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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1조 넘겨

NH투자증권이 지난해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1조 원을 넘기는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NH투자증권 2025년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1조4206억 원, 순이익 1조315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영업이익은 57.7%, 순이익은 50.2% 늘었다.NH투자증권은 "단일 부문에 의존하지 않고 전 사업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달성했다"며 "경기 변동에도 흔들리지 않는 균형 잡힌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NH투자증권은 지난해 성과를 발판 삼아 2028년까지 '지속 달성 가능한 자기자본이익률(ROE) 12%' 구축을 중장기 목표로 설정했다.올해는 리테일·기업금융(IB)·운용 부문 간 유기적 연결을 강화하고 효율적 자본 운용과 인공지능(AI) 혁신으로 사업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아울러 AI 기반 고객 분석, 영업·리스크 관리 고도화, 내부 운영 효율화 등으로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성장 토대 마련 전략도 구축했다.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실적은 특정 시장 환경에 따른 일회성 성과가 아니라 전 사업부문의 경쟁력 강화와 균형 잡힌 포

현대커머셜 2025년 순이익 2261억 내 17.4% 증가, 자산규모 10조 돌파

현대커머셜이 지난해 고른 자산 성장에 힘입어 순이익이 늘었다.현대커머셜은 2025년 순이익 2261억 원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보다 17.4% 증가했다.자산 평가 이익과 배당금 수익 등이 늘어난 영향이다.영업수익은 1조708억 원, 영업이익은 17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보다 영업수익은 2.7%, 영업이익은 18.7% 늘었다.상품자산은 10조385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0% 확대됐다.부문별로 보면 산업금융 5조2220억 원, 기업금융 5조1636억 원이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 산업금융은 10.3% 늘었고, 기업금융은 5.7% 줄었다.기업금융 가운데 투자금융 자산은 1조4629억 원이다. 같은 기간 37.8% 뛰었다.2025년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1.00%로 집계됐다. 2024년 말 0.58%보다 0.21%포인트 올랐다.현대커머셜 관계자는 "밸런스드 그로스(Balanced Growth) 전략으로 산업 금융과 기업금융·투자금융이 고른 성장을 해 자산 규모가 10조 원 돌파했다"며 "건전성 중심 경영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조혜경 기자

엔씨소프트 '아이온2' 개발총괄 백승욱 전무 부사장 승진 등 흥행 이끈 임원들 대거 승진

엔씨소프트의 신작 '아이온2' 흥행을 이끈 주역들이 공로를 인정 받아 승진에 성공했다.29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임원 인사를 통해 '아이온2' 개발을 총괄한 백승욱 전무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백 신임 부사장은 2024년 전무로 승진했는데 약 2년만에 부사장으로 승진한 것이다.'아이온2'의 개발을 총괄한 김남준 PD, 소인섭 사업실장도 각각 전무로 승진했다.아이온2는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이달 초까지 누적 매출 1천억 원을 넘기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성과가 인사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조직 운영을 총괄하는 구현범 최고운영책임자(COO)와 '리니지' 모바일 게임 시리즈 흥행을 이끈 이성구 최고사업책임자(CBO)는 각각 부사장에서 수석부사장으로 승진했다.또 '리니지M'과 리니지 '리니지W' 사업을 담당한 강정수 IP사업본부장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인공지능(AI) 기술 자회사 엔씨AI를 이끄는 이연수 대표도 본사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정희경 기자

한화투자증권, 디지털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에 100억 전략 투자

한화투자증권이 디지털자산 정보(데이터) 사업에 100억 원대 투자를 실시했다.한화투자증권은 디지털자산 데이터 플랫폼 '쟁글(Xangle)'에 100억 원 규모 전략적 투자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쟁글은 주식회사 '크로스앵글'이 운영하는 데이터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바탕 데이터 인프라와 글로벌 리서치 네트워크를 활용해 디지털자산 시세, 리서치, 온체인 데이터를 제공한다.한화투자증권은 앞선 21일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쟁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이번 투자로 양사 간 협력 관계를 구체화한다.이현우 쟁글 공동대표는 "디지털자산은 도입기를 지나 제도권에 진입하고 기관화하는 과정에 있다"며 "글로벌 디지털자산 확장을 선도하고 있는 한화투자증권과 협업은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업스테이지 인터넷 포털 '다음' 인수 추진, 카카오와 주식교환 양해각서 체결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인터넷 포털 다음을 인수한다.다음 운영사 에이엑스지(AXZ) 모회사 카카오와 업스테이지는 29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주식 교환 거래 등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카카오가 보유한 AXZ 지분을 업스테이지에 이전하고, 업스테이지 일정 지분을 카카오가 취득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거래가 최종 성사되면, 업스테이지는 다음이 보유한 방대한 컨텐츠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력을 한층 고도화 하고 거대언어모델 솔라를 다음 서비스와 결합한 차세대 AI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업스테이지의 AI 기술과 전국민 사용자 기반을 보유한 다음이 결합할 경우, 더 많은 이용자들이 AI를 손쉽고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양주일 AXZ 대표는 "두 회사 간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AI 서비스들을 속도감 있게 선보일 수 있을 것"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오늘의 주목주] '은 가격 급등' 고려아연 주가 8%대 상승, 코스닥 클래시스도 11%대 올라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29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고려아연 주가가 정규거래 종가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고려아연 주식은 전날보다 8.77%(15만8천 원) 오른 195만9천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거래량은 11만3383

