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메모리반도체 가격 '세자릿수 상승' 전망 나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전성기 힘 실려

올해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시장의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모두 세자릿수 상승폭을 기록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력한 메모리반도체 호황에 수혜를 보며 사실상 '전성기'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도 재차 힘이 실린다.투자전문지 팁랭크스는 1일 씨티그룹 보고서..

테슬라 옵티머스 3세대 목표 공개시점 지나, 일론 머스크 "미세 조정 더 필요"

테슬라가 인간형 2족보행 로봇(휴머노이드) 옵티머스 새 모델을 올해 2분기에 들어선 현재 시점까지도 공개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왔다.테슬라는 옵티머스 3세대 제품을 애초 1분기 안에 공개할 예정이었는데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추가 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보였다.3월31일(현지시각) 일론 머스크 CEO는 자신의 X(옛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3세대 옵티머스가 작동은 하고 있지만 공개 전까지 마무리 작업을 남겨 뒀다"고 말했다.이를 두고 테슬라 전문매체 테슬라라티는 당초 1분기였던 공개 시점을 맞추지 못해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라고 평가했다.테슬라는 3세대 옵티머스를 공개한 뒤 올 연말 양산에 돌입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테슬라라티는 "공개 일정이 늦어지는 이유는 속도보다 품질을 우선시하는 회사의 방침을 보여 주기도 한다"고 설명했다.테슬라는 자사 제조 공장에 투입하고 외부에도 판매할 옵티머스가 현재 주력 사업인 전기차를 뛰어 넘을 잠재력을 갖췄다고 본다.

LG디스플레이 전종석 상무, OLED 공급 확대로 '상공의 날' 대통령 표창 수상

LG디스플레이는 전종석 상무가 지난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3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상공의 날'은 국가 경제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산업 진흥에 이바지한 기업인과 근로자에게 정부 포상을 수여한다.전 상무는 글로벌 핵심 고객사를 대상으로 고부가가치 중소형 OLED 공급을 전격 확대하고, 대형 OLED 부문의 고객 저변을 넓힘으로써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 내 한국 기업의 주도권을 공고히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그는 2000년 LG.Philips LCD(현 LG디스플레이) 입사 뒤 26년 동안 디스플레이 산업 현장을 누벼온 베테랑이다.모바일·IT·TV 전 제품군의 영업·마케팅을 두루 거치며 LG디스플레이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국내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전종석 상무는 '세계 시장을 선도 중인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로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

에어프레미아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에도 수익성 악화, 영업손실 321억 원

에어프레미아는 1일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이 5936억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4916억 원)과 비교해 약 20.7% 증가했다.2022년 매출 532억 원에서 2025년 5936억 원으로 3년 만에 약 11배 증가했다. 최근 4년간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은 약 123%다.다만 수익성은 악화했다. 회사는 지난해 영업손실 321억 원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글로벌 공급망 불안으로 항공기 엔진 수급과 항공기 도입 일정에 차질이 발생하고, 항공기 운용과 정비 투자비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주요 미주 노선의 수요 둔화도 영향을 미쳤다.회사는 안정적 운항을 위해 예비 엔진을 총 4대로 확대하고, 해외 주요 기업들과 정비 계약을 체결해 운영 안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또 지난해 항공기 3대를 추가 도입해 보유 항공기가 9대로 늘어났다.회사 관계자는 "2025년은 기단 확대와 대외 환경 변화가 겹친 시기였지만 매출 성장 흐름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올해는 유가와 환율 등 대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운항 안정성을 높이고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원 기자

