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머니

11월 반도체주 팔며 국내 증시 떠나는 외국인, '개별 호재' 바이오주는 담는다

11월 들어 외국인투자자들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를 순매도하며 국내 증시를 빠르게 떠나고 있다.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셀트리온, 에이비엘바이오 등 개별 호재를 담은 바이오주는 담고 있어 당분간 순환매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나온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전날까지 외국인투자자는 국내 ..

비트코인 1억4401만 원대 하락, 아사히 "일본정부 가상화폐 105종 금융상품 인정 추진"

비트코인 가격이 1억4401만 원대로 내렸다.일본 정부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105개를 금융상품으로 인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1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3시2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84% 내린 1억4401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테더는 24시간 전보다 0.46% 하락한 1501원, 엑스알피(리플)는 0.26% 내린 3403원, 솔라나는 0.14% 낮아진 21만3100원에 매매되고 있다.유에스디코인은 0.46% 하락한 1503원, 도지코인은 0.81% 내린 245원, 에이다는 1.56% 낮아진 756원에 거래되고 있다.반면 이더리움(0.48%)과 비앤비(0.78%), 트론(1.13%)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팔리고 있다.아사히 신문은 16일 일본 금융청이 가상화폐에 금융상품거래법을 적용해 금융상품으로서 위치를 확립하는 방침을 정했다고 보도했다.해당 법 개정안은 2026년 국회 제출을 목표로 한다.보도에 따르면 금융청은 개정안에 일본 내 거래업자

서울 아파트 청약 1순위 경쟁률 136.02대 1, 지방 32배로 역대급 격차

서울 아파트 청약 1순위 평균 경쟁률이 비서울의 32배 수준에 이르렀다.16일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서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136.02대 1로 집계됐다. 비서울(4.19대 1)의 32배 수준이다.서울의 평균 경쟁률은 2021년(163.84대 1)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다. 비서울 경쟁륭은 반면 2013년(1.81대 1) 이후 12년 만에 가장 낮다.청약시장 내 격차는 최근 크게 벌어지고 있다.2020년에는 서울의 평균 경쟁률은 비서울의 3.7배 수준이었다. 2021년에는 9.4배, 2022년에는 1.3배, 2023년 7.1배로 오르내리다 2024년 13.9배까지 치솟았다.서울 청약시장 집중은 공급부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에는 유휴지가 줄어들고 있어 재건축과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일반분양분이 공급되고 있다. 김환 기자

서울 마지막 유휴지 '용산국제업무지구' 27일 첫 삽, 이르면 2030년 입주

서울시는 오는 27일 용산구 한강로3가 40-1일대에서 기공식을 열고 10년 동안 멈췄던 용산국제업무지구 첫 삽을 뜬다고 16일 밝혔다.용산국제업무지구는 서울역과 용산역, 한강변 축을 하나로 잇는 '입체복합도시' 비전을 실현하는 초대형 도시개발사업이다.사업지 면적은 45만6099㎡로 부지조성공사는 2028년말까지 완료되며 기업과 주민 입주는 이르면 2030년을 목표로 한다.기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시민 5천여명이 참석한다. 일반시민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다.용산국제업무지구는 크게 △글로벌 기업 본사 유치를 위한 초고층 빌딩이 들어서는 국제업무(8만2938㎡ △오피스·오피스텔·리테일 결합된 업무복합(8만1036㎡) △주거·의료·교육시설 등의 업무지원(9만3723㎡) 등의 3개 구역으로 나뉜다.서울시는 용산국제업무지구가 도심 3축(광화문·여의도·강남) 중심부에 위치한 시내 마지막 대규모 유휴지를 개발하는 사업인 만큼 조성 이후 연간 1만2천 명 고용과 3조3천억 원의 생산 유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임창수 서울시

코스피 외인·기관 순매도에 3%대 하락 4010선, 환율은 1457원대로 내려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도세에 4010선까지 내려앉았다.1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81%(159.06포인트) 내린 4011.57포인트로 마쳤다.전날 미국증시가 금리인하 기대감 약화에 따라 하락한 여파로 풀이된다.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2조3575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기관투자자도 9004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개인투자자는 3조233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매도 물량을 받아냈다.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체로 내렸다.SK하이닉스(-8.50%) 삼성전자우(-5.80%) 두산에너빌리티(-5.66%) 삼성전자(-5.45%) LG에너지솔루션(-4.44%) KB금융(-3.00%) 현대차(-2.15%)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0%) 등 8개 종목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HD현대중공업(3.17%) 주가는 홀로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122만1천 원)는 거래중지 상태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23%(20.47포인트) 내린 897.90포인트로 마쳤다.지난 11일 이후 3거래일 만에 다시 900선을

