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석유공사 에너지 위기에 관리 허점, 손주석 재무개선 앞서 내부 기강 확립 필요성 커져

이란 전쟁 여파로 유가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에너지 안보 확립에 핵심 역할을 맡아야 할 한국석유공사가 국제비축유를 유출하며 위기관리 능력에서 허점을 드러냈다.손주석 한국석유공사 사장으로서는 재무 개선에 앞서 내부 기강부터 확립할 필요성이 커졌다.23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

LG 이사회 의장으로 사외이사 선임하기로, 구광모 대표이사만 맡기로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취임 8년 만에 이사회 의장직을 내려놓고 '대표이사'로서 경영 내실화와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전념할 것으로 보인다.23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 지주사 LG는 오는 3월26일 정기 주주총회 직후 이사회를 열고, 구광모 회장의 후임으로 사외이사를 신임 이사회 의장에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졌다.2018년 취임 이후 대표이사와 의장직을 겸업하며 '책임 경영'을 진두지휘해온 구 회장이 8년 만에 의장직을 내려놓는 것이다.이번 결정은 '감시와 경영의 분리'라는 글로벌 표준에 맞춘 조치다.대표이사는 본연의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이사회는 독립적인 사외이사를 중심으로 경영진을 견제·감시함으로써 주주 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구 회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LG그룹 주요 상장사는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는 체제로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이날 LG전자는 이사회를 통해 강수진 사외이사(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첫 사외이사 출신 의장으로 선임했다.LG이노텍과 LG헬로비전은 2022년 사외이사 의장 체제를 도입했고, 최근에는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에너지솔루션, HS애드 등이 사외이사를 의장으로 선임했다.&n

방준혁 코웨이서 작년 보수 17.8억, 대표 서장원은 12억 수령

방준혁 코웨이 이사회 의장이 지난해 보수로 18억 원 가까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코웨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방준혁 의장은 지난해 코웨이로부터 급여 8억1584만1천 원, 상여 9억6783만 원 등 모두 17억8367만1천 원을 보수로 받았다. 2024년보다 15.4% 늘었다.서장원 코웨이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5억5255만4천 원, 상여 6억4847만5천 원 등 총 12억102만9천 원을 받았다. 2024년보다 6.2% 늘었다.코웨이는 '회사의 경영 목표 달성을 독려하고 장단기 균형적인 성과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단기 성과급(STI)과 장기 성과급(LTI)으로 구분해 지급했다'고 말했다.방 의장이 2024년 코웨이로부터 받은 총 보수는 급여 7억9249만1천 원과 상여 7억5325만 원 등 15억4574만 원이었다.서 사장은 2024년 코웨이로부터 급여 5억3394만 원과 상여 5억9225만 원 등 보수로 모두 11억2619만 원을 받았다. 조성근 기자

하이브, 서울 용산 사옥 1층에 팝업스토어 공간 마련하고 팬들에게 개방

하이브가 서울 용산 사옥 1층을 팬들에게 개방한다.하이브는 23일 용산 사옥에 팝업스토어 공간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밝혔다.용산 사옥 1층 로비 공간을 일부 개조해 조성된 팝업스토어는 하이브 아티스트들의 앨범 발매 일정에 따라 각 아티스트의 앨범 테마에 맞춘 콘셉트로 바꿔가며 운영된다.공간 정면에는 폭 17.5m, 높이 4m의 대형 화면이 위치했다. 이 곳에는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등 각 앨범과 팝업의 테마를 반영한 영상들이 상영된다.첫 팝업스토어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아리랑' 발매를 맞아 'BTS 팝업 : 아리랑'이 20일 문을 열어 4월12일까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아리랑' 앨범 전시를 관람하고 공식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앨범명 '아리랑'을 시각화한 대형 조형물과 바닥에 새겨진 북두칠성 그래픽 등 신보에 이미지를 풀어낸 공간 연출도 만나볼 수 있다.팝업 방문은 팬 플랫폼 위버스의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운영된다.하이브는 '아티스트 음반원 발매나 상징적 이벤트 등을 기념한 팝업을 그간 다수의 외부 공간에서 진행해왔는데 사옥 내에 새로 조성된 공간에서 지속적으로 선보이게 되었다

파리바게뜨,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 '테쪼국제공항'에 새 매장 열어

파리바게뜨가 캄보디아에 새 매장을 열었다.파리바게뜨는 23일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인 테쪼국제공항에 매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파리바게뜨는 공항 매장을 글로벌 고객과 접점 확대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 창이공항(4개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필리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 등 동남아시아 주요 공항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캄보디아 프놈펜 신공항 입점으로 해외 7번째 공항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테쪼 국제공항은 2025년 9월 개항한 캄보디아의 새로운 국제공항으로 1단계 개항한 현재 여객 연간 1300만 명을 수용할 수 있다.파리바게뜨 '테쪼국제공항점'은 공항 도착장에 위치했다. 매장 규모는 약 227㎡(약 68평), 54석을 갖춘 베이커리 카페 형태로 운영된다. 매장에서는 이동하며 테이크아웃 베이커리와 커피, 식사 대용 메뉴를 중심으로 운영한다.파리바게뜨는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 현지화 전략과 K베이커리 브랜드 경쟁력을 결합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맛에서 영감을 받은 '트리오 K스파이시 샌드위치', '스파이시 불고기 랩', '스파이시 김치 페이스트리' 등 현지화 메뉴를 선보인다. &lsq

