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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럭스 '윈터 뷰티' 개최, 16일까지 겨울 시즌 뷰티 브랜드 특별 구성

럭셔리 뷰티·패션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R.LUX)가 겨울 시즌을 맞아 '윈터 뷰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보습과 향을 중심으로 따뜻한 감성을 담은 뷰티 아이템을 소개한다. 알럭스는 한 해의 마무리를 더욱 특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연말 선물 아이템도 함께 선보인다.이번 행사에는 새롭게 입점한 에이피 뷰티와 수잔카프만(Susanne Kaufmann)을 비롯해 로라 메르시에, 메모, 아워글래스, 산타마리아노벨라 등 인기 브랜드가 함께한다. 에이피 뷰티는 피부과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탄한 기술력과 감각적인 사용감을 함께 담은 브랜드다. 대표 제품 '듀얼 리페어 리프트 크림'은 겨울철 피부를 매끄럽고 윤기 있게 가꾸는 크림이다. 부드러운 제형과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수잔카프만은 오스트리아의 스파 전통에서 탄생한 비건 뷰티 브랜드다. 자연에서 얻은 식물 성분을 중심으로 피부에 순한 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핸드 크림'과 '리파이닝 스칼프 & 바디 스크럽'이 대표 제품이다. 두 브랜드 모두 알럭스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럭셔리' 가치와

유진기업, 수험생 자녀 둔 임직원에게 수능 응원 선물세트 전달

유진그룹(회장 유경선)의 모회사인 유진기업(대표이사 최재호)이 오는13일 시행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에게 응원 선물세트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유진기업은 2005년부터 매년 임직원 자녀 수험생을 위한 응원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 문화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수능 선물세트에는 수험생을 위한 격려 편지와 함께 스타벅스 텀플러, 고디바 초콜릿, 비타민, 백화점 상품권, 다이어리 등 새로운 캠퍼스 생활을 응원하는 다양한 아이템이 담겼다.최재호 유진기업 대표이사는 격려 편지에서 "긴 시간 묵묵히 걸어온 노력이 원하는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결과와 관계없이 스스로의 길을 찾아 나가는 모든 수험생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유진그룹의 주요 계열사들도 수험생 자녀를 둔 임직원들에게 응원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의 마음을 나눴다. 동양은 응원 메시지를 담은 편지와 상품권을, 유진투자증권·유진투자선물·유진자산운용은 수제 초콜릿 세트를, 유진한일합섬과 유진로지스틱스는 에어팟과 초콜릿 등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유

다올투자 " 씨젠 목표주가 하향, 호흡기 매출 부진에 3분기 수익성 기대 이하"

씨젠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3분기 호흡기 제품 매출 추정치가 하향 조정되면서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영향이다.박종현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씨젠 목표주가를 기존 4만2천 원에서 4만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직전 거래일인 7일 씨젠 주가는 2만54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씨젠은 3분기 매출 1135억 원, 영업이익 9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1분기 발생했던 국지적 감염병 유행 효과가 종료되면서 2분기와 3분기 호흡기 매출 감소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박종현 연구원은 "호흡기 매출액의 변동성을 비호흡기 매출액 증가로 상쇄할 필요가 있다"며 "씨젠의 중장기적 기업가치 상승은 비호흡기 제품군 매출 증따른 가동율 상승과 매출총이익률(GPM) 및 영업이익률(OPM) 개선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다만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에 따른 지급수수료와 연구개발비 부담 등 불확실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됐다.씨젠은 2025년

인터파크 글로벌, '2025 대한민국상품대상' 한류 부문 대상 수상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인터파크 글로벌이 '2025 대한민국상품대상'에서 한류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한류 팬들을 위한 한국 관광 플랫폼으로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놀유니버스(대표 배보찬)는 10일 인터파크 글로벌이 지난 8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된 한국상품학회(회장 서용구)의 '2025 대한민국상품대상'에서 '한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상품학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상품대상'은 1997년부터 매년 문화·관광·축제, 한류, AI·데이터 등 8개 부문에서 국내 기업 및 지자체의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상품을 발굴해온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추천을 받아 출품된 상품 중 오직 부문별 3개만이 예비심사를 받을 자격이 주어지며, 이후 본 심사를 통해 하나의 상품을 시상한다.외국인의 한국 관광을 위한 플랫폼인 인터파크 글로벌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한류팬들의 한국 여행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아

