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남동발전에 짙게 드리운 '정치색 짙은 CEO 리스크', 강기윤 '명태균 게이트' 연루 논란까지

낙하산 논란, 국정감사 회피 논란, 명태균 게이트까지.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현재 한전 자회사 발전5사(남부발전, 서부발전, 동서발전, 중부발전, 남동발전) CEO 가운데 가장 많은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인물이다.21대 국회의원 시절 당시 국정감사에서 '막말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을 정도로 정치..

LH, 실내공기질 측정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 6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실내공기질 측정 및 분석 능력의 국제 공신력을 확보했다.토지주택공사는 LH품질시험인정센터가 미국 환경자원학회(ERA)로부터 국제숙련도 시험평가 결과 6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고 4일 밝혔다.미국 환경자원학회는 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으로 모든 시험 항목에서 '만족' 평가를 받은 기관에만 최우수 기관 자격을 부여한다.올해 평가는 4월 세계 시험기관 16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LH품질시험인정센터는 대기 분야 가운데 실내공기질 측정에 필요한 항목 8개에서 모두 만족 평가를 획득했다.고광규 LH품질시험인정센터장은 "이번 평가로 실내공기질 측정과 분석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돼 뜻깊다"며 "계속해서 능력을 고도화해 국내 건설공사 품질 향상과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현대건설, 지하주차장 정보 인식 시스템으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현대건설이 지하주차장에서 활용하는 혁신 시스템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가운데 하나를 수상했다.현대건설은 지하주차장 웨이파인딩 시스템 '히어앤썸웨어(Here&Somewhere)'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디자인 콘셉트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번 수상은 성별·연령·국적·장애 유무에 관계 없이 누구나 명확하게 정보를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니버설 디자인 웨이파인딩 시스템'의 창의성과 완성도를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히어앤썸웨어는 힐스테이트 단지 내 지하주차장에 적용될 시스템으로 색약자를 고려한 명도 중심의 컬러 시스템이다. 노약자와 저시력자를 위한 고가독성 서체, 어린이나 외국인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안내 체계를 갖췄다.또 반복되는 구조로 혼재된 시각 정보로 구분이 어려웠던 기존 문제점을 개선해 비상벨과 소화전 등 안전 요소까지 색상으로 명확히 구분해 생활 안전사고 예방 기능이 강화됐다.현대건설은 색채 분야에서 경쟁력을 지닌 KCC와 업무협약을 맺고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개발한 서체를 적용하는 등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전체에 시스템을

BMW '뉴1시리즈' '뉴2시리즈 그란 쿠페' 출시, 가격 4840만 원부터

BMW코리아가 4일 '뉴1시리즈'와 '뉴2시리즈 그란 쿠페'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뉴1시리즈와 뉴2시리즈 그란 쿠페 전면부는 이전 모델보다 훨씬 낮고 넓게 설계됐다. 키드니그릴 면적을 줄이고 프레임 내부는 세로선과 대각선 모양으로 채웠다.측면에는 BMW 디자인 헤리티지인 호프마이스터 킨크와 함께 각 모델 시리즈 숫자를 형상화한 그래픽을 적용했다. 후면부는 양옆으로 길게 뻗은 리어라이트와 수직형 리플렉터, 블랙 디퓨저 스타일 범퍼로 구성됐다.M스포츠패키지 트림부터 라디에이터 그릴 윤곽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적용된다. 대형 공기 흡입구가 적용된 전면 범퍼, M 전용 사이드실, 검은색 옆유리 몰딩 등을 탑재했고, Y스포크 디자인의 18인치 또는 19인치 휠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디스플레이와 토글 형식의 기어 셀렉터 등을 적용했다. BMW 일루미네이티드 메탈 인테리어 트림을 새롭게 선보인다.모든 모델에는 비건 소재인 베간자와 함께 새로운 스포츠 시트가 기본으로 탑재된다. M스포츠패키지 이상 상위 트림

고려아연 최윤범 직원 간담회서 "경영권 분쟁, 임직원 단결 계기 될 것"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MBK·영풍 연합과의 경영권 분쟁에 고충을 겪는 회사 임직원을 다독였다.고려아연은 지난 1일 울산 전시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직원 간담회 'KZ 이음의 장'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최 회장과 고려아연 직원 25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으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행사는 티타임, 아이스브레이킹,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최 회장은 지난 2024년 9월부터 시작된 적대적 인수합병 사태와 관련해 직원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표시했다.그는 "이번 경험이 우리 스스로가 더 단단해지고, 단결하는 계기이자 '트로이카 드라이브'로 대변되는 고려아연의 미래 성장동력을 성공시키고, 확장해 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질의응답 시간에 직원들은 생산현장 안전, 복지 등과 관련해 질문했다.최 회장은 "현장에서 이뤄지는 하나 하나의 작업과 진행 경과, 체크 사항 등 빠짐없는 과업의 기록과 인수 인계만이 함께 일하는 동료의

