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영국 낙후지역 확 바꾼 건축계 죽마고우, ‘더현대광주’ 디자인 랜드마크로 만든다

현대백화점이 '더현대광주'를 세계적 명소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비쳤다.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에게 설계를 맡긴 만큼 완성된 건축디자인에 대한 자신감이 있는 것으로도 읽힌다.26일 유통업계에서는 더현대광주 건축디자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온다.백화점업계 관계자는 "더현대광주 디자인을 보고 현대백화점이 신경을 많이..

현대건설, 7057억 규모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

현대건설이 7057억 원 규모의 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현대건설은 지난 25일 대전 도마·변동16역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에서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대전 도마·변동16구역 재개발사업은 대전시 서구 도마동 68-1 일원 12만5215㎡ 부지에 지하 3층~지상 38층, 11개 동, 203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현대건설은 단지 이름으로 '힐스테이트 도마 센트럴'을 제안했으며, 세계적인 건축명가 nbbj와 손을 잡고 월드클래스 디자인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현대건설은 도솔산의 능선을 형상화한 정면 디자인으로 단지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240m 너비의 초대형 문주와 100m 높이에서 유등천과 도심 경관을 즐기는 복층형 하이엔드 스카이 커뮤니티 조성해 도마변동의 아름다운 경관을 어우르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단지를 건설한다는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회사는 올해 경기 성남 중2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6782억 원), 서울 여의도 한양아파

SK하이닉스-TSMC 강해지는 'HBM 동맹', 삼성전자 버거워지는 추격전

SK하이닉스가 대만 TSMC와 고대역폭메모리(HBM) 기술 연합을 구축함으로써 삼성전자가 따라가기 더욱 어려워질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SK하이닉스는 HBM4 로직다이 제조에 TSMC의 핀펫 공정을 적용해 전력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병목현상도 획기적으로 줄일 것으로 전망된다.다만 삼성전자도 차세대 HBM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다,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만큼 반격 기회를 엿볼 것으로 보인다.26일 반도체업계 취재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TSMC과 함께 HBM4를 생산하는 체계가 안정적으로 갖춰지면 SK하이닉스의 HBM 시장지배력이 2025년에 더 공고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HBM은 여러 개의 D램을 수직으로 연결해 기존 D램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를 혁신적으로 끌어올린 메모리반도체다. D램을 여러 개 적층하면 기반 면적당 훨씬 높은 용량을 확보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대용량의 데이터 처리가 가능하다.HBM은 여러 개의 D램이 로직다이 위에 수직으로 연결되는 구조인데, SK하이닉스는 6세대 HBM인 HBM4부터 로직다이 제조를 TSMC에 맡긴다.로직다이는 HBM

대우건설 '써밋' 자체사업으로 부산 공략, 백정완 고수익 타운화 전략 통할까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이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도시정비 사업장이 아닌 자체사업장에 처음 적용한다. 수도권이 아닌 부산지역에서다.대우건설은 부산에서 적극적으로 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북항 개발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에서 수익성 높은 자체사업을 추진하면서 써밋 타운도 조성하려는 뜻으로 풀이된다.2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6월 부산 동구에 '블랑써밋74' 분양에 나선다.블랑써밋74는 부산 동구 범일동 330-31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지난해 12월 착공해 2028년 11월 준공 예정이다.지하 5층~지상 69층, 3개 동, 전용면적 94~247㎡ 공동주택 998세대 분양이 먼저 진행된 뒤 오피스텔 1개 동 276실이 분양된다.대우건설은 자체사업장에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을 첫 적용했다. 여기에 건물 주 색상인 순백색을 뜻하는 블랑(Blanc)와 지하 층수와 지상 층수의 합인 74를 따서 이름을 붙였다.대우건설이 2020년 6월 한진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내놓은 한진택배 물류센터 부지를 3067억 원에 매입하고 자체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지면적은 2만4090㎡으로 3.3㎡당 4200만 원가량에 매입한 셈이다.한진그룹은 지명경

사라지는 '모하비' 제품군 늘리는 '셀토스', 전기차 시대 엇갈리는 내연차 뒤안길

전기차 시대가 다가오면서 내연기관차 모델의 단종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다.다만 한 시대를 풍미했던 내연기관 차량들은 판매 시장에서 갖춘 입지와 소속 브랜드, 모델별 특징 등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으로 자신의 황혼기를 맞이하고 있다.26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하비와 준중형 세단 K3를 국내에서 단종할 계획 세웠다. 기아는 오는 7월 오토랜드 화성에서 후속모델 없이 두 차종의 생산을 중단한다.기아는 최근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회사는 지난달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한국·북미·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올하반기 EV3를 시작으로 EV2, EV4, EV5 등 총 6개의 전기차를 출시하고, 이들 전기차 대중화 모델 판매량을 올해 13만1천 대에서 2026년 58만7천 대로 4배 넘게 늘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모하비와 K3가 단종되면 기아가 국내에서 판매하는 내연기관 모델은 기존 12종에서 10종으로 줄어든다. 반면 전기차는 현재 레이 EV, 니로 EV, EV6, EV9 등 4차종에서 내년까지 EV3, EV4, EV5가 합류하며 7차종으로 증가한다.

