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시장 대전환 강조한 양종희 진옥동, KB 신한 'AI' 리딩 경쟁 불꽃 튄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과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새해 인공지능(AI) 활용을 축으로 새로운 리딩금융 경쟁을 예고했다.두 회장은 신년사에서 나란히 기술 발전에 따른 금융시장 패러다임 전환을 언급하면서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올해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수단으로 인공지능을 넘어 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사업영역과..

KDB생명 대표로 김병철 수석부사장 내정, 보험 영업 전문가

한국산업은행 자회사 KDB생명이 새 대표를 맞는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김병철 KDB생명 수석부사장이 KDB생명 차기 대표로 내정됐다.KDB생명은 다음 달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를 선임할 것으로 알려졌다.임승태 현 KDB생명 대표는 2025년 3월 임기 2년을 채웠지만 후임 인선이 지연되며 지금까지 대표 직무를 수행해 왔다.신임 대표 내정자로 알려진 김 수석부사장은 10년 이상 보험업계에서 일하며 시장 이해도가 높은 인물로 평가된다.김 수석부사장은 1999년 푸르덴셜생명에 입사해 보험업계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메트라이프생명, ING생명, AIA생명, 푸본현대생명 등에서 영업업무를 주로 맡은 '영업 전문가'로 통한다.KDB생명에는2025년 3월 합류했다.이후 첫 추진과제로 '제3보험 활성화'를 목표로 한 전담 조직을 구성해 상품, 영업조직, 마케팅, 언더라이팅, 시스템 등 영역별 현황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개선 과제를 발굴했다.KDB생명은 당시 핵심 영업채널과 고객 중심 활동에 집중해 경쟁력을 높이고 제3보험을 주

농협은행장 강태영 중국 베이징 지점 방문, "중국 진출기업 지원 강화"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중국 북경지점을 찾아 중국 진출 국내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강화 방안을 점검했다.NH농협은행은 강 행장이 5일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중국 경제사절단 포럼에 참석한 뒤 중국 북경지점을 방문했다고 6일 밝혔다.대한상공회의소와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베이징 조어대에서 공동 개최한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등 주요 기업인들이 참석했다.강 행장은 포럼을 마친 뒤 북경지점을 찾아 중국의 금융ᐧ경제 환경 변화를 살피는 한편 영업 현황을 점검했다. 중국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아울러 양국 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협력 과제 도출과 사업 기회 선점 등에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중국은 우리 기업들에게 중요한 해외 시장"이라며 "농협은행은 북경지점을 중심으로 중국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밀착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신한금융 경찰청과 금융범죄 예방 유공자 포상, 진옥동 "사회적 책임 실천"

신한금융그룹이 민생금융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했다.신한금융은 6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 어울림마당에서 경찰청과 함께 제5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시상식은 2021년 7월 신한금융그룹과 경찰청이 민생금융범죄 근절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이번 제5회 시상식에서는 10명이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을 받았다.고금리 대출을 미끼로 한 불법사금융 조직, 허위 투자전문가를 사칭한 투자사기 범죄조직 등을 검거한 경찰관 5명과 은행 창구에서 위조 계약서와 도장을 인지해 수표 지급을 유예한 시민 등 5명이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과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영웅으로 선정된 경찰관과 시민에게 각각 경찰청 표창 및 감사장을 전달했다. 1인당 300만 원의 상금도 수여했다.진 회장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갈수록 지능화하고 있지만 영웅들의 용기 있는 판단과 행동 덕분에 우리 이웃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ldq

농협 금융지주 밀고 경제지주 끌고, 강호동 '돈 버는 농업' 스마트팜 직접 뛰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새해 첫 현장 경영 행보로 '보급형 스마트팜'을 선택하며 신년사에서 강조한 '돈 버는 농업' 전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지난해 하반기 조직 쇄신에 힘을 실었다면 새해를 맞아 금융과 경제를 아우르는 사업 경쟁력 강화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다.6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강 회장은 농업 수익성 강화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스마트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강 회장은 이를 위해 새해 초부터 직접 현장 경영에 나서 스마트팜 사업에 힘을 실었다.강 회장은 전날 충남 논산 강경농협에서 열린 '농협금융ᐧ경제 보급형 스마트팜 협력사업 기념식'에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챙겼다.강 회장은 신년사에서도 '돈 버는 농업'을 올해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구체적 실천방안으로 스마트팜을 제시했다.강 회장은 신년사에서 "돈 버는 농업으로 전환에 속도를 높여 농업소득 3천만 원 시대를 앞당기겠다"며 "비싼 설비가 아니라 우리 하우스 농가 현실에 적합한 보급형 스마트팜을 1600개소 이상 설치해 한국형 미래농업을 선도해 가겠다"

