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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위메프 사태 핵심 인물 구영배, 큐텐 물류자회사 큐익스프레스 CEO 사임

구영배 큐텐 대표이사가 큐텐의 물류자회사 큐익스프레스의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26일 열린 큐익스프레스 이사회에서 이런 사실이 내부적으로 발표된 것으로 27일 전해졌다.구 대표의 후임으로는 마크 리 큐익스프레스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선임됐다. 마크 리는 큐익스프레스 CFO와 CEO를 겸직한다.큐익스프레스는 최고경영자 교체를 알리며 '회사는 인터파크커머스와 위메프, 티몬글로벌, 티몬 등 다른 회사들과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언급했다.한국에서 발생한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대금 미지급 사태를 의식한 발언으로 여겨진다.구 대표가 갑작스럽게 큐익스프레스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난 것은 이례적이다. 티몬과 위메프 사태와 관련한 책임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서라는 분석과 재무 전문가인 후임자를 내세워 미국 증시 상장을 강행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마크 리 새 CEO는 그동안 구 대표를 도와 큐익스프레스의 미국 증시 상장 실무를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큐익스프레스는 티몬과 위메프에서 대규모 정산대금 미지급 사태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계열사로 꼽힌다. 큐익스프레스는 큐텐의 물류 자회사로 국경 간 거래를 전담하는 물류 전문 기업이다.

[7월27일자] 비즈니스포스트 아침의 주요기사

● 삼성전자 퀄컴 칩과 '헤어질 결심', 노태문 미디어텍 칩으로 원가절감 포석둔다 ● 티몬·위메프 유동성 꽉 막혀, 큐텐 구영배 살 길은 '외부 투자' 뿐이지만 '막막' ● 신한카드 상반기에도 '부동의 1위', 문동권 확장 전략으로 초격차 굳힌다 ● [현장] 티몬 본사 궂은 날씨에 '아수라장', 수백만원 결제한 소비자들 '환불 완료까지 무한대기' ● 포드 전기차 보급형 선회에 CATL과 협력 모드, '비상경영' SK온 입지 불확실

최재원 수석부회장 SK 주식 사실상 전량매도, '지분율 0%'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이 SK 주식을 사실상 전량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SK는 최 수석부회장이 지난 24∼25일 자사주 9만9천 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매도 금액은 모두 146억677만9천 원이다.최 수석부회장은 24일 5만 주, 25일 4만9천 주를 각각 14만7957원, 14만7121원에 매각했다.이로써 최 수석부회장이 보유한 SK 지분은 지난 3월8일 기준 10만815주에서 1815주로 줄었다. 지분율은 기존 0.14%에서 0%로 감소했다.최 수석부회장은 2018년 최태원 회장으로부터 SK 지분 166만 주를, 2019년 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으로부터 29만여 주를 증여받아 지분 2.76%를 쥐었다. 그 뒤 증여세 납부 등을 위해 수년 동안 SK 주식을 지속 처분해 왔다. 허원석 기자

GS리테일 분할법인 '파르나스홀딩스', 상장 예비심사 통과

GS리테일이 인적분할을 추진하는 파르나스홀딩스(가칭)가 재상장 적격 판정을 받았다.한국거래소는 26일 GS리테일의 분할신설예정법인인 파르나스홀딩스의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결과, 유가증권시장 상장요건을 충족해 재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GS리테일은 지난달 3일 주주 및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파르나스호텔의 인적 분할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이에 따라 회사는 GS리테일과 신설 회사인 파르나스홀딩스로 나뉘고, 파르나스홀딩스 아래에는 현재 GS리테일의 자회사인 파르나스호텔과 육가공업체 후레쉬미트가 속하게 된다.분할 기일은 오는 12월26일, 분할 비율은 GS리테일 0.8105782, 파르나스홀딩스 0.1894218이다. 신설 법인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16일로 전해졌다.파르나스홀딩스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4887억 원, 영업이익 1007억 원을 거뒀다. 허원석 기자

효성 2분기 영업이익 64% 늘어, "지주사 인적분할 등 영향"

