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Is ?]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Who Is ?]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생애김종민은 메리츠증권의 대표이사 사장 겸 메리츠금융지주의 그룹운용부문 사장이다.기업금융과 관리 부문을 담당하면서 S&T와 리테일을 맡고 있는 장원재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메리츠증권을 이끌고 있다. 부채자본시장과 주식자본시장까지 사업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1972년 2월13일 출생했다.서강대학교에서 경제학과를 나왔으며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삼성증권에 입사해 FICC상품팀 부장으로 근무했다.메리츠화재로 자리를 옮겨 자산운용실장을 맡았으며 메리츠화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장을 겸직했다.사장으로 승진한 뒤2024년 메리츠증권 대표이사으로 선임됐다.증권업으로 복귀해 사업 폴리오 다각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2025년 실적 성장메리츠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7883억 원, 순이익 7663억 원을 거뒀다.2024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25.3% 줄었지만 순이익은 10.1% 성장했다.2025년 말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8조1654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말 6조9042억 원보다 18.3% 증가했다.메리츠증권 관계자는 "기업금융(IB)뿐만 아니라 금융수지·자산운용·리테일 등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달성했다"며 "기업 맞춤형 자금조달 솔루션 제공을 통해 메리츠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메리츠증권은 최근 안정적 실적흐름을 이어가고 있다.메리츠증권은 2022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조925억 원, 순이익 8281억 원을 냈다. 증시침체와 부동산 영업환경 악화 등으로 증권사 실적이 전반적으로 악화한 가운데 유일하게 '영업이익 1조 원 클럽'을 달성하면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2023년에는 영업이익 8813억 원과 순이익 5900억 원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이어가던 사상 최대 실적 경신흐름은 끊겼지만, 영업이익 기준 2년 연속 증권업계 1위를 기록했다.2024년에는 영업이익 1조549억 원과 순이익 6960억 원을 기록했다.메리츠증권의 실적 그래프 <비즈니스포스트>△14년 만에 IPO 시장 도전김종민은 14년 만에 메리츠증권의 기업공개(IPO)를 이끌며 주식자본시장(ECM) 복귀를 이뤄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메리츠제1호스팩'이 2025년 12월1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메리츠증권이 IPO를 주관한 것은 2011년 한국종합기술 상장 이후 14년 만이었다.메리츠증권이 대표주관을 맡은 스팩상장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동주관으로 범위를 넓혀도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시절인 2010년이 마지막이었다.과거 메리츠증권은 기업금융(IB) 분야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구조화 금융을 주력 분야로 삼아왔다.김종민은 2025년 3월 열린 실적 발표에서 "확대된 자기자본과 적합한 인재 풀의 확장으로 우리가 잘 할 수 있는 것과 집중할 수 있는 영역 자체가 확대되고 있다"며 "기업금융 부문 사업영역을 넓히는 것이 전반적 IB 사업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측면에서 필요하다"고 말했다.△5천억 유상증자메리츠금융지주는 2025년 11월25일 공시를 내고 자회사 메리츠증권이 운영자금 등 약 5천억 원을 조달하고자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메리츠증권은 무의결권 전환우선주 3875만679주를 제3자 배정 신주로 발행했다. 당시 주식 총 수의 6.09% 규모로 주당 액면가는 1천 원, 발행가는 1만2903원으로 책정했다.액면가만큼은 자본금이 증가하고, 발행가와 액면가의 차액(1만1903원)만큼은 메리츠증권에 자본잉여금으로 남는 구조다.제3자 배정 대상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인 넥스라이즈제일차다.구체적으로는 메리츠증권이 전환우선주를 발행하고 SPC를 통해 유동화하며, 이 과정에서 메리츠금융지주가 SPC에 풋옵션을 제공해 신용을 보강하는 방식이다.메리츠증권은 증권사가 자본 조달에 흔히 사용하는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가 아닌 전환우선주를 택하면서 자본적정성 확보에 힘을 쏟았다.메리츠증권은 이번 유상증자에 대해 자본 확충 및 투자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나이스신용평가는 2025년 11월28일 메리츠증권의 장기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로 상향했다.