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④]하나카드 해외성과 이어 하나금융 비은행 1위도 차지, 성영수 진성영업 기조 이어간다

<편집자주> 4대 금융지주가 은행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보험·카드·증권 등 비은행부문을 앞세운 종합금융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비은행 계열사는그룹 실적 기여도를 높여가면서 4대 금융 실적 경쟁 중심에 섰다..

[현장] 액스비스 대표 김명진 IPO 출사표, "피지컬AI·우주항공으로 사업 확장" "수출 비중 확대"

'지난해 카메라 모듈과 로봇 액츄에이터(관절 구동모터)레이저 장비를 새롭게 수주했다. 앞으로 반도체, 피지컬 인공지능(AI), 우주항공 등 차세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김명진 액스비스 대표이사는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사업의 확장성을 강조했다.액스비스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전기차(EV) 배터리, 모터 액츄에이터, 카메라 모듈 등 제조 공정에 적용되는지능형 고출력 레이저 솔루션 기업이다. 주력 플랫폼인 비전스캔(VisionSCAN)은 업계 최초로 AI와 로보틱스 기술을 접목했다.주요 고객사는 현대모비스, LG이노텍,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온 등이다. 액스비스는 기존 모빌리티 중심 사업 구조에서 최근 2차전지, 카메라 모듈, 로봇 액추에이터용 레이저 장비를 새롭게 수주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김 대표는 "AI, 반도체, ESS, 우주항공 등 차세대 산업은 점차 공정의 미세와 고안정성이 요구돼 이를 위한 고정밀 가공 기술을 필요로 한다"며 '액스비스

카카오페이증권 투자 커뮤니티 월간 활성이용자 130만 명, 1년 새 5배 늘어

카카오페이증권 커뮤니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130만 명을 넘어섰다.카카오페이증권은 자체 투자 커뮤니티를 개편한 지 1년여 만에 활성 이용자 수가 13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 1월 28만 명 수준에서 약 5배 성장한 것이다.하루 평균 게시글 수는 개편 전과 비교해 2.5배 늘었다.카카오페이증권은 2025년 7월 투자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공유할 수 있도록 '팔로우' 기능을 도입했다.주주인증, 거래이력 서비스 등을 추가해 이용자 신뢰도도 높였다.이밖에도 인공지능(AI) 바탕의 감시 시스템으로 게시글 검수를 자동화해 유해 컨텐츠 관리 효율성을 강화했다.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혼자 고민하는 투자가 아니라 함께 소통하며 인사이트를 쌓아가는 공간으로 커뮤니티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사용자가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고 성공적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부산은행장 김성주 경남 조선소 방문, "생산적금융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

BNK금융 부산은행이 지역 중점산업에 바탕을 둔 생산적 금융에 속도를 낸다.부산은행은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생산적 금융 공급 확대를 핵심으로 한 '총력 지원 체계'를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김성주 부산은행장은 11일 경남 통영 HSG성동조선 본사를 직접 방문해 조선·해양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부울경지역 특화산업인 해양산업 전반 관련 의견을 들었다. 부산은행은 최근 HSG성동조선에 외화지급보증을 지원했다.김 행장은 "지역산업 회복과 재도약 없이는 지역경제의 미래도 없다"며 "지역을 가장 잘 아는 은행으로서 자금 공급을 넘어 산업을 살리는 생산적 금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부산은행은 올해 2월 출범한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산업 전반에 금융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생산적 금융·특화금융·포용금융 등 3개 영역에 각 부문장을 선임하고 맞춤형 지원 전략을 세웠다.또 지역기업을 지원하고자 2조 원 규모의 '2026 뉴스타트 특별대출&rs

