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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4지구 재개발 조합, 재입찰 공고 뒤 하루도 지나기 전에 돌연 취소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재개발조합이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 선정을 위해 재입찰 공고를 냈다가 돌연 취소했다.10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이날 성수4지구 재개발사업의 재입찰 공고가 나왔으나 다시 취소됐다.조합이 재공고를 취소한 구체적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은 전날까지였던 성수 4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 입찰에 참여했다.조합은 이날 대우건설이 구조와 흙막이, 조경 등의 도면을 제출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차 입찰의 유찰을 선언하면서 2차 입찰을 위한 재공고를 냈다.대우건설은 조합이 법적 절차를 무시하고 유찰을 발표했다며 즉각 반발했다.대우건설은 조합이 유찰 선언에 필요한 절차인 이사회와 대의원회 등을 거치지 않았고 입찰 지침을 통해 요구된 서류는 모두 제출했다고 주장했다.조합은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환 기자

'중대재해처벌법 1호' 삼표 정도원 회장 1심 무죄, 양대 노총 "검찰 항소해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뒤 처음 발생한 사고로 기소된 정도원 삼표그룹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의정부지방법원 형사3단독(이영은 판사)는 10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정 회장에 무죄를 선고했다.재판부는 '삼표그룹 규모를 고려했을 때 정 회장이 중대재해처벌법에 규정된 의무를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지위에 있다고 단언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정 회장이 중대재해처벌법이 규정하는 '사업을 대표하고 사업을 총괄하는 권한과 책임이 있는 사람'에 해당하기 어렵다고도 봤다.정 회장이 대표자나 담당 임원 등으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거나 지시를 내린 사실은 인정됐다.다만 이같은 지시, 보고가 안전 보건업무를 포함한 사업을 총괄해 경영상 결정을 내리는 절차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이종신 전 삼표산업 대표이사에게도 무죄를 선고했다.이 대표가 현행법에 따른 안전조치 없이 작업을 지시했거나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보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봤다.삼표산업 법인은 다만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일부 혐의가 인정돼 벌금 1억 원을 선고받았다.삼표산업 본사 안전책임 담당 1

[인사] 시사오늘, 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

시사오늘△산업1부장 천신응티씨노바이오사이언스△개발본부장 정진아

[부음] 이종수 모친, 이정임 부친, 윤정용

△최분조씨 별세, 이종수(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이종영·이현주·이연주씨 모친상, 김정인·오선아씨 시모상, 김홍창·윤문수씨 장모상 = 9일 오후 10시30분, 영남대의료원 장례식장 특301호실, 발인 12일 오전 7시, (053)620-4670.△이상길씨 별세, 이정임(충북 제천시의회 의원)씨 부친상 = 9일 오후 9시, 제천세종장례식장 VIP 2층, 발인 11일 오전 7시, (043)642-4441.△윤정용(전 포항시 부시장·전 경북행복재단 대표이사)씨 별세, 배금옥씨 남편상, 윤수호·윤선희·윤수영씨 부친상 = 9일 오후 6시, 대구보훈병원 장례식장 103호, 발인 11일 오전 10시, (053)625-4466.

구윤철 "다주택 중과, 5월9일 이전 계약후 4∼6개월 내 잔금시 유예"

정부가 5월9일로 예정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와 관련해 잔금, 등기를 위한 기간을 4∼6개월까지 주기로 했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5월9일까지 계약한 경우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의 잔금·등기 기간은 4개월로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보고했다.구 부총리가 언급한 지역은 애초 5월9일까지 계약하는 경우 3개월의 말미를 주는 방안을 예고했으나 일반적으로 토지거래허가구역의 실거주 이행 기간이 4개월이라는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그 밖의 지역에 대해서는 기존에 예고한 대로 6개월 이내에 잔금, 등기를 완료하면 중과 유예를 받을 수 있다.구 부총리는 현재 세입자가 거주하고 있는 주택에 관해서는 '시장 상황을 감안해 임차인이 임대하는 기간은 실거주 의무를 유예하고, 다만 임차 기간이 끝나면 반드시 실거주하도록 해서 걱정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다만 세입자의 계약갱신청구권 행사에 따른 추가 2년까지는 보장되지 않는다. 허원석 기자

금감원장 이찬진, 증권사 CEO 간담회에서 "부동산 PF 부실잔액 여전히 많아"

