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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장중 13%대 급등,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반영

이수페타시스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17일 오전 10시23분 기준 이수페타시스 주식은 직전거래일 한국거래소 종가 11만1100원보다 13.77%(1만5300원) 오른 12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이날 한때 12만9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이날 이수페타시스 목표주가를 상향하는 증권가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2026년 중요 트렌드는 네트워크 인프라 투자 싸이클이고, 이 흐름에서의 최대 수혜주는 이수페타시스"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9천 원에서 14만4천 원으로 상향했다.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도 "내년 AI 투자 관점에서 이수페타시스 만큼 확실한 펀더멘털을 확보한 종목이 없기 때문에 높은 밸류에이션 역시 그에 상응하는 질적 우위가 반영된 결과로 판단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2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높여 제시했다. 박재용 기자

KCC글라스 37회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시상식 열어, "인재육성 노력"

KCC글라스가 신인 건축가를 발굴하는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KCC글라스는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 노들갤러리에서 자체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와 한국실내건축가협회(KOSID)가 공동 주최한 '2025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 시상식이 열렸다고 17일 밝혔다.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은 신인 디자이너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공모전이다. 1989년 시작돼 올해로 37회를 맞이했고 KCC글라스가 실내건축 디자인의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발굴을 위해 2010년부터 16년째 행사를 공동주최하고 있다.올해는 작품 280개가 출품됐고 대상 1개, 최우수상 2개 등을 포함한 99개가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올해 대상에는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학생팀의 작품(스테이 오미)이 뽑혔다. 이 작품은 공간 본연의 기능과 구조를 구체적이고 사실적으로 반영해 실제 구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진정성 있게 제시했다고 평가됐다.조현이 실내건축가협회 회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공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작품이 다수 출품돼 실내건축 디자인의 가능성과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 출시, AI가 리스크 관리까지

우리은행이 퇴직연금 고객을 위한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를 도입했다.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 지정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일임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인공지능(AI) 기반 투자일임 전문업체 에이아이콴텍, 퀀팃투자자문과 제휴해 출시했다.에이아이콴텍이 운용하는 적극투자형 포트폴리오는 10일 기준 연 41.66%의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퀀팃투자자문은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를 책정해 접근성을 높인다.이 시스템은 자본시장 전산 인프라 운영사 코스콤의 운용심사 및 시스템심사를 모두 통과한 검증된 알고리즘으로 구축됐다. 인공지능이 고객 투자 성향 기반의 포트폴리오 구성부터 시장 상황에 따른 자동 리밸런싱, 리스크 관리까지 진행한다.특히 일임계약을 유지한 상태에서 연금 수령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은퇴 후에도 운용의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우리은행 퇴직연금 고객은 우리WON뱅킹 앱에서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와 연동해 간편하게 일임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

삼양식품 주가 장중 6%대 강세, 3분기 호실적에 증권가 목표주가 상향

삼양식품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해외사업 호조로 3분기 실적이 크게 증가하면서 증권가 목표주가가 높아진 영향으로 보인다.17일 오전 9시58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양식품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6.44%(8만5천 원) 높아진 140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7.80%(10만3천 원) 뛴 142만3천 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한 때 144만3천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기존 165만 원에서 175만 원으로 높여잡았다.조 연구원은 "삼양식품은 3분기 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밀양 2공장 초기 고정비 부담에도 비용 효율화를 통해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며 "높은 브랜드 파워와 판매량 증가로 미국 시장에서 역성장 중인 경쟁기업들과 비교해 높은 성장성이 장기간 지속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바라봤다.삼양식품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320억 원, 영업이익 1309억 원을 냈다. 2024년 3분기보다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50% 증가했다. 박혜린 기자

코스피 외국인·기관 매수에 장중 4060선 상승, 원/달러 환율 1451원 출발

코스피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17일 오전 10시3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1.25%(50.21인트) 오른 4061.78포인트를 보이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직전거래일보다 1.67%(67.00포인트) 높은 4078.57포인트로 출발했다.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0.65%) S&P500지수(-0.05%) 나스닥 종합지수(0.13%) 등으로 마쳤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직전거래일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AI) 거품론과 증시 고점 부담, AI 설비투자를 둘러싼 감가상각 논란 등으로 불안감이 퍼졌다"며 "그럼에도 기술주 위주로 저가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혼조 마감했다"고 설명했다.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531억 원어치와 416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개인투자자는 185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오르고 있다.SK하이닉스(5.36%) 삼성전자(3.09%) HD현대중공업(2.22%) 삼성전자우(2.01%) 두산에너빌리티(1.28%)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2%) 현대차(0.1

