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DL이앤씨 3년 투자 SMR 사업 변곡점 맞아, 박상신 플랜트 반등 기대감 품는다

DL이앤씨가 3년 전 지분 투자한 X-에너지와 협업 강화로 소형모듈원전(SMR) 사업에서 변곡점을 맞았다.박상신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분투자에 그친 협업에서 매출이 발생해 원가율 문제를 겪은 플랜트 사업을 끌어올릴 기대감도 품어볼 수 있게 됐다.18일 DL이앤씨 사업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10월 SMR 개발사 X-에너..

CJ올리브영 지난해 매출 5.8조로 최대 기록 경신, "K-뷰티 흐름 이끌어"

CJ올리브영이 2025년 매출 5조8천억 원을 거두며 최대 기록을 다시 갈아치웠다.18일 CJ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 5조8334억 원, 영업이익 7447억 원, 순이익 5547억 원을 냈다. 2024년보다 매출은 21.7%, 영업이익은 22.5%, 순이익은 15.8% 늘었다.CJ올리브영 매출이 5조 원을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속 최대 매출 경신을 이어간 것이기도 하다.CJ올리브영은 앞서 2021년 매출 2조 원대에 진입한 뒤 2023년 매출 3조 원을 넘겼다. 2024년에는 4조7900억 원을 거뒀다.국내 뷰티시장에서 CJ올리브영의 점유율은 매출 기준 지난해 20.2%로 집계됐다. 2024년(17.3%)보다 2.9%포인트 높아졌다.CJ는 "지난해 내수 소비 위축 및 환율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이어져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K-뷰티 흐름을 이끌며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고 설명했다.CJ올리브영이 전국에서 운영하는 점포는 지난해 말 기준 모두 1381곳으로 집계됐다. 2024년말(1371곳)보다 10곳 늘었다.CJ는 '기존 플랫폼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또 소매유통업 환경 변

김승연 한화 계열사 2025년 연봉 248억 재계 1위, 김동관 81억 수령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2025년 그룹 계열사에서 보수로 약 248억 원을 받았다. 김동관 부회장은 약 81억 원의 연봉을 받았다.18일 한화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승연 회장은 2025년 보수로 한화에서 50억4천만 원을 받았다. 2024년 보수(42억 원)보다 20% 증가했다.김승연 회장은 별도의 상여 없이 급여로만 50억4천만 원을 수령했다.한화는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직책(회장)과 직위(회장),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김승연 회장은 한화그룹사 5곳에서 지난해 보수로 248억4100만 원을 받았다.김 회장은 지난해 재계 총수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했다.세부적으로는 △한화(50억4천만 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50억4천만 원) △한화시스템(50억4천만 원) △한화솔루션(50억4100만 원) △한화비전(46억8천만 원) 등을 받았다.김동관 부회장은 한화에서 2025년 보수로 26억9천만 원을 받았다.2024년 보수(30억5800만 원)보다 12% 줄었으며, 김승연 회장처럼 별도의 상여 없이 급여로만 이뤄졌다.

최태원 2025년 SK에서 보수 35억 수령, SK하이닉스 보수 합하면 82.5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5년 지주사 SK로부터 전년과 동일한 35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SK하이닉스에서 받은 보수 47억5천만 원을 합산하면, 82억5천만 원이다.18일 SK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별도의 상여금 없이 급여로만 35억 원을 수령했다.SK 측은 '회장 직위와 리더십과 전문성, 회사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급여를 산정했다'고 설명했다.최 회장은 지난해 SK하이닉스로부터도 급여 35억에 상여 12억5천만 원을 합쳐, 총 47억5천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SK 주요 경영진의 보수도 함께 공개됐다.최재원 수석부회장은 20억 원을, 장용호 사장은 급여로만 14억 원을 각각 수령했다.또 퇴직한 이성형 SKMS 연구위원은 급여와 상여를 합친 7억8800만 원 외에 퇴직소득 25억2400만 원을 별도로 지급받았다.나병현 기자

이재현 CJ서 2025년 보수로 138억 받아, 전년보다 11.5% 감소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주사 CJ에서 2025년 보수로 약 138억 원을 받았다.CJ는 18일 이재현 회장에게 2025년 보수로 모두 138억2500만 원을 지급했다고 18일 공시했다. 2024년(156억2500만 원)보다 11.5% 감소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이재현 회장은 급여로 45억 원을 받았고 여기에 상여 93억2500만 원이 더해졌다.CJ 측은 '이재현 회장의 상여 산정 기준을 두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점과 회사의 핵심역량을 구축한 점, 사업 경쟁력을 확보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이재현 회장은 앞서 CJ제일제당에서는 2025년 보수로 39억1800만 원을 받았다. 급여만으로 구성됐고 상여는 지급받지 않았다.이미경 CJENM 부회장은 CJENM에서 지난해 보수로 27억22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23억8700만 원에 상여 3억3500만 원이 더해진 것으로 2024년보다 28.5% 감소했다.김환 기자

