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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 세대교체로 임원 16%퇴임

포스코홀딩스는 2026년도 포스코그룹 조직개편과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회사 측은 "이번 인사는 안전 최우선 경영체제 확립을 기반으로, 조직 내실을 공고히 하면서 해외투자 프로젝트의 실행과 경영실적 개선, 미래 경쟁력 강화 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이번 임원인사는 대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과 중장기 사업전략 추진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발표됐다.조직개편은 △안전조직 정비 △해외투자·디지털 전환(DX) 전담조직 신설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주요 사업 가치사슬 강화 등에 방점이 찍혔다.그룹사 안전 강화를 위해 포스코가 '안전보건환경본부'를,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안전기획실'을 각각 신설했다.또 포스코는 인도·미국 등에서 투자를 담당하는 '전략투자본부'도 신설했다. 전략투자본부는 △해외철강 투자 집행 △철강 투자 기획 △투자 설계 등을 수행한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LNG 탐사·생산부터 저장·운송·발전에 이르는 가치사슬 강화를 위해 '에너지부문'을 신설했다.포스코이앤

정부 '애플' 고정밀 지도 반출 심사 또 연장, 신청서 보완기간 부여

정부가 애플에서 신청한 국내 고정밀 지도 반출 여부를 결정하는 시한을 추가로 연장했다.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5일 애플이 신청서 보완을 위한 기간을 요청함에 따라 신청서 보완 제출에 걸리는 만큼 처리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지난 9월 애플의 반출 신청에 대한 결정을 유보하고 처리 기간을 60일 연장했다.국토교통부는 향후 애플이 영상 보안처리, 좌표표시 제한, 국내 서버 설치 등 사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입장 등을 정리해 보완 신청서를 제출하면 국외반출 협의체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애플은 지난 6월 국토지리정보원에 5천 대 1 축적의 지도를 국외로 반출하도록 요청하는 신청서를 제출했다.앞서 애플은 2023년 2월에도 지도 반출을 신청했으나 정부에서 국가 안보를 이유로 반출을 불허했다. 조승리 기자

신한금융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 신한라이프 천상영·신한자산운용 이석원

신한금융지주가 자회사 2곳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신한금융은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후보 추천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조직관리와 인재 육성 책임자로서 CEO의 역할, 절대적 이익이 아닌 성과의 질(質)이 중요하다"며 "조직의 새로운 변화와 함께 현재 추진하고 있는 내부 혁신을 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신한라이프 신임 사장 후보에는 천상영 신한금융 그룹재무부문 담당 부사장이 신규 추천됐다.천 부사장은 지주에서 경영관리 업무를 장기간 담당해 그룹 사업라인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재무·회계 전문성이 뛰어나다고 평가된다.또한 2024년 뒤 신한라이프 이사회의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이사진과 임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다고도 전해진다.자경위 관계자는 "이영종 신한라이프 사장은 외형적으로 양호한 성과와 성장세를 이끌어왔다"면서도 "새로운 리더십으로 질적 성장을 추구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이어 "천상영 후보가 재무 및 경영관리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신한라이프를 보다 탄탄한

[5일 오!정말] 정청래 "국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있다"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오늘 정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말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5일 '오!정말'이다.암 전이'12·3 내란 당시만 해도 내란·외환 수괴 피의자 윤석열 일부 부역자들이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갉아먹는 암덩어린 줄 알았는데 1년이 지난 지금 국민의힘 전체에 암 덩어리가 전이돼 곳곳에 퍼져있는 게 명확하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헌정질서를 위협하는 암 덩어리를 전부 다 긁어내 다시는 내란·외환죄를 획책할 수 없도록 확실하게 처단해야 한다. 반성과 사죄가 없는 자들에게 남은 건 법적 책임과 처벌뿐이다. 내란 비호 정당에 남은 건 정당해산뿐이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12·3 비상계엄 후 1년이 지났는데도 장동혁 당대표 등의 사과가 없는 것을 비판하며)만사현통'대통령실이 인사 청탁 당사자인 김남국 디지털소통비서관의 사표

