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또 다시 미뤄진 홍콩 ELS 과징금 결론, SC제일은행 이광희 실적 불확실성 해소 언제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 규모가 좀처럼 확정되지 않으며 SC제일은행장의 실적 불확실성도 이어지고 있다.SC제일은행은 지난해 4분기 홍콩 ELS 과징금 상당 부분을 충담금으로 반영했다.이광희 SC제일은행장은 실적 반등 기회를 일부 내려놓고 재무 불확실성을 줄이는 전략을 택했지만 금융당국의 최종 제재 ..

한국투자증권 MTS 일부 계좌서 잔고 조회 오류 발생, "빠른 정상화 노력"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잔고 조회 오류가 발생해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투자증권 MTS에서 일부 고객 퇴직연금 계좌 보유 잔고 수량과 수익률이 실제와 다르게 표시되는 현상이 나타났다.최근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파악된다.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거래량 급증으로 일부 퇴직연금 계좌 속 보유 종목 수량 및 수익률 조회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며 "현재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운용사 피델리티와 협력 강화, 김성환 "차별화 상품 공급 확대"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인터내셔널과손잡고 개인 금융 상품을 확대한다.한국투자증권은 김성환 사장이 5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데이미언 무니 피델리티 아시아 태평양 회장과 만나 사업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이번 논의를 통해 시장 수요에 대응한 새로운 금융 상품 출시를 가속화하기로 했다.피델리티는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아시아 하이일드 채권형 펀드' 등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한 주요 상품의 잔고는 9600억 원을 웃돈다.김성환 사장은 '한국 증시를 향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글로벌 운용사들과 협업해 한국 자본시장의 높아진 위상을 알리고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 글로벌 자산배분이 가능한 차별화된 상품 공급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민정 기자

광주은행 우즈베키스탄 은행과 협력, 중앙아시아 금융시장 진출 기반 마련

JB금융 광주은행이 중앙아시아 금융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추진한다.광주은행은 4일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기반 상업은행인 '하욧뱅크(JSC Hayot Bank)'와 '중앙아시아 금융시장 진출 기반 마련 및 상호 금융시장 이해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광주은행은 "베트남 증권사(JBSV)와 협업으로 축적한 해외 사업 경험과 디지털 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사업 보폭을 넓힌다"고 말했다.이에 빠른 경제 성장과 금융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을 전략 거점으로 삼아 신흥 금융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광주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국적자가 약 9만5천 명으로 3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점에 주목했다.이번 협약으로 광주은행은하욧뱅크와 협업해 국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과 특화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해외 네트워크와 연계한 금융 지원 모델도 모색한다.광주은행과 하욧뱅크는 △한국-우즈베키스탄 거주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협력 △K금융 기반 디지털뱅킹 기술 자문 △우즈베키스탄 금융시장 조사 협력

AIA생명, KB국민은행과 '신탁 기반 자산승계 서비스' 협업

AIA생명이 은행과 협업으로 자산승계 솔루션을 마련한다.AIA생명은 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사옥에서 KB국민은행과 '신탁·보험 연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AIA생명과 KB국민은행은 보험으로 마련한 재원이 고객 뜻대로 전달되도록 하는 자산승계 서비스를 공동 구축한다.AIA생명은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보장 전문성과 언더라이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산성장과 승계, 은퇴 준비, 해외 거주 등 고객 수요에 맞춘 보험 솔루션을 제공해 온 경험을 활용한다.KB국민은행은 자산관리(WM) 인프라와 신탁 관리 역량을 더한다.AIA생명은 이번 협업으로 △상속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슈 최소화 △미성년·장애·고령 배우자 등 취약 수익자 보호 △치매·인지저하 등 의사결정 공백 상황에서 신탁계약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 지급 등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유신옥 AIA생명 고객총괄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에 국내

