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하나금융 회장 함영주 8년 사법리스크 종지부, 단단한 리더십으로 미래성장 드라이브

"업무방해 부분을 파기 환송한다."29일 오전 10시15분 대법원. 이날의 선고는 단 몇 문장으로 짧았다.그러나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는 2018년부터 약 8년 동안 안고 있었던 사법 리스크 부담을 드디어 덜어낼 수 있는 순간이었다.이 순간의 무게감은 현장을 찾은 수많은 발길에서도 확인됐다.이승열 하나금융 부..

NH투자증권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1조 넘어서

NH투자증권이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1조 원을 넘기는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NH투자증권 2025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4206억 원, 순이익 1조31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57.7%, 순이익은 50.2% 늘었다.NH투자증권은 "단일 부문에 의존하지 않고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했다"며 "경기 변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균형 잡힌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NH투자증권은 지난해 성과를 발판 삼아 2028년까지 '지속 달성 가능한 자기자본이익률(ROE) 12%' 구축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했다.올해는 리테일·기업금융(IB)·운용 부문 간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효율적 자본 운용과 인공지능(AI) 혁신으로 사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아울러 AI 기반 고객 분석, 영업·리스크 관리 고도화, 내부 운영 효율화 등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성장 토대 마련 전략도 구축했다.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실적은 특정 시장 환경에 따른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전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균형 잡힌 포

현대커머셜 2025년 순이익 2261억 내 17.4% 증가, 자산규모 10조 돌파

현대커머셜이 지난해 고른 자산 성장에 힘입어 순이익이 늘었다.현대커머셜은 2025년 순이익 2261억 원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보다 17.4% 증가했다.자산 평가 이익과 배당금 수익 등이 늘어난 영향이다.영업수익은 1조708억 원, 영업이익은 17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영업수익은 2.7%, 영업이익은 18.7% 늘었다.상품자산은 10조385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0% 확대됐다.부문별로 보면 산업금융 5조2220억 원, 기업금융 5조1636억 원이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산업금융은 10.3% 늘었고, 기업금융은 5.7% 줄었다.기업금융 가운데 투자금융 자산은 1조4629억 원이다. 같은 기간 37.8% 뛰었다.2025년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00%로 집계됐다. 2024년 말 0.58%보다 0.42%포인트 올랐다.현대커머셜 관계자는 "밸런스드 그로스(Balanced Growth) 전략으로 산업 금융과 기업금융·투자금융이 고른 성장을 해 자산 규모가 10조 원 돌파했다"며 "건전성 중심 경영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에 100억 전략적 투자

한화투자증권이 디지털자산 정보(데이터) 사업에 100억 원대 투자를 실시했다.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Xangle)'에 100억 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쟁글은 주식회사 '크로스앵글'이 운영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바탕 데이터 인프라와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를 활용해 디지털자산 시세, 리서치, 온체인 데이터를 제공한다.한화투자증권은 앞선 21일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쟁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이번 투자로 양사 간 협력 관계를 구체화한다.이현우 쟁글 공동대표는 "디지털자산은 도입기를 지나 제도권에 진입하고 기관화하는 과정에 있다"며 "글로벌 디지털자산 확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화투자증권과 협업은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현대카드 2025년 순이익 3503억 10.7% 늘어, 취급액과 회원수도 증가

현대카드가 실수요자를 중심의 금융상품을 바탕으로 순이익이 증가했다.현대카드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3503억 원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보다 10.7% 늘었다.영업수익은 4조78억 원, 영업이익은 4393억 원을 거뒀다. 1년 전과 비교해 영업수익은 1.1%, 영업이익은 8.2% 늘었다.취급액과 신용판매량, 회원수도 증가했다.현대카드의 2025년 총 취급액은 189조7507억 원으로 2024년보다 5.5% 증가했다.전체 취급액 가운데 신용판매취급액은 176조4952억 원이다. 같은 기간 6.2% 늘었다.2025년 말 기준 회원수는 1267만 명으로 나타났다. 2024년보다 43만 명 증가했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79%다. 2024년 말(0.78%)보다 0.01%포인트 올랐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 해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였다'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비롯해 국내 및 해외 신용판매, 회원 수, 평균 이용금액 등 모든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이어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상품 운영과 선제적 리스크

우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0억 특별출연, "지역 소상공인 든든한 동반자"

