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블랙핑크·빅뱅 못 사로잡는 YG엔터테인먼트, 차세대 주력 아티스트 부재에 양현석 진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회사의 실적 전망을 명확히 제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블랙핑크의 재계약 기간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빅뱅 또한 20주년 활동을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할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 등 다음 세대 아티스트의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YG엔터..

LG에너지솔루션 호주 리튬업체 지분 매각, 투자이익 800억 확보

LG에너지솔루션이 호주 리튬 업체 라이온타운 투자 지분을 매각해 약 800억 원의 수익을 올렸다.LG에너지솔루션은 보유하고 있던 라이온타운 주식 2억3946만주를 모두 매각했다고 26일 호주 증권거래소(ASX)를 통해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7월 안정적 리튬 공급망 확보를 위해 라이온타운 전환사채에 2억5천만 달러를 투자한 뒤 이를 주식으로 전환했다.이번 매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약 800억 원 규모 투자 이익을 거두게 됐다.2024년 투자 당시 LG에너지솔루션이 정부의 공급망안정화기금 대출을 활용한 만큼, 이번 매각 대금은 차입금을 상환하는데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박재용 기자

인천공항 면세점 신규 사업자에 호텔롯데·현대디에프 선정

호텔롯데와 현대디에프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26일 회의를 열어 신규특허 심의를 진행한 뒤 이 같이 결정했다.DF1 구역에서는 호텔롯데가 신규 특허권을 획득했고,DF2 구역 심사에서는 현대디에프가 특허 승인을 얻었다.호텔롯데와 현대디에프는 각각 보세화물 관리 체계, 법규 준수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용 기자

티웨이 지난해 영업손실 2655억 원, "대형기 도입·고환율 영향"

티웨이항공이 지난해 2천억 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티웨이항공은 2025년 연결 기준 매출 1조7982억 원과 영업손실 2655억 원, 순손실 3396억 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7% 성장했으나, 영업손실은 20배 이상 증가했고 순손실도 4배 이상 늘었다.티웨이항공은 실적 악화 원인으로 △대형기 기재도입에 따른 투자비용 증가 △환율 및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부담 증가 △공급증가에 따른 시장경쟁 심화 등을 꼽았다. 박재용 기자

한전 작년 영업이익 13.5조로 역대 최대, 200조 부채는 부담

한국전력공사가 2025년 창사 이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한전은 26일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97조4345억 원, 영업이익 13조5248억 원을 냈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년 전과 비교해 4.3%, 61.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은 역대 최대치인 2024년의 93조3989억 원을, 영업이익은 2016년 기록한 12조 원을 넘어섰다.한전은 연료가격 안정과 요금조정, 자구노력 등을 기반으로 2023년 3분기 이후 10개 분기 연속 연결기준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특히 액화천연가스(LNG) 평균 도입 가격이 13.4% 하락하며 전력 구매 도매가격인 계통한계가격(SMP)이 kWh(킬로와트시)당 2024년 128.4원에서 2025년 112.7원으로 12.2% 낮아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다만 한전의 재무 부담은 여전하다. 2025년 말 기준으로 전체 부채는 206조 원, 차입금은 130조 원 규모가 남아있어 하루 이자비용만 119억 원을 부담하고 있다.한전은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재무 개선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세웠다.한전은 "잠정 실적은 외부감사인 감사가 완료되기 이전에 작성된 자료로 감사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현대로템 대표 이용배,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돼

한국우주기술진흥협회는 26일 총회에서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이 신임 협회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이 대표의 협회장 임기는 3년이다.협회는 우주기술 산업 육성을 위해 2014년 5월 설립된 단체로 현대로템을 포함해 118개 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이 사장은 전주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현대차 경영기획담당 부사장, 기획조정3실장, 현대위아 기획담당 부사장, 현대차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거친 뒤 2020년부터 현대로템 사장을 맡아왔다.현대로템은 지난해 국내 첫 재사용 우주발사체용 메탄엔진 기술 개발에 착수하는 등 항공우주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이 사장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우주산업이 뉴스페이스 시대로 본격 진입하게 되는 중요한 시점에 협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우주 생태계를 완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그는 정부·민간 협력 확대, 투자 활성화 등 비즈니스 모델 발굴, 국제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3대 핵심 과제를 역점을 두기로 했다. 신재희 기자