하나금융 서클·크립토닷컴 협업 확대, 스테이블코인 국내결제 마케팅 추진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디지털자산 사업자와 손잡고 국내 스테이블코인 결제 활성화에 힘을 싣는다.하나금융은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서클, 크립토닷컴 등 글로벌 디지털자산 사업자들과 협업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하나카드는 3월부터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 계열사, 디지털자산 결제·거래플랫폼 사업자 크립토닷컴과 스테이블코인 국내 결제 마케팅을 진행한다. 하나카드는 2025년 12월 서클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구체적으로 USDC를 보유하거나 충전 이력이 있는 외국인이 크립토닷컴 비자카드로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를 하면 결제금액의 5%를 CRO 토큰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CRO는 크립토닷컴의 플랫폼 크로노스에서 발행하는 디지털 토큰이다.하나금융은 그룹 차원의 협력을 통해 국내 결제 인프라 접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사업자와 협력의 폭을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JB금융 경영전략회의 열어, 김기홍 "새로운 시도가 그룹 DNA로 자리 잡아야"

김기홍 J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그룹 전반의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JB금융은 2월26일부터 27일까지 전북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2026년 제1차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JB금융그룹은 이번 회의에서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중심 질적 성장 지속 △외국인 및 전략 여신 시장 확대 △기업금융(IB) 역량 강화 △인공지능 전환(AX) 내재화를 2026년 변화와 혁신의 핵심 실행축으로 삼고 추진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 각 계열사는 포트폴리오 고도화 및 리밸런싱, 외국인 시장 확대와 기업 금융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발표하고 논의했다.회의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높은 성과를 거둔 임직원과 임직원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수상팀 등 임직원 약 50명을 대상으로 2억 원 규모 상금도 주어졌다.김기홍 회장은 "AX가 전체 그룹 임직원 사이에 뿌리내리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독려해야 한다"며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을 목표로 근본적이고 속도감 있

[Who Is ?]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장원재는 메리츠증권의 대표이사 사장이다.S&T와 리테일을 담당하면서 기업금융과 관리 부문을 맡고 있는 김종민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메리츠증권을 이끌고 있다. 1967년 6월7일 서울에서 태어났다.서울 서라벌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삼성증권에 입사해 최고리스크책임자(CRO)로 근무했다.메리츠화재로 옮겨 위험관리책임자로 일했고 메리츠금융지주에서도 위험관리업무를 담당했다.메리츠증권으로 이동해 세일즈 앤 트레이딩(S&T) 부문장으로 근무하다 2023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장원

SK증권 자사주 1천만 주 소각하기로, 액면가액 변경 위한 주식 병합도 추진

SK증권이 자기주식 1천만 주를 소각하고 1주당 액면가액을 500원에서 1천 원으로 병합한다.SK증권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1천만 주 소각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소각 예정 금액은 3일 종가 기준 182억 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11일이다.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건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주주가치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이라고 SK증권은 설명했다.SK증권은 1주당 액면가액을 500원에서 1천 원으로 병합하는 안건을 2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올린다고도 공시했다.이에 따라 보통주식은 4억7259만171주에서 2억3629만5085주로, 종류주식은 391만2514주에서 195만6257주로 줄어든다.신주권 변경 상장을 위해 4월7~24일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된다.주식병합의 목적은 적정 유통 주식 수 유지라고 SK증권은 설명했다. 이솔 기자

미래에셋생명 보유 자사주 93% 소각 결정, "주주가치 관련 시장 우려 해소"

미래에셋생명이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미래에셋생명은 4일 이사회에서 임직원 보상 등을 목적으로 보유한 자사주 470만 주를 제외한 보통주 및 전환우선주 전량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의 93%(약 6296만 주)를 소각하는 것이다.이번 소각 결정으로 미래에셋생명의 총 발행주식 수는 기존 대비 31.8% 줄어든다.특히 보통주는 전체의 23.6%가 줄어 주당 순이익(EPS) 증대 등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자본 건전성을 바탕으로 주주 친화적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미래에셋생명은 이날 이사회에서 기보유 자기주식 보통주 1천만 주와 전환우선주 2112만6760주 소각 및 감자 등을 결정했다.미래에셋생명은 자사주 소각 공시에서'이번주식 소각은 상법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시행 이전에 미래에셋생명의 자발적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피력하고자 이날 이사회에서 검토돼 결정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수출입은행 필리핀 원전사업 금융지원, 황기연 "기업 금융엔진 역할 강화"