우리은행이 경북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특별출연했다.우리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지역 소기업ᐧ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10억 원을 특별출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경영 애로를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경북신용보증재단은 우리은행 출연 재원을 바탕으로 150억 원 규모의 특별 협약보증을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경상북도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우리은행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보증서 발급이 확대되면 저금리의 지방자치단체 정책자금과 연계된 대출 공급이 원활해져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가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명곤 우리은행 소호사업부 부부장은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는 금융의 역할을 실물 경제 회복과 지역 상생으로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지속 확대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생산적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전해리 기자

SC제일은행 '400만 명 이용 핀테크'와 맞손, 이광희 '임베디드 금융'으로 고객 확대 나서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이 핀테크 기업과 협업을 통해 소매금융 고객 접점을 점진적으로 넓히는 전략을 추진한다.이 행장은 대형 플랫폼 중심의 임베디드 금융 시장에 곧바로 뛰어들기보다는 중견 플랫폼과 제휴를 통해 임베디드 금융 전략에 시동을 걸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행장은 기존의 고액자산가 중심의 전략에 더해 새로운 소매금융 접점 확대 전략을 시도하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전날 SC제일은행과 헥토파이낸셜의 '앱 이용자 선불충전금 대상 은행 제휴계좌 연계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이 서비스는 헥토파이낸션의 앱 '라운드'의 이용자가 보유한 선불충전금을 SC제일은행 제휴 계좌에 보관하고 결제 시 해당 계좌에서 필요한 금액이 자동으로 충전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이용자는 보관 금액에 대해 SC제일은행으로부터 이자를 받을 수 있으며 예금자보호 제도도 적용받는다.라운드는 헥토이노베이션이 지난해 6월 선보인 참여형 커머스 플랫폼으로 헥토파이낸셜이 운영하고 있다.헥토이노베이션은 가상계좌 및 전자지급결제대행(PG) 분야 국내 1위 업체 헥토파이낸셜을 계열사로 둔 결제 및 핀테크전문 기술서비스업체다. 카카오와 네이버, 쿠팡 등 주요 기업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미래에셋생명 주주환원 확대 시동, 김재식 주주 눈높이 '밸류업' 시험대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이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 확대에 힘을 실었다.미래에셋생명은 그동안 상장사임에도 자사주와 계열사 보유 지분 비중이 높아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이 적다는 지적을 받았다.보험업계에서는 이번 자사주 소각이 3차 상법 개정안 입법이 가시화한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김 부회장이 단순 자사주 지분 정리를 넘어 주주환원 방향성을 구체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바라본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자사주 소각 이후 상법 개정안 진행 상황에 맞춰 추가 소각도 염두에 두고 있다.미래에셋생명은 전날 자사주 1600만 주를 소각한다고 발표했다. 보통주의 약 9% 수준으로 자사주 소각은 향후 주주총회 및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쳐 진행된다.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면밀히 검토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자사주 소각을 결의했다"며 "상법 개정안에 따라 추가 소각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자사주 소각 배경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3차 상법 개정안엔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더불어민주당은 3월 주주총회 시즌 전 법안 통과를 목표로 입법에 속도를 내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스 '페이스페이' 출시 5개월 만에 가입 200만 명 돌파, "사용자 경험 고도화"

토스의 얼굴 인식 기반 결제 서비스 가입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토스는 지난해 9월 선보인 '페이스페이'의 누적 가입자가 출시 5개월 만에 200만 명을 넘어섰다고 29일 밝혔다.페이스페이는 별도 기기 없이 결제 단말기를 바라보는 것만으로 1초 이내에 결제되는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사전적정성 검토'를 통과했고 위변조 방지 기술(Liveness)을 탑재했다. 위변조 방지 기술은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결제되는 것을 막는다.실제 이용률도 증가했다.페이스페이의 지난해 12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11월 보다 180% 이상 증가했다.토스 관계자는 '페이스페이가 5개월 만에 가입자 200만을 돌파한 것은 신기술을 넘어 결제 습관으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처를 확대하고 사용자 경험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하나은행 햇살론 대출잔액 2% 돌려주는 '이자 캐시백' 시행, "포용금융 일환"

