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단독] KT스카이라이프·KTds·KT스포츠·KT알파 대표 교체, 나머지 자회사 대표는 '6주 시한부 연임' 가닥

KT의 주요 자회사 가운데 KT스카이라이프, KTds, KT스포츠, KT알파를 제외한 나머지 자회사 대표들은 일단 연임하는 것으로 파악됐다.다만 이들 자회사 대표들의 연임은 이달 말 KT 정기 주주총회 후 6주 동안 유지되는 '시한부' 성격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10일 KT 내부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에 강승준 서울과기대 부총장 내정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0일 신임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으로 강승준 서울과학기술대 대외국제부총장을 임명 제청했다.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신보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금융위원장 제청 절차를 밟아 대통령이 임명한다.강 내정자는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 재정관리국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원단장, 재정관리관, 한국은행 감사 등을 거쳤다.2021년부터는 서울과학기술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창업지원단장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금융위는 강 내정자에 대해 '오랜 기간 공직 경험을 통해 경제·금융 전반에 걸친 풍부한 식견과 공공기관·재정관리에 전문성을 보유한 후보'라며 '공공기관을 혁신하고 생산적 금융을 위한 정책 금융 역할을 강화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평가했다.최재원 기자

삼성전자 작년 보수 전영현 56억 노태문 61억, 직원 평균 연봉 1.58억

삼성전자 '투톱' 전영현 부회장과 노태문 대표가 지난해 각각 56억 원과 61억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직원 평균 연봉은 전년 대비 21% 넘게 증가한 1억5800만 원으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10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으로 반도체 사업을 이끌고 있는 전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7억1100만 원과 상여 35억7800만 원 등 총 56억600만 원을 받았다.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으로 모바일과 가전 사업을 총괄하는 노 대표는 급여 15억9700만 원과 상여 43억6600만 원 등 61억2500만 원을 받았다.이원진 글로벌마케팅실장(사장)은 급여 34억5700만 원과 상여 37억5800만 원 등 73억500만 원을 수령했다.송재혁 최고기술책임자(사장)은 급여 7억6600만 원과 상여 9억1800만 원 등 총 18억4300만 원을 받았다.퇴직자 중에서는 전경훈 고문이 퇴직금 포함 총 64억1700만 원, 신명훈 고문이 총 63억3100만 원을 수령했다.지난해 별세한 한종희 전 부회장은 퇴직금 85억5800만 원, 급여

엔씨소프트 독일 저스트플레이 지분 70% 인수, 3016억 투입

엔씨소프트는 10일 독일의 모바일 캐주얼 게임 개발 및 리워드 앱 업체 저스트플레이(JustPlay GmbH)의 주식 1만7696주를 약 3016억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주식 취득 뒤 지분율은 7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4월30일이다.엔씨소프트 측은 '모바일 캐주얼 사업 확장을 위해 글로벌 모바일 캐주얼 생태계의 핵심 플랫폼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최재원 기자

이마트 신세계푸드 완전자회사 편입 추진, 포괄적 주식교환 결정

이마트가 신세계푸드를 완전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주식교환을 진행한다.이마트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 체결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마트는 신세계푸드의 자발적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자회사와의 중복 상장 구조를 해소하고, 지배구조를 단순화해 의사 결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함이다.이마트는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신세계푸드 주주에게 1(이마트) 대 0.5031313(신세계푸드)의 교환 비율로 지급한다.두 회사의 주식교환이 마무리되면 신세계푸드는 이마트의 100% 자회사로 편입되고 상장 폐지된다.주주확정 기준일은 오는 25일, 주식교환·이전 반대의사 통지 접수기간은 25일부터 4월8일까지다. 이후 주주총회를 거쳐 6월8일 주식교환이 이뤄진다. 최재원 기자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설립 미국 AI 법인에 5500억 투자 결정

SK이노베이션이 SK하이닉스가 세우는 미국 인공지능(AI) 관련 법인 'AI 컴퍼니'에 약 5500억 원을 투자한다.10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지난 2월27일 이사회 결의에 따라 SK하이닉스 미국법인과 3억8천만 달러(약 5573억 원)를 출자하는 약정계약을 체결했다.AI 컴퍼니(가칭)는 미국에서 AI 관련 투자 등을 맡는 SK하이닉스 아래 해외법인으로 기존 법인 솔리다임을개편하는 방식으로 설립이 진행되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그동안 강조한 '전기화(Electrification)' 시대 대응 전략에 맞추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관계사 SK하이닉스와 시너지도 기대했다.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AI 확산에 따른 전기화 흐름에 대응해 '전기사업자'로의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지분 참여로는 SK하이닉스 등과 다양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미국 내 AI 전력 인프라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투자·사업 기회를 찾기 위해 지분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SK이노베이션 자금출자계

