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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딩투자 "하이브 내년에는 얼마나 더 좋아질까, BTS 완전체 복귀"

하이브는 내년 방탄소년단(BTS) 완전체가 복귀하면 실적과 펀더멘털 대전환의 트리거가 될 것이다.리딩투자증권은 4일 하이브에 대해 목표주가는 12M Forward 주당순이익(EPS) 8957원에 Target Multiple 50배를 적용하여 45만 원을 산출했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3일 기준 주가는 34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2026년 1분기 말경으로 예상되는 BTS 완전체 복귀는 하이브 역사상 가장 상징적인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2026년에는 BTS 멤버 전원이 군 문제를 마치고 컴백, 대규모 월드투어(북미·유럽·아시아 주요 도시 포함) 및 정규 앨범 발매, MD와 IP 사업, 글로벌 팬덤 결집 등의 시너지 효과가 폭발할 것으로 기대된다.유성만 리딩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러한 복귀 효과는 최근 다소 둔화된 하이브의 성장성과 투자심리에 결정적인 반전효과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BTS 컴백 효과로 인한 실적 점프는 주요 사업부문(앨범, 공연, 플랫폼, MD, 콘텐츠 등) 전반의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동시에, BTS 컴백으로 위버스(Weverse) MAU 등 글로벌 플랫폼 사용자도 급증(2025년 1천 만 → 202

롯데웰푸드 3분기 영업이익 693억으로 8.9% 감소, "일회성 비용 제거하면 오히려 증가"

롯데웰푸드가 일회성 비용 탓에 3분기 외형 확대에도 수익성이 뒷걸음질했다.롯데웰푸드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1568억 원, 영업이익 693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4일 밝혔다. 2024년 3분기보다 매출은 7.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8.9% 줄었다.3분기 순이익은 499억 원이다. 2024년 3분기보다 8.2% 증가했다.롯데웰푸드는 경영 개선을 위한 일회성 비용 111억 원 지출을 감안하면 영업이익이 오히려 5.6% 증가한 꼴이라고 설명했다.국내사업에서는 매출 8798억 원, 영업이익 654억 원을 냈다. 2024년 3분기보다 매출은 6.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3.8% 줄어든 것이다.건과와 빙과의 매출 회복과 유지 판가 상승, 베이커리 판매 증가에 따라 매출이 늘었지만 일회성 비용 부담 영향으로 수익성이 후퇴했다.수출만 보면 매출은 16.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2% 줄었다. 빼빼로와 캔햄 확대에 따라 매출이 증가했지만 마케팅 관련 광고선전비와 물류비 증가로 수익성이 뒷걸음질했다.글로벌사업에서는 매출 2080억 원, 영업이익 140억 원을 냈다. 지난해 3분기보다 매출은 12.2%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0.9% 줄었다.롯데웰푸드는 "인도 매출 성장이 다소 둔

유진투자증권 "녹십자 ABO홀딩스 수익성 달성 지연, 자회사들의 실적 회복 지연"

녹십자는 중장기 관점에서 투자를 권유한다.유진투자증권은 4일 녹십자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를 20만 원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026년 순이익의 주가수익비율(P/E) 27배 수준이다. 직전거래일 3일 기준 주가는 13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녹십자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 늘어난 6095억 원, 영업이익은 26% 감소한 29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30% 이상 하회했다.3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2025년 영업이익을 종전 대비 18% 하향 조정하나 2026년 실적 추정치 변동은 크지 않다.권해순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액이 기대치를 상회한 이유는 도입 상품인 팍스로비드 매출이 증가했고, 미국 자회사 ABO홀딩스(혈액원)의 혈장제제 판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영업이익이 기대치를 하회하며 전년동기(396억 원) 대비 큰 폭 감소한 것은 ABO홀딩스가 신규 채장기술을 도입하며 인식된 30-40억 원의 비용 투자(일회성), 상품 매출 비중 증가와 독감 백신 판매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악화에 기인한다.자회사 지씨셀은 영업손실이 크게 감소하며 실적이 개선되

