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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5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현대차그룹 자율주행 R&D 새 판 짠다, '갈등 끝 사퇴' 송창현 포티투닷 사장 후임 주목● 플라스틱 폐기물 2040년엔 지금의 2배 전망, '재활용 하면 온실가스 38% 줄어든다' ● 오경석 두나무 '전통금융 동맹' 속도, 생활 속 블록체인 금융 대중화 길 찾는다● 미국 SMR '퍼스트무버'는 두산에너빌리티 경쟁자 손에, 공급선 다변화 필요성 커져 ● 트럼프 정부 '로봇 행정명령'으로 중국 본격 견제, 현대차 수혜 기대감 커져

LG그룹 사장단,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방문해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 선보여

LG그룹 사장단이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해 데이터센터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4일 재계에 따르면 류재철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사장, 현신균 LGCNS 대표이사 사장,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 등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1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를 방문했다.LS그룹에서도 신정환 LS전선 최고기술책임자(CTO), 이충희 LS일렉트릭 미국 법인장 전무가 참석했다.이번 방문은 조주완 LG전자 고문의 주선으로 이뤄졌다.LG그룹과 LS그룹은 방문단은 이날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그룹의 차세대 데이터센터 관련 기술을 소개하는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LIG넥스원, 경북 구미에 3740억 투자해 생산시설 확충 결정

LIG넥스원이 경북 구미시에 생산시설을 확충한다.LIG넥스원은 4일 이사회를 열고 경북 구미시 공단동 일대에 생산시설을 건립하는 투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투자금액은 3740억 원이고 투자기간은 2029년 6월30일까지다.LIG넥스원은 회사의 구미1하우스 맞은편에 위치한 자재창고 부지(면적 4만7천㎡)와 건물을 2024년 인수했는데, 최근 건물 철거를 마치자 신규 생산시설을 짓기로 결정했다.LIG넥스원은 이번 투자목적을 놓고 "중장기 생산 인프라 확보"라고 설명했다. 신재희 기자

동원그룹 'HMM 민영화 대비' TF 꾸려 자금 여력 검토, "여전히 관심있다"

동원그룹이 HMM 인수를 위한 자금 여력을 다시 검토하고 있다.4일 동원그룹에 따르면 최근 그룹 내 태스크포스(TF)를 결성해 향후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한 HMM 주식 매각 재공고에 대비하며 그룹의 자금동원 여력을 살피고 있다.현재 정부의 HMM 주식 매각 공고는 없다. 다만 HMM의 민영화는 곧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15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산업은행과 HMM 본사의 부산이전과 관련해 곧 논의할 예정"이라며 "회사가 수출입 물류와 해상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소유구조나 매각여부가 정리돼야 한다"고 말했다.앞서 동원그룹은 2023년 11월 정부가 공고한 HMM 주식 매각 본입찰에 응찰했으나 하림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인수전에서 물러났다.이어 2024년 2월 한국산업은행과 하림그룹의 매각협상이 결렬된 뒤로 HMM 민영화는 잠정중단된 상황이다.동원그룹은 HMM 인수 의지를 놓지 않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진다.동원그룹 관계자는 "HMM 매각 공고가 없는 현재 그룹에서 구체적으로 정한 것은 없다&r

행안부 장관 윤호중, 아마존 수석부회장과 공공부문 AI 활용 의견 나눠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아마존 고위임원과 공공부문의 인공지능(AI) 활용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행정안전부는 윤 장관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비드 자폴스키 아마존 수석부회장을 접견했다고 밝혔다.아마존이 지난 10월2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부대행사 'APEC CEO 서밋' 기간 중 한국 내 데이터 센터 확충에 5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첫 고위인사 면담이다.윤 장관과 자폴스키 수석부회장은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활용 촉진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행정서비스 안정성 강화 △재해복구 역량 제고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자폴스키 수석부회장은 면담에서 해외 주요 공공기관의 인공지능 활용 사례, 클라우드 기반의 안정적 서비스 운영 방식, 재해복구 체계 등의 아마존이 관여한 실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윤 장관은 아마존의 한국 내 투자 계획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윤 장관은 "세계 최고 수준

