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애
김기문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이다.
문재인정부의 화두인 일자리 문제, 최저임금정책, 대기업과 상생협력 분야에서 중소기업의 의견을 정부에 전달하고 있다.
샐러리맨으로 시작해 성공신화를 이뤄낸 주인공으로 전형적 외유내강형 기업인이다.
1955년 10월11일 충청북도 괴산에서 종갓집 종손으로 태어나 유복한 어린시절을 보냈다.
충북대 축산학과를 중퇴하고 솔로몬시계공업에서 영업이사로 일하다 시계전문회사인 로만손을 창업했으며 주얼리 분야를 강화해 회사 이름을 제이에스티나로 바꿨다.
중소기업중앙회장을 8년 동안 지내며 ‘중소기업중앙회는 김기문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많은 변화를 주도했다. 현재 세 번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뚝심과 리더십이 돋보인다.
생활신조로 진실된 생활을 꼽는다.
◆ 활동의 공과
△코로나19 사태에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에 매진
김기문은 2020년 2월25일 코로나19 위기 대응을 위한 '코로나19 중소기업대책본부' 본부장을 맡았다.
중기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소기업들이 큰 피해를 입는 상황에서 위기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된 비상대응반을 격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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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생활신조로 진실된 생활을 꼽는다.
가족/기타배우자 최영랑씨와 사이에 2녀를 두고 있다.
장녀 김유미씨는 2013년 제이에스티나에 입사해 2020년 3월 제이에스티나 사업부문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오스트리아 비엔나 시립 음대를 졸업했다.
차녀 김선미씨는 미국 시러큐스대학에서 마케팅을 전공한 뒤 2009년 제이에스티나에 입사했다.
2018년 제이에스티나에서 급여 6억 원, 기타 근로소득 5600만 원 등 6억56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2017년 6억3400만 원보다 2200만 원 증가했다.
2020년 3월24일 기준 제이에스티나 주식 550만2631주(33.34%)를 보유하고 있다. 2020년 5월20일 종가 기준 약 136억 원 규모다.
1974년 2월 청주농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75년 충북대학교 축산학과를 중퇴했다.
2001년 서울대와 고려대에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2008년 충북대에서 명예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에 SAPERI Co.Ltd 에서 근무를 시작했다.
1982년부터 1987년까지 솔로몬시계공업 영업이사를 맡았다.
1988년 로만손을 설립했다.
1998년부터 2007년 2월까지 한국시계협동조합 이사장을 지냈다.
2004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2004년 6월에는 8개 조합원 회사와 함께 개성공단에 입주하면서 ‘개성공단기업협의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을 지냈다.
2007년부터 2015년 2월 말까지 23대·24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맡았다.
2015년 3월 다시 로만손 회장으로 복귀했다.
2016년 6월 회사이름을 제이에스티나로 바뀌면서 제이에스티나 회장이 됐다.
2019년 2월 26대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1991년 수출유공자상을 받았다.
1995년 세계화 고객만족부문 생산성 대상을 받았다. 또 ‘올해의 시계인’으로 선정됐다.
1997년 무역의 날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1998년 중소기업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001년 제38회 무역의 날에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08년 남북관계 발전 공로 민간포상 시상식에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13년 세계경제위기 극복 유공으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
2016년 일본 외무대신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