강호찬 넥센타이어 2025년 보수 11억7400만 원 수령, 전년보다 소폭 줄어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이 넥센타이어에서 2025년 보수로 11억 원을 넘게 받았다.넥센타이어는 18일 공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강 부회장에게 지난해 보수로 11억74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강 부회장의 보수는 급여 9억7600만 원, 상여 1억9800만 원으로 구성돼 있다.2024년보다 급여는 2천만 원 늘었지만, 상여금이 7400만 원 줄면서 1년 전보다 보수가 5400만 원 감소했다. 윤인선 기자

조원태 한진그룹서 2025년 보수 146억 수령, 전년보다 42.7% 증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025년 약 146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18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한진칼, 진에어 등 한진그룹 계열사들이 제출한 사업보고서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그룹 계열사 네곳에서 합산 145억78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2024년보다 42.7% 증가한 수치다.조 회장은 대한항공으로부터 지난해 급여 40억7100만 원, 상여 16억3400만 원 등 총 57억500만 원을 받았다.2024년과 비교해 11.8% 늘었다. 2024년에는 급여 32억7600만 원, 상여 18억2700만 원 총 51억300만 원을 받았다.대한항공 측은 "안전운항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경우 경영성과급 및 안전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지주사 한진칼에서는 급여 42억5100만 원, 상여 19억2500만 원으로 총 61억7600만 원을 수령했다. 2024년보다 48.7%가 늘었다.한진칼 측은 "주요 자회사의 경영성과와 지주회사의 전략적 역할 수행, 주요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아시아나항공에서는 급여로 9억8700만 원을, 진에어에서는 급여 12억7500만

CJ그룹 2026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시작, 채용 규모 30% 확대

CJ그룹이 2026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CJ그룹은 4월1일까지 2026년도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 입사 지원서를 접수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서류 및 테스트 전형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계열사별 맞춤 전형을 거치며 최종 합격자는 7월 입문 교육을 받게 된다.CJ그룹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공채는 이재현 회장의 '인재제일' 경영 철학을 반영해 2025년보다 모집 규모를 30% 늘렸다.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그룹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와 미래 혁신을 주도해 나갈 '최고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취지라고 CJ그룹은 말했다.이재현 회장은 "미래 혁신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은 인재"라며 "'하고잡이' 인재들이 다양한 기회와 공정한 경쟁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일터로 만들겠다"고 강조해 왔다.CJ그룹은 '전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선도하는 CJ그룹과 함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나갈 '하고잡이' 인재들의 많은 지원과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정의선 2025년 현대차에서 보수 90억 수령, 호세 무뇨스는 97억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025년 현대자동차에서 보수로 90억 원을 받았다.현대차는 18일 제출한 2025년 사업보고서를 통해 정 회장에게 지난해 보수로 모두 90억1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정 회장의 보수는 급여 45억 원, 상여 45억 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 원으로 구성돼 있다.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현대차에서 급여 15억9900만 원, 상여 78억47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억8300만 원 등 보수로 모두 97억2900만 원을 받았다. 윤인선 기자

오뚜기 함영준 지난해 보수 14.5억, 2024년보다 9천만 원 늘어

함영준 오뚜기 대표이사 회장이 2025년 보수로 약 14억5천만 원을 받았다.18일 오뚜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함영준 회장은 지난해 급여 10억5천만 원과 상여 4억 원 등 보수로 모두 14억5천만 원을 수령했다.오뚜기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5년 매출 2조9887억 원을 기록하며 2024년보다 2.11% 증가한 점 등을 고려해 상여 4억 원을 지급했다"고 말했다.함 회장은 2024년에는 급여 9억6천만 원과 상여 4억 원 등 보수로 모두 13억6천만 원을 받았다. 이솔 기자

LG그룹 구광모 2025년 급여 71억 수령, 전년 대비 13% 감소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2025년 지주사 LG로부터 약 71억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LG가 18일 공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구 회장은 지난해 급여 47억9300만 원, 상여 23억3400만 원 등 모두 71억2700만 원을 지급받았다.이는 2024년 수령액인 81억7700만 원과 비교해 약 13% 감소한 수치다.구 회장의 연봉은 2023년 83억 원대에서 2024년 81억 원대, 지난해 71억 원대로 점차 줄어들고 있다.LG 측은 이번 보수 산정을 두고 '글로벌 통상 마찰과 지정학적 리스크, 고물가·고환율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사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한 점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주요 전문경영진의 보수도 함께 공개됐다.권봉석 LG 대표이사 부회장은 총 28억1100만 원(급여 18억9100만 원, 상여 9억2천만 원)을 받았으며, 하범종 사장은 12억8200만 원(급여 9억7500만 원, 상여 3억700만 원)을 수령했다.나병현 기자

