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현장] 실적 발표날 제기된 쿠팡의 노동환경 문제, "혁신이 생명 갉아먹는다면 혁신 맞나"

'과도한 배송속도 경쟁, 노동자와 갈등 등 이 기업의 성장 모델은 과연 사람이 중심인가? 혁신이 생명을 갉아먹는다면 혁신이 맞는가?'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쿠팡 과로사 유가족 증언 및 노동현장 실태 보고대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쿠팡의 노동구조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

차바이오텍 작년 매출 1조2683억으로 21% 증가, 영엄손실 457억으로 소폭 축소

차바이오텍이 해외 헬스케어 사업 성장에 힘입어 매출을 늘렸다.차바이오텍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2683억 원, 영업손실 475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1% 증가했으며 영업손실 규모는 축소됐다.차바이오텍은 "급변하는 대외 불확실성 속에서 차바이오텍을 비롯한 국내 자회사들의 견실한 성장, 미국과 호주 등 해외 헬스케어 사업의 지속적 성장으로 매출이 확대됐다"며 "영업손실은 신사업 및 연구개발(R&D) 투자가 이어진 데 영향을 받았다"고 말했다.당기순손실은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교환사채(EB), 상환전환우선주(RCPS) 등의 공정가치 평가와 회계상 이자, 환율변동에 따른 환차손 등 비현금성 회계요인이 반영돼 1392억 원을 기록했다.차바이오텍은 CB, BW, RCPS는 현재 대부분 주식으로 전환돼 해소됐다고 설명했다.별도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62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5% 증가했다. 면역세포 및 줄기세포 보관, 유전체 분석, 헬스케어 IT 사업 등이 고르게 성장했다.영업손실은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 가속화와

KAI 3월18일 임시주총, 김종출 대표이사 선임안건 상정

한국항공우주산업은 27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오는 3월18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회사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정했다.이사회는 임시 주총에서 김종출 한국방산혁신기업협회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부의했다.임시주주총회 권리주주 확정을 위한 주주명부 확정기준일은 2025년 12월22일이다.김 후보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차기 사장으로 유력한 인물이다.그는 1962년 생으로 공군사관학교 31기로 임관한 후 23년간 복무했다가 중령으로 예편했다.이후 2006년 방위사업청 원년멤버로 합류해 기획조정관, 국방기술보호국장, 무인사업부장을 거쳤다.방사청에서 나온 이후 광운대 국방기술경영학과 교수, 한국방산혁신기업협회 부회장 등을 맡았다. 신재희 기자

현대건설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 본격화, KIND·한투리얼에셋과 맞손

현대건설이 민관과 협력해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을 추진한다.현대건설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한투리얼에셋) 본사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한투리얼에셋과 '글로벌 부동산 개발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김경수 현대건설 글로벌사업부장과 원병철 KIND 사업개발본부장, 김용식 한투리얼에셋 대표이사 등 회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해외 부동산 개발사업에 대해 공동 투자 및 개발을 추진하고 급변하는 세계 부동산 시장 환경에 대응할 목적에서 마련됐다.3개 회사는 앞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협력 범위와 대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현대건설과 KIND, 한투리얼에셋은 미국, 뉴질랜드, 호주, 불가리아 등 해외 주요 거점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최우선 협력 대상으로 선정해 공동 지분 출자 방안을 검토한다.이외에도 주택 개발 및 분양, 임대 운영, 리모델링 등에서

주한 영국대사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방문, 캐나다 잠수함 사업 협력 점검

한화오션은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가 27일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을 방문해 장보고 -III 배치-II 잠수함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한·영 협력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현재 한화오션과 영국 밥콕사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캐나다 차기 잠수함 사업(CPSP)에 공동 참여하고 있다.이날 콜린 크룩스 대사는 잠수함 블록 제작 현장과 자동화 설비, 스마트 야드 기반 생산 시스템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현재 건조하고 있는 장보고-III 배치-II 잠수함 현장을 돌아보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한화오션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제안한 장보고-III 배치-II에는 영국산 어뢰발사관과 무장 제어 체계, 잠수함 내 이산화탄소 제거기 등을 탑재한다.지난 2023년 한화오션과 기술협력협약(TCA)을 체결한 밥콕 캐나다는 현재 캐나다 해군의 유지·보수·정비(MRO) 및 해군 지원 서비스를 맡고 있다. 최재원 기자

르노코리아 준대형 SUV '필랑트' 사전 계약 7천 대 돌파, 차량 체류 경험 강화에 초점

르노코리아가 27일 글로벌 플래그십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필랑트'의 사전 계약 건수가 7천 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 1월 공개 이후 디자인과 상품 구성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주행 성능뿐 아니라 실내 경험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필랑트 실내는 르노그룹의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휠베이스 2820㎜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구현했으며, 뒷좌석 무릎 공간 320㎜를 확보해 동급 최고 수준 공간성을 제공한다.회사 측은 이동 수단으로서 기능을 넘어 차량 내부에서 체류 경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12.3인치 디스플레이 3개로 구성된 '오픈R 파노라마 스크린'도 적용됐다.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직관적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주행 정보와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통합한 인터페이스가 차량 내에서 사용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각적인 몰입감도 강화됐다.정숙성 확보를 위한 설계도 필랑트가 가진 특징이다.필랑트 모든 트림에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NC)이 기본 적용됐다. 이중 접합 유리를 적용해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도록 구성됐다. 하