컴투스 신작 '미니언100', 한 손 플레이로 즐기는 전략 로그라이트의 맛

컴투스(대표 남재관)의 캐주얼 신작 '미니언100'이 간편한 플레이 방식과 대비되는 고도의 전략성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미니언100'은 펀플로(대표 손경현)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글로벌 서비스를 맡은 로그라이트 핵앤슬래시 장르의 신작으로, 소환사, 챔피언, 미니언으로 군단을 구성하고 전장을 누비는 게임이다.소환사마다 지팡이, 활, 대검, 개틀링 건, 마법구 등 사용하는 무기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갈리고, 전투 중 선택하는 스킬 카드와 군단 편성이 전황을 결정짓는다. 간단한 조작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지만, 상황에 맞는 전략 수립과 빠른 판단이 승부를 가른다.■ 전략의 시작은 '속도', 신속하게 군단 규모를 키우는 재미전투는 소환사 단독으로 시작되며, 적을 처치하고 나오는 별을 획득해야 미니언이 소환된다. 무작정 적을 피하면 소환했던 미니언도 점차 사라지므로, 규모가 작은 적 무리를 여럿 제압해 병력을 빠르게 확보하고, 이후 넓은 범위의 적을 상대하는 전략적 동선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전투 중 선택하는 스킬 카드도 병력 확보에 큰 영향을 준다. '럭키드로우&rsqu

잠바주스, 여름 한정 '리얼 멜론' 음료 3종 출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Jamba)가 4일 머스크 멜론을 활용한 여름 시즌 한정 음료 3종을 출시했다.이번 신제품은 '리얼! 멜론 인 어 컵 (Real! Melon in a cup)'을 콘셉트로 기획됐다. 합성 향료와 합성 색소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머스크 멜론을 그대로 갈아 넣어 과일 본연의 풍미와 영양을 그대로 살렸다.생 머스크 멜론을 듬뿍 넣어 부드러운 질감과 달콤한 맛을 살린 '리얼 멜론 스무디', 바나나와 멜론을 블렌딩한 '리얼 멜론 & 바나나 주스', 달콤한 멜론에 레몬, 탄산수를 더해 시원하고 청량감 넘치는 '리얼 멜론 소다'등 3종이다. 신제품은 8월 중순까지 잠바주스 매장에서 한정 판매한다.잠바주스는 7월4일부터 7월17일까지 해피오더 앱을 통해 신제품 픽업 주문 시 최대 20%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오더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잠바주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소비자들이 갈증 해소와 함께 달콤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시즌 한정 음료를 출시했다. 앞으로도 신선한 원료와 건강한 레시피로 잠바주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맛과 즐거움을 전하겠다"고 말했다.장원수 기자

파리바게뜨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직관' 기회, 픽업 및 현장 결제·적립 시 응모

파리바게뜨가 토트넘 홋스퍼(Tottenham Hotspur)의 2025-2026시즌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직접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축구팬과 파리바게뜨 공식 애플리케이션 '파바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고자 기획했다.7월4일부터 7월31일까지 파바앱을 통한 픽업 주문 또는 매장 결제·적립 시 자동 응모된다. 제품 종류, 최소 구매 금액 등의 별도 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복 응모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파바앱에서 확인 가능하다.추첨을 통해 1등(2명)에게는 토트넘 25-26시즌 토트넘 프리미어리그 홈경기 VIP티켓 및 여행상품권, 2등(15명)에게 포토볼, 멀티짐색, 미니양우산으로 구성된 '토트넘 굿즈 3종 세트', 3등(30명)에게는 축구 경기장을 표현한 '토트넘 슛 골인 케이크', 4등(200명)에게는 토트넘 홋스퍼 주요 선수들의 스티커가 동봉된 '촉촉한 고칼슘 우유케익'을 제공한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스포츠와 베이커리의 만남을 통해

에어인천 8200억원 유상증자 실시,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인수 목적"

