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당국 금융지주 지배구조 정조준, KB금융 하나금융 주주추천 이사 나올까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각각 태스크포스(TF)와 특별검사로 금융지주 지배구조 문제를 정조준했다. 지배구조의 핵심이면서 '거수기' 논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사외이사의 독립성과 역할 강화를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는 셈이다.금융당국 눈높이에 맞추기 위해 3월 주주총회에서 4대 금융지주 사외이사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미래에셋증권, 확정기여형 퇴직연금 적립금 16조3천억 '전 업권 1위'

미래에셋증권이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에서 모든 업권 가운데 가장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금융감독원 퇴직연금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DC 적립금은 약 16조3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분기보다 1조5천억 원 증가한 것으로, 전 업권 순위도 기존 2위에서 1위로 올라섰다.연간 기준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4조4159억 원이 미래에셋증권으로 유입된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전체 DC 시장 유입 금액의 약 19.12%에 해당한다.2024년 4분기 기준 미래에셋증권의 DC 적립금 규모는 약 11조9천억 원으로 4위 수준이었다.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퇴직연금 시장의 중심축이 '저축 중심'에서 '투자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며 "DC 적립금 1위의 무게를 깊이 인식하고 고객 연금이 장기적 관점에서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신한은행, 설 명절 중소기업 포용금융 지원에 15조1250억 공급

신한은행이 설 명절을 맞아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15조 원 규모를 공급한다.신한은행은 3월13일까지 일시적 자금 수요 증가로 자금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포용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지원 규모는 신규 대출 6조1250억 원, 만기연장 9조 원 등 모두 15조1250억 원이다.신규 대출은 소요 자금 범위 안에서 대상 기업당 10억 원 한도로 공급한다. 대출 만기가 되면 원금 일부상환조건 없는 만기연장과 분할상환금 납입 유예도 가능하다.신규 대출과 만기연장 모두 우대금리를 최대 1.5%포인트 주는 혜택도 제공한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 고객들의 자금 운영 부담 완화를 위해 이번 금융지원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KB캐피탈 '2026년 경영전략회의' 열어, 빈중일 "본연 경쟁력 다지는 시기"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기본기를 중심으로 KB캐피탈의 경쟁력 제고를 추진한다.KB캐피탈은 16일 '2026년 경영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회의에는 빈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부서장, 국내 자회사 KB핀테크 대표, 해외법인 법인장 등 모두 73명이 참석했다.빈 사장은 회의에서 "2026년은 KB금융그룹의 '전환과 확장' 방향성 아래 KB캐피탈 본연의 경쟁력을 더욱 단단히 다져 나가는 시기"라며"기초 체력을 강화하는 내실 성장과 함께 상품기획부터 영업, 사후관리까지 업무 전반에 걸쳐 금융소비자보호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빈 사장은 "또 KB캐피탈은 고객, 사회와 함께하는 책임 있는 금융을 실천하고 균형 잡힌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KB캐피탈은 이번 전략회의에서 고객·사회·기업가치의 균형 성장을 실현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을 위한 5가지 의제를 제시했다.상품 다각화에 따른 자본 활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자산 50조 넘어, 디폴트옵션시장 점유율 35%로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자산이 50조 원을 넘어섰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25년 말 기준 타깃데이트펀드(TDF) 등 연금펀드와 연금계좌 속 TIGER 상장지수펀드(ETF)를 합산한 연금자산 수탁고가 52조638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2025년 TDF 순자산은 3조1449억 원 증가했다. '미래에셋 전략배분 TDF' 순자산이 2조8427억 원, '미래에셋 ETF로 자산배분 TDF' 순자산은 3022억 원 늘어났다.미래에셋증권 등 주요 판매사의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 계좌에 편입된 TIGER ETF 순자산은 2025년 말 기준 32조848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13조2738억 원 넘게 증가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은 디폴트옵션시장에서도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현재 국내 디폴트옵션 전체 시장 규모는 5조938억 원이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디폴트옵션 상품 운용 규모는 1조7628억 원으로 점유율 34.61%를 차지한다.이밖에 인공지능(AI) 바탕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M-ROBO'를 통한 운용 규모는 100억 원을 넘어섰다. M-ROBO는 개인의 은퇴시점과 투자성향을 반영해 인

현대카드 2천만 달러 규모 김치본드 발행, "자금 조달 수단 다변화"

