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파킹통장보다 투자 메리트 있네', 증권사 발행어음 단기운용 존재감 쑥

[비즈니스포스트]#. 직장인 A씨는 최근 은행 파킹통장을 정리하고 증권사 수시형 발행어음을 가입했다. 우대금리를 받기 위해 카드 사용 실적을 채우는 것이 비효율적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발행어음은 가입만 하면 약정 금리가 적용돼 이자 계산이 한결 편리해졌다.#. 직장인 B씨도 은행 '예금 풍차돌리기'..

한국은행 차기 총재 후보에 국제결제은행 신현송 국장, "학식·실무경험 풍부"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이 한국은행 총재로 내정됐다.청와대는 22일 이재명 대통령이 신임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 통화경제국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신 후보자는 1959년생 대구 출생으로 영국에서 에마뉴엘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옥스퍼드대에서 철학·정치학·경제학을 전공했다.1988년 같은 대학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옥스퍼드대, 런던정경대학교,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교수를 지냈다.주요 직책을 보면 △영국 중앙은행 고문 △국제통화기금(IMF) 상주학자(Resident Scholar)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 금융자문위원 △한국 대통령실 국제경제보좌관(2010년) △국제결제은행 조사국장 겸 경제자문역 등을 지냈다.신 후보자는 인플레이션 대응책으로 선제적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매파' 성향의 인물로 분류된다.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학문 깊이와 실무 통찰력을 모두 갖춘 국제금융과 거시경제의 세계적 권위자"라며 "중동사태로 국제경제의 불확실성이 더욱 커진 상황에서 물가안정과 국민경제 성장이라는 통화정책 목표를 동시 달성할 적임자&rdq

NH농협은행 '내부통제 강화' 영업점 현장 점검, "금융소비자 보호에 만전"

NH농협은행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현장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했다.NH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문은 20일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불완전판매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내부통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내부통제 현장점검은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박장순 부행장이 진행했다.박 부행장은 충남영업부를 찾아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이행 여부와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관리체계는 물론 고령·장애인·임산부 등 금융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체계와 응대 절차 마련 여부도 점검하며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조했다.박 부행장은 "이번 현장점검은 영업점의 내부통제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

수출입은행 K컬처에 5년간 28조 정책금융 투입, 최대 1.5%p 우대금리

한국수출입은행이 K컬처 지원을 위해 5년 동안 28조 원을 투입한다.한국수출입은행은 콘텐츠·푸드·뷰티·패션·관광 등 K컬처에 5년간 28조 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한국수출입은행은 이를 위해 △최대 1.5%P(포인트) 특별 우대금리 도입 △K컬처 블라인드 펀드 조성 △인수합병(M&A) 자금 지원 △신흥시장 진출 지원 등을 진행한다.먼저 한국수출입은행은 K컬처 산업에 최대 1.2%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여기에 대기업과 중소·중견 협력사의 동반성장을 이끄는 '상생금융 프로그램' 참여 기업에는 0.3%포인트를 추가해 최대 1.5%포인트까지 우대한다.K컬처 해외 확산을 위해 유통 플랫폼에 대한 금융 문턱도 낮춘다.플랫폼 기업의 수출실적을 기반으로 수출자금을 지원하되 번거로운 수출실적 확인 절차를 간소화 한다.특히 플랫폼 대기업에 중소기업 수출제품 구매자금을 지원해 금융 혜택이 중소기업으로 흐를 수 있도록 '상생의 선순환 생태계'를 도모한다.다양한 금융 지원방식도 마련한다.초기 단계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은행 신규 개인 신용대출 금리 최대 연 7%로 제한, "포용금융 정책"

우리은행이 신규 개인 신용대출 금리를 연 7%로 제한한다.우리은행은 23일부터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연 7% 이내로 제한하는 '금리 상한(Cap)' 제도를 신규 대출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우리은행은 그동안 개인신용대출을 연장하거나 재약정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금리 7% 상한을 뒀는데 이를 신규 대출 고객까지 확대하는 것이다.우리은행은 이번 제도로 약 1만여 건 이상의 대출에 금리 상한 혜택이 부여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우리은행은 중저신용자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한 '우리WON Dream(원 드림) 생활비대출' 상품도 새롭게 출시한다.이 상품은 연 소득 25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나 비임금 근로자(프리랜서), 주부 등을 대상으로 한다.특히 증빙소득이 부족한 고객도 신청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 역시 최고 금리는 연 7% 이내로 최저 금리는 연 4%대 후반, 한도는 최대 1천만 원이다.이정호 우리은행 리테일여신상품팀장은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리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포용금융 정책의 일환"이라며 "우리금융그룹의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금융이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나금융 한국경제인협회와 '학교 밖 청소년' 지원, 함영주 "재도약 위한 다리"

