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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CJENM TV광고의 예상보다 더 큰 하락, 상쇄 이상을 보여줘야 할 OTT"

CJENM의 3분기 영업이익은 17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하나증권은 7일 CJENM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3천 원으로 하향했다. 직전거래일 6일 기준 주가는 6만4800원에 거래를 마쳤다.광고 업황이 역대급으로 어려워 티빙과 피프스시즌 등이 단순 턴어라운드를 넘어서는 가파른 성장이 나타나야 할 것이다. 티빙이 글로벌 OTT 제휴로 4분기부터는 손익분기점(BEP)에 근접한 실적이 예상되며, 음악에서는 내년 ALD1에 더해 플래닛C의 흥행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다.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그리고 1년 가까이 정체되어 있는 순차입금 구조 개선을 위해 추가적인 넷마블 지분 매각이 필요해 보인다"고 밝혔다.CJENM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1% 늘어난 1조2460억 원, 영업이익은 11% 증가한 176억 원으로 컨센서스(266억 원)를 하회했다.부문별 영업이익은 미디어플랫폼이 –33억 원으로 TV광고 성장률이 -27%로 매우 부진했다.'폭군의 쉐프' 등 주요 드라마들의 시청률 개선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흥행이 부진했던 것이 영향을 미쳤던 것으로 추정되며, 4분기 이후로는 반

동원산업 3분기 영업이익 1481억으로 15% 줄어, 고환율에 원자재 비용 상승 탓 

동원산업이 3분기 영업이익이 원자재 비용 상승 등에 따라 1년 전보다 감소했다.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2조5865억 원, 영업이익 1481억 원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2024년 3분기보다 매출은 10.6% 늘었으나 15.1% 줄었다.동원그룹은 "수산·포장재 등 주요 사업 부문이 고환율에 따른 원자재 비용 상승과 통상임금 인상 등에 따라 수익성 하락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다.식품 부문 계열사인 동원F&B는 동원참치를 비롯해 떡볶이, 김, 김치 등 간편식과 펫푸드, 음료 등 전략 품목이 고르게 성장해 수출이 1년 전보다 약 20% 증가했다.동원홈푸드는 조미식품, 식자재, 급식서비스, 축산물 유통 등 모든 사업이 호조를 기록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동원산업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7조2644억 원, 영업이익 4066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8.0%, 영업이익은 10.1% 증가했다.동원그룹 관계자는 "식품 및 소재 부문의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신사업 발굴에 힘써 지속가능한 성장구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적자전환, 코스메틱은 역대 최대 매출

신세계인터내셔날이 3분기 국내 패션 부진으로 인해 적자를 기록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104억 원, 영업손실 2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밝혔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9% 늘었으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고물가와 내수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며 국내 패션 실적에 영향을 받았으나 고가의 수입패션은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신규 유망 브랜드 확보를 통해 1년 전보다 매출이 12.1% 증가했다.화장품(코스메틱) 부문은 수입 브랜드와 자체 브랜드가 고르게 성장하며 16.7% 증가한 매출 1111억 원 거뒀다. 역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다. 계절적 비수기로 꼽히는 3분기 코스메틱 매출이 1천 억 원을 넘긴 건 올해가 처음이다.영업이익은 국내 패션의 매출 감소 영향과 코스메틱사업의 글로벌 투자가 증가하며 손실을 기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0월부터 이른 추위가 시작되면서 성수기인 4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사업구조 재편을 통한 핵심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내년 1월1일부로 라이프스타일사업 자주부문을 신세계까사에 양도하고 핵심 사업인 코스메틱과 패션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코스메틱사업은 연작, 비디비치와 같이 성장성이 확인된 브랜드에 집중 투자

웹젠 3분기 영업이익 76억으로 21% 감소, 침체된 국내 업황 영향

웹젠의 3분기 실적이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웹젠은 7일 공시를 통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으로 각각 438억 원, 76억 원, 87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10.8%, 20.7%, 13.0% 감소한 것이다.직전분기와 비교하면 12.1%, 23.6%, 29.9% 늘었다.웹젠의 3분기 국내 매출은 침체된 업황의 영향으로 지난해 대비 감소했다.다만 '메틴' 지식재산(IP)이 해외 실적을 견인했다. 대표게임 IP인 '뮤(MU)' IP가 견조하게 국내외 매출을 유지하는 가운데 '메틴' IP는 이번 분기 전체 매출 중 19%가 넘는 매출을 점유하며 전체 해외매출 비중도 55%로 끌어올렸다.웹젠은 다소 주춤했던 신작 게임 개발과 출시에 집중하며 내년 국내시장 점유율 반등에 집중한다.우선 앞서 5일 이용자 사전 등록을 시작한 '드래곤소드'가 먼저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오픈월드 액션RPG '드래곤소드'는 판타지 세계관에서 펼쳐지는 정교하게 설계된 콤보액션 기반 전투를 장점으로 내세웠다.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한다.

