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최태원 엔비디아 젠슨황과 실리콘밸리서 '치맥 회동', SK하이닉스 HBM 동맹 강화 기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고대역폭메모리(HBM) 고객사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9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5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한 치킨 매장에서 젠슨 황 CEO와 이른바 '치맥 회동'을 했다.최 회장과 황 CEO는 엔비디아가 올해 하반기 출시할 인..

KT 사외이사 후보에 윤종수·김영한·권명숙 확정, 이사회 규정도 개정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이추위)가 9일 회의를 통해 정기 주주총회에 추천할 사외이사 후보 3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분야별로는 보면 △ESG분야 윤종수 KT ESG위원회 위원장 겸 김앤장법률사무소 환경 고문 △미래기술분야 김영한 숭실대학교 전자정보공학부 교수 △경영분야 권명숙 전 인텔코리아 대표이사를 각각 추천한다.회계분야는 공석으로 두고 2027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하기로 했다.KT 이추위는이번 회의에서 사외이사 후보 선임 방식 개선방안도 논의했다. 이를 통해 사외이사를 4명씩 교체하는 방식의 기존 집중형 구조에서 안정적 분산형 교체 구조로 전환하기로 했다.더불어 KT 이사회는 회사 동조합의 의견을 반영해 사외이사 평가제 도입과 이사회의 투명성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이사회는 앞서 2025년 최고경영자의 조직 개편과 임원 인사에 관해 이사회 사전 승인을 받도록 이사회 규정을 개정했는데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경영권 침해 소지가 있다고 의견을 냈다. 이에 이사회는최근 국민연금과 노동조합 등의 우려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에쓰오일 사우디와 폴리에틸렌 5조5천억 수출 계약, 샤힌프로젝트 판로 확보

에쓰오일이 폴리에틸렌(PE) 공급계약 5조5천억 원 규모를수주했다.에쓰오일은 9일 사우디아람코 계열 석유화학 기업 사빅(SABIC)과 플라스틱의 한 종류인 폴리에틸렌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이날 공시했다.계약금액은 5조5099억9200만 원으로 2024년 에쓰오일 연결기준 매출의 15.0% 규모다.계약기간은 2026년 1월1일부터 2030년 12월31일까지다.에쓰오일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울산울주군 온산국가산업단지에건설하는 대규모 석유화학 시설 '샤힌 프로젝트' 설계·구매·건설(EPC)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여기서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기초유분을 생산하며 에틸렌을 원료로 하는 폴리에틸렌도 자체 생산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샤힌 프로젝트 PE 제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이정표"라며 "경쟁력을 갖춘 샤힌 프로젝트 폴리에틸렌 제품을 통해 한국산 폴리에틸렌 제품의 글로벌 수

크래프톤 대표 김창한 "구글 딥마인드 프로젝트 지니, 단기간 내 게임 개발 대체하진 않을 것"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구글 딥마인드의 '프로젝트 지니'가 곧장 게임을 대체하진 않을 것이란 의견을 냈다.김창한 대표는 9일 크래프톤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단기간 내에 게임을 대체할 거라 보진 않는다'고 밝혔다.구글이 1월 말 공개한 '프로젝트 지니'는 텍스트 또는 이미지 입력만으로 실시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3D 가상세계를 생성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다.이 기술이 게임엔진과 기존 게임 개발사의 역할과 필요성을 악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시장에서 나오면서 게임엔진, 플랫폼 기업의 주가가 급락했다.김 대표는 '지니 3를 구동할 때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용량이 크고, 아직 구동할 수 있는 시간 자체가 짧다'고 봤다.그는 'AI 기술 발전이 업무를 넘어 사업에도 파괴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은 공감한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사업을 어떻게 지키고 확장할지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두 가지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김 대표는 배틀그라운드의 언리얼 엔진5 업데이트의 진행 현황도 밝혔다. 언리얼 엔진4를 기반으로 개발된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부터 언리얼 엔진5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LCD 모듈사업 1천억에 매각

LG디스플레이는 중국 난징법인 차량용 모듈 사업을 탑런토탈솔루션에 양도한다고 9일 공시했다.LG디스플레이 측은 사업 구조를 정비해 수익 구조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양도 금액은 1041억원 수준이며 양도 예정일은 7월30일이다.LG디스플레이 난징 법인은 IT와 차량용 액정표시장치(LCD) 모듈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계약에 따라 차량용 LCD 모듈 사업만 매각한다. 자체 생산하던 차량용 LCD 모듈 사업은 매각 뒤에 외주 생산을 진행한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상반기 중국 광저우 LCD 공장을 약 2조2400억 원에 중국 TCL의 디스플레이 자회사 CSOT에 매각하는 등 OLED 중심으로 체질 개선을 가속화하고 있다.나병현 기자

