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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글로벌 채널 성장세 지속"

김예원 기자 ywkim@businesspost.co.kr 2025-07-03 08:4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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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에이피알의 글로벌 채널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조소정 키움증권 연구원은 3일 에이피알 목표주가를 기존 14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키움증권 "에이피알 목표주가 상향, 하반기 글로벌 채널 성장세 지속"
▲ 에이피알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글로벌 채널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2일 에이피알 주가는 14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조소정 연구원은 “상반기 성장을 이끈 글로벌 기업 간 거래(B2B) 사업과 미국, 일본 유통 채널이 하반기에도 핵심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일본과 미국 시장에서의 빠른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일본에서는 연말까지 매장 수가 3천 개, 미국에서는 오는 8월까지 글로벌 유통사 울타뷰티 매장 1400개 입점이 마무리 될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온라인 채널에서의 긍정적 반응이 오프라인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하반기에도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웃돈 것으로 추정됐다.

에이피알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3158억 원, 영업이익 62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03.0%, 영업이익은 77.0% 증가하는 것이다.

국내에서는 뷰티 사업 매출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의류 사업 부진으로 전체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시장에서는 글로벌 B2B, 미국, 일본이 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 B2B 부문은 진출 국가 확대에 힘입어 세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에서는 아마존 채널을 중심으로 제로패드, 콜라겐팩, 비타C크림 등의 제품이 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에서는 온라인 행사 흥행 및 오프라인 채널 확장으로 높은 성장률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해외 매출 비중은 꾸준히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조 연구원은 “최근 국내 화장품 수출 증가와 글로벌 K-뷰티 관심 확산으로 화장품 브랜드사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에에피알의 해외 매출 비중은 2024년 55%에서 2026년 83%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에이피알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3158억 원, 영업이익 2497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82.0%, 영업이익은 104.0% 증가하는 것이다. 김예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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