KB국민은행, 관세 피해기업 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품목관세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KB국민은행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관세 피해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국 품목관세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 대상 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추천한 수출기업 100곳이다.미국 품목관세 영향을 받는 중소기업을 선별해 품목별 관세 변화와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철강·알루미늄 및 파생상품 관련 주요 신고사항 등을 안내해 기업의 실질적 대응역량 향상을 지원한다.KB국민은행은 수출 유망기업, 우수 기술기업 등 중소벤처기업 대상 생산적금융 지원도 강화한다.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에 특별출연을 실시해 우대보증서 발급 및 보증료 감면 등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우수 스타트업 대상 기술금융 지원도 늘린다는 계획을 세워뒀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민관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 대상 생산적금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서울 성동구 전국 최초 '지역통합관리 조례' 제정, 타운매니지먼트 토대 구축

서울 성동구가 민관 협력체를 활용해 지역통합관리를 체계화하기 위한 법적 토대를 다졌다.성동구는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지역통합관리(타운매니지먼트) 조례'를 제정했다고 17일 밝혔다.성동구는 앞서 6월 '성수타운매니지먼트'로 지역통합관리 체제를 도입했다. 무신사, SM, 크래프톤 등을 중심으로 다수의 기업이 유입되는 상황에서 민·관이 협력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로운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이번에 제정한 조례에서 정의하고 있는 '지역통합관리'는 지역 주체가 미래상을 정립하고 공공공간을 효과적으로 활용, 정비 및 활성화하는 자주적 활동을 통해 도시를 관리하는 방법을 말한다.이 조례에서는 민간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다지기 위해 주민, 이해관계자 등이 자발적으로 구성하고 참여하는 지역관리협의체가 실행구역과 계획, 제반사항 등을 제안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됐다.행정은 민간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공공공간의 사용을 허가하는 인센티브 제도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이번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성동구는 실행구역별 지역관리협의체 구성 및 사업시행, 공공파업스토어 운영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

한국투자 "저비용항공사 위기, 겨울 성수기 놓치면 정상화는 2027년 돼야"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실적 부진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제기됐다.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항공산업의 3분기 실적은 우려 이상으로 부진했다"라며 "주요 7개 항공사들의 합산 영업이익이 70억 원에 그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천억 원 이상 증발했다"고 말했다.최 연구원은 "여름 성수기 좌석공급을 늘렸지만 근거리 해외여행 수요는 상반기보다 더 안좋았고, 장거리 미주 노선은 비자 불확실성과 공정거래위원회의 규제 때문에 정상적 영업이 어려웠다"며 "특히 일본 노선이 여름 무더위와 대지진 우려 탓에 가장 기대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올해 3분기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2022년 말 해외여행 재개 이후 처음으로 전년 같은 분기보다 감소했다.국내 저비용항공사의 올해 적자 규모는 '일본 여행 보이콧 사태'의 영향을 받은 2019년 수준을 웃돌며, 코로나19 확산 초기와 비교될 수준으로 높아졌다.최 연구원은 "추석 황금연휴를 기점으로 일본 여행 수요가 회복된 점은 다행이지만 동남아 노선이 여행지로서의 이미지 악화까지 더해져 더욱 부진한

그린광학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공모가보다 98% 상승

그린광학 주가가 상장 첫날 장중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17일 오전 9시31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그린광학 주식은 공모가보다 98.13%(1만5700원) 오른 3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205.31%(3만2850원) 뛴 4만8850원에 장을 출발해 장중 한 때 5만5천 원까지 치솟았다.그린광학은 방산, 우주항공,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분야에서 쓰이는 고성능 광학소재 및 제품을 제조·공급하는 기업이다. 초정밀 광학시스템 설계와 가공, 연마, 코팅, 조립·정렬과 검사·평가 등 모든 공정의 기술력과 생산설비를 구축하고 있다.그린광학은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 1199.9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청약 증거금으로 약 4조8천억 원을 모았다.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1만6천 원으로 확정했다. 경쟁률은 962.34대 1을 기록했다. 박혜린 기자

