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KAI 차기 사장 인선 '잡음', 노조 '낙하산 보은인사' 반발에 김종출 후보 낙마하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차기 사장 선임이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당초 회사는 25일 오전 열리는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김종출 전 방위사업청 무인기사업 부장을 내정하고,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에 신규 선임안을 상정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KAI 노동조합이 '낙하산 인사'라며 강하..

SK하이닉스 다음달 25일 주총 개최, 신임 사내이사에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장

SK하이닉스가 미래기술연구원 원장(CTO)을 맡고 있는 차선용 사장을 신임 사내이사로 내정했다.SK하이닉스는 다음 달 25일 오전 10시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에서 제78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5일 공시했다.이번 주총에선 사내·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을 비롯해 정관 일부 변경, 자본준비금 감소 등과 관련한 안건을 의안으로 상정한다.SK하이닉스는 차선용 미래기술연구원 원장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을 상정할 계획을 세웠다.차 사장은 D램 개발담당을 거쳐 2022년부터 미래기술연구원 원장을 맡고 있다. 앞서 2년간 사내이사를 맡았던 안현 개발총괄 사장에 이어 사내 이사직을 수행한다.SK하이닉스는 차 사장의 신임 이사 선임 배경에 대해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대상으로 전사적 관점의 경영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사내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내이사로 선임했다'며 '사내 최고 기술전문가로 급변하는 시기에 기술 리더십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신규 사외이사 후보에는 고승범 전 금융위원회 위원장, 최강국 법무법인 가온 변호사가 내정됐다.SK하이닉스는 고 전 위원장에 대해 금융·

HDC현대산업개발 'IPARK현대산업개발'로 새출발, 9개 계열사 사명 변경

HDC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주력 계열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을 포함한 9개 계열사의 사명을 바꾼다.HDC그룹은 25일 주요 계열사 주주총회 소집 공시를 통해 사명 변경 안건을 상정했다고 밝혔다.사명 변경 대상은 라이프(생활) 부문에 편입된 계열사들이다.기존 HDC현대산업개발과 HDC아이앤콘스, HDC아이파크몰, HDC신라면세점, HDC영창, HDC스포츠, HDC리조트, 호텔HDC, 아이파크마리나는 각각 IPARK현대산업개발과 IPARK아이앤콘스, IPARK몰, IPARK신라면세점, IPARK영창, IPARK스포츠, IPARK리조트, 호텔IPARK, IPARK마리나로 사명을 변경한다.인공지능(AI)과 에너지 부문 계열사인 HDC랩스, HDC현대EP, 통영에코파워 등은 기존 사명을 유지한다.HDC그룹은 미래 50년을 위한 핵심 사업을 △라이프 △AI △에너지 등 3대 부문으로 재정립했다.새 사명은 내달 각 계열사 주총 의결을 거쳐 확정된다. HDC그룹은 다음 달 18일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신규 기업이미지(CI)와 미래 비전을 선포할 계획을 세웠다. 조성근 기자

SK하이닉스 용인 1기 팹에 21조6천억 추가 투자, 총 31조 규모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 거점으로 구축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반도체 생산공장)에 21조 원대 추가 투자를 진행한다.SK하이닉스는 25일 이사회 결의를 거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1기 팹에 대한 신규시설투자비로 21조6081억 원을 집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투자 기간은 3월1일부터 2030년 12월31일까지다.2024년 7월 발표한 9조4천억 원을 포함하면 1기 팹 전체 투자 규모는 총 31조 원에 이른다.이번 투자는 1기 팹의 골조 공사를 마무리하고 페이즈2부터 페이즈6까지 전체 클린룸을 구축하는 데 활용한다.이에 따라 1기 팹은 2개의 골조와 6개의 클린룸으로 구성돼 물리적 생산 역량을 대폭 확충하게 된다.클린룸 오픈 시점도 기존 내년 5월에서 2월로 3개월 앞당긴다. 조성근 기자

CJ그룹 "앞으로 3년 동안 1만3천 명 신규 채용, 투자는 4조2천억 규모 예정"

CJ그룹이 청년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CJ그룹은 앞으로 3년 동안 1만3천 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CJ그룹은 코로나19 이후 경영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 대기업들이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분위기에서도 신입사원 공개채용 제도를 유지해왔다. 올해 그룹 신입 공채 목표도 2025년보다 20% 이상 확대하기로 했다.전체 신규 인력 가운데 청년 채용 비중은 최근 3년 연속 70%를 넘었다. CJ올리브영의 경우 2025년 1천 명에 가까운 신규 인력을 채용했다. 매출 기준 500대 기업을 상대로 한 국민연금 가입자 현황 분석 결과 CJ올리브영은 증가자 수 기준 1위를 기록했다.CJ그룹은 올해 지역 생산·물류 거점 확대를 포함한 국내 투자 금액을 지난해보다 45% 늘린 1조5천억 원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3년 동안 계획된 투입 규모는 모두 4조2천억 원이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 대한 투자도 강화하기로 했다.CJ그룹은 충북 진천군에 약 1조 원을 투자한 국내 최대 식품공장 'CJ블로썸캠퍼스'를 비롯해 CJ대한통운 허브터미널(대전, 옥천, 청원) 등 대규모 물류 인프라를 비수도권 지역에서 가동하고 있다. 올해도 가공식품 생산