에어인천은 지난 6월26일 이사회를 열고 8200억 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4일 밝혔다.조달한 자금을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 부문 인수와 통합 과정에 필요한 합병교부금, IT 시스템 구축 및 통합(PMI) 비용, 거래 부대비용, 필수 운전자금, 항공기 교체 자금, 추가 운전자금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은 에어인천에 화물기사업 부문을 4700억 원에 매각한다.에어인천은 오는 8월1일 아시아나항공 화물기사업 부문 인수합병의 법적·행정적 절차를 마감할 예정이다.아시아나항공 측 직원들은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에어인천 서울지점 사무실로 근무지를 옮겼다.에어인천 관계자는 '국내 첫 통합 화물전용 항공사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항공 운항 △정비 △통제 △재무 등 각 기능별 독립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스탠드얼론 테스트(Stand-alone Test)'를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등 사전 검증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신재희 기자

크래프톤, 인도 최정상 프로팀 초청 BGMI e스포츠 대회 개최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BATTLEGROUNDS MOBILE INDIA, 이하 BGMI)의 최상위 e스포츠 대회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프로 시리즈(BATTLEGROUNDS MOBILE INDIA PRO SERIES, 이하 BMPS) 2025'의 결승전을 4일 개최한다.BMPS는 인도 전역의 최정상급 BGMI 프로팀들을 참가해 챔피언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e스포츠 대회다. 크래프톤이 주최하는 BGMI 공식 리그 중 최상위 대회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올해 대회의 총상금 규모는 4천만 루피(한화 약 6억4천만 원)로, 전년대비 두 배 증가했다. 당초 상금은 2천만 루피로 책정됐으나, 상금 규모와 연동된 인게임 이벤트가 목표를 달성하며 최종 상금은 4천만 루피로 확정됐다. 이는 BMPS 사상 최대 규모일 뿐 아니라 인도 e스포츠 역사를 통틀어 가장 큰 상금이다.대회는 총 96개 팀이 초청돼 지난 5월22일부터 예선이 진행됐다. 치열한 경쟁 끝에 상위 16개 팀이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은 7월4일부터 6일

LS증권 "KCC 보유자산 매각 대신 EB 발행 아쉬워, 상법 개정시 쟁점화 가능성도"

KCC가 보유 금융자산을 기반으로 교환사채(EB)를 발행하고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내놨지만 향후 법 개정과 맞물려 쟁점화가 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됐다.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4일 "기업가치 제고 측면에서 EB 발행 및 계획 공개는 긍정적이지만 매각을 통한 차입금 감축 대신 EB를 발행한 점은 아쉽다"며 "현재 목표주가 34만2천 원과 비교해 상승여력이 15% 이하인 점을 고려해 투자의견을 매수(BUY)에서 중립(HOLD)로 하향한다"고 바라봤다.KCC는 전날 HD한국조선해양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EB 발행을 공시했다. 이날 확정된 발행조건은 HD한국조선해양 보통주 205만4614주를 기반으로 발행금액 총액은 8827억6500만 원이다.조달자금의 구체적 사용 목적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이다.KCC는 EB 발행 금액으로 100% 지분을 갖고 있는 MOM홀딩스컴퍼니의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MOM홀딩스컴퍼니는 실리콘 기업 모멘티브를 완전 자회사로 둔 KCC 실리콘 부문 중간지주사다.MOM홀딩스컴퍼니는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향후 모멘티브 인수금용 차입금 상환에 사용한다.KCC는 이번 EB 발행 및 실리콘 부문 차입금 상황으로 이자비용을 연간 381억 원 절감할 수 있을

트럼프 감세 법안에 현대차 기아 영향권, 테슬라 리비안 루시드는 '반사이익'

미국 의회를 통과한 트럼프 정부 감세 법안에 현대차와 기아, 포드와 GM 등 기업은 전기차 보조금 폐지에 따른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나왔다.반면 테슬라와 리비안, 루시드모터스 등 전기차 전문 업체는 시장 점유율을 늘릴 기회를 맞아 중장기 관점에서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라는 관측이 제시됐다.블룸버그는 4일 BNP파리바 보고서를 인용해 "트럼프 정부에서 전기차 세금 혜택을 중단하는 법안을 추진하며 리비안과 루시드모터스에 수혜가 예상된다"고 보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최대 7500달러(약 1025만 원)에 이르는 전기차 세금 환급을 10월부터 전면 중단하는 내용의 예산 법안을 추진해 왔다.미국 상원과 하원에서 해당 법안이 통과되며 대통령 서명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블룸버그는 자연히 미국에서 전기차 수요가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영향은 제조사별로 다소 차이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내연기관 및 전기차를 모두 출시하던 기업

