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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 '기후정보 무결성 이니셔티브' 지지 선언, "효과적 기후대응에 필수"

유럽연합(EU)이 기후변화에 관한 허위 정보 유포를 막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동참한다.27일(현지시각)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기후정보 무결성 이니셔티브'를 지지한다는 성명을 냈다.기후정보 무결성 이니셔티브는 앞서 지난해 11월 브라질에서 열린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당시 창설된 글로벌 협의체다. 기후변화에 관한 허위정보가 유포되는 것을 막고 정확한 과학적 사실에 근거해 기후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지난해에 유럽연합이 시행한 기후변화 여론조사에 따르면 유럽연합 시민 가운데 52%는 기존 언론 매체들이 기후변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49%는 소셜 미디어에서 신뢰할 수 있는 기후변화에 관한 콘텐츠를 찾는 것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이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기후정보 무결성 이니셔티브에 동참해 기후변화에 관한 허위정보 근절을 위한 국제적 캠페인에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이번 선언에 이어 오스트리아, 벨기에, 프랑스, 독일 등 15개 유럽연합 회원국들도 개별 지지 선언을

SK이노베이션 지난해 영업이익 4481억, 순손실 5조4061억에 무배당 결정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에도 대규모 순손실 발생에 따라 무배당을 결정했다.SK이노베이션은 28일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80조2961억 원, 영업이익 4481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2024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8.2%, 영업이익은 25.8% 늘었다.2025년 사업별 연간 실적을 살펴보면 △석유사업 매출 47조1903억 원, 영업이익 3491억 원 △화학사업 매출 8조9203억 원, 영업손실 2365억 원 △윤활유사업 매출 3조8361억 원, 영업이익 6076억 원 △석유개발사업 매출 1조3675억 원, 영업이익 3997억 원 △배터리사업 매출 6조9782억 원, 영업손실 9319억 원 △소재사업 매출 840억 원, 영업손실 2338억 원 △SK이노베이션E&S 사업은 매출 11조8631억 원, 영업이익 6811억 원 등이다.SK이노베이션은 전날 이사회를 통해 2025년 회계연도에 대한 무배당을 결정했다.이번 무배당 결정은 지난해 순손실 5조4061억 원을 본 데 따른 조치로 읽힌다. SK이노베이션의 지난해 순손실 규모는 2024년 2조3724억 원에서 127.9% 증가했다.대규모 순손실 발생은 미국 포드자동차와 '블루오벌SK(BlueOval SK)' 합작법인의 구조재편 과

BBQ, 자체 주문 앱 누적 가입자 500만 명 넘어

BBQ가 자체 주문 앱(애플리케이션) 가입자를 500만 명 이상 모았다.BBQ를 운영하는 제너시스BBQ는 28일 'BBQ앱' 누적 회원 수가 500만 명을 달성했다고 밝혔다.BBQ는 2019년 치킨 업계 최초로 배달 서비스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도 주문이 가능한 자체 앱을 개발했다.이후 2020년 '네고왕' 프로그램 참여 등의 적극적 홍보 활동에 힘입어 짧은 시간 동안 회원 수 260만 명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BBQ는 설명했다.앱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주문 과정 간소화와 UX·UI(사용자 환경·경험) 개선 이벤트 혜택 제공에도 지속 투자했다고 BBQ는 말했다.제너시스BBQ는 'BBQ앱은 주문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출발했지만 현재는 고객 만족과 가맹점주 경영 안정을 함께 고려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요청사항들을 반영해 서비스 품질과 완성도를 지속적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강서원 기자

하이트진로, 지난해 필라이트 연간 출고량 3억4천만 캔으로 역대 최고

하이트진로가 발포주 브랜드 '필라이트' 판매로 성과를 내고 있다.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의 2025년 연간 출고량이 약 3억4천만 캔(350㎖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누적 판매량은 26억6천만 캔으로 집계됐다.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의 성장 배경을 2025년 4월 출시한 신제품 '필라이트 클리어'의 시장 안착으로 보고 있다.2025년 12월 한정수량 출시한 '필라이트 더블컷' 또한 조기 완판 뒤 재출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이트진로는 덧붙였다.하이트진로에 따르면 필라이트 클리어는 깨끗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필라이트 더블컷은 퓨린(맥아) 함량을 기존 필라이트 후레쉬보다 90%, 칼로리는 33% 낮춘 제품이다.하이트진로는 "필라이트는 다양한 소비자의 수요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민생 물가 안정에 지속 노력해왔다"며 "2026년에는 쪽방촌 지원과 설 명절 나눔 행사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분야를 넓혀 착한 브랜드로서 역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솔 기자

