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임종룡 우리금융 '외형 확대' 겨냥한 자본 확충 속도전, 주주환원도 '레벨업' 향한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자본 확충 계획이 속도감있게 구체화되며 충실한 외형 확대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이어진 자본비율 개선 흐름에 힘입어 올해 목표치에 근접한 수준까지 올라선 만큼 주주환원 로드맵도 순항할 것으로 관측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20일까지 서울 중구 명동 우리금융디지털타워 ..

우리은행 금융사기ᐧ자금세탁 동시 차단 체계 구축, 3중 위험관리 체계 목표

우리은행이 금융범죄 통합 대응 체계를 고도화했다.우리은행은 이상거래탐지(FDS)와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해 금융사기와 불법 자금 흐름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고 19일 밝혔다.우리은행은 금융당국의 민생금융범죄 엄단과 내부통제 강화 기조에 맞춰 전담 조직 'FDSᐧAML 통합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TF는 공동 탐지 체계를 기반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불법 자금세탁 차단을 동시에 구현하는 내부통제 환류 구조를 구축했다.이 체계는 이상거래탐지 시스템에서 포착한 사기 의심 거래를 자금세탁방지 시스템과 즉각 연계해 자금세탁 위험까지 심층적으로 분석한다.분석된 위험 정보는 의심거래보고(STR)와 계좌 지급정지 등 후속 조치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금융사기와 자금세탁을 개별적으로 대응해 온 기존 방식의 한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앞으로는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의 모니터링 결과를 다시 이상거래탐지 시스템에 반영하는 양방향 연계를 통해 대응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을 세웠다.&n

서민금융진흥원 수요자 중심 조직개편, 김은경 "AI 데이터 고객접점 강화"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국민이 누릴 '금융기본권' 구현에 힘쓴다.서금원은 기관 출범 10년을 맞아 수요자 중심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김은경 원장이 올해 1월 2일 취임한 뒤 처음으로 이뤄진 조직개편이다.서금원은 중장기 관점에서 경영전략을 고도화하고 데이터에 바탕을 둔 정책 설계 기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전략기획부'를 신설했다.인공지능(AI) 대전환 등 미래 변화에 발맞춰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자 기존 IT전략부는 'AI전략부'로 개편했다.또 소비자보호와 금융교육, 맞춤형 컨설팅 기능을 연계하며 고객컨설팅부와 금융소비자보호부를 통합했다.서금원은 고객지원기획부 산하에 '찾아가는복합지원팀'을 신설해 디지털 금융에 접근하기 어려운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돕는다.김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수요자 입장에서 전략기획, AI, 데이터, 고객 접점 기능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누구나 당연히 누려야 할 금융기본권을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 '신뢰경영 소비자위원회' 출범, 금융소비자 보호·상품 모니터링 중점

롯데카드가 고객 참여 제도를 확대해 소비자 신뢰 회복에 힘을 싣는다.롯데카드는 18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신뢰경영 소비자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김선희 롯데카드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와 새롭게 위촉된 소비자위원 14명이 참석했다.롯데카드는 2014년부터 운영해 온 고객 참여 제도 '고객패널'을 확대 개편해 이번 소비자위원회를 신설했다.소비자위원회는 신뢰회복협의체, 포용금융협의체, 상생금융협의체로 세분화돼 목적과 위원들의 전문성에 맞춰 운영된다.올해는 다크패턴 점검 등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 금융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개선, 금융소비자 관점 상품 모니터링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올해 소비자위원은 모두 15명이다. 금융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 의견을 줄 시각장애인 위원 2명이 포함됐다.롯데카드 관계자는 "소비자를 위한 금융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로 기존 고객패널의 역할을 확대해 소비자위

[은행 해외사업 뉴페이스①] 4대은행 글로벌 수장 '전면 교체', 지정학적 리스크 뚫고 수익 개선세 이어간다

4대 시중은행이 글로벌사업 수장을 전면 교체하며 해외사업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중동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해외법인의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확보는 올해 은행권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새롭게 선임된 글로벌사업 부행장들은 각기 다른 출발선에서 실적 고도화와 부진 법인 정상화라는 과제를 안고 시험대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는 4대 은행 글로벌사업 '뉴페이스'들이 직면한 과제, 그리고 은행별 해외사업 전략과 성과 방향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4대은행 글로벌수장 '전면 교체', 지정학적 리스크 뚫고 수익 개선세 이어간다 ②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 반등 본격화, 이종민 '재무 전문가' 솜씨 발휘해 흑자안착 성공할까 ③지주 해외이익 1조 이끈 신한은행, 김재민 SBJ 경험으로 글로벌 초격차 벌린다 ④글로벌사업에 '부행장' 재배치한 하나은행, 김영준 네트워크 확장세 활용법 주목 ⑤우리은행 글로벌

