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LCC 3사 통합 총대 멨지만, 박병률 3중고 직면
동북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라는 비전을 품고 출범을 예고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산하 LCC 3사(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의 통합이 시작부터 순탄치 않다.통합을 주도하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로서는 고환율과 항공업계 경쟁 심화에 따른 실적 악화에 열악한 재무구조, 3사 사이 임금 격차에 따른 노사 갈등 가능성까지 3중고에 고민이 깊을 것으로 보인다.15일 항공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통합 대한항공 아래 LCC 3사의 통합이 1년 남짓 남은 상황에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강조한 '화학적 결합'이 성사되는 길에 많은 장애물이 놓여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은 2027년 3월 통합을 앞두고 있다. 이들의 통합은 가장 큰 항공사를 이끄는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가 주도하고 있다.2025년 말 기준으로 3사의 총 보유 항공기 수는 58대(진에어 31대, 에어부산 21대, 에어서울 6대)로, 통합이 완료되면 국내 LCC 가운데 가장 많은 항공기를 보유한 티웨이항공(46대)을 훌쩍 뛰어넘게 된다.&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