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권도 '프로야구 시즌' 돌입, 연 7% 고금리 적금에 할인·경품 이벤트 '봇물'

2026년 한국프로야구(KBO) 리그가 개막하면서 은행권이 야구팬을 겨냥한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경기결과에 따른 우대금리를 챙길 수 있는 특판적금을 내놓고 티켓 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이용자 유입 경쟁을 펼치고 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은 각 연고지 구단 ..

4대 금융 카드사 해외 불안요소 없앤다, 신한·우리는 '미얀마' KB국민은 '인도네시아'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그룹 소속 카드사들이 미래 수익원으로 꼽히는 해외사업에서 지난해 실적을 크게 개선했다.4대 금융 카드사 해외법인 실적이 침체기를 벗어나 회복 흐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올해는 적자를 내고 있는 해외법인의 정상화 여부가 관전포인트로 떠오른다.신한카드와 우리카드는 지난해 순손실을 본 미얀마에서, KB국민카드는 인도네시아에서 실적 반등을 준비하고 있다.29일 4대 금융 카드사 사업보고서를 종합하면 신한·KB국민·우리·하나카드는 2025년 해외법인에서 합산 순이익 193억4500만 원을 거뒀다. 2024년 합산 순손실 316억200만 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신한카드가 가장 단단한 실적 흐름을 보였다. 신한카드는 2025년 해외법인 4곳에서 247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2024년보다 31.6% 늘었다.우리카드도 큰 폭 성장세를 보였다. 우리카드는 해외법인 2곳에서 2024년과 비교해 15배가량 늘어난 순이익 57억 원을 거뒀다.KB국민카드는 3개 해외법인에서 지난해 순손실 110억 원을 냈으나 1년 전과 비교해 적자 규모를 400억

2월 금융기관 평균 대출금리 연 4.26%, 주담대 금리는 2년3개월 만에 최고치

시장금리 상승 영향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섯 달 연속 상승했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6년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2월 신규취급액 기준대출금리는 연 4.26%로 집계됐다. 1월보다0.02%포인트 상승했다.상품별로 살펴보면대출금리는 기업대출이 연 4.20%로 1월 말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가계대출 가운데 주택담보대출은 0.03%포인트 오른 연 4.32%로 집계됐다. 5개월 연속 상승하며 2023년 11월(4.48%) 이후 2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 2월 신규취급액 기준 저축성수신금리(예금금리)는 연 2.83%로 1월과 비교해 0.05%포인트 올랐다.저축성수신금리는 순수저축성예금이 연 2.80%, 시장형금융상품이 연 2.97%로 각각 0.03%포인트, 0.15%포인트 올랐다.2026년 2월 말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는 연 2.01%로 1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총대출금리는 연 4.27%로 1월 대비 0.02%포인트 올랐다.총대출금리와 총수신금리의 차이는 2.26%포인트로 1월 말보다 0.02%포인트 확대됐다.

신한은행 생성형 AI 기반 '여신심사지원 에이전트' 도입, 자체 데이터 반영

신한은행이 기업대출 심사 업무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다.신한은행은 법인의 여신 업무에 생성형 AI를 적용한 '여신심사지원 에이전트(Agent)'를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여신심사지원 에이전트는 기업 정보를 분석하고 여신 의견서 작성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이다.구체적으로 업체현황, 재무정보, 산업동향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여신 신청 내용, 최근 매입·매출 흐름, 담보 회수가치, 금융거래 현황, 기술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기업 분석 결과를 제공한다.기존 대규모언어모델(LLM)에 의존하지 않고 신한은행이 축적한 기업분석 경험과 데이터를 함께 반영해 실무 적용성과 분석의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신한은행은 동일한 재무지표라도 산업별 특성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업종별 맞춤형 분석이 가능한 '특화분석 엔진'도 자체 구축했다.제조업,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 등 12개 주요 산업에 대해 업종 특성을 반영한 재무 분석 로직을 적용해 기업 분석의 정확도를 높였다.신한은행은 영업점 직원들이 반복적 데이터 정리 업무를 줄이고 기업 고객별 특성에 맞는 금융 솔루션 제

4대 은행 소비자보호 경영 핵심전략으로, 이사회서 '전문가'가 직접 챙긴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시중은행이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설치하고 전문가를 영입해 관련 사안을 직접 챙긴다.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 기조 강화에 대응해 소비자보호가 4대 은행의 경영 핵심전략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27일 은행권에 따르면3월 주요 시중은행의 정기 주주총회 일정이 마무리되면서 4대 시중은행은 모두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 관련 위원회를 갖추게 됐다.KB국민은행은 25일, 신한·우리은행은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설치했다.하나은행은 2021년부터 운영해 오던 소비자리스크관리위원회를 이번에 소비자보호위원회로 격상했다.하나은행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하나금융은 그룹 차원에서 소비자보호 강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하나은행은 그룹의 소비자보호 강화 전략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위원회를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은행권이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설치한 것은 소비자보호 관련 의사결정의 무게중심이 이사회로 이동하는 구조적 변화로 해석된다.