KB국민은행 상반기 신입행원 110명 규모로 채용, 25일까지 서류 접수

KB국민은행이 상반기 신입행원을 110명 규모로 채용한다.KB국민은행은 25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2026년 상반기 신입행원 지원 서류를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채용분야는 △유니버설 뱅커(기업고객금융·고객자산관리) △유니버설 뱅커(지역인재) △전역장교 △ESG동반성장 △보훈 등 5개 부문이다.채용절차는 서류전형, 필기전형, 1차 면접전형, 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최종 합격자는 6월 발표할 예정이다.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유튜브 라이브 설명화 등을 통해서도 지원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도전과 혁신의 가치를 이해하고 KB국민은행과 함께 금융의 미래를 만들어갈 청년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채용으로 은행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교보생명 SBI저축은행 품는다, '지방은행 수준 체급' 활용 사업 확장 청사진

교보생명이 SBI저축은행 인수로 사업영역을 넓혀 '종합금융그룹' 도약에 속도를 낸다.교보생명은 18일 금융위원회로부터 SBI저축은행 인수를 위한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교보생명은 지난해 SBI저축은행 지분 8.5%를 우선 인수했다. 이번 승인에 따라 상반기 안에 41.5%와 1주를 추가 매입해 모두 합쳐 50%+1주를 확보할 계획을 마련했다.앞서 교보생명은 지난해 4월 금융당국으로부터 SBI저축은행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고 2025년 하반기 30% 지분을 먼저 취득한 다음 2026년 10월까지 단계적으로 지분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하지만 금융당국 조직개편 등에 따라 대주주 승인 안건이 이날 정례회의에서 승인되며 세부 계획은 변경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금융권에서 SBI저축은행은 자산규모와 영업망 등이 지방은행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평가된다.SBI저축은행은 2025년 3분기 기준 총자산 14조5854억 원 규모인 저축은행업계 1위 회사다.또 SBI저축은행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전국 5개 영업구역을 확보한 저축은행이다. 이에 저축은행이지만 사실상 전국 단위 영업이 가능한 '은행 수준

신한은행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 참여, 예금토큰 결제 실생활로 넓혀

신한은행이 예금토큰 기반 결제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실생활 전반으로 확대하기 위한 검증 사업에 참여한다.신한은행은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디지털화폐 실증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 사업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디지털화폐 기반 지급결제 인프라의 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고객이 실제 생활 속에서 예금토큰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를 위해 1단계 사업보다 참여 규모와 사용 환경을 확대하고 개인 간 송금과 이자 지급, 자동 전환 등 기능을 고도화해 실사용 가능성을 검증한다.고객은 신한SOL뱅크 앱에서 예금을 예금토큰으로 전환해 배달앱 '땡겨요'와 편의점, 신한EZ손해보험 여행자보험 등 다양한 생활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이와 함께 신한카드와 연계한 가맹점 결제 방식도 구축해 온ᐧ오프라인 전반의 활용도를 높인다.아울러 공공 재정 집행 영역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검토한다.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과 바우처, 정책자금 등을 예금토큰 기반으로 지급해 지정된 사용처에서 사용하도록 하는 구조가 논의되고 있다.신