기아 작년 매출 114.1조 '역대 최대', 영업이익은 관세비용 등에 28% 감소

기아가 2년 연속으로 매출 100조 원을 돌파했다.기아는 28일 '2025년 4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 콜'을 열고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14조1409억 원, 영업이익 9조781억 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매출은 6.2% 늘고, 영업이익은 28.3% 줄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 100조 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영업이익률은 8.0%를 기록하면서 2024년보다 3.8%포인트 줄었다.기아는 판매 조합(믹스) 개선 효과와 고객 안전·편의사양 등 상품에 따른 가격 상승 효과, 환율 효과, 비용 절감 등을 영업이익 증가 배경으로 꼽았다.기아는 지난해 세계 시장에서 313만5803대를 판매해 1년 만에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새로썼다.특히 친환경차가 지난해 기아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하이브리드차(HEV)는 전년 대비 23.7% 늘어난 45만4천 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는 19.4% 감소한 5만7천 대, 전기차(EV)는 18.9% 늘어난 23만8천 대가 팔렸다.

롯데관광개발, MSC크루즈와 아시아 최대 규모 전세선 크루즈 계약 체결

아시아 최대 규모 크루즈가 한국에서 출항한다.롯데관광개발은 27일 서울 종로구 롯데관광 서울지점에서 크루즈 선사 MSC크루즈와 3년 동안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MSC크루즈의 첫 한국 시장 공식 진출을 알리는 전세선 크루즈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계약식에는 올리비에로 모렐리 MSC크루즈 아시아 사장과 백현 롯데관광개발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했다.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이번 계약의 핵심은 2027년 6월 인천항에서 첫 출항하는 'MSC 벨리시마'다.아시아 최대 규모의 초대형 크루즈선인 'MSC 벨리시마'는 17만1598톤으로 축구장 3개 길이(약 315.83m)와 아파트 20층 높이(약 65m)다. 승객 정원 5600여 명, 승무원 약 1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이번 계약은 MSC크루즈가 한국 시장에 공식 진출하는 최초 사례이자 국내 전세선 크루즈로는 최대 규모다.롯데관광개발은 2027년 6월 MSC벨리시마를 타고 떠나는 전세선 크루즈 상품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인천항에서 출발해 대만 기륭과 일본 사세보를 기항한 뒤 인천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롯데관광개발과 MSC크루즈는 2027년 전세선 1척 운항 계약을 시작으로

한화솔루션 부사장 "미국 태양광 공급 모자라" "현지 설비 구축 시간 필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부사장이 미국에 태양광 발전 수요가 몰려 업계 전반적으로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짚었다.미국 정책에 방향이 엇갈려 태양광 생산 설비가 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스콧 모스코위츠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전략담당 부사장은 27일(현지시각) 에너지 전문매체 유틸리티다이브에 "미국 내 태양광 제조 설비는 현지 수요와 비교해 불충분하다"고 말했다.스콧 모스코위츠 부사장은 올해 미국 태양광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보도를 언급하면서 이런 발언을 내놨다.태양광 발전 설비에 필요한 요소가 미국에서 만들어지고는 있지만 수요를 모두 충당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모스코위츠 부사장은 "지난 5년 동안 세금 공제 덕분에 태양광 투자가 활발했다"면서도 "업계 전반적으로 보면 생산 설비를 미국으로 옮기는 작업은 갈 길이 멀다"고 진단했다.한화솔루션은 조지아주 달튼과 카터스빌에 연산 8.4

한화생명 '실적배당형 퇴직연금보험', 출시 6개월 만 판매실적 250억 돌파

한화생명이 출시한 실적배당형 퇴직연금보험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한화생명은 주요 연기금 포트폴리오 추종형 상품을 포함한 실적배당형 퇴직연금보험 3종이 출시 6개월 만에 약 250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는 기존 상품 대비 397% 늘어난 수치다.2025년 12월 말 기준 기존 실적배당형 보험펀드 5종의 수탁고 63억 원과 비교해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한화생명은 "주요 연기금 자산배분 전략을 참고한 직관적 상품 콘셉트에 과거 수익 경험과 포트폴리오 안정성과 관련한 고객 신뢰가 더해져 성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연금자산배분형 펀드는 국내외 주식과 채권, 파생상품, 대체자산 등에 분산 투자해 장기적 관점에서 포트폴리오 위험을 관리하는 상품이다. 국내외 주요 연기금의 자산배분 전략을 참고한 포트폴리오 추종형 투자상품으로 설계됐다.달러MMF형 펀드는 미국 달러화 표시 투자적격 채권과 유동성 자산에 투자해 안정적 이자수익을 추구한다.장기채권형 펀드는 만기 5년 이상인 장기채권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안정적으로 운용된다.한화생명 관계자는 "퇴직연금은 평생에 걸쳐 운용되는 자산인 만큼 단기 성과보다 장기 안정성이 중요