코레일 상반기 1830명 신규 채용, 공공기관 최대 규모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올해 상반기 1830명을 새롭게 채용한다.철도공사는 3월6일부터 상반기 신입사원 1800명, 전문·경력직 30명 등 모두 1830명을 선발하는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신입사원은 공개경쟁채용 방식으로 1286명, 제한경쟁채용으로는 514명(자격증 제한 333명, 장애인 90명, 보훈 70명, 거주지 제한 21명)을 선발한다.또한 지역 우수인재 채용에 따라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모집한다.모집 분야는 △사무영업(300명) △열차승무(244명) △운전(245명) △차량(450명) △토목(192명) △건축(88명) △전기통신(281명) 등 7개 직렬로 구분된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 순으로 진행하며 최종합격 후 임용된다. 사무영업(무선제어), 운전(전동차) 등 일부 분야는 채용형인턴으로 근무한 뒤 별도 평가를 바탕으로 최종 임용된다.전문·경력직은 인공지능(AI), 디지털 기반 철도 서비스와 역세권 개발사업 등 관련 전문지식과 경력을 갖춘 인력을 선발한다.지원서 접수는 3월 6일 14시부터 11일 14시까지(전문&mid

한국부동산원 이헌욱 신임 원장 취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지내

한국부동산원 원장으로 이헌욱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이 취임했다.한국부동산원은 25일 이헌욱 원장 취임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부동산은 국민의 삶의 터전이자 사회 전반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기반"이라며 "국민과 정부를 연결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공공주택 공급과 도시개발 등 부동산 정책 전반을 폭넓게 다뤄온 부동산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이 원장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한 뒤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민생·공익 변호사로서 시민단체 및 법률단체에 참여해왔다. 또한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을 역임했다.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 재임 기간에는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정책 기조에 따라 보편적 장기공공임대주택 모델인 기본주택 정책을 개발했다.이 원장의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이 원장은 "조직과 업무 방식, 사고의 틀을 재점검하고 혁신하겠다"며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 주거권과 국토균형발전 가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브레인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공정위 포스코이앤씨 포함 4개 건설사 대상 심의 진행, 안전비용 전가 혐의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한 건설사 4곳이 하청업체에 산업안전 관련 부당한 특약을 설정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제재를 받을 처지에 놓이게 됐다.공정위는 포스코이앤씨, KR산업, 다산건설엔지니어링, 엔씨건설 등 4개 건설사를 대상으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위반 혐의를 적발해 심의절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공정위는 이날 4개 건설사에 심사보고서를 송부했다. 심사보고서는 심사관이 조사 과정에서 파악한 위법성 및 그에 대한 조치의견을 기재한 서류다.포스코이앤씨는 건설공사를 위탁하면서 건설장비가 현장에 반입된 뒤 후방카메라, 후방경보기 등 방호장치 설치비용을 안전 관리비에서 정산해줄 수 없다는 특약을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추락, 충돌 등 불안전행동 선행관리제도를 준수하지 않아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경우 수급사업자의 책임이라는 특약을 맺은 점도 지적됐다.다산건설엔지니어링, 엔씨건설, KR산업 등 3개 업체는 안전사고가 발생했을 때 수급사업자가 보상비 등 일체 비용을 부담하고 민·형사상 모든 책임을 진다는 특약을 설정한 사실이 드러났다.이외에도 공정위는 포스코이앤씨가 경쟁 입찰에서 정당한 사유 없이 최저 입찰가보다 7억7500만원 낮은 금액으로 하도급계약

NHN, 수집형 RPG 신작 '어비스디아' 글로벌 출시

NHN은 링게임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를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을 대상으로 정식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어비스디아'는 미지의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으로 인해 오염된 세계를 무대로 한 수집형 RPG다. 이용자는 세계의 왜곡된 파장을 바로잡는 '조율사'가 돼 '뱅가드 미소녀'들과 함께 모험을 펼치게 된다.게임의 핵심 차별점은 속성 연계를 기반으로 한 연속 액션 전투와 콘텐츠 전반에 걸친 연쇄 플레이다. 대표 콘텐츠로는 '4인 실시간 전투 시스템'과 호감도 콘텐츠 '같이 먹자' 등이 꼽힌다.4인 전투 시스템은 캐릭터 조합에 따라 전혀 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각 캐릭터가 보유한 고유의 무기와 전투 스타일, 스킬 구조를 바탕으로 캐릭터 간의 관계와 속성 조합, 스킬 시너지를 전략적으로 고려하는 전투의 재미를 강조했다.호감도 콘텐츠인 '같이 먹자'는 캐릭터가 좋아하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교감을 쌓아가는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능력치 상승을 넘어 캐릭터와의 관계가 깊어지는 과정을 화려하고 개성 있는 연출로 담아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어비스디아