하나은행이 햇살론을 이용하는 취약계층의 이자를 일부 돌려줘 금융부담을 낮춘다.하나은행은 대출잔액의 2%를 돌려주는 '햇살론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대상은 햇살론 특례보증과 일반보증 신규 손님이다. 하나은행은 1년 동안 대출 잔액의 2%를 월 환산해 손님에게 매달마다 하나머니로 돌려준다. 1하나머니는 1원의 가치를 가지는 포인트다.예를 들어 하나은행에서 신규로 햇살론 1천만 원을 대출받은 손님은 대출잔액의 2%인 20만 원을 1년 동안 매달 약 1만6667원의 하나머니로 돌려받을 수 있다.햇살론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은 8일 '포용적 금융 대전환'에서 논의된 포용금융 확대 방안의 일부다.햇살론은 대표적 서민금융상품이다. 대출금리는 서민금융진흥원 보증료율(최대 6.5%)과 은행의 자율(6%)을 합해 결정된다.최근 서민금융진흥원이 보증료율을 인하해 하나은행의 이번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금융비용을 더 줄일 수 있다.하나은행 포용금융상품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서민과 취약계층이 보다 낮은 비용으로 원활하게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포용금융 신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강태영 해외점포장과 3대 전략 공유, "손익 중심 경영의 원년"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해외 사업 수익성 강화를 올해 핵심 목표 가운데 하나로 삼았다.농협은행은 28일 강 행장과 해외점포장들이 '2026년 신년 화상회의'를 열고 글로벌 수익성 강화와 인공지능 전환(AX) 기반 경영관리, 원리원칙에 입각한 업무 수행 등 3대 전략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농협은행은 2026년을 글로벌사업의 '손익중심 경영 정착의 원년'으로 삼았다. 기존 채널 확장과 자산 성장 위주의 외형 확대 전략에서 벗어나 위험조정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을 중시하는 포트폴리오 관리로 전환한다는 방침을 세웠다.아울러 각 해외점포별 특화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수익구조를 구축하기로 했다.인공지능 전환을 기반으로 해외점포의 손익ᐧ리스크ᐧ고객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경영관리 체계도 고도화한다. 이를 통해 의사결정의 속도와 정밀도를 높이고 인력과 자원을 적재적소에 배분할 수 있는 실시간 점검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강 행장과 해외점포장들은 원리원칙에 입각한 업무 수행을 통해 금융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lsq

우리은행,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와 공공분야 인공지능 전환 지원

우리은행이 공공기관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한다.우리은행은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와 서울 중구 본점에서 '인공지능 확산 및 금융ᐧ산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공공 및 기관금융 분야에서 인공지능ᐧ소프트웨어 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금융과 기술을 연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우리은행과 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는 협약에 따라 △공공기관 대상 인공지능 기반 금융ᐧ행정 융합 서비스 공동 개발 △금융ᐧ행정 연계 디지털 전환 및 인공지능 전환 가속화 △데이터 분석ᐧ자동화ᐧ보안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협력한다.이를 통해 공공ᐧ기관금융 전반의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인공지능 기반 운영 환경 구축을 목표로 한다.한국상용인공지능소프트웨어협회는 인공지능ᐧ소프트웨어 기술 동향과 회원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 자문과 참여 기업 연결을 지원한다.우리은행은 기관금융 고객 네트워크와 금융 전문성을 활용해 인공지능 기반 금융 서비스 기획과 실무 협력을 담당한다.

하나증권 "iM금융지주 2026년 실적 개선 지속될 것, 주주환원 기대감 확대"

iM금융지주가 2026년에도 순이익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29일 iM금융지주 목표주가를 1만9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28일 iM금융은 1만4390원에 거래를 마쳤다.최 연구원은 "iM금융은 2025년에 이어 2026년에도 은행 가운데 증익 폭이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는 대출 성장 회복과 순이자마진(NIM) 하락 폭 둔화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 수수료이익 확대 등이 맞물리며 매출 성장이 실적을 주도할 것"이라고 내다봤다.iM금융은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 4390억 원을 낸 것으로 추정됐다. 2024년보다 98.6% 늘어나는 것이다.지난해 연간 대손비용이 급감한 점이 순이익 증가에 결정적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전반적 이익 확대가 이어지며 실적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보통주자본(CET1)비율도 안정적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파악됐다.최 연구원은 "4분기 자사주 매입과 배당 등으로 자본비율 하락 압력이 있었다"며 "다만 총대출이 증가하지 않은 데다 위험가중자산(RWA) 관리 노력으로 우려와 달리 보통주

[Who Is ?] 강태영 NH농협은행 행장

강태영 NH농협은행 행장. 강태영은 NH농협은행의 행장이다.인공지능(AI) 전환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금융사고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체계 수립에 힘쓰고 있다.1966년 12월20일 경상남도 진주에서 태어났다.진주 대아고등학교와 건국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했다.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 융합정보기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농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은행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인사팀장과 종합기획부 전략기획단 단장, 올원뱅크사업부장, 디지털전략부장, 강북사업부 사업부장으로 근무했다.DT부문 부문장으로 재직하면서 농협금융지주의 디지털금융 부문 부사장도 맡았다.2024년 NH농협은행의 행장에 선임돼농협은행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경영활동의 공과강태영 NH농협은행장이 2025년

