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이번엔 진짜 가나" 재부각된 공공기관 지방이전, 산업은행 기업은행 긴장감 높아져

"이번에는 진짜 할 것 같긴 해요."정부가 '5극3특'을 앞세운 지역균형발전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면서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논의를 구체화하고 있다.이전 대상 예외 기준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가운데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을 포함한 국책은행들의 긴장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고영철 신협중앙회장 취임, "중앙회는 회원조합 위해 존재" "'현장형 회장' 되겠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이 취임했다.신협중앙회는 6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제34대 신임 회장 취임식과 기존 임원 이임식을 열었다고 밝혔다.행사에는 박범계·강준현·장철민·장종태·황정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전국 신협 이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했다.고 회장은 취임사에서 "중앙회는 조합을 위해 존재한다는 원칙 아래 재무적으로 어려운 조합은 반드시 회생시키고 농촌·소형조합을 우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고 회장은 "중앙회 사무실에만 머무르지 않는 '현장형 회장'이 되겠다"며 "전국 조합을 직접 찾아 현장 목소리로 정책을 만들고 실행으로 약속을 증명하겠다"며 "연체율을 3% 이하로 낮추고 유동성 안전망을 강화하는 한편 인공지능(AI)·디지털ᐧ핀테크 혁신으로 수익 기반을 확장해 조합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고 회장은 1월7일 실시된 신협중앙회장 선거에서 38.4%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임기는 3월1일부터 2030년 2월28일까지 4년이다.

SC제일은행 2025년 순이익 1415억 57% 줄어, 특별퇴직비용·홍콩ELS 충당금 영향

SC제일은행 지난해 실적이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SC제일은행은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 1415억 원 거뒀다고 6일 밝혔다. 2024년보다 57.3% 줄었다.대규모 일회성 비용을 반영하면서 실적이 크게 떨어졌다.2025년 4분기 진행한 특별퇴직 비용 880억 원이 반영됐고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제재 관련 충당금이 1510억 원 규모로 발생했다.영업이익도 줄었다.2025년 영업이익은 3368억 원이다. 2024년보다 36.3% 감소했다.이자이익(-2.0%)과 비이자이익(-8.0%)이 모두 감소한 가운데 판매·관리비(17.7%)가 늘어 영업이익 감소폭이 컸다.주요 수익성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은 1.41%로 집계됐다. 2024년과 비교해 0.16%포인트 하락했다.2025년 말 자산 규모는 92조2781억 원으로 2024년 말보다 7.5% 증가했다.총자산순이익률(ROA)는 0.15%로 1년 전과 비교해 0.23%포인트 내렸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56%로 2024년보다 0.14%포인트 상승했다.SC제일은행 관계자는 "SC제일은행은 한국에서 유일하게 소매금융사업을 운영하는 외국계 시중은행

하나은행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 선발, AI에이전트·AX 스타트업 참여

하나은행이 유망 스타트업의 네트워크 확대와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하나은행은 스타트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에 참여할 회사 10곳을 선발했다고 6일 밝혔다.차세대 금융 혁신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인공지능 전환(AX) 솔루션, 프롭테크 등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이 뽑혔다.참여 스타트업들은 하나금융 관계사 협업을 포함해 직·간접 투자검토 등 네트워크 연계 기회를 받는다. 전용 사무공간으로 하나은행이 운영하는 '스마트 워킹 스페이스'도 제공된다.하나은행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기회와 실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경영·법률·세무 컨설팅 등도 지원한다.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애자일랩 17기 출범 행사에 앞서 스타트업과 '기술 상용화 프로젝트' 착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스타트업에게는 금융권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실증(PoC, Proof of Concept) 기회가 주어진다. 하나은

카카오뱅크, 부산신용보증재단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 대출 2천억 규모로 공급

카카오뱅크가 부산지역 소상공인 대상 보증서대출 상품을 2천억 원 규모로 공급한다.카카오뱅크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부산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3무(無) 마이너스 통장'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3무(無) 마이너스 통장은 마이너스통장 형식의 비대면 보증서대출 상품이다.카카오뱅크는 이번 상품으로부산지역 소상공인 약 4만 명에게 2천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지원 대상은 대표자 개인신용점수가 595점 이상(NICE 신용점수 기준)이면서 최근 3개월 매출이 300만 원 이상이거나 연 매출이 1200만 원 이상인 부산시 소재 개인사업자다.기업당 대출 한도는 500만 원이다.3무(無) 마이너스 통장은 카카오뱅크가 보증료를 모두 납부해 고객 부담비용이 없고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또 심사결과 대출 조건을 충족하면 별도의 한도 심사 과정 없이 500만 원의 한도를 부과한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부산지역 소상공인들의 금융 부담 완화 및 편의성 제고를 위해 부산시·부산신보와 손잡고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며 &qu

