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2025년 약 146억 원의 보수를 받았다.
18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한진칼, 진에어 등 한진그룹 계열사들이 제출한 사업보고서를 종합하면 조 회장은 그룹 계열사 네곳에서 합산 145억78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 ▲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지난해 계열사 보수를 합쳐 총 145억78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항공> |
2024년보다 42.7% 증가한 수치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으로부터 지난해 급여 40억7100만 원, 상여 16억3400만 원 등 총 57억500만 원을 받았다.
2024년과 비교해 11.8% 늘었다. 2024년에는 급여 32억7600만 원, 상여 18억2700만 원 총 51억300만 원을 받았다.
대한항공 측은 “안전운항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경우 경영성과급 및 안전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주사 한진칼에서는 급여 42억5100만 원, 상여 19억2500만 원으로 총 61억7600만 원을 수령했다. 2024년보다 48.7%가 늘었다.
한진칼 측은 “주요 자회사의 경영성과와 지주회사의 전략적 역할 수행, 주요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에서는 급여로 9억8700만 원을, 진에어에서는 급여 12억7500만 원, 상여 4억3500만 원으로 총 17억1천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최재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