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과산업

현대건설 가시화하는 해외 원전 성과, 이한우 최대 수주 행진은 '시간 문제'

현대건설이 올해 해외 원전 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이한우 현대건설 대표이사가 내놓은 올해 33조4천억 원이라는 수주 목표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달성하는 데도 한층 힘이 실리는 상황으로 보인다.29일 정치권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한국의 대미투자의 구체적 실행에 속도가 붙고 있다.정부는 국회에서..

트럼프 2기 미국 재생에너지 발전 급성장, ESS 배터리 '전성기' 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뒤 1년 동안 미국 내 전력 생산에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의 기여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집계됐다.트럼프 정부의 화석연료 발전 활성화 정책에도 재생에너지 중심 전환이 거스를 수 없는 흐름으로 자리잡으며 배터리를 비롯한 관련 산업에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29일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최신 월간 보고서를 보면 1월 미국 내 전력 공급량에서 재생에너지의 비중은 25.1%로 집계됐다. 발전량은 지난해 1월보다 11.5% 증가했다.설치 용량을 기준으로 보면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 설비의 비중은 36.6%로 집계됐다.같은 기간에 석탄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량은 12.8%, 천연가스 발전은 3.4% 감소했다. 재생에너지가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에너지정보청이 올해 1월과 지난해 1월 수치를 비교해 내놓은 이번 보고서는 2025년 1월 취임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 첫 1년의

이란전쟁에 장금상선 유조선 '대박', 정태순 수에즈막스급 VLCC까지 싹쓸이 예고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와 원유운반선 운임이 급등하면서, 지난해부터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를 공격적으로 매입해 임대 사업을 하고 있는 국내 중견 선사 장금상선그룹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다.장금상선그룹은 정태순 회장이 중국 물류기업 시노트란스와 1989년 합작 설립한 시노코유한공사를 중심으로 해운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집단으로,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기준 재계 순위는 32위다.최근 장금상선그룹 오너 일가가 대규모 VLCC 매입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세계 1위 해운선사인 스위스의 MSC의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글로벌 유조선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세계 VLCC(32만DWT급)의 30%를 확보한 정태순 회장과 그의 아들 정가현 시노코페트로케미컬 이사는 이제 수에즈막스급(Suezmax, 16만DWT급) 유조선 시장에도 손을 뻗치고 있다.29일 해운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스위스 MSC의 자회사 'SAS LUX'가 키프로스의 경쟁당국에 '장금마리타임' 지분 50%를 취득을 위한 승인 절차를 밟고 있다.장금마리타임은 정태순 회장의 아들인 정가현씨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지

스타벅스 성공 요인은 '시간대별 전략', 아침부터 저녁까지 고객 유혹

스타벅스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분석을 무색하게 하는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단순히 커피를 판매하는 매장을 넘어 고객의 하루 흐름 속으로 파고드는 운영 전략을 추진한 것이 성과를 낼 수 있는 배경으로 꼽힌다.아침부터 저녁까지 시간대에 맞춘 상품과 경험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는' 전략이 차별화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29일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 상황을 종합해보면 스타벅스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꾸준히 외형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요인 가운데 하나로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시간 단위로 세분화해 공략하는 '시간대 점유 전략'이 꼽힌다.시간대별로 설계된 혜택과 콘텐츠가 고객의 방문을 유도하고 체류 시간을 늘리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스타벅스는 우선 하루의 시작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모닝 세트'를 운영하고 있다. 바쁜 출근 시간대 직장인들의 아침 식사 수요를 겨냥한 프로그램이다.모닝 세트는 매장 개장부터 오전 10시30분까지 판매된다. 베이글·샌드위치·토스트 등 푸드 10종과 커피를 함께 구성했다. 스타벅스를 운영하는 SCK컴퍼니에 따르면 모닝 세트는 2024년 도입

'댓츠 어 노노' 역주행으로 다시 주목받는 있지, JYP엔터 '장기투자' 빛 본다

걸그룹 있지(ITZY)가 과거 수록곡의 역주행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다는 예상까지 나올 정도다.있지의 부상에는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에 대한 신뢰도 한 몫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29일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멜론에 따르면 있지가 2020년 발매한 미니 2집 '있지 미(IT'z ME)' 수록곡 '댓츠 어 노노(THAT'S A NO NO)'는 최근 톱100 차트에 진입했다.발매된 지 약 6년이 지난 곡이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다시 화제를 모으며 이른바 역주행에 성공한 것이다.이번 역주행은 있지가 새 월드투어 '터널 비전'에서 해당 곡의 새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 뒤 공연 영상을 공식 채널에 공개하면서 시작됐다.이후 해당 영상이 SNS에서 빠르게 확산되자 있지는 엠넷의 음악방송 '엠카운트다운'에서 특별 무대를 펼쳤다. 발매된 지 수년

