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환율 1500원 시대 한은 통화정책 이끌 '매파' 신현송, 금리 인상 가까워지나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이어려운 시기에 통화정책을 책임지는 한국은행 총재 후보로 내정됐다.이란 전쟁 여파로 국제유가가 요동치고 원/달러 환율은 1500원선을 넘어서면서 금융안정과 경기 대응 사이 '딜레마'가 더욱 커진 상황이다.신 후보자는 국제결제은행에서 활동한 국제금융 전문가인 동시에 그동안 연구..

산업은행 신임 수석부행장에 이봉희 기업금융부문장 선임

KDB산업은행이 새 수석부행장을 임명했다.23일 산은은 수석부행장에 이봉희 산은 기업금융부문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이 신임 수석부행장은 1968년생으로, 서강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1993년 산은에 입행해 종합기획부장과 비서실장 등을 거쳐 2024년에 기업금융부문장이 됐다.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맞춤 지원을 설계했고,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정책금융기관으로서의 산은의 역할을 강화했다.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최종 승인, HMM 기업가치 제고, 태영건설 선제 워크아웃 등 각종 구조조정 현안을 지휘했다.이 수석부행장이 승진하면서 비게 된 자리에는 김춘호 산은 홍보실장이 임명됐다. 또 윤태정 산은 뉴욕지점장이 혁신성장부문장에 선임됐다. 손영호 기자

하나증권 일반환전 업무 인가 획득, 외화자산 통합관리 기반 마련

하나증권이 환전 영역을 확대하며 외화자산 통합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하나증권은 재정경제부로부터 일반환전 관련 업무 인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앞서 재정경제부는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을 통해 일정요건을 갖춘 증권사도 투자 목적 이외의 일반환전이 가능하도록 외국환거래규정을 개정했다.이에 하나증권은 외국환거래 규정 등에 맞춰 내부통제 조직과 전산 설비 등을 구축해 일반환전 인가를 받았다.이번 인가 획득으로하나증권은 기존 투자 목적의 환전에 더해 해외여행, 유학, 송금 등 개인용도의 일반환전 서비스까지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하나증권은 외화자산 통합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김정현 하나증권 WM영업본부장은 "이번 일반환전 업무 인가 획득으로 고객들이 하나증권에서 여러 환전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김민정 기자

하나은행 '국가 첨단전략산업 현장 연수' 실시, 생산적금융 실행력 강화

하나은행이 생산적 금융을 공급할 산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산업 현장을 찾았다.하나은행은 생산적 금융 실행력 강화를 위한 '국가 첨단전략산업(ABCDEF) 현장연수'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ABCDEF'는 AI·인공지능, Bio·바이오, Contents·콘텐츠, Defense·방위, Energy·에너지, Factory·제조업을 말한다.이번 현장답사에서는 생산적 금융 투융자 전담 심사역과 기업금융전문역(RM) 20여 명이 제주도 일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를 방문했다.이들은 한림 해상풍력, 가시리 풍력·태양광, 해오름 태양광 발전단지 등 국가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핵심으로 꼽히는 친환경에너지 발전사업 현장을 직접 보고 생산적 금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하나은행은 피지컬AI·로봇·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현장답사를 이어간다.임직원의 생산적 금융 실행 역량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첨단전략산업 전문 애널리스트, 교수, 회계사 등 전문가 초청 연수도 실시한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 연임 확정, "AI와 디지털자산사업으로 미래 이끌겠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가 2년 더 회사를 이끈다.카카오페이는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원근 대표의 연임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 대표는 2028년까지 카카오페이 대표를 맡는다.신 대표는 새로운 임기에는 기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전환과 사용자경험 혁신, 디지털자산 생태계 구체화 등에 힘을 쏟겠다는 계획을 밝혔다.신 대표는 "오늘의 금융산업은 내일의 성패를 가를 변곡점에 와 있다"며 "한 발 앞선 인공지능 전환과 '넥스트 파이낸스' 성장전략을 통해 기술로 이로운 금융을 만든다는 카카오페이의 목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신 대표는 2018년 2월 카카오페이 전략 총괄 부사장(CSO)으로 합류해 2022년 3월 카카오페이 대표에 올랐다. 첫 임기 동안 카카오페이와 자회사의 외형 성장과 내실 안정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3월 첫 번째 연임을 확정했다.카카오페이는 지난해 회사 출범 뒤 첫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추진의 수혜기업으로 꼽히면서 신사업 확장에 관한 기대도 받고 있다. 박혜린 기자

