·바이오 사업 본격화'

대상이 독일의 의약용 아미노산 전문기업을 인수한다.대상은 '아미노 유한회사'(AMINO GmbH, 아미노)'를 인수하며 글로벌 의약 바이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8일 밝혔다.대상은 전날 독일 아미노의 지분 100%를 502억 원에 인수한다고 공시했다.현재 관련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3월까지 인수 절차를 완료할 계획을 세웠다.아미노는 1958년 설립된 의약용 아미노산 전문기업으로 의료용 수액제, 환자식, 바이오의약품용 세포배지 및 부형제 제조에 필요한 아미노산을 생산하다. 독일 북부 프렐슈테트 지역에 연구소와 총 3곳의 생산공장(약 6천㎡ 규모)을 운영하고 있다. 글로벌 대형 바이오제약 기업 및 환자식 업체와 안정적인 거래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대상은 설명했다.대상은 이번 인수를 통해 의약용 아미노산 시장에 진출한다.의약용 아미노산 시장은 고령화 사회 진입과 의료 인프라 확장으로 수액제, 환자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다. 특히 단백질·유전자·세포 치료제 등 바이오 의약품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아미노산을 필요로 하는 세포배지, 부형제, 시약의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대상은 아미노가 보유한 제조시설

포스코이앤씨 송치영 여의도역 신안산선 건설현장 사고에 사과, "책임 다할 것"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이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현장에서 발생한 철근 추락 사고에 대해 사과했다.송 사장은 18일 오후 사고 현장을 찾아 '지난 4월 신안산선 터널 붕괴 사고 이후 재발을 막기 위해 전사적인 안전 강화 조치를 추진해왔으나 또다시 중대한 사고가 발생한 점을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인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사고로 소중한 동료 한 분이 유명을 달리하신 데 대해 회사 최고 책임자로서 머리 숙여 깊이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사고 조사에 협조하겠다는 뜻도 밝혔다.송 사장은 '사고 경위는 관계기관과 함께 철저히 조사 중'이라며 '모든 조사 과정에 성실하고 투명하게 협조하며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유가족분들께 필요한 지원을 끝까지 책임 있게 이행하며 충분히 소통하겠다' '다시 한번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덧붙였다.이날 오후 1시경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벌어졌다. 지하 70m 지점에서 철근이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노동자 7명이 사고에 매몰됐다가 구조됐으나 50대 노동자 1명이 심정지 상

신안산선 여의도역 공사 현장서 철근 무너지는 사고로 사망자 1명 나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역 인근 신안산선 공사현장에서 벌어진 사고에서 사망자가 나왔다.18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경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신안산선 4-2 공구 현장에서 철근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벌어져 7명이 매몰됐다가 구조됐다.하지만 구조된 노동자 가운데 50대 노동자 한 명이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숨진 노동자는 사고 당시 지하 70미터 터널에서 콘크리트 타설차를 운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철근이 무너진 사고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공사는 중단된다.경찰은 안전작업에서 미흡한 점이 없었는지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와 작업자 등을 대상으로 조사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박창욱 기자

국방장관 안규백 "미군기지 캠프 스탠리·모빌, 내년 반환 적극 추진"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내년 미군기지인 캠프 스탠리와 캠프 모빌 반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18일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미군기지인 캠프 스탠리와 캠프 모빌 두 곳은 내년에 적극적으로 추진해 우리 쪽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 장관은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 북부 지역을 포함한 미군기지 반환 지연과 반환 이후 개발이 지지부진한 문제에 대한 대책을 묻자 이같이 보고했다.의정부에 위치한 캠프 스탠리는 2000년대 초 반환이 결정돼 병력이 모두 평택으로 이전했지만, 반환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캠프 모빌은 동두천에 위치해 있다.안 장관은 이미 반환됐지만 개발이 늦어지는 사례와 관련해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아 민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지방정부가 우선 관리할 수 있도록 융자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이 대통령은 "지방정부가 도로나 공원 등 공공용지로 활용할 경우 20%만 부담하도록 했는데, 5% 정도만 받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안 장관은 "시민