태광산업 정인철 신임 대표 선임, 이부의 전무와 공동대표 체제

태광산업은 1일 오전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정인철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정 신임 대표는 이부의 대표이사와 공동대표로 회사를 이끌게 된다.정 대표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MBA), 경영전략·국제경영 박사과정을 밟았다.그는 미국 경영컨설팅 업체인 모니터 그룹과 AT커니에서 스트레티지 프랙티스(Strategy Practice) 대표를 지낸 뒤 대림코퍼레이션에서 전략기획 및 해외사업을 총괄했다.STX그룹에서는 기획조정본부장과 경영개선 태스크포스(TFT)장 등을 맡았고, 바이오제약 기업 CG인바이츠의 대표이사를 맡았다.태광산업에는 지난해 7월 미래사업총괄 부사장으로 합류했다.·회사 측은 '정 대표는 풍부한 인수·합병(M&A) 수행 경험과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회사의 전략적 의사결정과 주요 경영 현안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부의 대표는 석유·화학 사업과 그룹 전략 부문에서 오랜 경험을 가진 경영기획 전문가다.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6' 국내 출시, 가격은 160만 원부터 시작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PC '갤럭시 북6'를 1일 국내 출시했다.'갤럭시 북6'은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 시리즈 3'를 탑재했다. 최대 49TOPS(초당 49조 연산)를 지원하는 고성능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적용해, 전작 대비 AI 연산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이를 통해 사용자들은 △이미지 배경을 지워주는 'AI 컷아웃' △실시간 번역 △자연어 기반 파일 검색 등 다양한 '갤럭시 AI' 기능을 더욱 빠르고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갤럭시 북6는 14.9mm의 얇은 두께와 1.43kg(14형 기준)의 가벼운 무게로 설계됐다.배터리 효율도 개선되어 완충 시 최대 24시간 동안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 16형과 14형 두 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며, 그레이와 실버 색상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다양한 포트 구성도 강점이다. USB-C 2개, USB-A 2개, HDMI, 유선 LAN 포트 등을 갖춰 별도 어댑터 없이도 주변 기기 연결이 편리하다.가격은 세부 사양에 따라 160만 원부터

삼성호암상 수학자 오성진·소프라노 조수미 등 6명 선정, 6월1일 시상식

호암재단이 학술∙예술∙사회봉사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이룬 한국계 수상자 6명을 선정해 포상한다.호암재단은 6월1일 '2026 삼성호암상 시상식'을 열고 18억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한다고 1일 발표했다.학술 분야 가운데 물리∙수학 부문 수상자인 오성진 UC버클리 교수는 우주 블랙홀 내부의 불안정성을 수학적으로 규명해낸 성과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화학∙생명과학 부문 수상자 윤태식 위스콘신대 매디슨 교수는 가시광선만으로도 복잡한 유기 분자의 결합 반응을 유도하는 방법론을 개발해내 상을 받게 됐다.공학 부문 수상자 김범만 포스텍 명예교수는 고효율∙고선형∙고출력을 동시에 갖춘 전력증폭기를 개발한 선구자로 인정받으며 올해 수상자로 지목됐다. 김 박사는 향후 6세대 이동통신 시스템에 요구되는 무선 송신기 구현에 중추 역할을 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재단 측은 설명했다.의학 부문 수상자 에바 호프만 코펜하겐대 교수는 난자 감수분열 관련 연구를 통해 불임, 유산, 다운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 질환의 근본 원인을 밝힌 학자로 인정돼 이번 수상자 목록에 포함됐다.예술 부문 수상자

기아 상반기 신입·경력 대규모 채용, 신입 13일까지 원서 접수

기아가 청년 인재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신사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이후 최대 규모 채용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회사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제조솔루션,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재경, 글로벌사업 등 모두 34개 부문에서 상반기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공고는 181개다.지원서 접수는 신입 채용은 13일까지, 전환형 인턴 채용은 8일부터 20일까지, 경력 채용은 1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회사는 9일까지 대학교 캠퍼스 11곳에서 채용 홍보 프로그램 '기아 헤리티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동문 현직자의 직무 소개와 커리어 멘토링을 제공한다.신입 채용 1차 면접자를 대상으로 기아 비전스퀘어에서 80주년 기념 전시 도슨트 투어를 진행해 회사의 과거와 미래 비전도 소개하기로 했다. 윤인선 기자

중대형 OLED 2030년 200억달러 시대 열린다, '모니터·차량용'이 성장 견인

전 세계 중대형 올레드(OLED) 시장이 향후 5년 내 약 200억 달러(약 30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1일 유비리서치가 발간한 '2026 중대형 OLED 디스플레이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중대형 OLED 시장 규모는 올해 115억 달러에서 2030년 200억 달러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평균 14.8%에 달하는 고성장세다.대형 시장은 여전히 액정표시장치(LCD)가 주류지만, 고해상도·고주사율·고명암비 등 프리미엄 성능에 관한 소비자 요구가 커지면서 OLED 채택이 빠르게 늘고 있다.가장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는 모니터와 차량용 OLED 디스플레이 시장이다.게이밍, 영상 콘텐츠 소비 환경에서 OLED의 빠른 응답속도와 압도적인 명암비는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에 충분한 직접적인 구매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모니터용 OLED는 2030년 전체 중대형 시장의 26%를 차지하며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차량용 디스플레이(오토모티브)도 OLED 적용 확대에 유리한 구조를 갖고 있다. 차량 가격 대비 디스플레이의 원가 비중이 낮아, OLED 채택에 따른 가격 상승 부담이 적다.특히 프리미엄 차량을 중심

