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중국 HBM 기술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추격 가속, "CXMT 발전 빠르다" 평가

중국 화웨이와 CXMT가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 기술 발전에 속도를 내 미국의 시장 주도권과 글로벌 반도체 업계를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특히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 시장에서 중국의 추격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은 한국 반도체 산업에 중장기 리스크로 꼽힌다.영국 이코노..

IBK투자 "BGF리테일 영업이익 내려앉았다, 중대형 출점 전략은 합리적"

BGF리테일은 1분기 실적은 기대치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IBK투자증권은 9일 BGF리테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나, 실적 추정치 조정에 따라 목표주가는 14만5천 원으로 하향했다.직전거래일 8일 기준 주가는 11만2600원에 거래를 마쳤다.BGF리테일의 1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및 추정치를 큰 폭으로 하회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2% 늘어난 2조165억 원, 영업이익은 30.7% 줄어든 226억 원을 달성했다.기존점은 전년대비 –2.1% 감소했으며, 이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실적을 악화시켰다. 시장에서 기대했던 영업이익 수준은 약 300억 원으로, 이를 –25% 하회했다.1분기 실적은 부정적으로 판단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신규점 출점이 이루어지긴 했지만 그에 따른 효과가 제한적이고, 날씨 및 이벤트에 따른 기존점 성장률 영향이 크게 작용하고 있으며, 그동안 성장세를 이끌었던 Product Mix 효과가 제한됐고, 기존점 성장률 감소에 따른 효과를 감안해도 이익 감소 폭이 예상치를 상회했기 때문이다.1분기 영업환경을 긍정적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기존점 성장률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이익 체력과 신규

한국콜마 1분기 영업이익 599억으로 85% 증가, 자외선 차단제 수요 확대

한국콜마가 1분기 자외선 차단 제품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한국콜마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531억 원, 영업이익 59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9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85% 증가했다.1분기 순이익은 232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늘었다.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콜마는 매출 2743억 원, 영업이익 339억 원을 냈다.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49% 늘었다. 자외선 차단 제품 판매 비중이 높아지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에도 자외선 차단 제품 성수기가 다가오면서 주요 브랜드 수주 확대에 따른 수익성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됐다.중국법인은 매출 416억 원, 영업이익 31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73% 증가했다. 중국 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주요 고객사의 자외선 차단 제품 주문 확대로 안정적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미국법인은 매출 217억 원, 영업이익 15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11% 늘었으며 영업손익도 흑자로 전환됐다.캐나다법인은 매출 87억 원, 영업손실 13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

한국타이어 1분기 매출 두 배 넘게 뛰며 4.9조, 영업이익은 11% 감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9637억 원, 영업이익 354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9일 공시했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3.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1.1% 감소했다.순이익은 3122억 원으로 2024년 1분기보다 13.4% 줄었다.한국타이어 측은 이번 분기부터 한온시스템의 실적이 연결 실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한온시스템은 올해 1월부터 한국타이어의 자회사로 편입된 자동차 열 에너지 관리 솔루션 기업이다.이번 분기부터 실적발표에 기존 타이어 부문 외에 열관리 부문이 포함됐다.타이어 부문 매출은 2조3464억 원, 영업이익은 3336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0.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6.3% 감소했다.회사 측은 "프리미엄 완성차 대상 신차용(OE) 타이어 공급 확대에 따른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전기차(EV) 타이어 교체 시점과 맞물린 전기차 전용 타이어 판매 증가가 매출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이어 "글로벌 경기 침체 등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네이버 'AI 전략' 통했다, 이해진 복귀 첫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썼다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의 이사회 의장 복귀 이후 처음 맞이한 분기에서 네이버가 역대 1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거뒀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모든 영역에 적극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9일 네이버는 올해 1분기 네이버의 연결 매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 늘어난 2조7868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조정 EBITDA는 20.7% 증가한 7010억 원, 연결 영업이익은 15.0% 늘어난 5053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률은 18.1%를 나타냈다.네이버는 검색, 커머스, 핀테크 등 주요 사업 전반에서 고른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AI 기술을 기존 서비스에 자연스럽게 융합한 '온서비스 AI'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며 이용자 경험 개선과 수익 확대를 동시에 이뤄냈다는 평가가 나온다.사업 부문별로 보면 AI 기반 지면 최적화 및 타겟팅 고도화가 이뤄진 서치플랫폼 부문은 전년 동기대비 11.9% 증가한 1조127억 원을 기록했다.커머스는 올해 1분기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와 N배송 개편, 멤버십 혜택 강화 등 대규모 개편이 이뤄진 영향으로 12% 증가한 7879억