NH투자증권 '자기자본 8조 종투사'로 지정, 한국투자·미래에셋 이어 3호 IMA 사업자

NH투자증권이 '자기자본 8조 원 이상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됐다. 아울러 국내 세 번째로 종합투자계좌(IMA) 사업 자격을 얻게 됐다.금융위원회는 18일 제5차 정례회의를 열고 NH투자증권의 자기자본 8조 원 종투사 지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앞선 11일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해당 안건을 심의·의결을 통과한지 1주 만이다.금융위는 "NH투자증권이 자기자본, 인력·물적설비, 내부통제 장치, 이해상충방지체계 등 법령상 요건을 모두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며 "모험자본 공급 등 기업의 다양한 자금수요에 대응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번 지정으로 국내 IMA 사업자는 모두 3곳으로 늘어났다.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11월 8조 원 이상 종투사 지정을 받아 현재 IMA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는 "이번 IMA 사업자 지정은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자본시장 내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는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축적해 온 전사적 역량을 바탕으로 유망 기업 발굴과 모험자본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서 자본시장의 성장과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신창재 교보생명 숙원 종합금융그룹 속도 붙이나, SBI저축은행 인수가 '시발점'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의 '숙원 사업'이던 종합금융그룹 도약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금융지주사 전환까지는 시간과 절차가 필요한 만큼 장기적 접근이 필요하다. 하지만 이전보다 긍정적 흐름이 관측된다.다만 풋옵션 분쟁 여파와 '종합금융' 포트폴리오 완성을 위한 추가 인수합병(M&A) 필요성 등은 아직 풀어가야 할 과제로 꼽힌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교보생명의 SBI저축은행 대주주 변경 승인 안건을 심의한다. 업계에서는 큰 무리 없이 승인될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교보생명은 지난해 4월 일본 SBI홀딩스로부터 SBI저축은행 지분을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 SBI홀딩스는 SBI저축은행 지분 대부분을 보유한 대주주다.하지만 관련 규제에 따라 저축은행 지분 10% 이상을 인수하려면 금융당국으로부터 대주주 적격성 심사 및 승인이 필요하다. 이에 교보생명은 금융당국 심사를 기다렸고 이번 정례회의 안건에서 다뤄졌다.교보생명은 올해 10월 말까지 SBI저축은행 50%+1주(의결권 58.7%)를 최종 인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신 회장이 오랜 시간 교보생명과 계열사의 금융지주사 전환을 추진했다는 점

부산은행, 60세 이상 직원이 고연령 고객 돕는 '시니어 서포터즈' 확대 운영

BNK금융 부산은행이 지역 시니어 수요에 맞춘 금융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부산은행은 18일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부산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시니어 서포터즈 제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시니어 서포터즈는은행 지점장, 공무원, 대기업 임직원 등 금융서비스를 경험한 인물을 중심으로만 60세 이상인 시니어를 채용해 고령층 고객을 돕는 제도를 말한다.부산은행 시니어 서포터즈는 일 4시간 근무하며 부산광역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채용된다.시니어 서포터즈는 영업점을 방문하는 고령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화기기(ATM) 이용 △공과금 납부 △모바일뱅킹 설치 등 각종 금융업무 이용을 안내한다.시니어 고객 눈높이에 맞춘 금융 안내를 제공하고 디지털 금융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부산은행은 올해 3월부터 시니어 서포터즈 10명을 추가 채용해 모두 합쳐 36명 규모로 확대했다.상반기 추가 채용을 진행해 배치 영업점도 약 60개로 늘릴 계획도 마련됐다. 현재 시니어 서포터즈는 본점과 일부 영업점에만 배치된다.부산은행은 정부의 시니어 일자리 확대

하나은행 AI로 신용평가 의견 작성 자동화, 지능형 여신 심사체계 구축

하나은행이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을 도입해 여신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하나은행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기업 신용평가 심사의견 생성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모든 영업점에 전면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기업의 재무제표와 업체 정보, 산업 동향 등 다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해 외감기업과 비외감기업의 신용평가 과정에서 필요한 심사 종합의견 초안을 자동으로 생성한다.기업여신 담당 직원들이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기업 상황을 보다 깊이 이해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하나은행의 '실용적 인공지능' 전략에 맞춰 개발됐다.기존에는 심사의견 초안 작성에 30분 이상이 소요됐지만 이 시스템을 사용하면 약 10초 만에 생성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만7천 시간 이상의 업무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하나은행은 이번 시스템 도입이 업무시간 단축과 생산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이번 시스템은 하나은행이 자체 설계ᐧ구현한 인하우스 모델로 내부 협업을 통해 여신 전문가들의 평가 가이드라인을 알고리즘에 반영했다.하나은행은

