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중동 리스크에 '코스피 3대장'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급락, 개미 '반등 베팅' 이번에도 통할까

이란 전쟁 여파로 이틀 만에 코스피가 18.43% 급락하면서 개미(개인투자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특히 '코스피 3대장'으로 불리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주가가 20%가 넘는 하락률을 보이면서 체감 손실은 더욱 컸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개미들은 대형주의 급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바..

코스피 12%대 급락해 5090선 마감, 역대 최대 하락률

코스피 지수가 미국과 이란 전쟁 여파로 이틀째 급락했다.3일 오후 3시3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12.06%(698.37포인트) 빠진 5093.54로 정규 장을 마쳤다.이날 하락폭은 역대 최대로 기록됐다.기존 역대 1위 하락폭을 보인'9.11 테러' 다음날 2001년 9월12일(-12.02%) 기록을 약 25년 만에 넘어섰다.개장 직후 코스피200선물 급락으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전날에 이은 이틀 연속 매도 사이드카 발동으로, 올해 5번째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다.이날 코스닥과 코스피 시장에서는 주식거래를 일시 중단시키는 '서킷브레이커'도 차례로 발동됐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호르무즈 해협 폐쇄 우려 속 위험회피 심리가 강화하며 기관의 매도폭이 확대되면서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기계·장비(-14.6%) 운송장비·부품(-14.5%) 건설(-14.4%) 금속(-14.2%)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수급주체 가운데선 외국인과 개인은 매수우위, 기관

'빚투' 규모 32조 돌파 '사상 최대', 증권사들 신용거래 일시 중단

'빚투'(빚내서 투자) 금액이 32조 원을 넘어서며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에 일부 증권사들은 신용거래융자 신규 거래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막고 있다.한국투자증권은 4일 오전 8시부터 신용거래융자 신규 매수 및 신규거래대주 신규 매도를 중단했다.NH투자증권도 5일부터 신용거래융자 신규 매수 서비스를 일시적으로 제한한다.신한투자증권도 전날 신용공여 한도 소진이 예정됐다며 '한도가 소진되면 예탁증권 담보대출 및 신용융자 서비스가 중단될 수 있음을 안내한다'고 공지했다.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종합금융투자사업자는 신용공여 합계액이 자기자본의 100%를 넘을 수 없다. 최근 빚투가 늘어나면서 일부 증권사의 신용공여 규모가 자기자본 한도에 가까워진 것으로 보인다.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주식 투자를 위해 증권사로부터 자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금액이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규모가 사상 최고치인 32조8041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가 2월말 사상 최고치를 잇달아 경신하면서 증시로 진입하기 위한 대기 자금이

[오늘의 주목주] '코스피 지수 급락' 한화오션 19%대 하락, 코스닥 현대무벡스도 21%대 내려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4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한화오션 주가가 정규거래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한화오션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9.87%(2만6900원) 내린 10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거

비트코인 1억59만 원대 횡보, 장기보유자 매도 압력 완화 흐름 보여

비트코인 가격이 1억59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비트코인을 155일 이상 전에 매입한 장기보유자(LTH) 사이 매도 압력이 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후 4시3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2% 오른 1억59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05% 오른 1999원에 거래되고 있다.에이다(0.00%) 트론(0.24%)도 24시간 전과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10% 하락한 291만 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94% 내린 12만6400원에 거래되고 있다.테더(-0.34%) 유에스디코인(-0.27%) 도지코인(-1.50%) 비트코인캐시(-0.54%)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뉴스BTC는 "온체인 데이터를 살펴볼 때 비트코인 장기보유자 순유출 흐름이 완화하고 있다"고 보도했다.통계적으로 비트코인을 오래 보유할수록 매도할 가