반도체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주 52시간 예외'는 빠져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반도체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29일 본회의를 열고 반도체특별법을 재석 206명 가운데 찬성 199명, 기권 7명으로 가결했다.반도체특별법은 반도체 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정하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적·행정적으로 지원하도록 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다.정부가 반도체 산업 관련 전력망·용수망·도로망 등 핵심 산업 기반시설을 설치·확충하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또 예비타당성 조사 및 인·허가 의제 등 각종 특례를 규정하고,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회계를 설치해 2036년까지 말까지 운영하도록 했다.다만 여야는 핵심 쟁점이었던 '주 52시간제 예외'를 놓고 여전히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여야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등 유관 상임위에서 이에 관한 내용을 계속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허원석 기자

현대카드 2025년 순이익 3503억 내 10.7% 늘어, 취급액 회원수도 증가

현대카드가 실수요자를 중심의 금융상품을 바탕으로 순이익이 증가했다.현대카드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순이익 3503억 원을 냈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보다 10.7% 늘었다.영업수익은 4조78억 원, 영업이익은 4393억 원을 거뒀다. 1년 전과 비교해 영업수익은 1.1%, 영업이익은 8.2% 늘었다.취급액과 신용판매량, 회원수도 증가했다.현대카드의 2025년 총 취급액은 189조7507억 원으로 2024년보다 5.5% 증가했다.전체 취급액 가운데 신용판매취급액은 176조4952억 원이다. 같은 기간 6.2% 늘었다.2025년 말 기준 회원수는 1267만 명으로 나타났다. 2024년보다 43만 명 증가했다.지난해 12월 말 기준 1개월 이상 연체율은 0.79%다. 2024년 말(0.78%)보다 0.01%포인트 올랐다.현대카드 관계자는 '지난 해 회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상품 라인업을 강화해 경쟁력을 높였다'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비롯해 국내 및 해외 신용판매, 회원 수, 평균 이용금액 등 모든 영역에서 고른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이어 '실수요자 중심의 금융상품 운영과 선제적 리스크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 배임 혐의로 징역 3년ᐧ추징금 43억7600만 원 선고

홍원식 남양유업 전 회장과 부인, 두 아들이 배임 등 혐의로 1심 재판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방법원은 29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홍원식 전 남양유업 회장에게 징역 3년과 추징금 43억7600만 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거래처로부터 리베이트 43억7천만 원 수수한 배임수재 혐의와 법인 소유 차량·별장·법인카드 등을 사적으로 유용한 배임 혐의 30억7천만 원 상당을 유죄로 인정했다.이번 사건은 남양유업이 2024년 1월 경영권 변경 이후 과거 경영진의 위법 행위를 직접 고소하면서 수사가 개시됐다. 이후 지난해 12월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공정거래조사부에서 수사 결과를 공식 발표하며 본격화됐다.검찰은 당시 전 경영진 일부가 회사 자금과 권한을 사적으로 유용하거나 부적절하게 사용해 횡령·배임·배임수재에 더해 식품표시광고법위반·증거인멸교사 혐의를 저질렀다고 판단하고 관련자들을 기소했다.검찰은 홍 전 회장이 2000년부터 수십 년에 걸쳐 거래 구조를 사익 추구 수단으로 활용하고 회사 자산을 개인적으로 유용하는 방식으로 다수의 위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봤다.남양유업에 따르면 이번 사안은 2024년 1월 경영권 변경 전 특정 개인들의