GS리테일 1분기 영업이익 386억으로 38.6% 감소, 운영점 늘어 판관비 증가

GS리테일이 편의점 운영점 확대에 따른 판관비 증가 및 홈쇼핑 취급액 감소로 1분기 영업이익이 뒷걸음질했다.GS리테일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613억 원, 영업이익 38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22.3% 줄었다.1분기 순이익은 48억 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87.6% 감소했다.사업부별로 보면 개발과 공통 및 기타 부문을 제외한 편의점과 슈퍼, 홈쇼핑 등이 부진하면서 전체 수익성이 후퇴했다.편의점사업부(GS25)는 매출 2조123억 원, 영업이익 172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91억 원 줄었다.신규 점포 출점에 따른 운영점 증가로 매출은 증가했으나 운영점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와 광고 판매촉진비 등으로 수익성은 후퇴했다.슈퍼사업부(GS더프레시)는 매출 4160억 원, 영업이익 78억 원을 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9.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1억 원 감소했다.신규 가맹점 출점 확대에 따라 매출은 증가했으나 점포운영 관련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홈쇼핑사업부(GS샵)는 매출 2578억 원, 영업이

IBK투자 "신세계푸드 단체급식 의존도 감소, 노브랜드 버거 확대"

신세계푸드는 그룹 위주 전략에서 외부 확대 전략으로 변경했다.IBK투자증권은 9일 신세계푸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만8천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8일 주가는 3만2050원에 거래를 마쳤다.신세계푸드의 1분기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부진한 경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인 판촉비 통제와 고마진 채널 전환에 따라 긍정적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한다.신세계푸드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6.1% 줄어든 3586억 원, 영업이익은 69.7% 증가한 79억 원을 달성했다.1분기 매출액은 다소 부진했는데, 이는 저수익 채널 정리에(B2C향) 따른 영향과 지난해 수입과일 판매 호조에 따른 기저효과, 단체급식 사업장 정리 및 일부 사이트 수주 감소에 따른 영향이 작용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마진 채널 비중 확대, 수익성 위주의 사업 전략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급격하게 증가했다.향후 신세계푸드의 사업 체질은 완전히 변화될 가능성이 높다.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신세계푸드는 지난 수년간 그룹 내 의존도가 높았던 단체급식을 정리하고 외부 사업장 위주로 확대하고 있으며, 노브랜드 버거(NBB) 2.0을 통해 외식가맹사업부 전략을 수정한다고 밝혔으며, 파베이크를 기반으로 한 베이커리 식자재 공급 매출 확대 전략을

코스메카코리아, '럭스팩 뉴욕 2025'서 100% 생분해 소재로 지속가능 패키징 제안

화장품 OGM 전문기업 코스메카코리아(대표이사 조임래)가 지난 5월7일부터 8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린 '럭스팩 뉴욕 2025(Luxepack New York 2025)'에 참가해 생분해 소재의 지속가능 화장품 패키징을 소개했다.'럭스팩 뉴욕'은 매년 열리는 세계적인 럭셔리 패키징 전문 전시회로, 화장품·향수·식음료·의료·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군의 글로벌 브랜드와 패키징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트렌드와 기술을 공유하는 B2B 플랫폼이다.코스메카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노 모어 플라스틱(No More Plastic)'을 부스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100%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소재를 선보였다. 해당 소재는 옥수수 전분, PLA(Poly Lactic Acid), PHA(Poly-Hydroxy-Alkanoate), PBAT(Poly-Butylene Adipate Terephthalate) 등 자연 유래 원료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하지 않고 폐기 시에도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기존 생분해 소재가 고온·다습한 조건 또는 특정 미생물 환경에서만 분해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과 컬래버레이션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이용자들은 5월8일부터 7월6일까지 신규 테마 모드 '스팀 펑크 테마 모드'에서 거대한 증기 열차를 타고 이동하며 거인들과 전투를 벌이는 등 진격의 거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신규 지역 '우트가르트 성'에서는 거인의 공격으로 탑이 붕괴되는 원작 속 상징적인 장면이 실시간으로 재현된다. 이용자는 '척수액'을 사용해 '거인'으로 변신해 전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진격의 거인 척수액'을 사용해 원작의 상징적인 거인인 '진격의 거인'으로 변신할 수도 있다. 진격의 거인 척수액은 맵에 단 한 병만 등장하는 희귀 아이템으로, 전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전략 요소다.이용자는 '입체 기동 장치'를 통해 고속 이동과 공중 전투를 펼칠 수 있다. 입체 기동 장치는 원작에 등장하는 핵심 전투 장비로, 거인과 역동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장비다. 에란겔 맵 북동쪽 지역에서는 초대형 거인이 등장하는 특별 이벤트가 진행되며, 원작의 인상