한국수출입은행이 필리핀 원자력발전사업 금융지원을 추진한다.수출입은행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수력원자력, 필리핀 최대 민간 전력기업 메랄코와 '필리핀 원전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경험을 필리핀 원전분

신한금융 'PF정상화펀드'로 공덕역 주상복합 개발 재개, 1400억 금융주선

신한금융그룹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펀드를 투입해 중단됐던 개발사업 재개 물꼬를 텄다.신한금융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공동 출자한 '신한 PF 정상화펀드'를 통해 서울 마포구 '공덕역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본 PF 1400억 원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공덕역 주상복합 개발사업은 2022년 부동산 경기 둔화와 공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브릿지론 단계에서 중단된 뒤 자금 경색이 장기화되며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진 현장이다.신한금융은 기존 도시형 생활주택 중심의 개발 계획을 주상복합 아파트 중심으로 전환하는 인허가 변경을 추진해 사업 구조를 개선했다. 이를 기반으로 본 PF 1400억 원 금융주선을 완료하고 지연됐던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렸다.이번 사례는 PF 정상화펀드 투자로 중단 위기에 놓였던 사업장을 재구조화하고 본 PF로 연결한 첫 정상화 성과다.PF 정상화펀드는 부동산 경기 둔화 등에 따른 자금 경색으로 중단·지연된 PF 사업장을 선별해 구조를 재정비하고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조성된 구조조정·재구조화 목적의 펀드다.

한화운용자산 PLUS ETF 순자산 10조 넘어서, 김종호 "국내 넘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대표는 4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한 'PLUS ETF 순자산 10조 돌파 기념 간담회'에서 "ETF는 이제 한국 국민들의 보편적 간접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PLUS ETF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가겠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기술과 금융을 결합해 더 정교하고 더 편리한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고 고령화 시대에도 투자자들의 든든한 연금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3일 기준 한화자산운용 PLUS ETF 순자산은 11조2924억 원으로 집계된다. 앞서 2024년 7월 ETF 브랜드를 PLUS로 개편한 뒤 약 1년7개월 만에 순자산이 3배가량 증가했다.'PLUS 고배당주(2조6천억 원)', 'PLUS K방산(1조9천억 원)', 'PLUS 200(1조6천억 원)' 등 순자산이 조 단위인 ETF도 잇따라 배출했다.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

신협중앙회 회장 취임식보다 '현장' 먼저 택한 고영철, '지역 이사제' 시너지 높인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이 취임과 함께 '현장 중심' 경영에 무게를 두고 있다.신협중앙회는 상호금융권 전반의 건전성 규제가 엄격해지는 상황에서 올해 초 지역별 이사회 제도를 도입하며 중앙회 의사결정 구조를 개편했다.고 회장은 새로운 의사결정 구조 속 중앙회의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해 조합 건전성 지표 개선을 이끌 준비를 하고 있다.4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고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첫 공식 행보로 현장을 선택했다.고 회장은 취임 첫날인 3일 충북 옥천 향수신협 방문을 시작으로 5일까지 충북·강원·경북 지역의 농촌 및 소형조합(농소조합)들을 방문한 뒤 6일 취임식을 연다.이번 행보는 고 회장이 선거 과정에서 일관되게 내세워 온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에 옮기는 것으로 풀이된다.상대적으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농소조합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이를 경영에 반영해 현장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것이다.신협은 현장에서 수렴한 건의사항을 △농소조합 맞춤형 성장 지원 방안 △재무상태조합 정상화 지원 체계 △현장 중심 지도·지원 고도화 과제 등으로 구체화