포스코홀딩스 작년 영업이익 1.82조로 16% 감소, 시황 악화에도 철강 영업익 20.8% 증가

포스코홀딩스는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69조950억 원, 영업이익 1조8270억 원, 순이익 504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고 29일 공시했다.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16%, 순이익은 46.8% 각각 감소한 것이다.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 둔화, 강화된 보호무역주의 환경에서도 철강과 LNG사업에서는 견조한 수익성을 확보했다"며 "이차전지 소재 부문의 초기 가동 비용과 인프라 부문에서 일회성 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2025년 사업별 실적을 보면 철강 부문의 포스코(별도기준)는 매출 35조110억 원, 영업이익 1조7800억 원을 거뒀다. 2024년에 비해 매출은 6.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20.8% 늘었다.해외 철강 사업은 매출 19조6630억 원, 영업이익 910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5.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133.33% 증가했다.포스코퓨처엠 등 에너지 소재 부문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3조3380억 원, 영업손실 4410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4년보다 매출은 12.8% 줄고, 적자 폭은 59.2% 늘었다.

[29일 오!정말] 한동훈 "기다려달라. 저는 반드시 돌아올 것"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9일 '오!정말'이다.돌아오겠다 VS 악성부채"저를 제명할 수는 있어도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의 열망은 꺾을 수 없을 것. 기다려달라. 저는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 기자회견에서 자신에 대한 '제명' 징계를 두고 보수의 주인은 자신과 지지자들이라 주장하며)"우리 당의 미래를 위해 악성 부채를 정리해야 한다." (조광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최고위원회의에서 한동훈 전 대표 제명을 의결한 뒤 취재진과 만나 이번 결정이 반드시 필요한 일이었다고 강조하며)"오늘 한 전 대표 제명 결정은 결국 당 대표 개인과 홍위병 세력을 위한 사당화다. 우리 당의 날개를 꺾어버린 처참한 결정을 한 장동혁 대표는 국민의힘을 이끌 자격이 없다. 당 대표에서 물러나 그 책임을 져야 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페이스북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제명을 의결한 장동혁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사상 첫 5220선 돌파 마감, 코스닥 1160선까지 올라

코스피가 5220선까지 상승했다. 사흘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흐름을 이어갔다.29일 오후 3시30분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98%(50.44포인트) 오른 5221.25로 장을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로, 코스피 사상 처음으로 5200선을 넘어섰다.한국거래소는 "코스피는 전기·전자주 실적 발표 영향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이후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전환했다"며 "장중 기계장비 및 금융·증권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업종 별로 살펴보면 증권(10.0%) 기계·장비(3.0%) 운송·창고(2.9%) 금융(2.6%)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수급 주체 가운데선 개인이 매수우위,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우위를 기록했다.이날 정규거래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투자자는 1조6172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외국인투자자는 1조5070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150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정규거래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 방향은 엇갈렸다.

금감원장 이찬진 "금융상품 개발 단계부터 소비자 중심 조직문화 내재화해야"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금융상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소비자보호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원장은 29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금융회사와 소비자는 더불어 나아가는 동반자 관계"라며 "금융권 스스로 상품 설계와 개발 단계에서부터 소비자 중심 조직문화를 내재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뿌리 깊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꽃과 열매를 맺듯이 금융권도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며 토대를 튼튼히 해야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금감원은 이날 취약계층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금융상품 4개를 제7호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선정했다.은행권에서는 KB국민은행의 '신용대출 채무조정상품 4종 금리인하', 신한은행의 '땡겨요 이차보전 대출'이 우수 상품으로 뽑혔다. 보험 상품에서는 KB손해보험의 '전통시장 날씨피해 보상보험', 메트라이프생명보험의 '무배당 고마워요 소방권보험'이 선정됐다.금감원은 앞으로 1년 동안 이들 우수사례의 상품명과

무디스 LG전자 신용등급 Baa1로 상향, "1~2년 내 실적 반등 전망"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Moody's)가 29일 LG전자 신용등급을 기존 Baa2, 긍정적(Positive)에서 Baa1,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했다.무디스가 LG전자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한 것은 지난 2021년 이후 5년 만이다. 지난해 2월에는 LG전자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올렸다.무디스 측은 '지난해 주요 재무지표가 개선됐고, 향후 1~2년 내 실적 반등에 따른 추가 개선이 전망됨에 따라 신용등급을 상향 조정했다'며 'LG전자가 지분 36.7%를 보유한 관계사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 역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무디스는 LG전자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대비 부채비율이 2024년 2.4배에서 2025년 2.1~2.2배 수준으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또 지속적인 수익성 제고와 부채 감소로 향후 1~2년 내에는 1.7~1.9배까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무디스 측은 '인도법인 기업공개(IPO)를 통한 주식 매각, LG디스플레이 대여금 회수 등으로 순부채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1~2년 동안 부채 수준은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배경훈 부총리 "한국 세계 3위 AI 강국으로 자리매김, 기업 성장 지원 아끼지 않겠다"