롯데글로벌로지스, 카자흐스탄 신라인그룹과 '중앙아시아 물류 선도' 공동 비전 발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중앙아시아 최대 빙과(아이스크림) 제조사인 카자흐스탄 '신라인그룹(Shin-Line Group)'과 함께 '중앙아시아 물류 선도'의 공동 비전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현지시각 지난 24일 카자흐스탄 수도 알마티에 위치한 신라인그룹 본사에서 비전 선포식이 열렸다.강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 안드레이 신 신라인그룹 회장 등이 선포식에 참석했다.이번 비전 선포는 지난해 9월 양사가 체결한 '중앙아시아 물류 협력 강화'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이날 양사는 협력관계 강화와 상호 전문성 결합으로 물류 시너지를 창출해 독립국가연합(CIS 지역의 물류를 선도하겠다는 내용의 비전 '중앙아시아로 가는 가장 스마트한 길(Smart Way beyond Central Asia)'을 발표했다.중앙아시아 현지와 한국을 연계한 통합 물류 운영을 추진, 물류 효율화와 최적화를 실현하는 것이 골자다.양사 물류

CGV, 전국 주요 극장에서 '2026 WBC' 대한민국 대표팀 모든 경기 생중계

CGV가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을 극장에서 생중계한다.CGV를 운영하는 CJCGV는 25일 '2026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2026 WBC)'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모든 경기를 극장 단독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2026 WBC는 3월5~18일 진행되는 세계 최대 규모 국가대항 야구 대회다. 모두 20개 나라가 4개 조로 나뉘어 본선 1라운드를 치른 뒤 조별 1·2위 팀이 2라운드(8강)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대한민국은 체코와 일본, 대만, 호주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CGV는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본선 1라운드 4경기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주요 극장에서 생중계한다.대한민국 대표팀 경기 일정은 △5일 오후 7시 체코전 △7일 오후 7시 일본전 △8일 오후12시 대만전 △9일 오후 7시 호주전이다.대한민국 대표팀이 결선 라운드에 진출할 경우 결승전까지 전 경기를 추가로 생중계한다. 본선 1라운드 예매는 25일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전정현 CJCGV 콘텐츠운영팀장은 "CGV는 그동안 주요 스포츠 이벤트를 생중계하며 관객들과 현장의 열기를 함께해 왔다&r

신세계까사 자주, 공간 활용성 높인 '모듈형 주방 정리' 시리즈 출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주방 정리 제품을 선보인다.자주를 운영하는 신세계까사는 25일 '모듈형 주방 정리' 시리즈를 새롭게 출시하고 관련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자주에 따르면 이번 '모듈형 주방 정리' 시리즈는 세척과 건조, 보관이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해 동선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모든 제품에는 스테인리스 소재를 적용했다.다용도 주방 정리 신제품 11종도 출시했다.'와이어 바스켓'은 1~2인 가구에 적합한 소형 식기건조대다. '실리콘 건조 매트'와 함께 사용하면 세척 후 건조 동선을 줄일 수 있다고 자주는 설명했다. 실리콘 건조 매트는 2가지 크기로 접어 보관할 수 있다. '접시꽂이'는 접시뿐 아니라 도마와 쟁반, 도서 정리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걸어 쓰는 형태의 제품과 보조 선반 제품군도 확대했다. 상부장이나 선반에 걸어 사용하는 '도마·행주·조리도구 걸이'와 공간을 2단으로 나눠 쓸 수 있는 '길이 조절 선반'을 새롭게 추가했다.이와 함께 &lsquo

무신사 '서울숲 프로젝트' 본궤도, 조만호 '부동산 투자' 업계 우려 털어내나

조만호 무신사 대표이사가 기업공개(IPO)에 앞서 '본업보다 부동산에 집중한다'는 일부 평가를 뒤집으려 할 것으로 보인다.조만호 대표는 지난해 말 '서울숲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숲 아뜰리에길' 일대에 부동산을 대거 임차한 뒤 입점 브랜드에게 공간을 내어주는 방식으로 'K패션 클러스터'를 완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이를 놓고 부동산에 돈이 묶이면 회사가 추진하는 기업공개(IPO)와 관련해 기업가치 산정에 불리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 사업의 본질이 투자가 아닌 사업 확대에 있는 만큼 오히려 기업가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25일 무신사와 서울숲 관련 상권 동향을 종합하면 무신사는 여성 패션 브랜드 개점을 시작으로 서울숲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다.무신사는 2025년 11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일대에 패션·뷰티 중심의 '쇼핑 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거점으로는 서울숲 북쪽에 위치한 '아뜰리에길'을 낙점했다.서울숲

카카오 정신아 AI에이전트 '카나나' 출시 앞서 '내우외환', AI 핵심인력 줄퇴사에 약관개정 이용자 반발

새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카나나'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내부 핵심 AI 인력 이탈과 이용자 반발 등으로 '내우외환'을 맞고 있다.정 대표는 그간 오픈AI의 챗GPT 도입 등 외부 AI 서비스 중심으로 카카오톡 체류시간을 늘리는 소기의 성과를 냈지만, 핵심 AI 인재 이탈과 이용자 반발이 겹치면서 향후 AI 사업 확대 전략에 차질을 빚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25일 IT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올해 1분기 중 '카나나 인 카카오톡'의 공식 출시를 통해 AI 에이전트 시장에 승부수를 던진다.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에 외부 파트너사와 제휴를 통한 일정 관리, 정보 추천, 커머스 연계 등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에이전틱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이는 정 대표가 올해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대표로서 가장 중요하게 추진하고 있는 핵심 과제"라고 공언했을 만큼,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프로젝트다.카카오는 그동안 카카오톡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카카오톡 서비스 개편을 추진해왔으며, 일부 성과가 지표로 나타나고 있다.2

