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KB국민은행 인도네시아 올해 흑자 정착 모드, 이환주 해외사업 체질개선 탄력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해외사업의 발목을 잡던 인도네시아법인의 흑자전환을 가시화하고 있다.이 행장은캄보디아의 KB프라삭은행이 안정적 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규모 손실을 내던 인도네시아 재무지표도 개선되면서 연말 해외사업부분의 본격적 이익 기여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16일 KB국민은행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네..

금융사 해외부동산 투자 부실 2조원대 유지, 금감원 "중동상황 모니터링 강화"

국내 금융사가 투자한 해외 부동산 사업장에서 약 2조 원 규모의 손실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17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금융회사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현황'에 따르면 2025년 9월 말 기준 국내 금융사가 투자한 단일 사업장(부동산) 31조9천억 원 가운데 2조600억 원(6.45%)에서 기한이익상실(EOD) 사유가 발생했다.기한이익상실은 채권자가 채무자에 빌려준 자금에 대해 이자나 원금 미지급 등의 사유로 만기 전 회수를 요구하는 것을 의미한다.복합시설 등 사업장 가운데 1조3700억 원 가량에서 기한이익상실 사유가 발생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오피스(4500억 원)와 주거용(1300억 원), 호텔(50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기한이익상실 사유 발생 규모는 2025년 1분기 말 2조4900억 원에서 2025년 2분기 말 2조700억 원, 2025년 3분기 말 2조600억 원으로 축소되는 추세를 보였다.금융권의 전체 해외 부동산 대체투자 잔액은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55조1천억 원이다. 직전 분기보다 6천억 원 늘었다.업권별로 살펴보면 보험사 투자액이 30조8천억 원(55.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은행

[Who Is ?] 김우석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김우석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김우석은 삼성자산운용의 대표이사다.글로벌 운용 인프라를 확장하고 연금부문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고 있다.1969년 11월13일 강원도 동해에서 태어났다.강릉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응용통계학과를 졸업했다.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서 MBA과정을 마쳤다.삼성화재에 입사해 기획팀장과 계리RM팀장 겸 위험관리책임자, 장기보험보상팀장으로 근무했다.삼성생명으로 옮겨 금융경쟁력제고 TF 부사장과 자산운용부문장으로 재직했다.2024년 삼성자산운용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성격이 꼼꼼하며 직원들과 소통에 적극적이다. 경영활동의 공과김우석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그래픽 비즈니스포스트>△의결권 행사 기능

보험업계, 6개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에게 '상생보험' 20억 규모 제공

보험업계가 올해 3분기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 상생보험을 내놓는다.금융위원회는 16일 보험업권과 6개 지자체(경남, 경북, 광주, 전남, 제주, 충북)가 지역 소상공인·취약계층 대상 상생보험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보험업계는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 취약계층에 생명보험 10억 원, 손해보험 10억 원으로 모두 20억 원 규모 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20억 원 가운데 18억 원은 보험업권 상생기금이 부담하고 2억 원은 지자체가 부담한다.무료 생명보험 상품은 6개 지자체가 모두 신용생명보험으로 구성했다. 사망이나 암, 뇌출혈, 급성심

신한은행 21억 외부인 사기 혐의 금융사고 발생, "소유권 이전 무효 영향"

신한은행에서 21억 원 규모 금융사고가 확인됐다.16일 신한은행 공시에 따르면 2021년 3월2일 신한은행에서 외부인 사기 혐의 관련 금융사고가 발생했다.사고 금액은 21억2446만 원이다. 손실예상금액은 확정되지 않았다.신한은행은 민사재판 결과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금융사고를 발견했다고 설명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소유권 등기 확인에 따라 대출을 취급했으나 차주와 전 소유주 사이 소유권 분쟁 결과 소유권 이전이 무효가 됐다"며 "법적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2월 신규취급 코픽스 2.82%로 0.05%p 상승, 주담대 변동금리 다시 오른다

은행권 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가 한 달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16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2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82%로 1월(2.77%)보다 0.05%포인트 올랐다.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2025년 9월부터 12월까지 연속 오르다 올해 1월 하락했다. 2월 다시 반등했다.잔액 기준 코픽스는 2.85%로 1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2.47%로 0.01%포인트 내렸다.은행들은 17일부터 신규 주택담보대출 등 변동금리 기준 대출상품에 2월 코픽스 금리를 반영한다.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NH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IBK기업·KB국민·한국씨티)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다.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금과 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오르내릴 때 이를 반영해 상승 또는 하락하며 예금금리 영향이 가장 크다.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한 달 동안 새로 취급한 수신상품 금액의 가중평균금리다.잔액 기준 코픽스는 은행이 월말에 보유한 수신상품 잔액, 신잔액 기준 코픽스는 잔액