나이스신용평가는 "메리츠증권은 2020년 이후 우발부채/자기자본 비율을 100% 미만으로 관리해왔지만, 올해(2025년) 9월 말 기준 156.3%까지 급등했다"며 "전환우선주 발행과 우발부채 감축 계획이 원활히 진행될 경우 올해(2025년) 말 기준 92.5%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업계에서는 해당 유상증자가 장기적으로 종합투자계좌(IMA)를 염두에 둔 포석이란 관측도 나왔다.증권사가 금융당국으로부터 IMA 인가를 얻기 위해선 핵심 요건인 '자기자본 8조 원'을 충족해야 한다.2025년 3분기 기준 메리츠증권의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약 7조1917억 원이었다. 해당 증자 이후 자기자본은 약 7조6917억 원으로 늘어났다.2025년 말 메리츠증권 자기자본은 연결기준 8조1654억 원으로 집계됐다.다만 자본시장법 시행령 제77조의3에 따라, 메리츠증권이 IMA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8조 원 이상 종투사'로 지정되기 위해선 '4조 원 이상 종투사'로서 발행어음 사업을 2년 이상 해야 한다.2026년 4월10일 현재 금융당국은 메리츠증권의 발행어음 인가 여부를 심사하고 있다.△SK이노베이션 LNG 자산 유동화 딜 성사메리츠증권은 SK이노베이션의 5조 원 규모 액화천연가스(LNG) 자산담보 대출을 따내면서 부채자본시장(DCM)에서 대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SK이노베이션은 2025년 7월16일 LNG 자산 유동화 딜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메리츠증권을 선정했다.딜의 내용은 SK이노베이션의 LNG 자산인 광양·여주·하남·위례의 민간 발전소 4곳을 바탕으로 현금을 조달하는 것이다.SK이노베이션은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투자자였던 MBK컨소시엄과 한국투자PE컨소시엄에 대여금을 갚고, SK온의 사업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유동화에 나섰다.메리츠증권은 경쟁자들보다 비교적 늦게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낮은 금리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했다.금융권에 따르면 KKR과 브룩필드는 연 8%대 금리를 제시한 반면, 메리츠증권은 연 6%대의 파격적 금리를 제시했다.메리츠증권은 여주·하남·위례 등 SK이노베이션 발전 자회사들을 전환우선주(CPS) 방식으로 2~3조 원 규모로 유동화하고, 나머지 금액은 SK온에 주가수익스왑(PRS) 방법으로 제공하는 구조를 제시했다.특히 정영채 메리츠증권 기업금융(IB) 담당 상임고문이 직접 거래 성사를 이끌었다.김종민은 2026년 2월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SK이노베이션 LNG 자산 유동화 딜은 일회성 빅딜로 인한 수익 증가 요인을 넘어 부동산 PF 중심에서 전통 IB로의 체질 개선을 보여준다"고 언급했다.△대표이사 선임김종민은 2024년 7월18일 임시 이사회 승인을 얻어 메리츠증권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당시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과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 부사장을 맡고 있었다.김종민은 기존 대표였던 장원재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메리츠증권을 이끌고 있다.김종민은 기업금융(IB)와 관리 부문을, 장원재 대표는 세일즈앤트레이딩(S&T)과 리테일을 총괄한다.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2024년 2분기 실적발표회에서 "증권업은 사업 이질성이 크고 각각의 규모가 과거보다 크게 성장해 한 사람이 담당하는 것보다 전문성을 가진 각자대표 체제로 가는 것이 낫다고 판단했다"며 메리츠증권의 각자대표체제 전환이유를 설명했다.김종민은 2024년 12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앞서 2021년 12월 메리츠금융그룹 부사장으로 승진했다.2011년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메리츠화재 대표이사 부회장이 48세에 메리츠종금증권 부사장에 취임한 이래 두 번째 40대 메리츠금융그룹 부사장 탄생으로 주목을 받았다.◆ 비전과 과제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김종민은 정영채 메리츠증권 기업금융(IB) 부문 상임고문과 함께 '정통 메리츠식 기업금융(IB)'에서 벗어나 부채자본시장(DCM)과 주식자본시장(ECM)까지 사업을 확장시키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과거 메리츠증권은 IB 부문 포트폴리오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구조화 금융에 치우쳐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메리츠증권은 2025년 상반기 기업금융본부와 ECM 솔루션본부, 종합금융본부 등을 신설하며 IB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힘쓰고 있다.