하나금융그룹이 학교 밖 청소년 자립을 위한 지원사업을 강화한다.하나금융그룹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한국경제인협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국교육방송공사와 사회공헌 프로젝트 '청년愛(애) YOUTH BRIDGE(유스 브릿지)' 추진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한정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 김유열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 유시춘 한국교육방송공사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청년애 유스 브릿지는 심리‧정신적 사유 등으로 학교를 떠난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과 재도약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하나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에 따라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적응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진로탐색 활동 △금융교육 프로그램 △불법도박 예방교육 등 현장 중심의 청소년 특화

KB국민은행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 "소비자 중심 경영 확대"

KB국민은행이 소비자 중심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를 만든다.KB국민은행은 25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이사회 내 전문 소위원회인 '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한다고 22일 밝혔다.소비자보호위원회는 소비자보호 분야에서 전문성을 지닌 사외이사를 포함해 3인의 이사로 구성된다.위원회는 반기에 한 번 열리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사안에 따라 수시로 비정기 회의를 열고 소비자보호 관련 전략을 논의한다.사실상 KB국민은행의 소비자보호 관련 전략과 정책을 이끄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셈이다.KB국민은행은 이번 소비자보호위원회 신설이 지난해 9월 발표된 금융당국의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선제적으로 이행한다는 점에도 의의를 뒀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신설을 통해 소비자보호를 은행의 최우선 경영 가치로 확립하고 이사회 중심의 책임 있는 소비자보호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비자 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

현대카드 '테크기업' 전환 서두르다, 정태영도 직접 수업 들으며 'AI 열공'

현대카드가 '테크기업' 정체성을 보다 뚜렷하게 구축하며 업계 이목을 끌고 있다. 어느새 현대카드 사업영역 한 축에 인공지능(AI) 기술이 자리하고 있는 것을 넘어 전사적 AI 역량 내재화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이 '디지털 현대카드'를 선언한 뒤 10여년 만에 금융 테크기업으로서 독보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는 평이 나온다.22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전사 임원과 팀장 등 '리더그룹'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대규모언어모델(LLM) 교육'을 모든 임직원에게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LLM은 많은 양의 언어 데이터를 학습해 문법과 의미 등을 이해하고 자연스러운 문장을 생성할 수 있도록 훈련된 AI 모델을 말한다.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제미나이' 등이 대표적이다.현대카드는 올해 2월과 3월에 걸쳐 수백여 명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LLM 교육을 마쳤다. 정 부회장 역시 직접 교육을 이수했다.정 부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리더들이 실제로 바이브코딩을 할 일은 없겠지만 윗사람들이 기본을 알아야 실무자들과

미래에셋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이사회에 합류, 금융당국 변경 신고 수리

미래에셋그룹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 이사회에 참여하며 인수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최근 코빗의 이사회 구성 변경 신고를 수리했다.이번 변경 신고에는 미래에셋컨설팅 측 인사가 코빗 이사회에 합류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업계에서는 이번 신고 수리를 두고 금융당국이 미래에셋그룹의 코빗 인수를 사실상 승인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앞서 미래에셋그룹 계열사 미래에셋컨설팅은 2월13일 코빗 지분 92.06%를 1334억7988만 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미래에셋그룹의 코빗 인수 완료까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심사와 대주주 변경 승인 등 절차가 남았다. 조승리 기자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4연임 성공, 교보생명 인수 변수에도 신임 확보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 사장이 4연임에 성공했다.SBI저축은행은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 사장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임기는 1년이다.김 사장은 2023년 2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뒤 2024년부터 매년 1년씩 임기를 연장하며 연임을 이어왔다.업계는 교보생명의 SBI저축은행 인수 과정이 김 사장의 연임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됐으나 이번 주총을 통해 연임이 확정됐다.김 사장은 1965년생으로 대성고등학교와 인하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삼성카드 인력개발팀과 삼성그룹 구조조정본부, 두산캐피탈 인사팀장 등을 거친 뒤 SBI저축은행에 경영지원본부장 이사로 합류했다.이후 경영전략본부장 상무와 전무,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 전반을 총괄했고,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조승리 기자