[Who Is ?] 천상영 신한라이프생명 대표이사 사장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 천상영은 신한라이프생명의 대표이사 사장이다.1969년 7월25일 태어났다.경북 안동 경일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신한은행에 입행해 강남역금융센터 리테일지점장과 대림중앙지점장으로 근무했다.신한카드의 글로벌사업본부장을 거쳐 신한금융지주에서 경영관리팀 본부장과 그룹재무부문 부사장을 맡았다.2026년 신한라이프의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신한라이프와 그룹 계열사의 시너지를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이 2026년 2월26일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 '금감원장-보험회사 CEO 간담회'에서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Who Is ?]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 엄주성은 키움증권의 대표이사사장이다.모험자본과 기업금융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발행어음 규모를 키우고 있다.1968년7월21일서울에서 태어났다.서울 시흥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다.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에서 투자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대우증권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키움증권에 합류한 뒤 투자운용본부장과 전략기획본부장으로 근무했다.2024년 대표이사 사장에 선임됐다.경영활동의공과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가 2024년 3월28일 서울 여의도 키움증권 본사에서 진행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키움증권>

한국거래소 프리·애프터마켓 개설 9월로 연기, "충분한 테스트 기간 확보"

한국거래소가 증권시장 프리·애프터마켓 개설 시행일을 늦춘다.17일 한국거래소는증권시장 프리·애프터마켓 개설 시행일을 기존 6월29일에서 9월14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프리마켓 종료시간도 기존 오전 7:00~8:00에서 7:00~7:50로 변경한다.거래소는 '거래시간 연장을 위한 시스템 개발 완성도를 높이고 충분한 테스트 기간 확보가 필요하다는 증권업계의 의견을 수용했다'고 설명했다.증권 노동자의 근로 여건을 위해 프리·애프터마켓 지점 주문은 제한되지만 랩(wrap) 계좌 주문 등 일부 유형의 지점 주문은 허용된다.모의시장 운영도 기존 3월16일보다 미룬 4월6일 시작해 약 23주 운영할 계획이다.거래소는 '한국거래소는 업계, 노동계, 유관기관 등 자본시장 주요 이해관계자와 지속적 소통을 통해 최종 제도안을 마련했다'며 '우리 자본시장의 국제적 정합성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거래시간 연장을 포함한 자본시장 인프라 선진화를 조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농협금융지주 '5극3특' 첫번째 선택은 호남권 아닌 동남권, 이찬우 수익성 함께 잡는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정부의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정책 대응 카드로 전북 제3금융중심지가 아닌 동남권 산업금융 카드를 먼저 꺼내 들었다.농협금융이 상대적으로 더딘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이는 상황에서 전주를 중심으로 한 제3금융중심지보다 탄탄한 인프라 기반을 갖춘 동남권 지원에 선제적으로 초점을 맞춰 수익성을 함께 잡으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지주는 동남권 해양·항공 산업 지원을 위해 5년 동안 5조 원을 투입한다.구체적으로 4월 경남 창원에 '농협금융 해양·항공산업 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한다.종합지원센터는 부산과 울산, 경남 등 동남권 해양·항공 산업을 지원하며 관련 전후방 연계 산업 육성에 대응하는 전사 차원의 금융지원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농협금융은 센터를 중심으로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해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이번 계획은 이재명 정부의 5극3특 정책이 본격화한 이후 농협금융이 제시한 첫 번째 국가균형성장 전략으

한은 총재 이창용 임기만료 한 달 앞으로, '3고' 위기에 차기 인선 안갯속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임기를 한 달여 남겨두면서 차기 인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중동전쟁 장기화로 고유가·고환율·고물가 등 실물경제 불안이 커지고 경기 대응 과제까지 겹치면서 통화정책을 책임질 차기 총재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이에 국제금융시장 경험을 갖춘 인물부터 이재명 정부의 성장 기조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정책형 인사까지 다양한 후보군이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다.17일 금융권에 따르면 4월20일 이 총재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차기 후보 지명 시기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대통령실이 후보군을 2~3명으로 추리면서 검증작업이 막바지 단계라는 이야기도 나온다.한국은행 총재는 대통령이 후보를 지명하지만 국무회의 심의와 국회 인사청문회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에 통상 임기 종료를 보름에서 한 달 남짓 남겨두고 후보가 지명돼 왔다.특히 환율과 유가 등 대외 변동성이 큰 현재 상황을 고려하면인선에 더욱 속도를 내야한다는 지적도 나온다.총재 공백이 발생할 경우 정책 대응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현재 한국은행 차기 총재 후보로는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정책국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하나은행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위해 1556억 유동성 공급, 이호성 "생산적금융 가속화"

