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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생산능력 100만대 더 줄여 900만대로, 현대차그룹에 판매 2위 자리 내주나

폭스바겐이 자동차 생산능력을 추가로 감축한다.21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올리머 블룸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경제전문지 '매니저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자사의 차량 생산능력을 100만 대 더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계획이 그대로 진행된다면 폭스바겐의 연간 차량 생산능력은 2019년 기준 1200만 대에서 900만 대까지 감소하게 된다. 폭스바겐은 2020년 코로나 사태를 거치면서 중국과 유럽에서 생산능력을 각각 100만 대씩 줄였다.블룸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한편으로 제품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동시에 이미 광범위한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폭스바겐은 앞서 지난달에는 경영난을 이유로 2030년까지 인력을 5만 명 감축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당시 콘퍼런스콜을 통해 2025년 이후 세후 순이익이 약 44% 감소했다고 설명했다.수익이 감소한 원인으로는 미국의 관세, 중국산 저가차와 경쟁, 전기차 전환에 따른 높은 구조조정 비용 등을 들었다.폭스바겐은 2027년을 기점으로 회사의 수익성이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나 비용 절감에 좀 더 집중해야 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하림그룹, 매각대금 3천억 추산

유동성 위기에 처한 홈플러스가 한숨 돌릴 자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1일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경에 마무리된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매각 본입찰 결과 하림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인수 주체는 하림그룹 계열사인 NS홈쇼핑이 맡는다.홈플러스 측은 이날 '금일 마감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공개입찰 결과, NS홈쇼핑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며 '세부 내용에 대한 협상을 조속히 마무리짓고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림그룹은 당초 예비입찰 단계까지는 신중한 입장이었으나 본입찰 직전인 20일에 인수확약서를 제출하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메가커피를 운영하는 엠지씨글로벌이 유력한 경쟁자로 떠올랐으나 자금 동원력 측면에서 우위에 있는 하림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가 된 것으로 보인다.하림그룹은 재계서열 30위권으로 자산총액만 17조 원에 육박한다.홈플러스와 매각 주관사 삼일회계법인은 접수된 입찰 조건을 비교한 뒤 하림그룹과 본격적인 영업양수도계약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다.매각 대금은 3천억 원 안팎으로 전망되고 있다. 직원 급여까

윤석열 '내란특검법' 헌법소원 전원재판부 회부, 헌재 정식 심판 받는다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제기한 내란특검법 헌법소원이 헌법재판소에서 정식으로 판단을 받게 됐다.21일 헌재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제출한 내란특검법 2조1항 등에 관한 위헌심사형 헌법소원을 전원재판부 정식 심판에 회부했다.헌법소원은 재판관 3인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 사전 심사를 진행한 뒤 법적 하자가 없다고 판단되면 재판관 9인으로 구성된 전원재판부에 회부되는 절차를 거친다.윤 전 대통령 측은 앞서 지난달 25일 헌재에 내란특검법 위헌 여부를 가려달라며 헌재에 헌법소원을 냈다. 전원재판부에 회부됐다는 것은 지정재판부가 이번 헌법소원이 청구요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는 뜻이다.심판 대상은 내란특검법 수사 대상을 규정하는 2조 1항, 특검 임명 절차에 관한 3조, 공소 유지 중인 사건에 대한 특검 권한을 규정한 7조 1항 등이다.지난달 2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제기한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2건을 모두 각하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 측이 불복해 헌법소원을 낸 것이다.이날 윤 전 대통령 측은 내란재판 중계(1조 4항·7항), 플리바게닝(유죄협상제·25조)을 청구대상으로 하는 헌법소

한국은행 "은행 2분기 가계대출 문턱 높일 것, 주담대 취급기준 더욱 강화"

국내 은행들이 2분기 가계대출 취급에 보수적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2026년 2분기 국내 은행의 가계 일반대출 태도지수는 –3으로 나타났다. 1분기(–8)와 비교해 완화됐지만 여전히 마이너스를 보이고 있다.대출 태도지수는 금융회사의 여신 총괄책임자 설문조사를 통해 산출한다.지수가 양(+)이면 대출태도가 완화할 것이라고 응답한 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음(-)이면 대출 취급기준을 강화하겠다는 대답이 많다는 것을 뜻한다.주택담보대출 문턱은 전분기보다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2분기 가계 주택대출 태도지수는 –8로 1분기(–6)보다 낮아졌다.태도지수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은행에서 가계대출을 이용하기 어려워질 수 있는 셈이다.한국은행은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기조가 이어지면서 주택 관련 대출과 일반대출(신용대출 등) 취급기준이 모두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2분기 대기업 대출 태도지수는 3으로, 중소기업 대출 태도지수는 0으로 나타났다. 1분기와 비교해 대기업 대