제주항공 작년 영업손실 1109억 적자 전환, 올해 내실경영 집중

제주항공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5799억 원, 영업손실 1109억 원, 순손실 143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9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18.4% 줄고 영업손익, 순손익은 적자로 돌아섰다.4분기만 놓고보면 회사는 흑자로 전환했다.제주항공은 2025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746억 원, 영업이익 18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했다. 2024년 3분기 이후 5분기만에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회사 측은 실적 개선 요인으로 차세대 항공기 비중 확대를 통한 체질개선 효과, 효율적인 노선 운영 등을 꼽았다.제주항공은 올해 '내실경영'에 집중키로했다.이를 위해 차세대 항공기 7대 도입함과 동시에 경년기 감축을 통해 사업 규모 확대를 자제한다. 보유 자산을 매각해 유동성과 재무비율을 개선한다.또 조직 역량 강화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전반에 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기존 시스템을 고도화를 통한 신규 AI과제 발굴 노력을 지속할 계획을 세웠다.신뢰회복을 위한 안전관리체계 강화, 핵심 운항 인프라 개선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CJ제일제당 작년 영업이익 1조2336억 15.8% 줄어, "바이오 업황 부진"

CJ제일제당이 바이오 사업부문의 부진으로 지난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CJ제일제당은 2025년 연결기준 매출 27조3426억 원, 영업이익 1조233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9일 밝혔다. 2024년보다 매출은 1.4% 늘고 영업이익은 15.8% 줄어든 것이다.순손익은 같은 기간 손실 4170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바이오 업황 부진에 따라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며 유무형자산 평가 등에 따른 영업외손실이 발생했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CJ제일제당은 "해외 식품사업 성장 극대화를 위해 글로벌 신영토 확장을 이어나가는 한편 바이오 사업 구조 개선과 신규 수요 창출을 통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라며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솔 기자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설계 위해 세계적 설계사 람사·모포시스와 협력

현대건설이 압구정3구역의 설계를위해 세계적 건축설계사무소와 협력한다.현대건설은 람사(RAMSA, 로버트 A.M. 스턴 건축사무소), 모포시스(Morphosis)와 손잡고 압구정3구역을 설계한다고 9일 밝혔다.람사는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주거 타워 '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를 설계한 건축사다.220 센트럴 파크 사우스는 뉴욕 센트럴파크를 마주한 고급 주거 타워로 뉴욕 주거 건축 대표작으로 꼽힌다.이외에도 람사는 미국 모든 지역에서 초고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하이엔드 주거 설계 분야에서 가장 많은 경험을 갖춘 설계사로 평가받고 있다.2005년 건축계 노벨상인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톰 메인이 설립한 모포시스도 압구정3구역 설계에 참여한다.모포시스는 캘리포니아 교통국 센터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 연방 컴플렉스, 오레곤 대법원 등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해왔다.현대건설 관계자는 "람사와 모포시스의 설계를 바탕으로 최고 65층 초고층 한강 조망과 압구정 현대 브랜드 유산을 담은 대한민국 대표 주거 랜드마크를 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고려아연 작년 매출 16.5조 영업이익 1.2조 '역대 최대', 핵심광물 수요·가격 상승 영향

고려아연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6조5812억 원, 영업이익 1조2324억 원, 순이익 77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9일 공시했다.2024년보다 매출은 37.6%, 영업이익은 70.3%, 순이익은 298.0% 각각 늘었다.이는 창사 이래 최대 매출·영업이익이다. 또 자체 집계 기준으로 회사는 44년 연속 연간 영업이익을 냈다.회사 측은 "아연을 포함한 기초금속 시장의 업황 악화로 국내외 제련소들의 경영실적이 부진하는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핵심광물 회수율 확대 노력과 글로벌 환경 변화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고려아연은 2025년 안티모니, 은, 금 등 핵심광물·귀금속 분야의 회수율을 높였는데 수요 증가와 가격상승에 힘입어 관련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현대 고려아연은 게르마늄, 갈륨 등 핵심광물을 추가 생산하기 위해 울산 온산제련소에 신규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또 미국 정부와 손잡고 테네시주에 핵심광물 11종을 포함, 총 13종의 비철금속을 생산하는 통합 제련소

KT 이사회 재편 시동, 사외이사 신규 선임 논의 돌입 '전면 교체할지 주목'

KT 이사회가 신규 사외이사 선임을 논의하며 이사회 재편에 착수했다.9일 정보통신 업계에 따르면 이날 KT 이사회는 신규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했다.KT 사외이사 정원은 모두 8명인데, 이 중 오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3명과 겸직 논란으로 사퇴한 사외이사 1명 등 모두 4명을 새로 채워야 한다.△안영균 세계회계사연맹 이사 △윤종수 전 환경부 차관 △최양희 한림대 총장 등 3명의 임기가 만료된다. 조승아 서울대 경영학과 교수는 사외이사 겸직 문제로 사퇴했다.지난해 임기가 연장된 4명의 사외이사들의 거취도 이번 이사회 개편의 변수로 꼽힌다.현재 임기가 남아 있는 사외이사는 △곽우