정신아 카카오 자사주 1억 추가 매입, 1만914주로 늘어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1억 원 규모 카카오 주식을 매입했다.카카오는 정 대표가 23일과 24일 3차례에 걸쳐 카카오 주식 1789주를 매수했다고 27일 공시했다. 전체 매입금액은 1억352만4천 원이다.이에 정 대표가 보유한 카카오 주식은 1만914주로 늘었다.같은 기간 신종환 카카오 최고재무책임자도 주식을 샀다. 864주(약 5천만 원)를 사들여 보유 주식이 4224주로 늘었다.정 대표가 자사주를 매입한 것은 이번이 다섯번째다.정 대표는 2024년 취임 이후 주주서한을 통해 '대표이사로 재직하는 동안 매년 두 차례에 걸쳐 각 1억 원 규모의 카카오 주식을 장내 매입하겠다'고 밝힌 뒤 자사주 매수를 이어오고 있다. 정희경 기자

11번가 '월간 십일절' 기간 11일로 확대, 매일 할인쿠폰 발급

11번가가 할인 행사인 '월간 십일절' 기간을 확대 개편했다.11번가는 3월1일부터 11일까지 3월 '월간 십일절' 행사를 기존 3일에서 11일로 늘려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11번가는 이번 행사 동안 매일 할인쿠폰을 발급하고 원데이빅딜, 생방송 등 11번가의 쇼핑 코너를 모두 동원한다.행사 기간에 십일절 표시가 있는 상품에 적용하는 '2천 원 할인 장바구니 쿠폰'(2만 원 이상 구매 시 증정)을 계정당 매일 1회 발급한다. 행사 마지막날에는 '3천 월 할인 장바구니 쿠폰'(4만 원 이상 구매 시 증정)을 추가로 제공한다.11번가는 '11번가플러스'회원을 대상으로 '7% 할인 장바구니 쿠폰'(최대 5천 원)을 행사 기간 동안 계정 당 1장을 추가 지급한다. 11번가플러스는 11번가의 무료 멤버십 서비스다.11번가는 이번 확대와 함께 최근 3개월 동안 구매이력이 없는 고객에게 최대 11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웰컴 쿠폰팩'을 상시로 제공한다.웰컴 쿠폰팩은 장바구니 쿠폰 2종, 뷰티·명품·가구 카테고리별 쿠폰 3종 등 모두 6종으로 구성됐으며 계정 당 1회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새 대표에 임혜순, '토마호크 스테이크' 성과에 기여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가 새 대표이사를 맞았다.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를 운영하는 다이닝브랜즈그룹은 27일 신임 대표이사로 임혜순 대표이사 부사장을 선임하고 브랜드별 전문경영 체계 강화를 뼈대로 한 조직 개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는 각 브랜드의 경쟁력을 구조적으로 강화하고 책임경영 기반을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라고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설명했다.임혜순 신임 대표는 유니레버와 네슬레코리아,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코리아, 배스킨라빈스, 투썸플레이스 등 글로벌 및 국내 주요 F&B(식음료) 기업에서 약 25년 동안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 제품 혁신, 조직 운영을 이끌어온 전문경영인이다.과거 아웃백 마케팅 총괄(CMO) 재직 당시 대표 메뉴인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개발 및 출시하고 마케팅 캠페인을 전개해 단일 메뉴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이후 배스킨라빈스에서 마케팅 총괄 및 사업운영 총괄, 투썸플레이스에서 마케팅 총괄을 역임했다.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이사는 "이번 임혜순 대표 선임과 이에 따른 조직 개편은 그동안 그룹 차원의 중장기 비전과 성장 전략 아래 브랜드별 전문성과 책임경영을 명확히 하기 위해 추진해온 전략적 조치"