민주당 황정아 '해킹 사태 은폐 방지법' 대표발의, 매출 최대 5% 과징금 부과

해킹 사고를 고의로 은폐했을 때 매출액의 최대 5%를 과징금으로 부과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발의됐다.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해킹 피해 신고를 고의로 누락하거나 해킹 사실을 은폐한 사업자에 대해 최대5%의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해킹 사태 은폐 방지법(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밝혔다.현행법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의 정보통신망에 중대한 해킹 침해사고가 발생한 경우 원인 분석과 대책 마련을 위해 조사권을 갖고 있으나, 침해사고 신고가 없거나 은폐된 경우에는 실질적 조사가 어려운 한계가 있다.또한,해킹 침해사실을 축소하거나 자료 제출을 거부해도 현행 과태료 수준으로는 실효적 제재가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해킹 침해 조사를 지연시키고,진상규명을 방해하더라도 과태료만 내면 되는 상황에서,기업들이 제도를 악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황정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허점을 보완

범용 D램·낸드플래시 가격 폭등 예고,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역대 최대 17조 넘을지 주목

삼성전자가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폭등에 힘입어 올해 4분기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삼성전자는 경쟁사 대비 '범용 메모리' 생산량이 많은 데다, 매출 비중도 높은 만큼 최근 D램·낸드 가격 상승의 최대 수혜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메모리반도체 업체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있는 만큼, 2026년에도 범용 D램과 낸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삼성전자 내년 실적은 더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4일 반도체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범용 D램의 현물 가격이 급등하면서, 삼성전자는 10월 DDR5 D램 고정거래가격 책정을 중단하고 11월 중순까지 가격 발표를 미루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파악된다.고정거래가격은 메모리 제조사와 대형 고객사(서버, PC 제조사 등)의 대규모 계약 가격으로, 보통 월별로 결정된다. 하지만 최근 DDR5 현물거래가격(대리점 소규모 거래) 급등하자 삼성전자는 높은 가격으로 대형 공급 계약을 맺기 위한 전략적 판단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일반적으로 현물가는 고정거래가

미래에셋증권 "녹십자, 알리글로 처방 확대와 자회사 적자 폭 감소되면 주가 상승세로"

녹십자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미래에셋증권은 4일 녹십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0만 원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3일 기준 주가는 13만700원에 거래를 마쳤다.녹십자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1.1% 늘어난 6095억 원, 영업이익은 26.2% 감소한 292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컨센서스 5202억 원)은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영업이익(컨센서스 293억 원)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서미화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매출 증가의 요인은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 매출 증가와 자회사 ABO홀딩스 및 GC바이오파마USA(알리글로 2600만 달러) 매출 증가 때문"이라고 밝혔다.하지만 독감백신 시장 변화(3가 전환)와 도입 상품(팍스로비드) 영향으로 원가율은 전년 동기대비 7.4%p 상승했다.3분기 혈액제제류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2.2% 줄어든 1336억 원으로, 국내는 11.1% 늘어난 898억 원, 해외는 21.5% 감소한 437억 원이다.서미화 연구원은 "해외 매출은 미국향 알리글로 선적 매출(89억 원)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3분기 백신 매출액은 전년

금투협 차기 회장 선거 막 올랐다, 후추위 제 7대 회장 후보자 공모 개시

금융투자업계를 이끌어갈 차기 지도자 선거의 막이 본격적으로 올랐다.금융투자협회 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제7대 금융투자협회장 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공모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9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지원 자격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다.후추위는 서류와 면접 심사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제7대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최종 후보자를 대상으로 한 회원총회 선출을 통해 선임되며, 임기는 3년(2026년 1월1일~2028년 12월31일)이다.금융투자협회는 지원자격으로 △협회 조직과 금융투자업의 발전 및 혁신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과 소통능력 △윤리의식과 도덕성, 사회적 덕망과 인격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대한 학식과 경험 및 풍부하고 국제적인 안목과 역량 등을 요구하고 있다. 김태영 기자

GPU 26만장 확보한 이재명의 자신감, '소버린 AI' 'AI 고속도로' 향해 뛴다

이재명 대통령이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 GPU(그래픽처리장치) 26만 장 공급 약속을 맺으며 당초 대선 공약이었던 'GPU 5만 장 확보'를 크게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핵심 기반으로 꼽히는 GPU 확보 문제가 해결되면서 이 대통령의 소버린 AI 개발과 AI 고속도로 구축도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재명 대통령은 4일 오전 국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두고 'AI 시대를 여는 첫 예산안'이라 강조하며 AI를 예산 배분에 중점을 둔 첫 번째 분야로 꼽았다.이 대통령은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대전환에 총 10조1천억 원을 편성했다"며 "이는 올해 예산 3조3천억 원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규모"라고 강조했다.특히 엔비디아와의 GPU 공급 협력으로 AI 관련 사업에 걱정을 덜게 됐다고 짚었다.앞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지난달 3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개인정보분쟁조정위, SK텔레콤 조정신청 4천여명 1인당 30만원 배상 결정