GS건설 서울어린이대공원에 3천㎡ 놀이터 조성, "미래세대 지원 실현"

GS건설이아이들에게 즐겁고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도심 속 놀이터를 선물했다.GS건설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에 3천㎡ 규모의 정원형 놀이터 '꿈틀꿈틀 정원놀이터'를 만들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놀이터 조성사업은 GS건설의 사회공헌사업 가운데 하나인 '꿈과 희망의 놀이터'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51번 째로 지어졌다. GS건설과 남촌재단은 어린이정원 조성에 3억 원 상당의 물품 기부 및 재정을 지원했다.'꿈틀꿈틀 정원놀이터'는 서울시가 5일 어린이날 개최해 18일 까지 열리는 '2025 서울어린이정원 페스티벌' 개막식에 맞춰 공식 개장했다. 서울시를 비롯한 참여 기관 관계자들이 현장을 찾아 축하를 전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꿈틀꿈틀 정원놀이터'는 울퉁불퉁한 자연형 지형과 부드러운 곡선의 놀이 구조물을 활용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IBK투자 "현대그린푸드 1분기 실적 괜찮다, 꺼지지 않는 단체급식"

현대그린푸드의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IBK투자증권은 9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5천 원을 유지했다.현대그린푸드의 1분기 영업실적은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0% 늘어난 5706억 원, 영업이익은 3.3% 증가한 322억 원을 기록했다.남성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외식경기 업황 부진이 이어지고 있고, 군납식자재 물량이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한 것을 감안하면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1분기 별도기준 영업실적은 급식 사업의 전방산업 업황 호조, 단가 인상, 그리고 간편식 수요 증가로 식수 증가가 지속되며 선방했으나, 영업일수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다소 부진했다. 다만, 해외급식 매출 증가가 이어지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는 더욱 안정화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한다.1분기 영업환경은 우호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명절 및 윤달 감소 그리고 주말 증가에 따른 영업일수 감소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요 고객사 식수 증가와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이익 방어가 이루어진 점은 고무적이라고 판단한다.당분간 위탁급식 사업부 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소비경기 악화에 따라 주요

스타필드, 모든 점포 식약처 주관 '식품안심구역' 지정

스타필드 모든 점포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높은 수준의 식품 위생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스타필드를 운영하는 신세계프라퍼티는 9일 자사가 운영하는 모든 리테일 영업장이 식약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스타필드하남에서 이날 열린 '위생등급제 식품안심구역 현판 제막식'에는 오유경 식약처 처장과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원장, 신동우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축하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관한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식품안심구역은 식약처가 다중이용시설의 20개 이상 음식점 중 60% 이상이 위생등급제 음식점으로 지정될 때 해당 다중이용시설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인증하는 제도다.이번에 지정된 신세계프라퍼티 점포는 스타필드(하남·고양·안성·수원·코엑스몰), 스타필드시티(위례·부천·명지), 더 샵스 앳 센터필드 등 모두 9곳이다.이는 국내 유통업체가 운영하고 있는 모든 사업장이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된 첫 사례다.신세계

오비맥주 '카스 라이트', 1분기 국내 가정 맥주 시장점유율 3위 올라

오비맥주의 라이트 맥주 제품이 1분기 국내 가정 맥주 시장에서 점유율 순위를 크게 끌어올렸다.오비맥주는 '카스 라이트'가 2025년 1분기 국내 가정 맥주 시장에서 전체 브랜드 판매량 기준 3위 자리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대비 판매량이 55% 이상 증가하며 이룬 성과다.오비맥주는 "상위권 브랜드의 순위 변동이 잦지 않은 맥주 시장에서 카스 라이트가 '라이트 맥주' 카테고리를 뛰어넘어 국내 전체 맥주 시장 3위라는 최상위권 브랜드로 부상한 것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카스 라이트는 올 1분기 전년 동기보다 1.9%포인트 성장한 4.9%의 점유율을 기록, 순위를 기존 6위에서 3위로 끌어올렸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 라이트는 이제 라이트 맥주를 넘어 전체 맥주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음용 경험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원석 기자

DL 1분기 영업이익 1054억 내 39% 감소, 손손실 봐 적자전환

DL그룹 지주사 DL이 석유화학업황 부진에 1분기 영업이익이 후퇴했다.DL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866억 원, 영업이익 105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25%, 영업이익은 38.87% 줄어든 것이다.순손실도 195억 원 발생하며 적자전환했다.주요 자회사별로 보면 DL케미칼은 영업이익 43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수준에 머물렀으나 지난해 4분기(167억 원)보다는 늘었다. 스페셜티 제품인 폴리부텐(PB)부문에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폴리에틸렌(PE)부문에서도 신규 라이센스 판매에 성공했다.의료용 이소프렌(IR) 라텍스를 생산하는 카리플렉스는 영업이익 91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0% 늘었다.지난해 11월 상업생산을 시작한 싱가포르 신공장에서 생산되는 주요 제품 승인이 완료되는 2분기부터는 매출도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반면 미국 자회사 크레이튼은 영업이익 33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4.1% 줄었다.또DL에너지의 영업이익은 35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줄었다.호텔운영사 글래드는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에