[현장] '모방' 혐의로 대표 구속된 블루엘리펀트 매장 가보니, 소비자는 여전히 '가성비 젠틀몬스터'에 발길

'디자인 모방' 혐의로 대표가 구속됐지만 매장 분위기는 평소와 다름 없었다. 아이웨어 기업인 블루엘리펀트의 스태프들은 본격적으로 오후 방문객이 몰리기 전 저마다 안경닦이를 들고 매장 곳곳을 관리하고 있었다.27일 오전 서울 성수동 '블루엘리펀트 스페이스 성수'는 정오가 가까워지자 외국인 관광객을 중심으로 방문객이 빠르게 늘었다. 대표 구속 소식이 소비자 발길을 눈에 띄게 줄이지는 않은 모습이었다.현장에서 만난 직원은 "직원 대부분이 외국어 응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블루엘리펀트는 최근 젠틀몬스터를 운영하는 아이아이컴바인드와의 법적 분쟁 탓에 타격을 받았다. 지난 13일 최진우 전 블루엘리펀트 대표가 부정경쟁방지법 및 디자인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것이다.젠틀몬스터 측은 블루엘리펀트 제품 다수가 자사 제품을 그대로 베낀 '데드 카피'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두 기업의 제품을 3차원 스캐닝 방식으로 비교한 결과 80여 개 중 33개가 95~99% 수준의 유사도를 보였다는 것이다.서울 명동 매장 인테리어 역시 젠틀몬스

파리크라상ᐧ비알코리아, 앞으로 가격 인상과 중량 변동 앞서 미리 알리기로

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가 앞으로 제품 가격과 중량 변동에 앞서 사전 고지를 한다.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는 27일 공정거래위원회 및 주요 외식사업자들과 함께 '외식분야 가격인상 및 중량감축 정보제공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외식서비스 시장에서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지원하고 민생 및 물가안정과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파리크라상과 비알코리아는 앞으로 제품의 권장소비자 가격을 인상하거나 중량을 감축하는 경우 시행 시점 기준 최소 1주일 전에 홈페이지와 언론 등으로 관련 내용을 소비자에게 사전 안내한다.다수 제품이 해당되는 경우에는 상품 유형별 평균 인상률 또는 평균 감축률을 고지한다.또한 가맹점과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고 매장에서도 가격 인상 예정 사실을 소비자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가맹본부가 교육과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도세호 파리크라상ᐧ비알코리아 대표이사는 "가맹본부와 가맹점, 소비자가 함께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건강한 외식 생태계를 만드는 길"이라며 "이번 협약이 외식업계와 소비자, 정부가 상생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rdq

혁신형 SMR 인허가 절차 본격화, 표준설계인가 원안위에 신청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를 대상으로 한 본격적 인허가 절차가 진행된다.i-SMR 기술개발사업단은 27일 i-SMR 표준설계인가를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신청했다고 밝혔다.표준설계인가는 원자로 설계 안전성과 기술 적합성을 국가 규제기관이 사전에 인증하는 절차로 동일한 원자로를 반복 건설할 때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다.표준설계인가를 신청한 i-SMR은 발전 용량 170MW(메가와트)급으로 모듈화 제작 기법을 적용한 한국형 SMR로 꼽힌다.i-SMR 기술개발사업단은 이번 신청을 시작으로 원안위 인허가 심사에 협조해 인허가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또한 3월4일 원안위 주최로 열리는 'i-SMR 표준설계인가 심사 준비 워크숍'에 참석해 준비 현황 및 일정 등을 논의한다.김한곤 i-SMR 기술개발사업단 단장은 "i-SMR은 설계 단계부터 안전, 경제성 최우선을 원칙으로 개발됐으며 이번 신청은 우리 기술력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검증과 심사 협조를 바탕으로 2030년대 SMR 수출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유럽 씽크탱크 "EU K배터리와 협력 강화해야" 주문, 방위산업 진출로 긍정적 영향 기대

유럽연합(EU)이 한국과 방위산업 협업 강화를 계기로 배터리 분야에서도 협력을 늘려야 한다는 씽크탱크 분석이 나왔다.한국 배터리 기업이 유럽에 투자하고 EU도 우호적인 규제 환경을 조성하면 중국 영향력을 낮추고 미국으로부터 압박도 덜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26일(현지시각) 씽크탱크 유럽외교협회(ECFR)에 따르면 유럽이 최근 한국과 방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배터리 산업 협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떠오르고 있다.폴란드를 비롯한 유럽 국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군비 확장으로 한국산 자주포와 전차 및 미사일 등을 대거 수입했다.이러한 협력이 배터리를 비롯한 친환경 산업으로까지 이어지도록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 것이다.한국과 유럽이 배터리를 비롯한 분야에서 협업을 강화해야 하는 배경으로 ECFR은 미국 트럼프 정부를 꼽았다.트럼프 정부가 유럽과 한국을 상대로 안보나 통상 압력을 가하고 있어 대미 의존을 줄이고 시장을 다각화하는 차원에서 산업별로 협업

한경협 "4대 그룹 회장단 합류 시간을 두고 추진, 계속 소통 중"

