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배터리 초격차 '음극재'가 가른다, 최주선 삼성SDI '리튬메탈 음극재 배터리' 개발 속도

리튬메탈 배터리가 차세대 배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리튬메탈 배터리는 음극재에 흑연 대신 리튬을 사용해 에너지밀도를 크게 끌어올린 제품이다. 경량화와 소형화가 가능해 미래교통항공(UAM)은 물론 휴머노이드와 차세대 전기차까지 넓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현재 주로 사용되는 흑연 음극재는 에너지밀도를 더 높이는 데 ..

고려아연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 최윤범 사내이사 재선임 찬성 권고"

한국 의결권 자문사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찬성 의견을 냈다.17일 한국 3대 의결권 자문사 가운데 한 곳인 서스틴베스트는 이날 펴낸 권고 보고서에서 최윤범 회장의 고려아연 사내이사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고려아연은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최윤범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지를 포함해 기타비상무이사 2인과 사외이사 3인을 선임할지 등의 안건을 처리한다.서스틴베스트는 황덕남 사외이사 후보와 김보영 감사위원 후보, 이민호 사외이사 후보 등 고려아연측 주요 인사에 모두 찬성할 것을 주주들에게 권고했다.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MBK파트너스가 추천한 이사 후보 4명을 두고는 모두 반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서스틴베스트는 "현 시점에서 경영진 교체보다는 경영 연속성 유지가 중장기 기업가치 측면에서 보다 합리적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최 회장측과 영풍·MBK파트너스는 2024년 2월부터 고려아연 경영권을 둘러싸고 분쟁을 벌이고 있다.영풍은 고려

네이버 SBS 맞손, AI 미디어와 영상 콘텐츠 경쟁력 강화 위해 다방면 협력

네이버가 인공지능(AI) 기술 고도화와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SBS와 손을 잡는다.네이버는 17일 경기 성남시 네이버 사옥에서 SBS와 '포괄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네이버와 SBS는 미디어 기술 발전과 영상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러 분야에서 협력한다.일단 웹툰과 웹소설 등 네이버의 IP(지식재산권)와 SBS의 영상 제작 역량을 결합해 콘텐츠 제작에 나선다.네이버의 이커머스 생태계를 SBS 콘텐츠와 연계하는 사업 모델도 검토한다.두 기업은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정기 실무 협의체를 운영하고 세부 협력 과제와 실행 로드맵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하기로 했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가 축적해온 플랫폼 역량과 AI 기술력이 SBS의 풍부한 콘텐츠 자산과 결합해 차원이 다른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미디어 산업의 새로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창작자가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rdquo

CJ제일제당, 미국 자회사 '슈완스' 지분 전량 취득 보도 관련 "확정된 바 없어"

CJ제일제당이 냉동식품 전문기업 '슈완스' 지분을 전량 취득할 것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CJ제일제당은 17일 미국 슈완스컴퍼니의 잔여 지분을 매수해 100% 자회사로 만들 것이라는 일부 언론의 보도와 관련해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다.전날 서울경제신문은 CJ그룹이 슈완스 지분을 인수하고 현지 공장과 물류 플랫폼에 투자해 식품 사업 공급망을 구축할 것이라고 보도했다.이 보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최근 슈완스 창업자 가문이 들고 있는 이 회사 지분 24.5%를 모두 매수하는 계약을 맺었다.올해 안으로 거래를 모두 마무리 한다는 구체적 일정도 언급됐다.CJ제일제당은 2019년 2조8천억 원을 투자해 슈완스 지분 70%를 인수했다.이후 2023년 지분을 75.5%까지 늘렸다.CJ제일제당은나머지 지분을 모두 인수할 수 있다는 보도에 일단 선을 그었다.CJ제일제당은 슈완스의 비지배주주와 체결했던 주주간 약정을 개정해 비지배주주가 보유한 지분을 매입할 수 있는 콜옵션을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현장] 금호타이어 대표 정일택 "폴란드 신공장 2028년 말부터 가동", SUV 전용 '크루젠 GT 프로' 출시

금호타이어가 17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전용 타이어 '크루젠 GT 프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크루젠 GT 프로는 정숙성과 승차감을 높인 타이어로 국내 SUV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에너지소비효율등급 2등급을 획득했다. 경쟁 제품과 비교해 마일리지 성능을 20% 이상 강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최신 컴파운드(타이어의 다양한 원재료가 섞인 혼합물)를 적용한 미세홈과 확장형 횡 그루브로 사계절 안정적 고속 주행 및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18인치부터 22인치까지 모두 53개 사이즈로 출시돼 국산 및 수입 프리미엄 SUV 차종에 대응할 수 있다.이번 제품에는 '금호 EV 테크놀로지'가 적용됐다. 전기차 특유의 높은 토크와 하중을 견디는 내구성을 갖췄으며, 노이즈 캔슬러를 적용해 저소음 성능을 강화했다.K심볼이 각인된 신규 사이드월도 적용됐다. 레이저 미세 가공으로 빛 반사를 고르게 해 사이드월에 각인된 글자가 또렷하고 고급스럽게 보이는 기술을 일부 규