저축은행중앙회 '차량 5부제' 동참, 오화경 "사회적 책임 다할 것"

저축은행업권이 정부의 에너지 위기 대응 노력에 동참한다.저축은행중앙회는 26일부터 차량 5부제 운행을 실시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정부가 중동 사태 장기화로 자원안보 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한 데 따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기 위한 조치다.저축은행중앙회는 차량 5부제와 함께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권장, 점심시간 실내 소등, 화상회의 활성화 등 에너지 절약 수칙도 운영한다.저축은행업권 역시 자율적 차량 5부제에 참여한다.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은 "국가적 에너지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 조치에 적극 동참하겠다"며 "에너지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캠페인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BNK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샬펴보는 빈대인 회장 2기 전략, '다양성' '주주 소통' '신사업'

BNK금융지주가 빈대인 회장 2기를 맞아 이사회 사외이사 진용을 새롭게 꾸렸다.임기 만료 사외이사 7명 가운데 5명을 신규 선임하며 단순한 인사 개편을 넘어 지배구조 변화와 신사업 확대 의지가 동시에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27일 금융권 말을 종합하면 BNK금융은 사외이사를 대폭 교체하며 '빈대인 2기' 색을 드러냈다고 평가된다.BNK금융은 국내 주요 금융지주 가운데 이번 주총에서 사외이사를 가장 많이 교체했다.7명 중 5명을 바꾼 것으로 사외이사 교체에 보수적이었던 그간 흐름을 볼 때 이례적 혁신으로 평가된다.가장 눈에 띄는 점은 여성 사외이사에 힘이 실리며 성별 다양성이 강화했다는 것이다.새롭게 구성된 7명 사외이사진에서 여성은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늘었다. 특히설립 이래 처음으로 이사회 의장으로 여성인 오명숙 의장을 선출했다. 그동안 보수적 금융권 특성상 '유리 천장'이 존재한다는 지적을 깬 것이다.24일 BNK금융 계열사인 경남은행에서도 처음으로 여성 이사회 의장인 권희경 의장이 선임됐다.경남은행 관계자는 '여성 이사회 의장 선임은 성별 다양성을 실질적으로 확

NH농협은행 생산적금융에 5년간 65조3천억 투입, 강태영 "실물경제에 활력"

NH농협은행이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해 5년 동안 65조3천억 원을 공급한다.농협은행은 26일 서울 서대문구 NH농협타워에서 강태영 행장 주재로 '생산적 금융 추진위원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위원회는 생산적 금융을 '지역ᐧ농업ᐧ기업의 실질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금융'으로 새롭게 정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농협은행은 향후 5년 동안 65조3천억 원을 지원해 실물경제 활력을 높인다.전국 영업망을 활용해 지방 균형발전을 지원하고 반도체ᐧ인공지능(AI)ᐧ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을 포함한 미래 성장산업 밸류체인에 대한 투자와 금융지원을 확대한다.이와 함께 국민성장펀드 조성을 확대하고 농식품ᐧ애그테크 분야 혁신기업 육성을 위한 모험자본 투자도 강화한다.농협은행은 기업 성장 단계별 금융 솔루션을 제공해 기업 경영 개선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강태영 행장은 "국가 경

우리은행, 기술보증기금과 '중소ᐧ벤처기업 스케일업' 업무협약 맺어

우리은행이 유망 중소ᐧ벤처기업 성장 단계 자금 지원을 확대한다.우리은행은 26일 기술보증기금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고성장 스케일업 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창업기업이 성장 과정에서 자금난으로 사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는 '데스밸리' 문제를 완화하고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기술보증기금에 80억 원을 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31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한다.기술보증기금이 유망 혁신기업 육성 프로그램 기보스타밸리와 테크밸리 등을 통해 사전 평가한 우수 기업을 추천하면 우리은행이 성장 단계에 맞춘 보증을 통해 최대 100억 원 한도로 자금을 지원한다.선정 기업에는 △사전 보증한도 적용 △보증비율 100% 상향 △0.8%포인트 보증료 지원 등 금융비용 완화 혜택도 제공된다.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은 "이번 협약은 기술력은 있지만 성장 과정에서 자금조달에