중국 '딥시크-V4' 4월 출격 전망, 저비용·고성능으로 북미 중심 AI 판도 또 흔드나

중국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시크가 차세대 AI 모델 '딥시크-V4' 출시로 글로벌 AI 시장에 긴장감을 다시 불러오고 있다.지난해 딥시크는 저비용·고성능 전략으로 AI 시장에 충격을 안겼는데, 이번 신모델도 유사한 경쟁력으로 미국 중심의 AI 판도에 균열을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29일 정보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딥시크는 차세대 AI 모델 딥시크-V4를 4월에 공개할 것으로 관측된다.홍콩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기술 분석가이자 박스마이닝 설립자 마이클 구는 지난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 X에 올린 글에 "딥시크-V4는 4월에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며 "인공지능 업계 전체가 이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딥시크-V4는 당초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개최에 맞춰 3월 공개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일정이 다소 미뤄진 것으로 전해졌다.량원펑 딥시크 창업자는 딥시크-V4를 이미지·영상&midd

대한유화 나프타 수급 차질에 가동률 하락 불가피, 강길순 울산 NCC 재편 협상 다급

대한유화가 이란 전쟁 여파로 나프타 수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설비 가동률 하락이 불가피해진 상황에 놓였다.강길순 대한유화 대표이사 사장으로서는 올해도 화학부문에서 적자가 예상되는 만큼 울산지역 나프타분해설비(NCC) 재편안 협상에 속도를 낼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29일 석유화학업계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이란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뿐 아니라 나프타를 비롯한 정제제품 수송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우리나라는 국내 나프타 공급의 절반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데 약 54%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난다.대한유화는 NCC에 투입하는 나프타의 70%를 에쓰오일로부터 공급받고 있어 다른 국내 업체들과 비교해 안정적 공급망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에쓰오일은 최대주주인 사우디 아람코의 인프라를 활용해 홍해 연안 얀부 항구로 원유를 운송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고 있다.다만 대한유화는 연간 90만 톤 규모 설비를 보유한 울산 지역 최대 NCC 업체인 만큼 공급 불안에 따른 영향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대한유화의 NCC 가동률은 지난해 평균 91%에서 최근 70% 수준으로 하락했다. 통상 석유화학 산업은 막대한 설비투자가 필요하고 고정비 비중도 높아 가동률 하락이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삼성전자 노사 임금협상이 중단됐다.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는 27일 사측의 불성실교섭과 관련한 지방노동위원회 판단을 받기 위해 교섭 중단을 선언했다고 밝혔다.노조 측에 따르면 교섭이 중단된 주요 사유는 OPI(초과이익성과급) 제도화 여부에 대한 노사 사이 견해차다.삼성전자의 기존 OPI 제도는 연봉의 50%를 상한으로 두고 있다. 노조는 상한 폐지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노조 측에 따르면 사측은 DS부문 영업이익의 10% 상한 폐지를 조건으로 제시했다. 또한 연봉의 50%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 자사주를 지급하겠다고 제안했다.시스템LSI와 파운드리에 대해서는 적자를 개선할 경우 연봉의 최대 75%를 추가 지급하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별도로 실적 개선 시 메모리의 경우 SK하이닉스 수준의 지급률을, 시스템LSI와 파운드리에는 25%를 추가 지급하겠다고 제시했다고 노조 측은 전했다.노조 측은 "LSI와 파운드리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제도적 상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으나 사측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말했다.이에 따라 노조는 교섭 과정의 적정성 및 성실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방노동위원회에 불성실교섭 여부에 대한 판

CJ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K웨이브 사업 경쟁력 강화해 배당 재원 확보"