미래에셋생명 자기주식 1600만 주 소각 추진, 보통주의 약 9% 규모

미래에셋생명이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 확대에 나선다.미래에셋생명은 28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1600만 주 소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소각 대상은 2018년 PCA생명과 합병 과정에서 발행된 합병 신주 가운데 약 50%에 해당한다. 보통주식의 약 9% 규모다.자사주 소각은 향후 주주총회 및 금융위원회 승인을 거친 뒤 최종 진행된다.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재무건전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온 가운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결정한 것"이라며 "향후 상법 개정안에 따라 추가 소각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전해리 기자

다올투자증권 2025년 순이익 423억 흑자전환, "수익구조 다변화 성과"

다올투자증권이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다올투자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334억 원, 순이익 423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2024년에는 영업손실 749억 원, 순손실 455억 원을 냈는데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다올투자증권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구조 다변화가 실적 반등의 핵심 동력"이라며 "시장 변화에 맞춘 가용자원 배분으로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했고 신규 수익원 개발에도 힘을 쏟았다"고 설명했다.법인·리테일, 채권영업 부문이 실적 개선을 견인했고 트레이딩본부와 기업금융(IB) 부문도 손익 개선을 뒷받침했다.신설 영업조직인 전략영업본부도 인수금융, 구조화금융 등 기관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수익 다변화에 기여했다고 다올투자증권은 설명했다.다올투자증권 관계자는 "다년간 추진한 사업 다각화와 리스크 관리로 분기마다 이익을 창출하며 실적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한층 안정된 재무 건전성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2026년에는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데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NH투자증권 전략회의에서 윤병운 "유기적 협력으로 고객 가치 제고해야"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가 사업부 사이 협업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NH투자증권은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전사 사업부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회의는 NH투자증권이 해마다 진행하는 '리더스 컨퍼런스'를 개편한 행사다.회의에는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디지털, 운용, 홀세일 등 모든 사업부 대표와 리스크관리, 경영전략 등 주요 지원 부문 본부장들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사업부별 핵심 추진 과제와 우선순위를 점검하고 사업부 시너지 창출 방안을 논의했다.NH투자증권은 이번 회의로 회사 전략과 개별 사업부의 실행 방향을 동기화해 비효율을 최소화하고 모든 역량을 핵심 과제에 집중할 수 있는 실행 기반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윤병운 대표는 "전략의 핵심은 수립보다 실행에 있고 이를 위해서는 조직원 모두가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얼라인먼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부 사이 장벽을 허물고 유기적 협력으로 고객 가치를 제고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재용 기자

카카오페이 출범 9년 만에 작년 '첫' 영업흑자 확실, 신원근 스테이블코인 고삐 죈다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이사가 회사 출범 뒤 첫 흑자달성을 눈앞에 뒀다.카카오페이는 결제서비스 본업은 물론 실적을 끌어내리던 증권과 보험 자회사가 안정적 성장세를 보이며 이익궤도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 대표는 이를 발판으로 올해 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 확장을 통한 종합 디지털금융플랫폼 성장전략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456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된다. 2017년 회사 출범 뒤 9년 만에 처음으로 영업손실에서 벗어나 흑자를 내는 것이다.지난해 매출은 9492억 원, 순이익은 694억 원으로 추산됐다. 2024년보다 매출은 23%가량 늘어나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하는 것이다.카카오페이는 결제서비스의 탄탄한 매출 규모를 바탕으로 증권과 보험 등 금융서비스, 광고·카드중개 등 플랫폼서비스 성장에 탄력이 붙고 있다.카카오페이증권은 2024년 4분기부터 분기 영업이익 흑자를 지속하면서 이익 기여도를 키우고 있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도 상품 라인업을 빠르게 확대하면서 재무구조 개선, 시장 경쟁력 확보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증권가도 카카오페이의 실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신한은행 '소멸시효 포기 특수채권' 2694억 감면, 취약계층 재기 지원