부산은행 노사 '지역경제 활성화' 공동 선언, 김성주 "혁신 성과 지역과 나눠"

BNK금융 부산은행 노사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부산은행은 26일 본점에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부산은행지부와 '지역경제 활성화와 부산은행 재도약'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식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선언은 노사가 협력해 조직 경쟁력과 생산성을 높이며 그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노사는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효율화 △직무 전환으로 전문성 강화 △전사적 영업 동력 강화로 생산성 향상 △생산성 금융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 견인 △소상공인·청년층 맞춤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내부 혁신과 지역 상생을 아우르는 6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부산은행은 이번 노사 공동 선언을 시작으로 생산성 향상과 지역 금융 지원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등도 추진한다.김성주 부산은행장은 "이번 선언은 노사가 함께 은행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사회 기여를 약속한 뜻깊은 결단"이라며 "혁신 성과를 지역과 나누며 가장 신뢰받는 지역 거점 은행으

산은 수은 기은 생산적금융 위해 뭉쳤다, 정책금융기관 7대 협력사업 추진

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을 비롯한 정책금융기관들이 생산적금융분야 협력사업을 추진한다.한국산업은행은 27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대한민국 '진짜성장' 지원 및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한 정책금융기관 협의회를 열고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이날 협의회에는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장민영 기업은행 행장,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 행장, 장영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 이상창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정책금융기관들은 앞으로 △생산적금융 지원 확대 △지역금융 확대 △국민성장펀드 성공적 운영 지원 △중소·중견기업 경쟁력 강화 △기후테크 육성체계 구축 △혁신생태계 강화 공동펀드 조성 △벤처·스타트업 지원 등 7개 분야에서 협력한다.박상진 산업은행 회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정책금융기관들이 하나의 팀으로 뭉쳐야 할 때"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창출을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협업하겠다"고 말했다.장민영 기업은행 행장은 '이번 협의회와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관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실질적 생산적금융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지난해 말 보험사 부실채권비율ᐧ연체율 소폭 상승, 기업대출 건전성 부담 확대

보험사 부실채권비율과 연체율이 상승하며 건전성 지표가 전반적으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이 27일 발표한 '2025년 12월 말 보험회사 대출채권 현황'에 따르면 12월 말 기준 보험사 부실채권비율은 1.03%로 9월 말보다 0.05%포인트 상승했다.부실채권비율은 고정이하 여신을 총 여신으로 나눈 비율을 뜻한다.이 가운데 가계대출은 0.67%로 9월 말과 같은 수준을 보였고 기업대출은 1.21%로 전분기보다 0.08%포인트 높아졌다.연체율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12월 말 대출채권 연체율은 0.84%로 2025년 9월 말보다 0.03%포인트 올랐다.가계대출 연체율은 0.84%로 9월 말보다 0.01%포인트 낮아진 반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83%로 0.04%포인트 상승해 기업대출 중심으로 건전성 부담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대출채권 잔액은 265조2천억 원으로 9월 말보다 3조8천억 원 증가했다.가계대출은 134조 원으로 7천억 원 늘었고 기업대출은 131조2천억 원으로 3조2천억 원 증가했다금융감독원은 "12월 보험사의 연체율 등은 대내외 경기변동성 확대 및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전분기 대비 다소

2월 외국인투자자 국내주식 19조5580억 팔아, 채권은 4개월 연속 순투자

외국인투자자가 2월 19조 원 넘게 국내주식을 순매도하면서 두 달 연속 '셀코리아'에 나섰다. 채권은 순투자 기조를 유지했다.금융감독원이 27일 발표한 '2026년 2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2월 외국인은 상장주식 19조558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세부적으로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 19조3190억 원을, 코스닥 시장에서는 2390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2월 말 기준 외국인투자자는 국내 상장주식 2025조5천억 원어치를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의 32.6% 비중이다.외국인의 주식 국내 주식 투자 흐름은 2025년 11월 순매도 뒤 12월 순투자로 나타났다. 2026년 1월부터는 2개월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채권시장에서는 4개월 연속 순투자가 지속되고 있다.외국인은 2월 상장채권 7조4320억 원을 순투자했다. 10조6910억 원을 순매수했으나 3조2590억 원을 만기상환했다.2월 말 기준 외국인은 상장채권 337조3천억 원을 보유하고 있다. 상장 잔액의 12.0% 비중이다. 조혜경 기자