녹십자, 충북대와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지정 사업 추진 위한 업무협약 맺어

녹십자(GC녹십자)가 충북대학교와 제약바이오 인재 양성에 협력한다.녹십자는 7일 녹십자 오창공장에서 충북대학교와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지정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업무협약식은 한상배 충북대 약학대학장과 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 등 두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지역혁신 선도 연구센터사업은 지역혁신에 특화된 연구센터를 구축하고 기초연구 역량을 결집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연구성과를 확산하는 등 지역 산업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C녹십자는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 분야 공동 연구개발 및 약사 등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 분야 기술 공동 연구개발 및 상호지원 △지역 거점 약학대학과의 네트워크 강화 △약학대학 연구, 강의 및 약사 전문 인력 양성 목적의 상호교류 △지역 내 유관기관 등과의 협조 체제 구축 등이다.박형준 GC녹십자 오창공장 본부장은 "이번 협

HK이노엔, 슬로우 에이징 브랜드 '비원츠' 신제품 2종 선보여

HK이노엔의 슬로우 에이징(저속노화) 스킨케어 브랜드 '비원츠'가 신제품을 선보인다. HK이노엔은 비원츠가 △씨위드 피디알엔 글로우 필 오프 젤리 마스크팩 △딥토닝 글루타치온 아이 세럼 패치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씨위드 피디알엔 글로우 필 오프 젤리 마스크팩은 완도 김에서 추출한 비건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드(PDRN)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제품을 펴 바른 뒤 일정 시간 후 떼어내는 '필 오프' 제품으로 각질 케어 성분과 모공 및 피지 관리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더했다고 HK이노엔은 설명했다.HK이노엔에 따르면 딥토닝 글루타치온 아이 세럼 패치는 글루타치온,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C를 함유해 기미와 잡티 등 색소침착을 개선한다. 마스크팩은 12일부터 국내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미국 아마존에서는 6월 중 출시 예정이다. 아이 세럼 패치는 6월 미국 아마존에서 먼저 선보인다.HK이노엔 뷰티BM팀 담당자는 "최근 맑고 투명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K뷰티 스킨케어에 관심이 뜨겁다"며 &

SK바이오팜 1분기 영업이익 257억 내 149% 증가, 매출도 26.7% 늘어

SK바이오팜이 1분기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 호조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SK바이오팜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444억 원, 영업이익 257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2024년 1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6.7%, 영업이익은 149.3% 증가했다.1분기에도 미국에서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가 실적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SK바이오팜은 1분기 미국에서 엑스코프리로 1333억 원의 매출을 거둬 1년 전보다 46.6% 증가했다.SK바이오팜은 "엑스코프리는 미국 직판 체계를 기반으로 더욱 정교하고 유기적인 환자 중심 접점 확대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며 "공격적인 마케팅과 적응증 확대를 통해 미국 시장 내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SK바이오팜은 제2의 엑스코프리를 목표로 새로운 약물을 도입할 계획도 세웠다.SK바이오팜은 "미국 직판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2번째 약물 도입을 연내 진행하겠다"며 "해당 제품은 미국에서 이미 구축된 판매망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선정해 신속한

DS투자 "한온시스템 목표주가 하향, 조직 효율화 비용에 내년까지 수익 부진"

한온시스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이 모두 낮아졌다.조직 효율화 비용 지출이 계속되면서 2026년까지는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 탓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9일 한온시스템 목표주가를 기존 6천 원에서 3600원으로, 투자의견은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8일 한온시스템 주가는 3395원에 거래를 마쳤다.최 연구원은 "실질적 수익성 개선 효과는 2027년부터 확인 가능할 전망"이라며 "500억 원 규모의 1차 구조조정과 조직 효율화 비용 지출도 올해 인식되는 만큼 올해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온시스템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6173억 원, 영업이익 20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2024년 1분기보다 매출은 8.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67.9% 줄었다.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컨센서스) 450억 원을 53.1% 밑돌았다.최 연구원은 "체질 개선을 위한 일시적 비용 증가로 이익이 부진했다"며 "2026년까지는 이번과 비슷한 체질개선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유럽 중심