파리바게뜨 단팥빵 등 제품 11종 가격 인하하기로, "물가 안정에 동참"

파리바게뜨가 일부 제품의 가격을 내린다.파리바게뜨는 3월13일부터 빵과 케이크 등 제품 11종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빵류 대상 품목은 6종으로 100~1천 원 가격이 낮아진다. 단팥빵과 소보루빵, 슈크림빵, 홀그레인오트식빵, 3조각 카스테라, 프렌치 붓세 등이다.캐릭터 케이크 5종 가격은 최대 1만 원 인하한다. 헌트릭스 골든 케이크는 3만9천 원에서 2만9천 원으로, 소다팝 케이크는 3만3천 원에서 2만5천 원으로 조정된다.3월 중에는 1천 원짜리 '가성비 크라상'도 출시한다.파리바게뜨는 "지속적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소비자 부담을 덜고 물가 안정에 동참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쿠팡이츠 4월부터 포장 수수료 6.8% 부과하기로, 전통시장은 무료 1년 연장

쿠팡이츠가 4월부터 대부분 매장에서 포장 서비스 수수료를 받기로 했다.쿠팡이츠는 일부 매장을 제외하고 3월까지만 포장 서비스 중개 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유지하고 4월부터 이용료 6.8%를 적용한다고 26일 밝혔다.다만 전통시장과 상생요금제 매출 하위 20% 이하 영세 매장에는 포장 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내년 3월까지 1년 연장한다.쿠팡이츠는 2021년 10월부터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정책을 시행했다. 조성근 기자

두산 'RSU 지급용' 제외한 자사주 12.2% 연내 소각 결정, 3조1207억 규모

두산은 26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한 자사주 320만1028주(발행 주식수의 15.2%) 가운데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필요한 63만2500주(약 3%)를 제외한 256만8528주(12.2%)를 모두 소각하겠다는 내용의 주주환원 계획을 공시했다.26일 종가 기준 예상 소각 규모는 3조1207억 원 규모다.회사는 2026년 내 소각을 마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앞서 2025년 2월 공시한 자사주 소각 계획을 대체하는 새로운 자사주 소각 계획을 낸 것이다.회사 측은 "향후 시장 상황과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소각 계획이 바뀔 수 있다"며 "구체적 실행에 관해서는 해당 시점에 개최되는 별도의 이사회 승인 후 공시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회사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분기 배당 기준일을 변경하는 정관 개정을 추진한다. '선 배당금 확정, 후 기준일 설정'으로 배당정보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신재희 기자

SKC 1조 규모 유상증자 추진, 반도체 유리기판 사업에 5900억 투자

SKC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약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을 반도체 유리기판 등 차세대 소재 사업 투자에 활용할 예정이다.이날 최대 주주인 SK도 SKC 반도체 소재 사업의 성장성에 기반해 유상증자 초과청약(배정 물량의 120%) 참여를 공시했다.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4월7일, 구주주 청약은 5월14일부터 이틀 간 진행되며, 발행가액은 5월 중순에 확정된다.이번 유상증자로 확보된 자금 가운데 5900억 원은 SKC의 북미 유리기판 자회사 앱솔릭스의 제품 개발에 투입된다. 최근 앱솔릭스는 미국 빅테크 기업 대상 유리기판 개발에서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고 있다고 SKC 측은 전했다.앱솔릭스는 앞으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하이엔드 제품인 '임베딩(내장형)' 방식과 상용화 속도가 빠른 '논-임베딩(비내장형)' 방식의 유리기판을 동시에 개발하는 전략을 추진할 예정이다.나머지 약 4100억 원은 재무 건전성 강화를 위한 차입금 상환에 사용된다. 만기 도래 예정인 차입금을 우선 상환해 금융 비용을 절감하고, 부채비율을 개선키로 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