한화자산운용 PLUS ETF 순자산 10조 돌파, 2024년 브랜드 변경 뒤 3배 성장

한화자산운용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10조 원을 넘어섰다.12일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전날 한국거래소 정규거래 마감 기준 PLUS ETF의 순자산총액은 10조1015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ETF 브랜드를 'ARIRANG(아리랑)'에서 'PLUS(플러스)'로 교체한 지 1년7개월 만에 순자산이 약 3배로 늘었다.한화자산운용은 ETF 순자산의 빠른 성장세는 브랜드와 상품 전략 개편의 성과라고 설명했다.PLUS ETF의 대표 상품으로는 고배당주 시리즈가 있다.'PLUS 고배당주'를 중심으로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 'PLUS 미국고배당주액티브' 등 고배당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군의 순자산 총합은 3조 원 규모에 이른다.방산 ETF도 핵심 상품으로 꼽힌다.'PLUS K방산' ETF는 현재 순자산 1조5천억 원 규모의 '메가 상품'으로 성장했다. PLUS K방산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 한화오션 등을 주요 포트폴리오로 담고 있는 ETF로 2023년 1월 상장했다.PLUS ETF는 해외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우리은행 AI 기반 내부통제ᐧ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거래 이상징후 자동 탐지"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내부통제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우리은행은 5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인공지능 기반 내부통제 및 안전관리 시스템' 시연회를 열고 주요 기능과 적용 사례를 공개하고 실제 운영 환경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시연회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시스템은 IP CCTV(인터넷 프로토콜 감시 카메라) 중앙집중화와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을 결합해 본부에서 모든 영업점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인공지능 영상분석을 통해 △고액 인출ᐧ계좌이체 등 중요 거래 시 이상징후 탐지 △CCTV 기반 현금 계수 결과 자동 추출ᐧ저장 △내금고ᐧ기계실 출입 시 2인1조 원칙 준수 여부 감시 등을 수행한다.이를 통해 24시간ᐧ365일 상시 감시 체계를 구축한다. 우리은행은 금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영업점 자체 점검 부담은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안전관리

하나금융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 함영주 "금융 핵심은 결국 손님 신뢰"

하나금융그룹이 금융소비자 중심의 기업문화 조성에 힘쓴다.하나금융은 12일 '금융소비자보호헌장' 선포식을 열고 그룹 전사적 차원의 소비자보호 실행을 위한 경영체계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각 관계사 최고경영자(CEO), 손님총괄책임자(CCO) 등이 참석했다.하나금융 금융소비자보호헌장에는 5대 핵심 실천 과제가 담겼다.사전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 체계 확립, 소비자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업무 수행, 신속·공정한 민원해소 및 피해구제, 소비자 의견 경청을 통한 투명한 소통, 금융취약계층 지원 및 금융교육 확대 등이다.하나금융은 선포식을 기점으로 그룹 모든 임직원의 소비자보호 실천을 본격화하기로 했다.하나은행은 사내 인트라넷인 '하나허브(Hana Hub)'에서 임직원 서약을 진행한다. 이 외 관계사들도 임직원 서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하나금융은 올해 3월 정기 주주

유안타증권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스페이스X 보유 지분 평가이익 1조 전망"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미래에셋증권이 투자한 항공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평가이익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2일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4만8500원에서 6만15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11일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5만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우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1분기 실적에 스페이스X 지분투자 평가이익이 1조 원 수준으로 반영될 전망'이라며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까지는 주가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스페이스X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우주항공기업으로 최근 인공지능(AI)기업 xAI와 합병을 완료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다.스페이스X는 상장하면 기업가치가 1조5천억 달러(약 21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올해 7~8월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미래에셋증권은 xAI 투자 성과도 실적에 반영되고 있다.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4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 5773억 원을 거뒀다. xAI 지분 평가이익으로 5천억 원이 반영되면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키움증권 "메리츠금융지주 목표주가 상향, 업종 최상위 주주환원수익률 예상"

메리츠금융지주 목표주가가 높아졌다.높은 기대 주주환원수익률이 투자 매력을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됐다.안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12일 메리츠금융지주 목표주가를 기존 15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11일 메리츠금융지주는 13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안 연구원은 "2026년 예상 순이익과 주주환원 규모를 반영하면 기대 주주환원수익률은 6.7% 수준"이라며 "주주환원 정책을 시행한 2024년 주주환원수익률이 5% 중반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향후 추가 주가 상승 여력도 기대해볼 수 있다"고 내다봤다.주주환원수익률은 시가총액 대비 주주환원 규모를 나타내는 지표다. 주가에 따라 변하는 시총을 기준으로 값이 산출되는 만큼순이익 대비 환원 규모를 보여주는 주주환원율보다 투자자 관점 지표로 해석된다.메리츠금융지주는 2026년 연결기준 순이익 2조4804억 원을 낼 것으로 추정됐다. 2025년보다 5.5% 증가하는 것이다.주주환원 규모는 약 1조5500원으로 예상됐다. 시가총액 약 23조 원을 기준으로 한 기대 주주환원수익률은 6.7%다.안 연구원은 "주주환원수익률은 업종 가운데 최상위 수준

[Who Is ?] 신학기 Sh수협은행 행장

신학기 Sh수협은행 행장. 신학기는 Sh수협은행의 행장이다.디지털 경쟁력과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는 한편, 자본의 적정성을 확보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1968년 1월20일 경상남도 창녕에서 태어났다.경남 영산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다.수협중앙회에 입사해 기업고객부 기업고객전략팀장과 인계동지점장, 고객지원부장, 리스크관리부장으로 근무했다.Sh수협은행이 수협중앙회에서 분리된 뒤 수협은행 남부광역본부장을 거쳐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을 맡았다. 2024년 수협은행의 행장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2026년 1월15일 강원 강릉에서 열린 '2026년 제1차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Sh수협은행 >