극동건설 수도권 정비사업 성과 올려, 서울 극동강변아파트 재건축 수주

극동건설이 서울지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극동건설은 서울 동작구 극동강변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극동강변아파트 재건축 사업은 서울 동작구 본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4층 규모 공동주택 149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3.3㎡당 989만 원으로 책정됐다.사업지는 서울 지하철 9호선 노들역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이번 수주는 극동건설이 올해 초 수도권 정비사업 참여 확대 전략을 밝힌 뒤 거둔 첫 성과로 꼽힌다.1947년 창립한 극동건설은 창사 80주년을 앞두고 주택 부문을 전략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조경래 기자

우오현 SM그룹 사장단 회의 주재, AI·로봇 도입 '자동화 전환' 모색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이 지난 16일 경북 구미시 국가산업단지 내 생산공장에서 SM벡셀, 남선알미늄, 티케이케미칼 등 제조부문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참석한 사장단 회의를 주재했다고 17일 밝혔다.사장단 회의는 계열사 별 현장점검과 함께 로봇, 인공지능(AI) 도입을 통한 자동화 전환 등을 모색하기 위해 취지로 마련됐다.회의에는 제조부문 대표이사단과 그룹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여했다.현재 SM벡셀(배터리), 남선알미늄(알루미늄∙자동차 부품), 티케이케미칼(합성수지) 등 계열사 4곳이 구미산업단지에 입주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회의에서 우 회장은 생산 시스템 혁신을 위한 로봇, AI 등의 도입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주문했다.회사 측은 '대내외 무역환경과 산업 생태계의 급변 속 제조업의 기술 경쟁력과 품질을 끌어올리고, 그 역량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또 우 회장은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연구개발(R&D)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계열

티빙·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 상호 공급하기로, 매주 월요일 순차 업데이트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티빙과 웨이브가 각 플랫폼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상대 플랫폼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한다.티빙과 웨이브는 16일부터 주요 오리지널 콘텐츠를 상호 공급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티빙은 웨이브의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를, 웨이브는 티빙의 '여고추리반 시즌1~3'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주요 오리지널 작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이후에도 티빙은 웨이브의 '피의게임 시즌1~3', '국가수사본부', '악인취재기' 등 공개를 앞두고 있다. 웨이브는 티빙의 '좋거나 나쁜 동재', '대탈출 : 더 스토리', '크라임씬 리턴즈', '친애하는 X', '피라미드 게임', '스터디그룹' 등을 업데이트한다.이번 협력은 국내 OTT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사 협력 범위를 콘텐츠 영역까지 확대한 전략적 행보라고 두 회사는 설명했다.두 회사는 앞으로도 드라마, 예능,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지속적 상호 공유하며 협력 범위를 넓혀가기로 했다.

대한항공, 인천~두바이 노선 운항 중단 4월19일까지 연장

대한항공은 인천~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노선 운항중단 기간을 오는 4월19일까지로 연장한다고 17일 밝혔다.회사는 지난달 28일 인천~두바이 노선을 오가던 항공편을 긴급회항, 결항시키고 해당 노선 운항을 중단한 상태다.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에 따른 공역 제한으로 운항재개 시점이 계속 미뤄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회사는 현지 공항 상황을 계속 예의 주시하며 운항재개 여부를 결정키로 했다.대한항공은 전쟁 발발 이전 국내 항공사 가운데 유일하게 인천~두바이 노선을 주 7회 운항하고 있었다. 신재희 기자

신세계면세점 "BTS 복귀 앞두고 굿즈 매출 급증, 명동 찾는 글로벌 팬 증가"