코레일 철도차량 핵심부품 15종 개발, KTX-이음 국산화율 90% 웃돌아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차량 부품 15종 개발을 완료했다.코레일은 18일 대전사옥에서 철도차량 부품 15종 개발을 완료하고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은 국토교통부 국가연구개발과제로 코레일은 부품 국산화와 기술 고도화, 산업 육성을 목표로 전담조직을 꾸려 2020년부터 50여개 산‧학‧연 단체와 함께 진행했다.부품 10종을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추진하고 미래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고성능‧고효율 부품 5종 개발을 위해 1570억 원 규모로 진행됐다.KTX-이음의 안전과 성능에 직결되는 제동디스크 및 공기스프링 등 핵심 부품 8종을 포함해 전동열차와 트램 부품 등 총 10종을 국산화했다.미래 철도시장을 선점할 부품으로 컨버터 일체형 반도체 변압기, 자동 연결· 분리시스템 등 5종 개발에 성공했다.이날 성과보고회는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과 김정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을 비롯한 개발사업 참가업체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코레일은 이번 사업으로 KTX-이음 부품 국산화율을 90% 이상으로 높이고 차량 안전과 성능에 직결되는 핵심

금투협 선택은 '현역 증권사 대표', 황성엽 '코스피 5천'으로 자본시장 대전환 이끈다

"자본시장 중심의 대전환을 위해 금융투자업계의 존재 이유를 더욱 분명히 알리겠다."제7대 금융투자협회 회장에 당선된 황성엽 신영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센터에서 다음 회장 선출을 위해 열린 임시총회 투표에 앞서 이렇게 말했다.그는 "은행 중심 경영으로는 한국 경제의 다음 단계에 도달할 수 없다"고도 했다.자본시장 활성화를 통한 생산적 금융을 강조하는 이재명 정부에 발맞춰 은행에서 자본시장 중심으로 체제 전환 의지를 강하게 드러낸 것이다.황 대표는 자신이 강조했던 대로 앞으로 3년, 자본시장 중심의 대전환을 통해 코스피 5천 시대를 이끈다. 황 대표의 무기는 38년 이상 증권업계에서 일해 온 '관록'이다.이날 금투협회장 선거는 결선까지 가는 치열한 경쟁 끝에 황 대표가 57.36%의 득표률로 당선을 확정했다.이번 선거는 황 대표와 현직인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 이현승 전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 등 3파전으로 치러졌다.증권가에선 차기 회장이 누구인지 선거일까지 예상하

카카오게임즈 SM엔터 IP 신작 '슴미니즈' CBT 종료, 내년 1분기 출시

카카오게임즈는 18일 SM엔터테인먼트 지식재산권(IP) 기반 신작 'SMiniz(슴미니즈)'의 글로벌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슴미니즈'는 SM 소속 아티스트를 닮은 작은 캐릭터들이 등장해, 이들과 함께 매치3 퍼즐을 풀어나가는 모바일 캐주얼 게임이다.글로벌 이용자를 대상으로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이번 CBT에서는 'NCT'와 '에스파', '라이즈' 등 게임 캐릭터로 탄생한 SM 소속 아티스트와 즐기는 퍼즐 플레이, 포토카드 컬렉션을 포함한 콘텐츠가 처음 공개됐다.CBT 지표도 공개됐다.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테스트 종료 후 실시한 참가자 설문에서 88%의 이용자가 '출시 후 게임을 플레이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중 점수로는 10점 만점을 부여한 참가자 비율이 가장 높았다.'접근성이 용이한 퍼즐 게임의 재미'를 기반으로 △포토카드 △취향대로 꾸미는 '탑로더'와 '덕질존' △아티스트 실제 활동 착장을 구현한 코스튬 등에 대해서도 호평을 받았다.카카

MBK·영풍 '고려아연 유상증자' 시점에 문제 제기 "연내 실시로 미국법인에 배당 442억 줘야"

MBK·영풍 연합이 고려아연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실시 시점(12월26일 대금 납입예정)에 문제를 제기했다.MBK파트너스, 영풍 등은 18일 낸 입장문에서 "미국 현지 제련소 건립이 장기 프로젝트임에도 유상증자 대금 납입일을 2025년 내로 잡음에 따라 불과 3영업일 차이로 현지 합작법인 크루시블JV에 고려아연이 배당금 442억 원을 지급해야 하는 구조"라고 주장했다.크루시블JV는 유상증자로 고려아연 주식 220만9716주를 1주당 129만 원에 취득할 예정이다.고려아연은 지난 11월 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결산배당으로 1주당 2만 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크루시블JV는 2025년 12월31일에는 주주명부에 등재돼 배당을 받을 수 있다.MBK·영풍 연합 측은 "자금 집행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납입 시점만 유독 앞당긴 배경을 놓고, 이번 유상증자의 목적이 미국 투자보다는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권 방어에 있다"고 주장했다.MBK·영풍 측은 "현재 진행 중인 영풍·MBK파트너스와 최윤범 회장 간 경영권 분쟁 구도에서 크루시블JV가 사실상 '캐스팅보트'로 작동할