KB국민은행 사외이사 후보에 연태훈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 영입

연태훈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KB국민은행 사외이사로 합류한다.KB국민은행은 6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3명을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신임 사외이사 최종 후보에는 연태훈 선임연구위원이 추천됐다. 임기는 2년이다.연태훈 후보는 1966년생으로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한국조세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을 거쳐 현재 한국금융연구원에서 자본시장 및 금융소비자보호를 포함 금융시장 전반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특히 금융소비자보호분야에서 선제적 연구로 금융소비자보호법 제정에 기여했고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방안', '금융소비자 역량강화의 필요성과 정책 제언' 등 논문과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또 IBK투자증권, SH수협은행, 현대카드,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등의 사외이사를 지냈고 신용회복위원회 심의위원,금융위원회 갈등관리심의위원장으로 활동했다.KB국민은행 사추위는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금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분야에 깊은 이해와 풍부한 경험을 갖춘 연태훈 후보를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KB라이프 타운홀 미팅 열어, 정문철 "고객·현장·직원 목소리 듣는 열린 소통"

KB라이프가 임직원과 최고경영자(CEO) 사이 소통을 이어간다.KB라이프는 5일 서울 강남구 KB라이프타워에서 '2026년 상반기 CEO 타운홀 미팅'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행사 현장에는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여했다. 직원들을 위한 온라인 유튜브 생방송도 병행했다.정 사장은 행사에서 "타운홀 미팅은 CEO가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임직원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 방향을 맞추는 시간"이라며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직원들이 사전에 제출한 질문과 현장 질문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조직 운영과 회사의 미래 전략, 업무 방식 등과 관련한 여러 의견도 논의됐다.정 사장은 올해 경영 전략 슬로건인 '넥스트 이즈 나우(Next is Now)'를 중심으로 KB라이프의 전략 방향을 설명했다.이어 "보험 산업을 둘러싼 환경 변화 속에서 실질적

하나은행 한화오션과 조선업 초격차 확보 협력, 이호성 "글로벌 도약 마중물"

하나은행이 한화오션과 손잡고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는 조선업 생산적 금융 지원을 추진한다.하나은행은 5일 한화오션과 'K조선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생산적 금융 활성화를 위한 자금지원 및 투자·펀드 조성, 국내·외 제조시설 투자 및 수출 관련 여신지원, 협력사 대상 직·간접적 자금지원, 협력사 맞춤형 금융컨설팅 공동 추진 등 전방위적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조선업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협력사 대상 상생형 금융지원 체계도 구축한다.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이 조선 산업 생태계 성장 기반을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국가 핵심 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한화오션과 함께 대한민국이 글로벌 조선 산업의 선도 국가로 도약하는데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3월 금융지주 주총 '사외이사 교체' 우등생은 BNK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힘 싣는다

BNK금융지주가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 교체 폭을 크게 늘리는 등 이사회 재구성에 나서며 지배구조 쇄신 의지를 드러냈다.금융당국은 금융지주들을 대상으로 지배구조 개선을 강하게 주문하고 있다.BNK금융은 지난해 회장 연임 절차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는 만큼 이번 조치가 당국의 시선을 변하게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6일까지 공개된 금융지주 주주총회 안건을 살펴볼 때 BNK금융은 다른 금융지주들과 비교해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의 교체 폭이 크다.BNK금융은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사외이사 7명 가운데 5명을 신규 선임한다. 재선임 사외이사 임기는 1년, 신규 선임 사외이사 임기는 2년이다.다른 주요 금융지주를 살펴볼 때 임기 만료 사외이사 기준으로 JB금융은 6명 가운데 2명, KB금융은 5명 가운데 1명, 신한금융은 7명 가운데 2명, 하나금융은 8명 가운데 1명, 우리금융은 3명 가운데 2명을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BNK금융은 새 사외이사진을 법률·회계·거버넌스·자산운용·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하며 이사회 전문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도 나온다.BNK금융은 지난해 차기 회장 선임 과정에