KGM 10조 튜닝시장 선점 나서, 특장법인 자회사 KGS&C과 힘 모아

KG모빌리티(KGM)가 특장법인 자회사 KGS&C와 함께 국내 튜닝 시장 선점에 나선다.24일 KGM에 따르면 기존에 각 트림별로 2~5가지에 국한됐던 차량별 옵션 선택을 특장법인이 제공하는 수십 가지의 순정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통해 '무한한 경우의 수'로 확장시키는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다.이와 함께렉스턴 플랫폼의 프리미엄 버전인 '렉스턴 써밋'을 출시해SUV(스포츠유틸리티 차량) 차주들의 커스머마이징(튜닝) 수요를 노린다는 계획을 세웠다.일반적으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SUV 차주들은 캠핑이나 차박, 물품 운반 등을 위한 튜닝 수요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KGM은 모든 판매 차량이 SUV인 만큼 고객들의 커스터마이징 용품 장착 비율은 올해 1분기 기준 93%에 달한다.

현대차 보급형 전기차로 인도 공략, 값싼 수입 중국 전기차와 치열한 경쟁 전망

인도 자동차 시장 2위 자리를 단단히 꿰차고 있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현지 시장에 맞춘 보급형 전기차를 출시하며 시장 선점을 노린다.다만 인도 정부가 3년 내 투자를 조건으로 달아 기존 수입 전기차의 최대 100%에 달하는 관세를 15%로 낮춰주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낮은 가격을 앞세운 중국 전기차와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24일 인도 매체 오토카 인디아와 현지 자동차 판매 플랫폼 등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9월쯤 현지 첫 전기차 대중화 모델 '크레타 EV'를 출시할 예정이다.현대차가 인도에서 판매해 온 내연기관차 크레타는 현지 전략 모델로, 지난해 15만7311대가 팔려나가며 인도 전체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판매 3위에 오른 인기 모델이다.현대차는 크레타 EV에 LG에너지솔루션의 45kWh(킬로와트시) 배터리와 2세대 코나 일렉트릭과 같은 최고출력 138hp(마력), 최대토크 255Nm(뉴턴미터)의 성능을 내는 전기 모터를 탑재할 것으로 관측된다.인도 전기차 판매량은 현재 전체 승용차 판매량의 2% 수준으로 아직 태동기를 지나고 있지만, 높은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쌍용C&E 7월9일 상장폐지 예정, 이사회에서 모회사와 주식 교환 승인

쌍용C&E 상장폐지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상장폐지는 7월9일로 예정됐다.쌍용C&E는 24일 이사회에서 모회사 한앤코시멘트홀딩스(한앤컴퍼니)와 진행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승인의 건'이 이사 7명 전원 찬성으로 가결됐다고 공시했다.이날 안건이 승인됨에 따라 1개월 동안 구주권 제출 및 주권 실효통지기간을 거쳐 6월25일 주식교환의 효력이 발생한다.앞서 4월23일 쌍용C&E는 이사회에서 당사 주식과 완전모회사가 되는 한앤코시멘트홀딩스의 주식을 교환하기로 결의했다.방식은 직접 주식 교환이 아닌 현금교부형 주식교환으로 진행된다.이에 따라 쌍용C&E 주주에게 보통주 1주당 현금 7천 원이 교부된다. 지급예정일은 7월10일이다.다만 증권사를 통해 미리 주식교환 반대의사를 표시한 주주는 6월13일까지 증권사 및 쌍용C&E에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주식매수청구권 행사가액은 1주당 6994원으로 지급예정일은 6월21일이다.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으면 1주당 7천 원을 교부금으로 지급받는다.쌍용C&E 주식은 6월21일부터 7월9일까지 거래가 정지된다. 상장폐지 예정일은 7월9일이다.

종근당바이오, 보툴리눔톡신제제 ‘타임버스’ 품목허가 식약처에 신청

종근당바이오가 보툴리눔톡신제제 품목허가를 신청했다.종근당바이오는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클로스트리디움보툴리눔독소A형 '타임버스주100단위(CKDB-501A)'에 대한 제조판매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청한 제품 적응증은 '중등증 또는 중증의 미간주름'이다.종근당바이오는 임상 결과 타임버스주를 투여한 후 4주 뒤 인상을 쓸 때 미간주름 개선율은 80.69%, 보톡스를 투여한 대조군은 70.83%로 해당 임상의 평가 목표였던 보톡스 대비 우수성을 입증했다.이상사례 발현은 타임버스주 투여군과 대조군 간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종근당바이오는 "중대한 이상사례는 0.67%(1건)의 비율로 타임버스 투여군에서만 발생했으나 인과관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험 중지를 야기한 이상사례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종근당바이오 관계자는 '타임버스주는 동물 유래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개발해 더 높은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다'며 '품목허가를 획득한 이후 국내 의료미용 시장에 진출하겠다&