하나은행이 광주광역시와 호남권 중소기업에 1500억 원 규모 유동성을 공급한다.하나은행은 16일 광주시, 광주상공회의소,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하나은행은 신용보증기금 30억 원, 기술보증기금 10억 원 등 모두 40억 원을 출연해 6대 첨단전략산업, 수출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고용창출기업, 지역기반산업 영위기업 등을 대상으로 1556억 원 규모 유동성을 공급한다. 2년 동안 0.6%의 보증료도 지원한다.6대 첨단전략산업에는 인공지능(AI), 바이오, 콘텐츠, 방산, 에너지, 첨단제조가 포함된다.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은 3년 동안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로 우대한다. 0.3%포인트 보증료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광주시는 광주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경감을 위해 30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에 대해 2.0% 이차보전을 제공한다. 광주상공회의소는

하나카드 노사갈등 하나금융지주 주총장으로 번질 태세, 성영수 막판 조율 카드 골몰

하나금융지주 주주총회를 일주일 앞둔 가운데 주요 계열사 하나카드에 시선이 쏠린다. 하나카드 노동조합이 지주 주주총회에서 부분파업을 예고하면서다.주요 계열사 노조의 주총장 파업은 하나금융의 이미지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막판 조율을 통해 주총장 파업을 막아야 하는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17일 하나카드 노조에 따르면 24일 부분파업을 하고 서울 중구 하나금융 본사에서 열리는 지주 주주총회에 참석해 하나카드 임금·단체협약 교섭(임단협) 결렬 상황과 관련한 목소리를 낼 준비를 하고 있다.이를 위해 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 하나금융 계열사 노조와 연대를 이뤄 100여 명이 주주총회에 참석한다는 계획도 세워뒀다.하나카드는 하나금융의 100% 자회사다. 임금을 포함해 하나카드 경영에 지주의 직간접적 영향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노조 관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선택을 했다고 볼 수 있다.다만 하나카드를 이끄는 성 사장에게는 큰 부담일 수밖에 없다.하나카드 노조는 "당일 주총장 안에서 하나카드를 이 지경으로 만든 사측의 무능력·무관심 경영을 주주들에게 알릴 것"이라고 엄포를 놓고 있다.하나

NH농협은행 새로운 캠페인 모델에 기안84, '희망을 그려드림' 캠페인 추진

NH농협은행이 웹툰작가 겸 방송인 기안84를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농협은행은 기안84를 캠페인 모델로 선정하고 '희망을 그려드림'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농협은행은 MZ세대 팬층이 두터운 기안84의 친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를 통해 젊은 고객과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친밀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농협은행과 기안84의 인연은 농협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 콘텐츠 '으랏차차 밥차차'에서 시작됐다.이 콘텐츠는 지난해 기안84와 정지선ᐧ최현석 등 스타 셰프가 군부대와 소방서 등을 찾아 직접 만든 식사 한 끼를 대접하는 프로젝트로 회당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농협은행은 진솔한 콘텐츠로 사랑 받는 기안84가 새로운 캠페인 취지에 가장 적합한 인물이라고 판단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농협은행은 새로운 캠페인을 통해 기안84와 협업한 콜라보 상품 출시와 디자인 협업 굿즈, 체험형 이벤트 등을 선보인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어려움이 커진 요즘 즐거움과 희망을 전할 수 있는 신선한 캠페인을 기획하고 있다"며 "단순한 재미에

우리금융 지역 인프라펀드 5천억 조성, 해남 태양광ᐧ고창 해상풍력 투자

우리금융그룹이 5천억 원 규모 인프라 펀드를 조성해 지역 균형성장을 지원한다.우리금융은 재생에너지와 국가 전략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기 위해 5천억 원 규모의 '우리 지역발전 인프라펀드'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펀드는 정부의 지역균형성장 기조에 맞춰 '5극3특' 국정과제와 첨단전략산업 육성, 탄소중립 등 주요 정책 방향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금융은 이를 통해 자금 흐름을 비수도권 실물경제로 전환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주요 투자 대상은 해남 태양광 발전사업과 고창 해상풍력 발전사업 등이다. 우리금융은 재생 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이와 함께 △지방 고속화도로 등 지역균형 사회간접자본 △하수처리시설 등 환경 인프라 △첨단 디지털 인프라 사업 등 다양한 분야 투자도 검토하고 있다.이번 펀드는 장기 안정성을 고려해 은행ᐧ보험ᐧ증권 등 우리금융 계열사가 공동으로 전액 출자하는 인프라 전용 블라인드 펀드로 조성된다. 운용은 우리자산운용이 맡는다.펀드는 다음 달부터 본격 자산 편입을