하나금융 차기 회장감 떠오르는 계열사 사장들, 지배구조 투명성 모범사례 주목

하나금융지주의 경영승계 후보군이 보다 명확하게 드러나며 금융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차기 회장 후보군으로 당연하게 거론되는 3인 부회장단과 이호성 하나은행장 이외 계열사 사장단 4명이 포착되면서다.6일 하나금융 2025년 연차보고서를 보면 하나금융의 차기 회장 후보군을 확인할 수 있다.최고경영자 후보군 육성 프로그램 대상자가 구체적으로 명시됐기 때문이다.금융당국의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가 가동되고 있는 가운데 하나금융이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구체화해 지배구조 투명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업계 모범사례로 평가될 수 있다.하나금융은 2025년 말 기준 내부 9명, 외부 5명을 더해 모두 14명의 최고경영자 후보군을 관리하고 있다.하나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선정된 경영승계 내부 후보군에 전략과제를 부여하고 대상자로부터 보고를 받는다. 이 활동내역을 기재하면서 보고 대상자의 이름도 함께 공개한 것이다.하나금융 회추위는 2025년 6월 내부 후보군 가운데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 김용석 하나캐피탈 사장, 양동원 하나저축은행 사장이 각자 전략과제 수행을 발표·보고했다고 알렸다.

농협은행, 'NH오픈비즈니스허브' 참여 혁신 스타트업 모집

NH농협은행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싣는다.농협은행은 9일부터 25일까지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NH오픈비즈니스허브는 농협은행이 디지털 혁신기업 발굴과 협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혁신적 디지털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오픈이노베이션은 기업이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내부뿐 아니라 외부 기술, 아이디어,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혁신을 이루는 전략을 말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AI 에이전트 기반 업무 자동화ᐧ고도화 분야를 중심으로 모집이 진행된다.세부적으로 △AI △서비스ᐧ플랫폼 △보안ᐧ인증 △데이터 △블록체인ᐧ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투자자산ᐧ관리 △푸드테크 등 범농협과 협업을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를 선정한다.이번 모집에서는 공모 단계부터 금융서비스 상담과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된다.최종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NH디

한화금융 유튜브 채널 라이프플러스TV, 신규 프로그램 2종 선보여

한화금융계열사 공동 브랜드 유튜브 채널 라이프플러스TV가 구독자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추가한다.라이프플러스(LIFEPLUS)는 한화생명, 한화손보,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한화자산운용이 함께하는 공동 브랜드다.한화생명은 라이프플러스TV가 대표 콘텐츠 '라플위클리'를 확장한 신규 프로그램 '라플위클리 핫&뉴'와 '라플위클리 딥다이브'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신규 프로그램은 구독자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구독자들은 시청 이유로 '인문·과학 지식 정보'를 1순위, '콘텐츠 추천'을 2순위로 꼽았다.라이프플러스TV는 이에 따라 △최신 콘텐츠 큐레이션 △지식·교양 큐레이션 등 2가지로 콘텐츠를 확대했다.'라플위클리 핫&뉴'는 기자 출신 방송인 안현모씨가 매주 월요일 오후 5시 '주목해야 할 작품'과 '놓치지 말아야 할 신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9일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주제로 한

신한투자 "국내 증시 거래대금 지속 증가, 증권업종 '비중확대' 전략 유효"

증권주가 국내 증시 거래대금 확대 흐름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임희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6일 "국내 주식시장 펀더멘털과 증시 유동성은 여전히 단단하다"며 "유가와 금리 등 변수로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증권주 분할 매수 전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바라봤다.미국과 이란의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에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거래대금은 오히려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3월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은 159조1천억 원으로 1월(76조7천억 원)과 2월(88조2천억 원)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임 연구원은 "전체 거래대금에서 상장지수펀드(ETF)가 차지하는 비중이 올해 들어 지속 확대되고 있다"며 "개별 종목 리스크을 줄이고 지수 방향성 투자로 포트폴리오를 분산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거래시간 확대도 거래 증가 요인으로 파악됐다.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1월 20조4천억 원, 2월 23조 원에서 3월 50조8천억 원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해 평균 7조5천억 원과 비교하면 6배 이상 늘었다.임 연구원은 "넥스트