AI발 전력기기 호황은 중동사태와 무관, 효성중공업 LS일렉 HD현대일렉 주식 눌릴 때 담아볼까

국내 증시 주도주 가운데 하나인 전력기기 관련주가 최근 미국과 이란 간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지수 하락 여파로 조정을 받고 있다.이번 하락은 기업의 기초체력 악화가 아닌 시장 지수에 연동된 성격이 강하다. 업황의 장기 성장성을 고려하면 최근 주가 하락은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 등 전력기기 3사의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지정학적 리스크로 코스피가 크게 흔들리면서 전력기기 종목 주가도 동반 하락했다.전날과 이날 이틀 동안 효성중공업(-18.63%) LS일렉트릭(-20.46%) HD현대일렉트릭(-17.05%)은 모두 15% 이상 하락하며 코스피 지수(-18.43%)와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전력기기주가 지난해부터 코스피 주도주로 자리매김하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온 점을 볼 때 이번 하락은시장 전체의 투자심리 악화 영향으로 풀이된다.2025년 한 해 동안 효성중공업(353.18%) HD현대일렉트릭(102.62%) LS일렉트릭(186.07%) 주가 상승률은 코스피지수 상승률(75.63%)을 크게 웃돌았다.중동 리스크가 불거지기 전인 2월27일까지만 해도 효성중공업

스페이스X 상장 뒤 주가 '스테로이드 효과' 전망, "테슬라보다 변동성 클 듯"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 업체 스페이스X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데 상장 뒤 주가 변동폭이 매우 크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스페이스X가 테슬라와 마찬가지로 일론 머스크 CEO의 행보나 발언에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고 두 기업 사이 주가도 큰 연관성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3일(현지시각) 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조사기관 피치북의 분석을 인용해 "스페이스X 상장 뒤 주가는 스테로이드를 맞은 것처럼 움직일 공산이 크다"고 보도했다.주가가 단기간에 극단적으로 상승하거나 하락하며 큰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스페이스X는 오는 6월 상장을 추진하며 1조7500억 달러(약 2590조 원)의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지난해 매출 160억 달러(약 23조7천억 원), 영업이익 80억 달러를 낸 데 비춰보면 고평가된 수준으로 볼 수 있다.하지만 피치북은 스페이스X가 2040년 연매출 1500억 달러(약 222조 원), 순이익

삼성전자 주가 장중 6%대 SK하이닉스 4%대 내려, 중동사태에 이틀째 약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4일 오전 10시32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6.30%(1만2300원) 떨어진 18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6.35%(1만2400원) 낮아진 18만2700원에 장을 출발해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도 4.05%(3만8천 원) 내린 90만1천 원을 보이고 있다.SK하이닉스 주가는 이날 장중 한 때 88만 원까지 하락하면서 90만 원선이 깨지기도 했다.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중동지역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이틀째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전날 한국거래소 정규거래 마감 기준 각각 9.88%, 11.49% 내렸다. 박혜린 기자

흥아해운 주가 장중 22%대 급등, 호르무즈해협 유조선 공격 소식에 신고가

흥아해운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4일 오전 10시5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흥아해운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2330원보다 22.32%(520원) 오른 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29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호르무즈 해협 봉쇄 우려에 해운 운임 상승 가능성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란은 4일(현지시각) 호르무즈 해협에서 최소 10척의 선박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란 파르스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모하마드 아크바르자데 이란 혁명수비대(IRGC) 해군 부사령관은 "호르무즈 해협이 안전하지 않다는 IRGC 해군의 반복적인 경고를 무시한 10척 이상의 유조선이 각종 미사일 공격을 받아 불에 탔다"고 주장했다. 박재용 기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급락에도 해외 투자기관 낙관, "펀더멘털 유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반도체 기업 주가가 일제히 큰 폭으로 하락했다. 중동 군사충돌 사태에 투자심리가 악화한 영향을 받았다.그러나 다수의 해외 투자기관들은 이번 주가 급락이 일시적 조정일 뿐 근본적 기업가치에는 변함이 없다며 낙관적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3일(현지시각) 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한국과 미국 메모리반도체 기업 주가가 일제히 가파르게 떨어졌다"며 "다만 하락 원인을 두고는 의문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이날 미국 증시에서 마이크론 주가는 8%, 샌디스크는 8.7%, 웨스턴디지털은 7.2% 떨어지며 장을 마감했다.같은 날 SK하이닉스 주가는 하루만에 11.5%, 삼성전자는 9.8% 안팎의 낙폭을 각각 보였다.미즈호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 하락과 미국의 유사 종목에 미친 영향은 주목할 만한 지점"이라며 "이들 주식이 과매수 상태에 놓여 있었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고 진단했다.다만 미즈호증권은 이번 주가 변동이