미래에셋생명 호주 포시즌스호텔 투자 기대감, '한국형 버크셔해서웨이' 속도

미래에셋생명이 해외 부동산 투자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으로 전망됐다.17일 금융권 안팎에서는 미래에셋생명이 투자한 호주 시드니 포시즌스 호텔 프로젝트에 관심이 모인다.미래에셋그룹 계열사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13년 3800억 원을 투자해 호주 포시즌스호텔을 인수했다. 이 과정에서 미래에셋생명도 투자에 참여했다.미래에셋그룹은 시드니 포시즌스 호텔을 인수한 뒤 호텔과 레지던스로 재개발할 계획을 마련하고 추진해 왔다.금융권에서는 미래에셋그룹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드니 포시즌스호텔 개발 인허가 획득 절차를 밟을 것으로 바라본다.시장에서 추정한 미래에셋그룹이 개발 사업으로 얻을 수 있는 기대 차익 규모는 약 1조5천억~2조 원대다.미래에셋생명은 투자에 참여하며 이 프로젝트 지분 약 48%를 보유하고 있어 사업 성과에 따른 수혜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됐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 프로젝트가 미래에셋그룹이 투자해 큰 성과를 거둔 '스페이스X' 투자 사례에 견줄 수 있는 투자 성과로 이어질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미래에셋생명은 그룹사와 협업하며 글로벌 투자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해 왔다.2월

[Who Is ?] 김우석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김우석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김우석은 삼성자산운용의 대표이사다.글로벌 운용 인프라를 확장하고 연금부문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1969년 11월13일 강원도 동해에서 태어났다.강릉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서 MBA과정을 마쳤다.삼성화재에 입사해 기획팀장과 계리RM팀장 겸 위험관리책임자, 장기보험보상팀장으로 근무했다.삼성생명으로 옮겨 금융경쟁력제고 TF 부사장과 자산운용부문장으로 재직했다.2024년 삼성자산운용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성격이 꼼꼼하며 직원들과 소통에 적극적이다. 경영활동의 공과김우석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의결권 행사 기능

보험업계, 6개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상생보험' 20억 규모 제공

보험업계가 올해 3분기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상생보험을 내놓는다.금융위원회는 16일 보험업권과 6개 지자체(경남, 경북, 광주, 전남, 제주, 충북)가 지역 소상공인·취약계층 대상 상생보험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보험업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취약계층에 생명보험 10억 원, 손해보험 10억 원으로 모두 20억 원 규모 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20억 원 가운데 18억 원은 보험업권 상생기금이 부담하고 2억 원은 지자체가 부담한다.무료 생명보험 상품은 6개 지자체가 모두 신용생명보험으로 구성했다. 사망이나 암, 뇌출혈, 급성심

신한은행 21억 외부인 사기 혐의 금융사고 발생, "소유권 이전 무효 영향"

신한은행에서 21억 원 규모 금융사고가 확인됐다.16일 신한은행 공시에 따르면 2021년 3월2일 신한은행에서 외부인 사기 혐의 관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사고 금액은 21억2446만 원이다. 손실예상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신한은행은 민사재판 결과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금융사고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소유권 등기 확인에 따라 대출을 취급했으나 차주와 전 소유주 사이 소유권 분쟁 결과 소유권 이전이 무효가 됐다"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2월 신규취급 코픽스 2.82%로 0.05%p 상승, 주담대 변동금리 다시 오른다

은행권 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16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82%로 1월(2.77%)보다 0.05%포인트 올랐다.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연속 오르다 올해 1월 하락했다. 2월 다시 반등했다.잔액 기준 코픽스는 2.85%로 1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2.47%로 0.01%포인트 내렸다.은행들은 17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등 변동금리 기준 대출상품에 2월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IBK기업·KB국민·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금과 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오르내릴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하며 예금금리 영향이 가장 크다.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한 달 동안 새로 취급한 수신상품 금액의 가중평균금리다.잔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월말에 보유한 수신상품 잔액,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잔액

