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무급' 끝낸 정의선, 기아에서 받은 첫 연간 보수는 얼마?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 기아로부터 첫 보수로 54억 원을 받았다.12일 기아가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정 회장은 급여 27억 원, 상여 27억 원 등 모두 54억 원을 보수로 받았다.기아는 "임원 급여표와 임원임금 책정 기준 등 내부기준을 기초로 직무·직급, 리더십, 회사기여도, 인재육성 등을 종합해 급여를 27억 원으로 결정했다"며 "성과 인센티브 기준을 기초로 매출, 영업이익 등 사업실적과 경영진으로서 성과와 기여도, 대내외 경영환경 등을 종합해 개인연봉의 0~200% 사이에서 상여를 지급했다"고 설명했다.정 회장은 2019년부터 회사의 사내이사로 등재되어 있지만 2024년까지는 보수를 받지 않았다.기아는 2025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사 보수 최고한도액을 기존 80억 원에서 175억 원으로 상향하면서 정 회장이 급여를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송호성 기아 대표이사 사장은 2025년 기아로부터 보수로 30억4200만 원을 받았다. 급여가 15억1600만 원, 상여가 15억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