iM금융 중동사태 타격에 지역기업 지원 강화, 황병우 건전성 개선까지 노린다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 기반 금융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iM금융의 포트폴리오에서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황 회장의 지역기업 금융 지원 확대 전략은 지역 밀착형 경영을 넘어 건전성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4일 iM금융그룹에 따르면 전계열사는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고객 보호를 목표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민간기업 대응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iM금융은전날 지주 중심으로 그룹 계열사가 모여 비상대응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핵심 계열사 iM뱅크도 같은 날 피해기업 대상 긴급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경영안전자금 지원과 대출금리 감면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황 회장은 이번 중동사태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알리며 "중동 사태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계열사별 금융지원을 진행해 실질적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iM금융은 지역거점은행으로 시작한 만큼 금융지주 가운데 지역 기업 대출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평가된다. 이런 구조에서는 거점지역 경기 변

지배구조 선진화 요구에 신한금융지주가 꺼낸 사외이사 박종복 카드, 글로벌 스탠다드 경험 접목한다

금융지주 지배구조를 둘러싼 시장과 금융당국의 눈높이가 높아지는 가운데 신한금융지주가 사외이사진에 박종복 전 SC제일은행장을 영입한다.박 전 행장은 은행업계에서 40년 넘게 쌓은 경력은 물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지배구조 경험을 지닌 인사다. 박 전 행장이 신한금융 경영 전반에 대한 조언은 물론 지배구조 개선 측면에서도 역할을 할 가능성이 나온다.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은행계 금융지주가 외국계 은행 한국인 CEO 출신을 사외이사 후보로 올린 것은 신한금융지주가 처음으로 파악된다.신한금융지주가 전날 발표한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박종복 전 SC제일은행장이 이름을 올렸다.박 후보자는 은행업계에서만 40여년을 일했고 이 가운데 10년 동안 은행장을 지낸 금융전문가다.최고경영자(CEO)로서는 은행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끌어올린 성과를 냈다. 은행장에서 퇴임한 뒤에는 SC제일은행 고문으로 활동하며 최근까지도 금융산업 현안과 접점을 유지해 왔다.이사회 내 은행업 전문성을 더해줄 박 후보자의 역할에 자연스럽게 기대가 실리는 이유다.신한금융은 "은행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추진 사업에 통찰력 있는 제언이 기대된다"며 "자본시장 전문성

신협 만 19세 미만 자녀 통장 '아이모아통장' 출시, 하루만 예치해도 이자 지급

신협중앙회가 미성년 자녀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을 선보인다.신협중앙회는 미성년 자녀의 안전한 금융 이용을 지원하는 '아이서비스'와 만 19세 미만 자녀를 위한 입출금통장 '아이모아통장'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아이모아통장은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300만 원까지 최고 연 3% 금리를 제공하며 하루만 예치해도 이자를 지급한다.미성년자 전용 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가족 결합 우대 및 수수료 혜택도 적용했다.부모가 신협 조합원이거나 부모 합산 요구불예금 평잔 요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전자금융 수수료를 면제해 미성년자의 금융 거래 부담도 낮췄다.이번 상품은 자녀의 금융 활동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아이서비스'와 연계해 편의성을 높였다.부모는 신협 모바일 앱 '온뱅크' 또는 모바일 웹 '리온브랜치'를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하고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아울러 자녀의 계좌 조회와 이체 한도 설정, 비밀번호 재설정 등 주요 관리

법인보험대리점 에이플러스에셋 지난해 순이익 248억 145% 증가, '질적 지표' 개선

코스피 상장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이 질적 지표를 개선하며 순이익이 늘었다.에이플러스에셋은 2020년 11월 GA업계 최초로 코스피에 상장했다. 현재 보험설계사 약 7200명이 활동하고 있다.에이플러스에셋은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 248억 원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1년 전보다 144.8% 증가했다.지난해 매출은 682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2.3% 늘었다. 영업이익은 293억 원으로 2024년보다 7.1% 감소했다.에이플러스에셋은 "무리한 외형 확대보다 영업 인당 생산성, 가입상품 유지율, 설계사 정착률, 고능률 설계사 확보 등 질적 지표 개선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2025년 연결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9%로 2023년 6.9%, 2024년 1.7%에서 크게 개선됐다.에이플러스에셋은 '토탈 라이프케어'라는 방향성 아래△보험판매 본업 경쟁력 강화 △보험산업 성장 둔화에 대비한 수익 다변화와 이익 기반 안정화 등 2가지 핵심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앞으로 △내실 강화에 바탕을 둔 규모 확장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내부통제 체계 구축과 수수료 분급 등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우리금융 중동 현안 점검회의 열어, 임종룡 "어려움 겪는 기업 적극 지원"