CJCGV 정종민, "한국형 영화관 2030년까지 전 세계 2천 개로 확대할 것"

정종민 CJCGC 대표이사가 스크린X와 4DX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확장을 본격화한다.CJCGV는 18일 한국형 영화관 모델인 'K씨어터'를 글로벌 극장 산업의 표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차별화된 상영 기술로 영화 관람 경험의 기준을 재정의하고 K씨어터의 경쟁력을 세계 무대로 확장하기로 했다.정종민 대표는 15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29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스크린X와 4DX의 글로벌 확산을 더욱 가속화해 K씨어터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극장 사업의 표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한국의 영화 산업은 콘텐츠뿐만 아니라 상영 기술에서도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스크린X와 4DX의 확산으로 K씨어터가 전 세계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문화적 경험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이어 "K콘텐츠가 전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K씨어터는 한국의 혁신적 상영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영화 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전 세계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정 대표는 현재

KCC건설 KCC와 전주 플랜트공사 수의계약 체결, 151억 규모

KCC건설이 151억 규모 건설공사용역 수의계약을 맺었다.KCC건설은 18일 KCC와 전주 플랜트 증설공사와 관련된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계약금액은 150억6500만 원으로 지난해 KCC건설 매출의 0.85% 수준이다.계약기간은 2026년 1월1일부터 2026년 3월31일까지다. 조경래 기자

넥슨 IP 오픈라이선스 프로젝트 베타 시작, 외부 창작자에게 IP 개방

넥슨이 지식재산권(IP)을 외부 창작자에게 개방해 협업 생태계를 조성한다.넥슨은 18일 자사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외부 창작자에게 개방해 자유로운 2차 창작을 지원하는 IP 오픈라이선스 프로젝트 '리플레이'의 베타 홈페이지를 열고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넥슨의 다양한 IP 자산을 기반으로 창작자에게 2차 창작 기회를 제공하는 오픈라이선스 프로젝트다. 기존 소수의 파트너사와 독점적 계약을 맺는 구조를 넘어 누구나 넥슨 IP를 활용해 게임 및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장벽을 낮춘다.넥슨은 이번 베타 오픈을 통해 '어둠의전설', '일랜시아', '아스가르드', '택티컬 커맨더스', '에버플래닛' 총 5종의 IP를 개방한다.장르와 형식에 제한 없이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도록 그래픽, 사운드 등 핵심 리소스를 제공하며 복잡한 계약 및 심사 절차를 간소화해 개발 진입장벽을 낮추고 보다 자유로운 개발 환경을 조성한다.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및 팀 단위로 프로젝트 베타 참여를 신청할 수

국내 소비자 4명 중 3명 AI 사용, 챗GPT 독주 속 제미나이 약진

국내 소비자 4명 중 3명이 인공지능(AI) 서비스를 이용해본 것으로 파악됐다.이동통신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18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국내 소비자의 AI 서비스 이용경험' 조사에 따르면 AI 서비스를 1번 이상 이용해본 소비자는 74%로 집계됐다.소비자들은 평균 2.2개의 AI 서비스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용 빈도는 '주 3~4회'(26%)가 가장 많았고, '주 1~2회'와 '거의 매일'(각각 23%)이 같은 비율로 집계됐다.연령대별로는 30대(86%)와 20대(83%)의 이용 경험률이 5명 중 4명 이상으로 높았다. 40대·10대(각 76%), 50대(67%) 순이었고, 60대 이상(56%)도 과반수에 달했다.서비스별 이용경험률은 챗GPT(54%)가 1위를 차지했다. 비경험자를 포함한 전체 응답자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47%)보다 7%포인트 상승했다.2위는 구글의 제미나이'(30%)로, 챗GPT에는 아직 뒤지지만 올해 상반기와 비교해 16%포인트 증가했다.국산 서비스

카카오뱅크 첫 해외투자처 '슈퍼뱅크' 인도네시아 증시 상장, 윤호영 "글로벌 경쟁력 입증"