[오늘의 주목주] '미국 자동차 관세 인하' 현대차 주가 11%대 상승, 코스닥 에임드바이오 '상한가'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주가가 가장 크게 움직인 종목은 무엇일까요? 주가가 많이 움직였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이유로 시장의 관심을 받았을까요? 오늘의 주목주가 알려드립니다. 5일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30개 종목 가운데 현대차 주가가 정규거래 마감 기준 가장 크게 움직였다.이날 현대모비스 주식은 전날보다 11.11%(3만1500원) 오른 31만5천 원에 정규거래를 마쳤다.거래량은 389만2130주로 전날

휴젤, '제62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억불 수출의 탑' 수상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휴젤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62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수출의 탑은 한국무역협회가 해마다 국가 경제 발전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주는 상으로 전년도 7월1일부터 당해 연도6월30일까지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선정한다.휴젤은 해당 기간1억 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이번 수상은2016년 2천만 불, 2017년 5천만 불, 2023년 7천만 불 수상에 이어 네 번째다.최근3년 동안 휴젤 매출 가운데 수출 비중은2022년53.4%, 2023년55.4% 2024년60.4%로 지속 상승하고 있으며, 2025년3분기 누적 기준으로는 약64%로 집계됐다.장두현 휴젤 대표이사는 '휴젤의 주력 제품이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

하나금융그룹 '트래블로그' 가입자 1천만 돌파, 고객 비용 3362억 절감

하나금융그룹 대표 해외여행 플랫폼 '트래블로그'가 1천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확보했다.하나금융은 1일 트래블로그 서비스 가입자 수가 1천만 명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2022년 7월18일 출시한 뒤 41개월 째 거둔 성과다. 앞서 트래블로그 가입자 수는 100만 돌파까지 11개월, 500만 돌파까지 22개월이 소요됐다.트래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나금융 생활금융 플랫폼 '하나머니' 앱에서 58종 통화가 무료 환전된다. 해외 결제·이용 수수료도 없다.트래블로그 환전금액은 4일 기준 모두 5조4천억 원을 넘겼다. 국내 금융권 환전 플랫폼 중 최다 금액이다.해외 체크카드 시장점유율은 34개월 연속 1위를 달성하고 있다.4일 기준 손님들이 절감한 비용은 모두 3362억 원 규모다. 환전수수료 1925억 원, 해외결제·이용 수수료 면제 939억 원,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498억 원 등이다.함영주 하나금융

HDC현대산업개발 경영진 현장 점검 진행, 동절기 안전 강화 목표

HDC현대산업개발이 겨울철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HDC현대산업개발은 4일 마산해양신도시 공사 현장에서 경영진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마산해양신도시 사업은 마산만 일부를 매립해 약 63만㎡의 인공섬을 조성하는 부지 조성 공사로 HDC현대산업개발은 연약지반 처리, 도로 및 수변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이날 점검에는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최고경영자(CEO)와 조흥봉 인프라본부장을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현장 점검단은 부지 내 도로, 산책로, 조형시설물의 시공 상태를 포함해 전체적 안전 시설물 설치 상태를 확인했다.정 대표이사는 점검 과정에서 약 15년이라는 공사 기간 동안 힘써온 현장 근로자들의 고충을 들으며 준공까지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외에도 경영진은 대형 항만 공사 특성을 고려해 주요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안전한 시공 환경을 조성할 목적에서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CEO는 "대형 인프라 공사는 사회 주요 기반 시설이 되는 것으로 안전 관리는 공사 과정뿐만 아니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단계까지 이어져야 한다&rdqu

차바이오그룹-한화손보·한화생명, 헬스케어-보험 융합 업무협약 맺어

차바이오그룹이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과 손잡고헬스케어와 금융을 연계한 라이프케어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차바이오그룹은 4일(현지시각)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에서 한화손해보험, 한화생명과 바이오,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금융 분야 협력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력은 차바이오그룹(차바이오텍·차헬스케어·차AI헬스케어)의 의료·바이오 기술력 및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과 한화 금융·보험사의 사업 인프라를 결합해 보험과 헬스케어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신규 사업을 공동 발굴하기 위함이다.양측은 △여성 대상 프리미엄 웰니스·헬스케어 사업△보험고객 대상 건강관리 프로그램 △AI·데이터 기반 질환 조기케어 및 질병 예측 모델 △해외 보험-헬스케어 융합 신규 사업 등