건설산업연구원 "건설사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 어려워, PF 우려에 발목잡혀”

건설사가 정부의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프로그램의 수혜 대상이 되기는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우려로 시장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점이 발목을 잡을 것으로 여겨졌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건산연)은 24일 건설동향브리핑 제958호에서 건설기업이 밸류업 프로그램의 혜택을 보기 위해서는 우선 자본시장에서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진단했다.빈재익 한국건설산업 연구위원은 정부가 발표한 밸류업 지원 방안은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보다 적은 기업이 자본시장에서 기업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바라봤다.장부가치보다 시장가치보다 낮게 평가돼 PBR이 1에 미치지 못하는 건설기업으로는 현대건설(0.46), HDC현대산업개발(0.38), 대우건설(0.36), DL이앤씨(0.31),GS건설(0.30) 등이 꼽혔다.다만 빈 연구위원은 건설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신뢰를 얻지 못하고 있다는 이유를 들어 단기간에 혜택을 보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그는 자본시장의 신뢰를 얻지 못하는 핵심 원인으로는 부동산 PF 우발채무 우려를 들었다.빈 연구위원은 "부동산 프로

한미사이언스 대표 임종훈, 두 자녀로부터 지분 1.3% 규모 차입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자녀들에게 주식 약 1.3% 규모를 빌렸다.한미사이언스는 공시를 통해 임 대표가 20일 자신의 두 자녀에게 한미사이언스 주식을 각각 36만2500주씩 총 72만5천 주를 차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한미사이언스 지분의 1.29%에 해당하는 규모다.한미사이언스는 이번 차입과 관련해 "보유주식에 대한 계약 내용이 변경됐다"고 설명했다.임 대표가 두 자녀와 함께 한미사이언스의 특수관계인으로 묶이는 만큼 임 대표를 포함한 특수관계인들의 전체 한미사이언스 지분율은 변하지 않았다.임 대표와 그의 부인, 자녀, 형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 등 특별관계자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은 모두 28.42%다. 장은파 기자

태영건설, 춘천시와 1천억 규모 하수처리시설 이전 및 현대화 사업 계약

태영건설이 춘천시와 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본 계약이 체결되면 1090억 원 규모의 수주를 확보하게 된다.24일 태영건설은 공시를 통해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이전·현대화 민간투자사업(BTO-a) 실시설계 승인 과정을 거쳐 도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총공사비는 2535억 원으로 태영건설은 지분 43%에 해당하는 1090억 원가량의 수주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이 사업은 강원 춘천시 근화동에 위치한 30년 된 낡은 하수처리장을 칠천동으로 이전해 다시 짓는 것이다. 이전을 하면서 증설을 통해 하루 처리용량을 15만 톤에서 15만7천 톤으로 늘린다.춘천시는 2022년 제3자 제안공고를 통해 태영건설을 대표사로 하는 춘천바이오텍(가칭)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를 통과해 23일 태영건설과 춘천시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태영건설은 첨단 공법을 도입해 하수처리시설을 지하화, 현대화해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지상에는 온수풀과 공원 등 주민 편익 시설을 설치해 공공하수처리장을 주민 친화 공간으로 조성하기로 했다.태영건설은 올해 착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건설 기간은 48개월로 2028년 준공이

한국 배터리기업 글로벌 최저한세 시행에 경쟁력 부담 커져, IRA 보조금 일부 토해내야

국내 배터리 기업들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AMPC) 혜택을 염두에 두고 공격적으로 북미에 투자를 하고 있지만, 올해부터 적용되는 '글로벌 최저한세' 제도에 따라 세제혜택 일부를 그대로 토해내야 할 처지에 놓였다.배터리 업계와 전문가들은 세계 시장에서 중국기업과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상황에서 글로벌 최저한세 적용에 따른 투자여력 축소가 국내 기업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일각에서는 미국, 유럽 등이 '탈중국'을 외치며 자국 투자 유치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데, 글로벌 최저한세 시행이 이같은 '탈중국화'와 엇박자를 내게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24일 배터리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글로벌 최저한세 전면 시행으로 가뜩이나 수요 부진으로 경영이 악화한 국내 배터리 기업들에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글로벌 최저한세는 경

정기선 HD현대 주식 4만3천 주 장내매수, 지분율 5.56%로 증가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회사 주식 4만3천 주를 사들였다.HD현대는 정 부회장이 장내매수를 통해 회사 주식 4만3천 주를 매입했다고 24일 공시했다.이에 따라 정 부회장의 HD현대 지분율은 5.56%로 늘어났다.날짜별로 22일 1만4500주, 23일 1만4천 주, 24일 1만4500주 사들였다.정 부회장은 이달 들어 꾸준히 회사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앞서 회사는 7일, 10일, 16일, 21일에도 정 부회장의 소유주식변동 공시를 냈다.정 부회장 HD현대 주식 수는 3월 말 기준 415만5485주(5.26%)에서 24일 436만5833주(5.56%)로 증가했다. 류근영 기자