토스뱅크, 환율 오류 '반값 엔화' 거래고객 4만 명에 현금 1만 원씩 지급

토스뱅크가 일본 엔화 환율 오류 당시 거래한 고객 모두에게 현금 1만 원을 지급한다.토스뱅크는 엔(JPY) 환율 고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10일 오후 7시29분부터 7시36분 사이 엔 환전 거래가 체결된 모든 고객에 토스뱅크 통장을 통해 현금 1만 원을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토스통장을 통한 수령이 어려운 경우에는 개별안내를 통해 같은 금액의 상품권을 제공한다.환율 오류로 비정상적 거래가 발생했고 그 뒤 거래금액 환수조치 등 정정거래가 이뤄지는 과정에서 혼란과 불편을 끼친 데 따른 보상이다.토스뱅크는 "이번 조치가 고객의 불편과 실망을 보상하는 데 충분하지 않겠지만 진심 어린 사과의 뜻으로 받아주기 바란다"며 "대상 고객에는 앱 알림 및 알림톡을 통해 개별 안내하겠다"고 말했다.토스뱅크 앱에서는 10일 저녁 7시29분경부터 약 7분 동안 엔화를 환전할 때 100엔당 472원대 환율이 적용됐다. 정상 환율이 100엔당 934원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절반 수준의 가격이 반영된 것이다.업계에 따르면 토스뱅크가 환율 오류를 인지해 거래를 막기까지 약 4만 명이 280억 원가량을 환전한 것으로 파악된다.토스뱅크는 이번 오류는 여러 외부기관

키움증권 발행어음 출시 3개월 만에 수신잔고 1조 돌파, "상반기 2조 목표"

키움증권의 발행어음 판매가 흥행하고 있다.키움증권은 발행어음 수신 잔고가 출시 3개월 만에 1조 원(10일 기준)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키움증권은 2025년 11월 금융당국의 발행어음 사업 인가를 받고 같은 해 12월19일 첫 발행어음 상품 '키움 발행어음'을 선보였다.발행어음은 자기자본의 200% 한도까지발행할 수 있는 단기 금융상품이다.키움 발행어음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형과 만기가 정해진 약정형으로 나눠 출시됐다. 16일 기준 수시형 세전 금리는 연2.5%이며 약정형은 연2.5%~3.3%다.키움 발행어음은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 목표액인 3천 억 원을 조기 달성한 데 이어 약 3개월 만에 발행어음 잔고 1조 원을 돌파했다.키움증권은 올해 상반기까지 약2조원 수신을 목표로 한다.키움증권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면서도 차별화한 운영 역량으로 기업의 성장을 돕고 그 결실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며 '개인 고객에게 우량한 투자 자산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민

하나금융 5천억 규모 인프라 펀드 조성, 신재생에너지와 AI·디지털 분야 투자

하나금융그룹이 신재생에너지와 AI·디지털 인프라 분야에 5천억 원을 투자한다.하나금융은 민간 자금의 생산적 금융 분야 유입으로 국가 경제 신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하고자 약 5천억 원 규모의 '하나모두성장인프라펀드'를 결성한다고 16일 밝혔다.하나은행이 4천억 원, 하나증권 500억 원, 하나생명보험 200억 원, 하나캐피탈 170억 원, 하나손해보험 100억 원,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30억 원 등을 공동 출자한다.이번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은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사업', '에너지저장장치(ESS) 및 환경시설 등 인프라 사업', 'AI 데이터센터 및 AI 컴퓨팅센터 등 디지털 인프라 사업' 등이다.구체적으로 신재생 에너지 관련 주요 투자 대상인 '완도금일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에너지 프로젝트다. 발전 단지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비롯해 호남권 첨단산업 전력 인프라로 활용된다.AI·디지털 인프라 분야에서는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인 '부천 삼정동 AI허브센터'와 '인천 구월동 AI허브센터'에 투자가 예정됐다.