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에 해킹사고 분쟁 신청인 3998명에게 손해배상금 30만 원씩을 지급하도록 하는 조정안을 결정했다.개인정보분쟁조정위원회는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약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텔레콤을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SK텔레콤이 신청인들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하는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 4월부터 총 3998명(집단분쟁 3건 3267명, 개인신청 731명)이 SK텔레콤을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텔레콤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들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에 대해 심의했다.분쟁조정위 측은 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법 상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하여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대신증권 "SK바이오사이언스 수익성 회복세 지속, PCV21가 임상 순항중"

SK바이오사이언스의 3분기는 수익성 개선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대신증권은 4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투자의견 'Marketperform'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만5천 원으로 하향했다. 목표주가는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Biologika)의 안정적 영업성과와 미국 내 백신 접종정책의 안정화로 정책 불확실성이 완화된 점을 반영해 기존 할인율을 제거하고 총 기업가치를 4조2천억 원에 산정했다. 직전거래일 3일 기준 주가는 5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핵심 파이프라인인 PCV21가 폐렴구균 백신은 미국·유럽·한국에서 글로벌 3상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최근 중국에서도 1/3상 승인을 획득. 본 임상은 영유아·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PCV20가 백신과의 비교 임상(NCT06838000)으로 Primary endpoint는 2026년 12월로 설정되어 있어, 이르면 2026년 연말 중간 결과 확인이 가능할 전망이다.SK바이오사이언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44.6% 증가한 1508억 원, 영업이익은 –194억 원으로 적자 폭이 축소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3분기 별도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5%

한화투자 "한섬 국내 패션 부진, 4분기부터 본격화될 턴어라운드"

한섬은 지나간 3분기 부진보다는 다가올 반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한화투자증권은 4일 한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만8천 원을 유지했다. 지나간 부진보다 다가올 반등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는 구간이다. 직전거래일 3일 기준 주가는 1만4350원에 거래를 마쳤다.한섬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 줄어든 3096억 원, 영업이익은 59% 감소한 25억 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 기준 매출액 -2%, 영업이익 –43%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소비심리는 완만히 회복되는 모습이 나타났으나, 한섬은 포지셔닝한 중고가 패션 브랜드에는 소비 회복의 훈풍이 이어지지 못했으며, 추석 시점 차로 인해 연휴 중 매출 비중이 큰 아울렛 매출이 두 자릿수 감소한 영향이었다"고 밝혔다.매출 하락과 더불어 매출총이익률(GPM) 또한 전년대비 -1.2%p 하락했는데, 과년차 재고 소진이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 패션 부진, 신규 해외 패션 선방 등의 영향에 따른 브랜드 믹스 악화의 영향이었다.10월에 들어서면서 백화점의 외형 성장이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카테고리별로는 럭셔리 뿐만 아니라 의류 매출 호조도 나타나고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올해 매출 7조6천억 예상, RPG 장르 인기 여전

올해 국내 모바일시장 매출이 53억 달러(한화로 약 7조6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센서타워는 디지털 광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 모바일 게임 시장 관련 보고서를 내고 이 같이 발표했다.전 세계 모바일 게임 시장은 2024년 성장세로 전환하며 인앱구매 수익이 전년대비 4% 증가한 810억 달러(114조 원)를 기록했다.여기에 올해에는 6% 추가 성장해 854억 달러(120조 원), 2028년에는 1050억 달러(148조 원)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같은 기간 스팀 게임 구매 수익은 2025년 119억달러(전년대비 12% 증가)로 확대돼 모바일 및 PC 게임을 합한 글로벌 디지털 게임 수익은 1200억 달러(약 170조 원)를 넘어설 전망이다.한국의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는 2020년 6억6천만 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완만한 조정을 거쳤으며 2025년에는 약 4억6천만 건으로 예상된다.이중 구글플레이가 7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인앱구매 수익은 팬데믹 기간(2021년) 55억달러 이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며 2025년 53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중 75%는

