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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은행 지난해 순이익 24조로 역대 최대, 이자이익 60조 첫 돌파

국내은행의 2025년 순이익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순이익은 24조1천억 원으로 집계됐다.2024년(22조2천억 원)과 비교해 8.2% 증가했다.항목별로 살펴보면 이자이익은 60조4천억 원으로 전년(59조3천억 원)보다 1.8%(1조1천억 원) 늘어났다.순이자마진(NIM) 축소(-0.06%포인트)에도 이자수익자산이 4.6%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이어갔다.2025년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은 7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6조 원)과 비교해 26.9%(1조6천억 원) 늘어났다.금리와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외환·파생 관련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국내은행의 외환·파생 관련 이익은 2024년 4천억 원에서 지난해 6조2천억 원으로 급증했다.은행별로 살펴보면 일반은행 순이익은 16조2천억 원으로 시중은행(1조3천억 원), 인터넷은행(1천억 원)은 2024년보다 순이익이 늘었다. 반면 지방은행의 순이익은 전년보다 300억 원 감소했다.특수은행 순이익은 7조8천억 원으로 4천억 원 증가했다.금감원은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리온스멧', 육군 다목적무인차량 성능평가 완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일 아리온스멧이 육군 다목적무인차량 사업의 마지막 관문인 성능확인평가를 단독으로 완수했다고 밝혔다.다목적무인차량은 육군 미래전력 체계인 '아미타이거 4.0'의 핵심 전력이다.성능확인평가는 최고속도, 항속거리 등 6개 항목에서 각 방산업체가 제시한 성능을 상대 평가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일부터 약 3주 동안 실물 평가로 진행됐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정부가 요구하는 모든 조건에 맞춰 성실하게 사업에 임하고 있다"며 "우리 군이 필요로 하는 시기에 맞춰 아리온스멧을 납품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재원 기자

카드사 8곳 2025년 순이익 2조360억으로 8.9% 감소, 가맹점 수수료 줄어

여신전문금융회사 가운데 카드사와 비카드사의지난해 실적이 엇갈렸다.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25년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업카드사 8곳의 합산 순이익은 2조360억 원으로 집계됐다.2024년 순이익 2조5910억 원보다 8.9% 줄었다.가맹점수수료 수익이 감소했고, 대손비용과 이자비용이 늘면서 순이익이 줄었다.카드사들의 건전성은 개선됐다.2025년 말 기준 카드사 연체율(총채권 기준)은 1.52%로 나타났다. 2024년 말 1.65%보다 0.13%포인트 하락했다.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15%다. 2024년 말 1.16%와 비교해 0.01%포인트 내렸다.할부금융사, 리스사, 신기술금융사 등 비카드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은 2025년 순이익으로 3조5524억 원을 거뒀다.2024년 순이익 2조4819억 원보다 43.1% 늘었다.리스·렌탈·할부 수익과 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증가한 영향이다.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사와 비카드사 수익성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건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하겠다&r

KCG인삼공사, 풀무원헬스케어와 협업해 '당류·혈당관리 프로그램' 내놔

KCG인삼공사가 풀무원헬스케어와 협업해 건강관리 패키지를 출시한다.KCG인삼공사는 3주 집중 관리 프로그램으로 당류관리와 칼로리관리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패키지는 KCG인삼공사의 홍삼 브랜드 정관장 혈당 케어 상품 '지엘프로'와 풀무원헬스케어의 데이터 기반 맞춤형 식단, 24시간 실시간 혈당 측정이 가능한 연속혈당측정기가 함께 제공된다.당류관리 패키지는 '지엘프로 혈당밸런스' 21병과 당류 관리 식단 18식, 혈당 측정기기로 구성됐다. 칼로리관리 패키지는 '지엘프로 더블컷' 21병과 칼로리 관리 식단 18식, 혈당 측정기기를 제공한다.풀무원헬스케어는 개인 영양 데이터 맞춤형 식단인 '뉴트리션 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 형성을 돕는다. 2주차에는 인공지능(AI)기반 건강, 영양, 혈당 모니터링으로 영양 리포트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영양관리 방법을 안내한다.구독 프로그램은 정관장 공식 온라인몰 '정몰'과 풀무원헬스케어 디자인밀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의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지엘프로'와 풀무원헬스케어의 데이터 기반 식단