케이뱅크 상장하고 토스뱅크 흑자 안착하고, '연임' 최우형 이은미 사업 확장 속도낸다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과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가 나란히 연임에 성공해 두 번째 임기를 이어간다.케이뱅크와 토스뱅크는 각각 코스피 상장과 연간 순이익 흑자 전환이라는 핵심 과제를 해결한 뒤 안정적 리더십에 무게를 실었다. 경영의 연속성을 확보해 포트폴리오 확장과 미래 먹거리 발굴 등 성장전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인터넷은행들은 출범 초기 플랫폼금융 혁신 단계에서 나아가 은행산업에 안착하면서 지배구조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윤호영 대표를 중심으로 일찌감치 인터넷시장 1위를 굳힌 카카오뱅크에 이어 케이뱅크와 토스뱅크에서도 출범 뒤 처음으로 연임 행장이 나오면서다.케이뱅크는 초대 행장과 2대 행장을 모두 모기업 KT 출신이 맡았고 3대 서호성 행장도 현대카드와 투자증권, 현대라이프 등 비은행 경력이 중심이었다. 최우형 행장을 선임하면서 처음으로 정통 은행권 출신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했다.최 행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하나은행과 경남은행, BNK금융지주 등에서 일했다. 글로벌 컨설팅기업 액센츄어 금융컨설팅부문, 삼성SDS 개발팀장, 한국IBK 금융사업개발 상무 등을 거쳐 케이뱅크 행장에 올랐다.은행 사업에 관한 이해와 더불어 디지털·IT분야 전문성을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Who Is ?] 구본혁 인베니 대표이사 부회장

구본혁 인베니 대표이사 부회장. 구본혁은 인베니의 대표이사 부회장이다.1977년 7월10일 구자명 LS엠앤엠 회장의 1남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서울 경복고등학교와 국민대학교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미국 UCLA 경영전문대학원에서 MBA 과정을 마쳤다.LS전선에 입사해 LS글로벌의 LA지사장과LS그룹의 사업전략팀 부장으로 근무했다.LS니꼬동제련에서 경영지원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을 맡았다.예스코홀딩스로 옮겨 미래사업부문장을 거쳐 2021년 대표이사가 됐다.일반 지주사였던 예스코홀딩스를 투자형 지주사로 전환하고 사명을 인베니로 바꿨다. 경영활동의 공과구본혁 LS니꼬동제련 부사장(맨 오른쪽)이 2019년 9월5일 글로벌 자원개발기업 테크 리소시즈와 동광석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투자증권 MTS 일부 계좌서 잔고 조회 오류 발생, "빠른 정상화 노력"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잔고 조회 오류가 발생해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었다.5일 오전 한국투자증권 MTS에서 일부 고객 퇴직연금 계좌 보유 잔고 수량과 수익률이 실제와 다르게 표시되는 현상이 나타났다.최근 주가가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파악된다.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최근 거래량 급증으로 일부 퇴직연금 계좌 속 보유 종목 수량 및 수익률 조회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했다"며 "현재 빠른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한국투자증권 글로벌 운용사 피델리티와 협력 강화, 김성환 "차별화 상품 공급 확대"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인터내셔널과손잡고 개인 금융 상품을 확대한다.한국투자증권은 김성환 사장이 5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데이미언 무니 피델리티 아시아 태평양 회장과 만나 사업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이번 논의를 통해 시장 수요에 대응한 새로운 금융 상품 출시를 가속화하기로 했다.피델리티는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아시아 하이일드 채권형 펀드' 등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동안 한국투자증권에서 판매한 주요 상품의 잔고는 9600억 원을 웃돈다.김성환 사장은 '한국 증시를 향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글로벌 운용사들과 협업해 한국 자본시장의 높아진 위상을 알리고 국내 개인 투자자들에 글로벌 자산배분이 가능한 차별화된 상품 공급을 늘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민정 기자

광주은행 우즈베키스탄 은행과 협력, 중앙아시아 금융시장 진출 기반 마련

JB금융 광주은행이 중앙아시아 금융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확장 전략을 추진한다.광주은행은 4일 우즈베키스탄 디지털 기반 상업은행인 '하욧뱅크(JSC Hayot Bank)'와 '중앙아시아 금융시장 진출 기반 마련 및 상호 금융시장 이해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광주은행은 "베트남 증권사(JBSV)와 협업으로 축적한 해외 사업 경험과 디지털 금융 역량을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사업 보폭을 넓힌다"고 말했다.이에 빠른 경제 성장과 금융 디지털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을 전략 거점으로 삼아 신흥 금융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광주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국적자가 약 9만5천 명으로 3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점에 주목했다.이번 협약으로 광주은행은하욧뱅크와 협업해 국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상품 개발과 특화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 해외 네트워크와 연계한 금융 지원 모델도 모색한다.광주은행과 하욧뱅크는 △한국-우즈베키스탄 거주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협력 △K금융 기반 디지털뱅킹 기술 자문 △우즈베키스탄 금융시장 조사 협력