신한은행 2026년 상반기 신입행원 150여 명 채용, 서류접수 4월3일까지

신한은행이 2026년 상반기 신입행원을 채용한다.신한은행은 3월23일부터 4월3일까지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상반기 채용은 개인·기업금융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나라사랑 전역장교 특별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사무인력 특별채용, 회계사 2차 합격자 특별채용 등 전형으로 진행된다.전체 채용 인원은 약 150명 규모다.이 가운데 개인·기업금융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에서는 정원의 20% 이상을 지역인재로 선발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역 기반의 우수 인재를 적극 발굴해 고객과 지역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 밀착형 금융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지역과 은행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조혜경 기자

웰컴금융 오너 2세 손대희 경영 승계 속도, 핵심계열사 '저축은행'서 경영역량 시험대

손종주 웰컴금융그룹 회장의 장남인 손대희 웰컴에프앤디 대표가 웰컴저축은행의 차기 최고경영자(CEO)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지난해 웰컴에프앤디 대표에 오르며 경영 전면에 나선 데 이어 핵심 계열사 웰컴저축은행 대표까지 맡게 되면 웰컴금융 경영 승계 작업에 한 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23일 금융업계 따르면 손 대표가 웰컴저축은행 차기 최고경영자로 내정되면서 경영 역량을 입증해야 하는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온다.손 대표의 경력을 따라가 보면 웰컴금융이 차근차근 경영수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여겨지는 만큼 다음 단계 과제가 주어진 것으로 볼 수 있어서다.손 대표는 1983년생으로 경희대학교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헐트국제경영대학에서 MBA, 국민대학교에서 디지털금융 MBA 과정을 수료했다.그는 2008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해 금융권 실무를 맡았고 2015년 웰컴저축은행 경영전략본부에 입사한 뒤 웰컴캐피탈 신기술금융본부 등을 거치면서 그룹 내 업무를 수행했다.이후 웰컴에프앤디에서 전략경영본부장, 전략경영실 부사장을 지낸 뒤 지난해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이미 경영 일선에 있는 손 대표에게 핵심 계열사에서 더 큰 역할이 부여된 것이다

'절절포' 임종룡에게 더 주어진 우리금융 3년, 종합금융 위해 뿌린 씨앗 틔울까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2기 체제'의 막을 올렸다.임 회장은 지난 3년 강한 외풍에 휩쓸리기도 했으나 평소 신념인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라'는 '절절포'의 정신으로 결국 우리금융그룹 최초로 연임 회장이라는 성과를 일궈냈다.임 회장은 1기에서 다진 종합금융그룹 기틀을 바탕으로 2기 체제에서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23일 임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우리금융그룹의 지배구조 안정성이 더욱 단단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임 회장은 우리금융 사상 첫 연임 회장이다. 그동안 4대 금융지주 가운데 우리금융만 유일하게 연임 사례가 없었다.민영화가 늦어지며 정부 등 외부 입김을 받았던 점이 이유로 꼽힌다.임 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99.3%의 높은 찬성률로 연임에 성공했다.시장에서는 일찌감치 임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바라봤다.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찬성을 권고한 데다 국민연금 역시 찬성을 예고하며 연임 가도에 힘을 실었기 때문이다.다만 1년 전만

우리금융 회장 연임 임종룡 "무거운 책임 먼저 새긴다", 첫 행보 현장기업 방문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우리금융은 23일 임 회장이 2기 경영을 시작하며 첫 공식 일정으로 첨단전략기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이날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임 회장은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총수의 79.39%가 참석한 가운데 참여 주주의 99.3% 찬성으로 연임이 확정됐다.아울러 류정혜, 정용건 등 신임 사외이사 선임 안건과 3연임시 주주총회 특별결의를 거치도록 하는 정관 개정안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기말 비과세 주당배당금은 760원으로 확정됐다.우리금융은 이번 현장 방문이 '실물경제와 금융의 동반 성장'이라는 우리금융의 경영방침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임 회장은 2025년 방위사업청 주관 '방산혁신기업 100'에 선정된 우주 인공지능(AI) 솔루션 스타트업 텔레픽스를 방문해 기술 개발 현황과 사업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어 기업공개(IPO)를 앞둔 텔레픽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