우리은행, 생산적 금융과 인공지능 전환 강조한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우리은행이 생산적 금융과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해 조직을 정비했다.우리은행은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조직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2025년 9월 발표한 80조 원 규모의 '미래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투자은행(IB)그룹, 기업그룹 등에 투자·융자를 전담하는 조직을 새로 만들었다.이를 통해 인공지능, 반도체, 2차전지 등 10대 첨단전략산업에 그룹 계열사들과 공동 투자하고 지역 성장기업과 혁신 벤처기업에 금융지원도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또 △투자은행 △자금시장 △연금 등 분야의 조직을 정비해 비이자수익 확대에 나선다.투자은행 조직은 인수합병(M&A)와 지분투자 위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자금시장 조직은 마케팅과 운용 기능을 분리해 운용효율성과 시장대응력을 제고한다.연금 조직은 전략, 마케팅, 영업지원 등 각 분야의 역할을 명확하게 분리한다. 이를 통해 수익률 관리 역량을 높이고 판매 품목도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기존 디지털전환그룹의 명칭은 'AX혁신그룹'으로 바꾼다. AX혁신그룹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업무 절차를 혁신하고 디지털자산 관련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부음] 이준우 부친, 차수환 빙부

△이종복씨 별세, 황희연 남편상, 이준우(한국프로골프협회 사무처장) 부친상 = 4일, 빈소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당일 오후 2시부터 조문 가능), 발인 6일 오전 5시20분, (02)2227-7500.△오평섭씨 별세, 홍명자 남편상, 오수연·오경숙 부친상, 이중재(채움교회 담임목사)·차수환(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빙부상 = 4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6일, (02)3010-2000.

[부음] 이종훈, 정찬호 부친, 김재성

△이종훈(전 중앙대 총장·전 경실련 대표·향년 91세) 별세, 육완정(전 단국대 교수) 남편상, 이석호(가톨릭대 초빙교수)·이주은(제이콘 CEO)·이주연(전남대 교수) 부친상, 이데니스(알레스코 CEO)·조순열(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 장인상, 조동현·조율리 외조부상 = 2일,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5일 오전 6시40분, (02)3010-2000.△정경채씨 별세, 정찬호(우리금융지주 감사부문 부사장)·정찬필(목회자)·정지혜 부친상, 이춘원(한국산업은행 기업금융3실장) 장인상 = 3일, 빈소 충남 부여군 부여읍 건양대학교 부여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6일 오전 6시. (041)837-4441.△김재성(전 기호일보 편집국장) 별세 = 3일, 빈소 길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6일 오전 8시 30분,(032)460-3444.

KB국민은행 캄보디아법인서 현지 직원의 17억5천만 원 규모 배임 사고 발생

KB국민은행 캄보디아법인에서 17억5천만 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4일 KB국민은행은 캄보디아법인인 KB프라삭에서 현지 채용 직원의 업무상 배임 사고를 적발했다고 공시했다.이번 사고는 사고지점 정기 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내부직원 제보를 통해 적발했다.캄보디아법인 현지 채용 직원은 2023년 7월5일부터 2025년 7월21일까지 2년여 동안 임의로 부당대출을 취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금액은 17억4992만 원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관련 직원에 관한 인사조치 및 형사 고발 등을 완료했다'며 '또 채권 보전과 손실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현대차 부회장 장재훈 "자율주행 로보택시 만들고 있다" "정부 수소 생태계 지원해야"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완성차담당 부회장이 자율주행과 관련해 기술 내재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장 부회장은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수소위원회 CEO 서밋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직 일반적인 완전자율주행 상용화와는 거리가 있지만, 기술을 확보하고 내재화하는 것은 저희 트랙대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미국 자율주행 계열사) 모셔널이 웨이모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렇게 할 수 있는 로보택시를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가 최근 국내 출시한 감독형 자율주행에 대해서는 "기술적 부분은 좀 봐야 할 것 같다"고 평가했다.그룹 차원에서는 수소를 비롯한 인공지능(AI) 쪽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그는 "현대차그룹은 자동차를 중심으로 수직 계열화되는데, 앞으로 더 가려면 에너지와 AI 쪽이 맞는 것 같다"며 "전체적 조직 방향도 그쪽으로 보고 있고, 실현 속도와 기술적 완성도가 중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수소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도 언급했다.