롯데마트, 국산 품종 '호풍미' 고구마 13일부터 19일까지 5990원에 판매

롯데마트가 국산 품종 고구마와 사과 등을 내놓는다.롯데마트는 13일부터 19일까지 '호풍미 고구마(1.5㎏/박스)'를 5990원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호풍미 고구마는 전북 김제에서 수확한 고구마다. 모두 200톤을 들여와 2026년 1월까지 판매하기로 했다.호풍미는 기존 외래 품종인 '베니하루카'를 대체하기 위해 개발된 국산 품종으로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에도 안정적 수확량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병해충에 강하고 저장성이 뛰어나 높은 재배 효율을 보여 산지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농촌진흥청이 2024년 10월에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호풍미는 2024년 기준 국내 고구마 재배면적의 8.5%를 차지했다. 우수한 품질과 재배 안정성으로 재배 면적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농촌진흥청은 전망하고 있다.호풍미 고구마는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의 장점을 동시에 갖춘 품종으로도 유명하다. 자주색 껍질을 지닌 외관은 밤고구마와 유사하며 속은 짙은 노란색을 띠어 호박고구마의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국산 품종 사과도 운영하고 있다.현재 국내 사과 시장은 외래 품종인 '후지'

키움증권 "대웅제약 3분기 '깜짝실적', 나보타 판매 호조"

대웅제약이 3분기 모든 사업부에서 안정적 성장에 힘입어 시장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10일 리포트를 통해 "대웅제약이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시장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며 "일반의약품과 전문의약품, 건기식 해외 등 모든 사업부에서 성장이 골고루 일어났다"고 바라봤다.대웅제약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118억 원, 영업이익 569억 원을 거뒀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4.9%, 영업이익은 52.6% 증가했다.같은 기간 시장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10.1%, 영업이익은 18%를 웃도는 수준이다.주요 제품인 보툴리늄톡신 제제 '나보타' 등이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나보타는 2025년 3분기 매출 556억 원을 기록해 1년 전보다 17% 늘었다.신민수 연구원은 "10월 미국 의약품 관세를 의식해 고객사가 재고 축적 물량을 미리 요청했다"며 "11월과 12월에는 브라질과 중동으로 선적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이날 대웅제약의 목표주가는 21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됐다.

iM증권 "이번주 환율 1420~1480원 전망, 미국 셧다운 협상이 주요 변수"

이번 주 원/달러 환율 주요 변수로 미국 연방정부 일시적 업무정지(셧다운) 리스크 해소 여부가 꼽혔다.박상현 iM증권 연구원은 10일 "이번 주 달러화 흐름을 결정할 가장 큰 변수는 연방 정부 셧다운 협상"이라며 "엔화와 동조성이 약화한 원/달러 환율에도 셧다운 협상은 중요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주 원/달러 환율 전망치는 1420~1480원으로 제시했다.미국 연방정부 셧다운은 역대 최장기간인 40일째 이어지고 있다.다만 임시예산안을 두고 갈등을 보인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 사이 협상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셧다운 종료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현지시각으로 9일 미국 CNN 보도에 따르면 일부 민주당 상원의원들이 백악관으로부터 주요 사안에 대한 양보를 얻어낸다면 셧다운 해제에 찬성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만약 합의에 따라 임시예산안이 통과되면 2026년 1월까지 임시로 정부 운영을 재개할 수 있다.박 연구원은 "셧다운 종료 협상이 타결된다면 단기 자금시장 경색도 완화하면서 달러화 지수의 약세 압력이 높아질 것이다"며 "반면 협상 타결이 또 다시 지연된다면 달

[현장] 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 인테리어 제시, 양태오 작가가 그린 한국적 주거의 본질은

"화려하게 제 소개를 해 주셨지만 제 디자인은 그보다 '본질은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한국인 최초 세계 100대 디자이너' '샤넬과 협업' 등으로 널리 알려진 양태오 작가는 빼곡한 이력을 뒤로 하고 포스코이앤씨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오티에르(HAUTERRE)'와 협업하면서 '비움과 절제'로 한국적 유산에 초점을 맞췄다며 이렇게 강조했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7일 서울 강남 청담에 연 양태오 작가와 손잡고 출범한 '오티에르'의 새 인테리어 상품 '아틀리에 에디션(The Atelier Edition)' 공개 행사를 열었다.국내 건설사가 유명 작가의 디자인 철학을 담은 풀 패키지 상품을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행사장은 그만큼 재건축·재개발 사업 조합장과 유명 인플루언서, 포스코이앤씨 각 사업 관계자로 북적였다. 초청 연주자들의 핸드팬 선율이 행사장을 줄곧 휘어감았고 행사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포스코이앤씨는 '아틀리에 에디션'을 두고 양 작가와 협업을 통해 공간 전체