CJ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서 'K웨이브' 산업을 선도해 실적을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27일 CJ는 2026년 사업계획과 주주환원 정책을 담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공시했다.CJ는 우선 K웨이브에 기반해 글로벌 사업영토를 확장하고 미래사업 육성으로 성장을 가속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이를 위해 사업부문별로 K웨이브 산업을 선도하고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실적 증가를 통해 배당 재원을 확보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CJ는 이에 더해 예측가능하고 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 수립으로 중장기 주주가치를 제고하기로 했다.2026년 이후에는 지속 성장을 위해 투자와 경영 환경을 고려한 신규 주주환원 정책을 수립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CJ는 2023~2025년 별도재무제표 기준 순이익의 70% 이상을 배당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행했다.또한 CJ는 외부 소통을 정례화하고 주요 투자자 대상 IR 소통을 강화해 주주 신뢰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솔 기자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삼성전자 DX부문이 협력사와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행사를 열었다.삼성전자는 27일 경기 성남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에서 DX부문 협력회사와 함께 '2026 상생협력 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협력사와 소통 강화를 위해 사업부문별로 진행된다. DS부문 상생협력 데이 행사는 4월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더 유니버스(서천연수원)'에서 개최된다.2012년부터 시작한 '상생협력 데이'는 삼성전자와 협력회사가 서로 소통하고 격려하며 동반성장 의지를 다지는 자리다.올해 DX부문 상생협력 데이에 △우수 협력회사 포상 △삼성 주요 경영진과 협력회사 대표 사이 화합의 장 △AI(인공지능) 트렌드 특강 등이 진행됐다.김영재 대덕전자 사장ᐧ협력회사 협의회(협성회) 회장을 포함해 DX부문 협력회사 90여 개 대표가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삼성전자에서는 노태문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 등 120여 명이 자리했다.삼성전자는 2025년 기술ᐧ품

파라다이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최종환 임준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파라다이스가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파라다이스는 27일 서울 광진구 파라디아 빌딩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최종환 파라다이스 대표이사는 "지난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아시아 관광산업의 경쟁 심화 속에서도 임직원의 역량을 모아 2024년보다 매출 7.3%, 영업이익은 14.5% 늘리며 양적·질적 성과를 동시에 거두었다"고 말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내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과 함께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 △ 감사위원 선·해임 시 3% 의결권 제한 강화 △감사위원 분리선임 확대 △전자주주총회 도입 △집중투표제 관련 배제 금지 반영 △이사회 거버넌스 개선 등 안건이 가결됐다.사내이사로는 임준신 COO(최고운영책임자)와 이찬열 CRO(최고위험관리책임자) 및 CFO(최고재무책임자)를 신규 선임했다. 독립이사 및 감사위원으로는 재무 전문가인 강선아 충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신규 선임됐다.파라다이스는 주주총회 직후 열린 이사회에서 임준신 COO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임준신 대표는 기존 최종환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를 맡게 된다. 이솔 기자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HJ중공업이 송경한 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를 새로운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발탁했다.HJ중공업은 27일 서울 남영빌딩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송경한 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송 대표는 경희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뒤 1995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인사, 외주, 구매 등 건설 경영 전반을 두루 섭렵한 전략 전문가로 평가된다. 2024년 4월부터 최근까지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지냈다.HJ중공업은 신임 건설부문 대표이사를 선임하며 실적 반등 이후 본격적인 내실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설명했다.HJ중공업 건설부문은 지난해 매출액 1조 원대를 안정적으로 유지했으며 선별수주 전략을 바탕으로 영업이익 113억 원을 올렸다.송 대표는 취임 후 "오랜 건설 명가인 HJ중공업의 재도약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타협 없는 안전 문화 정착과 주도적인 수익 경영으로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가능한 건설사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HMM이 오는 30일 이사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27일 HMM 노사에 따르면 30일 이사회에서는 본사 이전 관련 정관 변경 안건이 다뤄질 것으로 알려졌다.이를 최종 의결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 소집 일정 등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다.30일 열리는 이사회에는 제5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새롭게 선임된 이사진이 참여한다. 이번에 선임된 안양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은 HMM의 최대주주인 산업은행 부행장 출신이며, 박희진 부산대 교수는 부산 지역 학계 인사다.이사진 구성으로 미루어 보아 이번 이사회가 HMM 부산 이전을 확정짓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노조 측은 부산 이전을 강행할 경우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는 태세다.정성철 HMM 사무직노조 지부장은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공시사항이라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본사 이전 관련 정관변경 안건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의결시 법적대응을 준비해 바로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결렬 후 노동위원회에서 즉시 쟁의행위권을 확보해 대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nbs