한미반도체, 차세대 HBM용 '와이드 TC 본더' 내년 하반기 출시

한미반도체가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전용 장비인 '와이드 TC 본더'를 2026년 말에 출시하겠다고 4일 밝혔다.한미반도체는 '와이드 열압착(TC) 본더'를 차세대 HBM 칩을 생산을 위해 고객사에 공급한다.TC본더는 인공지능(AI) 반도체용 HBM을 제조하는 데 필요한 핵심 장비다.HBM은 D램을 여러 개 쌓아 올리는 방식으로 만드는데, TC본더는 각 D램 다이에 정밀한 열과 압력을 가해 접합하는 공정에 사용된다.최근 메모리 업계는 차세대 HBM칩에 D램 다이 사이즈를 확대한 '와이드 HBM' 칩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HBM이 차세대 제품으로 진화할수록 더 많은 메모리 용량과 빠른 데이터 처리 속도가 요구되는데, 업계는 20단 이상 고적층하는 방식 대신 HBM 다이 면적 자체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HBM의 다이 면적이 와이드해지면 TSV(실리콘관통전극) 수와 I/O(입출력 인터페이스) 수를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다. 또 D램 다이와 인터포저를 연결하는 마이크로 범프(Micro Bump) 수도 증가한다.이를 통해 메모리 용량과 대역폭을 확보하면서도 고적층 방식 대비 열 관리가 용이하고 전력 효율도 개

삼성SDI-GM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 노동자 일부 해고, "제품 다변화로 건설 지연"

삼성SDI와 GM의 미국 배터리 합작공장이 최근 일부 노동자를 해고했다는 현지매체 보도가 나왔다.3일(현지시각) 디트로이트뉴스와 WSBT 등 외신을 종합하면 삼성SDI와 GM의 미국 인디애나주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현장에서 일부 인력이 10월 초 해고 통보를 받았다.시공사인 바톤말로우는 최근 일부 직원을 해고하거나 재배치했다는 내용은 확인했지만 해고 규모나 남은 노동자 숫자는 공개하지 않았다.케빈 켈리 GM 대변인은 "일부 노동자가 떠난 건 사실"이라면서도 "공사는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삼성SDI와 GM은 지난해 3월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6월13일 인디애나주 뉴칼라일에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이후 두 기업은 지난해 8월28일 합작법인 설립 본계약을 체결하고 공장 건설을 진행하고 있다.합작법인은 공장에서 최대 36기가와트시(GWh) 용량의 하이니켈 각형 배터리를 생산해 GM

[현장] HJ중공업 '한국 조선 1번지' 명성 되찾는다, 유상철 "올해 이어 내년 흑자 폭 크게 늘어날 것"

'대한민국 조선 1번지'. 국내 최초의 철강 선박 조선소인 조선중공업이 1937년 부산 영도에 보금자리를 튼 뒤로, HJ중공업이란 사명으로 현재까지 명맥이 이어지고 있다.88년의 세월 동안 다수의 '국내 최초', '아시아 최초' 등의 기록을 써온 HJ중공업은 영광만큼 우여곡절도 많았다. 한동안 상선 영업에서 손을 놨던 회사는 2021년 새 주인을 찾으면서 조선 사업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지난 10월31일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HJ중공업을 찾았다. 유상철 조선 부문 대표를 만나 향후 사업 계획을 들어봤다.유상철 HJ중공업 조선 부문 대표이사가 지난 10월31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열린 기자단 간담회에서 회사의 현황과 미래 사업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한국해양기자협회>

DS투자 "하이브, 4분기 신규 게임 런칭 비용 등 영업이익 눈높이 낮출 필요"

하이브의 2026년은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국내외 IP 활동 확대로 IP 레버리지 효과를 기대한다.DS투자증권은 4일 하이브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만 원으로 상향했다. 하이브의 목표주가 상향은 2026년 주당순이익(EPS)으로 실적 기간 조정 및 2026년 추정치 상향에 기인한다. 목표배수는 기존과 동일한 45배를 적용했다. 직전거래일 3일 기준 주가는 34만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하이브의 2026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46.9% 늘어난 3조7386억 원, 영업이익은 190.1% 증가한 4835억 원으로 전망한다.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성장은 BTS의 활동 재개와 국내외 IP의 앨범 판매량 및 공연 규모 확대, MD 전략 강화에 따른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전망한다"고 밝혔다.BTS의 활동은 신규 앨범 발매 500만 장 이상 판매, 공연 규모 65회 기준 350만 명 모객 가정하여 반영했다.BTS 외에도 성장 및 저연차 IP의 앨범 발매 및 공연 규모 확대, MD 전략을 강화하며 IP 레버리지 효과 확대를 전망한다.캣츠아이(KATSEYE)가 본격적으로 수익에