카카오페이손보 펫보험 데뷔 흥행 예감, 장영근 '생활 밀착 보험' 보폭 넓힌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가 펫보험 카드를 새롭게 꺼내들고 다시 한 번 고객 확장 전략에 힘을 싣는다.올해 말 임기가 끝나는 장 대표가 '생활 밀착형 보험'을 통해 '고객 확대' 성과를 이어간다면 연임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거란 시선이 나온다.23일 보험업계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처음으로 선보인 펫보험 상품이반려동물 양육 가구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지난 주 내놓은 펫보험은 가입 플랜에 따라 월 1만 원대라는 비교적 낮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프리미엄 플랜에 가입하면 의료비를 최대 4천만 원까지 보장받는 게 특징으로 꼽힌다.이번 펫보험 출시는 생활 밀착형 보험을 추구하는 장영근 대표 경영 방향성과도 일치한다.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난 만큼 반려동물 치료와 건강한 생활은 삶의 한 축으로 꼽히기 때문이다.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이번 상품 출시를 알리며 "영유아부터 초중학생, 성인까지 라이프 단계에 맞춘 보험에 이어 반려동물을 위한 펫보험까지 선보이며 사용자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안전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B국민은행 수출입기업 대상 금융지원 강화, "생산적금융 확대"

KB국민은행이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KB국민은행은 수출입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외화대출 운영 범위를 확대하고 외환 관련 금융지원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수출기업의 외화대출 범위를 국내 운전자금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대출 한도는 최근 1년 수출실적 범위 안이다.이란전쟁 등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수입 신용장 개설, 해외송금 등 무역금융에서 발생하는 수수료 및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지원대상은 분쟁지역 진출 기업과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 및 협력사다.KB국민은행은 이밖에도 기업금융 전문가인 SME 지점장을 비롯해 수출입 전문 인력을 영업현장에 배치해 수출기업 대상 금융제도와 지원내용 안내를 진행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수출입기업의 원활한 사업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생산적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기업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코인원, KIS자산평가와 공동 개발한 '스테이블코인 지수' 공개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신뢰도 높은 가상자산 시장 동향 지수를 개발했다.코인원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 계열 KIS자산평가와 공동 개발한 '스테이블코인 지수'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코인원은 가상자산 시장에도 주가지수처럼 시장 동향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를 제시해 신뢰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에서 개발했다고 설명했다.코인원은 개발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지표 관련 정보와 가상자산 관련 교육, 시장 자문 등을 제공했다. KIS자산평가는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테이블코인 지수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역할을 맡았다.'스테이블코인 지수'는 미국 달러(USD)에 연동된 주요 스테이블코인의 가격 안정성과 시장 동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로 만들어졌다.지수는 코인원에서 거래를 지원하는 미국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대상으로 산출된다. 코인원은 △발행 구조, 담보 방식, 상환 메커니즘의 공개 여부 △연 1회 이상 감사보고서 제출 여부 등 6가지 기준으로 종목을 선정한다.지수는 매일 오후 4시 코인원 거래소 가격 데이터를 기준으로 산출하며 당일 오후 5시 KIS자산평가 홈페이지 및 데이터 서비스 'KIS-넷(Net)'에 보조 지표와 함께 공시된다. 보조 지표는 스

한화투자 "은행 1월 연체율 증가세 둔화, 가계 부문 중심 개선세 지속 전망"