플라이웨이게임즈 '어센드투제로' 7월13일 출시, 엑스박스 게임패스 합류

크래프톤 개발 자회사 플라이웨이게임즈는 신작 액션 로그라이크 '어센드투제로'를 오는 7월13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어센드투제로'는 엑스박스 시리즈 X|S와 PC, 스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되며, 출시 당일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 곧바로 추가되는 '데이 원' 서비스가 확정됐다.이 게임은 '시간 정지'라는 독특한 메커니즘을 핵심으로 내세운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이용자는 시간을 자유롭게 멈추는 능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한 액션과 반복적인 플레이를 통해 캐릭터를 성장시키는 로그라이크 특유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회사는 이날 공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온라인 쇼케이스 '엑스박스 파트너 프리뷰'에서 새 트레일러와 함께 출시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쇼케이스는 글로벌 서드 파티 개발사들의 기대작을 소개하는 자리다.현재 '어센드투제로'는 스팀과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에서 위시리스트 등록이 가능하다.정희경 기자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임 포함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KT 임원진의 이탈이 이어지고 있다.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김영섭 현 KT 사장에서 박윤영 KT 사장 후보로의 리더십 교체를 앞두고 주요 경영진 교체 작업이 본격화되는 흐름으로 풀이된다.27일 통신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CTO) 부사장이 최근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1월에는 신동훈 KT 생성형AI랩장 겸 최고AI책임자(CAIO)가 퇴사해 엔씨소프트 AI 전문회사 NC AI의 신설 센터장을 맡았다.두 사람 모두 김영섭 사장 체제에서 영입된 인물이라는 공통점이 있다.오승필 부사장은 현대카드 디지털부문 대표를 지냈으며, 신동훈 전 최고AI책임자는 엔씨소프트에서 각각 주요 AI 사업을 이끌다가 KT에 합류했다.현재 KT 내부에서는 임원진을 중심으로 한 인적 쇄신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KT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에 "본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퇴임 대상자 통보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박윤영 후보는 그동안 미뤄왔던 KT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을 정기 주주총회 직후인 31일 오후 또는 다음 날

[채널Who] 홍보대사보다 '캐릭터'? 지자체와 기업이 '캐릭터 IP'에 사활 거는 이유

충남 논산의 대표 산물인 '설향 딸기' 축제 현장에서 마스코트 '스윗벨'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귀여운 외형으로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온라인 판매 요청까지 쇄도하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1만5천 원이라는 가격이 선뜻 '스윗하지 않다'는 반응도 나온다.단순한 인형 하나가 왜 국밥 한 그릇보다 비싼 가격표를 달게 되었을까?소비자들은 이를 단순한 '솜뭉치'가 아닌, 축제의 기억을 소유하고 자신의 취향을 SNS에 공유하는 '가치 소비'의 수단으로 받아들인다.지자체 역시 당장의 수익보다는 캐릭터를 통한 친근한 지역 브랜딩이라는 장기적 자산에 투자하고 있다.캐릭터 굿즈의 가격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판권료(IP), 창작비 그리고 한정 수량 제작에 따른 높은 단가가 숨어 있기도 하다.잘 만든 캐릭터 하나가 열 홍보대사 부럽지 않은 시대, '스윗벨'은 과연 논산의 지속가능한 홍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비싼 가격 논란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캐릭터 굿즈에 기꺼이 지갑을 여는 심리적 기제와 그 산업적 확장성을 취재 기자가 직접 짚어봤다. 김원유 PD

SOOP 최영우·이민원 각자대표 체제 전환, 창업자 서수길 복귀 1년4개월 만에 물러나

SOOP(옛 아프리카TV)은 27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최영우·이민원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이는 기존 기존 서수길·최영우 각자 대표 체제에서 1년 만에 리더십을 개편한 것이다.최영우 각자 대표는 그간 글로벌 통합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과 동남아 시장 진출 등을 이끌어왔다. 앞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과 게임, e스포츠 분야의 제작 역량 강화에 집중한다.이번에 새로 선임된 이민원 각자 대표는 SOOP의 경영기획팀장과 경영지원부문장 등을 역임한 전략·운영 전문가다. 이 대표는 스포츠, 소셜, 커뮤니티 등 신사업 부문을 전담하며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한다.서수길 창업자는 복귀한지 1년4개월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난다. 서 창업자는 앞서아프리카TV가 SOOP으로 리브랜딩을 마친 2024년 말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서 창업자는 앞으로 최고비전책임자(CVO)로 역할을 전환해 전사의 인공지능(AI)을 비롯한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수립한다.정희경 기자

롯데칠성음료, '펩시' '아이시스' '새로'에 '기계적 재활용 페트' 적용

롯데칠성음료가 재생 플라스틱 100%를 적용하는 제품의 종류를 확대한다.롯데칠성음료는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ml', '아이시스 500ml', '새로 640ml'에 기계적 재활용 페트병(MR-PET)을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친환경 페트병 3종의 용기에는 폐플라스틱을 수거·선별·세척·중합 과정으로 재성형하는 기술이 들어갔다. 연간 약 4200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했다.각 페트병에는 '100% RECYCLED BOTTLE(100% 재활용 병)'이라고 표기돼 다음 달부터 순차적으로 생산, 판매하기로 했다.롯데칠성음료는 재생 플라스틱 원료 10%가 적용된 '페트 수축 라벨'도 적용하기 시작한다. 이 라벨은 탄산수 '트레비'에 적용해 3월 말 선보이기로 했다.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이 라벨은 환경 친화적이면서 기존 라벨과 큰 차이가 없다. 해당 라벨을 사용하면 연간 약 16톤의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금호건설 창원 가음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뽑혀, 1490억 규모