이찬진 금융감독원 원장이 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여신 정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현장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10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증권사 CEO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과 23개 증권사 CEO가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과 23개 증권사 CEO가 참석했다.이 원장은 간담회에서 증권사들의 부동산 PF 부실여신 잔액이 은행·보험 등 타 권역과 비교해 여전히 높다며 적극적 감축을 주문했다.이 원장은 "2025년 9월 말 기준 증권사의 부동산 PF 부실여신 잔액은 3조6천억 원 수준으로 저축은행(1조7000억 원), 여신전문금융회사(1조8000억 원)보다 높다"며 "금감원의 감축 독려에도 불구하고 증권사의 PF 부실여신 잔액은 여전히 많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이 원장은 이어 "부동산 PF 정상화 과정에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적절한 업무처리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달라"며 "정리가 지연되거나 영업행위에 문제가 있는 증권사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것"

DB증권 지난해 순이익 955억으로 80% 증가, "자산관리·기업금융 호조" 

DB증권 지난해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 수익이 고루 증가한 덕분이다.DB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 영업이익 1167억 원, 순이익 955억 원을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88.7%, 순이익은 80.3% 증가한 것이다.같은 기간 매출은1조9219억 원으로 45.7% 늘었다.DB증권에 따르면 2025년 하반기 금리 상승 영향으로 채권부문 실적은 감소했다.그러나 개인자산관리(PB)와 기업금융(IB)을 결합한 'PIB' 연계 사업모델을 추진하면서 고객 기반이 확대됐고 수익성도 개선됐다.지난해 저축은행, 자산운용 등 연결종속회사의 실적 회복도 전체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DB증권은 설명했다.DB증권 관계자는"2026년에도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개선된 실적을 기반으로 주주환원을 성실히 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

오뚜기, 설 맞아 협력사 36곳 대상으로 하도급 대금 138억 앞당겨 지급하기로

오뚜기가 설 명절을 맞아 협력사들에게 줘야 할 납품대금을 기존 예정일보다 앞당겨 준다.오뚜기는 10일 일부 협력 회사를 대상으로 예정일보다 50일 정도 먼저 하도급 대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오뚜기는 위탁 제조업체·원료업체·포장업체 등 36곳의 협력사에 총 138억 원 규모의 하도급 대금을 전액 현금 집행하기로 했다.오뚜기는 이번 결정을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 가운데 하나라고 말했다. 오뚜기는 명절마다 협력사 결제 대금을 조기 집행해왔으며 거래사·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이밖에도 협력사 제품 품질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도 진행한다고 오뚜기는 설명했다.오뚜기는 '지속되는 불황과 고환율,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업체들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올해 설에도 하도급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중소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서원 기자

기업은행장 장민영 19일째 출근 못해, 노조 "체불임금 지급 대책 가져와야"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19일째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기업은행 노조는 10일 임금체불 문제에 관한 대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장민영 행장의 출근 저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노조 간부 100여 명은 이날 아침 8시40분경 기업은행 본점 앞에서 출근하려는 장 행장의 출근을 막았다. 장 행장은 노조와 약 5분 동안 대치하다 물러섰다.류장희 기업은행 노조 위원장은 대치 현장에서 장 행장에게 "회사가 2025년 순이익 2조7천억 원을 내고 정부는 일시불로 배당금 5천억 원을 가져간다"며 "이러면서 정작 피땀으로 이익을 낸 직원에게 1원도 못 준다는 건 갑질 아닌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류 위원장은 "금융위가 체불된 기업은행 보상휴가를 분할지급하겠다고 하는데 이는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행장은) 직원들이 납득할 만한 답을 가져와라"고 말했다.장 행장은 이에 "그동안 진행된 사항이 있고 빠른 시일 안에 해결하겠다"며 "출근 저지 상황을 이해하지만 은행장으로 정상적 업무수행을 하면서 정부와 협상할 수 있게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10일 오!정말] 국힘 오세훈 "서울을 지키는 데 미쳐있다"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0일 '오!정말'이다.서울 지키기에 미쳐 있다"탈당은 전혀 고려하고 있지 않다. 아직 당의 경선 공고 전이라 서두를 이유는 없지만 저의 의지는 이미 확인하셨을 것이다. 서울을 글로벌 톱5로 만들고, 서울을 지키고, 강남·강북 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 미쳐 있다. 현직 시장이 출마 선언 날짜를 택일하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지 않고 아직은 좀 이르다고 판단하고 있다. 당의 경선 공고도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지나치게 서두를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서울시청에서 '2026년 출입기자단 신년 간담회''를 열고 국민의힘 탈당 가능성에 선을 긋고 사실상의 서울시장 5선 도전 의지를 드러내며)치밀하게 계산된 사법적 비정상

