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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말의 해 운세 보세요", 은행 앱에 사주ᐧ타로ᐧ굿즈 스며든 '운세 마케팅'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은행권 모바일 앱에서 선보이는 운세 서비스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은행앱은 전통 사주풀이부터 타로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운세 콘텐츠에 소액 혜택과 한정판 굿즈를 결합한 서비스가 더해지며 새해맞이 생활 밀착형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특히 비용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 콘텐츠' 특성상 고객의 앱 방문 빈도를 높이고 접점을 확보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4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들은 2026년 새해를 맞아 신년 운세와 타로 서비스, 한정판 굿즈를 묶은 마케팅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케이뱅크는 31일까지 신년 운세 무료보기 서비스와 랜덤 현금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케이뱅크는 운세 콘텐츠 플랫폼 '포스텔러'의 정가 2만2천 원 상당의 정통 사주 콘텐츠를 모바일 앱에서 무료로 공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여기에 참여 요소도 더했다. 이벤트 페이지를 지인에게 공유하고 초대받은 친구가 신년 운세를 처음 확인하면 케이뱅크 계좌로 최대 1천 원의 현금을 즉시 입금해 준다.이는 단순한 콘텐츠 소비를 넘어 자발적 공유를

'통합HD현대중공업' 특수선 매출 10배 키울까, 이상균 군함 도크 확대로 해외 공략 속도

통합 HD현대중공업 초대 대표이사인 이상균 부회장이 해외 군함 수주와 특수선 도크 확장 등으로 함정·중형선 사업부(옛 특수선 사업부)의 실적 성장의 밑거름을 뿌리고 있다.HD현대중공업은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해군 전력 강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군함 건조에 적합한 크기의 중소형 도크를 보유한 HD현대미포를 지난 12월 통합하면서 군함 건조 능력 확충을 앞서 예고했다.HD현대중공업이 함정·중형선 사업부 매출 목표를 기존 1조 원에서 2030년 7조 원, 2035년 10조 원으로 잡은 가운데 올해 진행될 해외 군함 신규 입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수주에 성공할지 관심이 모인다.4일 조선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HD현대중공업은 HD현대미포가 보유한 기존의 도크 4개 가운데 2개를 특수선 사업용으로 전환하는 등 군함 건조 능력 확대에 시동을 걸었다.HD현대미포가 보유한 도크의 규격은 380m×65m 3개, 295m×76m 1개로 항공모함을 제외한 규격의

2년 새 시총 2배 늘어난 4대 금융지주, 실적과 배당 양날개로 주가 상승세 이어갈까

4대 금융지주가 호실적과 주주환원 확대 정책에 힘입어 주가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4대 금융은 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기조에 따른 이자이익 증가세 둔화에도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여기에 배당소득 분리과세 도입으로 배당매력이 부각되면서 은행주 우상향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4일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2월30일 종가 기준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합산 시가총액은 약 131조6천억 원으로 집계된다.2024년 말 약 84조3천억 원에서 47조 원가량 늘어났다. 2년 전인 2023년(약 64조9천억 원)과 비교하면 시가총액이 2배 이상 증가했다.KB금융은 지난해에만 시총이 15조 원 가까이 늘면서 4대 금융 가운데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신한지주(약 13조 원)과 하나금융(약 10조 원) 우리금융(약 9조 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KB금융은 지난해 11월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시총이 50조 원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세웠다. KB금융은 2025년 11월10일과 11일 장중 시총이 50조 원을 돌

올해 주목할만한 신차 줄줄이 출시, '역대급 라인업' 소비자 지갑 열 주인공은

올해 국내 자동차 시장은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소비자 기대를 받았던 신차들이 2026년 달력을 빼곡히 채우고 출시 준비에 한창이다.꾸준히 인기를 끌었던 차량들의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과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뿐만 아니라 첫 출시되는 신차와 고성능차까지 라인업이 풍성한 만큼 올해 신차를 구매할 예정인 소비자들은 선택의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4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현대자동차와 기아에서만 신차 16종 이상이 출시된다.현대차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를 포함해 주력 모델 신차 9종의 출시를 확정했다.올해 출시 40주년을 맞은 준대형 세단 그랜저는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다.7세대 모델 디자인에 대한 소비자 호불호가 크게 갈렸던 만큼, 올해 출시될 부분변경 모델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그랜저는 6세대 모델 출시 직후인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단 세 차례