카카오 '프로젝트 단골' 업무협약 체결, 서울 성북구 시작으로 지역상권 활성화

카카오가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카카오는 서울 성북구와 '프로젝트 단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찾아가는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업무 협약식은 3일 성북구청에서 열렸으며 이승로 성북구청장, 이정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지역본부장을 비롯해 김용덕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이사장, 카카오 CA 협의체 권대열 ESG 위원장과 지역 상인회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이번 사업은 카카오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자체 협업을 강화해 지원 대상과 혜택을 대폭 개편하고 지원 범위를 지역 단위로 확대한다.기존에는 개별 시장과 상점가 단위로 운영했으나 올해부터는 '시·군' 또는 '구&rsqu

교촌치킨 한식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K치킨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교촌치킨이 K치킨의 글로벌 위상 제고에 나섰다.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4일 한식진흥원과 한식·K치킨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글로벌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고 한식과 K치킨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체결됐다고 교촌치킨은 말했다.교촌치킨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 전부터 한식진흥원과 협업해 외국인 대상 요리교실과 전시회를 운영했다. 3월과 6월 '교촌1991스쿨'을 열어 한국 치킨과 막걸리 문화를 소개하고 요리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6월 전시에서는 교촌에프앤비 계열 브랜드 '메밀단편'과 '발효공방1991'의 브랜드 스토리와 제품, 플레이팅 시연을 선보였다.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외국인 대상 한식과 K치킨 관련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등 협력 범위를 넓힐 계획을 세웠다.교촌에프앤비는 "그동안 한식진흥원과 함께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외국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은 글로벌 고객에게 K치킨을 보다 효율적으로 알릴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LG전자, 스켈레톤∙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에 전자제품 34대 지원

LG전자가 전자제품 34대를 스켈레톤과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에게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전달된 제품들은 평창 올림픽슬라이딩센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태릉 실내빙상장에서 훈련할 때 활용된다. 스켈레톤과 아이스하키는 LG그룹이 우리나라 스포츠 문화 발전 및 비인기 종목 꿈나무 육성을 위해 10년 이상 후원해온 종목이다.지원 제품은 75인치 TV, 전자칠판, 스탠바이미, 냉장고, 워시타워,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으로 선수들이 그동안 훈련장에 필요하다고 느꼈던 제품들로 선정했다. 동계스포츠지만 한여름에도 대표팀 소집 훈련이 수시 진행되는 만큼 LG전자 가전명장들이 맡아 빠르게 설치를 완료했다.동계스포츠는 비시즌인 여름, 특히 장마철과 같이 덥고 습한 계절에 장비 손상이 많이 일어난다.조인호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총감독은 '동계스포츠 장비와 훈련 기자재는 고가일 뿐 아니라 온·습도에 특히 민감하다'며 '장비보관실 등에 에어컨이나 제습기가 없으면 썰매날이 녹슬거나 무뎌져 경기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에어컨과 공기청정기는 장비보관실, 선수 대기실 등에,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생활가전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 자회사 넥스턴바이오 흡수합병 완료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가 자회사 넥스턴바이오를 흡수합병했다.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넥스턴바이오와의 소규모 무증자흡수합병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합병은 비용 절감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 구조 개선 차원에서 추진됐다고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는 설명했다.합병 완료일 기준으로 넥스턴바이오는 소멸됐으며, 주권 매매 거래 정지 기간은 없다.넥스턴바이오는 2021년 4월 설립된 넥스턴바이오사이언스의 100% 자회사로, 차세대 바이오·헬스케어, IT·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전략적 투자를 진행해 왔다.넥스턴바이오는는 "이번 합병으로 비용 구조를 단순화하고, 기존에 투자해온 차헬스케어, 로스비보, 클러쉬 등과의 효율적 자원 운영이 가능해져 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민정 기자

SGC E&C, 베트남 국영기업 비나코민 파워와 친환경 발전소 전환 맞손

SGC E&C가 베트남 친환경 발전소 전환 사업 수행을 위해 현지 국영기업과 손을 잡았다.SGC E&C는 베트남 국영 전력기업 '비나코민 파워'와 친환경 발전소 전환 사업에 대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창모 SGC E&C 대표이사는 "글로벌 수주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해외 사업 경쟁력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비나코민 파워와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성해 성공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두 기업은 협약에 따라 비나코민 파워가 운영하는 석탄 발전소 2곳의 바이오매스 발전소 전환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한다.SGC E&C는 해당 사업의 안정적 수행을 위해 기술자문과 예비타당성 검토, 최적의 기술 활용 방안 및 세부 실행 방안 도출을 주도적으로 추진한다.비나코민 파워는 발전소 기본 설계 및 성능과 기존 발전소 대상 기술·재무 정보 제공 등을 토대로 기술 고도화 및 발전소 전환을 추진하고 베트남 정부의 인허가 등 행정 업무를 맡는다. 김환 기자