한화에어로 작년 매출 26.6조 영업이익 3조 '역대 최대', "올해 방산 수출은 호주·이집트가 이끌 것"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6조6078억 원, 영업이익 3조345억 원, 순이익 2조1417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9일 공시했다.2024년보다 매출은 136.72%, 영업이익은 75.2% 늘었다. 순이익은 19.0% 줄었다.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2023년 이후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회사 측은 "지상방산 부문과 항공우주 부문의 꾸준한 성장, 한화오션의 연간 전체 연결 편입 등을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지상 방산 부문은 매출 8조1331억 원, 영업이익 2조129억 원을 거뒀다.2024년보다 매출은 16.1% 늘고 영업이익은 28.4% 증가한 수치다. 지상 방산 부문 영업이익이 2조 원을 넘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2025년 지상 방산 부문 연간 매출 가운데 내수는 3조4714억 원, 수출이 4조6617억 원으로 집계됐다.2025년말 기준 지상 방산 부문 수주잔고는 약 37조2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수주 잔고 중 수출의 비중은 71%·내수는 29%로 집계됐다.

대웅제약 작년 영업이익 2035억 24% 늘어, 매출 1조3909억 10% 증가

대웅제약이 2025년 자체 신약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대웅제약은 2025년 별도기준으로 매출 1조3909억 원, 영업이익 203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9.9%, 영업이익은 24.3% 늘었다.같은 기간 순이익은 165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83.7% 증가했다.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보툴리눔 톡신제제 나보타 등의 자체 신약 판매 호조로 수익성을 개선했다.대웅제약은 '자체 신약과 고수익 품목의 글로벌 판매 호조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장은파 기자

HDC그룹 회장 정몽규 중국 방문, 베이징 텐진 찾아 사업개발 후보지 점검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올해 첫 해외 방문지로 중국을 찾았다.HDC그룹은 정 회장이 7일부터 9일까지 도기탁 HDC 대표, 김병철 HDC영창 대표, 최필석 HDC현대EP 중국법인장 등과 함께 중국을 방문해 사업개발 후보지를 점검했다고 이날 밝혔다.정 회장은 베이징과 텐진 등을 방문해 계열사 사업 진행 현안을 살피고 새로운 사업개발과 관련된 논의를 진행했다.HDC그룹은 종합악기 문화기업인 HDC영창과 첨단소재부품 제조기업인 HDC현대EP를 기반으로 중국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중국 내 사업 기회 확대를 목표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HDC그룹 관계자는 "중국 경기가 성장 둔화세에 있으나 오히려 지금이 중국 사업에 투자할 적기라고 판단된다"며 "중국에 진출한 계열사를 중심으로 여러 개발 후보지를 둘러보며 사업 확대와 투자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중국 BYD도 CATL 이어 나트륨 배터리 개발, "고객 수요에 맞춰 양산"

세계 친환경차 1위 업체인 중국 BYD가 나트륨(소듐)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9일 카뉴스차이나에 따르면 BYD는 전날 투자자 설명회를 열고 최대 1만 회 충전할 수 있는 나트륨 배터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BYD는 고객과 시장 수요에 맞춰 나트륨 배터리 양산 시기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나트륨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 양극재에 쓰는 리튬을 나트륨으로 대체한 제품이다. 리튬 배터리보다 원가가 저렴하고 저온에서도 주행거리 등 성능을 유지한다는 장점을 갖췄다.세계 배터리 1위 업체인 CATL도 나트륨 배터리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CATL은 최근 나트륨 배터리 기반의 전기 승용차가 올해 중에 출시된다고 발표했다.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1위와 2위 기업이 일제히 나트륨 배터리 사업에 뛰어들면서 시장 성장 전망이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BYD는 이번 투자 설명회에서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소량 생산 계획도 밝혔다.전고체 배터리는 배터리 전해질을 기존의 액상 형태가 아닌 고체로 만들어 에너지 밀도와 안정성을 높인 제품이다.