신한은행,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윤준 변호사·채은미 교수 추천

신한은행이법률 전문가와 양자역학 전문가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한다.신한은행 이사회는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윤준 변호사와 채은미 고려대 물리학과 부교수 등 2명을 신규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신한은행 이사회는 '윤준 후보자는 서울고등법원장을 역임한 법률 전문가"라며 "높은 법률적 식견과 풍부한 경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사회의 의사결정에 균형감 있는 시각을 제시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윤준 사외이사 후보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고등법원법원장, 서울중앙지방법원파산수석부장판사, 대법원장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이사회는 채은미 후보자에 관해서는 "채 후보자는국내외 양자역학 권위자로 해외 석·박사 과정을 통해 축적한 글로벌 인사이트와 기술적 통찰력을 갖춘 전문가"라며"디지털·ICT 전략 수립 및 신사업 분석 등 업무 전반에 걸쳐 이사회의 전문성을 제고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채은미 사외이사 후보는 일본 도쿄대학교 응용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는 물리학 석사

4대 은행, 공정위의 'LTV 담합' 2720억 규모 과징금에 반발해 소송

4대 시중은행이 공정거래위원회의 담보대출비율(LTV) 담합 관련 과징금 제제에 불복해 소송을 진행한다.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 등 4대 은행은 법원에 공정위 처분에 관한 행정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정했다.공정위는 앞서 1월 4대 은행이 부동산 담보인정비율에 관한 정보를 서로 교환하고 이를 활용해 부동산 담보대출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했다며 과징금 2720억1400만 원을 부과했다.은행별 과징금 규모는 하나은행에 869억3100만 원, KB국민은행에 697억4700만 원, 신한은행에 638억100만 원, 우리은행에 515억3500만 원이다.은행들은 담합이 아닌 단순 정보교환이었고 부당이득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담보인정비율을 높여 대출을 더 많이 내주면 더 큰 수익을 얻을 수 있지만 이 비율을 의도적으로 낮춰 얻는 이익이 없다는 것이다.부동산 담보인정비율은 차주가 제공하는 부동산 담보물의 가치와 비교해 어느 정도 비중까지 은행이 담보대출을 실행할 수 있는지에 관한 정보다.공정위에 따르면 4대 은행은 최소 736건에서 최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 3연임 확정, 보통주 1주당 240원 현금배당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3연임에 성공했다.다올투자증권은 20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황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고 밝혔다.앞선 3일 다올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황 사장을 최고 경영자 후보로 추천했다.황 사장은 2023년 대표직에 올라 2025년 연임에 성공했다. 올해로 세 번째 임기를 맞는다.지난해 3월 연임 당시 임재택 전 한양증권 대표가 차기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로 거론됐으나, 임 전 대표가 한양증권 잔류를 택하면서 황 대표 체제가 유지됐다.한편 다올투자증권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1주당 240원 현금배당을 확정했다.배당금 규모는 1종·2종 종류주식 포함 168억 원이고 배당성향은 41%다. 박재용 기자

1월 국내은행 대출 연체율 0.56%, 지난해 12월보다 0.06%p 상승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상승했다.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자료에 따르면 2026년 1월 말 기준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56%로 집계됐다.2025년 12월 말(0.50%)와 비교해 0.06%포인트 높아졌다.1월 신규 연체 발생액은 2조8천억 원으로 전월보다 4천억 원 늘어났다. 반면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1조3천억 원으로 2025년 12월보다 3조8천억 원 감소했다.신규 연체율은 0.11%로 한 달 전보다 0.01%포인트 상승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기업대출 연체율은 0.67%로 전월보다 0.08%포인트 높아졌다.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01%포인트 상승한 0.13%,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0.10%포인트 뛴 0.82%로 나타났다.1월 가계대출 연체율은 0.42%다. 2025년 12월 말보다 0.04%포인트 높아졌다.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29%로 전월보다 0.02%포인트,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신용대출 등 연체율은 0.84%로 0.09%포인트 상승했다.금감원은 "중동상황

DB손보 주총서 얼라인 존재감 시동, 김준기·김남호 오너 '견제 축' 역할 주목

DB손해보험 주주총회에서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감사위원 선임 안건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두며 그동안 견고했던 DB그룹 오너일가 중심 지배구조가 변화할 가능성을 드러냈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DB손해보험 추천 후보뿐 아니라 얼라인 추천 감사위원 후보도 선임되며 금융권에서 주주 제안이 실제 결과로 이어진 이례적 사례가 발생했다.시장에서는 이번 DB손해보험 주주총회를 시작으로 DB그룹 지배구조 전반에 대한 감시·견제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20일 DB손해보험 정기주주총회에서 DB손보 추천 이현승 후보, 얼라인 추천 민수아 후보가 감사위원으로 각각 선임됐다.이날 주주총회는 오전 9시 시작 예정이었으나 참석 인원이 많아 출석주식수 집계가 지연되며 약 2시간 밀린 오전 11시10분쯤 시작됐다.현장에는 얼라인과 회사 측 검사인 변호사가 각각 참석하며 통제가 엄격히 제한되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다.앞서 얼라인파트너스는 감사위원 독립성 문제를 제기하며 기존 후보 반대 및 대안 후보를 추천했다. 또 주주환원 확대, 수익성 중심 경영전략 수립 등도 함께 제안하며 개인주주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은행 해외사업 뉴페이스⑤] 우리은행 글로벌 '베테랑' 전현기, 인니 중국 부진 넘고 실적 반등 이끈다