위메이드, 중국 게임사 더나인과 미르M 현지 배급계약 체결

위메이드가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의 중국 출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위메이드는 중국 게임기업 더나인과 미르M의 현지 배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미르M은 위메이드가 대표작 '미르의 전설2'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2022년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위메이드는 2023년 미르M의 외자판호를 발급받았다. 현지 서비스명은 '모광쌍용'이다.위메이드는 더나인과 함께 중국 서비스를 위한 준비작업에 돌입한다. 정식 서비스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조충희 기자

대한건설협회 정부에 내년도 SOC 예산 28조 편성 요청, "투자 확대 필요"

대한건설협회가 경제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에서 성장률을 높이고 지역 균형 발전, 국민 안전 확보를 하려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을 증액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대한건설협회는 24일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내년도 SOC 예산을 28조 원 이상 편성해달라고 건의했다.28조 원은 2024년 편성된 SOC 관련 예산보다 1조6천억 원 높은 금액이다. 올해 SOC 예산은 2023년보다 1조4천억 원 증액한 26조4천억 원으로 편성됐다.대한건설협회는 2025년에 경제 성장률 2.3% 달성을 위해서는 민간과 정부 예산을 모두 합쳐 59조5천억 원 규모의 SOC 투자가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2025년도 경제 성장률 2.3%는 한국은행이 올해 2월에 발표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다. 한국은행은 4월23일에는 경제성장률을 2.1%로 하향 조정했다가 5월23일에는 2.5%로 상향한 바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4월 대한민국의 내년도 경제 성장률을 2.3%로 내다봤다.대한건설협회는 중동분쟁 등 대외여건 악화와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민생위기와 국가 경제 저성장이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가 사회간접자본 투자를 늘리는 등 직접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동국제약 미용기기 생산업체 위드닉스 인수, 22억에 지분 50.9% 확보

동국제약이 미용기기를 포함한 중소형 가전제품을 개발 생산하는 전자회사 위드닉스를 약 22억 원에 인수하면서 화장품사업 확대에 힘을 싣고 있다.동국제약은 24일 미용기기 사업에서 연구개발 및 생산 역량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위드닉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수는 4월23일 이사회에서 결정된 사항이다. 당시 지분 50.9%를 21억8662만 원에 사기로 결정했다.위드닉스는 2003년 설립된 미용기기 개발, 생산, 유통하고 중소형 가전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회사다. 대표적 제품으로 미용기기 '세이스킨'과 식기살균건조기 '하임셰프' 등을 보유하고 있다.미용기기 생산 업체를 인수하면서 동국제약은 화장품사업 확대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동국제약은 2015년 더마코스메틱(의약품 수준의 화장품) 브랜드 '센텔리안24'를 론칭하면서 화장품시장에 진출했다.홈쇼핑 등의 판매 채널에서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2023년에는 미용기기 마데카 프라임을 출시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송준호 동국제약 대표이사는 '이번 위

"새벽 고속도로 고라니 조심", 도로공사 5~6월 동물 찻길사고 주의 당부

한국도로공사가 동물찻길사고가 빈발하는 시기를 맞아 고속도로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2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집계된 고속도로 동물찻길사고 6078건 가운데 나들이객이 많고 동물 활동량이 늘어나는 5월~6월에 전체의 38.5%인 2342건이 몰렸다.하루를 기준으로 보면 자정부터 오전 8시 사이 46.9%에 해당하는 2851건의 동물찾길사고가 발생했다.동물찻길사고를 당하는 야생동물 비중을 보면 고라니가 84%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멧돼지는 6.3%, 너구리는 5.5%를 기록했다.고라니 관련 사고가 많은 이유는 고라니가 상위 포식동물이 없어 개체수가 많고 주로 고속도로 주변 야산에 서식하기 때문으로 분석됐다.한국도로공사는 동물찻길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도로전광표지판(VMS) 및 동물주의표지판이 보일 때 운전자가 안전운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야생동물을 발견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핸들 및 브레이크의 급조작은 위험한 행동으로 꼽혔다. 같은 상황에서 운전자는 경적을 울리며 통과해야 한다.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야간 상향등은 동물의 시력장애를 유발해 야생동물이 정지하거나 갑자기 차를 향해 달려들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LGU유플러스, AI로 100% 제작한 새 슬로건 광고 공개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으로 100% 제작한 새 슬로건 광고를 공개했다.LG유플러스는 신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AI 전환으로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회사)'를 소개하는 광고를 온에어한다고 24일 밝혔다.그로쓰 리딩 AX 컴퍼니는 LG유플러스가 이달 새롭게 공개한 브랜드 슬로건이다.AI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DX)에 집중하고, 이를 통해 MZ세대 고객이 가장 즐거움을 느끼는 가치와 기업고객(B2B)에게 가장 큰 화두인 '성장'을 주도해 나가자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LG유플러스는 이러한 신규 슬로건의 의미를 강조하는 동시에 인공지능 전환(AX) 기업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 광고는 고객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LG유플러스의 다양한 통신 서비스와 AI 기술을 통해 고객의 성장을 이끄는 모습을 담았다.이번 광고는 국내 최초로 100% AI 영상만으로 제작한 TV광고다..촬영 장비, 모델, 공간 섭외 등 공수 없이 LG유플러스 자체 개발 AI 기술인 '익시(ixi)'를 포함한 다양한 AI 프로그램만을 활용해 제작했다.이번 광고에서는 AI의 상