신한은행이소멸시효 포기 특수채권 2694억 원 규모 감면을 시행한다.신한은행은 금융소비자 보호와 서민·취약계층 금융거래 정상화를 위해 '소멸시효 포기 특수채권' 2694억 원을 감면하는 포용금융 지원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은행에서는 회수 가능성이 없어 상각 처리한 대출채권을 '특수채권'으로 분류해 별도 관리한다. 이 가운데 소멸시효가 도래했으나 연장하지 않은 특수채권이 '소멸시효 포기 특수채권'이다.특수채권으로 편입된 뒤 7년 이상 경과한 채권 가운데 차주가 기초생활 수급권자, 경영 위기 소상공인,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이면 감면 대상이다.또 특수채권으로 편입된 뒤 7년이 지난 2천만 원 미만 채권의 차주도 감면을 받을 수 있다.신한은행에 따르면 2025년 10월 출범한 새도약기금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개인과 개인사업자 3183명과 보증인 212명 등 모두 3395명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새도약기금은 상환능력을 상실한 연체자 지원을 위해 7년 이상, 5천만 원 이하 연체채권을 일괄 매입해 소각·채무조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장] 금융노조 "홍콩 ELS 과징금 과도" "산정 기준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홍콩 H지수 ELS 사태 과징금 산정 기준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달라.'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청사 앞,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9일 금감원의 2차 제재심의위원회를 앞두고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사태 관련 과징금 산정 방식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윤석구 금융노조 위원장 당선인은 '(과징금 산정 기준이) 법과 원칙에 따라 합리적으로 적용돼야 한다'며 '지금 적용되는 기준은 법의 취지와 비례성 원칙에 맞지 않게 과도하게 책정돼 있다'고 지적했다.금융소비자보호법에 따르면 과징금 상한은 위법 행위로 얻은 수입의 50%다. 금감원은 위법행위로 얻은 수입의 기준을 판매 수수료가 아닌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산정해 ELS를 판매한 은행에 모두 합쳐 2조 원대의 과징금을 사전 통지했다.문성찬 금융노조 SC제일은행지부 위원장은 '(과도한 과징금은) 노동자를 내몰고 국내 금융 생태계의 다양성을 해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자율배상에 이어 과징금까지 납부하게 된다면 소매 금융의 이익을 한참 초과하여 모기업이 국내 시장 철수를 검

KB국민카드 광고 모델 김우빈 선정, '국카대표' 신규 광고 캠페인도 시작

KB국민카드가 광고 모델로 배우 김우빈을 발탁하고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한다.KB국민카드는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배우 김우빈이 등장하는 신규 광고 캠페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티저 영상에는 '국가대표'와 '카드'를 합친 '국카대표'라는 문구가 등장한다.KB국민카드는 이번 티저 영상이 KB국민카드가 새롭게 전하고자 하는 브랜드 메시지에 관한 궁금증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본편 광고는 2월 가운데 TV와 주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 등에서 공개된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티저 영상은 KB국민카드가 준비하고 있는 새로운 소통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콘텐츠"라며 "본편 광고에서는 KB국민카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보다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농협중앙회 특별감사 받는 와중에 내실 다지는 농협금융, 이찬우 정책 연계로 중심 잡는다

이찬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올해 별도의 신년사를 발표하지 않는 대신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신뢰 회복'과 '정부 정책에 발맞춘 성장'이라는 올해 핵심 경영기조를 전달했다.농협중앙회의 특별감사와 지배구조 쇄신 요구 등으로 농협 조직 전반의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이 회장이 정중동 행보를 보이며 대외 메시지보다 내부 결속과 조직 체질 개선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8일 NH농협금융지주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이 회장이 올해 농협금융의 경영 방향과 기조를 외부에 공식적으로 알린 것은 26일 경기 고양 NH인재원에서 열린 '2026 경영전략회의'가 사실상 처음이다.이 회장은 올해 공식 신년사를 내놓지 않았다. 금융지주 회장으로서는 이례적 행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 회장은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금융의 본질은 신뢰에 있다"며 윤리 경영을 통한 신뢰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동시에 소비자보호 업무 내실화와 내부통제 강화를 주문했다.중앙회 특별감사에 이어 농협금융까지 감사가 확대되는 등 내외부 압력이 높아진 상황에서 내부통제를 전면에 내세운 것은 금융지주만큼은 중심을 잡겠다는 의

