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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9781만 원대 상승,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4주 만에 반등 시도

전해리 기자 nmile@businesspost.co.kr 2026-06-14 11:2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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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가격이 9781만 원대에서 오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진전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고 있다. 
 
비트코인 9781만 원대 상승, 중동 긴장 완화 기대에 4주 만에 반등 시도
▲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고 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감 덕분인 것으로 해석된다. 사진은 가상화폐 그래픽 이미지.

1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10시5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63% 오른 9781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오르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99% 높은 251만1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57% 오른 1746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65% 상승한 10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테더(0.27%) 비엔비(1.09%) 유에스디코인(0.33%) 트론(0.63%) 도지코인(3.08) 스텔라루멘(0.35%)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 

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주간 기준으로 약 1% 상승했다”며 “주감 마감까지 상승세를 유지할 경우 4주 연속 하락 흐름을 끊게 된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감과 시장 전반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 회복이 가격 상승을 뒷받침한 것으로 분석된다.

파키스탄 총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X에 “우리는 지금까지 그 어느 때보다 평화 협정에 가까워졌다”며 “향후 24시간 이내 최종 확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파키스탄은 즉시 전자서명을 준비 중이며 다음 주에는 기술 수준의 회담이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로 자금 유입도 이어지고 있다. 금요일 하루 동안 순유입액은 8590만 달러를 기록해 5월14일 이후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스페이스X 기업공개(IPO) 참여를 위한 자금 확보 과정에서 발생했던 매도 압력이 완화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전해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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