한국경제인협회가 삼성,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 회장의 회장단 합류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27일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65회 정기총회가 끝난 뒤 '(4대 그룹과) 계속 소통 중'이라고 말했다.그는 '대내외 경제 여건이 엄중해서 모두 경영에 전력을 다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을 갖고 추진하지 않을까 싶다'며 '내년 2월 열리는 정기총회까지 계속 소통하며 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류진 한경협 회장이 4대 그룹의 회장단 합류 추진을 공식화한 가운데 올해 합류는 불발됐으나,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이날 총회에서는 갤럭시코퍼레이션, 에어버스코리아를 비롯해 총 20개 기업의 한경협 신규 가입이 발표됐다.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은 한경협은 2026년 4대 중점사업으로 뉴 K-인더스트리 시대 개막, 글로벌 위상 제고, 함께하는 성장의 길 구축, 회원 서비스 강화 등을 제시했다.뉴 K-인더스트리 사업과 관련해선 인공지능(AI) 생태계 주도권 확보, 신성장 산업 육성

롯데하이마트 '갤럭시S26' 할인 프로모션 진행, 최대 55만 원 싸게 구입 가능

롯데하이마트가 삼성전자의 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S26을 구매하면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롯데하이마트는 3월 말까지 전국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갤럭시S26 구매 시 최대 55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롯데하이마트는 통신사를 통해 판매되는 통신향 모델을 '롯데모바일플러스카드'로 구매 시 통신사에 따라 최대 20만 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3월5일까지인 사전예약 기간 안에 구매하면 추가 35만 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하이마트제휴신한카드', '롯데하이플랜카드', '롯데멤버스카드' 등 다른 행사카드로 구매시 캐시백, 청구할인 등 최대 23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사전예약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없다.롯데하이마트는 통신사를 거치지 않는자급제 모델을 '하이마트제휴신한카드', '롯데하이플랜카드', '롯데멤버스카드' 등 행사카드로 구매하면 최대 23만 원 할인과 모델별 최대 5만 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해 최대 28만 원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또 자급제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유모바일' 알뜰폰 유심도 무상 증정한다.

문체부 확률형아이템 피해구제센터 출범, 이용자 피해구제 업무 전담

문화체육관광부는 게임물관리위원회와 함께 27일 오후 2시 부산 영상산업센터에서 '확률형아이템 피해구제센터' 개소식을 열고 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앞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조작 논란 등으로 이용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피해를 실질적으로 구제하기 위한 전문 기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이에 2024년 12월 피해구제센터 설치 관련 게임산업법 개정안이 국회에서 통과됐고, 2025년 7월 관련 시행령이 공포됐으며, 올해 2월에는 피해구제센터 운영을 위한 게임위 조직개편이 이루어졌다.이번 개소식에서는 문체부와 부산시, 게임위,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게임산업협회와 한국게임이용자협회 등 업계와 이용자 대표, 학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피해구제센터'는 게임위 이용자보호본부 안에 전문인력 총 20명을 배치해 확률형 아이템으로 인한 이용자 피해구제 업무를 전담한다.확률형 아이템 표시의무 위반으로 인한 △피해신고의 접수 및 상담 △피해사실의 조사와 확인 △피해구제 방안 마련 및 법률 지원 등의 핵심 업무를 수행한다.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의 &

맘스터치 3월1일부터 메뉴 43개 가격 평균 2.8% 인상, 싸이버거 5천원 시대

맘스터치가 일부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맘스터치를 운영하는 맘스터치앤컴퍼니는 3월1일부터 단품 기준 모두 43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인상은 2024년 10월 이후 약 1년5개월 만이다.주요 인상 품목은 싸이패티류 버거 300원과 '빅싸이순살' 치킨 1천 원, 순살강정 100원, 탄산음료 300원 등이다.대표 메뉴인 '싸이버거' 단품은 4900원에서 5200원으로, '후라이드빅싸이순살'은 1만19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케이준떡강정'은 4300원에서 4400원으로, '탄산음료(R)'은 1600원에서 19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닭가슴살·불고기·비프패티류 버거와 뼈치킨 및 와우순살 치킨, 감자튀김, 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를 포함한 55개 품목은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맘스터치앤컴퍼니는 "지난 1년5개월 동안 누적된 원재료비 및 물류비 상승과 고환율 기조를 비롯해 인건비 등 매장 운영 전반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이 전방위적으로 오름에 따라 가맹점주들의 지속적 가격 조정 요청이 있었다"며 "인상 폭

산업부 "한전과 한수원 진행 중인 국제 중재, 국내로 이관하라" 권고

산업통상부가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수력원자력를 향해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비용을 놓고 해외에서 진행 중인 중재 절차를 국내로 이관하라고 권고했다.산업부는 한전과 한수원이 영국 런던국제중재법원(LCIA)에 신청한 중재를 대한상사중재원(KCAB)으로 이관하도록 양 기관에 권고했다고 27일 밝혔다.산업부의 권고안에는 단순히 중재기관을 변경하는 데 더해 한전과 한수원이 '협의체'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근본적 합의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라는 내용도 담겼다.한전과 한수원은 산업부의 권고안을 놓고 각 기관의 이사회 심의‧의결 등 내부 의사결정 절차를 거쳐 자율적으로 이행하기로 했다.한수원은 지난해 5월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건설과 관련한 공기 연장 및 추가 역무 수행에 따른 비용을 청구하기 위해 한전을 상대로 LCIA에 중재를 신청했다.한수원의 중재 신청을 놓고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는 공공기관 사이 분쟁으로 과도한 소송비용이 발생될 수 있다는 점과 중재 과정에서 원전 관련 민감 기술이 해외로 유출될 우려가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한전과 한수원이 산업부의 권고안을 수용하고 중재 사건을 대한상사중재원으로 이관하면