황성엽 금투협회장, 초대 일본자산운용협회장 내정자와 협력논의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히시다 요시오 초대 일본자산운용협회장 내정자를 만나 한·일 금융투자업계 간 교류 확대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금융투자협회는 황 회장이 9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센터에서 히시다 일본 미쓰이스미토모트러스트그룹 글로벌 자산운용 총괄과 만났다고 10일 밝혔다.히시다 총괄은 일본자산운용협회 초대 회장으로 내정된 인물이다.히시다 총괄은 이번 만남에서 황 회장에게 일본 정부의 자산운용 허브 육성 정책에 맞춰 올해 4월 출범할 예정인 일본자산운용협회의 설립 취지와 비전을 설명했다. 아울러 한국금융투자협회의 운영 경험 공유를 비롯한 협력 강화를 공식적으로 제안했다.황 회장은 "100년이 넘는 전통을 지닌 미쓰이스미토모트러스트그룹의 자산관리 전문성은 자산운용 산업 전반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이번 만남이 한국과 일본 금융투자업계의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금투협은 "이번 면담은 일본이 자산운용산업을 국가 전략 과제로 추진하는 가운데 금투협이 일본 측과의 협력 기반을 선제적으로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코스피 기관·외국인 순매수 5300선 강보합 마감, 원/달러 환율 1459.1원 마감

코스피지수가 5300선에서 강보합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갔다.10일 오후 3시30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0.07%(3.65포인트) 오른 5301.69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장중 5363.62까지 상승했으나 오름폭을 줄이면서 보합 마감했다.한국거래소는 '코스피는 전날 해외증시 강세 속에 투자심리가 회복되며 상승 출발했다'며 '금융주 중심 기관 매수세가 확대되며 상승 마감했다'고 분석했다.업종별로 살펴보면 종이·목재(8.3%) 섬유·의류(3.3%) 운송·창고(3.1%) 유통(2.4%) 등이 강세를 보였다.수급주체 가운데선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 우위, 개인이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투자자는 5642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142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개인투자자는 8729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는 대부분 하락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0.94%) 기아(0.59%)

신한은행 땡겨요 서울시 25개 자치구 공공배달앱 협약 맺어, 전용상품권 발행

신한은행이 서울특별시 전역에서 공공배달앱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신한은행은 10일 노원구와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공공배달앱 협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신한은행은 공공배달앱 협약을 바탕으로 땡겨요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자치구별 전용 상품권을 발행한다. 고객들은 15% 할인된 가격에 전용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전용 상품권으로 2만5천 원 이상 주문한 고객에게는 2천 원 할인쿠폰도 준다.서울시는 전용 상품권과 자치구사랑상품권, 서울사랑상품권 등으로 결제하면 주문금액의 5%를 땡겨요 전용 상품권으로 돌려준다.가맹점 혜택도 준비했다.신한은행은 서울시 25개구 소재 가게들에 땡겨요앱에 입점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쿠폰 등 '사장님지원금'을 최대 30만 원 제공한다.신한은행은 이밖에도 올해 1월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서울배달+' 참여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2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도 실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협약보증 연계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땡겨요는 서울시 및 전 자치구와 협업해 공공배달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rdqu

버거킹 12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 조정, 버거 200원ᐧ사이드 메뉴 100원 인상

버거킹 '와퍼' 가격이 200원 인상된다.버거킹을 운영하는 비케이알은 12일부터 원자재 가격과 제반 비용의 상승에 따라 일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가격이 인상되는 메뉴는 모두 49개며 전체 평균 인상률은 2.5%다.버거 단품 28종은 200원, 스낵과 디저트 등 사이드 메뉴 21종은 100원이 인상된다.이번 조정으로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는 7200원에서 7400원으로, '와퍼 주니어'는 4800원에서 5천 원으로 변경된다. '프렌치프라이'는 2200원에서 2300원으로 가격이 인상된다.버거킹은 "수입 비프 패티, 번류, 채소류 등 주요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각종 외부 요인에 의한 원가 부담이 증가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상폭을 실질 원가인상분 이하로 책정했다"고 말했다.이솔 기자