김재관 KB국민카드 무배당 승부수 통했다, 건전성 다지고 '성과 창출'로 방향 전환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안정된 자산건전성을 바탕으로 2026년 본격적 점유율 확대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김 사장은 지난해 1월 KB국민카드 사장에 오르며 '무배당'이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이를 바탕으로 건전성 강화에 성과를 냈고 임기 2년차인 올해는 재무 체력을 기반으로 본업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6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김 사장은 신년사에서 '실행'을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면서 2026년을 성과 창출의 해로 설정했다.김 사장은 "KB국민카드는 2026년을 그동안 축적해 온 역량을 실질적 성과로 연결하는 전환점의 해로 삼겠다"며 "변화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실행하는 조직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선택하고, 책임지며, 끝까지 실행하는 한 해를 만들 것"이라며 "말이 아닌 행동과 실적으로 본원적 경쟁력을 입증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김 사장이 신년사에서 강조한 실행 중심 기조는 2026년 조직개편에도 그대로 반영됐다.김 사장은 지난해 말 '실행 중심 효율적 조직 운영 체계 구축'을 뼈대로 조직을 재편했다.

삼성생명은 '장기 비전' 삼성화재는 '시장 장악', 자회사 편입 첫해 '상호 보완' 심는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2026년 경영기조로 서로 다른 호흡의 성장 전략을 내놓았다.2026년은 지난해 삼성생명의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승인 이후 온전히 맞는 첫 경영연도다.첫해부터 삼성금융 '보험 형제'의 역할 분담이 본격화하며상호 보완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6일 보험권에 따르면 올해 삼성생명은 전반적 자본 효율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 방향을 설계하는 전략을 중점 과제로 내세웠다. 반면 삼성화재는 본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수익성을 내는 실행 조직을 올해 주요 목표로 내걸었다.홍원학 삼성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보험을 넘어 고객 일상이 연결되는 생태계인 '라이프케어 복합금융 플랫폼'이 미래 삼성생명을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이는 고객이 단순히 보험 하나만 원하는 게 아니라 건강, 자산관리,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를 원하는 만큼 전통적 보험업의 경계를 넘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됐다.홍 사장 신년사는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경영, 질적 성장과 체질 개선을 강조하며 단기 실적만이 아니라 중장기 포트폴리오 재편과 미래 먹거리 확보에 초점을 맞췄다.

보험사 3분기 말 지급여력비율 210.8%, 순이익 증가에 자본 늘며 4%p 개선

지난해 3분기 말 보험사 지급여력비율(K-ICS)이 2분기 말보다 소폭 개선됐다.6일 금융감독원은 경과조치 이후 기준으로2025년 3분기 말 보험회사 지급여력비율이 210.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분기 말보다 4.0%포인트 상승했다.경과조치란 지급여력비율이 안정적 수준에 이를 때까지 신규위험액 측정 등을 유예해 단계적으로 적용하는 조치다.지난해 1분기 말 보험사 지급여력비율은 집계 시작 이래 처음으로 200%를 밑돌며 건전성 관련 우려가 제기됐다. 하지만 2분기부터 개선되기 시작해 3분기까지 오름세를 이어갔다.생명보험회사의 지급여력비율은 6월 말보다 0.5%포인트 오른 201.4%로 나타났다. 손해보험회사의 지급여력비율은 9.5%포인트 상승한 224.1%로 집계됐다.지급여력비율은 보험회사의 재무 건전성을 평가하는 지표다.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눠 구하며 높을수록 안정적인 것으로 평가된다.2025년 3분기 순이익과 보험계약마진(CSM) 증가, 주가 상승에 따른 기타포괄손익 누계액 증가 등으로 가용자본이 2분기 말보다 14조1천억 원 증가했다.분모에 해당하는 요구

카카오페이 '해외 배송' 서비스 출시, "통합 물류 경험 고도화 지속"