현대카드가 한국에서 발행되는 외화채권을 뜻하는 '김치본드'를 통해 자금 조달 수단을 확대했다.현대카드는 2천만 달러(약 294억 원) 규모의 원화 환전 목적 김치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치본드는 국내외 기업이 한국 시장에서 발행하는 외화 표시 채권이다.이번 채권은 공모 방식으로 발행됐다. 1년 만기 단일물이다.발행 금리는 미국 국채를 담보로 하는 무위험 지표금리인 SOFR(Secured Overnight Financing Rate)에 60bp(1bp=0.01%포인트)를 더한 수준에서 결정됐다.현대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국내외 환경 변화에 대비한 여신전문금융사의 조달 수단 다변화는 필수적 과제가 됐다"며 "안정적 유동성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김치본드를 발행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하나증권 발행어음 순조로운 출발, 강성묵 '생산적금융'으로 연임 이유 증명한다

하나증권이 발행어음 흥행에 성공하면서 발행 규모를 빠르게 늘릴 준비를 하고 있다.발행어음 흥행은 생산적금융 확대를 주요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겸 하나금융지주 부회장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선 하나증권이 발행어음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았단 평가가 나온다.하나증권의 첫 발행어음 상품 '하나 THE 발행어음'이 목표액 3천억 원을 예상보다 빨리 달성한데 따른 것이다.하나증권의 발행어음 판매 속도는 시장의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었다.하나증권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지난해 12월 인가 획득 이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이달 9일 첫 상품을 선보였다"며 "출시 일주일 만인 16일에 약정형 상품이 모두 판매 됐고, 수시형 판매액도 기존 1분기 목표액이었던 3천억 원을 조기에 넘어섰다"고 설명했다.하나증권과 함께 발행어음 인가를 획득한 신한투자증권은 아직 첫 발행어음 상품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하나증권보다 앞서 발행어음 인가를 획득한 키움증권은 지난해 말 첫 상품을 내놓았다. 당시 키움증권도 판매 1주일 만에 3천억 원을 달성했다.키움증권은 탄탄한 온라인 고

BNK금융 1조6천억 규모 '설날 특별대출' 실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BNK금융이 부산·경남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을 이어간다.BNK금융 계열사인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설날 특별대출'을 1조6천억 원 규모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설날 특별대출 지원은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유동성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됐다.특별대출은 3월19일까지 운영되며 운영한도는 부산은행 8천억 원, 경남은행 8천억 원(신규 4천억 원, 기한연기 4천억 원)씩 모두 합쳐 1조6천억 원이다.지원 대상에는 장기거래 중소기업, 지역 창업기업, 기술력 우수 중소기업, 지역 일자리 창출기업, 지자체 전략산업 영위 중소기업, 성실상환기업 등이 포함된다. 업체별 지원 금액은 최대 30억 원으로 지역 중소기업 금융비용을 절감하고자 최고 1.0% 금리감면도 추가로 지원한다.자세한 사항은 부산은행 및 경남은행 영업점과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BNK금융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특별대출을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NK금융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기업은행 행장 공백에 노사 갈등 격화, 300조 생산적금융 차질 우려 커진다

IBK기업은행 차기 행장 인선이 지연되는 가운데 총액인건비 문제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기업은행 노조는 총액인건비 문제를 두고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300조 원 규모 생산적금융 공급 역할 등 경영 전반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9일 금융권 안팎에서는 기업은행 차기 행장이 선임되더라도 내부 조직 안정 등 리더십 확보에 상당한 진통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류장희 기업은행 노조 위원장은 이날 비즈니스포스트에 "총액인건비 관련 임금체불 문제 해결이 우선과제'라며 '그 사안이 해결돼야 새로운 행장이 선임된 뒤에도 중소기업 지원, 국가의 공적 서비스 역할에 관한 고민을 노사가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기업은행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인금체불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국회 앞 무기한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앞서 2025년 12월에는 노조 조합원 91%의 찬성으로 총파업 안건을 가결했다.새로운 행장이 선임되면 본격적으로 사측과 임금체불 문제를 담판 짓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기업은행 차기 행장은 취임부터 수년 동안 누적돼 온 초과근무