대상 맏딸 임세령 지난해 보수 11.4억, 동생 임상민 5.2억·대표 임정배 7.4억

임세령 대상 부회장과 임상민 부사장이 2025년 대상에서 각각 보수로 약 11억 원과 5억 원을 받았다.18일 대상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임세령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0억3천만 원, 상여 1억4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 원 등 보수로 모두 11억3500만 원을 수령했다.임상민 부사장은 급여 4억7천만 원, 상여 4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40만 원 등 총 5억184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임정배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6억8천만 원, 상여 59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00만 원 등 모두 7억4100만 원을 수령했다.임세령 부회장은 2024년 대상에서 급여 10억3000만 원, 상여 58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40만 원 등 모두 약 10억884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임정배 대표이사 사장은 같은 해 급여 5억8000만 원, 상여 2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00만 원 등 약 6억700만 원을 수령했다.임상민 부사장은 2024년 보수가 5억 원을 넘지 않아 공개되지 않았다. 이솔 기자

BGF리테일 홍석조 작년 보수 23.3억, 장남 홍정국은 12억 수령해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23억3200만 원을 수령했다.18일 BGF리테일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홍석조 회장은 지난해 BGF리테일로부터 급여 10억7600만 원, 상여 12억5600만 원 등 모두 23억32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2024년보다 2.0% 늘었다.홍정국 BGF리테일 부회장은 급여 6억1500만 원, 상여 5억8400만 원 등 총 11억9900만 원을 받았다. 2024년보다 32.9% 늘었다.BGF리테일은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연간 경영성과를 평가하여 변동급을 지급할 수 있고 경영성과를 평가하기 위한 성과 지표는 매년 이사회에서 결정한다'며 '회사의 경영상황 및 업무실적 등을 고려해 개인별 평가지표에 대한 세부 평가항목별로 가중치를 적용해 평가를 실시한다'고 말했다.홍 회장이 2024년 BGF리테일로부터 받은 총 보수는 급여 10억 5600만 원과 상여 8700만 원, 변동급 11억4300만 원 등 22억8600만 원이었다.홍 부회장은 2024년 BGF리테일로부터 4억6900만 원과 상여 2500만 원, 변동급 4억800만 원 등 보수로 모두 9억200만 원을 받았다. 조성근 기자

허태수 GS에서 작년 보수로 45억 받아, 부회장 홍순기 21억

허태수 GS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45억 원을 받았다.18일 GS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허태수 회장은 GS로부터 급여 28억2600만 원과 상여 16억7800만 원을 포함해 모두 45억400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허 회장은 2024년 GS에서 59억8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홍순기 GS 대표이사 부회장은 지난해 GS에서 급여 14억800만 원, 상여 7억1300만 원 등 모두 21억21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홍 부회장은 2024년에는 GS로부터 보수 21억6700만 원을 수령했었다. 조경래 기자

정용진 작년 이마트 보수 58.5억으로 22억 늘어, 한채양 15억 임영록 16억 받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해 이마트에서 보수로 58억 원을 받았다.이마트는 18일 공개한 사업보고서를 통해 2025년 정용진 회장에게 보수로 모두 58억50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정 회장의 지난해 보수는 급여 24억4500만 원, 상여 34억500만 원으로 구성됐다.2024년 정 회장이 받았던 보수는 36억900만 원이었다. 급여는 23%, 상여는 109% 늘었다.이마트는 '정 회장이 뚜렷한 실적개선을 통해 경영성과를 달성했다'며 '사업 혁신과 기업문화 개선, 글로벌 기업과 합작법인 등 기업의 중장기 성장에 기여해 상여를 올렸다'고 설명했다.한채양 대표이사는 지난해 보수로 15억1200만 원을 받았다. 한 대표의 보수는 급여 10억3200만 원, 상여 4억8천만 원으로 구성됐다.임영록 사내이사는 이마트에서 보수로 16억500만 원을 받았다. 임 이사는 신세계프라퍼티 대표이사 사장을 겸하고 있다.임 이사의 보수는 급여 7억6400만 원, 상여 8억4100만 원으로 구성됐다. 조수연 기자