조현준 효성티앤씨 CEO 교체 '강수', 중국 공세에 '스판덱스 내재화'로 세계 1위 사수 특명

조현준 효성 회장이 효성티앤씨의 사장을 전격 교체키로 했다. 2022년 3월부터 회사를 이끈 김치형 대표이사가 물러나고 이창황 스판덱스PU장, 유영환 무역PG장이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됐다.조 회장은 올해 효성티앤씨의 '스판덱스' 생산능력을 확충하는 동시에 스판덱스 원료인 부탄다이올(BDO) 해외 공장을 본격 가동한다. 최근 중국 스판덱스 기업들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소재 단계서부터 내재화율을 끌어올려 스판덱스 수익성을 높이고, 세계 시장 1위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해석된다.세계 스판덱스 시장은 2022년부터 지속된 불황에서 벗어나 최근 판가 인상 조짐까지 나타나며, 지난해 부진했던 효성티앤씨 실적이 올해 크게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27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효성티앤씨의 대표이사 교체는 지난해 주춤했던 실적이 원인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효성티앤씨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조6848억 원, 영업이익 2515억 원을 거뒀다. 2024년보다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7.1% 줄었다.회사의 주력 사업 부문이자 스판덱스·나일론 등을

대상 첫 대표 4연임 앞둔 임정배, '5조 클럽'으로 오너3세 임상민 체제 길 닦는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사장이 사내이사 4연임을 앞두고 있다.대상에 오너경영인 체제가 등장할 시기가 무르익고 있다는 점에서 임정배 사장의 연임은 의미가 적지 않아 보인다. 오너3세인 임상민 부사장이 경영 전면에 나설 시기가 점차 다가오는 상황에서 임 사장은 오너일가가 순조롭게 등판할 수 있는 길을 닦을 것으로 보인다.27일 대상에 따르면 회사는 3월26일 서울 종로구 종로플레이스에서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 임정배 대표이사 사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을 올려 주주들의 승인을 받는 절차를 진행한다.이변이 없다면 임 사장은 앞으로 3년 동안 임기를 더 보장받아 2029년 3월까지 회사를 이끌게 된다. 임 사장 개인적으로는 대표이사만 4연임하게 되는 것인데 대상에서 처음으로 4연임을 하는 전문경영인이 탄생하게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임정배 사장은 2017년 식품 사업부문 각자대표이사를 맡으며 대상의 핵심 사업을 이끌기 시작했다. 2020년에는 각자대표이사 체제에서 단독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이후 2023년 정기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데 이어 이번 연임까지 이어지면서 장기 전문경영인 체제가

게임업계 최장수 CEO NHN 정우진 4연임 유력, '모태' 게임사업 반등시킬지 주목

국내 게임 업계 최장수 전문경영인(CEO)으로 꼽히는 정우진 NHN 대표가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4번째 연임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정 대표가 지난해 사업 구조 개편과 수익성 개선 성과를 인정받은 가운데 이번 임기에서는 NHN의 모태인 게임 사업의 실적 반등 여부가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27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NHN은 최근 공시한 주주총회 소집공고에서 정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했다. 다음 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2014년부터 NHN을 이끌어온 정 대표는 오너가 아닌 전문경영인이다. 전문경영인으로 CEO를 12년이나 지속하는 것은 관련 업계에선 찾아보기 드문 사례다. 이에 따라 이준호 NHN 회장의 두터운 신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특히 지난해 '티메프(티몬·위메프) 사태' 여파를 수습하고 대대적 사업 구조 개편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한 점이 재신임 배경으로 꼽힌다. 정 대표는 2022년부터 공격적 사업 확장 기조를 접고 수익성 중심 경영에 속도를 내왔다.경영 효율화가 대체로 마무리되면서 지난해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2.5%

무신사 편집숍 '엠프티',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에 새 매장 열어

패션 편집숍 '무신사 엠프티'가 서울 압구정에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다.무신사 엠프티를 운영하는 무신사는 26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 웨스트 3층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무신사 엠프티 압구정 갤러리아점'은 엠프티의 첫 유통사 입점 사례이자 성수점과 압구정 베이스먼트점에 이은 세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다. 갤러리아 명품관 입점을 계기로 럭셔리 수요가 밀집한 상권에서 고객 접점을 넓히고 프리미엄 브랜드를 강화하기로 했다.이번 매장은 글로벌 브랜드 비중을 90% 이상으로 구성했다. 주요 입점 브랜드로는 △엔타이어 스튜디오 △장 폴 고티에 △제이디드 런던 등 90여 개 브랜드가 있다.압구정 갤러리아점 단독 브랜드도 선보인다.스페인 럭셔리 니트웨어 브랜드 '비엘로', 뉴욕 기반의 클래식 브랜드 '마리암 나시르 자데', 미국 하이엔드 브랜드 '이즈아르' 등이 대표적이다. 글로벌 럭셔리·컨템포러리 브랜드로 구성해 매장 차별성을 높였다고 무신사는 설명했다.신규 매장 개점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3월2일까지 갤러리아점에서 30만 원 이상 구매