나채범 한화손보 자동차보험 '캐롯' 승부수, '여성보험' 성공 경험 이어간다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여성보험' 브랜딩 성공에 이어 이번에는 '캐롯' 브랜드를 전면에 내세워 자동차보험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한화손보는 올해 자동차보험료 인상률을 업계 최저 수준으로 제시했다. 캐롯손해보험이 그동안 구축해 온 '탄 만큼 낸다'는 합리적 자동차보험료 이미지를 한화손보 전체 자동차보험 전략으로 확장한 결과로 해석된다.19일 한화손해보험은 디지털 자동차 관리 서비스 '캐롯 카케어'가 출시 1년 만에 회원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캐롯 카케어는 2024년 말 디지털보험사 캐롯손보가 출시한 서비스로 모바일로 간편하게 차량 정비 이력과 관리 정보, 소모품 교체 주기 알림 등을 통합 제공한다.이 서비스는 차량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끌어내며 2025년 10월 캐롯손보가 한화손보에 합병된 뒤에도 지속 운영되고 있다.특히 보험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라는 점에서 자동차보험 시장 확장을 노리는 한화손보에는 큰 의미를 지닌다. 서비스 이용자를 잠재 자동차보험 고객으로 삼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뱅크 청각장애인용 AI 수어 상담 서비스 운영, "금융 사각지대 줄인다"

카카오뱅크가 청각장애인 등 금융약자를 위한 금융 접근성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카카오뱅크는 청각장애인 고객이 쉽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수어 상담' 서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서비스는 '청각장애인에게 가장 익숙한 언어는 수어'라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수어는 일반 국문과 문법 체계가 달라 어려운 금융 용어를 텍스트로 이해하기에 어려움이 있다.카카오뱅크는 모든 내용을 수어 전문가의 교차 검증을 거쳐 정확성과 신뢰도를 확보했다고 설명했다.이 서비스는 이날부터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 안의 '고객센터' 메뉴에서 찾을 수 있다. 전용 기기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카카오뱅크는 청각장애인 등 금융 약자가 앞으로도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금융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자립형 금융 경험' 제공을 목표로 관련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을 세웠다.카카오뱅크는 "누구나 금융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금융 사각지대를 줄이고 포용 금융을 실천

금값 사상 최고가, 중동 리스크 완화에도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위협에 반응

최근 들어 약세를 보이던 금 시세가 다시 반등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된 반면 미국 트럼프 정부가 유럽 국가들에 그린란드 관련 관세 부과를 예고하며 재차 불확실성을 키운 영향을 받았다.19일 투자자산 전문지 FX스트리트에 따르면 금 시세는 이날 한때 온스당 4675달러 안팎까지 올라 역대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다.FX스트리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그린란드 통치를 반대하는 유럽 국가에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금값 상승에 힘을 실었다고 분석했다.유럽 국가들이 이에 대응해 무역보복 조치를 논의할 가능성도 떠오르며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한층 더 깊어져 금과 같은 안전자산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투자전문지 FX엠파이어는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확실성 완화가 최근 금값 상승을 억제하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고 분석했다.이란에서 반정부 시위가 위축될 조짐을 보이면서 미국 정부도 관망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어 지정학적 불확실성에 따른 프리미엄이 다소 낮아졌다는 것이다.투자자들이 이를 고려해 금을 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점도 최근 수 일간 이어진 가격 하락의 배경으로 지목됐다.

SC제일은행장 이광희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참여, "사회적 책임 지속"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이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운동에 함께한다.SC제일은행은 이 행장 지난해 3월 서울경찰청 주관으로 시작된 '청소년 도박 문제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은 청소년이 불법도박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참여자가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이 행장은 정상혁 신한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참여했다. 다음 참여자로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을 지목했다.이 행장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근절해야 할 사안"이라며 "청소년이 건전한 금융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 등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삼성화재 윤리경영 행사 열어, 이문화 "내부통제는 성장 가속하는 조타장치"

삼성화재 임직원이 내부통제와 윤리경영 의지를 다졌다.삼성화재는 16일 임직원 준법 의식을 높이고 윤리경영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6 컴플러스데이(Complus Day)'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2025년 신설된 컴플러스데이는 고객과 임직원에게 플러스가 되는 준법 문화의 날이라는 의미로 '컴플라이언스'와 '플러스'의 합성어다.올해 행사는 컴플라이언스팀과 소비자정책팀,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 등 내부통제 관련 부서가 참여해 '디지털시대 올바른 컴플라이언스'라는 부제로 운영됐다.행사는 방탈출 콘셉트의 '미션, 컴플러스'와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의 영어이름 '마빈'을 활용해 준법경영 메시지를 전달하는 '마빈스 초이스' 2개 세션으로 진행됐다.서울 서초구 삼성화재 본사 33층에서 진행된 '미션, 컴플러스'에서는 방탈출 콘셉트로 마련된 여러 부스에서 임직원이 재미있게 체험하며 내부통제 기준을 익혔다.