대한상의 회장 최태원, K국정설명회서 "정부와 기업 함께 불확실성 헤쳐가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3일 K국정간담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와 대화를 나누며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대한상의가 정부의 정책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23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무총리실과 공동 주최한 'K국정설명회' 기조연설에서 '중동 정치 상황을 포함해 국내외 여건이 녹록지 않다'며 '이런 때일수록 정부와 기업이 신뢰라는 등불을 함께 들고, 불확실성을 헤쳐가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대한상의는 전국 상공회의소 74개 지점의 현장 이야기를 전하며 정책 파트너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태원 회장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짧은 기간에도 우리 경제가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언급했다.그는 '2025년 연간 수출액은 세계에서 6번째로 7천억 달러를 돌파했고, 외국인 직접 투자는 통계 작성 이래 사상 최고치인 360억 달러를 기록, 코스피는 2026년 들어 최초로 6000선을 넘기기도 했다'고 말했다.한편 최 회장은 3월31일 전국상의 회장단 회의와 4월2일 대한상의 구성원 타운홀 미팅에 모두 참석해 조직 쇄신에 속도를 낸다. 강서원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마스터세포은행 생산과 벡터 제작 서비스 내재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CDO) 서비스를 내재화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한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19일 CDO 서비스 영역인 마스터세포은행(MCB) 생산과 벡터 제작 서비스를 내재화해 론칭 기념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웨비나는 '벡터 제작부터 IND 제출까지의 가속화: 통합된 세포주 개발을 통한 9개월 개발 타임라인 달성'을 주제로 열렸다.웨비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기존에는 외주 파트너를 통해 제공했던 MCB 생산과 벡터 제작 서비스를 내재화해 고객사의 선택권을 한층 더 넓혔다는 점을 강조했다.벡터 구축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까지의 전체 과정을 9개월 내에 완료할 수 있는 타임라인을 제시해 고객사의 요구에 최적화된 '엔드 투 엔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MCB 생산과 벡터 제작 서비스는 항체의약품 생산에 있어 필수적 공정으로 알려졌다.항체의약품은 동물세포에서 만들어진 특정 항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벡터는 해당 항체 제작에 필요한 유전 정보를 세포 내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유전자 전달체로세포 내 항체 발현을 최적화하는 다양한 조절 요

[채널Who] BTS '광화문 아리랑' 성과와 논란 공존, '특혜'인가 '투자'인가

방탄소년단(BTS)이 경찰·소방 등 공공인력 1만여 명과 민간 안전요원 5천 명이 투입된 철저한 대비 속에 광화문 완전체 복귀 무대를 안전하게 마쳤다.하이브는 일주일간의 광화문 광장 대여료와 부대비용으로 서울시에 총 9천만 원을 지불했으며, 당초 우려했던 인파 사고 없이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을 마무리했다.하지만 화려한 무대 뒤편에서는 '공공 자산의 사적 이용'에 대한 논쟁이 뜨겁다.블룸버그는 이번 공연으로 서울에서만 약 2660억 원(1억 7700만 달러)의 파급효과를 예상했으나, 정작 광화문 인근 상권은 동선 통제로 인해 기대 이하의 매출을 기록하며 재고가 쌓이는 역설적인 상황이 발생했다.특히 투입된 공공 인력의 인건비만 약 8억 원으로 추산되는 상황에서, 하이브가 낸 9천만 원의 대여료가 적정했는지를 두고 '특혜 논란'과 '국가 브랜드 제고'라는 시각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이다.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생중계된 이번 공연이 단순한 기업 수익을 넘어 1조 4500억 원 규모의 실질적인 국가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서울 종로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BTS 컴백 라이브 : 아리랑'의 경제 효과는 어떤 방식으로 국가 경제에 이바지하게 될까?리더 RM이 무대 위에서 연신 사과를 건네야 했던 진짜 이유와, 이번 행사가 '세금 낭비'라는 오명을 벗고 국가 브랜드 자산으로서 다른 가수들에게도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줄 수 있을지 취재 기자를 통해 직접 짚어봤다. 김원유 PD