LG화학 회복 기대감 커져, 김동춘 NCC 구조조정과 스페셜티 확장에 힘 붙어

김동춘 LG화학 대표이사 사장이 추진하는 고부가제품(스페셜티) 중심의 사업체질 개선 전략에 힘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LG화학의 나프타분해설비(NCC) 감축에 따라 정부가 강력한 지원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새 먹거리 육성에 필요한 재원 확보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석유화학 NCC 구조조정이 가시화하면서 LG화학의 기업가치 상승을 향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이날 LG화학은 주가는 전날보다 6.54% 오른 41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 주가는 올해 들어 30만 원 초반대에서 움직이다가 2월 하순 들어서며 가파르게 상승하며 40만 원 돌파까지 성공했다.LG화학 주가에 힘이 붙는 주요 원인으로는 산업통상부가 지난 25일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이 추진하는 NCC 사업재편 최종안을 승인한 데 따른 영향이 꼽힌다.산업부는 롯데케미칼의 연간 생산량 110만 톤 규모의 NCC를 폐쇄하는 결정에 2조1천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더해 세제, 인허가 합리화 등 지원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국내 1호 NCC 사업재편 최종안이 도출된 만큼 LG화학을 비롯한 다른 기업들의 NCC 감축 논의에도 속도가 붙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LG화학은 현재 여수산업단지 내 NCC를 놓고 GS칼텍스와 사업재편 최종안을 마

KT 티키타카 안무 영상·UX 디자인 시스템,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KT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6 브랜딩&커뮤니케이션 부문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부문에서 KT스퀘어의 미디어아트 영상 '티키타카 안무'와 'KT UX 디자인 시스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이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올해 대회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약 1만여 점의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티키타카 안무 영상은 KT의 인공지능(AI) 브랜드 'K 인텔리전스'를 한국적이면서도 감각적 영상미로 표현한 작품이다.KT 광화문빌딩 웨스트의 새로운 출발을 역동적 춤으로 형상화했으며, 지난해 9월 열린 KT 광화문빌딩 웨스트 KT스퀘어 점등식 행사에서 오프닝 영상으로 처음 공개됐다.KT 관계자는 "티키타카 안무 영상은 KT스퀘어의 듀얼 스크린을 활용해 역동적이고 흥겨운 춤사위를 통해 소통과 융합의 메시지를 담아냈다"

'철수설' 시달리던 르노코리아-한국GM 2년 만에 위상 확 바뀌어, 내수서 르노 '승승장구' GM '패색'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불과 2년만에 르노코리아와 한국GM의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한국GM이 국내 생산 판매 모델을 계속해 줄이고 직영 서비스센터까지 폐쇄하면서 내수 판매량이 급감하고 있는 반면 르노코리아는 국내 소비자를 겨냥한 신차를 잇달아 출시하며 판매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르노코리아는 전임 대표이사 사장인 스테판 드블레즈 시절부터 시작된 '한국 시장 키우기'를 니콜라 파리 사장이 넘겨받아 판매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데 반해 한국GM은 헥터 비자레알 사장이 이끈 2년반 동안 국내 사업이 오히려 크게 후퇴했다는 평가가 나온다.27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르노코리아와 한국GM의 내수 판매량이 앞으로 더 큰 차이로 벌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한국GM이 최근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문제로 노사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에 이어 필랑트 신차를 출시하며 판매 흥행몰이에 나섰다.이에 비해 한국GM은 지난 1월15일 국내 직영 서비스센터 9곳을 공식 폐쇄하면서 수리에 대한 불만을 표시하는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와 'TV 데이터 수집' 소송 합의로 마무리

삼성전자 미국 법인이 미국 텍사스주 법무장관이 제기한 '스마트TV 시청 데이터 수집'과 관련한 소송을 합의했다.27일 텍사스주 법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켄 팩스턴 법무장관이 지난해 12월 스마트TV 데이터 수집 관행을 놓고 삼성전자와 벌인 소송을 합의로 마무리했다.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앞으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 콘텐츠 인식(ACR) 데이터 수집 여부와 활용 방식에 관한 약관을 이전보다 더 명확하게 설명하겠다고 밝혔다.삼성전자 미국 법인은 해당 보호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텍사스주는 삼성전자를 두고 제기한 소송을 취하했다.팩스턴 법무장관은 '이번 합의는 스마트TV 업계의 데이터 수집 관행 개선을 위한 중요한 조치'라며 '삼성전자가 이번 조치를 선제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이어 '일부 스마트TV 기업들은 아직도 텍사스 주민을 상대로 불법적 데이터 수집을 이어가고 있다'며 관련 법적 대응을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현재 팩스턴 법무장관은 소니·LG전자·하이센스&m