한국거래소 사외이사에 곽봉석 DB증권 대표 선임, 3년 임기

곽봉석 DB증권 대표이사 사장이 한국거래소 사외이사로 선임됐다.한국거래소는 5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곽봉석 DB증권 대표이사를 사외이사에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곽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곽 신임 사외이사는 1969년생으로 진주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대한투자신탁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해 2005년 DB증권으로 자리를 옮겼다.DB증권에서 프로젝트금융본부장, 종합금융본부 총괄 상무보, PF사업부 겸 IB사업부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2022년 경영총괄 사장을 거쳐 2023년 3월 DB증권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박혜린 기자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에 4100선 회복, 원/달러 환율 1468.8원까지 내려

코스피가 반등하며 4100선을 회복했다.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78%(71.54포인트) 오른 4100.05포인트로 마쳤다.코스피가 종가 기준 4100선을 넘긴 것은 지난 11월13일 이후 약 3주 만이다.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강한 수급이 지수를 끌어올렸다.이날 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는 9934억 원어치를, 기관투자자는 1조152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개인투자자는 2조115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한국거래소 종가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체로 올랐다.현대차(11.11%) LG에너지솔루션(3.90%) 삼성전자(3.14%) 기아(2.74%) 두산에너빌리티(1.52%) KB금융(1.48%) 삼성전자우(1.39%) HD현대중공업(1.33%) SK하이닉스(0.37%) 등 9개 종목 주가가 상승 마감했다.삼성바이오로직스(-2.32%) 주가는 하락 마감했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5%(5.09포인트) 내린 924.74포인트로 마쳤다.정규거래시간 동안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303억

현대건설 닥터나우와 업무협약, 입주민 전용 플랫폼서 비대면 진료 서비스

현대건설이 자체 입주민 전용 플랫폼 '마이힐스(my HILLS)'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현대건설은 지난 21일 국내 1위 비대면진료 플랫폼 기업 닥터나우와 '비대면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현대건설은 마이힐스 앱에 닥터나우 서비스를 연동해 감기, 피부질환, 소아질환, 만성질환 등 일상적 건강 이슈에 입주민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가정의학과, 내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등 다양한 진료과목에 더해 야간·주말까지 진료가 가능하다.현대건설 관계자는 "아파트는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닌 건강관리와 웰빙 목적의 인프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닥터나우와 협업은 입주민이 집에서 일상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건강관리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경래 기자

4년 걸린 '다크앤다커' 분쟁 넥슨 판정승, 아이언메이스 영업비밀 침해로 코너에 몰려

넥슨과 아이언메이스간 '다크 앤 다커' 표절 논란이 4년에 걸친 법적 공방 끝에 항소심까지 마무리되며 분쟁의 흐름이 대체로 정리되고 있다.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넥슨이 판정승을 거둬 이번 사건의 법적 판단은 넥슨의 우세로 기울었다는 평가가 나온다.5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5부는 넥슨코리아가 아이언메이스 및 전직 개발자 최 모 씨 등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비밀·저작권 침해금지 소송 항소심에서 1심보다 낮은 배상액을 인정했다. 배상액은1심에서 인정된 85억 원에서 57억6천만 원으로 낮아졌다.다만 1심보다 폭넓은 자료와 개발 산출물을 영업비밀로 인정하면서 침해 범위는 오히려 확대했다.1심에서 영업비밀로 인정되지 않았던 P3 프로젝트의 프로그램, 데이터 소스, 빌드 파일, 일부 소스코드 등도 이번에는 영업비밀로 인정된 것이다. 넥슨 측은 "영업비밀 침해 범위가 확대된 점은 의미가 있지만 배상액이 낮아진 점은 아쉽다"는 입장을 냈다.넥슨의 저작권 침해 주장은 1심에 이어 이번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법원은 게임 분야에서 저작권 침해를 엄격하게 판단해 인정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업계 관계자는 &

무신사 서울시와 글로벌 K패션 브랜드 육성 맞손, "유망 브랜드 발굴 지원"