G마켓 42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그랜드오푸스홀딩스가 5천 주 전량 인수

지마켓이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유상증자를 실시한다.G마켓 운영사인 지마켓은 2월27일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 5천 주를 새로 발행하는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증자를 통해 확보하는 자금은 모두 420억 원이다.신주 발행가는 1주당 840만 원이다. 기존 주주에게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주당 신주배정주식수는 0.0123146주다.이번 유상증자에는 특수관계인 그랜드오푸스홀딩스가 참여한다. 그랜드오푸스홀딩스는 5천 주 전량을 인수하기 위해 420억 원을 출자한다.그랜드오푸스홀딩스는 신세계와 알리바바가 지난해 9월 설립한 합작법인으로 지마켓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증자 이후에도 그랜드오푸스홀딩스의 지마켓 지분율은 100%로 유지된다. 김예원 기자

남동발전 서울 '마곡 열병합발전소' 건설사업 추진, 2031년 완공 목표

한국남동발전이 '서울 마곡 열병합발전소' 건설 사업을 추진한다.남동발전은 6일 서울에너지공사 본사에서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사업 추진 협의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두 회사는 2026년 금융자문사 선정 및 정부 출자 승인 절차를 마치고 주주 협약 체결과 특수목적법인(SPC) 설립을 마무리했다.서울 마곡 열병합발전소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약 7600억 원을 투입해 285MW(메가와트) 용량의 전기와 시간당 190Gcal(기가칼로리) 규모의 열을 생산하는 최첨단 친환경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27년 1월 착공해 2031년 6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완공되면 마곡지구 7만여 가구와 400여 개 업무 시설에 안정적으로 지역난방이 공급될 것으로 기대된다.사업 협의가 끝난 뒤 두 회사 경영진은 건설 예정 부지를 직접 점검하며 실질적 부지 활용과 설비 배치 계획을 논의했다.이영기 한국남동발전 부사장은 "분당 및 안산복합발전소 등 열병합 설비 운영 노하우와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이번 집단에너지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롯데시네마 광음시네마 공개, 레이싱 블록버스터도 아이돌 콘서도 상영

롯데시네마가 영화 사운드를 부각한 음향특화 영화관을 선보인다.롯데시네마는 11일부터 차별화한 청각적 몰입감을 주는 '광음시네마'를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3월 광음시네마에서 상영될 영화는 레이싱 블록버스터, SF 신작, 콘서트 라이브 등이 있다.11일부터 15일까지 'F1®: 더 무비'를 광음시네마에서 재상영한다. 광음시네마에서는 엔진의 굉음과 타이어의 마찰음 등 레이싱 경기의 현장감을 잘 느낄 수 있다고 롯데시네마는 설명했다.18일에는 상반기 기대작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개봉한다.롯데시네마는 깊은 저음과 미세한 디테일까지 잡아내는 광음시네마가 SF영화 특유의 공간감을 입체적으로 구현해 서사적 몰입도를 한 층 더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21일과 28일에는 '2026 엔시티 드림 투어 '더 드림 쇼 4 : 퓨처 더 드림' 피날레'가 생중계된다. 가수의 성량과 관객의 함성까지 입체적으로 재현해 실제 콘서트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롯데시네마는 기대하고 있다.롯데시네마 관계자는 '광음시네마는 소리가 주는 감동을 완성하는 음향특화관'이라며 '앞으로도 관객들이 극장

한국GM 노사 대전·전주·창원 직영서비스센터 유지키로, 센터 직원들에 위로금 1천만 원 지급

한국GM 노사가 전국 3개 권역에 서비스센터를 유지하는 데 합의했다.한국GM 노사는 10일 대전과 전주, 창원에 가칭 정비서비스 기술센터를 설치 및 운영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기술센터 3곳은 기존 직영 서비스센터가 담당했던 차량 정비를 맡게 된다. 사측은 정기적으로 사업성 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정비서비스 기술센터의 지속가능성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인천 부평 하이테크센터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이곳에서는 전국 380여 개 협력정비 업체 직원들의 기술 지원 및 교육과 임직원 차량 보증·시정조치(리콜) 수리 등이 진행된다.직영 서비스센터 운영 종료와 관련해 소속 직원들에게는 1인당 위로금 1천만 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 윤인선 기자