민주당 원내대표 한병도 연임 도전 위해 사퇴, "국정과제 입법 마무리해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연임 도전을 위해 전격 사퇴하면서 다음달 6일 치러질 원내대표 선거가 본격적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한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산적한 현안에 대해 책임을 다하기 위해 원내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의 승리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 원내대표는 전임 김병기 원내대표가 각종 의혹으로 사퇴한 뒤 1월 실시한 보궐선거에서 당선돼 100일 동안 김 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를 수행해왔다.이번 선거의 핵심 변수는 '현직 프리미엄'과 '관행의 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은 그동안 원내대표 단임 관행이 이어져 왔던 만큼, 한 원내대표의 연임 도전 자체가 이례적 시도로 평가된다.다만 취임 100일 동안 검찰·사법개혁 입법과 26조 원 규모의 전쟁 추경 처리 등 당정 협력의 안정화를 이끌었다는 점은 강점으로 꼽힌다.한 원내대표는 사퇴와 동시에 '성과형 리더십'을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한번 시작한 일은 끝까지 마무리해야 한다(유시유종)'며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에는 다시 입법에

[오늘의 주목주] '벤츠와 배터리 협력' 삼성SDI 19%대 올라, 코스피 6380선 상승 마감 '사상 최고치'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21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삼성SDI 주가가 정규거래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삼성SDI 주식은 전날보다 19.89%(10만7천 원) 오른 64만5천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거래량은 253만1

금감원 종투사 임원 간담회 열어, "발행어음·IMA 관련 내부통제 강화해야"

서재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가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임원들을 소집해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관련 리스크 관리를 당부했다.21일 금감원은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7개 종투사를 대상으로 '발행어음·IMA 부문 C-레벨 임원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는 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를 포함해 7개 종투사 운용부문장 및 감사부문장이 참석했다.서재완 부원장보는 '발행어음과 IMA를 통한 자금 조달이 본격화하며 금융시장에서 종투사의 비중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투자자 보호와 리스크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그 어느때보다 철저한 내부통제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최근 IMA와 발행어음 규모는 사업자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추세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종투사가, IMA는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종투사가 발행할 수 있다.올해는 키움증권, 하나증권, 신한증권이 기존사업자인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에 이어 발행어음을 새롭게 출시했다.올해 첫 출시된IMA는 한국투자증권이 4호까지 발행을 마쳤고 미래에셋은 2호까지 모집했다. NH투자증권은 3월

KB금융 상반기 정보보호 자율공시 시작,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강화"

KB금융그룹이 상반기부터 정보보호 관련 투자와 운영현황을 공시한다.KB금융은 정보보호산업법 시행령 개정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시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정보보호 자율공시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KB금융은 이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로부터 공시 항목별 자료 산출 기준과 방법에 관한 사전점검 컨설팅 받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보보호 공시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관이다.정보보호산업법은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인력, 인증 및 운영현황 등을 외부에 공개하는 정보보호 공시 제도를 규정하고 있다.금융회사는 현재 법적 의무공시 대상은 아니지만 2027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는 개정안이 통과되면 의무공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KB금융은 올해부터 지주 준법감시인 산하에 정보보호협의회를 만들어 그룹 차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KB금융은 앞서 3월 계열사 11곳의 정보보호 담당 임원과 지주 준법감시인 최석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분기 그룹 정보보호협의회를 열었다.이 회의에서는 디지털환경 대응을 위한 △그룹 중장기 정보보호 마스터플랜 수립 △사이버보안센터 운영실적·조직체계 고도화 △그룹 통합보안

현대엔지니어링 이란 전쟁 뒤 재건 수요 겨냥, 주우정 에너지사업 역량 기반 든든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란 전쟁 뒤 에너지 시설 복구와 호르무즈 해협 대체 파이프라인 건설 수요를 겨냥해 수주 반등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주우정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은 핵심 해외 시장인 중동에서 정유·가스·복합화력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플랜트 건설 역량을 앞세워 존재감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20일(현지시각) 악시오스, 뉴욕타임스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21일 오전 이란과 2차 종전협상을 진행할 목적에서 1차 협상이 열렸던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출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밴스 부통령이 직접 참석하면서 지난 11일 이란 측 대표단을 이끌었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도 협상 테이블에 나올 것이라는 보도도 나왔다.고유가 충격이 미국 경제지표에 본격적으로 반영되면서 두 나라 사이의 종전 협상 가속화 기대감도 커지고 모양새다.미국 노동통계국(BLS)에 따르면 이란 전쟁 여파로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3%를 기록했다. 이는 2024년 4월 이후 최고치이자 직전 2월보다 0.9%포인트 오른 수치다. 특히 휘발유 가격이 21.2% 급등한 영향이 컸다.종전 협상이 빠르게 마무리될 경우 중