김종민은 2025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금융당국의) 모험자본 공급을 강화하겠다는 발행어음 운용 규제 개선 취지에 부합하게 순수 기업금융 부문의 비중을 확장하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는 비부동산 기업금융 부문으로 영역을 넓혀 IB 사업의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자 하는 메리츠증권의 전략과도 일치한다"고 말했다.◆ 평가김종민은 다양한 투자 분야 경험을 갖춘 기업금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2014년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을 지내며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해외 대체투자, 기업 대출 등 투자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메리츠증권은 2024년 당시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 겸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 부사장이던 김종민을 메리츠증권 대표이상 사장으로 선임하면서 "최고투자책임자(CIO)로서 압도적인 자산운용 수익률로 메리츠화재 자산을 빠르게 성장시켰다"고 평가했다.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처음 증권업에 발을 디딘 건 삼성증권이었다. 메리츠화재로 자리를 옮기면서 증권업을 떠나 있다가 10여년 만에 메리츠증권 수장으로 발탁되며 복귀하게 됐다.◆ 사건사고서울 여의도 메리츠증권 사옥 <메리츠증권>△잦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오류, 고객 불안 고조메리츠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이 잦은 오류로 고객들이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2026년 4월9일 정규거래 마감 뒤인 오후 3시40분부터 약 30분 동안 메리츠증권의 홈트레이딩시스템(HTS)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로그인 장애와 거래 지연 등이 발생했다.메리츠증권 관계자는 "시스템 오류로 일시적 거래 지연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메리츠증권은 같은 달 1일에도 프리마켓에서 약 5분간 거래가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앞서 한달 전인 2025년 12월2일 오전에는 미국 증시 마감 뒤 메리츠증권 MTS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한 일부 고객에게 타인의 미국 주식 체결 내역을 알려주는 푸시알림이 송출되는 사고까지 일언났다.해당 알림에는 주식 계약을 체결한 다른 고객의 이름과 체결 종목, 시점, 매수가 등이 포함됐다.당시 쿠팡과 통신사들의 해킹 사고가 발생한 시점과 겹치며 고객들의 불안이 더 컸다.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단순 오류로 푸시 알림이 잘못 발송됐다"며 "해킹이나 개인정보 유출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메리츠증권은 이보다 먼저 2025년 10월29일에도 MTS와 HTS에서 작동이 대폭 느려지거나 접속이 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났다.당시 코스피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던 시점이라 투자자들 사이엔 손익과 관련된 불만이 터져나왔다.메리츠증권은 같은 해 5월6일에도 약 1시간 동안 미국주식 거래 주문이 체결되지 않는 사고를 일으켰다.이밖에도 2025년 2월21일 미국 주식 합병 비율 산정 오류, 2024년 12월19일 미국 주식 주문 오류 등의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발행어음 인가 지연, 5개사 중 가장 늦어져메리츠증권이 신청한 발행어음 인가가 지연되면서 부담이 커지고 있다.발행어음은 종합금융투자사업자가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 단기 금융상품이다.증권사로선 자기자본의 200%까지 고객 자금을 조달해 기업금융(IB)이나 각종 투자 자산에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앞서 메리츠증권은 2025년 7월9일 금융당국에 '4조 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과 단기금융업무(발행어음) 인가를 신청했다.당시 키움증권,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자기자본 요건을 갖춘 증권사들도 함께 신청서를 제출했다.2026년 4월10일 기준 키움증권과 하나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3개사는 이미 인가를 획득해 발행어음 상품을 출시한 상태다.삼성증권도 2026년 4월8일 증권선물위원회가 단기금융업 인가를 심의하면서 발행어음 사업자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발행어음을 신청한 5개 증권사 가운데 메리츠증권의 인가 절차가 가장 늦어지고 있다.2026년 4월 기준 메리츠증권도 삼성증권과 동반 승인을 기대하며 내부 시스템 정비와 리스크 관리 체계 점검 등을 진행하고 있다.