한미약품, 국제림프종학회에서 표적항암제 HM97662 연구결과 발표

한미약품이 차세대 표적항암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EZH1/2 이중저해제(HM97662)'가 기존 EZH2 선택적 저해제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한미약품은 6월17일부터 21일까지 스위스 루가노에서 열린 제18회 국제림프종학회(ICML 2025)에 참가해 HM97662에 관한 비임상 혈액암 연구 결과를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HM97662는 EZH1과 EZH2 단백질을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저해 기전'을 통해 기존 EZH2 선택적 저해제 대비 우수한 항암 효능과 내성 극복 가능성을 갖춘 차세대 혁신 표적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HM97662 단독 투여만으로도 B세포 림프종 모델에서 유의미한 종양 성장 억제 효력을 입증한 결과를 발표했다.연구 발표에 따르면 HM97662는 EZH2 선택적 저해제인 타제메토스타트(타즈베릭) 대비 B세포 림프종(KARPAS-422) 및 다발

CJ프레시웨이, 한국식자재유통협회 식자재유통 식품안전 인증 2년 연속 취득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유통 분야의 다양한 인증을 취득하고 있다.CJ프레시웨이는 4일 경기 이천물류센터가 한국식자재유통협회 주관 식자재유통 식품안전 인증(GLC)을 2년 연속 취득했다고 밝혔다.CJ프레시웨이는 2024년보다 상향된 평가 점수를 기록하며 최고 등급인 레벨3(고급)을 유지했다.GLC는 물류센터의 시설과 운영, 차랑 수·배송 관리 등을 중심으로 식자재 유통 전반의 식품안전 수준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등급은 기본·중급·고급 모두 3단계로 구분되며 평가 항목은 식품안전관리시스템과 상품·시설 관리, 공급 협력사 관리 등 분야 모두 6개가 있다.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2010년 설립된 이천물류센터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과 환경경영시스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등 주요 국제 인증을 취득한 시설로 체계적 관리·감독 아래 운영되고 있다.입출고부터 분류, 보관, 수·배송에 이르기까지 유통 모든 과정에서 냉장·냉동 상품을 적정 온도로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상품 분류와 재고 관리를 위한 자동화 설비도 도입해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고 CJ프레시웨이는 말했다.국가 공인 시험검사기

한신공영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진 건설문화 정착"

한신공영이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에 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한신공영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는 종합·전문건설업체 사이, 대·중소기업 사이 상호협력을 통해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원활한 공사수행 및 시공품질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국토부가 매년 실시하는 제도다.평가 항목에는 공동도급 실적, 하도급 거래, 협력업체 육성, 신인도 등이 포함되고 총점 95점 이상을 기록한 기업에 최우수 등급이 부여된다.우수 이상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 입찰 때 가산점,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 감경 등 혜택을 받게 된다.한신공영은 2022년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이래 4년 연속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는 협력업체 재무 및 교육지원,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무재해 신인도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한신공영은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정기 현장 점검, '안전보건경영실' 운영 등 안전 문제를 비롯해 협력업체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을 위해 힘쓰고 있다.

트럼프 정부에서 TSMC 수혜 커져, 세금 감면에 '반도체 관세' 면제 가능성도

대만 TSMC가 미국 트럼프 정부의 반도체 산업 정책에 다방면으로 수혜를 볼 수 있다는 증권사 모간스탠리의 관측이 제시됐다.미국 의회를 통과한 예산 법안에 반도체 투자 세제혜택이 늘어났고 향후 논의될 반도체 관세 부과에 TSMC는 면제권을 획득할 가능성도 거론된다.인베스팅닷컴은 4일 모간스탠리 보고서를 인용해 "TSMC가 미국 파운드리 공장 투자에 수익성 부담을 덜게 됐다"며 "새로운 세금 인센티브 혜택이 도입된 덕분"이라고 전했다.미국 의회를 통과한 트럼프 정부 감세 법안에는 반도체 설비 투자에 제공하는 세제혜택을 기존 25%에서 35%로 상향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모간스탠리는 현재 미국에 반도체 생산 공장을 보유한 인텔과 마이크론도 수혜를 볼 것이라고 덧붙였다.트럼프 정부에서 세금 혜택을 강화한 것은 미국 내 반도체 제조업 활성화 정책에 다시금 강한 의지를 증명한 데 의미가 있다는 해석도 이어졌다.모간스탠리는 TSMC가 내년부터 반도체 파운드리 단가를 인상하는 데 이어