스토브, 역대 최대 규모로 게임쇼 플레이엑스포 2025 참가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경기권 최대 규모의 게임쇼 '플레이엑스포(PlayX4) 2025'에 참가한다. 스토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열리는 '플레이엑스포 2025(PlayX4 2025)'에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참여 중인 스토브는 올해 행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유저들에게 보다 확장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스토브는 이번 '플레이엑스포 2025' 부스의 타이틀을 'STOVE PLAY WORLD'로 명명했다. 부스는 'Ride the World, Play the Wonder'라는 슬로건 아래 각 출품작의 테마를 기반으로 꾸며진 어트랙션 형태의 테마파크형 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이번 부스에는 2025년 상반기 최대으로 화제몰이 중인 '클레르 옵스퀴르: 33원정대'를 비롯해 '폭풍의 메이드', '식스타 게이트: 스타게이저', 'V.E.D.A: The

HJ중공업, KAI와 손잡고 고속상륙정 장비 국산화 추진

HJ중공업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가 고속상륙정 장비 국산화에 나선다.두 회사는 7일 고속상륙정 LSF-II Batch-II의 시뮬레이터 및 통합기관제어장치(iCAMS) 국산화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고속상륙정(LSF)은 고압의 공기로 추진하는 수륙양용 공기부양선(ACV) 중 하나다. 무장병력,전차, 장갑차 등을 싣고 40노트(약 74㎞/h)로 기동하면서 해군과 해병대의 상륙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특히, 일반 상륙정이 접근할 수 없는 갯벌, 하천, 모래사장 등 지형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수심에 상관없이 고속으로 해안에 접근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HJ중공업은 국내 최초로 자체 건조한 고속상륙정 LSF-I에 이어 차기 고속상륙정 LSF-II 건조 기술까지 보유한 국내 유일의 고속상륙정 건조사다. 한국 해군이 현재까지 발주한 8척 모두를 수주, 건조했다.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고속상륙정 LS

더존비즈온 1분기 영업이익 215억 내 19% 증가, AI 플랫폼 판매 확대

더존비즈온은 2025년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86억 원, 영업이익 215억 원, 순이익 11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2024년 1분기 대비 매출은 4.4%, 영업이익은 19.2% 증가했다. 반면 순이익은 67.2% 감소했다.영업이익률은 21.9%로 집계됐다.회사 측은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 이유로 지난해 6월 출시한 통합 인공지능(AI) 플랫폼 'ONE AI'의 매출 확대를 꼽았다.더존비즈온은 "ONE AI가 현재까지 3800개 이상 기업에 도입되며 빠른 속도로 기업용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말했다.다만 순이익이 감소한 배경을 두고 "2024년 1분기에는 자회사 테크핀레이팅스의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재평가 효과로 일시적으로 순이익 증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더존비즈온은 2024년 1분기에 신한은행과 SGI서울보증이 테크핀레이팅스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이로 인한 회계상 평가 이익 덕분에 순이익이 2023년 1분기 대비 340.1% 증가한 366억 원을 기록했다.더존비즈온 측은 "인공지능(AI) 서비스의 효용을 확인한 기존

LG화학 협력사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돕는다, 친환경 전력 공급 지원

LG화학이 협력사의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을 돕는다.LG화학은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으로 우수 협력사 우성케미칼의 탄소저감활동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LG화학은 이번 사업으로 우성케미칼의 공장 지붕에 태양광 패널 설치를 지원해 친환경 전력 공급으로 탄소 감축을 지원한다.특히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 지원 사업' 참여 대기업 가운데서는 유일히 직접 지원금을 제공해 협력사 탄소 저감은 물론 LG화학 자사의 관리도 강화한다.우성케미칼은 플라스틱 기능성첨가제 제조기업으로 LG화학이 2014년부터 운영해 온 '에너지 동반성장 사업'에 여러 해 동안 적극 참여해 저탄소 경쟁력을 강화했다.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 전무는 "협력사와 함께 ESG경영을 실천하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전과 도약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쿠팡 올해 첫 프리미엄 리빙 할인전 진행, 최대 45% 할인

쿠팡이 오는 12일까지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만을 모아 최대 45% 할인가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리빙 SALE'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쿠팡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리빙 전문 할인 행사로, 침구/패브릭/홈데코/욕실용품 카테고리의 프리미엄 브랜드 라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다. △가누다 △지누스 △슬립앤슬립 △로라애슐리 △오리고 △마메종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를 포함해 총 15개 이상의 인기 브랜드가 참여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특유의 로맨틱하고 여성스러운 플로럴 패턴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라애슐리', 140년 이상의 역사와 함께 혁신적인 기술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세계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욕실 전문 브랜드 '아메리칸 스탠다드'를 핵심 브랜드로 집중 조명한다.쿠팡은 지난 5일부터 여름 시즌에 맞춰 리빙 카테고리를 새롭게 단장하며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으며 △크리스피 바바 △박홍근홈패션 등의 침구 브랜드들도 최근에 입점시켰다.프리미엄 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크리스피 바바'는 프랑스산 양모 등 천연 소재를 사용