CJ푸드빌 뚜레쥬르 빵·케이크 17종 가격 평균 8.2% 인하, "물가 안정 기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일부 제품 가격을 내린다.뚜레쥬르는 3월12일부터 빵과 케이크 등 모두 17종 제품의 공급가를 평균 8.2%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단팥빵'과 '마구마구 밤식빵', '생생 생크림식빵' 등 빵류 16종의 권장소비자가격은 개당 100~1100원 내려간다.캐릭터 케이크 '랏소 베리굿데이'도 1만 원 인하한다.CJ푸드빌 관계자는 '정부의 민생 물가 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여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하한다'며 'CJ는 밀가루 가격 인하에 이어 밸류체인으로 연결된 빵값까지 인하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가격인하 효과를 주고 물가안정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근 기자

가스공사 작년 영업이익 2.1조로 30% 감소, 매출은 7% 줄어

한국가스공사 지난해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가스공사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5조7273억 원, 영업이익 2조1012억 원을 냈다고 26일 공시했다. 순이익 132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6.9%, 영업이익은 30.0% 줄었다. 순이익은 88.5% 급감했다.지난해 4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 8조9924억 원, 영업이익 4736억 원, 순손실 4068억 원을 냈다.2023년 4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9.9%, 59,7% 감소했으며 순손실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가스공사는 "외부감사인의 회계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자료"라며 "일부는 회계감사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CJ제일제당 밀가루 제품 가격 5% 추가 인하, "정부 물가 안정 기조 적극 동참"

CJ제일제당이 밀가루 제품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CJ제일제당은 26일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밀가루 제품 가격을 평균 5% 추가 인하한다고 밝혔다.CJ제일제당은 1월에는 업소용 밀가루 가격을 평균 4.0%, 2월에는 소비자용 밀가루 가격을 평균 5.5% 인하했다.CJ제일제당은 '어려운 경영 상황이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취지'라며 '고객과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예원 기자

현대건설,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주거단지 전용 'AI 모빌리티' 도입 추진

현대건설이 현대자동차와 함께 아파트 단지와 입주민 특성을 반영한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서비스 도입을 추진한다.현대건설은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현대건설 본사 사옥에서 현대자동차와 '모빌리티 기반 건설산업 특화 서비스 기획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행사에는 송명준 현대건설 인프라도시연구실장과 오승민 현대건설 브랜드전략실장, 김수영 현대자동차 모빌리티사업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대규모 정비사업과 신규 개발사업 확대 등 복잡해진 이동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양사의 공감대 속에 마련됐다.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거단지 특성에 맞춘 이동 서비스를 공동으로 기획한다.구체적으로는 △주거단지 유형 및 공간 분석 △입주민 이동 패턴 분석 △시간대·경로별 이동 시나리오 수립 △정류장 및 대기 공간 개발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법·제도 검토 등을 협업하며 AI 기반 운영 시뮬레이션을

영원무역 지난해 영업이익 5144억으로 63% 증가, OEM사업부 주문 확대

영원무역이 의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주문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영원무역은 지난해 매출 4조636억 원, 영업이익 5144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6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15.5%, 영업이익은 63.0% 늘었다.지난해 순이익은 4280억 원으로 2024년보다 45.3% 증가했다.영원무역은 "본업인 의류 OEM 사업에서 주문이 증가한데다 자전거 사업부 스캇의 적자폭이 감소하며 수익성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김예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작년 매출 5454억으로 49.4% 늘어, 영업손익도 흑자전환

YG엔터테인먼트가 2025년 콘서트 매출 성장에 힘입 전체 실적이 증가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5454억 원, 영업이익 71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6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49.4% 늘고 영업손익은 흑자 전환했다.같은 기간 순이익은 168.3% 증가한 537억 원을 기록했다.실적 상승의 배경으로는 콘서트 사업의 성장이 지목됐다.YG엔터테인먼트는 2025년 블랙핑크 월드투어와 트레저의 아시아 투어, 베이비몬스터의 팬 콘서트 투어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콘서트 매출로 사상 최대치인 593억 원을 냈다.YG엔터테인먼트는 "IP(지적재산) 다각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구조로 체질을 개선했고 성공적 IP 세대교체로 수익이 정상화 궤도에 진입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베이비몬스터와 트레저 등 저연차 IP의 매출 및 수익 기여 비중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미국 데이터센터 건설 2020년 이후 첫 감소, 전력망 부족과 주민 반발 영향