두나무 3분기 순이익 2390억으로 3배 늘어, 업비트 거래규모 확대 영향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가상자산 거래 확대에 힘입어 이전보다 늘어난 순이익을 거뒀다.두나무는 3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2390억 원을 냈다고 14일 공시했다. 2024년 3분기(585억 원)보다 308% 늘었다. 올해 2분기(976억 원)보다도 145% 올랐다.연결기준 3분기 매출은 3859억 원으로 2분기(2857억 원)보다 35%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353억 원으로 2분기(1528억 원)보다 54% 늘었다.두나무는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는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회복에 따른 거래 규모 확대를 꼽을 수 있다"며 "또 미국에서 '디지털자산 3법'(지니어스법·클래리티법안·반CBDC법안)이 하원을 통과하는 등 제도 및 규제 정비에 따라 신뢰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지영 기자

다올투자증권 3분기 순이익 97억 내 111% 증가, "리스크 관리 노력 결과"

다올투자증권의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다올투자증권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115억 원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지난해 3분기보다 360% 증가한 것이다.순이익도 97억 원으로 111% 늘었다.다올투자증권은 '다년간 추진한 사업 다각화와 리스크(위험) 관리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3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며 '트레이딩본부가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기민한 대응으로 운용 수익을 극대화했고 법인영업과 채권영업도 탄탄한 기관 고객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뒀다'고 설명했다.이어 '올해 신설된 전략영업본부도 구조화 금융, 인수 금융을 비롯해 기관 대상 자금조달 설루션 제공으로 빠른 성과를 내며 수익 다변화에 기여했다'고 덧붙엿다. 김태영 기자

[이주의 ETF] 삼성액티브자산운용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 17%대 올라 상승률 1위, 바이오 강세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은빠르게 성장하며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 상장된 ETF 가운데 이번 주 가장 많이 오른 상품은 무엇일까. 이번 주에는 어떤 상품들이 새로 나왔을까. 이주의 ETF가 알려준다. 이번 주(11월10~14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의 '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가 17.95% 올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KoAct 바이오헬스케어액티브는 제약·바이오산업 관련 국내 종목으로 구성된 iSelsct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주 내리자' SK스퀘어 10% 하락, 코스닥 이오테크닉스 8%대 하락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14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SK스퀘어 주가가 한국거래소 정규장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SK스퀘어 주식은 전날보다 10.05% 내린 29만1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59만5985주로 전날보다 9%가량 늘었다.

비트코인 1억4717만 원대 하락, "고래 투자자 매도 우려할 수준 아냐" 분석도

비트코인 가격이 1억4717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대규모 자산을 운용하는 '고래' 투자자들의 매도가 이어지고 있지만 예상된 수준이며 우려할 정도가 아니라는 분석이 나온다.1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1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4.27% 내린 1억4717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5.73% 내린 485만2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6.47% 빠진 3497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6.68% 내린 21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비앤비(-3.53%) 트론(-0.90%) 도지코인(-5.32%) 에이다(-6.18%)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테더(1.34%) 유에스디코인(1.54%)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가상자산 시장 분석 플랫폼 글래스노드 분석가들은 "최근 비트코인 대량 매도 압력은 가상화폐 시장 주기에서 나타나는 전형적 현상"이라며 "과거보다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3주 연속 하락세, 인천도 9월 말 뒤 처음 내림세로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3주 연속 하락했다. 10·15대책 이후 내림세가 이어진 가운데 인천도 하락세로 돌아섰다.14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매매수급동향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10일 조사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102로 1주 전보다 0.4포인트 내렸다. 10월 마지막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의 회원 중개업소 대상 설문과 인터넷 매물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상황을 지수화한 것이다.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기준으로 0에 가까울수록 아파트 매매 공급이 수요보다 많고 200에 가까울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권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도심 5곳의 매수심리는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2곳만 1주 전 수준을 유지했다.양천·강서·구로·금천구 등이 포함된 서남권은 104.1로 0.8포인트, 강남·서초·송파구 등의 동남권은 102.9로 0.4포인트 각각 내렸다.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포함된 서북권도 102.8로 0.8포인트 하락했다.노원·도봉·강북구 등이 포함된 동북권은 98.3