[Who Is ?]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사장. 김중현은 메리츠화재의 대표이사다.장기인보험을 중심으로 매출을 늘리면서 생활밀착형보험으로 사업 확장을 모색하고 있다.1977년 2월13일 태어났다.대구 대륜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AT커니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메리츠화재로 옮겼다.변화혁신TFT파트장과 자동차보험팀장, 상품전략실장으로 근무했다.경영지원실장을 거쳐 2023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손해보험업계에서 가장 젊은 CEO 중 한 명이다. 경영활동의 공과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왼쪽)가 2024년 4월4일 서울 광장동 비스타워커힐서울에서 열린 메리츠화재 'CY2023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은영 순천센터 탑2본부 팀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양증권 주총서 김병철 "5년 내 자기자본 1조 달성", 주당 1600원 배당

한양증권이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금을 1600원으로 확정하며 고배당기업 요건을 확정했다.한양증권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제71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 배당과 사외이사 선임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결산배당을 통해 한양증권은 보통주 1주당 1600원과 무의결권 배당우선주인 종류주 1주당 1650원의 현금배당을 확정했다.보통주 기준 배당금은 전년 대비 67.9% 증가했으며 연결 기준 배당성향은 37%로 집계됐다.한양증권은 이에 따라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했다고 전했다.사외이사로는 강선남 고려휴먼스 대표이사가 새로 선임됐다. 강 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을 겸임하며 임기는 2년이다.김병철 한양증권 대표이사는 "수익 구조 다각화와 신사업 진출,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핵심 전략으로 추진해 자본효율성은 높이고 수익 변동성은 낮추겠다"며 "5년 내 자기자본 1조원을 달성해 내실과 규모를 갖춘 강한 중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전해리 기자

신한은행 비수도권 기업에 1230억 보증 공급 추진, 보증료 추가 지원

신한은행이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정책 방향에 맞춰 비수도권 기업 지원을 확대한다.신한은행은 26일 신용보증기금과 '지역특화 생산적 금융 확대 및 성장회복을 위한 금융지원 협약'을 맺고 비수도권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1230억 원 규모의 보증 공급을 추진한다.보증료를 추가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보증비율 우대와 보증료 감면으로 자금조달 여건 개선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지역주력산업기업, 지역협력산업기업, 지방이전 중소기업, 지역코어기업 등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역거점기업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금융지원으로 지역경제의 회복력과 성장 기반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비수도권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우리카드 이사회에 '금융소비자보호위' 신설, 사전예방 중심 관리 체계 강화

우리카드가 금융당국의 소비자보호 강화 기조에 발 맞춰 소비자보호 중심 경영 체계를 강화한다.우리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이사회 산하에 전담 소위원회인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6일 밝혔다.신설된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는 소비자보호 관련 최고 수준 의사결정기구다. 독립적 소위원회 형태로 운영되며 소비자보호 관련 주요 정책과 전략을 심의·의결한다.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의 핵심 역할은 금융소비자보호 및 소비자위험 예방을 위한 정책·전략 수립, 소비자보호 관련 경영전략 심의, 내부통제위원회 등 관련 기구의 보고사항 점검 등이다.우리카드는 단순 사후적 민원대응을 넘어 사전예방 중심의 소비자보호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위원회는 3인의 사외이사로 구성됐다. 위원회 의장은 한국금융소비자보호재단 이사장 출신 전문가가 맡는다.우리카드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는 단순한 규제대응을 넘어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핵심가치"라며 "이사회 중심의 거버넌스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 조직 내 소비자보호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조혜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NH농협금융지주가 첨단전략산업 투자 확대를 위한 펀드를 조성한다.NH농협금융지주는 국민성장펀드의 성공적 안착과 첨단전략산업 지원을 위해 농협 계열사 전체가 전액 출자하는 'NH대한민국상생성장펀드(가칭)'을 1조 원 규모로 결성한다고 26일 밝혔다.이 펀드는 연내 2차례에 걸쳐 조성되며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집중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구체적으로 인프라 투융자 분야에서 첨단전략산업 인프라 구축사업 관련 지분투자는 물론 프로젝트파이낸싱(PF) 단계까지 자금을 투입한다.직접투자에서는 'K엔비디아' 육성 등 정부의 첨단전략산업 육성 정책에 맞춰 기업 성장을 지원한다.간접투자 분야에서는 금융당국의 정책성펀드 운용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자펀드 운용사 모집에 지원하고 개별 펀드의 주요 투자자로도 참여한다.농협금융은 이 같은 전략의 첫 단계로 5천억 원 규모의 1호 펀드를 4월 안으로 결성해 인프라 투융자 분야에 투입한다. 이 펀드의 운용 무한책임투자자(GP)로는 NH아문디자산운용을 선정했다.농협금융은 펀드 조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등 국가산업 경쟁력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0명 초청"