백악관, 한국 국회 대미투자특별법 특위 구성에 "긍정적 진전" 

미국 백악관이 한국 국회가 '한미 전략적 투자 관리를 위한 특별법안'(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을 놓고 '긍정적 진전'이라고 평가했다.백악관 관계자는 10일(현지시각) 한국 국회의 대미투자특위 구성과 관련해 '한국이 이 특별한 법안을 통과시키 위해 합의한 것은 한국이 한미 무역협정에 부여된 의무를 이행하는데 있어 긍정적 진전'이라고 밝혔다고 외신들이 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한국 국회가 무역 협정 이행을 위한 입법 절차를 지연하고 있다며 자동차 관세와 상호관세를 15%에서 25%로 원상복귀한다고 밝혔다.그 뒤 한국 정부는 외교 통상 부분 장관 등 여러 차례 고위급 인사를 파견해 대미투자 이행 의지를 설명했다.국회는 9일 오후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을 의결했다. 허원석 기자

미래에셋증권 김미섭 '해외확장' 통했다, 올해 '순이익 2조' 성장엔진 든든

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거뒀다. 특히 해외법인이 글로벌 사업을 시작한 후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실적 확대를 이끌었다.김미섭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의 해외진출 전략이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미래에셋증권은올해 역시 수수료(브로커리지) 이익 증가와 '스페이스X' 관련 평가이익이 등이 더해지며 사상 최고수준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선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사상 첫 '순이익 2조 원' 시대를 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이날 보고서에서 미래에셋증권의 올해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각각 3조6141억 원과 2조5180억 원으로 예상했다.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도 이날 미래에셋증권이 올해 연결기준 연간실적으로 영업이익 2조8180억 원, 지배순이익 2조1580억 원을 올릴 것으로 내다봤다.미래에셋증권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데 이어 올해도 꾸준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바라본 것이다.9일 미래에셋증권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9150억 원 순이익 1조5936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영업이

F&F 지난해 영업이익 4685억으로 4% 증가, 매출은 2% 늘어 2조 육박

F&F가 2025년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모두 개선된 성과를 냈다.F&F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9340억 원, 영업이익 4685억 원을 냈다고 10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2.0%, 영업이익은 4.0% 늘었다.2025년 순이익은 5420억 원이다. 2024년보다 13.6% 증가했다.2025년 4분기만 놓고 보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더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F&F는 2025년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753억 원, 영업이익 1329억 원을 냈다. 2024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3%, 영업이익은 10.3% 증가했다.2025년 4분기 순이익은 1568억 원으로 2024년 같은 기간보다 48.1% 늘었다.김예원 기자

KB국민은행 'KB시니어 행복 라운지' 개점, 포용금융 실천 확대

KB국민은행이 고령층 고객이 편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특화점포를 운영한다.KB국민은행은 인천 서구 가좌동점에 'KB시니어 행복 라운지'를 새롭게 열었다고 10일 밝혔다.KB시니어 행복 라운지는 고령층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이 더 편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맟춤형 공간이다.라운지에서는 전담 직원이 입출금, 통장 재발행, 연금 수령 등 어르신들이 자주 이용하는 금융 업무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머물 수 있는 안마의자 등 시설을 갖췄다.KB금융그룹은 어르신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KB국민은행은 이동 점포 형태의 'KB시니어 라운지'를 통해 어르신과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였다. 2025년 12월에 문을 연 'KB골든라이프 자문센터 종로 평창'에서는 어르신 맞춤형 상속·증여 전문 상담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2026년 1월에는 보험·요양·은행 서비스를 모두 담은 복합점포 'KB라이프 역삼센터'를 열었다. 자산관리부터 요양·돌봄까지 아우르는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KB