LG디스플레이, '차량용 듀얼뷰 OLED' '카메라 숨긴 UDC-IR'로 CES 2관왕

LG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 차량용 디스플레이로 CES 혁신상 2관왕을 석권했다.LG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차량용 듀얼뷰 OLED'와 '차량용 UDC-IR OLED' 두 제품으로 CES 2026 혁신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세계 최고 IT·가전 박람회 CES를 주최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매년 가장 혁신적인 전시품을 선정해 발표한다.LG디스플레이의 차량용 듀얼뷰 OLED와 차량용 UDC-IR OLED는 공간 활용도 극대화, 뛰어난 화질, 안전·신뢰·내구성 충족 등을 앞세워 '차량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창출한 점을 인정 받았다.'차량용 듀얼뷰 OLED'는 하나의 디스플레이로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을 보는 동시에 조수석 동승자는 영화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시청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차량용 OLED 솔루션이다.뒷좌석 중앙에 설치하면 양쪽 탑승자 두 명이 각각 서로 다른 영상을 볼 수 있다. 좁은 차량 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함으로써 보다 자유로운 차량 실내 디자인이 가능해진다.

LG전자 온라인브랜드샵,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홈스타일' 서비스 선보여

LG전자가 온라인브랜드샵(LGE.COM)에 가전과 어울리는 리빙 제품과 인테리어를 제안하는 '홈스타일'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고객경험을 확장한다고 17일 밝혔다.홈스타일은 LG 가전과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를 선별해 제안하고,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공간을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LG전자는 온라인브랜드샵을 이용하는 고객 다수가 가전 구매 과정에서 가구나 조명 등 리빙 제품에도 높은 관심을 보인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공간을 꾸미는 과정에서 제품 선택이 어렵거나 전문가의 조언을 받기 힘들어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홈스타일은 가전과 리빙 제품을 각각 찾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제품 탐색부터 구매, 상담, 인테리어 시공까지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서비스에는 놀(Knoll), 알로소(Alloso), 잭슨 카멜레온(Jackson Chameleon), 뮤지엄오브모던키친(Museum of Modern Kitchen) 등 국내외 400여 개 가구, 조명, 주방·생활용품 브랜드와 2만여 개

한컴인스페이스 첫 자체 제작 위성 '세종4호', 누리호 4차 타고 발사

한컴인스페이스는 시스템 설계부터 체계 종합, 운용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 초소형 위성 '세종 4호'를 오는 27일 누리호 4차 발사에 탑재되어 발사한다고 17일 밝혔다.세종 4호는 초소형 위성으로, 고도 600km의 저궤도에서 5m급 다중분광 영상을 확보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위성은 약 90분에 한 번씩, 하루 14~16회 지구를 선회한다.세종 4호는 지난 5월 우주물체 예비등록을 완료했으며, 10월31일 나로우주센터에 인도된 후 3일 누리호 4차 발사의 발사관에 탑재됐다.세종 4호는 한컴인스페이스가 보유한 실시간 운영체제와 비행 소프트웨어를 적용했다.이 운영체제는 탑재컴퓨터를 구동하는 핵심 두뇌 역할을 담당하며, 비행 소프트웨어는 위성 자세 제어와 임무 수행 등 실질적 운용을 맡는다. 이와 함께 국산화에 성공한 태양 전지판 및 구조체 등 하드웨어도 장착됐다.한컴인스페이스 측은 "극한의 방사선과 온도 변화를 견뎌야 하는 우주 환경에서 이러한 핵심 SW와 HW를 성공적으로 통합·운용하는 역량을 검증함해 위성 체계 종합 기업으로서의 첫 실증 무대에 오른다"고 말

삼성SDS–에쓰오일 3년간 IT 통합운영 계약, 내년부터 인프라·시스템 관리

삼성SDS는 14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에쓰오일(S-OIL) 본사에서 두 회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IT 통합 운영(ITO) 계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삼성SDS는 2026년 3월부터 2029년까지 3년간 에쓰오일의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IT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 전반을 통합 운영·관리한다.삼성SDS는 IT 운영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에쓰오일 IT 전 영역에 대한 통합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IT 거버넌스 고도화, 고객 맞춤형 IT 진단 및 컨설팅, 클라우드 전환 지원 등을 통해 에쓰오일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에쓰오일은 기존에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분리 운영해 왔으나, 기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 ITO 체계로 전환을 추진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에쓰오일은 운영 효율성·안정성 제고와 함께 강화된 보안 인프라 기반의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다.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이번 삼성SDS와의 통합 ITO 계약 체결은 에쓰오