KB국민은행 임단협 잠정합의안 노조원 투표서 부결, 4.9일제 도입 보류

KB국민은행 노사가 2025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체결에 실패했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KB국민은행지부가 진행한 2025년 임단협 수정 잠정합의안이 과반 찬성을 얻지 못했다.1월19일 1차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데 이어 11일 실시된 2차 투표도 부결됐다.앞서 노사는 10일 두 차례 교섭을 거쳐 수정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수정안에 따르면 일반직원 임금 인상률은 3.1%, 계약직원은 3.3%로 1차 잠정합의안과 동일하다.이익 배분 성과급도 월급의 300% 수준을 유지했다.다만 특별격려금은 기존 600만 원에서 100만 원 인상한 700만 원으로 조정했다.이번 잠정합의안에는 금요일 1시간 조기 퇴근을 포함한 주 4.9일제 도입 방안도 담겼다. 금요일 오후 5시에 모든 PC 전원을 종료하는 방식으로 근로시간을 1시간 줄이는 내용이다.이는 지난해 10월 금융노조와 금융산업사용자협회의 교섭에서 합의된 사항이다.신한·하나·NH농협은행 등 주요 은행은 올해 임단협에 이를 반영해 도입을 확정했다.김예원 기자

농협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5112억 2.3% 늘어, 비이자이익 증가 영향

NH농협금융지주가 비이자이익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최대 실적을 거뒀다.농협금융은 11일 2025년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으로 2조5112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4년보다 2.3% 늘어나며 2년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농협금융은 비은행 부문 성장 전략과 유가증권 운용 효율화로 비이자이익이 크게 성장하며 그룹 수익 포트폴리오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농협금융의 2025년 이자이익은 8조4112억 원으로 2024년보다 1.0% 감소했다.반면 비이자이익은 2조2740억 원으로 2024년보다 26.4% 늘었다.이 가운데 유가증권 및 외환파생이익이 1조5563억 원으로 2024년보다 25.7% 증가했다. 수수료이익은 2조72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5.2% 늘었다.2025년말 기준 총자산이익률(ROA)은 0.52%로 2024년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자기자본이익률(ROE)은 0.15%포인트 하락한 7.98%로 나타났다.부실채권 비중을 보여주는 그룹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0.63%로 2024년 말 0.68%보다 0.05%포인트 낮아졌다.자본적정성을 의미하는 BIS비율은 농협금융이 15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순이익 2조3501억, 증권 호조에 '사상 최대'

메리츠금융지주가 2025년 순이익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메리츠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조 8727억 원과 순이익 2조3501억 원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2024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9.9% 줄었지만, 순이익은 0.7% 늘어 역대 최고 수준을 달성했다.메리츠화재 이익이 다소 줄었으나 메리츠증권을 중심으로 실적 개선이 이뤄진 영향이다.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별도기준 영업이익 2조2878억 원과 순이익 1조6810억 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과 순이익은 2024년보다 각각 0.3%와 1.7% 감소했다.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은 3338억 원, 순이익은 2299억 원을 거뒀다. 2024년 같은 분기와 비교해 각각 14.7%와 5.6% 늘었다.지난해 투자손익은 1년 전보다 13.2% 늘어난 8623억 원을 기록했다. 2025년 말 기준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약 3.7%다.2025년 말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237.4%로 건전성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메리츠화재는 설명했다.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대내외 영업환경 악화에도 탄탄한 이익 체력을