미국에서 신규 건설이 이뤄지고 있는 데이터센터 규모가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줄어들었다는 집계가 나왔다.전력 공급망이 한계를 맞고 있는데다 지역 주민들의 반발과 규제 등 영향으로 관련 프로젝트가 지연되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이다.블룸버그는 26일 부동산업체 CBRE의 분석을 인용해 건설이 진행되고 있는 데이터센터 규모가 2025년 말 기준 5.99기가와트로 파악됐다고 전했다.2024년 말 6.35기가와트와 비교해 줄어들며 2020년 이후 첫 감소를 기록한 것이다.CBRE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수요는 늘어나는 반면 개발사들이 전력 수급이나 인허가 절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미국 전역에서 데이터센터 건설에 반대하는 지역 주민들의 활동은 최근 수 개월에 걸쳐 눈에 띄게 활발해진 것으로 파악됐다.이들은 데이터센터 신설에 따른 경제적 이익보다 전력과 수자원 등 자원 고갈을 우려하며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데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현지 공장서 'AS9' 자주포 첫 출하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일 호주 질롱시 H-ACE(Hanwha Armoured vehicle Centre of Excellence)에서 AS9 자주포 3문 출하식을 열었다고 밝혔다.AS9은 글로벌 자주포 시장에서 점유율 50%가 넘는 K9 자주포의 호주 맞춤형 개조 모델이다.올해 안에 첫 호주산 AS10 탄약운반차도 현지 공장에서 출하한다. 회사는 호주 육군에 AS9 30문과 AS10 15대를 공급한다.회사는 호주 현지 공장 가동을 발판으로 인도·태평양 지역의 방산 수요에 본격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현지 공장을 호주뿐 아니라 주요 동맹국의 생산 거점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오커스(미국·호주·영국 안보협의체)와 파이브 아이즈(미국·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 정보동맹) 시장 공략도 가속화한다.회사 관계자는 "해외 생산기지에서 만든 자주포의 첫 출하는 K-방산 수출이 새로운 단계로 진입했음을 의미한다"며 "호주 현지 공장을 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 생산 기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재원 기자

HDC그룹 건설 의존 탈피 본격화, 정몽규 AI·에너지까지 '3대축' 키운다

HDC그룹이 창사 50주년을 맞아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며 기존 건설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이를 통해 정몽규 HDC그룹 회장은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사업을 기존 주력인 건설과 함께 3대 핵심 축으로 키우는데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26일 HDC그룹에 따르면 오는 3월18일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기업이미지(CI)와 중장기 미래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포한다.HDC그룹은 기존에 △부동산 개발 △금융·투자 △기술·첨단소재 △사회간접자본(SOC) △문화·콘텐츠로 구분해온 사업 포트폴리오를 '라이프(Life)', '에너지(Energy)', '인공지능(AI)' 등 3개 부문으로 새롭게 정립한다.라이프 부문은 건설·유통·레저·문화 등 생활 전반과 연계된 사업을 포괄한다. 에너지 부문은 도로·철도 등 기존 인프라 사업 확장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분야 진출을 목표로 삼았다. AI 부문은 그룹 전반에서 AI 전환(AX)을 추진해 운영 효율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사명 변경도 추진한다. 에너지와 AI 부문은 기존처럼 HDC를 유지하는 반

산은 "HMM 매각보다 부산 이전 우선" 공식화, 최원혁 HMM '강경 반대' 노조 설득 '발등에 불'

HMM의 최대주주(지분율 35.42%) 한국산업은행 박상진 회장이 지난 25일 기자간담회에서 'HMM 본사 부산 이전'을 먼저 시행한 뒤, 매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공식적으로 밝혔다.이는 이재명 대통령이 부산을 해양 산업의 중심 도시로 육성하겠다며 해양수산부와 HMM의 부산 이전을 강력하게 주문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또 HMM 부산 이전은 6·3 지방선거에서 부산 지역 민심을 사로잡기 위한 여당의 핵심 공약이기도 하다.한국해양진흥공사 지분까지 더하면 총 71%에 달하는 정부 지분을 감안하면 HMM 경영진은 본사 이전을 추진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체 직원의 절반에 육박하는 가입자를 보유한 HMM 육상직원 노동조합이 부산 이전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이전의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본사 이전을 위한 정관 변경 안건이 오는 3월 열릴 HMM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HMM 수장인 최원혁 대표이사 사장으로선 육상 노조를 설득해야 하는 문제가 '발