우리금융 사업보고서 가득 채운 동양ᐧABL 전략, 임종룡 '생보 시너지'로 비은행 비중 2배 향한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동양·ABL생명을 앞세워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에 힘을 싣는다.동양·ABL생명은 임 회장이 그리는 우리금융 비은행사업 확대의 핵심으로 꼽힌다. 임 회장은 동양·ABL생명과 기존 계열사의 시너지를 통해 올해 비은행 부문 손익 비중을 2배 이상 늘릴 계획을 세웠다.16일우리금융지주 2025년 사업보고서에서 주요 계열사의 올해 핵심사업을 소개한 '신규 추진 사업의 내용과 전망'란을 보면 우리금융지주의 전략은동양·ABL생명의 성장과 이에 따른 시너지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다.우리금융은 "동양·ABL생명 두 보험사를 그룹의 비은행 부문 핵심축으로 육성할 예정"이라며 "자본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고객중심의 혁신적 상품개발과 방카슈랑스·보험대리점(GA)·디지털 채널을 활용한 판매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구체적 사업 전략과 비전도 담았다.우리금융은 "헬스케어 및 요양서비스 등 신사업에 적극 진출하는 등 비금융 부문과 연계를 통해 보험산업 내 새로운 성장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저출생&mid

케이뱅크 최우형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참여, "청소년 예방·금융교육 강화"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케이뱅크는 최 행장이 청소년 불법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서울경찰청 주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온라인 불법도박 문제에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참여자가 캠페인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이나 영상을 올리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최 행장은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다음주자로는 김성주 BNK부산은행 행장을 추천했다.최 행장은 "청소년 불법도박은 단순한 일탈을 넘어 금융범죄와 연계될 수 있는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케이뱅크는 강력한 예방 시스템과 지속적 금융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금융환경 속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NH농협금융 지역주민 주도 마을기업 지원, 이찬우 "모범적 포용금융 모델"

NH농협금융지주가 지역주민 주도 마을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한다.NH농협금융은 지역밀착형 금융지원을 통해 포용적 금융을 활성화한다고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적경제기업 가운데 하나인 마을기업을 핵심 파트너로 두고 지자체·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금융·비금융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추진하는 조직이다.농협금융은 마을기업의 지속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금융 특화모델을 시범 운영하고 이후 전국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농협금융은 전국 시군 단위 네트워크를 활용해 금융지원과 비금융지원을 병행하기로 했다. 보증·이차보전 등 금융지원과 함께 △마을기업에 대한 경영 컨설팅 △상품 경쟁력 강화 △지역농협과 중앙회를 통한 판로 개척 지원 등 비금융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은 "마을기업법 시행을 앞두고 공적지원과 민간금융이 조화를 이루는 모범적인 포용적 금융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마을기업이 지역경제의 든든

하나금융 스탠다드차타드그룹 맞손, 함영주 "미래 금융서 시너지 창출"

하나금융그룹이 영국계 글로벌 금융사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과 손잡고 글로벌 금융과 디지털 자산 역량을 강화한다.하나금융은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탠다드차타드그룹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회사의 해외 네트워크와 금융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목표를 세웠다.두 회사는 기업금융(IB), 자금시장, 외국환 등 글로벌 금융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디지털 자산 등 미래 금융 분야에서도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하나금융그룹과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금융 노하우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금융 분야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미래 금융 영역에서도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그룹 회장은 '한국은 아시

신한은행 지역 산업 특화 거점 마련하기로, 광주 '인공지능'·부산 '조선·방산'

신한은행이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전략에 맞춰 지역 산업별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신한은행은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서남권과 동남권에 '신한SOL클러스터'를 구축한다고 15일 밝혔다.'신한SOL클러스터'는 신한은행의 지역 거점 금융지원 플랫폼이다.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해 생산적 금융과 포용금융을 지원한다.신한은행은 우선 서남권과 동남권에 신한SOL클러스터를 마련하기로 했다.서남권에서는 광주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및 융합특화산업 지원을 위한 '광주 AI 특화 클러스터'를 설치한다.지역 산업 특성에 맞춘 심사 및 영업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기업의 자금 수요에 맞춘 여신 지원 방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동남권에서는 부산을 거점으로 조선·방산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부산 함정 MRO(유지·보수·관리) 클러스터'를 설치한다.함정 MRO 산업과 연계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앵커기업과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금융을 확대하기로 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SOL클러스터는 지역