유안타증권 "기업은행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 어려워, 배당 정책 변화 필요"

기업은행이 배당소득 분리과세 혜택을 적용받기 어려울 것으로 분석됐다.우도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9일 기업은행 투자의견을 중립(HOLD), 목표주가는 2만2천 원으로 유지했다.기업은행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6일 2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우 연구원은 "기업은행은 올해 반기배당을 시행할 가능성이 높지만 시기가 여전히 불확실하다"며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이 어렵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도는 낮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받기 위해서는 연결기준 배당성향이 40%를 넘어야 한다.하지만 현재 기업은행의 연결기준 배당성향은 31% 수준이다. 보통주자본비율(CET-1) 역시 12% 이하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적용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2025년 4분기 실적도 시장의 기대치를 소폭 밑돈 것으로 추정됐다.기업은행은 4분기 지배주주 순이익 4709억 원을 거둬 시장 예상치(4913억 원)를 4.2% 하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4분기 이자이익이 전분기보다 1.6% 감소하고 순이자마진(NIM)은 0.01%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추산됐다.우 연구원은 "현재 기업은행의 배당수익률은 5.1%인데 시중은행(3%) 지방은행(4%)과

이환주, KB국민은행 전략회의서 "금융업의 기준 세운다" "소비자 권익과 신뢰가 최우선"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10년 후 금융업의 기준이 되겠다는 경영 목표를 공유했다.KB국민은행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KB국민은행 전략회의 2026'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임직원 3천여 명이 자리했다. 이들은 지난해 성과를 돌아보고 새해 경영전략과 생산·포용적 금융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 직원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논의했다.이환주 국민은행장은 올해 전략 목표로 리테일 금융 1위를 넘어 기업금융 경쟁력을 키운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전략 실행을 위한 방안으로는 △사업 및 영업 방식의 발전적 전환 △소비자와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을 꼽았다.이환주 행장은 "10년 후 금융업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가치를 높여가야 한다"며 "2026년 KB국민은행은 소비자 권익과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경영전략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자리에 함께한 양종희 KB금융 회장도 축사를 통해 변화를 강조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경영전략 워크숍서 "포용금융과 전사적 AI 전환 목표"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올해 핵심 전략으로 생산적 포용금융과 전사적 인공지능 전환(AX)을 꼽았다.우리금융그룹은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2026년 그룹 경영전략 워크숍'을 열고 올해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생산적·포용금융 △전사적 AI 전환 △종합금융그룹 시너지 강화 등 3대 핵심 전략을 발표했다.임종룡 회장은 올해가 본격적인 '제2막'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지난 3년 동안 민영화 달성과 자본비율 제고, 종합금융그룹 포트폴리오를 완성한 만큼 올해부터 모든 계열사가 실질적 경쟁력 확보에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그는 먼저 생산적 금융 전환과 포용금융 확대를 올해 경영 목표로 제시했다. 우리금융은 지난해 발표한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올해 추진한다.임 회장은 '이제 중요한 것은 누가 먼저 했느냐가 아니라 완성도 높은 실행'이라며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실행의 완성도를 높여 그룹과 기

카드사 스테이블코인 결제 특허 성벽 구축, 디지털자산 시대 먹거리 선점 경쟁

스테이블코인 법제화 논의에 속도가 붙으면서 카드사 역시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술 확보에 힘을 싣고 있다.계속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등으로 본업 경쟁력이 약화하는 상황 속에서스테이블코인의 결제 생태계 진입은 카드사들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시장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18일 카드업계에 따르면카드사들은 스테이블코인 결제 도입을 염두에 두고 관련 기술 대응에 바삐 움직이고 있다.KB국민카드는 최근 '디지털자산 연계 하이브리드 결제 기술' 특허를 출원했다.고객이 보유한 신용카드에 블록체인 기반 전자지갑 주소를 연동해 디지털자산 결제와 신용결제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결제 과정에서 전자지갑에 보유한 스테이블코인 잔액이 우선 사용되고 잔액이 부족할 경우 신용카드 결제로 자동 전환된다.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수단에 추가되더라도 고객의 카드 사용 경험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카드를 새로 발급할 필요도 없고 기존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KB국민카드가 스테이블코인 결제 관련 특허를 출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고객 편의성을 앞세운 기술로 선제 대응에