동부건설 '질적 성장' 토대 마련, 윤진오 공공공사에 민간·해외 수주 더한다

동부건설 실적이 본격적인 개선세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 사장은 기존에 강점을 보이던 공공공사에 더해 민간 및 해외 부문에서도 성과를 내며 수주 포트폴리오의 질적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을 것으로 추산된다.동부건설은 2025년 들어 3분기기까지 연결기준 누적 매출 1조2350억 원, 영업이익 173억 원을 기록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2.99% 감소했음에도 영업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여기에 4분기에도 영업 흑자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산되면서 연간 기준 흑자 전환이 확실시된다는 분석이 나온다.2024년 영업적자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던 원가율을 개선한 점이 흑자 전환의 핵심 요인으로 풀이된다. 동부건설의 2025년 1~3분기 원가율은 87.35%로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12.10%포인트 개선됐다.윤 사장이 2023년 취임 이후 '원가 혁신'을 경영 방침으로 내세우고 추진해 온 전략 부분이 결실을 맺는 모양새다.윤 사장은 임기 초부터 동부건설의 핵심 역량을 재점검하고

무신사 2026년은 '중국 굴기' 원년, 조만호 '세계 최대 쇼핑거리' 정조준

중국 상하이 난징동루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쇼핑거리다. 연간 2억 명 이상의 인구가 오고가는 번화가 중의 번화가로 글로벌 브랜드들이 앞 다퉈 매장을 내려고 안간힘을 쓴다.무신사도 이런 브랜드 가운데 하나다. 자체브랜드 전문매장인 '무신사스탠다드'의 중국 2호점이 올해 1분기 안에 난징동루에 위치한 대형 백화점에 들어선다.조만호 무신사 대표이사는 이러한 번화가를 중심으로 올해 중국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를 중국 성장의 원년으로 만드는 것은 무신사의 기업공개(IPO) 여정에도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4일 무신사 중국법인인 무신사차이나 등에 따르면 지난해 말부터 중국 난징동루에 위치한 다이마루백화점 1층에 무신사스탠다드 입점을 알리는 대형 홍보물이 게시돼 있다.정확한 매장 개장 시기는 적혀 있지 않다. 다만 무신사는 1분기 안에 매장을 대중에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매장은 무신사의 중국 내 3번째 매장이다. 무신사스탠다드 중국 매장으로만 한정하면 2호점이다.난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동갑내기 하이엔드 브랜드 서울 데뷔 눈앞, 높아진 도시정비 눈높이 대응 분수령

포스코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의 동갑내기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와 '드파인'이 서울 데뷔전을 눈앞에 뒀다.건설업계 격전지인 서울 도시정비 시장이 지난해 열기를 더한 만큼 '실적과 인지도 부족'이란 단점을 안고 있던 두 기업도 브랜드 전략의 분기점을 맞이했다.4일 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SK드파인 연희'는 오는 9일 공고를 내고 1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분양에 돌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재로서 1월 내 분양 가능성이 높다.SK드파인 연희는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1구역을 재개발해 지어지는 단지로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았다. 전용면적 59~115㎡의 13개동, 최고 29층, 959세대 규모로 구성되며 일반분양분은 332세대다.SK에코플랜트 최상급 주거 브랜드 '드파인'이 서울에서 최초로 분양에 돌입한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모은다. 이밖에 SK에코플랜트가 GS건설과 공동시공하는 노량진 6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라클라체 자이드파인&rs

한국전쟁 1·4후퇴 75년 맞아, 이제 '자주국방' 넘어 'AI 강군' 거듭난다

혹한 속 서울을 포기하고 북위 37도선까지 다시 밀려났던 한국전쟁 1·4후퇴 75년 주년을 맞았다.중국군의 대공세에 수도 서울을 한 번 더 포기했던 대한민국이 이제는 군사력 세계 5위권에 올랐다. 대한민국은 이제 자주국방을 지나 'AI 강군'을 향해 든든한 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4일 대한민국은 한국전쟁 최대 위기 가운데 하나였던 1·4후퇴 75주년을 맞는다.1·4후퇴는 1951년 1월4일 중국군의 대규모 공세로 국군과 유엔군이 서울을 포함한 중부 전선을 포기하고 한강 이남 북위 37도선까지 대규모 후퇴한 사건이다.서울을 다시 내어주며 '국가 존속' 자체가 위협받았다.그러나 75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은 세계 군사력 평가에서 5위를 기록하며 정예 강군을 뽐내고 있다. 한반도뿐 아니라 동북아에서도군사력에서 크게 밀리지 않는 위치에 올라섰다. 특히 일본과 영국, 프랑스를 이미 넘어섰다.포브스 인디아가 2025년 4월30일(현지시각)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글로벌 파이어파워(GFP)의 2025년 군사력 평가