신세계 이익 증가는 면세점 적자 축소에 기대, 정유경 투자·구조조정 가시화 기대

신세계가 3분기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분기 기준 연결 영업이익을 개선했다. 그렇지만 본업인 백화점을 비롯한 주요 사업부문 수익성은 오히려 뒷걸음친 것으로 나타났다.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신세계 본점 타운화 등 본업 경쟁력 강화를 투자를 지속하는 가운데 수익성 중심 사업 포트폴리오 개편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세계가 4분기에는 수확의 계절을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7일 신세계가 공개한 실적발표 IR자료를 종합하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개선에는 면세사업의 적자 축소가 가장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신세계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한 영업이익 998억 원을 거뒀다. 올해 들어 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증가한 것은 3분기가 처음이다.신세계의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지난해 2023년보다 25% 감소한 뒤 올해 상반기에도 3.6% 하락세를 지속했다. 내수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패션사업 등 자회사 부진이 더해져 수익성이 후퇴했다.연결기준 영업이익은 반등했지만 사업부문별로 보면 본업인 백화점과 다수의 주요 계열사 영업이익은 2024년 3분기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해당 기

파마리서치 "리쥬란코스메틱, '리쥬란 릴리프 겔 마스크' 출시"

파마리서치가 화장품 제품군을 확장한다.파마리서치는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리쥬란코스메틱'이 신제품 '리쥬란 릴리프 겔 마스크'를 출시했다고7일 밝혔다.파마리서치에 따르면 릴리프 겔 마스크는 리쥬란코스메틱의 핵심 성분인DOT c-PDRN과 병풀 유래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외부 자극으로 인해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또한,여드름성 피부 적합성(논코메도제닉)테스트를 완료해 피지 분비 조절에 도움을 주고민감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파마리서치 관계자는 "릴리프 겔 마스크는 민감해진 피부를 즉각적으로 편안하게 진정시켜주는 미백 및 주름 개선의 이중 기능성 하이드로겔 마스크"라며 "탁월한 쿨링감으로 집에서도 전문적인 수준의 진정 케어를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홈케어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국토부 'OSC·모듈러 특별법' 추진, 9·7 대책 후속조치로 신속한 주택공급

국토교통부가 9·7 대책 후속조치로 모듈러 공법을 활성화해 주택공급을 앞당긴다.국토교통부는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9·7 대책 후속조치로 '탈현장건설(OSC)·모듈러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OSC·모듈러 공법은 주요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하고 현장에서는 조립만 진행해 건축물을 완성하는 공법이다. 공사기간 단축과 안전사고 예방, 품질 일관성 확보, 현장투입 인력 최소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진다.국토부는 9·7 대책 후속조치로 OSC·모듈러 기술을 활성화하기 위해 'OSC·모듈러 특별법'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세부적으로 설계·감리·품질관리 등 관련법적 기준을 정립하고 불합리한 규제 해소, 인센티브 지원 등을 계획했다.이밖에도 국토부는 모듈러주택의 고층화&middo

진에어 3분기 영업손실 225억으로 적자전환, "경쟁 심화로 수익성 감소"

진에어는 2025년 3분기 별도기준 매출 3043억 원, 영업손실 225억 원, 순손실 27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7일 공시했다.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6.5% 줄고, 영업손익과 순손익은 적자 전환했다.영업손익은 지난 2분기부터 2개 분기 연속으로 적자를 기록했다.회사 측은 "공급 증가로 인한 시장 경쟁 심화로 적자 전환했다"며 "고환율로 인한 전반적인 비용 증가와 여행 심리 위축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수익을 방어하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진에어는 4분기 신규 수요 개척과 제주~타이베이 노선 등으로 해외 승객 유치를 통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수익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또 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의 '저비용항공사(LCC) 3사 통합' 추진에 집중하기로 했다.최재원 기자