우리금융그룹이 중동 지역 지정학적 위험 확대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우리금융은 3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 확대에 따른 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동 상황 관련 현안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1일 중동 사태 발생 직후 가동된 비상대응체계의 연장선에서 영업 개시 전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지주사 모든 임원과 은행, 보험, 카드, 캐피탈, 증권, 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임 회장은 먼저 중동 지역에 있는 우리은행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상황에 따라 직원 가족의 조기 귀국 등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중동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지원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세심한 대응도 당부했다.임 회장은 "우리은행이 발표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패스트트랙 심사체계 가동, 대출 만기 연장 등이 현장에서 실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 고객들에게 지원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상세히 설명하는 것이 무엇보다

다올투자증권 보통주 1주당 240원 현금배당 결정, 모두 168억 규모

다올투자증권이 168억 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다올투자증권은 3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주당 24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전년(150원)과 비교해 60% 증가한 수치다.배당금 규모는 168억 원이고 배당기준일은 18일이다.배당성향은 41%로 정부의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다올투자증권은 이날 이사회에서 한종복 전 라움자산운용 대표이사와 문종국 미국 변호사를 신규 사외이사에 선임하는 안건도 상정했다.이밖에 전자주주총회 도입을 위한 근거 규정 신설, 독립이사 명칭 변경, 감사위원 분리선임 인원 확대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결정했다.이날 상정된 안건들은 20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조수연기자

신한금융지주 새 사외이사로 박종복·임승연 추천, 여성 사외이사 4명 유지

박종복 전 SC제일은행장과 임승연 국민대 경영대학 교수가 신한금융지주 사외이사로 합류한다.신한금융지주는 3일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박종복 후보자와 임승연 후보자 등 2명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신한금융은 "박종복 후보자는 10여 년 동안 SC제일은행장을 역임하며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끌고 디지털 등 신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금융 전문가"라며 "리테일 및 자산관리(PB)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신한금융은 "박 후보자는 이밖에도 글로벌 금융그룹의 지배구조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실질적 조언을 제공할 수 있는 인물"이라며 "내부통제, 소비자보호, 신사업 추진 등 은행업 전반에 관한 이사회 논의를 한층 심화시키고 회사의 핵심 과제 추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박 후보자는 1955년생으로 청주고,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SC제일은행의 전신인 제일은행에 입사한 뒤 소매사업본부 상무, 소매채널사업본부 전무,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 등을 거쳐 2015년 은행장에 올랐다.그 뒤 4연임에 성

5대 은행 가계대출 3개월 만에 소폭 증가, 주담대는 1월보다 6천억 늘어

주요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세 달 만에 증가했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5대 시중은행의 2026년 2월 말 가계대출 잔액은 765조8655억 원으로 집계됐다. 1월 말보다 523억 원 증가했다.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2025년 12월부터 두 달 연속 감소하다가 2월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주택담보대출 잔액도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2026년2월 말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10조7211억 원으로 나타났다. 1월보다 5967억 원 늘어난 수치다.반면 신용대출은 세 달 연속 감소했다. 2월 말 5대 은행의 신용대출 잔액은 104조3120억 원으로 1월보다 4335억 원 줄었다.정기예금 잔액은 946조8897억 원으로 집계됐다. 1월보다 10조167억 원 늘며 세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조수연 기자