4대 시중은행이 글로벌사업 수장을 전면 교체하며 해외사업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중동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해외법인의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확보는 올해 은행권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새롭게 선임된 글로벌사업 부행장들은 각기 다른 출발선에서 실적 고도화와 부진 법인 정상화라는 과제를 안고 시험대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는 4대 은행 글로벌사업 '뉴페이스'들이 직면한 과제, 그리고 은행별 해외사업 전략과 성과 방향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4대은행 글로벌수장 '전면 교체', 지정학적 리스크 뚫고 수익 개선세 이어간다 ②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 반등 본격화, 이종민 '재무 전문가' 솜씨로흑자안착 이끈다

코스닥 액티브 ETF '자금몰이' 성공, 자산운용 3사 삼성·타임·한화 포트폴리오 대결 본격화

코스닥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10일 만에 자금을 1조5천억 원 넘게 끌어 모으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현재 국내 ETF시장에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3개 운용사의 코스닥 액티브 상품이 상장돼 있다.이들은 모두 초기 흥행에 성공했지만 포트폴리오 구성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인다. 운용역의 개입이 큰 '액티브' 상품의 특성이 그대로 드러난 셈이다.결국 이름은 똑같은 '코스닥 액티브'라도 어떤 상품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수익률이 크게 갈릴 수 있는 만큼 투자하기 전에 ETF의 구성종목부터 운용보수, 거래량 등을 더욱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20일 삼성액티브 'KoAct'와 타임폴리오 'TIME', 한화의 'PLUS' 코스닥 액티브 ETF 구성종목을 살펴보면 IT와 바이오, 소재 등 산업섹터별 비중부터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등의 비중까지 상품전략의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난다.상위 10개 구성종목만 봐도 3개의 ETF가 모두 담고 있는 종목은 바이오기업인 에이비엘바이오와 알지노믹스 단 2개뿐이다.

DB손보 주총 회사 추천 감사위원 이현승과 얼라인 추천 감사위원 민수아 선임

DB손해보험과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가 추천한 감사위원 후보가 각각 1명씩 선임됐다.20일 DB손해보험 주주총회에서 얼라인파트너스가 주주제안한 민수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독립이사 후보 선임이 가결됐다.국내 보험사에서 주주제안 이사 후보자가 표대결을 거쳐 선임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민수아 감사위원은 삼성액티브자산운용 대표이사를 역임한 자산운용 전문가로 DB손보 및 주요 주주와 이해관계가 없는 독립적 인사다.다른 감사위원에는 DB손해보험이 추천한 이현승 후보가 선임됐다.이현승 감사위원은 LHS자산운용 회장 등을 지냈다. 김지영 기자

[은행 해외사업 뉴페이스④] 하나은행 '글로벌 사령탑' 부행장 재배치, 김영준 네트워크 확장세 활용법 주목

4대 시중은행이 글로벌사업 수장을 전면 교체하며 해외사업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중동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해외법인의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확보는 올해 은행권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새롭게 선임된 글로벌사업 부행장들은 각기 다른 출발선에서 실적 고도화와 부진 법인 정상화라는 과제를 안고 시험대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는 4대 은행 글로벌사업 '뉴페이스'들이 직면한 과제, 그리고 은행별 해외사업 전략과 성과 방향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4대은행 글로벌수장 '전면 교체', 지정학적 리스크 뚫고 수익 개선세 이어간다 ②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 반등 본격화, 이종민 '재무 전문가' 솜씨로흑자안착 이끈다

토스뱅크 모든 직군서 신입·경력직 대규모 채용, 31일까지 서류 접수

토스뱅크가 2026년 상반기 대규모 채용을 실시한다.토스뱅크는 오는 31일까지 채용 페이지에서 모든 직군 신입·경력직원을 채용하기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모집분야는 △상품 기획·디자인 △사업 △엔지니어링 △데이터 △보안 △경영지원 등이다. 신입 지원이 가능한 직무는 별도로 표기한다.채용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직무 인터뷰, 문화적합성 인터뷰, 레퍼너스 체크 순서로 진행한다. 직무에 따라 포트폴리오 제출 및 과제 전형이 추가될 수 있다.토스뱅크는 보훈특별채용 인재풀도 함께 운영한다. 보훈 대상자는 현재 채용하고 있는 직군이아니더라도 인재풀 공고로 지원할 수 있다. 제출한 이력서는 선택 직군을 중심으로 검토한다.토스뱅크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서비스 혁신을 이어가는 동시에 은행의 기본인 안정성과 신뢰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한 인재 영입"이라며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문제를 끝까지 해결하고 더 나은 금융 경험을 함께 만들어 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KB국민은행 예금토큰 실증사업 2단계 참여, "결제 편의성 향상에 초점"