BBQ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 실시, 오는 23일까지 2주간 공개채용

글로벌 K-푸드를 선도하고 있는 제너시스BBQ가 전반기에 이어 미래 성장을 이끌 젊은 인재 확보에 나선다.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오는 23일까지 2주간 '2025년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최근 위축된 청년고용 시장 속에서도 BBQ가 지속해온 '新인재경영' 기조의 연장 선상에서 진행된다. 모집 직군은 ▲슈퍼바이저(=BM, Business Manager) ▲점포개발(FC, Franchise Consultant) ▲전략기획 ▲상품기획MD(마켓 센싱) ▲상품개발 ▲창업교육으로 총 6개 직군이다.공개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실무면접 ▲최종면접 ▲치킨대학 공채 교육 ▲부서배치 순으로 진행된다.자세한 내용은 제너시스BBQ 그룹 공식 홈페이지 '인재채용 →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람인·자소설닷컴 등 주요 채용 플랫폼에서도 동일하게 확인 가능하다.BBQ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경기 침체 등으로 업계 채용 환경이 위축된 시기에도 공개채용을 꾸준히 확대하며 '사람 중심 경영'을 실천해왔다. 특히 윤홍근 회장의 '新인재경영' 철학 아래, 2023년 신입사원 연봉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상향 조정해 우수 인재 확보 경쟁력을 강화한 바 있다.BBQ 관계자는 "인재는 기업의 지속 성장을 좌우

하나증권 "해저케이블 투자 확대 기대, LS일렉트릭 대한전선 가온전선 주목"

국내 주식시장에서 전선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0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2027년까지 해저케이블 신규 투자액이 13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라며 오늘의 테마로 '전선'을 제시했다.관련 종목으로는 LS일렉트릭, 대한전선, 가온전선, 일진전기, 대원전선, LS마린솔루션, LS에코에너지, LS 등을 꼽았다.하나증권은 "130억 달러는 2022년~2024년 사이 투자액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준"이라며 "전 세계 트래픽의 50% 차지하는 하이퍼스케일러가 해저케이블 투자 확대를 진행하고 있다"고 짚었다.전 세계 전력 인프라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투자도 함께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하나증권은 "유럽의 대규모 전력 인프라 투자가 예상된다"며 "장거리 송전에도 손실이 적은 고전압 직류 송전(HVDC) 기술이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케이블과 변압기 수요도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재용 기자

SK증권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주가 하향, 이익체력·국내 패션 부진 반영"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주가가 낮아졌다.이익체력과 국내 패션 부문이 예상보다 부진한 점이 반영됐다.형권훈 SK증권 연구원은 10일 신세계인터내셔날 목표주가를 기존 1만4천 원에서 1만2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반면 투자의견은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직전거래일인 7일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9720원에 거래를 마쳤다.형권훈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업황 개선 시호(시그널)가 확인됐기 때문에 주가 하방 리스크는 제한되겠으나, 추세적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매출 회복의 지속성과 이익 체력의 개선에 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소비심리 회복과 추운 날씨 영향으로 4분기에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업황이 개선되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SK증권은 4분기 신세계인터내셔날 해외패션 매출이 1년 전보다 15.1% 성장하고, 국내 패션 매출은 7.1% 감소하며 역성장 폭이 둔화할 것으로 전망했다.화장품(코스메틱) 부문 매출도 소비심리 회복과 연작, 어뮤즈의 매출 호조로 두 자릿수 매출 성장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형 연구원은 "업황 회복세는 분명 긍정적이지만 예상보다

하나증권 "카카오 목표주가 상향, 자회사 수익성 큰 폭으로 개선"

카카오의 목표주가가 상향됐다.10일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카카오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 원에서 7만5천 원으로 높여잡고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직전 거래일인 7일 카카오 주가는 6만2800원에 거래를 마쳤다.이준호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하위 플랫폼의 트래픽, 광고와 커머스 매출을 흡수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본업 가치에 프리미엄을 부여했다"며 "국내에서 에이전트를 내재화할 수 있는 플랫폼은 한정된 가운데 가장 먼저 서비스를 개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카카오는 9월 카카오톡 전면 개편을 시작으로 10월에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모델 카나나 비공개테스트(CBT) 출시, 챗GPT포카카오 탑재를 진행했다.챗GPT 탭은 현재까지 월간활성화이용자(MU)의 4% 미만인 200만 명이 사용자 동의를 했다. 출시 전 기대 대비 초기 사용자 참여율은 낮은 것으로 파악된다.이 연구원은 "챗GPT를 비롯한 글로벌 서비스들도 파트너사들과 제휴, 연결을 통해 서비스를 고도화 해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대중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 "카카오 그룹 서비스에 이어