SK오션플랜트 사장에 강영규 사업운영총괄 내정, 30년 조선·해양 전문가

SK오션플랜트 신임 사장에 강영규 사업운영총괄이 내정됐다.SK오션플랜트는 신임 사장에 강영규 사업운영총괄이 선임됐다고 4일 밝혔다.강영규 신임 사장은 1966년생으로 부산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한 뒤 1997년부터 2003년까지 현대중공업에서 기본설계 및 해양영업 실무를 맡았다.이후 삼성중공업으로 자리를 옮겨 ENI 코랄 프로젝트 PD(해양사업 상무)와 해양사업본부장(해양사업 전무), 기술개발본부장(부사장), 해양사업본부장(부사장) 등을 거쳤다. SK오션플랜트에는 올해 7월 사업운영총괄로 합류했다.SK오션플랜트는 "조선·해양플랜트 및 에너지 프로젝트에 정통한 조선산업 전문가"라며 "7월 합류한 뒤 생산 전반과 마케팅, 프로젝트 관리를 책임지는 사업운영총괄을 맡아 조직 내 조선과 해양사업 기반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강영규 SK오션플랜트 신임 사장은 "그동안 쌓은 대형·조선·해양 프로젝트 경험과 SK오션플랜트의 해상풍력·플랜트·특수선 및 상선 건조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조선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GKL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업무협약, 기부금 2억 전달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해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 환수·보존을 지원한다.외국인전용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준시장형 공기업 GKL은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의 환수·보존·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부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의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불법·부당하게 유출된 국외소재문화유산이 확인되면 국내외 유관 기관과 공조해 환수를 추진하고 있다.이번 협약은 해외에 흩어진 국가 문화자산 보존과 국민 관심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기부금은 국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의 환수·보존 등 공익 목적 사업에 활용된다.두 기관은 △국외문화유산의 환수 및 보존·복원 관련 사업 △환수성과 디지털화 및 전시·교육·문화행사 △공동 홍보 및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윤두현 GKL 사장은 &

광동제약 대표로 박상영 경영총괄 사장 선임, 오너 최성원과 각자대표

광동제약이 2인 각자 대표체제로 전환한다.광동제약은 박상영 경영총괄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고, 최성원 대표이사 회장과 함께 2인 각자대표 체제를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두 대표가 각 전문 영역에서 독립적인 의사결정과 책임경영을 수행함으로써 경영효율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고 광동제약은 설명했다.최성원 대표이사 회장은 전략·신사업·연구개발(R&D) 총괄 CEO로서 회사의 중장기 비전 수립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한다. 신사업 발굴 및 투자, 연구개발 전략 수립 등을 주도하며 광동제약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박상영 대표이사 사장은 경영총괄 CEO로서 주요 사업본부와 지원조직을 총괄하며 조직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전사 경영활동의 실행력을 높이고 사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각자대표 체제 도입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두 대표의 전문성과 경험을 기반으로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인사] 질병관리청, SK바이오사이언스

질병관리청▷국장급 전보 △오진희 만성질환관리국장▷과장급 승진 △김옥수 검역정책과장 △최종희 의료대응지원과장 △박준구 백신수급과장SK바이오사이언스▷임원 승진(부사장) △신지영 글로벌프로그램매니지먼트실장 △안기채 기업문화실장