수출입은행 기술력·성장성 중심으로 신용평가시스템 개편, 벤처ᐧ스타트업 투자 강화

한국수출입은행이 생산적금융 강화를 위해 신용평가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수출입은행은 시스템 고도화와 투자 전용 모형 설치, ESG(환경ᐧ사회ᐧ지배구조) 신용평가 체계 구축 등을 비롯한 신용평가시스템 전면 개편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수출입은행은 이번 개편에서 벤처 및 스타트업 등 생산적 금융 지원 대상 심사 기반을 정교화하는 데 무게를 뒀다.이를 위해 직접투자와 간접투자신용평가모형을 별도로 구축한다. 또 담보가 아닌 기술력과 성장성을 중점으로 신용도를 평가하는 체계를 도입한다.기존 재무 중심 신용평가 방식로는 기업의 성장성과 기술력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려운 점을 개선하기 위해서다.중장기적으로는 기업금융 플랫폼과 연계한 인공지능(AI) 토대의 고객서비스 도입도 검토한다.이 같은 조치는 생산적금융 확대 흐름과 맞물린 것으로 해석된다.생산적금융은 부동산과 가계대출 등에 편중된 금융 자금을 첨단산업과 벤처 및 혁신기업 등으로 전환하는 정책 방향을 말한다. 이에 기술력과 사업성 등 여러 요소를 반영하는 신용평가 체계 고도화가 금융지원의 효율성과 선별 역량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수출입은행은 충남 당진 &

대우건설, 의왕·원주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대우건설이 의왕·원주 지역에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한다.대우건설은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의왕초평A1, 원주무실S1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공시했다.계약금액은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약 4181억 원으로 대우건설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의 5.19% 수준이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공공지원 민간임대 사업자를 공모하는 과정에서 원주무실S1·의왕초평 A1블록을 하나의 사업으로 묶어 단일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대우건설은 본계약을 체결한 뒤 확정 내용을 다시 공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경래 기자

ETF 수급 힘 실리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 투톱' 코스피 7천 이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실적 기대감에 다시 최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종목을 높은 비중으로 담은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으로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 종목의 레버리지 ETF 출시까지 가능해지면서 수급에도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된다.증권가에서는 메모리 반도체업황 사이클이 올해도 지속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7천 시대'를 열 것으로 보고 있다.21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72%(169.38포인트) 오른 6388.47로 마쳤다. 이는 사상최고치다.코스피 시가총액 1, 2위이자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세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이날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4.97% 오른 122만4천 원으로 정규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다.이날 삼성전자도 2.10% 오른 21만9천 원으로 장을 마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23일 SK하이닉스 올해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57조 원을 넘기는 '깜짝 실적'을 기록한

BNK금융 한국ᐧ일본ᐧ베트남 잇는 스타트업 육성 체계 구축, 생산적금융 확대

BNK금융그룹이 해외 기업과 협력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BNK금융그룹은 20일 제주도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일본 도쿄키라보시금융그룹, 베트남 탄롱그룹과 '스타트업 해외 사업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도쿄키라보시금융그룹은 일본 수도권 지역 중심의 키라보시 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UI은행'을 보유한 종합금융그룹이다. 탄롱그룹은 베트남 최대 농축산 생산 및 유통기업으로 연매출 약 3조 원 규모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BNK금융이 추진하는 '지역형 생산적금융' 전략의 연장선에서 추진됐다.참여 기관들은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혁신기업 공동 발굴 및 육성 △투자 연계 및 금융 솔루션 제공 △네트워킹 및 정보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간다.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3월 연임에 성공한 뒤 정부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맞춰 '산업금융' 확대를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장 박형준 '한동훈 연대' 여지, 서울 이어 부산도 지도부 거리두나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인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 북구갑 재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한동훈 전 국민의힘 당대표와 연대 가능성을 남겼다.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최근 당 지도부와 선을 긋는 모습을 보인 데 이어 부산에서도 '거리두기'가 감지된다는 해석이 나온다.박 시장은 21일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한 전 대표와 연대에 대해 "지역 선대위가 만들어지면 충분히 논의해서 선거에 이기는 데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모색하겠다"며 "(한 전 대표의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에 대한 비판 행보는)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박 시장은 또 '서울처럼 독자적인 선거대책위원회 체제로 가는가'란 취지의 질문에는 "당과 분리된 선거라는 것이 어디 있겠느냐"면서도 "부산은 부산 나름의 지역적 특성이 있다. 앙과 지역이 별로 상충하지 않다고 생각하나 (지역) 선대위의 역할을 높이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말했다.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에서 제명당했는데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의 '찍어내기'라는 해석이 나왔