효성의 2분기 영업이익이 지주사 인적분할 등의 영향을 받아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효성은 2024년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643억 원, 영업이익 382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2023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3.3%, 영업이익은 63.9% 늘었다.효성 측은 '지주사 인적 분할 등으로 중단 영업손익이 발생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계열사별로 보면 효성티앤씨는 2분기 매출 1조9826억 원, 영업이익 846억 원을 거뒀다. 1년 전보다 각각 2.8%, 31.2% 증가했다.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스판덱스 판매량 증가와 나일론, 폴리에스터 차별화 제품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늘었다. 무역 부문에서도 고수익 철강 제품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했다.효성중공업은 매출 1조1937억 원, 영업이익 626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6.3% 늘었고, 영업이익은 26.9% 감소했다.중공업 부문은 미국, 유럽 노후전력망 교체와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에 따른 초고압 전력기기 판매 호조로 실적이 개선됐다.다만 건설 부문은 자재비,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부음] 이재혁

△이재혁 서강대 사회학과 교수 별세, 김지성 남편상, 이규행 이유라 부친상 = 25일, 빈소 서울 송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28일 오전 5시40분, (02)3010-2000.

두산밥캣 자회사에서 전·현직임원 배임 발생, "혐의 확정되면 지체없이 공시"

두산밥캣의 자회사에서 전·현직 임원들의 배임 사건이 발생했다.두산밥캣은 26일 공시를 통해 완전자회사 두산밥캣코리아에서 전직 임원 1인, 현직 임원 4인의 배임혐의가 발생했다고 밝혔다.두산밥캣은 "두산밥캣코리아의 자체 내부감사 결과 혐의가 밝혀졌다"며 "혐의 발생금액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혐의 대상자 및 발생금액 등은 사실관계가 확정되는 경우 지체없이 관련사항을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재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혐의를 받은 현직 임원에게 해임을 통보했다. 두산밥캣코리아에는 외국인 임원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회사 측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조치를 취하고 향후에도 계속적인 준법 통제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두산밥캣은 두산그룹이 최근 발표한 지배구조 개편의 중심에 있는 계열사이다.두산에너빌리티는 두산밥캣을 두산로보틱스의 완전자회사로 편입시키기 위해 두산밥캣 지분을 보유한 투자회사를 인적분할해 이를 두산로보틱스와 합병시킨다. 이와 함께 두산로보틱스는 두산밥캣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실시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신재희 기자

[인사] 충북도, 외교부, 광주대학교

충북도<승진>▷4급 △김민회 사회재난과장 △정순지 세종특별자치시 교류<전보>▷4급 △전영미 미래인재육성과장 △이미자 식의약안전과장 △김원묵 행정운영과장 △이재덕 수자원관리과장 △이택수 보은군 부군수 △조규태 자치연수원 교류 외교부△국제과학기술규범과장 이준희 광주대학교△부총장 김갑용 △부총장 겸 교육혁신처장 장미영 △대학원장 윤대한 △보건복지대학장 김미경 △공과대학장 최재완 △AI앙트십대학장 박일우 △기획처장 나종회 △입학처장 김은실 △국제협력처장 이기표

하나금융 상반기 순이익 2조687억으로 2% 증가, 보험자회사에 3천억 유상증자

하나금융지주의 상반기 순이익이 수수료이익 확대에 힘입어 늘었다.하나금융은 상반기 연결기준 순이익 2조687억 원을 거뒀다고 26일 밝혔다. 2023년 상반기보다 2.4% 증가했다.하나금융은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와 대규모 일회성 비용에도 손님 기반 확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선제적·체계적 리스크 관리 노력 등에 힘입어 순이익이 늘었다'고 말했다.하나금융은 상반기 실적에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보상 1147억 원,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환(FX) 환산손실 1287억 원 등을 반영했다.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더한 핵심이익은 5조4144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1.7% 늘었다.특히 수수료이익이 12.6% 증가해 그룹의 실적 개선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은행의 기업금융(IB) 수수료 증가, 퇴직연금 및 운용리스 등 축적형 수수료 기반 확대, 신용카드 수수료 증대 등에 영향을 받았다.비이자이익은 1조2690억 원으로 1년 전보다 7.4% 줄었다.하나금융그룹의 상반기 말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0.24%다. 1년 전보다 0.18%포인트 개선됐다.2022년 말 이후 최저 수준이다.그룹

KG모빌리티 2분기 영업익 106억, '2년 연속 상반기 흑자 기록'