코스피 활황에 증시로 '머니무브' 가속화, 은행권 특판으로 고객 사수 안간힘

은행권이 새해 다양한 우대금리 조건을 내건 특판 상품으로 수신고객 사수에 나서고 있다.코스피 활황에 증권사 종합투자계좌(IMA) 상품까지 등장해 자본시장으로 자금이탈이 빨라지자 재미와 의미를 더한 이색 상품을 잇따라 내놓으며 예적금 상품 수요 공략에 힘을 싣고 있다.18일 주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의 특판 적금을 살펴보면 건강관리·기부·챌린지 등 일상생활 속 소비자의 관심사를 반영한 참여형 상품이 늘어나고 있다.다양한 금융상품으로 재테크 선택지가 넓어지고 투자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전통적 예·적금의 매력이 떨어지는 데 대응해 수신전략에 변화를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특히 지난해부터는 국내외 증시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등 투자시장이 호조를 보이며 은행권 예·적금자금을 흡수하고 있다.

토스 1811억 규모 유상증자 실시, 토스페이먼츠 지분 추가 취득 목적

토스가 1811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한다.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15일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유상증자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주당 11만4031원에 신주 158만7921주가 발행된다.자금조달 규모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1810억7221만9551원이다.유상증자 배정 대상자는 앤트그룹이며 조달 자금은 토스페이먼츠 지분 추가 획득을 위한 증권 취득 자금으로 사용된다.신주 배정 기준일은 지난 1일이며, 납입일은 30일이다.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이번 건은 토스페이먼츠의 지배 구조를 정비하고 의사 결정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윤인선 기자

하나금융, BNK·iM금융지주와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 구성

하나금융그룹이 BNK·iM금융지주 등과 손잡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추진한다.스테이블코인이란 법정화폐나 금 등 자산 가치에 연동하거나 공급 조절 알고리즘을 통해 가격 안정성을 목표로 설계된 암호화폐를 의미한다.16일 금융 업계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최근 BNK금융, iM금융, SC제일은행, OK저축은행 등과 계약을 맺고 원화 스테이블코인 대응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마련되면 출자를 통해 코인 발행을 위한 특수목적회사(SPC)를 설립하기로 했다.KB, 신한, 하나 우리 등 4대 금융 가운데 원화 스테이블코인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은 하나금융이 처음이다.컨소시엄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활용될 여행 통신, 보험 등 분야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하나금융그룹에서는 하나은행이 스테이블코인 유에스디코인(USDC)을 발행하는 서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스테이블 사업 구상과 준비를 맡아왔다.이번 컨소시엄은 하나금융지주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인선 기자

하나증권 첫 발행어음 출시 1주일 만에 3천억 달성, "모험자본에 적극 투자"

하나증권의 첫 발행어음이 흥행에 성공했다.하나증권은 첫 발행어음 상품인 '하나 THE 발행어음'이 9일 출시 이후 일주일 만인 16일 목표액 3천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하나 THE 발행어음은약정한 수익률에 따라 원금과 이자를 지급하는 구조로 수시형은 연 2.4% 금리가 적용되고 약정형 특판 상품은 기간에 따라 연 3.4%~3.6% 금리가 적용된다.하나증권은 향후 발행어음 발행 규모를 2조 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김동식 하나증권 종합금융본부장은 "발행어음 상품으로 시장금리보다 경쟁력 있는 수익과 확정금리 구조를 제공할 것"이라며 "성장 단계에 있는 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생산적 금융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농협은행 차세대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NEO' 착수, 2028년 1월 완료 목표