금호건설이 경남 창원에 주택 506세대를 공급한다.금호건설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가음3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대상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0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1490억 원으로 책정됐다.금호건설은 2029년 12월 착공에 들어가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가음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을 추진한다.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 '아테라'를 적용해 단지명은 '아테라 프리메로(가칭)'로 예정됐다.대상지 인근에는 성주초, 남산중, 창원남산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으며 창원 국가산업단지와도 가깝다고 금호건설은 설명했다.금호건설 관계자는 "창원에 처음 선보이는 아테라 단지인 만큼 차별화된 설계와 완성도 높은 시공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주거 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현대차그룹-SK온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이름 'HSBMA'로 확정, 연내 가동 시작

SK온은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 게시글을 통해 현대차그룹과의 미국 배터리 합작법인 공식 사명이 'HSBMA(SK Battery Manufacturing America)'로 결정됐다고 밝혔다.HSBMA는 2023년 4월 SK온과 현대차그룹이 각각 50억 달러를 공동 투자해 설립한 배터리셀 합작 법인이다.미국 조지아주 바토우 카운티에 연간 35기가와트시(GWh) 생산 규모로 공장을 건설하고 있으며, 이는 전기차 약 30만 대에 해당하는 물량이다.현재 공장은 90% 이상 건설이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올해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이 곳에서 생산된 배터리셀은 현대모비스가 배터리팩으로 제작해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에 전량 공급한다. HSBMA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기아 조지아 공장,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등 다수의 주요 완성차 생산 거점과 인접해 있어 물류 및 공급망 관리 측면에서 지리적 이점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최재원 기자

현대건설, 한화와 손잡고 서울 압구정5구역 복합개발 추진

현대건설이 한화와 함께 압구정5구역의 복합개발을 추진한다.현대건설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협약시게는 이인기 현대건설 본부장과 윤성호 한화 본부장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한화의 계열사와 연계한 상업시설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복합개발 모델을 구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의 일환이다.현대건설과 한화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압구정5구역을 '아파트 단지'를 넘어 '하나의 도시'로 확장하고 상업시설과 문화, 서비스까지 결합한 복합 공간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압구정5구역을 갤러리아 백화점, 압구정로데오역과 하나로 연결하는 동선 계획을 수립해 생활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통합 주거 환경을 구현하고자 한다.이번 협약에는 압구정5구역 재건축과 관련해 현대건설에 한정해 협업

게임산업도 이제 중국이 1위, 위기 K-게임 플랫폼·장르 다변화로 돌파구 모색

중국 게임이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키우고 있다. 중국은 세계 게임 시장에서 미국 제치고 점유율 1위로 올라섰다.중국 게임산업이 강한 내수를 기반으로 세계 시장을 장악해가면서, 그동안 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았던 국내 게임 산업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27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근 발간한 '2025 대한민국 게임백서'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게임 시장 점유율에서 중국은 24.2%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미국(20.9%)을 앞지르고 1위에 올랐다. 이어 일본이 10.0%, 한국이 7.2%로 뒤를 이었다.중국 게임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지난해 대비 점유율이 3.3%포인트 상승했으며, 10년 전과 비교하면 성장 폭은 더 크다.2014년 당시 중국의 게임 시장 점유율은 13.6%로 미국(19.0%), 일본(14.1%)에 이어 3위에 머물렀지만, 이후 10%포인트 이상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미국과 일본을 모두 추월했다. 반면 한국은 같은 기간 6.7%에서 7.2%로 소폭 점유율을 늘리는 데 그치며, 사실상 정체 상태에 머물렀다.

한화솔루션 빚 줄이는 기습 유상증자에 소액주주 불만 고조, 김동관 '책임경영 역행' 도마에

한화솔루션이 주주총회를 연 뒤 이틀 만에 기습적으로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증자의 실효성에 관한 의구심이 제기될 뿐 아니라 정부의 소액주주 보호 정책에도 역행한다는 것이다.더구나 김동관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 겸 한화그룹 부회장으로서는 사업이 잘 될 때 성과급에 해당하는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를 챙기면서 정작 힘들 때그에 따른 부담을 일반주주에게 떠넘긴다는, 이른바 '책임경영 역행' 논란을 피하기 어려워졌다.2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한화솔루션의 유상증자를 두고 부정적 시각이 잇달아 나온다.한화솔루션은 전날 신규 주식 7200만 주 발행하며 2조4천억 원을 조달한다는 방침을 세웠지만 이에 대해 반대하는 목소리가 많다.통상 유상증자는 발행주식 수 증가에 따라 기존 주식 가치가 희석되는 만큼 주주들에게 악재로 인식되기 때문이다.전유진 iM증권 연구원 "기존 발행주식이 1억7200만 주인 점을 감안하면 신규발행 주식 비중이 42% 수준으로 상당히 크다"고 말했다.또한 한화솔루션 지난 2년