비트코인 1억443만 원대 하락, 기관투자자 장기 투자 수요는 긍정적

비트코인 가격이 1억443만 원대에서 주춤하고 있다.미국 금리인하 기대감이 낮아지며 개인 투자심리 전반은 위축됐지만 기관투자자 수요에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19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후 5시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48% 내린 1억443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68% 하락한 322만3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14% 내린 2174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60% 낮은 13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도지코인(-0.70%) 에이다(-1.72%) 트론(-0.22%)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테더(0.27%) 유에스디코인(0.13%) 비트코인캐시(0.22%)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17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는 7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입됐다.가상화폐분석가 레이첼 루카스는 "7거래일 연속으로 자

2026년 파운드리 산업 25% 성장 전망, 삼성전자 4~5나노 주문량 증가

글로벌 기업의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라 2026년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산업 규모가 약 25%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삼성전자 파운드리도 4~5나노 공정의 주문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대만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19일 '북미 클라우드서비스제공업체(CSP)와 AI 스타트업의 AI 경쟁 심화 투자가 지속됨에 따라 2026년에도 AI 프로세서 수요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며 '전 세계 파운드리 매출은 전년 대비 24.8% 성장하여 2188억 달러(약 328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파운드리 1위인 대만 TSMC가 약 32%의 가장 큰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TSMC의 4~5나노 이하 공정 설비는 올해 말까지 최대 가동률을 유지할 것으로 분석됐다.삼성 파운드리도 4~5나노급 주문이 늘고 있다.삼성전자는 엔비디아가 지난해 말 인수한 AI칩 설계업체 '그록'의 새 추론 칩을 4나노 공정으로 생산한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현지시각 16일 GTC 2026 기조연설에서 '그록3 언어처리장치(LPU)는 삼성이 생산하고 있다'며 &q

펄어비스 '붉은 사막' 출시 D-1, 사전 판매만으로 스팀 글로벌 판매 1위

펄어비스의 야심작 '붉은 사막'이 출시를 하루 앞두고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1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붉은 사막'은 유료게임 기준 PC 게임플랫폼 스팀의 '전 세계 인기게임' 1위에 이름을 올렸다.콘솔 게임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와 스팀에더 모두 판매 순위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국내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이처럼 주목받는 것은 이례적이다.미 경제지 포브스는 최근 글로벌 미디어, 인플루언서 프리뷰 반응과 사전 구매 추이를 고려할 때 '2026년 연간 판매 2위가 예상되는 기대작'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붉은 사막'은 펄어비스가 '검은 사막'에 이어 해외 시장을 겨냥한 두번째 프로젝트다. 회사는7년의 개발 기간, 두 번의 연기를 거치는 등 개발 역량을 집중해 게임의 퀄리티와 완성도를 높였다.국내 게임사가 AAA급(개발비가 대규모로 투입된 대작) 오픈월드 장르에 도전한 사례가 드문 만큼 업계 내 주목도도 높다.그EHDDKS 국내 게임산업은 온

삼양그룹 AI 전환 시대에 대응, 반도체 소재 사업 집중한다

삼양그룹이 '인공지능(AI) 전환' 및 '반도체 소재 사업' 강화 전략을 추진한다.삼양그룹은 2019년부터 디지털 혁신을 본격화하며 업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개선해왔다고 19일 밝혔다.지난해 삼양그룹은 대화형 상호작용 방식으로 회사 규정, 복리후생, 인사 제도 등 정보를 제공하는 생성형 AI 서비스 '사미'를 개발해 도입했다.올해는 '그룹 인공지능 전환(AX) 조기 정착 및 임직원 AI 역량 향상을 통한 조직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생성형 및 예측형 AI 과제 수행 △AX 역량 확보 △AX 인프라 확대 등에 역량을 집중한다.AI를 활용해 복잡한 업무 과정을 간소화하고 경험보다 데이터 기반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업무 패턴을 바꾸겠다는 것이다.구체적으로 삼양그룹은 임직원 80여 명을 모집해 AI 경진대회 '100일의 도전'을 운영했다. 또한 임직원 교육 및 워크숍을 기반으로 200여 개의 AX 과제를 도출한 뒤 실효성이 높은 70개 특화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삼양그룹은 AI와 직결된 반도체 소재