KB국민은행이 예금토큰 바탕의 지급결제 서비스 실증사업에 참여한다.KB국민은행은 한국은행이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과 함께 주관하는 디지털화폐 실증사업 '프로젝트 한강' 2단계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KB국민은행은 앞서 2025년 4월 한강 프로젝트 1단계에 참여해 세븐일레븐, 교보문고, 이디야커피, 현대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예금토큰을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했다.예금토큰은 은행 계좌에 있는 돈을 디지털화폐 형태로 전환해 결제와 송금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이번 2단계 실증사업은 예금토큰 결제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KB국민은행은 국내 최대 결제대행사인 KG이니시스와 협력해 예금토큰 결제를 위한 별도의 단말기를 도입하지 않고 기존 결제 인프라에서 그대로 예금토큰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한다.가맹점에서는 추가 비용이나 운영 부담 없이 결제방식에 예금토큰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이다.KB국민은행은 중앙행정기관의 업무추진비를 예금토큰 기반으로 전환하는 실무적 검증인 국고금집행 시범사업에도 참여한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국민은행은 다양한 실증사업을 통해 축적한 데이터

코인원 차명훈 단독 대표 체제 전환, '오너 경영'으로 의사결정 효율화

가상자산거래소 코인원이 공동대표 체제를 마치고 단독대표 체제로 돌아온다.코인원은 차명훈 대표 단독 경영 체제로 전환했다고 20일 밝혔다.코인원은 19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차명훈 단독대표 선임 건에 대한 변경 신고 수리를 완료했다. 그 뒤 이사회 의결 등 후속 내부 절차를 거쳐 단독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차 대표는 코인원 창업자 겸 최대 주주다. 2014년 2월 설립과 동시에 대표이사로 취임한 가상자산업계 '1세대 최고경영자(CEO)'다.지난해 8월까지 11년 동안 코인원 대표이사를 맡은 뒤 대표직에서 물러나 이사회 의장으로서 중장기 기술 비전 수립에 주력했다. 2025년 12월 공동대표직으로 다시 경영에 복귀했다.코인원은 경영진과 조직 재정비도 단행했다. 올해 초 구글과 SK 출신 김천석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영입하고 마케팅 조직도 그룹 단위로 확대했다. 기술 조직에는 김영민 테크리더를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승진 발령했다.코인원 관계자는 "올해 가상자산 시장에 정책적, 제도적 변화가 예고된 가운데 대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오너의 직접 경영으로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서비스와 기술 등 모

저축은행 2025년 순이익 4173억으로 흑자 전환, 부실여신 감축 영향

저축은행이 2025년 순이익에서 흑자 전환했다. 농협과 신협, 수협 등 상호금융조합은 순이익 감소세를 이어갔다.20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조합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 79곳은 순이익 4173억 원을 냈다. 2024년 순손실 4232억 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이자이익이 소폭 줄었으나 부실여신 감축 등에 따라 대손비용이 감소해 순이익이 발생했다.지난해 저축은행 이자이익은 5조415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0.8%(427억 원) 줄었다. 대손충당금전입액은 3조2645억 원으로 2024년보다 12.2%(4551억 원) 감소했다.2025년 저축은행 대출 연체율은 6.04%로 나타났다. 2024년 말 8.52%보다 2.48%포인트 개선됐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4.67%로 0.14%포인트 올랐으나 기업대출 연체율이 8.00%로 4.81%포인트 내렸다.상호금융조합(농협·신협·수협·산림조합)의 2025년 순이익은 8861억 원으로 2024년(1조490억 원)보다 15.5% 감소했다.조합별로는 신협과 수협이 순손실로 각각 3277억 원, 626억 원을 냈다. 다만 신협은 2024년과 비교해 적자 규모가 226억 원, 수협은