이마트 첫 '모자 페스타' 개최, 1천여 종 최대 50% 할인

이마트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대규모 모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이마트는 15일까지 약 1천여 종의 모자를 최대 50% 할인하는 '모자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마트의 첫 패션 잡화 대규모 행사로 확보한 물량 금액만 약 150억 원에 육박한다.이마트는 "각 브랜드에서 보유한 신상품·재고 상품을 대량으로 확보해 '규모의 경제'를 만들며 원가를 최대한 낮출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이마트는 모자 전 브랜드 통합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9980원부터 3만9800원까지 행사기간 동안 판매가를 낮추고, 모자 종류에 상관없이 2개 구매시 30%, 3개 구매시 50%를 추가로 할인해준다.대표 브랜드로 엘르, 스케쳐스, 크로커다일, 케네스콜, 탠디, 피너츠 등이 있다. 보닛햇, 비치햇. 볼캡, 기병캡, 헌팅캡, 선캡, 각도캡, 바이저, 벙거지 등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준비했다.이월 재고 상품 대상으로 균일가 1+1 할인행사도 진행한다.세부적으로 성인 모자 이월 상품을 종류·브랜드별로 7980원, 9980원에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 19일 청약 접수 시작, 1524세대 규모 대단지

동탄2신도시에 들어서는 1524세대 대단지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가 분양에 들어간다.대우건설은 9일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A76-2BL(산척동 749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동탄 포레파크 자연& 푸르지오'는 최대 25층, 17개 동, 152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84㎡ 1,121세대는 공공분양(특별공급 838세대)으로, 전용면적 97·142㎡ 403세대는 민간분양으로 공급된다.면적별로 살펴보면 △84㎡A 677세대 △84㎡B 316세대 △84㎡C 14세대 △84㎡D 114세대 △97㎡A 386세대 △97㎡B 14세대 △142㎡P 3세대로 이뤄져 있다.청약은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0일 1순위, 21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28일 발표된다.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주택사업으로 진행돼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된다.대우건설은 해당 단지가 동탄2신도시의 풍부한 교통 인프라를 활

컴투스 소환형 RPG '크로니클', 국내 론칭 1천 일 기념 대규모 이벤트 실시

컴투스(대표 남재관)가 소환형 RPG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의 국내 론칭 1천 일(5월11일)을 맞아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먼저 '크로니클과 함께 한 1천 일의 순간' 이벤트가 5월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위 이벤트 기간 동안 10일간의 카운트다운 미션을 모두 완료한 유저에게는 특별 보상으로 '1천 일 기념 빛과 어둠의 초월 소환서'가 지급된다. 해당 소환서를 사용해 소환한 5성 빛과 어둠의 소환수 2종 중 하나를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또한 신비의 소환서 사용 시 더 많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1천 일 기념 마구마구 신비의 소환 이벤트'도 오는 6월18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된다. 신비의 소환서 사용 횟수에 따라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총 1천 개의 신비의 소환서를 사용했을 경우 신비의 소환서 176개, 전설의 소환서 7개를 획득할 수 있다.이와 함께 '에너지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5월8일부터 6월4일까지 2주씩 나누어 총 4주간 실시된다. 매일 120개의 에너지를 사용할 때마다 포인트가 누적되며, 포인트 달성률에 따라 기본 보

코웨이 1분기 매출 1조1749억으로 17.3% 늘어, "국내외 법인 고른 성장"

코웨이가 국내 및 해외법인의고른 성장에 힘입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코웨이는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1749억 원, 영업이익 211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2024년 1분기와 미교해 매출은 17.3%, 영업이익은 9.0% 늘었다.코웨이는 "국내 및 해외법인 모두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며 "국내 렌탈 계정 순증 증가폭도 확대됐다"'고 설명했다.국내사업 부문 매출은 6786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0.8% 증가했다. 1분기 국내 렌털 계정 순증은 10만3천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0% 늘었다. 높은 판매 성장 및 안정적인 해약률 관리가 배경이다.코웨이는 "신제품인 룰루 더블케어 비데2와 노블 공기청정기2가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며 "아이콘 정수기 시리즈와 비렉스 매트리스, 안마의자 등 주요 제품군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고 말했다.코웨이 해외법인의 1분기 매출은 4467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5.8% 증가했다. 주요 법인인 말레이시아 법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0% 증가한 3289

MBK·영풍 "박기덕 고려아연 대표 재선임 반대, 검찰 조사에 이사회 입장내야"