국토부 건설사 CEO 간담회, 근로자 작업중지권 사용 장려 삼성·현대·DL·GS에 감사패

국토교통부가 근로자 작업중지권 사용을 장려한 건설사 4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국토부는 19일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작업중지권 등 건설안전 주제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고 건설사 4곳에 감사패를 수여했다.작업중지권은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을 때 작업을 중지하고 대피할 수 있는 근로자의 권리로 산업안전보건법 52조에 명시돼 있다.이날 행사는 근로자의 작업중지권 행사 독려와 건설현장의 안전확보를 위한 자발적 안전관리 정책을 추진한 건설사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국토부는 작업중지권 행사를 적극 장려한 우수 건설사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4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작업중지권은 근로자 스스로 사고발생 위험을 미리 예방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 수 있는 매우 효과적 제도"라며 "작업중지권 행사 활성화를 위한 근로자 인센티브 등 자구적 노력을 이어가 주신 건설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이밖에 김 장관은 건설 현장의 안전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그는 "안전한 건설현장은 곧

[은행 해외사업 뉴페이스③] 지주 해외이익 1조 이끈 신한은행, 김재민 SBJ 경험으로 글로벌 초격차 벌린다

4대 시중은행이 글로벌사업 수장을 전면 교체하며 해외사업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중동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해외법인의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확보는 올해 은행권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새롭게 선임된 글로벌사업 부행장들은 각기 다른 출발선에서 실적 고도화와 부진 법인 정상화라는 과제를 안고 시험대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는 4대 은행 글로벌사업 '뉴페이스'들이 직면한 과제, 그리고 은행별 해외사업 전략과 성과 방향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4대은행 글로벌수장 '전면 교체', 지정학적 리스크 뚫고 수익 개선세 이어간다 ②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 반등 본격화, 이종민 '재무 전문가' 솜씨로흑자안착 이끈다

[19일 오!정말] 이재명, 비서실장 강훈식 두고 "표창이라도 하나 해드릴까"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9일 '오!정말'이다.표창이라도 하나 해드릴까"표창이라도 하나 해드릴까. 비서실장께서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서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의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낸 것은 매우 큰 성과다. 혹시 비행기에서 뭐 피해를 입거나 그럴까 걱정했는데 잘 다녀왔다. 고생은 했지만 큰 성과에 있어서 다행이다. 지금은 단 한 방울의 석유라도 더 확보하고 안정적인 공급선을 개척하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이 중동 사태 중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UAE로부터 원유 2400만 배럴을 확보하고 우리나라에 원유를 최우선적으로 공급하겠다는 약속을 이끌어낸 것을 두고)오

KF-21 최초 수출 임박, KAI 인도네시아에 16대 수출 합의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의 첫 수출계약이 임박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의 방한 기간(3월31일~4월2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본사에서 수출계약 관련 협약이 체결된다.KF-21은 한국항공우주산업이 생산하는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이다. 오는 25일 한국군에 납품할 양산 1호기가 출고된다.한국과 인도네시아는 2015년부터 총 8조1천억 원을 투입해 KF-21의 공동개발을 진행했는데, 개발분담금 조정, 기술 이전 범위 조정, 인도네시아 연구진의 기술 유출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당초 합의대로라면 인도네시아는 현지 생산을 통해 KF-21 48대를 도입하기로 했으나 우선 16대만 도입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계약금액·현지생산 여부·납품기한 등 세부 사항은 협약 체결 뒤 양 측 협의를 통해 상반기 내로 확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재희 기자

전북은행 네이버페이와 협업, 결제 단말기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 모색

전북은행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결제 인프라를 개선한다.전북은행은 네이버페이와 18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1784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디지털 결제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전북은행과 네이버페이는 이번 협약으로 △도내 소상공인 결제 인프라 디지털 전환 지원 △네이버페이 연계 간편 결제 환경 구축 및 소비 콘텐츠 제공 △JB카드-'네이버페이커넥트' 공동마케팅 등을 시행할 방침을 세웠다.네이버페이가 운영하는 '네이버페이커넥트'는 카드, QR, NFC, 페이스사인 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를 말한다.전북은행과 네이버페이는 단말기를 활용한 사업장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전북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쏙뱅크'에 '네이버페이커넥트' 온라인 신청 채널을 마련한다. 이에 따라 전북 지역 소상공인들은 영업점 방문 없이 쏙뱅크에서 결제 단말기 신청부터 상담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산업장관 김정관, '범부처 합동점검단'과 주유소 불시 점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주유소 불법행위를 점검했다.산업부는 19일 김 장관이 '범부처 합동점검단'과 함께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정유사 직영 주유소를 불시에 방문했다고 밝혔다.김 장관이 불시에 방문한 주유소는 지난 13일 기존보다 낮은 공급가격에 휘발유를 매입했음에도 14일 휘발유 가격을 인상한 바 있다.점검단은 정부 최고가격제 시행에도 판매가격을 인상하게 된 배경을 확인하고 석유제품 품질검사, 정량 미달 판매 여부를 확인했다.또한 조세 포탈 확인을 목표로 주유소 매입‧매출 자료를 확보하고 CCTV를 활용해 유가보조금 부정수급과 관련된 사안도 점검했다.점검 결과 해당 주유소는 2025년 10월 휘발유 2만8천 리터를 누락해 거짓 보고한 것으로 확인됐다.이날 확보한 자료를 정밀 분석해 위법행위가 발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제재를 부과하게 된다.김 장관은 "지난주부터 정유사의 공급가격이 인하된 만큼 주유소 가격도 내려가는 것이 당연하다"며 "소비자들이 주유소에서 석유 가격 안정을 체감할 수 있을 때까지 불법행위 의심 주유소를 대상으로 지속 점검을 이어가