금융위 홍콩 ELS 과징금 결론 또 미뤄져, 이광희 SC제일은행 실적 불확실성 해소 언제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과징금 규모가 좀처럼 확정되지 않으며 SC제일은행장의 실적 불확실성도 이어지고 있다.SC제일은행은 지난해 4분기 홍콩 ELS 과징금 상당 부분을 충담금으로 반영했다.이광희 SC제일은행장은 실적 반등 기회를 일부 내려놓고 재무 불확실성을 줄이는 전략을 택했지만 금융당국의 최종 제재 결정이 잇따라 지연되면서 관련 리스크를 여전히 안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금융위원회가 전날 정례회의에서 홍콩 ELS 관련 제재 안건을 상정하지 않으면서 최종 제재 확정안은 이르면 18일 정례회의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애초 시장에서는 이달 초 제재 수위가 확정될 것으로 내다봤으나 은행권 소명 절차와 쟁점 검토가 길어지면서 일정이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최종 관문 정례회의 단계까지 왔음에도 심의가 길어지는 것은 과징금 산정 기준과 감경 폭을 둘러싼 당국과 업계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았기 때문으로 관측된다.다만 결정이 계속 미뤄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금융소비자보호법상 과징금 부과 제척기간(5년)을 고려하면 늦어도 이달 안에는 최종 결론이 나야 하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은 지난달 13일 3차 제재심에서 KB국민&

AIA생명, KB국민은행과 '신탁 기반 자산승계 서비스' 협업

AIA생명이 은행과 협업으로 자산승계 솔루션을 마련한다.AIA생명은 4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사옥에서 KB국민은행과 '신탁·보험 연계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AIA생명과 KB국민은행은 보험으로 마련한 재원이 고객 뜻대로 전달되도록 하는 자산승계 서비스를 공동 구축한다.AIA생명은 글로벌 시장에서 축적한 보장 전문성과 언더라이팅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산성장과 승계, 은퇴 준비, 해외 거주 등 고객 수요에 맞춘 보험 솔루션을 제공해 온 경험을 활용한다.KB국민은행은 자산관리(WM) 인프라와 신탁 관리 역량을 더한다.AIA생명은 이번 협업으로 △상속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슈 최소화 △미성년·장애·고령 배우자 등 취약 수익자 보호 △치매·인지저하 등 의사결정 공백 상황에서 신탁계약에 명시된 기준에 따라 지급 등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유신옥 AIA생명 고객총괄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노하우에 국내

하나금융 서클·크립토닷컴 협업 확대, 스테이블코인 국내결제 마케팅 추진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디지털자산 사업자와 손잡고 국내 스테이블코인 결제 활성화에 힘을 싣는다.하나금융은 디지털자산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서클, 크립토닷컴 등 글로벌 디지털자산 사업자들과 협업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이에 따라 하나카드는 3월부터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인 서클 계열사, 디지털자산 결제·거래플랫폼 사업자 크립토닷컴과 스테이블코인 국내 결제 마케팅을 진행한다. 하나카드는 2025년 12월 서클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구체적으로 USDC를 보유하거나 충전 이력이 있는 외국인이 크립토닷컴 비자카드로 국내 가맹점에서 결제를 하면 결제금액의 5%를 CRO 토큰으로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CRO는 크립토닷컴의 플랫폼 크로노스에서 발행하는 디지털 토큰이다.하나금융은 그룹 차원의 협력을 통해 국내 결제 인프라 접점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하나금융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사업자와 협력의 폭을 확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JB금융 경영전략회의 열어, 김기홍 "새로운 시도가 그룹 DNA로 자리 잡아야"

김기홍 JB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그룹 전반의 혁신을 통한 '질적 성장'을 강조했다.JB금융은 2월26일부터 27일까지 전북 정읍 아우름캠퍼스에서 '2026년 제1차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JB금융그룹은 이번 회의에서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중심 질적 성장 지속 △외국인 및 전략 여신 시장 확대 △기업금융(IB) 역량 강화 △인공지능 전환(AX) 내재화를 2026년 변화와 혁신의 핵심 실행축으로 삼고 추진한다는 목표를 재확인했다.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등 각 계열사는 포트폴리오 고도화 및 리밸런싱, 외국인 시장 확대와 기업 금융 상품 경쟁력 강화 전략 등을 발표하고 논의했다.회의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높은 성과를 거둔 임직원과 임직원 인공지능(AI) 경진대회 수상팀 등 임직원 약 50명을 대상으로 2억 원 규모 상금도 주어졌다.김기홍 회장은 "AX가 전체 그룹 임직원 사이에 뿌리내리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에서 독려해야 한다"며 "수익성 중심 체질 개선을 목표로 근본적이고 속도감 있