SK 5.1조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발행 주식의 20% 규모

SK그룹 지주회사 SK가 발행주식의 20%에 달하는 자사주를 소각해 기업 가치 제고에 나선다.SK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자사주 가운데 임직원 보상용을 제외한 1469만 주(10일 종가 기준 약 5조1575억 원)를 소각하기로 결정했다.이는 지주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사주 소각으로, 주주가치 극대화를 향한 이사회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SK는 현재 24.8%의 자사주를 보유하고 있다.이번 결정에는 최근 재무 건전성 강화가 밑바탕이 됐다. SK는 사업 재편을 통해 순차입금을 2024년 말 10조5천억 원에서 2025년 3분기 8조4천억 원으로 줄였으며, 부채비율도 86.3%에서 77.4%까지 개선했다.현금 배당도 대폭 확대한다.SK는 2025 회계연도 기말 배당금을 6500원으로 확정했다. 중간 배당을 포함한 연간 총 배당금은 8천 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특히 이번 배당은 정부의 '고배당 기업 세제 혜택'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보여, 주주들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SK는 3월26일 제35기 주주총

[채널Who] 지구엔 없는 맛?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빚은 사케가 바꿀 프리미엄 '희소성'

일본의 프리미엄 사케 브랜드 '닷사이'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달과 유사한 저중력 환경을 이용한 '우주 발효' 실험에 성공하며 프리미엄의 기준을 지구 너머로 확장했다.약 2주간의 실험을 거쳐 무사 귀환한 우주 누룩은 단 100mL의 술을 빚을 수 있는 양임에도 불구하고, 희소성을 좇는 미식가들 사이에서 약 1억 엔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거래됐다.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히 화제성을 노린 이벤트를 넘어, 향후 인류의 우주 거주 시대에 대비한 식음료 제조 가능성을 입증하고 '우주산'이라는 독보적인 스토리 가치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원가와 가격의 간극이 극단적으로 벌어지는 상황 속에서도 소비자의 '지불 의향액'이 우주라는 공간과 맞물리며, 이제 기업의 차별화 전략은 물리적 품질을 넘어 '경험의 희소성'으로 이동하고 있다.그렇다면 1억 엔이라는 가격은 술값인지 아니면 우주를 다녀온 스토리값인지 궁금해지는 상황에서 희소성을 설계하는 기업의 전략에 소비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우주가 정말 새로운 식음료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는지 취재 기자가 직접 짚어봤다. 김원유 PD

석유공사 사장 손주석 석유상황실 점검회의 주재, "수단 총동원해 원유 확보"

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이 비축유 방출 대비태세 등 국내 석유수급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했다.석유공사는 10일 손 사장이 울산 본사에서 석유상황실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중동 사태 급변으로 국내 석유수급을 향한 국민적 불안감이 심화하는 가운데 전략비축유 방출 대비태세와 국제공동비축유 우선구매권 행사 등 석유공사의 위기대응 방안을 점검하고자 실시됐다.정부는 지난 5일 15시를 기준으로 원유·가스 수급 차질, 석유 시장 변동성 심화에 따라 자원안보위기 '관심' 경보를 발령한 바 있다.석유 자원과 관련한 정부의 경보 발령은 이번이 처음으로 석유공사는 그동안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석유위기대응 상황반을 즉시 석유상황실로 격상했다.석유상황실은 산업통상부 산하의 위기대응 실무기관으로 석유공사 직원 100여 명으로 구성된 대규모 위기대응 조직이다.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전략비축유 방출과 관련한 국제에너지기구(IEA) 국제공조 진행사항을 공유하면서 비축유 방출 상황에 대비한 지사별 입출하 설비 상태 등을 점검했다.손 사장은 &ldqu

박진영 15년 만에 JYP엔터 사내이사 물러나기로, "대외업무 집중"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설립자 겸 창의성총괄책임자(CCO)가 JYP엔터테인먼트 사내이사 자리에서 물러난다.JYP엔터테인먼트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진영 CCO의 사내이사 재선임 절차가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진영 CCO는 아티스트로서의 창작 활동과 후배 아티스트 육성, K팝 산업을 위한 새로운 대외 업무에 집중하기로 했다.박진영 CCO가 JYP엔터테인먼트 사내이사에서 물러나는 것은 2011년 2월 사내이사에 오른 뒤 약 15년 만이다.박진영 CCO는 현재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솔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예천 양수발전소에 AI 기반 상태감시 시스템 첫 도입