한국콜마 협력사와 함께 '제3회 지속가능세미나' 개최, "동반성장이 경쟁력"

한국콜마가 협력사와의 상생을 도모하고 동반성장 행보를 이어간다.한국콜마는 지난 6일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에서 제3회 지속가능세미나 'CONNECT FOR GREEN: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내 화장품 업계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행사로,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았다.한국콜마는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료·패키지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콜마와 긴밀히 협업하고 있는 기업들이 초청됐다.최현규 한국콜마 대표이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경쟁력의 핵심은 협력과 공유, 동반성장에서 비롯된다"며 "한국콜마는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세미나에는 컨설팅 기업 딜로이트와 한국콜마의 화장품 용기제조 전문 자회사 연우 등이 참여해 발표를 맡았다. 이들은 화장품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글로

IBK투자 "YG엔터 목표주가 하향, 3분기 실적 시장기대치 밑돌아"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내려갔다. 공연과 MD(상품) 매출 가정이 변경되면서 내년 실적 추정치가 낮게 조정됐기 때문이다.김유혁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YG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내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직전거래일인 7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는 7만2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YG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731억 원, 영업이익 311억 원을 낸 것으로 잡정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7.2%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시장기대치(컨센서스)인 340억 원을 밑돌았다.3분기 보이그룹 '트레저'의 새 앨범(113만 장)과 걸그룹 '블랙핑크'의 스타디움 투어 콘서트(15회),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북미 투어 콘서트(6회) 실적이 반영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과 직전 분기보다 큰 폭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 투자 자회사인 YG인베스트먼트 수익도 76억 원 반영됐다.다만 공연 원가가 상승하고 MD 매출이 로열티 수취분을 포함해도 추정치보다 낮았던 점 때문에 실적이 시장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됐다.YG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영업이익 724억 원, 내년

세라젬, CES 2026서 9개 제품으로 12개 혁신상 수상

세라젬(대표이사 사장 이경수)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AI·스마트홈·디지털헬스·뷰티테크·푸드테크·가전 등 6가지 영역에 걸쳐 총 9개 제품으로 12개의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글로벌 헬스케어 업계에서 최다 수상 기록으로, 삼성·LG 등 국내 대기업 그룹사를 제외하면 국내 단일 기업 중 가장 많은 혁신상 성과를 거둔 것이다.CES 혁신상은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가 기술력·디자인·혁신성을 종합 평가해 수여하는 글로벌 어워드로, 세라젬은 2024년부터 참여를 시작해 3년 연속 수상을 이어오고 있다. 2024년 3개, 2025년 6개, 올해 12개로 수상 규모를 매년 꾸준히 확대하며 혁신 성과를 글로벌 무대에서 입증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최다 수상 기록이다.세라젬은 오는 2026년 1월6일부터 9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AI 웰

비트코인 1억5525만 원대 상승, 트럼프 '관세 배당금 2천 달러' 언급에 회복세

비트코인 가격이 1억5525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천 달러(약 300만 원) '관세 배당금' 지급 언급이 투자심리 개선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10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37% 오른 1억5525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63% 오른 529만6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2.67% 오른 3501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31% 오른 24만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비앤비(0.55%) 도지코인(1.14%) 에이다(0.71%)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반면 테더(-0.20%) 유에스디코인(-0.27%) 트론(-0.23%)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투자자들과 분석가들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관세 배당금'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짚었다.