공공 클라우드 시장 판 커진다, 보안인증 규제 완화 맞물려 해외 빅테크 진입 가속화 전망

국내 공공 클라우드 시장의 지형도가 국가 행정망의 심장부 역할을 해온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 이후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정부는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 데이터의 민간 클라우드 이관을 서두르고 있는데 클라우드 보안인증제(CSAP) 규제 완화 움직임까지 맞물리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클라우드 기업과 글로벌 빅테크의 공공 클라우드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더 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27일 정보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지난해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를 계기로 국가 전산 인프라 운영 전략 전반을 재검토하고 있다.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는 2030년까지 노후화된 대전센터를 단계적으로 폐쇄하고, 이곳에서 운영해온 데이터와 시스템 일부를 민간 클라우드 인프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정부는 데이터 중요도에 따라 기밀 정보를 제외한 민감·공개 데이터부터 민간 클라우드로 옮기는 작업을 올해부터 추진한다.이는 특정 센터에 집중된 리스크를 분산하는 동시에, 민간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시스템 안정성과 복원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으로 해석된다.

중국 메모리반도체 미국 수출 '빗장' 풀리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불안요소

미국 정부가 중국 메모리반도체 제조사들을 '블랙리스트' 명단에서 제외해 자국 기업들의 공급망 차질 완화에 기여하도록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중국 경쟁사들에 기술력을 점차 따라잡히는 상황에서 미국의 규제마저 완화되면 D램과 낸드플래시 호황에 중장기 수혜를 낙관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26일(현지시각)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은 "중국의 D램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 확대는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에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분석했다.S&P글로벌은 세계 D램 시장에서 90% 이상 점유율을 차지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일제히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반도체에 주력하기 시작하며 자동차를 비롯한 다른 산업에 타격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일부 고객사들은 공급 부족 심화를 우려해 선제적으로 주문 물량을 대폭 늘려 재고를 쌓아두려는 움직임도 파악되고 있다.자연히 이는 메모리반도체 품귀 현상과 가격 상승세를 심화시키며 공급망 악

삼성SDI 헝가리 공장 '환경리스크' 설상가상, 경영진 연루 의혹 확산 여파 촉각

삼성SDI의 헝가리 공장을 둘러싼 환경 문제를 놓고 현지 당국의 경찰 수사 착수 발언까지 나오며 정치적 논란이 사법 리스크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삼성SDI는 현지 공장 증설에 수천억 원을 추가 투자할 방침인데 오는 4월 헝가리 총선을 앞두고 논란이 커지면 사업 확장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헝가리 정부에서 정책조정과 대변인 역할을 하는 게르겔리 굴리아스 총리실 장관은 27일(현지시각) 자신의 페이스북 공식 계정을 통해 삼성SDI와 관련한 제보에 따라 '경찰이 즉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총리실 장관이 언급한 익명의 제보는 헝가리 제1야당인 티서당(TISZA)의 페테르 마자르 대표가 삼성SDI 전 하청업체 직원과 나눈 인터뷰를 말한다.페테르 마자르 티서당 대표는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2019년부터 삼성SDI 헝가리 공장에서 배터리 소재를 운반했던 제보자와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하청업체인 GV유럽 소속이라 밝힌 익명의 제보자는 삼성SDI 헝가리 공장이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당국으로부터 공장 점검 일정을 미리 통보받았다고 주장

롯데지주 '1조 자사주' 처리에 쏠리는 눈, 노준형·고정욱 재무구조 상황에 셈법 복잡

노준형·고정욱 롯데지주 공동대표이사 사장이 '1조 원 규모 자사주'를 두고 고심할 것으로 보인다.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3차 상법 개정안이 자기주식 신규 취득 이후 1년 이내 소각을 원칙으로 명문화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황이 됐다. 이 법은 각 법인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에도 적용되는데 최대 1년6개월이 소각 시한이다.자사주를 보유할 수 있는 방법도 있지만 자칫하면 정부의 취지에 맞서는 모양새를 줄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소각하기에는 롯데그룹의 재무구조가 녹록치 않아 보인다.27일 롯데그룹 동향을 살펴보면 롯데지주는 아직까지 자사주를 어떻게 처리할지 가닥을 잡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국회는 25일 자사주 소각을 뼈대로 하는 3차 상법 개정안을 본회의에서 통과시켰다. 개정안은 자기주식 취득 후 1년 이내 소각을 원칙으로 하되 예외적으로 보유·처분할 경우 구체적 계획을 수립해 주주총회 승인을 받도록 했다.임직원 보상이나 우리사주 부여 목적은 별도 정관 변경이나 신설 없이 보유할 수 있지만 투자 목적이나 재무구조 개선 등을 이유로 활용하려