에이블리·4910 '2025 블랙프라이데이' 개최, 뷰티 프로모션 강화

패션 플랫폼 에이블리와 4910이 대규모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에이블리와 4910을 운영하는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은 17일 연중 최대 쇼핑 행사 '블랙프라이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에이블리는 12월3일까지 패션·뷰티·라이프·푸드 등 전 카테고리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전 상품 적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 인기 마켓 대상 중복 적용 가능한 '최대 12% 할인 쿠폰' 등 혜택을 담은 쿠폰팩을 지급한다.행사 기간 각 카테고리별 인기 마켓과 함께 릴레이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패션 카테고리에서는 '블랙업', '퓨어다', '김아홉', '니어웨어' 등 유명 쇼핑몰과 '예일', '제너럴아이디어', '휠라 언더웨어', '벤힛', '프라임에이트' 등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코스노리', '코링코', 라이프 및 푸드 카테고리에서는 '비브리브', '루시아이&

신한투자 "삼양식품 목표주가 올라, 판매량 증가로 수출 추정치 상향조정"

삼양식품 목표주가가 올랐다. 수출 추정치 상향으로 전체 실적 추정치가 올랐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삼양식품 목표주가를 기존 165만 원에서 175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직전거래일인 14일 삼양식품 주가는 132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삼양식품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2조3960억 원, 영업이익 542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38.7%, 영업이익은 57.3% 늘어나는 것이다. 기존 추정치보다 매출은 1.7% 상향, 영업이익은 0.3% 하향 조정됐다.내년에는 연결기준 매출 3조140억 원, 영업이익 7520억 원을 낼 것으로 예상됐다. 올해보다 매출은 25.8%, 영업이익은 38.8% 늘어나는 것이다. 기존 추정치보다 매출은 4.1%, 영업이익은 5.4% 상향 조정됐다.실적 추정치 상향은 달러 환율 상승과 지역 믹스 개선, 판매량 증가에 따른 수출 추정치 상향이 반영된 것이다.삼양식품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6320억 원, 영업이익 130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49.9% 늘어난 것으로 시장기대치(컨센서스)에도 부합했다.미국 관세 부과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밀양 2공장 초기 고정비 부담에도 비용 효율화 노

[리얼미터] 정당지지도 민주당 46.7% 국힘 34.2%, 격차 0.8%p 벌어져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가 지난주에 비해 0.8%포인트 벌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리얼미터가 17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46.7%, 국민의힘 34.2%로 집계됐다.두 당에 이어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3.1%, 진보당 1.0% 등이었다. 무당층은 9.1%였다.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 격차는 12.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각각 직전 조사(10일)보다 0.2%포인트 올랐고 0.6%포인트 내렸다. 정당 지지도 격차는 직전 조사에 비해 0.8%포인트 벌어졌다.민주당 지지도는 4주 연속 상승했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2주 연속 내렸다.지역별로 민주당 지지도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국민의힘보다 우세했다. 민주당 지지도는 광주·전라(62.8%)에서 과반으로 가장 높았다. 한편 국민의힘 지지도는 대구·경북(57.2%)에서 유일하게 민주당 지지도를 앞질렀다.연령별로 두 정당지지도는 40·50·60대와 20대 그리고 30대&mi

무신사스탠다드 올해 누적 방문객 2천만 넘어, "외국인 고객 10명 중 7명 MZ"

무신사의 자체 브랜드 무신사스탠다드가 올해 오프라인 매장 방문객이 2천만 명을 넘어섰다.무신사스탠다드를 운영하는 무신사는 17일 올해 1월부터 10월 말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 30곳의 누적 방문객 수가 2천만 명을 넘었다고 밝혔다.무신사에 따르면 올해는 상반기에 누적 방문객 수 1천만 명을 돌파했다. 하반기에 들어서자 4개월 만에 방문객 수가 두 배 이상 늘어나며 증가 속도가 가팔라졌다는 설명이다.외국인 관광객들의 관심도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0월 △명동 △성수 △한남 3곳에서의 외국인 판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9%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외국인 방문객을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가 37%로 가장 높았고 10대와 30대까지 합친 'MZ세대' 고객이 70% 이상으로 집계됐다.무신사스탠다드 관계자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오프라인에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 것이 높은 고객 호응으로 이어졌다"며 "2026년에도 오프라인 매장을 더욱 확대해 무신사스탠다드의 경쟁력을 더욱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예원 기자

유진투자 "엘앤씨바이오 스킨부스터 '리투오'로 3분기 깜짝 실적, 생산능력 확대 예정"