배경훈 부총리겸 과학기술정통부 장관은 29일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소프트웨어인 신년인사회'에 자리해 '소프트웨어 AI의 강점을 살려 피지컬 AI·양자·과학기술 강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배 부총리는 최근 지표상으로 국내 AI 경쟁력이 세계 3위권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그는 '미국과 중국의 AI 개발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글로벌 AI 평가기관으로부터 AI 세계 3위 국가로 선정되는 등 AI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단순히 지표상의 숫자보다 중요한 것은 실질적인 시장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라며 '기업이 성장하고 재투자가 일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위해 정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를 비롯한 15개 관련 협회와 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조준희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장은 'AI 기본법을 통해

우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에 10억 특별출연, "지역 소상공인 든든한 동반자"

우리은행이 경북지역 소상공인의 자금 유동성 지원을 위해 10억 원을 특별출연했다.우리은행은 경북신용보증재단과 경북지역 소기업ᐧ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10억 원을 특별출연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경영 애로를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경북신용보증재단은 우리은행 출연 재원을 바탕으로 150억 원 규모의 특별 협약보증을 시행한다.지원 대상은 경상북도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1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우리은행은 출연금을 바탕으로 보증서 발급이 확대되면 저금리의 지방자치단체 정책자금과 연계된 대출 공급이 원활해져 지역 자금의 선순환 구조가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전명곤 우리은행 소호사업부 부부장은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는 금융의 역할을 실물 경제 회복과 지역 상생으로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협약을 지속 확대해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생산적 금융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전해리 기자

코오롱글로벌 지난해 영업이익 38억 흑자 전환, 순손실은 1948억

코오롱글로벌이 지난해 영업이익 38억 원을 내며 흑자로 전환했다.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연결 매출 2조6844억 원, 영업이익 38억7895만 원을 거뒀다고 29일 밝혔다. 2024년보다 매출은 7.8% 줄었지만 영업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다만 순손실 1948억 원을 내며 적자로 돌아섰다.코오롱글로벌은 이를 두고 건설경기 둔화에 따라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코오롱글로벌은 올해 연결 매출 3조1천억 원, 영업이익 12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 수주액으로는 4조5천억 원이 예상됐다.코오롱글로벌은 "본 전망은 예측정보로 국내외 경제상황 및 사업 여건에 따라 예측치와 실제 결과치가 다를 수 있다"고 말했다.김환 기자

[채널Who] '메이플 키우기' 확률 조작 논란, 넥슨 다 돌려준다더니 재화 보상 기간 한정

28일 넥슨이 방치형 게임 '메이플 키우기'에서 발생한 확률 조작 논란 끝에 이용자들에게 결제한 금액을 전액 환불하기로 하는 사상 초유의 결정을 내렸다. 환불 대상도 게임 출시일부터 환불 발표 당일까지 모든 상품이다.다만, 29일 현재 발표된 재화 환급 안내에서는 '문제 발생 기간 동안 사용한 관련 재화'로 한정하는 모습이다.넥슨이 게임 출시 때부터 이용자들이 결제한 모든 금액을 환불하는 결정을 내릴 만큼 메이플 키우기의 확률 조작 논란은 무게감이 적지 않은 모양새다.특히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 업무보고에서 "제재를 세게 하는 게 좋겠다"고 언급할 만큼 게임 확률형 아이템 논란과 관련해 주시하고 있음을 나타냈다.강대현·김동욱 넥슨코리아 대표이사가 공식적으로 사과했지만 이번 확률 조작 논란으로 부각되고 있는 문제는 넥슨의 뿌리깊은 소통 부족, '불통'이라는 지적이 나온다.메이플 키우기의 확률 조작 논란도 넥슨이 확률 관련 문제를 인식하고도 이른바 '잠수함 패치(몰래 패치를 진행하는 것)'를 진행했다는 점이다. 문제를 인식한 시점에서 빠르게 사과하고 적절히 대응했다면 논란이 지금처럼 번지지 않았을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메이플 키우기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이용자들은 "덮고 은폐하려다 실패해서 사과한 것", "앞으로 뭘 믿고 이 게임에 돈을 소비하고 즐기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뢰가 훼손된 문제라는 것이다.메이플 키우기를 둘러싼 확률 논란은 게임 내 핵심 시스템인 어빌리티 수치와 관련돼 있다.이용자들은 유료 과금을 통해 능력치를 재설정