HK이노엔 작년 처음으로 매출 1조 넘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덕분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안정적 성장에 힘입어 2025년 처음으로 연간 매출 1조 원을 넘겼다.HK이노엔은 2025년 개별기준으로 매출 1조632억 원, 영업이익 110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18.5%, 영업이익은 25.7% 증가했다.같은기간 순이익은 757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2.9% 늘었다.HK이노엔은 "주요 전문의약품의 안정적 성장으로 매출이 늘었다"며 "다만 지난해 음료사업에서 리콜 영향으로 H&B 부문에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HK이노엔은 2025년 4분기에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었다.HK이노엔은 2025년 4분기 개별기준으로 매출 2919억 원, 영업이익 401억 원을 거뒀다. 2024년 4분기보다 매출은 23.8%, 영업이익은 64.5% 증가했다.사업부문별로 살펴보면 HK이노엔은 2025년 4분기 전문의약품에서 매출 2706억 원, 영업이익 349억 원을 냈다.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7.4%, 영업이익은 71.7% 증가했다.HK이노엔 핵심 제품으로 여겨지는 위식도역류질환 케

당정 부동산감독원 설치 속도전, 투기 잡는 첨병 '빅브라더' 커지는 우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시장의 불법 행위를 전담 감시하는 '부동산감독원'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집값을 잡기 위한 '최후 수단'인 세제 강화 카드를 꺼내 들기 전 시장 교란 행위를 집중 감시하는 강력한 기구를 먼저 안착시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정부의 부동산 전담 감독기구 설치 추진은 2020년 문재인 정부 이후 6년 만이다. 이재명정부는 문재인정부 때와 비교해 부동산감독원의 권한을 대폭 강화하고 범정부 차원 대응체계를 꾸린다는 방침을 정했다.다만 야당이 개인정보를 과도하게 침해할 수 있다며 반발하고 부동산 시장 일각에서는 거래 위축을 우려하고 있어 입법 과정에서 진통이 예상된다.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부동산감독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부동산감독원법)과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는 부동산 투기로 재산을 늘리는 시대는 끝났다는 점을 천

[현장] 설탕부담금 국회 토론회, '부담금' 효과 두고 찬반 의견 갈려

"설탕은 화약보다도 위험하다."권덕철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전 세계 사망자 3600만 명 중에서 62만 명이 폭력, 80만 명이 자살, 150만 명이 당뇨병으로 사망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권 전 장관은 유발 하라리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교 역사학과 교수의 책 '호모 데우스'를 인용해 이런 사실을 전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1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설탕부담금 도입의 필요성과 쟁점 토론회'를 개최했다.앞서 김 의원은 1월30일 '국민건강증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이 법안은 △가당음료(설탕·시럽 등 첨가당 포함 음료)를 법에 정의하고 △가당음료 제조·가공업자 및 수입판매업자에게 첨가당 함량에 따라 리터당 225~300원의 부담금을 부과하며 △해당 부담금을 비만·만성질환 예방관리 및 지역·필수·공공의료사업 등에 활용

농협은행 자산관리 특화점포 100개로 확대, 지역 밀착형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NH농협은행이 자산관리 특화점포를 전국으로 확대했다.농협은행은 지역 밀착형 초개인화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자산관리 특화 점포 'NH올100종합자산관리센터'를 전국 100개소로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NH올100종합자산관리센터는 수도권 39개소, 비수도권 61개소로 구성됐다.이 센터는 NHᐧ금융 MBA 또는 RWM전문가 과정 등을 수료한 자산관리 전문 인력을 우선 배치한 거점 점포다.고액자산가뿐 아니라 은퇴를 준비하는 고객, 자영업자, 농업인 등 지역별 특성에 맞춰 투자ᐧ세무ᐧ은퇴설계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NHᐧ금융 MBA는 자산관리와 투자금융(IB), 기업여신(RM), 자금운용 등 핵심 금융 분야 실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농협은행이 운영하는 직무 교육 프로그램이다.RWM(Relationship&Wealth Management)전문가 과정은 자산관리와 기업여신 교육 과정을 결합해 종합 금융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농협은행의 전문 과정이다.농협은행은 전국 각 지역 NH올100종합자산관리센터와 연계해 고액자산가 특화 공간