크래프톤 3년간 1조 주주환원책 발표, 자사주 소각 7천억에 매년 1천억 현금배당

크래프톤이 앞으로 3년 동안 추진될 새 주주환원 정책을 확정했다.크래프톤은 9일 이사회를 열고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적용될 3년 주주환원 정책을 의결했다.이번 의결에 따라 크래프톤은 올해부터 3년간 전부 1조 원 이상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시한다. 이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한 기존 3개년 주주환원 총액 6930억 원 대비 44% 이상 확대된 수준이다.주주환원 방식은 △현금배당 △자기주식 취득 및 전량 소각으로 구성된다.크래프톤은 그간 자사주 소각 방식으로 주주환원을 추진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현금배당을 도입했다. 규모는 매년 1천억 원씩 3년간 전부 3천억 원이다. 이번 현금배당은 소액 주주들에게는 세부담이 없는 감액배당 형태로 진행한다.자기주식은 7천억 원 이상 취득해 전량 소각한다. 크래프톤은 현금배당을 제외한 주주환원 재원을 전액 자기주식 취득에 활용하고 신규 취득한 자기주식은 전량 소각해 주주가치를 제고한다. 시장 상황과 재무 여건에 따라 환원 규모를 추가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이번 주주환원 정책은 크래프톤의 강력한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담은 결정'이라며 '보유 현금과 안정적인 현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화성 이주' 목표 늦춰, "달에 도시 구축이 더 빠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및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가 당초 올해로 계획하고 있던 '화성 이주' 계획을 미루고 달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8일(현지시각) 일론 머스크는 소셜네트워크 X에 "스페이스X는 달에 스스로 성장하는 도시를 구축하는 방향을 우선순위로 두고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화성의 경우 26개월에 한 번씩 지구에서 최단 이동 시간(6개월)에 도달하는 반면 달은 10일에 한 번씩 이동 시간이 2일 수준으로 단축된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결국 화성보다 달에 도시를 구축하는 일이 더 빠르게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이다.일론 머스크는 오래 전부터 인류의 화성 이주 프로젝트를 구상해 왔다. 2020년에는 "이르면 2024년, 또는 2026년이면 인류가 화성에 도착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그는 지난해에도 스페이스X가 이르면 2026년 말 화성에 첫 무인 우주선을 착륙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그러나 여러 조건을 고려할 때 올해

삼양식품 밸런타인데이 맞아 새 글로벌 캠페인, 보이넥스트도어 모델 기용

삼양식품가 밸런타인데이 캠페인을 통해 불닭 브랜드를 글로벌 젊은 소비자층에게 알린다.삼양식품은 9일 새 캠페인 'Hotter Than MY EX(전 애인보다 더 뜨거운, HTMX)'를 기획했다고 9일 밝혔다.'Hotter Than MY EX(전 애인보다 더 뜨거운)' 슬로건에는 연애보다 자기 표현과 자존감을 우선하는 '젠지(Gen-Z) 세대(1995~2010년생)'의 가치관이 담겨 있다고 삼양식품은 설명했다.일반적으로 밸런타인데이는 커플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설렘을 나누는 날로 인식된다. 하지만 삼양식품은 커플이 아니거나 이별을 경험한 젠지 세대에 초점을 맞춰 기존 밸런타인데이의 공식을 깬 'HTMX' 캠페인을 기획했다.삼양식품은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를 모델로 기용해 그룹의 인기곡인 '얼스, 윈드 앤 파이어'를 'Buldak Hotter Than My EX(전 애인보다 더 뜨거운 불닭)' 버전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팬들의 즐거움이 더 커질 것이라고 삼양식품은 설명했다.뮤직비디오 형식의 캠페인 특성을 활용한 'HTMX 챌린지'도 진행되며 미국과 인도네시아

일본 후쿠시마 사태로 폐쇄한 '세계 최대 원전' 재가동, 3월부터 상업 운전

일본이 세계 최대 규모의 원자력발전소를 재가동했다.블룸버그는 일본 도쿄전력이 9일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 6호기 재가동을 시작했다고 전했다.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은 원자로 7개, 설비용량 8.2GW를 갖춘 발전소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재래식 원전이다.도쿄전력은 1월21일에 재가동을 시도했으나 원자로 제어봉을 작동 및 모니터링할 때 사용하는 제어판의 내부 전기 계통에 결함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절차를 중단했다.조사를 실시한 결과 제어판 내부 기기가 모터의 전류값을 잘못 계측하고 있던 문제를 발견했다.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 대변인 측에 따르면 현재 도쿄전력은 문제를 모두 해결해 재가동에 들어갔다.이번에 가동을 시작한 6호기는 출력을 점진적으로 늘려 3월18일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다.일본 정부는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이후 가시와자키 가리와 원전의 가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전력 수요 증가, 에너지 전환 등을 고려해 재가동을 결정했다.이번에 재가동에 들어간 6호기에 더해 7호기에도 가동 승인을 내줬다.