HD현대중공업 주한 25개국 무관단 30명 울산 초청, 첨단 함정 기술 소개

HD현대중공업은 지난달 31일 주한 외국무관단 25개국 30명이 울산 본사를 방문해 조선소와 함정 건조 현장을 둘러보고 첨단 함정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방문은 국방정보본부의 국내 안보·방산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환영 오찬을 시작으로 조선소 및 함정 건조 현장 견학 등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의 함정 분야 역량을 체험했다.무관단은 건조 중인 8200톤급 첨단 이지스구축함인 '대호김종서함'을 비롯, 3천톤급 해경경비함, 2400톤급 필리핀 원해경비함, 창정비 중인 잠수함 등을 직접 확인했다.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은 "K-방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세계 각국과 함정 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재원 기자

CJ대한통운 베트남 법인 CJ제마뎁 지배구조 재편, 현지 물류사업 투자 확대

CJ대한통운은 베트남 법인 CJ제마뎁의 지배구조를 개편한다고 1일 밝혔다.CJ제마뎁은 지난 2018년 CJ대한통운이 현지 물류기업 제마뎁으로부터 물류 부문 제마뎁로지스틱스홀딩스(GLH) 지분 50.9%, 해운 부문 제마뎁쉬핑홀딩스(GSH) 지분 49%를 인수하면서 세운 법인이다.이번 지배구조 개편의 골자는 CJ대한통운이 제마뎁과의 지분 교환을 통해 GLH 지분을 확대하고, GSH 지분은 정리하는 것이다.지분 교환 이후 CJ대한통운은 GLH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고, 제마뎁은 GSH를 완전 자회사로 둔다. 두 회사가 각각 자회사로 편입한 부문은 독립 경영한다.CJ대한통운 측은 "향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되는 계약물류(CL)사업 확장 전략에 따른 것"이라며 "회사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초격차 물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CJ대한통운은 CJ제마뎁 물류 부문의 사업 확대를 위해 물류센터 등 현지 자산 투자를 검토키로 했다. 아울러 국내 TES물류기술연구소의 기술을 현지에

엔비디아 차세대 AI 반도체 설계 변경에 시장 불안, "HBM4E 수요엔 변화 없어"

엔비디아가 차기 인공지능(AI) 반도체 '루빈 울트라' 그래픽처리장치(GPU)의 다이(die) 탑재량을 기존 계획의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다만 이러한 설계 변화가 TSMC의 첨단 파운드리나 HBM4E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은 낮다는 관측이 제시됐다.대만 공상시보는 1일 "엔비디아 차세대 루빈 울트라 GPU에 당초 4개 다이 탑재가 예상됐지만 양산 및 반도체 패키징 관련 문제로 2개의 다이만 탑재될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1대의 GPU에 다이 4개를 탑재하려면 반도체 패키징 면적도 늘어나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수율이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공상시보는 반도체 공급망에서 입수한 정보를 인용해 루빈 울트라 반도체 위탁생산 계획도 2개 다이 탑재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GPU 다이 탑재량 감소가 TSMC의 파운드리 주문 감소로 이어지

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 자회사 현지 석화업체에 피소, 판매 라이선스 관련 

롯데케미칼 말레이시아 자회사가 현지 업체와의 '판매 허가권(라이선스)' 사용을 둘러싼 분쟁으로 피소당했다.롯데케미칼에서는 이번 소송이 실적에 제한적으로만 영향을 준다고 보고 있다.1일 현지매체 디엣지말레이시아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의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롯데케미칼타이탄은 전날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페트롤리엄로지스틱스서비스로부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했다.이 소송은 롯데케미칼타이탄이 페트롤리엄로지스틱스서비스의 라이선스를 활용해 화학제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매출과 이익 및 세금 등을 둘러싼 분쟁에서 비롯됐다.원고인페트롤리엄로지스틱스서비스 측은 라이선스 사용을 통해 발생한 매출과 이익에 정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에 롯데케미칼타이탄에게 1억1180만 링깃(약 418억 원)의 특별 손해배상 및 이와 관련한 세금과 벌금을 배상하라고 청구했다.디엣지말레이시아는 "모기업인 롯데그룹과 장선표 롯데케미칼타이탄 대표이사 겸 최고경영자(CEO)도 소장에 피고로 명시됐다"고 전했다.