무신사가 K패션 브랜드 발굴을 위해 서울시와 손을 잡았다.무신사는 5일 서울 성수동 무신사 성수 N1 본사에서 서울시와 '서울패션봉제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과 박준모 무신사 대표, 이혜인 서울패션허브 센터장, 서울시 소재 봉제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할 차세대 K-패션 브랜드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브랜딩 경험이 적은 중소 브랜드에게 마케팅 기회를 제공하고 운영 브랜드 제품의 생산 일감도 연계한다.먼저 무신사와 서울시는 내년 초까지 유망 브랜드 30여 곳을 모집한다.서울시는 선발된 신진 브랜드를 위해 시제품 생산과 해외 지식재산권(IP) 출원 등을 돕는다. 무신사는 온·오프라인 판로 및 온라인 기획전 마케팅을 지원한다.서울시 소속의 샘플, 패턴, 봉제업체와 무신사 운영 브랜드를 연계하는 '일감 매칭'도 추진한다. 무신사가 운영 중인 브랜드가 고품질의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서실장 강훈식 '전략경제특사'로서 K방산 간담회 개최, "업계와 직접 소통할 것"

방산 수출을 위한 '전략경제특사'로 임명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방산 분야 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5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략경제협력 대통령 특사인 강 비서실장은 오늘 방위산업 분야의 대기업, 중견·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15개 주요 기업을 초청해 업계의 의견과 제안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강 비서실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해외 순방과 전략경제협력 대통령특사 활동을 통해 많은 국가들이 K방산과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며 '혁신이 지속되고 대·중소기업이 상생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 조성, 방산협력국과 동반성장 수출하는 수출 전략 마련, 범정부 지원을 통해 창출된 방산 수출 이익을 국민경제 발전으로 환원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등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자'고 말했다고 안 부대변인은 전했다.이날 간담회는 '글로벌 방산 4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업계의 의견과 제안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방산업계는 각 기업의 방산 수출 경험과 대-중소기업 상생 협력 사례 등을 소개하며 △방산 수출 허가제도 간소화

비트코인 1억3766만 원대 상승, "솔라나 반등해 연말 200달러 달성" 전망도

비트코인 가격이 1억3766만 원대에서 상승하고 있다.알트코인 가운데 솔라나가 연말 200달러(약 29만4천 원) 선을 회복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5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오후 4시33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8% 오른 1억3766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20% 오른 473만6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테더(0.07%) 비앤비(0.30%) 유에스디코인(0.00%) 트론(1.91%) 도지코인(0.00%) 에이다(0.15%)도 24시간 전보다 같거나 높은 가격에 사고 팔리고 있다.반면 엑스알피(리플)는 1XRP(엑스알피 단위)당 1.11% 내린 3121원, 솔라나는 1SOL(솔라나 단위)당 0.95% 내린 20만9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가상화폐전문매체 코인게이프는 솔라나 가격이 지지선 위에 머무르며 회복 조짐을 보인다고 보도했다.코인게이프는 "솔라나 블록체인 기반 토큰(SKR)과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 등 이용자와 자금이 대규모 유입될 환경이 조성됐다&rd

[부음] 하평완, 박상재 모친, 조판규

△하평완 전 한국은행 은행국장·전 외환은행 감사 별세, 김정윤씨 남편상, 하경수(아이디언스 전무)씨·하정수(하나은행 차장)씨 부친상 = 4일 오후 8시20분,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7일 오전 8시, 장지 서울추모공원, (02)2227-7500.△김경남씨 별세, 박중기씨·박상재(전 KBS아트비전 대표이사)씨·박정숙씨·박영숙씨 모친상 = 4일 오후 12시55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성모장례식장 2호실, 발인 7일 오전 5시, 장지 서울추모공원~합천선산, (02)3779-1526.△조판규 전 HACCP 컨설팅 사업부 대표·전 금호아시아나 감사팀장 별세, 조남석(현 술도가 제주바당 이사)씨·조남희(현 주식회사 파란공장 대표)씨 부친상 = 4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 장지 유일추모공원, (02)3010-2000.