엘앤씨바이오가 3분기 스킨부스터 '리투오'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이채은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엘앤씨바이오가 리투오 효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추정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며 "리투오 생산능력 확대 등에 힘입어 톱라인 성장은 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엘앤씨바이오는 2025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26억 원, 영업이익 29억 원을 냈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1.6%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같은 기간 시장추정치와 비교하면 매출은 소폭 하락한 반면영업이익은 2130%를 웃도는 수준이다.이채은 연구원은 "엘앤씨바이오가 2024년 4분기 이후로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이어졌지만 이번 3분기에 흑자전환하면서 13%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며 "리투오라는 고마진 제품 효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분석했다.리투오는 세포외기질 기반의 스킨부스터로 콜라겐뿐만 아니라 엘라스튼과 피브로넥틴 등 피부 세포외기질 핵심 성분을 직접 보충해줄 수 있는 주사제다.엘앤씨바이오가 리투오 생산능력을 확대하면서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으

키움증권 "메리츠금융지주 3분기 안정적 수익성 입증, 주주환원 확대 기조도 지속"

메리츠금융지주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3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안정적 실적을 거뒀고 주주환원 확대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7일 메리츠금융지주 목표주가 15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메리츠금융지주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4일 12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안 연구원은 "메리츠금융지주는 3분기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보이면서 탄탄한 수익성을 입증했다"며 "업황 부진에 따른 화재의 실적 감소를 증권이 상쇄했다"고 분석했다.메리츠금융지주는 2025년 3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6547억 원을 거뒀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1% 증가한 것이다.메리츠증권은 순영업수익이 전년 동기보다 17%, 수수료손익은 46% 증가했다. 위탁매매(브로커리지)가 10% 늘어났고 기업금융부문 실적 기여도가 두드러진 것으로 파악됐다.메리츠화재는 3분기 보험손익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35% 감소했다. 의료파업 완화 및 영업일수 증가 등 업종 공통요인으로 보험금예실차(예상 보험금과 실제 발생한 보험금 사이 차이)가 부진한 데 영향을 받았다.다만 평가이익 증가로 투자손익은

교보증권 "DB손해보험 3분기 실적 감소, 안정적 자본건전성 기반 주주환원 확대 기대"

DB손해보험이 3분기 실적 감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 자본건전성을 바탕으로 단단한 이익 수준과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지속될 것으로 바라봤다.김지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17일 DB손해보험 목표주가를 17만9천 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DB손해보험은 직전 거래일인 14일 13만2400원에 거래를 마쳤다.김 연구원은 "비록 3분기 장기ᐧ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이익이 감소했으나 경쟁사에 비해 여전히 단단한 이익 수준"이라며 "자본건전성이 안정적이고 이익 실현도 이어지고 있어 장기적으로 주주환원율을 35% 수준까지 상향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DB손해보험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2930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5.4% 감소한 것이다.장기 및 자동차 보험손익의 부진이 실적 악화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3분기 보험손익은 1021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71.7% 하락했다.구체적으로 보면 장기 보험손익은 위험손해율이 100.9%로 지난해보다 12.3%포인트 상승해 악화했다. 자동차 보험손익은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0.5%로 2024년보다 6.8%포인트 올라 저조한 수치를

하나증권 "미국 AI 관련주 상승에 반도체 투심 개선 기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주목"

국내 주식시장에서 반도체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7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미국 증시 인공지능(AI) 종목 상승과 엔비디아 실적 발표 영향으로 반도체 업종 투심 개선이 예상된다"며 오늘의 테마로 '반도체'를 제시했다.관련 종목으로는 SK하이닉스,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피에스케이홀딩스, 테크윙, 두산테스나, 티에스이, 넥스틴등을 꼽았다.하나증권은 "증시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14일(현지시각)에는 엔비디아, 마이크론, 오라클, 팔란티어 등 AI 관련주 반발 매수세가 나타났다"며 "19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 뒤 블랙웰, 블랙웰 울트라, 베라 루빈 등 향후 AI칩 수요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메모리칩 가격 상승도 호재로 꼽혔다.하나증권은 "삼성전자는 11월 32GB DDR5 메모리칩 모듈 계약 가격을 9월보다 60% 인상했다"며 "AI 데이터센터 수요가 급증하자 공급 부족 영향으로 메모리 칩 가격이 급등했다"고 짚었다. 박재용 기자

[서울아파트거래] 재건축 추진 신반포2차 전용 150.58㎡ 83억으로 신고가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아파트 전용면적 150.58㎡가 83억 원에 거래됐다.1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차 아파트 전용면적 150.58㎡ 8층 매물은 지난 6일 83억 원에 사고팔렸다.같은 면적 기준 최고가인 6월 거래분 72억7천만 원을 10억 원 가량 웃도는 것이다.신반포2차 아파트는 최고 높이 12층, 13개동, 1572세대 규모 단지로 한신공영이 1978년 준공했다.재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4월 현대건설과 정비사업 도급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단지명으로 최상급 브랜드를 적용한 '디에이치 르블랑'을 제안했다.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과 가깝고 한강변에 위치해 입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부동산시장에서는 재건축을 마치면 반포대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래미안 원베일리'와 국내 대표 아파트 자리를 놓고 경쟁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환 기자