코스메카차이나 연구소 상하이 이전, 중국 화장품 시장 공략 본격화

글로벌 화장품 OGM(글로벌 규격 생산)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 조임래·박은희)의 중국법인 코스메카차이나가 연구 개발(R&D) 거점을 저장성 핑후에서 상하이로 이전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중국 내 기술 경쟁력 제고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상하이는 중국 화장품 산업의 중심지로, 다수의 주요 브랜드 본사가 밀집해 있다. 코스메카차이나는 연구소를 이 지역으로 이전함으로써 고객사와의 물리적 거리를 줄이고, 신제품 기획 및 개발 단계부터 긴밀한 협업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새롭게 출범한 상하이 연구소는 단순한 제형 연구를 넘어 ▲현지 피부 타입과 트렌드 분석 ▲할랄 인증 화장품 개발 ▲피부 임상 테스트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인증 대응까지 종합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OGM(글로벌 규격 생산)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려는 포석이다.코스메카차이나는 2022년 중국 정부로부터 '고신기술기업(高新技术企业)' 인증(3년유효)을 획득하고, 지난 10월 재인증에 성공함으로써 기술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원저우시 품질기술검측과학연구원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미백·자외선 차

상상인증권 "DL이앤씨 목표주가 하향, 이익 개선추세와 내년 수주 기대는 긍정적"

DL이앤씨 목표주가가 낮아졌다.올해 수주 부진에 따라 향후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됐지만 지속적 영업이익 증가세와 수주 가능성은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김진범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10일 DL이앤씨 목표주가를 기존 6만2천 원에서 5만4천 원으로 내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직전 거래일인 7일 DL이앤씨 주식은 3만9350원에 거래를 마쳤다.김 연구원은 "2025~2027년 연간 실적 추정치를 조정하며 DL이앤씨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며 "물론 연간 이익 개선세 및 내년으로 이연된 해외 현장 수주 확보 기대를 고려하면 여전히 주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DL이앤씨의 연간 실적 추정치가 조정된 것은 회사가 경영목표를 낮춰 잡는 등 수주 부진에 따라 매출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DL이앤씨는 지난 6일 3분기 실적발표일에 올해 연간 경영계획 가운데 신규수주를 9조7천억 원, 매출을 7조5천억 원, 영업이익은 3800억 원으로 각각 낮춰 잡았다. 각각 기존 목표와 비교해 신규수주는 26.5%,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26.9% 하향 조정한 것이다.이에 김 연구원은 DL이앤씨의 올해 매출 및 영업이익 전망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6.7%로 3.7%p 상승, 중도층 긍정평가 59.8%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50%대 중반으로 상승했다.리얼미터가 3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 56.7%, 부정평가 38.7%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6%였다.긍정평가가 부정평가의 차이는 18.0%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1주 전 조사보다 3.7%포인트 오른 반면 부정평가는 4.6%포인트 내렸다. 이 대통령 지지율이 50%대 중반을 기록한 것은 9월1주 차 조사 이후 약 3개월 여만이다.리얼미터는 "이번주 초 지지율은 APEC 성과와 코스피 4200선 돌파 및 예산안 시정연설 등 외교·경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주 중반 코스피 급락과 환율 상승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상승세가 꺾였고 여기에 이 대통령의 재판중지법 철회와 야당의 재판 재개 촉구가 정치적 부담으로 더해지면서 주 후반 하락세로 전환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시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은 부정평가 54.6%로 긍정평가(38.4%)를 두 자릿 수 이상 앞섰다.

IBK투자증권 "금호석화 실적 시장 기대치 충족, 자체 에너지 보유도 긍정적"

금호석유화학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높아진 시장 기대치에 충족하는 실적을 낸 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금호석유화학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직전거래일인 지난 7일 금호석유화학 주가는 11만1700원에 거래를 마쳤다.금호석유화학은 2025년 3분기 매출 1조6438억 원, 영업이익 844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0.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29.7% 증가했다.시장 기대치였던 843억 원에 부합하는 수치다.이 연구원은 "합성고무·기능성합성고무(EPDM)·에너지 부문 등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말했다.합성고무 부문에서는 부타디엔을 비롯한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며 래깅(원재료 투입 시차 효과) 스프레드(판매가에서 제조원가를 뺀 금액)가 개선돼 올해 2분기와 비교해 3배 넘게 늘어난 312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니트릴부타디엔(NB) 라텍스 수출 증가도 합성고무 부문 실적 증대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EPDM 및 친환경고무(TPV) 부문 영업이익은 202억 원으로 직전분기와 비교해 34.7% 증가했다. 정기보수가

[Who Is ?] 노진서 LX홀딩스·LX하우시스 대표이사 사장

노진서 LX홀딩스·LX하우시스 대표이사 사장. 노진서는 LX홀딩스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LX하우시스(옛 LG하우시스)의 각자 대표이사 사장도 겸하고 있다.건설 경기에 좌우되는 사업구조 개편을 위해 고부가 건자재 분야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자동채소재 및 산업용 필름 사업으로 해외 시장 개척에도 나서고 있다.1968년 9월에 태어났다.영남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경영대학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금성사로 입사해 30여 년 동안 LG그룹에 몸 담으며 LG 기획팀장,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을 거쳐 2021년 LX홀딩스 최고전략책임자 겸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노진서LX하우시스 사장(왼쪽)이 2025년 1월2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