미래에셋증권, 주주가치 강화 위해 800억 규모 자사주 취득 뒤 소각

미래에셋증권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8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했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은 11월27일 보통주 721억5천만 원, 우선주 79억3천만 원 등 800억 원 가량 자사주 취득을 마쳤다. 취득한 자사주 물량은 이날 전량 소각한다.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주주환원성향을 35% 이상으로 높이고 장기적으로 자기주식 1억 주를 소각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금까지 누적 2750만 주를 줄였다.자사주 소각은 발행 주식 수를 감소시켜 주당가치(EPS)를 높이고 주주가치를 향상하는 대표적 주주환원 수단으로 평가된다.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자기주식 1년 내 의무 소각'을 골자로 한 상법 개정안을 연내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자사주가 최대주주의 지배력 강화 수단으로 이용된 만큼 이를 제도적으로 차단하겠다는 취지에서다.법안이 통과되면 기업은 자사주를 취득한 뒤 1년 안에 반드시 소각해야 한다. 임직원 보상 등 예외적 사용을 원할 경우에는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야 한다. 전해리 기자

신한금융 진옥동 계열사 CEO 인사 쇄신에 방점, 비은행 강화 의지 뚜렷해졌다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대표이사 회장이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인사에서도 쇄신에 방점을 찍었다.비은행 강화가 과제인 상황 속에서 집권 2기 비은행 강화를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5일 신한금융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원회(자경위)는 신한라이프와 신한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에 새 얼굴을 추천했다.신한라이프 사장에는 천상영 신한금융 부사장(CFO)이, 신한자산운용 사장에는 이석원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이 내정됐다.진 회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정해진 지 하루 만의 결과다. 진 회장의 연임으로 자회사 CEO 인사에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속도감 있는 결단을 내린 것으로 파악된다.무엇보다 이번 자회사 CEO 인사는 교체 폭과 관계없이 쇄신 인사로 평가되는 점이 주목된다.교체 폭으로는 신한금융의 14개 자회사 가운데 단 2곳이다.애초 신한금융 자회사 가운데 올해 연말 CEO 임기 만료를 앞둔 자회사는 4곳에 그쳤다. 이 가운데서도 절반에만 변화를 추구한 것이다.그럼에도 쇄신으로 평가되는 이유는 진 회장이 그리는 2기 체제의 방향성을 여실히 보여준 데 있다.진 회장은 전날 차기 회장 후보로

[이주의 ETF] 신한자산운용 'SOL 자동차소부장Fn' 13%대 올라 상승률 1위, 미국 빅테크 테마도 강세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은빠르게 성장하며 투자자들의 주요 투자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에 상장된 ETF 가운데 이번 주 가장 많이 오른 상품은 무엇일까. 이번 주에는 어떤 상품들이 새로 나왔을까. 이주의 ETF가 알려준다. 이번 주(12월1~5일)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에서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자동차소부장Fn'이 13.91% 올라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SOL 자동차소부장Fn은 국내 증시에 상장된 자동차 소재·부품·장비기업 가운데 20종목을 선정해

민주당 대의원·권리당원 '1인1표제' 중앙위서 최종 부결, 정청래 공약 좌절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과 대의원의 투표 가치를 20대1에서 1대1로 변경하는 당헌 개정안이 부결됐다.송옥주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3차 중앙위원회의에서 '의결 안건 제2호(1인 1표제) 투표 결과, 중앙위원 총 596명 중 373명(62.58%)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271명(72.65%) 반대 102명(27.35%)으로, 재적 중앙위원의 과반이 찬성하지 않았기에 부결됐다'고 밝혔다.당헌 개정안 2호는 당대표·최고위원 선거에서 대의원과 권리당원에게 같은 투표권을 부여하는 1인 1표제 도입을 뼈대로 한다.이날 회의에서 내년 6·3 지방선거 공천룰에 관한 당헌 개정안도 부결됐다.의결 안건 제1호는 기초·광역의원 비례대표 후보자 선출시 권리당원에게 후보 선출권을 주고 예비경선제를 도입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안건 제1호는 중앙위원 총 590명 중 373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찬성과 반대는 각각 297명(79.62%), 76명(20.38%)으로 나타났다.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공약이던 1인1표제 도입이 무산된 것에 유감을 표했다.조 사무총장은 투표 결