KB금융 시총 61조 돌파하며 PBR 1배 달성, '밸류업 계획' 1년3개월 만에

KB금융지주가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 가운데 처음으로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에 도달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B금융지주 주가는 16만45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전날보다 5.79%(9천 원) 상승했다.이날 시가총액은 약 61조3339억 원을 기록했고 주가순자산비율은 1배로 올라섰다. 주식이 자산 가치만큼의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다.반면 주가순자산비율이 1배를 밑돌면 저평가 구간으로 여겨진다.주가순자산비율은 1배는 KB금융지주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서 목표한 수치이기도 하다.KB금융지주의 주가순자산비율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놓던 2024년 10월 기준 0.62배였다.이날 기준다른 금융지주 주가순자산비율을 보면 신한금융지주는 0.90배, 하나금융지주는 0.83배, 우리금융지주는 0.82배다.조혜경 기자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첫해 사상 최대 실적, 생산적금융 고삐 죈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취임 첫 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뒀다.이 회장은 한층 단단해진 이익 기반을 바탕으로 '생산적 금융' 전략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11일 농협금융지주는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지배주주 기준) 2조5112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2024년보다 2.3% 증가하며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이번 실적은 지난해 취임한 이 회장이 농협금융을 이끌며 받은 '첫 공식 성적표'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농협금융은 2024년 순이익이 전년보다 11.4% 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전임 체제에서 순이익이 10% 넘게 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낸 상황은 이 회장에게 적잖은 부담이 됐을 수 있다.농협금융의 이번 실적 호조는 비이자이익 확대가 이끌었다.농협금융의 지난해 이자이익은 8조4112억 원으로 2024년보다 1.0% 감소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2조2740억 원을 기록하며 26.4% 증가했다.세부적으로는 수수료이익과 유가증권ᐧ외환파생이익이 각각 15.2%, 25.7%씩 성장하며 수익 구조 다변화에 힘을 보탰다.

1월 금융권 가계대출 1.4조 증가, 은행권 감소에도 2금융권 '풍선효과'

제2금융권 대출이 늘며 1월 금융권 가계대출 증가폭이 확대됐다.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6년 1월 가계대출 동향(잠정)'에 따르면 2026년 1월 금융권 가계대출은 한 달 전보다 1조4천억 원 증가했다.지난해 12월엔 1조2천억 원이 줄었지만 이달 증가로 돌아섰다.연초 영업재개와 상호금융(농협, 새마을금고 등)을 중심으로 한 집단대출 증가 등에 영향을 받았다고 파악됐다.항목별로 보면 주택담보대출이 3조 원 증가했다. 은행권은 6천억 원 감소했지만 제2금융권에서 3조6천억 원 늘었다.기타대출은 1조7천억 원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감소폭(3조6천억 원)보다 둔화한 것은 신용대출 감소폭(1조 원)이 줄어든 영향으로 파악됐다.업권별로 보면 은행권 가계대출은 1조 원 감소했다. 감소세가 2025년 12월(2조 원)보다 둔화됐다.은행 자체 주담대의 감소폭은 1조7천억 원으로 전월(1조4천억 원)보다 확대됐다. 정책성대출 증가폭(1조1천억 원)은 전월(9천억 원)보다 소폭 증가했다.1월 기타대출은 4천억 원 줄며 2025년 12월(1조5천억 원)보다 감소폭이 축소됐다.제2금융권 가계대출은 2조4천억 원 증가

한국투자증권 2025년 순이익 2조135억 80% 늘어, 증권사 첫 '2조 클럽'

한국투자증권이 모든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국내 증권사 최초로 연간 순이익 2조 원을 넘겼다.한국투자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조3427억 원, 순이익은 2조13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2024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82%, 순이익은79.9% 증가했다.한국투자증권은 브로커리지, 자산관리, 기업금융,운용 등 모든 사업영역에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설명했다.브로커리지 부문은 국내외 주식 거래대금 증가, 서비스 확대에 힘입어 2024년과 비교해 41.8% 늘어난 4896 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같은 기간 자산관리 부문은 29.1% 늘어난 2089억 원, 기업금융(IB)부문은14.9% 증가한 7052억 원을 거뒀다.한국투자증권은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펀드와 랩, 파생상품 등 금융상품 판매가 증가했고 IB부문에서는 기업공개(IPO), 주식자본시장(ECM), 채권자본시장(DCM) 등 각 분야에서 견조한 거래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운용 부문 순영업수익은 1조2762억 원으로1년 전보다 76.3% 늘었다. 한국투자증권은&nb

코스피 5천시대 '성장통' 겪는 거래소, 정은보 이번 과제는 '코스닥 분리'

코스피 5천 시대를 맞아 국내 대표 주식거래소인 한국거래소도 성장통을 겪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거래소가 거래시간 연장에 이어 지주회사 전환 및 코스피·코스닥 분리를 추진하는 데 따른 것이다.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코스닥 분리와 지주회사 전환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11일 금융권에서는 한국거래소 지배구조 개편과 관련해 정은보 이사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평가가 나온다.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지주회사 전환과 코스닥 분리라는 큰틀은 여당과 금융당국에서 짜더라도, 결국 디테일을 만드는 건 한국거래소"라며 "한국거래소가 코스닥의 새로운 정체성을 잘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짚었다.정치권은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로 전환하고 코스닥을 분리한 뒤 코스피는 안정적 우량주 중심, 코스닥은 기술·혁신기업 성장 플랫폼으로 키우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6일에는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하기도 했다.정부여당은 특히 코스닥을 상장도 많고 퇴출도 많은 '다산다사' 성격으로 만들겠다는