신세계면세점이 방탄소년단(BTS) 공연을 앞두고 관련 굿즈 판매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신세계면세점은 13~15일 3일 동안 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의 K팝 특화매장 'K웨이브존'에서 BTS 굿즈 매출을 파악한 결과 직전 주보다 19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14일에는 관광객이 몰리며 매출이 일주일 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신세계면세점은 BTS 복귀를 앞두고 관련 상품 수요가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TS는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컴백 공연을 한다.회사는 1월부터 봉제인형과 키링, 피규어, 칫솔 등 BTS 굿즈를 판매해 왔다. 최근에는 공연을 앞두고 팬덤 '아미(ARMY)'를 겨냥한 신제품도 출시했다.K팝 공연에 따라 면세점 매출도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세계면세점에따르면 2025년 7월 블랙핑크, 12월 지드래곤 콘서트 기간에는 명동점과 인천공항점의 매출이 직전 주보다 약 11.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공연이 다가오며 관광 중심지인 명동을 찾는 글로벌 팬이 늘어나고 있다'며 &quo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리조트설악에서 4년째 워터밤속초 행사 열기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유명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을 진행한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8월22일 시작되는 '워터밤 속초 2026'을 강원 속초시에 위치한 한화리조트설악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워터밤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국내 워터 뮤직 페스티벌이다. 워터밤은 강원도 속초와 서울, 부산 등 주요 국내 도시와 미주, 아시아, 유럽 등에서 진행한다.워터밤 속초 2026 출연진은 4월부터 차례대로 공개된다. 티켓 가격은 정상가 기준 16만5천 원이다. 현재 47% 할인된 얼리버드 티켓을 8만8천 원에 판매하고 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행사 당일 서울 주요 거점에서 출발하는 유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기로 했다.설악 워터피아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구매하면 워터밤과 리조트 워터파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가격은 9만8천 원으로 정상가보다 57%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설악 워터피아는 대규모 워터파크로 다양한 놀이기구와 테마 스파를 갖추고 있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4년 연속 워터밤 속초 유치는 물론 '테슬라 K라이트쇼 2026'도

SK하이닉스 직원 작년 평균연봉 1.85억 전년 대비 60% 상승, 최태원 47.5억 수령

SK하이닉스 직원들의 2025년 평균 연봉이 1억8500만 원으로 2024년 대비 약 60% 가까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SK하이닉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직원 평균 급여는 1억8500만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평균인 1억1700만원보다 58.1% 증가한 것이다.직원들의 연봉 상승은 인공지능(AI) 메모리 독주에 따른 결실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엔비디아에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를 가장 먼저 공급했고, HBM 시장점유율도 60%에 육박했다.경영진들의 보수도 크게 증가했다.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급여 35억에 상여 12억5천만 원을 합쳐, 총 47억5천만 원의 보수를 SK하이닉스로부터 받았다. 전년 보수 25억 원에서 90% 증가한 것이다.최 회장이 지주사 SK로부터 받는 보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15억4천만 원, 상여 26억9500만 원을 합쳐 42억3900만 원을 수령했다. 2024년 보수 19억6800만 원에서 2배 이상 늘었다.HBM 등 AI 메모리 시장을 선도한 핵심 임원들도 실적에 상응하는 보수를 받았다.김주선 AI 인프라 사장은 급여

삼성전자 갤럭시Z 트라이폴드 미국서도 단종 수순, "기술 과시용 제품" 평가

삼성전자가 화면을 두 번 접는 형태의 '갤럭시Z 트라이폴드' 스마트폰 판매를 한국과 미국 등에서 사실상 종료하는 수순에 들어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 갤럭시Z 트라이폴드를 출시했는데 3개월 만에 단종해 기술을 과시하기 위한 제품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17일 블룸버그는 삼성전자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재고를 소진하는 대로 미국에서도 트라이폴드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다"고 보도했다.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입고 물량을 마지막으로 트라이폴드의 한국 내 판매를 중단한다.현재 삼성닷컴 온라인몰에서는 트라이폴드 추가 입고 안내가 사라지고 '품절' 상태로 표시하는데 미국에서도 단종한다는 것이다.블룸버그는 "트라이폴드가 애초부터 기술을 과시하기 위한 전시용 제품에 가까웠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평가했다.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2월12일 한국에서 갤럭시Z 트라이폴드를 출시했다. 이후 싱가