조국혁신당 서왕진 오세훈 직격, "소비쿠폰 언급 대신 명태균 대질조사나 준비해야"

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소비쿠폰이 부동산 가격 상승이라고 주장한 언급한 오세훈 서울시장을 직격했다.서왕진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4일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소비쿠폰이 부동산 가격 급등의 원인이라는 자에게 서울시정 맡기기 어렵다는 비판은 당연하다"며 "오세훈씨는 대리인 앞세워 조국 인신공격을 하지 말고 명태균 대질심사나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소비쿠폰과 부동산 가격의 연관성을 두고 조국 비상대책위원장과 설전을 벌인 오 시장을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오 시장은 지난 10월31일 채널A 뉴스에 출연해 "이재명 정부 들어서 (돈을) 한번 풀었고 내년, 내후년에도 또 소비쿠폰 같은 것을 한다고 할 것"이라며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이 부동산 가격을 올리는 주요 원인"이라고 주장했다.이에 조 비대위원장은 3일 유튜브 방송 '겸손은 힘들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너무 황당했다"며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서울시와 서울시 부동산 정책을 지휘하고 있다는 게 말이 되나"고 비판했다.서 원내대표는 서울

비트코인 시세 9만 달러대로 하락 가능성, "당분간 조정구간 지속 신호"

비트코인 가격이 지지선을 방어하는 데 실패하면서 한동안 조정 구간이 이어져 9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 제시됐다.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4일 투자기관 페어리드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이 중요한 지지선 밑으로 내려오면서 당분간 시세 조정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보도했다.비트코인 시세는 최근 200일 평균이동선인 10만9800달러를 밑돌면서 뚜렷한 약세를 보이고 있다.200일 평균이동선은 현재 가격이 상승 흐름을 탔는지, 하락세를 겪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꼽히기 때문에 투자심리에 큰 영향을 미친다.페어리드는 결국 앞으로 몇 주에 걸쳐 비트코인 시세 하락이 이어질 수 있다며 다음 지지선인 9만4200달러 안팎을 시험하게 될 수도 있다는 관측을 전했다.다만 조정 구간이 마무리되고 나면 장기 상승 전망은 유효한 만큼 비트코인 시세가 13만4500달러 수준까지 반등할 가능성도 제시됐다.마켓워치는 최근 대형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매도 물량을 내놓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가격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는 분석을 전했다.투자기관 QCP캐피털은 "현재 비트코인 가격 하락을

DS투자 "KT&G 해외 일반 담배 실적 성장, 주당배당금 600원 이상 증액"

KT&G의 2026년은 해외 일반 담배 성장 지속과 NGP(전자담배) 디바이스 공급 정상화 및 포트폴리오 확대로 실적을 견조할 전망이다.DS투자증권은 4일 KT&G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 원을 유지했다. KT&G의 목표주가는 자사주를 제외한 2026년 주당순이익(EPS)에 목표배수 주가수익비율(PER) 15배를 적용했다. 글로벌 협력사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의 PER 20배 대비 20% 할인을 적용했다. 직전거래일 3일 기준 주가는 13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KT&G의 2026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5.2% 늘어난 6조7419억 원, 영업이익은 11.5% 증가한 1조4912억 원으로 전망한다.장지혜 DS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성장은 해외 일반 담배 중심으로 담배 부문 성장이 이어지며 NGP는 디바이스 공급 이슈가 해소되고 신제품 출시에 따라 반등을 전망한다"고 밝혔다.2025년 3월 가동을 시작한 카자흐스탄 공장 안정화와 2026년 추가 예정인 인도네시아 공장까지 해외 제조 비중 확대로 담배 수익성 개선을 기대한다.NGP사업은 HNB 사업 성장에 더해 북유럽 니코틴 파우치 제조사 인수로 NGP