HD한국조선해양 3724억 컨테이너선 6척 수주, 올해 수주목표 14% 달성

HD한국조선해양은 지난 26일 아시아 지역 선사로부터 컨테이너선 6척에 관한 건조 계약을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계약 규모는 3724억 원으로 회사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의 2.57% 수준이다. 이 선박은 HD현대중공업 울산 공장에서 건조해 2028년 6월30일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다.이번 수주를 포함해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총 25척, 4조8168억 원(33억6천만 달러)을 수주했다. 올해 수주 목표 금액인 33조4032억 원(233억1천만 달러)의 14.4%를 달성했다.선종별로 살펴보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6척, 컨테이너선 10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3척, 초대형 원유 운반선 4척,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2척을 수주했다.최재원 기자

에이피알 560억 규모 현금 배당 실시,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 될 것"

에이피알이 560억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에이피알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 결산 배당으로 주당 1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배당금은 약 560억 원 규모이며 배당 기준일은 3월31일이다. 3월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 승인 후 오는 4월 말 주주들에게 지급한다.이번 배당은 올해 1월부터 시행된 '고배당 배당소득 분리과세 특례' 요건을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례 적용 대상 주주들의 세후 배당 수익이 개선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기존에는 금융소득이 2천만 원을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 최고 45%의 누진세율이 적용됐다. 올해부터는 일정 요건을 충족한 상장 기업은 배당 소득을 다른 소득과 분리해 과세하는 체계가 적용된다.에이피알 관계자는 '오늘은 에이피알이 상장한 지 만 2년이 되는 뜻깊은 날로 그간의 성장을 주주들과 나누기 위해 과감한 환원 정책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독보적 사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업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상장사로서의 책임을 다하며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OLED 발광재료 시장 2025년 7.2% 성장, 구매비중 중국이 한국 추월

2023~2025년 글로벌 업체별 발광재료 구매액 비중 그래프. <유비리서치> 중국 패널 업체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발광재료 구매액 비중이 2025년 한국 패널 업체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시장조사업체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OLED 발광재료 마켓 트래커'에 따르면, 2025년 전세계 OLED 발광재료 공급 업체들의 매출액은 3조2570억 원 수준으로 추정됐다. 이는 2024년보다 7.2% 증가한 수치다.2025년 3분기부터 아이폰17 출시 등 애플의 OLED 패널 양산이 본격화되며 한국 패널 업체들의 발광재료 구매량이 크게 증가했고, 구매액 비중은 전체 대비 약 49.1%였다.중국 OLED 패널 업체들의 발광재료 구매액 비중은 50%를 넘어서며, 처음으로 한국 패널 업체들을 추월했다.중국 OLED 발광재료 공급 업체들의 매출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미국의 UDC나 한국의 삼성SDI·LG화학 등 기존 공급 업체들의 매출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중국의 베이징 서머 스프라우트·엘톰·하이페리온스·지린 OLED 같은 공급 업체들이 신규 OLED 패널 업체들로 고객망을 넓혀가는 상황이라고 유비리서치 측은 설명했다.OLED 발광재료 시장은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중국

GS건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138명에게 선물 전달

GS건설이 임직원 자녀들에게 '입학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GS건설은 3월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138명에게 대표이사 명의 축하 메시지와 24종의 학용품 세트를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축하선물 전달은 GS건설의 가족친화경영 실천 일환으로 이뤄졌다,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평소 "임직원이 일과 가정에서 모두 행복할 수 있어야 회사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가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강조해 왔다.GS건설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수 있게 여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에 올해 초에는 2025년 준공한 현장의 직원 및 가족 200여 명을 엘리시안 강촌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허윤홍 GS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축하 메시지에서 "GS건설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건물과 길, 도로를 만드는 회사"라며 "여러분의 미래도 GS건설이 만드는 공간처럼 단단하고 멋지게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 Who Is?

허영우 경북대학교 총장

재료공학자 출신 직선제 선출 총장, 대학 위상 회복과 연구중심대학 전환 주력 [2026년]

박정희 세방전지 대표이사 사장 Who Is?

박정희 세방전지 대표이사 사장

화학·제조 분야 현장 전문가, 고부가가치 AGM 배터리 강화와 차세대 리튬전지 시장 공략 주력 [2026년]

유정대 HD현대마린엔진 대표이사 Who Is?

유정대 HD현대마린엔진 대표이사

현대중공업서 30년 경력의 엔진기술 전문가, '엔진 본업 강화'와 '애프터마켓 확대' 과제 [2026년]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 사장 Who Is?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 사장

리테일 역량 키워 최대 실적 거둬 2연임, 디지털 초개인화 드라이브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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