GS리테일 정관에서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허서홍 "데이터·AI로 경쟁력 높일 것"

GS리테일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GS리테일은 19일 오전 서울 강동구 강동그린타워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변경을 포함한 상정 안건 전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이날 상정된 안건은 △제5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외이사 이상규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안동현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이다.정관이 변경되면서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이 삭제됐다.집중투표제는 이사를 2인 이상 선임할 때 주당 선임 이사 수만큼의 투표권을 주는 제도다. 그동안 정관을 통해 이를 금지해왔으나 이번에 관련 조항을 없애며 주주들의 경영 감시 기능을 강화했다.주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주주총회 도입 근거도 마련했다. 감사위원 분리 선출 인원을 상향하고 선·해임 시 의결권 제한을 강화하는 등 이사회 감시 기능을 한층 높였다.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는 정기 주주총회에 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지난해 경영 성과와 향후 전략을 설명했다.허 대표는 '지난 2025년은

넷플릭스 가격 인상 전망에 힘 실려, 워너브라더스 인수 포기로 부담 해소

동영상 스트리밍 업체 넷플릭스가 서비스 구독 가격을 곧 인상할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는다.넷플릭스가 그동안 워너브라더스 인수를 추진하며 반독점규제 당국의 시선을 우려해 가격 인상을 자제해 왔는데 인수합병 계획이 무산됐기 때문이다.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19일 투자은행 씨티 보고서를 인용해 "넷플릭스가 올해 안에 서비스 구독 가격을 인상하기 유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고 보도했다.넷플릭스는 그동안 미디어 기업 워너브라더스 인수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파라마운트와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입찰가에서 밀려 인수전에서 결국 손을 떼기로 했다.씨티는 "넷플릭스는 그동안 인수합병 과정에서 규제당국의 심사를 거쳐야 해 서비스 가격을 인상하기 어려웠다"며 "하지만 이제는 이를 자제할 이유가 없어졌다"고 바라봤다.넷플릭스는 2025년 1월을 마지막으로 가격을 인상하지 않았다. 미국 기준으로 구독 가격은 매달 7.99달러(약 1만2천 원)부터 시작한다.씨티는 넷플릭스의 콘텐츠 경쟁력과 소비자 선호도를 고려할 때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에서 가장 높은

이재명 "'전쟁 추경' 속도가 생명, 민생경제 충격 더는 방향이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속도감 있는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을 주문했다.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민생 전반에 대해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전쟁 추경'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이번 추경 역시 민생경제에 대한 충격을 덜고 경기 회복의 동력을 계속 살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청와대나 모든 정부 부처는 경제 전시 상황이라는 점을 엄중한 자세로 가져주길 바란다'며 '지금은 속도가 생명이다. 언제나 속도를 강조하지만 지금은 더 중요하게 됐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중동 상황으로 충격이 큰 취약계층, 소상공인, 그리고 기업들의 피해를 실질적으로 줄일 수 있고, 민생 현장에서 자금이 원활하게 순환할 수 있도록 (추경을) 빠르게 설계해 달라'며 '많은 공직자가 밤잠을 설쳐가면서 애쓰고 있다는 점을 잘 알고 있지만, 고통받는 우리 국민의 삶을 생각하면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조금 더 힘을 내달라'고 당부했다.추경 편성을 포함한 다방면의 정책에 있어 지방에 우선순위를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초호황' 전력기기 3사 지난해 연구개발비 '쑥', 'HVDC 국산화'로 33조 급성장 시장 정조준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등 국내 대표 전력기기 3사가 지난해 호황 속 초고압직류송전(HVDC) 등 차세대 전력기기 기술 개발에 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내년부터 발주가 시작될 정부의 '서해안에너지고속도로' 사업에서 HVDC 관련 전력 설비 사업비만 5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이 사업 수주를 위해선 HVDC 기술력이 필수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또 세계 HVDC 전력 설비 시장이 오는 2034년 33조 원 이상으로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향후 전력기기 사업 성장을 위해서라도 HVDC 기술개발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19일 전력기기 3사의 2025년 사업보고서를 종합하면 2024년 대비 연구개발비(정부보조금 제외) 증가율은 LS일렉트릭이 11.3%, HD현대일렉트릭 20.5%, 효성중공업 25.1%로 집계됐다.연구개발비 규모와 매출 대비 비중은 LS일렉트릭이 1550억 원·3.2%로 가장 컸다. 이어 HD현대일렉트릭이 866억 원&mid