한국콜마 지난해 영업이익 2396억으로 23.6% 증가, 주요 고객사 수출 확대

한국콜마가 지난해 주요 고객사의 수출 수요 확대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한국콜마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7224억 원, 영업이익 2396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5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11.0%, 영업이익은 23.6% 늘었다.지난해 순이익은 1683억 원으로 2024년보다 34.3% 증가했다.지난해 4분기만 놓고 보면 연결기준으로 매출 6555억 원, 영업이익 478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11.0%, 영업이익은 37.0% 늘었다.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콜마는 매출 2683억 원, 영업이익 223억 원을 냈다.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11.2%, 영업이익은 23.5% 증가했다.자외선 차단 제품의 비수기임에도 복수의 스킨케어 브랜드 수요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법인은 매출 329억 원, 영업손실 16억 원을 냈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0.2% 늘었고 영업손실은 소폭 줄었다. 신규 고객사들의 매출이 발생하며 외형은 성장했으나 초기 매출 규모가 작아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미국법인은 매출 67억 원, 영업손실 83억 원을 냈

계룡건설, 사외이사에 유소연 전 골프선수와 여형구 전 국토부 차관 추천

계룡건설이 유소연 여자 골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를 사외이사로 추천했다.계룡건설은 25일 이사회를 열고 사외이사 후보로 유소연 전 프로와 여형구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추천했다고 밝혔다.유소연 후보는 1990년생으로 하이마트와 한화, 하나금융그룹, 메디힐 골프단 소속으로 활동했다. 국가대표로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받았다.2024년부터 JTBC 골프 해설위원으로, 지난해부터는 대한골프협회 경기력 향상 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유 후보는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추천됐다.여형구 후보는 1959년생으로 국토교통부에서 대부분의 이력을 보냈다. 2차관까지 지낸 뒤 한양대학교 특훈·대우교수 등을 거쳤다.현재 한국항공대학교 석좌교수 및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으로 일하고 있으며 현대로템과 한국공항 사외이사직도 맡고 있다. 여 후보도 사외이사인 감사위원으로 추천됐다.계룡건설은 이밖에 집중투표제도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주주총회는 3월26일 대전시 서구 계룡건설 본사에서 열린다. 김환 기자

이스트소프트 작년 영업손실 189억으로 40% 확대, "AI 투자 확대 영향"

이스트소프트는 2025년 연결기준 매출 1067억 원, 영업손실 189억 원, 순손실 210억 원을 낸 것을 잠정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2024년 대비 매출은 4.23% 증가했다. 반면 영업손실 폭은 40.85%, 순손실 폭은 44.14% 각각 늘었다.이스트소프트는 2년 연속으로 매출이 1천억 원을 넘긴 이유로 △페르소에이아이, 알툴즈 등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의 매출 성장 △내재화한 인공지능 역량으로 확장 중인 교육 사업 △자산운용업 수탁고 확대 △게임 신작 출시효과 등을 꼽았다.다만 영업손실 폭이 확대된 원인으로 인공지능 서비스와 제품을 위한 인프라 투자 가속화를 들었다. 회사 관계자는 "AI 사업의 선제적 투자에 따른 수익성 부담이 핵심 AI 서비스의 매출 비중 확대와 고정비 구조 안정화에 따라 레버리지 효과가 점차 가시화하고 있다"며 "투자 성과가 실적으로 연결되는 구간에 진입하기 시작한 만큼, 올해가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시에 나타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채널Who] 추형욱 SK이노베이션 '바로사 가스전' 14년 만에 결실, LNG로 '전기화' 전략 가속

지난 23일 충남 보령 LNG 터미널에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된 첫 LNG 카고(물량)가 입항했다.이로써 SK이노베이션은 2012년 투자를 시작한 지 14년 만에 바로사 가스전의 액화천연가스를 국내로 처음 도입하며 결실을 맺었다.국내 민간기업이 해외 가스전 탐사 단계부터 참여해 개발, 생산, 도입까지 모든 과정을 독자적으로 완수한 최초 사례다.SK이노베이션 E&S는 이번 첫 입항을 시작으로 향후 20년 동안 매년 130만 톤의 LNG를 국내에 공급한다. 한국 연간 LNG 전체 도입량의 3%에 이르는 규모다.추형욱 사장은 2010년부터 SK그룹의 LNG 사업 기획 과정 전반에서 주축 역할을 맡아왔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의 사내독립기업(CIC)인 SK이노베이션 E&S가 바로사 가스전에 지분을 투자한 것도 2012년이다.최근 SK이노베이션은 해외 초대형 LNG 발전사업 프로젝트 사업자로 선정되며 사업 보폭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19일 SK이노베이션은 베트남 응에안성 정부로부터 '뀐랍 LNG 발전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됐다.추 사장은 직접 키워온 LNG 사업을 필두로 SK이노베이션의 미래를 책임질 전기화 전략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인다.추 사장은 지난해 10월 APEC CEO 서밋에서 'SK는 미국 LNG 프로젝트 초기부터 핵심 장기계약 바이어로 참여해왔고 덕분에 효과적으로 리스크 분산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아시아와 미국 두 지역의 에너지 안보와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유 PD

