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젠슨 황 한국 일정 막바지 함께할 '깐부', SK 최태원과 현대차 정의선
엔비디아 젠슨 황 한국 일정 막바지 함께할 '깐부', SK 최태원과 현대차 정의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방한 일정 마지막까지 한국 재계 총수들과 연달아 만나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7일 재계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오후 7시경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깐부치킨 삼성점에서 최태원 SK그릅 회장을 만난다.이번 회동에는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정재헌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이 함께한다.최 회장과 황 CEO는 인공지능 반도체(AI)와 '디지털 트윈(물리적 사물·체계를 가상 모델로 구현한 것)'등 인공지능 인프라 분야 협력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두 사람이 만나는 깐부치킨 삼성점은 2025년 10월 황 CEO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이 만나 치킨과 맥주를 즐겼던, 이른바 '깐부회동'이 이뤄졌던 장소다.최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행사 진행을 지원하느라 지난해 깐부회동엔 함께 하지 못했다.황 CEO는 이날 오전에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식당 '우래옥'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식사를 함께했다.8일 오전에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양재사옥도 방문한다. 황 CEO와 정 회장은 자율주행 사업 협력 고도화 방안과 더불어 현대차그룹의 생산 현장에 '피지컬AI'를 구축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엔비디아와 현대차그룹은 2026년 3월 자율주행분야 협력을 공식화하고 현재 자율주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황 CEO는 방한 첫날인5일에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인근 식당에서 최태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과 '삼겹살 회동'을 했다.황 CEO는 8일 늦은 오후 혹은 9일 오전 출국할 것으로 전해진다. 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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