KG모빌리티가 수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기조를 유지했다.KG모빌리티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9848억6천만 원, 영업이익 105억8300만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내수 판매 감소에도 신제품 출시 확대 등 해외 시장 공략 강화를 통한 수출물량 증가와 토레스 EVX 판매를 통한 이산화탄소(CO₂) 페널티 환입에 힘입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영업이익을 냈다'고 설명했다.상반기 누적 연결기준으로는 매출 1조9866억 원, 영업이익 257억 원을 냈다.이에 따라 회사는 2016년 상반기 이후 지난해 7년 만에 상반기 흑자를 기록한 데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상반기 판매는 내수 2만3978대, 수출 3만2587대 등 모두 5만6565대로 전년 동기보다 13.2% 감소했다. 다만 수출은 신시장 개척과 신모델 출시 등에 힘입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작년보다 24.5% 증가했다.회사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는 등 KG가족사로 새롭게 출범한 이후 흑자 기조를 유지, 경영정상화 기반을 다지고 있다'며 '특히 7월 사전예약을 시작한 액티언이 시장에서 호

네이버·카카오, 쇼핑에서 티몬·위메프 상품 노출 중단

네이버와 카카오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에 휩싸인 티몬, 위메프의 상품 노출을 중단했다.26일 정보통신(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쇼핑과 다음 쇼핑하우는 지난 25일부터 티몬과 위메프 상품 판매를 일시 중단했다.네이버 쇼핑은 공지를 통해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티몬·위메프 상품을 네이버 쇼핑 검색 결과에서 노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추후 상품이 정상 제공되면 협의에 따라 네이버 쇼핑 서비스 재개 여부를 검토한다는 계획이다.카카오도 같은 날 쇼핑 관련 서비스 '쇼핑하우'와 상품 비교 서비스 노출과 광고를 중단했다. 해피머니 상품권 결제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티몬은 앞서 해피머니 상품권을 대량으로 판매했는데, 이번 미정산 사태 영향으로 결제가 제한되고 있다.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크래프톤 등 해피머니 상품권 결제를 지원했던 게임사들도 해피머니 결제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정희경 기자

두산에너빌리티 2분기 영업익 3098억 원, 전년비 37.4% 감소 '두산밥캣 수익 악화 탓'

두산에너빌리티가 연결회사 두산밥캣의 수익성 악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하락했다.두산에너빌리티는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4조1505억 원, 영업이익 3098억 원, 순이익 2208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37.4%, 순이익은 16.0% 각각 줄었다.회사는 상반기 1조8971억 원을 수주하며, 상반기 말 수주잔고 14조5278억 원을 기록했다.에너빌리티 부문은 2분기 매출 1조8144억 원, 영업이익 721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0.5%, 영업이익은 115.9% 늘었다.회사 측은 수익성 높은 원자력과 가스터빈 등 기자재 사업 비중이 확대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연결회사인 두산밥캣은 2024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2조2366억 원, 영업이익 2395억 원을 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16.3%, 영업이익은 48.7% 각각 줄었다.회사 측은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따라 주기기 제작과 시공 분야에 참여해 두산에너빌리티 역대 최고 규모의 수주를 예상한다"며 "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 “상속세 해결, 매각 없이 전문경영인 체제로 갈 것”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이 회사를 매각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임주현 부회장은 26일 오후 2시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한미약품연구센터에서 열린 소액주주와 간담회에서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모두 회사 매각을 원하지 않는다"며 "상속세 재원을 마련했기 때문에 해외 매각이 필요 없다"고 말했다.임 부회장은 오너 일가 상속세 문제에 대해 자신과 송 회장의 상속세는 확실하게 해결돼 추가로 자금을 확보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회사 매각에 대해서는 "송영숙 회장과 신동국 회장 둘 다 매각을 원하지 않는다"며 "전문경영인 체제로 갈 것이다"고 말했다.신 회장이 경영권을 매각해 자본 차익을 노린다는 내용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임 부회장은 "지금은 회사를 안정화할 수 있는 전문경영인 선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임 부회장은 신 회장이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를경영에 참여