삼성생명·삼성화재 보유 삼성전자 주식 1.5조 규모 매각 결정, 금산법 대응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전자 주식을 각각 624만 주, 109만 주씩 매각한다.삼성생명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보유 중인 삼성전자 주식 624만4658주를 매각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처분 예정일은 20일이며 처분 금액은 약 1조3020억 원이다.삼성화재도 이사회를 열고 삼성전자 주식 109만1273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삼성생명과 같은 날 약 2275억 원어치를 처분한다.두 회사는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 위반 리스크를 사전 해소하기 위해 삼성전자 주식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삼성전자는 10일 공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서 보유 중인 자사주 가운데 보통주 7336만 주를 올해 상반기 안에 소각하겠다고 밝혔다.금산법은 금융 계열사가 비금융 계열사 지분을 10%까지만 보유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자사주를 소각하면 두 회사가 각각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은 삼성생명이 8.51%에서 8.62%로, 삼성화재는 1.49%에서 1.51%로 증가한다.이번 처분 이후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4억9766만185주로 줄어든다. 처분

국내은행 지난해 순이익 24조로 역대 최대, 이자이익 60조 첫 돌파

국내은행의 2025년 순이익이 역대 최대 규모를 경신했다.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의 순이익은 24조1천억 원으로 집계됐다.2024년(22조2천억 원)과 비교해 8.2% 증가했다.항목별로 살펴보면 이자이익은 60조4천억 원으로 전년(59조3천억 원)보다 1.8%(1조1천억 원) 늘어났다.순이자마진(NIM) 축소(-0.06%포인트)에도 이자수익자산이 4.6%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이어갔다.2025년 국내은행의 비이자이익은 7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024년(6조 원)과 비교해 26.9%(1조6천억 원) 늘어났다.금리와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서 외환·파생 관련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국내은행의 외환·파생 관련 이익은 2024년 4천억 원에서 지난해 6조2천억 원으로 급증했다.은행별로 살펴보면 일반은행 순이익은 16조2천억 원으로 시중은행(1조3천억 원), 인터넷은행(1천억 원)은 2024년보다 순이익이 늘었다. 반면 지방은행의 순이익은 전년보다 300억 원 감소했다.특수은행 순이익은 7조8천억 원으로 4천억 원 증가했다.

카드사 8곳 2025년 순이익 2조360억으로 8.9% 감소, 가맹점 수수료 줄어

여신전문금융회사 가운데 카드사와 비카드사의지난해 실적이 엇갈렸다.금융감독원이 19일 발표한 '2025년 여신전문금융회사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전업카드사 8곳의 합산 순이익은 2조360억 원으로 집계됐다.2024년 순이익 2조5910억 원보다 8.9% 줄었다.가맹점수수료 수익이 감소했고, 대손비용과 이자비용이 늘면서 순이익이 줄었다.카드사들의 건전성은 개선됐다.2025년 말 기준 카드사 연체율(총채권 기준)은 1.52%로 나타났다. 2024년 말 1.65%보다 0.13%포인트 하락했다.고정이하여신비율은 지난해 말 기준 1.15%다. 2024년 말 1.16%와 비교해 0.01%포인트 내렸다.할부금융사, 리스사, 신기술금융사 등 비카드 여신전문금융회사들은 2025년 순이익으로 3조5524억 원을 거뒀다.2024년 순이익 2조4819억 원보다 43.1% 늘었다.리스·렌탈·할부 수익과 유가증권 관련 수익이 증가한 영향이다.금감원 관계자는 "카드사와 비카드사 수익성 추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건전성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하겠다&r

[은행 해외사업 뉴페이스③] 신한금융지주 해외이익 1조 이끈 신한은행, 김재민 SBJ은행 경험으로 초격차 벌린다

4대 시중은행이 글로벌사업 수장을 전면 교체하며 해외사업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중동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해외법인의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확보는 올해 은행권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새롭게 선임된 글로벌사업 부행장들은 각기 다른 출발선에서 실적 고도화와 부진 법인 정상화라는 과제를 안고 시험대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는 4대 은행 글로벌사업 '뉴페이스'들이 직면한 과제, 그리고 은행별 해외사업 전략과 성과 방향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4대은행 글로벌수장 '전면 교체', 지정학적 리스크 뚫고 수익 개선세 이어간다 ②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 반등 본격화, 이종민 '재무 전문가' 솜씨로흑자안착 이끈다

전북은행 네이버페이와 협업, 결제 단말기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 모색

전북은행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결제 인프라를 개선한다.전북은행은 네이버페이와 18일 경기도 성남시 네이버1784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디지털 결제 인프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전북은행과 네이버페이는 이번 협약으로 △도내 소상공인 결제 인프라 디지털 전환 지원 △네이버페이 연계 간편 결제 환경 구축 및 소비 콘텐츠 제공 △JB카드-'네이버페이커넥트' 공동마케팅 등을 시행할 방침을 세웠다.네이버페이가 운영하는 '네이버페이커넥트'는 카드, QR, NFC, 페이스사인 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를 말한다.전북은행과 네이버페이는 단말기를 활용한 사업장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한다.전북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쏙뱅크'에 '네이버페이커넥트' 온라인 신청 채널을 마련한다. 이에 따라 전북 지역 소상공인들은 영업점 방문 없이 쏙뱅크에서 결제 단말기 신청부터 상담까지 한 번에 진행할 수 있다.