[현장] 기후위 '기후시민회의' 토론회, "소외계층 목소리 기후정책에 더 반영돼야"

정부가 기후정책 수립 과정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는 '기후시민회의' 구성에 착수한다.이에 시민사회에서는 새로 만들어질 기후시민회의에 실제 시민들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할 수 있도록 여러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기후 위기는 미래 세대와 더 관련이 깊은 만큼 젊은 층의 참여를 늘려야 하며 기후 변화의 위험에 소외 계층이 더 크게 노출된 만큼 이들의 목소리를 반영할 장치도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28일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는 국회 기후위기 특별위원회와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후시민회의를 통한 시민참여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기후시민회의란 무작위로 선정된 시민들이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학습하고 숙의한 뒤 합의 기반의 정책 권고안을 만드는 시민참여기구다.기후위기의 피해를 실제로 겪고 있는 각계각층의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실효성 있는 기후정책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독일, 벨기에, 스페인 등 기후대응 선진국에서는 이미 비슷한 기구가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이번에 기후위가 설립하는 기후시민회의는 세계 최초 국가 단위 상설 기후시민회의로 법 기반은

로이터 "중국 정부 엔비디아 H200 수입 첫 승인", 대형 IT기업 3곳에 배정

중국 정부가 현지 기업의 엔비디아 고성능 인공지능(AI) 반도체 'H200' 구매를 승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로이터는 28일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중국 당국이 수십만 대 가량의 H200 초기 물량 수입을 허용했다고 보도했다.H200은 미국 트럼프 정부에서 최근 중국으로 수출을 허가한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반 인공지능 반도체다.기존에 중국에서 판매되던 H20 대비 성능이 큰 폭으로 상향됐다.로이터는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중국을 방문하는 동안 구매 승인이 결정됐다고 보도했다.관계자는 이번에 수입이 허용된 물량이 대형 중국 IT기업들에 배정되었으며 다른 기업들도 승인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고 로이터에 전했다.중국 정부는 그동안 보안 문제를 이유로 자국 주요 기업이나 기관에 엔비디아 반도체 사용을 자제하라고 압박했던 것으로 전해졌다.이는 미국을 견제하는 한편 화웨이를 비롯한 자국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을 육성하려는 목적도 반영하고 있었다.그러나 결국 중국 IT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발전을 위해서는 엔

SK하이닉스 엔비디아 HBM4 물량 3분의 2 확보, HBM 선두 유지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물량의 3분의 2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28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베라 루빈'에 탑재될 HBM4 물량의 약 70%를 SK하이닉스에 배정한 것으로 파악된다.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 HBM4 수요의 50% 이상을 공급할 것이란 기존 예상보다 늘어난 것이다.SK하이닉스가 장기간 엔비디아를 비롯한 주요 고객사들과 구축해온 신뢰와 양산 과정에서 입증된 높은 수율(완성품 비율)이 반영된 결과인 것으로 분석된다.회사는 지난해 9월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한 뒤 엔비디아에 대규모 유상 샘플을 공급해 왔으며, 최종 검증 단계에서도 문제가 없었던 것으로 전해진다.경쟁사인 삼성전자도 HBM4 공급에 속도를 내고 있다.삼성전자는 최근 엔비디아, AMD가 진행한 HBM4 최종 품질 테스트를 통과했으며, 이르면 2월부터 정식 납품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29일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모두 2025년 4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를 진행하며, HBM4 개발과 공급 전략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나병현 기자

코스피 5천 다음 타자 '코스닥 3천', STO·스테이블코인 '대전환' 시나리오 주목

여권이 '오천피'(코스피 5000)가 현실이 되자 곧바로 '삼천닥'(코스닥 3000)을 다음 목표로 꺼내 들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를 위해 코스닥 주식을 토큰화하고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연결하는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만약 이것이 현실화하면 단순 지수 돌파에 그치지 않고 자본시장의 '대전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28일 비즈니스포스트 취재를 종합하면 민주당의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는 코스피 5000 목표를 1차 달성한 것을 계기로 코스닥 시장 부양을 위한 여러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있다.앞서 코스피 5000 특위는 21일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코스닥 3000 목표 달성을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이 자리에서 토큰증권(STO), 원화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 자산을 활용해 코스닥 시장을 부양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최근 국내 주식시장은 연일