카카오페이가 간편 배송 서비스를 해외로 확장했다.카카오페이는 글로벌 물류 플랫폼 델레어코리아와 손잡고 '해외 배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국내 배송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오프라인 영업점 방문이나 복잡한 서류 작성 없이 이용할 수 있다.사용자가 지정한 장소로 기사가 찾아가는 '방문 수거' 방식을 도입했다. 박스 개수와 송ᐧ수신인 정보, 대표 물품만 입력하면 예약이 완료되는 간편한 절차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특히 '주소 한 번에 입력' 기능을 통해 국가별로 상이한 주소 체계에 따른 고객 불편을 크게 줄였다.기존 해외 특송 서비스의 경우 이름과 연락처, 주(State), 도시, 상세주소 등을 항목별로 나눠 하나씩 입력해야 했다.카카오페이는 전달받은 주소 전체를 복사해 붙여넣기만 하면 시스템이 문자열을 분석해 국제 주소 규격에 맞게 자동 분할해 입력하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했다.아울러 해외배송의 모든 과정을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했다.고객은 '배송비 계산기'를 통해 예상 비용을 미리 확인한 뒤 카카오페이에 연

KB금융 공격·방어팀 갖춘 사이버보안센터 출범, "금융권 보안 모범사례 될 것"

KB금융그룹이 고객정보 보호를 위한 사이버보안센터를 가동한다.KB금융은 안전한 금융서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주 준법감시인 산하 정보보호부 안에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를 공식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KB금융 그룹 사이버보안센터는 KB국민은행 여의도전산센터 동관에 마련됐다.사이버보안센터는 △계열사 12곳의 외부 침해 위협에 관한 공동대응 체계 확립 △그룹 공통 보안 프레임워크와 표준 보안정책 수립 △인공지능(AI)·가상자산 등 신기술 보안 위협 연구분석을 통한 선제적 대응 체계 강화 등 업무를 수행한다.KB금융은 특히 공격과 방어를 아우르는 보안 체계를 구축해 사이버보안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최소화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이를 위해 공격자 관점에서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는 '레드팀(사이버보안팀)'과 방어 전문조직 '블루팀(그룹 통합보안관제)'을 동시에 운영한다

신한라이프 경영전략회의, 천상영 "밸런스 좋은 회사로 일류 보험사 도약"

신한라이프가 균형 잡힌 내실 성장을 올해도 이어간다.신한라이프는 2일 경기 파주 지지향연수원에서 '2026년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이날 신한라이프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고자 △고객이 최우선 가치인 회사(가치성장) △기반이 튼튼한 회사(내실성장)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회사(미래성장) △함께 성장하며, 책임을 다하는 회사(동반성장) 등 4가지 핵심전략을 공유했다.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은 "2026년은 신한라이프가 통합 5주년을 맞아 일류 보험사로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통합 이후 이뤄낸 성과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가고자 체력과 역량이 한층 강화된 '밸런스가 좋은 회사'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그는 "보험업은 단거리 스프린트가 아닌 마라톤처럼 가장 긴 호흡으로 고객의 삶과 함께하는 금융업"이라며 "안정적 성장과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고객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10년, 100년을 이어가는

NH농협캐피탈 대표 장종환 신년사, "위기 선제 대응 중요" "상위권 도약"

장종환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이 2026년 위기 대응력을 바탕으로 업계 상위권에 오르겠다는 목표를 내놨다.NH농협캐피탈은 '고객중심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업계 손익 톱7으로 도약하겠다'는 2026년 경영목표를 설정했다고 5일 밝혔다.장 사장은 신년사에서 "2026년은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지정학적 리스크, 자산시장 변동성 확대 등 이른바 '그레이 스완' 위험이 상존하는 도전적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위기가 현실화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거센 파도를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 파도를 타고 더 멀리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선택"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하나로 힘을 모아 2026년 직면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 성과를 차곡차곡 쌓아 업계 상위권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NH농협캐피탈은 6대 전략 과제를 추진해 2026년 경영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을 내놨다.전략 과제는 고객중심의 변화와 디지털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효율화 및 수익성 중심 경영, 미래 성장동력 발굴과 구조 혁신, 선제적

신한은행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정상혁 "생산적금융은 은행 본질적 사명"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생상적 금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신한은행은 5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는 2026년 전략목표 '미래를 위한 금융! 탁월한 실행! 함께 만드는 변화!' 아래 '가속력(加速力) : 레이스 투 더 퓨처(Race to the Future)'가 키워드로 제시됐다.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이날 "2026년에는 보다 명확한 방향성과 방법을 강구하고 가속력을 내야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생산적 금융 활성화, 고객중심 솔루션 체계 완성, 실효적 인공지능 전환(AX)·디지털 전환(DX) 추진, 전사적 혁신 모멘텀 강화, 지속 가능한 신뢰 확립 등 다섯 가지 전략 방향을 내놨다.정 행장은 신한금융그룹의 110조 원 규모의 생산적·포용적 금융 투자계획을 들며 "은행은 가계와 기업에 자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동시에 자금이 생산적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하는