[채널Who] '전설' 워런 버핏 올해 95세로 은퇴 앞둬, '가치투자' 철학은 AI 시대에도 통할까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를 약 60년 동안 이끌며 투자업계의 전설로 남은 워런 버핏 회장이 올해 95세의 나이로 경영 은퇴를 앞두고 있다.워런 버핏의 가치투자 철학은 단기 차익에 집중하던 월스트리트 증권가의 패러다임을 바꿔내 미국 증시의 황금기를 장기간 이끄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다만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관련주가 증시를 완전히 주도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면서 워런 버핏의 가치투자 철학이 더 이상 통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는 관측도 나온다.워런 버핏의 가치투자 전략은 엔비디아와 같은 인공지능 대표 종목에도 적용될 수 있을까? 자세한 내용은 채널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원 기자

[씨저널] 삼성전자 인수합병으로 AI 시대 새 성장동력 확보, 노태문 '이재용 AI 의지' 강한 실행

[씨저널]삼성전자가 유럽 냉난방공조 업체 플랙트그룹(FläktGroup)을 인수하면서 AI 시대 새 성장동력으로 키울 채비를 하고 있다.플랙트그룹은 유럽에서 100년 이상 냉난방 관련 기술을 축적한 공조기기 업체로 고객별 필요(니즈)에 맞춘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설계역량과 라인업을 보유한 것으로 파악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DX부문장 직무대행 겸 MX사업부장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뜻을 받들어 인공지능 시대에 냉난방공조(HVAC) 산업 성장흐름을 타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삼성전자는 이번 플랙트그룹 인수에 15억 유로(한화 약 2조4천억 원)을 태운 것으로 알려졌다.플랙트그룹은 2024년 기준으로 매출 7억3천만 유로를 거둬, 이번 인수금액은 플랙트그룹의 연간 매출의 2.05배 규모다. 이와 같은 인수규모는 삼성전자가 2017년 전장 및 오디어 기업 하만을 80억 달러에 인수한 뒤 최대 규모다. 엄청난 인수합병 규모에 비춰볼 때 이재용 회장의 의중이 녹아 있다고 볼 수밖에 없다.이처럼 삼성전자가 냉난방공조 기업에 대규모 투자를 일으

[Who Is ?]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박주민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위원장이다.2026년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에 출마의사를 밝힌 뒤 오세훈 서울시장의 실정을 비판하고 서울시와 관련된 정책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의정갈등 해소와 의료개혁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1973년 11월21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 중국어학과를 나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했다.2004년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법무법인 한결과 이공 변호사로 일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사무차장을 맡았고 세월호피해자 가족협의회 법률대리인으로 활동했다.2016년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로 입당해 정치에 입문한 뒤 제20·21·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 은평갑에 출마해 내리 당선됐다.2018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에 선출됐으며 2021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검찰개혁 입법을 주도했다.2022년 더불어민주당 민생기구인 을지로위원장으로서 민생 현장을 누비며 소통했다. 2023년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를 맡았다.2024년 6월 제22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활동의 공과

[Who Is ?] 정종민 CJCGV 대표이사

정종민 CJCGV 대표이사. 정종민은 CJCGV의 대표이사다.극장 산업의 침체가 이어짐에 따라 사업 체질 개선과 수익성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1971년 2월5일 태어났다.경희대학교 환경학과를 졸업했다.TBWA코리아에서 광고기획자로 일하다CJCGV에 합류해 마케팅기획팀장과 국내사업본부장으로 근무했다.CJCGV 터키법인을 총괄하다 2025년 CJCGV 대표이사에 선임됐다.광고기획자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로 실적개선에 전력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정종민 CJCGV 대표이사가 2025년 3월19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서 구성원들과 소통하고 있다. < CJCGV >△미국LA점 폐점에 이어 아시아쪽도