Sh수협은행 소비자보호 결의대회 실시, 신학기 "실질적 소비자보호 구현"

Sh수협은행이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2026년 목표를 수립하고 조직 문화 내재화를 추진한다.수협은행은 16일 강원 강릉에서 열린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수협은행 임직원 결의대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임직원들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수협은행 임직원의 다짐'을 선서하며 소비자보호 실천 의지를 다졌다.수협은행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본부와 영업점 전반에 걸쳐 금융소비자 보호를 충실히 이행하고 소비자보호 문화를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수협은행은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실시한 금융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 8개 평가 항목 가운데 양호 3개, 보통 5개를 받았다. 직전 평가에서는 양호 1개, 보통 6개, 미흡 1개로 평가됐다.이 같은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는 상품 개발 단계부터 위험 요인을 보다 촘촘히 점검할 계획을 세웠다.아울러 상품

이재명 "담배처럼 설탕세 걷어 지역·공공의료 강화 재투자 어떤가"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 사용을 억제하기 위한 이른바 '설탕세'를 도입하고 이를 통해 확보한 재원을 지역·공공 의료 강화에 사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이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담배처럼 설탕 부담금으로 설탕 사용을 억제하고, 그 부담금으로 지역·공공 의료 강화에 재투자...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가요'라고 적었다.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설탕 섭취로 인한 국민 건강권 문제 및 지역·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재투자 재원으로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여 검토해 나갈 것'이라며 '참고로 국회에서 설탕세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설탕 부담금 도입을 통한 질병 예방 등 국민 건강권 강화 문제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설탕세는 일정량 이상의 당류가 첨가된 청량음료 등의 식품에 세금을 부과하는 제도를 말한다.2016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도입을 권고한 뒤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시행되고 있다.서울대학교 건강문화사업단이 27일 공개한 국민 103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1%가 설탕세 도입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내에

대한광통신 주가 장중 18%대 상승, 인공지능 인프라 수요 확대 기대감 반영

대한광통신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28일 오전 11시48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대한광통신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2985원보다 18.93%(565원) 오른 355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장중 한때 3685원까지 오르기도 했다.대한광통신은 1974년 설립된 통신·전력 케이블 제조업체로 광섬유-광케이블 일관생산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인공지능(AI) 관련 대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이어지면서 'AI 인프라'주 투자심리도 자극받은 것으로 풀이된다.하나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투자분석실은 이날 하나구루아이 보고서에서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전력기기, 광섬유, 반도체 등 AI 인프라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주목해야할 종목으로 대한광통신 등을 꼽았다.27일(현지시각) 미국증시에서 메타와 코닝은 8조 원대 광섬유 공급 계약 발표했다. 이에 코닝과 루멘텀 홀딩스 주가가 10% 이상 상승 마감했다.하나증권은 "전날 미국 증시에서 AI 관련주 강세 보여 국내 관련주 훈풍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재용 기자

보령컨슈머헬스케어 새 대표에 정웅제, 보령 영업부문장 출신 '영업전문가'

보령컨슈머헬스케어가 새 대표이사로 정웅제 보령 영업부문장을 선임했다.보령컨슈며헬스케어는 최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웅제 보령 영업부문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정웅제 대표는 의약품 영업 전문가로 한미약품 상무를 거쳐 2017년 보령에 합류해 의원영업본부장, 영업부문장직을 수행하며 전략 수립부터 현장 실행까지 영업·마케팅 전반을 이끌어 왔다.이번 인사는 보령컨슈머헬스케어의 영업 조직 경쟁력 강화를 바탕으로 근본적 체질 개선과 수익성 제고를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정웅제 신임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영업 분야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적 조직 운영을 통해 내실 있는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만들겠다"며 "소비자 지향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기업 가치를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미국 해군연구소 "한화오션 필리조선소에서 핵잠수함 건조 어렵다, 상업용에 집중해야"

한화오션이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기는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비영리단체의 분석이 나왔다.한국과 미국이 조선 분야에서 협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현지 전문인력 부족과 경제성, 중국의 대응 가능성 등 여러 문제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비영리기관 미국 해군연구소(USNI)는 28일 "미국과 한국이 핵추진 잠수함 공동 건조에 힘을 합치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측을 전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말 한국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 뒤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양국이 핵추진 잠수함을 공동으로 건조하겠다고 발표했다.한화오션 필리조선소를 중심으로 한국과 미국의 조선업 분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셈이다.그러나 USNI는 이러한 시나리오가 현실화되기 어렵다며 "한화 필리조선소는 상업용 선박 건조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미국 정부가 이러한 협력을 통해 안게 될 리스크와 현실적 상황을 충분히 고려해야만 한다는 지적이다.한국이 조선 산업에서 우수한 역량을 갖췄고 미