비트코인 시세에 장기 투자자 매도세 반영, 연말 '산타랠리' 기대감 낮아져

비트코인 시세가 약 6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장기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주로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온다.장기 투자자 특성상 대량의 자산 매도는 앞으로 비트코인 시장에 하방압력이 더 커진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는 관측이 이어졌다.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14일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했던 투자자들이 매도세에 힘을 실으면서 6개월 이래 최저치를 이끌었다"고 보도했다.155일 이상 비트코인을 보유한 투자자들의 물량이 대거 풀렸다는 조사기관 크립토퀀트의 집계가 근거로 제시됐다.크립토퀀트는 장기 투자자들이 최근 30일에 걸쳐 약 81만5천 BTC를 매도했다고 전했다. 이는 2024년 1월 이후 최대치다.이는 시장에 반영된 투자자 심리가 완전히 전환되는 신호로 볼 수 있다는 해석도 이어졌다.비트코인 시세가 분명한 약세장에 접어들며 연말 가격이 일반적으로 상승하는 산타랠리가 나타날 가능성도 낮아졌다는 의미다.마켓워치는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보수적으로 변한 데다 미국 정부 셧다운 사태로 단기 유동성 위축 우려가 커지며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셧다운 여파로

SK스퀘어 주가 장중 9%대 급락, 미국발 기술주 투자심리 위축 영향

SK스퀘어 주가가 장중 크게 내리고 있다.14일 오전 10시57분 기준 SK스퀘어 주식은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32만3500원보다 9.58%(3만1천 원) 내린 2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한때 29만1천 원까지 내리기도 했다.SK하이닉스 주가가 약세를 보이자 SK하이닉스 최대주주인 SK스퀘어 주가도 급락하는 것으로 분석된다.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식도 5.88%(3만6천 원) 내린 57만6천 원을 가리키고 있다.전날 미국 증시에서는 셧다운 해제에도 금리 인하 기대감이 줄어들며 주요 기술주들의 하락세가 나타났다. 이 여파로 국내 증시 반도체주 투자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박재용 기자

한세실업 주가 장중 6%대 상승, '관세에도 실적 선방' 목표주가 높아져

한세실업 주가가 장중 오르고 있다.증권가의 호평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분석된다.14일 오전 10시59분 한국거래소에서 한세실업 주식은 전날보다 6.38% 오른 1만2850원에 거래되고 있다.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한세실업 목표주가를 기존 1만3천 원에서 1만5천 원으로 상향조정했다.유정현 연구원은 "당초 관세 영향으로 수주가 줄면서 매출 증가율이 부진할 것이란 전망과는 달리 지난해 3분기 수준으로 선방했다"며 "실제 관세 영향으로 수주가 줄어드는 상황을 염두하고 고단가 제품 중심으로 판매구조를 개선한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정지윤 NH투자증권은 연구원도 목표주가를 1만1천 원에서 1만5천 원으로 높였으며 투자 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정 연구원은 "내년 1분기까지는 관세 영향이 있겠지만 이후에는 실적 반등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김태영 기자

대웅제약 주가 장중 9%대 강세, 당뇨 치료제 중남미 수출에 52주 신고가

대웅제약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당뇨 치료제를 중남미에 수출하기로 하면서 기대감이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14일 오전 10시52분 한국거래소에서 대웅제약 주식은 전날보다 9.71% 오른 1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8만1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썼다.대웅제약은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정'에 대해 중남미 8개국과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계약 규모는 약 337억 원이며 엔블로정은 기존 브라질과 멕시코를 포함해 중남미 총 10개국에 진출하게 된다. 김태영 기자