금융지주 회장 연임 리스크 완화 기류, 신한 우리 BNK 주주환원 힘 실린다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지배구조 관련 특별점검 중간결과 발표를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신한·우리·BNK금융 등 회장 연임 결정 시기와 맞물려 금감원 조사를 받은 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이 한숨을 돌리는 분위기다.국내 주요 금융지주들은 3월 주주총회와 관련한 지배구조 리스크를 덜어내면서 주주환원 확대 등 핵심 경영과제 추진에 한층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10일 금융권에 따르면 큰 이변이 없는 한 신한과 우리, BNK금융지주의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회장 연임 안건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전날 2026년 업무계획을 통해 감독행정 절차 개선 등 내용을 담은 내부 쇄신 방안을 발표했다. 이 원장은 "우선 검사절차의 혁신을 추진하겠다"며 "원칙적으로 중간검사 결과 발표를 제한하겠다"고 말했다.금감원은 금융위원회와 공익적 필요가 있을 때만 예외적으로 금융사 감독 중간결과를 공개하는 내용의 방침을 마련한다는 세부 계획도 내놓았다.이에 시장에서는 금융지주 지배구조 선진화 태스크포스(TF) 활동과 관련한 금융당국의 중간발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CJENM, 국내 첫 민간 주도 산학 협력 'AI 콘텐츠 얼라이언스' 출범

CJENM이 국내 최초로 민간 주도의 인공지능(AI) 콘텐츠 협력체를 발족했다.CJENM은 9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AI 콘텐츠 얼라이언스'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출범식에는 김재현 문화체육관광부 문화미디어산업실장과 CJENM,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기업과 연구 인재 양성 대학 등 18개 기관이 참석했다.이날 모인 참여사들은 유기적 협력 구조를 통해 인공지능 산업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지는 데 뜻을 모았다. 인공지능 기술이 미래 콘텐츠 창작 방식과 산업 구조 전반을 재편할 수 있도록 민·관·학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이번 얼라이언스를 계기로 중소 제작사와 교육기관이 공동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 협업 모델을 정착시킬 것이라고 CJENM은 설명했다.'AI 콘텐츠 얼라이언스'는 △차별적 AI 콘텐츠 제작 확대 △특화 기술 연구개발 △전문 인재 양성 △국내·외 유통 플랫폼 확대 △정책 기반 조성을 '5대 협력 과제'

삼성금융에 1위 더한 삼성카드, 김이태 모니모 시너지 추진력 높인다

삼성카드가 지난해 카드업계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반짝 1등이 아니었음을 보여준 것은 물론 삼성생명·화재에 이어 1위사를 더해 삼성금융네트웍스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는 평가가 나온다.삼성금융 내 삼성카드의 존재감이 확대됐다는 점에서 김이태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이 삼성금융네트웍스 시너지 중심에 있는 통합 플랫폼 '모니모' 사업 추진력을 높이는 데도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10일 지난해 실적발표를 마친 6개 카드사(삼성·신한·현대·KB·하나·우리) 순이익을 종합하면 삼성카드가 2년 연속 업계 순이익 1위를 차지했다.삼성카드는 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 6459억 원을 냈다. 2024년보다 2.8% 줄었으나 업황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에서 선방한 실적으로 평가됐다.특히 선두 경쟁을 벌이는 신한카드와 격차는 오히려 확대됐다. 삼성카드와 신한카드의 순이익 차이는 2024년 925억 원에서 2025년 1692억 원으로 벌어졌다.삼성카드의 성과는 삼성금융네트웍스 차원에서도 의미가 작지 않다. 이미 보험업계에서 선두를 지키고 있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에 이어 카드까지 업계 1위 이미지를 굳히면서 삼성금융 계열 전반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기 때문이

현대건설, 압구정5구역에 설계 위해 세계적 건축사 'RSHP'와 협력

현대건설이 압구정5구역 설계를 위해 세계적 건축설계사무소와 협력한다.현대건설은 '로저스 스터크 하버 앤 파트너스(RSHP)'와 압구정5구역 재건축 설계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현대건설과 RSHP 관계자들은 지난 4일 압구정5구역 현장을 방문해 입지와 조망, 주변 환경 등을 점검하고 설계 방향을 논의했다.RSHP는 2007년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처드 로저스가 설립한 세계적 설계사다.압구정5구역 현장에는 RSHP의공동 창립 파트너인 이반 하버수석 디렉터가 직접 방문했다.이반 하버는 유럽인권재판소, 보르도 법원 등 프로젝트를 이끌었다.특히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 터미널 4'와 '매기스 웨스트 런던'으로 영국 최고 권위의 건축상인 스털링 프라이즈를 두 차례 수상해 세계적 명성을 쌓았다.RSHP 주거 분야 대표작으로는 영국 런던의 '원 하이드 파크(One Hyde Park)'가 꼽힌다. 원 하이드 파크의 펜트하우스는 2014년에 약 1억4천만 파운드(약 2795억 원)에 거래되며 런던 주택 거래 역사상 최고가