"여행 트렌드가 상품에서 체험으로 변화하고 있다. JCB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고객에게 진정한 일본 체험을 제공하고자 한다."와타나베 타카히코 JCB카드인터내셔널(코리아) 대표이사는 2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JCB 프리미엄서비스 리뉴얼 프레스 데이'에서 이렇게 말했다.이번 서비스 리뉴얼의 콘셉트가 '진짜 일본을 만나는 경험(Japan Authentic Experience)'인 이유가 그대로 담겼다.JCB는 1961년 일본에서 설립된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브랜드다. 세계 각국에서 1억7500만 회원과 7100만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다.한국 소비자들에게는 카드를 발급할 때 선택하는 해외 결제 브랜드사로 종종 만나본 곳일 테다.

카카오뱅크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김근수 부대표 선임, 결산 배당금 1주당 460원 확정

카카오뱅크가 김근수 부대표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카카오뱅크는 26일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근수 부대표의 이사 선임 안건과 재무제표 결산 등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김 부대표는 한국투자증권 상품전략부 및 자산관리(WM)전략부 부장을 거쳐 한국투자금융지주 경영관리실장을 역임했다.카카오뱅크는 "김 부대표는 경영관리 책임자로 그룹의 다양한 계열사를 관리하고 지주사 차원의 주요 의사결정을 지원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윤호영 대표와 함께 카카오뱅크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카카오뱅크는 이날 주총에서 현금배당을 포함한 2025년 재무제표도 승인했다.결산 배당금은 1주당 460원, 모두 2192억 원 규모다. 2024년(1715억 원)과 비교해 28% 늘어났다.총주주환원율은 45.6%다.신임 사외이사에는 남상일 전 에스지아이신용정보 대표이사를,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김륜희 한국과학기술원 기술경영학부 및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부교수를 선임했다.이번 주총에서는 이밖에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전자주주총회 도입, 사외이사 명칭 '독립이사&r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 4연임 성공, 이석기와 각자대표체제 유지

박봉권 교보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교보증권은 26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박봉권 대표의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2020년 교보증권 대표이사에 오른 뒤 2022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재신임을 받으며 4번째 임기를 맞게 됐다. 이번 임기는 2028년 3월까지다.박 대표는 기존처럼 이석기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끈다.교보증권은 박 대표가 지난해 4년 만의 사상 최대 실적을 이끈 것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풀이된다.교보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904억 원, 순이익 1429억 원을 거뒀다. 2024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67.2%, 순이익은 21.4% 늘었다.특히 박봉권·이석기 대표가 각각 맡고 있는 기업금융(IB)부문과 세일즈앤트레이딩(S&T)부문 모두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교보증권 관계자는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신사업 발굴을 병행해 모든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며 "선제적 리스크관리와 경영 체계 정비로 영업 경쟁력도 한층 끌어올렸다"고 말했다.교보증권은 박 대표와 이

BNK금융지주 주총서 빈대인 회장 연임 확정, 이사회 의장엔 오명숙 선출

빈대인 BNK금융지주 회장의 '2기 체제'가 공식 출범했다.BNK금융지주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빈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2029년 3월까지다.BNK금융은 "빈 회장은 취임 이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와 지역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안정적 실적을 유지해 왔다"며 "이와 함께 조직 안정화와 중장기 기업가치 제고 기반을 구축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말했다.첫 여성 이사회 의장도 탄생했다.BNK금융은 이날 이사회 전체회의에서 오명숙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출했다.오 의장은 홍익대 신소재화공시스템공학부 교수, 한국여성공학기술인협회 회장,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2024년 3월부터 BNK금융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사외이사 구성의 절반 이상을 주주 추천 인물로 배치하는 등 이사회 구성에도 변화가 이뤄졌다.BNK금융은 주주 의견이 경영에 보다 충실히 반영되는 구조를 마