LG화학, 나프타 수급난에 여수에서 NCC 2공장 가동 중단

LG화학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영향으로 나프타 수급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생산시설 일부의 가동을 멈춘다.23일 LG화학에 따르면 이날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나프타분해설비(NCC) 2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LG화학은 이번주 내로 2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면서 관련 내용을 공시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진다.LG화학은 여수에서 연간 생산량 120만 톤 규모의 1공장과 80만 톤 규모의 2공장을 가동하고 있다.2공장은 2021년부터 상업가동을 시작해 1공장보다 신형 설비다.다만 생산량 규모가 1공장보다 작고 연계된 석유화학 제품 품목도 적어 가동 중단에 따라 국내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상대적으로 작을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석유화학 업계에 나프타 수급 불안에 따른 연쇄적 가동 중단 우려가 커지면서 산업통상부에서도 대책 마련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동 상황 대응 본부 일일 브리핑'을 통해 "예전에는 4월 초에 관련 공정이 가동 중단될 수 있다고 예상했는데 현재는 4월 하순이나 5월까지 수급이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가동 중단 시점이 계속 미뤄지도록 하며 수급에

부광약품, 프랑스 제약사 세르비에와 순환기 치료제 제품군 공동판매하기로

부광약품이 프랑스 제약사 세르비에와 손잡고 순환기 치료제 제품군을 강화한다.부광약품은 17일 한국세르비에와 '아서틸·바스티난 7제품 전략적 판매제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공동 판매에 나서는 품목은 모두 7개 제품이다.고혈압 치료제 △아서틸정 4mg·8mg(성분 페린도프릴-t-부틸아민) △아서틸아르기닌정 5mg·10mg(성분 페린도프릴아르기닌) △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정(성분 인다파미드, 페린도프릴아르기닌) 등 5개 품목과 협심증 치료제인 △바스티난정 △바스티난 엠알서방정(성분 트리메타지딘염산염) 2개 품목이다.두 회사는 이번 계약을 바탕으로 4월1일부터 공동 마케팅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영업 및 마케팅은 병상 규모에 따라 역할을 나눠 진행된다. 한국세르비에는 종합병원 등 300병상 이상 거래처를 담당하고 100~299병상 규모 의료기관은 두 회사가 공동으로 담당한다. 100병상 이하 의료기관은 부광약품이 영업과 마케팅을 맡게 된다.아서틸플러스아르기닌정은 페린도프릴아르기닌 5mg과 인다파미드

CJ온스타일, 중기부 주관 소상공인 투자 프로그램 '립스' 운영사로 뽑혀

CJ온스타일이 정부와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CJ온스타일은 23일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소상공인 투자 연계 프로그램 '립스(LIPS)'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CJ온스타일은 2023년 4월 기술창업 투자 연계 프로그램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선정으로 CJ온스타일은 '팁스'와 '립스' 운영사 자격을 모두 확보했다.립스는 운영사가 혁신 소상공인에 투자하면 정부가 자금을 매칭 지원하는 민간투자 연계형 사업이다.선정 기업은 정책자금 지원형 '립스Ⅰ'로 투자액의 최대 5배(한도 5억 원), 사업화 보조금 지원형 '립스Ⅱ'로 최대 3배(한도 2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이번 선정으로 CJ온스타일은 기술 기반 스타트업부터 경쟁력 있는 개인 기획자까지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4월 선발할 '2026 CJ온큐베이팅' 브랜드를 대상으로 직접 투자와 립스 정책자금을 연계해 사업 확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신생 브랜드의 자금 부담을 낮추는 한편 상품화·마케팅·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한다.

차바이오텍, 한국노바티스와 바이오 스타트업 혁신기술 발굴 협력하기로

차바이오텍이 한국노바티스와 바이오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발굴에 협력한다.차바이오텍은 한국노바티스와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클러스터인 CGB를 기반으로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두 회사는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의 혁신기술 발굴 및 사업화와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바이오 스타트업과 △혁신기술 발굴을 위한 기술 스카우팅 프로그램 △멘토링·교육 프로그램 △네트워킹 행사 등을 공동 추진한다.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연계와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 발굴, 정부·유관기관의 협력 가능성도 함께 모색한다.차바이오텍은 경기 판교 제2테크노밸리에 건설 중인 CGB를 기반으로 글로벌 바이오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CGB는 세포·유전자치료제를 중심으로 연구개발, 임상, 생산, 사업개발을 연결

펌텍코리아 이란전쟁에 화장품용기 '원가 비상', 이도훈 공장증설 비용까지 '이중 부담'