한국수력원자력이 양수발전소에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하는 상태감시 시스템을 처음으로 도입했다.한수원은 9일 자체 개발한 상태감시 및 자동예측진단 시스템인 'H-AIMD(Hydro-Artificial Intelligence Monitoring&Diagnosis)'를 예천 양수발전소에 성공적으로 적용했다고 밝혔다.H-AIMD는 국내 최초로 양수발전소에 특화된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설비 진단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환경을 구현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AI가 정밀한 진동 데이터 패턴 등을 분석해 설비 이상 징후 및 고장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한다.H-AIMD 시스템을 이용한 '스마트 진단'은 발전설비의 불시 정지를 예방하고 이에 따른 경제적 손실 및 보수 비용을 대폭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한수원은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해 삼랑진양수발전소 등 타 양수발전소로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는 한편, 축적된 진단 데이터를 밑거름 삼아 핵심 설비의 실제 상태에 맞춘 '상태기반정비(CBM) 플랫폼'을 지속 연구·개발해 현장에 안착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신호철 한수원 중앙연구원장은 &ldq

한수원 SMR 전문성 앞세워, 원전 수출 일원화 앞두고 영역 확보 안간힘

한국수력원자력이 원전 관련 전문성을 앞세워 아시아 지역에서 소형모듈원전(SMR) 사업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정부가 한국전력공사를 중심으로 원전 수출 체계의 일원화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독자적 사업 영역 확보에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10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아시아지역 전력 수요가 늘어나면서 SMR과 관련된 사업 기회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인도와 동남아시아 지역은 도시화와 산업 성장, 생활 수준 향상 등 지속적인 경제 성장에 힘입어 전력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달 발표한 '2026년 전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각각 연평균 6.9%, 5.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2024년을 기준으로 인도의 연간 전력 발전량은 1700테라와트시(TWh), 동남아시아는 1300TWh 수준으로 집계됐다.인도와 동남아시아 모두 전력 수요 증가와 맞물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인도는 세계 3위 에너지 수입국으로 꼽히며 동남아시아도 에너지 수요가 늘면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의 액화천연가스(LNG) 수

SK넥실리스 '인터배터리 2026' 참가, '광폭 동박' '고연신 동박' 제품 소개

SKC는 2차전지 동박 제조 자회사 SK넥실리스가 오는 11~13일 서울 강남구 코엘스에서 열리는 전시회 '인터배티러 2026'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SK넥실리스는 '미래 제품과 인프라를 연결하는 기술적 허브(SK Nexilis bridges the future)'를 주제로 부스를 조성해 전방 산업의 변화에 맞춰 성장한 동박 제품의 발전 과정을 소개한다.첫 번째 존인 '하이라이트 존(Highlight Zone)'에서는 롤(Roll) 형태의 광폭 동박을 전시한다.회사의 광폭 동박의 경우 두께는 4마이크로미터(㎛)로 머리카락의 약 30분의 1 수준인 반면, 폭은 1400mm, 길이는 5km에 이른다.얇은 동박을 넓고, 길게, 제조함으로써 배터리 제조사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두 번째 '테크 존(Tech Zone)'에서는 SK넥실리스의 2차전지용 표준 동박, 원통형 배터링용 고연신 동박 등 제품을 소개하고 동박 제조 과정을 담은 영상을 송출한다.또 차세대 2차전지

애플 아이폰 전체 물량의 25% 인도에서 제조, '탈중국 전략'에 속도 붙어

애플이 지난해 인도에서 아이폰 생산량을 크게 늘렸다. 미국의 관세 정책과 같은 리스크를 고려해 중국에 의존을 낮춘 결과로 분석됐다.블룸버그는 10일 내부 사정에 밝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지난해 인도에서 약 5500만 대의 아이폰을 제조했다고 보도했다. 전년 대비 약 53% 늘어난 수치다.연간 아이폰 생산량에서 인도 제조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5%로 높아졌다.애플은 그동안 아이폰을 주로 중국에 위치한 협력사 공장에서 생산해 전 세계에 판매해 왔다.그러나 미국 트럼프 정부가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 관세 인상을 예고한 뒤 인도를 비롯한 다른 국가에 생산 거점을 확대하며 중국에 의존을 낮추는 데 주력해 왔다.이러한 노력이 빠르게 효과를 내며 인도 공장의 아이폰 생산 증가로 이어진 셈이다.블룸버그는 인도 정부의 제조업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정책도 애플이 비용 측면의 단점을 상쇄하고 현지 생산을 늘리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했다.애플은 현재 최신 제품인 아이폰17 시리즈 모든 모델을 인도에서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1~2월 희토류 수출 전년보다 23% 증가, "세계 수요 여전히 강세"