'매출 3조 클럽' 식품업체 11곳 해외 매출 수익성 '희비', 병오년 글로벌 확장 '사활'

2025년 국내 식품업계 11개 업체가 매출 3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내수 식품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경쟁이 심화하면서 해외사업 기반이 강한 업체들이 높은 수익성을 시현하고 있다. 더욱이 원화 약세가 고착화하면서 내수 비중이 높은 업체들은 원가 부담이 심화되고 있다.원/달러 환율 1400원 후반대가 '뉴노멀'(새로운 표준)로 자리잡으면서 국내 식품업체들에 있어 해외사업 확장은 피할 수 없는 숙명으로 다가오고 있다.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3조 원을 넘긴 국내 식품업체들은 해외매출 비중이 높을 수록 높은 수익성을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국내 식품업체 실적 컨센서스(증권가 추정치 평균)를 종합하면 지난해 CJ제일제당 연간 매출은 29조5053억 원으로 국내 식품업체 가운데 압도적 매출 1위에 오른 것으로 추정된다. 식품사업부문 매출만 따로 봐도 약 11조5천억 원에 이른 것으로 추산된다.대상이 지난해 매출 4조3884억 원, 롯데웰푸드가 4조2200억 원, 롯데칠성음료가 4조

석탄은 깨끗하고 풍력발전은 고래 죽인다고? 트럼프 올해도 '반기후' 행보 이어지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26년에도 기후변화를 부정하며 '반기후대응 정책'을 계속 이어갈까.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연말에도 공개적으로 기후변화에 관한 음모론을 피력했다. 올해도 같은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4일 주요 외신 보도와 미국 정부 발표 등을 종합해보면 2025년은 트럼프 대통령의 망언과 정책 변화 등으로 점철됐던 한 해로 평가됐다.그는 일찍이 2024년 11월 '드릴, 베이비 드릴'이라는 선거 구호를 내세우며 당선됐고 백악관에 앉자마자 곧바로 '파리협정' 탈퇴를 명령했다.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1월 행정명령 14162호를 발표하며 '파리협정은 미국 경제를 억압하고 노동자들의 권익을 해치는 일방적이고 불공정한 계약'이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같은달 다른 후속명령 조치들을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녹색기후기금(GCF) 등에 내던 기여금도 모두 끊어버렸다.트럼프 대통령은 2025년 3월 본인의 트루스소셜 계정을 통해 '우리 정부는 아름답고 깨끗한 석탄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을 승인해줄 것'이라고 발표했다

[1월3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이재용·최태원 베이징서 '경제외교' 총력전, 삼성·SK '미중 갈등' 뚫고 중국 신사업 찾는다 ● SK에코플랜트 IPO 결판의 해 밝아, 장동현 'AI 인프라 기업' 과제 결실 맺을까 ● 리튬값 급등에 K배터리 올해 수익성 개선하나, 중국 배터리 가격 인상도 호재로 작용할 듯 ● 클리오 차입 대신 '자사주 활용' 선택, 한현옥 '주주 가치' '미래 투자' 다 잡을까 ● 유럽 탄소국경세 중국과 무역전쟁 '도화선' 되나, 미국과 갈등 봉합 뒤 새 변수

삼화페인트 오너 3세 김현정 부사장 최대주주로, 고 김장연 회장 지분 상속

김현정 삼화페인트 부사장이 아버지 지분을 상속받아 최대주주에 올랐다.삼화페인트는 김장연 회장의 사망에 따른 상속으로 회사 최대주주가 김현정 부사장으로 변경됐다고 2일 공시했다.김현정 부사장은 2025년 12월29일 고 김장연 회장이 보유했던 회사 지분 22.9%(619만2318주)를 상속받았다.이에 따라 김현정 부사장은 삼화페인트 지분 25.80%(701만8431주)를 보유해 최대주주가 됐다.김현정 부사장은 김장연 회장의 장녀로 오너 3세 경영자다. 2019년 삼화페인트에 합류해 경영지원부문장을 맡고 있다.삼화페인트는 김현정 부사장의 할아버지인 김복규 초대 회장과 윤희중 전 회장이 함께 창업한 기업이다. 현재 윤희중 전 회장 일가는 삼화페인트 지분 20.1%를 보유한 2대 주주다. 박혜린 기자