자산운용사 블랙록 '석탄 생산 억제' 혐의로 피소, "주주에 심각한 피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기후변화 관련 의제를 앞세워 투자 대상 기업들의 화석연료 생산 및 사용을 부당하게 억제했다는 혐의로 소송에 직면했다.10일(현지시각) 로이터는 블랙록 주주들이 미국 텍사스주 연방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다.경영진이 인위적으로 석탄 생산을 억제해 주주들에 손해를 입히는 배임 행위를 저질렀다는 내용이다.이번 주주대표소송 피고인에는 로렌스 핑크 블랙록 회장, 마틴 스몰 블랙록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이 지정됐다.주주대표소송은 회사의 경영진이 법령, 정관을 위반하거나 임무를 게을리해 회사에 손해를 끼쳤을 때 소수주주가 주주들을 대표해 책임을 묻기 위해 제기하는 소송이다.제출된 소장에 따르면 블랙록은 석탄의 수요가 증가하던 2019~2022년에 자사의 영향력을 활용해 석탄 채굴 기업들이 생산을 줄이도록 하는 조치를 취했던 것으로 파악됐다.미국 보수 정치권은 블랙록과 퍼스트스트리트 등 자산운용사들이 기후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포트폴리오상 탄소 배출량을 줄이려는 행위가 화석연료 기업들을 상대로 한 '기후담합행위'라고 주

신한금융 올해 생산적금융 20조 실행계획 확정, 진옥동 "자본시장 뒷받침"

신한금융그룹이 올해 20조 원 규모 생산적 금융 실행 계획을 확정했다.국민성장펀드 2조 원, 그룹 자체투자 2조 원, 여신지원 13조 원, 포용금융 3조 원 등이다.신한금융은 11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그룹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주요 그룹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했다.이들은 그룹사별·사업영역별 생산적 금융 추진안을 최종 확정하고 실행 일정과 역할 분담 등 세부 이행 방안을 점검했다.올해 생산적 금융 이행 규모는 국민성장펀드 2조 원, 그룹 자체투자 2조 원, 여신지원 13조 원, 포용금융 3조 원 등 모두 20조 원으로 정해졌다.투자 분과에서는 국민성장펀드 출자와 함께 창업벤처펀드(2500억 원), 인프라 개발펀드(4500억 원) 등 그룹 자체투자 역량을 활용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첨단 제조, 재생에너지 등 국가 핵심 산업과 메가 프로젝트 참여를 확대한다.

신한은행 비이자이익 2배 가까이 늘었다, 정상혁 자산관리 특화로 '리딩뱅크' 재조준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지난해 4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가운데 비이자이익을 가장 큰 폭으로 늘렸다.'이자장사' 비판 속 비이자이익이 은행권 경쟁 핵심 요소로 떠오르는 가운데 정 행장이 향후 성장 기반을 단단히 했다는 평가다. 지금과 같은 비이자이익 확대 기조가 이어진다면 올해 은행권 순이익 1위를 되찾을 수 있다는 기대도 나온다.11일 비즈니스포스트가 4대 은행 실적발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신한은행이 비이자이익 중심 체질 개선에 가장 효과적인 성과를 거뒀다.신한은행은 2025년 비이자이익으로 9448억 원을 냈다. 2024년 5206억 원과 비교해 81.5% 늘었다.같은 기간 하나은행은 59.1%, KB국민은행은 52.3%, 우리은행은 8.5% 비이자이익이 증가했다.비이자이익은 전체 영업이익에서 이자이익을 제외한 값이다. 수수료이익과 평가이익, 기타이익 등이 포함된다.비이자이익이 불어나면서 지난해 신한은행의 영업이익 내 이자이익 비중은 94.5%에서 90.7%로 3.8%포인트 떨어졌다. 이 또한 4대 은행 가운데 가장 큰 폭의 변화다.지난해 KB국민은행은 이자이익 비중이 93.5%에 머물며 4대 은행 중 가장 높은 수준을

[4대금융 비은행 에이스③] 신한금융 비은행 순이익 '첫' 1위 신한라이프, 천상영 올해 '질적 성장'으로

<편집자주> 4대 금융지주가 은행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보험·카드·증권 등 비은행부문을 앞세운 종합금융 경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비은행 계열사는그룹 실적 기여도를 높여가면서 4대 금융 실적 경쟁 중심에 섰다.비즈니스포스트는 각 금융지주가 비은행 사업을 키우는 이유와 함께핵심 비은행 1등 계열사를 이끄는 대표들의 전략과 성과를 짚어본다. -글 싣는 순서 ① 금융지주 실적 경쟁 중심에 선 비은행, 업계 경쟁력 확보는 과제 ② KB금융 꾸준한 실적 '1등 공신' KB손보, 구본욱 호실적으로양종희 신뢰 답한다 ③ 신한금융 비은행 순이익 '첫' 1위 신한라이프, 천상영 올해 '질적 성장' 이끈다 ④ 하나카