HJ중공업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계약 규모 381억에서 567억으로 늘어

HJ중공업이 광명~서울 고속도로 공사계약 규모가 500억 원대로 늘었다.HJ중공업은 서서울고속도로 주식회사와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관련 계약을 맺었다고 24일 공시했다.광명~서울 고속도로는 경기 광명 가학동에서 서울 강서구 방화동까지 20.2km 고속도로(4~6차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최초 계약일은 2018년 10월31일로 당시 계약금액은 381억 원으로 공시기준에 해당하지 않았으나 변경계약으로 공시기준에 해당돼 이번에 공시하게 됐다.계약금액은 567억 원으로 HJ중공업의 2023년 연결기준 매출의 2.62% 규모다. 이는 총공사금액(본공사+추가도급1+추가도급2)에 HJ중공업 지분 4%에 해당하는 금액이다.계약기간은 2019년 3월27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다. 해당공사는 2024년 4월 기준으로 85%의 잔여공정이 남아있다.HJ중공업은 "공사계약서에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 및 공사금액 등은 변경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류수재 기자

영화 ‘범죄도시4’ 6주 연속 1위, OTT ‘선재 업고 튀어’는 2주째 정상 지켜

영화 '범죄도시4'가 6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에서는 tvN '선재 업고 튀어'가 2주 연속 1위에 오른 가운데 2위와 3위는 새로운 작품들이 차지했다.2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주(5월17일~5월23일) 동안 영화 범죄도시4는 관객 59만 명을 모으며 주간 관객 수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083만 명이다.4월24일 개봉한 범죄도시4는 2017년 시작된 범죄도시 시리즈 네 번째 영화다. 형사 마석도와 서울 광역수사대가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하고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관련된 것이 밝혀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2위는 한국영화 '그녀가 죽었다'가 차지했다.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올라왔다.5월15일 개봉한 그녀가 죽었다는 관객 36만 명을 모으며 주간 관객 수 2위에 올랐다. 누적 관

카카오 ‘사상 최대’ 과징금에 소송전 예고, 개인정보보호위와 다툼 쟁점은

카카오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부과한 151억 원 규모의 역대 최대 개인정보 유출 관련 과징금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 IT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정부 제재 기준이 엄격하게 적용되면서 향후 기업 활동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다만 카카오가 개인정보보호위의 과징금 처분을 뒤집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시각이 많다.24일 비즈니스포스트 취재를 종합하면 개인정보보호위의 카카오 대상 과징금 부과에서 쟁점은 크게 두 가지로 요약된다.하나는 카카오 오픈채팅에서 쓰인 임시 ID를 개인정보로 볼 수 있느냐 여부이고 다른 하나는 해커의 불법 정보망 침입에 대한 개인정보 처리담당자의 책임 범위다.개인정보보호위는 카카오의 오픈채팅 서비스 설계 과정에서의 과실과 해킹프로그램을 이용한 악성행위에 대한 대응조치 미흡 등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해커에게 유출됐으므로 '카카오가 개인정보보호법상 안전조치의무를 위반했다'고 바라봤다.반면 카카오측에서 오픈채팅에 쓰인 임시ID로는 개인 식별이 불가능하므로 개인정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맞서고 있다. 또 해커가 불법행위를 통해 개인정보를 수집한 것이어서 카카오에서 유출한 게 아니라고 주장한다.이와 관련해 법률 전문가들은 개인정보처리 담당자가

샘모바일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6 ‘슬림’ 모델 출시 가능성”

삼성전자가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6의 새로운 변형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24일 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시장조사업체 DSCC의 로스 영 최고경영자(CEO)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옛 트위터) 글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올해 10~12월 출시할 갤럭시Z폴드6 슬림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고 보도했다.영 CEO는 엑스를 통해 "갤럭시폴드6 슬림이 출시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갤럭시폴드6와 비교해 디스플레이는 크고, 아마도 가격은 더 저렴할 것으로 보이며, S펜은 지원되지 않는다"고 했다.샘모바일은 "갤럭시Z폴드6 슬림은 최근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중국 폴더블폰을 견제하기 위해 마련된 제품일 수 있다"며 "중국 폴더블폰 가운데 상당수가 삼성전자 제품보다 넓은 화면을 탑재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얇다"고 보도했다.이 매체는 또 "슬림 모델이 실제 존재하는지 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며 "영 CEO는 여러 차