KB국민은행 생산적금융 협의체 출범, 직원 이해도 높이기 위한 지침도 마련

KB국민은행이 생산적금융을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전담 협의체를 출범했다.KB국민은행은 6일 '생산적금융 협의체'를 출범하고 영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을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생산적금융 협의체는 앞으로 KB금융그룹의 '생산적금융 협의회'와 연계해 은행 기업금융의 생산적금융 전환을 가속화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협의체는 본부 경영진 및 본부 부서장으로 구성된 협의체와 영업현장 경영진으로 구성된 협의체 등 모두 3개의 조직으로 나누어 운영된다.KB국민은행은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생산적금융 종합 지침'도 마련했다.해당 지침에는 △생산적금융의 개념 △생산적금융 특화 상품 △생산적금융 관련 마케팅 포인트 △정책자금 및 주요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이 담겼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생산적금융 협의체 운영과 종합 지침 제작으로 생산적금융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생산적금융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민정 기자

삼성화재 자율주행차 데이터 확보 채비, 이문화 미래 먹거리 확보 속도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이 미래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대응해 자율주행차 보험 시장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일상 속 자율주행차 도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삼성화재는 주행·사고 데이터를 확보할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며 보험 보장체계를 준비할 것으로 전망된다.15일 보험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삼성화재가 'K자율주행 협력모델' 참여 보험사로 선정돼 자율주행차 보험 모델 구축에 힘쓰고 있다.국토교통부는 광주시를 자율주행 실증도시로 지정해 4월부터 도시 전체 차원에서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서비스 상용화 검증을 추진한다.국토부는 이 검증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해 9일 발표했는데 보험사는 삼성화재, 자동차 제작사와 운송플랫폼사는 현대자동차가 선정됐다.앞서 보험업계에서는 실증 사업에 삼성화재,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등 5곳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삼성화재가 최종 선정된 것이다.참여기업 선정 결과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이번 사업에 참여하며 자율주행 사고당 100억 원, 연간 모두 300억 원 수준의 보상한도를 제시했다. 자율주행 실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응해 안정적 보장체계도 마련하기로 했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 연임, "첫 연간 흑자 달성하고 수익구조 다각화"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가 사실상 연임에 성공했다.13일 카카오페이증권은 이사회를 열고 신호철 대표의 재선임 추천 안건을 의결했다.신 대표는 31일 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된다.카카오페이증권은 "신 대표는 취임 뒤 사용자 중심 투자 서비스 고도화와 금융상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회사의 성장 토대를 안정적으로 구축했다"며 "특히 연금저축·중개형 ISA 등 절세형 투자상품을 확대하고 주식 모으기와 인공지능(AI) 투자정보 자동화 기능을 강화해 모바일 투자환경을 개선하는 등 성과를 냈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카카오페이증권은 신 대표가 수장을 맡은 2년 동안 매출이 약 3배 증가했다. 2025년에는 첫 연간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신 대표는 1977년생으로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했다. 그 뒤 미국 스탠포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전기공학 박사와 경영과학 및 공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인텔과 맥킨지, 삼성전자를 거쳐 2020년 카카오에 전략지원실장으로 합류했다.2022년 카카오페이 사업개발실장으로 자리를 옮겨 회사의 중단기 투자와 전략적 인수합병(M&A)을 총괄했고 2024년부터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를 맡고 있다. 박혜린 기자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취임, "기본에 충실한 정책 수행해 성장 뒷받침"

신용보증기금이 강승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외국제부총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신용보증기금은 강승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외국제부총장이제25대 이사장에 취임했다고 13일 밝혔다. 최원목 전 이사장의 임기 종료 이후 약 7개월 만이다.강 이사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며 임기를 시작했다.강 이사장은 취임사에서"창립 5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돼 기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신속히 반영해 변함없는 기업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미래 50년'을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강 이사장은 "최근 이란 사태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심화되며 기업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정책 수행으로 기업의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인공지능(AI) 등 미래전략산업에는 과감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기에 처한 기업에는 따뜻한 포용적 금융으로 소외 없는 정책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rd