이재명 강형석 농식품부 차관 면직, 정부 출범 후 차관급 직권면직 첫 사례

이재명 대통령이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을 전격적으로 면직했다.대통령실은 5일 오후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부당하게 권한을 행사하고 부적절한 처신을 하는 등 법령을 위반한 사실을 확인하고, 감찰 조사 후 직권면직 조치했다'고 밝혔다.다만 강 차관의 부당권한 행사와 부적절한 처신이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서는 감찰 관련 사실이라는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다.이재명 정부 출범 후 임명된 정부 차관급 공무원이 감찰을 거쳐 직권면직 조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통령실은 '앞으로도 이재명 정부는 공직사회 기강을 확립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 실현을 위해 각 부처 고위직의 규정 위반 행위에 대해 엄중하게 처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강 차관은 행정고시 38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농식품부 주요 요직을 거쳐 지난 6월20일 이재명 정부의 농식품부 차관으로 임명됐다. 조성근 기자

구글 AI반도체 사업 가치 9천억 달러로 성장 전망, 엔비디아 독점에 '반작용'

구글이 자체 설계 인공지능(AI) 반도체로 투자 비용을 절약하고 이를 외부 고객사에도 공급해 새로운 핵심 성장동력으로 삼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엔비디아가 관련 시장에서 독점 체제를 강화하며 구글과 같은 고객사들에 금전적 부담을 키워 온 만큼 이는 충분히 예상된 결과로 볼 수 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블룸버그는 5일 "구글이 선보인 새 인공지능 반도체가 향후 수익성 개선을 이끌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는 4분기 들어서만 약 30% 상승했다. 블룸버그는 텐서 프로세서(TPU) 인공지능 반도체의 성공이 주요 배경이라고 분석했다.텐서 프로세서는 구글이 자체 기술로 설계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슈퍼컴퓨터 등에 활용하는 반도체다. 엔비디아 그래픽처리장치(GPU) 기능을 일부 대체할 수 있다.구글은 최근 텐서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개발한 새 생성형 인공지능 모델 '제미나이3&rs

클리오 본업 부진에도 '건기식' 성장엔진, 한현옥 자본잠식상태에 '도피성 확장' 움직임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가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자회사 '클리오라이프케어'를 앞세워 화장품에 이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색조 화장품에 집중된 기존 사업 구조에서 건기식을 별도 수익원으로 육성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다만 업계에서는 이번 행보가 본업 부진을 가리기 위한 차선책에 불과하다는 시선도 적지 않다. 본업인 화장품 사업이 주춤한 상황에서, 건기식 사업 확장이 근본적 전환점이 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클리오의 실적 부진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클리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838억 원, 영업이익 47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3%, 영업이익은 26.3% 감소했다.지난해 실적도 흐름은 비슷하다. 클리오는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3514억 원, 영업이익 246억 원을 냈다. 2023년보다 매출은 6.3%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27.2% 줄었다.현금창출력 역시 크게 떨어졌다. 올해 3분기 영업활동으로 벌어들인 현금흐름은 143억 원에 불과하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절반 수준에 그친다.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신한금융 내년 어젠다는 '자본시장', 신한투자 이선훈 높아진 위상만큼 어깨 무거워져

"가장 큰 어젠다는 자본시장이다."4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연임이 확정된 직후 기자들 만나 내년 가장 중요한 과제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진 회장은 '정부가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해 많은 정책을 내놓고 있으며 한국 자본시장은 큰 변화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신한금융그룹에 자본시장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야 할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의 어깨가 무거워지는 대목이다.5일 금융투자업계에선 '진옥동 2기' 체제 신한금융이 자본시장 역량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진 회장은 앞선 답변에 이어 "문제는 우리 증권사·자본시장 계열사들이 이 정책들을 충분히 소화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라며 "신한금융도 자본시장 역량에 더 큰 포커스를 맞춰 정부 정책이 실효성 있게 실행되도록 스스로 준비해야 한다"고 계열사의 역할을 주문했다.신한금융의 자본시장 대표 계열사로는 신한투자증권이 꼽힌다.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은 신한지주 회장 최종 후보