하이트진로 박문덕 지난해 보수로 77.4억 받아, 아들 박태영은 11억 수령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77억 원을 받았다.18일 하이트진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박문덕 회장은 지난해 급여 22억301만 원, 상여 54억8649만 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2520만 원 등 보수로 모두 77억4170만 원을 수령했다.박 회장의 장남인 박태영 사장은 보수 모두 10억9887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4억6500만 원과 상여 6억6727만 원, 기타 근로소득 2510만 원으로 구성됐다.김인규 사장은 급여 4억5370만 원, 상여 7억8114만 원, 기타 근로소득으로 8920만 원 등 모두 13억2405만 원을 받았다.하이트진로는 박문덕 회장 보수와 관련해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비전 제시와 지속적 성장 기반을 마련한 점을 평가에 반영했다고 밝혔다.박문덕 회장은 2024년 하이트진로로부터 급여 22억3천만 원, 상여 50억297만 원, 기타근로소득 2621만 원 등 모두 72억5919만 원을 받았다.같은 해 박태영 사장은 급여 4억650만 원, 상여 6억2080만 원, 기타 근로소득 2611만 원 등 총 10억5341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김인규 사장은 당시 급여 4억5371만원, 상여 7억2522만 원 등 총 12억534만

한진칼 지분율 경쟁 '점입가경', 조원태 20.56% 호반 18.78%로 확대

호반그룹이 한진그룹 지주사 한진칼 지분율을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한진칼이 제출한 2025년도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면 호반건설을 포함한 호반그룹 계열사들의 한진칼 지분율이 18.78%로 같은 해 상반기 말보다 0.32%포인트 늘어났다.해당 기간 호반그룹 계열사들이 보유한 한진칼 주식 수는 21만3826주가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또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한 특수관계인의 합산 지분율은 2025년 말 20.56%로 상반기 말보다 0.43%포인트 증가했다. 합산 소유 주식수는 35만9517주가 늘었다.조 회장의 누나인 조승연(개명 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한진칼 지분율은 2025년 말 0.01%로 상반기 말보다 0.06%포인트 감소했다.조 전 부사장이 2025년 초에 보유 중이었던 한진칼 지분 0.17%를 사실상 모두 정리한 셈이다.조 회장의 어머니 이명희씨의 한진칼 지분율도 2025년 말 1.98%로 상반기 말보다 0.11%포인트 줄었다.정석물류학술재단의 한진칼 지분율은 1.01%로 상반기말보다 0.06%포인트 증가했다.이밖에 지분 0.66%를

담철곤 오리온홀딩스에서 작년 보수 13.5억 받아, 부인 이화경 10.5억 수령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과 이화경 부회장이 지난해 지주사 오리온홀딩스에서 보수로 각각 약 13억 원과 10억 원을 받았다.18일 오리온홀딩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담철곤 회장은 지난해 오리온홀딩스로부터 급여 7억3600만 원, 상여 6억1300만 원 등 모두 13억4900만 원의 보수를 지급받았다.이화경 부회장은 급여 5억7200만 원, 상여 4억7700만 원 등 모두 10억4900만 원을 받았다.허인철 오리온홀딩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2025년 급여 5억7200만 원, 상여 4억7700만 원 등 모두 10억4900만 원을 수령해 이 부회장과 같은 수준의 보수를 기록했다.오리온홀딩스는 "국제 경제의 불확실성과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 속에서도 핵심 경쟁력인 제품력과 영업력을 기반으로 성장을 지속하며 연간 그룹 관리매출 3조2173억원을 달성한 점, 원가 상승 압박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원가를 절감하고 효율적인 비용 집행을 바탕으로 연간 그룹 영업이익 5766억원 달성한 점을 고려했다"고 말했다.2024년 오리온홀딩스 보수는 담철곤 회장이 급여 7억8천만 원, 상여 8억800만원 등 15억8800만 원, 이화경 부회장은 급여 6억600만 원, 상여 6억2900만원 등 12억3500만원이었다. 이솔

롯데마트, '농산물 노화 지연' 기술로 저장한 사과 600톤 출하

롯데마트가 농산물의 노화를 늦추는 기술로 저장한 사과를 내놓는다.롯데마트는 19일부터 '기체제어' 저장 기술로 보관한 사과 600톤을 출하한다고 18일 밝혔다.기체제어 저장 기술은 저장고 내 산소 농도를 낮춰 농산물의 호흡을 억제하는 기술이다. 농산물의 노화를 늦추고 미생물과 곰팡이 발생을 막아 수확 후 시간이 지나도 식감과 영양을 유지할 수 있다.실제로 이상기후로 사과 수확량은 줄고 가격은 오르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사과 도매가격은 2025년 같은 기간보다 23.1% 올랐다. 산지 반입량은 줄어들고 한파로 저장 물량이 부족해진 탓이다.롯데마트는 2025년 작황 부진을 고려해 이번 사과 출하를 지난해보다 20% 더 늘린다. 출하상품은 '갓따온 그대로 사과(4~6입/봉)'로 1만7990원에 판매된다.롯데마트는 평소보다 한 달 앞서 기체제어 저장 사과를 출하한다. 3~4월 저장된 사과 물량이 줄고 특히 2025년산 사과는