LG전자 '스마트 공정' 노하우 공유, 협력사 대표단과 인도 푸네공장 방문

LG전자가 인공지능(AI)과 디지털트윈 등 제조 노하우를 협력사 공유해 제조 공정력을 높인다.LG전자는 협력사 대표 11명과 함께 최근 인도LG전자의 푸네 생산공장을 찾았다고 1일 밝혔다.협력사 대표들은 자동화 설비를 갖춰 생산성을 높인 현지 협력사의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각 사가 스마트 공정을 구축하고 있는 노하우와 개선 사례를 서로 공유하며 확대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이번 행사에서 우수 사례로 소개된 에어컨 부품 국내 협력사는 과거 수작업에 의존하던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2배 이상 높였다. 특히 디지털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해, 설비 이상 조치 시간을 기존 대비 67% 단축할 수 있었다.냉장고 부품사는 AI 기반 비전 검사 시스템을 도입해 육안으로 확인하기 힘든 미세 불량을 잡아내며 도장 불량률을 70% 줄였다. 제품 분류에 소요되는 시간도 75% 단축하는 성과를 거뒀다.LG전자가 2019년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 협력사는 이미 250곳을 넘어섰다.LG전자는 협력사의 실질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금융 지원의 문턱도 낮췄다. 올해부터 협력사의 신규 설비, 자동화 투

효성중공업, 국내 최초 탄소배출 없는 145kV 차단기 개발

효성중공업이 국내 최초로 육불화황(SF₆) 가스 대신 드라이에어를 적용한 145킬로볼트(kV) 차단기를 개발하고 양산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SF₆는 차단기 내부에서 높은 전압상태를 견디고, 전류를 효과적으로 끊어주는 가스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높아 이 가스를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회사는 이번에 개발한 145kV 차단기에 SF₆ 대신 질소와 산소로 구성된 드라이에어를 적용해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높였다.여기에 진공차단기 기술을 더해 절연 성능과 전류 차단 성능을 확보하고, 차단기의 안정적 작동도 가능하게 했다.효성중공업 관계자는 "앞으로 SF₆ 프리 차단기 제품군을 고전압 영역까지 확대하고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와 전력 인프라 전환 수요에 맞춰 차세대 전력기기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디.최재원 기자

iM증권 "HD현대중공업 교환사채 발행으로 해외 투자자금 마련, 수단과 시기 아쉬워"

HD현대중공업이 교환사채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해외사업 투자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됐다.변용진 iM증권 연구원은 1일 HD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를 86만 원으로,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31일 HD현대중공업 주가는 46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변 연구원은 "HD현대중공업의 최대주주 HD한국조선해양이 HD현대중공업 주식을 대상으로 20억 달러(약 3조300억 원)의 교환사채 발행을 공시했다"며 "자금의 사용용도는 운영자금(1조5천억 원) 및 타법인 출자(1조5천억 원)으로 구분됐으나, 실질적으로는 큰 구분 없이 해외사업에 대부분 쓰일 전망"이라고 말했다.구체적으로 인도, 필리핀, 베트남, 미국 등에 투자할 것으로 예상됐다.변 연구원은 "최근 발표한 인도 타밀나두 주의 신규 조선소 건립과 코친 조선소 협력 약속에 따른 투자, 그리고 필리핀 수빅 야드 및 베트남 야드 설비투자 등에 쓰일 것"이라며 "일부 재원은 현재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 조선소 지분인수 등에도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자금조달의 목적은 환영하지만, 수단과

국제 환경단체 전 세계 철강사 탈탄소 이행 평가, 포스코·현대제철 나란히 최하위

한국 철강사들이 주요 글로벌 철강사들의 탈탄소 전환 이행 평가에서 나란히 최하위권을 기록했다.31일(현지시각) 국제 환경단체 '스틸워치'는 전 세계 주요 철강사 18곳을 평가한 스코어카드를 공개하고 어느 기업도 '탄소 배출이 없는' 생산으로 전환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발표했다.이번 평가에는 일본제철, 포스코, 티센크루프, 클리블랜드 클리프스 등 주요 글로벌 철강사들이 모두 포함됐다.캐롤라인 애슐리 스틸워치 사무총장은 '부끄럽게도 100점 만점 중 50점을 넘은 철강사는 단 한 곳도 없었다'며 '상위권 기업들조차 기후위기에 책임있게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하기에는 큰 격차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철강산업은 현재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는 산업이다.주요 철강사들은 모두 석탄 기반 고로 생산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국가별로는 전체 산업 배출량의 최대 90%를 차지하고 있다.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이번 평가에서 각각 21.9점, 21.2점을 기록해 15, 16위를 차지했다.