[코스피 5천 그늘②] 롯데그룹 주주 흥돋는 카드 안 보인다, 신동빈 유통·화학 계열사 '시장 소외'에 속앓이

<편집자주> 코스피 지수가 5천 포인트의 벽을 돌파했다. 반도체와 로봇, 에너지 관련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신사업 성장에 투자자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그러나 이러한 '오천피 시대' 개막에도 주가 부양에 성과를 내는 데 고전하며 소외되는 여러 기업들이 남아 있다. 전례 없는 증시 상승세에 올라타지 못한 국내 주요 기업들은 새 성장동력 중심의 체질 개선과 주가 부양책 등 여러 수단을 앞세워 주주들의 마음을 붙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코스피 5000 시대에 소외된 주요 기업 및 경영진의 전략과 과제를 살펴본다. -글 싣는 순서 ① 증시에서 외면 받는 LG그룹, 구광모 '체질 개선'과 '부양책'으로 지독한 저평가 끊어낸다 ② 롯데그룹 주주 흥돋는카드 안 보인다, 신동빈 유통·화학 계열사 '시장 소외'에 속앓이 ③ CJ그룹 식품·물류·콘텐츠에 투자매력 희미, 이재현 주가 부양 카드 언제 꺼내나 ④ 이해진 복귀에도 멈춰선 네이버 주가, 신사업·AI 성과 가시화 숙제 ⑤ GS건설 강한 '자이'만큼

SK네트웍스 2025년 영업이익 863억 24% 감소, 자회사 신규사업 비용 영향

SK네트웍스가 2025년 자회사의 신규사업 관련 비용 영향으로 수익성이 감소했다.SK네트웍스는 2025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6195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 순이익 101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12.4% 영업이익은 87.9% 감소했으나, 순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회사 측은 '자회사 SK인텔릭스의 신제품 출시 비용 영향과 2분기 이연됐던 정보통신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이 큰 폭 하락했으나, 투자주식 평가이익과 이자비용 감소 등에 따라 순이익은 흑자 전환했다'고 설명했다.SK네트웍스의 2025년 누적 매출은 6조7451억 원, 영업이익은 863억 원, 순이익은 500억 원으로 집계됐다.2024년보다 매출은 11.9%, 영업이익은 24.2% 감소했고 순이익은 8% 증가했다.SK네트웍스는 2024년 SK렌터카를 매각한 데 이어 2025년 전기차 충전기업 SK일렉링크 최대주주의 자리를 앵커에퀴티파트너스(AEP)에 양도했다.무역 사업을 전개하는 자회사 글로와이드의 경우 수익성 높은 화학원료 중심으로 거래 품목을 재편했다. 이를 통해 SK네트웍스는 불안정한 산업계 환경 속에서 차

아모레퍼시픽 작년 매출 '4조 클럽' 의미있는 복귀, 서경배 '멀티 브랜드' 뚝심 결실 맺는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홀딩스 회장이 이끄는 아모레퍼시픽이 2025년 매출 4조 원을 넘기며 2022년 이후 3년 만에 '4조 클럽'에 복귀했다.서 회장이 꾸준히 밀어붙여 온 멀티 브랜드 육성 전략이 외형 회복에 기반을 놓은 것으로 보인다. 서 회장은 체질 개선 노력을 통해 특정 지역과 브랜드의 의존도를 낮추고 서구권을 중심으로 안정적 글로벌 매출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다.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의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한 체질 개선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2528억 원, 영업이익 3358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9.5%, 영업이익은 52.3% 늘었다.매출 증가율을 크게 웃도는 이익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 규모는 2019년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단순한 실적 반등이 아니라 체질 개선형 성장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배경이다.주식시장도 즉각 반응했다. 실적 발표 이후 투자의견을 제시한 증권사 13곳 가운데 10곳이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BYD코리아 전기SUV '씨라이언7' 급속충전 안 돼, "장거리 운행 포기" 소비자 불만 고조

BYD(비야디)코리아의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씨라이언7'에서 급속충전 오류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지난해 9월 국내 출시된 직후에는 급속 충전 오류 문제가 없던 차량들도 최근 급속 충전이 되지 않으면서 장거리 운행을 포기하는 소비자까지 나오고 있다.BYD코리아 측은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본사와 협의하고 있지만, 언제 문제가 해결될지 가늠할 수 없어 당분간 소비자 불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9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BYD코리아 씨라이언7의 급속 충전 오류 문제를 제기하는 소비자가 급증하고 있다.씨라이언7은 지난해 9월 국내에 출시됐다. 올해 1월까지 누적 판매량 2662대를 기록했다.국내 출시 초기에는 급속 충전하는 데 문제가 없었지만, 겨울로 접어들면서 같은 충전기를 사용해도 급속 충전이 되지 않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씨라이언7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398㎞, 저온에서의 주행 거리는 385㎞다. 장거리 운행 시 중간에 휴게소에서 충전이 필요한 상황인데, 추운 날씨 속 급속 충전이 되지 않으며 소비자 불만이 크게 늘고 있다.올해 1월 누적 기준으로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기 보급 대수 1위