크래프톤 김창한 자사주 50억 매수, 사실상 연임 확정에 책임경영 강화

크래프톤은 18일 공시를 통해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가 약 50억 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이날 김 대표는 이날 평균 취득단가 23만4249원으로 자사 주식 2만1144주를 매수했다. 매수 총액은 49억5300만 원이다.크래프톤 측은 '현재 시장 주가가 기업가치를 충분히 투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 아래 내려진 결정'이라며 '경영진이 회사 미래에 대한 확신을 보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매수로 김 대표가 보유한 크래프톤의 주식 수는 57만5199주로 늘어났다.그는 2020년 크래프톤 대표이사로 선임돼 회사를 이끌고 있다. 2023년 3월 한 차례 연임에 성공했으며, 오는 24일 주주총회에서 두 번째 연임안이 의결될 예정이다. 정희경 기자

유영상 전 SK텔레콤 사장 작년 보수 34억700만 원, 정재헌 20억 수령

유영상 전 SK텔레콤 사장이 지난해 SK텔레콤에서 34억 원대 보수를 받았다.18일 SK텔레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유 전 사장은 2025년 SK텔레콤으로부터 급여 15억4천만 원, 상여 18억2천만 원, 기타 근로소득 4,700만 원 등 모두 34억700만 원을 수령했다.회사 측은 인공지능 분야 성과와 MNO 사업 경쟁력 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을 급여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연간 급여는 15억4천만 원으로 정해졌으며 매월 1억2830만 원이 지급됐다고 밝혔다.상여는 2024년 통신과 AI 중심 전략을 통해 유·무선과 AI 전 영역에서 고른 성장세를 달성한 점을 고려해 책정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 SK텔레콤 최고거버넌스책임자(CGO)로 일하다 SK텔레콤 사장에 오른 정재헌 SK텔레콤 사장은 지난해 SK텔레콤에서 급여 10억6700만 원, 상여 10억 원, 기타 근로소득 1200만 원 등 모두 20억7900만 원을 받았다.정 사장은 지난해 연간 책정액 10억 원 기준으로 매월 8330만 원을 10개월간 지급받았으며, 지난해 11월 사장 선임 이후에는 연간 책정액이 14억 원으로 조정돼 두 달간 매월 1억1670만 원을 수령

한전 파라과이 송변전 마스터플랜 컨설팅 계약, 중남미 에너지 시장 진출

한국전력공사가 중남미 에너지 시장에서 송변전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한다.한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발주한 '파라과이 송변전 마스터플랜 수립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 사업에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파라과이 송변전 마스터플랜 수립 컨설팅 사업은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 일환으로 추진돼 한전은 대상국에 경제개발 경험과 정책 대안 등을 제시하게 된다.주요 역무에는 △파라과이 국가기간망 보강 및 안정적 운영을 위한 송변전 마스터플랜 수립 방법론 분석 △개선 정책제언 △전력 분야 관계자 역량강화 초청 연수 △연계사업 기획 등이 포함된다.한전은 이번 컨설팅 사업으로 중남미 지역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후속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이번 컨설팅이 앞으로 중남미 전력시장에서 송변전 투자사업을 확장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범현대가 총출동' HDC 창립 50주년 기념식, 정몽규 "기존 산업 구분에 머무르지 않겠다"

정몽규 HDC그룹 회장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존 건설업에 머무르지 않고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정 회장은 18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HDC그룹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HDC는 다가올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 더 이상 기존 산업 구분에 머무르지 않겠다"며 "고객과 도시의 삶을 바꾸는 가치의 기준으로 새로운 영역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HDC그룹은 이런 방침에 따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포트폴리오를 라이프와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3개 부문으로 재편한다.이 가운데 라이프 사업 부문 계열사는 개편에 맞춰 기존 'HDC' 대신 '아이파크(IPARK)'를 전면에 내세운다. 이에 따라 HDC현대산업개발은 'IPARK현대산업개발'로 사명을 바꾸고 IPARK몰과 IPARK리조트 등도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사명을 변경한다.다만 AI와 에너지 부문 계열사는 기존 HDC 브랜드를 유지해 각 사업영역의 전문성을 분명히 한다.HDC그룹은 이날 새 슬로건 '더 큰 가치를 향하여(To the