에쓰오일 주가 장중 9%대 상승, 국제 유가 급등에 정유주 강세 

에쓰오일(S-Oil)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4일 오전 10시2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에쓰오일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14만1300원보다 9.62%(1만3600원) 오른 15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한국석유(28.84%) 극동유화(24.38%) 등 다른 정유주 주가도 크게 오르고 있다.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공식화하면서국제 유가가 급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해상 원유 물동량의 약 20%가 통과하는 요충지다.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직전거래일보다 4.67%(3.33달러) 오른 74.5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영국 런던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는 직전 거래일보다 4.71%(3.66달러) 상승한 배럴당 81.4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김민정 기자

LIG넥스원 주가 장중 11%대 상승, '천궁-Ⅱ' 부각에 사상 최고가

LIG넥스원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4일 오전 10시18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LIG넥스원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66만1천 원보다 11.04%(7만3천 원) 오른 73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한때 84만4천 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LIG넥스원은 전날 이란전쟁 발발 영향으로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전날 함께 급등했던 대표 방산주들이 이날 차익실현 압력에 하락하고 있는 것과 대비된다.아랍에미리트(UAE)에 배치된 LIG넥스원의 방공무기 '천궁-Ⅱ'가 최근 이란이 발사한 미사일을 요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UAE 국방부는 지난달 28일 "UAE가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받았고, 방공 시스템이 높은 효율로 미사일을 요격해 여러 발을 성공적으로 격추했다"고 밝혔다.채운샘 하나증권 연구원은 3일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이란 전쟁에 이어 이번 공격으로 방공체계와 요격미사일 재고 부족이 가장 큰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백종민 유안타증권 연구원도 전날 보고서에서 "

[서울아파트거래] 한강밤섬자이 전용 168.63㎡ 32억으로 신고가

서울 마포구 한강밤섬자이 전용면적 168.63㎡(공급면적 60A평, 200A㎡)가 32억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마포구 하중동 한강밤섬자이 전용면적 168.63㎡ 16층 매물은 지난 5일 32억 원에 사고팔렸다.같은 면적 기준 2024년 6월 이후 첫 거래로 종전 최고가 28억 원(5층)을 4억 원 웃돌았다.한강밤섬자이는 최고 높이 25층, 7개동, 488세대 규모 단지로 2010년 2월 사용승인을 얻었다. GS건설이 시공했다.전용면적 기준 84.99㎡(33평, 110㎡)~168.63㎡(60A평, 200A㎡)로 이뤄져 있다.한강변 단지로 한강 및 밤섬 조망이 가능하며 서강대교를 통해 여의도로 곧바로 접근이 가능하다. 지하철역은 6호선이 지나는 광흥창역이 가장 가깝다. 김환 기자

코스피 장중 '매도 사이드카' 5590선 하락, 원/달러 환율 1479.0원 출발

코스피지수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4일 오전 9시58분 기준 코스피는 전날보다 3.4%(197.04포인트) 내린 5594.87을 보이고 있다.지수는 3.44%(199.32포인트) 내린 5592.59로 출발해 소폭 반등하고 있다.개장 직후에는 코스피200선물이 6.04% 급락하면서 프로그램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이틀 연속 발동됐다.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커지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미국과 이란의 전면전 우려가 커지며 전날 미국 증시 3대 지수인 다우(-0.83%) S&P(-0.94%) 나스닥(-1.02%)도 모두 하락했다.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3464억 원, 개인투자자는 279억 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기관투자자는 3673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부분 내리고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8.24%) 두산에너빌리티(-5.88%) 기아(-4.66%) 삼성바이오로직스(-3.69%) 현대차(-3.7%) LG에너지솔루션(-3.31%) SK스퀘어(