코스피 미국 증시 하락에 장중 4060선 약세, 원/달러 환율 1471.9원 출발

코스피가 장중 하락하고 있다.14일 오전 10시19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47%(102.83포인트) 내린 4067.80포인트를 보이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2.61%(108.72포인트) 낮은 4061.91포인트로 출발했다.전날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 투자심리도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1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는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1.65%) S&P500지수(-1.66%) 나스닥 종합지수(-2.29%) 등으로 마쳤다.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10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고용보고서 데이터 부재, 연준위원들의 매파적 발언 속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10월 CPI와 고용보고서 등 주요 경제 통계 데이터가 연방정부 셧다운 장기화로 훼손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9289억 원어치와 2543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개인투자자는 1조1560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단을 방어하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서울아파트거래] 대치아이파크 전용면적 119.58㎡ 3층 48.9억

강남 대치아이파크 전용면적 119.58㎡이 48억9천만 원에 거래됐다.1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전용면적 119.58㎡ 3층 매물은 지난 10월28일 48억9천만 원에 사고팔렸다.같은 면적 기준 최고가는 올해 7월 기록된 49억 원(21층)이다.대치아이파크는 최고 높이 25층, 11개동, 768세대 규모 단지로 HDC현대산업개발이 2008년 준공했다. 도곡주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곳이다.서울 대표 학군지 대치동에 있고 지하철 한티역 및 도곡역과 가까워 입지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2015년에는 바로옆 대치동부센트레빌 아파트와 함께 1㎡당 공시지가 1240만 원으로 전국 최고 땅값 아파트로 기록됐다. 김환 기자

세나테크놀로지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 장중 공모가보다 125% 상승

세나테크놀로지 주가가 상장 첫날 장중 급등하고 있다.14일 오전 9시47분 기준 코스닥시장에서 세나테크놀로지 주식은 공모가(5만6800원)보다 125.53%(7만1300원) 오른 12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142.42%(8만900원) 뛴 13만7700원에 장을 출발해 한 때 17만6400원까지 치솟았다.세나테크놀로지는 모터사이클, 자전거, 아웃도어스포츠분야에서 사용하는 무선통신기기 및 웨어러블 스마트기기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글로벌 모터사이클용 무선 통신기기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세나테크놀로지는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에서 885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청약 증거금으로 약 3조5천억 원을 모았다.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경쟁률 976.9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5만6800원으로 확정했다.박혜린 기자

미국 정부 '셧다운 해제에도' 뉴욕증시 M7 급락, 테슬라 6%대 하락

미국증시 대표주인 'M7(마이크로소프트·메타·아마존·알파벳·애플·엔비디아·테슬라)' 주가가 대부분 내린 채 마감했다.현지시각 13일 미국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식은 전날보다 6.64% 내린 401.9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이 밖에 마이크로소프트(-1.54%)·아마존(-2.71%)·알파벳(-2.84%)·애플(-0.19%)·엔비디아(-3.58%) 주가가 내렸다.반면 메타(0.14%)는 홀로 상승마감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임시 예산안에 서명하면서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종료됐다.다만 시장은 이를 호재로 인식하지 않고 그동안 급등했던 주가의 차익실현 재료로 소화한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인공지능 투자를 위해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자금 우려가 불거지고 있다.이뿐만 아니라 월가의 주요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주가 과열 우려가 확산하는 양상이다.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인하에 대해 시장에서 바라보는 가능성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1.65%(797.6포인트) 내린 4만7457.

하나증권 "고리 2호기 수명 연장에 원전주 기대감, 우진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주목"

국내 주식시장에서 원전주에 주목해야 한다는 증권가 의견이 나왔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14일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가 고리 원전 2호기의 계속 운전을 허가했다"며 오늘의 테마로 '원자력 발전'를 제시했다.관련 종목으로는 우진,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대창솔루션,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한텍, 성광벤드, 한국전력, 우리기술 등을 꼽았다.전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고리 2호기를 2033년 4월까지 추가 가동하기로 결정했다.기존 설계 수명이었던 2023년 4월부터 10년을 연장하는 것이다.하나증권은 "이번 재가동 승인으로 고리 3·4호기, 한빛 1·2호기 등 다른 원전들의 재가동 승인도 기대된다"며 "지난 10월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정기 검사한 신고리 1호기가 재가동이 허용됐다"고 짚었다. 박재용 기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3900~4250 예상, 자본시장 개선 정책 수혜주 주목"