올해 은행권 연체율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김도하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올해 은행업종 연체율이 개선 추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며 "다만 지난해 4분기부터 시작된 시장금리 상승이 건전성 부담으로 전이되는 시점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국내은행의 1월 말 연체율은 0.5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bp(1bp=0.01%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상승폭은 약 3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특히 가계부문의 개선 흐름이 뚜렷하게 나타났다.1월 말 가계 연체율은 0.42%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1bp 줄어든 것으로 44개월 만에 전년 대비 하락했다.연체채권 잔액 증가세도 둔화했다.1월 말 기준 연체채권 잔액은 13조6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9% 증가했다. 기업 연체잔액은 전년 대비 약 14% 늘어 3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가계 연체잔액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보였다.김 연구원은 "특히 가계 연체잔액은 높은 대출금리 부담에도 전년 동월 수준을 나타냈다"며 "연체율 상승폭의 완연한 둔화는 대출 증가가 아닌 연체잔액 증가세 둔화

유진투자 "헥토파이낸셜 목표주가 상향, 올해 최대 영업이익 전망에 스테이블코인 기대도"

헥토파이낸셜이 올해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됐다.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3일 헥토파이낸셜 목표주가를 기존 2만3천 원에서 5만 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헥토파이낸셜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20일 4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박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은 글로벌 서비스 확대에 따른 간편현금결제서비스 매출증가와 신규 가맹점 가입, 휴대폰 결제 거래액 상승으로 실적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올해도 최대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헥토파이낸셜은 2026년 매출 2134억 원, 영업이익 192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5년과 비교해 매출은 13.9%, 영업이익은 23.4% 늘어나는 것이다.스테이블코인 신사업도 기대된다.헥토파이낸셜은 2025년 2월 글로벌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서클의 결제 네트워크 공식 파트너로 등재되면서 최근 1년 주가가 334.7% 급등했다.박 연구원은 "헥토파이낸셜은 써클 결제 네트워크 파트너 등재 효과와 국내외 스테이블코인 본격 상용화 등의 실질적 수혜주로 부상하고 있다"며 "

한국은행 차기 총재 후보에 국제결제은행 신현송 국장, "학식·실무경험 풍부"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이 한국은행 총재로 내정됐다.청와대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 통화경제국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신 후보자는 1959년생 대구 출생으로 영국에서 에마뉴엘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옥스퍼드대에서 철학·정치학·경제학을 전공했다.1988년 같은 대학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옥스퍼드대, 런던정경대학교,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교수를 지냈다.주요 직책을 보면 △영국 중앙은행 고문 △국제통화기금(IMF) 상주학자(Resident Scholar)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 △한국 대통령실 국제경제보좌관(2010년) △국제결제은행 조사국장 겸 경제자문역 등을 지냈다.신 후보자는 인플레이션 대응책으로 선제적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매파' 성향의 인물로 분류된다.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학문 깊이와 실무 통찰력을 모두 갖춘 국제금융과 거시경제의 세계적 권위자"라며 "중동사태로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물가안정과 국민경제 성장이라는 통화정책 목표를 동시 달성할 적임자&rdq

NH농협은행 '내부통제 강화' 영업점 현장 점검, "금융소비자 보호에 만전"

NH농협은행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현장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했다.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은 20일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불완전판매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내부통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내부통제 현장점검은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박장순 부행장이 진행했다.박 부행장은 충남영업부를 찾아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이행 여부와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는 물론 고령·장애인·임산부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체계와 응대 절차 마련 여부도 점검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조했다.박 부행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영업점의 내부통제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

수출입은행 K컬처에 5년간 28조 정책금융 투입, 최대 1.5%p 우대금리

한국수출입은행이 K컬처 지원을 위해 5년 동안 28조 원을 투입한다.한국수출입은행은 콘텐츠·푸드·뷰티·패션·관광 등 K컬처에 5년간 28조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한국수출입은행은 이를 위해 △최대 1.5%P(포인트) 특별 우대금리 도입 △K컬처 블라인드 펀드 조성 △인수합병(M&A) 자금 지원 △신흥시장 진출 지원 등을 진행한다.먼저 한국수출입은행은 K컬처 산업에 최대 1.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여기에 대기업과 중소·중견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상생금융 프로그램' 참여 기업에는 0.3%포인트를 추가해 최대 1.5%포인트까지 우대한다.K컬처 해외 확산을 위해 유통 플랫폼에 대한 금융 문턱도 낮춘다.플랫폼 기업의 수출실적을 기반으로 수출자금을 지원하되 번거로운 수출실적 확인 절차를 간소화 한다.특히 플랫폼 대기업에 중소기업 수출제품 구매자금을 지원해 금융 혜택이 중소기업으로 흐를 수 있도록 '상생의 선순환 생태계'를 도모한다.다양한 금융 지원방식도 마련한다.초기 단계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은행 신규 개인 신용대출 금리 최대 연 7%로 제한, "포용금융 정책"