기업은행 'CES 2026' 참가, 국내 은행권 유일 단독 부스 운영

IBK기업은행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CES 행사에서 부스를 운영한다.기업은행은 6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국내 은행권 가운데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CES는 매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ᐧ가전박람회를 말한다.기업은행은 베네시안 엑스포 유레카파크 혁신기술에서 '기술과 자본의 만남'을 슬로건으로 IBK혁신관을 운영한다.IBK혁신관에서는 △신기술평가시스템 △K콘텐츠 투자프로세스 △ESG(환경ᐧ사회ᐧ지배구조) 정밀진단시스템 등 기업은행의 혁신금융 역량을 선보인다.부스는 관람객이 세 가지 시스템을 키오스크형 스크린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특히 이번 CES에서 새롭게 공개하는 신기술평가시스템은 전통적 재무 중심의 기업 평가방식과 달리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미래 성장성을 분석 및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기업은행은 이 시스템을 통해 선발한 7개 유망 스타트업의 전시 공간을 IBK혁신관 안에 마련해 각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도록 지

우리투자증권, 내년까지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면제

우리투자증권이 2026년까지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면제한다.우리투자증권은 2026년 1월1일부터 2027년 12월31일까지 국내주식 온라인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혜택은 국내 주식투자 진입장벽을 낮추고 자유로운 투자결정 수립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투자증권 고객이 온라인 채널에서 국내주식을 거래하면 별도의 증권사 거래수수료 없이 유관기관 비용만 부담하면 된다.별도의 이벤트 참여 절차 없이 신규·기존 고객 모두에게 동일한 조건으로 적용된다.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식투자에서 거래 비용은 고객이 가장 직접적으로 체감하는 부담요소 중 하나'라며 '최근 당국의 국내 주식시장 활성화 정책 기조에 발맞춰 상시적 낮은 거래 비용을 통해 국내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고 고객의 장기적 투자 여정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신협중앙회장 김윤식, 시무식서 "연체율 4% 후반대로 낮아져" "'동심동덕으로 진일보"

신협중앙회가 지난해 자산 건전성 회복에 힘쓴 결과 연체율이 4% 후반대까지 낮아졌다.신협중앙회는 대전 서구 신협중앙회관에서 중앙회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시무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인사말에서 "새해에도 여러 도전이 있겠지만 동심동덕(同心同德)으로 힘을 모으면 반드시 길을 찾아 진일보할 것"이라며 "서두르지 않아도 되니 멈추지 말고 서로를 믿고 함께 걸어가자"고 말했다.동심동덕은 '서경'에 나오는 말로 '같은 목표를 위해 여럿이 마음을 합쳐 힘쓴다'는 뜻이다.신협중앙회는 지난해 건전성 회복에 역량을 집중한 결과 연체율을 4% 후반대까지 낮췄다고 밝혔다.특히건전성 회복을 위해 출범한 'KCU NPL대부'는 지난 한 해 4조 원이 넘는 부실채권을 정리하며 자산 건전성 제고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고 설명했다.신협중앙회 관계자는 "2026년에도 조합원 신뢰를 기반으로 건전성 회복 지원과 제도 기반 정비를 지속 추진하

[현장] "금융이 경제 최전선", 금융권 수장 '생산적금융' '포용금융' 한목소리

금융권 수장들이 한데 모여 2026년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 확대 필요성에 한목소리를 냈다.은행, 보험, 여신, 증권, 자산운용 등 여러 업권 최고경영자(CEO)들과 유관협회장들은 새해 덕담을 나누며 경제 성장의 최전선에 있는 금융으로서 역할을 재차 다짐했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은 5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범금융 신년인사회'에서 "2026년은 국가 대도약과 성장 원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이에 금융위원회는 대한민국 경제 대도약을 선도하는 '금융 대전환'을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세부추진 방법으로는 생산적 금융과 포용적 금융 등을 제시했다.이억원 금융

신한금융 회장 진옥동 대통령 행사 '단골손님', 생산적금융 정책 기조 중심 잡는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일정에 잇따라 동행하면서 새 정부 출범 이후 금융권 대표주자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진 회장이 정부 차원 행사에서 금융권을 대표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신한금융의 생산적 금융 정책도 더욱 힘을 받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5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이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하고 있다.이 대통령의 방중 일정은 4일 시작해 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일정 동안 5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NH)에서 지주 회장이 참석하는 곳은 신한금융뿐이다.다른 KB·하나·우리·NH는 은행장이 동행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한금융은 진 회장이 참석하는 만큼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중국 방문에 함께하지 않는다.진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금융산업위원장 자격으로 경제사절단에 참여한다. 그러나 앞서 진 회장이 이 대통령의 여러 일정에 함께했던 점을 고려하면 이번 정부 들어 금융권을 대표해 폭 넓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진 회장은 2025년 9월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찾은 이 대통령의 일정에 동행했다. 이때는 금융지주에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우리은행 제1과제로 내세운 '고객 기반 확대', 정진완 인사 혁신에서 시작한다 