[오늘의 주목주] '주주환원 기대' 신한지주 주가 4%대 상승, 코스닥 원익IPS는 10%대 하락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10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신한지주 주가가 정규거래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신한지주 주식은 전날보다 4.82%(4500원) 오른 9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거래량은

BNK금융 'ESG정보 공시시스템' 마련, "통합관리로 정확성·신뢰도 향상"

BNK금융지주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공시 및 평가 기준을 고도화한다.BNK금융지주는 'ESG정보 공시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BNK금융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글로벌 ESG 공시 기준에 부합하는 체계적 관리 기반을 마련했다.국내 ESG 공시 의무화 및 주요 ESG 평가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이번 시스템은 기존에 환경(E) 중심으로 운영되던 ESG 데이터 관리 체계를 환경(E)·사회(S)·지배구조(G) 전체 영역으로 확대하고 그룹 내 각 계열사와 부서별로 흩어져 있던 ESG 데이터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 관리하고자 구축됐다.BNK금융은 모든 ESG 데이터를 증빙자료 기반으로 입력 및 검증하도록 구성돼 공시 데이터 신뢰성과 정합성을 강화했다.BNK금융은 2월 안에 데이터 점검 및 시스템 안정화 과정을 마친다. 그 뒤 3월부터 외부 전문기관 검증 및 자문 절차를 거쳐 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과 국내외 ESG 평가 대응에 활용할 계획을 세웠다.BNK금융지주 관계자는 "ESG

엔씨소프트 작년 영업이익 161억 '흑자전환', 매출은 1조5천억 4.5% 줄어

엔씨소프트가 2025년 연간 매출 1조5069억 원, 영업이익 161억 원, 당기순이익 3474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4.5% 줄었다.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사옥 매각 대금이 반영돼 전년 대비 269% 증가했다.사업 지역별 연간 매출은 한국 9283억 원, 아시아 2775억 원, 북미·유럽 1247억 원 순으로 집계됐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38%를 차지했다.플랫폼별로는 모바일 게임이 7944억 원, PC 온라인 게임이 4309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이 가운데 4분기 PC 온라인 게임 부문이 11월 출시한 '아이온2'의 흥행에 힘입어 4분기 PC 매출은 168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7년 이후 분기 최대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수치다.회사는 올해 글로벌 신작 출시를 통한 성장에 주력키로 했다.우선 '아이온2'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하고, '신더시티', '타임 테이커즈', '브레이커스' 등 신규 IP를 해외 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또 기존 유망 IP의 스핀오프 게임 출시와 지역 확대를 병행하며, M&A를

[채널Who] LG 회장 구광모가 발탁한 홍범식, LG유플러스 '유·무선 중심' 구조 탈피 승부 걸어

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 사장이 받든 지난해 실적 성적표를 놓고 공과에 관한 해석이 엇갈리고 있다.LG유플러스가 지난해 15조 원을 초과한 역대 최대 매출을 경신한 가운데 한편에서는 '경쟁사의 해킹 피해에 따른 이용자 이탈', 즉 반사이익이었다는 평가와 인공지능(AI) 사업의 성장세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다만 홍 사장이 과거 구광모 회장이 AI 사업 강화 기조를 확장하면서 직접 발탁한 인사라는 점에서 LG유플러스의 AI 사업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는 시선에 힘이 실린다.LG유플러스의 지난해 사업별 매출을 보면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부문은 AI데이터센터 사업을 하는 AIDC다. AIDC 사업 매출은 지난해 422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18.4% 증가했다.홍 사장은 LG유플러스 대표에 오른 지난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AI를 통한 사업 구조의 근본적 개선으로 수익성 극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존 주력 사업인 유·무선 서비스의 제한적 성장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홍 사장의 AI 사업 중심의 투자 전략을 올해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B2B(기업 사이 거래)는 AIDC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또 AIDC 및 보안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설비투자를 확대한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홍 사장의 올해 또 다른 과제로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서의 성과가 꼽힌다. LG유플러스는 지난달 15일 1차 단계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LG AI연구원의 컨소시엄 참여사로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있다.베인앤드컴퍼니에서

한국산업은행 설 명절 맞아 취약계층에 후원금 5천만 원 전달, "상생가치 실천"