수출입은행장 100일 황기연의 경영 키워드 '현장'과 '변화', "생산적금융으로 이끌겠다"

"유관기관으로부터, 고객으로부터 많은 이야기를 듣기 위해 분주하게 뛰어다녔다."황 행장은 11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간담회에서 '현장'과 '실질적 변화'를 수차례 언급했다.수도권 대기업부터 지방의 작은 기업까지 직접 발품을 팔며 산업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이를 반영해 건강한 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데 사활을 걸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황 행장은 취임 뒤 3개월여 동안 전국 7개 기업을 방문했고 산업재편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들었다고 강조했다.황 행장은 이런 현장의 이야기를 올해 수출입은행의 핵심 경영목표인 '생산적금융 활성화'에 적극 반영한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수출입은행은 이미 중소기업 대상 인공지능 전환(AX) 지원프로그램, 수출활력 온(溫) 금융지원 패키지, 중형 조선사 보증대출 재개 등을 산업현장 여신정책에 반영했다.황 행장은 "수출입은행은 설립목적이 생산적금융이다"며 "포용과 모험, 인내라는 키워드

삼성화재 이문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다음 주자 나채범 추천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이 청소년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삼성화재는 이 사장이 청소년 불법도박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을 알리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1일 밝혔다.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 불법도박 노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캠페인은 참여자가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이 사장은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다음 주자로는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를 추천했다.삼성화재 관계자는'삼성화재는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권영훈 기자

삼성생명 자회사 '삼성노블라이프' 사업 본격화, "새로운 시니어 서비스 제공"

삼성생명이 자회사 '삼성노블라이프'를 통해 시니어 주거·돌봄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삼성생명은 삼성생명공익재단이 25년 동안 운영한 실버타운 '삼성노블카운티' 인수·통합을 마무리하고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1일 밝혔다.삼성노블라이프는 삼성생명의 100% 자회사로 1실 2본부(경영지원실·사업개발본부·노블운영본부) 체제로 운영된다.사업개발본부에는 신사업추진팀과 연구개발(R&D)센터를 배치했다.신사업추진팀은 신규시설 확충과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담당하며 연구개발센터는 시니어 리빙·케어 관련 상품 및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한다.이길호 삼성노블라이프 대표이사는 "더 많은 고객들이 다양하고 새로운 시니어 리빙·케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니어를 비롯한 전 세대에게 희망적 미래를 제시할 수 있도록 삼성생명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NH아문디운용 'ESG투자'와 '스튜어드십' 강화, 길정섭 "운용사 본질적 책임"

NH아문디자산운용이 ESG(환경ᐧ사회ᐧ지배구조) 경영규정을 논의하고 스튜어드십 활동을 강화한다.NH아문디자산운용은 1월29일 서울 영등포구 농협재단빌딩에서 '2026년 제1차 ESG 추진위원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위원회에는 길정섭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와 니콜라 시몽 NH아문디자산운용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날 위원회는 ESG 경영규정 개정안을 논의하고 전환 금융과 스튜어드십 활동 강화를 핵심으로 한 'NH아문디 ESG 퍼스트 2028' 로드맵 추진을 의결했다.구체적 로드맵 방안은 ESG추진위원회와 아문디의 피드백을 반영해 상반기 안에 확정한다.전환 금융은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산업이나 기업이 저탄소·무탄소로 전환하도록 자본을 공급하는 금융을 뜻한다.아문디자산운용은 철강·화학·시멘트 등 탄소 배출이 많은 업종을 대상으로 저탄소 전환 우수 기업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탄소 감축 목적의 전환채권 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스튜어드십 활동은 지배구조를 넘어 기후변화, 생물