거래소 이사장 정은보 "세계 최고 자본시장 목표, 글로벌 투자자 접근성 강화"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국내 증권시장 개장 7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 자본 시장으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정은보 이사장은 3일 서울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국내 증권시장 개장 70주년 기념행사에서 '코스피 6000포인트를 넘어 신뢰와 혁신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거래시간 연장과 결제주기 단축 등을 추진하고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을 위한 제도 개선과 영문공시 활성화 등을 통해 글로벌 투자자의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정 이사장은 토큰증권(STO) 거래플랫폼 개설을 추진해 자본시장의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또 생산적 금융으로 전환을 위한 거래소의 역할도 강조했다.정 이사장은 '기업공개(IPO) 활성화로 모험자본의 선순환을 지원하고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을 지속 실시해 벤처기업의 상장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자본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장감시체계를 고도화하겠다고 했다. &n

마스턴투자운용 사외이사에 서유석 전 금투협회장 내정

서유석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대체투자 전문 자산운용사 마스턴투자운용의 사외이사를 맡는다.마스턴투자운용은 3일 서유석 전 회장을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했다고 밝혔다.서 전 회장은 27일 열릴 주주총회를 거쳐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서 전 회장은 감사위원장도 맡는다.임기는 3년이다.마스턴투자운용은은 이번 영입이 이사회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하고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서 전 회장은 196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재무관리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대한투자신탁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고 미래에셋증권을 거쳐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에 올랐다. 2023년 1월 한국금융투자협회장에 당선돼 2025년 말 퇴임했다. 박재용 기자

BNK금융 중동 사태에 위기상황 관리위 가동, 피해 기업에 2천억 금융지원

BNK금융이 중동사태에 대응해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하고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나선다.BNK금융지주는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고조된 중동지역의 군사적 긴장과 이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룹 위기상황관리위원회'를 가동했다고 3일 밝혔다.BNK금융그룹 주요 경영진은 이날 금융시장 개장에 앞서 긴급 위원회 회의를 열고 위기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회의 참석자들은 중동 사태가 국내외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에 미칠 잠재적 영향을 여러모로 점검하고 리스크 분석 프로세스를 즉시 가동하기로 했다.특히 국제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 가능성과 이에 따른 물가 압력 확대, 금융시장 변동성 심화 가능성 등을 집중 점검한다.이를 통해 시장 상황에 맞춘 유동성 확보, 자산 건전성 관리, 시장 리스크 대응 역량 강화 등 단계별 대응 방안을 고도화하기로 했다.은행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중동 사태로 직간접적 영향을 받은 지역 기업 지원에 피해 복구자금을 각각 1천억 원 규모로 신규 편성한다.지원 대상은 중동 지역 수출입 거래 기업 및 관련 협력업체 가운데 이번 사태로 자금 운용에

iM금융 중동 리스크 비상대응체계 구축, 황병우 "글로벌시장 변동성에 대비"

iM금융그룹이 그룹 차원으로 중동지역 지정학적 변동성에 대응한다.iM금융지주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주관 아래 열린 비상대응 간담회 협의체에는 지주사와 은행, 증권 등 주요 계열사 임원 및 부서장이 참여했다.회의 참석자들은 중동 리스크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금융시장 동향 점검에 나섰다.iM금융그룹은 iM뱅크, iM증권, iM라이프, iM캐피탈 등 계열사 리스크 비율과 외화 유동성 현황을 선제적으로 점검했다.각 계열사는 고객 보호를 목표로 민간기업 대응 방안 마련, 유가 및 환율 민감업종 관리, 중동 관련 업체 환 포지션 관리 등을 실시한다.iM금융그룹은 중동 리스크 관련 상황을 점검하고 위기관리 단계가 현재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한다면 △비상대응협의회 구성 △회의체 운영 규모 전체 계열사로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은 "중동지역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글로벌 시장 변동성에 철저히 대비하고자 그룹 차원에서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