중국의 올해 초 희토류 수출이 크게 늘면서 글로벌 수요가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중국 해관총서(세관)에 따르면 올해 1~2월 희토류 수출량은 1만468.3톤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 증가했다.중국은 음력 설(춘절)로 인한 생산과 물류 변동을 보정하기 위해 통상 1월과 2월 데이터를 합산해 3월초 발표한다.희토류는 디스프로슘을 비롯한 17개 금속 원소를 말한다. 전기차와 반도체 및 풍력 터빈과 방위산업 등 첨단 제조업의 핵심 소재로 꼽힌다.중국은 세계 희토류 채굴과 가공 분야에서 각각 70%와 90% 안팎의 비중을 차지한다.중국은 지난해 4월 7종의 중희토류 수출을 통제했다가 10월에 이를 1년 유예하기로 결정했는데 올해 들어 수출이 증가한 것이다.인도 영자지 퍼스트포스트는 "희토류 소재에 세계 수요가 여전히 강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그러나 중국 당국이 여전히 희토류 수출 통제를 시야에 두고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로이

롯데케미칼 여수서도 NCC 구조조정 탄력, 이영준 중동전쟁에 발걸음 바빠져

롯데케미칼이 충남 대산산업단지에 이어 전남 여수산업단지에서도 나프타분해설비(NCC) 사업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이영준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은 위기 대응에 한 고비를 넘기는 셈인데 중동 전쟁의 영향으로 석유화학 업황이 계속 악화하면서 경영 행보는 더욱 분주해질 것으로 보인다.10일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롯데케미칼은 조만간 여천NCC와 여수산업단지에서 사업재편 논의를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롯데케미칼은 여수산업단지 내 NCC 사업재편을 놓고 여천NCC와 논의를 진행해 왔다. 여천NCC는 한화솔루션과 DL케미칼이 50대 50 지분을 보유하고 운영하는 합작사다.여천NCC의 구조조정을 놓고는 한화솔루션와 DL케미칼이 한동안 이견을 보였다. 그러나 정부의 석유화학산업 재편 요구에 따라 지난해 자구안을 제출하고 여수의 3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위기 대응 움직임을 보여왔다.여천NCC는 여수의 3공장에 더해 2공장까지 폐쇄하는 내용이 담긴 자구안을 지난 6일 정부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1공장은 롯데케미칼의 여수공장과 통합해 운영한다.롯데케미칼과 여천NCC는 여수산업단지 내에 통합법인을 세우고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 DL케미칼이 각각 33%씩 지분을 보유하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전해진다.

JYP엔터 작년 영업이익 1552억 21% 늘어, 주요 아티스트와 신인 다 호조

JYP엔터테인먼트가 주요 아티스트와 신인 아티스트의 고른 실적 기여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했다.JYP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매출 8219억 원, 영업이익 155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10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36.6%, 영업이익은 21% 늘어난 것이다.같은 기간 순이익은 64.3% 늘어난 1606억 원을 기록했다.실적 성장 원인으로는 주요 아티스트의 글로벌 공연 대형화와 MD(기획상품) 및 앨범 판매량 증가가 지목됐다.더불어 저연차 및 신인 아티스트의 지속 성장으로 매출 규모 확대가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됐다.팬 플랫폼 '디어유' 지분 일부 처분에 따른 공동기업 및 관계기업 투자손익 증가 또한 순이익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됐다. 이솔 기자

계룡건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1억 기부, 이승찬 "지역과 함께 성장"

계룡건설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계룡건설은 10일 충남도청에서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승찬 계룡건설그룹 회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참석했다.이승찬 회장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충남의 새로운 관광 및 치유 콘텐츠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다양한 사회공헌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후원금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준비와 운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쓰인다.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4월25일부터 5월24일까지 30일 동안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충청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정원 전시와 치유 프로그램, 원예산업 비즈니스 교류 등이 이뤄지는 행사로 진행된다. 김환 기자

HBM4 공급 부족에 엔비디아 사업 차질 가능성, "구글에도 타격 확산 불가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공급하는 HBM4 규격 고대역폭 메모리의 공급 부족이 엔비디아 신형 인공지능(AI) 반도체 출시 확대에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견해가 나온다.엔비디아의 메모리반도체 수급 차질은 비슷한 상황에 놓인 AMD와 구글 등 인공지능 반도체 경쟁사에도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투자전문지 팁랭크스는 10일 "엔비디아의 메모리반도체 수급 부족은 구글에도 수십 억 달러의 추가 비용 지출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엔비디아는 하반기 출시하는 '베라 루빈' 인공지능 반도체 제품에 새 규격인 HBM4 고대역폭 메모리반도체를 탑재한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에 HBM4 공급을 준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한국 메모리반도체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HBM4 수요에 충분히 대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생산 능력이 아직 제한적이기 때문이다.팁랭크스는 베라 루빈 그래픽처리장치(GPU) 1대당 HBM4 탑재 용량이 최대 288GB에 이르는 만큼 엔비디