우리금융 금융권 최초 국민성장펀드에 2천억 투자, 향후 5년 동안 10조 참여

우리금융그룹이 금융권 최초로 국민성장펀드에 2천억 원을 투자한다.우리금융은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적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천억 원 규모의 '우리 국민성장매칭 펀드'를 조성한다고 11일 밝혔다.국민성장펀드는 올해 7조 원 규모의 간접투자 자금 조성을 목표로 하며 이 가운데 5조5천억 원을 민간 금융으로 조성한다.우리금융은 향후 5년 동안 국민성장펀드 민간 금융 부문에 10조 원 규모로 참여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올해 자펀드에 약 4천억 원을 투자하며 그 첫 단계로 '우리 국민성장매칭 펀드'를 조성해 참여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이 펀드는 외부 투자자 유치 없이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캐피탈, 우리투자증권 등 우리금융 계열사가 전액 출자한다. 자금은 산업 전반 지원과 스케일업, 초기 기술 기업 등 미래 전략 산업에 공급된다.아울러 우리자산운용은 국민성장펀드의 재정출자금 관리와 자펀드 운용사 선정을 담당하는 간접투자 분야 재정 모펀드 위탁운용사(GP) 모집에 제안서를 제출했다.우리프라이빗에퀴티자산운용과 우리벤처파트너스 등도 자펀드 운용사 선정에 지원해 계열사 시너지를 높이고 펀드

NH투자 "삼성증권 목표주가 상향, '신사업' '실적 성장' '주주환원' 긍정적"

삼성증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신사업 진출과 실적 성장,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삼성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11만 원에서 13만7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10일 삼성증권 주가는 9만5600원에 거래를 마쳤다.윤 연구원은 "삼성증권은 현재 저평가된 기업가치가 부각되는 구간에 진입했으며 이에 따라 주가 우상향 흐름이 유지될 것"이라며 "최근 보도된 디지털자산 분야 실제 진출 여부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금융 계열사들은 디지털자산 생태계 진출을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향후 삼성증권을 포함한 구체적 계획이 가시화하면 추가적 목표주가 상향 여지도 열려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삼성증권은 단단한 고객층을 기반으로 실적 성장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삼성증권은 현재 39만 명에 달하는 고액순자산보유자(HNWI)를 확보하고 있어 금융상품 판매에 유리한 구조를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 퇴직연금 잔고도 21조1천억 원으로 업계 2위를 기록하며 고객 락인 효과와 함께 브로

KB증권 "헥토파이낸셜 글로벌사업이 실적 견인,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

헥토파이낸셜이 국내외 사업 호조로 큰 폭의 실적 증가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11일 "헥토파이낸셜은 간편현금결제와 해외 가맹점 확대에 따른 글로벌사업 매출 증가가 실적 확대를 이끌 것"이라며 "2026년은 회사 기업가치가 본격적으로 재평가되는 원년이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헥토파이낸셜은 2026년 매출 2466억 원, 영업이익 237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매출은 32.4%, 영업이익은 45.4% 늘어나는 것이다.그동안 수익성 발목을 잡았던 휴대폰 결제 관련 충당금이 예년 수준으로 정상화하고 국내간편현금서비스, 해외정산 서비스 매출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글로벌 결제서비스사업 성장도 기대된다.헥토파이낸셜은 국내 기업 최초로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의 결제 네트워크 공식 파트너로 등재됐다. 이는 서클 생태계 안에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 정산시스템의 기술적 연동과실거래 안정성을 공인받았다는 의미다.스테이블코인 결제가 허용된 국가를 대상으로 크로스보더 정산 서비스를 실행할 수 있는 사업적 위치를 확보한 것이다.김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은 국내 가상자산 법제화

[Who Is ?]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사장. 장종환은 NH농협캐피탈의 대표이사 사장이다.1966년 11월27일 충청북도 제천에서 태어났다.충북 제천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했다.농협중앙회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주로 홍보업무를 담당했다.NH농협은행의 제천역점지점장과 NH농협생명의 고객지원부장, 농협중앙회의 회원경영컨설팅부장, NH농협금융지주의 홍보부장으로 근무했다.NH농협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부문장 농협중앙회의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장을 거쳐 2025년 NH농협캐피탈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비대면 서비스 확대와 인공지능 전환에 주력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2026년 1월28일 NH농협캐피탈 본사에서 임직원 대표들과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

[Who Is ?] 박성찬 다날 회장

박성찬 다날 회장. 박성찬은 다날의 회장이다.다날을 블록체인과 스테이블코인까지 모든 결제 수단을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키우고 있다.1963년 9월16일 태어났다,숭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건축학과를 중퇴했다.1983년 하이츠주택, 1992년 시티건설을 세워 주택과 건설 사업을 했다.1997년 다날을 설립해 휴대폰 결제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대표이사에서 물러난 뒤 회장으로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벤처기업협회 수석부회장과 한국콘텐츠산업연합회 의장으로 활동했다. 경영활동의 공과박성찬 다날 회장(맨오른쪽)이 2025년 7월2일 황병우 iM금융지주 회장(맨왼쪽)과 양사간 디지털 금융 자산·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DB증권 지난해 순이익 955억 80% 증가, "자산관리·기업금융 호조" 