토스뱅크, 환율 오류 '반값 엔화' 거래고객 4만 명에 현금 1만 원씩 지급

토스뱅크가 일본 엔화 환율 오류 당시 거래한 고객 모두에게 현금 1만 원을 지급한다.토스뱅크는 엔(JPY) 환율 고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10일 오후 7시29분부터 7시36분 사이 엔 환전 거래가 체결된 모든 고객에 토스뱅크 통장을 통해 현금 1만 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토스통장을 통한 수령이 어려운 경우에는 개별안내를 통해 같은 금액의 상품권을 제공한다.환율 오류로 비정상적 거래가 발생했고 그 뒤 거래금액 환수조치 등 정정거래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혼란과 불편을 끼친 데 따른 보상이다.토스뱅크는 "이번 조치가 고객의 불편과 실망을 보상하는 데 충분하지 않겠지만 진심 어린 사과의 뜻으로 받아주기 바란다"며 "대상 고객에는 앱 알림 및 알림톡을 통해 개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토스뱅크 앱에서는 10일 저녁 7시29분경부터 약 7분 동안 엔화를 환전할 때 100엔당 472원대 환율이 적용됐다. 정상 환율이 100엔당 934원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절반 수준의 가격이 반영된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토스뱅크가 환율 오류를 인지해 거래를 막기까지 약 4만 명이 280억 원가량을 환전한 것으로 파악된다.토스뱅크는 이번 오류는 여러 외부기관

키움증권 발행어음 출시 3개월 만에 수신잔고 1조 돌파, "상반기 2조 목표"

키움증권의 발행어음 판매가 흥행하고 있다.키움증권은 발행어음 수신 잔고가 출시 3개월 만에 1조 원(10일 기준)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키움증권은 2025년 11월 금융당국의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고 같은 해 12월19일 첫 발행어음 상품 '키움 발행어음'을 선보였다.발행어음은 자기자본의 200% 한도까지발행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다.키움 발행어음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형과 만기가 정해진 약정형으로 나눠 출시됐다. 16일 기준 수시형 세전 금리는 연2.5%이며 약정형은 연2.5%~3.3%다.키움 발행어음은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 목표액인 3천 억 원을 조기 달성한 데 이어 약 3개월 만에 발행어음 잔고 1조 원을 돌파했다.키움증권은 올해 상반기까지 약2조원 수신을 목표로 한다.키움증권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면서도 차별화한 운영 역량으로 기업의 성장을 돕고 그 결실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며 '개인 고객에게 우량한 투자 자산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민

하나금융 5천억 규모 인프라 펀드 조성, 신재생에너지와 AI·디지털 분야 투자

하나금융그룹이 신재생에너지와 AI·디지털 인프라 분야에 5천억 원을 투자한다.하나금융은 민간 자금의 생산적 금융 분야 유입으로 국가 경제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약 5천억 원 규모의 '하나모두성장인프라펀드'를 결성한다고 16일 밝혔다.하나은행이 4천억 원, 하나증권 500억 원, 하나생명보험 200억 원, 하나캐피탈 170억 원, 하나손해보험 100억 원,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30억 원 등을 공동 출자한다.이번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사업',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환경시설 등 인프라 사업', 'AI 데이터센터 및 AI 컴퓨팅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 사업' 등이다.구체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관련 주요 투자 대상인 '완도금일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다. 발전 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호남권 첨단산업 전력 인프라로 활용된다.AI·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인 '부천 삼정동 AI허브센터'와 '인천 구월동 AI허브센터'에 투자가 예정됐다.