한미약품, 멕시코에 국내 최초 GLP-1 계열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공급

한미약품이 독자 개발한 한국 최초의 GLP-1 계열 비만·대사질환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멕시코에 공급한다.한미약품은 28일 멕시코 제약사 산페르와 GLP-1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를 포함해 당뇨치료 복합제인 다파론패밀리 등에 대한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에 따라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와당뇨 치료제 라인업인 다파론패밀리(다파론정·다파론듀오서방정) 완제품을 공급하며 산페르는 멕시코 내 허가, 마케팅, 유통 및 판매를 담당한다.에페글레나타이드는 2025년 12월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허가 신청을 마쳤다. 지난해 9월에는 SGLT-2 저해제 및 메트포르민과의 병용요법에 대한 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해 21일 승인받았다.한미약품은 비만 치료제를 넘어 당뇨병 치료 영역으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적응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하반기 비만 허가, 2028년 당뇨 적응증 추가를 목표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멕시코는 비만 유병률이 36.86%에 달하는 대표적인 고비만 국가로, 당뇨 유병률 또한 16.4%를 기록하고 있다.한미약품은 "체중 감량 및 이후 유지 요법 단계에서

'LG엔솔 협력사' 리비안 주가 하락세, 판매 부진과 투자 지연 전망에 먹구름 

미국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이 판매 부진과 투자 지연 전망이 겹쳐 기업가치가 내리막을 걷고 있다.리비안은 LG에너지솔루션으로부터 공급받는 배터리를 차세대 차량 R2에 탑재해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27일(현지시각) 전기차 전문매체 EV에 따르면 리비안 주가는 최근 4주 동안 31% 넘게 폭락했다.이날 뉴욕증시에서 리비안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3.0% 하락한 15.27달러(약 2만1800원)에 장을 마쳤다.지난해 12월22일 리비안 주가는 52주 신고가인 22.73달러(약 3만2500원)를 기록했는데 1달 넘게 하락세가 이어진 것이다.리비안은 지난해 4분기 시장 예상치(1만50대)를 밑도는 9745대의 전기차를 출하했다.지난해 연간 출하량도 5만1579대로 2024년보다 약 18% 감소했다. 리비안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연간 출하량 목표치를 하향 조정했다.이에 더해 폴크스바겐과 전기차 소프트웨어 합작사업 차질도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독일매체 매니저매거진은 이달 22일 리비

농협은행,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K팝 토큰증권' 청약·유통 절차 1차 검증

NH농협은행이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디지털자산 상용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농협은행은 아톤, 뮤직카우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기반 토큰증권(STO)의 청약 및 유통 프로세스에 대한 개념검증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세 회사는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가능성을 공동으로 검증해 왔다.이번 검증은 해외 팬들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사용해 K팝 저작권 토큰증권에 청약ᐧ 투자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농협은행은 원화와 가치가 연결된 스테이블코인을 결제 수단으로 적용해 환율 변동 리스크를 줄였으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 환경에서 2차 개념검증을 2분기까지 실시한다.2차 검증에서는 농협은행의 스테이블코인을 가상으로 발행해 청약ᐧ배정ᐧ청산 모든 과정을 설계하고 테스트한다.특히 퍼블릭클라우드에서 구축된 농협은행의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기반 자체 블록체인 메인넷을 이용해 스테이블코인과 토큰증권의 발행ᐧ관리를 위한 토큰 프로토콜(표준 규칙)을 수립하기로 했다.

에코프로 주가 장중 17%대 상승, 로봇 기대감에 2차전지주 강세

에코프로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28일 오전 11시32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 13만8400원보다 17.41%(2만4100원) 오른 16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에코프로비엠(5.62%) LG에너지솔루션(4.04%) 포스코퓨처엠(1.31%) 삼성SDI(1.29%) 등 대표 2차전지주 주가도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우려에 주춤했던 2차전지주 투자심리가 로봇산업 성장 기대감에 다시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올해 'CES 2026'에서 보스턴다이내믹스 등 로보틱스 기업들이 다양한 휴머노이드를 선보이며 휴머노이드에 필요한 2차전지 수요도 늘어날 것이란 관측이다.최태용 DS투자증권 연구원은 "피지컬 인공지능(AI)이 부각되며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를 향한 관심도 커질 수 밖에 없다"며 "(로봇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전기차 대비 높은 공간 효율성, 물리 충격 내성, 고출력 요구와 그에 따른 열관리가 요구되는 고수익성 제품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재용 기자