3월 번호이동 63만 명으로 21.4% 증가, KT 순증·SK텔레콤 LG유플러스 순감

3월 이동통신 시장의 번호 이동 건수가 2월 대비 증가했다.이동통신 3사가 지난 3월 갤럭시 S26 시리즈 출시에 맞춰 가입자 유치전에 나서면서 번호 이동 수요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1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집계에 따르면 2026년 3월 번호 이동한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63만2467명으로 2월 52만579명보다 11만1888명(21.4%) 증가했다.SK텔레콤으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는 14만964명으로 나타났다. 2월 11만5542명과 비교해 2만5422명(22%) 늘었다.KT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는 8만8566명으로 집계됐다. 2월 6만9319명 대비 1만9247명(27.8%) 증가했다.LG유플러스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는 10만4406명으로 나타났다. 2월 8만3251명과 비교해 2만1155명(25.4%) 늘었다.알뜰폰(MVNO)으로 번호 이동한 가입자는 29만8531명으로 2월 25만2467명 대비 4만6064명(18.2%) 증가했다.통신 3사 가운데 KT만 가입자가 108명 순증했다. 반면 SK텔레콤은 6293명, LG유플러스는 2135명 순감했다.조승리 기자

메리츠증권 "펄어비스 목표주가 상향, '붉은사막' 중국에서도 반응 포착"

펄어비스 목표주가가 상향됐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일 펄어비스 목표주가를 기존 6만2천 원에서 10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직전 거래일인 3월31일 펄어비스 주가는 6만9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이효진 연구원은 '붉은사막이 완전한 이익 레버리지 구간에 진입해 2025년 시장 기대치의 2배에 이르는 성과가 예상된다'며 '2년차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하는 다운로드가능콘텐츠(DLC) 판매량도 함께 상향되고 있다'고 말했다.붉은사막은 주요 구매층인 서구권을 중심으로 화제성을 이끌어냈다.붉은사막과 관련해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낸 짧은 영상(숏츠)은 60%가 북미, 유럽에서 생성됐고 약 20%는 한국에서 만들어졌다. 반면 중국 비중은 10%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됐다.하지만 최근 중국에서도 반응이 나오기 시작했다.이 연구원은 '그러나 지난 주말 조작감 패치가 이뤄지며 중국 틱톡인 '더우인'에서 반응이 포착되기 시작했다'며 '붉은사막 관련 숏츠가 바이럴을 타며 게임

LGCNS 'RX 이노베이션 랩' 출범, 로봇 도입전략 지원사업 본격화

LGCNS가 로봇 도입 전 과정을 지원하는 조직을 신설해 컨설팅·AI·로봇을 결합한 전방위 로봇 전환 사업 확대에 나섰다.LGCNS는 로봇 전환(RX) 사업 확대를 위해 전담조직 '로봇 트랜스포메이션(RX) 이노베이션 랩'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RX 이노베이션 랩은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로봇 도입 전략 수립부터 워크플로우 재설계, 개념검증(PoC)까지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LGCNS는 RX 이노베이션 랩을 통해 인사이트·디자인·프루프의 3단계 프로그램으로 산업별 최적 로봇 적용 방안을 도출하고 생산성과 안전성을 검증한다.LGCNS는 이번 조직 신설로 DX(디지털 전환)·AX(인공지능 전환)에 더해 디지털·AI·로봇을 아우르는 혁신 지원 체계를 완성했다.현신균

NH투자 "LG생활건강 1분기 화장품 영업손실 지속, 중국 매출 감소 영향"

LG생활건강이 1분기 화장품 부문에서 영업손실을 낸 것으로 분석됐다.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LG생활건강 목표주가 27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했다.3월31일 LG생활건강 주가는 24만7천 원에 장을 마쳤다.정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은 상반기 면세 채널과 중국 시장의 물량을 줄이면서 화장품 부문의 손익 악화가 불가피하다'며 '경영목표(가이던스)대로 하반기에 물량이 회복되면 이익 개선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LG생활건강은 1분기에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소폭 밑도는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화장품 부문은 영업손실이 이어질 것으로 추정됐다.중국 시장은 백화점 매장 축소와 전년 기저 부담으로 매출이 감소해 적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됐다.면세 채널 역시 물량 조절이 이어지고 있지만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로 전분기보다 매출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생활용품 부문에서는 닥터그루트·유시몰 등 프리미엄 제품군의 해외 매출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북미와 일본 시장에서 아마존과 틱톡, 코스트코, 세포라 등으로 유통 채널을 다변화한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