MBK·영풍 연합이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에서 재공세를 펼쳤다.연합 측 특수목적법인(SPC) 한국기업투자홀딩스는 9일 입장문을 통해 "자본시장법 위반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의 대표이사 취임을 반대한다"고 밝혔다.박 사장은 8일 열린 이사회에서 고려아연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박 사장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이승호 고려아연 최고재무책임자(CFO) 등과 지난해 10월30일 발표한 2조5천억 원 규모의 고려아연 유상증자와 관련해 부정거래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이 올해 4월23일 실시한 고려아연 압수수색에서도 피의자로 적시된 인물이다.한국기업투자홀딩스 측은 "유상증자 계획으로 주주들에게 피해를 입힌 당사자이자 자본시장법 위반 피의자 가운데 한 사람을 시총 16조 원의 상장사 대표로 재선임하는 것은 이사회가 모든 주주의 가치를 보호할 의무를 수행하지 않은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이사회 스스로가 경영진에 대한 비판, 감시, 견제 등 본연의 의무와 기능을 무력화시킨 행동"이

SPC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디저트 '버터 쿠키 샌드' 2종 출시

SPC 배스킨라빈스가 '버터 쿠키'를 재해석한 디저트 신제품 '버터 쿠키 샌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버터 쿠키 샌드'는 깊고 진한 풍미의 버터 쿠키 사이에 부드러운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시럽을 샌드한 제품이다.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카라멜 시럽이 어우러진 '버터 쿠키 샌드 바닐라 카라멜', 애플 시나몬 아이스크림과 애플 시럽이 조화를 이루는 '버터 쿠키 샌드 애플 시나몬' 등 2종을 선보였다.선물용으로도 좋은 4개입 세트 패키지도 함께 출시된다. 버터 쿠키 샌드 2종(△바닐라 카라멜 △애플 시나몬)을 각각 2개씩 구성한 세트로, 감각적인 패키지 디자인이 적용됐다.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디저트가 일상에서 즐기는 간식을 넘어 선물로 활용되고 있다. 진한 풍미의 특별한 아이스크림 디저트 '버터 쿠키 샌드'로 마음을 전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장원수 기자

아모레퍼시픽 바디케어 해피바스, '필쏘굿 시카 진정 선크림·선 미스트' 출시

아모레퍼시픽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가 필쏘굿 시카 진정 수분 선크림과 선 미스트를 출시한다.해피바스 필쏘굿 시카 진정 수분 선크림은 SPF 50+, PA++++의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개선 3중 기능성 제품으로,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는 시카 성분이 열과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켜준다.인체적용시험으로 확인한 10시간 지속 자외선 차단력과 24시간 보습력으로 장시간 야외활동에도 사용 가능하며, 알로에와 녹차수 성분이 함유된 산뜻한 수분 크림 제형으로 백탁 없이 촉촉하면서 끈적임 없는 마무리감을 선사한다.해피바스 필쏘굿 시카 진정 선 미스트는 SPF 40,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성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는 수분 미스트 제형의 제품이다. 가스 충진이 없는 제형으로 기내 휴대가 가능하며 시카, 녹차수, 알로에 등의 성분을 담은 미스트 제형이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하며 끈적임 없는 마무리감을 경험할 수 있다.필쏘굿 시카 진정 선 미스트는 5월 말 출시 예정이며, 두 제품 모두 쿠팡과 네이버, G마켓 등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 가능하다.장원수 기자

TSMC 인재 유치 비결로 성과급 체계 꼽혀, "월급의 최대 45배 연봉 책정"

대만 TSMC가 성과급 및 회사 이익을 임직원과 공유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어 우수한 인재를 유치하는 데 장점을 확보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9일 대만 중국시보가 보도한 TSMC 공시자료를 보면 2024년도 기준 석사급 학위를 보유한 신입 직원의 월 급여는 6만5130대만달러(약 302만 원)로 집계됐다.대학교를 졸업한 신입 직원 급여는 월 4만2930대만달러(약 199만 원), 고등학교 졸업 직원 초봉은 3만8400대만달러(약 178만 원)다.그러나 같은 해 전체 직원의 평균 연봉은 300만 대만달러(약 1억3929만 원)로 집계됐다. 월 급여로 따지면 25만 대만달러(약 1161만 원) 안팎이다.중국시보는 TSMC의 성과급 중심 급여체계 때문에 초봉은 높지 않은 수준이지만 평균 연봉과 큰 차이를 보인다고 분석했다.TSMC 직원의 실제 연봉이 성과급을 반영하면 월 급여의 30~45배 수준으로 책정될 수 있는 만큼 이러한 급여체계가 큰 장점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이다.중국시보는 TSMC가 회사 전체 이익을 임직원과 공유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요소라고 지목했다.