증권업계에서는 이화전기 신주인수권부사채(BW) 관련 불공정거래 의혹 등 사법 리스크가 걸림돌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르면 금융투자업 인가 심사 과정에서 형사소송이나 금융당국의 조사·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경우 해당 절차 종료 시까지 심사가 중단될 수 있다.김종민은 2026년 2월 메리츠금융그룹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생산적 기업금융을 강조하고 있는 정부의 정책방향이 과감한 기업금융 사업 확대를 성장전략으로 추구하고 있는 메리츠의 방향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며 "발행어음 인가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임직원 부동산 대출 알선 혐의 1심서 실형 선고메리츠증권 전직 임직원들이 재직 당시 알게 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대출 청탁과 함께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2026년 1월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오세용)는 박모 전 메리츠증권 상무보에게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증재·횡령,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로 징역 8년과 벌금 10억 원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메리츠증권 김모 전 직원과 이모 전 직원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수재 혐의로 각각 징역 5년을 선고받았다.박 전 상무보는 2014년 가족 명의로 법인을 세우고 2015년 초까지 자신의 직무와 관련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정보를 이용해 900억 원 상당의 부동산 11건을 취득·임대해 약 100억 원 상당의 매매차익을 얻은 혐의를 받았다.취득 자금 마련을 위해 김모 전 직원과 이모 전 직원에게 대출 알선을 청탁하고, 대가로 각각 4억6천만 원과 3억8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건넨 것으로 파악됐다.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수사부는 2024년 1월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와 박 전 상무보의 주거지 등 5~6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다.앞서 금융감독원은 2023년 10월 메리츠증권 등 5개 증권사의 부동산PF 기획검사를 실시했으며 메리츠증권의 불법 혐의가 포착됐다.△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홈플러스가 2025년 3월4일 기업회생을 신청하면서 홈플러스에 대출을 해준 메리츠금융그룹이 곤혹을 치르고 있다.메리츠금융그룹은 2024년 3월 홈플러스에 1조2천억 원 규모 리파이낸싱(재융자)을 실시했다. 금리는 연 10% 수준으로 파악된다.계열사별 위험노출액(익스포저)은 메리츠증권이 6551억 원,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캐피탈이 각각 2808억 원씩이다.홈플러스가 법정관리를 받게 되며 이자를 포함한 모든 금융비용 지출이 일시 중단됐다. 이에 따라 메리츠금융그룹은 이자수익을 받지 못하고 있다.메리츠금융그룹은 원리금 회수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오종원 메리츠금융지주 위험관리책임자(CRO)는 2025년 5월 1분기 경영 실적 발표에서 "현재 1조2천억 원 규모 채권에 4조8천억 원 규모 부동산 담보가 확보돼 있다"며 "회생 계획과 관계없이 안정적 원리금 회수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2026년 3월3일 서울회생법원 제4부(재판장 정준영 법원장)는 기존 2026년 3월4일이던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5월4일로 2개월 연장했다.채무자회생법에 따르면 회생계획안의 가결은 회생절차 개시일부터 1년 이내에 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경우 6개월의 범위 안에서 기간을 늘릴 수 있다. △메리츠화재 전직 사장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메리츠금융그룹은 메리츠화재 전직 사장 등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사들여 시세차익을 챙겼다는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2026년 1월8일 서울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 등을 강제수사(압수수색)했다.검찰은 이범진 메리츠화재 전 기업보험총괄 사장과 상무급 임원이 2022년 11월 진행된 메리츠금융지주와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합병 정보를 미리 알고 가족 계좌를 동원한 주식매매로 수억 원대 시세 차익을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은 앞서 2025년 9월에도 서울 강남구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화재 사무실과 혐의자들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했다.