조수미 SM엔터테인먼트와 레코딩 전속 계약, 데뷔 40주년 앨범에 엑소 수호도 참여

세계 최정상 소프라노인 조수미씨가 SM엔터테인먼트와 레코딩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SM엔터테인먼트는 조수미씨가 SM엔터테인먼트와 음반 및 음원 제작을 두고 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SM의 클래식·재즈 레이블인 SM클래식스가 영입한 첫 레코딩 전속 아티스트 계약이다. 계약은 주요 글로벌 메이저 레이블에서 맺는 계약과 같은 형태로 음반·음원 기획·녹음·유통에 집중된 협력 모델이다.조수미는 데뷔 40주년을 맞아 스페셜 앨범 '컨티뉴엄(Continuum)'을 발매한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컨티뉴엄은 조수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11곡을 담았다.△이루마 △박종훈 △김진환 △최진 △고영환 △윤자은 △무라마츠 타카츠구 등 국내외 작곡가는 물론 최영선의 지휘와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담았다. 엑소(EXO)의 멤버 수호와 듀엣과 대니구 바이올리니스트의 연주도 포함됐다.조수미는 1962년 경남 의창군에서 태어나 선화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음대에 입학했으나 제적당한 뒤 이탈리아 산타체칠리아 국립음악원에서 성악과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세계 3대

신한은행·카드 '쏠트립앤J 체크카드' 출시, 현지 편의점 할인에 환율우대·결제수수료 면제 혜택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 새로운 카드상품을 내놓고 일본 여행 수요를 집중 공략한다.신한은행은 21일 신한카드와 함께 일본 여행 특화 '쏠(SOL)트립앤J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쏠트립앤J 체크카드는 국내 금융권 최초로 JCB 브랜드가 적용된 체크카드다. JCB 브랜드 제휴 혜택인 'JSO(JCB Special Offers)'를 이용할 수 있다. JCB는 일본에서 설립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다.카드 혜택으로는 일본 현지 돈키호테와 편의점 할인 등이 담겼다. 환율우대 100%, 해외결제수수료 면제 등도 혜택도 제공한다.최근 금융권에서는 일본 여행 특화 혜택을 담은 카드상품이 많아지고 있다. 일본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법무부 출입국 통계월보에 따르면 2025년 한국인 916만 명이 일본을 방문했다. 해외여행지 가운데 1위로 2위인 베트남(426만 명)과 비교해도 압도적 수준이다.올해는 1~2월에만 218만 명이 일본을 찾았다. 2025년 같은 기간보다 24.8% 늘어난 규모다.신한카드의 기존 일본 여행 특화 상품 라인업에는 '쏠트래블J체크'와 신용카드 &l

모두투어, 4월 한정 항공권 유류할증료 인상분 전액 지원 '유류 보상제' 선보여

모두투어가 항공권 유류할증료 인상에 대응해 '유류 보상제'를 시행한다.모두투어는 5월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른 고객 부담을 낮추기 위해 '유류 보상제'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4월 중 예약을 확정한 고객에게 유류할증료 인상분 전액을 투어마일리지로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본과 중국, 동남아 노선의 유류 보상제 전용 상품 예약자를 대상으로 한다. 선착순 1천 명 한정으로 진행된다.보상 기준은 발권 당시 적용된 유류할증료에서 예약 당시 기준 유류할증료를 제외한 실제 인상분이다. 해당 금액 전액이 투어마일리지로 지급된다. 마일리지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5년이다.이번 기획전 카테고리는 △동남아시아 △일본 △중국ᐧ홍콩ᐧ몽골 등 지역으로 나눴으며 △부산ᐧ대구ᐧ청주 등 지방 출발 상품을 함께 마련했다.정희용 모두투어 마케팅사업부 부서장은 "이번 '유류 보상제'는 유류할증료 인상으로 여행 계획을 망설이는 고객이 보다 안정적으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실질 혜택 중심 프로모션"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선택 편의를 높인 상품과 기획전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인사] 한국관광공사, ABC뉴스, 조선일보

한국관광공사▷임명△민병선 관광산업본부장(상임이사) △김영미 관광AI혁신본부장(상임이사)▷승진 및 전보<본부장>△박윤숙 경영혁신본부장 △양경수 국제관광본부장 △박정웅 국민관광본부장 <실장급> △김경주 ESG경영실장 △김관미 관광기업지원실장 △이영근 제주지사장 <팀장급> △이준호 예산팀장ABC뉴스△대표이사·발행인 남인복 △편집인·편집국장 김성용 △정치·사회 에디터 이창재 △경제·국제 에디터 박성구 △산업·기업 에디터 임동범 △생활·소비 에디터 오현성 △문화·학술 에디터 이인우 △IT·과학 에디터 김들풀 △편집위원 김기성 △편집위원 임항조선일보△CS본부장 권태우 △PM팀장 권승회