동부건설 통합 디자인 설루션 iF 디자인 본상 수상, 검단 센트레빌에듀시티부터 적용

동부건설이 주거 브랜드 센트레빌의 디자인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동부건설은 배선기구 통합 디자인 설루션 '스마트 센트리 키트'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iF 디자인 어워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및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해마다 전세계 출품작 수천개를 대상으로 디자인 혁신성과 기능성, 사용자 경험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스마트 센트리 키트는 주거 배선 기구를 하나의 디자인 언어로 통합한 주거 UX 기반 통합 디자인 설루션이다.동부건설이 주거 브랜드 센트레빌을 중심으로 주력하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중심 주거환경 구현의 일환으로 개발됐다.스마트 센트리 키트는 인천 검단 센트레빌 에듀시티 단지에 최초 적용한 뒤 점차 범위를 늘려 나간다. 동부건설은 이를 통해 센트레빌 브랜드의 디자인 정체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동부건설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그동안 추구해 온 주거 공간 디자인 혁신을 글로벌 무대에서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센트레빌만의 디자인 철학을 토대로

[중동 영토확장 비상④] 현대차그룹 첫 중동 생산거점 빨간불, 정의선 급성장 중동 시장 공략 차질 빚나

<편집자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군사 충돌이 확대되고 있다. 이란이 주변 국가를 상대로 군사 대응을 확대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국제유가가 치솟고, 글로벌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번 전쟁이단기간에 끝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태세다. 최근 중동이 대규모 인프라와 산업 투자에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면서 한국 기업들도 현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왔다. 그러나 전쟁 리스크가 현실화되며 이러한 전략에도 변수가 떠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중동 지역에서 사업 확장에 나섰던 주요 기업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이번 사태가 기업들의 중장기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본다. -글 싣는 순서 ① '법인 최다' 삼성그룹 주말 긴급회의, 이재용 AI·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변수에 초긴장

한진 노삼석·조현민 사내이사 연임 확정, 'K컬처' 글로벌 물류사업 확대에 방점 찍는다

한진이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과 조현민 마케팅총괄 겸 디지털플랫폼사업 총괄 사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을 사실상 확정하면서, 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한진의 '노삼석·조현민 투톱 체제'가 한동안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노 대표와 조 사장은 국내 택배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데 대응해 K컬처 상품의 글로벌 물류 사업을 확대하는 쪽으로 경영 방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노 대표와 조 사장은 지난 2022년 중장기 비전 발표 당시 '2025년 매출 4조5천억 원, 영업이익 2천억 원'이라는 경영목표를 내걸었고, 2024년 목표를 '2025년 매출 3조5천억 원·영업이익 1750억 원'으로 수정했지만, 결국목표를 달성하진 못했다. 두 사장이 이번 임기에 K컬처 글로벌 물류사업으로 회사 수익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10일 재개 취재를 종합하면 한진은 오는 24일 열릴 정기 주주총회에 노삼석·조현민 사장의 사내이사 연임안을 상정하는데, 사실상 연임이 확정됐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두 사장이 그간 한진에서 일군 사업 체질 개선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채널Who] 사람들은 압도적인 속도로 바둑 착수하는 AI보다 장고하는 이세돌에게 환호한다

10년 전 AI와 '신의 한 수'를 다퉜던 이세돌이 AI 스타트업 인핸스가 주최한 '에이전틱 AI 상용화 글로벌 캠페인'에 참석해 다시 한번 바둑 대결에 나섰다.명령을 받아 즉석에서 바둑 프로그램을 만든 AI와 몇 수를 교환해 본 이세돌은 '이길 자신이 없다'며 혀를 내둘렀다.AI의 압도적 '속도'의 착수로 인해 아무리 장고를 해도 자신이 없다는 그의 솔직한 고백이었다.이세돌은 한 강연에서 인공지능은 신의 영역에 올라있다고 표현하며 '바둑의 예술성을 부정당했다'라며 씁쓸해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인공지능이 범람하는 시대에 인간에게 속도보다 중요한 건, '어떤 질문을 던져 어디로 향하게 할 것인가?'에 대한 치열한 고민일 것이다.성현모 PD

