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해부터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추세에 발맞출 것으로 보인다.이 회장은 ESG경영에 걸림돌이 될 수 있는 일부 계열사의 일감 몰아주기, CJ대한통운의 택배기사 노동 과중문제 등을면밀히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추진할 것으로 예..
'어떤 경영성과도 결코 생명과 안전을 소홀히 할 만큼 중요하진 않다.'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이 생산보다 안전을 우선하는 안전관리대책을 내놓으며 한 말이다.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최근 LG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제조업을 포함해 산업계 전반적으로 안전사고가 잦아 사..
정광식 대보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소규모 도시정비사업에서 기회를 찾으며 민간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정 사장은 대보건설의 사업구조를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공공공사 위주에서 민간공사로 다변화해 낮은 영업이익률을 개선하는 데 힘쓸 것으로 예상된다.정광식 대보건설 대표이사 사장.2..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올해부터 노동조합 측에서 추천한 사외이사후보를 선정해 기업은행 이사회에 포함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노조추천이사제가 정식으로 제도화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윤 행장이 선제적으로 노조추천이사를 제청해 노사관계 회복에 힘을 실을 가능성이..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오른쪽)이 2020년 8월5일 신제품 공개행사 '갤럭시언팩'을 통해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2'를 소개하고 있다.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이 최신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두루 갖춘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을 예년..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콜센터(고객센터) 노동자들의 직접고용을 추진하기 위해 정규직 노조 설득에 나설까?26일 건강보험공단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그동안 콜센터 노동자들의 직접고용을 두고 김 이사장이 적극적 자세를 보이며 태도를 바꾼 만큼 문제해결에 속도가 날 것이라는 시선이..
강희태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롯데온 수장의 사임을 계기로 이커머스사업전략 개편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강 부회장은 영입되는 외부전문가와 함께 통합온라인몰 '롯데온'의 문제점을 수정하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만들어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예상된다.강희태 롯데쇼핑 대..
박성호 하나은행장 내정자가 다음 하나금융지주 회장후보로서 능력을 보여줘야 하는 시험대에 올랐다.박 내정자가 디지털, 글로벌, 자산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제대로 발휘한다면 1년 뒤 파격인사의 주인공이 될 수도 있다.박성호 하나은행장 내정자.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하나금..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통합법인 신한라이프로 합병한 뒤에도 설계사조직을 이원화해 성과보상체계와 영업방식 등을 다르게 운영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성대규 신한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두 보험사의 순조로운 화학적 결합을 과제로 안고 신한라이프 대표에 내정됐는데 설계사조직을 분리해 운영하는 ..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연임 첫 해 삼성증권의 실적 증가세를 이어가기 위해 각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장 사장은 지난해 세계증시 급락에 따른 주가연계증권(ELS) 마진콜 사태(추가증거금 납부요청) 등에 따른 대규모 손실로 곤혹을 겪은 바 있는 만큼..
현대엔지니어링이 국내 첫 중고층 모듈러주택사업 수주에 한발 다가섰다.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은 정부의 주택공급 확대정책에 따라 시공기간이 짧은 모듈러주택사업의 전망이 밝다고 본다.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25일 현대엔지니어링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위기 극복과 그룹의 조직 안정화에 헌신하겠다."김정태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다음 하나금융지주 회장 최종후보에 선정된 뒤 한 말이다.김정태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최고경영자로서 많은 일을 벌이기에는 1년이라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은 만큼 조직 안정화..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자동차가 코나 전기차(EV) 화재사고의 책임을 두고 치열한 공방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다른 완성차회사들도 전기차배터리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관점에서 이번 사안을 주시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그만큼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이 LG에너지솔루션의 책임..
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이사가 출장을 위한 여행 등 B2B(기업 사이 거래)사업의 기반을 다시 다지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25일 레드캡투어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인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여행사업의 성장을 위한 영업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인유성 레드캡투어 대표이사.인 대표는 인적 ..
김상열 호반그룹 회장이 대한전선 인수전은 완주할까?대한전선을 인수할 만한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인수합병에서 항상 신중한 모습을 보여왔다는 점에서 최종 인수를 결정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시선도 나온다.김상열 호반그룹 회장.24일 투자금융(IB)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호반건설..
김상재 삼성제약 각자대표이사가 의약품 생산공장을 매각해 빈약한 곳간을 채우고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24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성제약이 의약품을 생산해 온 향남 공장자산을 에이치엘비제약에 매각한 것을 놓고 재무구조를 개선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
장동현 SK 대표이사 사장이 자회사 SK바이오팜 지분 일부를 팔아 마련하는 1조 원을 어디에 쓸까?SK가 후발주자로 뛰어든 수소에너지사업 육성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수소분야 원천기술 확보, 인프라 구축에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장동현 SK 대표이사 사장.SK는 현재 미국 수소..
CJ대한통운에 강신호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의 단독경영체제가 꾸려질까?23일 물류업계에서는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 부회장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산업재해청문회에 불참한 사유로 '경영권 이양'을 내세운 점을 두고 CJ대한통운이 앞으로 강 내정자 단독체제가 경영되는 것 아니냐는 말이 ..
GS건설이 목조 모듈러주택을 시범적으로 건축하며 국내 모듈러건축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사장이 올해를 모듈러건축을 포함한 신사업을 단단히 다지는 해로 만들려는 의지로 풀이된다.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사장.23일 GS건설에 따르..
우리은행과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은행에서 발생했던 펀드 손실사태에 관련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등 징계절차가 조만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김광수 은행연합회장이 관료와 민간금융회사를 모두 거친 장점을 살려 금융당국에 은행권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시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