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대표가 2026년 시무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에쓰오일> |
[비즈니스포스트]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새해를 맞아 샤힌 프로젝트 완공을 위한 역량 결집을 강조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는 8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핵심 과제로 샤힌프로젝트의 안전한 완공 및 안정적 가동을 위한 전사적 역량과 자원 결집과 안전 문화와 관리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샤힌 프로젝트는 연간 에틸렌 생산량 기준 180만 톤짜리 세계 최대 규모 스팀 크래커를 비롯한 석유화학 플랜트를 짓는 사업으로 2026년 상반기 기계적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에쓰오일 창립 이후 최대 규모 프로젝트로 약 9조 원이 투입됐다. 현재 공정률은 92%를 넘어섰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는 “샤힌 프로젝트의 성공은 에쓰오일이 ‘가장 경쟁력 있고 혁신적이며 신뢰받는 에너지 화학 기업’이란 비전을 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회사의 신성장동력이 될 샤힌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전망을 두고는 어려운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에쓰오일이 과거 결단한 투자를 통해 성장을 이뤄냈다고 바라봤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대표는 “2026년에도 어려운 경영환경이 이어질 것”이라며 “다만 에쓰오일은 항상 남들이 주저할 때 미래를 향한 투자를 결단하고 치밀하게 실행해 비약적 성장을 이뤄 왔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