수협중앙회 서울 노량진 복합개발사업 '재시동', 노동진 수익구조 개선 발판 마련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노량진 부지 복합개발사업에 다시 힘을 싣는다.수협중앙회는 제64기 정기총회에서 노량진 부지 복합개발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노 회장이 공모 준비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내면서 사업 재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25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이르면 4월 사업설명회를 거쳐 상반기 안으로 노량진 유휴부지 복합개발사업을 위한 민간 공모를 진행한다.수협중앙회는 현재 이를 위한 공모지침서를 마련하고 있다.수협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의 통화에서 "24일 정기총회에서도 노량진 부지 복합개발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며 '현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모지침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노량진 유휴부지 복합개발사업은 수협의 숙원사업으로 꼽힌다.이 사업은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의 연장선에 있는 프로젝트다.시장 현대화 이후 남은 부지에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을 포함한 대규모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부지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3-8번지 일원 약 4만8226㎡(1만4590평) 규모로 현재

KB금융 '밸류업 모범생' 다시 한번 증명, 양종희 주주 신뢰 높여 연임 길 닦는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이 첫 임기 마지막해 주주총회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주환원을 강조했다.양 회장은 올해 11월 첫 번째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양 회장 취임 이후 지속해서 진화하고 있는 KB금융의 주주환원 정책은 양 회장의 연임에 큰 힘이 될 수 있다.양 회장은 26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의장을 맡아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면서주주환원 확대를 약속대로 실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양 회장은 주총 제1호 안건인 '2025 회계연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의 건'을 설명하면서 "KB금융은 지난해에도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늘려 총주주환원율을 확대했다"며 "이는 회사가 흔들림 없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앞으로도 주주환원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KB금융은 이날 주총에서 자본준비금 7조5천억 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해 배당가능이익을 확대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비과세배당을 위한 재원을 확보하면서 주주에게 더 많은 배당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셈이다.자본준비금은 회사의

진옥동 신한금융의 '일류신한' 뚜렷해진 방향성, 2기는 남보다 2배 빨리 달린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연임을 확정하며 다음 3년을 시작한다.진 회장은 첫 임기'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라는 신한정신을 강조하며 '일류신한' 기틀을 닦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2기 체제에서는 혁신과 실행을 주요 키워드로 내걸고 비은행 강화 등 시장이 기대하는 성과 창출에 힘을 싣는다.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신한금융 정기 주주총회에서 진 회장의 3년 연임을 확정짓는 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선임 안건을 두고 글로벌 의결권자문사 ISS·글래스루이스는 찬성을, 국민연금공단은 반대 의견을 내는 등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으나 신한금융 주주들은 다시 한 번 진 회장에게 신뢰를 보냈다.신한금융은 진 회장 체제 아래 일류신한 지향점을 분명히 하면서 대내외적으로 더욱 단단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외형적으로는 진 회장 임기 첫 해인 2023년 뒤 2024년, 2025년까지 연속으로 순이익을 늘렸다. 2025년에는 4조9716억 원을 거두면서 역대 최대 순이익을 갈아치우기도 했다.글로벌 부문에서는 국내 금융사 최초로 해외 세전이익 1조 원 시대를 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이익 성장을 바탕으로 주주환원율 50% 목표도 조기달성

금융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금융위원장 이억원 20억 금감원장 이찬진 407억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해 말 기준 각각 20억 원과 407억 원 규모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6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자료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자녀들 명의로 재산 20억4229만 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직전 신고보다 2754만 원 늘었다.이억원 위원장은 그의 명의로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13억8130만 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위원장 본인과 가족들의 예금재산은 모두 6억4931만 원이다. 이 가운데 이 원장의 예금은 1억5930만 원이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본인과 배우자, 장남 명의로 모두 407억3228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직전 신고보다 22억4353만 원 늘어났다.이 원장은 그와 배우자 명의로 서울 서초구 우면동 아파트 2채, 서울 성동구와 중구 상가 2채 등 29억5207만 원 규모의 부동산을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원장은 2025년 10월 국정감사 때 서울 강남 아파트를 여러 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논란이 되자 금감원장 취임 뒤 1채를 처분했다. 다만 아파트 소유권 이전이 올해 초 마무리돼 이번 재산공개에 반영되지 않았다.예금은 이 원장 명의 288억815

NH농협은행장 강태영 현장경영 강화, "첨단기술산업 성장 지원에 앞장"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현장경영을 이어가고 있다.NH농협은행은 25일 강 행장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방문과 농협은행 판교대기업금융센터 개점식 참석 등 현장 경영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강 행장은 판교대기업금융센터 개점식에서 "판교 인근 거래업체 특성을 반영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정보기술(IT), 반도체 등 첨단기술 산업 육성 및 성장 지원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경기본부를 방문해 현장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고객 접점의 목소리가 실질적 생산적 금융 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다.강 행장은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기업ᐧ기관과 협력 확대는 물론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는 등 소통 강화 중심의 현장경영을 지속 추진한다.NH농협은행 관계자는 "지역 기반 기업금융 확대를 통해 지역특화 생산적 금융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전해리 기자