키움증권 "국내 방산주 중장기적 주가 상승 전망 유효, 중동 사업 확대 예상"

국내 방산주가 미국·이스라엘과 이란의 전쟁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됐다.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4일 "국내 방산주는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겠지만 중장기 관점에서 중동사업 확대가 주가 우상향 흐름을 이끌 전망"이라며 방산업종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국내 방산주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 이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3일 정규장 마감 기준 LIG넥스원 주가는 30%, 한화시스템은 29.1%,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8%, 현대로템은 8%, 한국항공우주는 3.2% 상승했다.이란이 미국의 공습에 대응해 사우디와 아랍에미리트 등의 정유 시설을 타격하고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하면서 전쟁은 중동지역 전역으로 확장되고 있다.이 연구원은 "이번 이란 사태를 통해 중동지역에 수출된 한국산 방공체계 성능이 검증됐다"며 "이밖에도 K2 전차, K9 자주포와 같은 지상무기체계와 신형 전투기인 KF-21 수출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바라봤다.이 연구원은 "이란 사태가 진정되더라도 중동지역의 종교, 지역 패권을 둘러싼 긴장감은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며 "미군 철수 이후 중동지역 방위력 개선 사업이 탄력을 받

하나증권 "코스피 저가 매수세 유입 기대, 낙폭 과대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매력 유효"

국내 주식시장에서 낙폭 과대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4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전날 코스피는 7%대, 코스닥은 4%대 급락해 글로벌 증시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오늘의 테마로 '낙폭 과대'를 제시했다.관련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기아, LG에너지솔루션, 한미반도체, 에코프로비엠, 한국전력 등을 꼽았다.하나증권은 "올해 초보다 코스피는 40%, 코스닥은 20% 이상 급등한 영향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며 최근 국내증시 랠리에 따른 부담감이 전날 급락세를 연출했다"고 바라봤다.최근 사례를 살펴보면 국내증시 급락 이후 반등세가 나타났다는 분석도 나왔다.하나증권은 "2024년 8월5일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공포로 코스피가 8%대 급락했으나, 다음날 3.3% 반등했다"며 "(이번 하락도) 실적 전망치 하향이 아닌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것으로, 반도체·2차전지·자동차 등 전반적 저가 매수세 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에 하락, 장 막판 낙폭은 축소

미국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장기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3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0.83%(403.51포인트) 내린 4만8501.27에 거래를 마쳤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0.94%(64.99포인트) 하락한 6816.63에 장을 마쳤다.기술주 중심 나스닥종합지수는 1.02%(232.167포인트) 내린 2만2516.691에 마감했다.미국과 이란의 전쟁 영향으로 지수는 장 초반 2% 넘게 급락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면서 전세계 원유 운송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고,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도 장중 9%대 급등했다.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을 미 해군이 호위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낙폭은 일부 축소됐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미국은 전 세계 에너지의 자유로운 흐름을 보장할 것'이라며'필요한 경우 미 해군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 호

비트코인 1억53만 원대 횡보, 트럼프 가상화폐시장 관련 법안 통과 촉구

비트코인 가격이 1억53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의회에 가상화폐 시장 구조를 정의하는 '클래리티법' 통과를 촉구했다.4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전 8시38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2% 오른 1억53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71% 오른 1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테더(0.48%) 유에스디코인(0.55%) 비트코인캐시(0.31%)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45% 하락한 291만8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58% 내린 1998원에 거래되고 있다.도지코인(-2.21%) 에이다(-4.69%) 트론(-0.24%)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국은 시장 구조 법안을 빠르게 통과시켜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올렸다.