무신사 봄·여름 신상품 캠페인 진행, 무료배송·당일발송 서비스 적용

무신사가 배송 서비스를 강화해 이용자의 봄·여름 신상품 쇼핑을 지원한다.무신사가 26일 오전까지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선보이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행사 슬로건은 '오직 무신사 신상 특가'로 무신사에 따르면 회원 대상 단독 할인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고객의 쇼핑 목적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상품을 선별한 '시즌성 데이'도 운영한다.대표적으로 '봄 아우터데이'에는 간절기용 겉옷을, '신학기데이'에는 개강 일정에 맞는 제품을, '미니멀데이'에는 데이트룩이나 하객룩을 제안한다. 결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일부 상품에는 '무배당발(무료배송·당일발송)' 서비스가 적용된다.배송 수요가 많은 시기에도 개강이나 결혼식 등 일정에 맞춰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무신사는 설명했다.회원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매일 오전 11시 최대 80% 할인 쿠폰과 1만 원 적립금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무신사 관계자는 '캐주얼 패션부터 잡화, 아웃도어, 스포츠, 뷰티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한화에어로 주가 상승에도 못 웃어, 늘어나는 주식보상(RSU)에 재무부담 '쑥'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주가가 140만 원에 육박하면서, 양도제한조건부 주식보상(RSU)을 위한 재무적 부담이 갈수록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RSU란 한화그룹이 2020년부터 도입한 성과보상제도로, 지급 대상 임직원은 기준가격을 적용해 개인연봉의 최대 2배 규모의 RSU를 부여받는다. 부여받은 RSU는 일정 기간 이후 보통주로 전환되거나, 미래 주가에 상응하는 현금으로 지급된다.하지만 현재 회사의 주가가 RSU 제도 시행 초기의 약 40배 수준까지 오르면서, RSU 지급을 위한 재무 손실이 급증하고 있다.이에 따라 회사는 RSU 부여 기준을 강화하고, 지급 수량 감축을 위한 근거 규정을 명문화하는 등 RSU 제도 손질에 나섰다.17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과거 부여한 RSU에 대한 최초 현금·보통주 지급 시기가 2028년부터 본격 도래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화그룹은 2020년 임원을 대상으로 RSU를 부여했고, 2023년부터는 주요 계열사 팀장급 직원 이상으로 지급 대상을 확대했다. 오는 2028년 1월 그동안 팀장급 이상 임직원에 부여한 RSU의 현금·보통주 지급이 최초로 이뤄질 예정이다.

KT 노조 이승훈 사외이사 '인사개입·투자압박' 의혹 경찰 고발, 이사회 전면 쇄신 요구

KT 노동조합이 인사 개입 및 특정 해외 업체 투자 압박 의혹을 받는 이승훈 KT 사외이사를 업무방해와 배임 혐의로 고발하며, 이사회의 전면 인적 쇄신과 지배구조 투명성 확립을 요구하고 나섰다.KT 노동조합은 지난 16일 사외이사 지위 남용 및 부당 인사 개입, 특정 업체 투자 종용 등의 의혹을 이유로 이승훈 사외이사에 대한 고발장을 서울 종로경찰서에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노조는 이승훈 이사가 2025년 하반기부터 2026년 1월경까지 KT 경영기획총괄 보직 임명을 요구하는 등 인사에 개입하고, 독일 위성업체 리바다에 대한 투자를 강요해 회사에 손해 위험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노조는 내부 조사만으로는 객관성 확보가 어렵고, 자정 기능이 마비되었다고 판단해 외부 수사기관의 철저한 사실관계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노조는 이사회의 전면적 인적 쇄신과 함께 사외이사 평가제, 노동이사제 도입, 컴플라이언스 강화 등 근본적 지배구조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인관 KT 노조위원장은 "KT의 주인은 특정 세력이 아닌 직원과 주주임을 명확히 하겠다"며 "회사의 근간을 흔드는 비위 의혹은 끝까지

오픈AI 코딩과 기업용 서비스로 전환 시도, "앤스로픽과 경쟁 압박에 부담"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사업 전략을 코딩과 기업용(B2B) 시장 중심으로 재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인공지능(AI) 경쟁사 앤스로픽의 급부상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16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오픈AI 경영진은 최근 내부 회의를 통해 비핵심 사업을 축소하고 핵심 영역에 집중하는 전략 전환을 논의하고 있다.그동안 오픈AI는 영상 생성 인공지능 '소라'와 웹브라우저 '아틀라스' 및 하드웨어 기기 등 다양한 신사업을 동시에 추진했다.그러나 앤스로픽이 기업용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오픈AI를 위협해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앤스로픽은 이미지나 비디오 생성형 인공지능에 투자하지 않고 기업용 인공지능과 코딩 시장에 집중해 빠르게 수익성을 개선했기 때문이다.앤스로픽은 2028년 손익분기점을 달성할 예정이라고 투자자에게 밝혔다. 이는 오픈AI보다 2년 앞서는 것이다.샘 올트먼을 비롯한 최고경영진이 후순위로 미룰 사업 영역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도 전해

현대건설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 전략 강화, 이한우 원전에 양수발전·해상풍력까지 보폭 넓혀

현대건설이 '에너지 트랜지션 리더' 도약 전략을 한층 강화하는 모양새다.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는 원전뿐 아니라 해상풍력과 양수발전까지 사업 보폭을 넓히며 미래 에너지 전략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17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양수발전과 해상풍력 발전에서 국내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이한우 대표가 에너지 산업 전반에서 가치사슬 구축을 강조하는 만큼 원전에 이어 무탄소 전원 분야에서 새로운 경쟁력 확보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현대건설은 이탈리아 인프라 건설기업 위빌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공동으로 양수발전 사업을 추진한다.전력을 저장할 수 있는 양수발전은 재생에너지 간헐성을 보완해 전력계통망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로서 최근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선진국 중심으로 해외시장 확대에 매진하면서 미래 에너지 전략사업인 양수발전 분야 영향력도 키워 글로벌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해상풍력 분야에