NH농협은행이 디지털 네이티브 뱅크 전환을 위한 코어뱅킹 개편의 마지막 단계에 돌입했다.농협은행은 15일 경기 의왕 NH통합IT센터에서 코어뱅킹 전면 개편을 위한 '프로젝트 네오(NEO)' 사업을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프로젝트 네오란 차세대(Next) 진화적(Evolutionary) 옴니뱅킹(Omni-Banking)의 약자로 기술 변화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코어뱅킹 시스템을 전면 재구축 하는 사업을 의미한다.코어뱅킹은 예금과 대출, 외환 등 고객의 금융 거래 기록을 관리하는 계정계 시스템을 말한다. 모바일 앱이나 ATM을 통해 계좌 이체, 잔액 조회 등 각종 금융 거래가 이뤄질 때 관련 데이터를 처리하는 은행 시스템의 중추 역할을 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계정계 차세대 프로젝트의 최종 단계로 비대면 중심의 유연한 금융 프로세스 구현과 확장성 있는 IT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를 위해 농협은행은 지난달 LG CNS와 프로젝트 네오 구축 사업 계약을 맺었다. 이는 금융권 차세대 사업 가

금융위 우수 공무원 11명에 정부포상, 5급 이하 수상자에는 승진 특전 부여

금융위원회가 성과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금융위는 16일 적극행정 등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무원 11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포상은 우수공무원상 6명, 대한민국 공무원상 3명, 모범 공무원상 2명 등으로 구성됐다.금융위는 우수 사례을 위해 정부포상 수상자 가운데 5급 이하 실무자에게는 승진 특전을 부여한다.아울러 우수공무원 선정에 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내부게시판을 활용하고 공무원 특별성과 포상금 제도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금융위는 '적극행정·낮은행정·성과행정 사례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iM뱅크 상반기 경영전략회의 열어, 강정훈 "속도감 있는 iM뱅크 만들자"

강정훈 iM뱅크 행장이 2026년 효율적 업무 실행과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강 행장은16일 대구 수성동 iM뱅크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직접 경영 비전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강 행장은 이날 회의에서 '능동적, 효율적 업무 실행과 집중적 성과 창출로 '속도감 있는 iM뱅크'를 만들자'고 말했다.2026년 경영목표로는 '금융을 바꾸는 금융 퍼스트 무버(1st MOVER)'를 제시했다. 생산적분야에 자금을 공급하는 '금융 대전환' 정책에도 앞장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iM뱅크는 이를 위한 전략방향으로 성장 측면 포트폴리오 최적화, 손익 부분 수익구조 안정화, 미래를 위한 차별화 경영 등을 설정한 뒤 부문별로 구체적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특히 2026년 신설된 인공지능 전환(AX)추진부는 인공지능(AI)를 활용해 '디지털 컴퍼니'로 전환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MBK 홈플러스에 긴급운영자금 1천억 지원, "회생 가능성 높이겠다"

사모펀드 운영사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긴급운영자금 1천억 원을 지원한다.MBK파트너스는 홈플러스의 회생기업 운영자금 대출(DIP) 3천억 원 가운데 1천억 원을 부담하겠다고 16일 밝혔다.MBK는 입장문을 통해 "현재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구조혁신 회생계획이 성과를 내기까지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긴급운영자금 확보"라며 "이를 위해 3천억 원 규모의 회생기업 운영자금 투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MBK는 이어 "인수합병(M&A) 성사 시 최대 2천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는데 긴급한 상황을 고려해 성사 전이라도 우선 1천억 원을 지원해 긴급운영자금 대출에 참여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이번 결정이 출발점이 돼 긴급운영자금 대출 협의가 빨리 마무리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MBK는 "긴급운영자금 대출이 성사되면 홈플러스의 회생 가능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며 "이는 어느 한 주체의 이익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홈플러스와 함께해 온 모든 이해관계자의 부담과 피해를 줄이기 위한 선택이다"고 덧붙였다.홈플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 고영수 이유있는 선임, 임종룡 AI 전환 전략 '키맨'