DB증권 지난해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 수익이 고루 증가한 덕분이다.DB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167억 원, 순이익 955억 원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88.7%, 순이익은 80.3% 증가한 것이다.같은 기간 매출은1조9219억 원으로 45.7% 늘었다.DB증권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금리 상승 영향으로 채권부문 실적은 감소했다.그러나 개인자산관리(PB)와 기업금융(IB)을 결합한 'PIB' 연계 사업모델을 추진하면서 고객 기반이 확대됐고 수익성도 개선됐다.지난해 저축은행, 자산운용 등 연결종속회사의 실적 회복도 전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DB증권은 설명했다.DB증권 관계자는"2026년에도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개선된 실적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을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기업은행장 장민영 19일째 출근 못해, 노조 "체불임금 지급 대책 가져와야"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19일째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기업은행 노조는 10일 임금체불 문제에 관한 대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장민영 행장의 출근 저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노조 간부 100여 명은 이날 아침 8시40분경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출근하려는 장 행장의 출근을 막았다. 장 행장은 노조와 약 5분 동안 대치하다 물러섰다.류장희 기업은행 노조 위원장은 대치 현장에서 장 행장에게 "회사가 2025년 순이익 2조7천억 원을 내고 정부는 일시불로 배당금 5천억 원을 가져간다"며 "이러면서 정작 피땀으로 이익을 낸 직원에게 1원도 못 준다는 건 갑질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류 위원장은 "금융위가 체불된 기업은행 보상휴가를 분할지급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행장은) 직원들이 납득할 만한 답을 가져와라"고 말했다.장 행장은 이에 "그동안 진행된 사항이 있고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하겠다"며 "출근 저지 상황을 이해하지만 은행장으로 정상적 업무수행을 하면서 정부와 협상할 수 있게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금투협회장 황성엽, 초대 일본자산운용협회장 내정자와 협력 논의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히시다 요시오 초대 일본자산운용협회장 내정자를 만나 한·일 금융투자업계 간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금융투자협회는 황 회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히시다 일본 미쓰이스미토모트러스트그룹 글로벌 자산운용 총괄과 만났다고 10일 밝혔다.히시다 총괄은 일본자산운용협회 초대 회장으로 내정된 인물이다.히시다 총괄은 이번 만남에서 황 회장에게 일본 정부의 자산운용 허브 육성 정책에 맞춰 올해 4월 출범할 예정인 일본자산운용협회의 설립 취지와 비전을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금융투자협회의 운영 경험 공유를 비롯한 협력 강화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다.황 회장은 "10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미쓰이스미토모트러스트그룹의 자산관리 전문성은 자산운용 산업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만남이 한국과 일본 금융투자업계의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금투협은 "이번 면담은 일본이 자산운용산업을 국가 전략 과제로 추진하는 가운데 금투협이 일본 측과의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신학기 Sh수협은행 행장 Who Is?

신학기 Sh수협은행 행장

비은행계열사 편입과 실적 성장 등 안정성 높여, 금융지주사 전환 중장기 과제 안아 [2026년]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회장 Who Is?

정기선 HD현대 대표이사 회장

대내외 활동범위 확장 '원톱 체제' 구축 만 43세 오너, '퓨처빌더' 내세우며 매출 100조 노려 [2026년]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Who Is?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쇄신 인사에서 살아남은 정통 '롯데맨', 수익성 개선에 총력 [2026년]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Who Is?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

정몽규 신임 두터운 재무통, 자체사업 바탕으로 수익성 크게 높여 [2026년]

신한은행 비이자이익 2배 가까이 늘었다, 정상혁 자산관리 특화로 '리딩뱅크' 재조준 오늘Who

신한은행 비이자이익 2배 가까이 늘었다, 정상혁 자산관리 특화로 '리딩뱅크' 재조준

수출입은행장 100일 황기연의 경영 키워드 '현장'과 '변화', 오늘Who

수출입은행장 100일 황기연의 경영 키워드 '현장'과 '변화', "생산적금융으로 이끌겠다"

삼성금융에 1위 더한 삼성카드, 김이태 통합 플랫폼 모니모 시너지 더 높인다 오늘Who

삼성금융에 1위 더한 삼성카드, 김이태 통합 플랫폼 모니모 시너지 더 높인다

OCI '빅배스'로 반도체 훈풍 탈 준비, 김유신 고부가소재 전환 성과에 기대감 오늘Who

OCI '빅배스'로 반도체 훈풍 탈 준비, 김유신 고부가소재 전환 성과에 기대감

금융

금융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