스타필드창원 연면적 3만2천㎡ 줄여 건설 추진, 2027년 하반기 오픈 목표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창원 건설 사업을 기존 계획보다 규모를 축소해 추진한다.창원시는 26일 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창원 건립 사업과 관련해 제출한 교통영향평가 변경 심의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신청된 교통영향평가 변경 심의 신청서를 보면 사업 규모는 기존 지하 7층, 지상 6층 연면적 24만8천㎡(7만5020평)에서 지하 4층, 지상 9층 연면적 21만6천㎡(6만5340평)로 바뀐다. 3만2천㎡(9680평)가 줄어드는 것이다.지하 주차장 3개 층이 줄어들고 지상 주차장 5개 층이 새롭게 지어진다.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경기가 계속해서 좋지 않기 때문에 공사비 부담에 대한 문제가 있다"며 "지하로 깊이 파려면 기간도 더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지하 주차장을 줄이고 지상 주차장을 늘리는 방향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지하 공사가 줄어들면서 그동안 지연됐던 공사 기간도 단축된다. 신세계프라퍼티는 2027년 하반기에 스타필드창원을 오픈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신세계프라퍼티는 고객들이 지상 각 층 주차장에서 매장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동선을 만들기로 했다.

[오늘의 주목주] '목표가 줄상향' HD현대중공업 16%대 상승, 에스티팜 5%대 올라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26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HD현대중공업 주가가 종가 기준으로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HD현대중공업 주가는 전날보다 16.90%(3만 원) 오른 20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주가는 전날보다 3.9

동국제강 2분기 영업익 405억, 전 분기대비 23.0% 감소

동국제강의 영업이익이 산업 침체 등의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감소했다.동국제강은 2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405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3.0% 감소했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은 9402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 증가했고 순이익은 231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20.5% 감소했다.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1조8674억 원, 영업이익 930억 원, 순이익 523억 원이다.전방 산업 침체 속 야간 가동·재고 감축 등 원가를 절감하며 수익성 중심의 생산 판매 전략으로 영업이익 감소폭을 최소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성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가시화 "도심 라이프 새로운 기준"

HDC현대산업개발이 10월 분양을 앞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도심 속 삶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26일 HDC현대산업개발은 회사의 도시개발 철학을 바탕으로 광운대역세권을 사람과 자연, 도시환경이 공존하는 삶의 공간으로 채워간다는 계획을 밝혔다.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역 인근 15만㎡의 철도시설 용지에 3천여 세대 주거시설과 상업시설, 호텔, 오피스, 웰니스센터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HDC현대산업개발은 철도로 단절된 동서 단지와 북쪽 광운대역을 연결하는 '보행네트워크'를 구축해 개방된 도시형태를 구축한다.또 중랑천과 우이천 및 경춘선 숲길, 호텔 등의 복합문화공간, 미래형 오피스, 주거공간에 녹지 및 자연환경을 살리는데 중점을 둔다.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의 한 축인 복합용지에는 8개 동의 아파트 등이 들어선다.HDC현대산업개발은 6개 동은 최고 49층, 3천여 세대로 조성해 모든 생활이 연결된 신개념 주거공간으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여기에 녹지를 비롯한 스마트커뮤니티, 친환경(그린)에너지와 인공지능(AI)기반 디지털 홈케어 서비스 등을 적용한다.나머지 2개 동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직접 운영하는 '프리미엄

[인사] 영남대, 대구대, 법제처

영남대▷대학 본부 △국제교육부총장 김재춘 △특임부총장 이경수 △법무감사처장 직무대리 이성원 △인문사회글로벌공생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정재학 △인문사회글로벌공생융합인재양성사업단 부단장 서희정 △SW중심대학사업단 SW교육원 융합교육부장 윤종희 △글로컬대학추진단장 배철호 △글로컬대학추진단 부단장 박상철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단장 전인 △창업교육혁신선도대학사업단 부단장 윤정현▷대학 및 대학원 △공과대학장(공학대학원장 겸임) 김삼수 △약학대학장 최동영 △인문대학 부학장 이선화 △공과대학 부학장 김철영 △법학전문대학원장(고시원장 겸임) 서보건 △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직무대리 최민준 △법학전문대학원 부원장 직무대리 원종배▷부속·부설기관 △뮤지엄아트센터 천마아트센터 관장 최윤희 대구대▷교원 △개교7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 위원장 이정호 △글로컬대학30추진단장 김화수 △경영전략실장 박영준 △지역혁신 친환경배터리사업단장 정혜경 △경영대학 경제금융학부장 황진태 △과학생명융합대학 DU스마트팜 교육센터장 박태호 △공과대학 에너지특성화혁신지원센터장 이대식▷직원 △글로컬대학30추진단 사업추진팀장 임동학 △경영전략팀장 겸 홍보팀장 김종구 △산학협력단 행정실장 겸 LINC3.0사업단 운영지원팀장 서영화 △교무인사팀장 여선 △교양교육센터 행정실장 박동원 △학생문화팀장 겸 사회공헌센터장 장성대 △연구지원팀장 김영준 △예산재정팀장 윤석진 △자산관리팀장 안태휘 △대구캠퍼스관리센터장 김태현 △총무팀장 유진오 △교육혁신팀장 김호엽 △사회과학대학 행정실장 겸 법·행정대학 행정실장 김용규 △간호대학 행정실장 김성완 △글로컬라이프대학 행정실장 김명호 △평생교육원 생활체육교육센터장 정정석 △차세대 반도체 혁신공유대학 사업단 행정실장 겸 지역혁신 친환경배터리사업단 행정실장 정광국 법제처<전보>▷과장급 △법