'적기시정조치' 받은 롯데손보, 금융당국에 경영개선계획 제출

금융당국으로부터 적기시정조치를 받은 롯데손해보험이 경영개선계획을 제출했다.롯데손보는 금융위원회의 경영개선권고에 따라 사업비 감축, 부실자산의 처분, 인력 및 조직운영 개선 등 내용을 담은 경영개선계획을 2일 당국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이에 따라 금융위는 앞으로 한 달 안에 롯데손보의 경영개선계획 승인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금융위는 2025년 11월5일 정례회의에서 자본적정성을 충분히 갖추지 못했다는 이유로 롯데손보에 적기시정조치 가운데 하나인 경영개선권고를 내렸다.롯데손보는 앞서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에서 자본적정성부문에서 4등급(취약)을 받아 경영개선권고 대상에 올랐다.롯데손보는 당국의 경영개선권고가 부당하다며 본안소송과 함께 집행정지를 신청했다. 다만 서울행정법원은 롯데손보가 금융위를 상대로 낸 적기시정조치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박혜린 기자

'평양 무인기 침투' 혐의 윤석열 추가 구속영장 발부, 법원 "증거인멸 염려"

윤석열 전 대통령을 대상으로 추가 구속영장이 발부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6부(이정엽 부장판사)는 2일 일반이적·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추가 기소된 윤 전 대통령에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윤 전 대통령은 남한과 북한 사이 군사적 긴장을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으로 삼기 위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과 공모해 평양에 무인기를 침투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재판부는 증거인멸 염려를 구속 사유로 들었다.윤 전 대통령은 오는 18일 구속기간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영장 발부로 다시 최장 6개월 더 구속될 수 있다.형사소송법은 1심 구속기간을 최대 6개월로 정하고 있다. 단 다른 사건이나 혐의로 기소돼 구속의 필요성이 인정되면 법원이 심사를 거쳐 추가로 영장을 발부할 수 있다.윤 전 대통령은 2025년 1월26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검찰에 구속 기소됐지만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으로 같은 해 3월8일 석방됐다. 그 뒤 2025년 7월 다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한 혐의 등으로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박혜린 기자

황성엽 금투협회장 취임, "어항 키워 함께 성장" "자본시장 중심 대전환 준비"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이 자본시장 규제를 과감히 풀고 해결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황 회장은 2일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취임식에서 "자본시장 중심의 대전환을 위해 금융투자업의 존재 이유를 더욱 분명히 해야 한다"며 "자본시장에 관한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어항 자체를 키워 함께 성장하자"고 말했다.황 회장은 "협회가 통합된 지 16년이 지난 바로 지금이 큰 그림을 다시 그려야 할 시점"이라며 "앞으로 10년은 금융투자업이 은행업을 보완하고 나아가 산업 그 자체로 자리 잡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주요 과제로는 △연금과 자본시장 구조 재설계 △장기투자 문화 정착 △비생산적 유동성의 자본시장 유입 등을 꼽았다.또 대형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중소형사의 혁신 참여 확대 등을 통해 어떤 업권도 소외되지 않는 시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놓았다.회원사를 대표해 금융당국에도 분명히 목소리를 내겠다는 방침도 밝혔다.황 회장은 "금융투자협회는 이제 문제의 전달자가 아닌 해결의 엔진이 돼야 한다"며 "작은 규제는 과감히 풀고 큰 위험은 확

KB증권 대표 강진두 이홍구 신년사, "사업 확장 과정에서 고객 권익 최우선 원칙 지켜야"