[부음] 배재수 부친, 최호진 부친, 양성모 부친 외

△배길순(향년 80세)씨 별세, 배재수(BBS 기자)·재용(방위사업청 중령)·재희(전 간호사)씨 부친상, 박혜윤(남강고 교사)씨 시부상, 윤한준(현대모비스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 20일 오후 8시 36분, 빈소 경기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22일 오전 10시, 장지 국립서울현충원, (031)787-1500△최광수(향년 76세)씨 별세, 지금남씨 남편상, 최호진(월요신문 부사장)·최호선씨 부친상, 김민선씨 시부상 = 21일 오전 4시30분, 경기 고양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15분,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31)900-0444△양승철(향년 79세)씨 별세, 김인숙씨 남편상, 양성모(비즈니스플러스 산업부장)씨 부친상 = 21일 오전 9시30분, 인천 계양구 한림병원장례식장 VIP5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장지 인천가족공원, (032)543-2444△김혜덕씨 별세, 임은희(나주연극협회장)씨 모친상, 김진호(전문예술극단 예인방 이사장)씨 장모상 = 21일 오전, 광주 남구 남문장례식장 303호, 발인 23일 오전 8시, (062)675-5000

AI 해킹 우려에 보안주 급등, 증권가는 '실적주' 지니언스·라온시큐어·슈프리마 '찜'

보안주가 인공지능(AI) 해킹 공포를 계기로 급부상하고 있다.AI가 보안 취약점을 직접 찾고 공격에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에 금융당국까지 긴급 대응에 나서자 관련 종목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그러나단기간에 테마성 급등이 이어진 만큼 '옥석가리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온다.증권가에서는 라온시큐어와 슈프리마, 지니언스 등 기술력과 실적을 겸비한종목을 추천종목으로 제시하고 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보안주 급등에 따른 과열 경보가 속출하고 있다.보안주 랠리 본격적으로 시작된 13일부터 이날까지 파인텍(225.36%) 케이씨에스(129.14%) SGA솔루션즈(129.02%) 씨이랩(93.3%) 드림시큐리티(105.85%) 등 보안주들은 세 자릿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이에 20일 하루에만 엑스큐어, 한싹 , 아톤 , 한컴위드가 단기과열종목(3거래일 단일가매매)으로 지정받았다. SGA솔루션즈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됐고, 오픈베이스와 에스넷은 단기과열종목 지정이 예고됐다.보안주는 그동안 주식시장에서 투자 매력이 크지 않다는 인식이 강했다. 상장지수펀드(ETF) 구성 종목 편입 비중이 낮고, 한국거래소 KRX 테마지수에도 &#

석유공사 손주석 비축유 스와프 현장점검, "무결점 공급 태세 유지"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비축원유 공급현장을 직접 방문해 점검했다.석유공사는 손 사장이 21일 경남 거제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해 비축원유 유조선 출하 작업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비상시 비축유 입출하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손 사장의 이번 현장점검은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로 국내 원유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국내 정유사가 필요로 하는 원유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비축유 스와프(SWAP)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이란 전쟁의 영향으로 정유사가 확보한 대체 물량의 도입이 지연되면서 석유공사는 업계의 대체 물량 선적을 전제로 비축 원유를 신속히 대여하고 추후 도입 물량을 돌려받는 스와프 방식을 통해 국내 석유 수급의 안정에 기여한다.이날 거제 석유비축기지에서는 정유사에 공급하기 위해 원유 해상출하가 진행됐다.손 사장은 거제 석유비축기지의 원유 입출하 시설, 지하 공동, 지상 탱크 등 주요 설비를 둘러보며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 국민 경제에 충격이 가지 않도록 무결점 공급 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우리은행 정진완 인도 찍고 베트남으로, '기업금융' 앞세워 해외 실적 회복 노린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인도와 베트남을 찾아 해외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는다.정 행장은 취임 첫 해인 지난해해외사업에서 인도네시아와 중국법인 등의 실적이 크게 감소하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정 행장은 현지 거점을 직접 점검하고 네트워크를 강화하며 해외사업 실적 회복을 노린다.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 행장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장 가운데 유일하게 이재명 대통령의 베트남과 인도 경제사절단 모두에 이름을 올렸다.다른 은행장들이 베트남 일정에만 합류하는 것과 달리 정 행장은 19일 인도 뉴델리부터 시작돼 24일 베트남 하노이까지 이어지는 순방 전체 일정을 소화한다.대통령 순방 경제사절단은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인협회가 주관해 선정한 기업인들로 구성된다. 현지에서 수출 상담과 업무협약(MOU) 등을 통해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현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 사업 기회가 뒤따르는 자리로 평가된다.정 행장이 두 나라 사절단에 이름을 올린 배경에는 우리은행의 해외사업 확대 전략이 맞닿아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무신사스탠다드 중국 상하이에 3호점 연다, 현지 도심 핵심 상권 3곳 완성