[인사] 한국도로교통공단, 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 SK에코플랜트

한국도로교통공단▷위원 승진 △유충섭 윤리인권처▷1급 승진 △조용직 기획조정처 △이승훈 예산처 △최종호 상생복지처 △조정규 공인검사처 △이경남 편성제작처 △배광수 자율주행연구처 △방연찬 서울특별시지부 △이준희 교통방송경인본부 △김철 인천운전면허시험장 △윤진수 원주운전면허시험장 △염지영 광양운전면허시험장▷2급 승진 △박현성 감사처 △이원영 안전경영처 △소형준 성과평가처 △김재익 자산관리처 △이행재 시험교정처 △이승목 교육운영처 △이영국 면허관리처 △우상태 면허시험처 △허낙원 자율주행연구처 △한상연 서울특별시지부 △정의석 인천광역시지부 △박동선 전북특별자치도지부 △강규동 전북특별자치도지부 △신기주 광주광역시·전라남도지부 △임창식 울산광역시·경상남도지부 △김상헌 교통방송부산본부 △전희덕 교통방송강원본부 △김동일 교통방송충남본부 △최은선 교통방송전북본부 △류미숙 서부운전면허시험장 △장세종 충주운전면허시험장 △오재현 광양운전면허시험장 △이구길 마산운전면허시험장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신규 임원 선임 △신원식 재무담당(SK에코플랜트 머티리얼즈) △반근도 재품개발담당(SK머티리얼즈 퍼포먼스) △현봉근 사업운영담당(SK머티리얼즈 제이앤씨)SK에코플랜트▷신규 임원 선임 △김상헌 △김연주 △김은경 △김정훈 △이동규 △이상협 △박영훈 △선병학 △김창기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이변은 없었다. 신한금융지주의 선택은 다시 진옥동이었다.디지털 전환, 글로벌 성장, 기업가치 제고 등 지난 3년 동안의 성과는 진 회장이 다음 3년이 문을 열 수 있는 기반이 됐다.진 회장은 다음 3년에도 '일류 신한'을 핵심가치로 두고 그룹의 미래성장 기반을 확실히 다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4일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다음 회장 최종 후보로 진 회장을 선정했다.선택의 이유는 분명했다. 곽수근 회추위원장은 "3년 동안 흠 잡을 곳이 없었다"는 한 문장으로 평가를 압축했다.애초 업계 안팎에서도 진 회장의 연임 가능성을 높게 봤다. 재임 3년의 성과를 고려했을 때 이사회가 진 회장에게 힘을 실어줄 것이란 분석이 우세했다.무엇보다도 재무성과가 명확했다. 진 회장은 2023년과 2024년 연속으로 신한금융의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 올해는 순이익 5조 원 돌파도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온다.신한금융이 독보적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글로벌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2024년 한 해 글로벌 사업에서 7천억 원이

인천공항공사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 대상, 여객 편의성 제고 성과 인정 받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구축한 모니터링 시스템이 공공기관 인공지능(AI) 활용 우수혁신사례로 선정됐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 3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공공 AI대전환 챌린지 우수사례 왕중왕전'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공공 AI대전환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지능정보산업진흥원(NIA) 주관으로 공공기관의 AI 활용 우수혁신사례를 선정하는 대회로 올해 처음 개최됐다.이번 대회에는 중앙 및 지방정부, 공공기관 등에서 총 178건의 사례가 제출됐으며 인천공항공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국민 발표, 심사위원 심사 및 국민 투표 등을 거쳐 최종 대상을 차지했다.인천공항공사는 여객 급증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고 여객 대기 시간을 최소화할 목적에서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전체 출국 과정 예상 소요시간을 공항 전광판과 네이버, 카카오 등 민간플랫폼으로 제공함으로써 공항 운영 효율과 국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이학재 인천국제공항사 사장은 사장은 "이번 수상은 공사가 AI 기술을 적극

컴투스 올해 신작 부진에 적자 지속, 남재관 일본 게임 IP로 돌파구 찾는다

남재관 컴투스 대표가 외부 지식재산권(IP) 협업 확대를 축으로 내년 실적 반전을 노리고 있다.올해 기대작들이 연이어 부진한 성적을 낸 가운데 일본시장을 중심으로 다시 한 번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의 내년 핵심 신작 '도원암귀 크림슨 인페르노'가 잇따라 주요 게임 행사에서 시연을 제공하며 출시를 앞두고 본격적으로 소통을 늘리고 있다.지난 2일 서울 성수에서 열린 애플 게임 쇼케이스에서 15분 분량의 플레이 데모를 공개했고, 앞서 9월 도쿄게임쇼(TGS)에서 첫 시연을 진행했다. 8월에는 스팀 플랫폼 제품 페이지가 열렸다.'도원암귀'는 남재관 대표가 내년 턴어라운드를 위해 가장 중요한 카드로 꼽는 작품이다.남 대표는 "올해 목표로 내건 두 게임의 성과가 미진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내년에는 '도원암귀'와 '프로젝트 ES'를 중심으로 실적 반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컴투스는 올해 '프