우리은행 K열풍 타고 외국인 관광객 공략, 정진완 고객 기반 확대 퍼즐 맞춘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급증하는 방한 외국인 수요를 겨냥한 금융서비스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K콘텐츠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올해 역시 방탄소년단(BTS) 컴백 등을 계기로 방한객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 행장은 관광객 대상 금융 편의성을 높인 서비스를 통해 고객 기반 확보에 나선 것으로 관측된다.1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4월 출시를 목표로 외국인 관광객 전용 선불카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우리은행은 여가 플랫폼 기업 놀유니버스, 핀테크 전문기업 코나아이와 손잡고 선불카드 관련 시스템 연동과 인프라 구축에 들어갔다.코나아이는 국내 교통카드 시스템을 개발한 기업으로 지역화폐 플랫폼 운영 등을 맡고 있다.이번 서비스는 여행·티켓·체험 플랫폼 'NOL 월드'를 통해 여행 전에 미리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상품은 외국인 수요가 높은 K공연 티켓과 관광 패키지를 결합한 패키지형과 결제 기능에 집중한 일반형 등 두 가지 형태로 선보인다.특히 코나아이의 국내 결제 인프라를 활용해 교통카드 기능은 물론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까지 폭넓게 지원하

여신협회장 인선 지연 상반기도 넘기나, '리더십 불안정'에 속타는 카드업계

차기 여신금융협회장 인선 시계가 이미 5개월째 늦춰진 가운데 지연 상황이 올해 상반기를 넘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수익성 악화로 고전하고 있는 카드업계가 미래 먹거리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구심점'이 불안정한 리더십에 장기간 노출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더욱이 현직 회장이 외부 금융사 사외이사 자리를 맡으면서 시선 분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13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다음 회장이 선임될 때까지' 자동 연장되고 있는 정완규 여신협회장의 임기가 최소 올해 상반기까지 늘어날 수 있다는 데 무게가 실린다.여신협회가 아직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도 구성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선 절차의 첫 발 조차 떼지 못한 셈이다.여신업계 한 관계자는 "회추위가 구성되고 나서도 최종 선임까지는 1~2개월이 걸린다"며 "당장 절차를 시작하더라도 새 회장이 취임하는 시점은 5월쯤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아직 회추위 구성 논의도 본격적으로 나오지 않았다"며 "올해 상반기까지는 지금의 체제가 이어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고 덧붙였다.여신업계 다른 관계자는 "최

토스 스테이블코인 중심 '화폐 3.0' 사업전략 제시, "국경 없는 금융 슈퍼앱 완성할 것"

토스가 스테이블코인 등 차세대 화폐를 통해 국경의 제약이 없는 금융 슈퍼앱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비바리퍼블리카의 금융서비스 토스는 2026 블록체인 밋업 콘퍼런스에서 '화폐 3.0, 토스가 여는 다음 시대'라는 주제로 스테이블코인 관련 사업전략 등을 발표했다.서창훈 토스 신사업담당 상무는 "토스는 2015년 공인인증서 없는 송금을 통해 금융의 문턱을 낮췄다"며 "2026년의 토스는 국경과 상품, 시간, 주체의 경계가 없는 화폐의 재설계를 통해 '보더리스' 금융 슈퍼앱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서 상무는 "토스는 이미 국내 경제활동 인구 대부분에 해당하는 3천만 명의 사용자를 확보한 것이 강점"이라며 "토스가 화폐 3.0 인프라를 활성화하면 별도의 지갑을 생성하지 않아도 3천만 가입자가 바로 사용자로 전환될 수 있다는 강력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토스는 화폐 3.0시대의 핵심으로 스테이블코인과 프로그래머블 머니(Programmable Money) 시스템을 제시했다.프로그래머블 머니는 화폐 자체에 인공지능(AI)을

보험사에 행동주의 펀드·자문기관 주주제안 확대, 긴장감 높아진 주총 시즌

올해 3월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앞두고 보험업계가 예년보다 긴장된 분위기에 휩싸이고 있다.행동주의 펀드가 공개 주주서한을 통해 지배구조 개선을 요구하고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들도 주요 안건에 잇따라 반대 의견을 개진하면서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는 DB손해보험에 2차 공개주주서한을 발송했다.DB손해보험이 1차 주주서한에 답한 내용에 추가 문의와 제안을 담아 전달한 것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20일로 예정된 DB손해보험 정기주주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하고 5월7일까지 공개 서면답변을 달라고 요청했다.2026년 3월 기준 얼라인파트너스는 DB손해보험 지분 약 1.9%를 보유하고 있다.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2월6일 DB손해보험에 1차 주주서한을 발송해 지배구조 투명화를 위한 사외이사 분리 선임, 정관 개정 등을 건의했다.DB손해보험은 5일 주주서한에 답변하고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직접 최고경영자(CEO) 주주서한을 추가로 발송한 바 있다.행동주의 펀드뿐 아니라 글로벌 의결권자문사들도 예년보다 국내 보험사 주주총회 안건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했다.금융권에 따르면 글로벌 의결권자