'중동발 검은 화요일' 코스피 7%대 급락 5790선 마감, 원/달러 환율 26.4원 급등

코스피지수가 미국과 이란 전쟁 발발 여파로 크게 내렸다. 원/달러 환율은 급등했다.3일 오후 3시30분 코스피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7.24%(452.22포인트) 내린 5791.91로 장을 마쳤다.코스피가 6000선을 내준 것은 4거래일 만이다.이날 오후 12시5분경에는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 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이는 올해 3번째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다.한국거래소는 "이날 코스피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영향 등으로 하락 출발했다"며 "전쟁 장기화 가능성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우려로 매도폭이 확대되며 하락 마감했다"고 설명했다.업종 전반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전기·가스(-11.0%) 전기·전자(-9.8%) 기계·장비(-8.3%) 증권(-7.6%)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수급주체 가운데선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우위, 개인은 매수우위를 기록했다.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5조1479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886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개인투자자는 5조7971억 원어치를

[오늘의 주목주] '방산주 강세' 한화시스템 주가 29%대 상승, 코스닥 펄어비스도 11%대 올라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3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한화시스템 주가가 정규거래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한화시스템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29.14%(3만3천 원) 오른 14만6700원에 거래를 마쳤다.주가는 장중 14만7천 원까지

미국 이란 전면전에 방산주 불기둥, 대장주는 '미사일 강자' LIG넥스원·한화에어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3.1절 연휴 기간 직후 열린 주식시장에서 방산주 주가가 날아올랐다.방산주 가운데서도 '미사일 강자'로 꼽히는 LIG넥스원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크게 올랐는데 증권업계에서는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이 커지면서 방산주 강세 흐름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LIG넥스원은 직전거래일보다 29.86%(15만2천 원) 오른 66만1천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이다.한화시스템(29.14%)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83%) 현대로템(8.03%) 한국항공우주(3.19%) 등 대표 방산주 주가도 함께 상승 마감했다.중동 리스크 속에 이날 코스피가 7.24% 급락하며 6천선을 내줬음에도 방산업종은 전쟁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인 것이다.방산은 지난해 국내증시 주도업종으로 꼽혔으나 올해 반도체·피지컬 인공지능(AI) 중심 랠리에서 상대적으로 더딘 흐름을 보였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2월까지 국내 대표 방산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K방산&우주'와 'SOL K방산'의 주가 수익률은 각각 45.94%와 39.03%로 집계됐다. 이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 48.17%에 미치지 못

비트코인 9972만 원대 하락, "장기적 시장 상황은 변화 없어" 분석도

비트코인 가격이 9972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지정학적 긴장감 등에 비트코인 가격이 올랐지만 이는 단기적 반등에 불과하다는 분석도 함께 나온다.3일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에서 오후 4시34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79% 내린 9972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22% 하락한 292만5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77% 내린 1994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95% 낮아진 12만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테더(-0.07%) 도지코인(-1.47%) 에이다(-2.72%) 트론(-0.24%)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유에스디코인(0.00%) 비트코인캐시(0.23%)는 24시간 전과 같거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가상자산 시장분석업체 10x리서치는 "일시적 비트코인 가격 반등을 장기적 시장 상황 변화로 오해하지 않아야 한다"고 분석했다.10x리서치는 "미국과 이란 사이 충돌로 비트코인과 가상화폐