현대모비스와 기아 미국서 노동자에 집단소송 합의금 지불 결정, 1150만 달러 규모

현대모비스와 기아가 미국 공장에서 근무한 노동자로부터 제기된 집단소송을 한화로 약 170억 원에 합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18일(현지시각) 집단소송 전문매체 클레임디포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앨라배마 법인과 기아 미국법인은 원고측에 합의금으로 1150만 달러(약 172억 원)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원고측은 2022년 8월11일 조지아주 북부연방지법에 현대모비스 앨라배마 법인과 기아 미국 법인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인력업체 토탈임플로이솔루션서포트와 SPJ커넥트 및 GB2G(올스웰) 등도 소장에 피고로 이름을 올렸다.원고측은 기아와 현대모비스 공장에서 일하기 위해 모집한 TN비자 소지자에게 피고측이 고용 조건과 임금을 허위로 안내했다고 주장했다.공지받은 내용과 실제 수행한 업무가 달라공정근로기준법(FLSA)에 따른 연방 및 조지아주 조직범죄법(RICO) 등을 위반했다고 원고측은 주장했는데 이번에 합의에 이른 것이다.TN비자는 미국이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에 따라

유니드 제46기 주주총회 개최, 이우일·김상배 각자대표 체제 출범

유니드가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구축했다.유니드는 19일 서울 중구 유니드 본사에서 제4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및 정관 변경을 비롯해 이사·감사 선임 등 상정된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이외에도 유니드는 경영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리더십 체제를 재편했다.정의승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김상배 사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한 데 이어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김 사장을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출했다. 김 사장은 이우일 대표이사 부회장과 함께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하게 됐다.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김 사장은 2002년 중국 UJC(UNID Jiangsu Chemical) 공장 설립 초기 구성원으로 중국법인장과 생산기술부문장을 역임했다.이우일 부회장은 "올해는 2030년 매출 3조5천억 원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실질적 원년이 될 것"이라며 "비전을 향해 임직원 모두 힘차게 달릴 것을 주주 여러분들께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현대건설, 글로벌 인테리어 그룹 HBA와 압구정3구역 디자인 협업 

현대건설이 세계 최고 수준의 럭셔리 호텔을 디자인해 온 글로벌 인테리어 그룹 HBA(Hirsch Bedner Associates)와 압구정3구역 실내 공간을 놓고 디자인 협업을 진행한다.현대건설은 지난 18일 HBA 관계자들이 압구정3구역 현장과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를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글로벌 디자인 총괄 리더인 켄 스미스 와 파트너 등 HBA 주요 관계자들 참석한 이번 방문은 현대건설과 협업해 압구정3구역을 한강변 초고급 주거 단지로 변화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이들은 현대건설 관계자들과 압구정3구역 현장을 둘러보며 입지와 조망, 보행 동선, 커뮤니티 공간 구성 등을 점검했다.HBA는 1965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설립된 글로벌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으로 포시즌스, 리츠 칼튼 등 세계 최상위 럭셔리 호텔과 레지던스 디자인을 수행해 왔다.미국 유명 디자인 잡지 '인테리어 디자인(Interior Design)'이 발표하는 고객환대시설 디자인(Hospitality Giants of Design) 부문에서 25년 이상 1위를 유지하고 있다.현대건설은 HBA와 함께 커뮤니티와 프라