이도훈 펌텍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이 공장 추가 가동을 앞두고 원가 상승과 고정비라는 '이중 부담'을 맞닥뜨릴 것으로 보인다.이란 전쟁의 여파로 화장품 용기의 핵심 원재료인 플라스틱 수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원가 상승 압박이 커지고 있다.신규 공장 2곳의 가동을 앞둔데 따른 고정비 상승 부담까지 고려하면 당분간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시선이 나온다.23일 석유화학업계와 화장품업계 동향을 종합하면 이란 전쟁으로 인한 화장품 용기 업계의 원가 압박이 펌텍코리아에게 적지 않은 악재로 대두되고 있다.이도훈 대표는 최근 몇 년간 글로벌 수주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CAPA) 끌어올리는 데 집중해왔다.이 대표는 2024~2025년 동안 기존 인천 부평의 제1·2·3공장에 더해 4·5·6공장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 중 5공장은 기존 공장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2024년부터 이미 가동 중이다.4공장은 현재 증설 작업을 마무리하고 안정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원래 2025년 말 본격 가동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지연되면서 올해 상반기 중 가동될 것으

코발트·알루미늄 가격 급등에 삼성SDI '비상', 최주선 LFP배터리 생산 확대 서두른다

최근 코발트와 알루미늄 가격 급상승으로 국내 배터리 3사 가운데 삼성SDI가 비용 부담이 가장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LG에너지솔루션이나 SK온과 달리 삼성SDI는 알루미늄이 포함된 니켈·코발트·알루미늄(NCA) 배터리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삼원계 배터리 주요 소재의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삼성SDI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 확대를 서두를 수밖에 없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23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하반기 실적 반등을 노리는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이 최근 코발트, 알루미늄 등 배터리 주요 소재 가격 급등이란 악재를 어떻게 돌파할지 주목된다.한국자원정보서비스(KOMIS)에 따르면 최근 코발트 가격은 톤 당 5만6천 달러 수준까지 급등했다. 지난해 2월 2만 달러 초반 선에서 거래됐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올랐다.지난해부터 콩고민주공화국이 공급 과잉을 이유로 코발트 감산 조치를 단행한

허진영 펄어비스 '붉은사막' 호평에 올해 '흑자전환' 청신호, 장기흥행 관건은 이용자 불만 해소

펄어비스가 7년 간 공들인 신작 '붉은사막'이 출시 초반 기록적 흥행을 거두며 올해 회사의 실적 반등 신호탄을 쐈다.예상을 웃도는 초기 성적에 당초보다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장기 흥행의 열쇠는 누적된 이용자 불만을 얼마나 빠르게 해소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3일 게임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0일 출시된 붉은사막은 출시 당일 세계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했다. 국내 게임 기업의 단일 PC·콘솔 게임 타이틀이 출시 첫날 세운 최대 판매 기록이다. 스팀 최고 동시 접속자 수도 출시 첫 주말 24만8530명으로 연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붉은사막은 모바일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중심인 국내 게임 시장에서 보기 드문 트리플A(AAA)급 대작이다. 여기에 PC 게임 외에도 자체 엔진을 활용한 대형 콘솔 게임으로 출시된다는 점에서 출시 전부터 업계 안팎의 주목을 끌었다.출시 직후에는 시장의 기대를 밑돈 평점과 이용자 평가 등으로 부침을 겪었지만, 일단 초기 흥행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시장에서는 붉은사막의 개발비를 약 2천억 원대로 추산하며, 이에 따른 손익분기점을 타이틀

메디톡스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 30일 출시, "국내 시장 재편 목표"

메디톡스가 자체 개발한 콜산 성분의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를 출시한다.메디톡스는 30일 국내에서 중등증 및 중증 턱밑 지방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주사제 '뉴비쥬'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의 첫 신약이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40호 신약'을 획득한 '뉴비쥬'는 세계 최초 콜산을 주성분으로 사용한 지방개선주사제다.기존 출시된 제품들에 사용되는 데옥시콜산(DCA)과 달리 콜산을 사용해 부종(부기), 멍 등의 이상반응을 줄였다.pH(산성도)를 인체와 유사한 농도로 맞춰 통증을 최소화했으며, 알레르기와 피부자극을 유발할 수 있는 벤질알코올, 벤제토늄염화물 등의 화학부형제도 배제했다.메디톡스는 기존 시장을 차세대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로 재편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도 수립했다.전국에 보유한 병·의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빠르게 높여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기존 제품인 '코어톡스', 차세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 히알루론산 필러 '