신한금융 회장 레이스 진옥동 독주지만, 신한은행 성과 낸 정상혁 있어 경쟁구도 갖춰져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가동되면서 차기 회장 후보 인선과 관련된 금융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진옥동 회장의 연임이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조심스럽게 내부 인사 가운데 후보자가 될 수 있는 인물을 거론하는 시선도 나온다.그 가운데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꼽히는 인물이 바로 정상혁 신한은행장이다. 신한금융지주 회장 후보군, 넓게 꾸렸지만 실제 승부는 '내부전'신한금융지주는 지난해부터 공식적으로 CEO 승계 후보군을 21명(내부 8명, 외부 13명)으로 관리해오고 있다.표면상 외연은 넓지만 과거 관행을 살펴보면 숏리스트에는 대부분 현직 회장, 신한은행장, 신한카드 대표 등 주력 계열사 대표들과 외부인사 1~2명으로 압축돼왔다.2019년 숏리스트에는 조용병 당시 신한금융지주 회장, 진옥동 당시 신한은행장, 임영진 당시 신한카드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연임 가도에 난관 안 보여, 딱 하나 변수는 땡겨요 사업 평가

신한금융지주 차기 회장 선임 절차가 이례적으로 일찍 시동이 걸렸다.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의 임기 만료가 2026년 3월으로 약 5개월 남아있는 상황에서 신한금융지주는 9월26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었다. 통상 회추위의 가동이 11월 즈음이라는 것을 살피면 한 달 이상 빨리 회장 선임 레이스가 시작된 셈이다.금융업계에서는 실적과 주가를 앞세운 진옥동 회장의 연임이 유력시 된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진옥동 회장이 은행장 시절 야심차게 진행한 '땡겨요' 서비스가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취임 내내 견조한 실적, 2025년 연간 순이익 5조 원도 가시화진옥동 회장의 취임 첫해인 2023년 신한금융지주는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4조4780억 원을 냈다.2022년 순이익 4조7555억 원보다 약 5.8% 줄어든 수치지만 이는 일회성 비용 및 전년도 증권 사옥 매각 이익 소멸 효과 등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오히려 같은 기간 5조9056억 원에서 6조1009억 원으로 상승했다.

신한라이프 대표 임기 '2+1' 마치고 연임한 전례 없는데, 이영종 실적 앞세워 관행 깰까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이사는 신한금융지주 핵심 4개 계열사(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유일하게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되는 인물이다.이 대표는 2023년 1월1일 신한라이프 대표이사에 선임됐으며 올해 1월1일 임기가 1년 더 연장됐다. 일반적으로 보험업계 CEO의 연임 관행인 '2+1' 임기를 모두 채운 셈이다.금융권에서는 이 대표의 연임과 관련해 엇갈리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생명보험업계 '톱2'에 든다는 목표에 매우 가깝게 다가선만큼 실적 측면만 보면 연임 가능성이 높지만, 신한라이프에서 대표이사 사장이 세 번째 임기를 맞은 전례가 드물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론의 여지 없는 탄탄한 실적, 그룹 내 신한라이프 존재감도 커진다이영종 대표가 재임하고 있는 동안 신한라이프의 수익성은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렸다.이 대표의 취임 첫해인 2023년 연결 기준 순이익은 전년 대비 5.1% 늘어난 4724억

울산화력 매몰 현장에 구조인력 투입 일시중단, 4·6호기 해체 작업 본격화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 현장에 인력을 투입하는 수색 및 구조 작업이 다시 중단됐다.김정식 울산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9일 낮 12시30분 현장 브리핑에서 '업체에서 (보일러 타워 6호기) 취약화 작업을 시작하는데 따라 직접 수색 작업은 일시 중단한다'며'무인기(드론)로 카메라 수색은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취약화 작업은구조 인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취약화 작업은 대형 구조물을 철거할 때 한 번에 쉽게 무너질 수 있도록 기둥과 철골 구조물 등을 미리 잘라놓는 것이다.정부는 무너진 보일러 타워 5호기 양 옆에 위치한 붕괴 위험이 있는 4호기와 6호기를 발파해 해체한 뒤 매몰자 수색에 속도를 낼 계획을 세웠다. 현재 4호기는 취약화 작업이 완료됐고, 6호기는 75%정도 진행됐다.소방 당국은 취약화 작업 착수 전인 이날 오전 8시10분 드론에 이어 오전 10시30분 구조대원 17명을 매몰 현장에 투입해 김씨(44)의 시신을 수습했다.김씨는 구조물에 팔이 낀 채 생존해 구조를 기