NH투자증권 "호텔신라 올해 영업이익 개선 전망, 외국인 증가로 환경 좋아"

호텔신라가 면세점사업의 손익 개선 등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일 'TR(면세)부문은 마카오 국제공항점과 인천공항 DF1 권역 영업 종료에 따라 2026년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될 전망'이라며 '방한 외국인 증가는 영업 환경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호텔신라는 1분기 TR부문에서 매출 8855억 원, 영업손실 9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5년 1분기보다 매출은 7% 줄어들고 적자 폭은 줄어드는 것이다.호텔신라는 인천국제공항 DF1 권역 면세점에서 17일 철수한다. 마카오 국제공항점에서도 2025년 11월6일 계약 종료로 철수했다.주 연구원은 'DF1 권역 영업 종료 이후인 2분기부터는 영업이익이 강하게 반등할 전망'이라며 '시내점은 방한 외국인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할인율도 줄이고 있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호텔&레저부문에서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주 연구원은 '계절적 비수기에 있지만 신라호텔서울과 신라스테이 실적 개선

교보증권 "리가켐바이오 목표주가 상향, 항체약물접합체 기반 후보물질 임상 성공 가능성"

리가켐바이오 목표주가가 높아졌다.항체약물접합체(ADC) 기반 신약 후보물질들의 임상 단계가 진전되면서 성공 확률이 높아진 점이 반영됐다.정희령 교보증권 연구원은 1일 리가켐바이오 목표주가를 기존 18만 원에서 23만 원으로 높여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3월31일 리가켐바이오 주가는 19만2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정 연구원은 "리가켐바이오의 파이프라인인 LCB14, LCB84, LCB7 임상 진전으로 성공 확률을 조정했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기술수출 기대감이 지연되면서 주가가 하락했지만 연초부터 여러 파이프라인(후보물질)의 임상 결과를 확인하면서 주가도 회복세"라고 바라봤다.리가켐바이오의 파이프라인 가치는 임상 진전에 따라 6조2630억 원으로 예상됐다.LCB14는 영국 전문 바이오기업 익수다에 기술수출한 HER2 양성 전이성 유방암 등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후보물질로 올해 안에 글로벌 임상 1B상 데이터가 공개될 것으로 전망됐다.중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임상 3상은 올해 상반기에 마치고 하반기 신약 허가 신청을 목표로 하고 있다.삼중음성

유안타증권 "한국콜마 국내 법인 성장 지속, 기존 고객사 수주 안정적"

한국콜마가 올해 국내 법인에서 안정적 매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기존 고객사를 중심으로 주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일 한국콜마 목표주가를 8만8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3월31일 한국콜마 주가는 7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이 연구원은 "기존 고객사 중심의 안정적 수주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며 "여기에 자외선 차단 및 스킨케어 제품 수요도 지속되며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추정됐다.한국콜마는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110억 원, 영업이익 67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 영업이익은 12% 늘어나는 것이다.국내 시장에서는 안정적 수주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미국 시장은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지속돼 단기적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됐다.나프타 기반 원재료 공급 차질의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유안타증권 "CJ 목표주가 상향, CJ올리브영의 가치가 곧 CJ의 가치"

CJ 목표주가가 높아졌다.핵심 자회사인 CJ올리브영의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이승웅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일 CJ 목표주가를 기존 15만7천 원에서 25만 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3월31일 CJ 주가는 18만9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최근 정부는 자회사의 중복상장 제한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CJ 핵심 자회사인 CJ올리브영의 가치가 CJ 주가에 온전히 반영될 것으로 예상됐다.이 연구원은 "CJ는 순수 지주회사로서 자회사의 실적과 지분가치가 기업가치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특히 핵심 비상장 자회사인 CJ올리브영은 CJ의 자회사 지분가치 가운데 74%에 달하고 영업이익 비중은 30%를 차지하며 압도적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CJ올리브영의 성장이 곧 CJ의 가치로 판단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CJ올리브영은 외국인 방문객 수 증가와 함께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됐다. 중일 관계 긴장으로 일본인과 중국인 관광객 유입이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 기반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2

[Who Is ?]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부사장. 남창희는 롯데하이마트의 대표이사 부사장이다. 이사회 의장도 맡고 있다.가전양판점 사업의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체질개선에 주력하고 있다.1966년 10월30일 태어났다.서울 화곡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다.롯데마트에 입사해 가전팀 상무와 마케팅실장으로 일했다.롯데쇼핑 마트사업부에서 상품총괄부문장과 마케팅부문장, 상품본부장, 마케팅본부장, MD본부장을 맡았다.마트사업부 고객본부장을 거쳐 슈퍼사업부장으로 재직했다.2022년부터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부사장이 2023년 7월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에서 열리는 '롯데그룹 2023 하반기