씨젠 3분기 매출 1135억으로 4.3% 늘어, 비호흡기 진단제품군 성장 덕분

씨젠이 3분기 비호흡기 진단제품군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씨젠은7일공시를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1135억 원,영업이익96억 원을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4.3%,영업이익은82.8%증가했다.전체 매출 가운데 시약 매출은 877억 원으로, 전체의 77.2%를 차지했다. 진단시약가운데비로코나제품매출은총시약매출의84.9%인744억 원에달했고,추출시약매출은109억 원,코로나제품매출은24억 원을기록했다.진단시약 부문에서는 비호흡기신드로믹제품군이계절적 영향이 큰 호흡기 제품군의 매출 변동성을 상쇄하며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3분기비호흡기제품군매출은지난해 3분기보다 18.0%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소화기(GI)제품은11.7%증가한215억 원,인유두종바이러스(HPV)제품은3

하나증권 "스튜디오드래곤 반전의 계기는 만들었다, 내년에 재차 정상화를 기대하며"

스튜디오드래곤의 3분기 영업이익은 105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하나증권은 7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3분기까지 실적이 부진하면서 2026년 주당순이익(EPS)을 하향하며 목표주가를 5만4천 원으로 하향했다. 직전거래일 6일 기준 주가는 4만750원에 거래를 마쳤다.스튜디오드래곤은 편성 감소에 따른 실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콘텐츠 성과가 재차 확인되고 있으며 2026년에는 오랜만의 편성 확대도 나타날 것이다.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며, 내년 편성이 구체화되는 12월 즈음에는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고 밝혔다.스튜디오드래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51% 늘어난 1365억 원, 영업이익은 105억 원으로 흑자전환해 컨센서스(156억 원)을 하회했는데, '친애하는 X'가 3분기가 아닌 4분기에 반영됐으며, '첫 사랑을 위하여'의 해외 판매 부재로 손익에 영향을 미쳤다.편성은 72회(TV 39, OTT 33회)로 오랜만에 올해 가장 많았으며, 이에 따라 실적 레버리지도 나타났다.

기후솔루션 2035 감축목표 이슈 브리프, "53%는 탄소중립 경로와 불일치"

국내 기후단체가 한국과 미국 연구진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정부가 공개한 차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분석한 결과 탄소중립을 달성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라는 결론이 나왔다.7일 기후솔루션은 미국 메릴랜드대 글로벌 지속가능성센터(CGS), 서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의 연구를 바탕으로 한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안에 대한 이슈 브리프를 내놨다고 전했다.앞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공청회에서 2035 NDC 1안과 2안을 공개했다. 1안은 2035년까지 2018년 대비 국가 온실가스 감축량을 50~60%로 설정했고 2안은 하한선을 좀 더 높인 53%로 설정했다.기후솔루션은 기존 연구들을 종합한 결과 하한선인 50%, 53%는 모두 탄소중립 달성 경로와 부합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한국 정부가 제시한 범위 목표에서 탄소중립 경로와 일치하는 것은 상한선인 60%뿐인 것으로 파악됐다.또 메릴랜드대, 서울대, 카이스트 연구진들이 제시한 모델들은 정부가 이번에 포함시킨 국제 탄소감축 사업 없이도 54~64% 수준의 감축이 이행 가능하다

DL 3분기 영업이익 1094억, 전년 동기 대비 9.90% 감소

DL그룹 지주사 DL의 3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줄었다.DL은 올해 3분기에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880억 원, 영업이익 1094억 원, 순이익 250억 원을 거뒀다고 7일 공시했다.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2.42%, 영업이익은 9.90% 줄었고 순이익은 13.05% 늘었다.주요 자회사별 영업이익을 살펴보면 DL이앤씨는 영업이익이 116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68% 증가했다.DL케미칼은 3분기에 12.68% 증가한 24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스페셜티 제품인 폴레부텐(PB)부문에서 높은 수익을 냈다.의료용 이소프렌(IR) 라텍스를 생산하는 카리플렉스는 3분기 영업이익 11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1.14% 줄었다.미국 자회사 크레이튼은 3분에 전년 동기보다 79.31% 감소한 30억 원 영업이익을 거뒀다. 유럽 판매 부진 및 원재료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았다.DL에너지의 영업이익은 5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00% 감소했다.여천NCC(YNCC)의 영업손실은 지난해 3분기보다 6% 감소한 423억 원으로 집계됐다.호텔운영사 글래드는 영업이익이 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김병주-김동연 '노인 예산' 공방, 김동연 "추경으로 보완" 김병주 "변명에 불과"