공정위 '가맹점주 권익 강화' 정책 본궤도, 단체협상권 미세조정에 성패 달려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점주 권익 강화' 정책이 본궤도에 올랐다.지난해 말 관련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는데 공정위는 가맹 계약을 맺을 때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는 '정보 비대칭'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시행령을 입법 예고했다. 다만 가맹점주들의 단체협상권이 프랜차이즈 사업 전체 경쟁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도 함께 나와 정교한 정책적 접근히 필요해 보인다.29일 공정위 안팎의 움직임을 종합하면 공정위는 지난해 9월 발표한 '가맹점주 권익 강화를 위한 종합 대책'에 따라 올해 상반기부터 일부 조치들이 시행에 들어간다.가맹점주 권익강화 종합대책은 가맹점을 창업·운영·폐업하는 모든 거래과정에서 점주 권익 저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가맹사업 본부와 가맹점주 사이 힘의 불균형과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는 데 역점을 뒀다.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정과제(64번) 가운데 하나이며 공정위는 지난해 9월 종합대책의 뼈대를 발표한 바 있다.구체적으로 이번 종합대책은 가맹점주들에게 단체협상권을 주는 '가맹사업자단체 등록제'의 도입이 핵심으로 꼽힌다. 이미 해당 내

CJ프레시웨이 어린이 식품 브랜드 '아이누리', 4년 연속 매출 1천억 넘겨

어린이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어린이 식자재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아이누리를 운영하는 CJ프레시웨이는 29일 어린이 식품 전문 브랜드 아이누리가 2022년 이후 4년 동안 해다마 매출 1천억 원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CJ프레시웨이가 어린이 식자재 시장에 유통하는 상품군은 농·축·수산물과 주·부찬류, 후식류 등 2만3천여 종이다.이 가운데 아이누리 자체 기획 상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1천여 종 규모다.아이누리 기획 상품의 2025년 매출은 2024년보다 24% 늘었다.어린이 식자재 시장 수준이 올라감에 따라 지난해부터 △친환경·무항생제 △영양 성분 강화 △국내산 원료 사용 등을 준수한 아이누리 프리미엄 제품군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아이누리는 기존 핵심 유통 경로인 유치원과 어린이집 이외에도 키즈카페와 돌봄센터 등으로 상품 공급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어린이 전문 셰프의 요리교실' 같은 기획 콘텐츠와 어린이집 교사·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 '아이누리 식습관 공모전' 등의 참여형 콘텐츠를 매해 제작했다. 올해는 '아이누리 크루' 프로그램을 새로 기획해 어린이집 교사들의 견해를 상품과

정부-통신3사 손잡고 '양자암호통신망' 전국 구축, 국방·금융부터 실증

정부가 이동통신 3사와 함께 전국에 양자암호통신망(QKD)을 구축한다.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제2차 양자과학기술 및 양자산업 육성 종합계획'에 따르면 과기정통부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함께 2028년까지 전국 단위의 양자암호통신망을 구축하고 국방·금융 등 높은 보안 수준이 요구되는 영역부터 실증을 진행한다.양자암호통신은 양자역학의 고유한 특성을 활용해 통신자 간 비밀키를 안전하게 공유하고 도청을 실시간으로 탐지하는 기술이다.과기정통부는 QKD 시장 확산을 위한 비용 절감 기술개발 및 국방 분야를 시작으로 QKD 조기 도입을 위한 기술 고도화와 실증을 착수한다.양자인터넷의 핵심인 양자중계기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다양한 유망 플랫폼의 양자메모리 원천기술을 개발한다.한편 정부는 국산 '풀스택 양자컴퓨터' 개발을 위한 제조 그랜드 챌린지(도전과제)를 추진해 핵심기술을 자립화할 계획이다.자동차·제약·금융 등 분야에서 기존의 기술로 풀지 못한 산업 난제를 양자와 인공지능(AI)을 결합하여 해결하는 산업활용 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국내 주력산업의

삼양식품 창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 2조 넘겨, 영업이익은 52.1% 오른 5239억

삼양식품이 해외 성과에 힘입어 창사 이후 처음으로 매출 2조 원을 넘겼다.삼양식품은 2025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3518억 원, 영업이익 5239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했다고 29일 공시했다. 2024년보다 매출은 36.1%, 영업이익은 52.1% 올랐다.2025년 연결기준 순이익은 전년보다 42.9% 증가한 3876억 원을 기록했다.삼양식품은 "해외 매출의 지속 증가에 따른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라고 설명했다.삼양식품이 연매출 2조 원을 넘은 것은 2025년이 처음이다. 2023년 첫 매출 1조 원 달성 이후 2년 만에 매출 규모는 2배가 됐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00억 원 대에서 5천억 원대로 3배 이상 뛰었다.불닭볶음면 등 '불닭' 브랜드 제품은 지난해 하반기에만 글로벌 시장에서 약 10억 개가 판매됐다. 이솔 기자