OCI 지난해 영업이익 4억 99% 감소, 매출 2조94억 9% 줄어

OCI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다.OCI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94억 원, 영업이익 4억 원을 냈다고 9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9.3%, 영업이익은 99.6% 줄었다.다만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전환해 실적이 개선됐다.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4673억 원, 영업이익은 28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5년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9% 줄었지만 2개 분기만에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로 돌아섰다.OCI는 "매출은 유가하락에 따른 카본케미칼 가격 하락으로 소폭 감소했다"며 "영업이익은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을 비롯한 반도체 소재 전반 판매량 증가에 따라 전분기보다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OCI는 올해 반도체 슈퍼사이클 진입에 따라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및 고순도 인산 등 주요 반도체 소재 수요가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다.올해 전반적 시황 회복과 함께 연결 실적 부진에 영향을 끼쳤던 중국 합작사가 연결에서 제외돼 OCI 차이나 실적 반등도 본격화할 것으로 분석됐다.OCI는 "지난해에는 경기 둔화와 피앤오케미칼 합병 과정에서 발생한 손상 인식 영향에 영업이익 감소 폭이 컸다&rdquo

HD한국조선해양 "중국 LNG운반선 품질 아직 한국에 비해 떨어져, 초대형 LNG선 주도"

HD한국조선해양 측은 9일 오후 2025년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서 중국 조선 업계의 LNG운반선 역량에 대한 질문에 "중국 조선 업계가 LNG운반선 시장에서 최근 약진하고 있지만, 한국 조선 업계보다는 품질이나 기술에서 아직 떨어진다"고 밝혔다.회사 측은 "중국 조선사들이 수주한 LNG운반선 대부분은 중국 내에서 사용할 LNG를 수송하기 위한 정책 발주에 따른 것'이라며 '한국 조선사의 LNG운반선 수주 선가는 꾸준히 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회사 측은 최근 수주한 20만㎥급 LNG운반선을 건조해도 표준형 규격인 17만4천㎥ LNG운반선을 건조할 때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회사 측은 "20만㎥급 LNG운반선은 세계적으로 한화오션과 HD현대만 건조하고 있는데, HD현대가 시장에서 앞서가고 있다"며 "20만㎥급 LNG운반선은 8·9번 도크에서 건조하는데, 슬롯의 가치를 최대화 할 수 있다"고 밝혔다.원/달러 환율 고공행진에 따른 이익 개선 효과는 4분기에만 약 500억~600억 수준으로 집계됐다. 회사에 따르면 4분기 말 환율은 1달러당 1435원으로 3분기 말보다 33원 올랐다.

크래프톤 작년 사상 첫 매출 3조 돌파, 개발비 증가에 영업이익 1조544억 10% 감소

크래프톤이 2025년 연간 매출로 3조3266억 원, 영업이익 1조544억 원을 각각 거뒀다고 9일 밝혔다.연간 매출은 전년인 2024년과 비교해 22.8% 증가해 처음으로 3조 원을 넘기고 창사 이래 최대치를 경신했다.다만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과 비교해 10.8% 가량 감소했다. 회사 측은 '개발 인력과 투자,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9197억 원, 영업이익은 24억 원을 거뒀다. 매출은 전년보다 48.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서울 성수동 신사옥 이전을 대비한 공동근로복지기금 출연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면서 98.9% 크게 줄었다.연간 사업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모바일이 1조7407억 원으로 가장 컸고, PC 1조 1846억 원, 기타 3585억 원, 콘솔 428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IP)이 PC 플랫폼에서 전년 대비 16% 성장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포르쉐 등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이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고, 신작 '인조이'와 '미메시스'가 각각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모바일 부문에서

한국마사회 경마장 공공부지 개발 부글부글, 새 회장 우희종 '솔로몬의 지혜' 발휘할까

한국마사회가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른 경마장 부지 이전 문제를 놓고 반발하는 가운데 새 회장이 임명되면서 갈등이 한층 격화하고 있다.우희종 신임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경마장 부지를 둘러싼 정부와 한국마사회 노조, 인근 주민 사이 갈등의 최전선에서 어떤 해법을 제시할 지 주목된다.9일 한국마사회 노조에 따르면 공사 1, 2급 간부직들과 6명 임원 전원이 경마장 이전 반대 탄원서에 서명하며 정부를 향한 투쟁의 강도를 한껏 높이고 있다.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을 비롯해 인근 주민들은 정부가 내놓은 '1·29 주택 공급 추가대책'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정부안은 수도권 도심 유휴 공공부지를 중심으로 약 6만 가구를 짓겠다는 계획을 골자로 하고 있는데 과천 경마공원 부지를 통한 공급 규모가 9800가구에 달한다.정부가 수장이 사실상 '공석 상태'였던 한국마사회와 사전 협의 없이 경마장 부지를 공급 대상에 포함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호텔신라 미국 면세기업 '쓰리식스티' 지분 44% 전량 매각, "선택과 집중"