오리온, 배배ᐧ바이오캔디ᐧ오리온웨하스 가격 4월 출고분부터 평균 5.5% 인하

오리온이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오리온은 4월 출고분부터 배배, 바이오캔디, 오리온웨하스 등 제품 3개의 가격을 평균 5.5%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제품별 인하율은 배배 6.7%, 바이오캔디 5%, 오리온웨하스 4.8%다.편의점가를 기준으로 배배는 기존 1500원에서 1400원, 바이오캔디는 기존 2천 원에서 1900원, 오리온웨하스는 기존 4200원에서 4천 원으로 인하된다.오리온은 가격 인하 이유를 두고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솔 기자

검찰개혁 '공소청법안' 국회 본회의 상정, 국힘 필리버스터에 20일 통과 전망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검찰개혁법안 중 하나인 공소청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법안은 국민의힘 필리버스터가 종결된 후 20일에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국회는 19일 본회의를 열고 '공소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공소청법안)을 상정했다.공초청법안은 검찰의 특별사법경찰관리에 대한 지휘 및 감독권을 폐지하고 검사의 직무 권한을 법률로 제한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공소청은 수사·기소 분리 원칙에 따라 기소만을 전담한다. 공소청은 공소청·광역공소청·지방공소청 등 3단 체계로 구성된다.공소청 검사의 직무는 △공소 제기 여부 결정 및 그 유지에 필요한 사항 △영장 청구에 관해 필요한 사항 △범죄수사에 관한 사법경찰관리와의 협의·지원 △법원에 대한 법령의 정당한 적용 청구 △재판 집행 지휘·감독 △국가를 당사자 또는 참가인으로 하는 소송과 행정소송의 수행 또는 지휘·감독 △범죄 수익 환수, 국제형사 사법공조 등으로 한정된다.법안은 검사의 '권한남용 금지' 조항을 포함하며 검사의 징계 사유로 탄핵 절차가 필요 없는 '파면&rsq

롯데백화점 30일부터 '롯데고메위크' 개최, '스타 셰프 클래스' '와인위크' 준비

롯데백화점이 다양한 미식 경험을 할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인다.롯데백화점은 30일부터 4월5일까지 롯데백화점·아울렛·몰 모든 지점에서 '롯데고메위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먼저 '스타 셰프의 제철요리 클래스 청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요리서바이벌 프로그램 흑백요리사2에 출연한 선재스님, 최유강, 박가람 등 인기 셰프 6명이 강사로 참여한다.20일부터 22일까지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과 롯데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참가 응모를 할 수 있다. 당첨자는 재료비 1만 원을 내고 행사에 참석할 수 있다.롯데백화점은 봄꽃 개화 시기에 맞춰 야외 연계 행사도 진행한다. 서울 석촌호수와 뚝섬한강공원 등 도심 유원지 인근에 위치한 9개 점포(본점, 잠실점, 건대스타시티점 등) 안의 델리·베이커리 브랜드에서는 '피크닉 전용 세트'를 한정 판매한다.세트는 김밥, 유부초밥 등 도시락 메뉴부터 그릭요거트볼, 에그타르트 등의 한입 디저트까지 일회용기에 담아 1~2만 원대 가격에 준비했다. 피크닉 전용 세트를 구매한 고객

HD현대로보틱스 '중복상장 금지'에 상장 백지화하나, 김완수 로봇사업 투자자금 조달 고심 깊어진다

HD현대로보틱스의 증시 상장이 사실상 어려워진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가 주주 보호를 위해 '중복상장' 관련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기 때문이다.지난 18일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청와대에서 열린 '자본시장 안정화 정상화 간담회'에서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이사는 로봇 사업 확대를 위한 새로운 투자자금 조달 방안을 모색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19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가 일반 주주 보호를 목적으로 중복 상장을 전면 금지키로 하면서 상장을 추진하던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정부의 중복상장 규제 속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업 가운데 하나가 HD현대로보틱스다.회사는 지난해 HD현대로부터 분할된 지 5년 차를 맞았고, 본격적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신설 자회사가 5년이 지난 뒤 상장을 추진하면 심사 절차가 간소화돼 5년이라는 시간은 상장을 준비하는 회사에 일종의 가이드라인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회사는 지난해

이부진 호텔신라 6연임 성공, "올해를 실질적 성장과 재도약의 해로 만들 것"

