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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5300억 규모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6-06-15 16: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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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5300억 규모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수주
▲ 오만 두큼 가스복합발전소의 위치. <두산에너빌리티>
[비즈니스포스트] 두산에너빌리티가 오만에서 새 일감을 확보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15일 한국서부발전 컨소시엄과 오만 두큼(Duqm) 가스복합발전소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약 5300억 원 규모다.

발주처는 한국서부발전을 비롯해 카타르 네브라스파워, 아랍에미리트 EUDC, 오만 바흐완인프라서비스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발전소 건설 전문회사인 셉코3(SEPCO-3)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설계·조달·시공(EPC)을 일괄 수행한다.

또한 발전소 핵심 기자재인 스팀터빈과 발전기를 직접 제작 및 공급하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수행한다.

발전소는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남쪽으로 약 550km 떨어진 두큼 경제특구에 발전용량 870MW(메가와트) 규모로 건설된다.

완공 이후 오만 남부 지역의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전력 공급 안정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현호 두산에너빌리티 플랜트EPC BG장은 "중동 지역에서 축적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EPC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수주하게 됐다"며 "오만을 비롯한 중동 지역에서 안정적 전력 공급을 위한 발전소 건설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공적 사업 수행을 통해 추가 사업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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