호텔신라가 미국 기내·공항 면세기업 '쓰리식스티'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10일 호텔신라에 따르면 쓰리식스티는 최근 호텔신라가 보유하던 지분 44%를 되사는 바이백 절차를 마무리했다.이에 호텔신라는 쓰리식스티 지분을 7년 만에 모두 정리하게 됐다.2019년 호텔신라는 미주 지역 면세사업 진출을 위해서 1억2100만 달러(약 1420억 원)를 투입해 쓰리식스티 지분 44%를 인수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호텔신라는 경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호텔신라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및 산업회복이 더딘 상황 속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을 위한 결정'이라며 '지속적인 경영 효율화를 통해 재무구조 및 수익성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코스피 5천 그늘①] 증시 활황에도 못 웃는 LG그룹, 구광모 '체질 개선'과 '밸류업'으로 저평가 끊나

<편집자주> 코스피 지수가 5천 포인트의 벽을 돌파했다. 반도체와 로봇, 에너지 관련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신사업 성장에 투자자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그러나 이러한 '오천피 시대'개막에도 주가 부양에 성과를 내는 데 고전하며 소외되는 여러 기업들이 남아 있다. 전례 없는 증시 상승세에 올라타지 못한 국내 주요 기업들은 새 성장동력 중심의 체질 개선과 주가 부양책 등 여러 수단을 앞세워 주주들의 마음을 붙잡는 데 주력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코스피 5천시대에 소외된 주요 기업 및 경영진의 전략과 과제를 살펴본다. -글 싣는 순서 ①증시 활황에도 못 웃는LG그룹, 구광모 '체질개선'과 '밸류업'으로 저평가 끊나 ② 롯데그룹 주주 흥미 부를 카드 안 보인다, 신동빈 유통·화학 부진에 속앓이만 ③ CJ그룹 식품·물류·콘텐츠에 투자매력 희미, 이재현 주가 부양 카드 언제 꺼내나 ④ 이해진 복귀에도 멈춰선 네이버 주가, 신사업·

현신균 LGCNS '더이상 SI기업이라 부르지 말라', 휴머노이드 '피지컬AI'로 매출 10조 정조준

지난해 매출 6조 원 시대를 연 현신균 LGCNS 대표이사 사장이 '피지컬 AI'를 앞세운 새로운 성장 가도를 구상하고 있다.피지컬 AI는 내수 중심 매출 구조의 한계를 넘고 2028년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기점으로 해외 매출을 확대해 매출 10조 원 시대에 진입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9일 IT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LGCNS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물류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증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LGCNS는 현재 10여 개 거래 기업의 공장, 물류센터 등에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의 개념검증(Poc)을 진행하고 있다.회사의 피지컬 AI 전략의 핵심은 로봇 하드웨어에 산업 현장 데이터를 학습시켜 실제 작업 수행이 가능한 로봇을 구현하는 것이다.이를 위해 회사는 미국 AI 로봇 기업 스킬드AI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과 협력을 추진하며, 제조 현장 데이터를 학습시키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LGCNS는 물류 자동화, 스마트 팩토리 구축 등에서 이미 성과를 내고 있다.좁은 공간에서 효

신세계 지난해 매출 7조 육박해 5.5% 늘어, 자회사 실적은 희비 갈려

신세계가 백화점 부문의 소비 강세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이 확대됐다.신세계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조9295억 원, 영업이익 4800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9일 밝혔다. 2024년보다 매출은 5.5%, 영업이익은 0.6% 늘었다.2025년 순이익은 635억 원이다. 2024년보다 66.0% 감소했다.2025년 4분기 실적만 놓고 보면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337억 원, 영업이익 1725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6.2%, 영업이익은 66.5% 증가했다.백화점 사업에서는 총매출 2조1535억원, 영업이익 1433억 원을 냈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총매출은 7.2%, 영업이익은 18.6% 늘었다.쥬얼리와 시계 등 럭셔리 제품군에서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외국인 매출도 큰 폭으로 확대된 것으로 파악됐다.신세계면세점을 운영하는 신세계디에프는 2025년 4분기 매출 5993억 원, 영업이익 20억 원을 봤다. 2024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7.9% 늘었고 영업손익은 흑자로 전환했다.수익성 중심의 상품기획(MD) 재편과 운영의 성과로 외형과 내실 모두 성장했다고 신세계는 설명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25년 4분기 매출 3443억 원,

쌍용건설 "작년 영업이익 600억대 추산, 글로벌세아 편입 뒤 3년 연속 흑자"