국내 증권사 증시 호황에 지난해 순이익 10조 육박, 2024년보다 39% 증가

국내 증권사들이 지난해 주식시장 호황에 힘입어 사상 최대 실적을 냈다.금융감독원이 26일 발표한 '2025년 증권ᐧ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국내 61개 증권사의 지난해 순이익은 9조6455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 6조9441억 원보다 38.9% 늘어났다.3년 연속 순이익이 증가한 데 더해 증가폭도 확대되며 뚜렷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자기자본이익률(ROE)은 2024년 7.9%보다 2.1%포인트 증가한 10.0%를 기록했다.금감원은 증시 활황으로 거래대금이 확대되면서 수탁수수료가 증가해 대형사와 중대형사 실적이 함께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증권사 수수료수익은 16조6159억 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보다 28.3%(3조6642억 원) 늘었다.세부항목을 살펴보면 수탁수수료는 8조6021억 원, 기업금융(IB)부문수수료는 4조864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수탁수수료는 37.3%(2조3383억 원), IB부문수수료는 9.2%(3442억 원) 늘었다.자기매매손익은 12조7456억 원으로 2024년과 비교해 1.4%(1702억 원) 증가했다.기타자산손익은 5조120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2.2%(2조1474억 원) 늘었다.

BNK투자 "하나금융지주 주가 저평가, 올해 '최대실적' '주주환원 50%' 전망"

하나금융지주 주가가 실적과 주주환원 매력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됐다.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하나금융지주 목표주가를 16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전날 하나금융지주 주가(한국거래소 기준)는 10만8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김 연구원은 "최대실적 지속과 총주주환원율 50% 조기달성 전망에도 하나금융지주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배에 불과하다"며 "기업 내재가치와 시장가치 사이 차이가 확대됐다"고 바라봤다.하나금융지주는 2026년 총주주환원율 5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배당성향 28.3%에 자사주 매입·소각에 따른 환원율 21.7%를 더한 것이다.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에서 총주주환원율 50%를 목표했던 2027년보다 1년 가량 앞당겨지는 것이다.하나금융지주는비과세배당(감액배당) 실시 등에 힘입어 주주환원정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호실적도 주주환원 여력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하나금융지주 2026년 순이익은 4조2360억 원으로 전망됐다. 2025년보다 5.8% 증가하는 것이다.

[Who Is ?]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 장병호는 한화투자증권의 대표이사이다.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면서 신사업 분야에서 성과를 만드는 데 관심을 쏟고 있다.1967년 6월15일 태어났다.영등포고등학교와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한화투자증권에 입사해해외사업팀장과 인프라금융팀장으로 근무했다.한화생명보험으로 옮겨 금융HRC팀장을 거쳐 경영지원팀과 People&Culture팀, 금융비전유닛 담당임원을 맡았다.2025년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경영활동의 공과장병호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앞줄 가운데)가 2025년 12월22일 이웃들에게 연탄과 생필품 전달하는 봉사활동에 임직원들과 함께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

NH헤지자산운용 주총서 이종호 신임 대표 선임, "고객 신뢰 최우선 가치"

NH헤지자산운용이 새로운 대표이사를 맞는다.NH헤지자산운용은 25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종호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4월1일부터 2년이다.이종호 신임 대표는 1972년 8월31일 태어났다. 서울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에서 MBA를 취득했다.삼성증권 IPO팀, ECM팀 등에서 기업금융(IB) 관련 경력을 쌓은 뒤 NH투자증권 프랍트레이딩(고유자금) 본부에서 일했다.NH헤지자산운용에서는 투자부문장과 운용총괄대표(CIO) 등을 맡았다.이 대표는 NH헤지자산운용에서 안정적 운용 성과와 운용자산(AUM) 확대를 이끈 것으로 평가됐다.이 대표는 "이동훈 전임 대표가 설립 초기부터 단단하게 쌓아온 기반 위에서 안정적 성장을 이어가는 것이 맡은 역할이다"며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차별화한 투자 전략과 상품, 철저한 리스크관리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이동훈 현재 NH헤지자산운용 대표이사는 2019년 초대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2022년 3연임에 성공해 지금껏 회사를 이끌고 있다.NH헤지자산운용은 NH투자증권의 헤지펀드 운용 전