카카오뱅크의 첫 해외 투자처인 '슈퍼뱅크'가 인도네시아 증시에 상장했다.카카오뱅크는 첫 글로벌 투자처인 인도네시아 디지털은행 슈퍼뱅크(Superbank)가 17일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고 18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2023년 10월 그랩(Grab)과 동남아시아 사업에 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슈퍼뱅크에 지분 투자를 했다.상장 첫날 슈퍼뱅크의 기업 가치는 2조4천억 원 규모로 추산됐다.카카오뱅크가 슈퍼뱅크에 첫 투자를 집행한 2023년 당시 기업가치 9천억 원과 비교해 2.6배 성장했다.슈퍼뱅크 청약 신청에는 100만 건 이상의 주문이 들어와 318대 1의 경쟁률을 보일 정도로 인도네시아 자본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상장 당일 주가 또한 25% 오르며 상한가에 장을 마쳤다.카카오뱅크는 2023년과 2024년 두 차례에 걸쳐 슈퍼뱅크에 총 1140억 원을 투자했다. 상장 이후 현재 카카오뱅크의 지분 가치는 약 2044억 원에 이른다.카카오뱅크는 고비용, 고위험의 인수합병(M&A) 방식 대

셀트리온, 유럽에서 '스테키마'-'코이볼마' 자동주사제 제형 승인 권고 받아

셀트리온이 유럽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STEQEYMA)'와 '코이볼마(QOYVOLMA)' 제형을 추가한다.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스테키마'와 '코이볼마'의 오토인젝터(자동주사제, AI)제형을 추가하는 변경허가 신청에 대해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18일 밝혔다.변경허가 신청에 대한CHMP의 승인 권고 의견은 승인으로 간주됨에 따라,셀트리온은 스테키마와 코이볼마에 대해 각각45㎎와90㎎ 용량의AI제형을 확보하게 됐다.코이볼마는 이번 변경허가로45㎎ 바이알 제형 승인까지 획득해,두 제품 모두 오리지널에 상응하는 모든 용량 및 제형을 갖추게 됐다.셀트리온에 따르면 AI제형은 자가 투여 시 편의성이 높아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환자군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자가 주사를 선호하는 환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장점이 있다.최근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해외투자 영업경쟁 과열 우려, 위법행위 엄정 조치"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고환율 시기 증권사들의 해외투자 영업 과열과 관련해 위법행위를 엄정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금융감독원은 18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주재로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회의에서는 최근 증권사의 해외증권 중개시장 점유율 확대경쟁이 과열되며 투자자보호보다 단기적 수수료 수입 확대에 치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찬진 원장은 투자자 이익보다는 실적을 우선하는 증권사 영업실태를 질타하고 적극 대응을 주문했다.이 원장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증권사 해외투자 실태점검 대상을 확대하고 문제 소지가 확인된 증권사는 즉시 현장검사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이어 "투자자를 현혹하는 과장광고, 투자자 위험감수 능력에 맞지 않는 투자권유, 투자위험 관련 불충분한 설명 등 위법·부당행위가 발견되면 해외주식 영업중단 등 최고 수준으로 엄정 조치해 달라"고 지시했다.시장 일부에서는 이를 두고 고환율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른바 '서학개미' 열풍을 부추기는 증권업계에 경고한 것이라고 풀이했다.금융감독원은 "최근 증권사는 거래&m

GS건설 국내 최대 '해수담수화 시설' 준공, 물 관련 사업 확대 기반 마련

GS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 해수담수화 시설을 준공했다.GS건설은 18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위치한 '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 현장에서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대산임해산업지역 공업용수도 사업은 정유, 화학 등 다수의 생산공장이 위치한 충남 서산 대산산업단지에 해수담수화를 기반으로 안정적 공업용수를 공급할 목적에서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했다.총 사업비는 3175억 원 규모이며 이는 현재 시점 기준 국내 최대 규모 해수담수화 시설이다.비상상황에 공업용수가 중단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관로 시설을 이중화 했으며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계단식으로 시설이 배치됐다.해수를 담수화 하는 기술에는 기존 증발식 공법보다 에너지 효율이 우수한 역삼투(RO) 기술이 활용됐다. 또한 에너지회수장치(ERD)로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어 공업용수 생산과 함께 운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GS건설은 2021년부터 취수펌프장, 이중여과시설, RO 설비, 폐수처리동 등 일일 10만 톤의 해수를 공업용수로 바꿀 수 있는 시설 등을 건설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날 준공식을 진행한 뒤 내년부터 본격 가동에