경기도지사 출마 의사를 밝힌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노인지원 예산을 두고 공방을 펼쳤다.김병주 민주당 최고위원은 7일 입장문을 내어 "노인복지는 숫자가 아니라 '인간 존엄'의 문제"라며 "추경으로 보완하겠다는 (경기도의) 설명은 행정 편의주의적 접근이고 변명에 불과하다"고 말했다.앞서 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경기도가 내년도 예산에서 노인상담센터 지원비를 비롯해 노인 지원 관련 에산을 삭감했다며 비판했다.김 최고위원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지자체가 추진해야 한다"며 "그런데도 경기도가 내년 노인 지원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노인상담센터 지원비 전액, 노인복지관 운영비 전액을 줄이고 급식과 배달 지원까지 축소했다"며 "행정 편의주의가 노인 복지의 가치를 짓밟은 결정"이라고 말했다.이에 경기도는 2026년도 예산안에서 복지예산이 전년보다 7.1% 증가했으며 부족한 부분은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보완하겠다는 방침을 정한 만큼 노인복지 예산 삭감은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씨에스윈드 3분기 영업이익 657억으로 40.1% 감소, 매출은 25.9% 줄어

씨에스윈드 2025년 3분기 영업이익이 40.1% 줄었다.씨에스윈드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5970억 원, 영업이익 657억 원, 순이익 579억 원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이는 2024년 3분기와 비교해 각각 25.9%, 40.1%, 21.2% 감소한 수치다.부문별로 살펴보면 타워 부문 매출은 4618억 원, 하부구조물 부문 매출은 1352억 원으로 집계됐다. 타워 부문은 지난해보다 3분기보다 2.7% 증가했으며 하부구조물 부문은 62.0% 줄었다.씨에스윈드는 "타워 부문의 경우 유럽 지역으로의 공급을 확대하며 실적이 상승했다"며 "하부구조물 부문은 지난해 3분기 계약금 인상에 따른 기저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해외 생산법인 동향을 놓고는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뜻을 내놨다.씨에스윈드는 "미국 법인은'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BigBeautifulBillAct,OBBBA)통과에 따른 단기적 육상풍력 수요 급증 전망 및 하반기 수주 동력 기대감이 확대됐다"며 "덴마크 하부구조물 생산법인은 린도공장 경영효율화를 마무리하고 올보그공장을 기반으로 한 하부구조물 수주 확보에 나서겠다&rdq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삼성전자, 교육부

공정거래위원회▷과장급 승진 △정현일 가맹거래정책과장삼성전자▷위촉업무 변경 △정현호 부회장(사업지원T/F장 → 회장 보좌역) △박학규 사장(사업지원T/F → 사업지원실장) △최윤호 사장(경영진단실장 → 사업지원실 전략팀장) △주창훈 부사장(사업지원T/F → 사업지원실 경영진단팀장) △문희동 부사장(사업지원T/F → 사업지원실 People팀장)교육부△소은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조훈희 기획담당관 △장세은 교원정책과장 △윤혜수 인재정책실

NH투자증권 '파두 상장' 관련해 집단소송 피소, 매매거래 일시 정지 

NH투자증권이 반도체 팹리스 기업 파두의 기업공개(IPO) 주관사로서 검증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집단소송을 당했다.NH투자증권은 6일 법무법인 한누리로부터 1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고 7일 공시했다. 소장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접수됐다.한국거래소는 NH투자증권에 대해 '증권관련 집단소송 제기'를 사유로 오전 7시58분부터 9시30분까지 약 1시간30분 동안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했다.원고 측은 "파두는 2023년 7월 코스닥 상장을 위해 증권신고서와 투자설명서를 작성, 공시하면서 거짓 기재해 주식을 공모 발행했다"며 "그 과정에서 증권신고서 등의 거짓기재를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주의 의무가 있는 NH투자증권이 거짓 기재에 적극 관여한 바 그로 인해 주가가 하락함으로써 입은 손해배상금을 청구한다"고 설명했다.상장 당시 파두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2023년 연간 매출액 추정치는 1202억 원이었으나 실제 매출액은 2분기 5900만 원, 3분기 3억2천만 원에 불과했다. 실적이 발표된 뒤 3일 만에 파두 주가는 45% 하락했다.NH투자증권 관계자는 "파두 기업 실사 관련 가이드라인에 따라 충실히 기재했으며