갤럭시워치8 차고 뛴 제이콥 키플리모, 리스본 하프마라톤서 세계 신기록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8을 착용한 제이콥 키플리모 선수가 리스본 하프마라톤에서 세계신기록을 세웠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갤럭시 워치8가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주목을 받았다.팀 갤럭시 소속인 우간다 장거리 육상 선수 제이콥 키플리모가 8일(현지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57분20초를 기록해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갤럭시 워치8은 제이콥 키플리모가 이번 경기 내내 착용한 제품으로, 이전에도 부에노스아이레스 하프마라톤과 시카고 마라톤에서 착용해 모두 우승을 기록했다.삼성전자에 따르면 제이콥 선수는 이번 대회 준비 과정부터 러닝 훈련과 컨디션 관리를 위해 갤럭시 워치8을 착용했다. 지난해 7월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워치8은 러닝 기록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훈련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러닝 코치' 기능을 제공한다.사용자는 러닝 기록·심박수 같은 주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훈련 계획을 관리하며, 운동이 끝난 뒤에도 좌우 균형·최대 산소 섭취량 등의 운동 지표를 확인할 수 있다.강서원 기자

DL이앤씨 상대원2구역 시공사 지위 안갯속, 박상신 '잘 나가는' 아크로 딜레마 안아

박상신 DL이앤씨 대표이사 부회장이 '잘 나가는'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를 고민거리로 안는 역설적 상황과 마주하고 있다.DL이앤씨의 아크로는 재단장 이후 업계 최상위 하이엔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다만 시공사 지위를 잃을 위기에 처한 대형 사업지 상대원2구역처럼 기존 브랜드 'e편한세상'의 자기잠식 효과도 드러나 향후 브랜드 전략이 시험대에 올랐다.10일 상대원2구역 재개발 조합에 따르면 오는 14일 임시총회를 열고 조합장 및 이사 해임 안건을 다룬다. 상대원2구역 재개발 조합은 현재 조합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반대 세력으로 갈라서 각기 유튜브 등을 통해 여론전도 벌이고 있다.DL이앤씨와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적용 여부를 두고 조합이 벌인 갈등이 내홍으로 번졌다. 조합은 그동안 단지에 아크로 적용을 요구했지만 DL이앤씨는 불가 방침을 전달했다.조합은 결국 시공사 교체로 가닥을 잡았고 지난 7일에는 대의원회를 열어 GS건설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대부분 이주가 이뤄졌고 착공을 앞둔 상황에서 시공사 교체 가능성이 커진 만큼 조합 내부에서 반발이 커지며 집행부 해임 요구까지 이어진 것이다.DL이앤씨가 대형 사업지 착공 즈음에 불확실성을 맞닥뜨린 것이다.상대원 2

SPC그룹 회장 허영인의 '믿을맨' 도세호, SPC삼립 '안전경영' '노사협력' 틀 잡는다

도세호 SPC삼립 각자대표이사 사장 내정자의 어깨가 무거워 보인다.도 사장은 SPC그룹에서만 40년가량 일하고 있는 정통 SPC맨이다. 과거 회사에서 퇴임했다가 반년 만에 다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의 부름을 받았다는 점은 그의 회사 내 평판을 짐작하게 한다.그런 그로서도 반복되는 노동자의 사망사고 탓에 SPC그룹의 안전경영 의지가 의심받고 있는 상황에서 SPC삼립 수장에 오른 것은 부담스러운 일일 수밖에 없다. 도 사장이 앞으로 회사 노동 환경을 얼마나 개선하느냐에 SPC그룹을 향한 사회의 시선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10일 도세호 SPC삼립 각자대표이사 사장 내정자와 관련한 얘기를 종합해보면 그가 뼛속까지 SPC그룹 사람이라는 데 이견은 없어 보인다.도 사장은SPC그룹에서만 40년차 회사 생활을 하고 있다. 뼛속까지 'SPC맨'이라고 불러도 무방한 세월이다.그의 'SPC 유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묻어난다.산타 복장을 하고 밝게 웃는 프로필 사진을 걸어놓은 그의 SNS에는 개인적인 소식을 담은 게시물은 찾아볼 수 없다. 오로지 SPC그룹의 크고 작은 소