비트코인 9370만 원대 상승, 미국 트럼프 ‘친코인’ 공약 기대감 커져

비트코인 시세가 9370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미국 공화당 대선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친가상화폐 행보에 시장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26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4.14% 높아진 9372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대부분 오르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22% 상승한 455만 원에, 비앤비는 1BNB(비앤비 단위)당 3.30% 오른 81만3천 원에 각각 사고팔리고 있다.솔라나(4.08%), 도지코인(4.02%), 에이다(4.14%), 트론(0.53%) 등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반면 테더(-0.14%), 유에스디코인(-0.21%), 리플(-1.87%) 등 3개 종목 가격은 하락하고 있다.같은 시각 알렉스(22.35%), 에이피이엔에프티(20.00%), 코르텍스(20.83%), 우마(19.49%), 펑션엑스(17.28%) 등은 24시간

철도공단 15년 방치된 동인천역 민자역사 개발 착수, 민간제안 공모 나서

국가철도공단이 동인천역 민자역사 부지 개발사업을 본격화한다.국가철도공단은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동인천역 민자역사 부지(1만8139.8㎡)에 관한 민간제안 개발사업을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동인천역 민자역사는 운영자인 동인천역사가 점용허가기간(1987년~2017년) 중 경영악화로 2009년부터 영업이 중단된 상태로 방치되고 있다.동인천역 부지가 새로 개발되면 인천 남·북지역 단절이 해소돼 원도심 기능을 회복하고 도시경관을 개선할 것으로 국가철도공단은 기대했다.공모 기간은 7월29일부터 10월4일까지다. 8월7일 공단 GTX본부 2층 회의실(옛 서울역)에서 사업설명회가 진행된다.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가철도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민간제안 공모에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개발사업 과정에서 인천시와 지속적 협의를 통해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마

기아 2분기 영업익 3조6437억, 영업이익률 13.2% '분기 역대 최대'

기아가 고수익 차종 판매 비중 확대와 환율 효과에 힘입어 2분기 역대 최대 영업이익 신기록을 새로 썼다.기아는 26일 기업설명회(IR)를 열고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7조5679억 원, 영업이익 3조6437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3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7.1% 증가했다.영업이익은 올해 1분기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영업이익률도 13.2%를 기록하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 13.1%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기아 측은 '판매 대수 감소에도 핵심 시장인 북미 권역 판매 호조와 친환경차·RV(레저용 차량) 판매 비중 확대에 따른 대당 판매가격(ASP) 상승으로 매출이 늘었다'며 '영업이익 증가는 고수익 차종 중심의 판매조합(믹스) 개선, 가격 상승 효과, 업계 최저 수준의 인센티브(판매장려금) 정책, 원자재 가격 하향 안정화, 우호적 환율 효과 등에 힘입었다'고 설명했다.기아의 2분기 판매실적은 국내에서 전년 동기보다 8.4% 줄어든 13만8150대, 해외에서 같은기간 0.01% 증가한 65만7033대로 집계됐다.국내와 해외를 합친 글로벌 판매량은 1년 전보다 1.6% 줄어든 79만5183대를 기록했다.