봄바람 타고 뛰는 여의도, 금융권 마라톤·우대금리 적금으로 '러닝족' 겨냥

금융권이 급증하는 러닝 인구를 겨냥한 마케팅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마라톤 대회 후원과 러닝 앱 서비스, 러닝 거리와 연계한 금융상품 등을 통해 달리기를 매개로 고객 접점을 넓히고 플랫폼 유입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13일 금융권에 따르면 달리기 좋은 봄철이 다가오면서 시중은행부터 증권사까지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고객 커뮤니티 구축, 사회공헌 활동과 쉽게 연계할 수 있는 러닝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특히 최근 달리기 열풍이 20~40대로 점점 확산하면서 금융권 핵심 고객층과 겹친다는 점에 주목하는 것으로 보인다.KB국민은행은 22일까지 기부 마라톤 행사인 'KB스타런' 참가 신청을 받는다.만 17세 이상의 KB스타뱅킹 이용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추첨으로 6천 명의 참가자를 선정한다. KB모임통장 가입자는 여러 명이 함께 달리기 크루로 참가 신청을 할 수도 있다.KB스타런은 5월3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서강대교를 지나 다시 돌아오는 10Km 코스와 국회의사당을 끼고 크게 한강 주변을 달리는 5Km 코스로 나뉜

NH농협손보 송춘수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동참, "청소년 인식 개선활동 지속"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에 참여했다.NH농협손해보험은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송춘수 대표가 동참했다고 13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캠페인은 참여자가 메시지를 담은 인증사진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송 대표는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의 추천을 받아 참여했다.송 대표는 "청소년이 도박 위험에 노출되는 것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대한 사안"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영 기자

한투증권 역대급 실적으로 김성환 대표 3연임, IMA·글로벌 강화로 장수 CEO 반열 오른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증권업계 최고 실적 성과를 앞세워 장수 최고경영자(CEO) 반열에 오르게 됐다.김 사장은 올해 신사업 종합투자계좌(IMA)와 글로벌 역량 강화 등으로 '업계 1위' 타이틀을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김 사장을 차기 CEO 후보로 최종 선정해 사실상 3연임을 확정했다.김 사장으로선 2024년 취임 이후 벌써 3번째 임기를 맞이하게 됐다.증권가는 한국투자증권이 올해도 국내 증권사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특히 국내증시 거래대금 증가와 발행어음 및 IMA 관련 기대감이 긍정적 요소로 꼽힌다.장영임 SK증권 연구원은 "올해 업계 전반적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위탁매매 수수료수익 증가가 전망되는 상황"이라며 "한국투자증권은 발행어음과 IMA의 ROE 기여도가 업계 최고 수준"이라고 분석했다.한국투자증권은 대형 증권사 가운데 발행어음을 가장 적극적으로 운용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해 말에는 금융당국으로부터 IMA 인가를 획득한 뒤 선보인 두 개의 상품을 조기

iM뱅크 '대구형 상생금융' 업무협약, 대구 골목상권 금융지원

iM뱅크가 관련 기관들과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에 나선다.iM뱅크는 12일 대구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대구형 다함께 상생금융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iM뱅크,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신용보증재단, 대구시상인연합회 등 6곳이 함께한다.협약은 대구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의 실질 체감금리를 낮추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정책자금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됐다.이 협약에 따른 세부 지원대상은 대구지역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등에 있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면서 대구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신청한 기업이다.이용을 원하는 기업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융자추천과 대구신보 보증승인을 받은 뒤 iM뱅크 지정 영업점에서 대출약정 절차를 밟으면 된다.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iM뱅크는 장기 경기침체로 지역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을 덜고 이익은 나누고자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상생금융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KB금융 계열사 정보보호협의회 진행, AI 서비스 보안위협 대응체계 논의

KB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 서비스 확대에 대비해 금융보안체계 강화에 나선다.KB금융은 계열사 11곳의 정보보호 담당 임원과 지주 준법감시인 최석문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1분기 그룹 정보보호협의회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정보보호협의회는 KB금융지주 준법감시인 산하 조직으로 그룹 운영지침에 근거해 보안전략을 수립하고 주요 사안에 관한 의사결정 등을 수행한다.이번 회의에서는 디지털환경 대응을 위한 △그룹 중장기 정보보호 마스터플랜 수립 △사이버보안센터 운영실적·조직체계 고도화 △그룹 통합보안관제시스템 구축 등 핵심 보안과제들을 논의했다.디지털금융안전법 제정과 인공지능기본법 시행에 대비해 그룹 차원의 가이드라인도 마련하기로 했다.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은 정보보호분야에서 그룹 차원의 준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보안기술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어떤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가장 안전한 금융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 수상