호텔롯데 지난해 영업이익 2294억 흑자 전환, 팬데믹 뒤 최대 영업이익

호텔롯데가 주요 사업부 호실적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호텔롯데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7262억 원, 영업이익 2294억 원을 냈다고 31일 밝혔다.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6.8%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을 내면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19년 영업이익 3183억 원을 기록한 뒤 6년 만에 가장 많은 영업이익을 냈다.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호텔사업부는 매출 1조5083억 원, 영업이익 1177억 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3%, 119.7% 늘었다.국내 호텔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 확대에, 해외 호텔은 세계 관광시장 회복에 영향을 받아 실적이 개선됐다.국내 객실 관련 매출은 객실 개조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롯데호텔 서울을 제외하고 전년 대비 4.1% 증가했다. 해외 시장은 11.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월드사업부 매출은 4019억 원으로 5.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00억 원으로 36.4% 증가했다.외부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축제와 새로운 공연·콘텐츠 등을 도입한 것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면세사업부 매출은 2조8160억

박윤영 KT 사장 취임 첫 행보로 보안·네트워크 점검, "고객 신뢰 회복 출발점"

박윤영 KT 대표이사 사장이 취임 직후 첫 경영 행보로 정보보안과 네트워크 현장을 점검했다.통신 서비스의 근간인 네트워크 안정성과 보안 경쟁력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겠다는 강한 의지가 반영된 행보로 풀이된다.박 사장은 31일 오후 별도의 취임 행사 없이 경기 과천시 KT 네트워크·보안 관제센터를 찾았다.이 자리에서 24시간 교대 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한 뒤 관제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주요 설비와 실시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특히 보안운용센터와 IT통합관제실을 차례로 방문해 사이버 위협에 대비한 사전 차단 프로세스와 긴급 대응 체계를 집중적으로 살폈다.박 사장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정적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철저하게 보안에 대응하는 것이야 말로 고객 신뢰 회복의 진정한 출발점"이라며 "현장 중심의 빠르고 실행력 있는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한민국 대표 ICT 인프라 사업자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 사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우면동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정기

달바글로벌 기업가치 제고 계획 내놔, "3년간 배당성향 25% 이상 유지"

달바글로벌이 중장기 배당 정책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내놨다.달바글로벌은 31일 2026년 사업계획과 주주환원 정책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회사는 주주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2028년까지 배당성향을 25% 이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달바글로벌은 2025년 배당성향 41.08%를 기록했으며 배당금으로 모두 325억 원을 지급했다.이와 함께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바탕으로 자기자본이익률(ROE) 20%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회사는 이를 위해 투자 기조를 유지하며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조수연 기자

한화시스템, 방사청과 1825억 규모 수상함 전투체계 PBL 계약 체결

한화시스템은 31일 방위사업청과 수상함 전투체계 성과기반군수지원(PBL)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성과기반 군수지원은 계약업체가 군수품을 납품한 뒤 가동률, 조달기간 등의 성과지표에 따라 대금을 차등지급 받는 구조의 계약이다.계약 규모는 약 1825억 원으로 회사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의 6.51% 수준이다.계약기간은 2031년 3월31일까지다.최재원 기자

삼성전기 'FC-BGA' 판매가 인상, 공급이 수요 못 따라가 원자재 상승분 반영

삼성전기가 인공지능(AI)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HPC)의 핵심 부품인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가격을 올리며 수익성 개선에 나섰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최근 원재료 비용 상승에 대응해 일부 FC-BGA 제품군의 판매 가격을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AI 인프라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원재료비 상승분을 판매가격에 반영하며 수익성 극대화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장덕현 삼성전기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8일 주주총회에서 '서버·데이터센터용 FC-BGA의 수요가 생산 능력보다 50% 이상 많다'고 말했다.박준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기의 FC-BGA 평균판매가격(ASP)을 10% 상향 조정하고 추가 인상 여지가 있다는 분석을 내놓았다.시장조사업체 프리스마크에 따르면 전 세계 FC-BGA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1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나병현 기자