[Who Is ?]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장원재는 메리츠증권의 대표이사 사장이다.S&T와 리테일을 담당하면서 기업금융과 관리 부문을 맡고 있는 김종민 대표이사와 함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메리츠증권을 이끌고 있다. 1967년 6월7일 서울에서 태어났다.서울 서라벌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삼성증권에 입사해 최고리스크책임자(CRO)로 근무했다.메리츠화재로 옮겨 위험관리책임자로 일했고 메리츠금융지주에서도 위험관리업무를 담당했다.메리츠증권으로 이동해 세일즈 앤 트레이딩(S&T) 부문장으로 근무하다 2023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장원

SK증권 자사주 1천만 주 소각하기로, 액면가액 변경 위한 주식 병합도 추진

SK증권이 자기주식 1천만 주를 소각하고 1주당 액면가액을 500원에서 1천 원으로 병합한다.SK증권은 4일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1천만 주 소각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으로 소각 예정 금액은 3일 종가 기준 182억 원이다. 소각 예정일은 11일이다.이번 자기주식 소각은 배당가능이익 내에서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건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주주가치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것이라고 SK증권은 설명했다.SK증권은 1주당 액면가액을 500원에서 1천 원으로 병합하는 안건을 24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올린다고도 공시했다.이에 따라 보통주식은 4억7259만171주에서 2억3629만5085주로, 종류주식은 391만2514주에서 195만6257주로 줄어든다.신주권 변경 상장을 위해 4월7~24일 주식 매매 거래가 정지된다.주식병합의 목적은 적정 유통 주식 수 유지라고 SK증권은 설명했다. 이솔 기자

미래에셋생명 보유 자사주 93% 소각 결정, "주주가치 관련 시장 우려 해소"

미래에셋생명이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미래에셋생명은 4일 이사회에서 임직원 보상 등을 목적으로 보유한 자사주 470만 주를 제외한 보통주 및 전환우선주 전량 소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보유하고 있는 자기주식의 93%(약 6296만 주)를 소각하는 것이다.이번 소각 결정으로 미래에셋생명의 총 발행주식 수는 기존 대비 31.8% 줄어든다.특히 보통주는 전체의 23.6%가 줄어 주당 순이익(EPS) 증대 등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됐다.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며 '앞으로도 탄탄한 자본 건전성을 바탕으로 주주 친화적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미래에셋생명은 이날 이사회에서 기보유 자기주식 보통주 1천만 주와 전환우선주 2112만6760주 소각 및 감자 등을 결정했다.미래에셋생명은 자사주 소각 공시에서'이번주식 소각은 상법 '자기주식 소각 의무화' 시행 이전에 미래에셋생명의 자발적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피력하고자 이날 이사회에서 검토돼 결정된 사안'이라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

수출입은행 필리핀 원전사업 금융지원, 황기연 "기업 금융엔진 역할 강화"

한국수출입은행이 필리핀 원자력발전사업 금융지원을 추진한다.수출입은행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한국수력원자력, 필리핀 최대 민간 전력기업 메랄코와 '필리핀 원전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황기연 수출입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수출입은행의 금융지원 경험을 필리핀 원전분

신한금융 'PF정상화펀드'로 공덕역 주상복합 개발 재개, 1400억 금융주선

신한금융그룹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상화 펀드를 투입해 중단됐던 개발사업 재개 물꼬를 텄다.신한금융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공동 출자한 '신한 PF 정상화펀드'를 통해 서울 마포구 '공덕역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본 PF 1400억 원 금융주선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공덕역 주상복합 개발사업은 2022년 부동산 경기 둔화와 공사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브릿지론 단계에서 중단된 뒤 자금 경색이 장기화되며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진 현장이다.신한금융은 기존 도시형 생활주택 중심의 개발 계획을 주상복합 아파트 중심으로 전환하는 인허가 변경을 추진해 사업 구조를 개선했다. 이를 기반으로 본 PF 1400억 원 금융주선을 완료하고 지연됐던 사업을 정상 궤도에 올렸다.이번 사례는 PF 정상화펀드 투자로 중단 위기에 놓였던 사업장을 재구조화하고 본 PF로 연결한 첫 정상화 성과다.PF 정상화펀드는 부동산 경기 둔화 등에 따른 자금 경색으로 중단·지연된 PF 사업장을 선별해 구조를 재정비하고 사업을 정상화하기 위해 조성된 구조조정·재구조화 목적의 펀드다.