엔비디아 AI 반도체 중국에서 남아돈다, 화웨이와 경쟁에 밀려 가격도 낮춰

전 세계에서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경쟁사인 화웨이에 밀려 물량이 남아돌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로이터는 24일 관련 공급망에서 입수한 정보를 인용해 "엔비디아가 중국에서 공급하는 H20 물량이 수요에 비해 매우 많은 수준으로 파악된다"며 "이는 현지 수요가 상대적으로 부진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도했다.H20은 엔비디아가 지난해 말 시행된 미국 정부 규제에 따라 H100 등 주력 상품보다 성능을 낮춰 선보인 중국시장 전용 인공지능 반도체 제품이다.로이터에 따르면 H20이 화웨이 인공지능 반도체 어센드910B와 비교해 10% 이상 낮은 가격에 판매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엔비디아가 글로벌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에서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하며 고객사 수요 대응에 충분한 물량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완전히 다른 상황에 놓인 셈이다.H20이 미국 정부의 규제로 글로벌 시장에 판매되는 제품보다 크게 낮은 성능을 보이면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어려워졌다는 점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인천공항공사 포함 5곳 ‘공기업 상생협력 포럼’ 발족, 자회사 지원 논의

공기업 모회사와 자회사 사이에 바람직한 상생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기구가 발족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24일 인재개발원에서 강원랜드,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와 '공기업 상생협력 포럼 출범식'을 열었다.공기업 상생협력 포럼은 공공부문 정규직화 정책에 따라 대규모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공기업들이 합심해 구축한 자발적 정책 포럼이다.출범식 뒤 각 공기업 담당자들은 자회사 운영현황과 우수 업무사례 등을 발표하고 자회사 경영관리 및 지원정책에 관한 토론을 진행했다.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올해 한국철도공사, 한국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강원랜드가 순차적으로 포럼을 주최해 연다.향후 포럼에서는 계약방식 및 프로세스, 지원 제도와 상생방안 프로그램, 평가와 피드백 제공, 업무 전문성 확보 방안 등 자회사 관련 여러 주제를 다룬다.포럼 참여 공기업들은 "이번 포럼은 자회사 운영 공기업 사이 소통증진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 우수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새로운 모자회사 상생 및 협력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시멘트업계 1분기 판매가격 인상으로 실적 견조, 출하량 줄어 위기감 지속

시멘트업계가 올해 1분기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시멘트기업들은 1분기에 매출 성장은 다소 차이가 있었지만 대부분 영업이익이 늘어났다. 판매가격 인상과 유연탄 가격 하락 효과로 분석된다. 다만 건설업황 둔화로 시멘트 출하량이 감소하는 데다 전력요금 인상 압력도 거세 향후 실적 불확실성이 큰 것으로 여겨진다.24일 전자공시시스템을 보면 쌍용C&E, 한일시멘트, 아세아시멘트, 삼표시멘트, 성신양회 등 시멘트사들의 2024년 1분기 영업이익이 2023년 1분기보다 증가했다.주요 시멘트사 가운데 한일시멘트 실적이 가장 두드러졌다. 한일시멘트는 올해 1분기 매출 4116억 원, 영업이익 556억 원을 거둬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6.3%, 영업이익은 2배가량 증가했다.한일시멘트의 시멘트사업부문만 놓고 보면 올해 1분기 시멘트부문 매출은 2072억 원으로 전년(2143억 원)보다 소폭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207억 원으로 전년(41억 원)보다 크게 늘었다.같은 기간 레미탈사업부문 매출이 1052억 원, 영업이익은 245억 원으로 각각 12.7%, 134.1% 증가했다. 레미탈은 한일시멘트에서 생산하고 있는 드라이 몰탈 제품의 고유 브랜드를