네이버-스포티파이 전략적 협업 추진, 오디오 콘텐츠 연계하기로

네이버와 글로벌 오디오·구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4일 네이버는 네이버 생태계 전반에서 사용자들이 음악부터 팟캐스트까지 다양한 오디오 콘텐츠를 더욱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스포티파이와 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날 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부문장과 과탐 탈와 스포티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너럴 매니저는 네이버 1784에서 만나 양사의 서비스 및 콘텐츠간의 시너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를 나눴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와 스포티파이가 보유한 1억여 곡의 음원과 700만여 개의 팟캐스트 등 방대한 오디오 콘텐츠를 연계해 사용자가 상황과 기분, 취향에 맞는 음악과 오디오 콘텐츠를 보다 쉽게 발견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부문장은 "스포티파이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취향과 상황, 기분에 어울리는 오디오 콘텐츠를 더욱 손쉽게 발견하고,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아가 사용자들이 음악, 팟캐스트 등 풍부해진 오디오 콘텐츠들을 다양한 방식으로 경험하며 즐길 수

검찰 미래에셋증권 KB증권 또다시 압수수색, 고려아연 유상증자 의혹 관련

고려아연 유상증자 부정 의혹과 관련해 미래에셋증권과 KB증권이 또다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게됐다.4일 법조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고려아연과 미래에셋증권, KB증권에 대한 압수수색에 들어갔다.지난해 영풍과의 경영권 분쟁에 놓여있던 고려아연이 유상증자를 거치는 과정에서 불공정거래 혐의에 휘말렸다.고려아연은 지난해 10월 자사주 공개매수를 했는데, 이후 일 주일만에 2조5천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했다.고려아연 측은 자사주 공개매수 과정에서는 공개매수 이후 재무구조에 변경을 가져오는 계획을 수립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그러나 공개매수 주관사이자 유상증자 모집주선사였던 미래에셋증권은 공개매수가 진행 중일 때부터 유상증자를 위한 실사를 진행하던 것으로 드러났다. KB증권도 공개매수 주관사이자 유상증자 모집주선사였다.두 증권사는 지난 4월에도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았다. 김태영 기자

국힘 장동혁 "이번이 마지막 시정연설 돼야, 이재명 끌어내려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시정연설을 앞둔 이재명 대통령을 두고 자리에서 끌어내려야 한다고 말했다.장동혁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국민의 명령이다. 우리가 싸우지 않으면 국민들도 싸우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싸우면 국민들께서 함께 싸워주실 것'이라며 '오늘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기 위해서 국회에 온다. 이번이 마지막 시정연설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장 대표는 이 대통령의 재판 재개를 강력 촉구했다.장대표는 '우리를 짓누르고 있던 모든 것들이 걷히고 있다. 우리는 터널을 다 빠져나왔다. 결국 이재명 정권이 이제 터널로 들어가야 할 시간'이라며 '아시는 것처럼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재판 한 번만 하면 이재명은 대통령이 아니라 그냥 이재명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지난 금요일 대장동 사건 관련자 모두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그리고 '수뇌부에 승낙'이 있었다고 판결문에 명시가 되어 있다. 그 수뇌부가 누구인지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 다 알고 있다'며 '이제 전쟁이다. 이제 우리가 나서서 이재명 정권을 끌어내리기 위해서 모든 힘을 모아야 될 때라고 생각한다. 이재명의 5개 재판이 재개될 수 있도록 모든

인천공항공사 글로벌 항공보안세미나 개최, 최신 국제표준과 모범사례 소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보안 분야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인천공항공사는 4일 인천 중구 그랜드하얏트 인천에서 '2025년 인천공항 글로벌 항공보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인천공항 항공보안세미나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행사다.이 행사는 대한민국 항공보안 분야의 지속적 성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관계기관 사이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05년 이후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다.20회를 맞은 올해 세미나는 지난해에 이어 국제 세미나로 외연을 확장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국제공항협의회(ACI) 등 국제기구와 싱가포르, 홍콩, 인도 등 세계 주요공항 보안 전문가들이 참석한다.발표 내용도 글로벌 세미나 개최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신 항공보안 국제표준'과 '보안 전문인력 육성 및 국제협력 관련 해외공항 모범사례' 중심으로 이뤄진다.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의 항공보안 수준을 한 단계 상향하고 대한민국이 항공보안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선도적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유럽 제약사와 증액 계약, 올해 누적 수주 5.5조로 확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10개월 만에 전년 연간 수주금액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대 실적 기록을 새로 썼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4일 유럽 소재 제약사와 2억15만 달러(약 2759억 원) 규모의 위탁생산(CMO) 증액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해당 계약의 증액으로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누적 수주 규모는 5조5193억 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주 규모인 5조4035억 원을 넘어선 것이다.이번 계약으로 올해 공시기준 체결한 신규 및 증액 계약도 모두 8건으로 확대됐다.특히 올해 1월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원대 계약을 시작으로, 9월에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1조8천억 원 규모의 계약을 추가로 체결하는 등 글로벌 주요 고객사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삼성바이오로직스는 증가하는 바이오의약품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5공장은 1~4공장의 최적 운영 사례를 집약한 18만L 규모 생산공장으로 지난 4월 가동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총 78만4천 L의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하