"마이크론 아닌 엔비디아가 최선호주" 모간스탠리 분석, 메모리반도체 대비 저평가

증권사 모간스탠리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종목 가운데 마이크론 대신 엔비디아를 최선호주로 꼽았다.마이크론을 포함한 메모리반도체 관련주 주가는 미래 성장성을 반영해 가파르게 상승한 반면 엔비디아 주가는 크게 오르지 않아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것이다.2일(현지시각) 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모간스탠리 분석을 인용해 "메모리반도체 관련주가 시스템반도체보다 오랜 호황기를 누릴 것이라는 시각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모간스탠리는 보고서에서 마이크론 대신 엔비디아를 다시금 반도체주 최선호 종목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반도체주 주가는 모간스탠리가 강세 전망을 내놓은 뒤 300~900%에 이르는 상승폭을 보인 반면 엔비디아 주가는 거의 움직이지 않았다는 점이 이유로 제시됐다.투자자들이 엔비디아 주식을 매수하기 좋은 기회가 열렸다는 것이다.모간스탠리는 거대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앞으로 3년 동안의 메모리반도체 필요 물량을 미리

현대차 PER 5년 전 '애플카'발 고점 근접, 피지컬AI 새 주가 하단선 다진다

올해 초부터 이어진 현대차 주가 상승 흐름이 단기간에 꺾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현대차는 최근 들어 주가가 크게 오르며 애플카와 협업 기대감으로 최근 10년 사이 최대 평가를 받았던 2021년 주가수익비율(PER) 눈앞까지 다가섰다.이번 상승 랠리는 자체적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 역량이 뒷받침하고 있어 '애플카 협업'이라는 빅테크 외부 기대감에 의존했던 5년 전과 다르다는 평가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주가수익비율(PER)이 202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현대차 주가는 로봇사업 본격화 기대를 반영하며 올해 들어 이날까지 약 99.33%뛰었다. 수년 동안 4~5배에 머물던 PER도 빠르게 상승해 2021년 초 애플카 기대감이 정점에 달했을 당시 15배 수준에 근접했다.현대차는 글로벌 전통 완성차 상장사 가운데 유일하게 지수 대비 '할인율의 벽'도 깨뜨렸다.DS투자증권에 따르면 제너럴모터스(GM), 혼다, 벤츠, 포드, 폭스바겐, 벤츠 등 주요 완성차 상장사들의 12개월 선행 PER은 각 종목이 편입된 지수(S&P500, 닛케이, 유로스탁스50)와 비교해 최소 30% 이상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압구정 현대 102억 상승에 양도세 7억", 경실련 장기보유특별공제 원점 재검토 요구

1주택자 대상 양도세 장기소유특별공제가 지나쳐 재검토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경제정의실천연합은 3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원점에서 다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는 부동산을 일정 기간 이상 소유하면 양도차익의 일부를 공제해 주는 제도다.예를 들어 1세대 1주택자는 최대 12억 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0년 이상 보유 및 거주 요건을 충족하면 양도소득의 80%를 추가로 공제받을 수 있다.경실련은 이 같은 장기보유특별공제가 지나쳐 강남권을 중심으로 '똘똘한 한 채' 현상을 심화했고 이에 따라 강남 집값만 계속 오르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경실련이 강남 대표 단지인 압구정 현대 2차 아파트 전용면적 196.84㎡의 실거래 사례를 토대로 추정한 결과 불로소득 규모는 9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압구정 현대 아파트 해당 면적을 2015년 25억 원에 사들여 2025년에 127억 원에 팔았다면 세전 양도차익은 102억 원이 된다.여기에 1세대 1주택자의 12억 원 공제혜택과

미국-이란 충돌에 비트코인 가격은 반등, 상승세 전환 기대감과 신중론 교차

미국과 이란 사이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며 급락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시장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시장에서는 지정학적 리스크 자체는 이미 가격에 반영되면서 상황이 진전된 뒤 가격이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다만 뚜렷한 기관투자자 자금 유입세가 확인되지 않는 한 이번 상승을 추세 전환으로 단정하기는 이르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된다.3일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6만8500달러(약 1억 원)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다.2월28일 미국과 이란 사이 군사적 충돌이 본격화하며 6만3천 달러(약 9225만 원)선까지 밀린 뒤 반등한 것이다.가상화폐전문매체 디크립트는 "코인게코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일(현지시각) 기준으로 24시간 전보다 0.4% 하락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며 "같은 기간 동안 나스닥, 다우지수, S&P500 등 주요 주가지수 선물이 1% 이상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제한적이다"고 평가했다.이어 "주가지수 선물 약세는 미국 증시 개장을 앞두고 밤사이 나온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변수에 대응해 투자자들이 전반적으로 위험자산 투자를 낮추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바라봤다. 위험자산 투자