[BP금융포럼 in 하노이 에필로그②] 베트남우리은행 김병진 "리테일 비중 60% 목표, 뉴원뱅킹으로 동력 키운다"

11월4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5 비즈니스포스트 금융포럼 in 하노이'가 성황리에 끝났다. 이번 포럼에는 베트남 금융당국자는 물론아시아개발은행(ADB), 아세안+3거시경제조사기구(AMRO) 등 국제기구가 함께해 K-금융의 아세안 확장, 특히 베트남 시장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많은 논의를 나눴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에필로그 기사를 통해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금융사들의 업권별 현황과 전략을 짚고, 포럼 현장 기사에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도 전한다. <편집자 주> - 글 싣는 순서 ① 베트남은 여전히 국내 은행에 기회의 땅, 신한 '선전' 속 다른 은행들 속도전 ② [인터뷰] 베트남우리은행 김병진 "리테일 비중 60% 목표, 뉴원뱅킹으로 동력 키운다" ③ 한국 기업만 1만 곳, KB·하나·농협·IBK '전략시장' 베트남 다시 본다

대우건설 원자력사업단 CEO 직속으로, CSO 산하 안전담당 임원 2명 배치

대우건설이 원자력사업단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두는 등의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대우건설은 7일 원자력사업단 CEO 직속 편제 등의 내용을 담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플랜트사업본부 아래 있던 원자력사업단은 CEO 직속으로 바뀐다.대우건설은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강화하고 신규 진출국인 투르크메니스탄과 체코, 모잠비크 현장의 수행 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연중 상시, 프로젝트 숭심의 조직체계도 구성하기로 했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 민간투자사업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등 국내 대형 토목 프로젝트를 촘촘히 관리하기 위해 CM조직도 확대 신설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기존 주택·건축 중심 구조에서 벗어날 것"이라며 "국내 사회간접자본(SOC) 및 인프라, 원자력 및 신재생에너지, 해외 사업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어 이에 맞는 조직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대우건설은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최고안전책임자(CSO) 아래에 본사와 현장 총괄 담당 임원 2명도 선임했다.안전관리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고 각 지역안전팀에는 현장점검 전담 직원도 추가로 배치해 실질적 재해

[부음] 김태년 빙모, 이진한 부친 

△이영분씨 별세, 김재현·김재영·김재신·김혜숙·김미애·김미경·김미연 모친상, 이성용·홍승우·문지권·김태년(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빙모상, 신경숙·홍상옥·정미선 시모상 = 7일, 빈소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9일 오전 9시, (031)780-6170.△이문호(전 청운대 교수·향년 72세)씨 별세, 김혜숙(전 숭실대 교수) 남편상, 이진한(매일경제신문 산업부 기자)·이경아 부친상 = 7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9일 오전 10시40분, (02)2258-5963.

[부음] 오영탁 모친, 임영득, 안민석 부친

△김정자씨 별세, 오영탁(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코넥스시장부장) 모친상 = 6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3호실, 발인 9일 오전 9시30분, (02)2258-5940.△임영득(제10·12대 국회의원·전 한국세무사회장·향년 93세) 별세, 임철균·임경천·임연욱 부친상, 김민성 장인상, 김혜성 시부상 = 7일 오전 6시50분, 빈소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9일 오전 7시, (02)2290-9452.△안용기(향년 93세)씨 별세, 안영옥·안종천·안민석(명지대 석좌교수·전 국회의원) 부친상, 이은경·황진희 시부상, 김시권 장인상 = 7일 오전 6시20분, 빈소 쉴낙원 오산동탄장례식장 5호실, 발인 9일 오전 10시30분. (031)966-1009.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우려에 HD현대일렉트릭 6%대 급락, 코스닥 젬벡스 16%대 상승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7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HD현대일렉트릭 주가가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HD현대일렉트릭 주식은 전날보다 6.51%(5만7천 원) 내린 81만8천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거래량은 37만7047주로 전날 대비 1.4배 수준을 보였다.시가총액은 29조4866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한미약품, 정부 주도 '인공지능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 국책 사업에 뽑혀