무신사가 중국 상하이에 '무신사스탠다드'의 세 번째 오프라인 매장을 연다.무신사는 24일 중국 상하이시 쉬후이구 헝산로에 '무신사스탠다드'의 새로운 매장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3호점이 들어서는 헝산로 일대는 현지 소비층과 유행에 민감한 젊은 층의 유입이 활발한 지역으로 평가된다.매장이 입점한 복합쇼핑몰 '신육백YOUNG'은 상하이 지하철 1·9·11호선이 교차하는 쉬자후이역과 인접해 있다.무신사에 따르면 매장은 쇼핑몰의 3개 층에 걸쳐 1322㎡(400평) 규모로 구성됐다. 매장 전반에는 무신사스탠다드의 브랜드 정체성이 반영됐으며 외관에는 미디어 파사드를, 내부에는 3개 층을 관통하는 대형 미디어 월을 설치했다.이번 출점으로 무신사스탠다드는 상하이 도심 핵심 상권인 화이하이루와 난징둥루에 이어 헝산로까지 거점을 확보하게 됐다.무신사는 전세계 젊은 층의 트렌드 중심지이자 중국 소비문화를 선도하는 도시라는 점에 주목해 상하이를 첫 해외 진출지로 선택했다.회사는 2025년 12월 상하이 화이하이루에 무신사스탠다드의 중국 1호

북미 이어 유럽도 ESS 시장 급팽창, LG에너지솔루션 김동명 폴란드 LFP배터리 생산확대 나서나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LG에너지솔루션은 국내 배터리 3사 가운데 유일하게 유럽 현지에서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북미에 이어 올해부터 유럽 ESS 배터리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유럽연합(EU)이 배터리 역내 조달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 현지 생산 체계를 갖춘 LG에너지솔루션이 주목받고 있다.21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의 유럽 ESS 시장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유럽 ESS 전문매체 에너지스토리지뉴스는 지난 3월 유럽 ESS 설치량이 역대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3월 유럽 내 ESS 설치량은 3.4기가와트시(GWh) 수준으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컸다.1분기 유럽 ESS 설치량은 6.4GWh 수준으로 북미(7.3GWh)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유럽에서도 ESS용 배터리 시장은 LFP 배터리가 주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ESS용 LFP 배터리는 중국 기업들이 공급하고 있으며, 유럽 ESS용 배터리 시장 점유율

[채널Who] 안락사법 시행한 우루과이, 이제는 한국도 '죽음의 자기결정권' 논의해야 할 때

우루과이는 최근 중남미 최초로 안락사 법규를 시행하며 죽음의 자기결정권을 권리화했다.인간의 존엄은 삶뿐만 아니라 죽음의 방식에서도 유지되어야 한다고 본 것이다.우루과이의 안락사법은 다단계 심사와 객관적 검증 절차를 촘촘하게 설계하여 오남용 우려를 법적으로 차단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스스로 결정한 상황에서 존엄하게 죽음을 맞이할 권리를 규정하고 보장하는 것'을 명시적 목적으로 삼고 있다.이미 네덜란드, 벨기에, 콜롬비아 등 세계 여러 국가에서 안락사를 기본권으로 인정하며 법제화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한국은 헌법 제10조에서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있으나, 정부는 생명 경시와 사회적 합의 부족을 이유로 조력 존엄사 도입에 소극적이다.그러나 '치유 불가능한 불치병 환자'에 한정해 엄격한 절차를 갖춘 입법 논의가 필요해 보인다.소극적 연명의료결정법을 넘어, 인간이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을 지킬 수 있도록 조력 존엄사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토론을 서둘러야 한다. 성현모 PD

[채널Who] 농민의 방패인가 경영의 족쇄인가, 농협은행 '비상임이사'가 유발한 논란들

농협은행 이사회가 디지털, 소비자 보호, 내부통제 등 금융권의 시대적 과제에 맞춘 전문가들로 사외이사 진용을 꾸렸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하지만 이면에는 '비상임이사'를 통한 농협중앙회의 과도한 인사 개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특히 강태영 은행장 선임 당시 불거진 '보은 인사' 의혹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비상임이사가 참여하는 구조는 이사회 독립성을 저해하는 치명적 약점으로 지적된다.실제로 타 시중은행이 임추위를 100% 사외이사로 구성해 독립성을 지키는 것과 달리, 농협은 중앙회와 연결된 비상임이사가 인사에 직접 관여하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결국 중앙회 → 지주 → 은행으로 이어지는 수직적 지배구조 속에서 비상임이사가 '농민의 방패'가 아닌 '권력의 통로'로 기능하고 있다는 시장의 의구심은 커지는 모습이다.농업 지원이라는 특수한 목적을 위해 비상임이사가 필요하다는 명분과 소수 권력의 사유화를 막아야 한다는 비판이 팽팽히 맞서는 상황에서 농협은행 지배구조의 '뜨거운 감자'인 비상임이사 제도의 명암을 취재 기자와 함께 꼬치꼬치 짚어본다. 김원유 PD

