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 계열사 임직원과 소통 확대, "큰 성과는 늘 작은 조직에서 시작한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직접 임직원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소통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21일 CJ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달 중순 CJ 4D플렉스를 시작으로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ENM, 티빙, CJ프레시웨이 등 계열사를 찾아 젊은 임직원을 만나는 '무빙유닛'을 진행하고 있다.CJ에서는 이번 이 회장의 현장 경영에 조직을 변화시키고 CJ를 움직이는 작은 단위라는 뜻에서 '무빙유닛'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무빙유닛은각 계열사에서 작지만 의미있는 성과를 낸 핵심 조직을 중심으로 이뤄졌다.CJ대한통운의 매일오네와 풀필먼트 서비스,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O2O 서비스, CJ제일제장의 친환경 소재 PHA 등 실제로 그룹에 변화를 이끌어낸 팀들이 이 회장을 만났다.소규모로 진행된 만큼 참석자들은 형식적 보고보다는 실질적 성과와 구체적 사례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눴다.이 회장은 '이번 무빙유닛 미팅은 회장님이 아니라 '이재현님'으로 소통하러 온 것이니 딱딱하게 부르지 말아달라'고 강조했다.CJ제일제당의 한 직원이 이 회장에 &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