슈퍼카 마니아 손흥민이 미국서 선택한 차는? 제네시스 미국 럭셔리카 시장서 링컨 잡는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다시 한번 스포츠 스타 마케팅으로 미국 럭셔리카 시장에서 순위 상승을 노린다.미국 프로축구리그(MLS) 로스엔젤레스(LA)FC에서 뛰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제네시스 준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 쿠페를 운전 중인 모습이 포착되면서 현지 소비자 사이에서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제네시스는 미국에서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급성하고 있는데, 손 선수로 인한 홍보 효과와 GV80 하이브리드 신차 효과까지 겹쳐 올해도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25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제네시스가 포드 프리미엄 브랜드 링컨과의 판매량 차이를 크게 줄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미국은 제네시스에 중요한 시장으로 꼽힌다. 글로벌 판매량 가운데 3분의1 정도를 미국에서 올린다.지난해 미국에서 8만2331대를 판매했다. 2024년과 비교해 판매량이 9.8% 늘면서 처음으로 연간 판매 8만 대를 돌파했다. 제네시스는 미국에서 2021년부터 5년 연속 최다 판매 기록을 이어오고 있다.미국 럭셔리카 시장에서 판매 순위도 최근 상승세를 보이며 존재감을 키우고

입법조사처 "LG유플러스 해킹 증거인멸·조사방해 인정되면 가입자 위약금 면제사유"

LG유플러스의 해킹 사고 은폐 행위가 악의적 증거 인멸이나 조사 방해로 인정될 경우, 회사의 귀책사유에 해당해 이동통신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조치가 가능하다는 해석이 나왔다.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 입법조사처는 "침해사고 흔적을 확인할 수 없도록 한 행위가 통상적 보안조치를 넘어 악의적 증거 인멸, 조사 방해에 해당할 경우, 이는 이용자가 자신의 개인정보 유출 여부과 그 심각성을 파악하고 적절한 대응 조치를 취할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라고 판단했다.입법조사처는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이라는 계약상의 포괄적 신뢰 관계를 훼손하는 행위로써, 위약금 면제에 해당하는 회사의 귀책사유로 해석될 수 있다"고 밝혔다.앞서 김장겸 의원은 LG유플러스의 해킹사고 은폐 행위를 회사의 귀책사유로 볼 수 있는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를 근거로 위약금 면제 조치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국회 입법조사처에 검토를 의뢰했다.다만 입법조사처는 과거 SK텔레콤과 KT 사례에서는 유출된 정보(유심정보)나 관리 대상(팸토셀)이 안전한 통신서비스 제공에 필수적 요소였는지가

토지주택공사 올해 공사·용역 17.9조 발주, 공공기관 최대 규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공공기관 가운데 최대 규모의 공사 및 용역을 발주한다.토지주택공사는 25일 건설경기 회복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올해 총 17조8839억 원 규모의 공사 및 용역 발주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토지주택공사의 올해 발주는 모두 1515건이며 공사 15조8222억 원, 용역 2조617억 원이다.주택사업 관련 발주는 전체 발주 금액의 약 68%를 차지하며 건축공사 8조7천억 원, 전기·통신· 소방 등 부대공사 3조3천억 원 등을 중심으로 물량을 집중 편성했다.발주계획을 심사유형별로 살펴보면 △종합심사낙찰제(간이종심제 포함) 13조5천억 원(402건) △적격심사 3조3천억 원(966건) △기타 1조 원(147건) 등이다.이번 발주계획은 수도권 대규모 공공주택 공급을 위해 수도권 및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편성됐다.전체 계획의 71%인 약 12조8천억 원이 수도권 및 남양주왕숙, 인천계양, 고양창릉, 하남교산 등 3기 신도시에 집중됐다.수도권 외 지역에도 29%인 약 5조1천억 원을 발주한다. 대구연호, 아산탕정2, 전북장수 등 지방 공공주택과 산업단지 조성사업에 편성됐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계정 중 20만 개는 대만 고객 것, 민감정보 접근은 없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대만 고객들의 개인정보도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쿠팡의 미국 모회사 쿠팡Inc는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과) 동일한 사건에서 (쿠팡) 전 직원이 무단 접근한 계정 가운데 약 20만 개가 대만 소재 계정인 것으로 확인했다'며 '접근된 데이터는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배송지 주소 그리고 제한된 수의 주문 목록이며 금융 및 결제 데이터, 비밀번호 등 로그인 계정 정보, 정부 발급 ID 등 정보는 접근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쿠팡Inc는 이어 '사건 발생 초기부터 맨디언트 등 보안업체를 통해 이어온 포렌식 조사를 진행했고 해당 조사가 완료돼 결과를 공개하는 것'이라며 '포렌식 분석 결과 저장된 (전 직원이 다운로드한) 계정 숫자는 한국은 약 3천 개, 대만은 1개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대만 디지털부는 쿠팡 주식회사 대만법인으로부터 고객 20만4552명의 이름, 이메일, 전화번호, 배송주소 및 최근 주문 기록 등이 불법 열람된 사실을 23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대만 당국은 이를 바탕으로 25일 현장 행정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조성근 기자