지난주 발표된 우리금융그룹 계열사 대표 인사에서 단연 돋보이는 인물은 고영수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임기를 마치는 11개 계열사 대표 가운데 10명을 유임시키고 단 한 곳, IT(정보기술) 핵심 자회사 우리에프아이에스 최고경영자(CEO)만 바꿨다.조직 안정과 전략 연속성에 방점을 찍은 상황 속에서도 디지털 및 인공지능(AI) 분야만큼은 변화에 더 많은 힘을 실은 셈이다.고영수 대표는 임종룡 2기 체제에서 그룹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을 실제 사업과 성과로 구현해야 하는 책임을 맡게 된 만큼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그룹의 인공지능 전환 인프라와 플랫폼, 인재를 책임지는 실행 조직으로서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역할이 한층 중요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임 회장은 신년사에서 2026년 경영 목표의 한 축으로 '인공지능 전환 선도'를 제시하며 인공지능역량 고도화를 강조했다.임 회장은 "'전사적 AX 추진'을 통해 그룹의 인공지능 역량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신사업' 분야에서 미래 경쟁력도 더욱 강화하겠다"며 "심사ᐧ상담ᐧ내부통제 등 핵심 영역에서 AX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실행의 깊이를 한

우리금융 '디노랩 서울7기' 발대식 열어, "혁신 스타트업 성장 지원"

우리금융그룹이 혁신적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 지원을 이어간다.우리금융은 15일 서울 강남구 디노랩 강남센터에서 '디노랩 서울7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디노랩(DINNOLab, Digital Innovation Lab)은 미래성장 동력 확보와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는 우리금융의 프로그램이다.발대식에는 옥일진 우리금융지주 디지털혁신부문장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옥 부사장은 '디노랩 서울 7기는 기술력과 사업성을 겸비한 팀들로 구성됐다'며 '단순 지원을 넘어 동반 성장하는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이번 기수에서는 인공지능(AI) 핀테크분야 '디자인앤프렉티스', 모빌리티분야 '모바휠', 리걸테크분야 '비에이치에스엔', 인슈어테크분야 '에임스' 등 7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선발 과정에는 우리은행, 우리카드, 우리금융캐피탈, 우리투자증권, 우리벤처파트너스,

[현장] 기업은행 노조 "대통령 약속한 임금체불 문제 해결하라", 국회 앞 천막농성 들어가

IBK기업은행 노동조합이 임금체불 사태 해결을 촉구하며 국회 앞 천막농성에 돌입한다.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기업은행지부(노조)는 16일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와 함께 국회 소통관에서 총액인건비제도에 따른 임금체불 문제 해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류창의 기업은행 노조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2월19일 업무보고에서 기업은행 문제 해결을 공식 지시했지만 금융위는 한 달이 다 되도록 침묵하고 있다"며 "이날부터 우리는 청와대와 금융위에 대통령 지시사항 이행을 촉구하고 국회 앞 천막농성에 돌입한다"고 말했다.류 위원장은 "기업은행 노동자는 코로나19 당시 코로나 관련 정책대출액의 72.8%를 담당했지만 당시 초과근무한 수당도 받지 못했다"며 "시중은행과 경쟁하며 해마다 최대 이익을 경신하지만 임금은 30%나 적고 헌법상 단체교섭권, 국제노동기구 협약도 보장받지 못한다"고 토로했다.이 대통령이 대선 공약에서 상장회사이자 공공기관인 기업은행의 특수성을 인정해 인력과 예산의 자율성을 높이겠다고 했지만 후속조치가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신한라이프케어 첫 시니어 시설 '쏠라체 홈 미사' 열어, 진옥동 "편안한 일상 이어지는 공간"

신한라이프케어가 첫 어르신(시니어) 돌봄 시설을 열었다.신한라이프의 시니어사업 전담 자회사신한라이프케어는 경기 하남 미사지구에 프리미엄 요양원 '쏠라체(SOLÀCE) 홈 미사'의 문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전날 열린 개소식에는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정용욱 신한투자증권 신한프리미어총괄사장,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 우석문 신한라이프케어 대표 등 경영진과 이현재 하남시장,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등이 참석했다.진옥동 회장은 축사에서 '쏠라체 홈 미사는 신한금융그룹이 선보이는 첫 시니어 시설'이라며 '단순히 머무는 시설이 아니라 편안한 일상이 이어지는 생활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진 회장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니어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우석문 대표는 '돌봄 시스템과 전문 인력으로 프리미엄 요양의 표준을 제시할

KB라이프 '실행 중심 경영' 강조, 정문철 "AI 기반 업무문화 전환·시장 확장"