MS 메타 올해도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에 포문 열었다, 'AI 버블' 우려 잠재워

마이크로소프트(MS)와 메타가 올해도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인공지능(AI) 인프라 구축에 천문학적 수준의 투자 확대를 예고했다.빅테크 기업들의 투자 경쟁이 당분간 더욱 불붙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각에서 고개를 들던 'AI 버블' 붕괴 우려는 다시금 뒷전으로 밀려났다는 평가가 나온다.28일(현지시각) 메타는 콘퍼런스콜을 열고 2026년 연간 투자 금액이 1150억~1350억 달러(약 164조~193조 원)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2024년 392억 달러, 2025년 722억 달러와 비교해 큰 폭으로 늘어나는 수치다.메타는 인공지능 모델의 기술 발전을 위한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마이크로소프트도 같은 날 콘퍼런스콜에서 클라우드 고객사들의 수요를 반영해 시설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지난해 4분기에 집행한 투자 금액만 375억 달러(약 54조 원)에 이르며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증권사 모간스탠리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힘 실리는 이찬진의 '강한 금감원', 특사경 확대 가시화에 은행권 긴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특별사법경찰(특사경) 수사권 확대를 축으로 '강한 금감원' 체제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제재와 금융지주 지배구조 점검 등 대형 현안을 안고 있는 은행권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29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홍콩 ELS 불완전판매 사태와 관련 2차 제재심의회를 열고 과징금 규모와 기관 제재 수위 등에 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했다.이날 제재심에는 홍콩 ELS 판매은행 5곳(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관계자가 모두 참석한 것으로 파악된다. 금감원은 앞서 이들 은행에 홍콩 ELS 과징금 및 과태료 2조 원 규모 부과를 사전통지했다.은행들은 그동안 홍콩 ELS 손실과 관련 96~97% 자율배상을 진행한 점 등을 적극 소명하면서 과징금 규모가 과다하다고 호소해왔다. 최근에는 법원에서 홍콩 ELS 투자자가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이 나오면서 이날 제재심에 더욱 눈길이 쏠렸다.다만 금감원은 법원의 판단과 과징금 결정은 완전히 별개의 사안이라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개별 투자자의 사안에 관한 판결을 홍콩 ELS 사태 전체에 적용

가상자산사업자 진입규제 강화, '대주주' 범죄 전력도 본다

규제 강화로 가상자산사업자(VASP) 진입 문턱이 높아진다.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9일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으로 가상자산사업자 대상 진입규제가 강화된다.먼저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심사 과정에서 대주주의 범죄전력 여부도 심사하게 된다.이전까진 대표자, 임원만 범죄전력을 심사했지만 대주주까지 그 범위가 넓어진 것이다.범죄전력 심사 대상 법률도 현행법률에 더해 마약거래방지법, 조세범처벌법,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벌금형 이상) 등으로 확대된다.가상자산사업자가 △건전한 재무상태 △사회적 신용 △가상자산 관련법 준수를 위한 적절한 조직 및 인력, 전산설비, 내부통제체제 등을 갖췄는지도 심사한다.퇴직자 제재조치 통보와 관련된 규정 등도 도입됐다.이번 개정안은 법률 공포 6개월 뒤인 8월쯤부터 시행된다. 금융정보분석원은 법률 시행 전까지 하위법령을 개정할 계획도 마련했다.금융정보분석원은 "이번 특금법 개정으로 부적격 가상자산사업자의 시장 진입이 차단되며 건전한 가상자산시장 질서를 확립하고 이용자 보호에 기여할 수 있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독자 AI 파운데이션 추가공모 불참 번복 없다, 기술 성과 충분해"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독파모) 추가 공모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재차 확인했다.김 대표는 29일 서울 삼정호텔에서 열린 '인공지능·소프트웨어인 신년인사회'에서 독파모 추가 공모에 불참한다는 발표를 번복할 생각이 있는지 묻는 기자의 질문에 "없다"고 말했다.그는 독파모 공모를 통해 기술적 성과를 냈다고 평가했다.김 대표는 이날 연단에 올라 새해 다짐을 밝히면서 "저희가 원했던 결과가 나온 건 아니지만, 실용적 모델을 만들어보자는 취지가 있어서 적당한 크기의 멀티모달을 시도했다"고 말했다.그는 "글로벌 벤치마크 평가에서 좋은 평가 받고 있어서 나름대로 기술적 성취는 냈다고 자평하고 있다"며 "이제는 본업으로 돌아가겠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소버린 AI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그는 "지난주 한국은행 AX 플랫폼 성과 말하는 자리가 있었다"며 "보안, 인프라 등 여러 분야에서 힘을 합쳐야 하는 종합예술, 이런 일