쌍용건설이 지난해 영업이익 600억 원 가량을 거두며 3년 연속 흑자를 냈다.쌍용건설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00억 원대로 3년 연속 흑자 달성이 확실시된다고 9일 밝혔다.매출도 글로벌세아그룹 편입 이후 2022년 1조5831억 원대에서 지난해 1조8천억 원대를 거뒀을 것으로 추정했다.쌍용건설은 글로벌세아그룹 편입 이후 경영지표가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글로벌세아그룹은 2022년말 두바이투자청 지분의 주식매매계약을 맺은 이후 쌍용건섫의 최대주주에 올랐다.같은 기간 수주잔고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쌍용건설은 지난해말 수주잔고가 9조 원 이상으로 2022년(6조3350억 원)보다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했다.부채비율도 2022년말 753%에서 지난해말 150%대로 큰 폭으로 낮아진 것으로 집계했다.쌍용건설은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시공능력평가 순위도 최근 3년 동안 10계단 오른 23위를 기록하고 있다.쌍용건설 관계자는 '과거 1994년부터 1995년까지 시평순위에서 7위를 기록했던 이력을 지닌 만큼 앞으로 해외 수주 확대와 재무 안정화를 토대로 추가 순위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q

부광약품 작년 매출 2천억 처음 넘어서, 영업이익 141억 775.2% 증가

부광약품이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 등 주요 제품의 성장에 힘입어 2025년 처음으로 매출 2천억 원을 넘겼다.부광약품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007억 원, 영업이익 141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5.4%, 영업이익은 775.2% 증가했다.부광약품이 연간 매출 2천억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별도기준으로 살펴보면 2025년 매출 1673억 원, 영업이익 161억 원을 냈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5.4%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은 5.5% 줄었다.부광약품은 "심포지엄 등 마케팅 비용의 지출이 2025년 늘어나면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부광약품은 최대 실적 배경으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덱시드(성분 알티옥트산트로메타민염)' 및 '치옥타시드(성분 티옥트산)'와 항정신병 신약 '라투다(성분 루라시돈염산염)'의 안정적 성장을 꼽았다.덱시드와 치옥타시드를 중심으로 한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제품군은 2024년과 비교해 2025년 매출이 40% 늘었다.2025년 라투다를 포함한 중추신경계(CNS) 사업

동아쏘시오홀딩스 작년 영업이익 978억 19.1% 증가, 동아제약 실적 확대

동아쏘시오홀딩스가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298억 원, 영업이익 978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19.1% 늘었다.주요 사업회사별로 살펴보면 2025년 동아제약은 매출 7263억 원, 영업이익 869억 원을 거뒀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7.0%, 영업이익은 2.0% 증가했다.일반의약품 매출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면서 동아제약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동아제약은 지난해 일반의약품에서 매출 2239억 원을 거뒀다. 2024년보다 26.4% 늘었다. 박카스 사업부문도 2025년 매출 2700억 원을 내면서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이 2.1% 늘었다.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사업회사 에스티젠바이오는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생체의약품 복제약) 글로벌 상업화와 신규 수주 물량으로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에스티젠바이오는 2025년 매출 1037억 원, 영업이익 71억 원을 냈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76.2%, 영업이익은 323.4% 늘었다.주요 계열사인 에스티팜도 2025년 매출 3316억 원, 영업이

대우건설 성수4지구에 단지명 '더 성수 520' 제안, 520m 한강 조망라인 담아

대우건설이 성수4지구에 자사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이 아닌 '더 성수 520(The Seongsu 520)'을 제안했다.대우건설이 9일 성수전략정비구역 4구역 재개발 사업에 단지명으로 '더 성수 520'을 제안했다고 밝혔다.단지명 '더 성수 520'은 520m에 이르는 한강 조망 라인을 확보한 성수4지구의 입지적 특징을 담아 지어졌다.대우건설 관계자는 "한강의 물결을 가장 긴 호흡으로 마주할 수 있다는 점은 다른 어떤 단지에서도 구현할 수 없는 성수4지구만의 절대적 경쟁력"이라고 말했다.대우건설은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의 설계안도 공개했다.대우건설은 성수4지구 설계를 위해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차드 마이어가 세운 '마이어 아키텍츠'와 협업한다.마이어 아키텍츠는 미국 LA 게티센터와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미술관 등을 설계한 세계적 설계사다.대우건설 관계자는 "세계적 건축 거장과 협업을 통해 조합원들에 자부심을 드리고 서울을 넘어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주거 랜드마크를 목표로 설계를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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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증권업계 투신한 최초 중소형 증권사 출신 회장, 자본시장 강화로 '생산적 금융' 이끌어야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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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학자 출신 교육혁신에 집중, AI 표준 만들어 거점국립대와 공유 선언 [2026년]

현신균 LGCNS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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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 업계 출신 IT 전문가, AX·DX 전환으로 체질 개선 주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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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장 개척 이끈 중국통, 탄소섬유 등 신사업 안착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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