부광약품 자회사 연구개발비 커지는 부담, 이제영 조현병 치료제 성공에 사활

이제영 부광약품 대표이사가 기대를 모았던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개발을 포기하면서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둔 조현병 치료제 라투다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애초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콘테라파마의 해외 상장을 추진하면서 연구개발비를 확충하려는 계획에 차질이 생기면서 안정적 자금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24일 비즈니스포스트 취재를 종합하면 부광약품 자회사이자 신약 개발사인 콘테라파마가 진행하던 파킨슨병 이상운동증 치료제 JM010 임상2상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앞으로 연구개발을 위한 투자비 마련이 기존보다 쉽지 않아질 가능성이 커졌다.부광약품 최대 주주인 OCI홀딩스가 사실상 파킨슨병 치료제도 주요 경쟁력으로 보고 인수를 결정했는데 신약 개발이 실패로 돌아간 만큼 투자도 줄어들 수 있다는 점에서다.물론 이 대표는 23일 진행한 투자자 설명회에서 "OCI홀딩스 기조가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지만 핵심 치료제 개발 실패로 이를 장담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이다.이미 이우현 OCI그룹 회장은 올해 3월 한미약품그룹과 통합에 실패한 이후 해외 바이오기업을 중심으로 투자해 신사업인 바이오사업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공언해왔다.앞서 이 회장은 3월29일 열린 O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원료 탈중국 서둘러, 유병옥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국내 유일의 리튬이온배터리용 음극재 제조사인 포스코퓨처엠의 유병옥 대표이사 사장이 '탈중국'을 본격 추진한다.현재 배터리용 음극재 제조에 필요한 원료를 대부분 중국에서 조달하고 있는데, 최근 미국·유럽과 중국 간 관세 전쟁에 불이 붙으면서 다시 공급망이 불안해질 수 있어 소재 공급망 독립이 절실해졌기 때문이다.24일 배터리 소재 업계 안팎 취재를 종합하면, 미국과 유럽, 중국 사이 글로벌 무역전쟁이 가열되면서 국내 배터리 소재 가치사슬(밸류체인)에서 가장 취약한 음극재 공급망을 보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음극재는 배터리를 충전할 때 리튬이온을 저장하는 역할을 하는 소재로 2차전지의 충전 속도와 수명을 결정한다.국내 기업들이 양극재나 동박, 전해질 둥 다른 배터리 소재에서는 세계 시장에서 일정 부분 입지를 다져놓은 것과 달리 음극재에서는 여전히 중국 업체들의 시장 지배력이 압도적이다.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음극재 시장에서 중국기업의

삼성전자노조 서울 서초사옥서 2차 단체행동, "성과급은 영업이익 기준으로"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문화행사 형식의 단체행동에 나섰다.삼성전자노조는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 앞에서 2천여 명 규모로 집회를 열었다.삼성전자 노사는 2024년 임금 인상률을 두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삼성전자는 3월29일 노사협의회와 임금 조정 협의를 거쳐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을 5.1%(기본 인상률 3.0%+성과 인상률 2.1%)로 결정했다. 하지만 전국삼성전자노조는 5.1% 인상을 거부하고 있으며, 6.5%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손우목 삼성전자노조 위원장은 "성과급을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투명하게 지급하자"며 "경쟁사인 LG전자와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 기준을 기준으로 지급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올해 삼성전자 DS부문에서 영업이익 11조 원이 나더라도 사측은 경제적 부가가치(EVA) 기준으로 성과급 0% 지급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날 집회에서는 '뉴진스님'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윤성호씨, 가수 에일리씨와 YB(윤도현밴드)가 공연을 진행했다.

엔비디아 급성장에 삼성전자 ‘반도체 1위' 탈환 험난, 전영현 '기술 초격차' 부담 커져

지난해 세계 반도체 매출 1위 자리를 인텔에 내어준 삼성전자가 올해도 1위를 자리를 찾기 어려워 보인다.인공지능(AI) 광풍으로 AI칩 제조사인 엔비디아 매출이 급증하며, 올해 엔비디아가 인텔과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반도체 매출 1위를 차지할 것이 유력해 보이기 때문이다.삼성전자는 2~3년 내 반도체 1위 자리를 되찾아오겠다고 공언하고 있지만, 상황이 녹록지만은 않다.삼성전자가 다시 반도체 1위 기업에 오르기 위해서는 주력인 메모리반도체 사업의 초격차를 확보하는 동시, 후발 사업인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경쟁력 개선, 차량용 반도체 등 신성장사업 확장 등 과제가 만만치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이에 따라 최근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새 수장을 맡은 전영현 부회장의 어깨가 한층 무거워질 전망이다.24일 반도체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부터 불기 시작한 생성형 인공지능(AI) 열풍을 올라타고 엔비디아가 올해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엔비디아 질주는 상당기간 계속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앞서 22일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에 전년 동기 대비 3배 넘게

테슬라 모델Y 중국 생산량 줄여, 전기차 둔화 대응해 6월까지 20% 축소

테슬라가 전기차 수요 부진에 대응해 중국 상하이에서 제조하는 모델Y 생산량을 3월부터 줄여 왔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24일 로이터는 상황을 잘 아는 취재원의 발언을 인용해 "테슬라가 상하이 공장에서 3월부터 모델Y 생산을 줄이기 시작했으며 6월까지 생산량을 20% 이상 축소할 것"이라고 보도했다.감산 조치가 독일이나 미국 등 다른 지역 공장에서도 이뤄질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테슬라는 상하이 공장에서 제조한 차량을 중국 뿐 아니라 한국과 유럽 등으로 수출해 판매한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요 둔화에 직면해 생산량을 줄여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풀이된다.중국 자동차 제조협회(CAAM)에 따르면 상하이 공장의 3월과 4월 모델Y 생산량은 각각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7.7%와 33% 감소했다. 중국을 중심으로 전기차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수요가 약세를 보여 이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는 분석이 나온다.이번 결정이 중장기적으로 목표 판매량을 낮추는 결정의 일환이라는 해석도