하나은행이 외국환 업무 부문에서 국내 최우수 은행으로 선정됐다.하나은행은 현지시각으로 1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미국의 글로벌 금융·경제 전문지 '글로벌파이낸스' 선정 '2026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수상을 포함해 25회 연속으로 대한민국 최우수 외국환 은행상을 받은 것이다.하나은행은 외국환 분야에서 외환 거래규모, 시장 점유율, 서비스 품질, 가격 경쟁력, 글로벌 네트워크, 디지털 혁신 등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외환 시장에서 축적해온 하나은행의 전문성과 고객 중심 서비스 혁신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손님에게 차별화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조혜경 기자

외국인투자자 2월 국내 주식 135억 달러어치 팔아, 역대 최대 규모

2월 국내 증시 외국인자금 순유출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보였다.한국은행이 12일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2026년 2월 외국인의 국내 주식투자자금은 135억 달러 순유출로 집계됐다.2020년 3월(110억4천만 달러 순유출)을 넘어선 역대 최대 규모다.한국은행은 "인공지능(AI) 거품론에 따른 투자 경계감 증대, 국내 증시의 가파른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도 등으로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이 큰 폭으로 빠져나갔다"고 설명했다.2월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자금은 57억4천만 달러 순유입을 보였다.시장금리 상승에 따른 저가 매수세, 민간부문 중심의 투자수요 등에 힘입어 자금유입이 확대된 것으로 분석됐다. 박혜린 기자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3연임 사실상 확정, 임추위 최종 대표 후보로 추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사실상 3연임을 확정했다.12일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11일 위원 4명 전원의 찬성으로 김 대표를 최종 후보로 추천했다.김 대표는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되면 세 번째 임기를 맡게 된다.김 대표는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대학원에서 부동산금융 석사와 박사과정을 수료했다.2001년 LG투자증권 프로젝트파이낸싱(PF)팀을 거쳐 2007년 한국투자증권에 부동산금융담당 상무로 합류했다.그 뒤 한국투자증권에서 프로젝트금융본부장 및 기업금융(IB) 그룹장 전무, 경영기획총괄 부사장, 개인고객그룹장 부사장 등을 지냈다.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증권업계 최초로 연간 순이익 2조 원을 돌파하는 성과도 거뒀다.한국투자증권은 2025년 순이익 2조135억 원을 거뒀다. 2024년보다 약 80% 증가한 것이다.김민정 기자

우리은행 이사회에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 구성, 소비자보호 관리 체계 강화

우리은행이 이사회 차원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관리 체계를 강화한다.우리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를 경영 핵심 가치로 정착시키기 위해 이사회에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구성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소비자 보호를 단순한 규제 준수를 넘어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한 방침에서다.우리은행은 20일 이사회 내 전문 소위원회 형태로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설치한다.이를 통해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주요 정책과 전략을 이사회 차원에서 심의ᐧ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위원회는 소비자보호 전문이사를 포함해 3인 이상으로 구성되며 반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열린다.주요 사안으로는 금융소비자 보호 관련 경영 전략과 정책, 규정 제ᐧ개정 등이 다뤄진다.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관련 법령과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과정을 마련해 금융소비자 보호 전문가를 육성하고 소비자 중심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한다.상품 판매 과정에서 소

NH투자증권 차기 대표 선임 '일단 멈춤', 실적 개선과 IMA 이끈 윤병운 연임 힘 받나

NH투자증권이 차기 대표 선임 절차를 뒤로 미루면서 윤병운 대표이사 사장의 거취에 관심이 몰린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윤 대표가지난해 최대 실적을 이끌고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 지정을 눈앞에 둔 만큼 연임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온다.NH투자증권 지배구조 최상단에 있는 농협중앙회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는 점도 윤 사장의 연임에 힘을 싣는 요인으로 꼽힌다.12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26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상정하지 않기로 하면서 당분간 윤병운 사장 체제를 유지한다.NH투자증권은 전날 이사회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 일정을 잠정 보류하고 지배구조 체제 전환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추후 열리는 이사회에서 지배구조 체제를 확정한 뒤 다시 임추위를 열어 해당 지배구조에 걸맞는 숏리스트를 구성하고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대표를 선임한다는 것이다.대표 인선이 보류된 이유는 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윤 사장 임기가 만료된 이달 초부터 공동대표 및 각자대표 등으로 지