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 사장이 여섯 번째 연임에 성공했다.호텔신라는 19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장충사옥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이 사장은 인사말에서 '불확실한 시장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수익성과 경쟁력을 강화해 올해를 실질적 성장과 재도약의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았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53기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상정된 4가지 의안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이번 주주총회에서 이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은 주주들에게 승인받았다. 이 사장은 여섯 번째 연임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3년 동안 사내이사를 더 맡게 됐다. 조성근 기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7주 연속 둔화, 동작 성동 하락 전환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7주 연속 둔화됐다. 강남3구와 용산구, 강동구에 이어 동작구와 성동구도 하락세로 돌아섰다.19일 한국부동산원 집계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셋째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1주 전보다 0.05% 올랐다. 1주 전(0.08%)보다 상승률이 낮아진 것으로 7주 연속 오름세가 둔화됐다.한국부동산원은 "시장 참여자의 관망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일부 단지에서 하락 매물이 등장하며 가격 조정된 계약이 체결되거나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를 중심으로 실수요가 이어지며 서울 전체로 보면 상승했다"고 바라봤다.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동작구와 성동구 아파트값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두 지역 모두 1주 전보다 아파트가격이 0.01% 내렸다.3월 셋째주 강북 14개구 아파트값은 0.11% 상승했다.용산구(-0.08%)는 이촌·한남동 위주로 성동구(-0.01%)는 옥수·하왕십리동 위주로 하락했다. 중구(0.20%)는 신당·중림동 대단지 위주로, 성북구(0.20%)는 길음·정릉동 역세권 위주로, 서대문구(0.19%)는 홍은·홍제동 위주로 상승했다.

SK에코플랜트 중복상장 금지에 IPO 시계제로, 장동현 재무전략 변화 불가피

SK에코플랜트가 정부의 '중복상장 금지' 추진에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장동현 SK에코플랜트 대표이사 부회장은 재무적 투자자(FI)와 관계에서 투자금 상환을 비롯한 재무전략 전반에 걸쳐 전략 변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19일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오는 25일 국회에서 중복상장 금지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한국거래소도 3월 중에 중복상장 금지와 관련한 가이드라인을 내놓으려 했으나 여당 주도의 공청회가 열리면서 발표 시기나 다소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중복상장 금지를 놓고 여권에서 적극적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방향에 발맞추는 것인 만큼 규제 수위는 애초 예상됐던 수준보다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자본시장 정책을 놓고 꾸준히 목소리를 높여 왔다. 지난 18일에도 청와대에서 '자본시장 안정과 정상화 간담회'를 열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4대 핵심 정책으로 중복상장 금지 등을 제시했다.간담회에 참석한 자본시장 관계자, 투자자들도 중복상장 금지에 긍정적 태도를 보이는 등 여론의 호응을 고려하면 정부의 정책 추진에는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크다.SK에코플랜트는 HD현대로보틱스 등과 함께 중복상장 금지가 제도화하면 가장 크게 영향을

롯데칠성음료 주총서 박윤기 "경영효율화·포트폴리오 재편으로 사업계획 달성"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가 올해 사업 전략으로 경영효율화와 국내 포트폴리오 재편 등을 내걸었다.박윤기 대표는 19일 오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59기 정기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2025년은 어려운 경영환경으로 인해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며 '주주 여러분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해 경영진으로써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2026년은 경영효율화, 국내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해외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사업계획 달성은 물론 미래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잘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지난해에는 경영효율화와 체질 개선,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에 더해 해외사업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그는 '지난해 조직 통폐합, 인적 쇄신, 공장과 물류 리밸런싱 등을 통해 미래 불확실성에 대처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모델을 정비했다'며 '상당수 고정비를 줄이고 재무 건전성을 높여 사업 체력을 튼튼히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박 대표는 '제로 탄산과 에너지 음료, 소주와 간편음료(RTD)를 통해

삼성전자 GTC서 엔비디아 핵심 파트너 입지 확인, 누적 3천 명 방문 예상

삼성전자가 GTC 전시를 통해 엔비디아의 핵심 파트너로서 차세대 메모리 경쟁력과 인공지능(AI) 협력 관계를 입증했다.삼성전자는 현지시각 16일부터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의 연례행사 'GTC 2026'에 참가해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이틀 동안 누적 관람객 수는 약 1500명으로, 지난해 방문객 수(1400명)를 이미 넘어섰다. 행사 종료 시점인 4일차 기준으로는 3천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행사에 맞춰 조성된 '엔비디아 갤러리'에는차세대 AI 플랫폼인 '베라 루빈'용 HBM4와 소캠2(SOCAMM2), 메인 스토리지인 PM1763 등이 전시됐다.삼성전자는 부스 핵심 공간인 'HBM4 히어로 월(Hero Wall)'을 통해 차세대 HBM4E 실물 칩과 코어 다이 웨이퍼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코퍼 다이 웨이퍼는 구리 배선 기술을 적용한 반도체 칩이 형성된 원판을 의미한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