하나금융 함영주 8년 사법리스크 종지부, 단단한 리더십으로 미래성장 속도전

"업무방해 부분을 파기 환송한다."29일 오전 10시15분 대법원. 이날의 선고는 단 몇 문장으로 짧았다.그러나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에게는 2018년부터 약 8년 동안 안고 있었던 사법 리스크 부담을 드디어 덜어낼 수 있는 순간이었다.이 순간의 무게감은 현장을 찾은 수많은 발길에서도 확인됐다.이승열 하나금융 부회장과 강성묵 하나금융 부회장, 이은형 하나금융 부회장, 이호성 하나은행장, 성영수 하나카드 사장, 남궁원 하나생명 사장 등이 다수의 하나금융그룹 계열사 CEO와 임원진이 이날 법정을 찾았다.이들은 선고 전까지 긴장한 모습으로 대기하고 있었으나 무죄 취지 파기 환송이라는 선고 뒤에는 표정이 한층 누그러졌다. 법정을 나서면서는 서로 악수를 하고 가볍게 인사를 주고받기도 했다.이날의 판결을 정리하면 업무방해 혐의를 두고는 사실상 무죄가 판단되면서 함 회장은 회장직을 유지하게 됐다.법원은 "함 회장이 (부정채용 과정에) 공모했다는 직접적 증거가 없다"며 파기 환송의 이유를 들었다.남녀고용평등법 위반 혐의에서는 원심의 유죄 판결이 확정됐으나 하나금융의 리더십이 흔들릴 만큼의 변수는 아닌 것으로

중국 국영기업 "5년 내 우주에 AI 데이터센터 배치 목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도전

중국 국영기업이 5년 안으로 우주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우주항공 기업 스페이스X을 비롯해 미국에서도 우주 데이터센터 건립을 준비하는데 중국이 여기에 도전한다는 분석이 나왔다.29일 로이터에 따르면 국영기업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CASC)는 "기가와트급 우주 디지털 지능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CASC는 관영매체 CCTV가 내보낸 5개년 경제계획 보도에서 이 같이 설명했다.우주 데이터센터는 클라우드와 저장 및 전송 기능을 통합해 지구의 데이터를 처리한다.우주에서 태양광 발전으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면 지상보다 전력 효율이 높다고 알려져 있다.로이터는 "중국은 2030년까지 기가와트급 태양광 발전 허브를 세워 우주 클라우드를 구축하려 한다"며 "AI 처리에 따른 에너지 부담을 우주로 옮기겠다는 구상"이라고 분석했다. 중국은 미국과 우주 탐사를 민간 항공처럼 수익성 있는 사업으로 전환하하고 군사와 전략 이점을 선점하기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에 '지능형 화재 사전 대응 주차로봇' 제안 예정

현대건설이 압구정3구역 재건축사업 수주를 위해 로봇 설루션을 꺼내 든다.현대건설은 29일 압구정3구역 재건축사업에 '지능형 화재 사전 대응 주차로봇'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압구정3구역은 공사비만 7조 원 수준의 강남권 재건축사업의 최대어로 꼽히는 사업지로 최근 정비계획 고시가 완료됐다.현대건설은 본격적 수주 경쟁을 예상하며 인공지능(AI) 산업화 시대에 걸맞는 로봇친화단지 조성에 주력하며 진화된 로봇 설루션을 제안한다는 방침을 정했다.현대건설은 현대위아의 '주차로봇'에 화재 위험 감지 및 자동 대응 기능을 결합한 첨단 주차 시스템을 적용해 미래 주거단지 최초로 화재까지 관리하는 로봇 주차 기술을 구현하기로 했다.현대건설은 앞서 압구정2구역 재건축에서 국내 최초로 '로봇 친화 단지'를 제안했다.현대건설은 압구정2구역에는 현대위아가 개발한 주차로봇을 단지 내 적용해 지정된 차량을 들어 올려 빈 공간으로 옮겨주는 무인 발렛 주차 서비스를 제시했다.압구정3구역에 도입될 주차로봇에는 화재 안전 기능이 더해진다. 기존 기술에 화재 감지와 이송이라는 안전 기술을 접목해 주차