강진두·이홍구 KB증권 각자 대표이사가 고객 신뢰와 소비자 보호를 당부했다.강 대표와 이 대표는 2일 신년사에서 "고객 신뢰와 소비자 보호는 우리의 최우선 가치"라며 "모든 비즈니스 확장과 혁신 과정에서 '고객 권익 최우선'이라는 대원칙은 흔들림 없이 지켜져야 한다"고 말했다.또 "고객 동반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회사와 고객 모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자"고 덧붙였다.강 대표와 이 대표는 생산적 금융과 모험자본 공급도 언급했다.강 대표와 이 대표는 "2026년 자본시장은 그 어느 해보다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쟁 질서 속에서 '변화와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며 "생산적 금융 활성화 정책과 모험자본 투자 확대에 힘입어 자본시장은 새로운 활력을 얻고, 고객에게는 폭넓은 선택지와 다양한 투자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끝으로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주문했다.강 대표와 이 대표는 "AI는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확산되며 산업 경쟁력을 재편하고 있다"며 "2026년을 'AI 실제화의 원년'으로

[현장] 민·관·정 경제 재도약 한뜻, 최태원 "모든 초점을 성장에 둬야" 김민석 "정부도 함께 뛰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026년은 성장에 중점을 두는 한 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회장은 2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202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이대로 마이너스 성장을 맞을 것인지, 새로운 성장 원년을 만들 것인지를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며 '올해는 모든 이야기의 초점을 성장에 두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1962년 시작돼 올해로 6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업인을 비롯해 정부·국회·사회 각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신년 행사다.'성장하는 기업,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올해 신년인사회에는 경제5단체장을 비롯한 기업인 500여 명과 함께 국무총리, 여야 4당 대표, 7개 부처 장관 모두가 참석해 경제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최 회장은 '이 상태로 5년을 더 가면 이제 마이너스 시대로 들어간다'며 '마이너

키움증권 대표 엄주성 신년사, "2026년 IT·자산관리 경쟁력 높이자"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IT와 자산관리 경쟁력 강화를 강조했다.엄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키움증권의 시작과 성장은 언제나 IT경쟁력과 함께였다"며 "2026년 인공지능(AI), 데이터, 시스템안정성, 정보보안, 서비스 아키텍쳐 전방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자"고 말했다.엄 사장은 이어 "고객의 자산흐름을 함께 관리하는 회사, 고객의 자산이 증대되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진화해 나가는 원년이 되자"고 덧붙였다.올해를 도약을 위한 '전환점'으로 삼자고 강조했다.엄 사장은 "금융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2026년은 키움증권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한 해"라고 말했다.아래는 엄주성 사장의 신년사 전문이다.2026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올 한 해 여러분과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지난해 키움증권은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과 함께 주식 중개를 중심으로 금융상품, S&T, 기업금융, 부동산금융, PI 등 전 사업부문에서 성장을 하며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를 이루었고, 발행어음 인가를

[부음] 조해영 외조모, 김태섭 모친, 강인선 모친

△임춘영(향년 94세)씨 별세, 전복자·전명숙·전상수·전재수 모친상, 조해영(한겨레 사회부 기자) 외조모상 = 1일 오후 8시19분, 울진군의료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3일 오전 7시, (054)785-7800.△배계연씨 별세, 김태섭(한국은행 차장)씨 모친상 = 2일, 빈소 대구가톨릭대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4일 오전 6시20분, (053)650-4444.△김선주(향년 90세)씨 별세, 강화선(가톨릭대 의대 교수)·강인선(전 외교부 제2차관)·강진두(KB증권 대표이사)·강진문(MSAP 대표) 모친상, 이수중(가톨릭관동대 의대 교수)·함용일(전 YBM개발 대표) 장모상, 김정연(디엑세스 대표)·문정욱 시모상 = 2일 오후 1시7분,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1호실, 발인 5일 오전 6시, (02)2258-5979.

[인사]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펀드평가, 대한주택건설협회

기후에너지환경부▷전보 △강유신 기후에너지정책관실 기후에너지재정과장한국펀드평가▷전무 승진 △이성진 전략기획본부▷이사대우 승진 △이희원 평가1본부▷부장 승진 △이중석 데이터분석팀▷실장 보임 △류승미 평가2본부▷팀장 보임 △김혜현 평가2본부 평가2팀대한주택건설협회▷전보 △금동욱 경영지원본부장 △신지연 울산·경남도회 사무처장 △이미애 경영지원본부 부장

삼성물산 대표 오세철 신년사,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신사업 성과 창출"