민주당 정청래의 '이광재 활용법', 6·3 국회의원 재보선 수도권 판도 뒤흔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재보궐선거의 핵심 카드로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를 꺼내 들면서 수도권 선거 지형이 요동치고 있다.이재명 정부 출범 2년 차에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서 집권 여당인 민주당은 '거물급' 인사 배치를 통해 수도권 완승을 거두고 안정적인 국정 운영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21일 정치권 안팎에 따르면 민주당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전 지역 전략공천 방침 아래 조만간 이 전 지사 행선지를 발표할 것으로 전망된다.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지사 같은 분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고,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그런 곳에 출마해도 경쟁력이 있다"며 이 전 지사의 전략공천 가능성을 시사했다.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23일 회의를 열어 재보궐선거 전략공천 대상자를 논의한다. 정치권에서는 평택을, 하남갑 등 경기 지역 핵심 승부처가 이 전 지사의 행선지로 거론된다.가장 뜨거운 전선은 14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출사표를 던진 평택을이다. 이 전 지사가 이곳에 투입될 경우 대권주자급 후보 사이 정면충돌이 불가피하다.

정재헌 SK텔레콤 AI 풀스택 기반 B2B 시장 공략, 엔터프라이즈 TF 신설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이 인공지능(AI) 중심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며 기업간 거래(B2B)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정 사장은 21일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에서 취임 6개월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AI 인프라와 모델, 서비스 전반을 아우르는 풀스택 역량을 기반으로 B2B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이를 위해 사장 직속의 엔터프라이즈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한명진 SK텔레콤 MNO CIC장이 TF장을 겸직하도록 했다.엔터프라이즈 TF는 유무선 B2B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공·국방 분야 AI 사업에서 신규 기회를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AI 데이터센터(DC) 사업 추진 속도와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AI CIC 산하에 AI DC 사업본부(정석근 SK텔레콤 AI CIC장 겸임)와 AI DC 개발본부(하민용 SK텔레콤 본부장)를 각각 신설해 영역별 책임 체계를 강화했다.한편 정 사장은 통신 사업에서는 AI에 최적화된 통합 전산시스템 구축 등 중장기 프로젝트를 위한 기획&mi

[21일 오!정말] 민주당 박선원 "보초 서고, 구치소 같이 가고, 표결 반대하고"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1일 '오!정말'이다.보초 선 사람, 구치소 같이 들어간 사람, 표결 반대한 사람 vs 왜, 서영교"나경원 위원은 한남동 가 가지고 보초 선 사람이고, 윤상현 위원은 석방될 때 구치소에 같이 들어갔던 사람이고, 신동욱 위원은 계엄 해제 표결 때 추경호 끌고 표결 반대한 사람이다. 이들은 내란동조 핵심세력이고 내란의 시작인 서해 피격 사건을 동조하고 이 증인들과 모의한 사람들'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특위 소속 국민의힘 의원들을 비판하며)"조금 전에도 위원장님이 느닷없이 '신동욱' 그래서 '왜 서영교'라고 그랬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 정

연체율 부담 속 기업대출 늘려야 하는 은행권, '건전성'과 '생산적금융' 균형 난이도 부담

국내 은행들이기업대출 연체율 오름세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당국의 '생산적금융' 기조에 맞춰 기업대출을 늘려야 하는 만만치 않은 상황에 놓였다.은행들은 부실 위험을 낮추기 위해 신용평가 체계와 여신심사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내며 '건전성 관리'와 '기업대출 확대' 두 마리 토끼를 노린다.21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중소법인을 중심으로 기업대출 연체율 관리 경고등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금융감독원이 17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2026년 2월 말 국내은행 중소법인대출 연체율은 1.02%로 한 달 전보다 0.13%포인트 올랐다. 9개월 만 가장 높은 수준이다.이는중소기업대출과 전체 기업대출 연체율 악화로 이어졌다. 중소기업대출은 크게 중소법인과 개인사업자 대출로 나뉜다.2월 말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92%, 전체 기업대출 연체율은 0.76%로 집계됐다. 한 달 사이 각각 0.10%포인트, 0.09%포인트 높아졌다.은행권에서는 현재 연체율을 놓고 충분히 관리가 가능한 수준이라고 설명한다.다만 금융당국이 힘을 주는 '생산적금융' 정책을 고려했을 때 연체율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오늘Who] '금융안정' 강조한 한은 총재 신현송, 고물가·저성장 이중압박 시험대 올랐다