놀유니버스 쏘카와 제휴, 놀 플랫폼에서 카셰어링 예약 서비스 제공

여행플랫폼 놀에서 차량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놀을 운영하는 놀유니버스는 28일 쏘카의 실시간 카셰어링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놀 이용자들은 숙소와 티켓, 레저 등 상품을 예약한 뒤 차량 대여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원하는 지역과 시간에 맞춰 쏘카의 단기 대여 차량을 실시간으로 검색 및 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용자가 지정한 장소로 차량이 직접 이동해 오는 부름 서비스까지 제공된다.서비스는 등록된 결제 수단과 놀 머니, 놀 포인트를 사용해 결제할 수 있다.쏘카 이용금액은 놀의 VIP 멤버십 '골드클래스' 등급에 반영된다. 놀 마이페이지에서 숙박 예약 내역과 쏘카 이용 내역을 한 눈에 관리할 수도 있다.쏘카와 협업은 놀에서 다른 회사의 서비스를 선보이는 '놀 오픈 플랫폼' 전략의 하나로 진행됐다. '놀 오픈 플랫폼'은 파트너사가 놀의 이용자 접점과 기술 인프라를 활용해 자사의 비즈니스를 최적화된 형태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델이다.김연정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놀 오픈 플랫폼으로 여러 협력사들과 여가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쏘카와 협업은 고객들에게

HDC 신임 대표이사로 도기탁 선임, 사업기획 재무 분야 거쳐

HDC그룹 지주사인 HDC가 새로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HDC는 신임 대표이사로 도기탁 HDC현대산업개발 재경부문장을 선임한다고 28일 밝혔다.도 대표이사는 1996년 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한 뒤 경영기획, 영업, 지주사와 계열사 등을 두루 거치며 그룹 사업 전반에서 경험을 쌓았다.HDC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출범한 직후인 2019년부터는 HDC에서 투자 및 사업기획을 담당했으며 2024년부터는 HDC현대산업개발 재경부문장으로 재직했다.도 대표이사는 2월2일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HDC그룹 관계자는 "도 대표이사는 오랜 기획 업무 수행을 바탕으로 그룹의 다양한 사업 부문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추고 있다"며 "재무 부문 전문성을 겸비해 향후 그룹의 미래 포트폴리오 재구성에 실질적 기여를 할 수 있는 리더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호반건설 서울숲에 '공존의 미학' 담은 정원 만들기로, 서울시와 업무협약

호반건설이 서울시와 손잡고 서울숲에 기업동행정원을 만든다.호반건설은 지난 2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기업동행정원은 기업 경영철학과 사회공헌 가치를 공공 공간인 정원을 통해 구현하는 사업이다. 호반건설은 협약에 따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잔디광장 일원에 기업동행정원을 만든다.호반건설은 '공존의 미학'을 주제로 수목과 다양한 정원 요소가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며 조화로이 어우러지는 공간을 선보인다.조성된 정원은 5월1일 서울숲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공개된다. 행사 뒤에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지속 활용된다.변부섭 호반건설 건설안전부문 대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도시 녹색 공간으로 구현해 시민 일상에 자연과 쉼이 더해지길 바란다"며 "기업동행정원이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상징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환 기자

KCC 공정 절반 줄인 분체도료 개발, 2차전지·전기전력 시장 공략 나서

KCC가 도장 공정 효율성을 높인 분체도료를 내놓았다.KCC는 도장 공정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분체도료를 개발해 이차전지·전기전력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분체도료는 휘발성 용제나 희석제를 사용하지 않는 '가루형' 도료를 의미한다.정전 스프레이 건을 이용해 도장 대상인 금속에 분체도료를 흡착시킨 뒤 열을 가해 도막을 형성하는 방식으로 가루가 부착돼 굳는 구조인 만큼 도막이 흘러내리거나 주름이 생길 우려가 적어 작업성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금속에 부착되지 않은 분체도료는 회수 및 재사용이 가능해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이 적어 친환경성과 경제성도 높다.KCC는 정전도장 1회만으로 최대 250㎛ 이상의 도막 두께를 구현하는 분체도료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분체도료가 1회 도장으로 구현할 수 있었던 최대 도막 두께 약 120㎛ 수준을 두 배 이상 확대한 것으로 이차전지와 전력 제어장치 등 핵심 부품에 요구되는 절연·난연·내식 성능을 충족하도록 개발됐다.일반적 분체도료는 일정 두께를 넘어서면 이미 붙은 분말과 새로 분사된 분말 사이에서 정전기적 반발력이 발생하는 '