동국씨엠 2분기 영업이익 22% 증가, “수출 확대·고부가 제품 판매 영향”

동국씨엠이 고부가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됐다.동국씨엠은 2024년 2분기 별도기준으로 영업이익 291억 원 원을 거둬 전분기 대비 22.0%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은 5628억 원, 순이익 229억 원으로 각각 전분기보다 1.1%, 7.3% 늘었다.상반기 누적 기준 매출은 1조1193억 원, 영업이익 529억 원, 순이익 442억 원으로 집계됐다.전방 산업 수요 침체로 생산·판매량이 소폭 감소했다.하지만 고환율 환경 속에서 수출 비중을 확대하고 럭스틸·앱스틸 등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제품 위주로 수익성 중심 영업 전략을 통해 실적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동국씨엠은 'DK컬러 비전 2030' 중장기 성장 전략을 중심으로 △본원 경쟁력 강화 △영업·판매방식 전환 △스마트팩토리 등 3가지 방향에서 지속적 성장을 실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조성근 기자

한화오션 2분기도 적자 지속, "컨테이너 적자호선 관련 비용 증가 영향"

한화오션이 2024년 2분기에도 흑자전환에 실패했다.한화오션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361억 원, 영업손실 96억 원, 순손실 274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지난해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39.3% 늘었다. 영업손실은 94.0%, 순손실은 88.4% 줄었다.한화오션은 "건조물량 증가와 LNG운반선 반복 생산체계로 매출이 늘었다"며 "다만 컨테이너 적자호선의 영향으로 생산일정 조정 및 외주비 증가 등 생산 안정화 비용이 반영된 결과 2분기 소폭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수주현황을 살펴보면 한화오션은 상반기 상선 26척, 해양플랜트 3척, 특수선 및 기타 선종 8척 등 모두 37척을 수주해 수주금액 53억3천만 달러를 달성했다.상반기 말 기준 수주잔량은 상선 113척, 해양플랜트 6척, 특수선 및 기타선종 19척으로 모두 138척이며 수주잔고는 317억8천만 달러다.사업별 실적을 살펴보면 상선 사업은 매출 2조1120억 원, 영업손실 434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매출은 53.6% 늘고 영업손실은 73.2% 감소했다.한화오션은 LNG운반선 물량 비중이 지속적으로 늘었으며 전사

도곡 래미안 레벤투스 청약 공고, 국평 분양가 22억 원대에 시세차익 4억

도곡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인 래미안 레벤투스가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수억 원가량 시세차익이 기대되는 곳이라 청약시장에서 관심이 높다.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레벤투스는 8월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특별공급은 해당지역과 기타지역 모두 8월5일, 일반공급 해당지역 1순위는 8월6일, 기타지역 1순위는 8월7일 접수를 받고 해당지역 및 기타지역 2순위는 8월8일 접수를 받는다.특별공급으로는 모두 62세대를 모집한다. 기관추천 13세대, 다자녀 가구 11세대, 신혼부부 23세대, 노부모 부양 4세대, 최초 11세대 등이다. 일반공급 물량은 71세대다.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 해당지역은 서울시 2년 이상 거주자로 2주택 이상을 소유하지 않았으며 과거 5년 이내 청약 당첨된 사실이 없는 세대주에게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당첨자 발표는 8월14일이다. 래미안 레벤투스는 8월19일부터 8월21일까지 당첨자들의 서류를 접수한 뒤 8월27일부터 8월29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계약 때 분양가의 20%를 내고 중도금을 2024년 12월26일, 2025년 5월26일, 2025년

엔비디아 주식 '저가매수 기회' 노리기 이르다, MS 아마존 메타 실적이 변수

투자자들이 엔비디아 등 반도체 관련주의 최근 주가 하락을 저가매수 기회로 바라보기에는 이른 시점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나왔다.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 메타 등의 2분기 실적과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계획이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업에 큰 변수로 남아있기 때문이다.투자전문지 마켓워치는 26일 미즈호증권 보고서를 인용해 "엔비디아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를 매수 기회로 고려할 시점은 아직 아니다"라고 보도했다.전날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하루만에 1.72%, AMD는 4.36%, 마이크론은 2.57% 각각 떨어져 마감했다.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다.마켓워치는 투자자들이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인공지능 관련주 비중을 축소하는 추세가 뚜렷해지며 매도세에 힘이 실렸다고 분석했다.다수의 증권사들은 인공지능 관련 시장의 성장성을 고려한다면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기업 주가에는 아직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반면 미즈호증권은 보고서에서 "반도체 관련주 주가 하락에 저가 매수를 노리기는 이른 시점으로 판단한다"며 "당분간 매도