'첫째도, 둘째도 금융안정.'21일 한국은행 제28대 총재에 오른 신현송 총재의 취임사를 요약하자면 이렇다.신현송 총재는 이날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별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임기동안 추진할 첫 번째 과제로 물가 등 금융시장 안정을 꼽았다.신 총재는 취임사에서 "중동전쟁에 따른 공급충격으로 물가와 성장 경로의 불확실성이 한층 커졌다"며 "신중하고 유연한 통화정책 운영을 통해 물가안정과 금융안정을 도모하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국회 인사청문회에서도 내비쳤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대응을 통한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 것이다.신 총재는 20세기 초 대공황과 1970년대 스태그플레이션을 거치면서 중앙은행이 물가와 성장의 안정을 도모하는 거시경제 운영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글로벌 금융위기 뒤에는 금융안정이 중요한 책무로 더해졌다고 바라봤다.이에 한국은행 총재로 4년을 지정학적 갈등과 인공지능(AI)기술 혁명에 따른 경제구조 전환에 대응해 국가의 '금융안정'을 수호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두 번째로 제시한 과제도 이와 연결된

[컴퍼니 백브리핑] 시총 15조 넘어선 에이피알, 경쟁기업 구다이글로벌의 상장 기업가치는?

'구다이글로벌'이라는 회사를 아느냐고 물어보면 생소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그러나 '조선미녀', '맑은쌀 선크림', '독도토너', '자작나무 수분 선크림'과 같은 브랜드나 제품 이름을 제시하면 한번쯤은 들어봤다거나 지금 사용 중이라고 반응하는 사람들이 꽤 있을 것이다. K뷰티 대표주자로 불리는 구다이글로벌 또는 그 자회사가 보유한 브랜드와 제품들이다.K뷰티의 대표 격은 에이피알(APR) 아니냐고 말하는 이들도 있을 것이다. 구다이글로벌은 비상장사인데 비해 에이피알은 상장사라 매체 노출도가 더 높다. 내년 초쯤이면 구다이글로벌도 상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난해 8월, 에이피알이 아모레퍼시픽을 제치고 K뷰티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다는 사실이 전해졌을 때, 에이피알을 잘 나가는 스타트업 정도로 생각하던 사람들은 깜짝 놀랐다. 당시 보도 내용은 이렇다.'에이피알의 시가총액이 7조9322억 원이 되면서 아모레퍼시픽(7조5339억 원)을 추월했다. 에이피알의 2분기 영업이익은 업계 1, 2위인 아모레퍼시픽과 L

HD현대·안두릴 무인수상정 생산 착수, 한화는 마그넷디펜스와 손잡아

안두릴은 21일 HD현대와 무인수상정(USV) 생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안두릴 관계자는 밀리터리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핵심 설계 검토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첫 번째 무인수상정을 건조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테스트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안두릴은 올해 10월 시제품 진수 뒤, 연말까지 미국 연안에서 시험 운항을 진행한다.지난해 4월 안두릴은 HD현대와 무인수상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첫 시제품은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건조된다. 안두릴과 HD현대는 향후 미국 해양 운송업체 에디슨 슈에스트 오프쇼어와 협력해 미국 내에서 생산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한화도 무인수상정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한화디펜스USA는 20일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열린 '2026 해양항공우주 박람회(SAS 2026)'에서 미국 자율항행 전문기업 마그넷디펜스와 무인수상정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미 국방성에 공급할 38미터급 무인수상정 H38을 공동 건조한다. 동시에 최첨단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조선소를 개발과 자율성 향상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에 협력한다.최재원 기자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Who Is?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한전 출신으로 원전 협력 체계 회복 과제, 수주국 맞춤형 수주 활동 집중 전망 [2026년]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Who Is?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변호사에서 전략광물 공급망 핵심 인물로 변신, 미국 제련소 '크루서블' 건립 진두지휘 [2026년]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 Who Is?

허성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이사 사장

입사 4년만에 사업전환 콘트롤타워 키 잡아, '글로벌 수준의 OE 달성' 최우선 목표 [2026년]

홍창식 미원상사 대표이사 회장 Who Is?

홍창식 미원상사 대표이사 회장

정밀화학 30년 한우물판 엔지니어 출신, 반도체 등 첨단소재 국산화 · 사업구조 고도화 주력 [2026년]

애플 새 CEO 존 터너스에 증권가 반응 미지근, 혁신가 아닌 '제2의 팀 쿡' 평가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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