한미약품이 정부 주도로 추진되는 국내 인공지능(AI) 전주기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책사업의 핵심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한미약품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K-AI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모델개발 사업' 신규 과제에 참여하는 공동 연구기관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과제는 신약개발 전임상·임상 멀티모달 데이터셋 구축을 목표로 전임상과 임상 데이터를 통합해 분석할 수 있는 '역이행 연구 설계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역이행 연구는 임상 시험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전임상 단계로 환류시켜 신약개발의 정확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접근을 말한다.과제 수행은 국내 병원과 제약기업, 학계 등이 협력하는 다기관 공동연구 형태로 운영되며 한미약품은 삼성서울병원이 주관하는 '역이행 연구 설계 AI SW 개발' 분야의 공동 기관으로 참여한다.해당 컨소시엄에는 삼성서울병원(주관)과 강북삼성병원(공동)을 비롯해 한미약품 등 대형 제약사들이 포함됐다.이번 사업에서 한미약품은 항암, 대사질환 분야에서 신약 연구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를 제공하고 새로운 전임상

쿠팡노조 "새벽배송 금지 논의, 민주노총 탈퇴 향한 보복조치일 수 있어"

쿠팡의 직고용 배송 기사 노조인 쿠팡친구노동조합(쿠팡노조)가 민주노총에서 새벽배송 금지 논의가 나오는 것을 놓고 쿠팡노조의 민주노총 탈퇴에 대한 보복조치일 수 있다는 뜻을 보였다.쿠팡노조는 7일 민주노총의 새벽배송 금지 추진 움직임을 놓고 "지금의 새벽배송 금지 주장은 쿠팡노조가 민주노총을 탈퇴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며 "민주노총 탈퇴에 대한 보복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쿠팡노조가 민주노총 소속에 있을 때는 새벽배송 금지와 관련한 논의가 이뤄진 적이 단 한 번도 없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조합원의 일자리를 뺏을 수 있는 주장을 노동조합이 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고 쿠팡노조는 주장했다.쿠팡노조는 "대다수 야간 배송 기사들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민주노총만이 이를 고수하는 것은 그들의 조합 내 야간 배송기사 비율이 극히 낮기 때문에 나머지는 어떻게 돼도 상관없다는 의미로 보일 정도"라고 지적했다.쿠팡노조는 정치적 활동이 아닌 조합원을 위한 실질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2023년 조합원 93% 찬성을 받아 민주노총을 탈퇴했다.쿠팡노조는 야간 배송을 하는 조합원들의 비

중국 희토류 10월 수출 9% 증가해 4개월 만에 반등, 규제 유예 기대감 커지나

중국 희토류 10월 수출량이 4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동한 뒤 10월9일에 시행했던 희토류 수출 통제 조치를 1년 동안 유예한다고 발표했는데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7일 로이터는 중국 관세청인 해관총서(GSA)가 이날 내놓은 집계 자료를 인용해 "10월 희토류 수출량은 4343.5톤"이라고 보도했다.로이터는 중국의 10월 희토류 수출량이 9월보다 9%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중국은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연속으로 희토류 수출 감소세를 보였는데 4개월 만에 반등했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앞서 중국 당국은 올해 4월4일부터 디스프로슘과 사마륨, 루테튬 등 7종의 희토류를 대상으로 수출 통제를 시행했다.이후 10월9일 발표한 '역외 희토류 물자 수출 통제 결정'에 따라 통제 대상 품목을 확대했다.그러나 시진핑 주석은 10월30일 한국 부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GS건설, '2025 한국법률대상'에서 '올해의 사내법무팀상' 수상