[인사] SK이노베이션, SKC, 농협중앙회 전북본부

SK이노베이션▷사장 선임 △김종화 SK지오센트릭(SK에너지 사장)▷신규 임원 선임 △강태욱 SK이노베이션 DT Infra실장 △김종하 SK이노베이션 Talent AX실장 △이규혁 SK이노베이션 SHE실장 △이상훈 SK이노베이션 전력PJT추진실장 △지미연 SK이노베이션 HR실장 △김영수 SK에너지 계기전기실장 △이재열 SK에너지 CLX문화혁신실장 △한성진 SK지오센트릭 Polymer공장장 △이덕환 SK인천석유화학 O/I혁신추진실장 △이주환 SK인천석유화학 설비실장 △임근성 SK아이이테크놀로지 품질경영실장 △김도식 SK이노베이션E&S O/I추진실장 △박영욱 SK이노베이션E&S 재생E사업기획실장 △우병훈 SK이노베이션E&S PRISM Energy Int'l 법인장 △장철영 SK온 Global Sales실장SKC▷투자사 대표 △김종우 SK넥실리스 대표(SKC CEO 겸임) △강지호 앱솔릭스 대표 △장지협 SK피아이씨글로벌 대표▷영입 △박동주 재무부문장(CFO)농협중앙회 전북본부▷본부장 △김성훈 전북본부장 △장길환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인사] 대한항공, 헤럴드, SK AX

대한항공▷전무 승진 △김해룡 △서호영▷상무 승진 △구은경 △이상훈 △박관영 △박병준 △정웅 △박철형 △김성열 △박세진 △강재영 △김일찬 △황성원 △김성진 △이건영 △김지수 △김동연 △민경모 △김창훈 △길기남헤럴드▷헤럴드경제 △양대근 정치부 정치팀장 △윤호 외교안보팀장 △안대용 사회부 법조팀장 △서재근 산업부 자동차팀장 △박세정 미래산업부 팀장 △홍석희 중기벤처바이오부 팀장 △정태일 금융부 금융팀장 겸 디지털자산팀장 △노아름 증권부 IB팀장▷코리아헤럴드 △안성미 경제금융부 팀장 △송승현 뉴콘텐츠부 소셜팀장 △박지영 편집부 CTS·디자인팀장▷헤럴드 △최윤서 마케팅본부 헤경AD팀장 △김순배 CS팀장 △유필현 화상·제작팀장▷혁신전략사업국 △안주영 혁신사업팀장SK AX▷신규 선임△조기수 AI이노베이션랩장 겸 AI서비스1본부장 △남주현 AX오퍼링본부장 △백승환 NOVA추진본부장 △곽희석 AT서비스2본부장 △정제원 엔터프라이즈설루션2부장 △권종민 탤런트AX사업담당

[인사] 국립중앙도서관, 통일부, SK하이닉스

국립중앙도서관△류은영 국가서지과장 △김승정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기획협력과장 △이민석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정보서비스과장통일부▷고위공무원 전보 △황승희 정책협력관 △강연서 평화경제기획관SK하이닉스▷신규 임원 선임△강봉길 △강부석 △강상철 △강영석 △고한석 △구인재 △김병렬 △김승호 △김영승 △김태한 △김판선 △김현석 △박노혁 △박사로한 △박석상 △박준덕 △박한울 △백영환 △손경배 △손윤익 △양명훈 △윤영우 △이민영 △이주석 △이희진 △임병용 △장경철 △정성훈 △정치현 △조윤정 △지해성 △채원태 △한혜승 △함동균 △홍명일 △황무연 △황인태