세븐일레븐 '한도초과' 간편식 시리즈 상품 확대, 토핑·중량 늘려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세븐일레븐이 25일 간편식 시리즈 '한도초과'의 신제품 4종을 차례대로 출시한다고 밝혔다.'한도초과 참치김치볶음밥삼각김밥'은 총 중량 177g으로 기존 더커진 삼각김밥보다 11% 더 늘었다. 토핑 중량도 31g으로 기존보다 15% 증량했다.25일 출시되는 이 상품은 김치볶음밥에 참치마요를 더해 구성됐다.'한도초과 소고기전주비빔삼각김밥'은 '더커진 삼각김밥'보다 소고기 토핑을 14% 늘렸고 일반 삼각김밥 대비 g당 단가도 8.8%낮췄다. 3월4일 출시되는 이 상품은 김가루를 더한 전주비빔밥에 고추장 소스로 만든 소불고기볶음 토핑을 더했다.세븐일레븐은 출시될 삼각김밥 2종을 3월 말까지 판매하고 3월9일부터 13일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나랑드사이다245ml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세븐일레븐은 샌드위치와 도시락 카테고리도 한도초과 상품군을 확대한다.'한도초과 아삭아삭햄야채샌드위치'는 3월5일 재출시된다. 기존 토핑과 품질은 유사하면서 판매가는 2500원으로 기존 보다 14% 낮췄다.

오준호 한국AI·로봇산업협회장 취임, "한국 로봇산업 충분히 중국 따라잡을 시간 있다"

오준호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 단장이 25일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한국 AI·로봇산업협회가 개최한 2026년 정기총회'에서 12대 협회 회장으로 선임됐다.레인보우로보틱스 창업자인 오 회장은 2024년 12월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가 된 뒤로는 삼성전자 미래로봇추진단을 이끌고 있다.오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중국이 압도적 생산력으로 로봇 산업에서 앞서가고 있으며, 미국은 압도적 인공지능(AI)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우리가 빨리 노력해 혁신과 도전을 통해 따라잡는다면 머지않아 톱티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금까지는 로봇이 자동화 설비 일부였지만, 이제는 로봇이 밖으로 나와 비정형 상황에 적응할 수 있게 됐으며, 이 모든 것은 AI가 바꿔놓았다"며 "우리가 시작은 늦어보일지 몰라도 충분히 따라잡을 시간이 있다"고 했다.협회는 이날 신임 회장 선임과 함께 이사회 임원 선임, 2026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구체적으로 올해 △조사·통계 정책 발굴 △로봇 분야 인력 양성 △지능형 로봇 손해

엔비디아 실적 발표 핵심은 '그로크 인수' 효과, AI 반도체 경쟁 판도 달렸다

엔비디아 회계연도 4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이 임박했다.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할 부분은 추론용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업 계획이라는 분석이 나온다.구글과 브로드컴 등이 경쟁자로 뛰어든 시장에서 엔비디아가 확실한 대응 방법을 제시할 수 있을지가 미래 시장 판도를 예측할 수 있는 가늠자로 꼽히기 때문이다.로이터는 25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는 중요한 시험대"라며 인공지능 반도체 시장 경쟁력을 위협받는 현 시점에 특히 큰 의미가 있다고 보도했다.구글과 브로드컴 등 기업이 설계한 맞춤형 인공지능 반도체가 엔비디아 제품을 대체하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되며 시장 지배력이 갈수록 불안해지고 있기 때문이다.엔비디아 인공지능 반도체는 성능 측면에서 경쟁사와 매우 큰 격차를 보인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러나 데이터센터와 슈퍼컴퓨터 분야에서 인공지능 학습이 아닌 추론 작업에 더 비중을 두는 추세가 이어지며 엔비디아 제품의 인기가 다소 낮아지고 있다.

G마켓 브랜드 앰버서더 모집, 식품·뷰티·생활 3개 분야에서 150명 선발

G마켓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활동하는 창작자를 대상으로 체험형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G마켓은 25일 온라인 마케팅 캠페인에 참여할 'G마켓 앰배서더'를 모집한다고 밝혔다.G마켓 앰배서더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틱톡 등에서 콘텐츠를 제작해 G마켓 입점 브랜드와 상품, 쇼핑 편의 서비스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모집 인원은 식품, 뷰티, 일상 등 3개 카테고리에서 각 50명씩 모두 150명이다. 활동 기간은 약 8개월이다. SNS 활동을 즐기는 G마켓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선발된 인원은 상품 리뷰와 추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온라인 미션에 참여한다. 맞춤형 상품 정보 및 오프라인 행사 우선 초청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참가 신청은 G마켓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나 G마켓 앰배서더 전용 계정에 게시된 안내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3월15일까지이며 최종 선발자는 3월 안에 개별 통보한다.G마켓 관계자는 'G마켓 앰배서더가 만드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 진정성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식품, 뷰티 및 생활용품 온라인 쇼핑을 즐기는 크리에이터 고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예원