우리금융 사업보고서 가득 채운 동양ᐧABL 전략, 임종룡 '생보 시너지'로 비은행 비중 2배 향한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동양·ABL생명을 앞세워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에 힘을 싣는다.동양·ABL생명은 임 회장이 그리는 우리금융 비은행사업 확대의 핵심으로 꼽힌다. 임 회장은 동양·ABL생명과 기존 계열사의 시너지를 통해 올해 비은행 부문 손익 비중을 2배 이상 늘릴 계획을 세웠다.16일우리금융지주 2025년 사업보고서에서 주요 계열사의 올해 핵심사업을 소개한 '신규 추진 사업의 내용과 전망'란을 보면 우리금융지주의 전략은동양·ABL생명의 성장과 이에 따른 시너지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다.우리금융은 "동양·ABL생명 두 보험사를 그룹의 비은행 부문 핵심축으로 육성할 예정"이라며 "자본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고객중심의 혁신적 상품개발과 방카슈랑스·보험대리점(GA)·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판매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구체적 사업 전략과 비전도 담았다.우리금융은 "헬스케어 및 요양서비스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하는 등 비금융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올해 흑자 정착 모드, 이환주 해외사업 체질개선 탄력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해외사업의 발목을 잡던 인도네시아법인의 흑자전환을 가시화하고 있다.이 행장은캄보디아의 KB프라삭은행이 안정적 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규모 손실을 내던 인도네시아 재무지표도 개선되면서 연말 해외사업부분의 본격적 이익 기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16일 KB국민은행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KB뱅크는 2025년 순손실(비지배 포함) 1028억 원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2024년(-3606억 원)과 비교해 적자 폭이 눈에 띄게 축소됐다.KB뱅크는 현지 회계기준으로는 지난해 이미 순이익 흑자를 냈다. 2025년 12월 월간 재무보고서를 보면 KB뱅크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 약 1032억 루피아(약 91억 원)를 거뒀다. 2024년 순손실 7조638억 루피아와 비교하면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을 이뤄낸 것이다.2024년 부실채권을 털어내기 위해 3조2559억 루피아(약 2871억 원)를 충당금 비용으로 쌓았는데 지난해에는 이 비용이 2322억 루피아(약 204억 원) 수준으로 감소한 덕분이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6월 KB뱅크에 3조 루피아(약 2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로 투입하고 자동차금융 전문자회사 KB부코핀파이낸스를 매각하면서 재무구조 개선 작업에 힘을 실었다.

케이뱅크 최우형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참여, "청소년 예방·금융교육 강화"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케이뱅크는 최 행장이 청소년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서울경찰청 주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온라인 불법도박 문제에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참여자가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최 행장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다음주자로는 김성주 BNK부산은행 행장을 추천했다.최 행장은 "청소년 불법도박은 단순한 일탈을 넘어 금융범죄와 연계될 수 있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케이뱅크는 강력한 예방 시스템과 지속적 금융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금융환경 속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NH농협금융 지역주민 주도 마을기업 지원, 이찬우 "모범적 포용금융 모델"

NH농협금융지주가 지역주민 주도 마을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한다.NH농협금융은 지역밀착형 금융지원을 통해 포용적 금융을 활성화한다고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적경제기업 가운데 하나인 마을기업을 핵심 파트너로 두고 지자체·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금융·비금융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추진하는 조직이다.농협금융은 마을기업의 지속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금융 특화모델을 시범 운영하고 이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농협금융은 전국 시군 단위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지원과 비금융지원을 병행하기로 했다. 보증·이차보전 등 금융지원과 함께 △마을기업에 대한 경영 컨설팅 △상품 경쟁력 강화 △지역농협과 중앙회를 통한 판로 개척 지원 등 비금융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은 "마을기업법 시행을 앞두고 공적지원과 민간금융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포용적 금융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마을기업이 지역경제의 든든

하나금융 스탠다드차타드그룹 맞손, 함영주 "미래 금융서 시너지 창출"

하나금융그룹이 영국계 글로벌 금융사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과 손잡고 글로벌 금융과 디지털 자산 역량을 강화한다.하나금융은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탠다드차타드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회사의 해외 네트워크와 금융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두 회사는 기업금융(IB), 자금시장, 외국환 등 글로벌 금융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디지털 자산 등 미래 금융 분야에서도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과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금융 노하우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금융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미래 금융 영역에서도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회장은 '한국은 아시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Who Is?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농심 연구직 출신 바이오사업부문 외길, 첫 연간 순손실에 '밑바닥부터 뜯어고친다' 예고 [2026년]

김윤덕 다우기술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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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IT기업 이끈 '개발자의 샐러리맨 신화', B2B 플랫폼 경쟁 극복·오너리스크 관리 과제 [2026년]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Who Is?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내실경영 집중하며 경기침체 돌파구 모색, 오너경영 안착 속 다변화 과제 [2026년]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회장 Who Is?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이사 회장

반도체장비 전문성 갖춘 오너 2세, 차세대 HBM용 와이드 TC·하이브리드 본더 시장 공략 [2026년]

임종룡 우리금융 '외형 확대' 겨냥한 자본 확충 속도전, 주주환원도 '레벨업' 향한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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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8개월 '사장 공백' 끝내고 이륙 준비, 김종출 전투기 수출·조직 재정비 포함 현안 해결 속도전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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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AI기업' 깜짝 청사진, 정용진 '한국판 아마존' 승부수 과제 산적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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