한화시스템 군위성통신체계 성과기반 군수지원 사업 수주, 866억 규모

한화시스템은 27일 방위사업청을 상대방으로 군 위성통신체계 사업을 성과기반 군수지원(PBL) 계약으로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성과기반 군수지원은 계약업체가 군수품을 납품한 뒤 가동률, 조달기간 등의 성과지표에 따라 대금을 차등지급 받는 구조의 계약이다.계약기간은 2031년 3월31일까지다.계약규모는 866억 원으로 회사의 2024년 연결기준 매출의 3.09% 수준이다.군용 위성통신체계는 정지궤도 상의 군 독자 위성과 전용 단말기 등을 통해 한국군의 작전지역 내에서 통신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체계를 이른다.한화시스템은 군용 위성통신체계의 망제어시스템, 통합모뎀, 가입자장비, 여단급 지휘용 단말기, 대대급 지휘통제용 단말기, 적지 작전용 휴대용 단말기 등을 개발완료했다. 신재희 기자

OCI그룹 조직개편 및 사장단 인사, 김유신 OCI홀딩스 대표 부회장으로 승진

김유신 OCI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기존의 OCI 대표이사 부회장직과 겸직한다.이수미 OCI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사장으로 승진했고 김택중 전 OCI홀딩스 대표는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OCI그룹은 반도체 소재 등 첨단소재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사장단 인사와 조직개편을 오는 4월1일자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조직 개편은 사업회사인 OCI를 중심으로 단행됐다. 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밀착 대응하고 이차전지 소재, 전도성 카본블랙과 같은 스페셜티 사업의 업무 효율성, 수익을 극대화한려는 취지다.OCI에는 정밀소재사업본부, 기초소재사업본부 등 기존 2개의 사업부 체제에서 고객사 중심의 판매전담 조직을 독립부서로 재편한다.신설되는 고객솔루션사업팀(Customers Solution Business Team)에는 성과 중심의 인사 원칙에 따라 그룹 내부에서 검증된 전문 영업인력을 재배치함으로써 영업력, 수익성 강화를 추진한다.OCI 중앙연구소는 고기능소재 연구실, 차세대소재 연구실, 반도체소재 연구실, 기반기술 연구실, R&D 인프라부를 신설해 신규 반도체 소재, 카본 소재, 기반기술 개발 등 연구 특성이 반영된 연구실 조직으로 전면 재편한다

롯데GRS, '논산딸기축제'에 홍보부스 차리고 '비타베리' 품종 알려

롯데그룹의 외식 프랜차이즈 계열사 롯데GRS가 인지도가 낮은 딸기 품종 생산을 지원하고 홍보까지 한다.롯데GRS는 충남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29일까지 '논산딸기축제'에 참여해 '비타베리'의 판로 확대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비타베리는 높은 당도를 갖춘 프리미엄 딸기이지만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안정적 판로 확보가 필요한 품종이라고 롯데GRS는 설명했다.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숍 엔제리너스는 비타베리의 모종 지원을 통해 생산 안정화를 돕는다.롯데GRS는 '청년농부 선순환 프로젝트' 홍보도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로 청년농부의 안정적 귀농 정착과 지역 상생을 위한 멘토링과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롯데GRS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3월 비타베리로 엔제리너스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이 홍보부스에서는 현장 참여 이벤트도 마련됐다. 고객이 부스 안의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엔제리너스 공식 계정 태그와 지정 해시태그를 함께 업로드하면 현장에서 다회용 에코백 '베리백' 굿즈를 제공한다.롯데GRS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농부의 판로 개척과 지역

영원무역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성래은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 힘쓸 것"

성래은 영원무역홀딩스 부회장이 책임경영과 주주가치 제고를 올해 핵심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성래은 부회장은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제52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펀더멘털을 입증했다"며 "책임경영과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강화하고 투자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로 실질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독립이사 제도 도입과 전자주주총회 시행을 포함한 정관 일부 변경안이 통과됐다. 김준 경방 회장이 사외이사로, 박우리 영원무역홀딩스 이사가 사내이사로 각각 선임됐다.영원무역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4조8950억 원, 영업이익 7355억 원, 순이익 6065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결산배당은 주당 4176원으로 결정됐다. 중간배당 2400원을 포함한 2025년 총 배당금은 주당 6576원으로 2024년보다 약 23% 증가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및 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자회사 영원무역도 같은 날 제17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두산로보틱스 북미서 협동 로봇 사업 확대, 박인원 AI 자동화 설루션으로 올해 흑자 정조준