반도건설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 공개, 고양 장항지구에 첫 적용

반도건설이 주상복합과 고급 단지에 적용할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를 처음 선보였다.반도건설은 24일 첫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를 공개했다.반도건설이 새 주거 브랜드를 선보이는 건 2006년 유보라(UBORA) 이후 18년 만이다.카이브(KAIVE)는 반도건설이 고객에 전하는 핵심 가치인 '다양한(Kind)', '존경스러운(Admirable)', '가치 있는(Valuable)', '탁월한(Excellent)' 등을 뜻하는 영문자를 합쳐 명명됐다.브랜드 이름엔 '한국의 주거(K-Housing)'에서 K를 따온 뒤 '특별한 발자취나 기록물'이라는 뜻의 아카이브(Archive)를 더해 '우리의 삶의 다양한 이야기와 일상의 가치 있는 순간들로 채워지는 품격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도 담았다.카이브 유보라 로고엔 별다른 장식 없이 카이브(KAIVE)라는 글자만을 사용해 반도건설의 곧은 신념과 신뢰를 표현했다. 브랜드 상징색으로는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깊이 있는 느낌을

현대건설 창립 77주년 영상 공개, 도전 서사로 정주영 창업정신 표현

현대건설이 창립 77주년을 기념해 격동의 현대사와 회사가 걸어온 길을 엮은 영상을 마련했다.24일 현대건설은 오는 25일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이날부터 공식 유튜브에 영상을 공개하고 헤리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시대적 이슈와 현대건설의 역사를 연결해 한 편의 도전 서사를 완성해 낸 것이 특징이다.1947년 한국인 최초로 세계대회에서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한 서윤복 선수의 쾌거를 현대건설의 창립과 연결시켰다. 또한 우주시대 개막을 알린 1958년 인공위성 발사를 한강의 기적을 이끈 신호탄으로 불리는 한강인도교 복구공사와 한 프레임에 담았다.같은 해라는 공통점만을 강조한 것이 아니다. TV 발명과 함께 한층 확대된 정보의 교류를 지역과 지역을 빠르게 잇는 도로 공사 실적과 연결했다.이와 함께 우리나라 최초의 고유 자동차 모델 포니 출시를 기술 자립의 노력으로 해석하고 한국 최초 원자력 발전소인 고리 1호기 프로젝트로 전환한다. 우리나라 성장사와 함께 해온 국민기업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다.

[단독] 오뚜기 3세 함연지 경영수업 시작, 미국법인에 5월 입사해 마케팅 담당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의 장녀인 함연지씨가 오뚜기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시작한다.24일 비즈니스포스트 취재 결과 함연지씨는 5월부터 오뚜기 미국법인인 오뚜기아메리카에 정식 사원으로 입사했다. 현재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오뚜기 관계자는 "함연지씨는 오뚜기아메리카 법인에서 인턴 사원으로 근무하다가 올해 5월부터 정식 입사해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오뚜기 사내 메신저에도 함연지씨의 이름이 최근 올라온 것으로 확인됐다.비즈니스 네트워킹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에도 함연지씨로 추정되는 계정이 생겼다. 이 계정에는 함연지씨의 현재 이력이 오뚜기아메리카 마케팅매니저로 표시돼 있다. 함연지씨가 직접 운영하는 계정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함연지씨가 오뚜기에 입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함씨는 1992년생으로 대원외국어고등학교와 뉴욕대학교 티시예술대학을 졸업한 뒤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 등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친오빠인 함윤식씨가 2021년 오뚜기에 입사해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것과 사뭇 다른 행보였다.함연지씨가 오뚜기 경영에 조만간 합류할 것이

김경배 HMM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경배 HMM 대표이사 사장

현대차그룹 가신 출신으로 꼼꼼한 성격, 채권단 재신임 얻어 연임 [2024년]

유병진 명지대학교 총장 Who Is?

유병진 명지대학교 총장

파산위기 모면 '회생절차 종결', 명지전문대와 통합에 집중 [2024년]

정태영 현대카드 및 현대커머셜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정태영 현대카드 및 현대커머셜 대표이사 부회장

유연하고 수평적 소통 선호, 현대차그룹 울타리 벗어나 독자생존 주력 [2024년]

정석현 수산그룹 회장 Who Is?

정석현 수산그룹 회장

현대건설 고졸 사원 출신, 발전소 정비사업으로 그룹 키워 [2024년]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원료 탈중국 서둘러, 유병옥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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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삼양식품 넘치는 자신감, 2년 만의 IR '수출'과 '불닭'이면 충분했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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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차량용 반도체 경쟁력 갖췄다, 박용인 시스템반도체 턴어라운드 박차 오늘Who

삼성전자 차량용 반도체 경쟁력 갖췄다, 박용인 시스템반도체 턴어라운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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