[인사]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지주, 오늘경제

농협중앙회▷상무△백남성 교육지원 △이영규 교육지원 △정인호 교육지원 △조청래 교육지원 △김병배 상호금융▷상무보△박병우 교육지원 △이재순 상호금융 △전경수 상호금융▷지역본부장△김병용 강원본부장 △김성훈 전북본부장 △김주원 경북본부장 △이춘협 제주본부장 △손영민 대구본부장 △한상구 인천본부장 △이철호 광주본부장 △박재명 대전본부장농협경제지주▷상무△임규원 농업경제▷상무보△문영지 농업경제 △양동완 농업경제오늘경제△문상혁 편집국 생활경제부장 △김보라 편집국 경제부 팀장 △유정근 편집국 생활경제부 팀장

지난해 상·하위 가구 소득격차 5.8배, 평균소득은 7427만 원으로 3.4% 증가

2024년 한국 사회의 소득불균형이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국가데이터처와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4일 함께 발표한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반적 소득불균형 정도를 보여주는 지니계수는 0.325로 나타났다. 2023년보다 0.002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3년 만에 상승전환했다.지니계수는 0이면 완전 평등, 1이면 완전 불평등을 뜻한다.상·하위 20% 소득격차를 보여주는 지표인 5분위 배율은 5.8배로 조사됐다. 역시 2023년(5.72배)보다 높아지면서 3년 만에 격차가 더 벌어졌다.소득 5분위 배율은 상위 20% 소득의 평균값을 하위 20% 소득 평균값으로 나눈 것이다. 즉 지난해 상위 20% 가구 소득이 하위 20%보다 5.8배 더 많았다는 뜻이 된다.2024년 가구 평균소득은 7427만 원으로 전년(7185만 원)보다 3.4% 늘었다.2019년(1.7%) 뒤 가장 증가율이 낮았다.소득부문별로 보면 근로소득 증가율이 2023년 5.6%에서 2.4%로 낮아졌다. 사업소득 증가율은 5.5%에서 2.1%, 재산소득 증가율은 28.1%에서 9.5%로 둔화됐다.지난

[4일 오!정말] 이재명 "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4일 '오!정말'이다.선의의 경쟁'대승적으로 예산안 처리에 협력해 준 야당에 거듭 감사 말씀을 드린다. 국회가 5년 만에 법정시한 내에 예산안을 합의처리 했다. 앞으로도 경쟁할 땐 하더라도 국민의 삶을 위해서라면 선의의 경쟁을 통해 힘을 모아가면 좋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면서 국회가 전날 2026년도 예산안을 법정시한 내 처리한 것을 두고)유령 필리버스터 vs 소수당 입틀막법'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국회법 개정을 두고 '소수 야당 입을 막는 필리버스터 봉쇄'라며 의회민주주의를 파괴한다고 호들갑을 떨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개정안은 필리버스터를 없애려는 것이 아니라 책임 있는 토론과 최소 출석 요건을 규정해 제도의 본래 목적을 지키기 위한 상식적 조치다. 필리버스터는

농협금융 계열사 임원 인사 발표, "변화와 혁신 위한 전문 인재 등용"

NH농협금융지주가 계열사 부사장, 부행장 등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농협금융지주는 농협은행, 농협생명, 농협손해보험 등의 부사장, 부행장, 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공정한 절차를 통해 변화와 혁신의 새로운 농협금융을 만들어갈 전문성 있는 인재를 등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농협금융의 신임 부사장 등은 2026년 1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아래는 농협금융 임원인사 내용이다.농협금융지주▷부사장 △임도곤 △홍순옥농협은행▷부행장 △김주식 △민병도 △박장순 △박현동 △박현주 △이상선 △이정환 △임세빈 △정동훤 △정태영농협은행▷본부장 △(강원)이명호 △(충북)이봉주 △(충남)오주현 △(경북)김지욱 △(경남)권동현 △(서울)변성환 △(대구)이인희 △(인천)최원준 △(광주)임철현 △(세종)박상필농협생명▷부사장 △김민자 △박종탁▷부사장보 △이완진농협손해보험▷부사장 △고우일 △서현성. 전해리 기자

[오늘의 주목주] '관세 불확실성 해소' 현대모비스 8%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상장 첫날 시총 19위로 '껑충'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4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현대모비스 주가가 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현대모비스 주식은 전날보다 8.76%(2만8천 원) 오른 34만7500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거래량은 82만224