[현장] 예능에도 힘주는 넷플릭스, 검증된 PD들로 하반기 ‘예능 맛집’ 노린다

"2년 전만 해도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은 1년에 4편 정도였는데 이제는 10편 이상 선보일 수 있게 됐습니다."넷플릭스가 예능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스타PD들과 손잡고 예능 콘텐츠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을 세웠다.넷플릭스는 그동안 영화, 드라마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예능이 약하다는 지적을 받았다. 계정공유금지 시행 이후 중요해진 '락인(고객 묶어두기)'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예능에 본격적으로 힘을 주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26일 넷플릭스는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넷플릭스 예능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넷플릭스는 이번 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공개할 예능 콘텐츠들을 공개했다. 프로그램을 연출한 PD 8명이 참석해 직접 작품을 설명했다.콘텐츠업계에서 여러 작품을 묶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는 경우는 드물다. 작품마다 기자간담회를 여는 것과 비교해 콘텐츠에

코레일 탄자니아와 철도 인프라 협력강화, 동아프리카 철도시장 공략 계획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아프리카 탄자니아와 철도 인프라 개발을 위한 협력관계를 강화한다.한국철도공사는 25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에서 열린 '탄자니아 표준궤철도(SGR)' 개통식에서 탄자니아철도공사(TRC)와 '한-탄 철도공사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함께 탄자니아 부처별 장관 등이 이날 개통식에 참석해 탄자니아 경제수도 다르에스살람부터 행정수도인 도도마까지 운행하는 개통기념 열차를 시승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한국철도공사는 철도 운영 및 유지보수 기술 노하우를 제공하고 탄자니아철도공사는 탄자니아에서 철도 사업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나선다.이날 한 사장은 마산자 쿤구 카도고사 탄자니아철도공사 사장과 '탄자니아 표준궤철도 운영·유지보수(O&M) 사업'을 논의했다.이 사업은 탄자니아 중앙선 가운데 450km 길이 일부 구간(다르에스살람-도도마역)의 열차 운영과 차량·시설 등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한국

여행업계 ‘대금 미정산’ 날벼락, 엔데믹 기대 물거품 넘어 생존 걱정할 판

여행업계가 티몬과 위메프의 대금 미정산 사태로 '멘붕'에 빠졌다.서둘러 티몬·위메프와 맺은 계약을 해지하고 소비자·제휴점 보호대책을 마련하고 있지만 일정 부분 금전적 손실과 여행업계 전반에 미치는 이미지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규모가 영세하고 재무구조가 열악한 여행사들은 존립을 위협받고 있다.26일 여행업계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여행사들은 티몬·위메프 대금 미정산 사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영세한 여행사일수록 자금난에 노출되고 있다.여행상품은 티몬·위메프 등 플랫폼에 입점한 상품 가운데 거래 금액이 높은 축에 꼽힌다. 반면 여행상품의 마진 폭은 매우 작은 편이다.대금이 제때 정산되지 않으면 영세 여행사들은 자금난에 허덕일 수밖에 없는 구조라 할 수 있다. 여행사들은 대체로 100만 원짜리 여행상품을 팔 때 마진으로 1만~2만 원가량을 가져가는 것으로 알려진다.규모가 큰 여행사들 가운데도 재

HJ중공업, 1450억 규모 경기 남양주 금곡2구역 재건축정비사업 수주

HJ중공업이 경기 남양주에서 1450억 원 규모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HJ중공업은 금곡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공시했다.금곡2구역 재건축 사업은 경기도 남양주시 금곡동 159-59번지 일원에 지하3층~지상23층, 8개동, 542세대를 짓는 사업이다.계약금액은 1452억8천만 원 가량으로 HJ중공업 2023년 연결 매출의 6.72% 규모다.계약일자는 7월26일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1개월이다.HJ중공업은 "공사도급계약서에서 규정하는 조건 등에 따라 공사기간 및 공사금액 등은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바램 기자

조태열 왕이 한중 외교장관회담, "북러협력에 한중도 소통 강화"