[현장] 아마존웹서비스 "한국 AI 스타트업 산업 전 영역으로 확장, 차기 성장축은 피지컬AI"

국내 인공지능(AI) 스타트업이 인프라·모델·플랫폼·애플리케이션 전체 영역으로 퍼지며, 산업 전반에 실질적 활용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김영태 아마존웹서비스(AWS) 한국 스타트업 세일즈 총괄은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WS 유니콘 데이 2026' 기조연설에서 "AWS 스타트업 팀은 얼리 스테이지(시드 단계)로부터 시리즈 C 이상의 스타트업까지 모두 커버하고 있다"며 "지난 1년간 AI가 실생활에서 체감할 정도로 빠르게 발전하며 한국 스타트업들도 다양한 영역에서 우리와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김 총괄은 한국 AI 스타트업이 AI 인프라부터 모델, 실제 산업 적용까지 전 영역에 걸쳐 확장하고 있다면서 △AI 팹리스 △AI 플랫폼 및 최적화 △모델 프로바이더 △AI 애플리케이션 △AI 코딩 등을 국내 스타트업 주요 진출 영역으로 꼽았다.AI 팹리스 영역에서는 데이터센터와 엣지 환경에 특화된 AI 반도체 설계가 주요 흐름으로 꼽혔다.이어 AI 플랫폼 및 최적화

대우건설 올해 도시정비 수주 초반 기세 좋다, 김보현 살얼음 선두에 대어급 공략 박차

대우건설이 올해 들어 도시정비 시장에서 비교적 빠르게 수주 실적을 쌓고 있다.다만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연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주요 건설사 사이 경쟁이 치열한 대어급 사업지에서 수주 성과가 절실한 상황으로 보인다.17일 건설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올해 들어 현재까지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 수주 규모는 4조1984억 원으로 집계된다.10대 건설사 도시정비사업 수주 규모가 지난해 1분기 11조 원을 넘겼던 것과 비교하면 절반을 밑도는 수준에 머문다.대우건설은 지난 16일 4764억 원 규모의 안산 고잔연립5구역 재건축사업을 수주하는 등 이날까지 1조8079억 원을 수주해 건설1위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건설이 1조1082억 원, GS건설이 6856억 원 등으로 대우건설의 뒤를 이었다.대우건설이 2022년 이후 4년 동안 1분기 중에 마수걸이 수주를 따낸 적이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수주 속도는 이례적으로 빠른 편이기도 하다.다만 김 사장으로서는 현재까지 도시정비 성과를 놓고 만족할 상황은 아니다.아직 도시정비 시장에서 본격적 경쟁이 시작되지 않아 언제든 순위가 크게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올해 도시정비 시장 규모가 역대 최대인 80조 원 수준으로 예상

청호나이스, 국내 최소 크기의 얼음정수기 '더 엠' 티저 광고 공개

청호나이스가 신형 얼음정수기 출시를 앞두고 티저 광고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청호나이스는 국내 최소 사이즈 '더 엠(The M) 얼음정수기' 출시를 앞두고 '선긋다'편 티저 광고를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광고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얼음정수기 시장에서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명확한 선을 긋고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더 엠'의 시작을 알리고자 기획됐다고 청호나이스는 소개했다.핵심 메시지인 '선긋다'는 두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청호나이스에 따르면 먼저 얼음정수기의 본질적인 가치인 얼음 기능과 시스템 완성도를 한층 강화해 기존 시장 제품들과의 기술적 차별화를 했다는 뜻을 담고 있다.또 자주 사용하는 기능과 그렇지 않은 기능 사이에 명확한 경계를 두고 핵심 기능을 직관적으로 배치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디자인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고 청호나이스는 설명했다.티저 광고에서는 횡단보도, 테니스코트, 악보의 오선지를 활용해 일상에서 선이 사라져 혼란스러운 순간을 보여주며 우리 일상에 선이 필요한 이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것이 우리 일상에 선이 필요한 이유'라는 문구와

진양곤 HLB그룹 계열사 주식 계속 매입, "미래 가치 향한 확신과 책임경영"