대한항공 주가 장중 8%대 하락, 유가 급등 우려에 항공주 약세

항공업종 주가가 장중 약세를 띠고 있다.3일 오전 10시5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대한항공 주식은 직전 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2만8100원보다 8.54%(2400원) 내린 2만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제주항공(-5.75%) 티웨이항공(-4.41%) 아시아나항공(-4.25%) 등 다른 항공주 주가도 일제히 내리고 있다.지난달 28일(현지시각)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이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선언하면서 국제유가 상승 우려가 커진 영향이다.국제유가가 상승할 경우 항공사들은 연료비 부담이 커져 수익성이 나빠진다.호르무즈 해협은 세계 최대 원유 수송로로 이란,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등 주요 산유국의 수출 통로다.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직전 거래일보다 6.28%(4.21달러) 오른 배럴당 71.23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영국 ICE선물거래소에서는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이 배럴당 77.74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직전거래일과 비교해 6.7% 오른 가격이다. 박재용 기자

흥아해운·STX그린로지스 주가 장중 상한가,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해운주 강세

해운업종 주가가 장중 강세를 띠고 있다.3일 오전 10시34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흥아해운 주식은 직전 거래일 정규거래 종가 1796원보다 29.73%(534원) 오른 2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격제한폭 상단이다.같은 시각 STX그린로지스 주가도 29.90%(1770원) 올라 상한가인 7690원을 가리키고 있다.이밖에 대한해운(25.81%) HMM(13.82%) 팬오션(11.93%) 등 해운주 주가도 함께 오르고 있다.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해상운임 상승이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이란 혁명수비대(IRGC)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각) 미국·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통보하고 통과 선박을 공격하겠다고 경고했다.전 세계 석유 해상 교역량의 약 27%가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재용 기자

펄어비스 주가 장중 16%대 상승, '붉은사막' 출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펄어비스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3일 오전 10시38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펄어비스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16.79%(9천 원) 오른 6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장중 6만3천 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7년 동안 개발한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붉은사막은 20일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출시된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김민정 기자

LIG넥스원 주가 장중 상한가, 미국의 이란 공습에 국내 방산주 일제히 강세

국내 방산주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중동지역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방산주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3일 오전 10시 코스피시장에서 LIG넥스원 주식은 직전 거래일보다 29.86%(15만2천 원) 뛴 66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22.59%(11만5천 원) 높아진 62만4천 원에 장을 출발한 뒤 20여 분도 채 되지 않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같은 시각 한화시스템(24.3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65%) RF시스템즈(15.36%) 현대로템(12.15%) 삼양컴텍(10.89%) 휴니드(10.66%) 한국항공우주(7.31%) 등 주가도 오르고 있다.미국과 이스라엘은 28일 이란 수도 테헤란을 포함한 핵심 군사·지휘 시설을 공습했다. 이에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했다. 그 뒤 이란은 바로 후속 지도부를 구성해 미사일과 드론을 동원해 중동지역 미군부대 등에 반격을 개시하면서 교전이 확산되고 있다.백종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사태는 중동지역 방공시스템 수요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방공시스템 주요 고객인 사우디,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외에도 중동 국가들에 공습 피해가 발생