한화 김승연 올해 4번째 야구장 방문, 임직원 764명과 육성응원 함께해  

한화그룹은 지난 3일 김 회장이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 글로벌 부문 등계열사 직원 746명과 대전에 위치한 야구장 한화생명볼파크를 방문했다고 4일 밝혔다.그는 연장 11회 말까지 자리를 지키며 한화이글스를 응원했다.앞서 김 회장은 올해 6월17일 한화토탈에너지스 대산사업장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곧 대전에서 봅시다"고 말했다.함께 경기를 관람한 한화토탈에너지스의 한 직원은 "김 회장이 응원전 자리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며 "직원들에 대한 진정성이 오늘 큰 감동으로 다가 왔다"고 소감을 남겼다.한화그룹 측은 "김 회장의 이글스 사랑은 남다르다"며 "1986년 창단부터 현재까지 구단주로서 물심양면 지원을 계속했으며, 지난 몇 년간 리그 상위권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영입하는 등 투자도 아끼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김 회장은 2024년 시즌에는 9번, 2025년 시즌에는 4번 한화이글스 홈 구장을 방문했다. 신재희 기자

K조선 1~6월 수주 점유율 25%로 8%p 증가, 중국 52%로 16%p 감소

한국 조선업계의 올해 6월 누적 수주점유율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포인트 증가했다.4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전문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2025년도 1~6월 글로벌 선박 수주량은 총 1938만CGT(표준화물선환산톤수)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54% 감소했다.한국 조선사들의 1~6월 수주량은 487만CGT로 1년새 33% 감소했다. 수주점유율은 25%로 8%포인트 증가했다.같은 기간 중국 조선사들의 수주량은 1004만CGT로 65% 감소했다. 수주점유율은 52%로 16%포인트 줄었다.6월 말 기준 전체 수주잔고는 1억6374만CGT로 2024년 6월말보다 13.5% 증가했다.국가별로는 한국 조선사가 3542만CGT, 중국 조선사가 9682CGT를 기록했다.선박가격은 하락하고 있다.6월 클락슨 신조선선가지수는 187.11포인트로 지난 5월보다 0.42포인트 증가했다. 1년 전보다는 0.12포인트 감소했다.선종별 선가를 살펴보면 LNG운반선(17만4천CBM급)은 2억55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900만 달러 낮아졌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원바디' 세탁기∙건조기 신제품 출시, 7형 스크린 탑재

삼성전자가 4일부터 7형 '인공지능(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2025년형 상하 결합형 세탁기·건조기 '비스포크 AI 원바디' 신제품을 판매한다.2025년형 비스포크 AI 원바디는 국내 최대 25kg 용량의 하단 세탁기와 22kg 용량의 상단 건조기가 하나로 결합된 제품으로, 빨래 양이 많거나 분리 세탁을 선호하는 소비자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이번 신제품은 세탁기와 건조기 단품을 직렬로 설치할 때보다 상단 건조기 투입구 높이가 약 80mm 낮아져 세탁물 투입이 더욱 편리하다.2025년형 비스포크 AI 원바디는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을 탑재해 세탁·건조 코스와 기능을 한눈에 보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7형 AI 홈 터치스크린은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서 있는 상태에서 정보를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는 위치에 적용됐다.터치스크린에서 집안 도면을 3차원으로 보여주고 연결된 가전의 위치와 상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3D 맵뷰' 기능으로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기기를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

포스코이앤씨, 파트너사와 AI 기반 건설현장 혁신기술 공모전 개최

포스코이앤씨가 파트너사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건설기술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오는 18일까지 파트너사와 동반성장과 현장 중심 혁신기술 발굴을 위해 'AI 기반의 건설 안전·환경·품질 강화'를 주제로 '2025 포스코이앤씨 기술협력 공모전'을 열고 있다고 4읽 밝혔다.모집분야는 △신기술(신공법) 개발 △신제품 개발 △시공 및 품질 개선을 위한 스마트 기술 등 현장 적용 가능성과 실현력을 갖춘 기술 전반 등이다.포스코이앤씨는 공모전으로 선정된 제안과제 가운데 성과 검증을 마친 개발과제에는 성과공유제와 연계해 단가계약과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실질적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이번 공모전은 파트너사의 기술력 강화와 매출 증대를 지원하는 포스코그룹의 상생 프로그램 '성과공유제' 일환으로 추진된다.포스코이앤씨는 2008년부터 성과공유제를 시작해 파트너사와 함께 현재까지 모두 128건의 공동기술개발을 진행했다.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기존 공모전을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 기술이 실제 현장에 적용되고 일부는 우수 파트너사로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AI란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LS증권 "삼성SDI 목표주가 하향, 중대형 전기차 수요 감소로 실적 부진"