금융위원장 이억원 위기관리 시험대, 중동 사태에 '6천피'도 '생산적금융'도 안심 못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의 위기관리 능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미국과 이란의 무력충돌로 촉발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환율과 국제유가를 자극하면서 경제·금융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어서다.코스피 '6천'과 모험자본 확대를 통한 생산적금융 전환 등 정부의 핵심 추진과제 역시 외부 충격의 영향을 피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이 위원장은 금융정책 컨트롤타워로 시장 안정과 동시에 정책 추진 동력을 지켜내야 한다.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당국은 금융위 사무처장을 반장으로 중동상황 관련 관계기관 합동 금융시장반을 가동한다. 금융위는 에너지분야의 산업부, 경제상황·공급망분야의 재정경제부와 삼각편대를 이뤄 중동 사태에 따른 경제금융시장 대응을 이끈다.이 위원장은 중동지역 무력충돌이 현실화하자 즉각 적극적 시장안정 조치 계획을 내놓으면서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금융위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합동으로 이란의 군사시설과 정권 주요 거점에 대규모 공습을 단행하면서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되자 1일 즉시 긴급 회의를 열고 비상대응반을 가동했다.이 위원장은 회의 뒤 상황에 따라 100조 원 규모의 시장안정 프로그램 등 사전에 마련한 금융시장 안정조치

힘 실린 우리금융 컨트롤타워, 임종룡 '믿을맨' 이정수 계열사 시너지 강화 더 무겁다

이정수 우리금융그룹 전략경영총괄 사장이 임종룡 회장의 '제2막'의 주요 과제 실행을 이끌 핵심 축으로 떠올랐다는 평가를 받는다.이 사장은 임 회장 1기 그룹 계열사 전략을 지주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며 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역할을 맡아 합격점을 받았다. 임 회장이 2기 체제 종합금융그룹 시너지 강화를 핵심 과제로 제시한 만큼 이를 실행에 옮겨야 할 이 사장의 책임도 한층 무거워졌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전략경영 부서를 승격시키며 그룹 전체의 방향성을 수립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에 힘을 실었다.임 회장 체제 1기 증권과 보험 계열사를 더하며 종합금융그룹의 틀을 완성한 만큼 2기 때는 이를 고도화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최근 우리금융은 기존 '전략부문'을 '전략경영총괄'로 격상하고 산하에 '경영지원부문'을 편제하는 방향으로 조직을 개편했다.신설된 전략경영총괄은 단순한 전략 수립에 그치지 않고 계열사 전략방향 제시 및 평가, 거버넌스 관리 등 그룹과 계열사 경영 관리 전반을 지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이번 조직 개편의 중심에는 이정수

하나은행 부산·영남 중소기업에 5천억 유동성 공급, 2년 동안 보증료 지원

하나은행이 부산·영남지역 중소기업에 5천억 원 규모의 자금 공급을 지원한다.하나은행은 3일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과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부산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상창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채병호 신용보증기금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하나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52억 원, 신용보증기금에 100억 원 등 모두 152억 원을 출연해 부산·영남지역 소재 중소기업에 5056억 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다.이 가운데 2656억 원에 대한 0.6%의 보증료도 2년 동안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이나 미래전략산업을 영위하면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부산·영남지역 중소기업이다.기

신한은행 수출 소상공인 지원 강화, 보증대출 상품 확장·보증료 전액 지원

신한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수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신한은행은 2월24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수출 소상공인 특화 다이렉트 보증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수출실적이 적어 금융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수출 소상공인에 소액 보증 지원을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협약 체결에 따라 신한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저신용 수출 소상공인 전용 비대면 보증대출 상품 라인업 확장, 라이트(Light) 보증 이용 기업에 대한 보증료 전액 지원, 다이렉트보증 성실상환기업 대상 보증한도 확대 등을 실시한다.또한 한국평가데이터(KoDATA) 신용등급 'B-' 이상 기업은 등급에 따라 한국무역보험공사 보증서를 담보로 최소 1천만 원부터 최대 1억2천만 원까지 수출진흥자금을 신청할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수