삼천리, 도시가스 공사 협력업체와 '안전의식 실천 다짐대회' 개최

에너지 기업 삼천리가 공사현장의 안전의식 강화를 다짐했다.삼천리는 23일 경기 오산 기술연구소에서 '도시가스 공사 협력업체 안전의식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삼천리와 협력회사 임직원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업체 주요 운영사항 공유 △공사현장 중점 관리사항 안내 △안전의식 실천 다짐 순서대로 이어졌다.참석자들은 연중 업체평가 및 발주 기준을 안내받고 공사수행 우수사례와 보완 필요 사례를 통해 공사현장의 주요 관리사항을 확인했다.삼천리는 협력회사 시공관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현장관리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시공관리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법령사항과 지난해 재해예방 기술지도 결과를 공유하는 등 안전교육도 실시했다.참석자들이 다함께 공사현장 안전의식 실천 다짐 선서문을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다.김정태 경기도시가스본부장은 '아주 사소한 위험요소라도 동료들과 즉시 공유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상시 점검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임단협 관련 노동쟁의 조정 중지, 24일 오후 파업 찬반투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쟁의권 확보 수순에 들어간다.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 관계자는 23일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회사와 (임금과 단체협약) 합의에 이르지 못해 23일 조정이 중지됐다'며 '쟁의권 확보를 위해 내일 오후 중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가 단체행동을 위해 찬반투표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단체협약뿐 아니라 지난해 인사문건 유출 사건과 관련해 회사의 후속 조치가 미흡하다고 주장했다.노조는 '회사에 인사문건 유출 관련해 후속 조치 이행이 전반적으로 미흡했다'고 덧붙였다.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노동조합은 13일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했다.장은파 기자

[채널Who] K-무속인 양지로 나와 세계 진출, 점술 열풍 타고 새로운 K-콘텐츠 될까

최근 디즈니+의 '운명전쟁49'가 글로벌 흥행을 기록하며 출연자들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사주와 타로 등의 점술은 서구권 Z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문화 체험 대상으로 소비되고 있다. 이는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1조 4천억 원 규모에 달하는 국내 점술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세와 맞닿아 있으며, 관련 전문 자격 시장 역시 빠르게 팽창 중이다.불확실한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사주와 타로를, 심리적 위안을 얻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도구로 활용하기 때문이다.흥미로운 점은 고도의 데이터 기술이 발전하는 AI 시대에 가장 비과학적인 점술 영역이 동반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생성형 AI가 사주와 운세를 분석해 주는 등 최첨단 기술과 전통적인 점술의 결합도 이미 대중화되고 있다.인간의 경험과 감각에 의존하는 전통적 점술과 정교한 AI 알고리즘이 어떤 형태로 공존하고 진화해 나갈지 주목된다.성현모 PD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계획 '화성 로켓'보다 어렵다" 분석, 삼성전자 TSMC에 협상 카드 가능성

테슬라와 스페이스X를 이끄는 일론 머스크 CEO가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반도체 공장 '테라팹' 구축과 운영 계획을 공식화했다.반도체 생산 투자에 필요한 비용과 기술력, 공급망 확보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하면 테슬라가 단기간에 이를 실현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는 관측이 힘을 얻는다.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렉은 23일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테라팹 프로젝트를 발표했다"며 "과거 사례를 살펴본다면 매우 회의적으로 지켜봐야 할 일"이라고 보도했다.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가 텍사스주 오스틴에 250억 달러(약 37조7천억 원)를 투자해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반도체 공장을 설립한다고 밝혔다.단일 건물에서 반도체 설계와 제조, 패키징, 테스트 등 공정을 모두 진행하며 2나노 미세공정 반도체 및 메모리반도체를 모두 생산한다는 계획을 두고 진행되고 있다.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와 스페이스X, xAI가 진행중인 모든 프로젝트에 필요한 반도체를 삼성전자 및

동구바이오제약 조용준 회장 1년 바이오투자 성과, 올해는 해외 수익성 '증명의 시간'

조용준 동구바이오제약 대표이사가 회장 취임 1년을 맞아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연구개발 전략을 통해 바이오 투자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하지만 현 정부의 밸류업 정책 기조가 촘촘해지고 있는 가운데 주주들은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투자 성과가 동구바이오제약의 기업가치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조 회장이 소액주주들의 불만을 잠재우려면 우선 본업 성과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는 일에 집중해야 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그 해결책으로해외 유통 사업이 주목받고 있다.23일 제약바이오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2025년 1월 회장 취임 이후 바이오벤처 지분 투자 기반 협업형 연구개발 전략을 확대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동구바이오제약은 항체약물접합체 중심의 신약 개발을 하고 있는 바이오회사인 큐리언트에2024년 5월 처음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100억 원 규모로 참여해 최대주주에 올랐다. 지난해에도 꾸준히 유상증자 등에 참여하며 지분을 11.34%까지 확대했다.조 회장은 동구바이오제약 투자로 적지 않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처음 투자에 참여할 당시에 주가는 6천 원 수준이지만 23일 기준으로 주가는 4만1350원까지 올랐다. 약 2년 만에 7배에 가까운 수익률을 거둔 셈