[현장] '삼성이 돌아왔다', 전영현 주총서 "설비투자 확대, 선제적 AI반도체 기술 확보에 집중"

삼성전자가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삼성전자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사진은 주총 의장을 맡은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발언하는 모습. <삼성전자>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이 주주들과 대화에서 반도체 경쟁력 회복을 자신했다.전영현 부회장은 18일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기술 경쟁력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고객들로부터 '삼성이 돌아왔다(삼성 이즈 백)'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이날 주주총회 분위기는 훈훈했다. 지난해 3월 정기 주주총회 당시 6만 원선이었던 주가가 약 3.3배 오른 20만 원대에 진입하면서, 주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기 때문이다.현장에 참석한 주주는 1200여 명에 달했다.2025년 말 기준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419만5927명에 이른다.참석자는 지난해 900여 명보다 약 300명 증가했으며, '연차를 내고 왔다', '오랫동안 삼성전자를 믿고 기다린 보람이 있다' 등의 주주 발언이 이어지기도 했다.전 부회장은 2025년 경영성과를 두고 '333조 원이라는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하고, 한국 기업 최초로 시가총액 1천조 원을 돌파했다'고 말했다.이어 '삼성전자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인공지능(AI) 시대에 선제적으로

한수원 김회천 사장 취임, "대형원전과 SMR 투 트랙으로 해외 공략ʼ"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제11대 사장이 취임했다.김 사장은 18일 경북 경주시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승풍파랑(乘風破浪, 바람을 타고 파도를 깨며 나아간다)의 정신으로 함께 나아가 세계 원자력발전 산업계에서 우뚝서자"고 말했다.주요 경영 목표로는 △안전 최우선 △가동 중 설비의 안정적 운영 및 효율성 제고 △차질 없는 신규 원전 건설 추진 △방사성폐기물 관리와 사회적 수용성 확보 △원전 해체 안전성 및 기술력 강화로 신규 세계시장 선도 △에너지 전환 시대의 미래 경쟁력 확보 △해외 사업 수주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민과 지역사회, 구성원으로부터의 사랑과 신뢰 등을 제시했다.김 사장은 해외 사업을 놓고는 "대형원전과 SMR을 투트랙으로 원전 시장 선점 전략을 수립해 해외 원전 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며 "이미 수주한 해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수요국 맞춤형 수주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지역사회와 상생 및 노사 화합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사장은 "지역사회와는 진정성을 바탕으로 겸손과 섬김의 경청을

HDC그룹 지배구조 리스크 커져, 정몽규 '3대 사업' 확장 초반부터 먹구름

정몽규 HDC 대표이사 회장이 이끄는 HDC그룹의 지배구조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 정 회장이 HDC그룹의 소속회사 현황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신고와 관련해 친족 회사를 누락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면서다.정 회장은 HDC그룹이 기존 건설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날 목적에서 추진하는 '3대 사업'을 기반으로 한 포트폴리오 재편과 신사업 확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데 초반부터 먹구름이 끼게 됐다.18일 비즈니스포스트 취재에 따르면 창립 50주년을 맞은 HDC그룹이 공정위발 오너 리스크가 겹치며 정 회장이 마련한 3대 사업 중심의 사업포트폴리오 재편 전략이 출발 단계부터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HDC그룹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건설에 치우친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를 '라이프', '인공지능(AI)', '에너지' 등 3대 부문으로 재편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정몽규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창립 50주년 기념식에서 "HDC그룹의 지난 50년이 대한민국 도시의 외형을 만들고 주거 문화를 선도해 온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각 사업 영역의 경계를 넘나드는 유기적 결합을 통해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

쿠팡플레이 '스포츠'에서 티빙·웨이브 추격 불허, '중계권 확보' 든든한 뒷배는 쿠팡

쿠팡플레이가 스포츠 중계권 분야에서 티빙과 웨이브 등 국내 토종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의 추격을 좀처럼 허용하지 않고 있다.티빙과 웨이브가 골프 중계권을 따내는 등 스포츠 중계권 확보에 꾸준히 손을 뻗고 있지만 모회사 격인 쿠팡의 투자 덕분에 한국 프로축구(K리그)부터 해외 유명 리그까지 50여 개에 이르는 스포츠 콘텐츠를 확보하면서다.17일 콘텐츠업계 관계자들의 얘기를 들어보면국내 OTT 시장에서 넷플릭스가 압도적 1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뒤를 잇는 티빙과 웨이브, 쿠팡플레이는 스포츠 콘텐츠를 주요 돌파구로 삼고 있다. 티빙이 골프로 스포츠 영역을 확장한 것 역시 이러한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티빙은 지난 12일부터 플랫폼에서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와 KPGA(한국프로골프) 중계를 제공하고 있다. 모기업 CJENM이 해당 리그의 디지털 중계권을 확보하면서 골프 종목도 OTT에서 볼 수 있게 됐다.티빙은 그동안 야구에 집중하는 전략을 보여왔다. 티빙은 과거 2024~2026년 한국프로야구(KBO)의 독점 중계권을 1350억 원 규모에 확보했다. 2027~2031년 연장 협상도 최근 마무리한 것으로 파악된다. 현재 진행 중인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도 독점 생중계하고 있다.한