한국GM 노조, '직영 서비스센터 폐쇄' 가처분 기각에 즉시 항고키로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25일 사측을 상대로 제기한 전직 등 금지 가처분 신청과 관련한 법원의 기각 결정에 즉시 항고할 것이라고 밝혔다.노조는 가처분 신청 사건에서 지난해 단체협약 가운데 '노사는 미리 정해진 결과가 없음을 전제로 고용안정특별위원회를 이어 나간다'는 문구를 근거로 사측이 협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다.노조 측은 "노사 간 합의나 상당한 논의 절차를 전제로 직영 정비 폐쇄를 보류한다는 취지에서 해당 문구를 포함했으나, 법원은 협약 체결 경위를 도외시하고 해석을 그르쳤다"며 "노사 관계의 부족한 인식을 바로 잡기 위해 즉시 항고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구조조정에 대해 법원의 심도 있는 고민과 판결을 바란다고 촉구했다.가처분 신청 당시 재판부는 "사측 결정이 노조의 합의권이나 협의권을 침해했다거나 전직·전보 처분 계획이 근로기준법에 위반된다는 점이 소명되지 않는

LG전자 류재철 '피지컬 AI' 속도, 로봇사업 '실생활 데이터'와 'AI 엑사원' 시너지 부각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를 로봇 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가전 제조사를 넘어 '피지컬 인공지능(AI)' 플랫폼 기업으로 체질 전환에 속도를 낸다.LG는 방대한 양의 '실생활 데이터'는 물론 자체 AI 모델 '엑사원'까지 보유하고 있는 만큼, 로봇 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LG전자는 베어로보틱스 등 지분을 확보한 로봇 전문 기업과 협력해 가정용 로봇 외에 산업용 로봇까지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25일 전자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LG전자가 '피지컬 AI'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최근 투자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LG전자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45.95% 상승했는데, 이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가정용 로봇 'LG 클로이드'를 선보인 뒤, 회사의 로봇 기술력이 부각된 덕분으로 해석된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피지컬 AI 시대에 LG전자를 주축으

민희진, 하이브에 "뉴진스 위해 256억 원 포기할 테니 모든 분쟁 종결하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이사(현 오케이레코즈 대표이사)가 하이브를 향해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256억 원을 포기할테니 대신 모든 분쟁을 끝내자고 제안했다.민 대표는 2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하이브와의 1심 소송 결과와 앞으로 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민 대표는 "제가 승소의 대가로 얻게 될 256억 원을 다른 가치와 바꾸기로 결정했다"며 "거액의 돈보다 간절히 바라는 가치가 있기에 하이브에 의미 있는 제안을 하고자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그는 "절실한 이유는 뉴진스 멤버들 때문"이라며 "256억 원을 내려놓는 대신 모든 민형사상 소송을 종결하길 제안한다"고 말했다.민 대표가 언급한 소송에는 민 전 대표 개인과 뉴진스 멤버, 외주 파트너사, 전 어도어 직원들, 팬덤을 향한 고소와 고발 등이 포함됐다.12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 대표 등 2명을 상대로 제기한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을 기각했다.이에 따라 하이브는 민 대표에게 풋옵션 대금 약 256억 원을 지급해야 한다. 하이브는 1심 판

국가대표 AI모델 2차평가 '대기업vs스타트업' 격돌, 민첩한 다윗이 자본력 앞선 골리앗 잡을까

정부가 주도하는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2차 평가전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대결 구도가 벌어지게 됐다.대규모 데이터와 자본력을 앞세운 대기업 주도 컨소시엄과 기술 혁신을 무기로 내세운 스타트업 주도 컨소시엄이 초대형 AI 모델 개발을 놓고 본격 경쟁에 돌입하는데,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3천억 파라미터급 초거대 AI 모델 개발 과정에서 스타트업 진영이 대기업과의 자원 격차를 기술 혁신으로 얼마나 극복할 수 있을지가 이번 2차 평가 결과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25일 정보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차 평가를 통과한 기존 3개 컨소시엄에 더해 스타트업 중심의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컨소시엄을 추가 선정하며,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2차 평가전 경쟁 구도가 확정됐다.기존 LG AI 연구원과 SK텔레콤, 업스테이지 등 3개 컨소시엄은 오는 6월 말까지 초거대 AI 모델 개발을 마치고, 추가 선정된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컨소시엄은 한 달 뒤인 7월 말까지 개발을 마쳐야 한다.

포스코이앤씨 신반포 '오티에르 깃발' 험난, 송치영 도시정비 위상 회복 첫 시험대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대표이사 사장의 속내가 삼성물산의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입찰 참여 선언으로 복잡해질 것으로 보인다.포스코이앤씨가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의 핵심 전략 사업지로 점찍은 곳에서 건설업계 최강자와 맞대결을 마주하게 돼서다.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위상 회복을 노리는 송 사장으로서는 첫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포스코이앤씨는 25일 신반포 19·25차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창구에 공개한 영상을 통해 최고의 사업조건과 랜드마크 설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입찰 참여를 공식화하고 본사 모든 부문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는데 이런 기조의 연장선으로 읽힌다.신반포 19·25차 재건축은 서울 서초 잠원동 61-1번지 일대에 최고 49층, 7개동, 614세대 규모 공동주택 등을 짓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4434억 원으로 조 단위 대규모 사업은 아니지만 입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반포에 위치해 큰 관심을 받는다.포스코이앤씨는 신반포 19·25차 재건축 수주에 경쟁입찰도 감수하겠다는 의지를 가진 것으로 풀이된다. 포스코이앤씨에 이어 삼성물산도 지난 24일 신반포 19·25차 입찰 참여 의사를 공식화했다.