국내 환경단체들 철강산업 감축목표 수립 요구, "2035년까지 30% 이상으로 잡아야"

국내 환경단체들이 정부에 철강산업 감축량을 높여잡을 것을 촉구했다.녹색철강시민행동은 4일 입장문을 통해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 들어갈 철강산업 감축량을 30% 이상으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했다.녹색철강시민행동은 기후솔루션, 기후넥서스, 빅웨이브, 당진환경운동연합 등 국내 환경단체 여럿이 참여하고 있는 연대체다.철강산업은 현재 가장 감축이 어려운 산업 분야로 꼽힌다. 고품질 철강은 생산 과정에서 코크스를 촉매로 사용해야 하는데 이를 경제성이 있는 방식으로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현재로서는 없기 때문이다.유일한 기술적 대안은 코크스를 수소로 바꾼 '수소환원제철'인데 상용화 시점은 아무리 빨라도 2030년 이후가 될것으로 전망된다.이 때문에 현재 철강은 한국 산업부문 배출량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감축 속도도 매우 더디다. 2024년 기준 철강업종 조강 생산량은 전년 대비 4.8% 감소했으나 온실가스 배출량은 단 0.1% 줄었다.현재 기후에너지환경부를 통해 수립이 진행되고 있는 2035 N

[인사] 마이데일리, KBS, LX홀딩스

마이데일리△비즈국장 겸 산업IT부장 이은정 △경제금융부장 이재훈KBS△콘텐츠전략본부 예능센터장 이황선LX홀딩스▷전무승진 △최성관▷이사신규선임 △김선진▷외부영입 △김진혁(LX홀딩스 CHO/전무)

[인사] 기획재정부, 디지털데일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기획재정부▷실장급인사 △차관보 강기룡 △재정관리관 강영규 △대변인 유수영 △기획조정실장 황순관디지털데일리△사업본부장 김진석 △편집국장 겸 기사유료화서비스 준비단장 채수웅 △디지털혁신연구소장 장윤옥 △브랜드전략실장 겸 대기자 조현정 △부국장 겸 디지털테크부장 이상일 △디지털문화부장 조은별 △디지털산업부 팀장 최민지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국장급파견 △부동산감독추진단 부단장 변제호▷과장급파견 △부동산감독추진단 기획총괄과장 신강민

[인사] 중부매일, 스마트에프엔, SWTV

중부매일△교육문화부 부국장대우 박은지 △독자서비스부 부국장대우 강연경 △영상미디어사업부 부장 이정원 △경제2부장직대 부장대우 박상철 △광고부 부장대우 양조은 △정치부 부장대우 신동빈 △세종주재 부장대우 신서희 △사회부 부장대우 김미나스마트에프엔△금융증권팀장 전근홍SWTV△마케팅국 전무 이명재

DS투자 "삼양식품 불닭볶음면도 팬덤 소비, 미국 관세 및 마케팅 비용 부담"

삼양식품의 2026년에 밀양 2공장 가동 안정화와 늘어난 생산능력으로 글로벌 유통 커버리지가 확대하며 차별적 실적 성장을 전망한다.DS투자증권은 4일 삼양식품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0만 원을 유지했다. 삼양식품의 목표주가는 2026년 실적에 목표배수 주가수익비율(PER) 25배를 적용했다. 국내외 경쟁사 대비 높은 실적 성장률과 해외 비중으로 프리미엄을 유지했다. 직전거래일 3일 기준 주가는 135만6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삼양식품의 2026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23.5% 늘어난 2조8717억 원, 영업이익은 29.8% 증가한 6685억 원을 전망한다.실적 성장은 밀양 2공장 생산능력 확대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고 글로벌 수요 증가 및 메인 스트림 입점 채널 확대에 기인해 전망할 것으로 보인다.2025년 6월 가동을 시작한 밀양 2공장은 봉지면 중심으로 가동률 상승 중이나 2026년 용기면 가동 본격화와 생산 안정화로 수출 물량 확대를 전망한다.또한 2026년 안정된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미국 코스트코 등 메인스트림 입점 채널 확대, 유럽 커버리지 확대를 본격화하며 해외 성장을 기대한다.2025년 하반기는 미국 관세