우리은행이 신규 개인 신용대출 금리를 연 7%로 제한한다.우리은행은 23일부터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연 7% 이내로 제한하는 '금리 상한(Cap)' 제도를 신규 대출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우리은행은 그동안 개인신용대출을 연장하거나 재약정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 7% 상한을 뒀는데 이를 신규 대출 고객까지 확대하는 것이다.우리은행은 이번 제도로 약 1만여 건 이상의 대출에 금리 상한 혜택이 부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우리은행은 중저신용자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우리WON Dream(원 드림) 생활비대출' 상품도 새롭게 출시한다.이 상품은 연 소득 25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나 비임금 근로자(프리랜서),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증빙소득이 부족한 고객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 역시 최고 금리는 연 7% 이내로 최저 금리는 연 4%대 후반, 한도는 최대 1천만 원이다.이정호 우리은행 리테일여신상품팀장은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리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포용금융 정책의 일환"이라며 "우리금융그룹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이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나금융 한국경제인협회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함영주 "재도약 위한 다리"

하나금융그룹이 학교 밖 청소년 자립을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한다.하나금융그룹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사회공헌 프로젝트 '청년愛(애) YOUTH BRIDGE(유스 브릿지)' 추진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한정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유시춘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청년애 유스 브릿지는 심리‧정신적 사유 등으로 학교를 떠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과 재도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응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탐색 활동 △금융교육 프로그램 △불법도박 예방교육 등 현장 중심의 청소년 특화

KB국민은행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소비자 중심 경영 확대"

KB국민은행이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만든다.KB국민은행은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이사회 내 전문 소위원회인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소비자보호위원회는 소비자보호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사외이사를 포함해 3인의 이사로 구성된다.위원회는 반기에 한 번 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사안에 따라 수시로 비정기 회의를 열고 소비자보호 관련 전략을 논의한다.사실상 KB국민은행의 소비자보호 관련 전략과 정책을 이끄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KB국민은행은 이번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이 지난해 9월 발표된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선제적으로 이행한다는 점에도 의의를 뒀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신설을 통해 소비자보호를 은행의 최우선 경영 가치로 확립하고 이사회 중심의 책임 있는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

현대카드 '테크기업' 전환 서두르다, 정태영도 직접 수업 들으며 'AI 열공'

현대카드가 '테크기업' 정체성을 보다 뚜렷하게 구축하며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어느새 현대카드 사업영역 한 축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자리하고 있는 것을 넘어 전사적 AI 역량 내재화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이 '디지털 현대카드'를 선언한 뒤 10여년 만에 금융 테크기업으로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22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전사 임원과 팀장 등 '리더그룹'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대규모언어모델(LLM) 교육'을 모든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LLM은 많은 양의 언어 데이터를 학습해 문법과 의미 등을 이해하고 자연스러운 문장을 생성할 수 있도록 훈련된 AI 모델을 말한다.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이 대표적이다.현대카드는 올해 2월과 3월에 걸쳐 수백여 명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LLM 교육을 마쳤다. 정 부회장 역시 직접 교육을 이수했다.정 부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리더들이 실제로 바이브코딩을 할 일은 없겠지만 윗사람들이 기본을 알아야 실무자들과

'은행 파킹통장보다 투자 메리트 있네', 증권사 발행어음 단기운용 존재감 쑥

[비즈니스포스트]#. 직장인 A씨는 최근 은행 파킹통장을 정리하고 증권사 수시형 발행어음을 가입했다.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 카드 사용 실적을 채우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발행어음은 가입만 하면 약정 금리가 적용돼 이자 계산이 한결 편리해졌다.#. 직장인 B씨도 은행 '예금 풍차돌리기' 대신 약정형 '발행어음 풍차돌리기'로 자금 운용 방식을 바꿨다. 만기가 세분화되어 있어 은행 예금처럼 투자하기 편한데다 금리도 더 높다는 판단에서다. 풍차돌리기는 매월 일정 금액을 예치해 만기를 분산시키는 방식으로, B씨는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이자 수익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22일 재테크 커뮤니티 등을 찾아보면 이처럼 단기 자금 운용처를 찾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증권사 발행어음이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 원 이상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인가받은 증권사가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 단기 금융상품이다.은행 예·적금처럼 까다로운 우대금리 조건이 없으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적용한다는 점이 투자자 매력도를 높이고 있다.한 금융투자업계