다음주 국내 증시에서는 3차 상법개정안 등 정책 수혜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다음주 코스피지수는 3900~4250포인트 사이를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리인하 기대감은 축소됐지만 3차 상법개정안, 코스닥 활성화 등 국내 정책이 증시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정부는 배당소득 분리과세 최고세율을 25%로 잠정결정했다.다음주에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 논의가 구체화할 가능성이 있으며 여당 코스피5000 특위는 기존 자사주까지 1년 안에 소각하도록 하는 개정안을 발의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정부는대형 증권사의 종합투자계좌(IMA) 인가 등도 진행하고 있다.나 연구원은 "국내 자본시장 개선 흐름은 벤처 및 중소기업 투자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민성장펀드를 통한 국가첨단산업분야(인공지능, 바이오), 벤처 및 중소형 기업 자금 유입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내다봤다.코스닥지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정부의 투자정책으로 코스닥시장이 활성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나 연구원

비트코인 1억5192만 원대 하락, 미국 12월 금리인하 불확실성에 관망세

비트코인 가격이 1억5192만 원대에서 하락하고 있다.미국 정부 셧다운이 종료됐지만 투자자들은 12월 미국 금리인하 관련 불확실성이 커졌다고 보며 관망하는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14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전 8시1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18% 내린 1억5192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33% 내린 492만4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5.51% 빠진 3533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5.22% 내린 21만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비앤비(-2.77%) 트론(-0.45%) 도지코인(-5.32%) 에이다(-4.28%)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테더(1.74%) 유에스디코인(1.94%)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미국 정부 셧다운이 끝난 뒤 비트코인 가격은 10만 달러(약 1억4710만 원) 선까지 떨어졌다.앞서 셧다운 종료 기대감

코스피 '돌아온 외국인' 417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장중 1475원 돌파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1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9%(20.24포인트) 오른 4170.63포인트로 마쳤다.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날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999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11월 들어 외국인 순매수액이 1천억 원을 넘긴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외국인 투자자는 최근 8거래일 가운데 11일(770억 순매수)를 제외한 7거래일 동안 순매도를 기록했다.정규거래시간 동안 개인투자자는 2343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717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외국인투자자는 전날 7거래일 만에 순매수세를 보였으나, 이날 다시 순매도세로 돌아섰다.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렸다.두산에너빌리티(5.99%) HD현대중공업(5.97%) LG에너지솔루션(1.89%) 현대차(1.09%) 삼성전자우(0.89%) 등 5개 종목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KB금융(-0.89%) SK하이닉스(-0.8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42%) 삼성전

비트코인 1억5454만 원대 횡보, 미국 정부 셧다운 종료에 가상화폐 ETF 승인 기대감

비트코인 가격이 1억5454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미국 정부 셧다운이 공식 종료된 뒤 가상화폐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등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졌다.13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49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9% 내린 1억5454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17% 오른 528만5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3.58% 오른 3728원에 거래되고 있다.테더(0.07%) 유에스디코인(0.13%) 트론(0.00%) 도지코인(0.38%) 등도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61% 내린 23만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비앤비(-0.07%) 에이다(-0.71%)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미국 정부 셧다운이 끝나며 가상화폐 ETF 승인, 관련법 제정 등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고 보도했다.도널드 트럼

[오늘의 주목주] 'MBK 추가 지분 매수' 고려아연 7%대 상승, 코스닥 에이비엘바이오 29% 급등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13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고려아연 주가가 한국거래소 정규장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고려아연 주식은 전날보다 7.72% 오른 120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5만7289주로 전날보다 약 20%가량 늘었다.

10·15 대책 여파에 11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악화, 부산 광주는 회복 조짐

주택사업자의 경기전망이 10·15대책으로 크게 악화됐다.13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11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65.9로 집계됐다. 한 달 전보다 20.7포인트 하락했다.수도권은 64.1로 31포인트, 비수도권은 66.3으로 18.5포인트 내렸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71.7로 35.1포인트, 경기가 62.8로 32포인트, 인천이 57.6으로 26.2포인트 하락했다.주산연은 "10·15 대책 이후 대출규제 강화와 규제지역 확대가 동시에 이뤄져 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개 지역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확대 지정돼 수도권 매수심리가 빠르게 위축됐다"고 바라봤다.비수도권에서는 광역시가 73.8로 16포인트, 도지역은 60.7로 20.3포트 하락했다.주산연은 "10·15대책 영향에 부동산 경기 둔화 우려가 지방까지 확산되는 모습"이라며 "수도권의 거래 위축이 비수도권 주택시장 전망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dqu