토스뱅크 '반값 엔화 오류' 환전 규모 276억, 12억5천만 원 손실 예상

토스뱅크 일본 엔화 환율 오류 당시 거래금액이 276억 원으로 집계됐다.토스뱅크는 엔(JPY) 환율 고시 오류로 276억6129억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25일 공시했다.손실예상금액은 12억5086억 원이다.토스뱅크는 거래정정과 환수와 더불어 고객 보상조치 등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토스뱅크 앱에서는 10일 저녁 7시29분부터 약 7분 동안 엔화를 환전할 때 100엔당 472원대 환율이 적용됐다. 정상 환율이 100엔당 934원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절반 수준의 가격이 반영된 것이다.토스뱅크가 내부 모니터링을 통해 환율 오류를 인지해 거래를 막기까지 약 4만 명이 환전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토스뱅크는 잘못 고시된 환율로 거래를 한 모든 고객에 토스뱅크 통장을 통해 현금 1만 원을 지급하는 보상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토스통장을 통한 수령이 어려운 경우 개별안내를 통해 같은 금액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박혜린 기자

농협개혁위원회 개혁과제 확정, 중앙회장 출마 때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

농협개혁위원회가 농협 신뢰 회복을 위한 13개 개혁 과제를 발표했다.농협중앙회는 위원회가 24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농업인과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농협 개혁 권고문'을 최종 채택했다고 25일 밝혔다.권고안은 △선거제도 및 인사제도 개선 △책임경영 및 내부통제 강화 △경제사업 활성화 및 자금 운용 투명성 강화 등 3개 부문의 13개 과제로 구성됐다.위원회는 정책 중심 선거문화 정착을 권고하고 현직 조합장이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조합장 직을 내려놓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후보자에 대한 조합장추천제도 폐지해 일반 후보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도록 했다.이와 함께 범농협 임원 선임 시 재취업 제한 기준을 강화하고 인사추천위원회의 외부 추천 채널을 확대해 인사 운영의 공정성을 높이도록 했다.특히 임원 선임 시 재취업 제한 기준은 채택 시점부터 적용할 것을 권고했다.중앙회장 선출방식 개편을 두고는 의견이 엇갈리며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다.이에 현행 조합장 직선제 유지 또는 이사회 호선제 전환을 주장하는 다수 의견과 조합원 직선제 전환 및 중앙회장 무보수

삼성자산운용 정부의 '국장 드라이브'에 미소, 김우석 ETF 점유율 초격차 더 단단히

김우석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가 '국장' 강세를 업고 상장지수펀드(ETF)시장 경쟁에서 힘을 받고 있다.삼성자산운용은 ETF 점유율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과 격차를 다시 7%대까지 벌리면서 시장 1위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하는 모습이다.정부가 상법개정에 이어 국내시장 복귀계좌(RIA) 도입 등 증시 활성화에 계속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만큼 국장 ETF 강자인 삼성자산운용에게 유리한 환경이 한동안 더 지속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25일 금융투자협회 통계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삼성자산운용 ETF 순자산(AUM)은 147조7380억 원으로 집계된다. 시장 점유율은 39.5%다.반면 해외 ETF 경쟁력을 발판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삼성자산운용을 위협하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최근 국장 강세에 상대적으로 힘을 못 쓰고 있다.미래에셋자산운용의 ETF시장 점유율은 2024년 말 36.09%에서 지난해 32.8%로 낮아졌다. 올해 들어서도 24일 기준 점유율이 31.8%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이에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점유율 격차는 7.7%포인트 차이로 다시 벌어졌다. 2월 한 때는 점유율 격차가 9%대로 커지기도 했다. 2024년 말 점유율 차이가 1%대에 그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Who Is?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이사

경영컨설팅 전문가로 손보업계 세대교체 주자, 업계 2위 안착 연임 성공 [2026년]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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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확장력 인정받은 내부출신 인사, 사상 첫 매출 '9조클럽' 진입 주도 [2026년]

이우일 유니드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이우일 유니드 대표이사 부회장

OCI그룹 오너 3세, '포스트 수산화칼륨' 탄소포집·그린수소로 2030년 매출 3.5조 목표 [2026년]

정현 가온전선 대표이사 Who Is?

정현 가온전선 대표이사

내부 출신 경영자로 사상 최대 실적 이끌어, 북미 시장 현지화 · 해저 케이블 등 사업 다각화 주력 [2026년]

한화솔루션 빚 줄이는 기습 유상증자에 소액주주 불만 고조, 김동관 '책임경영 역행' 도마에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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