대상 세이브더칠드런에 1억 기부, "미래 주역인 아이들 향한 지원 지속"

대상이 세이브더칠드런에 1억 원을 기부했다.대상은 27일 서울 종로구 대상 본사에서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조부모가정 아동 맞춤형 결연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대상은 2021년 '조부모가정 아동 맞춤형 결연 사업'을 처음 기획해 국제아동권리 비정구기구인 세이브더칠드런에 6년 동안 기부금 6억 원을 냈다.'조부모가정 아동 맞춤형 결연 사업'이란 대상과 세이브더칠드런이 협업해 조부모·한부모·이주배경 가정 등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지난해에는 18세 미만 조부모가정 아동 23명에게 금전적 후원과 함께 심리·정서적 안정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올해도 아동 개개인의 결핍 정도와 학업 성취도, 정서적 안정 상태 등을 종합 반영해 아동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다.올해 대상이 준비한 지원 프로그램은 △영양·위생 관리 중심의 일상생활지원 서비스 △진로 탐색·학업 능력 향상 지원 서비스 △심리적 부담 완화를 위한 마음지원 서비스 등이 있다.김경숙 대상 ESG(환경ᐧ사회ᐧ지배구조)경영실장은 '이번 후원금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긍정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한미약품 주가 장중 13%대 상승, 멕시코에 자체 개발 비만 치료제 수출 계약

한미약품 주가가 장중 크게 오르고 있다.28일 오전 11시11분 유가증권 시장에서 한미약품 주식은 전날 정규거래 종가(47만5천 원)보다 13.26%(6만3천 원) 오른 53만8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한미약품은 멕시코 제약사 산페르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비만 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와 당뇨 치료 복합제인 다파론패밀리(다파론정·다파론듀오서방정)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은 총 658억 원이다.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이 자체 개발한 비만 신약이다.한미약품은 2025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에페글레나타이드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김민정 기자

이재명 지자체 금고 이자율 공개에 힘실어, "이게 다 주민들 혈세"

이재명 대통령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금고 금리가 최대 2배 이상 편차가 나는 것에 국민의 혈세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자신의 엑스(X. 옛 트위터)에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운용하는 금고의 이자율이 처음 공개된 것에 대한 기사를 공유하고 "이게 다 주민들의 혈세"라며 "1조 원에 1%만 해도 100억. 해당도시의 민주주의 정도와 이자율을 비교 연구해볼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행정안전부는 27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금고의 이자율 현황을 지방재정통합공개시스템 '지방재정365'를 통해 일괄 공개한다고 밝혔다.행안부가 전국 지방정부의 12개월 이상 정기예금 금리를 집계한 결과, 전체 평균 금리(2.53%), 광역자치단체의 평균 금리(2.61%), 기초자치단체 평균 금리(2.52%)로 나타났다.광역자치단체 평균 금리 중 인천광역시(4.57%)로 가장 높게 집계된 반면 경상북도(2.15%)는 가장 낮게 나타났다.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인천광역시 서구(4.82%)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경기도 양평군(1.78%)은 최저 수준을 보였다.앞서 이 대통령은 2025년 8월13일 서울시 용산구 대통령실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주가 장중 역대 최고가, 실적 기대에 뉴욕증시 훈풍 겹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장중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28일 오전 11시20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 주식은 전날보다 1.50%(2400원) 오른 16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는 1.37%(2200원) 높아진 16만1700원에 장을 출발했다. 장중 한 때 16만3200원까지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다시 썼다.같은 시각 SK하이닉스 주가는 5.50%(4만4천 원) 뛴 84만4천 원을 보이고 있다.SK하이닉스 주가 역시 장중 한 때 85만4천 원까지 치솟으면서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9일 2025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에서는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 등을 들어 두 기업의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등 주요 반도체주 주가가 일제히 오른 점도 매수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전날 미국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2.40% 올랐다. 엔비디아(1.10%) 브로드컴(2.44%) 마이크론(5.44%) 인텔(3.39%) TSMC(1.69%) 등 주가가 모두 올랐다. 박혜린 기자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 첫 회의, 1기 신도시 정비사업 속도전 강조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국토부는 27일 서울 용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공급추진본부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기구 점검회의'를 열고 추진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점검했다.김영국 국토부 주택공급추진본부장이 회의를 주재했다. 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부동산원, 한국국토정보공사(LX), 국토연구원, 한국교통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이번 회의는 공공시행 3곳 특별정비계획 수립과 노후계획도시정비 전용 보증상품 마련, 전자동의를 위한 디지털인증 서비스 운영 등 기관별 주요 성과가 점검했다.이 가운데 특별정비계획은 약 6달 만에 세워져 30개월가량이 걸리는 기존정비사업계획 대비 약 2년의 시간을 줄일 수 있다.전자동의를 위한 디지털인증 서비스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6곳에서 활용돼 기존 서면동의 대비 동의율 확보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국토부는 이 같은 논의를 통해 2026년 국토부와 지원기구 목표를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사업시행계획 마련 등 차질없는 추진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속도 제고 및 지원 강화 △부산·대전·인천 기본계획 승인 등 전국 노후계획도시 정비 본격화로 설정했다.세부적으로는 △연