이란 전쟁에 미국과 원전 협력 속도, 현대건설·삼성물산 넘어 건설업계에 온기 돈다

이란 전쟁에 따른 영향으로 한국과 미국 사이 원전 협력에 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제기된다.대미 원전 협력이 본격화하면 현대건설, 삼성물산 등 기존에 대형원전 건설 경험이 있는 건설사뿐 아니라 다른 건설사까지 업계 전반에 걸쳐 훈풍이 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23일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시각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G7(주요 7개국) 외교장관 확대회의가 진행된다.조현 외교부 장관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며 25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나 이란 전쟁과 관련해 양국 외교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형식과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을 비롯해 특정 국가를 구체적으로 거론하며 호르무즈 해협에 군함 파견 등 군사적 기여를 요구하고 있어서다.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각 20일 백악관에서 여전히 한국의 지원을 원하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 "나는 한국을 사랑한다"며 "우리는 한국과 훌륭한 관계이고 한국을 많이 도와주고 있다"고 대답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연작, '프렙' 제품에 활용하는 '피팅글루' 성분 특허 출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프렙 제품에 적용가능한 독자 성분을 개발했다.신세계인터내셔날은 23일 연작 브랜드가 프렙 제품에 활용하는 '피팅글루' 성분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프렙은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피부 결을 정돈해 화장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이는 베이스 제품이다. 2019년 연작이 처음으로 해당 제품을 출시하자 '프렙'이라는 베이스 카테고리가 생겨났다.연작의 기존 제품에는 '비건글루' 성분이 적용됐다. 당시 피부에 얇게 밀착되는 제형으로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 소비자 반응을 얻었다.새롭게 개발된 '피팅글루'는 화장품이 얇고 고르게 도포되도록 균일성을 극대화하는 성분이다. 찹쌀 단백질과 황차 유래 성분을 결합해 만든 소재로 피부 위에 얇은 막을 형성해 밀착력을 높이고 피부 결과 모공을 정돈하는 데 도움을 준다.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이 성분은 자외선 차단 보조 효과와 보습, 피부 탄력 유지 기능이 입증됐다. 피팅글루 성분 함량이 높아질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가 증가하고 피부 표면의 수분과 탄력이 3시간 이상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연작은 이번 성분 개발을 바탕으로 메이크업과 스킨케어를 결합한 제

삼성전자 '테일러 팹' 이웃되는 테슬라 '테라팹', 반도체 인력·장비 확보 경쟁자 되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 대규모 반도체 공장 '테라팹(Terafab)'을 건설하겠다고 밝히면서, 테슬라가 삼성전자의 '고객사'인 동시에 '경쟁자'로 떠오르고 있다.특히 테라팹은 삼성전자가 현재 건설 중인 테일러시 파운드리 공장에서 차로 30~40분 거리에 지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근처에 테슬라의 야심찬 대규모 반도체 공장이 지어지는 만큼, 반도체 기술인력과 핵심 장비 확보 등에서 미묘한 경쟁 관계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일각에선 초미세 반도체 공정의 기술력과 수율(완성품 비율)을 확보하는 것이 몇 년 내 이뤄지기 어렵다는 것을 고려하면, 테라팹 프로젝트가 성공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는 관측을 내놓는다.23일 반도체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일론 머스크 CEO가 미국 현지시각 21일 테슬라·스페이스X·xAI의 공동 반도체 공장 건설 프로젝트인 '테라팹'을 공식 발표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산업 지

코스맥스펫 바이오 전문기업과 맞손, 반려동물용 유산균 제품 개발하기로

코스맥스가 반려동물용 프리미엄 유산균 시장을 공략한다.코스맥스는 23일 반려동물 헬스케어 제조자개발생산(ODM) 자회사 코스맥스펫이 '씨티씨바이오'와 전략적 제조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씨티씨바이오는 미생물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반려동물 유산균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된다. 균주 개발부터 대량 배양, 코팅·제형 안정화, 균수 보증 설계까지 전 과정에서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코스맥스펫에 따르면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프리미엄 유산균 제품을 개발한다. 반려동물 전용 균주를 바탕으로 장 건강, 면역, 구강, 피부 등 기능별 제품군을 구축한다.특히 신제품에는 유통기한까지 기능을 유지하는 '보장균수' 설계 기술이 적용돼 기존 '투입균수(CFU)' 중심의 제품과 차별화됐다.코스맥스펫은 최근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기능성 원료를 강화해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기술력을 바탕으로 분말