오세철 삼성물산 대표이사 사장이 새해를 맞아 신사업 성과츨 본격적으로 창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사장은 2일 신년 메시지에서 "2026년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인공지능(AI)와 에너지 수요 확대 등 새 기회를 토대로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신사업 성과 창출을 본격화해야 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AI와 디지털 전환을 활용해야 한다는 뜻도 내보였다.오 사장은 "기존 관성을 넘어 과감한 실행과 기술 중심의 경쟁력 강화와 AI·DT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바라봤다.건설업계 주요 화두로 떠오른 안전경영을 실시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하며 신년 메시지를 마무리했다.오 사장은 "특히 안전을 최우선 경영원칙으로 삼아 중대재해를 근본적으로 제거해야 한다"며 "역동적 도전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한 해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김환 기자

가스공사 사장 최연혜, 시무식에서 "모든 업무 분야에서 AI 대전환 추진"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모든 업무 분야에서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추진해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최 사장은 2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전 임직원과 함께 가진 2026년 시무식에서 "AI 대전환에 따른 공공서비스 혁신과 사회적 책임 요구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가스공사는 여전히 새로운 도전과 큰 변화를 마주하고 있지만, 지난 40여 년간 쌓아온 저력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며 에너지 산업 발전을 이끌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가스공사가 지난해 좋은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최 사장은 지난해 주요 성과로 △정부 경영평가 종합 B등급 달성 △미국산 LNG 장기 도입 계약 체결 △개별요금제 계약 확대 △LNG 캐나다 상업 생산 개시 및 지분 물량 도입 △모잠비크 신규 투자 사업 재개 △당진기지 AI 플랜트 구축 등을 꼽았다.최 사장은 특히 '강도 높은 경영 효율화로 경영평가 등급을 2단계 향상시킨 것은 유례없는 성과이며, 국내 최초로 AI·빅데이터와 원격 관리 기술을 전면 적용해 건설 중인 당진기지 AI 플랜트는 공급설비 효율화의 혁신을 상징하는 역사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욱 기자

유한양행 대표 조욱제 신년사, "창립 100주년 맞아 과감한 도전과 실행 속도"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장이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을 맞아 과감한 도전과 실행 속도를 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유한양행은 2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6년에도 핵심가치인 'Progress(진보)'와 'Integrity(정직)' 정신을 바탕으로 전세계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고, 나눔과 공유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글로벌 톱 50 제약사' 목표에 한 단계 더 다가간다는 계획이다.조욱제 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유한양행이 창립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지난 한세기 동안 우리는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유일한 박사의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보건 안보의 최일선을 지켜왔다"고 밝혔다.이어 "창업자 유일한 박사께서 강조하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정직한 경영은 100년이 지난 지금도 변함없는 유한의 핵심 가치이자 경쟁력 "이라며 "모든 임직원은 각자의 자리에서 정직과 성실을 최우선의 원칙으로 삼고, 창조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며 국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오늘의 주목주] '4분기 실적 호조' 셀트리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현대무벡스 26%대 올라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2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 주가가 정규거래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셀트리온 주식은 직전거래일보다 11.88%(2만1500원) 오른 20만2500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거래량은 344만20주

우리은행, 첨단전략산업ᐧ혁신기술사업에 우대 금리 대출 상품 늘려

우리은행이 생산적 금융 전환에 발맞춰 첨단전략산업 기업을 겨냥한 대출 상품을 선보였다.우리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추진 중인 '생산적 금융 대전환' 정책에 적극 호응하고 실물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자 '우리 첨단선도기업 대출'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우리 첨단선도기업 대출은 첨단전략산업 영위 기업과 벤처기업, 혁신성장품목 생산 기업 등 미래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상품은 우리금융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의 기업대출 56조 원 공급 계획에 포함된 핵심 상품이다.특히 생산적 금융을 중심으로 첨단전략산업 기업과 성장성ᐧ기술력을 갖춘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우리은행은 이를 통해 생산적 금융 전환의 속도를 높이고 산업 성장을 선도하는 기업금융 명가로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생산적 금융 대전환에 발맞춰 우리금융이 강점으로 축적해 온 기업금융 역량을 미래 경쟁력으로 확장한 상품"이라며 "첨단전략산업과 성장기업에 대한 실질 금융 지원을 통해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코스피 2%대 강세 마감 사상 첫 4300선 돌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최고가