삼성SDI 목표주가가 낮아졌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글로벌 전쟁 등으로 중대형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하면서 당분간 실적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정경희 LS증권 연구원은 4일 삼성SDI 목표주가를 기존 16만 원에서 15만9천 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중립(HOLD)을 유지했다.3일 삼성SDI 주가는 18만53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정 연구원은 "삼성SDI는 1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2분기 10% 중반대 매출 성장 전망을 내놓았으나, 중대형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부진으로 예상치를 하회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삼성SDI는 2025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3조3690억 원, 영업손실 374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산됐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18% 감소하고 영업손익은 적자로 돌아서는 것이다.미중 관세전쟁과 세계 각지에서 발발한 전쟁 등으로 인해 중대형 전기차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배터리 수요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중국 배터리 기업이 가격 경쟁력을 내세우면서 중저가 배터리 공급망 확보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정 연구원은 "적자를 벗어나기 위

CJ대한통운,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글로벌 ESG전략 강화"

CJ대한통운은 2024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 등의 내용을 담은 '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통해 선정한 7개 중대이슈(△기후변화 대응 △온실가스 △고객만족 △노동관행 △공급망 지속가능성 △안전 및 건강 관리 △윤리경영)를 중심으로 작성됐다.이중 중대성 평가는 외부적 요인이 기업의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뿐 아니라, 기업의 경영활동이 사회·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까지 고려해 주요 사안을 선별하는 평가방식이다.'2024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ISSB(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 기준에 맞춰 공시 내용 구체화, 공개범위 확대 등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담아냈다.ISSB는 투자자에게 일관된 ESG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 표준 ESG 공시기준을 제정하는 기구다.먼저 CJ대한통운은 데이터 공개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사업장의 환경경영, 노동관행, 조직문화 등에 대한 상세내용도 기대하는 등 ESG경영지표 관리를 한층 개선했다.

한화 건설부문 우수협력사 간담회 개최, 김승모 "지속된 신뢰로 상호 발전"

한화 건설부문이 협력사와 뜻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한화 건설부문은 3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2025년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김승모 한화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우수협력사 28곳의 대표 등 50여 명이 전날 행사에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를 지난해 품질향상, 안전관리 등의 분야에서 노력해 온 협력사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소통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뤄졌다.한화 건설부문은 그룹의 경영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2002년부터 매년 우수협력사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한화 건설부문은 올해 간담회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목표와 가치로 삼고 협력사와 함께 본격적 장마와 여름철 폭염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결의했다.특히 협력사들이 '물,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의 폭염 대응 5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독려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품과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영화 'F1 더 무비' 1위 등극, OTT '오징어 게임 시즌3' 새롭게 1위 올라

영화 'F1 더 무비'가 영화 순위 1위에 올랐다.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순위에서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가 새롭게 1위를 차지했다.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한 주(6월27일~7월3일) 동안 F1 더 무비는 주간 관객 수 53만 명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66만 명이다.6월25일 개봉한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전설과 최고를 꿈꾸는 루키가 한 팀에서 충돌하며 펼쳐지는 운명의 레이스를 그렸다.포뮬러1을 소재로 하는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영화다. 영화배우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았으며 F1 탄생 75주년 기념작이기도 하다.베테랑과 루키의 대립 구도라는 점에서 비교적 전형적인 플롯 구조라는 의견이 많다. 특히 경험 많은 주인공과 신예 드라이버의 조합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전작인 '탑건:매버릭'과 유사한 면이 있다고 평가된다.스폰

SK에코플랜트 반도체·AI 스타트업 기술공모전 시상, 김형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분야 혁신기업과 개방혁 혁신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SK에코플랜트는 4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Tech Open Collaboration)'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김형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이번 공모전으로 발굴한 스타트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중소기업과 지속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테크 오픈 콜라보레이션은 SK에코플랜트가 주관하고 시행하는 스타트업 대상 혁신기술 공모전으로 2021년 시작돼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반도체·AI 분야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 발굴 및 시상은 물론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까지 전방위로 협력해 사업 성장 및 경쟁력 확보를 돕는다.이번 시상식에서는 △㈜엔하이텍(반도체 용수 생산 및 공정폐수 재이용 처리 기술) △㈜퀀텀캣(나노구조 제어 기술 활용 온실가스 저감 촉매 기술) △㈜모빌리오(4족 보행 로봇 활용 시공 품질 향상 솔루션) △㈜엘케이로보틱스(CCTV와 연동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 로봇 시스템) △㈜에이트테크(AI 및 로봇 활용 스마트 자원회수 솔루션) △㈜바인딩(도심형 태양광을