이재명, '관봉권 띠지·쿠팡 봐주기 의혹' 상설특검에 안권섭 임명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의 '관봉권 띠지 폐기 의혹 및 쿠팡 퇴직금 불기소 외압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로 안권섭 변호사를 임명했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7일 언론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어제 오후 '건진법사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 및 '쿠팡 퇴직금 미지급 사건 불기소 외압 의혹'을 수사할 상설특별검사로 안권섭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안 변호사는 검찰 출신으로 전주 완산고와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서울고검 공판부장, 춘천지검 차장검사 등을 지낸 뒤 2020년 퇴직했다. 현재 법무법인 대륜의 대표 변호사로 재직하고 있다.상설특검 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14일 후보자 추천을 위한 회의를 열어 박경춘, 안권섭 후보자를 특검 후보자로 추천할 것을 의결했다. 상설특검 후보추천위가 대통령에게 2명을 추천하면 대통령은 추천받은 날로부터 3일 이내에 1명을 특검으로 임명해야 한다.일반특검과 달리 상설특검은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다. 상설 특검은 국회에서 별도의 특검법을 제정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수사에 돌입할 수 있으며 수사 기간은 최장 90일이다. 김

대신증권 "영원무역 목표주가 상향, OEM 사업부 영업이익 크게 확대"

영원무역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부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목표주가가 높아졌다.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17일 영원무역 목표주가를 기존 8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직전 거래일인 14일 영원무역 주가는 6만9200원에 거래를 마쳤다.유정현 연구원은 "3분기 대미 관세 영향에도 불구하고 매출과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크게 웃돌았다"며 "특히 OEM 사업부에서 영업이익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영원무역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047억 원, 영업이익 181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2.8%, 영업이익은 73.4% 증가했다.OEM 사업부에서는 아크테릭스, VF코퍼레이선(VFC) 등 주요 상위 고객사들의 꾸준한 수주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관세 영향에 대응하기 위한 비용 절감 노력이 더해지며 영업이익률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자전거 사업부 스캇에서도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수요 부진에 따른 할인 판매가 이어지고 있으나 신제품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고가 꾸준히 감소하며 적자 폭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4분기

농심 목표주가 줄줄이 상향조정, "해외사업 확장 사이클 초입에 들어갔다"

농심 목표주가가 줄줄이 올랐다.가격인상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는 데다 4분기에는 해외법인의 판매 확대 흐름까지 더해질 것으로 전망됐다.17일 신한투자증권은 농심 목표주가를 기존 52만 원에서 57만 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BUY)를 유지했다.다른 증권사들도 농심 목표주가를 향한 눈높이를 대부분 상향조정했다. 다올투자증권은 농심 목표주가를 기존 50만 원에서 55만 원으로, NH투자증권은 기존 54만 원에서 56만 원으로 올렸다.3분기 실적이 기존 컨센서스(시장 기대치)를 웃돌면서 2025년, 2026년 실적 전망치를 기존보다 높게 조정한 것이 목표주가 변동의 주된 이유다.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3분기에는 국내외 가격인상으로 해외 판촉 부담을 방어했다"며 "해외 모멘텀 확장 사이클의 초입에 들어갔다"고 언급했다.농심은 최근 2년 동안 해외 매출 성장 동력이 둔화했지만 최근 불씨가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10월 미국에서 판매된 신라면 제품군의 매출은 지난해 10월보다 30% 상승했다. 넷플릭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데몬헌터스'를 활용한 마케팅 효과가 본격화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미국에서 선보이고

비트코인 1억4053만 원대 하락, 투자심리 위축에 가격 하락 신호 '데스크로스' 등장

비트코인 가격이 1억4053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투자심리 전반이 얼어붙으며 단기 가격 하락을 예고하는 '데스크로스'가 차트에 등장했다는 분석이 나온다.1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4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99% 내린 1억4053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96% 내린 462만1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63% 빠진 3316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71% 내린 20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테더(-0.73%) 비앤비(-1.71%) 유에스디코인(-0.73%) 트론(-2.03%) 도지코인(-2.06%) 에이다(-2.56%)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트레이딩뷰 기준 비트코인 가격이 일시적으로 9만4천 달러(약 1억3681만 원) 아래로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5월6일 이후 처음이다.얼터너티브 공포탐욕지수는 16일 기준 '10'을 기록하며 가상화폐 시장 투