교보생명·현대해상 BTS 광화문 공연 열기 올라타, '현장 메리트' MZ 공략 기회 활용

#. 'K팝' 문외한 50대 남성 A씨. 신호를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보니 광화문 사거리를 채운 색색의 현수막과 젊은 여성 외국인들이 낯설기만 하다.함께 신호를 기다리던 누군가가 "'방탄소년단 공연'을 앞두고 분위기가 다르다"고 말하자 바로 수긍한다.그만큼 BTS는 세대와 국적을 가리지 않는 인지도를 보여준다.서울 광화문 사거리. 교보생명과 현대해상은 광화문광장을 사이에 두고 오랜 시간 같은 자리를 지켜온 '터줏대감' 보험사다.보수적 이미지가 강한 보험사들이 자리한 이 공간이 최근 색다른 활기를 띤다. 21일 광화문 앞에서 방탄소년단(BTS) 쇼케이스 공연이 진행돼서다.19일 교보생명과 현대해상 사옥에는 BTS 관련 대형 래핑과 현수막이 걸렸다.전통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종로 한복판에서 이뤄진 BTS와 보험사의 만남은 다소 이질적으로 보여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끈다.교보생명은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협업해 본사 사옥 외벽에 초대형 래핑을 진행했다.

"엔비디아는 성장주 아닌 가치주" 평가, 올해 잉여현금 859억 달러 주주환원에 활용

투자자들이 엔비디아 주식을 성장주가 아닌 애플과 유사한 가치주 성격으로 바라보고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엔비디아가 향후 잉여현금의 절반 가량을 주주환원에 활용하기로 했고 현재 기업가치가 비교적 저평가된 수준이라는 것이다.투자전문지 배런스는 19일 "엔비디아 주가는 최근 들어 주춤하고 있다"며 "그러나 투자자들이 막대한 현금배당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보도했다.배런스는 미국 CNBC '매드머니'를 진행하는 투자전문가 짐 크레이머의 "엔비디아는 가치주로 변모했다"는 발언도 전했다.엔비디아 주가는 지난해 중순부터 현재까지 180~190달러 사이 박스권에 머무르고 있다. 18일 기준 종가는 180.4달러다.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메모리반도체와 에너지 등 다른 수혜주로 이동하며 엔비디아에 관심이 비교적 낮아진 영향으로 분석된다.배런스는 현재 엔비디아 주식의 여러 특징이 성장주보다 가치주에 더 가깝다는 평가를 내놓았

[채널Who] 공정위 제재는 적극적인데 과징금은 소극적? 유통업계 '겁먹은 척'만

공정위는 유통업계의 오랜 '갑질'과 담합을 막기 위해 과징금 하한선을 높이는 등 제재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그런데 촘촘해진 규정과 다르게 실제 부과되는 과징금 규모는 오히려 감소 흐름을 보여 현장의 억제력 체감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주요 유통기업의 전형적인 위반 사례에도 예상보다 보수적인 과징금이 책정되며 집행의 강도에 의문이 제기된다.판촉 강요, 부당 반품, 대금 지급 지연 등 유통업계의 고질적인 불공정 행위는 수차례의 규제에도 현장에서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신속한 종결이 장점인 '동의의결' 제도가 제재의 무게와 시장에 주는 경고 강도를 희석시킨다는 견해와 함께기업의 행정소송에 따른 장기간의 법적 공방과 패소 시 과징금 환급 부담이 공정위의 제재 결정을 신중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다.규제 강화 신호가 실질적인 관행 변화로 이어지려면, 제도의 상향을 넘어 일관성 있고 예측 가능한 실제 '집행'이 뒷받침되어야 한다.성현모 PD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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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연구직 출신 바이오사업부문 외길, 첫 연간 순손실에 '밑바닥부터 뜯어고친다' 예고 [2026년]

김윤덕 다우기술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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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IT기업 이끈 '개발자의 샐러리맨 신화', B2B 플랫폼 경쟁 극복·오너리스크 관리 과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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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경영 집중하며 경기침체 돌파구 모색, 오너경영 안착 속 다변화 과제 [2026년]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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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장비 전문성 갖춘 오너 2세, 차세대 HBM용 와이드 TC·하이브리드 본더 시장 공략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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