진양곤 HLB그룹 회장이 계열사 지분을 계속 사들이고 있다.17일 각 회사 공시를 종합하면 진양곤 회장은 HLB이노베이션과 HLB파나진, HLB테라퓨틱스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구체적으로 HLB이노베이션 주식은 9천 주, HLB파나진 주식은 2만 주, HLB테라퓨틱스 주식은 1만9531주 등이다.매수 당시 가격으로 총 1억702만 원 규모다.진 회장은 올해 그룹 주요 상장 계열사 지분 매수를 이어가고 있다.HLB이노베이션 주식은 올해에만 20만7천 주를 모두 4차례에 걸쳐 매수했다. HLB파나진 주식도 10차례에 걸쳐 39만811주를 매입했다.HLB테라퓨틱스 주식도 2차례에 걸쳐 5만2531주를 사들였다.HLB그룹 관계자는 "진양곤 회장의 잇따른 주식 매수는 주요 파이프라인의 진전과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회사의 미래 가치에 대한 확신이 반영된 것"이라며 "지분 확대를 통해 주주와 이해관계를 같이하는 동시에 향후 성장과 기업가치에 대한 경영진의 강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행보"라고 말했다.HLB이노베이션 자회사 베리스모테라퓨틱스는 4월17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CJ푸드빌, 서울 중구 '뚜레쥬르 본점' 대표 매장으로 재정비

뚜레쥬르가 대표 매장을 새단장하고 제품군을 강화했다.뚜레쥬르를 운영하는 CJ푸드빌은 16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뚜레쥬르 제일제당센터점'을 '뚜레쥬르 본점'으로 새단장해 열었다고 17일 밝혔다.CJ푸드빌에 따르면 이번 새단장은 뚜레쥬르의 진화하는 브랜드 콘셉트를 보다 명확하게 전달하고 차별화된 베이커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진행됐다.대표 매장으로서 역할과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매장명을 '뚜레쥬르 본점'으로 변경하고 '일상의 감각을 깨우는 건강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브랜드'로서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제품과 공간에 담았다고 CJ푸드빌은 덧붙였다.브랜드의 대표 매장으로서 본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제품군이 강화됐다.케이크와 디저트는 프리미엄 맛과 비주얼을 살려 선보인다. 과일 모양의 비주얼을 살린 케이크 '아그작 시리즈'와 케이크를 와인컵에 담은 '치얼스 시리즈', 패스트리를 기반으로 한 '물결 패스트리' 등을 출시했다.베이커리 제품으로는 물 대신 우유로 반죽한 '우유 46 생식빵'과 원물을 넣은 '고봉빵' 3종을 선보인다. '소금

정의선 엔비디아와 손잡고 자율주행 판 흔든다, 현대차 연내 나올 GV90에 첫 자율주행 기능 탑재 유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엔비디아와 손잡고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엔비디아가 개발한 레벨2 수준 자율주행 플랫폼 기술을 탑재한 자율주행차를 연내 먼저 출시하고, 중장기적 협업을 확대하며 자율주행차 기술을 내재화하는 '투 트랙' 전략을 가동할 것으로 전망된다.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기술이 엔비디아와 같은 레벨2 수준으로 평가받는 만큼, 세계 자율주행차 시장에서 테슬라와 기술 차이를 빠르게 좁힐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된다.17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현대차그룹이 올해 하반기에 출시하는 제네시스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90'에 처음으로 엔비디아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현대차그룹은 이날 엔비디아와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 협력 확대를 발표하면서, 엔비디아의 레벨2 수준 자율주

일론 머스크의 자체 '반도체 공장' 구상에 회의론, 경험과 인재 부족해 "4680 배터리 전례 되풀이" 시각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의 인공지능(AI) 반도체를 자체 제조하는 공장을 신설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지만 경험 부족과 인재 유출로 의구심이 든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테슬라는 전기차용 원통형 4680(지름 46㎜, 길이 80㎜) 배터리도 자체 생산하려다 낮은 수율과 기술력 부족으로 고전했는데 반도체에서도 이러한 전례가 되풀이될 수 있다.16일(현지시각)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반도체 제조 경험이 없는 테슬라의 약점이 배터리에서의 전례에 비추어 볼 때 더욱 부각되고 있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4일 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반도체를 자체 생산하는 이른바 '테라팹' 프로젝트를 일주일 안에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테슬라는 인공지능 반도체 공급이 수요를 따라오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직접 공장을 짓고 생산에 나서려 하지만 이런 계획이 현실적이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 것이다.일렉트렉은 테슬라가 4680 배터리 생산을 공언했음에도 목표 시점과 생산량을 지키지 못했던 전례를 근거로 제시했다.