SK하이닉스, '대∙중소기업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3년 연속 우수기업

SK하이닉스가 3년 연속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이병기 SK하이닉스 양산총괄(오른쪽에서 2번째)이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 SK하이닉스 > SK하이닉스가 3년 연속 안전보건 분야 우수기업으로 뽑혔다.SK하이닉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에서 2025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2024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냈다. 특히 SK하이닉스 청주 사업장은 거듭된 수상에 따라 '자율이행 사업장'으로 지정됐다.SK하이닉스는 이번 평가가 참여 모기업 223개사 가운데 상위 10% 기업만 뽑는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고 설명했다.SK하이닉스는 중소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역량 부족과 현장 적용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상생협력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코칭형 컨설팅∙위험성 평가 교육∙현장 개선 활동 등 실효성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 왔다.2019년에는 고용노동부 인가 공익재단인 '일환경건강센터'를 설립해 협력업체는 물론 중소기업까지 안전보건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용노동부는 중소기업을 향한 직접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대기업과 협력을 통한 안전보건 역량 강화 정책과 예산을 매년 늘리고 있다.

KT 해지 가입자 위약금 환급신청 기한 잠정 연장, 기간 내 해지자만 대상

KT는 1월31일까지였던 위약금 면제 환급 신청 기한을 잠정 연장하기로 26일 결정했다.일부 가입자가 기한 내 신청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해 기한을 연장한 것으로 최종 마감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앞서 KT는 해킹사고 후속 조치로 2025년 9월1일부터 2026년 1월13일 24시 내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을 해지해 위약금이 발생한 가입자를 대상으로 올해 1월31일까지 위약금 환급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면제했다.다만 이번 조치는 이탈 가입자를 대상으로 환급 신청 기한을 확대한 것으로, 해당 기간 내 해지 신청을 하지 않았던 가입자는 새롭게 위약금 없는 해지를 요구할 수 없다.환급 신청은 전국 KT 매장, 공식 홈페이지, 고객센터에서 할 수 있다. 미성년자와 법인 가입자는 매장과 고객센터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조승리 기자

중국 이번엔 나트륨 배터리로 세계 장악 노려, 또 한발 늦은 K배터리 'LG엔솔만 내년 생산'

중국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세계 시장을 장악한 가운데 이번엔 LFP배터리보다 가격은 더 낮으면서도 성능은 비슷한 나트륨 배터리로 시장 장악력을 더 끌어올릴 태세다.세계 1위 배터리 제조사인 중국 CATL은 올해부터 전기차용 나트륨 배터리 공급을 본격 시작하며, 2위 제조사인 중국 BYD도 본격 양산에 나선다.그간 나트륨 배터리는 낮은 가격이라는 장점에도 성능과 제품 크기 문제로 전기차에 탑재하기는 어렵다는 시각이 지배적이었다.하지만 중국이 기업들이 빠르게 기술력을 끌어올리며, 올해 나트륨 배터리 상용화 시대를 열 전망이다.K배터리 기업들은 중국 공세에 이제 막 LFP 배터리 생산라인을 구축하고 있는데, 중국이 나트륨 배터리로 한 번 더 앞서간다면 한국 배터리 산업은 속수무책으로 시장을 더 내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일 것이란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그나마 국내 배터리 기업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게 내년 나트륨 배터리 생산할 예정인데, K배터리가 중저가 시장에서 중국에 한 번 빼앗긴 시장을 되찾아오긴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26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중국이 나트륨 배터리를 통해 세계 중저가 배터리 시장에서 독보적 지위를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롯데 회장 신동빈 카이스트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 받아, 과학기술 발전 기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카이스트 명예경영학 박사가 됐다.카이스트는 25일 대전 본원에서 신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학위 수여식에는 신 회장과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교수진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신 회장은 과학기술 기반 산업 발전 혁신과 지속가능한 사회 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경영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신 회장은 학위 수여식에서 '산학 협력을 통한 기술과 경영의 융합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며 '롯데와 카이스트가 미래를 설계하는 혁신 파트너로 동행하며 세상을 이롭게 바꾸는 혁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신 회장은 롯데그룹과 카이스트의 산학협력에 기여한 바 있다. 롯데그룹이 카이스트에 140억원 규모 발전기금을 출연해 '롯데-카이스트 R&D 센터'와 '롯데-카이스트 디자인센터'가 설립됐다.신 회장은 카이스트와의 산학 협력을 통해 과학기술 연구 인프라 조성과 융합 연구 기반 구축을 위한 지원을 이어왔다. 롯데그룹은 2022년 140억 원 규모 발전기금