KB라이프가 올해 경영 전략 방향성을 임직원과 공유했다.KB라이프는 15일 KB라이프, KB라이프파트너스, KB골든라이프케어 등 3사 소속 임원 및 부서장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KB라이프는 2026년 전략 슬로건 '넥스트 이즈 나우(Next is Now)'를 공식 선포했다.이는 KB금융그룹 전략 방향인 '전환(Transition)'과 '확장(Expansion)'을 실행 관점에서 구체화한 슬로건으로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다는 경영 의지를 담고 있다.2026년 전략 슬로건 선포와 함께 KB라이프는 16개 본부와 2개 자회사 비전과 3가지 핵심과제를 공유했다. 이는 집단지성을 바탕으로 한 전사적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변화 주도적 실행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이날 KB라이프 임직원은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디지털 역량과 고객 중심 프로세스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Sh수협은행 작년 순이익 3129억으로 4% 증가, 신학기 "경영목표 달성 집중"

Sh수협은행이 2026년 첫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지난해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Sh수협은행은 15일 강원 강릉에서 '2026년 제1차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경영전략을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노동진 수협중앙회장과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수협은행은 이번 회의에서 2025년도 잠정 실적을 공개했다.수협은행 순이익은 3129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보다 3.9% 늘었다. 총자산은 63조4천억 원으로 2024년보다 9.7% 증가했다.수협은행은 "우량 여신 중심의 자산 확충뿐 아니라 선제적 여신 관리 또한 집중했다"고 설명했다.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영업력 제고와 상생, 소통과 리더십을 주제로 3부로 나눠 진행됐다.1부에서는 경영실적 리뷰와 그룹별 경영전략 공유, 토론이 이뤄졌다. 직급별 마케팅 우수 사례와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계획 발표도 함께 진행됐으며 우수 영업점과 직원에

한국투자 "키움증권 목표주가 상향, 호실적 기반 주주환원 기대감 커져"

키움증권 목표주가가 높아졌다.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6일 키움증권 목표주가를 기존 35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키움증권은 14일 32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백 연구원은 "연초 증시 거래대금 확대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키움증권은 상반기 새로운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며 "단단한 실적으로 뒷받침되는 중장기 배당 성장 모델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바라봤다.양호한 지난해 4분기 실적은 향후 주주환원 확대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키움증권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지배주주 순이익 2727억 원을 내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6% 가량 웃돌 것으로 추정됐다.백 연구원은 "당초 예상보다 브로커리지(위탁매매)와 운용손익이 양호했다"며 "이에 따라 4분기 실적 전망치를 기존 추정치보다 21%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증시 호황은 올해 역시 실적 개선을 이끌 요인으로 꼽혔다.백 연구원은 "증시 호황은 브로커리지 수수료 및 이자수익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며 "발행어음 부문도 주

[Who Is ?]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김남구는 한국투자금융지주의 대표이사 회장이다.한국투자금융그룹을 글로벌 투자은행(IB)으로 키워가고 있다.1963년 10월10일 전남 강진에서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2남2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김남정 동원그룹 부회장이 동생이다.서울 경성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일본 게이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관리학 석사학위를 받았고중국 칭화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에서 Executive MBA과정을 마쳤다.동원산업에 입사해동원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전략기획실장을 거쳐2003년 동원금융지주의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고 동원증권의 대표이사도 맡았다.한국투자증권을 인수하면서 금융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뒤 2005년 한국투자금융지주의 대표이사에 올랐다.한국경제인협회 회장단으로 활동하고 있다.오너 2세 경영로 젊은 시절 직접 원양어선을 탈 정도로밑바닥부터 실무를 익혀왔다. 경영활동의 공과

최준규 가톨릭대학교 총장 Who Is?

최준규 가톨릭대학교 총장

교육행정 전문가로 네트워크 협력 강점, 지역 혁신·상생 발전 이끄는 지속가능 모델 구축 주력 [2026년]

박종환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Who Is?

박종환 HD현대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정기선의 HD현대' 대표 에너지 전문가, '글로벌 토털 에너지 솔루션' 기업 도약 주력 [2026년]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 Who Is?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

차의대 교수 겸 차바이오 고문, '미니 장기' 기술로 세계 재생의료 플랫폼 표준 도전 [2026년]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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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부터 실무 익힌 동원그룹 오너 2세, 인재중심·성과주의 경영 [2026년]

LG생활건강 '두피 케어' 승부수, 이선주 '닥터그루트' 앞세워 'K두피' 보폭 확대 집중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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