Sh수협은행 '지역사회공헌' 등급 A+, 신학기 "지속가능한 해양 생태계 조성"

Sh수협은행이 지역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Sh수협은행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시행한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A+등급을 획득해 인정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꾸준하게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ESG(환경ᐧ사회ᐧ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3개 영역과 7개 분야, 19개 지표에 대한 심사를 거쳐 인증기관을 선정한다.이번 인증에서 수협은행은 어촌, 해양 현장과 긴밀히 연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어업인 지원과 해양환경 개선 등 수산ᐧ해양 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 활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친환경 차량 전환이나 에너지 절감, 머그컵 사용 등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과 예금보험공사 등 외부 기관과 협력한 해양 플로깅 활동도 긍정적 요소로 꼽혔다.윤리교육, 청렴 계약제도 등 투명경영 체계 운영 노력 또한 대외 신뢰도 향상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신학기 Sh수협은행장은 "대한민국 대표

산업부 '2025 기술나눔', 삼성전자 우수기술 125건 기업 99곳에 무상이전

산업통상부가 4일 삼성전자와 서울 강남구 코엑스 1층에서 '2025년 기술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기술나눔은 산업부가 주관하는 것으로,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보유한 미활용 우수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는 정책이다.2013년부터 2025년까지 기업 53곳이 참여해 기술 4102건이 중소·중견기업 2189곳에 무상으로 이전됐다.삼성전자는 올해기업 99곳에 우수기술 125건을 이전했다.누적 제공기술은 7008건으로 참여기관 가운데 가장 많다.올해 기술나눔에서 삼성전자는 모바일과 통신, 디스플레이, 가전, 의료기기 등 다양한 분야의 특허를 이전했다.가장 관심을 받은 기술로는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자동 검색·추천 시스템'이 꼽힌다. 이 기술은 딥러닝을 통해 사용자가 입력한 메시지의 문맥과 감정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한다.산업부 측은 "기술나눔으로 우수기술을 활발히 이전하여 우리 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고 사업에 도전할 수 있도

코스피 외국인 매도세에 4020선 약보합, 원/달러 환율 1473.5원까지 올라

코스피가 소폭 하락하며 4020선에서 마감했다.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19%(7.79포인트) 내린 4028.51포인트로 마쳤다.외국인투자자는 4거래일 만에 순매도세로 돌아섰다.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각각 696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개인투자자는 5608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131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방향은 엇갈렸다.현대차(6.38%) 삼성바이오로직스(1.57%) 기아(1.43%) 삼성전자우(1.15%) 두산에너빌리티(1.02%) 삼성전자(0.57%) 등 6개 종목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KB금융(-2.20%) LG에너지솔루션(-1.91%) SK하이닉스(-1.81%) HD현대중공업(-1.31%) 등 4개 종목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23%(2.18포인트) 내린 929.83포인트로 마쳤다.정규거래 시간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676억 원어치와 803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개인투자자는 69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WSJ "샘 올트먼 로켓회사에 오픈AI 지분 투자 논의",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 깊어져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우주 로켓을 제조하는 한 업체에 지분 투자나 인수 목적으로 접촉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샘 올트먼 CEO는 인공지능(AI) 회사 xAI를 설립한 일론 머스크와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데 이러한 양상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3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샘 올트먼은 '스토크스페이스'를 포함한 1곳 이상의 로켓 기업과 지분 투자나 인수 논의를 나누고 있다.올트먼 CEO는 오픈AI가 로켓 업체 지분을 매수해 최대 주주에 오르는 구상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020년 설립한 스토크스페이스는 재사용을 할 수 있는 로켓 '노바(Nova)'를 개발하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은 "오픈AI를 통한 투자 논의는 현재 중단 상태"라면서도 "이러한 투자가 중장기적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로 불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샘 올트먼 CEO가 로켓 기업에 관심을 두는 배