두산로보틱스가 지난 26일 미국 현지 법인 유상증자에 참여해 약 239억 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북미 생산시설을 확장, 현지 산업용 로봇 공급을 늘려 외형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회사는 지난해 미국 로봇 기업 '원엑시아'를 인수해 북미 산업용 로봇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회사는 단순 로봇 공급 기업에서 종합 자동화 설루션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가운데 북미 인공지능(AI) 물류 지동화 로봇 시장 공략을 통해 실적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회사는 2015년 설립 이해 지난해까지 단 한 번도 흑자를 내지 못했는데, 올해 북미 시장을 필두로 국내외 매출 확대에 나서 흑자 전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7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박인원 두산로보틱스 대표이사 사장이 북미 사업 성장세를 타고 올해 실적 개선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박인원 사장은 박승직 두산 창업주의 증손자다.서울대병원장, 두산그룹 회장, 중앙대학교 학교법인 이사장 등을 지낸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의 세 아들 중 막내다.지난 2022년부터 두산로보틱스 사장을 맡고 있다.두산로보틱스는 지난해 매출 330억 원, 영업손실 595억 원을 냈다. 전년보다 매출은 29

[채널Who]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베팅, AI 버블 너머 그 이후 바라본다

빅테크 기업들의 AI에 대한 막대한 투자 대비 수익성에 의문이 커지면서 시장에선 'AI 거품론'이 제기되고 있다.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역시 특정 고객 의존도가 높고 기술 주기가 짧아 우려를 더하고 있다.그럼에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불확실성을 전제로 도합 210조 원 규모의 초대형 선제 투자를 단행했다.이 투자는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고객과 함께하는 '커스텀(Custom) 솔루션' 중심 구조로 재편되는 AI 반도체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한 것으로 한 번 채택되면 바뀌기 어려운 기술 표준과 고객망을 미리 확보해, 향후 수요 회복기에 확실히 선택받겠다는 전략적 계산이다.산업의 침체기가 오더라도 고부가가치 영역에서 시장 구조를 지배하려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다가올 AI 시대의 확실하고 견고한 주춧돌이 될 것이다.성현모 PD

W컨셉 신세계그룹에 인수된 뒤 첫 적자, 이지은 '단독' 상품 강화해 29CM 추격 시동

이지은 W컨셉 신임 대표가 신세계그룹에 인수된 이후 5년 만의 적자를 낸 회사에 실적 반등이라는 과제를 안고 경영 전면에 나섰다.'패션 전문가'로 평가받는 이 대표는 단독 기획 상품 'W익스클루시브'를 앞세워 차별화 전략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침체된 실적과 플랫폼 경쟁력을 동시에 끌어올릴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27일 W컨셉의 상황을 종합해보면 패션 플랫폼 업계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경쟁력이 다소 밀리는 분위기가 감지된다.W컨셉 운영사인 더블유컨셉코리아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194억 원, 영업손실 31억 원을 거뒀다. 2024년보다 매출은 2.13% 늘었으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지난해 광고선전비와 판매촉진비의 합계는 154억 원에서 255억 원으로 늘었다. 2024년보다 100억 원가량 더 지출한 셈인데 이것이 적자 전환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W컨셉 관계자는 '지난해 치열한 경쟁 상황 속에서도 거래액 13%, 매출액 2% 신장했으나,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투자하면서 적자전환했다'며 '2026년에는 패션 본원적 경쟁력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신세계그룹이 3월 초 이지은 상품2담당 상무를 W컨

NHN 클라우드 사업으로 실적 반등 가속, 정우진 공공부문과 데이터센터로 '주마가편'

정우진 NHN 대표가 지난해 실적 반등에 성공한 데 이어 올해도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를 발판으로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공공 클라우드 시장 확대와 데이터센터 가동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올해 실적 개선세는 한층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27일 정보통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NHN의 클라우드 사업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클라우드 사업은 결제(페이코), 게임과 함께 NHN의 3대 사업 축 가운데 하나다.그동안 투자 부담으로 영업손실을 이어왔으나, 지난해 4분기 분기 기준 첫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또 클라우드 매출이 포함된 기술 부문 매출은 처음으로 게임 사업 부문 매출을 넘어섰다.지난해 4분기 기술 부문 매출은 1391억 원으로 게임 부문(1261억 원)을 처음 추월했다. 매출 증가율 역시 전년 대비 17.4%, 전분기 대비 24.5%를 기록했다. 게임 부문의 전년 대비 6.0%, 전분기 대비 6.7%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NHN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클라우드 사업은 그동안 투자 중심으로 수익성이 부진했지만, 공공·금융 중심의 안정적 수요 확대와 AI