서울 아파트값 10·15대책 뒤 3주째 상승세 둔화, 용산 성동 송파 서초는 '다시 꿈틀'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10·15대책 이후 3주 연속 둔화됐다. 용산구와 성동구, 송파구, 서초구 등은 오름폭이 다시 확대됐다.13일 한국부동산원 집계에 따르면 11월 둘째주(10일 기준) 서울 아파트매매가격지수는 1주 전보다 0.17% 상승했다. 11월 첫째주 상승률(0.19%)보다 낮아진 것으로 3주 연속 오름세가 더뎌졌다.한국부동산원은 "시장관망세가 전반적으로 매수문의가 줄고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일부 선호단지 및 재건축 추진 단지에서 상승거래가 체결되며 서울 전체가 상승세를 보였다"고 바라봤다.서울 전체 아파트값 상승세가 전반적으로 둔화됐지만 용산구와 성동구, 송파구, 서초구 등은 오름폭이 확대됐다.성동구는 행당·성수동 주요 단지 위주로 0.37%, 용산구는 이촌·도원동 위주로 0.31% 올랐다. 모두 1주 전보다 0.08%포인트 상승폭이 확대됐다.송파구는 잠실·신천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0.47%, 서초구는 0.20% 올랐다. 1주 전보다 0.04%포인트 오름폭이 커졌다.이밖에 도봉구도 0.03% 올라 상승폭이 1주 전보다 0.01%포인트 확대됐다.강북 14개구는 0.12%

비트코인 시장에 투자자 매도 압력 커진다, 바이낸스 거래소에 물량 증가

비트코인 가격 상승 사이클이 후반부에 접어들면서 단기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활발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가상화폐 전문지 크립토랭크는 13일 "비트코인 시장이 점차 안정되고 있지만 시장 지표는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이 아직 활발하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보도했다.비트코인은 10월 초 발생한 대규모 청산 및 시세 하락 사태를 뒤로하고 대체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크립토랭크는 다수의 투자자가 차익을 실현하고 비트코인 보유 비중을 낮추기 시작하면서 상승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렀음을 시사하고 있다고 전했다.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로 유입되는 비트코인 물량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는 조사기관 크립토퀀트의 집계 자료도 근거로 제시됐다.다수의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곧 매도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는 의미다.크립토랭크는 특히 단기 투자자들이 대부분 비트코인을 매수한 뒤 평가손실을 본 만큼 이른 시일에 이를 매도할 뜻을 보이고 있다고 해석했다.과거에도 이러한 움직임은 비트코인 상승 사이클이 마무리되기 직전에 나타났다는 관측이 이어졌다.크립토랭크는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지지선을 지키지 못한다면 9

큐리오시스 코스닥 입성 첫날 주가 장중 상한가, 개장부터 '따따블' 직행

실험실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인 큐리오시스 주가가 상장 가격 제한선까지 올랐다.13일 오전 10시55분 한국거래소에서 큐리오시스 주식은 공모가(2만2천 원)보다 300% 높은 8만8천 원까지 올랐다. 개장 직후부터 이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이로써 상장 당일의 상한가인 소위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까지오르는 것)을' 달성했다.큐리오시스는 2015년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출신 연구진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생명과학 소재 부품 장비 전문기업이다.바이오엔지니어링 및 자동화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실험실 자동화를 구현하기 위한 바이오 연구장비, 제품 및 의료기기의 개발과 제조에 주력하고 있다.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31.4대 1의 경쟁률로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에 확정했다.이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경쟁률 2203.97대 1로 증거금 약 7조2700억 원을 모았다. 김태영 기자