삼성생명 당분간 자사주 소각 계획 없어, 밸류업 기다리는 주주들은 '속앓이'

삼성전자가 대규모 자사주 소각 등 적극적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는 가운데 삼성금융네트웍스 '맏형' 격인 삼성생명은 이번 사업보고서에서도 관련 계획을 제시하지 않았다.기업가치 제고(밸류업) 정책에 대한 시장과 주주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명확한 밸류업 계획이 없는 상황에서 주주들의 '속앓이'는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12일 삼성생명 2025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자사주 취득·처분·소각 관련 단기 계획은 제시되지 않았다.삼성생명은 전날 공시한 사업보고서에서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2042만5천 주(지분율 10.21%)를 2026년 6월30일까지 계속 보유할 계획이라고 알렸다.보유 목적으로는 사업제휴·글로벌사업 확장 등 본업 경쟁력 강화, 신사업 진출, 주주가치 제고 활용 등을 제시했다.시장에서는 최근 삼성전자가 자사주 소각 계획을 발표하며 삼성생명 주주들의 주주환원책 관심이 커진 상황에서 다소 아쉽다는 평가도 나온다.10일 삼성전자는 2026년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보통주 7336만 주, 우선주 1360만 주를 소각한다고 발표했다.자사주 소각은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 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시

[채널Who] 만년 저평가 가치주 4대금융지주, 밸류업 위해선 사외이사 역할 막중하다

2025년 코스피 급등 속에서 4대 금융지주가 좋은 성적을 거뒀으나, 여전히 '지배구조(거버넌스)' 개선이라는 무거운 과제를 안고 있다.배당과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정책은 우수하지만, 지배구조의 핵심인 '주주와의 투명한 소통'은 글로벌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뱅크오브아메리카(BOA) 등 해외 금융사는 사외이사가 직접 기관투자자를 만나 전략을 논의하는 것을 핵심 업무로 명시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그에 반해 국내 사외이사들은 경영진 뒤에 숨어 주주와 직접 소통하는 경우가 드물며, 이사회 구성원이 주주를 직접 만난 사례는 22%에 불과하다.K-금융이 저평가를 벗어나 진정한 밸류업을 이루려면 사외이사들이 밀실에서 벗어나 주주와 공식적으로 만나는 자리를 정례화하고 생생한 목소리를 이사회에 전달해야 할 것이다.성현모 PD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Who Is?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노무현·문재인 정부 예산통, 대외 리스크 관리 집중 잠재성장률 반등 원년 선언 [2026년]

최원혁 HMM 대표이사 사장 Who Is?

최원혁 HMM 대표이사 사장

실적 악화에 부산 이전 내부 갈등 심화, 취임 2년차에 리더십 시험대 [2026년]

김우석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Who Is?

김우석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삼성화재·삼성생명 33년 '삼성맨', ETF 순자산 100조 시대 열어 [2026년]

장재훈 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 Who Is?

장재훈 현대차 완성차담당 부회장

정의선 최측근 첫 완성차담당 부회장,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확보 과제 [2026년]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체제 '1년 더', 하반기 MMORPG 대형신작 3종으로 실적 반등 성공할까 오늘Who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체제 '1년 더', 하반기 MMORPG 대형신작 3종으로 실적 반등 성공할까

롯데쇼핑 20년 만에 롯데홈쇼핑 이사회 장악, 김재겸 태광산업 '족쇄' 풀고 본업 키운다 오늘Who

롯데쇼핑 20년 만에 롯데홈쇼핑 이사회 장악, 김재겸 태광산업 '족쇄' 풀고 본업 키운다

우리은행 K열풍 타고 외국인 관광객 공략, 정진완 고객 기반 확대 퍼즐 맞춘다 오늘Who

우리은행 K열풍 타고 외국인 관광객 공략, 정진완 고객 기반 확대 퍼즐 맞춘다

김회천 이재명 정부 첫 한수원 사장으로, 원전 수출체계 정비 변곡점 맞아 오늘Who

김회천 이재명 정부 첫 한수원 사장으로, 원전 수출체계 정비 변곡점 맞아

금융

금융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