교보생명·현대해상 BTS 광화문 공연 열기 올라타, '현장 메리트' MZ 공략 기회 활용

#. 'K팝' 문외한 50대 남성 A씨. 신호를 기다리며 주변을 둘러보니 광화문 사거리를 채운 색색의 현수막과 젊은 여성 외국인들이 낯설기만 하다.함께 신호를 기다리던 누군가가 "'방탄소년단 공연'을 앞두고 분위기가 다르다"고 말하자 바로 수긍한다.그만큼 BTS는 세대와 국적을 가리지 않는 인지도를 보여준다.서울 광화문 사거리. 교보생명과 현대해상은 광화문광장을 사이에 두고 오랜 시간 같은 자리를 지켜온 '터줏대감' 보험사다.보수적 이미지가 강한 보험사들이 자리한 이 공간이 최근 색다른 활기를 띤다. 21일 광화문 앞에서 방탄소년단(BTS) 쇼케이스 공연이 진행돼서다.19일 교보생명과 현대해상 사옥에는 BTS 관련 대형 래핑과 현수막이 걸렸다.전통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종로 한복판에서 이뤄진 BTS와 보험사의 만남은 다소 이질적으로 보여 지나가는 시민들의 눈길을 끈다.교보생명은 BTS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협업해 본사 사옥 외벽에 초대형 래핑을 진행했다.

[은행 해외사업 뉴페이스②] 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 반등 본격화, 이종민 '재무 전문가' 솜씨로 흑자안착 이끈다

4대 시중은행이 글로벌사업 수장을 전면 교체하며 해외사업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중동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해외법인의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확보는 올해 은행권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새롭게 선임된 글로벌사업 부행장들은 각기 다른 출발선에서 실적 고도화와 부진 법인 정상화라는 과제를 안고 시험대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는 4대 은행 글로벌사업 '뉴페이스'들이 직면한 과제, 그리고 은행별 해외사업 전략과 성과 방향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4대은행 글로벌수장 '전면 교체', 지정학적 리스크 뚫고 수익 개선세 이어간다 ②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 반등 본격화, 이종민 '재무 전문가' 솜씨로흑자안착 이끈다 ③지주 해외이익 1조 이끈 신한은행, 김재민 SBJ 경험으로 글로벌 초격차 벌린다 ④글로벌사업에 '부행

우리은행 금융사기ᐧ자금세탁 동시 차단 체계 구축, 3중 위험관리 체계 목표

우리은행이 금융범죄 통합 대응 체계를 고도화했다.우리은행은 이상거래탐지(FDS)와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연계한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해 금융사기와 불법 자금 흐름을 선제적으로 차단한다고 19일 밝혔다.우리은행은 금융당국의 민생금융범죄 엄단과 내부통제 강화 기조에 맞춰 전담 조직 'FDSᐧAML 통합 대응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TF는 공동 탐지 체계를 기반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불법 자금세탁 차단을 동시에 구현하는 내부통제 환류 구조를 구축했다.이 체계는 이상거래탐지 시스템에서 포착한 사기 의심 거래를 자금세탁방지 시스템과 즉각 연계해 자금세탁 위험까지 심층적으로 분석한다.분석된 위험 정보는 의심거래보고(STR)와 계좌 지급정지 등 후속 조치로 이어지도록 설계됐다.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금융사기와 자금세탁을 개별적으로 대응해 온 기존 방식의 한계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앞으로는 자금세탁방지 시스템의 모니터링 결과를 다시 이상거래탐지 시스템에 반영하는 양방향 연계를 통해 대응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을 세웠다.&n

서민금융진흥원 수요자 중심 조직개편, 김은경 "AI 데이터 고객접점 강화"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이 국민이 누릴 '금융기본권' 구현에 힘쓴다.서금원은 기관 출범 10년을 맞아 수요자 중심 지원체계 강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김은경 원장이 올해 1월 2일 취임한 뒤 처음으로 이뤄진 조직개편이다.서금원은 중장기 관점에서 경영전략을 고도화하고 데이터에 바탕을 둔 정책 설계 기능을 강화하려는 목적으로 '전략기획부'를 신설했다.인공지능(AI) 대전환 등 미래 변화에 발맞춰 AI·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고객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고자 기존 IT전략부는 'AI전략부'로 개편했다.또 소비자보호와 금융교육, 맞춤형 컨설팅 기능을 연계하며 고객컨설팅부와 금융소비자보호부를 통합했다.서금원은 고객지원기획부 산하에 '찾아가는복합지원팀'을 신설해 디지털 금융에 접근하기 어려운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돕는다.김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수요자 입장에서 전략기획, AI, 데이터, 고객 접점 기능을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며 "누구나 당연히 누려야 할 금융기본권을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 '신뢰경영 소비자위원회' 출범, 금융소비자 보호·상품 모니터링 중점