미래에셋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이사회에 합류, 금융당국 변경 신고 수리

미래에셋그룹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이사회에 참여하며 인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최근 코빗의 이사회 구성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이번 변경 신고에는 미래에셋컨설팅 측 인사가 코빗 이사회에 합류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업계에서는 이번 신고 수리를 두고 금융당국이 미래에셋그룹의 코빗 인수를 사실상 승인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앞서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미래에셋컨설팅은 2월13일 코빗 지분 92.06%를 1334억7988만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미래에셋그룹의 코빗 인수 완료까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와 대주주 변경 승인 등 절차가 남았다. 조승리 기자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4연임 성공, 교보생명 인수 변수에도 신임 확보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SBI저축은행은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사장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1년이다.김 사장은 2023년 2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2024년부터 매년 1년씩 임기를 연장하며 연임을 이어왔다.업계는 교보생명의 SBI저축은행 인수 과정이 김 사장의 연임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으나 이번 주총을 통해 연임이 확정됐다.김 사장은 1965년생으로 대성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삼성카드 인력개발팀과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두산캐피탈 인사팀장 등을 거친 뒤 SBI저축은행에 경영지원본부장 이사로 합류했다.이후 경영전략본부장 상무와 전무,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 전반을 총괄했고,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조승리 기자

신한은행,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윤준 변호사·채은미 교수 추천

신한은행이법률 전문가와 양자역학 전문가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신한은행 이사회는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윤준 변호사와 채은미 고려대 물리학과 부교수 등 2명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신한은행 이사회는 '윤준 후보자는 서울고등법원장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라며 "높은 법률적 식견과 풍부한 경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사회의 의사결정에 균형감 있는 시각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윤준 사외이사 후보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고등법원법원장, 서울중앙지방법원파산수석부장판사, 대법원장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이사회는 채은미 후보자에 관해서는 "채 후보자는국내외 양자역학 권위자로 해외 석·박사 과정을 통해 축적한 글로벌 인사이트와 기술적 통찰력을 갖춘 전문가"라며"디지털·ICT 전략 수립 및 신사업 분석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이사회의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채은미 사외이사 후보는 일본 도쿄대학교 응용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는 물리학 석사

4대 은행, 공정위의 'LTV 담합' 2720억 규모 과징금에 반발해 소송

4대 시중은행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담보대출비율(LTV) 담합 관련 과징금 제제에 불복해 소송을 진행한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은 법원에 공정위 처분에 관한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공정위는 앞서 1월 4대 은행이 부동산 담보인정비율에 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이를 활용해 부동산 담보대출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했다며 과징금 2720억1400만 원을 부과했다.은행별 과징금 규모는 하나은행에 869억3100만 원, KB국민은행에 697억4700만 원, 신한은행에 638억100만 원, 우리은행에 515억3500만 원이다.은행들은 담합이 아닌 단순 정보교환이었고 부당이득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담보인정비율을 높여 대출을 더 많이 내주면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이 비율을 의도적으로 낮춰 얻는 이익이 없다는 것이다.부동산 담보인정비율은 차주가 제공하는 부동산 담보물의 가치와 비교해 어느 정도 비중까지 은행이 담보대출을 실행할 수 있는지에 관한 정보다.공정위에 따르면 4대 은행은 최소 736건에서 최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 3연임 확정, 보통주 1주당 240원 현금배당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다올투자증권은 2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황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앞선 3일 다올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황 사장을 최고 경영자 후보로 추천했다.황 사장은 2023년 대표직에 올라 2025년 연임에 성공했다. 올해로 세 번째 임기를 맞는다.지난해 3월 연임 당시 임재택 전 한양증권 대표가 차기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로 거론됐으나, 임 전 대표가 한양증권 잔류를 택하면서 황 대표 체제가 유지됐다.한편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240원 현금배당을 확정했다.배당금 규모는 1종·2종 종류주식 포함 168억 원이고 배당성향은 41%다. 박재용 기자