정부 수도권 유휴부지 중심 6만 호 공급, "서울 3.8만 호로 보금자리주택의 84%"

정부가 수도권 도심 유휴부지를 중심으로 6만 호 규모 주택을 빠르게 공급한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택공급촉진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을 발표했다.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도심권에서 청년층을 중심으로 6만 호를 공급한다. 부지는 국유지 2만8100호, 공유지 3400호, 공공기관 2만1900호, 기타 6300호 등으로 이뤄진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6곳에 3만2천 호, 경기 18곳에 2만8천 호, 인천 2곳에 1천 호 등이 공급된다.세부적으로는 서울에서는 용산국제업무지구와 태릉CC, 국방연구원 등의 부지가 포함됐다. 경기에서는 과천경마장과 방첩사, 국방대학교, 국방대학교 부지, 인천에서는 남인천우체국 부지 등이 담겼다.정부는 판교 신도시(2만9천 호) 2개, 여의도 면적 1.7배에 달하는 규모인 서울 공급 물량은 과거 2009년에서 2014년까지 시행됐던 공공주택 사업인 보금자리 주택(서울 3만8천 호)의 84% 수준에 이른다고 설명했다.이르면 2027년부터 주택 착공에 돌입한다. 정부는 부처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발굴한 사업인 만큼 물량의 실행력

방시혁 등 하이브 경영진 3명 빌보드 파워100 선정, "K팝 스타일 글로벌 이식"

방시혁 하이브 의장과 이재상 하이브 대표이사, 아이작 리 하이브아메리카 의장 겸 CEO(최고경영자)가 '2026 빌보드 파워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28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에 세계 음악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들을 선정한 '2026 빌보드 파워100' 명단을 발표했다.이번 명단에는 방 의장과 이 대표, 아이작 리 의장이 전 세계 음악 산업에서 큰 영향력을 미친 리더 40인을 꼽는 '리더보드' 부문 30위에 공동 선정됐다.빌보드는 하이브를 두고 "'멀티 홈, 멀티 장르' 전략으로 해외 거점을 구축하고 K팝식 아티스트와 팬덤 개발 방식을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방 의장 등 하이브 경영진 3인은 매니지먼트와 공연 등 음악 제작과 소비 과정 다방면에 미치는 영향력을 복합적으로 평가하는 '멀티섹터' 부문 5위에도 올랐다.방 의장은 2020년과 2022~2025년에 이어 올해까지 모두 6회 명단에 선정됐다. 이솔 기자

나날이 커지는 ETF 증시 영향력,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가 지지선 역할 '톡톡'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국내 증시의 '큰 손'이 되고 있다.특히 국내 ETF 유입 자금 상당수가 코스피200과 반도체 관련 ETF로 몰리면서 국내 시가총액 1위와 2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에 더욱 유리한 흐름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TF가 국내 전체 증시 거래대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15.2%에서 2025년 21.3%로 늘어났다.올해 1월 들어서는 전날까지32.0%를 보이며 3분의 1 가량을 차지했다.최근에는 해외보다 국내에 투자하는 ETF 자산이 늘어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거래소에 따르면 2025년 한 해 국내에 투자하는 ETF 상품의 순자산총액 증가율은 71.2%를 보였다. 해외에 투자하는 ETF 상품(31.7%)보다 2배 이상 빠르게 성장했다.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 ETF'도 27일 순자산 14조3937억 원을 돌파하며 약 2년4개월 만에 전체 ETF 시장 순자산 1위를 되찾았다.KODEX 200은 2023년 이후 금리형 ETF와 미국 S&P500 ETF에 순자산 1위를 내줬다. 2025년 말까지

비트코인 1억2787만 원대 하락, 금값 상승 지속되며 가상화폐 수요 감소

비트코인 가격이 1억2787만 원대에서 횡보하고 있다.투자자들의 시선이 금, 은 등으로 쏠리며 가상화폐 수요가 줄었다는 분석이 나온다.29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2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1.45% 내린 1억2787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81% 내린 428만3천 원,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65% 하락한 2734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2.40% 낮아진 17만9300원에 거래되고 있다.도지코인(-2.75%) 에이다(-1.92%)도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테더(0.07%) 비앤비(0.15%) 유에스디코인(0.21%) 트론(1.43%)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화폐 시장은 금, 은 가격 강세와 비교해 부진한 성과를 보인다.코인데스크는 "이번 주 초반부터 금 가격은 사상 최고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은, 구리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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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교수로 30년 RNA치료제 한우물, 세계적 파마 일라이릴리에 대규모 기술이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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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 금융과 AI 전환에 속도, 내부통제 강화 과제 안아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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