세븐일레븐, 매월 진행하는 물가 안정 이벤트 '세이브세일' 선봬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물가 안정을 위한 월간 정기 할인 이벤트를 처음 선보인다.세븐일레븐은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 생활 필수품과 월별 인기 상품을 엄선해 할인 판매하는 '세이브세일'을 3월부터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세이브세일은 편의점의 1+1, 2+1 혜택에 제휴 결제수단을 사용하면 추가 할인을 더하는 행사다.3월 세이브세일은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면 기본 혜택에 10%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카카오페이머니는 연결된 계좌에서 충전해 사용하는 선불 전자지급수단이다.세븐일레븐은 3월 행사 품목으로 20여 종을 선정했다.'카스500ml캔(4입)' 상품은 9천 원으로 정상가에서 22% 할인된다. 이 상품은 3만 개 한정 수량으로 준비됐다. '새우깡'은 3+1 행사에 10% 추가 할인한다.식재료 할인도 진행한다.'착한달걀10입(대란)'은 2700원으로 정상가에서 29% 할인된다. 이밖에도 주요 신선, 냉장식품에 1+1 행사와 10% 추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세븐일레븐은 '젤리얼려먹기' 유행에 맞춰 '하리보 젤리'

엔비디아 H200 중국 매출 '제로', 미국 승인 받았지만 중국에서 허가 불투명

엔비디아가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H200'을 중국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았지만 아직 매출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중국 정부가 아직 수입 허가를 내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엔비디아를 향한 현지 인공지능 반도체 경쟁사들의 위협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내놨다.25일(현지시각) 엔비디아는 자체 회계연도 2026년 4분기(2025년 11월~2026년 1월)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을 열고 사업 현황과 시장 전망,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공유했다.콜레트 크레스 엔비디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중국에서 H200 판매와 관련한 매출이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미국 정부가 중국 고객사에 공급할 H200 물량 수출을 일부 승인했지만 아직 중국에서 수입을 허용할지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것이다.H200은 최근 트럼프 정부에서 중국 판매를 허가한 엔비디아 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다. 기존에 판매하던 H20과 비교해 성능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하지

SK케미칼, 자체 개발한 골관절염치료제 조인스정 누적 매출 7천억 돌파

SK케미칼이 자체 개발한 골관절염 치료제에서 누적 매출 7천억 원을 넘겼다.SK케미칼은 26일 골관절염 치료제 조인스정(조인스)이 출시 이후 누적 매출 7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개발된 천연물 골관절염 치료제 누적 매출이 이 같은 성과를 달성한 것은 조인스가 처음이다.신약 자체 개발 이후 임상 등 과정을 거쳐 허가된 의약품 전체를 기준으로도 매출 7천억 원을 달성한 품목은 없다.조인스는 국내 최초로 허가된 천연물 의약품으로 2002년 국내 출시 이후 골관절염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23년간 처방됐다.현재까지 누적 판매 수량은 약 19억 정에 이른다. 연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년 8천만 정 이상이 처방된 셈이다.이는 2023년 기준 국내 골관절염 환자 수(약 433만 명)를 고려할 때 환자 1인당 약 400정 이상 복용 가능한 규모다.이번 7천억 원 달성은 2024년 6천억 원의 누적 매출 기록한 이후 2년 만이다.박현선 SK케미칼 파마사업대표는 "조인