하나금융 회장 함영주 8년 만에 부정채용 혐의 사법리스크 벗나, 그룹 지배구조 안정화 기로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부정채용 혐의와 관련한 대법원 선고를 하루 앞두고 있다.함 회장이 8년여 만에 사법 리스크 족쇄에서 벗어난다면 하나금융도 지배구조를 둘러싼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2심의 유죄 판결이 뒤집히지 않는다면 하나금융은 현실화한 경영 공백을 메우기 위한 비상승계 절차에 돌입해야 한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29일 함 회장이 받는 업무방해와 남녀고용평등법(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관련 상고심 선고를 진행한다.함 회장은 하나은행장이던 2018년 부정채용혐의로 기소됐다.2015~2016년 하나은행 신입직원 채용 당시 지인으로부터 추천받은 특정 지원자의 합격을 지시해 채용 업무를 방해하고 사전에 남녀 비율을 4:1로 정해 채용에 차별을 뒀다는 혐의를 받았다.판결은 1심에서 무죄였으나 2심에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만 원이 선고됐다. 앞선 판결이 엇갈려 대법원 결정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다.이런 상황에서 이번 판결은 함 회장 개인에게는 물론 하나금융 지배구조 측면에서도 중요성이 상당하다.금융회사 지배구조에

삼성전자 주가 급등에 삼성생명 주주환원 기대 커져, 2월 밸류업 계획에 쏠리는 시선

삼성전자가 호실적을 앞세워 주가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가치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삼성전자 주가 상승에삼성생명의 주주환원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삼성생명이 이번 2월 실적발표에서 구체화한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을 내놓을지도 관심사다.28일 증권가에서는 삼성전자 주가 상승세가 29일 실적발표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한동희 SK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기존 17만 원에서 26만 원으로 53% 상향 조정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도 목표주가를 24만 원으로 기존보다 20% 올려 잡았다.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좋은 주가 흐름이 삼성생명의 주주환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바라본다.삼성전자 주가 상승이 삼성생명이 보유한 삼성전자 지분가치를 높여 자본 여력을 개선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본 여력이 개선되면 배당여력을 늘리는 데도 우호적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말 기준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보통주 8.51%(약 5억 주)를 보유하고 있다.

한화생명 '실적배당형 퇴직연금보험', 출시 6개월 만에 판매실적 250억 돌파

한화생명이 출시한 실적배당형 퇴직연금보험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한화생명은 주요 연기금 포트폴리오 추종형 상품을 포함한 실적배당형 퇴직연금보험 3종이 출시 6개월 만에 약 250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기존 상품 대비 397% 늘어난 수치다.2025년 12월 말 기준 기존 실적배당형 보험펀드 5종의 수탁고 63억 원과 비교해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한화생명은 "주요 연기금 자산배분 전략을 참고한 직관적 상품 콘셉트에 과거 수익 경험과 포트폴리오 안정성과 관련한 고객 신뢰가 더해져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연금자산배분형 펀드는 국내외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 대체자산 등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위험을 관리하는 상품이다. 국내외 주요 연기금의 자산배분 전략을 참고한 포트폴리오 추종형 투자상품으로 설계됐다.달러MMF형 펀드는 미국 달러화 표시 투자적격 채권과 유동성 자산에 투자해 안정적 이자수익을 추구한다.장기채권형 펀드는 만기 5년 이상인 장기채권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으로 운용된다.한화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평생에 걸쳐 운용되는 자산인 만큼 단기 성과보다 장기 안정성이 중요

Sh수협은행 소비자보호 결의대회 실시, 신학기 "실질적 소비자보호 구현"

Sh수협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2026년 목표를 수립하고 조직 문화 내재화를 추진한다.수협은행은 16일 강원 강릉에서 열린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수협은행 임직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수협은행 임직원의 다짐'을 선서하며 소비자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수협은행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본부와 영업점 전반에 걸쳐 금융소비자 보호를 충실히 이행하고 소비자보호 문화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수협은행은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8개 평가 항목 가운데 양호 3개, 보통 5개를 받았다. 직전 평가에서는 양호 1개, 보통 6개, 미흡 1개로 평가됐다.이 같은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는 상품 개발 단계부터 위험 요인을 보다 촘촘히 점검할 계획을 세웠다.아울러 상품

농협은행,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K팝 토큰증권' 청약·유통 절차 1차 검증

NH농협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디지털자산 상용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농협은행은 아톤, 뮤직카우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기반 토큰증권(STO)의 청약 및 유통 프로세스에 대한 개념검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세 회사는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가능성을 공동으로 검증해 왔다.이번 검증은 해외 팬들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K팝 저작권 토큰증권에 청약ᐧ 투자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농협은행은 원화와 가치가 연결된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적용해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였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환경에서 2차 개념검증을 2분기까지 실시한다.2차 검증에서는 농협은행의 스테이블코인을 가상으로 발행해 청약ᐧ배정ᐧ청산 모든 과정을 설계하고 테스트한다.특히 퍼블릭클라우드에서 구축된 농협은행의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기반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이용해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의 발행ᐧ관리를 위한 토큰 프로토콜(표준 규칙)을 수립하기로 했다.