한화운용자산 PLUS ETF 순자산 10조 넘어서, 김종호 "국내 넘어 글로벌 경쟁력 확보"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가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김 대표는 4일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진행한 'PLUS ETF 순자산 10조 돌파 기념 간담회'에서 "ETF는 이제 한국 국민들의 보편적 간접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PLUS ETF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춰가겠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기술과 금융을 결합해 더 정교하고 더 편리한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고 고령화 시대에도 투자자들의 든든한 연금 파트너가 되겠다"고 덧붙였다.3일 기준 한화자산운용 PLUS ETF 순자산은 11조2924억 원으로 집계된다. 앞서 2024년 7월 ETF 브랜드를 PLUS로 개편한 뒤 약 1년7개월 만에 순자산이 3배가량 증가했다.'PLUS 고배당주(2조6천억 원)', 'PLUS K방산(1조9천억 원)', 'PLUS 200(1조6천억 원)' 등 순자산이 조 단위인 ETF도 잇따라 배출했다.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최고마케

신협중앙회 회장 취임식보다 '현장' 먼저 택한 고영철, '지역 이사제' 시너지 높인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이 취임과 함께 '현장 중심' 경영에 무게를 두고 있다.신협중앙회는 상호금융권 전반의 건전성 규제가 엄격해지는 상황에서 올해 초 지역별 이사회 제도를 도입하며 중앙회 의사결정 구조를 개편했다.고 회장은 새로운 의사결정 구조 속 중앙회의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해 조합 건전성 지표 개선을 이끌 준비를 하고 있다.4일 신협중앙회에 따르면 고 회장은 취임식에 앞서 첫 공식 행보로 현장을 선택했다.고 회장은 취임 첫날인 3일 충북 옥천 향수신협 방문을 시작으로 5일까지 충북·강원·경북 지역의 농촌 및 소형조합(농소조합)들을 방문한 뒤 6일 취임식을 연다.이번 행보는 고 회장이 선거 과정에서 일관되게 내세워 온 '현장 중심' 경영을 실천에 옮기는 것으로 풀이된다.상대적으로 경영 여건이 어려운 농소조합의 목소리를 먼저 듣고 이를 경영에 반영해 현장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하겠다는 것이다.신협은 현장에서 수렴한 건의사항을 △농소조합 맞춤형 성장 지원 방안 △재무상태조합 정상화 지원 체계 △현장 중심 지도·지원 고도화 과제 등으로 구체화

iM금융 중동사태 타격에 지역기업 지원 강화, 황병우 건전성 개선까지 노린다

황병우 iM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중동 정세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확대하며 지역 기반 금융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iM금융의 포트폴리오에서 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 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황 회장의 지역기업 금융 지원 확대 전략은 지역 밀착형 경영을 넘어 건전성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4일 iM금융그룹에 따르면 전계열사는 미국의 이란 공습 이후 고객 보호를 목표로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민간기업 대응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iM금융은전날 지주 중심으로 그룹 계열사가 모여 비상대응 간담회를 열고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핵심 계열사 iM뱅크도 같은 날 피해기업 대상 긴급 유동성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며 경영안전자금 지원과 대출금리 감면 등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황 회장은 이번 중동사태 비상대응체계 구축을 알리며 "중동 사태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대상으로 계열사별 금융지원을 진행해 실질적 피해를 줄일 수 있게 돕겠다"고 말했다.iM금융은 지역거점은행으로 시작한 만큼 금융지주 가운데 지역 기업 대출 의존도가 높은 편으로 평가된다. 이런 구조에서는 거점지역 경기 변

지배구조 선진화 요구에 신한금융지주가 꺼낸 사외이사 박종복 카드, 글로벌 스탠다드 경험 접목한다

금융지주 지배구조를 둘러싼 시장과 금융당국의 눈높이가 높아지는 가운데 신한금융지주가 사외이사진에 박종복 전 SC제일은행장을 영입한다.박 전 행장은 은행업계에서 40년 넘게 쌓은 경력은 물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지배구조 경험을 지닌 인사다. 박 전 행장이 신한금융 경영 전반에 대한 조언은 물론 지배구조 개선 측면에서도 역할을 할 가능성이 나온다.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국내 은행계 금융지주가 외국계 은행 한국인 CEO 출신을 사외이사 후보로 올린 것은 신한금융지주가 처음으로 파악된다.신한금융지주가 전날 발표한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박종복 전 SC제일은행장이 이름을 올렸다.박 후보자는 은행업계에서만 40여년을 일했고 이 가운데 10년 동안 은행장을 지낸 금융전문가다.최고경영자(CEO)로서는 은행의 수익성과 성장성을 끌어올린 성과를 냈다. 은행장에서 퇴임한 뒤에는 SC제일은행 고문으로 활동하며 최근까지도 금융산업 현안과 접점을 유지해 왔다.이사회 내 은행업 전문성을 더해줄 박 후보자의 역할에 자연스럽게 기대가 실리는 이유다.신한금융은 "은행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추진 사업에 통찰력 있는 제언이 기대된다"며 "자본시장 전문성

