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머니무브] 예·적금 금리 매력 뚝, 은행 자금 이탈 점점 더 빨라진다
국내 기준금리 인상이 정점을 향해가면서 시장자금 흐름이 다시 바뀔 태세다. 시장금리의 가파른 상승으로 예적금에 돈이 몰렸던 '역머니무브'가 꺾이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통화긴축 기조에 따라 찬바람이 불었던 금융투자시장에도 봄 기운이 스며들지 관심이 높다. 주식과 채권시장의 동반 강세는 이러한 변화를 엿보게 하는 전조로 받아들여 진다. 경기침체기 기업 인수합병과 몸값이 낮아진 유망 벤처기업 흡수 등 기회를 노리는 PE에도 자금이 몰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는 계묘년 상반기 돈의 흐름을 짚어보는 기획을 연재한다. <편집자주> - 글 싣는 순서 예·적금 금리 매력 뚝, 은행 이탈점점 더 빨라진다 활기찾는 채권시장, 증권사 '채권개미' 모시기 경쟁 힘얻는 주식 단기 바닥론, 전성기 ETF시장 우상향 계속된다 지금이 몸집 불리기 기회 실탄 장전하는 PE, 대기업도 나섰다 1월 비트코인 40% 치솟아, 가상화폐시장 반등 지속하려면 킹달러 위세도 정점 찍는다, 신흥국 자금 유턴 청신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