씨앤씨인터내셔널 새 대표에 차건아, 배수아와 각자대표 체제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업체 씨앤씨인터내셔널이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씨앤씨인터내셔널은 31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차건아 신임 대표를 선임하고배수아 대표와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했다고 밝혔다.차건아 대표는 맥킨지앤드컴퍼니, IMM프라이빗에쿼티 등을 거친 전략·투자 전문가다. 2025년 10월부터 기타비상무이사로 회사의 중장기 방향성을 검토해왔다.두 대표는 전문성을 기반으로 역할을 나눠 경영을 맡는다. 배 대표는 제품 개발과 영업을, 차 대표는 재무·투자와 경영관리 체계 고도화, 중장기 성장 전략을 담당한다.씨앤씨인터내셔널은 새로운 리더십 체제를 바탕으로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회사는 색조 화장품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스킨케어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또 청주 신공장을 통해 연간 생산능력을 14억 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해당 공장은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차 대표는 '각자대표 체제로 리더십을 강화해 회사의 성장을 이끌겠다'며 '고객 중심 성장과 효율적 운영 체계로 경쟁력을 높이겠다&q

코리아세븐 작년 영업손실 686억으로 158억 줄어, 매출 4.8조로 9% 감소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이 지난해 영업손실을 축소했다.코리아세븐은 31일 지난해 매출 4조8227억 원, 영업손실 686억 원, 순손실 1169억 원을 냈다고 사업보고서 공시를 통해 밝혔다.2024년보다 매출은 9%, 영업손실은 158억 원, 순손실은 51억 원 줄었다.코리아세븐은 최근 인사를 통해 김대일 부사장을 새 대표이사로 내정했다.조성근 기자

넥슨 2027년 매출 7조 목표 '빨간불', 쇠더룬드 회장 "일정대로 달성 어렵다"

넥슨이 2027년까지 매출 7조 원 달성 목표를 이루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패트릭 쇠더룬드 넥슨 일본법인 회장은 31일 도쿄에서 열린 자본시장 브리핑에서 해당 목표와 관련해 "일정대로 달성하기 어렵다"고 밝혔다고 넥슨이 전했다.쇠더룬드 회장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부진과 신작 출시 지연으로 비용 증가 속도가 매출을 앞질렀다고 설명했다.또 1월 '메이플 키우기' 확률 논란에 따른 환불 조치로 재무 부담이 커지고, 이용자 신뢰도 훼손됐다고 진단했다.이에 이날 넥슨은 제품 포트폴리오 재조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쇠더룬드 회장은 "철저한 비용 검토와 함께 일부 프로젝트는 추가 투자를 받고, 일부는 구조를 개편하며, 일부는 취소될 것"이라고 말했다.'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꼽혔다.쇠더룬드 회장은 "넥슨 매출이 한국과 일본에 집중돼 있는 가운데, 아크 레이더스는 글로벌 이용자에게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ldq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

기재부 국제금융 전문가 출신, 삼성전자 부사장 거쳐 삼성카드 수장 맡아 [2026년]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Who Is?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

지역·중앙회 양쪽서 잔뼈 굵은 서민금융 수장, 대외 신뢰도·건전성 회복 최우선 과제 [2026년]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Who Is?

남창희 롯데하이마트 대표이사

업황 부진에 소방수로 투입, 가전케어 중심 사업전환, 체질개선 주력 [2026년]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 Who Is?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

체외진단 전문가, 엔데믹 후 기업 체질개선과 북미시장 공략 주력 [2026년]

'정통 KT맨' 박윤영 사장 체제 공식 출범, 조직쇄신으로 통신 본업과 AI사업 재정비 오늘Who

'정통 KT맨' 박윤영 사장 체제 공식 출범, 조직쇄신으로 통신 본업과 AI사업 재정비

두나무 IPO로 '지분규제 대응', 오경석 인수합병·해외진출로 사업 확장도 속도 오늘Who

두나무 IPO로 '지분규제 대응', 오경석 인수합병·해외진출로 사업 확장도 속도

LF에서 존재감 커지는 코람코자산신탁, 구본걸 고부가가치 데이터센터 '베팅' 오늘Who

LF에서 존재감 커지는 코람코자산신탁, 구본걸 고부가가치 데이터센터 '베팅'

GS건설 벌써 도시정비 연간 목표 코앞, 허윤홍 여의도·목동서 승부수 던질까 오늘Who

GS건설 벌써 도시정비 연간 목표 코앞, 허윤홍 여의도·목동서 승부수 던질까

전자·전기·정보통신

자동차·부품

중공업·조선·철강

화학·에너지

소비자·유통

항공·물류

인터넷·게임·콘텐츠

바이오·제약

건설

공기업

기업일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