조태열 외교부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을 만나 한반도 평화를 위한 양국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조태열 장관은 26일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40분에 걸친 한중외교장관회담에서 북러협력에 따른 한반도문제와한중소통 등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이 자리에서 조 장관은 '북한이 복합도발을 지속하는 가운데, 러시아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을 체결하고 군사·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감으로써 한반도와 역내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엄중한 우려를 표명했다.또 중국에 대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건설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대해 왕 부장은 '중국의 한반도 정책에 변함이 없으며 중국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해 가겠다'고 약속했다.양측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양국 간 긴밀한 전략적 소통을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조충희 기자

삼성전자 노노 갈등 점화, 동행노조 "총파업에 직원들만 피해보고 있다"

삼성전자의 노노(노조-노조) 갈등이 커지고 있다.삼성전자 제3노조인 '삼성전자노조 동행'은 26일 사내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기대했던 대표 노동조합의 총파업을 통한 협상이 회사와 첨예한 대립으로 더 이상 합리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없는 길로 들어서고 있다"고 비판했다.동행노조는 "지금은 잘 보이지 않는 강성 노조의 힘은 앞으로 우리의 발목을 잡고 실망만 안겨줄 것"이라며 "직원들만 서로 갈라지고 피해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삼성전자 제1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조는 3주째 파업을 진행하고 있다.전삼노는 2023년 8월 사측과 임금 관련 단체교섭을 할 수 있는 대표교섭권을 획득했다. 대표교섭권은 8월4일 만료된다.이에 따라 8월5일 이후 1개 노조라도 사측에 교섭을 요구하면 개별 교섭이 진행되거나 다시 교섭 창구 단일화를 진행해야 한다.현재 삼성전자에는 전국삼성전자노조와 동행노조, 사무직노조, 구미네트워크노조, 삼성 초기업 노조 등 5개의 노조가 있다. 나병현 기자

LIG넥스원 방산 호조에 2분기 영업익 491억, 전년 대비 22.2% 증가

LIG넥스원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LIG넥스원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91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2% 증가했다고 26일 공시했다.매출은 6047억 원, 순이익은 457억 원으로 각각 10.8%, 44.5% 늘었다.함정용 전자전 장비 양산과 체계개발 사업 등 항공·전자전 분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또 차기 국지방공 레이더, 함정용 소나 등 감시정찰(ISR) 분야 매출이 작년보다 늘어나는 등 사업 성장에 따른 영향이 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7%포인트 증가한 8.1%다.2분기 신규 수주 금액은 3625억 원이며, 수주잔고는 19조53억 원이다. 수주잔고는 전 분기 대비 2823억 원 줄었다.회사 측은 "유도무기와 유·무인 복합체계, 우주 등 핵심·미래 기술 분야에서 기술우위를 높이기 위해 인프라 확보를 추진할 것"이라며 "미래·신규 사업 확대, 해외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성근 기자

총수 구속 혼란에도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연이은 신작으로 하반기 반등 노려

카카오게임즈가 기대작 '스톰게이트'의 사전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를 본격화한다.김범수 카카오그룹 총수가 구속되는 등 계열사 사법 리스크가 최고조에 이르른 상황 속에서도 한상우 카카오게임즈 대표이사는 본업인 게임 사업에 집중하면서 하반기 실적 반등을 노린다.25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회사는 오는 31일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RTS) '스톰게이트' 사전 출시를 시작으로 '발할라 서바이벌', '가디스오더', '블랙아웃 프로토콜' 등 하반기 신작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올해 초 구원 투수로 투입된 한상우 대표는 상반기 조직개편과 사업 재정비를 마치고, 하반기 대작을 잇달아 출시하며 실적을 큰 폭으로 개선한다는 계획이다.한 대표는 올해 초 취임하며 '게임 본업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실적에 발목을 잡고 있는 비게임 부문의 경영효율화를 위해 일각에서는 골프 부킹 서비스 사업을 하는 카카오VX 등 비게임 자회사 매각설이 나오기도 했다.카카

이주영 에스제이그룹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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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랜딩' 전문가, 캉골 브랜드로 매출 2천억 종합패션 회사 키워 [2024년]

박도봉 알루코 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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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루미늄 소재 중견 기업 일궈, 영등포구 문래동 공장 노동자 출신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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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부행장 출신 업무능력 뛰어나, 증권업 경험 없는 건 약점 [2024년]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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