한수원 크로아티아와 SMR 협력 기반 마련, 워크숍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이 크로아티아에서 워크숍을 열고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한수원은 지난 3일과 4일(현지시각)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서 크로아티아 경제부 및 현지 에너지 기관들과 '한-크로아티아 에너지 산업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열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두 나라의 에너지 협력 확대와 SMR 분야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해 한수원과 에너지미래포럼이 공동 주관했다. 크로아티아에서는 정부 및 에너지 기관 관계자가 참여해 정책과 기술 분야 전반에 관련한 깊은 논의를 나눴다.워크숍은 한국과 크로아티아 에너지 정책 공유와 혁신형소형모듈원전(i-SMR) 기술 및 개발 현황, i-SMR 주기기 및 연료 특징 등 다양한 주제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한수원을 비롯해 한국전력기술과 한전원자력원료,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에너빌리티가 참여해 원전 설계와 연료, 기자재 등 원전 산업 전반의 기술 교류를 진행했다.박인식 한수원 수출사업본부장은 "이번 협력으로 기술 교류 등 다층적 협력 기반이 마련됐다"며 "특히 크로아티아 SMR 도입 추진과정에서 구체적 사업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복제약 늘어도 약가 '제자리', 건보재정 압박 "가격경쟁 활성화"가 해법

전체 건보재정의 약 25%를 차지하는 약제비 개편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정부 중심의 약가 통제를 넘어 기업간 가격 경쟁을 활성화하고 소비자 선택을 확대하는 등 시장 기반의 재정 효율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5일 안상훈 국민의힘 의원실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건강보험재정 효율화와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약가정책 개혁' 토론회에서 전문가들은 제네릭(복제약)의 가격 경쟁 부재를 약제비 비효율의 핵심 원인으로 지목했다.앞서 정부는 2026년부터 제네릭 및 특허만료 의약품의 약가 산정률을 현행 53.55%에서 40%대로 조정하는 사안을 뼈대로 하는 약가 개편안을 실시하기로 했다.권혜영 목원대 보건의료행정학과 교수는 "제네릭 가격 정책을 통해 국내 제약 산업 육성까지 기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맞지 않는다"며 "제네릭 가격 정책의 목표는 명확하게 재정 절감에 두고 모니터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권 교수는 "미국은 제네릭 공급자가 늘어날수록 가격이 내려가지만 한국은 공급자가 증가해도 가격이 동일하다"며

최태원 "한국 AI 3강 하려면 7년간 인프라에 1400조 투자 필요" "AI버블 붕괴 우려는 과도"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5일 '한국이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에서 3강 구도를 유지하려면 향후 7년 동안 1400조 원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최 회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4회 한국은행-대한상의 공동세미나'에서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와 특별대담을 진행했다.최 회장은 "한국AI 시장 속도가 중국보다 2배 느린 상황에서 AI 경쟁에 제대로 뛰어들려면 7년 안에 20기가와트(GW)의 데이터센터를 지어야 한다"며 "1기가와트 당 70조 원이 필요하다고 보면 인프라 비용으로만 총 1400조 원의 규모 집행이 이뤄지는 셈"이라고 말했다.이에 이창용 총재는 "정부 재정만으로 이런 규모의 투자는 어렵기 때문에 민간이 주도하는 외부 파이낸싱이 필요하다"며 "최근 정부가 금산분리를 완화하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언급하며 자금 조달의 필요성에 공감했다.최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 정부 정책 수혜로 내년 반등 전망, 고배당 지속 기대감 솔솔

