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글로벌자산관리센터' 열어, 해외이주·귀국 손님 맞춤 서비스
하나은행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범위를 전 세계로 확장한다.하나은행은 23일 서울 삼성동 플레이스1(Place1)에 글로벌자산관리센터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글로벌자산관리센터는 전 세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국내 최초다.글로벌자산관리센터에는 신탁 컨설턴트,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애널리스트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 인력이 배치된다. 이들은 리빙트러스트, 부동산&주식, 대체투자, 국제조세, 글로벌부동산, 거주국 변경 등 컨설팅을 제공한다.해외로 이주한 손님에게는 현지 하나은행 영업점 및 제휴기관과 직접 연계해 투자이민, 가업승계 등 현지 기반의 맞춤형 자산관리 방안을 제시한다.국내로 귀국한 역이민 손님에게는 해외체류 경험 등을 반영한 글로벌 포트폴리오 구성, 환리스크 관리 등 서비스를 지원한다.하나은행은 이번 글로벌자산관리센터 개시에 맞춰 미국 상속증여 로펌 '한앤박 법률그룹', 미국의 세무 전문 기업 '마크강택스', 미국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