중국 AI 반도체 '엔비디아 대체' 속도 낸다, 화웨이 캠브리콘 출하량 대폭 늘려

중국 인공지능(AI) 반도체 기업 캠브리콘이 내년 출하량을 대폭 늘려 내수시장에서 엔비디아 제품 수요를 대체하겠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엔비디아 반도체 중국 수출을 두고 미국 정치권에서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자체 기술력을 빠르게 높여 진입장벽을 구축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의도가 반영됐다.블룸버그는 4일 "캠브리콘이 내년 인공지능 반도체 생산을 올해의 3배 수준으로 확대해 화웨이와 경쟁하는 동시에 엔비디아의 공백을 채우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캠브리콘은 2026년에 50만 장 수준의 인공지능 반도체 출하량 목표치를 설정한 것으로 전해졌다.증권사 골드만삭스의 올해 판매량 추정치는 14만2천 대로 집계됐는데 3배를 넘는 수치다.블룸버그는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하며 "중국 정부의 엔비디아 반도체 사용 제한 압박에 맞춰 중국 업체들에 성장 기회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미국 정부는 현재 엔비디아 고성능 인공지능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사양이 비교적 낮은 반도체도 한때 트럼프

[현장] HMM 노조 '본사 부산 이전' 강력 반발, "직원 희생 강요 안 돼" "총파업 불사"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내년 1월 둘째 주 HMM 본사의 부산 이전 로드맵을 내놓겠다고 밝히며 'HMM 부산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할 전망이다.정부 측은 △지역 균형발전 △해양산업 거점도시 육성을 위한 기능 집중 △미래 북극항로 시대 대비 등 '대의명분'과 HMM 지분 71%라는 '힘'을 함께 가지고 있어 HMM 본사 이전을 밀어붙일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이전의 당사자인 HMM 직원들은 '대주주의 일방적 결정'이라고 강하게 반발하며 강경투쟁을 예고했다. 일부 전문가들도 정부의 '실익이 없는 이전', '상법 개정 취지와 맞지 않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있다. 4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대통령실 앞에서 HMM의 사무직으로 구성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조 HMM 지부 소속 근로자 30명(주최 측 추산)이 본사 이전에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정성철 HMM 노조 지부장은 "전재수 장관의 이전 로드맵 발표에 따라 사측이 타당성이 없이

금감원 해외 부동산펀드 집중심사제 가동, "투자자 보호 우선 원칙 내재화"

금융당국이 해외 부동산펀드의 설계 단계부터 집중 심사제를 도입한다.금융감독원은 4일 해외 부동산펀드를 주로 취급하는 삼성SRA, 이지스, 미래에셋, 한투리얼, 하나대체, 키움 등 자산운용사 6곳의 대표이사 및 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부동산본부장과 간담회를 열었다.이번 간담회는 일부 해외 부동산펀드 전액 손실사태 등을 계기로 펀드 설계 과정에 투자자 우선 원칙을 내재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재완 금감원 부원장보는 "최근 실시한 해외 부동산펀드 설계·제조단계 내부통제 체계 실태점검 결과 운영상 미비점을 여럿 확인했다"며 "수탁자책임 및 신뢰회복 차원에서 마련한 최소한의 기준인 모범규준을 지키는 시늉만 하는 행태를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서 부원장보는 "특히 대표이사 책임 아래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체계를 확립해달라"며 "업계 스스로 철저하게 투자자 관점에서 상품 설계를 재점검, 시정하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금감원은 앞으로 해외 부동산펀드에 복수의 심사담당자를 지정하고 신고서 수리 전결권 상향 등 집중심사제를 도입하기로 했다.자산운용사가 위험을 더 체계적이고 면밀하게 파악하도록

안규백 국방부 장관 Who Is?

안규백 국방부 장관

전문성 높은 문민 국방수장, 군 기강 확립과 원자력추진잠수함 건조 과제 [2025년]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Who Is?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한화그룹 대표 재무전문가, '여성을 아는 보험사' 특화 펨테크 주력 [2025년]

박학규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장 Who Is?

박학규 삼성전자 사업지원실장

삼성 미래전략실 출신 재무전문가, 이재용 '뉴삼성' 뒷받침 역할 중량감 커져 [2025년]

김진보 포스코엠텍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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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화 첫 인사서 발탁한 제철 현장실무전문가, 부진한 실적 · 재무 안정성 과제 [2025년]

신한금융지주 진옥동 회장 시대 3년 더, '일류 신한'에 생산적 금융 더한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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