중국 샤오미 전기차 충돌로 운전자 사망, 매립형 손잡이 작동 언 돼 탈출 못해 

중국 샤오미 전기차에 매립형(플러시형) 전동식 문 손잡이가 충돌 후 화재로 이어진 사망 사고에서 작동하지 않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26일 블룸버그는 중국 현지매체 차이신글로벌 보도를 인용해 "샤오미 SU7 전기차 운전자가 사고 뒤 손잡이 고장으로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숨졌다"고 보도했다.차이신글로벌은 당국의 공식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사고가 지난해 10월 청두에서 발생했다고 전했다.당시 샤오미 전기차는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아 화재를 일으켰다.충돌로 손잡이에 전력을 공급하던 시스템이 손상돼 문이 열리지 않아 운전자가 탈출하지 못한 것이다.차이신글로벌은 "유족이 당국을 상대로 차량 조사를 철저히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플러시 손잡이는 차량 표면과 일체화된 디자인으로 필요한 경우에만 돌출돼 문을 여닫을 수 있도록 한다.주행 도중에는 안으로 수납돼 공기 저항을 줄일 수 있지만 전력 공급이 끊기면 외부에서 문을 열 수

김민석 총리 만난 경총 회장 손경식 "노사안정 없이 성장 불가능, 정부 실효적 지원 필요"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노사 안정과 제도적 뒷받침을 요청했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26일 12시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국무총리 초청, 경총 간담회 및 K-국정설명'을 개최했다.간담회에는 김민석 국무총리,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손경식 경총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이형희 SK 부회장, 정상빈 현대자동차 부사장, 차동석 LG화학 사장, 고정욱 롯데지주 사장 등 경총 회장단 및 회원사 대표 23명이 참석했다.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외 통상 환경 변화로 기업의 위기감이 크다고 지적하며, 노사 안정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건의했다.그는 '노사 안정 없이는 성장이 불가능하다'며 '대외 통상 환경 변화로 기업의 위기감이 커 노사 안정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3월 시행을 앞둔 개정 노조법과 관련해 사용자 범위 등 불확실한 부분의 명확한 법 해석을 요청했다. 또 근로시간제 유연화와 '퇴직 후

신세계까사 까사미아,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캄포 레스트' 체험 팝업 진행

가구 브랜드 까사미아가 안마의자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행사를 연다.까사미아를 운영하는 신세계까사는 3월4일까지 신제품 안마의자 '캄포 레스트' 출시를 기념해 스타필드 코엑스몰에서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캄포 레스트는 까사미아의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의 정체성에 전문 안마 기술을 접목한 프리미엄 안마의자다.캄포 레스트는 기존 안마의자와 차별화된 곡선형 디자인과 비교적 작은 크기로 출시됐다. 전문 업체와 협업해 마사지 기능을 강화했으며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일반 리클라이너 의자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팝업 행사장에서는 캄포 레스트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현장 상담도 가능하다. 행사 기간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위치한 까사미아 매장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6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프리미엄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의 모션베드 '르 무브'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의 최대 20%를 할인해준다.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까사미아만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다른 제품들에 뒤지지 않는 안마 기술력을 고객들이 부담 없이 경험해 볼 수 있었으면 한다&

공정위 쿠팡에 과징금 21억 원 부과,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첫 제재

쿠팡이 목표 마진을 달성하기 위해 납품업체에 단가 인하와 광고비 부담을 강요했다는 공정거래위원회의 판단 아래 제재를 받게 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26일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쿠팡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21억8500만 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처음으로 나온 공정위의 제재 결과다.공정위에 따르면 쿠팡은 2020년 1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납품업자와 순수상품 판매이익률(PPM) 목표치를 정하고 이에 미달할 경우 납품가격 인하를 협의하거나 요구했다.같은 기간 매출총이익률(GM) 목표를 설정하고 미달하면 납품업자에 광고비·쿠팡체험단 프로그램수수료·프리미엄 데이터 수수료 등을 부담하도록 했다.쿠팡은 이 과정에서 상품 발주를 중단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는 식으로 언급해 납품업자를 압박한 것으로 조사됐다.통상 직매입 거래는 높은 이익과 가격 결정권을 얻는 대신 가격이 하락하면 손실을 떠안고 재고 위험도 감수해야 하는 방식이다. 그런데 쿠팡은 가격 인하 강요 등을 통해 위험 요소를 납품업체에 떠넘겼다는 것이 공정위의 판단이다. 조성근 기자

대한항공, 영국 스카이포츠와 '도심항공용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플랫폼' 개발 맞손