"올해 우리가 힘을 모아야 할 것은 고객 기반 확대입니다."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꼽은 첫 번째 과제다 .은행업의 근본이 되는 힘은 '고객'이라며 새로운 사업 모델을 발굴해 고객 기반 확대를 최우선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것이다.이를 실현하기 위한 첫 단계로 '인사 혁신'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정 행장은 삼성전자 등 외부 전문가 영입과 개인 절대평가 도입 등 인사 및 평가 체제 개편을 바탕으로 자발적 변화를 이끌 준비를 하고 있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이 새해 정의철 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총괄을 디지털영업그룹장(부행장)으로 영입하면서 플랫폼 중심의 디지털 역량에 큰 힘이 실릴 것으로 평가된다.우리은행은 2024년 말 슈퍼앱 '우리WON뱅킹'을 출시했지만 디지털 경쟁력 측면에서는 여전히 주요 시중은행 가운데 중위권에 머물러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각 은행의 실적발표 자료와 모바일인덱스 추정치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기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KB국민은행이 1378만 명, 신한은행 1016만 명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우리은행은 약 713만 명에 그친다

롯데손보 금융당국과 대립 지속, 경영개선계획 승인 핵심 유상증자 '동상이몽'

롯데손해보험이 적기시정조치 처분을 받은 뒤에도 금융당국과 이례적으로 정면 대립을 이어가면서 금융권 시선은 금융위원회의 경영개선계획 승인 여부에 쏠리고 있다.롯데손해보험이 제출한 계획에 금융당국이 요구해 온 실질적 자본확충, 특히 유상증자 방안이 포함됐는지가 갈등이 소강 국면으로 들어갈지 또는 추가 제재로 번질지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2일 공개한 2025년 19차 안건검토소위원회 의사록을 보면 롯데손보를 향한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문제의식이 확인된다.소위원회 한 위원은"경영개선권고 처분 시 회사 경영상 문제를 우려하는 롯데손보 측 주장이 있지만 이 정도 문제점이 있는 회사에는 적절한 당국 조치가 필요한 것이 법의 정신"이라고 지적했다.그는"3차례에 걸쳐 안건검토소위가 열렸고 모두 롯데손보 측에 충분한 의견 진술 기회를 줬다"고도 덧붙였다.다른 위원도 "일정 규모 증자를 하면 큰 문제가 없을 사안인데 3개월 이상 시간을 줬음에도 롯데손보는 이를 보완하지 못했다"고 질책했다.이는 금융당국이 롯데손보에 자본성증권이 아닌 '자본의 질이 높은 유상증자'를 일관되게 요구해 온 기조와 맞닿아 있

카카오뱅크 '안심통장' 성과로 서울시 표창 수상, "포용금융 실천 앞장서겠다"

카카오뱅크가 서울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자금난 해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카카오뱅크는 '안심통장' 등 서울시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 금융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서울시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안심통장은 마이너스통장 형식의 비대면 보증서 대출로 카카오뱅크와 서울시가 지난해 3월 금융권 최초로 선보였다.카카오뱅크는 지난해 8월 '안심통장 2호' 사업에도 참여하며 금융권에서 유일하게 두 차례 연속 안심통장 서비스를 출시했다.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안심통장 2호 사업의 전체 고객 가운데 30% 이상이 카카오뱅크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1ᐧ2호 사업의 모두 4천억 원 대출 규모 가운데 약 2600억 원이 카카오뱅크를 통해 공급됐다.카카오뱅크와 서울시는 안심통장 외에도 창업ᐧ일자리ᐧ성장 지원 등 고객 상황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자금을 제공하며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카카오뱅크는 앞으로도 서울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 방안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을 세웠다.카카오