롯데카드가 고객 참여 제도를 확대해 소비자 신뢰 회복에 힘을 싣는다.롯데카드는 18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신뢰경영 소비자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김선희 롯데카드 금융소비자보호책임자(CCO)와 새롭게 위촉된 소비자위원 14명이 참석했다.롯데카드는 2014년부터 운영해 온 고객 참여 제도 '고객패널'을 확대 개편해 이번 소비자위원회를 신설했다.소비자위원회는 신뢰회복협의체, 포용금융협의체, 상생금융협의체로 세분화돼 목적과 위원들의 전문성에 맞춰 운영된다.올해는 다크패턴 점검 등 금융소비자 보호 활동, 금융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개선, 금융소비자 관점 상품 모니터링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올해 소비자위원은 모두 15명이다. 금융취약계층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 의견을 줄 시각장애인 위원 2명이 포함됐다.롯데카드 관계자는 "소비자를 위한 금융을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로 기존 고객패널의 역할을 확대해 소비자위

[은행 해외사업 뉴페이스①] 4대은행 글로벌 수장 '전면 교체', 지정학적 리스크 뚫고 수익 개선세 이어간다

4대 시중은행이 글로벌사업 수장을 전면 교체하며 해외사업 전략 재정비에 나섰다. 중동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해외법인의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확보는 올해 은행권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새롭게 선임된 글로벌사업 부행장들은 각기 다른 출발선에서 실적 고도화와 부진 법인 정상화라는 과제를 안고 시험대에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는 4대 은행 글로벌사업 '뉴페이스'들이 직면한 과제, 그리고 은행별 해외사업 전략과 성과 방향을 짚어본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4대은행 글로벌수장 '전면 교체', 지정학적 리스크 뚫고 수익 개선세 이어간다 ②KB국민은행 글로벌사업 반등 본격화, 이종민 '재무 전문가' 솜씨 발휘해 흑자안착 성공할까 ③지주 해외이익 1조 이끈 신한은행, 김재민 SBJ 경험으로 글로벌 초격차 벌린다 ④글로벌사업에 '부행장' 재배치한 하나은행, 김영준 네트워크 확장세 활용법 주목 ⑤우리은행 글로벌

이승봉 한국쉘석유 대표이사 사장 Who Is?

이승봉 한국쉘석유 대표이사 사장

33년 한국쉘에서만 한우물판 윤활유 전문가, 프리미엄 제품군 역량 집중 주주가치 제고 주력 [2026년]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Who Is?

신유열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신동빈 이을 롯데그룹 후계자, 신사업 바이오에서 경영능력 입증 과제 [2026년]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Who Is?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대교협 회장 맡아 '서울대 10개 만들기' 제안, 피지컬AI·디지털 전환 주도해 지역경제 견인 기대 [2026년]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Who Is?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이사

농심 연구직 출신 바이오사업부문 외길, 첫 연간 순손실에 '밑바닥부터 뜯어고친다' 예고 [2026년]

한국은행 차기 총재 후보에 국제결제은행 신현송 국장, 오늘Who

한국은행 차기 총재 후보에 국제결제은행 신현송 국장, "학식·실무경험 풍부"

이재용 '중국발전포럼'서 삼성전자 글로벌 협력 모색, 현지 기업 회동도 예정 오늘Who

이재용 '중국발전포럼'서 삼성전자 글로벌 협력 모색, 현지 기업 회동도 예정

미스트홀딩스 '마르디' 잃고 윤근창 '3년 적자' 중국사업 속도 조절, 마뗑킴·마리떼는 속 탄다 오늘Who

미스트홀딩스 '마르디' 잃고 윤근창 '3년 적자' 중국사업 속도 조절, 마뗑킴·마리떼는 속 탄다

롯데이노베이트 '아픈손가락' 칼리버스, 김경엽 콘텐츠 접속 기기 다변화로 수익성 겨냥 오늘Who

롯데이노베이트 '아픈손가락' 칼리버스, 김경엽 콘텐츠 접속 기기 다변화로 수익성 겨냥

금융

금융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