코스피 장중 외국인 매도에 6160선 하락, 원/달러 환율 1462.3원 출발

코스피지수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3일 오전 9시57분 기준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1.34%(83.67포인트) 내린 6160.46을 보이고 있다.지수는 1.26%(78.98포인트) 하락한 6165.15로 출발한 뒤 한때 6081.92까지 떨어졌으나 소폭 반등하고 있다.중동 지역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다. 이날은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시작된 후 첫 국내 증시 거래일이다.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1조3690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5837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투자자는 1조944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부분 내리고 있다.기아(-5.94%) 현대차(-4.6%) 삼성전자우(-3.34%) SK스퀘어(-2.79%) SK하이닉스(-2.64%) 삼성전자(-2.54%) LG에너지솔루션(-2.46%) 삼성바이오로직스(-2.19%) 두산에너빌리티(-1.6%)주가는 내리고 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17.32%) 주가는 홀로 오르고 있다.같은 시각 코스닥

올해 1월 2월 민간 아파트 청약 일반공급 15년 만에 최저, 서울 151세대 그쳐

올해 1월과 2월 민간 아파트 청약 공급물량이 1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문 것으로 집계됐다.3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6년 1월과 2월 전국 민간 아파트 청약 일반공급 물량은 3910세대로 기록됐다.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7.8% 줄었다.이는 리얼투데이가 청약 물량 집계를 시작한 2010년 이후 2011년(3864세대)에 이어 두 번째로 적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올해 1·2월 공급 물량 가운데 경기도가 1812세대(46.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인천(656세대)와 대전(341세대), 부산(304세대) 등이 뒤를 이었다.대구와 세종시, 강원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아예 민간 아파트 청약이 진행되지 않았고 서울도 151세대만이 공급돼 지역별로 차이가 크게 드러났다.공사비 상승과 대출 규제 등 정부 정책 등의 불확실성이 존재해 분양 시기가 조정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구자민 리얼투데이 연구원은 "신축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극심한 공급 가뭄으로 높아졌다"며 "3월부터 모처럼 알짜 물량이 풀려 '옥석 가리기'가 본격화할 것이다"고 내

[서울아파트거래] 반포자이 전용 194.51㎡ 77억으로 신고가

서울 서초 반포자이 전용면적 194.51㎡(공급면적 70A평, 232A㎡)가 77억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시 서초구 반포자이 전용면적 194.51㎡ 19층 매물은 지난 2월10일 77억 원에 사고팔렸다.같은 면적 기준 지난해 8월 기록된 종전 최고가 73억 원(18층)을 4억 원 웃돌았다.반포자이는 높이 최고 29층, 3410세대, 44개동 규모 대단지다.GS건설이 반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해 2009년 3월 사용승인을 얻었다.전용면적 59.97㎡(25평, 84㎡)~244.97㎡(91평, 301㎡)로 이뤄져 있다.반포자이는 서울 핵심지 반포를 상징하는 아파트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단지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두고 있고 지하철 7호선 반포역·9호선 사평역과 맞닿은 데다 지하철 3개 노선이 지나는 고속터미널역과도 가까워 입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김환 기자

하나증권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유가 상승 우려 부각,  흥구석유·미창석유·극동유화 수혜 전망"

국내 주식시장에서 에너지 관련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3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미국·이스라엘이 이란 본토 공격을 감행한 데 따라 유가가 급등했다"며 오늘의 테마로 '에너지'를 제시했다.관련 종목으로는 흥구석유, 미창석유, 극동유화, GS, 에쓰오일, SK이노베이션, 중앙에너비스, 대성산업 등을 꼽았다.28일(현지시각)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사망했다. 이란 주요 핵시설과 통신 시설 위치한 주요 지역도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서면서 국제유가가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2일(현지시각) 뉴욕상업거래소에서는 4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가 직전거래일보다 6.28%(4.21달러) 오른 배럴당 71.23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영국 ICE선물거래소에서는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이 배럴당 77.74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직전거래일과 비교해 6.7% 오른 가격이다.동북아시아 지역 천연가스 가격지표인 '액화천연가스(LNG) 일본&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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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니켈광산 인수 진두지휘한 30년 자원 전문가, 신규 광물 개발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주력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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