Sh수협은행장 신학기 신년사, "생산적 금융 강화" "수협자산운용과 시너지"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올해 더 큰 도약을 위해 과감한 쇄신을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신 행장은 5일 신년사에서 "2026년은 수협은행의 더 큰 도약을 위한 변화의 시간이어야 한다"며 "우리 스스로를 냉정하게 성찰하고 이를 통해 단순한 체질 개선 이상의 과감한 쇄신을 반드시 실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신 행장은 2026년 경영 목표로 △내실경영 △가치경영 △미래경영 △차별경영 △신뢰경영 등 다섯 가지 방향을 제시했다.첫 번째 목표로는 한층 강화한 내실경영을 꼽았다.신 행장은 "조달구조 개선과 포트폴리오 다변화는 더 이상 구호에 그쳐서는 안된다"며 "저원가성 수신 기반 확대와 여신 체질 개선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특히 생산적 금융 확대 등 기업금융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고 현장과 고객을 직접 연결하는 기민한 마케팅 체계를 통해 수익성과 건전성을 함께 높이겠다"고 덧붙였다.두 번째로는 상생과 포용금융 실천을 통한 가치경영을 제시했다신 행장은 "어업인 지원과 협동조합은행 역

하나은행 재정경제부 주관 '연기금투자풀 수탁은행' 뽑혀, "독보적 역량 입증"

하나은행이 앞으로 4년 연기금투자풀 기금과 공공기관의 투자자산 관리 업무를 맡는다.하나은행은 재정경제부가 주관하는 연기금투자풀의 신규 수탁은행(신탁업자)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연기금투자풀은 재정경제부가 기금 여유자금의 안정성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도입한 제도다.하나은행은 연기금투자풀 수탁은행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 동안 연기금투자풀에 속한 기금 및 공공기관의 투자자산에 대한 취득·처분·결제·보관 등 통합관리와 기준가의 적정성 검증, 운용행위 감시업무 등을 수행한다.지난해 도입한 차세대 수탁 시스템을 활용해 신속한 업무처리 속도와 정교한 프로세스로 연기금투자풀에 보다 전문적이고 고도화한 서비스도 제공한다.하나은행은 이번 연기금투자풀 수탁은행 선정에 따라 국민연금·공무원연금·사립학교교직원연금에 더해 군인연금까지 4대 공적연금의 수탁업무를 모두 전담한다. 수탁 시장 내 입지와 신뢰도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연기금투자풀 신규 수탁은행 선정을 통해 수탁 명가로서 독보적 역량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며 "각종 공적자금이 투입된 연기금투자풀이 보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상임이사에 정우철 전 교보생명 상무 선임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새 상임이사를 맞았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정우철 전 교보생명 상무를 상임이사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정 상임이사는 경희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해 교보생명에서 영업 및 마케팅 조직을 중심으로 주요 보직을 거치며 풍부한 현장 경험과 조직 운영 역량을 쌓아 온 것으로 평가된다.그는 교보생명에서 부산FP본부장을 역임하며 지역 영업 조직을 운영하고 2023년 12월부터는 방카슈랑스 본부장을 맡아 제휴 채널 경쟁력 강화를 이끌었다.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이번 인사로 재단 사회공헌사업을 더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생명보험업계 공익적 역할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정 상임이사 임기는 2026년 1월4일부터 3년이다. 김지영 기자

NH투자 "한국금융지주 배당 확대 기대감 유효, IMA 최소 4조 모집 계획"

한국금융지주가 한국투자증권의종합투자계좌(IMA) 흥행과 배당 확대 기대감이 유효한 것으로 분석됐다.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일 한국금융지주 목표주가를 25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직전거래일인 2일 한국금융지주는 16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윤 연구원은 "한국금융지주는 연말 일회성 비용 반영이 집중되는 구조로 상고하저 흐름이 뚜렷하다"며 "따라서 지난해 4분기 실적보다는 올해 1분기 실적을 통해 연간 성장 폭을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한국금융지주의 2025년 4분기 연결기준 지배주주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9.4% 늘어난 3283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됐다.한국투자증권이 지난해 말 업계 최초로 출시한 종합투자계좌 상품은 출시 4일 만에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끌어모으며 조기 마감됐다.은행 예적금 상품의 안정성과 운용사 상품의 수익성 장점을 동시에 갖춘 구조가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한 것으로 분석됐다.윤 연구원은 "한국투자증권은 올해도 종합투자계좌에서 최소 4조 원 이상을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라

NH투자 "미래에셋증권 목표주가 상향, IMA 인가·스페이스X 투자 긍정적"