1월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0.56%, 지난해 12월보다 0.06%p 상승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상승했다.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6%로 집계됐다.2025년 12월 말(0.50%)와 비교해 0.06%포인트 높아졌다.1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8천억 원으로 전월보다 4천억 원 늘어났다. 반면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천억 원으로 2025년 12월보다 3조8천억 원 감소했다.신규 연체율은 0.11%로 한 달 전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높아졌다.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01%포인트 상승한 0.13%,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10%포인트 뛴 0.82%로 나타났다.1월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다. 2025년 12월 말보다 0.04%포인트 높아졌다.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29%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0.84%로 0.09%포인트 상승했다.금감원은 "중동상황

DB손보 주총서 얼라인 존재감 시동, 김준기·김남호 오너 '견제 축' 역할 주목

DB손해보험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감사위원 선임 안건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두며 그동안 견고했던 DB그룹 오너일가 중심 지배구조가 변화할 가능성을 드러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DB손해보험 추천 후보뿐 아니라 얼라인 추천 감사위원 후보도 선임되며 금융권에서 주주 제안이 실제 결과로 이어진 이례적 사례가 발생했다.시장에서는 이번 DB손해보험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DB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감시·견제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20일 DB손해보험 정기주주총회에서 DB손보 추천 이현승 후보, 얼라인 추천 민수아 후보가 감사위원으로 각각 선임됐다.이날 주주총회는 오전 9시 시작 예정이었으나 참석 인원이 많아 출석주식수 집계가 지연되며 약 2시간 밀린 오전 11시10분쯤 시작됐다.현장에는 얼라인과 회사 측 검사인 변호사가 각각 참석하며 통제가 엄격히 제한되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다.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감사위원 독립성 문제를 제기하며 기존 후보 반대 및 대안 후보를 추천했다. 또 주주환원 확대, 수익성 중심 경영전략 수립 등도 함께 제안하며 개인주주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은행 해외사업 뉴페이스⑤] 우리은행 글로벌 '베테랑' 전현기, 인니 중국 부진 넘고 실적 반등 이끈다

4대 시중은행이 글로벌사업 수장을 전면 교체하며 해외사업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중동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해외법인의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확보는 올해 은행권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새롭게 선임된 글로벌사업 부행장들은 각기 다른 출발선에서 실적 고도화와 부진 법인 정상화라는 과제를 안고 시험대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는 4대 은행 글로벌사업 '뉴페이스'들이 직면한 과제, 그리고 은행별 해외사업 전략과 성과 방향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4대은행 글로벌수장 '전면 교체', 지정학적 리스크 뚫고 수익 개선세 이어간다 ②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 반등 본격화, 이종민 '재무 전문가' 솜씨로흑자안착 이끈다

코스닥 액티브 ETF '자금몰이' 성공, 자산운용 3사 삼성·타임·한화 포트폴리오 대결 본격화

코스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10일 만에 자금을 1조5천억 원 넘게 끌어 모으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현재 국내 ETF시장에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3개 운용사의 코스닥 액티브 상품이 상장돼 있다.이들은 모두 초기 흥행에 성공했지만 포트폴리오 구성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운용역의 개입이 큰 '액티브' 상품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결국 이름은 똑같은 '코스닥 액티브'라도 어떤 상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갈릴 수 있는 만큼 투자하기 전에 ETF의 구성종목부터 운용보수, 거래량 등을 더욱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20일 삼성액티브 'KoAct'와 타임폴리오 'TIME', 한화의 'PLUS' 코스닥 액티브 ETF 구성종목을 살펴보면 IT와 바이오, 소재 등 산업섹터별 비중부터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등의 비중까지 상품전략의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난다.상위 10개 구성종목만 봐도 3개의 ETF가 모두 담고 있는 종목은 바이오기업인 에이비엘바이오와 알지노믹스 단 2개뿐이다.