삼성전자 '갤럭시 글라스' 하반기 출격, 노태문 'AR' 대신 '갤럭시 AI' 대중화 노린다

삼성전자가 올해 하반기 '갤럭시 글라스'를 출시해, 메타가 독식하고 있는 스마트 안경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노태문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1세대 '갤럭시 글라스'에 증강현실(AR)을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탑재를 포기하는 대신, 비교적 저렴하고 가벼운 AI 안경 형태로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글라스를 자사 스마트폰과 연결해 '갤럭시 인공지능(AI)'을 더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중화 전략 일환으로 풀이된다.노 사장은 음성 안내 중심의 스마트 안경으로 우선 낮은 가격과 휴대성을 내세워 소비자를 끌어들인 뒤, 2027년 2세대 모델부터 AR을 구현한 제품을 출시하는 다변화하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10일 IT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전자는 가벼운 안경 형태의 '갤럭시 글라스'를 출시하기 위해 시각적 기능보다는 AI 기능과 스마트폰 연동성에 집중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김정현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사업부 부사장은 최근 미국 CNBC와 인터뷰에서 '갤럭

무신사 '호카' 판권 인수 참전, 조만호 브랜드 유통 확장 카드로 '10조 가치' 증명하나

조만호 무신사 대표이사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글로벌 러닝화 브랜드 '호카'의 국내 유통 파트너십 확보전에 뛰어들었다.무신사의 기업가치가 최대 10조 원까지 거론되는 상황에서 호카 유통권 확보는 단순 판매를 넘어선 전략적 카드로 거론된다. 플랫폼 중심 구조에서 나아가 브랜드 유통·뷰티·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무신사 생태계' 확장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1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호카의 국내 유통권을 둘러싸고 국내 패션 기업들의 물밑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여러 패션기업이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무신사도 경쟁에 가세했다.호카는 최근 국내 러닝 시장에서 빠르게 팬덤을 넓히며 존재감을 키운 브랜드로 평가된다. 나이키·뉴발란스·아식스·아디다스와 함께 러닝화 시장 '빅5' 브랜드로 거론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르다.실제 기존 국내 유통을 맡았던 조이웍스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조이웍스 매출은 2022년 248억 원에서 2023년 433억 원, 2024년 820억 원으로 매년 두 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중동 영토확장 비상③] 이란 전쟁에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구상도 흔들, 한국 반도체에 불안 가중

<편집자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 지역의 군사 충돌이 확대되고 있다. 이란이 주변 국가를 상대로 군사 대응을 확대하고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국제유가가 치솟고, 글로벌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이번 전쟁이단기간에 끝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에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태세다. 최근 중동이 대규모 인프라와 산업 투자에 '기회의 땅'으로 부상하면서 한국 기업들도 현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왔다. 그러나 전쟁 리스크가 현실화되며 이러한 전략에도 변수가 떠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는 중동 지역에서 사업 확장에 나섰던 주요 기업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이번 사태가 기업들의 중장기 전략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본다. -글 싣는 순서 ① '법인 최다' 삼성그룹 주말 긴급회의, 이재용 AI·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변수에 초긴장

삼성SDS 컨소시엄,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SDS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삼성SDS 컨소시엄은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 추진 공모에 단독 입찰했으며 기술·정책 평가와 정책금융기관 금융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컨소시엄에는 주관사 삼성SDS를 비롯해 네이버클라우드, 삼성물산, 카카오, 삼성전자, 클러쉬, KT, 전라남도,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 등이 참여한다.사업 입지는 전남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로, 2028년까지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5천 장 규모의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구축한다.정부는 산업·연구계 AI 연구개발 지원과 국산 AI 반도체 확산을 위해 센터를 활용하며 올해 3분기 착공해 2028년 완공한다. 조승리 기자

정몽규 HDC 대표이사 회장 Who Is?

정몽규 HDC 대표이사 회장

외유내강형으로 실리중시,건설중심 그룹 포트폴리오 탈피 매진 [2026년]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Who Is?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방산·조선 글로벌 확대에 동분서주, 그룹 승계 앞둔 준비된 후계자 [2026년]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 Who Is?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

대한항공 출신 영업관리 전문가, 2027년 통합 LCC 출범 목표로 화학적 결합 주력 [2026년]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Who Is?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국내 1호 여성 CEO, 그룹 모태 애경산업 등 매각하고 항공·화학·유통으로 사업구조 재편 [2026년]

롯데케미칼 여수서도 NCC 구조조정 탄력, 이영준 중동전쟁에 발걸음 바빠져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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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회장 허영인의 '믿을맨' 도세호, SPC삼립 '안전경영' '노사협력' 틀 잡는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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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 오너 윤재승 시지바이오 매각 추진, 6천억 실탄으로 지배력 강화 나서나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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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우여곡절 끝에 애경산업 인수 마무리, 유태호 동성제약·케이조선까지 껴안을 지 주목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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