IBK투자 "하이트진로 3분기 소주·맥주 모두 부진, 주가 회복 모멘텀 부족"

하이트진로 목표주가가 낮아졌다.주류 시장 침체와 원가 상승 등으로 당분간 주가 회복 동력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다.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7일 하이트진로 목표주가를 기존 2만4천 원에서 2만3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직전거래일인 14일 하이트진로 주가는 1만9020원에 거래를 마쳤다.김태현 연구원은 "당분간 하이트진로 주가 회복 모멘텀이 부족하다"며 "4분기는 기저효과가 있지만 비우호적 시장 환경과 맥아 등 투입 원가 상승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에 반영된 시장기대치는 다소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주류 시장 침체 흐름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하이트진로는 3분기 누계 기준 광고선전비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축소했다. 남은 4분기에는 매출 방어 및 소비 촉진을 위한 비용 집행이 확대될 여지가 있는 것으로 전망됐다.하이트진로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695억 원, 영업이익 544억 원을 거뒀다. 2024년 3분기보다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22.5% 줄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기대치를 밑도는 수치다.3분기 소주 부문에서는 영업이익은 1년 전보

LG유플러스 6G 백서 발간, 통신-센싱 융합 6G 미래 인프라 비전 제시

LG유플러스는 6세대(6G) 시대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는 통신·센싱 융합 기술(ISAC)을 주제로 '2025년 6G 백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백서는 LG유플러스가 2023년부터 발간한 6G 백서의 후속판으로, 6G 시대의 통신 네트워크가 단순한 연결을 넘어 환경을 인지하고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방향을 제시한다.ISAC은 기존 통신 인프라를 센서처럼 활용해 기기를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나 사물도 감지할 수 있는 기술이다.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들고 있지 않은 보행자의 움직임이나 도로 위 장애물, 공장 기계의 미세한 진동까지도 통신망을 통해 인식할 수 있다.이는 통신망이 단순히 데이터를 주고받는 역할을 넘어서, 주변을 '보고 느끼는' 센서처럼 작동하는 것을 의미한다.백서에서는 ISAC 기술의 원리와 구조를 설명하며, 기존 레이더와 5G 기지국 안테나의 유사성을 기반으로 센싱 기능을 통신망에 통합하는 방식과, ISAC 기술의 단일 위치 센싱, 이중 위치 센싱, 다중 위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54.5%로 2.2%p 하락,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 영향"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50%대 중반을 기록했다.리얼미터가 17일 발표한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서 긍정평가 54.5%, 부정평가 41.2%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4.3%였다.긍정평가가 부정평가의 차이는 13.3%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1주 전 조사보다 2.2%포인트 내려간 반면 부정평가는 2.5%포인트 올랐다.리얼미터는 "대장동 항소 포기 논란을 둘러싼 여야의 강대강 대치와 정치 공방이 국민들의 피로감을 높이며 국정수행 평가 하락의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며 "다만 주 후반에는 대통령이 발표한 한미 팩트시트 를 통해 핵추진 잠수함 건조 등 외교, 안보 성과가 부각되면서 지지율이 다소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지역별로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우세했다. 보수시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은 부정평가 57.4%로 긍정평가(36.9%)를 20%포인트 이상 앞섰다.서울에서 긍정평가 49.9%, 부정평가 45.5%로 조사됐다. 서울의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3.9%포인트 줄어든 반면 부정평

하나증권 "KCC 중국 유기실리콘 생산 감축에 수혜, 내년 최대 영업이익 전망"

KCC 투자의견이 매수(BUY)로 유지됐다.중국 유기실리콘(DMC) 기업들이 감산에 합의함에 따라 이에 따른 수혜로 내년 최대 영업이익을 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윤재성 하나증권 연구원은 17일 KCC 목표주가 52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직전 거래일인 지난 14일 KCC 주식은 40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윤 연구원은 "KCC는 중국 유기실리콘 기업들의 생산 감축 합의에 반사 이익을 볼 것"이라며 "실리콘 업황 개선으로 내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다시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앞서 지난 12일 중국 내 유기실리콘 주요 기업들은 '시장구제 긴급회의'를 열어 일제히 가동률을 30% 낮추기로 합의했다. 이 조치는 12월부터 시행된다.이에 지난주 중국 유기실리콘 가격이 톤당 1만2250위안(약 251만 원)으로 직전 주보다 10% 급등했다. 윤 연구원은 중국 유기실리콘 가격이 향후 10% 더 오를 수 있고 공급과잉 해소 여부에 따라 추가 상승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또 18일에는 중국 유기실리콘 기업들이 오너급 인사가 참여하는 두 번째 고위급 회의를 통해 구체적 감산 실행 계획 등을 논의할