HBM4 가격 인상 내년까지 지속 전망, SK하이닉스 삼성전자에도 '특수' 예고

HBM4 고대역폭 메모리 공급 가격이 엔비디아를 비롯한 고객사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내년까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마이크론 등 제조사가 고대역폭 메모리와 일반 D램, 낸드플래시 가격을 인상하며 인공지능(AI) 시장 성장에 수혜폭을 더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투자전문지 팁랭크스는 18일 투자기관 RBC캐피털의 분석을 인용해 "HBM4 공급 단가에는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HBM4는 엔비디아가 하반기 출시하는 '루빈' 시리즈 인공지능 반도체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엔비디아에 공급 비중을 늘리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RBC캐피털은 HBM4 단가가 기존 규격인 HBM3E 대비 30~50% 높은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추정했다.제조사와 고객사가 새로운 공급 계약을 체결할 때마다 가격이 높아져 내년까지 공급가 인상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인공지능 반도체 기술이 발전할수록 HBM 탑재량도 늘어 수

삼성전자-AMD 'AI 동맹' 구축, HBM4 우선 공급·파운드리 협력 논의

삼성전자가 AMD의 차세대 AI 가속기인 '인스팅트 MI455X'에 탑재될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의 우선 공급업체로 지정됐다.삼성전자는 메모리,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패키징을 아우르는 '턴키(일괄공급) 솔루션'의 강점을 활용해 AMD와 인공지능(AI) 반도체 협력을 더 확대해 나간다.삼성전자는 18일 평택사업장에서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장 대표이사 부회장)과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 AI 메모리, 컴퓨팅 기술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전영현 부회장은 '삼성과 AMD는 AI 컴퓨팅 발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공유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 협력 범위가 확대될 것'이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HBM4, 차세대 메모리 아키텍처, 최첨단 파운드리·패키징 기술까지 삼성은 AMD의 AI 로드맵을 지원할 수 있는 독보적인 턴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리사 수 CEO는 '차세대 AI 인프라

네이버 최수연, AMD 리사 수와 만나 'AI 인프라 협력' MOU 체결

한국을 찾은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CEO)가 네이버 사옥에 방문해 네이버와 그래픽처리장치(GPU) 인프라 사업에서 협력키로 했다.18일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리사 수 AMD 최고경영자는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만나 'AI 생태계 확장 및 차세대 인프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두 기업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인프라 환경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생태계를 구축키로 했다.구체적으로 네이버의 거대언어모델(LLM) '하이퍼클로바X'에 최적화된 고성능 GPU 연산 환경을 공동 구축한다. 네이버는 AMD의 차세대 GPU 인프라를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 검증하고 고도화하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기술 협력을 넘어 학계 지원도 병행한다. 두 기업은 연구진들에게 AI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고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추진해 폭넓은 AI 연구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최 대표는 "AMD와의 협력은 네이버의 기술적 다양

고려아연 "반도체 황산 공급사 역할 강화, 연산 50만 톤까지 증설" 

고려아연은 현재 온산제련소 19개 라인에서 고순도 반도체 황산을 연간 28만 톤 생산하고 있으며 증설을 통해 올해 하반기 연산 32만 톤, 향후 50만 톤까지 끌어올리겠다고 18일 밝혔다.반도체 황산은 반도체 제조 공정 가운데 세정공정에 쓰이는 물질로 웨이퍼 표면에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쓰이는 소재다.웨이퍼 표면의 오염이 반도체 수율과 신뢰성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므로 반도체 회로가 미세화되는 추세에 따라 반도체 황산의 순도와 품질 안정성에 대한 요구 수준도 높아지고 있다.최근 미국·이스라엘-이란의 군사적 충돌로 주요 원유운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황산 공급 차질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기존에는 원유 정제 과정에서 발생한 유황을 가공해 황산을 생산했 때문이다.반면 고려아연은 아연·연(납) 제련 공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황(SO₂)를 정제해 순도 99.9999% 이상의 반도체 황산을 생산하고 있어 중동사태에 따른 여파에도 안정적으로 공급을 유지할 수 있다.회사는 현재 국내에서 생산한 반도체 황산의 95%를 국내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하고 있는데 이는 연간 국내 수요의 60%에 이르는 수치다.국내 반도체

