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6년 2월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135억 달러 순유출로 집계됐다.
| ▲ 2026년 2월 국내 증시와 채권시장에서 순유출된 외국인 투자자금이 135억 달러로 집계됐다. 사진은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연합뉴스> |
2020년 3월(110억4천만 달러 순유출)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은행은 “인공지능(AI) 거품론에 따른 투자 경계감 증대, 국내 증시의 가파른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 등으로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이 큰 폭으로 빠져나갔다”고 설명했다.
2월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자금은 57억4천만 달러 순유입을 보였다.
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저가 매수세, 민간부문 중심의 투자수요 등에 힘입어 자금유입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박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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