한국산업은행이 설을 맞아 취약계층에 5천만 원을 후원했다.한국산업은행은 올해도 '설맞이 사랑 더하기' 활동을 통해 결연기관 9곳에 후원금 5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산업은행 후원금은 결연기관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산업은행은 이와 더불어 지역아동센터 소속 아동·청소년들에게 수제햄 선물세트 440개, 2천만 원어치를 전달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견과류·건어물 세트 250개, 1천만 원어치를 후원했다.산업은행은 최근 5년 동안 설맞이 사랑 더하기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에 3억3800만 원을 후원해 왔다.산업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권영훈 기자

우리은행 지난해 중소•소호 대출 뒷걸음, 정진완 올해 '생산적금융' 끌어올린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이 생산적금융 강화를 내세우고 있지만 지난해 실제 성적표는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우리은행은 지난해 기업대출 포트폴리오에서 중소기업과 소호대출이 오히려 줄었다. 다만 자산 포트폴리오 재조정(리밸런싱) 과정에서 나타난 조정 국면이라는 해석과 함께 올해는 생산적금융에 더욱 힘을 주는 과정에서 방향 전환에 성공할 가능성이 나온다.10일 우리금융의 지난해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우리은행의 2025년 말 기준 기업대출 가운데 중소기업과 소호대출 잔액은 2024년보다 각각 6.2%, 12.5% 감소했다.같은 기간 KB국민은행ᐧ신한은행ᐧ하나은행이 관련 대출을 모두 늘린 것과 대비된다.우리은행의 2025년 말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25조1222억 원으로 4대 은행 가운데 가장 적은 수준이다. KB국민은행은 149조7458억, 신한은행은 145조981억 원, 하나은행은 142조4605억 원을 기록했다.소호대출 잔액 역시 43조4403억 원으로 가장 적었다. KB국민은행은 94조3656억 원, 신한은행은 71조897억 원, 하나은행은 58조1112억 원 수준이다.잔액 규모뿐 아니라 증가율 측면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다른 은행들이 중소기업대출과 소호대출을 모두 확

CJ제일제당 성적표에 묻어난 위기, 윤석환 '생존 위한 체질개선' 서막 올린다

윤석환 CJ제일제당 대표이사가 체질 개선에 칼을 빼들었다.수년 동안 이어진 실적 부진이 생존의 위기로 번질 수 있다는 판단 아래 사업 곳곳을 수술대에 올릴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도 겉으로 성과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부분에 집착하기보다는 철저하게 내실을 강화하는 쪽에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돋보인다.10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윤석환 대표는 이날 모든 임직원에게 보낸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토대로 글로벌 식품 사업을 중심으로 한 강도 높은 체질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윤 대표는 '우리에게 '적당한 내일'은 없습니다'라는 제목의 최고경영자 메시지에서 근본적 혁신을 공식화했다. 사업구조와 재무구조, 조직문화 전반을 재점검하겠다는 것이 뼈대다.윤 대표가 취임 이후 4개월이 지나서야 이러한 결단을 내린 것은 회사의 진짜 문제를 파악하는 데 시간을 썼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은 2025년 순손익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는 2007년 회사 이름이 현재의 이름으로 바뀐 뒤 처음이다.CJ제일제당은 2025년 자회사 CJ대한통운을 제외하고 CJ피드앤케어를 포함한 기준으로 매출 17조7549억 원, 영업이익 8612억 원을 거뒀다.

조기석 DB하이텍 대표이사 사장 Who Is?

조기석 DB하이텍 대표이사 사장

설립초기부터 반도체 분야 30년 이상 몸담은 정통 DB맨, 새로운 먹거리 찾기 주력 [2026년]

오세훈 서울특별시 시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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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앞두고 장동혁 체제에 '반기' 든 4선 서울시장, 사법리스크 부담에 5선 불확실성 가중 [2026년]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겸 두산 대표이사 Who Is?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겸 두산 대표이사

에너지와 반도체 통해 실적 반전, AI 전환 통해 효율성 개선 노려 [2026년]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 Who Is?

황성엽 금융투자협회 회장

38년 증권업계 투신한 최초 중소형 증권사 출신 회장, 자본시장 강화로 '생산적 금융' 이끌어야 [2026년]

삼성금융에 1위 더한 삼성카드, 김이태 모니모 시너지 추진력 높인다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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