이재용 곁에 자주 보였던 박학규, 삼성전자 사업실장 맡은 그의 몸에는 '컨트롤타워' 피가 흐른다

삼성전자 사업지원실(기존 사업지원TF)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그룹 전체의 컨트롤타워가 없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에서 '미니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하고 있는 조직이다.정현호 전 사업지원TF장이 삼성전자의 '실세'라고 불렸던 이유도 여기에 있다.삼성전자는 최근 비상설조직이었던 사업지원TF를 상설조직인 사업지원실로 전환하고, 초대 실장에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을 선임했다. 한쪽에서는 이와 관련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복귀에 발맞춰 '새로운 삼성(뉴삼성)'의 신호탄을 쏜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박학규 사장은 미래전략실의 전신 격인 삼성전자 비서실 재무팀 출신으로 미래전략실이 해체되기 전 미래전략실 경영진단팀장 부사장을 맡았다. 이후 미래전략실이 해체되면서 삼성그룹에서 퇴사했다가 8개월 만에 삼성SDS 사업총괄 부사장으로 복귀했다.재미있는 점은 복귀 이후 2년 만에 삼성전자 경영지원실로 이동해 이후 경영지원실장, 사업지원TF 담당 사장 등을 거쳤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비서실 재무팀, 미래전략실, 사업지원TF로

파마리서치 리쥬란과 파마리서치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키우는 손지훈·백승걸·원치엽 시너지

파마리서치는 2008년 PDRN(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과 PN(폴리뉴클리오티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이탈리아 제약회사 마스텔리의 PDRN 성분 조직재생 치료제 '플라센텍스'를 수입해 유통한 것이 계기가 됐다.파마리서치는 마스텔리의 PDRN 특허에 대한 한국 내 전용실시권을 보유하고 있다.PDRN과 PN은 연어나 송어의 정액과 정소 등 생식세포에서 유전자 조각을 추출한 물질로, 세포와 조직의 자가재생을 돕는 역할을 한다.파마리서치 창업주인 정상수 의장은 2014년 자신의 고향인 강릉 남대천에서 회귀하는 연어의 DNA로 PDRN을 추출하는 데 성공한다. 마스텔리는 PDRN을 송어 DNA에서 추출한다.이어 2014년 PDRN/PN 원료의약품 등록을 완료하고, 2014년 '리쥬란' 브랜드로 안면부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의료기기와 화장품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같은 해 항노화·재생의학 연구센터를 판교에 개소하기도 했다. 리쥬란 브랜드 EBD와 화장품, 보툴리눔 톡신 시장 확대 주력현재 파마리서치는 새로운

정상수 파마리서치 이사회 의장만 맡는 이유, 큰 그림에 집중하고 두 자녀 승계 길도 닦고

파마리서치 창업주인 정상수 이사회 의장은 1993년 파마리서치를 설립하고 2001년 법인 전환 후 대표이사를 맡았다. 하지만 2020년 3월 대표직에서 사임했다.이에 따라 파마리서치는 오너 대표 체제에서 전문경영인 대표 체제로 바뀌었다.다만 정 의장은 이사회 의장 자리는 그대로 유지했다. 그전까지 정 의장은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해 왔다.상장회사의 오너가 대표직을 맡지 않은 상태로 이사회 의장만 맡는 사례는 비교적 드물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지난 7월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국내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사 2531개 중 오너(총수) 일가가 대표 겸직 없이 이사회 의장을 맡은 기업은 169개(6.7%)에 그쳤다.반면 대표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겸직하는 기업은 86%에 달했다. 사외이사가 의장을 맡는 경우는 4.2%였다.정 의장과 같은 구도는 주로 IT기업에서 나타난다.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 김대일 펄어비스 이사회 의장, 방준혁 넷마블 이사회 의장이 대표적이다.

이수완 덕산테코피아 대표이사 Who Is?

이수완 덕산테코피아 대표이사

글로벌 전자화학 소재기업 도약 비전, 재무·거버넌스 리스크 부담 [2025년]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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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내외 에너지분야 두루 경험, 3연임 발판 신사업 안정화 주력 [2025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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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골드만삭스' 꿈꾸는 IB전문가, 국내 첫 종합투자계좌 사업자 도약 [2025년]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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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삼성SDS 출신 공장자동화 전문가, 지능형 자동화로 산업현장 혁신 주력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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