DB손보 주총 회사 추천 감사위원 이현승과 얼라인 추천 감사위원 민수아 선임

DB손해보험과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추천한 감사위원 후보가 각각 1명씩 선임됐다.20일 DB손해보험 주주총회에서 얼라인파트너스가 주주제안한 민수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후보 선임이 가결됐다.국내 보험사에서 주주제안 이사 후보자가 표대결을 거쳐 선임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민수아 감사위원은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한 자산운용 전문가로 DB손보 및 주요 주주와 이해관계가 없는 독립적 인사다.다른 감사위원에는 DB손해보험이 추천한 이현승 후보가 선임됐다.이현승 감사위원은 LHS자산운용 회장 등을 지냈다. 김지영 기자

[은행 해외사업 뉴페이스④] 하나은행 '글로벌 사령탑' 부행장 재배치, 김영준 네트워크 확장세 활용법 주목

4대 시중은행이 글로벌사업 수장을 전면 교체하며 해외사업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중동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해외법인의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확보는 올해 은행권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새롭게 선임된 글로벌사업 부행장들은 각기 다른 출발선에서 실적 고도화와 부진 법인 정상화라는 과제를 안고 시험대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는 4대 은행 글로벌사업 '뉴페이스'들이 직면한 과제, 그리고 은행별 해외사업 전략과 성과 방향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4대은행 글로벌수장 '전면 교체', 지정학적 리스크 뚫고 수익 개선세 이어간다 ②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 반등 본격화, 이종민 '재무 전문가' 솜씨로흑자안착 이끈다

토스뱅크 모든 직군서 신입·경력직 대규모 채용, 31일까지 서류 접수

토스뱅크가 2026년 상반기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토스뱅크는 오는 31일까지 채용 페이지에서 모든 직군 신입·경력직원을 채용하기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모집분야는 △상품 기획·디자인 △사업 △엔지니어링 △데이터 △보안 △경영지원 등이다. 신입 지원이 가능한 직무는 별도로 표기한다.채용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직무 인터뷰, 문화적합성 인터뷰, 레퍼너스 체크 순서로 진행한다. 직무에 따라 포트폴리오 제출 및 과제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토스뱅크는 보훈특별채용 인재풀도 함께 운영한다. 보훈 대상자는 현재 채용하고 있는 직군이아니더라도 인재풀 공고로 지원할 수 있다. 제출한 이력서는 선택 직군을 중심으로 검토한다.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는 동시에 은행의 기본인 안정성과 신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인재 영입"이라며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고 더 나은 금융 경험을 함께 만들어 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Who Is?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

카지노서 복합리조트기업으로 전환, 장충동 플래그십호텔 성공에 집중 [2026년]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윤재춘 대웅 대표이사 부회장

40년 넘게 재직하며 윤재승 전 회장 보필, 신약 매출 1조 '글로벌 헬스케어 리더' 목표 [2026년]

박윤영 KT 대표이사 사장 후보 Who Is?

박윤영 KT 대표이사 사장 후보

KT 30년 외길 4전5기로 마침내 수장에, 해킹 사고 수습과 인공지능 전환 시험대 [2026년]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Who Is?

이향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암호학 전문가로 사상 첫 이공계 출신 총장, 위상 회복·AI 융합 강화 과제 [2026년]

'절절포' 임종룡에게 더 주어진 우리금융 3년, 종합금융 위해 뿌린 씨앗 틔울까 오늘Who

'절절포' 임종룡에게 더 주어진 우리금융 3년, 종합금융 위해 뿌린 씨앗 틔울까

카카오페이손보 펫보험 데뷔 흥행 예감, 장영근 '생활 밀착 보험' 보폭 넓힌다 오늘Who

카카오페이손보 펫보험 데뷔 흥행 예감, 장영근 '생활 밀착 보험' 보폭 넓힌다

한국은행 차기 총재 후보에 국제결제은행 신현송 국장, 오늘Who

한국은행 차기 총재 후보에 국제결제은행 신현송 국장, "학식·실무경험 풍부"

이재용 '중국발전포럼'서 삼성전자 글로벌 협력 모색, 현지 기업 회동도 예정 오늘Who

이재용 '중국발전포럼'서 삼성전자 글로벌 협력 모색, 현지 기업 회동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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