롯데웰푸드 '두바이 스타일' 상품군 6종으로 확대, 건과 4종과 빙과 2종 운영

롯데웰푸드가 이른바 '두바이 스타일'을 활용한 상품을 확대한다.롯데웰푸드는 먼저 출시된 '명가 찰떡파이 두바이st 피스타치오맛'을 포함해 4월까지 두바이 시리즈 상품군을 건과 4종, 빙과 2종으로 늘린다고 23일 밝혔다.추가 출시될 신제품은 한정판 건과 3종과 상시 운영되는 빙과 2종이다.건과 제품은 △두바이st 쫀득 만쥬 △크런키데빌 피스타치오맛 △크런키 초코바 두바이st 피스타치오맛 등이 출시된다.빙과 제품은 △크런키 모나카 두바이st 피스타치오맛 △크런키바 두바이st 피스타치오맛을 출시한다.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두바이 디저트 열풍은 연일 화제를 모으며 단순 유행을 넘어 하나의 미식 장르가 되어가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 6종에 더해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미식 경험을 선사하고 즐거움을 주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삼성전자 부회장 전영현 노조와 대화, "노조 입장 이해" "교섭 재개하자"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대표이사 부회장이 노조와 대화에 나섰다.삼성전자 노조 공동투쟁본부는 23일 오전 10시 기존에 예정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 기자회견을 취소하고, 전영현 부회장의 면담 제안에 응해 약 1시간30분 동안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전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현재 직원들의 불만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조와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노사 교섭을 재개했으면 좋겠다'는 의향을 밝혔다.노조 측은 교섭 재개를 위해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 폐지와 성과급 산정의 투명성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 폐지는 현재 노사 갈등의 핵심 쟁점이다. 노조는 지급 한도를 없애 실적에 따른 공정한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반면 사측은 실적의 상당 부분을 견인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과 다른 사업부의 격차가 확대돼, 노노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상한제 폐지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이번 노사 회동에서 전 부회장은 '노조 구성원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있다'며 '핵심 요구사항을 정식 교섭 절차를 통해 논

카카오 'AI 돛' 출범, 카이스트 포함 4대 과기원과 비수도권 AI혁신기업 100개 육성 협약

카카오그룹이 국내 4대 과학기술원과 함께 비수도권 인공지능(AI) 생태계 구축을 위한 추진 기구 '카카오 AI 돛'을 설립했다.카카오그룹은 23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과학기술원(KAIST), 광주과학기술원(GIST),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 4대 과학기술원과 'AI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카카오가 지난해 9월 발표한 500억 원 규모의 AI 육성 기금을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첫 번째 프로젝트다.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비수도권 지역의 AI 산업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주요 활동으로는 △과기원 중심의 현장형 AI 인재 양성 △카카오의 기술 자산을 활용한 창업 지원 △지역 특화 산업 현안 해결을 위한 산학 협력 등이 추진된다.회사는 4대 과기원이 보유한 딥테크 역량의 사업화를 지원해 2030년까지 100개의 AI 창업팀을 발굴하고 경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 담당 인재 채용, "글로벌 리테일 전문가 육성할 것"

무신사가 오프라인 매장 운영·관리 자회사 '무신사리테일서비스'에서 신입 인재를 채용한다.무신사는 23일 자회사 무신사리테일서비스가 '무신사 경영자 후보(MMC)'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MMC는 무신사리테일서비스가 처음 도입한 신입 경영자 후보 전형이다. 선발된 인재는 입사 후 6개월 동안 교육을 거쳐 매장 책임자인 '무신사 스토어 매니저'로 배치된다.무신사리테일서비스는 무신사스탠다드, 무신사스토어, 무신사킥스, 무신사아울렛, 무신사메가스토어 등 전국 60여 곳의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5년 12월에는 중국 상하이에 매장을 열며 해외 시장에도 진출했다.무신사는 이번 채용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담당하는 차세대 인력을 확보한다고 설명했다. 선발된 인재는 국내 매장뿐 아니라 해외 점포와 본사 업무까지 경험하게 된다.서류 접수는 30일부터 4월12일까지 진행되며 이후 인공지능 면접, 대면·토론 면접, 현장 체험 면접 등이 이어진다.무신사리테일서비스에 따르면 회사는 인재 확보를

네이버 정기 주총서 김희철 사내이사 선임, 10년 만에 CFO 이사회 합류

네이버는 23일 성남시 분당구 그린팩토리에서 제2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김희철 최고재무책임자(CFO)의 사내이사 선임 등 상정된 5개 안건을 모두 가결했다.이번 주총에서 2016년 이후 10년 만에 CFO가 네이버 이사회에 합류했다.김 CFO는 풍부한 IT 산업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 전략수립과 재무 건전성 확보 등 이사회의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김이배 사외이사의 감사위원 재선임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플랫폼 경쟁력을 공고히 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올해도 주주가치 제고를 최우선으로 네이버 서비스 전반에 'AI 에이전트'를 전면 도입하고 AI 역량을 B2C와 B2B 전 영역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주총에서 이 밖에 △제27기 재무제표 승인 △상법 개정에 따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정희경 기자

무신사 "무신사스탠다드 명동점, 3월 외국인 고객 거래액 36% 늘어"

무신사가 서울 명동 상권에서 외국인 관광객 유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무신사는 23일 무신사스탠다드 명동점의 3월 외국인 고객 거래액이 지난해 3월보다 36% 늘어났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판매량도 56% 늘었다.회사에 따르면 무신사스탠다드 명동점은 19일 기준 3월 방문객이 2025년 같은 기간보다 30% 늘어났다. 외국인 고객 비중은 2024년 3월 매장을 오픈한 이후 2024년 30%, 2025년 51%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21~22일에는 인근의 대형 행사 영향으로 외국인 유입이 크게 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이틀 동안 외국인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3% 늘어났다. 해당 기간 전체 방문객 가운데 외국인 비중은 6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1월 문을 연 패션 편집숍 '무신사스토어 명동'도 자리를 잡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해당 매장은 입점 브랜드의 80% 이상을 국내 브랜드로 구성해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20~22일 무신사스토어 명동의 외국인 거래액은 13~20일보다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무신사 관계자는 '