수출입은행, 중동 무력충돌에 40조 위기대응 특별 프로그램 본격 가동

한국수출입은행이 중동 무력충돌 사태에 대응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특별 프로그램을 가동한다.수출입은행은 전날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 확산에 따른 국내외 금융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피해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수출입은행은 우선 중동상황으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한국 기업 지원을 위한 위기대응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우대금리 최대 22%포인트를 적용하는 것을 포함 올해 7조 원, 앞으로 5년 동안 모두 40조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수출입은행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원유 구매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중동지역에 치우친 원유 수입선 다변화를 돕기 위해서다.금융시장 경색에 대비해 외화 유동성 관리에도 선제적으로 나선다.수출입은행은 중장기 사모채, 단기 기업어음 등 가용 수단을 모두 동원해 유동성을 공급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한국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위기대응 프로그램을 신속히 집행하고 취약 부문을 과감히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재정경제부 등 정부·유관기관과 정책협력을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 연임 성공, 임추위 "지속가능한 성장 이끌 최고 적임자"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이사가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토스뱅크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2월27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회의를 열고 이은미 대표를 차기 행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정윤모 임추위 위원장은 "이은미 대표는 탁월한 경영능력을 바탕으로 토스뱅크의 성장성, 수익성, 영속성, 건저성 등 핵심 축을 발전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며 "토스뱅크의 미래 비전을 이끌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최적의 리더십을 갖췄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임추위는 이은미 대표가 취임한 뒤 탄탄한 재무성과를 바탕으로 토스뱅크 수익의 질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보증부 대출 확대를 통해 신용대출 중심이었던 여신 포트폴리오를 개선했고 건전성 지표도 좋아지면서 흑자기조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고 바라봤다.자산관리 서비스 '목돈굴리기', 광주은행과 상생모델인 '함께대출' 등을 통해 비이자수익을 창출하고 금융플랫폼으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도 설명했다.정 위원장은 "이 대표는 고객들의 자산관리와 외환, 기업금융 등 사업영역을 폭넓게 확장할 수 있는 전략적 안목을 갖춘 것이 강점"이라며 "또 토스뱅크가 추진

KB국민은행 금융취약계층 1만2천명 채무 2785억 감면, "포용금융 강화" 

KB국민은행이 금융 취약계층 대상 특별 채무감면을 통해 포용금융을 강화한다.국민은행은 금융 취약계층 1만2433명을 대상으로 2785억 원 규모의 특별 채무감면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연체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차주들의 상환 부담을 완화하고 신용 회복을 통해 금융 거래가 가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채무감면은 중단기 연체채권의 원금 감면과 장기 연체채권 소각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를 통해 단순한 연체 정리를 넘어 취약차주의 신용 회복과 제도권 금융으로의 재진입을 돕는다.감면 대상에는 △연체 기간이 5년을 초과하며 원금이 5천만 원 이하인 대출을 보유한 사회취약계층 △개인채무자보호법 채무조정 대상 차주 △만 34세 이하 청년층 등이 포함된다.국민은행은 6월까지 신청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을 적용한다.특히 5년을 초과한 미수이자를 보유한 차주 2074명에 대해서는 소멸시효 포기 방식이 아닌 잔여 채무를 즉시 소각하는 방식을 택했다.국민은행은 장기 연체채권 시효를 연장하기보다 정리하는 방향으로 관리해왔으며 최근 3년 동안 2779억 원 규모의 채

카카오뱅크 윤호영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다음은 최우형 추천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카카오뱅크는 윤 대표가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된 범사회적 캠페인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일 밝혔다.청소년 도박 근절 챌린지는 청소년이 불법도박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참여자가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윤 대표는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다음 주자로는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을 추천했다.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청소년 불법 도박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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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출신의 수학자이자 금융공학자, 리테일 저변 확대 성과 [2026년]

조연주 한솔케미칼 부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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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삼성가 오너4세 전략·사업감각 갖춰, 신사업 안착·경영권 안정 과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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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객노선·영업 전문가, 대한항공과의 화학적 결합 과제 부여받아 [2026년]

김우찬 TKG휴켐스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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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출신 소재 전문가, 반도체·이차전지 신사업 다각화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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