코스피 장중 외국인 기관 매도세에 약보합 4140선, 원/달러 환율도 상승

코스피지수가 소폭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13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1%(4.39포인트) 내린 4146.0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국내증시는 수능을 맞아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장을 열었다.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55%(22.82포인트) 낮은 4127.57포인트로 출발해 하락폭을 줄였다.전날 미국 증시 혼조세에 국내 증시에서도 관망 심리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12일(현지시각) 미국 증시 3대 지수는 다우(0.68%) S&P500(0.06%) 나스닥(-0.26%) 등으로 마쳤다.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날 미국 증시는 셧다운 해제 기대감이 증시에 하방 경직성을 부여했다"며 "인공지능(AI) 수익성 우려 분위기 속 기술주에서 우량 가치주로의 순환매가 진행됐다"고 설명했다.이 시각 코스피 시장에선 개인투자자가 2258억 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외국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730억 원어치와 1428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주가는 대체로 오르고 있다.두산에너빌

셀트리온 주가 장중 7%대 강세, 주력 바이오시밀러 3종류 유럽에서 처방 1위

셀트리온 주가가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13일 오전 10시38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셀트리온 주식은 전날보다 7.16%(1만3100원) 뛴 19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0.10%(200원) 높아진 18만3100원에 장을 출발해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 때 19만7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도 새로 썼다.셀트리온은 이날 자가면역질환·항암 바이오의약품 3종류가 유럽시장에서 처방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 제품군이 2025년 2분기 유럽에서 점유율 69%를 차지하며 처방 1위를 기록했다.셀트리온의 또 다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유플라이마는 유럽시장 점유율 26%로 출시 뒤 처음으로 처방 1위에 올랐다.셀트리온은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도 유럽시장 점유율 24%로 1위를 보이고 있다. 박혜린 기자

하이브 주가 장중 4%대 상승, '뉴진스' 완전체 부활 기대감 받아

하이브 주가가 장중 상승하고 있다.걸그룹 뉴진스의 전원 복귀가 가시화하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13일 오전 10시26분 한국거래소에서 하이브 주식은 전날보다 4.12% 오른 30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뉴진스 멤버 5인 전원은 전날 하이브 복귀 의사를 밝혔다. 지난해 11월 전속계약 해지 선언 이후 약 1년 만이다.하이브 산하 레이블이자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의 민희진 전 대표와 하이브가 벌이는 일련의 법정공방에서 법원이 하이브의 손을 들어준 이후다.하나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12일 뉴진스 멤버 전원이 복귀를 결정했다"며 오늘의 테마로 '엔터'를 제시했다. 김태영 기자

에이비엘바이오 주가 장중 28%대 급등, 일라이릴리 기술수출 기대감 이어져

장중 에이비엘바이오 주가가 크게 오르고 있다.13일 오전 10시10분 코스닥 시장에서 에이비엘바이오 주식은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 12만6700원보다 28.02%(3만5500원) 높은 16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한때 16만4500원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에이비엘바이오 주식은 12일에도 상한가로 마감한 뒤,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전날 에이비엘바이오가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릴리와 3조8천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박재용 기자

[서울아파트거래] 래미안서초스위트 전용 95.8㎡ 32.1억으로 최고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스위트 전용면적 95.8㎡이 32억1천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초동 래미안서초스위트 전용면적 95.8㎡ 20층 매물은 지난 7일 32억1천만 원에 사고팔렸다.같은 면적 기준으로 올해 6월 기록된 최고가 30억7천만 원을 1억4천만 원 가량 웃돌았다.래미안서초스위트는 최고 높이 31층, 3개동, 392세대 규모 단지로 2009년 준공됐다.삼성물산이 서초 삼호2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곳으로 붙어 있는 삼호1차 아파트는 대우건설이 '서초 푸르지오 써밋'으로 재건축했다.경부고속도로 반포 나들목 바로 옆에 위치해 있고 지하철 신분당선과 9호선이 지나는 신논현역과 가까워 교통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또한 강남업무지구에 인접해 있고 반포와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다. 김환 기자

엄인섭 티엑스알로보틱스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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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삼성SDS 출신 공장자동화 전문가, 지능형 자동화로 산업현장 혁신 주력 [2025년]

유재기 현대에버다임 대표이사 내정자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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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0억 규모 이라크 계약 따내며 주목받아, 경영 전반·해외진출 업무 동시 주도 [2025년]

안승욱 티로보틱스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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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반도체·디스플레이 진공로봇업체 창업, 인간지원로봇 개발에 집중 [2025년]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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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귀환한 통상전문가, 한미 관세협상에서 맹활약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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