미래에셋증권의 목표주가가 높아졌다.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5일 미래에셋증권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2천 원에서 3만6천 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직전거래일인 2일 미래에셋증권 주가는 2만4650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윤유동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에게 2025년은 과거 스페이스X와 네이버파이낸셜 등의 투자가 성공적이었음을 증명하는 한 해였다"며 "2026년은 전통금융과 디지털자산 양쪽의 영역 넓혀갈 계획이고 이미 보유한 자사주 소각·배당성향 확대 등 주주환원 모멘텀도 여전하다"고 설명했다.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말 사업을 시작한 종합투자계좌(IMA)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윤 연구원은 "미래에셋증권은 업계 2호 IMA 상품(원금보장, 3년 폐쇄형, 기준수익률 연 4%, 성과보수율 30%, 안분배정 방식)을 출시했다"며 "조달액 확대보다는 안정적 운용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한국투자증권의 상품과 일부 차이가 존재하나, 현재 고객입장에서는 체감하기 어렵다"며 "실제 만기 시 수익률에 따라 증권사 역량이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금융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연말 맞아 미니 콘서트 개최

우리금융그룹 산하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연말을 맞아 미니 콘서트를 진행했다.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31일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이 우리은행 본점 복합문화공간 '우리 그레이트 라운지(WOORI Great Lounge)'에서 우리금융그룹 연말 미니콘서트 '땡큐(Thank You), 우리'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콘서트에는 SBS '우리들의 발라드' 출연자 가수 이지훈씨와 오추바 제레미가 참여했다.이지훈씨와 제레미는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에서 활동하며 우리다문화장학재단 장학금 등 우리금융의 지원을 받아 꿈을 키워온 인물이다.해당 콘서트에는 150여 명의 우리금융 임직원과 고객이 참석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도 임직원과 함께 객석에서 공연을 관람하며 두 인재에게 직접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이지훈씨는 무대에서 우리다문화어린이합창단과 함께한 콜라보 공연을 진행하고, 어린이합창단 시절 에피소드도 공개했다.우리다문화장학재단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삼성증권 초고액 자산가 대상 시장전망 설문, "한국 주식 선호 강해질 것"

삼성증권이 초고액 자산가들에게 올해 시장 전망을 물어본 결과, 한국 주식 선호 현상이 강해질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삼성증권은 자산 30억 원 이상 SNI 고객 401명을 대상으로 '2026년 주식 시황 전망 및 투자 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조사에 따르면 자산가들은 2026년 투자 핵심 키워드로 'K.O.R.E.A.'를 제시했다.이는 △한국 주식(K-stock) 선호 △한국 및 코스닥 시장의 성과 상회(Outperform) △주식 자산으로의 리밸런싱(Rebalancing) △ETF 활용(ETF) △AI 주도 시장(AI)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국내 증시의 재평가와 성장에 베팅하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삼성증권은 설명했다.새해 금융시장을 가장 잘 표현하는 사자성어로는 '전도유망(앞날이 희망차고 장래가 밝음)'이 25.2%로 1위를 차지했다.2위는 '오리무중(무슨 일인지 알 수 없어 갈팡질팡함)'이 23.2%를 기록해 시장 불확실성을 향한 경계심리도 존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자산가들의 기대감은 지수 전망에서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다.2026년 말 코스피 지수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5.9%가 '450

"붉은 말의 해 운세 보세요", 은행 앱에 사주ᐧ타로ᐧ굿즈 스며든 '운세 마케팅'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은행권 모바일 앱에서 선보이는 운세 서비스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은행앱은 전통 사주풀이부터 타로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운세 콘텐츠에 소액 혜택과 한정판 굿즈를 결합한 서비스가 더해지며 새해맞이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특히 비용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 콘텐츠' 특성상 고객의 앱 방문 빈도를 높이고 접점을 확보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4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들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신년 운세와 타로 서비스, 한정판 굿즈를 묶은 마케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케이뱅크는 31일까지 신년 운세 무료보기 서비스와 랜덤 현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케이뱅크는 운세 콘텐츠 플랫폼 '포스텔러'의 정가 2만2천 원 상당의 정통 사주 콘텐츠를 모바일 앱에서 무료로 공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여기에 참여 요소도 더했다. 이벤트 페이지를 지인에게 공유하고 초대받은 친구가 신년 운세를 처음 확인하면 케이뱅크 계좌로 최대 1천 원의 현금을 즉시 입금해 준다.이는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자발적 공유를