컬리 퀵커머스 서비스 '컬리나우 서초점' 열어, 신선식품도 뷰티상품도 갖춰

컬리가 온라인 주문 상품을 1~2시간 내에 배송하는 서비스인 퀵커머스 사업의 배송 권역을 확대한다.컬리는 퀵커머스 서비스 '컬리나우 서초점'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컬리나우는 장보기를 1시간 내외로 받아볼 수 있는 컬리의 퀵커머스 서비스다.컬리나우 서초점은 이날부터 서울 서초동·방배동·반포동·잠원동 권역 대상으로 즉시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주7일 상시 운영하고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문할 수 있다.신선식품, 간식, 밀키트부터 럭셔리·인디 뷰티, 각종 생활용품까지 6천여 개 상품을 갖췄다.컬리나우 서초점은 DMC(디지털미디어시티), 도곡에 이은 세번째 지점이다.컬리는 컬리나우 서초점 오픈을 기념해 4월30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1시, 오후5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1만5천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무료 배송을 지원한다. 컬리나우를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7천 원 할인도 제공한다. 우유, 두부, 계란, 애호박, 콩나무 등 상품의 초저가 할인도 진행한다.이정언 컬리나우 그룹장은 '컬리나우 서초점 오픈으로 서초, 방배, 반포 지역에서도 컬리의 엄선된 상품들을 1시간 내외로

CU '반려견 커스텀 맥주' 출시, 고객 취향 라벨 디자인으로 '맥주 꾸미기' 가능

편의점 CU가 반려견과 추억을 특별한 방식으로 간직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놨다.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4월5일까지 예약 판매하는 '반려견 커스텀 맥주'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이 맥주는 고객이 원하는 라벨 디자인을 선택한 다음 반려견 사진을 제출하면 해당 이미지를 맥주 캔 라벨에 반영해 제작된다.여기에 캔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스티커도 동봉돼 소비자 취향에 맞는 '맥주 꾸미기'도 할 수 있다.이 상품은 독일식 밀맥주 스타일의 원액이 적용됐으며 355ml 캔맥주 12개로 구성됐다. 가격은 4만2천 원으로 200세트 한정 판매된다.CU는 이번 행사를 김다예 작가와 협업했다. 김다예 작가는 특유의 간결한 드로잉과 따뜻한 색채를 담은 작품으로 유명하다고 BGF리테일은 소개했다.이 맥주는 CU의 자체 애플리케이션인 포켓CU에서 예약구매할 수 있으며 4월23일부터 지정한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다.CU는 이번 행사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에 기부하기로 했다.황철중 BGF리테일 주류팀 상품기획자(MD)는 '반려동물과의 추

LG전자 주총서 류재철 "올해 로봇 사업 원년, 액추에이터 핵심 공급사로 도약"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 사장(CEO)이 23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전사 사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 LG전자 >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 사장(CEO)이 주주총회에서 위기를 성장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류재철 사장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LG트윈타워에서 열린 LG전자 제2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들어 시장의 불확실성은 더욱 커졌지만, LG전자는 이같은 위기를 오히려 밀도있는 성장의 기회로 삼겠다'며 '특히 주력 사업부문의 기술 초격차를 확보하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를 추진하는 동시에, 고수익 사업 육성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류 사장은 지난해 성과를 짚으며 올해 실적 개선 의지를 다졌다.그는 '주력 사업의 초격차를 확대하고 기업간거래(B2B)·플랫폼·고객직접거래(D2X) 등 고수익 사업 육성에 집중하는 한편, 일하는 방식 전반에 인공지능 전환(AX)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개발·영업·기술 모든 부문의 방향성을 하나로 결집할 수 있는 총괄 혁신 추진 조직을 신설했다'고 밝혔다.특히 로봇 사업을 핵심 성장 축으로 제시했다.류 사장은'최근 피지컬 AI와 로봇 관련 기술의 발전이 예상을 뛰어 넘는 속도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올해를 '로봇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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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학 전문가로 사상 첫 이공계 출신 총장, 위상 회복·AI 융합 강화 과제 [2026년]

이선주 LG생활건강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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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AHC 스타브랜드 키워낸 마케팅 전문가, 구조 재편·쇄신 통한 실적개선 특명 [2026년]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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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임상 데이터 확보 통해, 글로벌 혁신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 목표[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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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한국쉘에서만 한우물판 윤활유 전문가, 프리미엄 제품군 역량 집중 주주가치 제고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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