LH 신축매입임대 매입가 산정 감정평가로 일원화, 올해 3만8천 호 매입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축 매입임대의 매입가격 산정방식을 감정평가 방식으로 일원화한다.LH는 매입가격 적정성을 높이는 등의 내용을 담은 매입임대 제도 개편안을 18일 발표했다.매입임대 사업은 LH가 도심 내에서 교통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이 가능한 신축 및 기존주택을 사들여 저렴하게 임대해 주는 제도다.LH는 매입 가격의 적정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방식별로 가격 체계를 보완했다.신축매입약정은 매입가격 산정방식이 감정평가방식으로 일원화된다.LH는 그동안 사업활성화를 위해 2024년부터 수도권 50호 이상 주택을 대상으로 매입가격에 공사비를 반영하는 공사비연동형 방식을 채택했다.다만 LH가 비싼 가격에 주택을 사들인다는 지적도 존재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지난해말 싸게 지은 주택을 LH가 비싸게 사들인다는 소문이 존재한다며 국토교통부에 조사를 지시하기도 했다.이에 따라 LH는 신축 주택을 사들일 때 매입 목표나 사업 여건 등에 고려해 매입 가격에 시장 가격을 적정히 반영할 수 있는 감정평가 방식으로 바꾼다.LH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에서는 현재의 방식을 유지한다. 지난해처럼 기존주택

크래프톤 '서브노티카2' 개발자회사 내홍 속 5월 출시, 김창한 '포스트 배그' M&A 전략 시험대

크래프톤의 차기 기대작 '서브노티카2'가 개발 자회사와의 내홍 속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그동안 이 게임을 개발한 미국 개발 자회사 언노운월즈 엔터테인먼트의 전 경영진과 2억5천만 달러(약 3400억 원) 규모 성과급을 둘러싼 소송전을 비롯해 출시 지연 논란 등 잡음에도 회사는 오는 5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로 서브노티카2를 출시키로 했다.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배틀그라운드를 이을 차기 장기 흥행작 발굴을 위해 최근 수년간 공격적으로 게임사를 인수했는데, 서브노티카2 흥행으로 그의 인수합병(M&A) 전략이 성공할지 주목된다.18일 크래프톤 자회사 언노운월즈 경영진은 최근 '서브노티카2' 개발팀에 공유한 내부 메시지를 통해 오는 5월 얼리 액세스(앞서 해보기) 출시 계획을 공식화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크래프톤을 포함한 주요 파트너사들이 만장일치로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는 내용이 담겼다.크래프톤 관계자는 이에 대해 "내부 메시지는 사실"이라며 "이달 초 마일스톤 리뷰 이후 개발이 의미 있는 진전을

SKC 승부수 '유리기판' 양산 시점 불투명, 김종우 올해도 '적자 탈출' 어려워질듯

SKC의 반도체 소재 미국 자회사 앱솔릭스의 반도체 유리기판 양산이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기술 검증이 길어지면서 양산 시점이 불투명해졌다.당초 김종우 SKC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상반기부터 유리기판 양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이어진 3년 연속 적자를 끊고 올해 하반기부터 손익분기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었지만,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SKC의 기존 주력 사업인 동박 사업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으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회사는 비핵심 자산을 매각하고 유상증자, 희망퇴직 등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서고 있지만, 성장사업으로 주목받는 유리기판 사업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올해도 적자를 벗어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18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SKC의 유리기판 양산 시점이 불투명해진 것으로 파악됐다.SKC는 유리기판 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삼고 투자를 지속 확대해왔다. 최근 진행한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서 5900억 원을 유리기판 사업에 할당하고, 앱솔릭스 대표에 반도체 전문가를 선임하는 등 전사적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유리기판은 기존 실리콘 기반보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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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장비 전문성 갖춘 오너 2세, 차세대 HBM용 와이드 TC·하이브리드 본더 시장 공략 [2026년]

천상영 신한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Who Is?

천상영 신한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균형 잡힌 성장'에 방점, CFO출신답게 재무안정·내실경영 무게 [2026년]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 Who Is?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

창사 이래 최대 실적 거둬, 위탁매매 넘어 종합 자산관리 금융플랫폼 강자 도약 채비 [2026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Who Is?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노무현·문재인 정부 예산통, 대외 리스크 관리 집중 잠재성장률 반등 원년 선언 [2026년]

우리금융 임종룡 '외형 확대' 겨냥한 자본확충 속도전, 주주환원도 '레벨업' 향한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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