코스피가 처음으로 43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 시가총액도 3500조 원을 넘겼다.2일 코스피지수는 직전거래일보다 2.27%(95.46포인트) 오른 4309.63으로 마쳤다.코스피지수가 4300선을 돌파한 것은 사상 처음이다.2026년 첫 거래일인 이날 코스피는 오전 10시 개장와 동시에 사상 최고치인 4224.53포인트로 출발해 오름폭을 키웠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전기·전자업종이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대형반도체주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코스피 시가총액도 사상 처음으로 3500조 원을 돌파했다.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6309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개인투자자는 4541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233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 마감했다.삼성전자는 7.17% 급등하며 역대 최고가인 12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SK스퀘어(6.52%) 삼성전자우(5.83%) SK하이닉스(3.99%) 등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현대차(0.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53%)까지

하나은행 만 40세 이상 직원 대상 특별퇴직 시행, 최대 31개월치 임금 지급

하나은행이 만 40세 이상 직원을 대상 특별퇴직(희망퇴직)을 실시한다.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날부터 5일까지 준정년 특별퇴직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1월31일 기준 만 15년 이상 근무했으며 만 40세 이상인 일반 직원이다.특별퇴직금으로는 연령에 따라 최대 24~31개월 치 월 평균임금을 받는다.1970년 하반기생부터 1973년생이 특별퇴직자로 선정되면 자녀학자금, 의료비, 전직지원금 등도 지급된다.특별퇴직자는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퇴직예정일은 1월31일이다.하나은행은 매년 상·하반기에 진행되는 임금피크 특별퇴직도 1970년 상반기생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들은 약 25개월 치(생월별로 차등) 월 평균임금을 받는다.하나은행은 "고연령 직원들의 조기 전직 기회 제공 및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한 인력 구조 효율화를 위해 준정년 특별퇴직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조혜경 기자

이재명 신년 인사회서 "국민통합 가장 중요한 과제", 국힘 장동혁은 불참

이재명 대통령이 신년 인사회에서 국민통합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이 대통령은 2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회복을 넘어 대도약의 길로'라는 주제로 열린 '2026년 신년인사회'에서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 등을 돌리는 사회, 혹은 차이가 극단적 대립의 씨앗이 되는 사회는 결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며 '국민 통합이야말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넥타이를 맸다.이 대통령은 성장 전략 전환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형평을 강조하기도 했다.이 대통령은 '대도약의 과업 앞에 서 있는 우리 모두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익숙한 옛길에서 벗어나 끊임없이 혁신하며 대전환의 길로 거침없이 나아가는 용기'라며 '자본의 집중과 기회의 편중이 성장을 가로막고, 경쟁과 갈등의 악순환으로 이어지는 오늘에는 우리가 과감히 기존의 성장 전략을 대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어 '기회와 과실을 모두가 함께 고루 나누는 모두의 성장만이 우리 대한민국을 대도약의 미래로 이끄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며 '공동체와 국민 전체의 역량으로 이뤄낸 경제 성장의 결실이 중소기업

[현장] 복분자주와 신라 금관 만나다,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가 꺼낸 '가장 힙한 전통'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씨가 출시한 복분자주 브랜드 '분자'의 한정판 '신라 금관 에디션'이 신라 금관을 세련되게 재해석한 디자인과 프리미엄 원재료를 앞세워 소비자를 만난다. 와인 방식으로 제조된 복분자주를 통해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습이다.2일 최씨가 선보인 복분자주 브랜드 '분자'의 한정판 '신라 금관 에디션'이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의 팝업 매장에서 공개됐다. 이날 현장에는 최자 씨가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분자 신라 금관 에디션'은 신라 금관을 모티브로 한 패키지가 특징이다.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어울릴 만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단순한 전통주 출시를 넘어 '전통의 현대적 재해석'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전면에 내세웠다.최씨는 "요즘에는 국립중앙박물관 사례처럼 전통적인 것을 요즘 감각으로 합치는 게 오히려 더 힙하다고 느낀다"고 말했다.실제로 최근 문화·소비 시장에서는 전통과 현대의 결합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모양새다. 국립중앙박물관 굿즈,