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허서홍 GS리테일 대표이사가 편의점 GS25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트렌드에 더 빠르게 반응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인공지능(AI)을 도입해 유행을 포착하고 이를 상품으로 서둘러 개발해 전국 편의점에 자동으로 배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 편의점업계가 사활을 걸고 있는 '트렌드 주도권'에서 앞서나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27일 GS리테일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빠른 트렌드 추종'이라는 편의점 업계의 기본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GS25는 이를 시스템화하고 있다.'AI 트렌드 분석 시스템'과 '신상품 조기 정착 제도'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에 대응하기 위한 GS25만의 대표적인 무기들로 꼽힌다.우선 '신상품 조기 정착 제도'는 본사가 선별한 신상품을 자동 입고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빠른 트렌드를 제때 잡지 못하는 점포가 없도록 하기 위한 장치다. 이 제도는 5월부터 도입된다.점주는이 제도 시행을

TSMC 설비 투자 확대에도 파운드리 고객사 '불만', 삼성전자 수주 기회 커져

대만 TSMC의 3나노 미세공정 반도체에 고객사 수요가 더 몰리며 심각한 공급 부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열풍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TSMC가 증설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며 대응하고 있지만 결국 삼성전자 파운드리로 대안을 찾는 고객사들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전망이 고개를 든다.대만 디지타임스는 27일 "TSMC의 반도체 투자가 지나치게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충분히 근거 있는 주장"이라고 보도했다.디지타임스는 1분기 말이 가까워지며 갈수록 많은 반도체 설계 업체들이 TSMC의 첨단 파운드리 생산 능력은 인공지능 시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한계가 있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TSMC가 수요 강세에 맞춰 파운드리 단가를 꾸준히 인상했지만 여전히 생산라인을 확보가 어려워 다수의 기업에 큰 차질이 불가피해지고 있다는 분석도 이어졌다.디지타임스는 주요 고객사들이 특히 TSMC의 3나노 반도체 공급

무신사 일본 나고야에 '마뗑킴' 2번째 매장 열어, "주요 광역도시로 접점 확대"

무신사가 일본에서 유통을 맡고 있는 패션 브랜드 '마뗑킴'의 두 번째 매장을 열었다.무신사는 27일 일본 나고야 사카에의 지역 쇼핑몰 '나고야 파르고'에 두 번째 마뗑킴 매장을 열었다고 밝혔다.무신사는 하고하우스가 운영하는 마뗑킴의 일본 유통을 맡고 있다. 앞서 2025년 4월 도쿄 시부야에 1호점을 열었으며 해당 매장은 개점 8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약 18만 명을 기록했다.무신사에 따르면 나고야 사카에 지역은 일본 중부 최대 상권으로 현지 트렌드를 이끄는 핵심 상업 지구로 꼽힌다.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층의 유입이 활발하며 지하철 역과 연결돼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무신사는 마뗑킴 나고야점을 통해 2026년 봄·여름(SS) 시즌 신제품을 선보인다. 기존 현지 팝업스토어에서 호응을 얻었던 '하프 쉬어링 리본 스퀘어 백' 등 단독 상품도 함께 판매한다.회사는 이번 2호점 출점을 기점으로 일본 내 지역 거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무신사 관계자는 '마뗑킴 나고야점은 일본 전역으로 K패션의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전략적 거점이 될 것'이라며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Who Is?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경영컨설팅 전문가로 손보업계 세대교체 주자, 업계 2위 안착 연임 성공 [2026년]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 Who Is?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

네트워크 확장력 인정받은 내부출신 인사, 사상 첫 매출 '9조클럽' 진입 주도 [2026년]

이우일 유니드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이우일 유니드 대표이사 부회장

OCI그룹 오너 3세, '포스트 수산화칼륨' 탄소포집·그린수소로 2030년 매출 3.5조 목표 [2026년]

정현 가온전선 대표이사 Who Is?

정현 가온전선 대표이사

내부 출신 경영자로 사상 최대 실적 이끌어, 북미 시장 현지화 · 해저 케이블 등 사업 다각화 주력 [2026년]

한화솔루션 빚 줄이는 기습 유상증자에 소액주주 불만 고조, 김동관 '책임경영 역행' 도마에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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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트렌드 포착부터 제품 출시 쾌속 모드, 허서홍 '유행 주도' DNA 심는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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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밸류업 모범생' 다시 한번 증명, 양종희 주주 신뢰 높여 연임 길 닦는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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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다시 힘 실린 오너경영 체제, 김보현 가덕도와 원전으로 반등 총력전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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