반도체 공급 부족 소비자에 부담 키워, "스마트폰·PC 가격 올해 20% 상승"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하반기부터 전자제품 제조사들의 생산 원가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이는 자연히 스마트폰과 PC 등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 부담으로 돌아올 공산이 크다.블룸버그는 28일 "인공지능(AI) 열풍의 가장 큰 단점은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도 결국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는 것"이라고 보도했다.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전력 소비 증가로 미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 전기요금이 인상되고 있다는 점이 대표적 사례로 제시됐다.블룸버그는 더 나아가 메모리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이 PC와 스마트폰, TV와 자동차의 판매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인공지능 열풍이 역사상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수준의 메모리반도체 수요 증가를 주도하면서 결국 최종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을 낳을 수 있다는 의미다.투자기관 캐피털시큐리티는 이러한 공급 부족 상황이 최소한 2027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을 전했다.블룸버그는

[조원씨앤아이]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여론 팽팽, 민주당 지지층 '찬성' 67.6%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찬반에 대한 여론이 오차범위 안에서 팽팽히 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지지층은 찬성 의견이 절반을 넘었다.조원씨앤아이가 28일 발표한 민주당·조국혁신당 합당 찬반 여론조사에서 '찬성' 41.7%(매우 찬성 23.3% 대체로 찬성하는 편 18.5%), '반대' 44.5%(대체로 반대하는 편 16.4% 매우 반대 28.1%)로 집계됐다. '모름'은 13.8%였다.지역별로 '반대'는 인천·경기(46.4%), 대구·경북(55.6%), 부산·울산·경남(43.9%), 강원·제주(45.5%)에서 '찬성'을 앞질렀다.'찬성'은 유일하게 광주·전라(60.3%)에서 '반대'보다 우세했다. 두 의견은 서울(찬성 41.7% 반대 42.9%)과 대전·세종·충청(찬성 44.7% 반대 42.1%)에서 오차범위 안이었다.

게임이용자협, 넥슨 '메이플 키우기' 확률조작 의혹 관련 공정위 신고 및 피해구제 신청

넥슨의 모바일 게임 '메이플 키우기'의 확률 허위표기 논란과 관련해 게임 이용자 단체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28일 게임 이용자 1507명으로부터 위임받아 공정거래위원회에 넥슨코리아를 상대로 '전자상거래법 위반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또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이용자 피해 구제 신청서'를 제출했다.협회는 이번 사건이 2026년 2월 게임물관리위원회에 설치되는 이용자피해구제센터의 첫 구제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또 2월 중 게임물관리위원회와 콘텐츠분쟁조정위원회 업무 협약에 따라, 개정 콘텐츠산업진흥법 시행 이후 '제1호 콘텐츠 집단분쟁조정사례'로 처리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여기에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의 적용 가능성도 있다고 봤다. 관련 법에 따르면 법원은 확률형 아이템 표시 의무 위반이 고의적이라고 판단될 경우 손해액의 최대 3배까지 배상액을 책정할 수 있다.최근 '메이플 키우기'는 공격 속도와 전투력 수치가 실제 성능과 다른 '공격속도 허위 표기 논란'과 어빌리티 부여와 관련해 추가 옵션 중 최대값이 나오

문승호 에이치브이엠 대표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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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항공 첨단소재 국산화 성과, '우주 생태계 핵심 공급사' 목표 [2026년]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Who Is?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성과로 증명한 실무형 정치인, 정무수석에서 원내대표까지 [2026년]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이사 사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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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직 경험 살려 신사업 확장, 래미안 토대 도시정비 시장 약진 [2026년]

김종희 상명대학교 총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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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외손부로 첫 모교 출신 총장, 미래 선도하는 혁신형 인재 양성에 방점 [202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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