2년 새 시총 2배 늘어난 4대 금융지주, 실적과 배당 양날개로 주가 상승세 이어갈까

4대 금융지주가 호실적과 주주환원 확대 정책에 힘입어 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4대 금융은 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기조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세 둔화에도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여기에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으로 배당매력이 부각되면서 은행주 우상향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4일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2월30일 종가 기준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합산 시가총액은 약 131조6천억 원으로 집계된다.2024년 말 약 84조3천억 원에서 47조 원가량 늘어났다. 2년 전인 2023년(약 64조9천억 원)과 비교하면 시가총액이 2배 이상 증가했다.KB금융은 지난해에만 시총이 15조 원 가까이 늘면서 4대 금융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신한지주(약 13조 원)과 하나금융(약 10조 원) 우리금융(약 9조 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KB금융은 지난해 11월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시총이 50조 원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웠다. KB금융은 2025년 11월10일과 11일 장중 시총이 50조 원을 돌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기시정조치를 받은 롯데손해보험이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했다.롯데손보는 금융위원회의 경영개선권고에 따라 사업비 감축, 부실자산의 처분, 인력 및 조직운영 개선 등 내용을 담은 경영개선계획을 2일 당국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금융위는 앞으로 한 달 안에 롯데손보의 경영개선계획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금융위는 2025년 11월5일 정례회의에서 자본적정성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롯데손보에 적기시정조치 가운데 하나인 경영개선권고를 내렸다.롯데손보는 앞서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에서 자본적정성부문에서 4등급(취약)을 받아 경영개선권고 대상에 올랐다.롯데손보는 당국의 경영개선권고가 부당하다며 본안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다만 서울행정법원은 롯데손보가 금융위를 상대로 낸 적기시정조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박혜린 기자

황성엽 금투협회장 취임, "어항 키워 함께 성장" "자본시장 중심 대전환 준비"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이 자본시장 규제를 과감히 풀고 해결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황 회장은 2일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취임식에서 "자본시장 중심의 대전환을 위해 금융투자업의 존재 이유를 더욱 분명히 해야 한다"며 "자본시장에 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어항 자체를 키워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황 회장은 "협회가 통합된 지 16년이 지난 바로 지금이 큰 그림을 다시 그려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 10년은 금융투자업이 은행업을 보완하고 나아가 산업 그 자체로 자리 잡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주요 과제로는 △연금과 자본시장 구조 재설계 △장기투자 문화 정착 △비생산적 유동성의 자본시장 유입 등을 꼽았다.또 대형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중소형사의 혁신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어떤 업권도 소외되지 않는 시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회원사를 대표해 금융당국에도 분명히 목소리를 내겠다는 방침도 밝혔다.황 회장은 "금융투자협회는 이제 문제의 전달자가 아닌 해결의 엔진이 돼야 한다"며 "작은 규제는 과감히 풀고 큰 위험은 확

KB증권 대표 강진두 이홍구 신년사, "사업 확장 과정에서 고객 권익 최우선 원칙 지켜야"

강진두·이홍구 KB증권 각자 대표이사가 고객 신뢰와 소비자 보호를 당부했다.강 대표와 이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고객 신뢰와 소비자 보호는 우리의 최우선 가치"라며 "모든 비즈니스 확장과 혁신 과정에서 '고객 권익 최우선'이라는 대원칙은 흔들림 없이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또 "고객 동반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회사와 고객 모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자"고 덧붙였다.강 대표와 이 대표는 생산적 금융과 모험자본 공급도 언급했다.강 대표와 이 대표는 "2026년 자본시장은 그 어느 해보다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쟁 질서 속에서 '변화와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생산적 금융 활성화 정책과 모험자본 투자 확대에 힘입어 자본시장은 새로운 활력을 얻고, 고객에게는 폭넓은 선택지와 다양한 투자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끝으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주문했다.강 대표와 이 대표는 "AI는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확산되며 산업 경쟁력을 재편하고 있다"며 "2026년을 'AI 실제화의 원년'으로

키움증권 대표 엄주성 신년사, "2026년 IT·자산관리 경쟁력 높이자"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IT와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엄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키움증권의 시작과 성장은 언제나 IT경쟁력과 함께였다"며 "2026년 인공지능(AI), 데이터, 시스템안정성, 정보보안, 서비스 아키텍쳐 전방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말했다.엄 사장은 이어 "고객의 자산흐름을 함께 관리하는 회사, 고객의 자산이 증대되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진화해 나가는 원년이 되자"고 덧붙였다.올해를 도약을 위한 '전환점'으로 삼자고 강조했다.엄 사장은 "금융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2026년은 키움증권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한 해"라고 말했다.아래는 엄주성 사장의 신년사 전문이다.202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올 한 해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 키움증권은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함께 주식 중개를 중심으로 금융상품, S&T, 기업금융, 부동산금융, PI 등 전 사업부문에서 성장을 하며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를 이루었고, 발행어음 인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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