11월 은행 대출 연체율 0.60% 전월보다 0.02%p 상승, 기업·가계 모두 악화

11월 말 은행권 대출 연체율이 신규발생 연체채권 감소에도 소폭 상승했다.28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 현황(잠정)'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1월 말 은행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60%로 집계됐다.10월 말(0.58%)과 비교해 0.02%포인트 높아졌다.11월 신규연체 발생액이 2조6천억 원으로 전월(2조9천억 원)보다 3천억 원 줄었다. 연체채권 정리규모도 1조9천억 원으로 10월(1조3천억 원)과 비교해 6천억 원 늘었지만 연체율은 소폭 악화했다.부문별로 살펴보면 2025년 11월 말 기준 기업대출 연체율은 0.73%로 나타났다. 10월 말(0.69%)과 비교해 0.04%포인트 높아진 수치다.대기업대출 연체율은 0.16%로 전월 말보다 0.02%포인트 상승했다.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10월 말보다 0.05%포인트 높은 0.89%다. 중소법인 연체율(0.98%)과 개인사업자대출 연체율(0.76%)이 각각 한 달 전보다 0.05%포인트, 0.04%포인트 상승했다.가계대출 연체율도 높아졌다.11월 말 기준 가계대출

IBK기업은행 장민영 체제 첫 정기인사, 여성 부행장 4명으로 역대 최대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뒤 첫 정기인사를 단행했다.IBK기업은행은 27일 신임 부행장 2명을 포함 2362명의 승진 및 이동 내용을 담은 2026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발표했다.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장민영 행장 취임 뒤 첫 정기인사로 생산적금융·포용금융·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금융과 디지털시대 인공지능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는 최고경영자의 의중을 충실히 반영했다"고 말했다.기업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신임 부행장 2명을 모두 여성 인재로 발탁했다. 이에 기업은행 여성 부행장은 4명이 됐다.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윤인지 신임 부행장은 IT그룹을 총괄한다. 35년 경력의 IT전문가로 IT금융개발부, IT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IT 관련 인프라 확충 및 경쟁력 강화를 통한 인공지능 대전환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오정순 신임 부행장은 개인고객그룹을 맡는다. 오 신임 부행장은 기업은행에서 자산관리사업부, 개인고객본부장 등을 지냈다.정책금융 지원부분에서 성과를 보인 영업점장 4명은 본부장으로 승진했다. 기업은행은 김정애 가양동지점장을 인천동부지역본부장, 고성재 남동2단지 지점장을 경서지역본부장, 이정화 금사공단지점장을 대구·

KB국민카드 신상품 브랜드 체계 'ALL·YOU·NEED' 선보여, 라인업 순차 출시

KB국민카드가 고객의 카드 선택 기준을 중심으로 상품 브랜드 체계를 새롭게 정립했다.KB국민카드는 고객의 다양한 소비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직관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신규 상품 브랜드 체계 '올·유·니드(ALL·YOU·NEED)'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세부적으로는 일상 전반에서 활용 가능한 혜택을 제공하는 '올(ALL)',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소비 영역을 중심으로 설계된 '유(YOU)', 교육비와 의료비 등 특정 지출 영역에 초점을 맞춘 '니드(NEED)'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올' 라인은 폭 넓은 사용처에서 쓸 수 있는 기본 혜택을 중심으로, '유' 라인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특성을 반영해 주요 생활 소비 영역을 중심으로 혜택을 구성한다.'니드' 라인은 특정 목적성 지출이 집중되는 영역에 맞춰 고객 상황에 따라 효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KB국민카드는 브랜드 체계 개편으로 고객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체계화하는 것은 물론

iM금융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의지 다져, 황병우 "고객 권익과 책임경영 강화"