애플 '폴더블 아이폰' 북미 시장점유율 46% 전망, "삼성전자 추월"

애플이 2026년 폴더블 아이폰 출시로 북미 시장에서만 46%의 점유율을 확보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글로벌 시장에서도 애플의 폴더블 점유율이 28%에 달해 31% 점유율을 삼성전자를 바짝 뒤쫓을 것으로 분석됐다.1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2026년 글로벌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 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됐다.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성장의 핵심 동력은 애플의 진입이다.애플은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하는 2026년 하반기, 북미 시장에서만 약 4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시장 판도를 즉각 재편할 것으로 분석됐다.강력한 브랜드 충성도와 대화면 소프트웨어 최적화 경험을 앞세운 애플이 '북 타입' 폴더블을 단순 신기함을 넘어선 '생산성 중심 플래그십'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삼성전자의 글로벌 폴더블 점유율은 2025년 40%에서 2026년 31%로 떨어지고, 같은 기간 북미 폴더블 점유율도 51%에서 29%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애플의 공습에 대응해 안드로이드 진영도 대화면 멀티태스킹에 최적화된 북 타입 포트폴리오를 강

신세계그룹 'AI기업' 깜짝 청사진, 정용진 '한국판 아마존' 승부수 과제 산적

신세계그룹이 한국에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짓기로 했다.최소 투자금액만 10조 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까지 나올 정도의 큰 투자계획이라는 점에서 정 회장이 '승부수'를 던졌다는 반응이 우세하다.정 회장의 구상대로라면신세계그룹은 대규모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AI 인프라 사업을 키워 이른바 '한국의 아마존'으로 성장해 그룹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 회장은 신세계그룹의 핵심 사업인 유통과의 시너지도 기대하고 있다.신세계는 16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미국 AI 스타트업 리플렉션AI와 '한국 소버린 AI 팩토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신세계는 국내에 전력 용량 250MW(메가와트) 규모의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게 된다. 현재 국내에서 추진 중인 데이터센터 가운데 최대 규모다.SK텔레콤이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울산에 100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준비하고 있고 삼성SDS 역시 구미에 60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준비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투자 규모가 최소 두 배 이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1공장 '물량 확보' 시급, 신유열 경영능력 첫 시험대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인천 송도 1공장 가동을 앞두고 '수주 물량 확보'라는 최대 과제에 직면했다.지난해 말 바이오사업 전면에 나선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각자대표이사가 1공장의 상업화 물량을 얼만큼 확보하느냐가 그의 경영 능력을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17일 전자공시에 따르면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최근 호텔롯데와 롯데지주를 상대로 약 1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며 송도 1공장 완공을 위한 마무리 작업에 들어갔다.송도1공장은 올해 8월 완공된 뒤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우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인증 절차를 거쳐 내년 초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으로 전망된다.문제는 공장이 지어지는 속도와 비교해 일감 확보 소식이 아직까지 들리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시러큐스 공장을 중심으로 위탁생산(CMO) 경험을 쌓고는 있다. 하지만 아직 대규모 상업화 물량 수주 소식은 들리지 않고 있다.지난해 3차례의 수주 소식도 상업화가 된 의약품이 아니라 임상 단계 물질을 생산하는데 몰려있다.롯데바이오로직스는 임상용 물량으로 트랙레코드(실적)를 쌓고 있다. 다만 공장 가동 직후 수익으로 이어질

롯데웰푸드, 제주산 말차가루와 파스퇴르 원유 사용한 '제주말차라떼' 출시

롯데웰푸드가 말차를 콘셉트로 한 가공유 신제품을 선보인다.롯데웰푸드는 제주산 말차가루와 파스퇴르 원유를 활용해 '제주말차라떼'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제주말차라떼는 특유의 쌉싸름한 풍미를 내는 동시에 부드럽고 고소한 우유 맛을 내는 제품이라고 롯데웰푸드는 소개했다.제주말차라떼는 300ml 대용량 멸균팩을 적용해 상온 보관이 가능하다. 차갑거나 뜨겁게 마실 수도 있다.제주말차라떼는 주요 편의점과 대형마트, 이커머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말차 디저트와 음료에 대한 높은 소비자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가공유 라인업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한화솔루션 생산 중심 미국 이동 가속, 중국산 범람에 국내 태양광 공동화 우려 커져

한화솔루션의 국내 태양광 공장 가동률이 최근 3년 사이 '반의 반 토막' 수준으로 낮아졌다.한화솔루션의 주력 시장인 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중국산 모듈의 저가 공세에 악영향을 받았다. 국내 태양광 산업의 핵심 가치사슬을 맡고 있는 한화솔루션의 움직임과 함께 국내 태양광 산업의 공동화 우려도 커지는 모양새다.17일 한화솔루션 사업보고서를 종합하면 2025년 충북 진천과 음성 태양광 공장 가동률은 20%로 2022년(94.7%)의 4분의1 수준으로 집계됐다.2023년(85%)과 2024년(33%)에 이어 하락세가 커지며 10%대 추락을 앞둔 수준으로 떨어진 것이다.한화솔루션 관계자는 "이는 완제품 모듈 기준으로 집계된 것인데 중국산 저가 물량 공세 및 미국 공장 가동으로 현지 생산비중이 늘어 가동률이 떨어졌다'며 '다만 태양광 셀은 사실상 국내 유일 생산기업으로 여전히 가동률이 높다"고 설명했다.하지만 한화솔루션에서 태양광사업을 맡는 큐셀부문(한화큐셀)은 최근 희망퇴직도 마무리했다. 그만큼 중국산 모듈 범람이 국내 태양광 산업 전반에 끼치는 악영향이 커지고 있는 셈이다.한화솔루션은 생산기지 중심을 국내에서 미국으로 옮겨가는 모양새다.