GS건설이 법률 서비스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GS건설은 지난 6일 서울 여의도에서 톰슨 로이터 미디어그룹의 계열사이자 아시아 지역 법조 분야 매체 에이엘비(ALB)가 주관하는 '2025 한국법률대상(Korea Law Awards, 2025)'에서 '올해의 사내법무팀(Korea In-House Team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올해로 13회를 맞는 한국법률대상은 아시아 내 주요 로펌 및 기업 법무팀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법률 전문 시상식이다.GS건설은 올해 국내 대형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GS건설 법무팀은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 축척한 경험을 바탕으로 '설계, 조달, 시공(EPC) 리스크 체크리스트'를 통해 해외 사업 위험요소에 대비하기 위한 계약 검토 기준을 정립했다.또한 여러 국제중재에서 회사의 법적 권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다수의 해외 발주처와의 협의에서도 전략적 합의를 이끌어냈다. 해외 인수합병(M&A) 및 글로벌 부동산 개발 사업 등에서 효과적 법률 대응을 통해 사업이 원활히 전개될 수 있도록 기여하기도 했다.&nbs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10·15대책 여파에 관망세 지속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10·15대책 여파 속 2주 연속 하락했다.7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매매수급동향에 따르면 11월 첫째주(3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2.4로 1주 전보다 0.8포인트 내렸다.10월 마지막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한 것으로 10·15대책 이후 시장 관망세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서울 권역 5곳 모두에서 매수심리가 하락세를 보였다.종로·용산·중구 등이 포함된 도심권 지수가 106.6으로 2.7포인트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포함된 서북권은 103.6으로 1.3포인트,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은 98.3으로 0.7포인트 내렸다.강남·서초·송파구 등의 동남

키움증권 MTS 뉴욕 증시 급락장 때 접속 장애, 투자자 항의 잇따라

키움증권에서 전산장애가 발생해 일부 사용자들이 투자 거래에 불편을 겪었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6일 밤 한때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영웅문S#에서 접속 오류가 발생한 사실이 7일 확인됐다.이용자들에 따르면 영웅문S#에 접속을 시도할 때 '스크립트 오류 보고'라는 메시지와 함께 앱이 강제로 재부팅되는 현상이 나타났다.뉴욕증시가 미국 대규모 감원 소식에 급락한 상황에서 전산 문제가 발생하면서 투자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이에 키움증권은 안드로이드 이용 고객에게는 업데이트를, 아이폰 이용 고객에게는 재설치 후 접속을 안내했다.키움증권 관계자는 "일부 프로그램 결함으로 접속 장애가 발생했다"며 "현재는 조치가 완료된 상태"라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와이지엔터 3분기 매출 1731억으로 역대 최대, 영업손익도 흑자전환

YG엔터테인먼트(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3분기 영업손익과 순손익이 흑자전환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731억 원, 영업이익 311억 원을 낸 것으로 잡정 집계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07.2%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한 것이다.순이익도 244억 원을 내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4억 원 올라 흑자전환했다.보이그룹 '트레저'와 걸그룹 '베이비몬스터'의 신규 음반 발매 및 음원 성과와 더불어 걸그룹 '블랙핑크'와 '트레저', '베이비몬스터의 글로벌 투어 성과가 반영되면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YG엔터테인먼트는 "로열티와 디지털 콘텐츠 등 소속 아티스트의 활동 포트폴리오를 더욱 확장해 구조적으로 지속성장이 가능한 기반을 견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이재용 시대 연 '삼성 2인자' 정현호 용퇴, '초격차 회복' 위한 공격적 투자 경영 예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복심으로 불렸던 정현호 삼성전자 사업지원태스크포스(TF)장 부회장이 경영일선에서 용퇴했다.임시조직이었던 사업지원TF도 8년 만에 상설 조직인 '사업지원실'로 변경되면서, 미래기술 투자를 지원하는 역할이 더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7일 정 부회장의 위촉업무를 삼성전자 회장 보좌역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실적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정 부회장이 후진 양성을 위해 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고 말했다.정 부회장은 이재용 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이건희 삼성전자 선대 회장은 2014년 5월1일 삼성 미래전략실의 팀장을 대부분 교체하는 강도 높은 세대교체 인사를 실시했다. 당시 51세였던 정현호 부회장은 이때 처음으로 인사팀장에 올라 삼성그룹 전반의 인사를 담당했다. 2014년 말에는 사장으로 승진했다.정 부회장은 당시 삼성종합화학을 한화그룹에, 삼성정밀화학 등 화학계열 3사를 롯데그룹에 매각하는 등 그룹 구조조정을 이끌며, 전략 업무 능력을 입증했다.2017년 초 국정농단 사건 여파