iM금융 그룹사 임원이 한데 모여 소비자보호 실천을 다짐했다.iM금융은 26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전체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경영 실적 달성 및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결의대회는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경영 목표를 달성할 의지를 다지는 동시에 금융소비자 중심 경영체계를 확립하고 강력한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의지를 약속하고자 마련됐다.이날 각 계열사 CEO는 2026년 경영 목표를 달성할 구체적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시장 경쟁력을 높여 수익을 늘릴 방안과 내실 경영을 목표로 한 전략적 비용 절감 및 효율화 전략도 발표했다.iM금융은 이번 행사에서 실적 추구를 넘어 '금융소비자보호'를 그룹 핵심 과제로 격상시켰다.박은숙 iM금융지주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상무는 "재무적 성과는 강력한 소비자보호와 이에 따른 고객의 깊은 신뢰가 전제될 때 비로소 지속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금투협회장 황성엽 "코스피 5000 돌파, 자본시장의 국가 성장엔진 작동 알리는 신호탄"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이 코스피 5000 돌파를 '자본시장이 국가 성장 엔진으로 작동했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강조했다.황 회장은 27일 "코스피 5000은 지금 세대의 성과이자 역사적 기록이고 미래 세대에게는 큰 도약과 희망을 키우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시장 새역사의 출발점에서 다음 페이지를 무엇으로 채울지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27일 코스피 지수는 5084.85로 정규시장을 마감하며 종가 기준 처음으로 5000선을 넘었다. 2025년 10월27일 사상 처음으로 4000선을 돌파한지 불과 3개월 만이다.금융투자협회는 코스피 5000을 놓고 정부와 국회의 지속적 제도 정비, 투자자들의 신뢰 축적, 시장 참여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국민 모두의 성과라고 평가했다.황 회장은 "금융투자협회는 자본시장을 통해 모인 자금이 생산적 금융으로서 기업의 혁신 투자를 이끌고 실물분야의 혁신이 일자리 창출과 국가경쟁력으로 연결되도록 정부와 시장, 투자자의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민정 기자

신한금융 3500억 전략펀드로 'AI 고속도로' 구축 지원, 진옥동 "미래산업 인프라 함께 설계"

신한금융그룹이 3500억 원 규모 펀드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고속도로' 구축에 자금을 지원한다.신한금융은 3대 전략 펀드를 조성해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핵심 인프라 및 에너지 공급망 확충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AI 고속도로는 전국적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와 초고속 통신망, 이를 뒷받침하는 에너지 인프라를 총칭하는 국가 사회간접자본(SOC) 프로젝트를 뜻한다.3대 전략 펀드는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신한데이터센터개발펀드 2호'(1250억 원), 친환경 에너지 공급망 확보에 투입되는 '신한탄소중립태양광펀드'(1700억 원), 국가 첨단전략산업 기반 확충을 위한 '신한인프라개발펀드 3호'(540억 원) 등이다.이 가운데 신한탄소중립태양광펀드는 1분기 안에 즉시 투입된다.신한금융은 AI 산업 확산에 필요한 인프라를 적기에 공급하기 위한 선제적 투자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이를 위해 5개 내외의 추가 프로젝트도 검토한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인공지능 전환(AX) 시대를 맞아 초혁신경제의 기반이 될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전방위적 금융지원에 나서고 있다"며 &ldqu

iM뱅크 1조 규모 설 특별자금대출 지원, 강정훈 "소상공인과 따뜻하게 동행"

iM뱅크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들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iM뱅크는 2월2일부터 3월6일까지 '2026년 설 특별자금대출'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특별자금대출은신규 5천억 원, 만기연장 5천억 원으로 모두 합쳐 1조 원 규모로 진행된다.업체별 지원한도는 최대 10억 원이며 신용등급 및 거래조건에 따라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iM뱅크는 이번 특별자금대출에서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자 신용평가와 전결권을 완화해 대출 취급 절차를 간소화한다.전결권은금융기관에서 대출 심사 및 승인을 최종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말한다.iM뱅크는 '지속적 경기부진에 따라 매출감소, 유동성 부족 등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특별자금대출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강정훈 iM뱅크 행장은 '2026 설 특별자금대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역내 중소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따뜻하게 동행하는 iM뱅크가 되겠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이사 Who Is?

이성욱 알지노믹스 대표이사

현직 교수로 30년 RNA치료제 한우물, 세계적 파마 일라이릴리에 대규모 기술이전 [2026년]

이윤태 LX세미콘 대표이사 Who Is?

이윤태 LX세미콘 대표이사

삼성 출신 구조조정 전문가, 방열기판·MCU 등 신사업 추진 [2026년]

강태영 NH농협은행 행장 Who Is?

강태영 NH농협은행 행장

생산적 금융과 AI 전환에 속도, 내부통제 강화 과제 안아 [2026년] 

문승호 에이치브이엠 대표 Who Is?

문승호 에이치브이엠 대표

우주·항공 첨단소재 국산화 성과, '우주 생태계 핵심 공급사' 목표 [2026년]

하나금융 회장 함영주 8년 사법리스크 종지부, 단단한 리더십으로 미래성장 드라이브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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