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소상공인 협약 보증 대출 지원 지역 경기와 강원으로 확대
배달의민족이 소상공인 협약 보증 대출 지원 지역을 경기와 강원까지 확대한다.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16일 경기와 강원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협약 보증 대출 지원 사업을 신규 시행한다고 밝혔다.강원 지역 소상공인을 향한 지원은 2026년 1월 30억 원 규모로 시행된다. 우아한형제들은 11월 말 경기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지원을 150억 원 규모로 확대했다.우아한형제들은 1월 카카오뱅크, 지역신용보증재단과 1천억 원 규모 협약보증 대출 프로그램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외식업주 등 소상공인에게 대출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우아한형제들과 카카오뱅크가 각각 35억 원씩 70억 원을 보증 재원으로 분담하고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을 바탕으로 소상공인에게 보증서를 발급한다.올해는 서울과 인천, 부산, 대구, 울산, 세종, 충남, 충북 지역은 이미 대출 신청이 모두 마감됐으며 제주와 경남, 경북, 대전, 전남, 광주에서는 협약 보증 대출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광주 지역의 경우 1월 말 대출 지원을 시작한 이후 기존 30억 원이 4개월 만에 조기 소진되면서 12월 말 추가로 30억 원을 확대 지원하기로 했다.우아한형제들은 2023년에도 KB국민은행, 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