SSG닷컴, '카페 오픈런'으로 유명한 '카멜커피' 원두와 드립백 판매

SSG닷컴이 '카페 오픈런'으로 유명한 '카멜커피'의 제품을 판다.SSG닷컴은 9일 카멜커피의 원두와 드립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카멜커피를 대표하는 고티지 원두(200g, 1만4천 원)를 비롯해 디카페인·뉴텐던시 원두(각 200g, 1만8천 원), 드립백(10g*10개입, 1만4천 원)을 SSG닷컴 미식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출시 기념으로 15일까지 20% 할인행사도 진행한다.카멜커피는 2017년 서울 성수동에서 시작한 커피 전문점이다. '카페 오픈런'으로 유명하며 지난해 미국 뉴욕에도 진출했다.SSG닷컴에 따르면 고티지 원두는 균형 잡힌 풍미가 장점으로 커피 애호가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다. 디카페인 원두는 로스팅 과정에서 쓴맛을 없앴고 뉴텐던시 원두는 과일향의 조화를 극대화한 제품이라고 SSG닷컴은 설명했다. 드립백은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김호연 SSG닷컴 음료·유가공팀 MD(상품기획자)는 "집에서 커피를 즐기는 홈카페족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커피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남희헌 기자

G마켓 옥션 '빅스마일데이' 인기 잇는다, 주말배송 상품과 e쿠폰으로 공략

G마켓과 옥션이 주말에도 '빅스마일데이' 행사 열기를 이어간다.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지마켓은 9일 빅스마일데이 테마관으로 운영하고 있는 '스타배송관'과 'e쿠폰관'에서 더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주말 쇼핑과 외식 수요를 잡는다는 전략을 세웠다고 밝혔다.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연중 최대 규모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할인 행사로 13일까지 열린다.스타배송관은 빅스마일데이 혜택을 적용한 스타배송 상품만 모아서 선보이는 테마관이다. 스타배송은 일요일도 배송하는 주7일 배송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토요일 주문해도 일요일에 바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오픈마켓 판매자가 직접 운영하는 '판매자 스타배송' 상품은 상품페이지에 도착일자가 안내된다.G마켓과 옥션은 △즉석/간편식품 △생활/주방용품 △취미생활용품 △육아용품 △뷰티/잡화 △반려동물용품은 물론 △디지털/PC △가전제품까지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상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매일 0시마다 새롭게 제안하는 특가 코너를 통해 9일에는 '햇반 백미 210g', '발을씻

BYD 유럽에서 1분기 신차 판매 신기록, "2030년 수출비중 50% 목표"

중국 BYD가 5년 뒤부터 신차 가운데 절반을 중국 바깥에서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BYD는 올해 1분기 유럽에서 판매 신기록을 세우며 수출 성과를 냈는데 현지 공장 및 판매점 확대로 이러한 추세를 이어 갈 방침이다.8일(현지시각) 로이터는 상황을 잘 아는 취재원 4명의 발언을 인용해 "BYD가 2030년까지 신차 절반을 외국에서 판매하려 한다"라고 보도했다.유럽과 남아메리카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판매를 늘려나간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로이터는 BYD가 투자자에게 해외 시장을 공략할 만한 차량 라인업을 갖췄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고 보도했다.로이터는 "BYD가 이런 목표를 달성하면 토요타나 폴스크바겐을 비롯한 상위 완성차 업체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BYD는 지난해 427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는데 이 가운데 90%는 중국 시장이 소화했다.회사 경영진은 유럽 시장이 BYD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 Who Is?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원장

심장질환 분야 권위자, 연임 발판 첨단 지능형 병원 구축에 집중 [2025년]

신승영 에이텍 대표이사 회장 Who Is?

신승영 에이텍 대표이사 회장

PC공공조달 국내 톱3업체, 사업재편 통해 세계 톱3 ATM 기업 목표 [2025년]

이동환 제이브이엠 대표이사 부사장 Who Is?

이동환 제이브이엠 대표이사 부사장

LG전자,표준협회 거친 제조·품질관리 전문가, 해외 약국자동화 시장 확대 주력 [2025년]

박근노 나인테크 대표이사 Who Is?

박근노 나인테크 대표이사

LG디스플레이 엔지니어 출신, 이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주력 [2025년]

네이버 'AI 전략' 통했다, 이해진 복귀 첫 1분기 역대 최대 실적 썼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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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실적·주가 주춤해도 방향은 AI, 정신아 플랫폼 'AI 전환' 전략 본격화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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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SKE&S 합병효과 반감, 박상규 허리띠 졸라매며 하반기 반등 노린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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