신협 만 19세 미만 자녀 통장 '아이모아통장' 출시, 하루만 예치해도 이자 지급

신협중앙회가 미성년 자녀를 위한 전용 금융상품을 선보인다.신협중앙회는 미성년 자녀의 안전한 금융 이용을 지원하는 '아이서비스'와 만 19세 미만 자녀를 위한 입출금통장 '아이모아통장'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아이모아통장은 우대조건 충족 시 최대 300만 원까지 최고 연 3% 금리를 제공하며 하루만 예치해도 이자를 지급한다.미성년자 전용 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가족 결합 우대 및 수수료 혜택도 적용했다.부모가 신협 조합원이거나 부모 합산 요구불예금 평잔 요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전자금융 수수료를 면제해 미성년자의 금융 거래 부담도 낮췄다.이번 상품은 자녀의 금융 활동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아이서비스'와 연계해 편의성을 높였다.부모는 신협 모바일 앱 '온뱅크' 또는 모바일 웹 '리온브랜치'를 통해 영업점 방문 없이 비대면으로 자녀 명의 계좌를 개설하고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아울러 자녀의 계좌 조회와 이체 한도 설정, 비밀번호 재설정 등 주요 관리

법인보험대리점 에이플러스에셋 지난해 순이익 248억 145% 증가, '질적 지표' 개선

코스피 상장 법인보험대리점(GA) 에이플러스에셋이 질적 지표를 개선하며 순이익이 늘었다.에이플러스에셋은 2020년 11월 GA업계 최초로 코스피에 상장했다. 현재 보험설계사 약 7200명이 활동하고 있다.에이플러스에셋은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 248억 원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1년 전보다 144.8% 증가했다.지난해 매출은 6825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2.3% 늘었다. 영업이익은 293억 원으로 2024년보다 7.1% 감소했다.에이플러스에셋은 "무리한 외형 확대보다 영업 인당 생산성, 가입상품 유지율, 설계사 정착률, 고능률 설계사 확보 등 질적 지표 개선에 집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2025년 연결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9%로 2023년 6.9%, 2024년 1.7%에서 크게 개선됐다.에이플러스에셋은 '토탈 라이프케어'라는 방향성 아래△보험판매 본업 경쟁력 강화 △보험산업 성장 둔화에 대비한 수익 다변화와 이익 기반 안정화 등 2가지 핵심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앞으로 △내실 강화에 바탕을 둔 규모 확장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내부통제 체계 구축과 수수료 분급 등을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우리금융 중동 현안 점검회의 열어, 임종룡 "어려움 겪는 기업 적극 지원"

우리금융그룹이 중동 지역 지정학적 위험 확대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우리금융은 3일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위험 확대에 따른 시장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중동 상황 관련 현안 점검 회의'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1일 중동 사태 발생 직후 가동된 비상대응체계의 연장선에서 영업 개시 전 대응 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회의를 주재했으며 지주사 모든 임원과 은행, 보험, 카드, 캐피탈, 증권, 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임 회장은 먼저 중동 지역에 있는 우리은행 임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강조하며 상황에 따라 직원 가족의 조기 귀국 등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중동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한 지원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세심한 대응도 당부했다.임 회장은 "우리은행이 발표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패스트트랙 심사체계 가동, 대출 만기 연장 등이 현장에서 실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 고객들에게 지원 내용을 적극 안내하고 상세히 설명하는 것이 무엇보다

구본혁 인베니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구본혁 인베니 대표이사 부회장

가장 먼저 부회장 오른 LS그룹 오너 3세, 투자 전문 지주사로 전환 성과 [2026년]

이상수 STX엔진 대표이사 사장 Who Is?

이상수 STX엔진 대표이사 사장

K9 자주포 엔진 국산화 주역, 방산·조선·발전 등 토탈 설루션 회사로 성장 주력 [2026년]

곽정현 KG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Who Is?

곽정현 KG케미칼 대표이사 사장

경영권 승계과정 밟는 오너 2세, '종합 모빌리티그룹'으로 진화 추진 [2026년]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Who Is?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삼성증권 출신의 수학자이자 금융공학자, 리테일 저변 확대 성과 [2026년]

LG디스플레이 5년 만에 배당 나설까, 정철동 2년째 흑자로 경영 정상화 시동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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