대한항공은 26일 영국 첨단항공모빌리티(AAM) 인프라 전문 기업 스카이포츠 인프라스트럭처(이하 스카이포츠)와 도심항공용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 통합 운영 플랫폼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드론쇼코리아(DSK) 2026'행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eVTOL은 전기 에너지를 동력으로 활주로 없이 수직으로 이착륙한다. 헬기보다 100배 이상 조용해 도심 운용을 포함한 미래항공교통에 적합한 항공기로 꼽힌다.이번 파트너십으로 두 회사는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eVTOL을 운용할 수 있는 통합 운영 플랫폼을 개발한다. 여기에는 양사가 자체 개발한 핵심 기술이 활용된다. 대한항공의 'ACROSS'는 AAM의 운항관리와 교통관리 부문에 특화돼 있다. 스카이포츠의 'VAS'는 버티포트 운영에 강점을 두고 있다.이 기술을 결합해 승객이 버티포트에 도착한 순간부터 항공기 탑승, 목적지 도착, 하기, 보안 검색대 통과까지 모든 과정에 대한 운영을 총괄하는 플랫폼 개발을 목표로 한다. 세계 최초로 AAM을 상용화하는 지

통상 압력 속 구글의 한국 고정밀 지도 반출 승인되나, 데이터주권·플랫폼 종속에 200조 경제손실 우려

구글의 세 번째 '1대 5천 고정밀 한국 지도' 국외 반출 신청을 정부가 수용할지 주목된다.구글은 안보시설 가림 처리 등 정부 요구사항을 이행했다고 밝혔지만, 국내 위치정보 데이터센터 미설치와 데이터 주권, 플랫폼 산업 종속 우려가 여전히 핵심 쟁점으로 남아 있다.반출이 허용될 경우 플랫폼 종속 심화와 로열티 유출 등으로 2035년까지 최대 197조 원의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26일 정보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오는 27일 측량성과국외반출협의체를 열고 구글이 신청한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 허용 여부를 결정한다.구글은 그동안 정부에 고정밀 지도 데이터의 해외 반출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앞선 2007년과 2016년 구글의 두 차례 요청은 정부가 국가안보를 이유로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지난해 말 정부가 제시한 보완 요구사항을 구글이 상당 부분 이행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GS '캐시카우' GS칼텍스 호조에 한숨 돌려, 허태수 AI 시대 성장동력 고심

GS그룹이 정유업황 호조를 탄 GS칼텍스를 디딤돌로 삼아 한숨 돌리게 됐다.그룹 캐시카우 반등으로 현금흐름 개선 계기를 마련했고 이를 토대로 주주환원도 강화했다. 다만 그룹 위상은 점차 밀려나고 있어 허태수 회장은 인공지능 전환(AX)을 화두로 한 새 성장동력 마련에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26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GS에너지는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574원을 결정했다. 2024년(1186원)의 3배 수준으로 배당 총액도 1787억 원으로 늘었다.GS에너지는 GS그룹 지주사 GS가 지분 100%를 소유한 에너지 분야 중간지주사 역할을 하는 계열사다. GS그룹의 핵심 현금 창출원 GS칼텍스 지분을 50%를 보유하고 있다.GS칼텍스가 정유업황 반등에 따라 호실적을 거둬 지배구조 최상위 기업인 GS에 돌아가는 돈이 늘어난 셈이다. GS칼텍스 지난해 영업이익은 2024년 대비 61%, 순이익은 548% 급증했다.GS그룹이 GS칼텍스의 반등으로 재무 측면에서 한숨 돌릴 수 있게 된 것으로도 평가된다. GS는 그동안 GS칼텍스 부진 속에 최근 2년 배당수익이 줄었다.2023년만 해도 GS에너지의 결산배당(2022년도)은 보통주 1주당 9118원, 총액은 4559억 원으로 이를 비롯한 GS의 별도 기준 배당수익은 834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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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역량 키워 최대 실적 거둬 2연임, 디지털 초개인화 드라이브 [2026년]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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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막냇동생과 결혼해 '롯데' 이름만 걸친 채 독립경영, 승계 마무리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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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평회 차남으로 LNG 발전사업 진출,친환경·저탄소 에너지 기업으로 대전환 추진 [2026년]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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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화학군만 30년 재직한 전략가이자 신사업 전문가, 고부가 스페셜티 포트폴리오 전환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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