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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하향, 엔터업종 밸류에이션 하락 때문"

전주원 기자 prelude@businesspost.co.kr 2026-05-15 16: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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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상회했지만 엔터테인먼트 업종 전반에 대한 시장의 가치평가(밸류에이션)가 낮아진 까닭이다.
 
삼성증권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 하향, 엔터업종 밸류에이션 하락 때문"
▲ JYP엔터테인먼트가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상회했음에도 엔터테인먼트 업종의 가치평가(밸류에이션)가 낮아지면서 목표주가가 낮아졌다. < JYP엔터테인먼트 >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15일 JYP엔터테인먼트 목표주가를 기존 9만4천 원에서 8만7천 원으로 낮춰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14일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5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967억 원, 영업이익 40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8.9%, 영업이익은 24.0% 감소하는 것이다.

최 연구원은 "소비 여력이 높은 서구권에서 높아진 주요 아티스트의 인지도에 기반해 안정적으로 실적을 내고 있다"며 "저연차 아티스트들은 코어 팬덤이 강화돼 중장기 성장성을 견인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업종 전반의 가치평가 하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는 낮춘다"고 덧붙였다.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를 상회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860억 원, 영업이익 334억 원을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2.1%, 영업이익은 70.0% 늘었다.

최 연구원은 "분기 중 발매된 새 앨범이 적었지만 스트레이키즈·트와이스의 지난 앨범 매출이 더해져 음반 매출은 15% 감소되는 선에서 방어됐다"고 말했다.

음원 매출은 197억 원을 기록해 지난해 1분기보다 32.0% 증가했다. 다만 이는 이번 분기부터 유튜브 매출 약 50~60억 원이 기타 항목에서 음원 항목으로 재분류된 영향이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콘서트와 굿즈(MD) 매출이 두드러지게 성장했다.

콘서트 부문 1분기 매출은 409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88.5% 증가했다. 1분기 MD 매출은 60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5.3% 증가했다.

최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가) MD 전략을 다변화하면서 유의미한 성과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월드투어와 연계한 투어 MD의 상품 카테고리를 다양화하고 도시별 한정 제품을 포함한 팝업 스토어를 진행하며 관련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상반기까지 트와이스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고 연내 스트레이키즈의 투어 시작이 예상돼 MD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8711억 원, 영업이익 1756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5.6%, 영업이익은 13.1% 증가하는 것이다. 전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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