금호석유화학 3분기 844억으로 29.7% 늘어, 매출은 10.1% 감소

금호석유화학이 시장 경쟁 심화 등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사업 부문별 수익성을 높여 실적 개선을 이뤘다.금호석유화학은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438억 원, 영업이익 844억 원, 순이익 106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0.1% 줄었지만 영업이익 29.7% 증가했다. 순이익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었다.직전 분기인 2025년 2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9.4%, 85.2%씩 올랐다.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합성고무 부문에서는 매출 6322억 원, 영업이익 312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분기 1.5%에서 3.4%포인트 성장했다.합성수지 부문에서는 매출 2725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1.8%에서 1.6%로 소폭 하락했지만 유사한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했다.지난 2분기 23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던 페놀유도체 부문은 올해 3분기 영업손실 144억 원으로 적자폭을 넓혔다. 금호석유화학은 설비를 대상으로 정비를 실시한 점과 주요 제품 스프레드(판매가에서 제조원가를 뺀 금액) 축소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 감소했다고 설명했다.금호

비트코인 1억5202만 원대, JP모간 "17만 달러까지 오를 것" 낙관론 유지

비트코인 가격이 1억5202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미국 투자은행 JP모간이 비트코인 가격 관련 낙관적 전망을 유지했다.7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35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6% 내린 1억5202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2% 오른 499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비앤비(2.42%) 트론(0.94%) 도지코인(2.90%) 에이다(2.79%)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반면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95% 내린 3317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93% 내린 2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테더(-0.27%) 유에스디코인(-0.20%)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JP모간 분석가들은 5일(현지시각) 발표한 보고서에서 "비트코인은 6~12개월 동안 상당한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비트코인 가격이 4일 10만 달러(약 1억4500만 원)를 밑돌았음

10월 건설사 체감경기지수 18개월 내 최저, 신규수주 부문에서 크게 악화

건설사들의 10월 신규수주가 크게 줄며 체감 건설경기가 악화됐다.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0월 건설경기실사지수(CBSI)는 66.3을 기록했다. 한 달 전보다 7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최근 18개월 사이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다.CBSI는 건설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수준으로 100보다 작으면 건설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들이 많다는 것을, 100보다 크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10월은 주택 부문 신규 수주가 부진하며 CBSI 지수가 큰 폭으로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신규수주지수는 64.0로 9월보다 7.3포인트 낮아졌다.공종별로 살펴보면 1달 전보다 토목(65.6)이 1.2포인트, 주택(59.5)이 14.1포인트, 비주택건축(14.1)이 7.3포인트 줄었다.이밖에 9월과 비교해 수주잔고지수(68.8, -5.5p)와 공사기성지수(73.5, -0.5p)도 하락했다.건설산업연구원은 CBSI 하락을 두고 자금조달지수(80.6)는 9월보다 6.3포인트 상승해 비교적 양호했지만 신규수주가 줄어든 영향이 더 컸다

우리은행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 출시, 중소기업 수출입 거래 비용 줄여줘

우리은행이 중소기업에게 환율 우대와 외환거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을 선보였다.우리은행은 10월30일 수출입 중소기업 고객의 외환거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우리 중소우대 외화예금은 수출입 중소기업의 환전ᐧ송금ᐧ수출입 관련 비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 상품에 가입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 고객은 해외 당ᐧ타발 송금 수수료 월 1회 면제 혜택을 받는다.수출신용장 통지수수료 및 수입화물선취보증서 발급수수료는 가입 기간 동안 전액 면제된다.또 12개 통화에 대해 은행 영업점과 비대면 채널 거래에서 50% 우대 환율을 자동으로 적용한다. 주요 통화(USD, JPY, EUR)의 경우 신규ᐧ입금 시 60% 우대 환율이 제공된다.상품 출시를 기념해 30일까지 이벤트도 진행한다.미화 100달러(USD환산) 이상 예치하는 신규 개인사업자 고객 300명에게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3만 원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이벤트 시작 전에 가입한 고객도 조건을 충족하면 혜택을 소급 적용받을 수 있다.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이사 Who Is?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이사

전력수요관리 최초 상장 국내 1위업체, 탄소중립·RE100 실현 핵심 솔루션 제공 [2025]

김기현 키움투자자산운용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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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운용사 거친 채권 전문가, 위험관리 철저 '팀워크' 중시 [2025년]

구본규 LS마린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Who Is?

구본규 LS마린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차기 LS그룹 수장 후보, 에너지·인프라 중심 기술그룹 전환 주도 [2025년]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 사장 및 기아타이거즈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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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연속 무파업 임단협 타결 이끌어, 현대차그룹 노무전문가 [2025년]

이재용 시대 연 '삼성 2인자' 정현호 용퇴, '초격차 회복' 위한 공격적 투자 경영 예고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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