한국항공우주산업 KF-21 추가 무장시험 사업 계약 체결, 6859억 규모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18일 방위사업청과 '한국형 전투기' KF-21의 추가 무장시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혓다.계약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며 계약규모는 6859억 원이다.사업 내용은 KF-21에 기존 공대공 무장에 더해 공대지 무장을 갖추도록 시험평가와 성능검증을 수행하는 것이다.또 위상능동배열(AESA) 레이다와 주요 항전장비의 공대지 기능에 대한 시험평가도 함께 추진한다.회사 측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체계개발사업 종료 전 공대지 능력에 대한 비행시험 검증 준비를 통해 연속적인 개발 추진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이번 사업은 단계별 시험 평가방식을 적용할 예정이다.방사청이 지난 8월 승인한 KF-21 체계개발기본계획 수정안에 따르면 시험평가는 총 3단계로 나뉜다. 각 단계별 결과를 바탕으로 당초 2028년 말 적용 예정이었던 공대지 무장 능력을 2027년 전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조기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한국항공우주산업은 KF-21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1주 전 수준으로 유지, 선호단지 상승거래 속 관망세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1주 전 수준으로 유지됐다.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거래가 발생한 가운데 관망세가 이어졌다.18일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12월 셋째주(1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주 전보다 0.18% 올랐다. 1주 전(0.18%)과 같은 수준의 상승률이 이어졌다.한국부동산원은 "시장 참여자의 거래 관망 분위기 속에서 개발 기대감이 있는 지역 및 대단지·신축 등 선호단지 위주로 국지적 상승거래가 발생하며 서울 전체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바라봤다.서울을 한강 이남과 이북으로 나눠보면 강북 14개구는 0.13% 올랐다. 1주 전(0.13%)과 상승률이 같았다.용산구(0.31%)는 이촌·한남동 위주로, 성동구(0.31%)는 하왕십리·행당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광진구(0.24%)는 광장·자양동 위주로, 중구(0.23%)는 신당·황학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18%)는 공덕·도화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강남 11개구 매매가격지수는 0.22% 높아졌다. 1주 전(0.23%)보다 상승률이 0.01%포인트 하락했다.동작구(0.33%)는 사당&midd

소비자보호평가 라이나생명·현대카드 양호, 토스뱅크·하나캐피탈 등 8곳 미흡

라이나생명과 현대카드의 금융소비자 보호 수준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토스뱅크와 하나캐피탈 등 8곳은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18일 금융감독원은 6개 금융업권 29개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한 2025년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 결과를 발표했다.평가 대상은 은행 6곳, 생명보험사 5곳, 손해보험사 2곳, 증권사 5곳, 카드사와 캐피털사 등 여신전문금융사(여전사) 8곳, 저축은행 3곳 등이었다.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는 금융사의 내부통제체계 구축 현황과 상품개발·판매·판매 후 등 단계별 소비자보호 준수사항 등을 살펴 우수, 양호, 보통, 미흡, 취약 등 5개 등급을 부여한다.올해는 특히 소비자보호최고책임자(CCO) 권한 및 인력 규모, 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의 실질적 운영, 핵심성과지표(KPI)등 소비자보호 거버넌스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이번 평가에서 우수 등급과 취약 등급을 받은 금융사는 한 곳도 없다.양호 등급은 라이나생명과 현대카드가 받았다.종합등급이 미흡인 금융사는 8곳이다. 하나캐피탈과 토스뱅크, 신한은행, 대신증권, 삼성증권, 유안타증권, NH투자증권, 롯데카드다.이 가운데 신한은행, 대신

최용석 동성화인텍 대표이사 Who Is?

최용석 동성화인텍 대표이사

대우조선해양 출신 조선업 전문가, 친환경 포트폴리오 확장 주력 [2025년]

[Who is ?] 문성주 티에프이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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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용 테스트 솔루션 핵심 성장 축으로 상용화, 생산능력 확장에 주력 [2025]

노영백 우주일렉트로닉스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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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터 국산화 실현, 전기차로 영역 확장 해외시장 노크 [2025년]

이면영 홍익대학교 이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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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너 일가로 40년 총장·이사장 지내, 92세에 또 연임 '노익장' [2025]

금투협 선택은 '현역 증권사 대표', 황성엽 '코스피 5천'으로 자본시장 대전환 이끈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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