LG화학, 중국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 소재 공동개발 협약 체결

LG화학이 중국 최대 종합 에너지·화학 기업인 시노펙(SINOPEC)과 손잡고 차세대 전지소재를 개발한다.LG화학은 지난 10월30일 시노펙과 소듐이온전지(SIB, Sodium-ion Battery) 핵심소재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소듐이온전지의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공동 개발하고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세웠다.소듐이온전지는 리튬이온전지에 비해 자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가격 경쟁력이 우수하면서도 리튬인산철(LFP) 전지보다 저온에서 성능 저하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리튬이온전지보다 안전성이 높고 충전 속도도 빠르다.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소듐이온전지 시장은 2025년 10GWh(기가와트시)에서 2034년 292GWh 규모로 연평균 약 45% 수준의 성장이 전망된다.중국은 소듐이온전지의 주요 생산 거점으로 2030년까지 전세계 소듐이온전지 제조 물량의 9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LG화

LG엔솔-스텔란티스 캐나다 합작공장 "ESS배터리 제조에 이점", LFP 공급망 갖춰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와 함께 캐나다에 지은 전기차용 배터리 합작공장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생산하기로 했다.캐나다가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갖추고 있어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에 유리할 수 있다는 현지매체 분석이 나왔다.벤틀리 앨런 존스홉킨스대학교 교수는 3일 파이낸셜포스트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이 캐나다에서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생산하면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말했다.벤틀리 앨런 교수는 이어 "인산철이나 리튬 등 LFP 배터리 주요 소재 공급망이 이미 캐나다에 형성돼 있다"고 설명했다.배터리 소재 업체 나노원머터리얼즈가 캐나다 퀘백주 공장을 증설해 LFP 양극재 제조에 나설 것이라고 파이낸셜포스트는 덧붙였다.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는 이날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운영하는 배터리 합작법인 '넥스트스타에너지' 공장에서 일부 라인을 전환해 ESS용 LFP 배터리까지 생산한다고 발표했다.넥스트스타에너지가 ESS 배터리를 어떤 기업에게 공급할지 또 주문 규모

[인사] 충청매일, 커리어케어, 리버티코리아포스트

충청매일▷승진 △취재부 국장 심영문 △사진부 부국장 오진영 △취재부 부국장 최영덕·박연수 △편집부 부국장 임형수·이연옥 △편집부 부장 홍성덕·전아름커리어케어▷본부장승진 △PEPS본부장 겸 부사장 박혜준리버티코리아포스트△편집국 부국장 문효근

[인사] 한양증권, 더게이트(구 스포츠춘추), KG그룹

한양증권▷선임 △CM센터장 강주용(상무) △전략자산운용센터장 양선우(이사) △채권운용부장 설근민더게이트(구 스포츠춘추)△모빌리티부장 김경수KG그룹▷KG모빌리티 △부사장 황기영 △상무 이병길 최진안 박종관 김현진 △상무보 안응표 문병호 여상구 손규하 송기석▷KG스틸 △전무 한상무 △상무 이우석 △상무보 김재욱 박한규 한재신▷KG모빌리티커머셜 △전무 김종현 △상무보 김현곤 배종민 최지호▷KG케미칼 △상무보 김익열 김도영 곽용섭▷KG에코솔루션 △상무 조성환▷KG이니시스 △상무보 김현석 △이사대우 윤원섭▷KG모빌리언스 △상무 김경원 조은경▷KGICT △사장 이상준 △부사장 박완상 △상무보 강준석 김하영▷KGGNS △부사장 권효근 △상무보 임강택 윤석호▷이데일리 △상무 이정훈 류성 장재호▷KGF&B △이사대우 강영택▷KG써닝라이프 △상무 신금만▷KG에듀원 △상무보 김상엽▷대표이사선임 △KG에코솔루션 대표이사 박생근 △KG스틸 대표이사 김성일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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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완성차업체 두루 거친 마케팅 전문가, 중국브랜드 선입견 탈피 신뢰 구축 주력 [2025년]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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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실적 반등 성공, 중형 증권사 내실 다질 때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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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CJ오쇼핑 출신 '모기업 살린 소방수', 글로벌 브랜드 도약에 집중 [2025년]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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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회사형 GA 흑자전환 이끈 영업전문가, 수익성 강화·내실 다지기 주력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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