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미국-이란 협상 타결에 석유시설 발주 기대, 관련주 희림 삼성E&A"
미국과 이란이 평화협상에 합의하면서 중동 재건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개방, 미국 해군 봉쇄 종료 등 이란과 평화협상 타결을 발표했다"며 증시 테마로 '중동 재건주'를 제시했다.관련종목으로는 희림, 삼성E&A, 상지건설, GS건설, 에스와이스틸텍, 전진건설로봇, 삼성물산, DL이앤씨, 동신건설 등을 꼽았다.미국과 이란은 레바논을 포함한 모든 전선에서 군사작전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평화협상 관련 공식 서명은 19일 스위스에서 진행한다.미국은 걸프 산유국을 통해 이란에 재건 비용을 부담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고 재건 기금은 약 451조 원 규모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하나증권은 "중동 주요 산업단지에서 한국 건설사들이 수행한 프로젝트 규모는 약 44조 원으로 추산된다"며 "이번 전쟁으로 가스전과 석유시설이 집중 타격되면서 전후 복구 과정에서 관련 프로젝트가 재발주될 가능성이 높다"고 바라봤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