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2% 국힘 24%, 무당층 26%
더불어민주당 지지도가 선두를 달리는 가운데 무당층 비율이 국민의힘 지지도보다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갤럽이 28일 발표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민주당 42%, 국민의힘 24%로 집계됐다. 개혁신당과 조국혁신당 모두 3%, 진보당 1%, 기본소득당 0.2%였다. '이외 정당'은 1%, '무당층'은 26%였다.민주당은 직전 조사(21일 발표)에 비해 1%포인트 내린 반면 국민의힘은 그대로였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 격차는 18%포인트로 1%포인트 줄었다.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 지지도가 국민의힘 지지도를 앞섰다. 민주당 지지도는 광주·전라(69%), 인천·경기(43%), 대전·세종·충청(43%), 서울(39%), 부산·울산·경남(37%)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질렀다.한편 국민의힘 지지도는 유일하게 대구·경북(민주당 25%, 국민의힘 39%)에서 민주당 보다 우세했다.연령별로는 민주당이 대체로 우세한 가운데 20대와 70대 이상의 의견은 달랐다. 민주당 지지도는 4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