현대엘리베이터가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확대 정책에 힘입어 신규 승강기 설치 부문 사업이 내년부터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현대엘리베이터는 2년 전 발표한 고배당 정책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다만 고배당 정책의 배경에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자금 수요 해소라는 지배구조적 요인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어 재무 부담 및 성장력 저해에 관한 우려도 제기된다.5일현대엘리베이터에 따르면 국내 건설경기의 부진의 영향에도 승강기 유지보수 사업을 통해 실적을 방어하고 있다.현대엘리베이터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 1조8327억 원, 영업이익 1549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5%, 영업이익은 4% 가량 감소했다.현대엘리베이터의 올해 1~3분기 누적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신규설치 56.6%, 유지보수 24.4%, 리모델링 18.0%, 임대 1.0%로 구성됐다.현대엘리베이터의 매출 감소는 국내 건설 경기의 부진의 영향을 받아 신규 승강기 설치 및 리모델링 부문에서 수요가 감소한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3분기 누적기준 신규 승강기 설치과 리모델링 부문의 매출은 지난해 각각 8529억 원 및 3437억 원에서 올해 6927억 원 및 2201억 원으로 줄었다.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진, KBC 광주방송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장급 전보 △성과평가정책국장 홍순정 △미래인재정책국장 이준배 △소프트웨어정책관 남철기 △우정사업본부 전남지방우정청장 김동주한진▷승진 △전무 최진호 △상무 허윤정 △상무 조홍제 △상무 조광수 △상무 송재영KBC 광주방송▷신규선임 △전무 박명규

[인사] 한미글로벌, 아시아경제, 강원특별자치도

한미글로벌▷전무 승진 △심형수 △원영호 △이상령 △최윤영아시아경제▷승진 및 보임(내정) △편집국 편집국장 김필수강원특별자치도▷국장급(3급) 전보 △화천부군수 안중기

포스코 관세·탄소배출 규제 강화에 이중고, 장인화 정부 지원 업고 수소환원제철 개발 속도

철강 업계가 글로벌 관세 장벽 확대에 이어 탄소배출 규제 강화라는 이중고에 직면하며 거센 도전을 맞고 있다.특히 최근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탄소 배출이 많은 철강 제품에 대한 환경규제가 강화되면서, 철강 업계의 최대 과제는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수소환원 제철 기술 개발로 모아지고 있다.정부가 최근 탄소 배출 저감의 핵심 기술인 수소환원제철에 대한 정책적 지원책을 밝히면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철강제조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5일 관련 업계 취재를 종합하면 수소환원제철의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선결 과제로 그린수소 생산 비용의 감축이 꼽히는 가운데 정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적 의지를 내비쳤다.김성환 기후환경에너지부 장관은 지난 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린 '월드하이드로젠엑스포(WHE) 2025' 개막식에 참가해 "정부가 책임지고 수소 가격을 1㎏당 2500원 이하로 낮추겠다'며 '포스코가 조만간 30만톤 규모의 수소환원제출 실증 시설을 지을텐데, 정부가 책임지고 수소 가격을 2500원 수준으로 공급할테니 안심하고 수소환원제철로 전환하라고 했다"고 밝혔다.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2050년 수소환원강 3847만 톤을 생산하기 위해선 수소 약 3

[현장] 자전거 제조사에서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기아 80년 담은 '움직이는 유산' 전시장 가보니

[용인=비즈니스포스트] "기아는 두발 자전거에서 시작해 삼륜차를 거쳐 지금의 자동차를 만들고 있는 기업입니다."5일 경기 용인시 비전스퀘어에서 공개된 기아 창립 80주년 기념 전시 '움직이는 유산'에서 만난 도슨트(해설사)는 이같이 말했다.기아는 이제 외국인도 아는 글로벌 기업이 됐지만, 자전거를 만드는 회사에서 출발했다는 사실은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기아가 어떻게 자전거 제조사에서 글로벌 완성차 기업으로까지 성장할 수 있었는지 직접 전시를 둘러봤다.기아는 1944년 12월 설립된 경성정공에서 시작됐다. 초기에는 자전거 부품을 만들었고, 1952년 국내 최초 자전거 삼천리호를 출시했다. 그 해 회사 이름도 기아산업으로 바꿨다.

김영균 아로마티카 대표이사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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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체의학 아로마테라피서 영감 얻어 창업, 글로벌 유통채널 확장 주력 [2025년]

이규호 코오롱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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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탈하면서 자기관리 엄격한 1순위 승계후보, 경영능력 입증이 급선무 [2025년]

이희수 제주은행 행장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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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저축은행서 경영역량 인정 받아 발탁, 실적 정상화 · 은행 최초 ERP뱅킹 과제 [2025년]

안규백 국방부 장관 Who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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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성 높은 문민 국방수장, 군 기강 확립과 원자력추진잠수함 건조 과제 [2025년]

최태원 오늘W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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