HDC현대산업개발, 1천 세대 브랜드타운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 개관

HDC현대산업개발이 대구 수성구에 1천 세대 '아이파크' 브랜드타운을 조성한다.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620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 동, 모두 49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84㎡의 92세대가 일반분양 대상이다.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지난해 분양한 '대구 범어 1차 아이파크'와 함께 1천 세대가량의 아이파크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단지로 기대받고 있다.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동산초등학교, 동도초등학교, 황금중학교, 경신중·고등학교, 대구여자고등학교, 대구과학고등학교 등이 밀집해 있어 우수한 학군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대구 학원가와도 가깝다.단지는 대구 지하철 3호선 수성구민운동장역, 2호선 범어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며 인근에는 2030년 4호선이 개통해 수성구민운동장역을 지나게 된다. 수성구청, 수성시장, 수성구민운동장, 대구어린이공원, 범어공원, 구

배스킨라빈스 여름 한정 '모구모구 리치·피치 블라스트' 2종 출시

배스킨라빈스가 여름을 맞아 '모구모구 블라스트' 2종을 출시했다. '모구모구 블라스트'는 코코넛 젤리를 넣은 과일맛 음료로 유명한 글로벌 음료 브랜드 '모구모구(Mogu Mogu)'와 배스킨라빈스가 함께 선보인 제품이다. '잘파세대(Z세대+알파세대, 1995년~2010년생)' 사이에서 인기 있는 모구모구 음료 2종(리치/피치)을 더욱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배스킨라빈스 대표 음료 블라스트로 개발했다.신제품은 ▲모구모구 리치 블라스트 ▲모구모구 피치 블라스트 2종이다. 상큼하고 청량한 리치와 달콤하고 부드러운 피치의 매력을 살렸으며, 시원한 블라스트와 쫀득한 나타데코코(코코넛 젤리)가 조화를 이뤄 더운 여름철 갈증 해소에 제격이다.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씹는 재미와 상큼한 과일 맛으로 사랑받는 '모구모구' 음료의 매력을 살려 Z세대 취향을 저격할 여름 음료를 출시했다"라고 말했다.장원수 기자

DL이앤씨 국토부 상호협력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동반성장 노력 지속"

DL이앤씨가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상호협력평가는 국토부가 종합건설사업자와 전문사업자 사이, 대기업과 중소기업 사이 상호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산업의 균형 있는 발전과 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도입했다.협력업자와 공동도급 실적 및 하도급 실적, 협력업자 육성,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평가결과 우수기업에게는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공사 입찰 때 가점, 시공능력평가액 산정 때 가점, 건설산업기본법상 벌점의 감경 우대혜택이 주어진다.DL이앤씨는 올해 상생협의체 운영, 공동기술개발 및 기술지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모두 건설사 27곳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가운데 DL이앤씨와 DL건설이 모두 포함됐다.DL이앤씨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협력사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원을 하는 데 노력했다.DL이앤씨는 업계 최초로 협력사 맞춤형 대학원 교육지원 프로그램인 '건설 동반성장 경영자과정'을 운

크래프톤, 프로-스펙스와 'PNC 2025' 유니폼 공동 제작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스포츠 용품 브랜드 '프로-스펙스(PRO-SPECS)'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국가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5'에 참가하는 24개국 대표팀의 유니폼을 공동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작되는 유니폼은 프로-스펙스가 크래프톤에 공식 후원하며, PNC 2025에 출전하는 24개국 대표 선수들이 실제 경기에서 착용하게 된다.올해 PNC 대표팀 유니폼은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편안하고 기능성 높은 소재를 적용했다. 또한, 각 국가를 상징하는 색상을 활용해 개성 있고 젊은 감각을 살린 디자인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다.크래프톤과 프로-스펙스는 유니폼 외에도 대회 개최를 기념해 티셔츠, 자켓, 양말, 응원용 수건 등 총 9종의 한정판 상품을 함께 선보인다. 한정판 상품은 7월7일부터 7월18일까지 프로-스펙스 공식 온라인 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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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숙원 보험사 인수 성공,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로 실적 반등 노려 [2025년]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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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고 출신으로 일본 주주 신임받아, 일등이 아닌 일류신한 비전 [2025년]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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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계의 원로, 세 아들 '3세 경영' 위한 기반 구축에 집중 [2025년]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의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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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그룹사 4번째 퀀텀점프 시동, 1조 원대 이혼소송 최종 판결 앞둬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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