금호건설 '아테라' 앞세워 올해도 전진, 박세창 중대재해 변수는 불안 요소

금호건설이 지난해 아파트 브랜드 아테라를 앞세워 실적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도 성장세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다만 박세창 금호건설 부회장으로서는 중대재해 발생, 공공공사 입찰 제한 가능성 등 부정적 변수에 마음을 놓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25일 증권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금호건설은 올해 600억~700억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금호건설이 지난해 459억 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과 비교하면 올해 적어도 30% 이상 영업이익이 늘어난다는 것이다.금호건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024년에 '빅 배스(big bath)'를 통해 1818억 원 영업손실을 본 뒤 대규모 반등에 성공한 성적이기도 하다.금호건설의 지난해 실적 성장은 원가관리를 통한 이익률 개선이 성과를 낸 결과로 보인다.신동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금호건설의 매출 가운데 비중 40% 이상을 차지하는 주택부문의 원가율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주택부문의 매출총이익률(GPM)은 지난해 1분기 9.6%에서 2분기 10.8%, 3분기 12.5%, 4분기 17.0%로 상승했다"고 말했다.박세창 부회장이 2024년 사장에서 승진하면서 금호건설에서 내놓은 주거브랜드인 '아테라(ARTE

삼천리그룹 천만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올해 장학금 10억 지원 예정

삼천리그룹이 인재 성장 지원에 힘쓰고 있다.천만문화재단은 24일 제40기 천만문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고등학생 20명과 대학생 200명 등 총 220여 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재단은 올해 총 10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천만문화재단의 전신인 천만장학회는 이장균 삼천리그룹 창업회장의 장남인 이천득씨와 차남인 이만득 삼천리그룹 회장이 1987년 5월1일 설립했다.천만문화재단은 고등학교 재학 중 장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걱정 없이 대학 입시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대학 입학 후에는 4년 동안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는 등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장학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설립 이래 지금까지 약 3500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이 같은 장학사업 기반 위에 지원 영역을 문화예술 분야까지 점차 확대해 온 재단은 천만장학회에서 천만문화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며 새롭게 출범했다. 현재는 장학회의 정신과 가치를 계승해 그 역할을 더욱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천만문화재단은 설명했다.천만문화재단은 장학 지원과 함께 장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

스타벅스가 전 세계 최초 출시한 에어로카노, 부드러운 첫 인상 매력 이유있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재해석한 에어로카노를 전 세계 어느 곳에 최초로 론칭할지 많은 고민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커피가 일상 생활 속에 새로운 문화로서 자리잡고 있는 곳, 한겨울에도 아이스 커피를 즐기며 '얼죽아' 트렌드를 이끄는 곳. 한국의 열정적인 고객들이 새로운 커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최적의 시장이라고 생각했습니다."알렉산드라 오르솔릭 스타벅스 아시아태평양 시니어 매니저는 '에어로카노' 첫 공개 행사에서 한국을 첫 출시 국가로 택한 배경을 이렇게 설명했다.25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역삼 센터필드에서 '에어로카노' 정식 출시를 하루 앞두고 커피 클래스가 열렸다.참석자들은 음료 개발 배경을 듣고 직접 제조한 뒤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제품을 체험 형식으로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이날 공개된 에어로카노는 스타벅스코리아가 전 세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콘셉트의 아메리카노다. 기존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공기 주입 공정인 '에어레이팅'을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Who Is?

정승원 롯데정밀화학 대표이사

롯데그룹 화학군만 30년 재직한 전략가이자 신사업 전문가, 고부가 스페셜티 포트폴리오 전환 주력 [2026년]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Who Is?

김상범 이수그룹 회장

39세에 그룹 회장 올라 강력한 리더십으로 사세 확장, 책임경영 미흡·옥상옥 지배구조 비판도 [2026년]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Who Is?

남궁홍 삼성E&A 대표이사

화공플랜트 전문가로 3연임 성공, 내부거래 의존 낮추기 포트폴리오 다각화 힘실려 [2026년]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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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 전반 이해도 높은 9년만의 '단독 대표', 리스크 관리로 위기 돌파구 모색 [2026년]

'내부출신' 강점 앞세운 산업은행 박상진, 오늘Who

'내부출신' 강점 앞세운 산업은행 박상진, "국민성장펀드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

위기의 롯데카드 구원투수 정상호, 신뢰·실적·내부사기 재건 키 쥔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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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도시정비 강화로 성장동력 마련 박차, 김인수 수익성 확대 이어간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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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형 케이뱅크 상장 마지막 관문 '턱걸이', 모기업 KT 대표 교체는 연임 최대 변수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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