수출입은행 본부장에 김진섭 이동훈 서정화 선임, 준법감시인은 박희갑

한국수출입은행이 신임 본부장과 준법감시인을 선임하는 인사를 단행했다.수출입은행은 김진섭 기획부장, 이동훈 공급망안정화기금단장, 서정화 경협총괄부장 등 3명을 본부장으로 선임하고 박희갑 감사부장을 신임 준법감시인에 임명하는 인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김진섭 신임 본부장은 기획부장, 자금시장단장, 경영혁신실장 등을 역임한 기획·경영관리 전문가다.앞으로 중소중견기업금융본부를 이끌며 수은의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전략 수립과 실행 업무를 총괄한다.이동훈 신임 본부장은 여신·글로벌금융부분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공급망안정화기금단장, 혁신성장금융3부장, 수은인니금융 부사장 등을 지냈다.이 신임 본부장은 글로벌·자본시장본부장을 맡아 자본시장 업무 확장과 자금조달, 운용 업무를 이끌게 된다.서정화 신임 본부장은 경협총괄부장, 부산지점장, 서아시아부장 등을 거친 국제개발협력 전문가다. 수은 경협사업본부를 맡아 개발도상국이 경제발전을 지원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 업무를 담당한다.박희갑 신임 준법감시인은 수은에서 감사부장, 재무관리부장, 수원지점장 등 주요 직책을 거쳤다. 박혜린 기자

비트코인 1억2899만 원대 상승, 변동 폭 좁아지며 반등 가능성 나와

비트코인 가격이 1억2899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비트코인 가격 변동 폭이 이전 가격 반등을 끌어낸 수준까지 좁아졌다는 분석이 나왔다.2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80% 오른 1억2899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97% 오른 438만4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0.67% 오른 2719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1.60% 오른 1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비앤비(0.56%) 트론(0.24%) 도지코인(5.71%) 에이다(3.20%)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테더(-0.21%) 유에스디코인(-0.34%)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 변동 폭이 좁아지며 향후 큰 가격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분석됐다.비트코인은 지난 2주 동안 8만5천~9만 달러(약 1억2300만~1억3천만 원) 사이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분석업체 트레이

한전 사장 김동철 신년사, "에너지 고속도로 빠른 구축" "전기료 현실화 필요"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새해를 맞아 첨단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강조했다.김 사장은 2일 임직원에 보낸 신년사를 통해 "첨단 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는 높은 품질의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이라며 "전력망 건설 제도와 공정을 혁신해 '에너지 고속도로'를 빠르게 구축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올해 전세계 에너지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전력생태계 재편이 빨라져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고 강조한 것이다.재생에너지 생태계를 더욱 단단히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김 사장은 "재생 에너지 대전환을 위한 계통 접속 인프라 확대도 중요하다"며 "전력 생산과 소비를 일치시키는 '지산지소(地産地消)' 기반 계획 입지를 확대하고 공공 주도 해상 풍력 등을 통해 재생에너지 생태계를 더욱 튼튼히 만들자"고 말했다.재무구조를 두고는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바라봤다.김 사장은 "누적 적자와 해마다 10조 원 이상의 전력망 투자 등으로 연간 부족자금만 20조 원에 이른다"며 "올해도 고강도 자구노력을 이어가겠지만 우리 노력만으로는 분명 한계가 있고 에너지 산업 성장을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송경희 신년사, "개인정보 보호 체계 대전환 원년"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강력한 제재와 예방 중심의 개인정보 보호 체계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송 위원장은 2일 신년사에서 "신기술이 주는 편익만큼이나 이를 악용한 고도화된 해킹과 개인정보 불법 유통의 위협 또한 커질 것"이라며 "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26년을 '개인정보 보호 체계 대전환의 원년'으로 정한다"고 말했다.우선 강력한 제재와 적극적 투자가 공존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송 위원장은 "중대·반복적 유출 사고에는 매출액의 10%에 달하는 엄정한 징벌적 과징금을 적용하되, 보안에 힘쓰는 기업에는 실질적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예방 중심의 보호 체계로의 전환도 추진힌다.디지털 포렌식 센터와 기술분석센터를 통해 이슈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주용 공공시스템에 대한 점검 의무도 확대한다.중소·영세기업에 대한 선제적 모니터링과 안전조치 기술 지원, 자율적 보호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그는 "예방을 담당하는 조직이 신설되는 만큼 유통·플랫폼 등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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