같은해 7월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가 이들의 자본시장법 위반(미공개정보 이용) 혐의를 포착해 검찰에 고발하면서 수사가 시작됐다.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는 2026년 1월 말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등 대형 증권사 두 곳도 압수수색했다.해당 증권사들은 2021년 초부터 최근까지 메리츠금융지주의 자사주 매입 업무를 전담했다.검찰은 자사주 매입 업무를 담당한 실무자들의 PC와 내부 업무 기록, 매입 일정 협의 자료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이화전기 부당 매도 혐의로 검찰 수사 받아메리츠증권은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투자에 활용한 불공정거래 혐의로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조사부(부장 박현규)는2023년 11월6일 여의도 메리츠증권 본사와 이화그룹 본사, 관련자 주거지 등 10여 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였다.검찰은 2024년 1월30일 이모 전 이화전기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가 파악됐다.이어 검찰은 2024년 2월1일 메리츠증권 박모 전 메리츠증권 상무보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검찰은메리츠증권이 이화전기 거래정지 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신주인사권부사채(BW)를 매도한 혐의를 포착했다.앞서 메리츠증권은 2021년 이화전기가 발행한 400억 원 규모의 BW에 투자했다. 이후 김영준 이화그룹 회장이 2023년 5월11일 횡령과 배임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문제는 메리츠증권이 김영준 회장의 구속 직전인 5월4~10일 이화전기 보유지분을 거래정지 전 전량 매도했다는 점이었다. 이에 증권가에선 메리츠증권이 미공개 정보를 활용했다는 의혹이 일었다.금감원은 앞서 2023년 10월11일 메리츠증권 기획검사를 통해 관련 혐의를 포착해 검찰에 넘겼다.2026년 4월 현재 검찰 수사가 계속되고 있다.◆ 경력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 <메리츠화재>2007년 삼성증권에서 FICC상품팀 디렉터로 일했다.2014년 메리츠화재 자산운용실장 상무로 근무했다.2018년 메리츠화재 전무로 승진했다.2022년 메리츠화재 부사장으로 승진했다.2023년 11월 메리츠금융지주 그룹운용부문장을 맡아 겸직했다.2024년 7월 메리츠증권 대표이사로 선임됐다.2024년 12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학력서울 신림고등학교 졸업했다.서강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가족관계◆ 상훈◆ 기타김종민은 2025년 메리츠증권으로부터 보수 5억9299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4억5천 만원과 상여 1억2504만 원, 기타 근로소득 1795만 원 등을 합한 금액이다.2026년 4월 기준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거주하고 있다.◆ 어록김종민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2026년 4월1일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직원들과 함께 참여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메리츠증권>"청소년 불법도박이 근절될 수 있도록 1사1교 등 관련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청소년들이 건전한 가치관 속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책임 있는 금융회사가 될 것이다." (2026/04/01,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면서)"기업금융(IB) 사업 포트폴리오가 균형 잡힌 모습을 갖추기 시작했다.""향후 인력과 자원을 보강해 국내외 양질의 빅딜을 소싱하고 전통적인 ECM·DCM으로 사업 영업이 확장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 것." (2026/02/11,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연간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기업금융부문 성장 방향은 기존 부동산부문의 강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기업금융부문의 사업경쟁력을 강화하여 IB 사업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것이다." "메리츠 DNA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정체성을 바탕으로 기업고객의 니즈를 해결하는 빅딜을 성사시키고, 결과적으로 DCM·ECM 등 전통적 기업금융 비즈니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 (2025/08/13, 메리츠금융지주 2025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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