넷마블 '뱀피르' 출시 1주 만에 글로벌 서비스 동시접속자 12만 명 넘어서

넷마블의 뱀파이어 컨셉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뱀피르'가 해외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넷마블은 '뱀피르'의 글로벌 서비스 이용자가 출시 일주일만에 동시접속자 수 12만 명을 넘겼다고 17일 밝혔다.뱀피르는 지난 11일 대만·홍콩·마카오로 권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서버를 열었다. 출시 당일 10개 서버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인기에 힘입어 전부 12개의 서버를 추가로 열었다.특히 대만 현지에서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달성하고 출시 하루만에 애플 앱스토어 매출 2위에 오르는 등 인기가 높다.회사는 앞으로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성공적인 라이브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이 게임은 앞서 지난해 8월26일 국내 출시된 뒤 9일 만에 양대 마켓 매출 1위, 동시접속자 20만 명을 넘기는 등 인기를 끌었다. 정희경 기자

박윤영 KT 사외이사진 쇄신 속도 주목, 셀프연임 윤종수 사퇴에도 비리 의혹 이승훈 버티기

윤종수 KT 사외이사가 셀프 연임 논란 끝에 사퇴하면서 KT 사외이사진 전반에 대한 쇄신 요구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경영을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사외이사진이 카르텔 형성 논란과 비리 의혹에 휩싸이며 KT 지배구조 논란을 자초했다는 점에서 사외이사진 개편과 견제 장치 마련이 이달 말 출범하는 박윤영 KT 사장 체제의 최대 과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17일 통신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윤종수 이사의 연임 포기는 사외이사진 전반에 대한 불신이 한계점에 도달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된다.윤 이사는 16일 사외이사 연임을 포기하면서 그 배경으로 KT 거버넌스(이사회) 문제를 언급했는데, 사외이사진을 향한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결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그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새 대표이사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사퇴를 결정했다"면서도 "거버넌스 이슈가 계속 제

넷마블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선공개 직후 스팀 매출 톱6 진입

넷마블의 신작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이 플레이스테이션5와 스팀 선 공개 직후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17일 넷마블에 따르면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은 이날 출시 직후 오전 10시 기준으로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6위에 올랐다. 국가별로는 프랑스 1위를 비롯해 이탈리아·벨기에 2위, 한국·일본·영국 5위 등 아시아와 유럽, 북미 전역에서 고르게 최상위권을 기록했다.스팀 비공식 데이터베이스 '스팀DB'에 따르면 출시 이후 최대 동시접속자 수는 6만5천 명을 넘겼다. PS5 스토어에서는 이용자 평점 4.35점(5점 만점)을 기록 중으로, 주로 연출과 게임성에 대한 호평을 받고 있다.이 게임은 세계 5500만 부가 판매된 일본 만화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오픈월드 역할수행게임(RPG)이다.회사는 이번 PC·콘솔 버전 선공개를 시작으로 24일 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정희경 기자

삼성전자 파운드리도 엔비디아와 협력, 전영현 '추론형 AI칩' 주도권 잡나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와 함께 '추론형 인공지능(AI) 칩'에서도 엔비디아와 협력하며 'AI 동맹'을 강화하고 있다.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대표이사 부회장이 AI에 필요한 반도체 인프라를 폭넓게 제공할 수 있다는 삼성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기 시작한 것이다.전 부회장은 특히 최근 급격히 커지고 있는 추론형 AI 칩 생산에서 주도권을 확보, 메모리·시스템반도체의 성장동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16일(현지시각)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엔비디아 GTC 2026에서 '삼성이 우리를 위해 AI 추론용 칩 '그록3' 언어처리장치(LPU)을 생산하고 있다'며 '삼성은 최대한 빠르게 생산을 늘리고 있으며,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올해 3분기부터 출하될 것'이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삼성전자가 엔비디아에 HBM4(6세대)를 공급하는 것을 넘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서도 협력하고 있음을 공식화한 것이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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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문재인 정부 예산통, 대외 리스크 관리 집중 잠재성장률 반등 원년 선언 [2026년]

최원혁 HMM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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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악화에 부산 이전 내부 갈등 심화, 취임 2년차에 리더십 시험대 [2026년]

김우석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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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삼성생명 33년 '삼성맨', ETF 순자산 100조 시대 열어 [2026년]

장재훈 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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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최측근 첫 완성차담당 부회장,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확보 과제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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