[11월10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정의선 'GV60 마그마'로 럭셔리 전기차 진짜 승부, 포르쉐 타이칸 잡고 왕좌 오를까●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에필로그⑥] 베트남 캐피털 시장도 본격 성장 준비 중, 국내 여신사 무기는 '리스크 관리'●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에필로그⑤] 베트남 한국투자증권 신현재 '높은 자본시장 성장성, 디지털 역량으로 리테일 경쟁력 높일 것'● 5대 제약사 올해 실적 '신약'과 '수출'로 선방, 유한양행 4분기 행보에 시선● 정부 올해 청정수소발전 입찰 돌연 연기, 김동관 힘준 한화그룹 수소 사업 차질 빚나

[부음] 전준호 장인상, 신형민 장인상

△서정식씨 별세, 서영배(수원지검 형사1부장)·서미영(대구 수성중 행정실장)·서은경 부친상, 전준호(한국일보 대구경북취재본부장)·박동성(중앙감정평가법인 경남지사 이사) 장인상, 박연실 시부상 = 9일 오전 3시55분, 대구 동구 대구파티마병원 장례식장 402호, 발인 11일 오전 6시30분, (053)940-8197.△남병호씨 별세, 신형민(프로축구 천안시티FC 선수) 장인상 = 9일, 경기 안성시 성혜원장례식장(성요셉병원) 5분향실, 발인 11일 오전 7시, 장지 용인평온의숲·안성시립추모공원, (031)671-6500.

검찰총장 대행 노만석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서울중앙지검장과 협의 뒤 숙고 끝에 내린 결정"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 항소 포기로 검찰 안팎에서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입장문을 내고 진화에 나섰다.노 대행은 9일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검찰총장 대행인 저의 책임 하에 서울중앙지검장과의 협의를 거쳐 숙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노 대행은 '대장동 사건은 일선청의 보고를 받고 통상의 중요사건처럼 법무부의 의견도 참고했다'며 '해당 판결의 취지 및 내용, 항소 기준, 사건의 경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다양한 의견과 우려가 있음을 잘 알고 있으나, 조직구성원 여러분은 이런 점을 헤아려주시기 바란다'며 '장기간 공소유지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일선 검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늦은 시간까지 쉽지 않은 고민을 함께 해 준 정진주 서울중앙지검장께 미안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앞서 서울중앙지검은 항소 시한인 8일 0시까지 대장동 민간업자 개발 비리 의혹 1심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세븐일레븐 온정돈까스 간편식 출시 1달 만에 50만 개 판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매운맛으로 잘알려진 '온정돈까스'와 협업해 내놓은 제품군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온정돈까스와 협업해 선보인 '디지게매운' 콘셉트의 푸드간편식 시리즈가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디지게매운 간편식 시리즈 △등심돈까스 △돈까스김밥 △돈까스삼각김밥 △치킨유부말이 △통치킨버거 등은 지난달 14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를 통해 차례로 선보였다.각 상품에는 실제 온정돈까스 매장에서 사용되는 특제 소스를 그대로 적용했다. 여기에 매운맛 단계를 세분화해 다양한 고객층이 입맛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세븐일레븐에 따르면 디지게매운 간편식 시리즈는 디지게매운 등심돈까스가 2위, 디지게매운 돈까스김밥은 3위에 오르는 등 출시 뒤 현재까지 모두 카테고리 '톱5' 안에 위치하며 베스트 상품으로 자리잡았다.각종 소셜미디어에서도 MZ세대, 인플루언서, 먹방 유튜버 등 매운맛 도전 인증 영상이 쏟아졌고 유튜브 플랫폼에서만 관련 영상들의 누적 조회수가 1천만 건을 넘어서는 등 화제를 모았다. 세븐일레븐 공식 인스타그램에도 온정돈까스 협업 관련 게시물들의 조회수가 200만 회를 기록했다.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8일 &

노진서 LX홀딩스·LX하우시스 대표이사 사장 Who Is?

노진서 LX홀딩스·LX하우시스 대표이사 사장

건자재 사업 부문 보릿고개 버티기 특명, 해외 진출 확대 박차 [2025년]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Who Is?

박주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거리의 변호사에서 개혁적 정치인으로, 서울시장 도전 나서 [2025년]

정종민 CJCGV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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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법인 일으킨 베테랑 마케터, 국내 극장 사업 부진은 숙제 [2025년]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이사 Who Is?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이사

전력수요관리 최초 상장 국내 1위업체, 탄소중립·RE100 실현 핵심 솔루션 제공 [2025]

신세계 3분기 영업이익 증가는 면세점 적자 축소 덕분, 정유경 본업 투자 수확은 언제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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